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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카고 타자기’ 고경표, 비하인드 스틸 공개 “치명적 유령”

    ‘시카고 타자기’ 고경표, 비하인드 스틸 공개 “치명적 유령”

    tvN ‘시카고 타자기’에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가고 있는 고경표가 작품을 향한 애정 어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극 중 고경표는 슬럼프에 빠진 최고의 스타작가 한세주(유아인 분) 앞에 불현듯 나타나 소설을 대필하는 유령작가 유진오로 분해 첫 등장부터 많은 궁금증을 일으켰다. 이어 대필을 해주는 유령작가를 넘어 진짜 유령임이 밝혀지면서 드라마의 새로운 반전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향후 고경표는 전생과 현생, 사람과 유령을 넘나들며 얽히고 설킨 관계를 풀어나가는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예정이다. 고경표는 ‘시카고 타자기’에서 전생에서는 사람으로 현생에서는 유령으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특히 현생에서는 유령이기에 여러 사물에 빙의하는 것은 물론 자신을 보지 못하는 상대와 남다른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것. 이에 고경표는 “새롭게 연기하는 캐릭터라 현장을 즐기고 있다”며 매력적인 유진오 캐릭터를 연기하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고경표는 유아인, 임수정과 전생과 현생을 넘나들며 특별한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전생에서는 문인이자 동지, 연인으로 등장하며 현생에서는 슬럼프에 빠진 스타작가 유아인과는 브로맨스를, 첫눈에 반했다며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다고 밝힌 임수정(전설 역)과는 로맨스를 그려 나가고 있다. 이에 “현장에서 함께 촬영하는 배우들과 너무 즐거운 현장을 즐기고 있다. 지금 마주하고 있는 이 현장에 늘 새롭고 부푼 마음으로 임하게 되는 것은 유아인, 임수정 두 분과 함께 연기를 하고 있다는 마음에서 비롯되는 행복이다”라며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을 자랑했다. 마지막으로 “아직 완전히 드러나지 않은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세 사람의 인연에 대해 앞으로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앞으로 펼쳐질 특별한 관전포인트를 덧붙이며 ‘시카고 타자기’를 향한 특별한 애정을 전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세 사람의 인연에 ‘키플레이어’가 될 고경표의 활약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29일(토) 저녁 7시 50분부터 연속 방송되는 ‘시카고 타자기’ 7~8회에서 한세주(유아인 분)는 유진오(고경표 분)로부터 전생의 이야기를 듣고 혼란에 빠져 진오를 냉정하게 밀어내고, 상처받은 진오는 세주를 떠나게 된다. 또한 세주의 의도치 않은 독설에 안티팬이 된 전설(임수정 분)은 세주를 차갑게 대하고, 결국 세주는 슬럼프를 극복하지 못하고 글쓰기를 놓아버리게 된다. 세주는 우여곡절 끝에 다시 스타작가 한세주로 돌아가기 위해 소설 쓰기를 다짐하고, 진오는 세주에게 슬럼프 극복을 약속하며 계약조건을 제시한다. 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tvN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이자 ‘진짜유령’인 ‘유진오’, 한세주의 첫 번째 팬이자 작가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앤티크 로맨스를 그린다. ‘킬미 힐미’,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 ‘공항 가는 길’ 김철규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 임수정, 고경표 등 최고의 배우들이 모인 드라마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시카고 타자기’는 오늘(28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이었던 7화가 29일 토요일 저녁 7시 50분부터 7, 8회 연속으로 방송된다. 오늘 저녁 6시 50분에는 ‘역주행 스페셜’이 시청자를 찾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일대, 몽골민족대와 MOU 체결

    서일대, 몽골민족대와 MOU 체결

    서일대학교가 지난 4월 27일 몽골민족대학교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일대학교 누리관 7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MOU 체결식은 서일대학교와 몽골민족대학교의 상호 교류를 위한 협약 자리로, 학생 및 교직원 교류, 공동연구 및 교육활동 추진, 학술자료 교류 등 다양한 범위의 교류 내용이 포함됐으며, 몽골민족대학교 내 한국어과 학생들을 위한 지원 및 교류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됐다. 이번 체결식에서 서일대학교 우제창 총장은 “서일대학교가 몽골과는 처음 체결하는 MOU인 만큼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며, “종이로 된 협정서를 넘어, 의미 있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끌어 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일대학교는 몽골민족대학교와 내년부터 학생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며, 올 하계 방학 중에 구체적인 실무 논의를 하기로 합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건모·권혁주… 자녀 재능 꽃피운 모정

    김건모·권혁주… 자녀 재능 꽃피운 모정

    음악·미술·문학 등 7분야 대상 자식 소질 파악·후원 어머니들 가수 김건모의 어머니 이선미(73)씨와 요절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의 어머니 이춘영(59)씨 등 7명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을 받았다.문체부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시상식을 열어 시인 박성우의 어머니 김정자(75)씨, 설치미술가 김승영의 어머니 박흥순(80)씨, 국악인 방수미의 어머니 구현자(72)씨, 연극연출가 김태수의 어머니 조용녀(84)씨, 발레리나 황혜민의 어머니 김순란(66)씨 등 7명에게 감사패와 대나무 무늬로 장식된 금비녀 ‘죽절잠’을 수여했다. 이선미씨는 아들의 음악적 재능을 일찍 발견해 키워 주고, 대중가수의 길을 걷는 아들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온 점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며 아들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씨는 시상식에서 “자식의 소질이 어디에 있는지를 잘 파악해 이끌어 주시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급성심정지로 31세의 나이에 사망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의 어머니 이춘영씨도 3세 때 처음 바이올린을 접한 아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적극 지원했다. 아들의 음악적 꿈이 좌절되지 않게 러시아 모스크바로 이주해 음악 활동을 도왔다. 이씨는 “아들의 연주가 세상에 남아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길 바라고 바란다. 불우하지만 재능 있는 어린 음악가들을 후원할 방안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술가의 장한 어머니상’은 매년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를 훌륭한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된 상이다. 문학, 미술, 음악, 국악, 연극, 무용, 대중예술 등 7개 분야를 대상으로 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노은지 기상캐스터, 오드리 헵번이 되다

    노은지 기상캐스터, 오드리 헵번이 되다

    노은지 KBS 기상캐스터가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노은지는 한류 연예패션 잡지 ‘간지(GanGee)’ 5월호 표지를 장식, 영원한 여성들의 로망 오드리 헵번으로 변신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노은지는 오드리 헵번이 출연한 영화 ‘로마의 휴일’(1953).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 속 명장면을 재해석해 이색적인 화보를 완성했다.특히 노은지는 기상캐스터로 8년 동안 생활하면서 보여왔던 반듯한 이미지를 벗고 상큼 발랄한 모습부터 고혹적인 여성미, 절제된 관능미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노은지는 “나에게도 낯선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기회였다. 기상캐스터 노은지가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노은지는 2009년부터 KBS 기상캐스터로 활약, 횟수로 9년째 날씨 여신으로 활약했다. 현재 KBS ‘뉴스집중’에서 날씨를 전하고 있다. 노은지의 반전매력이 돋보이는 화보는 ‘간지’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탐방·체험 프로그램 ‘알자, 알자~ 고용노동부!’ 운영

    고용노동부 성남지청은 자유학기제 중학생들에게 고용노동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탐방·체험 프로그램인 ‘알자, 알자~ 고용노동부!’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성남고용노동지청을 방문하여 부서별 탐방을 하면서 고용노동부에서 하는 일에 대해 알아보고 진로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알맞은 진로 탐색을 해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성남고용노동지청은 2015년 탐방프로그램을 개발해 지난 2년간 총 5회 실시했으며 올해에는 4월 26일 정자중학교를 시작으로 5개 중학교 1학년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알자, 알자~ 고용노동부!’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요즘 취업이 힘들다는 뉴스를 많이 봤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취업을 도와주는 기관이 고용노동부라는 것을 알게 됐고 4대보험과 워크넷에 대해서도 알아보았다”며 “나중에 우리가 취업이나 진로에 어려움을 겪을 때 고용센터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전하준 성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신정환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 소식 접한 탁재훈 반응은?

    신정환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 소식 접한 탁재훈 반응은?

    방송인 신정환이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동 재개를 알렸다. 그와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한 절친 탁재훈은 해당 소식을 접하고 응원을 전했다. 27일 코엔스타즈 측은 “방송인 신정환 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대중과 떨어져 지낸 7년의 시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스로 단단해진 신정환의 모습을 보며 또 한 번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의 진정성과 예능인으로서의 가치를 믿기에 오랜 시간에 걸쳐 그를 설득했다”고 신정환이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음을 전했다. 현재 호주에 머물고 있는 탁재훈은 TV리포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환이가 복귀한대요? 제가 지금 시드니에 있어서 뉴스를 못 봤다”며 “잘 했으면 좋겠다. 서울에 가서 통화해봐야겠다”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오전 해외 원정 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뒤 7년간 자숙 중이던 신정환이 이경규 이휘재 등이 소속된 코엔스타즈와 전속계약을 맺고 방송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신정환은 소속사를 통해 “많이 그리웠고 후회도 많았다. 저의 경솔하고 미숙했던 행동으로 불편하셨던 많은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늘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신중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복귀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휴먼다큐 사랑’ 김소영 아나운서, 오상진 결혼 앞두고 “결실 맺어요”

    ‘휴먼다큐 사랑’ 김소영 아나운서, 오상진 결혼 앞두고 “결실 맺어요”

    오상진과 결혼을 앞둔 김소영 아나운서가 사랑에 대해 이야기 했다.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MBC에서 열린 MBC ‘휴먼다큐 사랑’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기자간담회의 진행을 맡았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휴먼다큐 사랑’에 대해 소개하며 “나 역시 사랑의 결실 맺어 곧 결혼을 앞두게 됐다”고 말했다. 결혼을 3일 앞두고 있는 김소영 아나운서는 기자간담회 말미 결혼을 앞둔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제가 주인공인 자리가 아니다. 사랑을 하게 되서 많이 축하 받고 따뜻한 말을 많이 들어서 훈훈하다”고 말했다. 올해 ‘휴먼다큐’는 40년 동안 살아온 미국에서 추방된 입양인 아담 크랩서의 기구한 운명과 40년 만에 만난 어머니와의 이야기를 다룬 ‘나의 이름은 신성혁’ 1부와 2부, 세월호 미수습자의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두 엄마 이야기’,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임성준 군과 이 사건의 참혹함을 알리려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담은 ‘성준이와 산소통’ 등 4편이 방송된다 5월 8일 1부 ‘나의 이름은 신성혁’ 편을 시작으로 2부 15일, 22일 ‘두 엄마 이야기’, 29일 ‘성준이와 산소통’ 편이 방송된다. 한편 오상진 김소영 아나운서는 2년 열애 끝에 오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일라이♥지연수, 6월 3일 결혼식 “늦었지만 할 수 있어 감사” 소감

    일라이♥지연수, 6월 3일 결혼식 “늦었지만 할 수 있어 감사” 소감

    그룹 유키스 멤버 일라이가 아내 지연수와 오는 6월 3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4년 6월 아내 지연수와 혼인신고를 한 일라이는 3년 만에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정식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일라이는 “그동안 결혼식을 못하고 있던 상태여서 아내와 아들, 가족들에게 항상 미안했다. 늦었지만 결혼식을 올릴 수 있어 감사하고, 도움과 응원을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턱시도와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두 사람은 웨딩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일라이는 아내 지연수, 아들 민수와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에 출연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정환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 “정진하는 기회로 삼을 것” [전문]

    신정환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 “정진하는 기회로 삼을 것” [전문]

    방송인 신정환이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코엔스타즈 측은 “방송인 신정환 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대중과 떨어져 지낸 7년의 시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스로 단단해진 신정환의 모습을 보며 또 한 번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그의 진정성과 예능인으로서의 가치를 믿기에 오랜 시간에 걸쳐 그를 설득했다”는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많은 연예 관계자들도 신정환이 갖고 있는 예능적인 끼와 재능만큼은 최고라고 인정한다”며 “그를 둘러싼 모든 이슈들은 방송활동과 함께 차근차근 풀어갈 짐이고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아직도 저에게 많은 실망감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마지막으로 용기를 내려 한다”며 “제가 스스로 씌운 불신이라는 덫과 날카로운 조언들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정진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신정환 복귀 소감 전문. 안녕하세요. 신정환입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어렵게 인사드립니다... 이렇게 다시 여러분 앞에 서기로 결심을 한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감정들이 교차합니다. 7년 전, 저의 행동은 지금도 후회가 많습니다. 제가 가진 재능 이상의 사랑을 받았고 사람들의 기대와 응원 속에 있었기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제 잘못을 돌이키기 보다는 제가 가진 것들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컸습니다. 혼자 다독이고 후회하고 반성하며 지내온 7년의 시간 속에서 가장 크게 느꼈던 건 여러분께 받았던 사랑이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하고 값진 것이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정말 너무 보고 싶었습니다.. 아직도 저에게 많은 실망감을 느끼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마지막으로 용기를 내보려 합니다. 제가 스스로 씌운 불신이라는 덫과 날카로운 조언들을 인생의 교훈으로 삼아 스스로를 채찍질하고 정진하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저에게 아낌없이 베풀어주셨던 많은 사랑과 응원에 미치기에는 한없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씩 갚아나가며 주변에 긍정적인 기운을 나눠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매순간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로 인해 상처를 입으셨을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사진제공=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행 취재 대선후보 배우자 24시] 다가가는 스킨십 유세… “남편은 소프트맨, 내가 스트롱우먼”

    [동행 취재 대선후보 배우자 24시] 다가가는 스킨십 유세… “남편은 소프트맨, 내가 스트롱우먼”

    “에이, 어디 가세요. 악수 한번 해요.”26일 낮 12시 강원 횡성시장에 빨간 잠바를 입고 나타난 한 여성은 영락없는 노련한 정치인 같았다. 악수를 거부하며 지나가는 사람까지 껴안고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이런 그녀의 스킨십을 그 누구도 거부하지 못했다. 바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의 부인인 이순삼(62)씨였다. 이씨는 TV 찬조연설 출연을 비롯해 홍 후보와 ‘투트랙’으로 전국을 종횡무진 활보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씨는 홍 후보가 외부에서 자신을 ‘스트롱맨’이라고 소개하는 것을 언급하며 “집에서는 오히려 남편이 ‘소프트맨’이고, 제가 스트롱우먼”이라면서 활짝 웃었다. 이씨는 이날 “홍준표 안사람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한 표 부탁하려고 여기까지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광활한 강원 구석구석을 누볐다. 강원 홍천 중앙시장, 횡성시장, 강릉 주문진에 이어 속초 중앙시장까지 하루 만에 훑는 강행군을 펼쳤다. 보수 지지세가 강한 곳이다 보니 이씨를 환대하는 상인이 적지 않았다. 횡성시장에서 만난 50대 상인이 “홍준표가 말을 아주 속 시원하게 해 너무 좋다”며 엄지를 치켜들자 이씨는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그린 뒤 “이번엔 기호 2번입니다”라고 기호를 정정했다. 이씨는 유세 차량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연설을 시작했다. 그는 “제 남편은 검사를 해서 사회질서를 가장 잘 잡을 후보다. 또 안보·경제·서민을 비롯해 외교까지 가장 잘 챙길 사람”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남편이 경남지사 시절 전교조와 싸웠는데, 우리 아이들을 망치는 전교조를 막아야 한다”며 홍 후보 못지않은 연설 실력을 과시했다. 이씨는 강릉 주문진 상가를 방문한 자리에서 유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저는 밑바닥 민심이 모여 있는 전통시장을 주로 다니는데, 전부 홍준표를 지지하는 분위기”라며 “나라를 걱정하시는 분들은 모두 ‘홍준표 대통령’을 바라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남편이 선거에 출마하지 않았으면 했지만 지금 보수의 위기이기 때문에 만류하지 못했다”면서 “누군가는 나서서 바로잡아야 하는데, 할 사람이 남편뿐인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대선 레이스가 본격화된 이후 내조의 초점을 ‘신뢰’와 ‘용기’에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남편에게 강한 신뢰를 보내며 어려운 상황에서는 “당신은 뭐든 할 수 있다”는 말로 용기를 북돋워 준다고 한다. 최근에는 ‘홍준표 파이팅’을 밀고 있다. 홍 후보에 대한 건강관리 비법을 묻자 이씨는 “남편은 집밥을 꼭 챙겨 먹는다”며 “토속적인 반찬, 잡채, 부추부침, 감자볶음, 깻잎을 주로 먹는다”고 소개했다. 자신의 건강관리 비법으로는 ‘긍정적 사고’와 ‘등산’을 꼽았다. 이씨는 ‘여장부형’ 내조의 여왕으로 꼽힌다. “강골 검사인 홍 후보를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쥐락펴락할 정도”라는 말이 헛소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씨는 “밖에서는 남편이 강한 남자일지 몰라도 집에서는 제가 강한 여자”라며 “야당 역할을 많이 한다. 밖에서 남편이 본인 성격대로 하면 ‘부드럽게 하라, 이렇게 하라’는 식으로 ‘잔소리’ 같은 조언을 꼭 한다”고 말했다. 1990년대 검사 시절 음성적인 술 접대를 거부한 이후 술과 거리를 두고 산 홍 후보도 이씨와는 기분이 언짢은 일이 있을 때 위로주(酒) 성격의 캔맥주를 함께 즐기며 소신을 접는다고 한다. 이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이씨도 남편 자랑에선 ‘팔불출’의 모습을 보였다. 홍 후보의 귀가 후 모습에 대해 이씨는 “아무리 바빠도 제 말은 꼭 들어주고 존중해 준다. 그리고 제가 밖에서 듣고 온 얘기를 해 주면 꼭 귀담아듣고 경청한다”며 “안 믿으실지도 모르겠지만 남편은 최고의 소통맨”이라고 자랑했다. 또 “두 아들에게 엄하거나 무뚝뚝하다는 생각을 한 번도 해 보지 못했다”면서 “참 자상한 아빠”라고 말했다. 이씨는 또 “저와 남편, 자식을 먹여 살린 건 바로 이 나라”라며 “남은 생애 동안 남편과 함께 나라에 봉사하면서 살겠다”고 다짐했다. 홍천·횡성·강릉·속초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문재인, 사드 포대 배치에 “대선 앞두고 무리하게 강행할 일 아냐”

    문재인, 사드 포대 배치에 “대선 앞두고 무리하게 강행할 일 아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26일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체계) 포대 배치 돌입과 관련해, “대선을 앞두고 정부가 무리하게 강행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경기 포천의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통합화력격멸 훈련 참관 후 기자들과 만나 “사드 문제에 대한 제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어차피 사드 배치 문제는 차기 정부의 몫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어차피 이 시기에 들어서니 마지막 결정은 다음 정부로 넘겨서 다음 정부로 하여금 사드배치 문제를 다양한 외교적 카드로, 특히 북핵 폐기를 위한 여러 가지 외교적 카드로 활용할 수 있게 넘겨주는 게 바람직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문 후보는 북한의 도발위협과 관련, “요즘 북한이 핵 도발을 계속하고 있고 지난 태양절에 새 무기를 선보이면서 열병식을 하고, 요즘은 김정은이 참관하는 가운데 화력훈련을 해 안보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훈련은 만에 하나 북한이 도발할 경우 강력하게 응징해 즉각적으로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북한에 과시하고 국민께 보여드려 안심시켜드리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문 후보는 자신의 군 복무 경험담을 언급하며 “제가 군 복무 할 때 우리 부대가 이 훈련에 참가했었다. 헬기에서 낙하산으로 강습하는 역할을 우리 부대가 맡았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원 결혼 “9년 열애 결실” 웨딩화보 속 남다른 신부 몸매 ‘직업이?’

    이재원 결혼 “9년 열애 결실” 웨딩화보 속 남다른 신부 몸매 ‘직업이?’

    배우 이재원이 10월 결혼한다. 소속사 투어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이재원은 10월 21일 서울시 강남구 라움에서 3살 연하의 필라테스 트레이너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재원과 예비신부는 9년간 교제했다. 오랜 시간 만나며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최근 상견례 후 사랑의 결실을 맺기로 약속했다. 예식은 일반인인 여자친구와 가족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투어엔터테인먼트 측은 “일반인인 여자친구와 가족들을 위해 비공개 예식을 올리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0월 결혼을 앞둔 이재원은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을수 있게 됐다. 결혼 후 더 성숙한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재원은 지난 2008년 영화 ‘강철중’으로 데뷔했다. 이재원은 JTBC‘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서 변호사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주군의 태양’, ‘태양은 가득히’, ‘내 생애 봄날’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푸른바다의 전설’에선 문소리의 남편 차동식 역으로 열연했다. 영화 ‘아저씨’와 ‘끝까지 간다’ 등에도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 “내 엉덩이 만졌잖아요” 무슨 일?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남지현 “내 엉덩이 만졌잖아요” 무슨 일?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호흡을 돋보였다. 최근 공개된 SBS ‘수상한 파트너’ 메이킹 영상에서는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대본 리딩을 하며 남지현은 지창욱에게 “댁이 내 엉덩이 만졌잖아요. 주물럭 주물럭”이라고 하자 지창욱은 “왜 내가 그쪽 엉덩이를”이라며 극중 티격태격 호흡을 재연했다. 남지현의 구 남자친구 역으로 특별출연하는 황찬성에도 호흡을 맞추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덕화는 지창욱에게 “나 너무너무 궁금해 너 유정이하고 잤어?”라며 찰진 연기를 보여 현장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이어 남지현은 카메라를 향해 “수상한 파트너에서 은봉희 역을 맡았습니다. 다 같이 읽어보니까 생동감 넘치고 재밌는 거 같아요”라며 “수상한 파트너 많이 사랑해주세요”라고 시청을 독려했다. 지창욱 또한 “첫 대본 리딩 했는데 정말 재밌는 드라마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많이 된다. 저희 방송 5월에 방송된다. 많은 기대해주셨으면 좋겠고 파이팅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SBS ‘수상한 파트너’는 오는 5월 10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홍준표 “손석희 박사 점잖더라, 시비 걸지도 않고”

    홍준표 “손석희 박사 점잖더라, 시비 걸지도 않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지난 25일 진행된 4차 대선후보 TV토론에 대해 “오늘은 손 박사(손석희 앵커)가 점잖더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26일 토론회가 끝나고 소감에 대해 “앉아서 하니까 좋다”면서 방청객을 둔 데 대해선 “뒤에 있는 것을 의식하고 토론회 하지 않는다. 내가 할 말만 하고 필요한 말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토론 결과에 만족하느냐는 질문에는 “토론회를 할 때마다 만족하고 만족하지 않고, 그렇게 안 한다. 있는 그대로 한다”고 답했다. 지난 4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앵커인 손석희 사장과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던 홍 후보는 토론회 사회를 본 손 사장에 대해 “오늘 손 박사가 점잖더라. 시비 걸지도 않고 끝까지 점잖게 잘했다”고 평가했다. 또 홍 후보는 토론에서 불거진 동성애 합법화 찬반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동성애에 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동성애 반대를 해야지. 난 동성애에 반대한다”며 이와 같이 밝혔다. 이날 문 후보가 ‘동성애 합법화에 반대한다’고 답한 데 대해서는 “(토론에서는) 반대한다고 했는데 원래 차별금지법을 내면서 민주당에서는 동성애를 합법화시킨다고 했다”며 “반대한다고 하길래 뜻밖이다 싶어서 두 번 더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열의 나라 멕시코 달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정열의 나라 멕시코 달군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바모스(Vamos)! 바모스(Vamos)! 바모스(Vamos)!” K팝 팬들이 서로의 무대를 응원하며 내뱉는 힘찬 구호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지난 23일 오후 2시(현지시각) 멕시코시티 오디토리오 블랙베리 공연장에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시티’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른 아침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던 팬들이 공연장에 입장하자 무대 화면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원하고 서울의 관광활성화를 주제로 한 홍보 영상이 상영됐다. 한국의 유명 아티스트들이 화면에 나올 때마다 관객들은 환호로 답했다. 사회를 맡은 멕시코 현지 방송인 겸 팝 피아니스트 케이엘 준(신현준)은 스페인어와 한국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등 매끄러운 진행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대회에 앞서 100여 개가 넘는 동영상이 접수됐으며, 이중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14개의 커버댄스팀이 멕시코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들은 푸에불라, 케레타로, 과달라하라, 토레온, 몬테레이 등 멕시코 전역을 불문하고 본선이 열린 멕시코시티를 찾아 열정을 증명했다.서울신문사와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멕시코시티’는 그야말로 K팝 팬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무대였다.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커버댄스 팀들이 대거 등장해 즉석에서 댄스 배틀을 벌였고 팬들과의 소통에 주력하는 무대들로 꾸며졌다. 이날 축사를 전한 주멕시코 한국대사관 한병진 공사참사관은 “한국과 거리상으로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멕시코 청소년들이 이렇게 우리 음악에 관심을 갖는 것이 인상적”이라면서 “우리 음악이 더욱 전파될 수 있도록 공관차원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1500여명의 K팝 팬들과 함께 후끈 달아오른 본 무대의 우승은 그룹 ‘세븐틴’의 ‘붐붐’(BOOM BOOM)을 완벽히 커버한 케레타로 출신의 5인조 남성 커버댄스팀 ‘클루‘(CLUE)가 가져갔다. 케레타로 자치대학(UAQ)에 재학중인 클루팀의 리더 디에고(21)는 “우승팀 이름을 불렀을 때 너무 놀라서 끝까지 우리 팀 이름이라고 믿기 어려웠다”면서 “큰 충격과 함께 영광스러움을 함께 느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멕시코 현지 유력 매체인 TV 아즈테카(Azteca), 밀레니오(Milenio), 비브 라 무지카 (Vive la Musica) 등이 참석해 열띤 취재 열기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융합콘텐츠로, 세계 각국의 팬들과 지속적인 한류를 공유하고 긍정적인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이다. 전 세계 K팝 팬들이 매년 치열한 온라인 예선과 현지 본선을 거쳐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리는 결선에 초대되고 있다. 전세계 각국 본선의 우승자들은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5일까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 ‘2017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서울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소찬휘♥로이 결혼식 사진 공개 “잘 살게요” 다정한 모습

    소찬휘♥로이 결혼식 사진 공개 “잘 살게요” 다정한 모습

    가수 소찬휘(45)가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 로이(39)와 결혼식을 올렸다. 소찬휘와 로이는 25일 오후 3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아트홀에서 가족과 친척들을 초대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 와이드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주례와 축가 없이 두 사람이 각자 준비한 편지를 낭독하는 것으로 대신했다”며 “두 사람이 ‘잘살겠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고 말했다. 이날 소속사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찬휘와 턱시도를 입은 로이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을 함께 작업하고, 공연을 함께 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6년 데뷔한 소찬휘는 ‘Tears’, ‘현명한 선택’ 등 히트곡을 내며 가수로서 자리매김을 했다. 2003년에는 뮤지컬 배우 출신 사업가와 결혼헀지만 3년 뒤 이혼했다. 로이는 2003년 스트릿건즈의 전신인 밴드 ‘락타이거즈’로 데뷔했다. 밴드 스트릿건즈는 지난 2015년 KBS2 밴드 경연 프로그램 ‘톱밴드 시즌3’에 출연새 TOP3에 들기도 했다. 사진제공=와이드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진조크루, 영국·프랑스 세계 비보이 대회 동시 석권

    진조크루, 영국·프랑스 세계 비보이 대회 동시 석권

    “유럽 세계선수권 2개 대회를 휩쓸어 매우 기쁘고, 차세대 비보이들이 꿈을 갖고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헌준 진조크루 단장은 25일 비보이의 지존 ‘진조크루’가 지난 24일 영국과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진조크루의 윙은 프랑스 ‘배틀 드 밸룩스 인터내셔널대회’에서 네덜란드 비보이 멘노와 팀을 이루어 2대2 배틀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프랑스 세계 비보이 대회에는 미국, 스위스, 베네수엘라, 러시아 등 비보이 강국 11개국이 참여했다.진조크루의 베로도 같은 날 미국, 일본, 네덜란드 등 비보이 강국이 참여한 영국 ‘델타 커넥션 1 ON 1’대회에서 챔피언에 올랐다. 2001년도에 팀을 결성한 진조크루는 국내외를 무대로 수많은 활동과 수상한 국가대표 비보이팀이다. 비보이 40년 역사상 최초로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진조크루는 오는 9월 22일부터 사흘간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리는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번 대회를 벤치마킹하고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우주를 보다] 우주에서 본 지구는 한 점 티끌일 뿐…

    [우주를 보다] 우주에서 본 지구는 한 점 티끌일 뿐…

    미국의 유명 천문학자인 칼 세이건(1934~1996)은 지난 1994년 저서인 ‘창백한 푸른 점’(Pale Blue Dot)을 저술하면서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 "지구는 우주에 떠있는 보잘 것 없는 존재에 불과함을 사람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었다." 그의 저서에 모티브가 된 '창백한 푸른점'은 바로 지구를 말한다. 인류 역사상 '가장 철학적인 천체사진'이라 불리는 이 사진은 지난 1990년 2월 미 항공우주국(NASA)의 보이저 1호가 태양계를 벗어나기 전 카메라를 지구로 돌려 촬영한 것이다. 당시 보이저 1호와 지구와의 거리는 약 60억 km로 우리가 사는 세상은 작은 하나의 점에 불과하다. 그로부터 27년이 흐른 지난 21일, 이번에는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토성의 고리 사이에 얼굴을 내민 지구의 모습을 보내왔다. NASA가 따로 설명해주지 않으면 알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지구는 그저 빛나는 작은 점으로만 보인다. 카시니호와 지구와의 거리는 14억 km로 더 놀라운 점은 사진을 확대하면 지구 왼편으로 달도 보인다는 사실. 1억 2700만 km 떨어진 화성 궤도에서도 지구와 달은 촬영됐다. 지난해 11월 NASA의 화성정찰위성(MRO)이 촬영한 작품에는 왼편의 달과 오른편의 지구가 어슴푸레 얼굴을 드러낸다. 실제 달은 지구보다 훨씬 어둡기 때문에 이 사진은 일부 합성됐다. 보다 진기한 사진도 있다. 화성 땅 위에서 하늘을 본다면 과연 지구가 보일까라는 호기심을 풀어주는 사진이다. 호기심 해결사는 NASA의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다. 지난 2014년 1월 화성 땅 위에서 바라본 지구는 70억 인구가 아웅다웅 싸울 것이라 믿기지 않는 작은 점으로만 빛난다.   칼 세이건 박사는 저서 '창백한 푸른점'에서 다음과 같은 육성 소감을 남겼다. "다시 저 점을 보라. 저것이 우리의 고향이다. 저것이 우리다. 당신이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 당신이 아는 모든 이들, 예전에 삶을 영위했던 모든 인류들이 바로 저기에서 살았다.우리의 기쁨과 고통의 총량, 수없이 많은 그 강고한 종교들, 이데올로기와 경제정책들, 모든 사냥꾼과 약탈자, 영웅과 비겁자, 문명의 창조자와 파괴자, 왕과 농부,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들, 아버지와 어머니들, 희망에 찬 아이들, 발명가와 탐험가, 모든 도덕의 교사들, 부패한 정치인들, 모든 슈퍼스타, 최고 지도자들, 인류 역사 속의 모든 성인과 죄인들이 여기 햇빛 속을 떠도는 티끌 위에서 살았던 것이다. 지구는 우주라는 광막한 공간 속의 작디작은 무대다. 승리와 영광이란 이름 아래, 이 작은 점 속의 한 조각을 차지하기 위해 수많은 장군과 황제들이 흘렸던 저 피의 강을 생각해보라. 이 작은 점 한구석에 살던 사람들이, 다른 구석에 살던 사람들에게 보여주었던 그 잔혹함을 생각해보라. 얼마나 자주 서로를 오해했는지, 얼마나 기를 쓰고 서로를 죽이려 했는지, 얼마나 사무치게 서로를 증오했는지를 한번 생각해보라. 이 희미한 한 점 티끌은 우리가 사는 곳이 우주의 선택된 장소라는 생각이 한갓 망상임을 말해주는 듯하다. 우리가 사는 이 행성은 거대한 우주의 어둠에 둘러싸인 한 점 외로운 티끌일 뿐이다. 이 어둠 속에서, 이 광대무변한 우주 속에서 우리를 구해줄 것은 그 어디에도 없다. 지구는, 지금까지 우리가 아는 한에서, 삶이 깃들일 수 있는 유일한 세계다. 가까운 미래에 우리 인류가 이주해 살 수 있는 곳은 이 우주 어디에도 없다. 갈 수는 있겠지만, 살 수는 없다. 어쨌든 우리 인류는 당분간 이 지구에서 살 수 밖에 없다. 천문학은 흔히 사람에게 겸손을 가르치고 인격형성을 돕는 과학이라고 한다. 우리의 작은 세계를 찍은 이 사진보다 인간의 오만함을 더 잘 드러내주는 것은 없을 것이다. 이 창백한 푸른 점보다 우리가 아는 유일한 고향을 소중하게 다루고,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는 자각을 절절히 보여주는 것이 달리 또 있을까?"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지후보 못 바꾸는 TV토론… 유권자 ‘확증편향’만 커진다

    지지후보 못 바꾸는 TV토론… 유권자 ‘확증편향’만 커진다

    유세·퍼포먼스 캠페인 효과 미미… “저비용 고효율 선거방식 고민을” “어제(23일)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문재인 후보가 가장 토론을 잘했습니다. 전에는 주저주저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카리스마 있게 토론을 주도했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문 후보를 좋게 지켜봐서 그렇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요.” -택시운전기사 박모(59)씨 “역시 유승민 후보가 차분하고 똑똑해요. 어제 TV토론에서 외교·안보 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질문하고 답하면서 토론을 주도했잖아요. 유 후보가 괜찮은 사람인데 왜 지지율이 안 오르는지 답답합니다. ” -회사원 최모(30·여)씨“TV토론은 못 봤는데 뽑을 사람은 다 정해져 있는 것 아닙니까. 네거티브 공세나 오가고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안철수 후보가 이번 토론을 못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말보단 그 사람이 살아온 삶으로 증명한 것들을 봐야 합니다.”-자영업자 나모(46)씨 24일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만난 시민들은 지난 2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3차 TV토론을 지켜본 소감을 묻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자가 최고였다고 답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지지 후보의 토론에 실망했더라도 지지를 철회할 생각은 없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TV토론이나 선거운동이 유권자의 ‘확증편향’을 강화하는 데 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토론을 통해 드러나는 후보자의 태도나 비전, 정책으로 지지 후보를 결정하기보다 이미 마음속에 정해 둔 후보에게 유리한 사실을 찾는 데 집중한다는 의미다.이날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여론조사(응답자 1021명)에 따르면 지난 19일 2차 TV토론 결과 지지 후보를 바꿀 수 있다고 답한 이들은 13.8%에 불과했다. 57.6%는 변화가 없다고 했고 지지 후보를 더 지지하게 됐다는 경우가 26%였다. TV토론을 잘한 후보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는 심상정 후보(21.9%), 유승민(21.5%) 후보, 문재인 후보(15%), 안철수 후보(11.1%), 홍준표 후보(6.5%) 순이었다. 토론 이후 심 후보와 유 후보, 홍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했고 문 후보와 안 후보는 떨어졌으나 등락 폭이 미미해 TV토론 내용과 지지율 간에 의미 있는 상관관계를 찾기는 힘들었다. 지난 13일 있었던 1차 토론회를 두고 리얼미터(14일 MBN·매일경제·CBS 의뢰)가 조사한 결과도 비슷했다. 토론을 잘한 후보에 대한 답변은 문 후보(33.7%), 안 후보(21.7%), 심 후보(12.2%), 유 후보(11.8%), 홍 후보(9.6%) 순이었지만 심 후보, 안 후보, 유 후보의 지지율은 다소 올랐고 문 후보는 44.8%(1위)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안 후보는 36.5%에서 31.3%로 오히려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우리의 TV토론이 유권자들의 확증편향을 강화하는 데 이용될 뿐 정책선거를 유도하는 기제로까지 나아가지는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경선 정치평론가는 “이미 지지자를 정한 유권자는 자신의 판단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한 확증편향의 프레임 속에서 TV토론을 보는 시각이 많다”며 “부동층에 다소 영향을 미치겠지만 이 경우에도 수많은 요소가 종합적으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TV토론은 결정적인 요소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최창열 용인대 정치학과 교수는 “대선 토론은 학술 토론이 아니므로 논리성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심 후보가 토론을 잘해도 유권자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각과 다르면 ‘토론은 잘하지만 그 생각에 동의하기는 어렵다’고 평가하게 된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선거 유세나 길거리 퍼포먼스, 종이 홍보물 등 선거 캠페인의 효과가 유독 우리나라에서 미미하다고 지적하고 그 이유를 강한 ‘확증편향’으로 봤다. 한규섭 서울대 언론정보학부 교수는 “과거에는 유세 한 번에 몇십만명이 모이기도 했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다양한 상황에서 요즘은 기존 선거 캠페인이 별 효과가 없다”며 “저비용 고효율의 선거 방식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선 캠페인 비용은 홍 후보가 약 500억원으로 가장 많고 문 후보(약 470억원), 안 후보(450억원), 유 후보(약 90억원), 심 후보(약 50억원) 순이다. 이런 확증편향 속에서 ‘비전과 능력이 중시되는 정책 선거’를 치를 방법은 없을까. 서 평론가는 “확증편향은 사람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거나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는 것에 더 집중할 수밖에 없는 정치적, 심리적인 사회 현상일 뿐”이라며 “정책 선거로 가려면 각 정당이 확실한 지지층을 기반으로 정체성이 분명한 정책을 내놓아야 하는 게 먼저”라고 말했다. 한 교수는 “우리나라는 미국보다 비교적 선거 규모가 작고 선거 기간도 짧은 데다 제한이 많아 공약 위주의 홍보를 하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홍국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방송이나 광고를 많이 활용하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의 공직선거법은 대선에서 신문 70회, TV 30회 정도로 강한 제한을 두고 있다”며 “이 때문에 비용은 안 들고 효과는 큰 네거티브 전략에 매달리게 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훈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는 “미국은 언론이나 시민단체에서 자체 평가단을 구성해 실시간으로 공약이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한 팩트체크를 진행한다”며 “우리도 최근 들어 조금씩 팩트체크 시도가 이뤄지고 있지만 후보들이 사용하는 네거티브 전략을 제대로 검증하려면 아직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젊은 변호사 무너뜨린 14년 전 ‘작은 상처’…그래도 산다

    다리에 난 작은 상처 하나 때문에 최고 30억원 가량의 연봉을 받던 전도 유망한 젊은 변호사의 인생이 180도 변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더썬은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omplex Regional Pain Syndrome, CRPS)과 싸우기 위해 매일 50개가 넘는 처방 진통제를 복용해야하는 빅토리아 애벗(38)의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스톡포드에 사는 빅토리아 애벗은 23살의 젊은 나이에 변호사시험에 합격한 인재다. 그러나 희귀질병으로 그녀의 변호사 경력은 제대로 꽃피우지 못했다. 빅토리아가 기대했던 삶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 것은 2003년부터다. 직장에서 근무하던 중 콘크리트 계단 아래로 굴러떨어져 작은 상처를 입었고, 당시엔 아무렇지 않아서 이 사실을 까맣게 잊고 귀가길 운전대를 잡았다. 그런데 집에 도착했을 때, 다리가 3배 이상 커져있었다. 약을 먹었지만 극심한 고통이 따랐고, 이듬해 통증 전문 치료소에서 초기의 부상과 신속한 치료 미흡으로 인해 CPRS가 발병했다는 확진을 받았다. 그 후로 계속되는 통증과 사투를 벌여온 빅토리아는 한때 살아있는 구더기떼가 득시글거리는 다리를 보고 자살 기도를 하기도 했다. 그녀는 그 고통을 '벌어져있는 상처를 사포로 닦는 것 같다' 혹은 '산이 담긴 그릇에서 목욕하는 것 같다'고도 비유했다. 진단을 받은지 3년이 지난후, 빅토리아는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른쪽 무릎 아래쪽을 절단했다. 그러나 2014년 돼지 독감에 걸려서 남은 왼쪽 다리 역시 같은 증상으로 잘라내야했다. 잘라낸 부분은 상처에 너무 민감해 의족 장착도 힘들었다. 현재 빅토리아와 그녀의 남편은 돈의 대부분을 진료비와 휠체어 접근이 용이하도록 집을 개조하는데 쓰고 있다. 한편 지난해 휠체어를 타고 '그레이트 맨체스터 런'(the Great Manchester Run)을 완주한 빅토리아는 올해 다시 도전하길 희망하고 있다.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내가 끝까지 해낼 줄은 몰랐다. 휠체어에 앉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지만 10km를 달린 후, 두려움과 직면했다“며 ”13년간의 악몽이 긍정적인 희망으로 바뀌었다“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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