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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직뱅크’ 워너원, 첫 출연에 1위 ‘9관왕’ 달성 ‘출근길 곤혹 씻었다’

    ‘뮤직뱅크’ 워너원, 첫 출연에 1위 ‘9관왕’ 달성 ‘출근길 곤혹 씻었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이 ‘뮤직뱅크’ 첫 출연에 1위를 차지하며 9관왕을 달성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에서는 워너원이 지난 주에 이어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는 앞서 엠넷 ‘엠카운트다운’, MBC 뮤직 ‘쇼챔피언’, SBS ‘인기가요’, MBC ‘음악중심’에서의 1위를 잇는 성적으로 무려 9관왕이다. 첫 출연과 동시에 1위를 거머쥔 워너원은 “워너원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 감사하고, 11명의 부모님들 낳아주셔서 감사하다. 마지막으로 11명을 하나로 모아주신 워너블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소감을 전한 뒤, 앞서 대기실 인터뷰를 통해 공약했던 대로 ‘에너제틱’ 앵콜 무대를 귀여운 버전으로 선보이며 팬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날 워너원은 ‘뮤직뱅크’ 출근길 당시 일부 질서를 지키지 않은 일부 극성 팬들이 포토라인을 지키지 않고 뛰어나가는 바람에 준비했던 포토타임을 취소하는 곤혹을 치렀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BP라니아, CLC, JJ Project, N.Flying, NCT DREAM, PRISTIN, S.I.S, S2, Wanna One, 구구단 오구오구, 다이아, 드림캐쳐, 모모랜드, 보이프렌드, 블랑세븐, 선미, 소나무, 여자친구, 온앤오프, 위키미키, 천단비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세경 “남주혁과 호흡 충격적…은총 키스 가장 기억에 남아” (인터뷰 ②)

    신세경 “남주혁과 호흡 충격적…은총 키스 가장 기억에 남아” (인터뷰 ②)

    (인터뷰 ①에서 이어집니다. ▶신세경 “물 공포증 있어, 샤워하다가도 놀라”)‘하백의 신부 2017’ 속 신세경의 근무환경은 단연 최고였다. 훈훈한 얼굴에 탄탄한 피지컬을 가진 남주혁, 귀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 공명, 젠틀한 냉미남 임주환, 그리고 여신 비주얼을 가진 정수정. 신세경은 주변 친구들도 훈훈한 출연진들을 부러워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남주혁, 공명, 정수정의 경우 신세경보다 어린 배우였다. 젊은 배우들이 함께 한 훈훈한 근무환경에서 촬영을 마친 신세경의 소감이 궁금했다. Q. 본인보다 어린 배우와 파트너로 호흡하는 게 처음이다. 소감은? 항상 선배님들과 촬영을 해오다가 동생들과 촬영하게 됐죠. 처음에는 나름 마음의 준비를 하고 갔던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현장에 가 보니 쓸데없는 생각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다들 정말 성실하고, 잘해줬어요. 오히려 제가 동생들에게 많이 배웠어요. Q. 수국 여신 ‘무라’ 역을 맡았던 정수정은 현장에서 어땠나? 무라를 인간 세상에서 인간으로 만들면 수정이일 만큼 너무 잘 어울렸어요. 어울리는 또 다른 배우를 찾기 힘들 정도였어요. 연기도 정말 잘했어요. 대본을 보면서 ‘이런 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싶은 것도 너무 잘해서 깜짝 놀랐던 적이 많아요. Q.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였는지 궁금하다. 남수리(남규선 분) 오빠였어요. 정말 많이 고마웠어요.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깔깔거리며 웃는 신을 찍어야 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럴 때 규선 오빠가 한 몸 희생해서 웃음을 주셨어요. 오빠가 아니었으면 완성되지 못했을 신도 많았어요. 이번 작품에서 무엇보다 주목받은 것은 남주혁과 신세경의 키스신이었다. 두 사람은 1화에 담긴 ‘은총키스’부터 ‘재회키스’, ‘계단키스’, ‘석양키스’, ‘신력키스’ 등 수많은 키스신을 탄생시켰다.Q. 가장 기억에 남는 키스신을 꼽는다면? 모든 키스신이 버라이어티한 서사 속에서 이뤄진 거라 하나를 꼽기가 힘드네요. (고민) 그래도 하나를 고르자면 1화에 담긴 ‘은총키스’를 꼽고 싶어요. 애정도의 차이는 없어요. 다만 지금 작품을 마친 상태에서 시작을 떠올려보니까 풋풋하고 설레었던 그 때의 감정들이 떠오르는 것 같아요. 조명과 벚꽃도 정말 예뻤어요. Q. 파트너 남주혁에게 가장 고마운 점이 있다면? 정말 감동받은 부분이 있었어요. 드라마 후반부로 갈수록 중요한 감정신들을 촬영해야 하는 부분이 많았어요. 보통은 상대 배우가 촬영을 하고 있는 배우를 위해 대사를 어느 정도 맞춰주거든요. 그런데 하백(남주혁)이 하는 걸 보고 충격을 받았어요. 지금까지 제가 1%라도 마음을 너무 편하게 먹고 해준 건 아닌가 반성하게 됐어요. 제가 우는 신을 촬영하고 있으면 (카메라에 잡히지 않아도) 열심히 같이 울어줬어요. 계산된 게 아니라 순수한 마음으로 그 신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게 보이니까 너무 감사하고 고마웠죠.Q. 남주혁은 어떤 배우? 가지고 있는 상상력이나 아이디어가 고리타분하지가 않아요. 되게 창의적이고 참신해요. 사실 대본에 대사와 지문이 다 있지만 배우들이 창의력으로 채워야 하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작은 숨소리 하나일지라도. 그리고 자신의 캐릭터가 갖고 있는 감정이나 호흡을 지키기 위해 감독님, 연출팀과 이야기를 잘 하는 친구였어요. 저는 그 나이 때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서 좋게 보였어요. 달달한 로맨틱코미디를 마친 신세경의 연애가 궁금했다. Q. 연애는? 연애는 시청률만큼이나 계획대로 되는 게 아니더라고요. 마음을 내려놓는 게 좋겠죠? (웃음) 때가 되면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Q. 앞으로의 계획은? 당분간은 휴식을 즐기고 친구들이랑 마음껏 시간을 보낼 것 같아요. 좋은 작품이 있다면 좋은 모습으로 시청자분들을 찾아 뵙고 싶어요. (인터뷰 ③에서 이어집니다. ▶알기 전에는 쓸데없이 궁금한 신세경의 모든 것)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세경 “물 공포증 있어, 샤워하다가도 놀라” (인터뷰①)

    신세경 “물 공포증 있어, 샤워하다가도 놀라” (인터뷰①)

    “사람들은 어떤 힘으로도 살아요. 그게 사랑이면 더 좋겠죠.” ‘하백의 신부 2017’이 종영한 지 일주일이 채 되지 않은 어느 날.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신세경은 아직 극 중 캐릭터인 소아를 떠나 보내지 못한 모습이었다. 소아가 행복한 결말을 맞이해서인지 인터뷰 내내 신세경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번졌다. ‘하백의 신부 2017’은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스핀오프 드라마다. 수국(水國)의 차기 왕 하백(남주혁 분)은 왕 즉위식에 필요한 신석을 찾기 위해 신석이 있는 인간계에 온다. 하백의 옆에는 대대로 신을 섬기도록 맹세한 종의 후손 소아(신세경 분)가 있다. 수많은 어려움을 이겨 낸 두 사람은 소아가 생을 마감할 때까지 인간계에서 해피엔딩을 맞았다. Q. 작품을 끝낸 소감이 궁금하다. 개인적으로는 연기하기에 편안하고 재미있었던 작품이었어요. 소아 캐릭터가 좋았던 점은 설득력이 있었다는 거에요. 우리가 사는 모습을 살펴봐도 씩씩하다가도 무너지고 그러잖아요. 소아도 항상 밝거나 어두운 캐릭터가 아니어서 좋았어요.Q. 소아와 하백의 사랑이 신계가 아닌 인간계에서 이뤄졌다. 만족하는지? 기존 판타지 드라마의 전형적인 구조에서 차별화 돼서 더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사실 인간 세상에서 하백은 신력을 잃었기 때문에 백수일 뿐이잖아요. 소아는 하백이 수국의 차기 왕이기 때문에 좋아했던 게 아니거든요. 부귀영화를 누리길 원했다면 수국 왕비 자리를 차지했겠죠. 하지만 소아에게 하백은 깜깜한 집의 불을 켜주는 따뜻한 존재였어요. 소박한 소망이 소아와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Q. 아직 소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차기작을 바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작품을 천천히 떠올리는 편이에요. 보고 싶은 장면이 있으면 다시 보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을 발견하기도 해요. 캐릭터를 벗기 위해 노력하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에요. Q. 이번 작품이 신세경 씨에게는 의미가 남다른 것처럼 보인다. 소아가 어느 한 남자의 도구처럼 쓰이지도 않았고, 누군가를 위해 희생하지도 않아서 좋았어요.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이 빈틈없이 전개됐다고 생각해요. 스토리가 탄탄해서 연기할 때도 더 편했고요. 그래서 이번 작품에서 제 얼굴이 더 좋아 보이는 것 같아요. Q. 소아와 비슷한 점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많은 영향을 받고 사는 점? 소아는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에게 관심이 많은 아빠 때문에 자신만 생각하며 이기적으로 살겠다고 우기는 캐릭터잖아요. 하지만 생각과는 다르게 사실 주변 사람들에게서 자유롭지 못해요. 주변 사람들을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아이죠. 그런 부분이 저랑 닮은 것 같아요. 제가 (소아와 같은) 트라우마가 있는 건 아니고요. (웃음) Q. 극 중 소아는 요리를 못 하던데, 평소 요리 실력은 어떤가? 요리 정말 좋아해요. 사실 거의 유일무이한 취미에요. 김밥 정말 좋아하는데, 도시락을 싸는 장면에서 김밥 옆구리를 일부러 터뜨리느라 힘들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신세경이 소아와 닮은 것은 물 공포증이 있다는 점이다. 극 중 소아는 삶을 포기하려 물에 뛰어든 적이 있기 때문에 물을 두려워한다. 신세경은 과거 수영을 배우지 않고 물놀이를 갔다가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다. 그런 그가 ‘물’이 키워드인 이번 작품을 왜 선택하게 됐는지 궁금했다.Q.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 물 공포증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처음에 작품을 할지 말지 고민했던 이유도 물 때문이었어요. 가끔 샤워하다가도 놀랄 만큼 (물 공포증이) 심해요. 사전 미팅할 때 작가님과 감독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렸어요. 그래서 촬영하면서 한 번도 머리 끝까지 물에 들어간 적은 없어요. 요즘 촬영 기술이 많이 좋아졌어요. Q. 그 외에 힘들었던 점이 있었다면? 운전하는 장면 촬영이 힘들었어요. 면허는 있는데 운전을 잘 못하거든요. 그래서 유독 운전하는 신을 찍을 때마다 연기에 집중을 못했어요. 로맨틱코미디 장르 치고 운전신이 많기도 했고요. 그런데 다행히도 연출부에서 안전에 정말 많이 신경 써 주셨어요. 덕분에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어요. (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 ▶신세경 “남주혁과 호흡 충격적…은총 키스 가장 기억에 남아”)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랑의 온도 양세종♥서현진, 첫 대본리딩 현장 ‘연상연하 케미 폭발’

    사랑의 온도 양세종♥서현진, 첫 대본리딩 현장 ‘연상연하 케미 폭발’

    배우 서현진과 양세종이 연상연하 커플로 만나 화제를 모은 드라마 ‘사랑의 온도’가 대본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지난 달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대본 연습 현장에는 하명희 작가와 남건 감독을 비롯해 서현진, 양세종, 김재욱, 조보아, 이미숙, 정애리, 선우재덕, 황석정, 송영규, 길은혜, 지일주, 이초희, 류진, 최성재, 차인하, 피오(블락비) 등 다수 배우들이 참여했다. “내로라하는 배우,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되어서 영광이다”라는 남건 감독과 “쫑파티 때 웃으며 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주연 배우 서현진의 인사말로 본격적인 대본 연습이 시작됐다. 처음 대사를 맞춰봤지만, 배우들은 사랑을 느끼는 속도 차이에 대한 여자와 남자의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 설레는 로맨스물의 신호탄을 완벽하게 쏘았다. 또한 적재적소에 포진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로 인해 현장엔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드라마 작가 이현수 역의 서현진은 하고 싶은 말은 해야 하는 솔직하고 당당한 성격부터 호기심 많고 사랑스러운 엉뚱 발랄한 매력까지 120% 배역에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셰프 온정선 역의 양세종은 현수에 대한 사랑을 직감하면서도 상대를 존중하기에 더 이상 다가가지 않는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서현진과의 연상연하 케미를 뽐냈다. 사람과 물건을 가리지 않는 명품 컬렉터의 안목을 지닌 사업가 박정우 역의 김재욱 역시 세련된 매너부터 유머러스함, 그리고 유창한 일본어 대사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홍아 역의 조보아는 있어 보이는 작가를 꿈꾸는 금수저로 현수를 무척 아끼고 좋아하는 모습부터 남들보다 자신이 주목받지 못하는 순간에 보이는 애정결핍까지 다양한 감정을 능수능란하게 연기했다. 또한 정선의 엄마 유영미 역의 이미숙, 현수의 엄마 박미나 역의 정애리, 현수 아빠 이민재 역의 선우재덕 등 탄탄한 중견 배우진이 안정적이고 노련한 연기로 중심을 잡았고, 황석정, 송영규, 류진 등의 개성 있는 명품 조연들 역시 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중년 부부의 사랑을 보여줄 정애리와 선우재덕은 여느 젊은 커플 못지않은 닭살 애정을 선보이며 주위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대본 연습을 마친 후 남건 감독은 “빅재미가 예상되는 좋은 대본이니만큼 좋은 드라마가 나올 것 같다”는 소감을 전하며, “제작진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MT에 바비큐 파티와 함께 준비돼있으니 모두 참석해달라”며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서현진)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온도조절로맨스 드라마다. ‘닥터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마디’,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등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명희 작가가 자신의 첫 장편 소설 ‘착한 스프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를 직접 드라마로 각색했다. ‘대박’에서 섬세하고 아름다운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남건 감독 이 연출을 맡는다. ‘조작’ 후속으로 9월 중 첫 방송 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다니엘, 코고는 소리 제일 심했다” 김사무엘의 폭로

    “강다니엘, 코고는 소리 제일 심했다” 김사무엘의 폭로

    가수 김사무엘이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의 잠버릇이 심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최근 솔로로 데뷔한 가수 김사무엘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화제를 모은 김사무엘은 “촬영 당시 처음으로 합숙을 했는데 형들 사이에서 적응하면서 지내는 게 재미있었다”며 합숙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김사무엘은 “형들 코고는 소리가 참기 힘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MC 유재석이 “누가 가장 코를 많이 골았냐”고 묻자 잠시 망설이던 김사무엘은 “다니엘 형”이라고 답했다. 그는 “다니엘 형은 코를 안 골 줄 알았는데...”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유천 소집해제, 박유천 황하나 파혼 입 열까..‘결혼은?’

    박유천 소집해제, 박유천 황하나 파혼 입 열까..‘결혼은?’

    박유천 소집해제 소식이 전해졌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25일 소집해제 된다. 박유천은 팬들에게 사과의 내용을 담은 소감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천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마친다. 당초 소집해제일은 26일이었지만 토요일인 관계로 25일 업무 종료 후 소집해제 된다. 사회복무요원 신분은 26일까지 유지된다. 박유천은 지난해 6월 4건의 고소에 휘말렸으나 지난 3월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올 9월 남양유업 창업주이자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 황하나 씨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한편 두 사람은 한 차례 이별 위기를 겪은 바 있다. 당시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예비신부) 황하나 씨와 관련 보도에 대한 소속사의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황하나 씨 지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황하나 씨가 박유천과의 결혼 보도 이후 악성 댓글에 대한 고통을 토로했다”며 “박유천에게 이별을 통보하기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오는 9월 결혼을 약속한 만큼 결별설에 대한 진실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현진 아나운서, 6살 연상 예비신랑 공개 “고백+키스 내가 먼저”

    서현진 아나운서, 6살 연상 예비신랑 공개 “고백+키스 내가 먼저”

    ‘백년손님’ 서현진 아나운서가 예비신랑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배우 김형범과 아나운서 서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현진은 결혼을 앞둔 소감을 묻자 “결혼 100일이 남았지만, 사귄 기간이 100일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공개된 6살 연상 이비인후과 전문의인 예비신랑은 훈훈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서현진은 결혼 준비는 잘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준비는 아무 것도 안돼 있다. 차차 친해지고 알아갈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MC 김원희가 “누가 먼저 사귀자고 했냐”고 묻자, 서현진은 “사실 제가 굉장히 솔직한 성격이다. 그래서 내가 먼저 ‘나는 당신이 좋다’고 고백했고, 사귀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서현진은 “남자친구가 사귀기로 하고, 몇 번을 만나는데 손도 안 잡더라. 그래서 첫 키스도 내가 먼저 ‘내일 뽀뽀할 거예요’ 예고하고 했다”고 고백하며 걸크러쉬 매력을 뽐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죽은 딸 생일 날, 딸 출산한 엄마…운명적 만남

    죽은 딸 생일 날, 딸 출산한 엄마…운명적 만남

    앨리스 가이스트(29)는 매년 8월 4일이면 미국 위스콘신주에 있는 리버사이드 공원에서 고작 다섯 달의 짧은 삶을 마치고 떠난 딸 젠타비아 웨스트의 생일을 기려왔다. 그러나 올해 앨리스는 딸의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뜻밖에 찾아온 손님’ 때문이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NBC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죽은 딸의 생일날 앨리스는 예상치 못한 출산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출산 당일 날 가이스트는 여느 때처럼 가족들과 친지, 친구들과 공원에 모여 죽은 딸 젠의 4번째 생일을 기릴 예정이었다. 그런데 그날따라 심한 복통과 극도의 피로를 느꼈다. 결국 참다못한 가이스트는 딸의 추모식 직전 남자친구 캐시디 렉터(24)와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몇 시간 후 가이스트는 2.8㎏의 아이를 낳았다. 가이스트와 렉터 둘 다 눈치채지 못했던 임신이었기에 딸아이 ‘미라’의 탄생은 숨이 멎는 듯한 충격이었다. 가이스트는 “임신 9개월 동안 어떠한 증상도 알아차리지 못했다. 미라가 놀라울 정도로 조용해서 그랬던 것 같다. 젠을 잃은 후 또 다른 아이는 갖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만약 미라가 우리에게 올 줄 알았다면 나는 9개월 동안 전전 긍긍하며 지냈을 것 같다”고 출산 소감을 밝혔다. 렉터도 “출산 당시 놀라울 정도로 침착했던 딸은 마치 우리가 자신을 반길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음을 예상한 것 같았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미라의 탄생은 이해할 수 없기도 혹은 설명할 수도 없는 기적처럼 느껴졌기에 우리 부부는 딸의 이름을 기적을 뜻하는 미라클(Miracle) 줄임말인 ‘미라’(Mira)라고 지었다. 그것은 이유를 말할 수 없는 운명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이스트의 임신은 처음이 아니다. 젠이 태어나기전 아들 제키아 가이스트(8)를 낳았고, 2013년 둘째 딸 ‘젠’을 낳았지만 젠은 중이염을 앓다 2014년 1월1일 태어난지 5개월만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이들 커플은 매년 죽은 딸과의 약속을 이번에는 지키지 못했지만, 9월 3일로 연례모임을 미뤄 추모식과 출산 축하 파티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가이스트는 “앞으로도 젠은 우리의 일부이자 우리의 기억 속에 함께 살아갈 것”이라며 딸을 잊지 않을거란 의지를 밝혔다. 사진=엔비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라디오쇼’ 워너원 강다니엘 “첫 라디오 출연, 너무 신기해”

    ‘라디오쇼’ 워너원 강다니엘 “첫 라디오 출연, 너무 신기해”

    ‘라디오쇼’ 워너원 멤버들이 라디오 첫 출연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그룹 워너원 11명 멤버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다니엘은 “정말 신기하고, TV와는 느낌이 다르다. 내 목소리만 전달된다고 하니까 신기하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김재환 또한 “지금 엄청 떨린다. 특히 고등학교 선배인 박명수 선배가 옆에 계시니까 신기하다”고 말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6월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제작된 신인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한 덕분에 현재 톱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월드피플+] 암을 이겨낸 사람들… ‘비포 & 애프터’ 모아보니

    [월드피플+] 암을 이겨낸 사람들… ‘비포 & 애프터’ 모아보니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건강을 되찾은 사람들의 전후 모습이 감동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과거 암을 앓았지만 끊임없는 노력 끝에 현재는 건강을 회복한 남성의 사례를 중심으로,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사람들의 현재 모습을 모아 공개했다. 32세의 한 남성은 10대 초반에 암 진단을 받은 뒤 잦은 수술과 항암치료로 휠체어 신세까지 져야 했다. 하지만 그로부터 16년이 지난 현재, 이 청년은 누구보다도 탄탄한 근육질 몸매의 건강미를 자랑한다. 한 흑인 여성은 항암치료를 받는 동안 눈썹과 머리카락이 모두 빠지고 몸이 붓기가 심한 상태였다. 하지만 암을 극복한 뒤에는 외모 뿐만 아니라 카메라 앞에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여유와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었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소아암을 앓은 어린 소녀의 모습도 눈에 띈다. 눈썹과 머리가 모두 빠진 채 눈물을 글썽이며 암 치료를 받던 이 어린 소녀는 3년 뒤, 암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학교에 입학하는 기적을 보여줬다. 10살 전후로 보이는 티미라는 이름의 소녀는 자신의 SNS에 암 투병 후의 모습을 직접 올리기도 했다. 소녀는 작은 종이에 “종양이 사라졌다”고 적은 뒤 건강한 미소를 보였다. 이밖에도 암 투병 기간의 모습과 완치 선고를 받은 지 10년 만에 여행을 떠난 모습의 사진을 올린 여성, 생존확률이 10%에 불과하다는 진단을 받고도 결국 삶의 끈을 놓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남성의 투병 전후 모습들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하기에 충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인공들은 암 투병 기간 동안 항암치료와 수술의 영향으로 눈썹과 머리카락이 없고 창백한 얼굴이지만, 암을 이긴 후에는 건강한 혈색과 탐스러운 머리카락, 무엇보다도 밝은 미소를 보인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사진들을 본 한 네티즌은 “암 치료가 조금 더 쉬워져서, 더 많은 사람들의 미소를 보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류수영♥박하선 23일 득녀 “‘청년경찰’까지 감사한 일 많아”

    류수영♥박하선 23일 득녀 “‘청년경찰’까지 감사한 일 많아”

    배우 류수영♥박하선 부부가 23일 득녀했다. 박하선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측은 24일 “박하선, 류수영씨와 관련하여 기쁜 소식 전해드리고자 한다”며 “박하선 씨가 지난 23일 밤,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3.5kg의 여아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박하선씨는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면서 “더불어 류수영 씨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 귀한 생명을 맞이하게 돼 기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하선은 출산 후 소속사를 통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쁜 딸을 만나게 되어 벅차다. 출산 소식에 주위의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며 “저희 영화 ‘청년경찰’도 큰 사랑을 받고 있고 요즘 감사한 일이 많은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하선 류수영은 2년 열애 끝에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이하 류수영♥박하선 23일 득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배우 박하선씨 소속사 에스엘이엔티입니다. 박하선-류수영씨와 관련하여 기쁜 소식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박하선씨가 지난 23일 밤, 서울 소재의 한 산부인과에서 3.5kg의 여아를 출산했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박하선씨는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류수영씨를 비롯한 가족들 모두 귀한 생명을 맞이하게 되어 기뻐하고 있습니다. 박하선씨는 출산 후 소속사를 통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예쁜 딸을 만나게 되어 벅차다. 출산 소식에 주위의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고 있는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 저희 영화 ‘청년경찰’도 큰 사랑 받고 있고 요즘 감사한 일이 많은데, 앞으로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새 생명을 맞이한 배우 박하선-류수영씨 가족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노사정위원장 위촉 문성현 “대토론으로 양대노총 복귀, 재계와도 소통”

    노사정위원장 위촉 문성현 “대토론으로 양대노총 복귀, 재계와도 소통”

    문성현 신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23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대토론을 통해 양대 노총을 (노사정위원회에) 복귀하도록 하고, 재계와도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문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를 통해 “위원장으로서 첫 번째 행보는 대토론회”라며 “현재 노사정의 세 축이 서로 대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모든 경로를 열어놓고 대화하겠다”고 말했다. 1세대 노동운동의 ‘대부’로 통하는 문 위원장은 “노동계와 재계 모두와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준비가 돼있다”면서 “노사현장에서 광범위한 토론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문 위원장과의 일문일답. -노사정위원장으로 위촉된 소감은.→노동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비단 노사정위원회가 아니더라도 관련된 일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은 줄곧 해왔다. 최저임금 문제나 노조활동에 따른 불이익, 대·중소기업의 임금 격차, 정규직·비정규직의 차별 등에 관해 관심이 많다. -노사정위원회의 향후 운영 계획은.→노사정위원회가 출범한 지 20년이 됐다. 그동안 위원회가 겪은 시대적 상황과 앞으로의 상황을 다를 수밖에 없다. 위원회의 역할도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노사정이 대화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돼있는 만큼 내 생각을 고집하지 않고 변화한 조건에서 변화한 역할을 하기 위해 어떻게 거듭날 것인지 토론을 통해 합의해 나가겠다. -양대 노총을 복귀시킬 복안은.→새로운 조건에서 새롭게 형성돼야 할 사회적 대화 기구를 노동계가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 당연히 노동계가 중심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본다. 그러기 위해 노동계가 필요한 게 있다면 충분히 반영해 나가겠다.그렇게 설득하겠다. -최저임금이나 노동시간 단축 등 최근 노동현안에 대한 입장은.→최저임금은 753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앞으로 1만 원까지 올리는 데는 노사정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본다. 쉬운 문제가 아니다. 충분히 얘기해야 한다. 중소·영세사업장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지 등 노사정위원회에서 서로 얘기해야 한다. 이런 과정들을 거쳐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반영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노동시간 단축은 그에 따른 임금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가 이슈다. 이 문제도 노사정에서 대화를 통해 풀어나갈 수 있다. 이밖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 문제나 산업 재해 등을 어떻게 할 것인지 모든 문을 열어놓고 대화해야 한다. 노사정위원회가 허브 역할을 하겠다. -노동계 출신의 노사정위원장에 재계의 우려도 있는데.→나는 노조위원장이 된 게 아니다. 살아오는 과정에서 사용자 측과 많이 부딪쳐 왔지만, 충분히 재계의 입장도 고려할 생각이다. 노사정위원회가 사회적 대화 기구인 만큼 합의 없이 밀어붙이지 않겠다. 노동계와 마찬가지로 재계도 하고 싶은 얘기를 다 하면 된다. 걱정할 필요 없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 “돈-인맥-성형 루머 신경 안 써”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 “돈-인맥-성형 루머 신경 안 써”

    2017 미스코리아 진(眞) 서재원이 하이엔드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라뮈샤의 뷰티 라인에 메인 모델로 나서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bnt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며 능숙하게 촬영을 이끌어 나가 가히 미스코리아 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미스코리아 당선 이후 첫 화보였던 그는 촬영 내내 작은 도움에도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입에 달더니 인터뷰에 들어서자 이제야 조금 긴장이 풀린다며 가벼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먼저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네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대답과 함께 합숙 기간 내내 사용하던 라뮈샤 뷰티 제품의 메인 모델로 서게 돼 설레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혀왔다. 이어 아직도 가끔은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미스코리아 출전계기에 대해 묻자 아르바이트로 헤어쇼 무대에 섰던 경험을 밝히며 “그때 섰던 화려했던 무대가 인상에 깊게 남았는지 이후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는 꿈을 꿨다”며 “이후 2년간 고민한 끝에 출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변의 권유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 대회를 출전하게 되는 보통의 경우와 달리 출전 지원 원서부터 시작해 하나부터 열까지 순수히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의존해 준비했다는 그의 경험담은 왠지 신선해 보였다. 실제로 그는 대회를 앞두고 동네 주민센터 헬스장에서 몸매를 관리했다고. “기구나 환경은 좀 열악했지만 아직 어린 나이라 금전적인 부분을 부모님께 의지할 수밖에 없었는데 자꾸만 손을 벌리는 게 죄송스러워 대회 준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했다”며 성숙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어 “그래도 대회 준비 기간 동안 8kg이나 감량했다”며 생긋 웃어 보일 때는 영락없는 20대 여대생의 모습이었다.미스코리아 진 당선 예상을 했었냐는 질문에 “사실 마음 속으로 진으로 예상하고 있던 후보 언니가 있었는데 갑자기 미(美)에서 그 언니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내가 진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선(善)이 불리는 순간에는 마음 속으로 수상소감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당선 기사가 나간 이후 돈이나 인맥으로 당선된 거 아니냐는 댓글과 성형 루머가 돌았던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니 신경 쓰이지 않았다”며 쿨한 면모를 보이기도. 다만 “내게 이상적인 몸매의 기준은 ‘건강미’이기 때문에 나는 내 몸매가 만족스러운데 기사 댓글에 몸매에 대한 지적을 많이 하더라”며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당선 이후 나가는 기사에 달리는 악플이 신경 쓰이지 않냐는 질문에는 “악플도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하기에 크게 상처 받거나 하진 않는다. 오히려 악플보다는 무플이 더 상처”라고 답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는 “웃기고 애교가 많은 편”이라고 말하며 “평소에 엽사(엽기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당선 이후에는 친구들이 못 찍게 말리더라”며 아쉬운 미소를 내비쳤다.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던 그녀의 또 다른 취미는 다름아닌 서핑. “21살 때 시작해 2년째 푹 빠져 있는 중”이라고 답해 이색적인 취미 활동을 밝혔다. 인생에 가장 예쁘고 꽃 다운 나이에 미스코리아 진이라는 영광의 타이틀까지 얻은 그녀에게 조심스레 연애에 대해 묻자 “아직”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지금은 미스코리아 활동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덧붙이던 그녀는 이상형에 대해서는 “자상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이라고 답하며 연예인으로는 배우 이정재를 꼽았다.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 중인 그녀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무용 전공을 살려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 내내 온화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따뜻한 심성이 고스란히 전해지던 서재원. 앞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대표해 그녀가 펼쳐나갈 활약이 기대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 “돈, 인맥, 성형 루머 신경 안 써”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 “돈, 인맥, 성형 루머 신경 안 써”

    2017 미스코리아 진(眞) 서재원이 하이엔드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라뮈샤의 뷰티 라인에 메인 모델로 나서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라뮈샤Xbnt와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내며 능숙하게 촬영을 이끌어 나가 가히 미스코리아 진(眞)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미스코리아 당선 이후 첫 화보였던 그는 촬영 내내 작은 도움에도 연신 ‘감사하다’는 말을 입에 달더니 인터뷰에 들어서자 이제야 조금 긴장이 풀린다며 가벼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먼저 축하한다는 인사를 건네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대답과 함께 합숙 기간 내내 사용하던 라뮈샤 뷰티 제품의 메인 모델로 서게 돼 설레고 기쁘다는 소감을 밝혀왔다. 이어 아직도 가끔은 미스코리아 진(眞)에 당선되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미스코리아 출전계기에 대해 묻자 아르바이트로 헤어쇼 무대에 섰던 경험을 밝히며 “그때 섰던 화려했던 무대가 인상에 깊게 남았는지 이후에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하는 꿈을 꿨다”며 “이후 2년간 고민한 끝에 출전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변의 권유나 추천으로 미스코리아 대회를 출전하게 되는 보통의(?) 경우와 달리 출전 지원 원서부터 시작해 하나부터 열까지 순수히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의존해 준비했다는 그의 경험담은 왠지 신선해 보였다. 실제로 그는 대회를 앞두고 동네 주민센터 헬스장에서 몸매를 관리했다고. “기구나 환경은 좀 열악했지만 아직 어린 나이라 금전적인 부분을 부모님께 의지할 수밖에 없었는데 자꾸만 손을 벌리는 게 죄송스러워 대회 준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준비했다”며 성숙한 대답을 내놓았다. 이어 “그래도 대회 준비 기간 동안 8kg이나 감량했다”며 생긋 웃어 보일 때는 영락없는 20대 여대생의 모습이었다. 미스코리아 진(眞) 당선 예상을 했었냐는 질문에 “사실 마음 속으로 진(眞)으로 예상하고 있던 후보 언니가 있었는데 갑자기 미(美)에서 그 언니의 이름이 불리는 순간 내가 진(眞)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선(善)이 불리는 순간에는 마음 속으로 수상소감을 준비하고 있었다”며 수줍게 웃어 보였다. 당선 기사가 나간 이후 돈이나 인맥으로 당선된 거 아니냐는 댓글과 성형 루머가 돌았던 것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니 신경 쓰이지 않았다”며 쿨한 면모를 보이기도. 다만 “내게 이상적인 몸매의 기준은 ‘건강미’이기 때문에 나는 내 몸매가 만족스러운데 기사 댓글에 몸매에 대한 지적을 많이 하더라”며 “앞으로도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며 성숙한 답변을 내놨다. 당선 이후 나가는 기사에 달리는 악플이 신경 쓰이지 않냐는 질문에는 “악플도 관심의 표현이라 생각하기에 크게 상처 받거나 하진 않는다. 오히려 악플보다는 무플이 더 상처”라고 답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매력 포인트에 대해서는 “웃기고 애교가 많은 편”이라고 말하며 “평소에 엽사(엽기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데 당선 이후에는 친구들이 못 찍게 말리더라”며 아쉬운 미소를 내비쳤다.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던 그녀의 또 다른 취미는 다름아닌 서핑. “21살 때 시작해 2년째 푹 빠져 있는 중”이라고 답해 이색적인 취미 활동을 밝혔다. 인생에 가장 예쁘고 꽃 다운 나이에 미스코리아 진(眞)이라는 영광의 타이틀까지 얻은 그녀에게 조심스레 연애에 대해 묻자 “아직”이라는 답변이 돌아왔다. “지금은 미스코리아 활동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덧붙이던 그녀는 이상형에 대해서는 “자상하면서 카리스마 있는 스타일”이라고 답하며 연예인으로는 배우 이정재를 꼽았다. 한편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한국무용을 전공 중인 그녀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무용 전공을 살려 한국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터뷰 내내 온화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따뜻한 심성이 고스란히 전해지던 서재원. 앞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대표해 그녀가 펼쳐나갈 활약이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혼일기2’ 장윤주 “아름다운 앨범 만들고 왔어요” 남편+딸 공개

    ‘신혼일기2’ 장윤주 “아름다운 앨범 만들고 왔어요” 남편+딸 공개

    모델 장윤주가 ‘신혼일기2’ 촬영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tvN ‘신혼일기2’에 출연하는 장윤주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뜨거운 여름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앨범을 만든다 생각하세요’라는 나 PD님과 이 PD님의 말씀대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장윤주는 “결혼과 육아로 어떤 일을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는데. 지금의 저에게 가장 빛나는 순간을 여러분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진심으로 고맙고 설렙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은 9월 5일부터 시작된다고 해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특히 우리 리사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장윤주는 남편 정승민 씨, 딸 리사와 함께 찍은 가족사진과 리사 양이 환하게 웃고 있는 독사진을 공개했다. 장윤주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올해 1월 득녀했다. 한편 ‘신혼일기2’는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로 오는 5일 첫 방송 예정이다. 장윤주 부부 외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출연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명숙 전 총리 출소에 김경수 의원 “고맙고 미안했다”

    한명숙 전 총리 출소에 김경수 의원 “고맙고 미안했다”

    한명숙 전 총리가 23일 새벽 출소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의정부교도소 앞에서 열린 한 전 총리 환영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진실이 밝혀지는 날이 빨리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한 전 총리가 억울한 옥살이라고 이야기했고 그 무고함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전 총리의 정계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문희상 의원 역시 “이루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늘 그랬듯 역사 앞에서 떳떳하고 당당한 국민 누님으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계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는 “역사 앞에서 용감할 일이 생기면 마다하지 않고 참여할 것으로 본다. 지금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소 현장에 마중나온 정성호 의원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그분의 양심을 믿는 많은 분들이 와 계셨다. 정의롭지 못한 사법은 반드시 개혁돼야한다.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세워야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의원 역시 “겨울을 이겨낸 봄꽃처럼 가혹한 시련의 시간을 견뎌내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오셨다. 총리님께서 마중나온 우리들을 거꾸로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맙고 또 미안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 한명숙 “짧지 않은 2년의 시간 정말 가혹했던 고통”

    [전문] 한명숙 “짧지 않은 2년의 시간 정말 가혹했던 고통”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3일 새벽 2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출소했다. 한 총리는 출소 직후 “2년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드디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됐다.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소감 전문 이렇게 캄캄한 이른 아침에 저를 맞아주시기 위해서 의정부까지 멀리서 달려오신 여러분께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감사의 말씀부터 드린다. 여러분 덕분에 제가 지금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편안하다. 짧지 않았던 2년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나게 됐다.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저에게 닥쳤던 큰 시련 제가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진심 믿고 한결같이 응원해주시고 한결같이 사랑 주신 수많은 분들 믿음 덕분이었다. 이자리 빌어 정말 진심으로 그 수많은 분께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린다. 여러분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도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나가겠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한명숙 밝은 표정으로 만기 출소 “앞으로도 당당히 살아갈 것” (영상)

    한명숙 밝은 표정으로 만기 출소 “앞으로도 당당히 살아갈 것” (영상)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23일 새벽 5시 2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한 전 총리는 단발머리에 푸른색 자켓 회색바지를 입고 경기 의정부교도소 정문을 나섰다. 다소 야윈 모습이었지만 표정만은 밝았다. 이날 교도소 앞에는 이해찬 전 총리와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문희상, 홍영표, 정성호, 박남춘, 전해철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전·현직 의원 20여명이 한 전 총리를 마중나왔다. 지지자 200여명도 ‘한명숙 총리님 사랑합니다’라고 써진 노란 풍선과 함께 “사랑해요 한명숙”을 외쳤다. 한 전 총리는 일일이 악수를 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짧지 않았던 2년동안 정말 가혹했던 고통이 있었지만 새로운 세상을 드디어 만나게 됐다”면서 “저에게 닥쳤던 큰 시련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저의 진심을 믿고 한결같이 사랑을 주신 수많은 분들이 믿음 덕분이었다. 앞으로도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나가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지난 5월 문 대통령 당선 직후 강기석 노무현재단 상임중앙위원에게 편지를 보내 출소 후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 전 총리는 편지에서 “저는 봄 지나 여름 끝자락이면 세상과 만난다. 출소 후에는 되도록 정치와 멀리하면서 책 쓰는 일과 가끔 우리 산천을 훌훌 다니며 마음의 징역 때를 벗겨 볼까 한다”고 적었다. 한 전 총리는 2007년 열린우리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여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돼 2015년 8월 징역 2년에 추징금 8억8000만원 판결을 받아 의원직을 상실하고 수감됐다. 당시 검찰은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의 자금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2007년 발행된 1억원의 수표가 2009년 한 전 총리 동생의 전세금으로 사용된 사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한만호 전 대표는 1심 재판에서 “한 전 총리에게 어떤 정치자금도 준 적 없다. 한 전 총리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있다”며 검찰진술을 뒤집었다. 당시 재판부는 이 진술을 받아들여 무죄를 선고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 수사기록을 바탕으로 유죄를 선고했고 대법원은 이를 확정했다.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저는 한 전 총리의 양심을 믿는다. 그분이 진실을 말했지만 기소도 잘못됐고, 재판도 잘못됐다”면서 “기소독점주의의 폐단으로 사법부정의 피해를 입었다”면서 “사법개혁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문지애 득남, 누구 닮았나? ‘5년 열애 MBC사내커플’ [전문]

    문지애 득남, 누구 닮았나? ‘5년 열애 MBC사내커플’ [전문]

    문지애 득남 소식이 전해졌다. 문지애, 전종환 부부가 22일 득남했다. 22일 문지애의 소속사 FNC 관계자는 “문지애씨가 22일 오후 1시 50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순산했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문지애는 출산 후 소속사를 통해 “건강하게 나오기만을 바랐고, 아이를 만나 기쁘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출산 임박 전까지 제작 거부 아나운서 동료들의 기자회견을 지켜봤다.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는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방송인 문지애씨와 관련한 기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문지애씨가 22일 오후 1시 50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순산했습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며, 가족 및 지인들의 축복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문지애씨는 출산 후 “건강하게 나오기만을 바랐고, 아이를 만나 기쁘다. 많이들 축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출산 임박 전까지 제작 거부 아나운서 동료들의 기자회견을 지켜봤다.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멀리서나마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새 생명을 맞이한 문지애씨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맏형 이동국 “군기반장은 무슨… 보여줄 게 많다”

    맏형 이동국 “군기반장은 무슨… 보여줄 게 많다”

    아홉 차례 연속 월드컵 본선행 달성이라는 과제를 안은 ‘신태용호 1기’가 마침내 첫 담금질을 시작했다. 축구대표팀은 21일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10차전에 대비한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소집에는 38세의 최고령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전북)을 포함해 지난 주말 K리그 클래식 일정을 마친 국내파 11명과 중국 슈퍼리그에서 뛰는 4명, 소속팀 허락을 받은 ‘중동파’ 남태희(알두하일SC) 등 16명이 참가했다. 이동국은 “후배들에게 군기반장을 하려고 들어온 게 아니다. 아직 보여 줄 게 많다”고 3년 만에 NFC에 들어서는 소감을 밝혔다. 대표팀은 이날부터 매일 저녁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30분씩 고강도로 조기 소집 훈련을 이어간다. 이란과의 9차전(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10차전은 9월 5일 우즈베키스탄 원정)이 밤 9시에 열리는 터라 훈련을 저녁으로 잡았다. 신태용 감독은 “내가 추구하는 축구는 자제할 것”이라며 “지금은 월드컵 본선에 오르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은 접어두겠다”고 밝혀 지금까지 해온 자신의 스타일을 벗고 대표팀에 새로운 전략·전술을 주입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오는 26일 K리그 수원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국내파들의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당초 예정보다 1주일 앞당겨 시작된 이번 소집 훈련에 나선 16명은 당장 치열한 주전 경쟁을 뚫어야 한다. 좌우 풀백의 경쟁이 가장 뜨거울 것으로 전망된다. 왼쪽에서는 김진수(전북)와 김민우(수원)가, 오른쪽은 최철순(전북)과 고요한(FC서울)이 한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신 감독은 “전체가 다 소집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완벽한 효과를 볼 수는 없다”면서도 “그러나 수비라인은 거의 다 모여서 훈련할 수 있다. 첫날부터 이 부분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예고했다. 지난 주말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린 이동국, 김신욱(이상 전북), 염기훈(수원) 등도 최전방 공격수 자리와 왼쪽 날개 공격수 자리에서 후배들과 주전 경쟁을 벌여야 한다. 특히 공격라인은 최근 ‘공격수 막내’ 황희찬(21·잘츠부르크)의 잇단 득점으로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그는 이날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푈텐전에서 팀의 5-1 승리를 굳히는 마무리 골로 시즌 7호골을 신고했다. 지난 18일 비토룰 콘스탄차(루마니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이은 두 경기 연속 골이다. 그러나 신 감독은 황희찬을 비롯해 권창훈(디종), 손흥민(토트넘)의 활용도에 대해서는 “지금 그들을 언급하면 오히려 오늘 소집된 선수들의 의욕이 상실된다”며 “선입견 없이 31일 최고의 컨디션으로 ‘신태용식 축구’에 가장 맞게 뛰는 선수를 선발하겠다”고 성급한 예단을 경계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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