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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만난 기적’ 김환희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종영 소감

    ‘우리가 만난 기적’ 김환희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종영 소감

    ‘우리가 만난 기적’ 김환희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환희는 송현철B(고창석 분)와 조연화(라미란 분)의 딸 송지수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김환희는 극 중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사랑스러운 딸이자 그저 멋 부리는 게 좋은 중학교 2학년인 송지수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김환희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 듯하였으나 아빠를 잃은 후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아 가는 과정에서 일명 폭풍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송현철A의 아들 송강호(서동현 분)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통해 힐링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영화 ‘곡성’, 드라마 ‘공항 가는 길’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자신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김환희가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을 통해서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입증해낸 셈이다. 김환희는 “좋은 배우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많은 스태프분들과 호흡을 맞추며 함께 할 수 있어서 의미 있고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다. 약 3개월 동안 지수로 살 수 있었던 시간은 제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 지수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언제나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보답하듯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29일 오후 10시 마지막 방송된다.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탄대첩 승전보’에 세계 팬 환호…文대통령 “청년들에게 용기” 축전

    ‘방탄대첩 승전보’에 세계 팬 환호…文대통령 “청년들에게 용기” 축전

    BTS “내일부터 음악에 집중” 끝없는 ‘기록소년단 행보’ 예고 ‘진’이 올린 소감 30만번 리트윗한국 대중음악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운 방탄소년단은 28일 “오늘은 기뻐하고 내일은 음악에 집중하겠다”는 소감으로 ‘기록소년단의 행보’를 이어 갈 것을 예고했다.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 소식에 전 세계 ‘아미’(ARMY·방탄소년단의 팬클럽명)들은 “음악으로 세상의 부조리와 싸우고 시대 현실을 예리하게 파고드는 것이 방탄소년단이 원톱이 된 동력”이라며 환호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이날 방탄소년단과 ‘아미’에게 축전을 보내 “세계의 젊은이들이 방탄소년단의 노래와 춤, 꿈과 열정에 위안을 받고 용기를 얻었다.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 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은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하려던 말이 많았는데 막상 ‘빌보드 200’ 1위 소식을 듣고 보니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오늘 멤버들과 많이 기뻐하고 내일부터는 다시 앨범 작업과 음악 활동에 집중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멤버들은 꿈을 이뤄 준 팬클럽 ‘아미’에 대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진은 “아미 여러분이 있어 우리가 음악을 할 수 있었고, 힘을 보태 주셔서 ‘빌보드 200’ 1위를 할 수 있었다”며 “한국어로 된 앨범으로 1위를 하게 돼 영광이고 더 많은 사람이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한국의 문화에도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낭보를 통해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최고의 스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날 오전 빌보드가 공식 트위터에 올린 방탄소년단의 ‘빌보드200’ 1위 소식 트윗은 하루도 채 안 돼 26만번 이상, 멤버 진이 올린 소감 트윗은 이날 30만번가량 리트윗됐다. 전 세계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남긴 소감에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아랍어, 태국어 등으로 축하 메시지를 릴레이로 달았다. 한 팬은 “방탄소년단이 성공한 이유는 자신들의 경험과 노력을 바탕으로 위로와 공감이 되는 메세지를 전달해 주기 때문”이라며 감격해 했다. 전 세계 언론들도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정상에 오른 소식을 발 빠르게 타전하며 빌보드 1위의 의미를 짚고 방탄소년단의 그간 행보를 분석하는 기사를 쏟아 냈다. 프랑스 AFP 통신은 “이제 방탄소년단의 유명세를 평가절하하기 힘들게 됐다”며 “이들은 2017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대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캐나다 출신 팝스타 저스틴 비버 관련 트윗량을 합친 것의 2배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도 ‘방탄소년단, 케이팝 앨범 최초로 미국 차트 석권’이라는 기사에서 “한반도에서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군대’가 앨범을 구매했다”고 위트 있게 표현하며 “케이팝 팬들은 1960년대 비틀스 팬들인 ‘비틀마니아’를 연상시킬 정도로 열정적이며 지난 8년간 ‘한류’는 한국 문화를 세계에 퍼뜨렸다”고 분석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비행소녀’ 박기량 “12년 동안 치어리딩 1000곡 마스터”

    ‘비행소녀’ 박기량 “12년 동안 치어리딩 1000곡 마스터”

    ‘스페셜 비행소녀’로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던 톱 치어리더 박기량이 이번엔 ‘졸방여신(?)’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28일(오늘)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는 박기량이 다시 한 번 출연한다. 박기량은 “사실 일만 하다 보니, 가족들과 함께할 시간도 돌아볼 여유도 없었는데 방송을 하면서 그게 참 좋았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랜만에 할머니랑 데이트 하면서,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렀구나 싶더라. 나는 많이 성장했고 이제야 조금 뿌듯한 손녀딸이 되어가고 있는데, 그 사이 작고 약해진 할머니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 행복한 시간을 더 많이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박기량은 후배들과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를 찾았고, 졸음운전 방지 체조를 전파하며 안전사고 줄이기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일명 졸방여신(졸음운전 방지운동을 여러분과 함께 신나게의 줄임말)으로 졸음운전 예방 운동 홍보에 나선 것.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기량 씨가 직접 만든 동작이냐”고 물었고, 박기량은 “전문가 분께서 보내주신 스트레칭 동작을 보고 신나는 음악을 선곡해 체조식으로 재구성했다”면서 “운동인 듯 춤인 듯 신나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을 중심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하면 몸이 시원하겠다’ 싶은 동작을 넣어 재미있게 만들었다. 앞으로 계속 휴게소에서 뵙게 될 것 같다”고 깨알 홍보에 나섰다. 또 박기량은 새 치어리딩 안무를 구상하는 모습도 공개한다. 박기량은 “사람들이 많이 아는 곡 위주로 선정한다”면서 “같이 따라 부를 수 있고 추임새도 넣을 수 있는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노래를 선정해, 보통 1분 20초~30초 내로 편집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군무를 하다 보니까, 좀 더 맞추기 편하게끔 큼지막하게 안무를 수정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서 안무를 추가하기도 빼기도 하면서 만든다”며 치어리딩 안무 구상법에 대해 소개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위 출연진들이 안무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에 대해 궁금해하자, 박기량은 “사실 영상을 보고 안무를 그대로 익히는 건 10~15분이면 충분하다. 여기에 창작 안무가 들어가면 30분~1시간 정도 걸린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래켰다. 이에 스튜디오에선 “그동안 마스터 한 곡이 몇 곡정도 되냐”고 물었고, 박기량은 “1년에 100곡 정도는 한다”고 대답해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이에 현장에선 “그럼 12년 동안 치어리딩 한 노래만 1,000여곡이 넘는 것” “100곡 정도는 음악만 듣고 바로 안무가 가능한 것이냐” “댄스머신 수준” “진정한 춤신춤왕” “12년차 치어리더의 위엄” 등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이날 박기량은 반려견 몽이와 함께하는 쇼핑몰 화보 촬영부터 친구 같은 할머니와의 가슴 뭉클한 데이트 현장까지 쉴 틈 없는 하루를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몽이의 옷 수익금은 유기견 센터에 기부하기로 결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은 28일 월요일 밤 11시.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감성으로 꽉 채운 시간” 성시경, 2018 콘서트 ‘축가’ 서울 공연 성료

    “감성으로 꽉 채운 시간” 성시경, 2018 콘서트 ‘축가’ 서울 공연 성료

    가수 성시경이 2018 단독 콘서트 ‘축가’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성시경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축가’를 개최하고 관객들과 만났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성시경의 브랜드 콘서트 ‘축가’는 지난 2012년 첫 공연을 시작한 후 한 해도 빠짐없이 7년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오고 있을 만큼, 관객들에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18 ‘축가’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연에서도 성시경은 초여름 밤을 수놓는 감미로운 명품 라이브를 선사하며,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감성을 한껏 드높였다. 그는 ‘너는 나의 봄이다’, ‘미소천사’, ‘넌 감동이었어’, ‘거리에서’ 등 자신의 대표곡들은 물론, 지난 25일 발표한 신곡 ‘영원히’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팬들을 매료시켰다. 여기에 화려한 게스트진이 성시경의 콘서트 ‘축가’를 지원사격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싸이를 비롯해 양희은, 김조한, 모모랜드, EXID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랐고, 성시경과도 콜라보 스테이지를 꾸미며 오직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연출했다.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 콘서트를 마친 성시경은 “주말 바쁜 시간을 내서 제 콘서트를 보러 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남은 공연도 좋은 기운을 더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시경은 오는 6월 2일 대구 계명대학교 노천강당, 6월 9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야외공연장에서 2018 단독 콘서트 ‘축가’ 공연을 이어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영쉐프동아리 2018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전원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 영쉐프동아리 2018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전원 수상

    백석예술대학교 외식산업학부 호텔조리전공 영쉐프 동아리 학생 18명이 라이브 요리경연대회에 3개팀(팀당 6명)으로 출전, 각 부문에서 크게 선전했다.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수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전국최대규모의 요리대회인 ‘2018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국제요리 경연부문에 출전하여 임성빈 교수의 지도 아래 2팀은 금상을, 1팀은 은상을 수상하였다. 백석예술대 외식산업학부 임성빈 교수는 출전학생 지도 뿐 아니라 이번 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였으며, 출전학생들도 호텔조리(18명)와 제과제빵(48명) 조각(카빙7명)으로, 출전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학생출전 부문별로는 호텔조리 서울 시장표창, 제과제빵 문체부장관표창을 수상하였다. 수상자 영쉐프 동아리 회장 김효정(호텔조리전공 2학년) 학생은 “지도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가 있었기에 첫 단체전 출전임에도 단체전 라이브에서 금상과 서울시장 표창장까지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실습실 사용 등 대회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외식산업학부와 학교에 감사를 드린다. 함께 연습하며 지지가 되어준 학우들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숨진 아들 대신 아들 여친과 졸업 댄스파티 참석한 아빠

    숨진 아들 대신 아들 여친과 졸업 댄스파티 참석한 아빠

    사고로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의 빈자리를 대신해 한 아버지가 고등학교 졸업 댄스 파티 ‘프롬’(Prom)에 아들 여자친구와 함께 참석했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CBS, 폭스뉴스에 따르면, 미 펜실베니아주에 거주하는 브라운 가족은 지난 달 15일 인디애나 주립대학교 1학년생인 아들 카터 브라운(19)을 교통사고로 잃었다. 아들의 사망 소식은 가족들에게 엄청난 충격이었다. 지난해 9월 약물 과다복용으로 그의 형 크리스(23)를 떠나보낸 이력이 있기 때문이었다. 아버지 로버트(50)는 “7개월 사이 부모로서 가장 견디기 힘든 일이 연달아 일어났다. 내 인생에서 이 같은 일을 겪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해 끔찍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가족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카터의 여자친구 케일리 주더스(18)는 그들과 한 집에서 지내며 서로를 위로했다. 덕분에 마음을 추스린 로버트는 아들의 죽음 이후 자신들과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해온 아들 여자친구에게 특별한 제안을 했다. 바로 자신이 프롬 파트너가 될 수 없겠냐는 청이었다. 주더스는 “남자친구가 떠난 후, 프롬에 참석할 마음이 전혀 없었다. 그러나 남자친구 아버지가 ‘아들을 대신해서 내가 프롬에 참석하면 어떨까?’라고 물으셨다. ‘나이가 너무 많지 않냐’고 농담을 던졌지만 그의 아이디어가 너무 좋았다”고 설명했다. 로버트의 특별한 요청을 받아들인 주더스는 남자친구와 처음 데이트한 곳에서 함께 저녁을 먹고, 프롬에 참석해 춤을 췄다. 그녀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열렬한 환영을 받았고, 나는 공주가 된 것 처럼 느꼈다. 카터가 아마 하늘 나라에서 우리를 지켜보며 입이 귀에 걸리도록 웃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 역시 “그날 밤은 굉장했다. 가족들에게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순간들이 거의 없었기에 프롬은 아들의 여자친구 뿐 아니라 내게도 큰 힐링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페이스북(켈리오네일브라운)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초보 아빠’ 대박 터졌네

    ‘초보 아빠’ 대박 터졌네

    ‘초보 아빠’ 이태희(34)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감격의 눈물을 쏟았다.이태희는 27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마지막 날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의 성적을 낸 이태희는 2위 이정환(27)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었다. 2015년 6월 넵스 헤리티지에서 우승한 이후 3년 만에 감격의 통산 2승째를 거뒀다. 이태희가 챙긴 우승 상금 3억원은 국내 남녀 대회를 통틀어 가장 많은 액수다. 2006년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이태희는 2015년 2억 4200만원(상금 순위 5위)이 개인 최고 상금이었으나 한 방에 이를 뛰어넘었다. 올해 상금은 3억 3138만원으로 1위가 됐다. 오는 10월 열리는 국내 유일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CJ컵과 내년 2월 미국에서 개최되는 제네시스 오픈 출전 자격도 챙겼다. 이태희는 투어에서 가장 열심히 운동을 하는 선수로 유명하다. 식사를 할 때도 무릎 사이에 짐볼을 낀 채 다리 운동을 하고, 총각 시절 아내와 데이트를 하다가도 연습 시간이 되면 연습장으로 달려가곤 했다. 지난 2월 첫아들 서진군이 태어나면서 올 시즌 남다른 각오로 대회에 임했고 결국 우승까지 거머쥐게 됐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이정환에게 5타 뒤진 채 마지막 날을 시작했지만 대역전극을 펼쳤다. 우승이 확정되자 이태희는 이날 하루에만 2만여명에 달했던 ‘구름 갤러리’ 앞에서 부모님과 얼싸안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태희는 “어려서부터 지원해 준 부모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이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아내와 아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경기 이천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E1 채리티오픈 최종 라운드에서는 5언더파를 쳐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이다연(21)이 7개월 만에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아는형님’ 소유진 흥 폭발 무대, 17년 전 ‘파라파라 퀸’ 댄스 완벽 재현

    ‘아는형님’ 소유진 흥 폭발 무대, 17년 전 ‘파라파라 퀸’ 댄스 완벽 재현

    ‘아는형님’ 소유진이 17년전 무대를 그대로 재현했다.2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형님’에는 샘 오취리와 소유진이 출연했다. 소유진은 이날 방송에서 “지금까지 백종원 부인, 아이 셋 엄마로만 알지 않았냐”며 “난 전국 고등학교 교복 선발대회 모델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소감에 대해 “젊은 친구들이 보는 프로그램 나왔다. 애 셋 낳고 나와도 되나 싶었다”며 민망해했다. 김희철은 소유진의 과거 시절을 언급, 지난 2001년 ‘파라파라 퀸’으로 가요계를 강타했다고 말했다. 소유진은 “오늘 시킬까봐 영상보고 예습했다”면서 17년 전 그때로 돌아가 추억의 무대를 선보였다. 현역 아이돌도 울고 갈 칼군무를 선보인 그는 “남편(백종원)이 맹연습할 때 따뜻하게 응원해줬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지현 검사 “검찰, 처음부터 안태근 수사할 의지 없었다” 비판

    서지현 검사 “검찰, 처음부터 안태근 수사할 의지 없었다” 비판

    검찰 고위 간부인 안태근 전 검사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한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26일 공식석상에서 “검찰이 안 전 검사장을 수사하려는 의지가 처음부터 없었다”고 비판했다.서검사는 이날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들불상을 받고 기자들과 만나 “검찰은 곤란한 사건은 대충 법원에 떠넘기고 무죄 판결이 나오게끔 수사를 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수사단이 아닌 조사단을 꾸렸다”며 “필요 없이 지연되고 부실한 수사로 처음부터 의지가 없음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서 검사는 자신의 성추행 피해 폭로 이후 검찰 조직으로부터 2차 피해를 봤다며 그와 관련한 수사도 촉구했다. 이어 “검찰 조사단이 2차 가해를 주도했는데 이러한 피해 때문에 또 다른 폭로가 나오지 못할 수 있다”며 “2차 가해자들을 엄격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서 검사는 “현직 검사가 수사 중인 사건을 이야기하면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어서 외부 활동을 자제했다”며 “뜻깊은 상이라고 생각해서 들불상 시상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광주 출신으로 5·18 민주화운동 역사현장에서 들불상을 받은 서 검사는 “8살 어린 나이였지만 5월의 함성과 피와 눈물은 여전히 제 기억에 새겨져 있다”며 “다시는 강자가 약자의 삶을 파괴하고 입을 틀어막는 시대가 돼서는 안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5·18 때 당한 성범죄 피해를 폭로한 여성들에게 “저로 인해 용기를 얻었다고 들었는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는 말도 남겼다.서 검사는 검찰 조직 내 성추행 의혹을 폭로해 국내에서 미투 운동을 촉발했다. 서 검사를 성추행하고 인사보복까지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 전 검사장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들불열사기념사업회는 “우리 사회 곳곳에 암세포처럼 퍼진 성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극복하는 데 이바지했다”며 서 검사를 제13회 들불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들불상은 1970년대 말 노동운동을 하며 5·18 민주화운동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들불야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했다. 신영일, 윤상원, 박용준, 김영철, 박효선, 박관현, 박기순 씨 등 들불야학 출신 열사 7명의 정신을 이어받아 우리 사회에서 민주·인권·평등·평화 발전에 헌신한 개인 또는 단체를 시상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악중심’ 방탄소년단, 컴백과 동시에 1위...‘역시 BTS 답네~’

    ‘음악중심’ 방탄소년단, 컴백과 동시에 1위...‘역시 BTS 답네~’

    ‘쇼! 음악중심’ 그룹 방탄소년단이 컴백하자마자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2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방탄소년단 컴백 무대가 그려졌다. 방탄소년단 ‘페이크 러브(FAKE LOVE)’, 여자친구 ‘밤’, 트와이스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가 나란히 1위 후보에 올랐다. 이날 1위는 방탄소년단 차지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활동 첫주만에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감사하다. 방송 보고 있는 아미(팬클럽) 여러분, 아침부터 와주신 아미 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은 방탄소년단, 위너(WINNER), 틴탑(TEEN TOP), 빅톤, 러블리즈, 유니티(UNI.T), 엔플라잉(N.Flying), KHAN, 더 이스트라이트, (여자)아이들, 칸토, 일급비밀, 현상, 이태희 등 무대로 꾸며졌다. 사진=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긴어게인2’ 박정현 ‘꿈에’ 무대, 21년차 가수의 바이브...‘감동100%’

    ‘비긴어게인2’ 박정현 ‘꿈에’ 무대, 21년차 가수의 바이브...‘감동100%’

    ‘비긴어게인2’ 박정현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감동을 전했다.25일 방송된 JTBC 예능 ‘비긴어게인2’에서는 박정현,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 하림 등이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첫 버스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첫 정식 버스킹을 앞두고 긴장한 멤버들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21년 차 가수 박정현 역시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고, 헨리는 감기를 앓은 탓에 연습량이 부족해 내내 걱정했다. 하지만 버스킹이 시작되자 긴장은 온데간데 없고 산타카타리나 전망대를 찾은 이들 시선은 모두 버스킹 무대에 쏠렸다. 박정현은 이날 자신의 대표곡 ‘꿈에’를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지켜본 시민과 후배 가수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공연이 끝나자 시민들은 “앵콜”을 외쳤다. 이와 관련 악동뮤지션 수현은 “(박정현) 선배님은 ‘꿈에’를 천 번, 만 번 부르셨을텐데 거기서 나오는 바이브가 대단하다. 저는 저렇게 되려면 한참 멀었다고 생각했다”며 감탄했다. 박정현은 “15년 동안 워낙 신청곡으로 많이 불렀다. 그런데 처음으로 ‘꿈에’에 대해 아무 관심 없는 사람들 앞에서, 영어도 아닌 한국 노래를 불렀다. 굉장히 신중하게 불렀다”며 공연 당시 소감을 전했다. 리스본 한복판에서 행인들 발걸음을 멈추게 한 박정현의 ‘꿈에’ 무대는 방송 이후,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공유되고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콘’ 출신 엄태경 오늘(26일) 결혼, 상대는 가수 연습생 출신 12세 연하

    ‘개콘’ 출신 엄태경 오늘(26일) 결혼, 상대는 가수 연습생 출신 12세 연하

    코미디언 엄태경이 띠동갑 연하 아내와 오늘(26일) 결혼했다.26일 코미디언 엄태경(40)이 서울 여의도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상대는 12세 연하 일반인으로, 가수 연습생 시절을 보내고 현재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 이날 결혼식장에는 많은 동료 코미디언이 찾아 축하했다. 또 엄태경 웨딩 사진은 선배 코미디언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윤석주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전해져 돈독한 의리를 자랑했다. 엄태경은 결혼에 앞서 “축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알콩달콩 재미있게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엄태경은 2001년 KBS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KBS2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했다. 사진=코미디언 겸 사진작가 윤석주 블로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반상의 23년… 어느새 1000승

    반상의 23년… 어느새 1000승

    “대회 늘어 후배들도 달성하길 바라” ‘반상의 신사’ 조한승(36) 9단이 국내 아홉 번째로 통산 1000승 클럽에 가입했다.25일 한국기원은 조한승 9단이 제5기 전남도 국수산맥 국내프로 토너먼트 예선 2회전(24일)에서 한상훈(30) 8단에게 승리하며 개인 통산 1000번째 승리를 채웠다. 1995년 7월 입단 이후 22년 10개월 만에 쌓아 올린 금자탑이다. 조한승에 앞서 통산 1000승을 달성한 기사는 조훈현 9단(1949승), 이창호 9단(1743승), 서봉수 9단(1641승), 이세돌 9단(1290승), 유창혁 9단(1251승), 최철한 9단(1118승), 서능욱 9단(1071승), 목진석 9단(1054승)을 비롯해 8명뿐이었다. 여성 기사 중에는 박지은(35) 9단과 조혜연(33) 9단만이 마의 1000승 고지를 넘겼다. 조한승 9단은 입단 4개월 만에 제19기 국기전 예선 1차전에서 고 강문철 3단을 꺾고 프로 데뷔 첫 승을 낚았다. 1998년 8월에 100승, 2003년 7월 500승을 채우고 2015년 8월 삼성화재배 예선에서 천스위안 9단에게 승리하며 900승을 달성했다. 통산 1000승째를 달성한 지난 24일 기준으로 조한승 9단은 1000승 497패, 승률 66.8%를 기록 중이다. 조한승 9단은 “꾸준히 정진한 결과가 1000승까지 이른 것 같아 기쁘다. 대회가 많이 늘어나서 다른 후배들도 1000승 클럽에 가입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MLB 최고령 ‘빅 섹시’ 바르톨로 콜론이 45회 생일에 받은 선물은

    MLB 최고령 ‘빅 섹시’ 바르톨로 콜론이 45회 생일에 받은 선물은

    “해피 버스데이 투 ‘빅 섹시(바르톨로 콜론의 별명)!” 동료들이 노래를 부른 뒤 조용히 사내 목을 짓눌러 탁구대 위에 차려 놓은 생일 축하 케이크에 얼굴을 처박게 했다.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의 투수 바르톨로 콜론은 한입 가득 베어문 것처럼 보인다. 24일(이하 현지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정규리그 대결을 2-8로 지기 전 텍사스 라커룸에서 베풀어진 생일 잔치였다. 이날 상대 마무리 투수이며 같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켈빈 에레라도 현역 MLB 최고령인 콜론의 생일을 축하했다. 그는 “침실에는 그의 사진들이 걸려 있었다. 그는 내 우상이었다”고 돌아봤다. 1997년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해 21시즌 동안 11개 팀에서 공을 던져 242승을 거두고 사이영상을 한 차례 받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스프링 트레이닝캠프에서 마이너리그 자유계약(FA)을 텍사스와 맺어 8차례 선발 등 10차례 출전해 2승2패와 방어율 3.51을 기록했다. 그의 242승은 역대 55번째 기록에 해당한다. 이제 1승만 더하면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투수로는 생애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한 후안 마리찰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제프 배니스터 레인저스 감독은 “이제 45세이며 여전히 공을 뿌린다. 그것도 아주 잘”이라고 말했다.그는 26일 로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어서 늘 그렇듯 경기 뒤에야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45회 생일을 맞은 소감을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180㎝의 별로 크지 않은 키에 127㎏나 나가 그는 뉴욕 메츠 시절 동료인 노아 신더가드로부터 빅 섹시란 별명을 얻었다. 배니스터 감독은 “그는 늘 모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몸을 항상 유지한다”며 “여러분이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영광이 있고 차트로는 감지될 수 없는 겸손함이 있다. 그를 경기에 내보내지 않은 날에도 내가 더그아웃에 들어갈 때면 그는 내게 늘 고맙다고 인사한다”고 말했다.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첫 승을 거둔 지난달 15일, 그는 휴스턴 타선을 3-1로 잠재웠는데 8회에 카를로스 코레아에게 볼넷, 조시 레딕에게 2루타를 허용할 때까지 퍼펙트게임을 하고 있었다. 15세나 아래인 마이크 마이너는 콜론이 지금도 싱커 구종을 익히고 있다고 전하면서 “그는 지금도 던지고 또 던진다. 듣는 것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며 “난 이제 서른인데 15년을 더 던진다고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심소영 “류준열, 사적으로 본 적 없지만 편하게 대해줘”

    심소영 “류준열, 사적으로 본 적 없지만 편하게 대해줘”

    밝은 미소를 가진 모델 심소영이 bnt와 봄을 담은 화보를 진행했다. FRJ Jeans, 프론트(Front), 네이버 해외직구 해외편집샵 안나 비르질리(Anna Virgili) 등으로 구성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심소영은 상큼발랄한 데님 룩은 물론 봄을 담은 옐로우 슈트와 복고풍 코듀로이까지 찰떡처럼 소화하며 모델 포스를 뽐냈다. 그는 화보 촬영 내내 환한 웃음과 밝은 목소리로 임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은 순탄하게 진행됐다. 이어 진행된 인터뷰에서 심소영은 가장 마음에 들었던 화보 콘셉트로 도로 위에서 촬영한 데님 패션을 꼽았다. 그는 “평소 무단횡단도 잘 하지 않는데, 도로 한가운데서 촬영한 것이 색다르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심소영을 따라다니는 수식어 ‘뇌섹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나한테 너무 과분한 타이틀 같다. 잘 어울리는 수식어일까 하는 의문이 들면서도 더욱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 좋지만 부담감도 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수줍게 말했다. 또 과거 On Style ‘열정 같은 소리’에서 미국 생활 당시 사교클럽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어 그에 관해 자세히 묻자 “다른 사교 클럽은 술을 즐기는데 내가 다닌 학교 클럽은 차를 즐겨 마셔서 특별했다”고 전했다. 모델 데뷔 계기로는 “한국 대학 생활이 궁금해 서울대에 신청해 오게 됐다. 서울 생활을 하면서 옷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동료 언니가 모델이었다. 그 언니를 보고 모델을 꿈꾸게 됐고, 모델 아카데미를 다니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반대가 무서워 아르바이트 월급으로 학원에 다녔다고. 그는 “나중에 알게 되신 부모님이 모델을 하는 조건으로 대학 졸업을 말씀하셨다”며 “현재는 장기휴학 중이다”고 말했다. 또래 친구들보다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한 소감에 대해 묻자 “그래서인지 조금 더 성숙한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경쟁이 심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잘난 사람을 봐도 질투하기보다는 자극받아 노력하는 스타일”이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드러내기도 했다. 모델치고는 약간 작은 키를 가진 그에게 본인만의 강점을 묻자 “밝은 성격이 내 강점”이라며 “만일 몸매가 정말 좋고 키가 컸다면 빅토리아 시크릿 쇼를 꿈꿨을 것”이라며 장난스럽게 웃었다. 최근에는 모델로 활동하는 의류 브랜드 촬영을 마쳤다는 그는 함께 촬영한 배우 류준열에 대해 묻자 “사적으로 만나지는 않지만, 촬영 때 굉장히 편하게 대해줘서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다”고 답했다. 심소영은 본인만의 채널을 만들고 싶어 시작했다는 유튜브에서 패션은 물론 여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소통 중이다. 그는 “여행은 나를 성숙하게 만들어 준다”며 가장 좋았던 여행지로 아이슬란드를 꼽았다. 최근에는 스페인에 가서 엘클라시코를 보기도 했다는 그는 격양된 목소리로 “정말 멋있더라. 팬들의 애티튜트도 정말 최고였다. 축구가 좋아져서 월드컵도 보러 가고 싶어졌다”라고 전했다. 모델인 만큼 ‘패션알못’을 위해 꼭 필요한 패션 아이템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가장 중요한 것은 컬러매치인 것 같다”며 “본인에게 맞는 컬러를 찾는 것이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더불어 몸매 관리와 피부 관리 방법을 공개해달라고 하자 “해외에 갈 때는 기능성 마스크팩을 종류별로 챙겨서 피부 관리를 한다”며 “몸매 관리가 필요할 때는 절식한다”고 팁을 전수했다. 하루에 두 끼 정도, 배고플 때만 밥을 먹는다고. 또 최근 컬러 공부를 시작했다는 심소영은 “원하는 헤어 컬러를 요구하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다”며 “열심히 공부해 올해 컬러리스트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뷰티에도 관심이 많다고. “하늘 아래 같은 컬러는 없지 않나. 립스틱도 마찬가지다”며 자신만의 주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어 가장 친한 스타를 묻자 “에이핑크 정은지와 가장 친하다”며 “주관이 뚜렷해 내 고민 상담도 잘 받아 준다. 매일 연락한다”고 말을 이었다. 이상형에 관한 질문에는 “화를 섣불리 내지 않는 사람. 대화로 풀어가려고 하는 사람이 좋다. 외모는 그냥 내 눈에만 잘생기면 된다”고 수줍게 웃었다. 도전하고 싶은 것도, 이미 도전하는 것도 참 많던 모델 심소영. 그의 무한한 가능성에 기대감을 표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5060 베이비부머 스마트폰 아는 만큼 활용할 수 있어요”

    “5060 베이비부머 스마트폰 아는 만큼 활용할 수 있어요”

    경기 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4일 홍보·마케팅과 창업을 위한 스마트폰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5060 베이비부머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4주간 24시간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료생들은 1인 미디어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작성방법을 배웠다. 또 음성 입력방법과 사진 촬영법, 동영상 촬영법, 편집기능 등을 익혔다. 사진기자·방송국 PD출신인 최범희 ‘최PD의 희스토리’ 대표가 강의를 맡았다. 실습 위주로 생동감 있게 교육을 진행해 수강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료식에서 최 대표는 “성장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수강 이후에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배우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부천에 거주하는 수료생 김모씨는 “그동안 스마트폰 앱을 활용하거나 SNS에 노출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교육을 받은 후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개인적으로 취미활동인 프리저브드 플라워 SNS 활동을 해보고 싶고 수익창출도 시도해볼 생각”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스마트폰 아카데미 2기 과정은 오는 8월 개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http://twohappylife.bucheon.go.kr)나 전화(032-625-4793~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하시시박♥’ 봉태규, 아내 바보의 감동적인 둘째 출산 소감

    ‘하시시박♥’ 봉태규, 아내 바보의 감동적인 둘째 출산 소감

    배우 봉태규-사진작가 하시시박 부부가 지난 21일 득녀한 가운데, 봉태규가 직접 소감을 전했다.25일 배우 봉태규(38) 하시시박(36·박원지) 부부 둘째 득녀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봉태규는 이날 SNS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봉태규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구별에 온 우리 딸 너무 고맙고 축하한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해당 글에서 그는 “고생 많이 한 우리 원지 씨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사실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면 남편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다. 아내 심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지만 그건 너무 당연한 행동이라 ‘무엇을 했다’라고 말하기 어렵다”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내에 대한 고마움, 미안함, 존경이 뒤섞여 흐르는 온전히 박원지라는 사람에게서만 받을 수 있는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며 “제 아내에게 더 미안하고 고맙다. 아빠가 되었다는 칭찬보다 제 아내가 감내하고 견디어 낸 임신과 출산에 더 많은 축하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아내 바보’ 봉태규가 전한 둘째 출산 소감은 많은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자신이 아빠가 됐다는 칭찬보다 고생한 아내에 대한 응원을 보내달라는 그의 마음 씀씀이가 감동을 전하고 있다.한편 봉태규와 하시시박은 지난 21일 둘째를 출산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결혼, 그해 아들 시하 군을 얻었다. 지난 2월 봉태규는 첫째 출산 3년 만에 아내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하 봉태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지구별에 온 우리 딸 너무 고맙고 축하합니다. 무엇보다 가장 고생 많이 한 우리 원지씨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실 아내가 임신을 하게 되면 남편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습니다. 아내의 심신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선을 다하지만 그건 너무 당연한 행동이라 ‘무엇을 했다’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시하가 태어나는 순간에 함께할 때 흐르는 눈물이 아이 탄생의 감동 때문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 그런 부분도 있지만 이번에 둘째의 출산을 다시 한번 경험하고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건 아내의 대한 고마움, 미안함, 존경이 뒤섞여 흐르는.. 온전히 박원지라는 사람에게서만 받을 수 있는 감동의 눈물이었습니다. 태어난 아이에게는 미안하지만 출산의 순간은 오직 아내만이 만들 수 있는 세상이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세계는 어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더라고요. 갓 태어난 우리 아이도요. 저도 참 한심합니다. 둘째가 태어나서야 알게 되다니... 그래서 제 아내에게 더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아빠가 되었다는 칭찬보다 제 아내가 감내하고 견디어 낸 임신과 출산에 더 많은 축하를 해주세요. 이 축복은 오롯이 제 아내의 몫입니다. 끝으로 엄청난 변화를 겪을 수밖에 없는 우리 시하도 너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말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많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봉태규 인스타그램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길 잃은 취준생들의 ‘쉼표’ 되다

    길 잃은 취준생들의 ‘쉼표’ 되다

    “내면의 얘기를 털어놓을 수 있어 ‘힐링’이 됐습니다. 자신만의 동기부여, 취업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나 행복의 기준 등을 비슷한 처지의 취업 준비생들과 공유할 소중한 기회였습니다.”지난 21일 오후 9시 서울 송파구 도서관형 카페인 ‘커피랑도서관’ 석촌호수점 스터디룸. 고교 졸업 후 간호학원에 다니며 취업을 준비 중인 임모(22·여)씨는 ‘네트워킹데이’에 참여한 소감을 이렇게 털어놨다. 네트워킹데이는 지도자나 멘토 없이 취업 준비에 뛰어들어 구직 활동을 하는 청년들끼리 고민을 털어놓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지난해 10월부터 서울시 청년 일자리카페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송파구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취업 상담, 멘토링, 취업 특강 등부터 스터디룸 무료 대여까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임씨는 “혼자 준비를 하다 보면 자기만의 생각에 갇히게 되는데, 이런 기회를 통해 다른 사람의 생각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송파 일자리카페는 4명의 청년으로 구성된 예비 사회적기업 ‘커리어투어’에서 위탁 운영한다. 대부분의 취업 컨설팅 업체들이 실전 스킬을 강조하는 데 비해 커리어투어는 자기 분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진로 탐색·설계의 비중을 높였다. 김지은 커리어투어 서비스개발팀장은 “취업을 해치워 버리는 게 아니라, 충분한 자기 탐색을 거친 뒤 비전을 정하고 그에 맞는 취업을 성공시키는 게 목적”이라면서 “‘내 길을 찾는 여행’인 취업 준비를 구직자들이 좀더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은 자기 분석 및 이해, 진로 탐색 및 설계, 성공 취업 실전, 기업·직무 매칭 4단계로 개설됐다. 구직자 누구나 자신이 필요한 단계를 선택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자신의 가치관, 흥미 등 진로를 찾고자 하는 경우 ‘직업가치관 찾기’, ‘자기 탐색과 강점 찾기’, ‘직무멘토링’ 등을 이용하면 된다. 취업에 필요한 실전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는 ‘면접 프리패스 전략’, ‘모의 면접’, ‘눈에 띄는 자기 소개 스피치’, ‘나를 표현하는 포트폴리오’, ‘면접 메이크업’ 등이 준비돼 있다. 송파 일자리카페는 지난해 10월 송파 글마루도서관 1곳에서 출발해 올해 5곳으로 늘었다. 프로그램 시간대도 더 많은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3시에서 오후 7시로 옮겼다. 평일 2시간씩 진행된다. 지난달 30일 기준 80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은 송파일자리카페오월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마이크로닷 “낚시는 운명..죽을 뻔한 적도 있다”

    마이크로닷 “낚시는 운명..죽을 뻔한 적도 있다”

    랩도 낚시도 다 잘하는 만능 래퍼 마이크로닷이 멋스러운 패션 화보를 선보였다. bnt와 함께 진행된 마이크로닷의 화보는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데님으로 스타일링한 캐주얼룩과 브라운 재킷과 쇼츠 등으로 연출한 위트 넘치는 콘셉트, 다양한 빛깔로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낸 남성미 가득한 콘셉트까지 고루 섭렵한 마이크로닷은 그간 볼 수 없었던 진지하고 다채로운 모습들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마이크로닷은 ‘예능 대세’라는 평가에 대해 “예능으로 관심을 받는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며 나이차가 많은 이덕화-이경규 등과의 찰떡 호흡 비결에 “벽을 세우지 않고 솔직한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 것 같다. 물론 형님들이 100% 받아주셔서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답했다.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 출연 중인 마이크로닷은 “촬영하는 것 같지도 않다”며 “촬영 전날 먼저 가서 낚시를 한다. 그냥 평상시 상황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덕화-이경규 선배님과 함께 하다 보니)자연스럽게 50대까지는 다 형님이 됐다. 얼마 전 큰아빠께 연락이 왔는데 실수로 형님이라고 해버렸다”며 다소 황당한 일화를 들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노안이라는 시청자 반응에 대해 “전혀 기분 나쁘지 않다”며 자신이 생각해도 노안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분들은 그렇게 판단할 자격이 있다”며 “그분들의 삶에 즐거움을 드렸다면 그걸로 만족”이라고 밝혔다. 어렸을 때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로 낚시를 자주 했다는 마이크로닷. 일주일 중 4일 정도 바다 위에 머물렀다는 마이크로닷에게 낚시 예능을 찍게 될 줄 알았냐고 묻자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 답이 돌아왔다. 그는 “‘도시어부’가 잘 돼가는 찰나 큰형에게 연락해 ‘이것 때문에 어릴 때 낚시하러 갔던 거라며 운명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선장이 되는 것이 꿈이었다는 마이크로닷은 “바다 위 인간의 존재는 개미보다 더 작은 것 같다”며 “죽을 뻔한 적도 있다”고 털어놔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바다를 무서워하는 만큼 사랑하고 존경한다”며 낚시를 잘하는 비결에 “바다를 읽을 줄 아는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셀럽피디’에서 마이크로닷은 ‘손흥민 만나기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무작정 영국으로 떠난 바 있다. 평소 존경하던 손흥민 선수를 직접 만난 소감에 대해 묻자 마이크로닷은 “직접 보니 기분이 묘했다”며 “이제는 흥민이 형이다. 너무 좋은 사람이더라. 지금까지도 거의 매일 연락한다”고 밝혔다. 이어 마이크로닷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첫 정규앨범 ‘PROPHET’에 대해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작업한 앨범이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전곡 모두 뜻깊고 소중하다”며 “그 많은 곡들 모두 싱글로 낼 수 있는 수준이라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앨범 내 피처링 된 곡들에 대해 “인지도를 얻으려는 피처링은 믿지 않는 편”이라며 “곡마다 꼭 필요한 사람과 작업하려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마이크로닷은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뮤지션에 태연-아이유-박정현-악동뮤지션-로코베리-에이핑크 은지 등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그는 “여성 보컬리스트와 함께 해보고 싶다”며 “에이핑크 콘서트를 갔는데 은지가 노래를 너무 잘 하더라. 은지와 작업하려 설득하고 있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두 살 때부터 뉴질랜드에 살았다는 마이크로닷은 유창한 한국어 실력에 대해 “특별히 배운 저근 없다”며 “한국에서 ‘쇼미더머니’ 할 때 빠르게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정규 앨범 작업을 하며 1:1 과외를 받아 한국에 있는 모든 힙합 곡들을 공부했다”며 “읽기나 맞춤법보다는 실질적인 표현들을 익혔다”고 말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현재 형 산체스와 함께 살고 있다며 조만간 독립할 예정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안겼다. 일찍 결혼하는 것이 꿈이라는 마이크로닷은 “결혼 전 혼자 살아보고 싶어 독립을 꿈꾸는 것”이라며 “아마 몇 달 안에 혼자 살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끝으로 마이크로닷은 연기에 대한 호기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그는 “연기도 하고 싶다”며 “지금은 이르고, 좀 더 열심히 해서 실력을 키운 뒤 웃기고 꼴통 같은, 나다운 역할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러면서 마이크로닷은 최종 꿈에 “미국에서도 음악을 하는 것”이라고 답하며 “말했듯이 가정을 이루는 게 최종 꿈인 것 같기도 하고. 이미 꿈을 이룬 것 같을 때도 있다”고 말하며 웃어 보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방탄소년단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방탄소년단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빌보드 200’ 1위도 하고, 그래미 어워즈도 가고,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가 되고 싶어요.”(슈가)‘2018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2년 연속 받고 금의환향한 방탄소년단이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의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층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듯 200여명의 취재진이 몰렸고, 호텔 인근에도 수많은 팬들이 진을 쳤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성과에 대해 “신기하고 감격스러웠다”면서 앞으로의 포부와 각오를 되새겼다. 지난 18일 발표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정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 데 대해 슈가(본명 민윤기·25)는 “걱정 반 설렘 반이다. 1위를 하고 스타디움 투어도 하고 싶다”면서 “다 이루긴 힘들겠지만 꿈은 클 수록 좋다. 입 밖에 냈으니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빌보드 시상식에서 신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선보였을 때의 소감과 함께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정국(본명 전정국·21)은 “한국에 있는 것처럼 팬들이 저희 노래를 한 글자 한 글자 따라 해주셔서 감동적이었다. 공연장에 ‘아미’(팬클럽명)가 많이 와주셔서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리더 RM(본명 김남준·24)은 방탄소년단의 인기 비결에 대해 “우리는 하고 싶은 음악을 했다. 스스로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걸 자각하면서 본질에 충실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소셜미디어로 많은 분과 소통하려 했던 점, 2018년 뉴미디어 시대를 맞아 한국어가 여러 나라의 말로 번역되고 유튜브 등 채널로 쉽게 전파된 점도 성과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은 방탄소년단이 ‘학교’ ‘화양연화’ ‘윙스’(WINGS)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세 번째 순서다. 지난해 9월엔 ‘러브 유어셀프 승 허’(承 HER) 앨범을, 지난달엔 ‘러브 유어셀프 기 원더’(起 WONDER) 영상을 공개했다. 일반적인 ‘기승전결’이 아닌 ‘승기전결’ 구조다. RM은 “전작에서 사랑의 설렘을 표현했다면 이번엔 거짓된 사랑이 이별을 만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결국 자신을 사랑하는 게 모든 사랑의 열쇠”라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은 싱글을 내는 추세이고 앨범에 대한 집중도도 떨어진다. 그러나 우리는 인트로와 아웃트로 형식을 지키면서 수록곡들이 하나의 콘셉트 아래서 톱니바퀴처럼 작동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다행히 원했던 부분은 상당히 잡은 것 같다”고 자평했다.선의의 경쟁 또한 방탄소년단의 원동력이다. 슈가는 “멤버들 안에서도 보이지 않는 경쟁이 있다”면서 “잘하는 친구를 보면서 분발하게 되고,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25∼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 공연을 시작으로 6개국 10개 도시에서 ‘러브 유어셀프’ 투어에 돌입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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