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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싹’ 이어 2위…흥행은 실패했지만,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한국 드라마’

    ‘폭싹’ 이어 2위…흥행은 실패했지만,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한국 드라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한국 드라마’에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등 글로벌 대작들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타임지가 발표한 ‘2025년 최고의 한국 드라마 TOP 10’에 따르면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적 관심을 모았던 ‘오징어 게임’ 시즌3와 전지현 주연의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북극성’을 앞선 성적이다. 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선정한 ‘올해의 한국 드라마’에서도 ‘폭싹 속았수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청춘 판타지 로맨스다. 삶에 대한 의욕을 잃고 히키코모리처럼 살아가던 24살 희완(김민하 분) 앞에 고등학교 시절 첫사랑이자 세상을 떠난 지 6년 된 람우(공명 분)가 저승사자로 나타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죽음을 일주일 앞둔 희완이 람우와 함께 기상천외한 버킷리스트를 수행하며, 미처 알지 못했던 진실을 마주하고 삶의 의미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외신들은 이 작품의 섬세한 감정선과 죽음을 앞둔 청춘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독창적인 방식에 높은 점수를 줬다. 타임지는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을 두고 “K-드라마가 보여줄 수 있는 카타르시스와 치유의 정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살고 싶지 않았던 누군가가 서서히 ‘치유가 가능하다’는 믿음을 갖게 되는 과정을 아주 구체적으로 담아냈다”며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인간의 회복력을 이야기하는 수작”이라고 평가했다. 연출을 맡은 김혜영 감독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타임지는 “자칫 감정 과잉에 빠지거나 슬픔의 깊이를 간과하기 쉬운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김 감독은 정서적으로 완벽한 균형을 찾아냈다”라고 짚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의 풋풋한 기억과 구급차 소리만 들어도 공황 발작을 일으키는 현재의 트라우마를 교차시키는 연출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고 덧붙였다. 사실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은 지난 4월 공개 당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된 화제작들에 밀려 시청 시간과 화제성 면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작품을 접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명작”, “오랜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잘 만든 드라마”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쟁쟁한 글로벌 대작들을 제치고 타임지가 꼽은 ‘올해 최고의 한국 드라마’ 2위에 오른 ‘내가 죽기 일주일 전’이 외신의 호평을 발판 삼아 국내에서도 ‘역주행 신화’를 써 내려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 박찬욱 NYT 인터뷰서 “관객과 독자 상상력과 인류 이해 넓히는 게 목표”

    박찬욱 NYT 인터뷰서 “관객과 독자 상상력과 인류 이해 넓히는 게 목표”

    “이 세상에는 나와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는 게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관객과 독자들이 상상력을 넓히고 인류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아카데미(오스카상) 시상식 국제영화상 부문 예비후보와 미 골든글로브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박찬욱 감독은 27일(현지시간) 공개된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영화관을 이렇게 설명했다. 박 감독은 영화 ‘기생충’으로 2020년 오스카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받았다며 “건강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 박 감독은 미국에서 여러 행사에 참석할 때 겪는 어려움으로 “이곳 사람들은 칵테일을 들고 매일같이 낯선 사람들과 서서 대화하는 데 아주 익숙한 것 같지만, 그것은 우리 한국인에게는 굉장히 낯선 것”이라며 “게다가 봉 감독과 나는 둘 다 매우 내성적인 성격이라, 그것이 더 어렵게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인터뷰에서 ‘어쩔수가없다’ 제작과 관련한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원작인 도널드 웨스트레이크의 소설 ‘액스’(The Ax)’가 미국에서 벌어진 이야기인 만큼 ‘어쩔수가없다’도 미국에서 만드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할리우드 투자 관계자들은 예상에 훨씬 못 미치는 수준의 제작비를 제안했고, 결국 영화 프로듀서의 권유를 받아들여 배경을 한국으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한국 영화로 만들고 나니 ‘왜 진작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되돌아봤다. NYT는 “박 감독이 할리우드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2년이라는 ‘좌절의 시간’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어 “박 감독은 한국에 대한 복잡하고 비판적인 시각과 함께 속이 뒤틀리는 호러(공포) 장면으로 사랑받는 작가주의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어쩔수가없다’는 성탄절인 25일 미국 5개 도시에서 개봉하기 시작해 1월에는 미 전역에서 상영된다.
  • 당신이 몰랐던 글로벌 스타들의 ‘숨은 취미’

    당신이 몰랐던 글로벌 스타들의 ‘숨은 취미’

    과시보다 몰입에 가치를 두는 ‘조용한 취미’가 주목받고 있다. 규칙적인 훈련이 필요한 스포츠부터 자연과 호흡하는 활동, 손으로 완성하는 수공예까지 취미의 스펙트럼도 넓어지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선택은 이러한 변화가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은 흐름임을 보여준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볼드(Bolde)는 26일(현지시간)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들의 취미를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문화적 맥락에서 이들 취미를 살펴본다. ◆ 펜싱·나이프·밴조… 이미지와는 다른 선택 톰 크루즈는 액션 스타 이미지와 달리 펜싱에 꾸준히 몰두한다. 펜싱은 규칙과 반복, 정밀한 동작을 요구하는 종목이다. 즉흥성과 스펙터클을 앞세운 영화 속 모습과는 결이 다르다. 그의 펜싱 종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본 종목인 플뢰레일 가능성이 거론될 뿐 확인된 바는 없다. 신체 통제와 집중력을 중시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그의 자기 관리 성향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젤리나 졸리는 나이프 수집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모으는 나이프는 식사용이 아니다.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지닌 단검과 수공예 블레이드가 중심이다. 제작 배경과 기능적 의미를 중시하는 취향은 그의 영화 선택과 분쟁 지역에 대한 관심과도 겹친다. 스티브 마틴은 코미디언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블루그래스 밴조 연주자로도 오랜 평가를 받아왔다. 밴조는 기타보다 소리가 또렷하고 튕기는 느낌이 강한 미국 전통 현악기다. 블루그래스 음악에서는 금속 피크를 사용하는 고속 주법이 특징이다. 마틴은 취미 수준을 넘어 전문 연주자들과 무대에 오르며 이 분야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게임·오토바이·양봉… 통제 가능한 세계 메건 폭스는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사고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다. 격투 게임 ‘모탈 컴뱃’ 시리즈의 오랜 팬이라는 점도 여러 차례 언급됐다. 그는 단순한 반응형 게임보다 판단과 패턴 인식이 중요한 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결과가 명확한 게임 세계가 주는 몰입감이 이러한 선택의 배경으로 꼽힌다. 키아누 리브스는 단순히 오토바이를 타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커스텀 모터사이클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설계와 디자인, 기계적 완성도를 함께 고민하는 작업이다. 느리고 손이 많이 가는 공정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그의 태도를 보여준다. 비욘세는 의외로 양봉을 택했다. 그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벌을 기르고 가족을 위한 꿀을 채취한다고 밝혔다. 양봉은 철저한 관리와 관찰이 필요한 활동이다. 대규모 공연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집중과 리듬을 요구한다. ◆ 골동품·동물·건축… 시간과 책임의 취미 테일러 스위프트는 골동품과 역사적 소품 수집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물건에 담긴 이야기와 시간의 흔적에 끌린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취향은 서사를 중시하는 그의 음악 세계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드웨인 존슨은 촬영과 운동 일정 외 시간에 농장 생활과 동물 돌봄에 힘을 쏟는다. 이 활동은 매일 반복되는 관리와 책임이 핵심이다. 화려한 스타 이미지와 달리 일상적인 노동이 중심을 이룬다. 그는 동물 앞에서는 명성이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해 왔다. 케이트 블란쳇은 역사적 건축물 복원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단순한 부동산 투자가 아닌 보존의 관점에서 공간을 바라본다. 기존 구조를 존중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방식이다. 이러한 태도는 그의 연기 철학과도 닮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카드·목공·재즈… 몰입이 주는 익명성 포스트 말론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매직: 더 개더링’에 깊이 빠져 있다. 그는 희귀 카드 수집뿐 아니라 실제 플레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 게임에서는 명성보다 규칙과 전략, 장기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줄리아 로버츠는 목공과 가구 제작을 즐긴다. 그는 손으로 재료를 다듬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촬영이 끝나면 사라지는 영화와 달리 손에 남는 결과물이 있다는 점이 이 취미의 핵심이다. 라이언 고슬링은 재즈 기타 연습에 오랜 시간을 투자해 왔다. 재즈는 즉흥 연주와 상호 호흡이 중요한 장르다. 그는 끊임없는 연습과 경청을 통해 연주를 이어간다. 완벽함보다 흐름과 반응을 중시하는 특성이 그의 음악적 관심을 설명한다.
  • 당신이 절대 짐작 못 할 글로벌 스타들의 ‘숨은 취미’

    당신이 절대 짐작 못 할 글로벌 스타들의 ‘숨은 취미’

    과시보다 몰입에 가치를 두는 ‘조용한 취미’가 주목받고 있다. 규칙적인 훈련이 필요한 스포츠부터 자연과 호흡하는 활동, 손으로 완성하는 수공예까지 취미의 스펙트럼도 넓어지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선택은 이러한 변화가 특정 계층에 국한되지 않은 흐름임을 보여준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매체 볼드(Bolde)는 26일(현지시간) 잘 알려지지 않은 스타들의 취미를 소개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활·문화적 맥락에서 이들 취미를 살펴본다. ◆ 펜싱·나이프·밴조… 이미지와는 다른 선택 톰 크루즈는 액션 스타 이미지와 달리 펜싱에 꾸준히 몰두한다. 펜싱은 규칙과 반복, 정밀한 동작을 요구하는 종목이다. 즉흥성과 스펙터클을 앞세운 영화 속 모습과는 결이 다르다. 그의 펜싱 종목은 공개되지 않았다. 기본 종목인 플뢰레일 가능성이 거론될 뿐 확인된 바는 없다. 신체 통제와 집중력을 중시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그의 자기 관리 성향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젤리나 졸리는 나이프 수집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모으는 나이프는 식사용이 아니다.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지닌 단검과 수공예 블레이드가 중심이다. 제작 배경과 기능적 의미를 중시하는 취향은 그의 영화 선택과 분쟁 지역에 대한 관심과도 겹친다. 스티브 마틴은 코미디언이라는 이미지와 달리 블루그래스 밴조 연주자로도 오랜 평가를 받아왔다. 밴조는 기타보다 소리가 또렷하고 튕기는 느낌이 강한 미국 전통 현악기다. 블루그래스 음악에서는 금속 피크를 사용하는 고속 주법이 특징이다. 마틴은 취미 수준을 넘어 전문 연주자들과 무대에 오르며 이 분야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게임·오토바이·양봉… 통제 가능한 세계 메건 폭스는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사고력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게임을 선호하는 편이다. 격투 게임 ‘모탈 컴뱃’ 시리즈의 오랜 팬이라는 점도 여러 차례 언급됐다. 그는 단순한 반응형 게임보다 판단과 패턴 인식이 중요한 게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결과가 명확한 게임 세계가 주는 몰입감이 이러한 선택의 배경으로 꼽힌다. 키아누 리브스는 단순히 오토바이를 타는 데 그치지 않는다. 그는 커스텀 모터사이클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설계와 디자인, 기계적 완성도를 함께 고민하는 작업이다. 느리고 손이 많이 가는 공정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그의 태도를 보여준다. 비욘세는 의외로 양봉을 택했다. 그는 환경 보호 차원에서 벌을 기르고 가족을 위한 꿀을 채취한다고 밝혔다. 양봉은 철저한 관리와 관찰이 필요한 활동이다. 대규모 공연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집중과 리듬을 요구한다. ◆ 골동품·동물·건축… 시간과 책임의 취미 테일러 스위프트는 골동품과 역사적 소품 수집에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물건에 담긴 이야기와 시간의 흔적에 끌린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취향은 서사를 중시하는 그의 음악 세계와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드웨인 존슨은 촬영과 운동 일정 외 시간에 농장 생활과 동물 돌봄에 힘을 쏟는다. 이 활동은 매일 반복되는 관리와 책임이 핵심이다. 화려한 스타 이미지와 달리 일상적인 노동이 중심을 이룬다. 그는 동물 앞에서는 명성이 중요하지 않다고 강조해 왔다. 케이트 블란쳇은 역사적 건축물 복원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단순한 부동산 투자가 아닌 보존의 관점에서 공간을 바라본다. 기존 구조를 존중하면서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방식이다. 이러한 태도는 그의 연기 철학과도 닮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카드·목공·재즈… 몰입이 주는 익명성 포스트 말론은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매직: 더 개더링’에 깊이 빠져 있다. 그는 희귀 카드 수집뿐 아니라 실제 플레이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 게임에서는 명성보다 규칙과 전략, 장기적인 판단이 중요하다. 줄리아 로버츠는 목공과 가구 제작을 즐긴다. 그는 손으로 재료를 다듬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만족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촬영이 끝나면 사라지는 영화와 달리 손에 남는 결과물이 있다는 점이 이 취미의 핵심이다. 라이언 고슬링은 재즈 기타 연습에 오랜 시간을 투자해 왔다. 재즈는 즉흥 연주와 상호 호흡이 중요한 장르다. 그는 끊임없는 연습과 경청을 통해 연주를 이어간다. 완벽함보다 흐름과 반응을 중시하는 특성이 그의 음악적 관심을 설명한다.
  • 생수 사다 다치고, 아이랑 놀아주다 다치고…MLB, 올해도 황당 부상 속출

    생수 사다 다치고, 아이랑 놀아주다 다치고…MLB, 올해도 황당 부상 속출

    올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팀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는 시즌 초반 주력 선수 2명이 ‘황당한 사고’로 다치며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연봉만 3040만 달러(약 439억원)에 달하는 다저스 주전 유격수 무키 베츠는 시즌 중이던 지난 5월 자택에서 화장실에 가다가 가구 모서리에 왼발을 찧었고, 통증으로 4경기나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했다. 팀 동료 프레디 프리먼은 4월 자택 욕실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면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올해 빅리그에서 발생한 황당한 부상 사례를 소개하며 “1000명 이상의 선수가 뛰는 MLB에선 매년 수천건의 부상이 나온다”고 전했다.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시즌을 시작한 내야수 호세 미란다는 지난 4월 대형마트에서 쇼핑하다가 다친 후 시즌 전체를 망쳤다. 그는 선반 위에 있던 생수 더미를 들다가 놓쳤고, 이를 다시 잡으려다 왼손을 다쳐 4주짜리 IL에 올랐다. 이후 미란다는 빅리그 복귀 기회를 잡지 못하고 정규시즌 종료 후 방출됐다. 올해 필라델피아 필리스 마운드에 올랐던 왼손 투수 맷 스트람(현 캔자스시티 로열스)은 시즌 개막 직전 딸들에게 줄 장난감을 골판지 상자에 담다가 왼쪽 가운데 손톱이 찢어지면서 한동안 공을 던지지 못했고, 오른손 투수 잭 리텔(자유계약선수)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던 올스타 휴식기에 놀이터에서 아들을 쫓아가다가 철골에 부딪혀 이마에 큰 피멍이 든 모습으로 팀에 복귀했다. 이 밖에 마이애미 말린스의 왼손 투수 라이언 웨더스는 지난 6월 8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방문 경기를 앞두고 마운드 위에서 몸을 풀다가 포수가 던진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웨더스는 스스로 일어나 예정대로 선발 투수로 경기를 시작했으나, 평소보다 크게 떨어진 구속을 보이다 3이닝 만에 교체됐다.
  • 전현무에 “넌 비호감이야” 악플러 정체는 가족이었다

    전현무에 “넌 비호감이야” 악플러 정체는 가족이었다

    방송인 전현무가 자신을 향한 혹독한 잔소리의 주인공으로 가족을 지목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에는 데뷔 19년 차 감성 발라더 케이윌이 최근 리모델링한 집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케이윌은 서래마을에 위치한 3층 주택을 소개하며 “사실 이 집 구매한 지 10년이 넘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살다가 집 근처에 모신 후에 원래 집을 저 혼자 살 수 있을 만한 상태로 리모델링했다. 재입주한 지 3주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평소 케이윌과 친분이 깊은 전현무가 방문해 시선을 모았다. 전현무는 ‘외아들, 미혼, 못생김, 스타만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케이윌과 친해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엄마들의 잔소리 배틀을 시작했고, 전현무는 “너랑 나랑 만나면 여자 얘기를 해야 하는데 맨날 엄마 얘기만 한다”라고 푸념했다. 출연진들이 의아해하자 전현무는 “‘우리 엄마가 더 심해’라는 불효 배틀이다. 외아들의 고충이 있다. 무조건 (어머니들께서) ‘오냐오냐’ 하는 타입이 있고, ‘넌 아무것도 아냐’라는 타입이 있는데 저는 후자였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악플이 심하게 달렸을 때는 우리 엄마가 제일 심한 악플러였다. ‘넌 비호감이야’라고 하셨다. 날 오냐오냐 안 키우고 나태해지지 말라고 혹독하게 키우셨다. 케이윌이 더 막강한 상대로 나타나니까 힐링이 되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 ‘사랑꾼’ 지상렬 16살 어린 여자친구 향해 “네가 내 첫사랑”

    ‘사랑꾼’ 지상렬 16살 어린 여자친구 향해 “네가 내 첫사랑”

    코미디언 지상렬이 27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트로트 삼인방 신성·신승태·윤준협과 함께 ‘살림남’ 고정 출연을 위해 힘을 모은다. 지상렬과 30살 차이가 나는 2000년생인 윤준협은 지상렬을 향해 “아버지보다 한 살 많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1970년생이다. 지상렬의 형수는 “첫사랑에 실패만 안 했으면 이런 아들이 있었을 거다”고 밝혔다. 그러자 지상렬은 “내 첫사랑은 신보람”이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지난 8월 ‘살림남’에서 친구인 코미디언 염경환에게 16살 어린 쇼호스트 신보람을 소개받았고, 두 사람은 실제 연인이 됐다. 지상렬은 지난달 방송에서 신보람과 관계에 대해 “사귄다는 말 자체가 어색하다. 사이좋게, 따스하게 잘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21일 열린 ‘2025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살림남’을 통해 귀한 사람을 만났다. 꽃이 피면 나비가 될 수 있는 귀한 시간 만들어 준 ‘살림남’에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 특검, 尹 ‘선거법 위반’ 기소… 김건희 ‘매관매직’ 알선수재 등 혐의 기소

    특검, 尹 ‘선거법 위반’ 기소… 김건희 ‘매관매직’ 알선수재 등 혐의 기소

    특검 “尹 대선 과정서 허위사실 공표”“尹 부부 뇌물 추가 수사 필요‥ 경찰 이첩”김기현 의원 배우자, 26일 소환 조사 예정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을 대선후보 시절 허위사실을 공포 혐의로 재판에 26일 넘겼다. 지난 24일 여론조사 무상 제공과 관련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 지 이틀 만의 추가 기소다. 특검팀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전 대통령을 제20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에게 변호인 소개한 사실이 있음에도 ‘소개한 사실이 없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또한 윤 전 대통령이 무속인 전성배씨를 김건희 여사로부터 소개받고 함께 만난 사실이 있으면서도, ‘당 관계자로부터 전씨를 소개받고 김 여사와 함께 만난 사실이 없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특검은 구체적으로 2021년 12월 14일 윤 전 대통령이 관훈클럽 초청토론회에서 윤 전세무서장에게 이남석 변호사를 직접 소개하고 소개한 적이 없다는 취지로 한 발언과 2022년 1월 17일 불교리더스포럼 출범식 인터뷰 과정에서 김 여사와 전씨를 함께 만난 적이 없다는 취지로 한 말 등이 허위사실 공표라고 판단했다. 윤 전 대통령은 2012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중수1과장이던 때 윤 전 서장에게 대검 중수부 출신 변호사를 소개해주는 등 윤 전 세무서장의 사건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윤 전 서장의 친형은 윤 전 대통령의 검찰 시절 측근인 윤대진 전 검사장이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전씨를 김 여사로부터 소개받고 셋이 함께 만난 사실도 있다고 봤다. 김 여사를 포함한 5명에 대해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특검은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사업상 도움 및 큰사위인 박성근의 전 검사의 인사청탁 명목으로 시가 합계 1억 38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제공받았다는 의혹과 사업가 서성빈씨로부터 로봇개 사업의 도움 명목으로 시가 3990만 원 상당의 손목시계를 제공받은 의혹에 대해 김 여사에 알선수재, 청탁금지법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김 여사가 이배용 전 국가교육 위원장으로부터 위원장 임명에 대한 인사청탁 명목으로 시가 265만 원 상당의 금거북이,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 복제품을 제공받은 의혹과 김상민 전 검사로부터 인사 및 공천 청탁 명목으로 시가 1억 4000만원 상당의 이우환 작가의 그림을 제공받은 의혹에 대해서는 알선수재 혐의가 적용됐다. 이 전 위원장은 지난 9월 비서 박 모씨에게 김 여사와 관련된 내용을 삭제하라고 지시한 증거인멸교사, 증거인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특검은 서울중앙지검이 지난해 10월 무혐의 처리했던 이른바 ‘디올백 수수 사건’은 김 여사에 알선수재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보고 공여자와 함께 기소했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수수 경위에 관한 사실관계와 법리를 면밀히 재검토한 끝에 기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기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김건희 등 뇌물수수 혐의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국가수사본부로 이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여사가 알선수재 행위로 취득한 범죄수익은 철저히 몰수, 추징할 예정”이라고도 덧붙였다. 특검은 또한 이날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관저 이전 특혜 의혹’과 관련,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차관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출신 황모 씨를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했다. 관저 이전·증축 공사를 맡았던 인테리어 업체 ‘21그램’의 김태영 대표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됐다. 다만 특검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공사 업체 선정에 개입했는지 여부는 규명하지 못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사건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서기관 A씨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업무상배임·사기·허위공문서작성·허위작성공문서행사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한국도로공사 직원과 국토교통부 서기관·사무관 등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나 공용전자기록등손상 등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양평고속도로 타당성평가 용역업체 관련자들에게는 증거은닉교사, 증거은닉 혐의가 적용됐다. 한편 특검은 27일 오전 ‘로저 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의 배우자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 탄수화물, 정말 줄여야 할까? 연구가 내놓은 답

    탄수화물, 정말 줄여야 할까? 연구가 내놓은 답

    탄수화물을 무조건 줄이는 식단이 건강한 노화의 해법은 아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프리벤션은 24일(현지시간) 중년기에 섭취한 탄수화물의 ‘질’이 노년기의 건강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를 소개하며, 기존 저탄수 식단 담론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프리벤션이 인용한 연구는 국제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논문으로, 중년기 탄수화물 섭취 유형과 ‘건강한 노화’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에는 1984년부터 2016년까지 장기간 추적된 ‘간호사 건강 연구’(Nurses’ Health Study) 참가자 4만 7513명의 자료가 활용됐다. 연구진은 1984년 기준 60세 미만이었던 여성들의 식습관을 토대로 이후 노년기에 ▲70세 이상 생존 ▲주요 만성질환 미발병 ▲기억력 및 신체 기능 저하 없음 ▲정신 건강 유지 여부를 종합 평가했다. ◆ 고품질 탄수화물 섭취 그룹, 건강한 노화 가능성 최대 31%↑ 분석 결과, 중년기에 식이섬유와 고품질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건강한 노화 기준을 충족할 가능성이 최대 3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흰빵·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높은 경우 건강한 노화 가능성은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연구진은 “탄수화물 섭취량 자체보다 탄수화물의 질이 노년기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더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 중년기에 형성된 식습관의 영향 프리벤션은 단기간 체중 조절을 목표로 한 극단적 저탄수 식단보다는 중년기에 형성된 장기적인 식습관의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탄수화물을 무조건 줄이기보다 중년기에 어떤 유형의 탄수화물을 반복적으로 섭취했는지가 노년기 건강 상태와 연결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특히 통곡물·과일·채소·콩류 등 가공이 적은 탄수화물과 흰빵·설탕·당분이 많은 가공식품 등 정제 탄수화물 간의 차이가 장기적인 건강 지표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 고품질·정제 탄수화물의 구분 연구에서 정의한 고품질 탄수화물은 통곡물, 과일, 채소, 콩류 등 가공이 최소화된 식품에서 얻는 탄수화물과 식이섬유를 포함한다. 반면 정제 탄수화물은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과 영양소가 제거된 흰쌀, 흰빵, 설탕, 당분이 많은 가공식품 등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고품질 탄수화물이 혈당 변동을 완화하고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생리적 효과가 장기적으로 만성질환 위험과 기능 저하를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논문은 특히 중년기 식습관의 장기적 영향을 강조했다. 연구진은 “정제 탄수화물이나 동물성 단백질, 일부 지방 섭취를 통곡물과 식이섬유 중심 식단으로 대체했을 때 건강한 노화와의 연관성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로,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 “탄수화물, 정말 줄여야 할까?”…건강한 노화 연구의 답 [건강을 부탁해]

    “탄수화물, 정말 줄여야 할까?”…건강한 노화 연구의 답 [건강을 부탁해]

    탄수화물을 무조건 줄이는 식단이 건강한 노화의 해법은 아닐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건강 전문 매체 프리벤션은 24일(현지시간) 중년기에 섭취한 탄수화물의 ‘질’이 노년기의 건강 상태와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다는 대규모 연구를 소개하며, 기존 저탄수 식단 담론에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프리벤션이 인용한 연구는 국제 학술지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논문으로, 중년기 탄수화물 섭취 유형과 ‘건강한 노화’ 간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연구에는 1984년부터 2016년까지 장기간 추적된 ‘간호사 건강 연구’(Nurses’ Health Study) 참가자 4만 7513명의 자료가 활용됐다. 연구진은 1984년 기준 60세 미만이었던 여성들의 식습관을 토대로 이후 노년기에 ▲70세 이상 생존 ▲주요 만성질환 미발병 ▲기억력 및 신체 기능 저하 없음 ▲정신 건강 유지 여부를 종합 평가했다. ◆ 고품질 탄수화물 섭취 그룹, 건강한 노화 가능성 최대 31%↑ 분석 결과, 중년기에 식이섬유와 고품질 탄수화물 섭취가 많은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건강한 노화 기준을 충족할 가능성이 최대 31%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흰빵·설탕 등 정제 탄수화물 섭취 비중이 높은 경우 건강한 노화 가능성은 유의미하게 낮아졌다. 연구진은 “탄수화물 섭취량 자체보다 탄수화물의 질이 노년기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더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 중년기에 형성된 식습관의 영향 프리벤션은 단기간 체중 조절을 목표로 한 극단적 저탄수 식단보다는 중년기에 형성된 장기적인 식습관의 영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연구 결과를 근거로, 탄수화물을 무조건 줄이기보다 중년기에 어떤 유형의 탄수화물을 반복적으로 섭취했는지가 노년기 건강 상태와 연결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 특히 통곡물·과일·채소·콩류 등 가공이 적은 탄수화물과 흰빵·설탕·당분이 많은 가공식품 등 정제 탄수화물 간의 차이가 장기적인 건강 지표에서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 고품질·정제 탄수화물의 구분 연구에서 정의한 고품질 탄수화물은 통곡물, 과일, 채소, 콩류 등 가공이 최소화된 식품에서 얻는 탄수화물과 식이섬유를 포함한다. 반면 정제 탄수화물은 가공 과정에서 섬유질과 영양소가 제거된 흰쌀, 흰빵, 설탕, 당분이 많은 가공식품 등을 의미한다. 연구진은 고품질 탄수화물이 혈당 변동을 완화하고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기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한 생리적 효과가 장기적으로 만성질환 위험과 기능 저하를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논문은 특히 중년기 식습관의 장기적 영향을 강조했다. 연구진은 “정제 탄수화물이나 동물성 단백질, 일부 지방 섭취를 통곡물과 식이섬유 중심 식단으로 대체했을 때 건강한 노화와의 연관성이 강화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 연구로, 직접적인 인과관계를 확정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 ‘59→49㎏’ 몰라보게 달라진 홍현희…“식전에 ‘이것’ 챙겨먹은 게 결정적”

    ‘59→49㎏’ 몰라보게 달라진 홍현희…“식전에 ‘이것’ 챙겨먹은 게 결정적”

    개그우먼 홍현희가 최근 체중 49㎏대에 진입한 사실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몇 가지 습관을 바꾼 것만으로 체중과 혈당 조절에 성공했다며 비결을 소개했다. 홍현희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를 통해 체중 감량 근황과 함께 한껏 달라진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 촬영 당일 아침 잰 홍현희의 체중은 49.97㎏. 홍현희는 “앞자리가 ‘4’자가 된 것이 근 20년 만에 처음 봤다”면서 “체중 목표가 있던 것도 아니고 내 루틴과 내 삶에서 건강하게 먹으려고 했던 건데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생활 습관을 바꾸기 시작했을 때 58~59㎏이었다는 홍현희도 처음엔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는 데 목적을 두고 극단적인 식이요법을 해 봤다가 결국 생활 습관과 일상 루틴부터 바꾸자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홍현희가 목표로 삼은 것은 혈당 관리였다. 혈당을 잡고 관리하면 살은 빠지게 돼 있다는 것이었다. 홍현희는 혈당 관리를 위해 일단 공복 시간을 16시간 정도 길게 유지하는 ‘간헐적 단식’을 시작했다. 문제는 간헐적 단식을 어떻게 생활 습관으로 유지하느냐였다. 홍현희는 그 비법으로 ‘오·야·식’을 소개했다. 오일·야채·식초의 줄임말이다. 그는 아침 공복에 좋은 지방, 즉 좋은 기름을 먹었다면서 “뭔가 먹었다는 안도감이 들었고, 공복 시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했다. 또 식사 전은 물론이고 수시로 채소를 먹었다. 홍현희가 가장 강조한 것은 식초였다. 그는 “가장 큰 변화가 식초인 것 같다”면서 “똑같은 음식을 먹었는데 식초를 먹을 때와 안 먹을 때 혈당 스파이크(식후 혈당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졸음이 달랐다. 확실히 혈당을 막아준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즐겨 마신 붉은색 식초는 ‘레드와인 비니거’로 알려졌다. 레드와인을 발효해 만든 식초인 레드와인 비니거는 초산 함량이 높다. 홍현희는 식사 전 식초를 마시면 식욕이 자연스럽게 줄어 평소보다 식사량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식초를 원액으로 섭취하기도 하고, 물에 희석해 마시는 등 다양한 방식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특히 홍현희는 생활 습관을 바꾼 뒤 먹고 싶은 음식은 마음껏 먹었다며 식욕을 억지로 참거나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자연스럽게 몸에 활력이 생기면서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진짜 다이어트는 이제부터라고 강조했다. 영상 후반부에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서울 청담동의 한 식당에 방문해 자신들만의 식초 음용 루틴과 팁을 소개했다. 홍현희는 식사 전 레드와인 비니거를 물에 섞어 마셨고, 제이쓴은 탄산음료에 레드와인 비니거를 연하게 타 ‘식초 에이드’ 같은 느낌으로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유했다. 홍현희는 토닉워터에 식초를 섞어 제작진에게 건넸고, 제작진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초산이 풍부한 식초는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초산의 주성분인 유기산이 소장에서 당 흡수 속도를 늦춰 식후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것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초산은 인슐린 민감도를 높여 공복 혈당 안정에도 기여한다. 영상에서 제이쓴은 “일반적인 식초는 초산이 4%지만, 홍현희가 먹는 식초는 7~8%의 고함량 식초다”라며 “와인 식초가 초산함량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초산은 체내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지방 연소를 촉진하는 데 관여해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레드와인 비니거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통해 심혈관 질환과 만성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으며, 노화 억제와 피부 탄력 유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드와인 비니거는 주로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생산된다. 전통적인 와인 산지로 유명한 토스카나에서는 오크통을 활용한 발효 방식을 고수하고 있으며, 충분한 숙성을 거친 레드와인 비니거는 깊고 풍부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레드와인 비니거를 선택할 때는 이탈리아 토스카나산인지, 충분한 숙성과정을 거쳤는지를 미리 따져 봐야 한다.
  •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2회 광화문 크리스마스’ 성탄행사 참석… 축사 전해

    구미경 서울시의원, ‘제2회 광화문 크리스마스’ 성탄행사 참석… 축사 전해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꽃재교회 2층 대예배실에서 열린 ‘제2회 광화문 크리스마스’ 성탄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연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예산이 투입된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성탄 행사다. 공공 재원이 투입된 행사인 만큼 시민 안전과 공공성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됐으며, 연말을 맞아 광화문 일대 본부 이전과 다수의 집회·시위 일정이 예정됨에 따라 장소를 조정해 진행됐다. 이번 성탄예배는 서울연회 산하 387개 교회와 모든 성도, 그리고 시민들에게 열린 예배로 드려졌으며, 종교를 넘어 성탄의 의미와 공동체적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사회자의 진행 아래 환영 메시지와 대회 소개, 축사에 이어 다양한 찬양과 연주,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은 성탄의 기쁨과 희망을 다채롭게 전하며 현장에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제2회 광화문 크리스마스’는 단순한 성탄 기념행사를 넘어, 찬양과 연주, 어린이 합창, 메시지와 기도가 어우러진 종합 예배 형식으로 진행되어 성탄의 본질을 깊이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성탄의 기쁨과 희망을 담은 예수님의 탄생이 모든 이웃에게 전해지는 기쁨과 희망의 소식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예배의 마지막에는 참석자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성탄의 기쁨과 희망을 담은 찬송가 ‘기쁘다 구주 오셨네’를 함께 합창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구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민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다”면서 “성탄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자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나눔과 찬양, 기도의 메시지가 서울 곳곳에 전해지기를 바라며, 서울시의원으로서 성탄의 사랑과 희망이 시민들의 마음에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HDC현산, 인천 굴포천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수주

    HDC현산, 인천 굴포천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은 인천 굴포천역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내년 초 주민 협의체와 도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HDC현산은 최고 49층의 스카이 랜드마크 디자인과 축구장 4배 규모의 녹지공원을 바탕으로 한 도심 숲 단지 조성 등의 설계가 협의체로부터 호평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301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1조 602억원으로, 현대산업개발의 사업비(지분)는 6361억원(60%) 규모다. 사업지는 지하철 굴포천역(서울 7호선)이 도보로 5분 거리이며, 반경 1㎞ 안에 부평구청역(서울 7호선·인천 1호선)도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이 계획된 부평역(서울 1호선·인천 1호선)은 단지에서 자동차로 약 10분 거리다. 단지 인근에는 개흥초·부평중·부평고를 비롯한 교육 시설이 조성돼있다. 롯데마트 삼산점, 부평구청,신트리도서관, 신트리공원, 굴포공원 등의 생활 인프라도 도보권이다. 이번 사업 수주로 현산의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은 4조 8012억원으로 늘어나 지난해(1조 3331억원)의 3배를 넘었다.
  • 서광범 경기도의원 “밥을 지키는 것이 농업과 국가를 지키는 일”

    서광범 경기도의원 “밥을 지키는 것이 농업과 국가를 지키는 일”

    경기도의회 서광범 의원(국민의힘, 여주1)은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아침식사와 쌀밥의 중요성, 그리고 쌀 소비 감소가 농업과 식량안보에 미치는 심각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발언에서 “밥을 거르는 사회는 건강도, 힘도 약해질 수밖에 없다”며, 아침식사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요소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쌀밥이 탄수화물이라는 이유로 다이어트의 적으로 오해받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문제는 탄수화물 자체가 아니라 정제된 설탕과 가공식품”이라며 “쌀밥은 우리 몸과 뇌가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안전한 에너지원”이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쌀 소비 감소가 개인 식습관의 문제가 아니라 농업 기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적 문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1980년대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약 130kg에 달했던 반면, 현재는 50kg대로 급감했다는 점을 언급하며 “우리가 밥을 대하는 태도와 소비 구조가 바뀌었다”고 진단했다. 이에 서 의원은 “쌀 소비가 줄면 농업인은 생산을 포기하고, 논은 다른 용도로 전환되며, 한 번 사라진 농업 기반은 되돌리기 어렵다”며 조선시대 세종실록의 ‘식위민천(食爲民天)’을 인용해 “먹는 문제는 국가가 가장 먼저 책임져야 할 영역”이라고 역설했다. 서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천원의 아침밥’ 사업과 학교급식의 경기미 사용 확대 정책에 대해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식량안보와 농업을 지키는 투자”라고 평가하며, 공공기관의 지역 쌀 우선 사용과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쌀 교육 확대 등 쌀 소비 인식 전환 정책을 경기도가 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특히 여주쌀이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농산물 브랜드 1위와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명품 쌀임을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서 의원은 “밥을 지키는 것이 농업을 지키는 일이며, 농업을 지키는 것이 곧 국가를 지키는 일”이라며 “쌀밥의 가치, 농업의 가치, 그리고 여주쌀을 비롯한 경기미의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고향사랑기부 누적 1000억 돌파…세액공제 받으려면 이달까지 기부

    고향사랑기부 누적 1000억 돌파…세액공제 받으려면 이달까지 기부

    고향사랑기부제 누적 모금액이 제도 시행 3년 만에 1000억 원을 넘어섰다. 연말을 앞두고 기부가 몰리면서 올해 연말정산에서 세액공제를 받기 위한 기부 시점과 기준을 묻는 문의도 함께 늘고 있다. 2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 누적 모금액은 2023년 651억 원, 지난해 879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달 중순 기준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시행 이후 처음으로 네 자릿수 누적액을 넘긴 것이다. 연말정산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오는 31일까지 기부를 완료해야 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활용된다. 세액공제는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적용되며,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공제율이 적용된다. 답례품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으로 제공된다. 10만 원을 기부하면 13만 원의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는 셈이다. 연말이 가까워질수록 기부가 집중되는 흐름도 뚜렷하다. 전체 기부금 가운데 12월 기부 비중은 2023년 40.1%, 2024년 49.4%로 해마다 높아졌다. 연말정산을 앞두고 공제 적용 여부를 고려해 기부 시점을 조정하는 사례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운영 방식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도 최근 공식 채널을 통해 제도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소개하며 직접 기부에 참여했다. 윤 장관은 “고향사랑기부는 국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제도”라며 “연말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만큼,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마음을 전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도 함께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내년 김광석 30주기…다음 달 기일에 헌정 앨범 발매

    내년 김광석 30주기…다음 달 기일에 헌정 앨범 발매

    고 김광석 30주기를 맞아 그의 대표곡들이 수록된 헌정 LP가 발매된다. 제작사 아트버스터는 30주기 기일인 다음 달 6일 헌정 앨범 ‘안녕, 광석이형 30주기’ 스페셜 에디션을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아트버스터는 “그의 음악과 노래에 빚진 많은 이들과 함께 광석이형의 음악적 유산을 나누고 싶다”면서 “음악인을 넘어 팬 101명의 레코딩 참여로 이뤄낸 기념비적인 헌정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앨범에는 ‘거리에서’(조동희), ‘끝나지 않은 노래’(김목인), ‘광석이에게’(버거보이즈),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한대수) 등 탄생 50주년(2014년), 19주기(2015년), 25주기(2021년) 당시 발매된 헌정 음반 수록곡 10곡을 담았다. 특히 일반인 팬 101명이 부른 헌정곡 ‘서른 즈음에’도 앨범에 담겨 의미를 더했다. 아트버스터는 “김광석의 ‘끝나지 않은 노래’에 대한 진정한 헌정을 담아내고자 했다”면서 “그가 없는 겨울에 헌정 앨범이 자그마한 모닥불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가을동화·명랑소녀…옛 K-드라마를 초고화질로…삼성, AI 통합채널 운영

    가을동화·명랑소녀…옛 K-드라마를 초고화질로…삼성, AI 통합채널 운영

    삼성전자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2000년대 과거 인기 드라마를 볼 수 있는 ‘올인원 AI 통합 채널’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과거 저화질로 촬영된 드라마를 생성형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술을 적용해 4K 수준의 초고화질로 복원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콘텐츠는 ‘가을동화’,‘명랑소녀 성공기’,‘다모’ 등 2000년대를 대표하는 명작 K-드라마다. 향후 ‘겨울연가’,‘옥탑방 고양이’,‘토마토’ 등 드라마도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인원 AI 통합 채널에 노이즈 제거·색 표현 개선·디테일 강화 등 화질 업스케일링, 등장인물 목소리와 배경소리를 분리하는 음질 리마스터링, 줄거리 소개, 지난 이야기 요약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최준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TV 플러스 그룹장은 “이번 AI 통합 채널 출시는 영상과 음성,시청 경험 전체를 AI로 재구성하는 새로운 시청 패러다임”이라며 “삼성전자는 AI TV의 글로벌 리더로서 지속적으로 기술을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삼성 TV 플러스는 별도 가입이나 구독 없이 삼성 TV 및 모바일 기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500개 채널과 6만 6000여편의 주문형 비디오(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곽튜브, 100억 재산설에 “실제 재산은…”

    곽튜브, 100억 재산설에 “실제 재산은…”

    유튜버 곽튜브가 재산 100억설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이지혜에게 처음 밝힌 곽튜브가 결혼하게 된 이유 최초공개 (와이프 목소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곽튜브는 아내를 소개팅으로 만났다며 “예전에 만났다가 중간에 헤어졌고 또 다시 만났다”고 했다. 이어 “와이프가 DM을 보낸 걸로 알려졌는데 전혀 아니다. 소개를 받았는데 이미 잘 통하는 걸 알고 있어서 누가 사귀자고 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두 번째 때는 내가 그냥 ‘다시 만나자’고 이야기했었다”고 했다. 제작진은 곽튜브의 재산 100억설을 언급했다. 곽튜브는 “100억? 돈 아예 없는데 사람들이 믿나 보다. 내가 은퇴하면 100억 있는 거다. 100억 있으면 무조건 은퇴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얼마 안 남은 거 아니냐. 얼마나 벌었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고, 곽튜브는 “100억은 발 끝에도 못 미친다는 건 확실히 이야기 할 수 있다”고 부인했다. 곽튜브는 지난 10월 5살 연하의 공무원 아내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당초 내년 5월 결혼 예정이었지만, 아내의 임신으로 인해 일정을 앞당겼다.
  • 작고 1년 전, 연필로 그린 이중섭의 얼굴을 만나다…시대를 비추는 인물화전

    작고 1년 전, 연필로 그린 이중섭의 얼굴을 만나다…시대를 비추는 인물화전

    이중섭 화백이 작고 1년 전 제작한 유일한 연필 소묘 자화상, 추상적 필선으로 인물의 내면을 포착한 김환기 화백의 인물화. 한국 근현대 인물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 ‘얼굴, 시대를 비추다’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새결화랑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이번 김인승, 이인성, 김원, 김환기, 이중섭, 최영림, 이준, 박래현, 권옥연, 천경자, 정형모 등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 11인의 인물화 12점을 통해, ‘얼굴’을 매개로 시대의 정서와 인간의 내면을 조망하는 자리다. 김인승은 ‘소녀’, ‘도기를 다루는 소녀’ 등을 통해 절반의 얼굴만 보이는 여인의 초상을 통해 전후 근대 회화의 품격을 보여준다. 이인성은 ‘소년’이라는 작품을 통해 식민지 시대의 슬픔을 소년의 얼굴을 통해 극대화한다. 또한 김원의 ‘소녀’(명순이)는 일상의 따뜻함과 순수한 정서가 전해지고, 김환기의 인물 작품은 구상과 추상을 잇는 가교로서 시대적 고단함이 스며든 내면 풍경을 드러낸다. 박래현의 ‘자매’는 간결한 수묵과 담채로 소녀들의 정감과 연대감을 담아내고, 천경자의 ‘미인도’는 신화와 현실을 넘나드는 내면적 자아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전시는 작가별로 서로 다른 조형 언어와 기법을 통해, 한국 인물화가 어떻게 인간 존재와 시대의 풍경을 담아왔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전시를 기획한 김윤섭 미술평론가는 “‘인간의 얼굴’은 언제나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었다며 “해방 이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물화는 단순한 초상을 넘어 각 시대가 품은 감정과 가치, 예술가의 시선을 담아내는 중요한 회화 장르”라고 소개했다. 전시는 내년 1월 17일까지.
  • ‘먹뱉’ 딱 걸린 85만 먹방 유튜버…팬들 “배신감”

    ‘먹뱉’ 딱 걸린 85만 먹방 유튜버…팬들 “배신감”

    구독자 약 85만 명을 보유한 한 먹방 유튜버가 영상 촬영 도중 음식을 뱉는 장면이 노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의 당사자는 한국에 거주하며 한·일 음식을 소개해 온 유튜버 ‘토기모치’다. 그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핫도그 5개와 콜라를 먹는 먹방 영상을 올렸으나, 영상 속에서 네 번째 핫도그를 먹던 중 음식을 삼키지 않고 뱉는 장면이 편집 없이 그대로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업로드 직후 삭제됐지만, 문제 장면을 캡처한 이미지와 짧은 영상 클립이 엑스(X·구 트위터)와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이후 토기모치의 유튜브 채널에는 문제 장면이 삭제된 편집본 영상이 다시 게시된 상태다. 논란이 커지자 일본 누리꾼들은 “배신감을 느낀다”, “수년간 믿고 봤는데 충격이다”, “먹방이 아니라 연기였던 것 아니냐”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삼키는 장면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며 과거 영상 전반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먹방 콘텐츠가 실제로 음식을 섭취하는 과정을 전제로 시청자 신뢰를 쌓아온 만큼, 이번 사안을 가볍게 넘기기 어렵다는 시각도 나온다. 토기모치 측의 공식 입장이나 해명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일각에선 “고열량·대용량 음식을 반복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먹방 촬영 특성상 컨디션 조절을 위한 불가피한 상황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다시 게시된 편집된 영상의 댓글 창에는 “안색이 좋지 않아 보인다”, “피곤해 보인다”, “무리하지 말라”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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