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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생충’ 천만 관객 돌파에 봉준호 감독 “예상 못한 상황”

    ‘기생충’ 천만 관객 돌파에 봉준호 감독 “예상 못한 상황”

    영화 ‘기생충’이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기생충’은 지난 21일 개봉 53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자 동시에 1000만명 넘는 관객의 사랑을 받은 영화로, 한국영화사에 특별한 의미를 갖는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천만 관객 돌파 소식에 봉준호 감독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어서, 무척 놀랐다. 관객들의 넘치는 큰 사랑을 개봉 이후 매일같이 받아왔다고 생각한다.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송강호는 “‘기생충’이라는 영화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관객분들의 한국영화에 대한 자긍심과 깊은 애정의 결과인 것 같다. 그래서 영광스럽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기생충’은 한국영화로는 ‘명량’, ‘극한직업’, ‘신과함께-죄와 벌’, ‘국제시장’ 등에 이은 역대 19번째, ‘아바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등 7편의 외화를 포함하면 역대 26번째로 1000만 영화가 되었다. 또한, 봉준호 감독의 필모그래피는 ‘괴물’과 함께 두 편의 1000만 영화를 포함하게 됐다. 투자배급사인 CJ ENM은 ‘해운대’,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국제시장’, ‘베테랑’, ‘극한직업’에 이어 7번째, 2019년에만 ‘극한직업’에 이어 두 번째 1000만 영화 배급작을 배출하는 기쁨을 맛봤다. 7편의 1000만 영화 보유는 국내 투자배급사 중 가장 많은 숫자다. 영화의 해외 세일즈도 맡고 있는 CJ ENM측은 “‘기생충’은 올해뿐만 아니라 2020년까지도 세계 각지에서 개봉되면서 한국영화의 위상을 비약적으로 높여줄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생충’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개봉 전부터 전 세계 영화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영화가 최초 공개된 후 각국 언론들은 “봉준호는 마침내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IndieWire), “‘가족영화’의 전통을 살리면서도 특유의 다양한 천재성을 발휘한다”(Le Monde), “당신은 ‘기생충’을 보며 웃고, 비명을 지르고, 박수를 치고, 손톱을 물어뜯게 될 것이다”(BBC), “이것은 공식적인 의견이다. 칸 최고의 작품이다”(Beyond FEST) 등 찬사를 보냈다. 뿐만 아니라 ‘기생충’은 상영 이후 영화제의 공식 데일리지인 스크린 인터내셔널(Screen International)을 비롯한 다수의 매체에서 상영작 중 평점 1위를 기록했고, 마침내 한국 영화 최초의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황금종려상에 이어 지난 6월 5일 열린 시드니영화제에서도 최고상인 시드니 필름 프라이즈를 거머쥐며 한국영화의 위상을 세계에 높였다. ‘기생충’의 세계 관객과의 만남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5월 30일 한국 개봉을 시작으로 프랑스, 스위스,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개봉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지난 6월 5일 개봉해 역대 프랑스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베트남에서는 6월 21일 개봉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꿰찼을 뿐만 아니라 개봉 11일 만에 역대 베트남 개봉 한국영화 흥행 1위 자리를 차지했다. 또한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는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작 중 흥행 1위 달성, 인도네시아,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역대 개봉한 한국영화 흥행 1위 달성, 러시아에서도 역대 한국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이 밖에 스위스(6월 19일), 싱가포르(6월 27일) 등에서도 개봉 후 관객몰이가 한창이다. 앞으로 7월에 미얀마와 태국, 8월에 필리핀과 이스라엘, 9월에 체코와 슬로바키아, 폴란드, 포르투갈, 10월에는 북미, 독일, 스페인, 그리스, 11월에 터키, 루마니아, 네덜란드 개봉이, 12월에는 스웨덴, 이탈리아, 헝가리 개봉이 예정돼 있다. 영국과 남미권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월드피플+] 결승선 통과한 다운증후군 아이에게 쏟아진 뭉클한 격려(영상)

    [월드피플+] 결승선 통과한 다운증후군 아이에게 쏟아진 뭉클한 격려(영상)

    쉽지 않은 도전에 나선 4세 다운증후군 소년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관람객들의 뭉클한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 등 영국 현지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감동적인 사연의 주인공은 린컨 페이라는 이름의 4세 소년이다. 다운증후군을 가진 이 아이는 지난 주말 잉글랜드 북서부 그레이터맨체스터 주의 볼턴에서 열린 ‘철인 어린이 경기’ 500m 레이스에 참가했다. 링컨은 길고 긴 레이스에 지칠법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결승지점으로 달려나갔다. 링컨이 결승지점에 가까워졌을 때, 울타리 밖에서 이를 지켜보던 수 많은 시민들이 격려의 박수를 보내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링컨이 거의 마지막으로 결승지점을 모두 통과한 후에도, 현장에 있던 시민들은 지나가는 길목에 손을 내밀고 서서 아이와 일일이 하이파이브를 하며 격려를 보냈다. 링컨은 시민들의 격려를 받으며 결승지점에 깔린 레드카펫에 들어섰고, 행복과 성취감으로 가득 찬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남들과 조금 다른 아들을 바라보는 페이 부모의 가슴에도 감동이 피어 올랐다. 링컨의 어머니인 린(32)은 “아들은 매일 우리의 삶을 환하게 만들어주는 아이다”라며 “아이가 결승지점에 들어오는 모습을 보고 매우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장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링컨에게 응원의 박수와 환호를 보내줬다. 아이 역시 이 함성소리를 듣고 자신이 잘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 모양이다. 현장에 있던 진행요원까지도 링컨을 보고 ‘우리 친구가 돌아왔다’며 격려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뭉클한 감동을 전하는 이 동영상은 SNS를 통해 확산됐고, 이를 본 사람들은 수많은 ‘좋아요’와 댓글로 이 아이를 응원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엑스원’ 센터 김요한→X멤버 이은상 데뷔… 김민규·이진혁 탈락 충격

    ‘엑스원’ 센터 김요한→X멤버 이은상 데뷔… 김민규·이진혁 탈락 충격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데뷔하는 그룹 ‘엑스원’(X1) 멤버 11명이 가려졌다. 김요한이 최종 순위발표식에서 센터 왕좌에 올랐다. 이은상은 마지막에 발표된 ‘X 멤버’로 엑스원에 합류했다. 19일 밤 4시간 20여분간의 특별생방송으로 진행된 엠넷 아이돌 오디션 예능 ‘프로듀스 X 101’ 최종회에서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을 이을 4번째 ‘프듀 그룹’이 탄생했다. 7일간의 사전 온라인 투표와 실시간 문자투표를 합산해 1등부터 10등까지 합격자가 결정됐다. 11번째 멤버인 ‘X 멤버’는 여기에 3개월간의 누적투표수가 더한 결과로 뽑혔다. 엑스원의 데뷔곡 센터 자리를 맡게 될 1등은 위엔터테인먼트 김요한이 차지했다. 1등으로 호명된 김요한은 “엄마, 울지마요”라는 말로 센터가 된 소감을 시작했다. 김요한은 “최종 1등이라는 영광스럽고 과분한 자리에 앉혀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 감사하다”며 그를 1등으로 만들어준 팬들에게 영광을 돌렸다.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은 “첫 등급평가 때 A반으로 보내서 두고두고 미안했다”며 “1등으로 돌아줘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1등 자리를 두고 김요한과 방송 내내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티오피미디어 김우석이 2등에 올랐다. 김우석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다는 것을 사실 네 달 전까지만 해도 생각 못 해봤다”며 “우리 짤랑단 여러분, 불철주야 저보다 최선을 다하느라 고생했다”고 말했다. 함께 데뷔를 위해 달려왔지만 엑스원 멤버로 함께하지 못하게 된 같은 업텐션 출신 이진혁에게 전한 말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김우석은 “진혁아, 진짜 내 인생에 나타나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고 소감을 남겼다.3등부터 10등까지는 플랜에이 한승우, 스타쉽 송형준, 위에화 조승연, DSP 손동표, MBK 이한결, MBK 남도현, 울림 차준호, 스타쉽 강민희가 차례로 올랐다. 마지막 남은 한 자리인 ‘X 멤버’로는 브랜뉴뮤직 이은상이 호명됐다. 방송 내내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 했던 이은상은 “마지막 방송까지 응원하고 투표해주신 국민 프로듀서님들께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멋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첫 방송 순위에서 1위를 자치했고 단 한 번도 데뷔권 밖으로 밀려난 적 없던 젤리피쉬 김민규는 ‘X 멤버’ 결정전에서 2위로 밀리며 아쉽게 탈락했다. 김민규는 친하게 지낸 송형준에게 “형준아, 같이 데뷔하기로 했는데 같이 못 있어줘서 미안해”라고 전했다. 이어 “엄마, 아빠, 동생, 데뷔 못 해서 미안하고 약속 못 지킨 것 같아서. 그런데 이게 끝 아니잖아.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생방송 무대에 선 20명의 연습생들이 데뷔 평가곡 무대를 선보였다. 10명씩 나뉘어 꾸민 ‘소년미’(少年美)와 ‘투 마이 월드’(To My World)를 무대를 차례로 공개됐다. 워너원 출신 이대휘가 선물한 곡인 ‘꿈을 꾼다’ 무대를 20명이 모두 함께 완성했다. 한편 11명으로 결성된 ‘엑스원’은 앞으로 5년간 케이팝을 대표할 글로벌 아이돌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여정을 펼치게 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병도 서울시의원, ‘직장맘 소통 토크콘서트’ 참석

    이병도 서울시의원, ‘직장맘 소통 토크콘서트’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병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17일 서울혁신파크 다목적홀에서 열린 ‘직장맘 소통 토크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서북권 직장맘지원센터에서 준비한 토크콘서트로 ‘직장맘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와 현장에 참석한 직장맘·직장대디들이 겪고 있는 고충을 이야기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자리로서, 정춘숙 국회의원, 이병도 시의원, 문미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패널로 참가해 당사자들의 궁금증과 제안 내용에 답하고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직장맘·직장대디의 고충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들이 나왔는데, 한 직장맘은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양육방법이나 아이의 발달상황을 체크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지만 직장에 다니는 부모들은 여러 가지 여건상 교육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아이에게 발달장애나 그 밖에 다른 장애가 있어 치료가 필요한데도 이를 인지하지 못하거나 늦게 발견해서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인터넷이나 현장 강의를 통해 직장에 다니는 부모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제안을 했다. 이에 이 의원은 “좋은 제안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서울시에서 시행하는 사업 중에 임산부와 영유아 건강 돌봄을 위해 간호사가 방문해서 모성 건강, 아이 성장발달 관리, 부모교육 등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아기 건강첫걸음’이라는 사업이 있다. 이와 연계해 부모교육을 강화하고, 온라인 자료도 만들어 배포하면 좋을 것 같다”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다른 직장맘은 아이를 키우는 이웃들 간에 서로 도와 함께 돌볼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서 공간을 제공해 주면 부모들이 번갈아 가며 아이를 돌보는 ‘아이돌봄 품앗이’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에서는 현재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신설·확충하고 있는데 촘촘한 온마을 아이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는 온마을아이돌봄협의회가 설치되었고, 자치구 협의회도 구성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마을 단위로 아이돌봄협의회가 만들어지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하여 돌봄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이러한 서울시의 노력과 사업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아이돌봄 품앗이가 함께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직장맘들이 일과 가정 및 육아를 병행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와 국가 차원에서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체감할 만큼 와 닿는 정책들이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오늘 콘서트를 통해 현장에서 직장맘·직장대디들의 고충을 공유하고,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국회의원, 시의원, 실무책임자 입장에서 각각 정책이나 제도에 반영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일과 가정을 병행하는 직장맘·직장대디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무엇인지 계속해서 듣고 고민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이런 소통의 자리가 많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 의원은 지난해 10월 온마을 아이돌봄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서울특별시 온마을아이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여 현재 시행 중이며, 일·생활균형 환경 조성을 위한 체계적 지원방안 구축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가칭)「서울특별시 일·생활균형 지원 조례안」을 준비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븐틴, 미국 포브스 단독 인터뷰 “가장 역동적인 그룹”

    세븐틴, 미국 포브스 단독 인터뷰 “가장 역동적인 그룹”

    세븐틴이 미국 포브스지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 대세임을 입증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경제지 포브스(Forbes)는 ‘세븐틴 토크 송 라이팅, 케이팝 인더스트리 앤드 그룹 다이나믹(Seventeen Talks Songwriting, K-Pop Industry And Group Dynamic)’이라는 제목으로 K–POP과 세븐틴의 음악에 초점을 맞춘 심층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포브스는 “세븐틴은 K-POP 그룹 중 가장 역동적인 그룹 중 하나이며 펑키하고 매혹적인 군무로 유명해진 것은 물론 멤버들이 다재다능한 곡을 탐구했다”라고 소개하며, 지금까지 이들이 쌓아온 음악성과 더불어 한국 음악 산업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먼저 세븐틴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KCON 무대에 대해 “평소보다 더 신났던 것 같다”며 “저희의 에너지가 관객에게 전해지는지 궁금하고, 더 많은 스테이지에서 저희 콘서트를 개최하고 싶다”고 짧은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어 세븐틴이 얼마나 변화 했는지에 대해 “이전에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모두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지금은 관객과의 소통에 더 집중하고 있는 것 같다”며 덧붙여 “다양한 공연을 하면서 훨씬 더 성숙해졌다고 생각한다”고 진지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자체제작돌로 잘 알려진 세븐틴에게 셀프 프로듀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스스로 작사, 작곡을 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는 세븐틴이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다”고 밝히며 “정말 우리가 좋아서 음악 작업을 즐기면서 하고 있다”며 세븐틴 곡에 대한 자부심과 애정을 내비쳤다. 세븐틴은 “우리 음악을 통해 행복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목표를 밝히며 “(곡에) 직접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메시지를 진실 되게 전달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음악 산업에 관련된 심도 있는 질문에는 “모든 사람들의 음악 취향은 다르지만 저희 음악이 좋다면 저희 음악을 찾을 거다”며 “저희는 말하고 싶은 메시지를 대중 분들께 전달하는게 궁극적인 목표인 것 같다”고 전해 겸손함과 뚜렷한 가치관을 보여줬다. 포브스지에서 K–POP이 글로벌로 부상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묻자 “K-POP 가수로서 행복하고 생각만 해도 즐겁다”며 “세븐틴도 언젠간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보여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케이팝과 글로벌에 대한 견해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팬들이 저희에게 실망하지 않도록 어떤 무대에서든 감사하며 열심히 공연하려고 노력한다”고 공연에 임하는 자세를 밝히며 “많은 분들께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고, 그것이 우리의 영향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한편, 글로벌 아티스트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세븐틴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세븐틴 월드 투어 오드 투 유 인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장난감 아니에요”…세계서 가장 작은 비행기 탄 70세 파일럿

    “장난감 아니에요”…세계서 가장 작은 비행기 탄 70세 파일럿

    세계에서 가장 작은 비행기를 타고 상공에서 곡예를 펼친 70세 파일럿의 모험기가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 사는 은퇴한 파일럿인 밥 그림스테드(70)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작은 비행기를 타고 환상적인 곡예를 선보였다. 그림스테드가 탄 비행기는 엔진이 쌍발 형식인 쌍발제트기(발동기가 두 개 달린 비행기)로, 길이는 고작 4m, 너비는 1.2m, 무게는 약 82㎏에 불과하다. 날개 길이는 길이 5.1m 정도로, 비행기 외형의 대부분은 가벼운 알루미늄으로 제작됐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비행기로도 불린 이것은 최대 속도가 시속 225㎞정도이며, 작은 크기와 귀여운 외형 때문에 ‘날개 달린 버블카’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비행기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엔지니어 2명이 2년 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에 성공했고, 우연한 기회로 50년 경력의 베테랑 파일럿인 그림스테드가 테스트 비행의 주인공이 됐다. 은퇴 전 승객 수 백 명을 태운 보잉 757기의 기장으로도 활약했던 그림스테드는 테스트 비행에서 상공 1524m까지 올라 최대 속력을 내거나, 원을 그리며 날기, 거꾸로 날기 등 다양한 기술을 마음껏 뽐냈다. 그는 “이 비행기를 개발한 개발자들과 오랜 시간 친분을 다져왔다. 개발이 끝나면 내게 테스트를 맡기겠다고 이야기 해 왔다”면서 “지난 50년간 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를 몰았었다. 그리고 이제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비행기를 타고 나는 사람이 됐다. 매우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김다미-유재명, 연기 천재들의 만남 “설렘과 부담”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김다미-유재명, 연기 천재들의 만남 “설렘과 부담”

    ‘이태원 클라쓰’가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의 클래스 다른 퍼펙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초콜릿’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의 파격적인 만남을 성사시키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펼쳐진다. 인기 웹툰 ‘이태원 클라쓰’(글/그림 조광진)는 2017년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 수가 2억 2천에 빛나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 다음웹툰 역대 미리보기 결제 매출 1위, 평점 9.9를 기록하며 호평과 인기를 동시에 누렸던 화제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가상 캐스팅’이 연이어 화제가 되는 등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태원 클라쓰’가 특히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원작을 탄생시킨 조광진 작가가 직접 드라마 집필을 맡았기 때문.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이야기 구조를 탄탄하게 만들어줄 원작자의 의기투합은 드라마 팬뿐만 아니라 웹툰 마니아들의 기대 심리를 더욱 증폭시킨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들까지 합류해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뜨겁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박새로이’ 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박서준이 연기한다. 박새로이는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직진 청년.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입성한 이태원 거리에서 새로운 꿈의 도전을 시작하는 인물이며,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박서준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쌈 마이웨이’, 영화 ‘청년경찰’ 등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흥행력을 과시해왔다. 패기 넘치는 청춘의 얼굴부터 여심을 녹이는 ‘로코킹’에 이르기까지 한계 없는 변신을 이어온 그가 또 한 번 ‘인생캐’ 경신에 나선다. 이미 작품에 대한 뛰어난 안목으로 흥행불패의 신화를 써온 박서준의 선택이 믿음을 더한다. 박서준은 “박새로이는 소신을 지키면서 매 순간 노력하는 우직한 인물이다. 원작을 보신 많은 분들의 인생 캐릭터로 꼽히기 때문에 부담도 크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인물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이태원 클라쓰’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도전과 성장은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많은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좋은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남다른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 역은 유니크한 매력의 김다미가 맡는다. SNS 스타이자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조이서는 천사 같은 얼굴에 반전의 성격을 가진 인물. 악연처럼 시작된 인연으로 박새로이와 함께 이태원 접수에 나선다. 김다미는 지난해 영화 ‘마녀’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독보적 연기력을 과시하며 각종 영화 시상식을 휩쓴 최고의 기대주다. ‘김다미가 선택할 차기작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던 상황.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배우 김다미는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생애 첫 드라마 주연에 나서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김다미는 “오랜만에 하게 되는 작품인 만큼, 설렘과 부담감이 동시에 느껴진다. 함께할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이 훌륭한 분들이어서 좋은 작업이 될 것 같다. ‘조이서’로서의 김다미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유재명은 요식업계 대기업 ‘장가’의 회장인 장대희를 연기한다. 장대희는 배고팠던 어린 시절의 기억에 요리를 업으로 삼게 된 자수성가형 재벌이자, ‘자비리스’ 권위주의자다. 아들의 사고로 얽힌 눈엣가시 같은 존재 박새로이를 다시 마주하며 철옹성 같던 그의 인생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비밀의 숲’, ‘라이프’, ‘자백’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준 유재명. 그런 그가 ‘이태원 클라쓰’에서 자비 따윈 없는 회장 장대희로 변신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얼굴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그가 박서준과 보여줄 한 치의 양보 없는 맞대결은 ‘이태원 클라쓰’를 기대하게 만드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이에 유재명은 “‘이태원 클라쓰’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재밌는 작품이 될 것 같아 촬영이 기대된다. 감독님, 작가님과 더불어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멋진 작품으로 완성시켜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고 싶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의 조합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덧입힐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과 웹툰 ‘이태원 클라쓰’로 통쾌한 재미와 깊은 공감을 선사한 조광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여기에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가 첫 제작하는 드라마인만큼 기대를 더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보성강림’ 김보성 “유튜버 롤모델은 동갑 백종원”(일문일답)

    ‘보성강림’ 김보성 “유튜버 롤모델은 동갑 백종원”(일문일답)

    배우 김보성이 유튜버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보성은 지난달 24일부터 SBS 미디어넷 유튜브 콘텐츠 ‘보성강림’에 얼굴을 내비치며 의리를 외치는 상남자의 모습을 넘어 주체할 수 없는 무리한 에너지를 내뿜고 있다. 김보성은 유튜버 도전에 대해 “저를 정말 잘 아시는 분들은 ‘보성아, 방송에서 많이 자제하더라. 어떻게 참았냐’라고 말한다. 방송에서 다 못 보여드린 저의 진솔하고 솔직한, 리얼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더불어 도전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유튜버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보성강림’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이상민, 김민종을 꼽으며 유튜버 롤모델로는 백종원을 언급했다. 김보성은 “사실 유튜버를 잘 모른다. 그런데 백종원 씨가 저랑 나이가 같은데 유튜버에 도전했더라. 요리의 대가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 않냐. 내가 요리에 도전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같은 나이니 친해지고 싶다. 같이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니 유튜버 대 유튜버로 만나보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다. ‘보성강림’은 김보성이 기승전결 형식 없이 남의 눈치 안보고 하고 싶은 것 다하는 프로그램. 매주 월, 목요일 오후 5시 스튜디오 프리즘과 한뼘TV에 업로드 되고 네이버, 카카오, 곰TV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이하 김보성의 일문일답> Q. 유튜버 도전하게 된 이유는? 저를 정말 잘 아시는 분들은 ‘보성아, 방송에서 많이 자제하더라. 어떻게 참았냐’라고 말한다. 방송에서 다 못 보여드린 저의 진솔하고 솔직한, 리얼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더불어 도전하는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어서 유튜버로 나서게 됐다. Q.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대 활약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굳이 전성기를 따지자면 정확하게 제 2의 전성기는 아니고 제 4의 전성기이다. 제 1의 전성기는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1989년), 데뷔 때 였다. 하이틴 스타로 하루에 팬 레터도 엄청 받았다. 제 2의 전성기는 영화 ‘투캅스 2’(1996년) 때다. 제 3의 전성기는 5년 전에 의리를 외쳤을 때다. 지금은 제 4의 전성기인 셈이다. 일부러 웃기려고 하는 것은 아닌데 많은 분들이 허세라 생각하시더라. 전 진심으로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행동한 것인데 그것이 ‘허세왕’ 이미지를 만들어줬다. 개그맨 보다 웃기는 배우가 아니냐 라는 말도 듣고 있는데 많은 분들이 좋아해줘서 기분 좋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다. Q. ‘보성강림’을 통해 유튜브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데 TV 예능 프로그램 촬영 차이점이 있던가. PD와 자유롭게 자체 검열을 할 수 있다. 그게 굉장히 매력이다. 방송에서는 아무래도 자제해야 하고 솔직, 진솔하지만 조금은 걱정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유튜브는 해보고 안되면 자체 검열을 하면 되니까 자유로운 점이 있더라. Q. ‘보성강림’을 통해 도전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보성강림’이 도전 정신을 밑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이다. 제가 살면서 도전하지 못했던 것들을 하려 한다. 그렇다고 위험하고,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닌 김보성의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도전을 해보고 싶다. 그동안 사실 너무 많이 부쉈고, 너무 많이 떨어져서... 육체가 남아 있어야 의리도 지킬 수 있으니 위험한 도전은 자제하고 제가 지금까지 안 보여준, 아기자기 하고, 재미있는 특이한 도전을 할 생각이다. Q. ‘보성강림’에서도 의리를 외치고 있는데 의리를 외치다 힘들었던 경우가 있을 것 같다. 의리를 외치는 것 자체가 혈압이 올라간다. 모 프로그램에서 의리를 외치니 혈압이 280mmHg 까지 올라가더라. 숫자를 보고 나서 혈압이 왜 안 터지지 하고 의아할 정도로 올라가더라. 그만큼 혈압이 급상승해서 힘들다. 그렇다고 힘없이 의리를 외칠 수는 없다. 의리는 힘껏 외쳐야 한다. Q. ‘보성강림’에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 첫번째 타자가 김민종, 두번째 타자가 이상민이다. 그 다음이 허경환이다.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있다. Q. 유튜버 롤모델이 있다면? 사실 유튜버를 잘 모른다. 그런데 백종원 씨가 저랑 나이가 같은데 유튜버에 도전했더라. 요리의 대가로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지 않냐. 내가 요리에 도전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같은 나이니 친해지고 싶다. 같이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으니 유튜버 대 유튜버로 만나보고 싶다. 백종원 의리! Q. 마지막으로 유튜버로 목표가 있는지? 없다.(웃음) 목표는 지금 이 순간 열심히 하는 것이다. 유튜버로 활동하며 대중들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청소년 기자단과 인터뷰… “꿈 이루도록 응원”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청소년 기자단과 인터뷰… “꿈 이루도록 응원”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동작3)이 지난 17일 오후 4시 서울시의회 부의장실에서 시립 동작도서관 청소년 기자단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청소년 기자단은 약 한 시간가량 이어진 인터뷰에서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권한, 서울시와의 관계, 다른 정당과의 관계, 제·개정했던 조례 중 가장 뜻깊게 생각하는 조례 등 의회와 관련된 사항뿐만 아니라 최근 발생한 남산케이블카 사고에 관한 의견을 묻는 등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인터뷰를 마친 박 부의장은 “수준 높은 질문에 놀라기도 했고 이러한 청소년들이 있다는 것을 보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미래가 밝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 부의장은 “시의원이 된 동기에 대한 것부터 최근 발생한 이슈들에 대한 것까지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이 지난 수년간의 의정활동을 돌아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질문을 던지는 청소년 기자단의 초롱초롱한 눈 속에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밝은 미래가 담겨 있는 것 같았다”면서 “훗날 기자가 될 학생도, 아닌 학생도 있겠지만 모두 자신들이 갖고 있는 꿈을 이루도록 언제나 응원할 것이며, 서울시의회도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뷰를 마친 청소년 기자단은 서울시의회 본회의장으로 이동해 박 부의장의 안내에 따라 본회의장 시설물들을 견학 후 기념사진을 촬영한 뒤 일정을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피폴라 “위로받을 수 있는 음악 할 것”

    호피폴라 “위로받을 수 있는 음악 할 것”

    “끝나고 나니까 졸업한 것처럼 그립네요. 사회에 처음 나온 것처럼 이제부터 잘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아일) 1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에서 만난 밴드 ‘호피폴라’의 멤버 아일은 긴 오디션 여정을 마친 소감을 이렇게 정리했다. 호피폴라는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최종회에서 결선 1, 2차전 점수와 실시간 문자 투표 등 합산 최고점을 받았다. ‘슈퍼밴드’는 기존 밴드 오디션과 달리 프로그램 내에서 참가자들끼리 팀을 만들어 겨뤘다. 아일(보컬·건반), 김영소(기타), 하현상(보컬), 홍진호(첼로) 등 호피폴라의 네 멤버 역시 처음에는 낯설었다. 다소 이질적이던 각자의 음악은 밴드 안에서 호피폴라만의 개성으로 피어났다. 일반적인 밴드와 달리 드럼이나 베이스가 없는 것도 특징이다. 막내 김영소는 “저희는 첼로가 베이스를 채우고 있고 저의 핑거스타일이 기타 하나로 꽉 채우는 연주 스타일”이라며 “저희만의 음악을 표현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아일은 “시간이 흐르면 (밴드 형태에 대한) 고정관념이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뮤지션이 모여서 어떤 감동을 줄 수 있다면 그게 밴드”라고 소신을 밝혔다. “록 음악에 대해서는 아는 게 아무것도 없었다”는 홍진호는 “내가 욕심을 내야만 사람들이 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 꼭 내가 주인공이 아니어도 된다는 걸 오디션을 통해 배웠다”며 밴드 활동에 대한 기대와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슬란드 록밴드 시규어 로스의 곡 이름이기도 한 호피폴라는 아이슬란드어로 ‘물웅덩이에 뛰어들다’라는 뜻이다. 아일은 “호피폴라를 들었을 때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음악이라고 느꼈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과 일맥상통한다”며 앞으로 이들이 펼쳐보일 음악 세계를 암시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송도호 서울시의원, 전국시도의회의장협 주관 우수의정 대상 수상

    송도호 서울시의원, 전국시도의회의장협 주관 우수의정 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1)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우수의정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시의원으로서 다양한 의정활동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서울의 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제공 등 정책이행에 남다른 열정과 성과를 보이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서울시정 발전을 이끌고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루어지게 됐다. 특히 서울의 도시철도, 버스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관장하는 교통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서울특별시 교통문화교육원 운영 및 설치 조례」등 다수 조례를 발의했고 정례회 및 임시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활발한 의정활동 실적을 보여 서울 대중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서울 및 수도권 주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에 기여했다. 송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항상 소통하며 낮은 자세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든지 서울 대중교통수단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송도호 시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1)은 관악구의회 제6대, 제7대 의원을 거쳐 2018년 7월부터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부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픈워터 여자 5㎞, 브라질의 아나 마르셀라 쿤하 금메달

    오픈워터 여자 5㎞, 브라질의 아나 마르셀라 쿤하 금메달

    17일 여수엑스포해양공원에서 열린 오픈워터 여자 5㎞ 결승에서 아나 마르셀라 쿤하(27·브라질)가 47분 01초 7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1.666㎞를 3바퀴 도는 승부에서 쿤하는 2바퀴째부터 선두로 치고 올라가 제일 먼저 결승 터치패드를 찍었다. 뒤를 이어 오헬리 뮈에(19·프랑스)가 47분 04초 8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3명이 같이 들어와 비디오 판독까지 간 접전 끝에 한나 무어(23·미국)와 레오니 벡(22·독일)이 공동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출전 선수 54명중 선두권 선수 10여명은 마지막 600m에서 본격적으로 레이스를 시작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레인이 없는 특성상 몸 싸움도 자주 일어나 6명이 경고를 받기도 했다. 심판들이 보트위에서 선수들 의 움직임을 지켜보다 몸을 누르거나 거친 동작 등을 하면 노란색 깃발을 들거나 흔들면서 한차례 경고를 준다. 경고를 2번 받으면 바로 실격 처리된다. 이날 첫 국제대회에 참가한 반선재(25·광주광역시)는 1시간 04초 26으로 46위, 이정민(23·안양시청)은 1시간 04초 47로 48위를 기록했다. 우승자와는 13여분 차이를 보여 세계 벽을 실감케했다. 이 둘은 400m와 800m가 주종목인 중장거리 선수다. 경기후 환한 미소를 머금은 두 선수는 “무척 힘들었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더 멋진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가대표 선발전 5㎞ 1위에 올랐던 반선재는 “초반에 더 따라 잡았어야 했는데 뒤에서 치고 올라가기가 쉽지않았다”며 “생각 이상으로 외국 선수들이 파워풀했다”고 말했다. 반선재는 “선두권에서 밀리면서 2바퀴째 혼자 돌때가 제일 고통스러웠다”면서 “큰 경험을 한 만큼 앞으로 몸 싸움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멋진 모습을 보일수 있도록 하겠다”고 웃음을 보였다. 그는 오는 18일 남녀 혼성 5㎞에 다시 도전한다. 이정민은 “옆에서 허리와 목을 누르고, 예상 이상으로 격렬한 상태가 자주 나왔다”며 “처음 뛰어 긴장도 했지만 완주했다는 뿌듯함도 들어 재밌었다”고 했다. 이정민은 “국내 저변 확대를 위해서라도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계속 도전할 것이다”고 힘줘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우주를 보다] 티끌없이 깨끗한 태양을 가로지르는 국제우주정거장

    [우주를 보다] 티끌없이 깨끗한 태양을 가로지르는 국제우주정거장

    티끌 없이 깨끗한 태양의 앞을 지나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의 환상적인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오늘의 천문사진’(APOD)에 공개된 작품으로, 사진작가 라이니 콜라커시오가 촬영했다. 사진 속 ISS는 지구와 비교적 먼 거리에서 태양을 배경으로 궤도를 돌고 있다. 지구와 상당한 거리로 떨어져 있기 때문에 작은 점처럼 보이며, 이글거리는 태양을 등지고 유유히 우주를 비행한다. 티끌 하나 없이 깨끗하고 고요한 태양의 모습과 이를 배경으로 우주를 선회하는 ISS의 모습을 환상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NASA로부터 극찬을 받은 이번 장면은 총 2장의 이미지를 하나로 합친 것이다.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는 ISS의 흑백 영상과 같은 시간 포착한 태양의 컬러사진을 합성해 우주의 찰나를 한 화면에 담았다. 클라커시오는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흑점 하나 없는 깨끗한 태양이었다. 그리고 그 앞을 ISS가 지나가는 것을 발견했다”면서 “무엇보다도 흑점을 전혀 발견할 수 없는 순간의 태양을 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흑점은 태양활동의 직접적인 지표로 태양 표면에서 주변보다 온도가 낮아 검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태양활동의 주기에 따라 이 흑점 수가 많아지거나 적어지는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태양의 흑점 활동이 적은 기간인 태양 극소기에 해당하며, 전문가들은 2025년이 극소기의 정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8년 전 영화처럼… 인생 드라마 쓴 日 ‘워터보이’

    18년 전 영화처럼… 인생 드라마 쓴 日 ‘워터보이’

    ‘워터보이즈’ 보고 경영서 아티스틱 전향영화 ‘월터의 꿈은 현실이 된다’의 월터처럼 일본 아티스틱 수영 선수가 한 편의 영화로 바뀐 자신의 꿈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실현했다. 지난 15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 아티스틱 수영경기장. 아베 아쓰시(37)는 아티스틱 수영 혼성 듀엣 규정종목에서 아다치 유미(30)와 호흡을 맞춰 88.5113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아베는 일본은 물론 아시아를 통틀어 세계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에서 메달을 딴 첫 남자선수로 기록됐다. 세 번째 도전 만에 일궈 낸 값진 메달이다. 5년째 호흡을 맞춘 아다치와 함께 시상대에 선 아베는 “메달을 의식하지 않고 준비한 연기를 제대로 보여 주는 데 가장 신경을 썼다”며 “무거운 메달이다.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남녀가 짝을 이룬 아티스틱 혼성 듀엣 종목은 2015년 러시아 카잔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초대 대회 때 일본 대표로 선발된 아베는 아티스틱 수영 최강국 러시아를 비롯해 미국, 유럽세에 밀려 쓴맛을 봤다. 광주대회에 앞서 두 차례 출전한 최고 성적은 부다페스트 때 규정종목(테크니컬 루틴)의 4위가 전부였다. 그는 광주에서 세 번째 도전 만에 마침내 메달의 꿈을 이뤘다. 고교 시절 경영 선수로 활동했던 그의 인생은 2001년 일본 영화 ‘워터보이즈’로 바뀌었다. 남자 고교생들이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현 아티스틱 수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큰 화제를 모았고, 워터보이즈는 ‘남자 수중발레’를 일컫는 대명사가 됐다. 아베는 경영에서 아티스틱 수영으로 전향해 영화 주인공처럼 스스로 ‘워터보이’가 됐다. 2003년 제작된 동명의 드라마에는 직접 출연해 아티스틱 연기를 펼쳤다.내년 도쿄올림픽에는 2016년 리우올림픽 때보다 9개가 늘어난 18개 종목에서 혼성 종목 경기가 열리지만 이 가운데 아티스틱 수영은 없다. 모든 남자 아티스틱 수영 선수들에게 가장 큰 꿈은 올림픽 출전이다. 아베는 “향후 올림픽에 혼성 종목이 들어갈 것으로 믿는다. 그래서 일본이 세계선수권대회 아티스틱스위밍 혼성 듀엣에서 메달을 따낸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베는 19일부터 열리는 자유종목(프리 루틴)에도 아다치와 함께 출전한다. 광주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5연속 버디… 마법 쓴 빨간 바지

    5연속 버디… 마법 쓴 빨간 바지

    7~11번 홀서 버디 낚으며 톰프슨 2타 차 제쳐 “다음에는 메이저 대회 정상까지 오르고 싶어”한국 선수들 19개 대회서 9승… 홀수 해 맹활약‘빨간 바지’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서 5개홀 연속 버디를 쓸어담으며 우승했다. 한국 여자 선수들은 LPGA 무대에서 올 시즌에만 벌써 9승을 합작하며 ‘코리안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평소처럼 빨간 바지를 입고 나온 김세영은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로 경기를 마쳤다. 김세영은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는 늘 빨간 바지를 입고 의지를 다진다. 김세영은 이날 최종 합계 22언더파로 2위 렉시 톰프슨(미국)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상금 26만 2500달러(약 3억 1000만원)를 차지했다. 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은 시즌 2승이자 투어 통산 9승이다. 김세영과 톰프슨은 3라운드까지 1타 차였지만 이날 4라운드 1번 홀(파4)에서 톰프슨이 보기, 김세영은 2번 홀(파3) 버디를 하면서 순식간에 3타 차로 벌어졌다. 게다가 김세영은 7번부터 11번 홀까지 5연속 버디를 낚으며 한때 격차를 6타 차까지 벌렸다. 김세영이 16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하고, 톰프슨이 17, 18번 홀에서 버디-이글로 3타를 줄였는 데도 2타 차이가 남을 정도로 일방적인 경기였다. 이번 시즌 한국 선수들은 LPGA 투어 19개 대회에서 9승을 거뒀다. 김세영을 비롯해 박성현(26), 고진영(24)이 2승씩이고, 이정은6(23), 지은희(33), 양희영(30)이 1승씩이다. 한국 선수들을 빼고는 미국, 캐나다, 호주 선수들이 2승씩 따낸 게 고작이다. 공교롭게도 한국 선수들은 2015년과 2017년에 15승을 거두는 등 유독 홀수 해에 맹활약하고 있다. 올해 역시 시즌 중반에 9승을 달성하면서 역대 최다승 기록도 넘볼 수 있게 됐다. 경기를 마친 뒤 김세영은 “35년 역사가 있는 마라톤 클래식에서 우승해 매우 기쁘다”면서 “다음 목표를 세운 것은 없지만 아직 메이저 우승이 없기 때문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도 오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LPGA 투어에서 9승 이상을 거둔 한국 선수 가운데 ‘메이저 무관’은 김세영이 유일하다. 2015년 LPGA 챔피언십과 지난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것이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이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주전장’ 미키 데자키 감독 “韓 개봉 믿기지 않아..땡큐 아베”

    ‘주전장’ 미키 데자키 감독 “韓 개봉 믿기지 않아..땡큐 아베”

    ‘주전장’ 미키 데자키 감독이 영화 개봉에 감격을 드러냈다. 미키 데자키 감독은 15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주전장’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아베 신조 총리가 최근 또 이슈를 일으키면서 우리 영화에 더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늘었다고 들었다”며 “땡큐 아베”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미키 데자키 감독은 “이 작품을 처음 만들 때, 한국에서든 일본에서든 상영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못했다.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받았을 때도 놀라웠는데, 지금 믿기지가 않는다”면서 “한국 방문은 부산에 이어 두 번째인데 지금 이 순간이 행복하다”고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주전장’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해 기사를 쓴 기자가 우익들에게 인신공격을 당하는 것을 보며 일본 민족주의자들이 왜 그토록 위안부 문제를 감추려고 하는지 의문점을 제기한 일본계 미국인 유튜버 미키 데자키의 시선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일본 극우세력을 카메라에 정면으로 담아내 2019년 4월 일본 개봉 당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영화에 출연한 우익 논객들이 상영 중지를 요청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미키 데자키 감독에 대한 고소 협박을 하는 등의 반발이 이어졌다. 미키 데자키 감독은 “사실 이 영화가 개봉되고 나서 영화 안에서 수정주의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영화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기 위해 활동했다. 저에게 속았다고 하더라.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라 주의를 분산시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저를 고소하려고 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이 사람들의 주장은 부조리하고 이치에 맞지 않는 게 많다. 그 사건에는 유리한 입장이라고 생각한다. 법적 문서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 판결은 법정에서 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여기 나온 사람들이 제가 그들을 오해하게 만들었다, 잘못 대변했다고 할 수 없을 것 같다. 속였다는 것은 저에게 속았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지 그 사람들이 말을 하도록 제가 속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면서 “일본에서 해야할 질문은 왜 그렇게까지 이 영화를 보지 않았으면 하는가에 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전장’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소개됐고, 오는 25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부된 기쁜 날” 선우선♥이수민, 결혼 본식 사진 공개

    “부부된 기쁜 날” 선우선♥이수민, 결혼 본식 사진 공개

    배우 선우선♥이수민이 많은 하객의 축복 속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15일 해피메리드컴퍼니는 전날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진행된 선우선 이수민 부부의 웨딩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본식 화보에는 선우선 이수민이 하객들에게 인사를 하며 함께 입장하는 모습부터 주례사를 경청하는 모습, 하객들 앞에서 포옹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11살 나이 차가 느껴지지 않을 만큼, 이목구비부터 분위기까지 닮은 부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선우선 이수민 부부의 결혼식엔 배우 안성기, 이준기, 송재림, 절친이자 배우 최강희, 개그우먼 김미연 등 많은 연예인 하객이 참석했다. 이들은 부부에게 진심어린 영상 메시지로 결혼을 축복했다. 선우선은 액션배우 겸 무술감독 이수민과 지난해 영화 촬영 중 인연을 맺고, 교제 1년 만에 결혼했다. 선우선 이수민 부부는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 소감과 2세 계획 등을 밝혔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공드리, 아뜰리에로자, 로더플라워, 수원규중칠우, 블랙슈트, 순수, 마인모리, 로자스포사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日왕실도서관에 있는 우리 最古 의서 보니 콧잔등이 시큰… 유네스코 등재로 반환 설득해야지요”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 “日왕실도서관에 있는 우리 最古 의서 보니 콧잔등이 시큰… 유네스코 등재로 반환 설득해야지요”

    일본서 향약구급방·의방유취 실물 본 박완수 교수“일본 왕실도서관에서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과 의방유취(醫方類聚) 실물 원본을 처음 만났을 때 콧잔등이 시큰거리고 마음이 애잔하였습니다. 궁내청 서릉부(書陵部) 직원이 의방유취를 작은 나무 상자에 받쳐 들고 나왔는데, 한국에 있었다면 국보급 대우를 받았을 텐데 …, 돌봐 드리지 못한 조상을 오랜 만에 뵙는 느낌, 죄송한 마음이 울컥 들었습니다. 슬픈 마음, 안타까운 마음이 든 것은 제가 한국인이거나 한의사이어서 그런 것만은 아니겠지요.” 5월 열람신청에 6월 열람가능 회신, 7월 방문궁내청 서릉부서 2시간 열람… 실물 촬영금지 한일 관계가 사상 최악으로 치닫던 지난 4일 일본 궁내청 서릉부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한의학 서적을 보고 돌아온 박완수(50) 가천대 한의과대 교수가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소감을 털어놓았습니다. “질병과 아픔으로 고통받는 백성을 불쌍히 여기고 치료해주겠다는 애민정신이 들어 있는 귀중한 우리 문화재입니다. 국방이나 안보, 자기애를 과시하는 그런 문화재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모든 사람의 고통을 해방시켜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그런 마음이 녹아있는 의학서적이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실물 사진을 찍었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박 교수는 “서릉부는 사진 촬영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열람실에 입장할 때 카메라와 휴대폰은 두고 들어가게 했습니다. 그래서 사진이 없습니다.”고 답합니다. 이어 필사는 허용하고, 소정의 비용을 내고 복사와 마이크로필름 신청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의방유취 252책 가운데 1~4책, 향약구급방 1책을 2시간 동안 보았습니다. 시간이 되면 의방유취 전부를 읽어보면서 시중에 나온 책들과 비교하며 연구하고 싶었습니다.” 박 교수는 지난 5월에 서릉부에 열람신청을 인터넷으로 했더니 열람 가능하다는 회신은 6월 중순쯤에 왔다고 했습니다. 회신받고 방학이 되자마자 열람하러 갔습니다. 그는 자신이 한의사이자 한의학 교수였기에 열람이 허용되지 않았나 하고 믿습니다. 서릉부가 이 책들이 비장(秘藏)하고 있다는 것은 오래 전부터 한의학계는 알려져 있었다고 합니다. “향약구급방·의방유취 국보급… 대우받지 못해1~2쪽엔 그동안의 소장처 빨간 도장 6개 찍혀백성의 질병과 고통 불쌍히 여긴 애민정신 발로600년 흘러 훼손 시작… 향약구급방 글자 번져”보관 상태를 물었더니 박 교수는 조금 뜸을 들였습니다. “정말 안타까웠던 것은 1~2쪽에 빨간 도장이 6개쯤 찍혀 있었습니다. 제국대학교 등의 낙관 비슷한 소장처의 도장이었습니다.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여기저기 떠돌아다닌 이력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서릉부에서 비바람과 화마를 피했지만, 일본인의 입장에서는 고서의 하나로 취급할 뿐 귀하게 여기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600년 세월의 무게에 훼손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의방유취보다 더 오래된 향약구급방은 더 낡고, 글자는 더 번지고 해서 상태가 안 좋아 보였습니다.” 향약구급방은 고려시대인 1236년(고종 23년) 팔만대장경을 만들던 대장도감에서 처음 간행 한의학 서적입니다. 현재 전해지는 것들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습니다만 원본은 안타깝게도 전하지 않습니다. 서릉부가 보관한 향약구급방은 조선시대인 1417년(태종 17년) 중간된 것이지만, 이를 기준으로 삼아도 현존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한의학 서적입니다. 역사적 가치가 높다는 말이지요. 박 교수는 “이 책의 제목인 ‘향약’이라는 말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약재를 의미합니다. 그러니까 의약을 우리 사정에 맞게 자주적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학 자립정신이 녹아있습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의방유취, 임진왜란때 왜장이 약탈금속활자… 강화도조약때 조선에 기증“향약구급방, 일본 전래 과정 불투명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우리’ 의학서”박 교수는 한의학 측면에서 의방유취를 더 높게 평가합니다. 세종대왕이 당시까지의 의학 지식을 집대성해 편찬한 책으로 264책에 이릅니다. 첫 발간은 1477년(성종 8년)에 30질을 했습니다. “의방유취가 밝힌 인용도서가 164종입니다. 그런데 현재 전하지 않는 40여종의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사라진 의학서적의 내용을 담고 있기에 의학지식 보존과 전수 차원에서 귀중하지요.” 향약구급방이 목간본이라면 의방유취는 을해자(乙亥字)로 유명한 금속활자본입니다. 실록에도 그 기록이 나온답니다. 문화사적으로 의미가 크다고 박 교수는 설명합니다. “의방유취는 동의보감이 나오기 전까지 가장 훌륭한 의학 백과전서입니다. 임진왜란 때 서고를 약탈한 왜장 가토 기요마사가 평양성에 머물다 철수하면서 가져간 것이 확실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담긴 역사의 아이러니가 가슴 아프게 합니다. 시간이 흘러 1876년 강화도조약을 체결하면서 일본 정부가 조선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일본에서 만든 의방유취 목간본 2질을 조선정부에 기증하는 것이지요. 현재 서릉부는 252책을 보관하고 있지만 당시 조선에 기증한 목간본은 원본과 같은 264책입니다. 12책이 사라진 것입니다. 일본이 기증한 의방유취 한 질은 연세대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고, 다른 한 질은 북한에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의방유취 한글판을 북한이 먼저 번역해 냈거든요. 의방유취는 중국 상하이에서도 간자체로 옮겨 쓸 정도로 유용한 의서입니다.” 박 교수의 설명이 계속됩니다. “그런데 향약구급방은 어떻게 일본으로 건너갔는지 확실하지 않습니다. 조선 조정이 선물한 것인지, 아니면 임진왜란 때나 일제강점기에 약탈한 것인지는 이를 소장한 일본 측이 그 경로를 밝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해외에 반출된 문화재의 취득 경로는 그 소장자가 규명하는 것이 요즘 국제사회의 규약입니다.” “日, 韓과 기후·풍토 달라 한의학 처방 안맞아日한의학 맥 끊겨, 연구도 상태… 반환 바람직한의학계 ‘반환’ 정치 문제라며 나서기 꺼려해최악의 한일관계에 반환, 휘발유 뿌릴까 조심”“일본도 자기 나라 백성의 고통과 질병을 치유하고자 당시로써는 한의학 지식이 총망라된 이 책들을 가져갔을 겁니다. 그러나 한의학 전공자들은 다 아는 것인데, 일본과 한국의 기후와 풍토가 많이 달라서 약재의 성분도 다릅니다. 이들 책의 처방이나 효능이 일본 사람에겐 잘 맞지 않습니다. 또 현재 일본에선 한의학 맥이 끊어진 상태여서 당연히 의방유취의 연구도 거의 안 되는 거죠. 그래서 한의학 연구가 왕성한 한국으로 돌려주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요?” “한의학계가 일찍 반환문제에 나섰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동안 한의학계는 연구만 하지 반환문제는 정치적인 문제여서 나서기를 꺼렸습니다. 백성을, 더 나아가 인류를 질병에서 구하고자 하는 애민정신이 담겨 있으니 지금이라도 반환받아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겠다고 설득하면 일본이 응하지 않을까요? 한의학은 중국에서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데서 보듯 여전히 인류를 위해 유용합니다. 일본 정부가 2011년 조선왕실 의궤 등 조선왕실 도선 1205권을 반환하였습니다. 당시에 이 두 의학 서적이 빠져 안타까움이 더합니다.” 박 교수는 한의학계가 힘을 모아 향약구급방·의방유취 반환문제를 강하게 주장하고 싶어합니다. “최악인 요즘 한일관계에 오히려 휘발유를 뿌리는 격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습니다만 그래도 반환되어야겠지요.” 글·사진 이기철 선임기자chuli@seoul.co.kr
  • 인천공항서 미국인 투신 시도…보안업체 비정규직 직원이 구해

    인천공항서 미국인 투신 시도…보안업체 비정규직 직원이 구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투신하려던 미국인을 현장 순찰 중이던 보안업체 직원이 구조했다. 14일 인천공항 노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9시 25분쯤 공항 하청 보안업체에서 근무 중인 신용쾌 계장은 순찰을 돌다가 떠들썩한 소리를 듣고 달려갔다. 소란이 벌어진 것은 2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동양계 미국인 A씨가 공항 여객 터미널 3층 난간에서 1층으로 뛰어내리려 했기 때문이다. 신용쾌 계장은 망설임 없이 뛰어가 A씨가 매고 있던 가방끈을 재빨리 낚아챘다. A씨가 건장한 체구인데다 만취 상태여서 자칫 함께 엉켜 추락할 수도 있었다. 다행히 신용쾌 계장은 A씨를 무사히 제지해 구해냈고,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인계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연맹(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인천공항 경찰단이 국민의 생명 보호에 기여했다며 신용쾌 계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신용쾌 계장은 “인천공항 하청업체 직원 모두가 승객 안전과 생명을 위해 애쓰는 만큼 이 표창은 하청업체 직원 1만명 모두가 받아야 하는 상”이라면서 “해고에 대한 불안이 없다면 인천공항 비정규직 1만명이 국민 생명과 안전에 더욱 매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복면가왕’ izi 오진성 “2번의 성대결절” 고백..‘응급실’ 떼창

    ‘복면가왕’ izi 오진성 “2번의 성대결절” 고백..‘응급실’ 떼창

    ‘복면가왕’ 마요네즈의 정체는 izi 오진성이었다.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선 케첩 대 마요네즈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 대결의 승자는 케첩이었다. 이에 마요네즈는 ‘12월의 기적’을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그는 밴드 izi의 보컬 오진성이었다. izi는 국민 애창곡 ‘응급실’을 탄생시킨 밴드다. 이날 오진성은 “경연은 생전 처음이다. 긴장이 많이 됐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성주는 “몇 년 전부터 계속 부탁을 드렸는데 피치 못할 사정이 있어서 이제야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오진성은 “2번이나 성대결절이 왔다. 지금은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오진성은 ‘복면가왕’에서 ‘응급실’을 부른 가수 중 기억에 남는 사람으로 산들을 꼽았다. 오진성은 김성주의 요청으로 ‘응급실’을 열창했고, 관객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오진성은 “목을 다치며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 노래를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는 팬들 글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 꿈을 가지고 노래하는 친구들을 보며 다시 열정을 갖게 됐다. 제 꿈은 노래”라고 말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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