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소감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다양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공제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전세사기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 방치된
    2026-03-2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493
  • “금요일은 ESG 실천하는 날”… SK에코플랜트, 구성원 헌 청바지 기부 행사

    “금요일은 ESG 실천하는 날”… SK에코플랜트, 구성원 헌 청바지 기부 행사

    SK에코플랜트가 매주 금요일마다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제로데이’(ZeroDay), ‘어스아워’(EarthHour), ‘씨이백’(Ce100), ‘텐포올’(10ForAll) 등이다. 먼저 제로데이는 매달 첫째 주 금요일 식당 반찬을 간소화하고 한 끼에 20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쌀, 김치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식료품 구매 비용으로 사용된다. 어스아워는 전기 에너지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하는 캠페인이다. 퇴근시간에 맞춰 사옥 전체 소등과 함께 구성원들이 직접 근무한 자리의 멀티탭 전원을 차단하고 ‘행가래’(ESG 실천 앱) 앱을 통해 사진으로 인증하는 활동이다. 퇴근 후 자택에서도 저녁 한 시간 소등을 하면 추가로 인증할 수 있다. 인증 활동에 따라 탄소감축량을 선정하는 제도를 통해 ‘우수 탄소감축 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매달 사회적기업에서 제작된 아이템으로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고 있다. 씨이백은 100번의 자원순환을 통해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이 담긴 프로그램이다. 매월 외부 단체와 SK에코플랜트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를 마련하고 있다. 텐포올은 환경과 지역사회를 위해 연 10시간 봉사활동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내 봉사단 활동에 참여하거나 팀과 함께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이다. 사내 봉사단은 매달 참여 인원을 모집해 환경캠페인과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6월 씨이백 프로그램으로 카카오메이커스의 업사이클링 활동인 새가버치 프로젝트에 단체팀으로 참여해 사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헌 청바지를 수거하는 ‘청바지 새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1000여벌의 청바지를 수거했으며, 수거된 청바지는 워크웨어(의류)와 데스크테리어(연필꽂이·거치대 등)로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재탄생한 상품들의 판매 수익금은 초록어린이재단으로 기부된다. SK에코플랜트는 구성원의 일하는 방식과 기업문화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ESG 실천 프로그램 역시 SK에코플랜트가 지향하는 ‘웨이스트 제로’(Waste Zero), ‘넷 제로’(Net Zero) 등 핵심 가치에 기반을 둔 캠페인이다. 이성녀 ESG추진 담당임원은 “SK에코플랜트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에 발맞춰 구성원 ESG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편했다”며 “ESG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내재화할 수 있도록 획기적인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진짜 공중에 떴다”…공중부양 챌린지 ‘중3 남학생’ 정체

    “진짜 공중에 떴다”…공중부양 챌린지 ‘중3 남학생’ 정체

    마치 공중부양하는 듯한 춤을 선보여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공중부양 슬릭백’ 주인공은 대구에 사는 중학생으로 밝혀졌다. 슬릭백은 스케이트를 타는 것처럼 양발을 앞뒤로 번갈아 뛰면서 미끄러지듯 나아가는 모양의 춤이다. 해외에서 시작된 슬릭백 챌린지는 국내 틱톡커 사이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특히 ‘wm87.4’ 아이디를 쓰는 한국 남성이 최근 자신의 계정에 10초 분량의 공중부양하는 듯한 춤을 선보여 전 세계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금세 입소문을 탄 영상은 나흘 만에 조회수 1억 6000만회를 돌파, 좋아요 수 2100만개를 기록했다. 해당 영상 속 주인공인 이효철 군은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실감이 안 난다. 지금도 너무 당황스럽다. 처음에 장난으로 찍어 올렸는데 전 세계 1등은 예상치도 못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상을 촬영하고 업로드한 이효철 군 친구는 “친구(효철)가 슬릭백을 추는 걸 보고 한국에 놔두면 안 되는 재능이라 생각했다”며 “외국인 원조 영상을 봤는데 효철이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 올렸는데 자고 일어나니 좋아요 40만개가 돼 있어서 깜짝 놀랐다”고 설명했다. 가수 이영지를 비롯한 여러 유명인도 이효철 군의 비결이 궁금하다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이효철 군은 “사람들이 뒤꿈치로 뛰면 살짝 떠 보인다고 하더라. 처음에 밟고 뒤꿈치를 떼고 밀면서 반복한다. 빠르게 하면 된다”며 웃어 보였다. 아울러 “완전한 슬릭백이 아니고 변질된 건데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 원래는 발을 (지면에) 끌면서 추는 건데 저는 아예 발이 공중에 떠 있다”며 “본능적으로 춘 거다. 외국인들 영상보고 따라 했다. 다른 춤도 바로까진 아니지만 몇 번 따라 하면 할 수 있다. 운동신경이 있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워킹을 개발하려고 노력 중이라는 이효철 군. 혹시 아이돌에 대한 꿈이 있냐는 질문엔 “얼굴이 안돼서... 연락이 오면 고민은 해보겠다”라고 수줍어하며 “평범하게 회사 다니면서 살고 싶다. 많은 관심 주셔서 감사하고 새로운 영상 올릴 테니 많이 봐달라”고 전했다.
  • 성북구, 공인중개사와 손잡고 전세 사기 막는다

    성북구, 공인중개사와 손잡고 전세 사기 막는다

    서울 성북구가 지역 공인중개사와 함께 전세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구는 지난 16일과 23일 두 번에 걸쳐 평생학습관에서 성북구에서 개업한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된 깡통 전세와 전세 사기 예방에 관한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전문 강사들이 ▲중개 대상물별 중개 실무 ▲부동산 중개 관련 법령 등 일반 교육 ▲전세 사기 예방 책임에 대한 최신 판례와 사례를 강의했다. 류상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임교수는 “정확한 정보가 임차인 보호의 첫 단추이기에 중개 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과정에서 임차인에게 꼼꼼하게 설명해야 한다”면서 “원리 원칙을 거듭 따지는 신중한 중개가 임차인은 물론 공인중개사의 재산을 지키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공인중개사이자 지역 주거 안심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이모(45)씨는 “강의를 통해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이 전월세 사기 피해를 보는 다양한 사례와 이를 방지하는 세부적인 방법까지 접할 수 있었다”면서 “주거 안심 매니저로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 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민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지역 공인중개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관련 최신 정보를 나누고 부동산 사고 예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함께 고민함으로써 구민의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성북구는 이 외에도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인 가구를 위한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구청 3층 ‘1인 가구 주거 안심 상담’ 창구를 방문하면 주거 안심 매니저 3명이 전월세 계약 상담부터 집 보기 동행, 주거지 탐색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구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 법이 자주 변경되는 상황을 고려해 지역 공인중개사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책자 ‘다양한 부동산 정책 실무 한눈에 보기’를 자체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 고광민 서울시의원, 2023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대상’ 수상

    고광민 서울시의원, 2023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서초3)이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1회 2023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에서 ‘모범의회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은 (사)도전한국인본부가 매년 행정, 의회, 문화예술, 사회공헌 등 각 분야에서 도전을 실천하는 이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사)도전한국인본부는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12년째 운영하는 공익법인으로 대한민국 각 분야의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한국인을 발굴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 종류는 국가대표 33인 대상, 모범의정대상, 노인복지문화대상, 관광문화대상, 모범교육대상, 모범의회대상 등이며, 고 의원은 이중 모범의회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사)도전한국인본부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서울시, (사)대한노인회, 코리아헤럴드, 국기원에서 후원했다.고 의원은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주관 2022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과 서울watch가 선정한 2022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등급 시의원에 각각 선정돼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집행부에 대한 견제 및 감시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으며, 남산1·3호 터널 혼잡통행료 폐지를 추진하고 한강공원 접근성 개선 필요성을 주장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구민의 기대에 부응한 바 있다. 이 밖에도 고 의원은 지난 6월 전국 최초로 신규 정책이 시행된 후 3년 안에 해당 정책의 유효성을 인정받지 못할 경우 이를 폐지하도록 조치하는 내용의 조례안(서울시 정책유효성 검증 조례안, 9월 15일 본회의 최종 통과)을 대표발의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안전용품 지급 근거 법제화(서울시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안, 6월 28일 본회의 최종 통과)를 추진하는 등 입법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다. 고 의원은 “지난해 7월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이후 예산안 심사, 행정사무감사, 조례 제정 등 지방의원 본연의 책무에 충실히 하려고 노력했을 뿐임에도 이렇게 귀한 상을 주시며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해주시니 무척이나 기쁘면서도 시상에 걸맞게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책임감도 동시에 느끼게 된다”라면서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뜻과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의정활동을 계속해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박재홍·리베란테가 선사한 낭만의 끝… 황홀한 ‘가을밤 콘서트’

    박재홍·리베란테가 선사한 낭만의 끝… 황홀한 ‘가을밤 콘서트’

    피아니스트 박재홍(24)의 피아노 선율을 따라 객석에는 조용한 전율이 흘렀다. 이날을 위해 그가 특별히 준비한 베토벤의 ‘황제’는 이름처럼 찬란하고 위엄 있게 울려 퍼졌고 깊을수록 좋을 가을밤의 낭만을 더했다. 음악이 그리운 가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2023 서울신문 가을밤 콘서트’가 23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렸다. 올가을 대형 공연이 쏟아지며 ‘클래식 대첩’이 벌어지는 중에도 티켓 오픈 5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였고, 무대 위의 음악가들은 최고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은 시작하기 4시간 전부터 관객들이 공연장을 찾아 기다릴 만큼 인기가 남달랐다. 김광현이 지휘하는 코리아쿱 오케스트라가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 서곡’을 연주하며 콘서트의 막을 열었다. 황홀한 연주의 여흥이 채 끝나기 전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등장했다. 박재홍은 베토벤의 ‘황제’(피아노 협주곡 제5번)가 가진 장대한 스케일과 찬란한 색채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펼쳐 냈고 맑고 정확한 그의 음색에 집중도는 최고조에 달했다. “귀중한 시간 헛걸음했다는 생각 안 들게 열심히 준비했다”는 약속대로 박재홍은 최고의 무대로 화답했다.2부에서는 코리아쿱 오케스트라가 뮤지컬 ‘레미제라블’ 모음곡을 연주한 이후 JTBC ‘팬텀싱어4’ 우승팀 리베란테가 등장했다. 인기 절정의 그룹답게 객석에서는 뜨거운 함성이 터져 나왔다. 눈빛만 봐도 통하는 리베란테는 함께 차곡차곡 화음을 쌓아 올렸고 영혼을 울리는 웅장한 목소리로 ‘첫사랑’, ‘Shine’ 등을 소화했다. 곡이 끝날 때마다 관객들은 열광했고 리베란테는 예정된 무대를 마친 후 ‘베리타’(Verita)를 앙코르로 선보이며 감동을 이어 갔다. 리더 김지훈(28)은 “누구나 꿈꾸는 무대였고 저도 객석에서나 보던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다는 게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정승원(24)은 “군대에 있을 때 롯데콘서트홀 무대에 오른 적이 있는데 나중에 팀으로나 단독으로나 꼭 서 보고 싶었다. 아름다운 가을밤을 장식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진원(28)은 “저희 노래를 듣고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콘서트가 됐으면 좋겠다”고, 막내 노현우(23)도 “가을도 지나가는 것 같은데 가을밤 콘서트로 따뜻함을 품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멤버들은 입을 모아 “여기 오신 모든 분들께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언니와 함께 왔다는 주혜림(29)씨는 “클래식과 성악 둘 다 수준 높은 무대를 한번에 보기가 쉽지 않은데 가을밤 콘서트에선 모두 훌륭했다”면서 “올가을을 더 특별하게 추억할 수 있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고은별(37)씨는 “리베란테의 팬인데 좋은 공연장에서 직접 들을 기회가 있어 좋았다. 멋진 가을밤을 선물받았다”고 했다.
  • 김제동 ‘3년 만의 예능 복귀’… “시켜주신 게 고맙다

    김제동 ‘3년 만의 예능 복귀’… “시켜주신 게 고맙다

    김이나, 풍자, 송해나, 김제동 새로운 MC 조합에 기대가 쏠린다. 오는 31일 첫 방송 되는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성지순례’는 범인(凡人)들의 욕망 가득한 성지를 찾아 나선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경건한 속세 체험기를 담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성지순례’가 기대작으로 꼽히는 여러 이유 중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역대급 조합’으로 불릴 만큼 신선한 MC 진용이다. 김이나, 풍자, 송해나, 김제동이 한데 모여 이전과는 또 다른 색깔의 매력적인 토크를 펼칠 전망이다. 작사가 다운 이지적 언어 표현으로 토크에 품격을 더하는 김이나는 ‘성지순례’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김이나는 프로그램 합류 계기에 대해 “완전히 분리된 세 종교의 성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다. 엄숙한 포장지 안에 가볍고 대중적인 내용, 그러나 주체가 되는 인물이 성직자라는 점에서 예측 불가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다. 재미도 있지만 의외로 깊은 이야기가 다뤄지지 않을까”라고 전했다. 유쾌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로 상대가 누구든 화젯거리인 시너지 만들어 내는 풍자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인다. 풍자는 ‘성지순례’가 “여태껏 그 어느 방송에서도 볼 수 없었던 포맷”이라고 자부했다. 이어 “처음 MC 제안이 왔을 때는 무교기도 하고 종교에 대한 지식이 없다 보니 ‘나와 잘 어울릴까’라는 생각도 많았다. 하지만 젊은 세 분의 성직자들이 속세 체험을 한다는 게 자극적이기도 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키워드라 함께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에 발랄한 감성의 송해나가 대화에 흥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송해나는 “좋은 분들과 함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정말 설레는 마음”이라며 “종교라는 소재와 젊은 성직자분들의 생각, 그리고 생활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다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성지순례’를 통해 시청자분들이 성직자들의 마음을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누구를 만나도 편안한 토크를 끌어내는 김제동이 프로그램의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제동은 프로그램 출연 제안에 설레었다며 “시켜 주신 게 고맙다. 먼 길 가까운 듯 함께 가겠다”고 소감과 의지를 밝혔다.
  • 이영란 순천시의원, ‘2023년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모범의회 대상 수상

    이영란 순천시의원, ‘2023년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모범의회 대상 수상

    순천시의회 이영란(더불어민주당·왕조2동) 의원이 지난 20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모범의회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시상은 대한민국 천년희망프로젝트연합회(KMU)가 주관하고,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과 도전정신 확산에 기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다양한 시상을 하고 있다. 정치·행정·교육분야에서 모범의정, 모범행정, 모범교육, 모범의회로 나누어 선정하고 있다. 그동안 눈에 띄는 수상자로 반기문 UN사무총장,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 김용 세계은행총재 등이 있다. 올해는 모범교육 부문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모범행정 부문에 이재준 수원시장, 모범의정 부문에 김회재 국회의원 등이 수상했다. 모범의회 부문에는 이영란 시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이 의원은 초선인 제8대 때 순천시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고, 제9대 현재 전반기 행정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동안 공동주택 지원, 은둔형 외톨이 지원 등 시민들의 삶과 직결된 민생문제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담은 조례를 제정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항상 도전하고 공부하는 자세로 불리는 이 의원은 각종 법령과 회계 기준에 대해 최근 변경된 내용까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 집행부에 대한 비판과 견제라는 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의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의원은 “모범의회 대상을 받는 영예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광스러운 이 상에 대한 수상의 보답으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이날 이 의원은 수상소감으로 정원의 도시 순천에 대한 깨알 홍보를 하는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 전국에서 모인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다.
  • 전쟁도 못 막은 사랑…적진 코앞에서 결혼식 올린 이스라엘 신랑신부[월드피플+]

    전쟁도 못 막은 사랑…적진 코앞에서 결혼식 올린 이스라엘 신랑신부[월드피플+]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기습적인 이스라엘 공습이 시작된 뒤 이스라엘이 보복 공격을 이어가며 양측에서 50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전쟁 중에도 사랑의 결실을 맺은 이스라엘 커플의 사연이 공개됐다. 평범한 대학생이던 힐라 엘바즈(25)와 이스라엘 공군 소속 엔지니어인 크피르 아소르(25)는 지난 22일 이스라엘 북부와 레바논의 접경지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이스라엘 당국이 하마스 및 레바논 시아파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공습 후 예비군 동원령을 내리면서, 예비군이었던 두 사람 모두 이스라엘 북부 전선에 소집됐다.5년 전 군사훈련학교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 이들은 헤즈볼라의 공습을 막기 위한 북부 전선에 투입되기 직전 특별한 휴가를 받고 결혼식을 올렸다. 헤즈볼라는 하마스보다 훨씬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만큼, 헤즈볼라의 공격이 이어지는 북부 전선에 투입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도 이들은 결혼식을 포기하지 않았다. 이들이 결혼식을 올린 장소 역시 레바논 국경에서 불과 8㎞ 떨어진 한 와인농장이었다. 해당 지역은 2006년에도 헤즈볼라의 폭격을 받은 적이 있는 곳이다. 주례를 맡은 이스라엘군 소속 랍비는 “지난 며칠 우리 조국의 존재 자체에 새로운 의미가 생겼다”면서 “예비군인 남성과 여성은 집을 떠나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으로 흩어졌다. 그들 중에는 우리가 사랑하는 신랑과 신부인 힐라와 크피르가 있다”고 말했다.신랑은 구두와 넥타이 대신 운동화를 신었고, 신부는 화려한 웨딩드레스 대신 흰색 원피스로 대신했지만, 행복한 웃음만은 여느 신랑신부와 다르지 않았다. 유대인 결혼식의 전통인 유리잔 깨기도 빼놓지 않았다. 이들은 군용 차량 위에 올라타 이스라엘 국기를 흔들며 짧은 카퍼레이드를 즐기기도 했다. 이들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대부분은 군복을 입은 군인이었으며, 모두 한 마음으로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며 짧은 연회의 시간을 가졌다. 신랑과 신부인 힐라와 크피르는 결혼식을 마친 뒤 단 몇 시간에 불과한 자유시간을 허락받았다. 헤즈볼라의 공격에 대비해 다음날 동이 트기 전 부대로 복귀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들이 결혼식을 마친 지 불과 몇 분 만에 인근 지역에서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의 총격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힐라와 크피르에게 결혼식장을 제공한 와인농장 주인은 “젊은 커플이 주둔지에서 가까운 결혼식 장소를 찾는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 이 결혼식은 암울한 시기에 한 줄기 햇빛과도 같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매일 밤 다시는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르는 마음으로 포도주를 만들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마스보다 막강한’ 헤즈볼라, 보복 경고 한편, 헤즈볼라와 이스라엘의 갈등은 하마스의 갈등과 더불어 갈수록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21일 레바논과 이스라엘 국경지대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헤즈볼라 전투원이 사망하면서 헤즈볼라는 보복을 예고했다.헤즈볼라의 2인자인 셰이크 나임 카셈은 이날 헤즈볼라 대원의 장례식에서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전을 시작하면 그 대가를 치를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미 전쟁의 중심에 서 있다”고 말해 보복 공격을 시사했다. 이어 “하마스와 연대하고 있는 헤즈볼라는 가자지구에서 전투에 개입하지 않고 있지만, 대신 이스라엘군 3개 사단을 레바논 접경지역에 묶어둠으로써 이미 전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이스라엘을 향해 “팔레스타인 저항군(하마스)을 공격하면 이 지역의 다른 저항군은 행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느냐”고 말해 헤즈볼라가 하마스와 한 편에 서 있음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 디비피아, 독립 연구자·개인 이용자 위한 학술자료 정기 구독 서비스 순항

    디비피아, 독립 연구자·개인 이용자 위한 학술자료 정기 구독 서비스 순항

    학술 및 전문 지식 콘텐츠 플랫폼 디비피아(DBpia)는 독립 연구자와 개인 이용자를 위해 출시한 정기 구독 서비스가 순항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디비피아는 소속된 기관이 없거나, 소속된 기관이 있더라도 해당 기관이 학술 자료 구독을 하지 않아서 논문 등 학술 자료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만들어졌다. 이로 인해 연구나 자료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해 8월에 국내 학술계 최초로 개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출시 직후부터 구독 고객들이 꾸준히 유입돼 이달 현재 월 구독회원이 3000여명 수준으로 늘어났고, 구독 고객들의 만족도와 재구매율도 높은 수준이다. 디비피아에서 운영중인 개인 정기구독 서비스는 총 2종으로, 구독 기간 내에 디비피아의 모든 학술 자료를 무제한 열람할 수 있는 ‘스탠더드’ 서비스와 학술 자료 무제한 열람 권한 외에 모든 학술 자료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프리미엄 서비스의 경우 50% 할인된 가격으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 횟수는 제한이 없다. 개인 정기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는 회원들은 목적에 맞게 서비스를 선택해 디비피아가 보유한 400만 편의 학술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탠더드 서비스의 경우 월 구독료는 1만 4900원이고, 프리미엄 서비스의 경우 월 구독료는 2만 9800원이다. 3개월 구독을 신청하는 경우 구독료를 정가에서 10%를 할인하여 각각 3만 9900원과 7만 9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디비피아를 운영하고 있는 누리미디어의 최순일 대표는 “그간 학술자료 구독은 기관과 단체, 기업체를 중심으로 하는 B2B 구독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 보니 소속 기관이 없거나 학술자료를 구독하지 않는 기관 소속의 개인들은 논문을 이용하기가 어려운 구조였다. 특히 대학교 소속이 아니거나, 대학교를 떠나게 된 연구자들의 경우 연구를 하는 데 있어서 힘든 점이 많았다. 이들이 좀 더 편리하게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책 한 권의 가격으로 매월 400여만 편의 학술 자료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 우리의 이러한 노력이 가뜩이나 어려운 독립 연구자들의 연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디비피아는 업체 최초로 출시한 개인 정기구독 서비스 외에도 AI 채팅 서비스, 주제기반 AI 논문 추천 등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계속 오픈하고 있다. 디비피아는 앞으로도 논문 작성과 이용을 위한 제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통합 연구 지원 플랫폼’을 지향점으로 삼아, 학술계의 숨은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 국내 학술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디비피아는 400만 편의 학술 콘텐츠를 전국 4년제 대학, 전문대학, 공공기관, 국책연구기관, 기업체, 글로벌 기관 등 2000여곳에 서비스하고 있으며, 콘텐츠 수, 구독 기관 수, 방문자 수 기준 모두 국내 1위 학술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성료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성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최근 서울 공릉동 교내 향학로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5월 찾아가는 상담을 시작해 3회 운영한 바 있으며 이번 상담까지 포함해 2023학년도에 총 4회를 진행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상담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서울과기대 재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하는 간이 스트레스 검사와 해석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적응을 지원하는 한편, 학생상담센터로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나아가 상담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찾아가는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상담실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4.7점(5.0 만점)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는 게 서울과기대 설명이다. 참여자들은 “새로운 방식으로 현재 스트레스 상태를 파악하고, 관리법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좋았다”, “심리상담을 받는 느낌이었고, 속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어 좋았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 학생상담센터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개인상담, 심리검사, 집단상담, 특강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과기대 재학생의 건강과 적응력 향상, 개인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정재정의 독사만평] 한일 역사기행 30년을 마무리하며/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

    [정재정의 독사만평] 한일 역사기행 30년을 마무리하며/서울시립대학교 명예교수

    다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현장에 가서 보고 배우고 느끼고 생각하는 것처럼 좋은 방법은 없다. 일본인을 안내해 한국과 일본을 기행하며 대화를 나눠 온 ‘정재정 선생과 함께 가는 일한 역사 여행 3일간’이 지난 15일 끝났다. 전 일본우선 한국지사장 오가와 유지가 조직한 팀이다. 이번에는 공주, 부여, 군산, 전주의 박물관, 산성, 부두, 농장, 철도역 등을 돌며 고대·근대 한일 관계 유적·유물을 살펴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따스한 햇살 아래 노랗게 물든 들판, 단풍이 깃드는 야산을 거니는 것만으로도 가을 여행의 묘미를 물씬 즐길 수 있었다. 필자는 1990년대 초부터 일본인을 인솔해 한국과 일본에 산재한 한일 관계 유적지를 답사했다. ‘위안부 문제’ 등으로 역사 대립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상호이해를 조금이라도 증진해 보겠다는 취지였다. 처음에는 연구자·교육자가 중심이었는데 나중에는 일반인(회사원, 공무원, 자영업자, 언론인, 외교관 등)으로 확대됐다. 1990년대는 삿포로의 ‘여행시스템’이라는 작은 회사, 2000년대는 ‘서울일본인회’, 2010년대는 ‘리버·링크’가 주선했다. 돌아본 지역은 앞의 도시 이외에 서울, 인천, 강화도, 수원, 도라산, 강경, 옥구, 광주, 목포, 부산, 대구, 밀양, 울산, 포항, 제주, 후쿠오카, 가라쓰, 아리타, 나가사키, 미야자키, 난고손, 다카치호, 모지, 고쿠라, 시모노세키, 교토, 나라, 오사카 등이다. 그동안 참가자가 담담하게 피력한 소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혼자 또는 일반 단체 여행에서 가기 어려운 곳을 돌아보는 게 좋다. 전문가가 코스를 짜고 안내해야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체험이다. 옥구에 있는 구마모토 농장주의 별장(이영춘 가옥)이나 난고손의 백제 유적이 그 예다. 답사 일행은 충격과 감흥을 선명하게 표시했다. 둘째, 한국과 일본이 고대부터 현대까지 이렇게 깊은 관계를 맺어 왔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놀란다. 그리고 대다수는 깊은 친근감과 함께 상호이해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특히 일본의 고대 문명에 끼친 한국의 영향, 근대 한국에 지은 일본의 죄악 등을 목격하고 숙연해진다. 셋째, 한국과 일본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을 확인한다. 한국의 불상과 불탑이 석조인 데 비해 일본의 그것은 목조다. 식사에서 한국은 금속숟가락, 일본은 나무젓가락을 사용한다. 참가자들은 자연과 풍토에 적합한 문화 형성을 실감하고 그 차이를 존중하는 자세를 갖는다. 넷째, 일본에 뒤지지 않을 만큼 발전한 한국의 현실에 놀란다. 맛있고 정갈한 음식, 편리하게 갖춰진 도로와 지하철, 잘 정비된 유적지와 박물관, 풍요로운 도시와 농촌 풍경 등은 예상을 웃돈다. 어느 참가자는 일본이 한국을 배워 다시 일어서야겠다고 말했다. 다섯째, 여행에서 보고 배우고 느낀 것을 주변 사람에게 전파하겠다고 결심한다. 특히 한국의 실상은 매스컴의 보도와 전혀 다르다. 한국인은 친절하고 활달하다. 험상궂게 반일을 표시하지 않는다. 앞으로 이런 기행을 더 했으면 좋겠다. 주변에도 참가를 권하겠단다. 한일 관계를 이야기할 때면 으레 민간 교류의 중요성을 들먹인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잘 짜진 역사기행이야말로 단기간에 상호이해를 넓고 깊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고대부터 현대까지 수많은 인연으로 얽힌 한국과 일본의 경우는 돌아볼 지역과 장소가 수없이 많다. 이제 30년에 걸쳐 일본인을 상대로 진행해 온 역사기행이 막을 내렸다. 그동안 필자와 동행한 분들은 각계각층에서 나름대로 한일 관계의 진전에 애써 왔다. 그중 어느 젊은 여성 외교관은 지금도 틈만 나면 필자의 책을 들고 한일의 유적지를 찾아다니며 한일 관계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그동안 동참한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행운을 빈다.
  • 끝나지 않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900만명 돌파

    끝나지 않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흥행···900만명 돌파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관람객이 9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7일 목표 관람객 수 800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보름만에 100만 관람객이 몰려왔다. 22일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남문으로 입장한 방경화 씨 가족이 900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대구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방 씨는 남편과 함께 광주와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 여행차 정원박람회장을 찾았다. 11시 30분쯤 진행된 축하행사에서 방씨 부부는 “2~3년 전 연애 시절에 왔던 기억이 너무 좋아 다시 방문했는데 이렇게 멋진 정원의 900만번째 관람객으로 선정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국가정원 호수정원 나루터에서 900만번째 관람객 축하 행사를 가진 조직위는 방씨 가족에게 순천사랑상품권 100만원과 쉴랑게 숙박권을 전달했다. 순천사랑상품권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신근 후원회장이 기증했다. 노 시장은 “900만명은 억지로 오라고 해도 올 수 없는 수치로 서울 인구가 통째로 다녀가실 정도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며 “오늘 특히 광주와 대구 영호남 사돈분들이 900만번째 관람객이 되셔서 더 뜻깊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정 의장은 “새로운 신화를 이뤄낸 날을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가족 여러분 축하드린다”며 “순천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쓰신 노관규 시장님과 우리 공무원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다”고 격려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지난 4월 1일 개막해 오는 31일까지 214일 간의 긴 박람회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폐막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억만송이 국화로 가득 채워진 국가정원과 가을바람에 코스모스가 넘실대는 도심 속 경관정원, 은빛 갈대와 겨울철 진객 흑두루미가 월동하는 순천만습지 등을 보려는 관람객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추세다.
  • ‘부모님 모시고 오세요’…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부모 초청 행사

    ‘부모님 모시고 오세요’…삼성바이오로직스, 임직원 부모 초청 행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임직원의 부모와 함께하는 ‘부모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임직원의 부모에게 업무 환경 및 회사의 비전을 소개하고 추억을 쌓을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임직원 및 부모와 형제·자매 등 1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회사 소개, 각종 레크리에이션, 사업장 및 사무실 방문, 기념사진 촬영, 민속놀이, 기념 선물 증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업장과 홍보관 투어를 통해 임직원 부모에게 바이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및 자녀들의 업무를 설명하고, 인류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비전을 소개했다. 또 회사는 임직원 부모들이 자녀의 사무공간을 방문해 업무 환경을 직접 둘러볼 수 있도록 하고, 점심시간에는 임직원 복지동인 ‘바이오플라자’ 에서 자녀들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가족 간 일터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직원들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자녀 초청 행사와 부모 초청 행사 등 2회로 나눠 행사에 더 많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행사에 참여한 마이크로 바이올로지 그룹 이주경 프로는 “부모님이 회사에 대해 궁금해해도 설명하기가 어려웠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궁금증을 잘 해소한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임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암 투병 시어머니 위해 개발한 천연 현미우유로 대박난 며느리[월드피플+]

    암 투병 시어머니 위해 개발한 천연 현미우유로 대박난 며느리[월드피플+]

    암 투병 중인 시어머니를 위해 유기농 현미우유를 개발한 며느리의 정성이 올해 베트남 여성창업 특별상의 영예로 이어졌다. 지난 14일 팜민찐 총리는 올해 여성창업 시상식에서 투이린(28,여)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상금 1억 2000만동(약 662만원)을 받게 된 투이린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유기농 현미우유를 생산한 공로를 인정받았는데, 제품 개발의 동기가 된 사연이 알려져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투이린의 시어머니(58)는 4년 전 3기 암 진단을 받았다. 시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투이린은 남편을 설득해 시부모님 댁으로 이사했다. 그녀는 시아버지와 함께 병간호에 매달렸지만, 일주일 5회의 방사선 치료와 화학 요법에 시달린 시어머니는 기력이 떨어져 걷기조차 힘들어했다. 문제는 음식을 제대로 드시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투이린은 현미가 암 환자에게 좋다는 소식을 듣고, 현미죽을 끓여 시어머니에게 드렸지만, 몇 모금만 겨우 삼킬 뿐이었다. 투이린은 쌀뜨물만으로는 영양 확보가 어려우니 견과류를 첨가해 보기로 했다. 시아버지는 며느리의 제안을 듣고 마카다미아, 호두, 캐슈너트 등의 견과류를 곱게 갈아 죽으로 만들어 보았지만, 시어머니는 여전히 삼키기 힘들어했다. 정기적인 암 치료를 이어가려면 우선 기력을 회복해야 했고, 온 가족은 어머니가 드실 수 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 고민에 빠졌다. 시아버지는 종양학과 의사, 국립 영양 연구소의 영양사, 농업 유전학 연구소의 쌀 전문가 등을 찾아다니면서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평일에는 시어머니를 병원에서 돌보던 투이린은 주말 낮이면 암을 이겨낸 사람들을 만나 식습관과 생활 방식을 조사하러 다녔고, 밤에는 암 관련 서적을 통해 필요한 지식을 쌓아갔다. 시아버지는 견과류 우유의 선진 제조 기술을 배우고자 중국, 대만, 일본의 관련 업체들을 방문하기도 했다. 가족들의 지극정성이 통했던 걸까? 기회는 우연한 만남에서 찾아왔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프랑스 교수와 쌀 전문가를 통해 기름을 분리하고 곡물을 결합한 천연 현미 견과류 우유를 만드는 기술을 터득하게 됐다.또한 쌀이 85%가량 익었을 때 수확한 녹색 현미가 미량영양소와 무기질 함량이 가장 높고, 맛도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향료나 인공 첨가물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수십 번의 시도 끝에 쌀뜨물과 비슷한 구수한 맛의 견과류를 결합한 최초의 유기농 현미 우유를 만들어 냈다. 드디어 시어머니가 거부감없이 마실 수 있는 영양 만점의 음료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시어머니는 영양제 투여를 중단하고, 매일 3~4번 현미 우유를 마시고, 과일주스를 보충해서 마셨다. 차츰 기력을 회복한 시어머니는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중단없이 이어갔고, 이후에는 고선량 방사선 치료까지 진행했다. 성공적인 항암 치료를 마친 이후에는 3개월에 한 번씩 재검사를 하고 있다.이후 주변에서는 현미우유에 관해 궁금해하는 암 환자들이 모여들었다. 이에 투이린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제품을 알리기 위해 OCOP(One Commune One Product)에 참가 신청을 했다. OCOP는 지역 농촌 특산품을 홍보하기 위해 국가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2020년 9월 라오까이에서 첫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처음에는 낯선 브랜드에 찾는 손님이 별로 없었지만, 한번 제품을 맛본 손님들은 어김없이 다시 찾아왔다. 우수한 기술과 품질을 적용한 제품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베트남 농업농촌개발총협회는 ‘농업골드브랜드’로 선정했다. 2021년 매출액 27억동을 달성한 데 이어 올해는 매출액이 57억동(약 3억1500만원)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 10월 14일 하노이에서 열린 ‘여성창업 시상식’에서는 투이린씨가 전국의 2000건 이상의 제품을 제치고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투이린은 “사업을 시작하도록 영감을 준 시어머니에게 감사하다”면서 “어머니가 암에 걸렸을 때 마치 ‘사형 선고’를 받는 줄 알았지만, 돌아보니 그것은 ‘부활’이었다. 우리 가족은 더 단결하고,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하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 두산연강재단, 제14회 두산연강예술상에 극작가 겸 연출가 이오진, 미술작가 유신애

    두산연강재단, 제14회 두산연강예술상에 극작가 겸 연출가 이오진, 미술작가 유신애

    두산연강재단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4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고 극작가 겸 연출가 이오진 씨(공연부문)와 미술작가 유신애 씨(미술부문)에게 상을 수여했다. 두산연강재단은 수상자에게 상금을 포함해 모두 2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상금은 각 3000만원이며 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신작 공연 제작비로 1억5000만원을,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두산갤러리 전시비용 및 해외 레지던시 입주, 체류, 항공비 등으로 8000만원을 지원한다. 공연부문 수상자 이오진씨는 “동경하던 창작자들이 두산연강예술상을 타는 걸 봐왔다”며 “이름을 얹을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멋진 동료를 만나 소중한 상을 받았으니 감사하게 여기고 씩씩하게 작업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술부문 수상자 유신애씨는 영상 설치를 중심으로 회화, 도자 등 다양한 매체의 실험적 작업을 선보여온 작가다. 유 작가는 “그동안 국내 기관과는 인연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두산연강예술상 수상을 통해 양지에서 볼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것 같아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 나가고 자신의 예술 세계를 넓혀 가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예술가를 지원하는 것은 두산연강재단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이번 수상이 앞으로 우리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분들께 든든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연강(蓮崗) 박두병 두산 초대회장의 뜻을 이어 연강의 탄생 100주년인 2010년에 제정된 상으로 공연·미술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선정해 지원한다. 2023년 현재까지 총 42명(팀)의 공연ᆞ미술분야 작가들이 수상했다.
  • “색다르고 환상적”… 관악 강감찬 축제 23만명 찾아 성황

    “색다르고 환상적”… 관악 강감찬 축제 23만명 찾아 성황

    서울 관악구가 지난 13~15일 선보인 지역 대표 축제 ‘관악 강감찬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관악구는 이번 축제에 주민 2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19일 밝혔다. 축제를 찾은 주민들은 “색다른 역사 문화 축제”라는 반응을 남기며 호평했다. 구는 올해 축제 개최지를 기존의 낙성대공원을 비롯해 별빛내린천(도림천)까지 확장해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는 13일 추모 제향 ‘인헌제’로 시작됐다. 구민들은 낙성대공원에 있는 안국사에서 강감찬 장군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지역의 숨은 명필을 찾는 휘호 대회를 비롯해 고려시대 전통 놀이를 즐기는 ‘별의별 고려 놀이터’, ‘제2회 강감찬 가요제’ 등이 이어졌다. 같은 날 별빛내린천에서는 관악구 21개 동 주민이 직접 자기 마을의 특성을 담아 기획한 체험 부스인 ‘관악 퍼레이드21’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고려시대 목판 인쇄 체험, 고려시대 종이 등 만들기, 고려시대 옷 입어보기 등 이색적인 놀거리가 별빛내린천 일대를 채웠다. 축제 이튿날인 14일에도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강감찬·을지문덕·이순신 장군이 함께 평화를 기원하는 형식의 토크쇼부터 관악어린이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불꽃 강감찬 드론 쇼 등 다채로운 무대가 주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강감찬 장군의 삶을 불꽃과 드론으로 표현한 ‘불꽃 강감찬 드론쇼’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민들은 ‘별이 바로 머리 위로 떠오르는 듯해서 환상적이었다’, ‘낙성대공원 근처 어디서나 보일 정도로 크고 화려했다’는 등의 소감을 남겼다. 축제 마지막 날에도 고려시대 역사를 주제로 한 ‘강감찬 토크쇼’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박준희 관악구청장이 ‘별별 포토존’을 찾아 주민과 함께 소원이 담긴 등을 달며 50만 관악구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는 매년 색다르고 참신한 관악 강감찬 축제를 주민들 앞에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관악구만의 지역적 정체성을 담은 문화·예술 행사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개인 추억이 지역 문화 자원으로… 작은 것도 소중한 성북

    개인 추억이 지역 문화 자원으로… 작은 것도 소중한 성북

    서울 성북구와 성북문화원은 ‘제2회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성북구에 있는 학교와 관련한 다양한 기록물을 발굴하기 위해 ‘서랍 속 학교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6~8월 진행했다. 총 694점의 민간 기록물이 접수됐으며 심도 있는 평가를 통해 15명을 선정했다. 대상은 1980~90년대 정릉동 영화유치원·우촌초등학교·북악중학교 재학 시절의 사진과 상장, 메달, 교지, 학급 임원 견장, 일기 등을 포함한 기록물을 낸 남명희씨에게 돌아갔다.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유형이 다양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남씨는 “아이들의 어릴 적 꿈과 동심을 지키고 추억을 공유하고픈 마음에 참가했는데 대상을 받아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기록물의 역사·문화적 의미를 소중히 여기고 삶의 순간을 계속 모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 외에도 1970~80년대 성북초등학교·삼선중학교·경동고등학교의 명찰, 생활 통지표, 대입 시험 수험표 등의 기록물과 1980~90년대 숭인초등학교·종암여자중학교(현 종암중학교) 졸업 앨범 등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1994년도 폐교한 은주중학교의 기록물도 수상작에 포함됐다. 수집 기록물은 오는 31일부터 길음동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에서 주민에게 선보이며 이후 성북마을아카이브에서도 공개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개인 생활상과 일상을 담은 자료를 통해 성북구의 역사와 이야기가 풍성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간 기록물 수집 공모전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 새처럼 자유롭게 길 위에서 쉼표… 네번째 아트간세 탄생

    새처럼 자유롭게 길 위에서 쉼표… 네번째 아트간세 탄생

    제주올레길 21코스에 네번째 아트간세가 설치돼 시선을 끌고 있다. (사)제주올레는 제주올레를 후원하는 세비앙㈜의 후원으로 최근 제주올레 길 21코스가 있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길 위의 창작예술 프로젝트 아트간세가 탄생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주마를 주제로 실험적인 재로를 활용해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강문석 작가의 손을 통해 태어난 아트간세는 길을 걷는 도보여행자들에게 쉼표를 주고 예술적인 감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트간세는 예술작품이지만 스탬프 보관함, 올레꾼들의 쉼터인 의자, 포토존 등 쓰임새가 다양하다. 21코스 중간스탬프 자리에 설치된 아트간세는 철새도래지가 있는 하도리와 가까이에 있어 해당 마을에 자주 출몰하는 철새인 쇠가마우지를 형상화해 간세의 몸통에 앉혔다. 간세의 몸통은 면으로 금속 동을 주 재료로 썼으며 동은 시간이 지날수록 청록색의 녹이 앉혀지면서 선명한 녹색빛을 띄어 자연스런 색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쇠가마우지는 선들을 모아 몸통 사이를 비어 놓은 형태에 바람이 드나드는 구조를 살려내 차경 효과가 있다. 아트간세가 설치된 하도리에 거주하고 있는 올레꾼 이성관씨는 “문주란의 자생지인 토끼섬과 아름다운 제주의 동쪽 바다를 볼 수 있는 하도리를 더 아름답게 빛내주는 예술작품이 놓인 것 같다”며 “마을주민들 뿐만 아니라 올레꾼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인기있는 사진 명소가 될 것 같다”고 했다. 강문석 작가는 “제주올레 길을 찾는 수많은 사람들이 시원한 바다 풍경과 함께 한 마리 새처럼 자유롭게 길 위에 마음을 풀어놓을 수 있길 바라면서 작업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올레 안은주 대표는 “앞으로도 길 위에 예술을 입히는 아트간세 사업을 지속함으로써 도보 여행자들에게 길을 걸으며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올레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아트간세는 1코스 종점 광치기해변(김현성 작가), 9코스 군산오름 정상(김세중, 김남표 작가)에서 스탬프함 기능과 올레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의자와 공간으로 길 위를 지키고 있다. 더불어 지난 4월에는 제주올레 길 11코스 종점인 무릉외갓집 복합문화농장(김세중 작가)에 3.7m 높이의 대형 아트간세가 세워져 올레꾼들의 포토존 역할을 하고 있다.
  • 박석 서울시의원, 방학초등학교로부터 감사장 받아

    박석 서울시의원, 방학초등학교로부터 감사장 받아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도봉3)은 지난 16일 학교 환경 개선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방학초등학교 이경환 교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방학초 학부모 간담회에서는 국민의힘 도봉을 김선동 당협위원장과 이은림 서울시의원(도봉4)도 함께 감사장을 받았다. 방학초는 박 의원이 교육에 대한 깊은 이해와 남다른 열정으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리고자 교직원과 학부모의 뜻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기간 동안 방학초 도서관 리모델링 2억 5000만원, 전자칠판 설치 2억 4000만원, 배수로 덮개 개선 5000만원 등 학교시설 개선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첨단 시설을 갖춘 교실, 쾌적한 도서관, 안전한 운동장에서 꿈과 끼를 키워나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도봉구 관내 교육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 챙기겠다”고 전했다.
  • 빅뱅 대성, 12년만에 예능 복귀… “즐기며 노래”

    빅뱅 대성, 12년만에 예능 복귀… “즐기며 노래”

    가수 대성이 예능에 복귀하는 소감을 밝혔다. 대성은 19일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을 통해 “최선을 다해 프로그램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역가왕’은 내년에 있을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TOP 7을 뽑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기획·제작한 서혜진 사단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기획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비결을 더해 선보인다. 대성이 특별 국민 프로듀서로 출연한다. 대성은 ‘현역가왕’을 통해 2011년 방송된 예능 ‘밤이면 밤마다’ 이후 무려 12년 만에 고정 예능 복귀를 알린 상황이다. 대성은 “예능 복귀 의미에 중점을 뒀다기보다 훌륭하신 선배님과 함께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인 것이 기쁘다”며 “나 역시 정말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또 대성은 빅뱅으로 활동하던 중 트로트 앨범 ‘날 봐 귀순’을 발표해 솔로로 활약하는 등 남다른 트로트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대성은 “나에게 트로트란 걱정 없이 마음껏 무대 위에서 즐기며 노래할 수 있는 것”이라며 최초의 ‘트로트 아이돌’다운 끈끈한 자부심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