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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 셰프 샘 킴, 지중해의 숨은 맛을 탐험하다

    스타 셰프 샘 킴, 지중해의 숨은 맛을 탐험하다

    드라마 ‘파스타’의 실제 모델인 스타 셰프 샘 킴이 지중해의 숨은 맛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이탈리아 남부의 시칠리아. 마피아 영화 ‘대부’를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지만, 사실 시칠리아는 파스타의 원조다. 또 피자에 대한 자부심 하나로 살아가는 나폴리 요리사들도 시칠리아 피자를 부러워한다니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최고의 맛 기행지로 꼽힐 만하다. EBS ‘세계 견문록 아틀라스’에서 지중해 맛 기행 1부 ‘시칠리아 맛에 빠지다’편이 2일 오후 11시 35분 방송된다. 이 편에서는 시칠리아에서 느끼는 엄마의 손맛, 이탈리아 전통 가정식 레서피를 공개한다. 이탈리아 서민들의 대표적인 집밥인 파스타는 종류가 200가지가 넘는다. 파스타의 원조 시칠리아에서 반죽부터 소스까지 엄마가 직접 만들어 주는 파스타를 맛본다. 3일 2부에서는 건강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중해 슬로 푸드’를 천천히 음미해 본다.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부터 강렬한 태양 아래 익은 올리브와 토마토, 치즈까지…. 원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며, 전통 요리법을 지켜나가는 지중해 사람들의 미각을 탐험한다. 지중해 슬로 푸드의 두 거장도 만나본다. 주제페 셰프는 시칠리아 남부의 작은 시골마을에서 전통 요리법을 고수하는 시칠리아 슬로 푸드 운동의 창립자다. 오리올 셰프는 스페인 카탈루냐 지방의 한 농가 레스토랑에서 모든 재료를 직접 키우며 자연을 ‘그대로’ 요리한다. 이들의 요리 철학은 무엇일까. 4일 ‘스페인 맛에 빠지다’에서는 음식 사랑이 유별나기로 소문난 유럽의 주방, 스페인의 음식 문화를 소개한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오픈 샌드위치 맛보세요

    오픈 샌드위치 맛보세요

    20일 서울 중구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로얄코펜하겐 창립 20주년 아트 오브 핸즈 전시장에서 덴마크 출신 옌스 옌센(왼쪽에서 첫 번째) 셰프와 명현지(세번째) 한식요리연구가가 덴마크 왕실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 식기 위에 한국과 덴마크의 식재료로 만든 오픈 샌드위치를 선보이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전혜진 “이선균, 아직도 셰프인줄 알아”…부부싸움 방법 폭로

    전혜진 “이선균, 아직도 셰프인줄 알아”…부부싸움 방법 폭로

    전혜진 “이선균, 아직도 셰프인줄 알아”…부부싸움 방법 폭로 배우 전혜진이 남편 이선균의 ‘셰프병’을 폭로했다. 전혜진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선균 편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깜짝 등장했다. 전혜진은 “이선균은 아직도 본인이 셰프인 줄 안다. 라면에 넣는 재료도 노가리, 파, 해물 등 점점 많아진다”면서 “아마 드셔 보시면 알 거다. 저와 같은 반응일 거라고 믿는다”고 말해 MC들의 공감을 샀다. 전혜진은 이선균에게 “네가 아직도 셰프인 줄 아는 것이냐. 아니 왜 요리를 하고 잔재를 치우지 않느냐. 왜 이렇게 냄비를 많이 쓰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해 이선균을 당황케 했다. 이날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과 싸운 기간이 10년째임을 밝히며 “이제는 재밌다. 아직도 서로가 잘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균을 화나게 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아주 쉽다. 짓밟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혜진 “이선균, 네가 아직도 셰프인 줄 알아?” 충격 영상 메시지 보니

    전혜진 “이선균, 네가 아직도 셰프인 줄 알아?” 충격 영상 메시지 보니

    전혜진 “이선균, 네가 아직도 셰프인 줄 알아?” 충격 영상메시지 보니 배우 전혜진이 남편 이선균의 ‘셰프병’을 폭로했다. 전혜진은 1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선균 편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깜짝 등장했다. 전혜진은 “이선균은 아직도 본인이 셰프인 줄 안다. 라면에 넣는 재료도 노가리, 파, 해물 등 점점 많아진다”면서 “아마 드셔 보시면 알 거다. 저와 같은 반응일 거라고 믿는다”고 말해 MC들의 공감을 샀다. 전혜진은 이선균에게 “네가 아직도 셰프인 줄 아는 것이냐. 아니 왜 요리를 하고 잔재를 치우지 않느냐. 왜 이렇게 냄비를 많이 쓰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해 이선균을 당황케 했다. 이날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과 싸운 기간이 10년째임을 밝히며 “이제는 재밌다. 아직도 서로가 잘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선균을 화나게 하는 방법을 묻는 질문에 “아주 쉽다. 짓밟기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벌집아이스크림 파라핀 논란 확산…레이먼킴, 문건까지 공개

    벌집아이스크림 파라핀 논란 확산…레이먼킴, 문건까지 공개

    벌집아이스크림 파라핀 논란 확산…레이먼킴, 문건까지 공개 ’스타 셰프’ 레이먼킴이 벌집 아이스크림 파라핀 의혹을 반박했다. 레이먼킴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벌집 아이스크림에서 양초의 재료인 파라핀이 검출됐다는 채널A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의 주장에 대한 반론을 올렸다. 레이먼킴은 벌집 아이스크림 브랜드 ‘캐틀앤비’를 운영하고 있다. 레이먼킴은 “이영돈 피디 방송에서 다 알지도 못하면서 벌집이 100% 파라핀이라고 했다더라. 후폭풍 대단한데 제가 한 번 겪어보겠다”면서 “저희 캐틀앤비(cattle & bee)는 100% 천연꿀 쓴다. 그리고 파라핀이 아니라 밀로 만드는 소초를 쓴다”고 말했다. 이어 벌집 아이스크림 재료에 대한 문건을 공개하면서 “그들(방송)은 이런 걸 확인 안 한다. 아, 채널A팀 좀 봤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다 준비해서 시작하는데 방송은 안 그러나 보다”고 비꼬았다. 레이먼킴은 이 문건을 통해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벌집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업체에서는 모두 파라핀 소초를 사용한 것처럼 보도한 것에 대해 꼬집은 것이다. 한편 레이먼킴 외에도 다른 벌집 아이스크림 업체인 스위트럭, 밀크카우 등은 자신의 업체에서는 파라핀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밝히며 법적 대응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기네스강국 멕시코! 하루에 세계기록 2개 수립

    기네스강국 멕시코! 하루에 세계기록 2개 수립

    기네스 강국 멕시코가 한꺼번에 2개의 세계 최고기록을 수립했다. 멕시코시티에서 셰프 3634명이 17일(현지시간) 한 자리에 모여 이 부문 기네스기록을 경신했다. 종전의 최고기록은 2013년 두바이에서 세워진 2847명이었다. 기네스 도전은 멕시코시티 관광국이 주관했다. 멕시코시티에 우뚝 서 있는 독립의 천사상을 집결지로 정하고 멕시코 셰프들을 불러모았다. 조리복 차림의 셰프들이 꾸역꾸역 몰려들면서 천사상 주변은 금새 하얀색으로 물들었다. 멕시코시티는 헬기를 띄워 파노라마 사진을 찍고 인원수를 확인, 기네스 검사관의 공인을 받았다. 멕시코시티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멕시코 요리를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멕시코는 2013년 3월에도 이 부문에 도전했지만 세계기록을 깨지 못했다. 지난해 모인 셰프는 2336명이었다. 한편 이에 앞서 같은 날 멕시코시티에선 웨이터와 웨이트리스 800m 레이스가 열렸다. 쟁반에 얹은 음료를 흘리지 않고 800m를 질주하는 레이스에는 337명이 참가해 이 분야에서도 기네스 공인 기록이 수립됐다. 사진=텔레티카 임석훈 남미통신원 juanlimmx@naver.com
  • 벌집 아이스크림 파라핀 논란에 레이먼킴 “알지도 못하면서…”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반박

    벌집 아이스크림 파라핀 논란에 레이먼킴 “알지도 못하면서…”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반박

    ‘벌집 아이스크림 파라핀’ ‘파라핀’ ‘레이먼킴’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벌집 아이스크림 파라핀 논란에 레이먼킴도 가세했다. 스타 셰프 레이먼킴은 벌집 아이스크림에서 양초의 재료인 파라핀이 검출됐다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방송 내용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레이먼킴은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영돈 피디 방송에서 다 알지도 못하면서 벌집이 100% 파라핀이라고 했다더라. 후폭풍 대단한데 제가 한 번 겪어보겠다”며 “저희 캐틀앤비(cattle & bee)는 100% 천연꿀 쓴다. 그리고 파라핀이 아니라 밀로 만드는 소초를 쓴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먼킴은 벌집 아이스크림 재료를 비롯해 이와 관련된 문건을 공개하면서 “이런 걸 왜 자꾸 올리냐면 그들(방송)은 이런 걸 확인 안 한다. 아, 채널A팀 좀 봤으면 좋겠다”며 “우리는 다 준비해서 시작하는데 방송은 안 그러나 보다”고 지적했다. ’캐틀앤비’는 레이먼 킴이 99.9% 유기농 우유와 천연벌꿀을 원료로 하는 유기농 벌집 아이스크림 전문 브랜드다. 하지만 ‘이영돈의 먹거리 X파일’ 측에서 벌집 아이스크림을 판매하는 업체에서는 모두 파라핀 소초를 사용한 것처럼 보도하자 레이먼 킴이 이를 직접 문제 삼은 것이다. 또 다른 벌집 아이스크림 업체인 스위트럭, 밀크카우 등에서도 자신의 업체에서는 파라핀을 사용한 적이 없다며 법적 대응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번 방송을 둘러싼 벌집 아이스크림 업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현성, 장인 양택조 생일상 손수 준비 ‘대단’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현성, 장인 양택조 생일상 손수 준비 ‘대단’

    ’슈퍼맨이 돌아왔다’ 장현성이 셰프로 거듭난다. 오는 18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에서 돌아온 슈퍼맨 가족들의 이야기 ‘그렇게 아빠가 된다’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은 부인으로부터 ‘장인 양택조의 생일’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양택조의 생일상을 손수 차리며 놀라운 요리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 알리오 올리오 만들기에 시도했다가 ‘병맛’, ‘애벌레 맛’이라는 굴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는 장현성. 따라서 그의 생일상 차리기 도전에 기대보다는 걱정이 앞섰지만 우려와는 달리 장현성은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로 진수성찬을 내놓기 시작했다. 미역국, 전, 잡채에 불고기까지 그럴듯한 상차림에 양택조는 “이거 먹고 나면 명이 길어질 것 같다” “감동해서 눈물이 날 것 같다” “눈감을 때까지 잊지 않겠다” 등의 말로 장현성을 칭찬했다고. 특히 모두의 관심이 불고기 소스로 모아지자 장현성은 “과일도 3가지나 갈아서 넣었어요. 배, 사과, 매실”이라고 답하며 요리 전문가의 향기까지 풍기며 흐뭇해했다는 후문이다. 장인-장모를 감동시킨 장현성의 요리비결은 18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블루블러드 3(AXN 밤 10시 50분) 10살의 남자아이가 집 앞에서 총에 맞고 병원에 실려온다. 대니는 아이가 총을 맞아도 사람들이 무관심하다는 사실에 화가 난다. 수사 도중 그 총이 아이의 어머니를 겨누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아이의 아버지를 의심한다. 곰리 경사는 대니가 분노를 잘 조절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분노 조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하지만 대니는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다. ■아프리카를 요리하다, 와일드 쿡(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2시) 셰프 키란이 나이로비 교외 지역에 있는 한 타조 농장을 방문한다. 키란은 키가 큰 타조와 싸우며 타조알을 수집한다. 이후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사이마라로 이동한 다음 마사이 부족의 복장을 차려입고 심취해서 야생 허브를 찾아다닌다. 탐험이 끝나고 키란은 타조 살코기와 버섯, 고르곤졸라 치즈 소스를 끼얹은 블랙 푸딩을 선보인다. ■제10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바둑TV 밤 7시) 본선 진출을 두고 격돌하는 기사들은 김주호 9단과 한웅규 5단, 조한승 9단과 이희성 9단이다. 김주호 9단과 한웅규 5단은 2010년 한 번 만나 김 9단이 승리한 후 4년간 대국이 없었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이 과연 어떤 승부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이어 진행되는 조한승 9단과 이희성 9단의 대국은 전적 12대3으로 조 9단이 월등한 상황인데….
  • [영화관은 지금 무한변신 중] 넌 아직도… 극장에 영화만 보러 가니

    [영화관은 지금 무한변신 중] 넌 아직도… 극장에 영화만 보러 가니

    한 해 극장 관객 2억명 시대. 극장은 지금 무한변신 중이다. 단관 시대를 거쳐 2000년대 들어 복합상영관인 멀티플렉스가 주류가 된 이후 극장은 각종 문화를 즐기는 ‘컬처플렉스’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특히 VIP 관객을 잡기 위한 고급화 마케팅이 갈수록 거세지고, 다양한 고객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한 ‘콘셉트형 극장’도 늘고 있다. 문화 소비 행태를 바꾸고 있는 극장의 무한변신 현장을 살펴봤다. 극장에서 꼭 영화만 봐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진작에 깨졌다. 영화 감상은 기본. 지갑을 좀 더 열더라도 극장을 특별한 여가공간으로 즐기려는 관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들은 앞다퉈 고급화 전략에 공을 들인다. 가장 대표적인 VIP 마케팅 사례가 프리미엄 상영관. 항공기 퍼스트클래스의 개념을 영화관에 적용한 것으로 최고급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당 이용 가격은 1인당 3만원 안팎. 일반 극장보다 3배가량 비싸지만 프라이버시가 보장돼 안락하게 영화를 즐기려는 관객들에게 인기 그만이다. CGV는 서울의 경우 상암, 영등포, 오리, 왕십리, 용산 등 5개관에서 ‘골드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1개관에 좌석이 30~48개로 제한돼 있다. 누워서 볼 수 있는 좌석, 전용 라운지와 바, 영화를 보면서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사이드 테이블이 구비됐다. 특히 CGV 청담점의 스윗박스 프리미엄관은 오페라 극장의 박스석처럼 독립적으로 구성돼 젊은 층에게 인기가 높다. CGV 청담점의 채광호 매니저는 “다소 높은 가격이지만 고급스럽고 특별한 극장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데이트 코스로 지방에서 찾아오는 관객도 많다. 주말마다 거의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다”고 말했다. 롯데시네마는 ‘샤롯데’라는 이름의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VIP 관객 유치 전략을 쓰고 있다. 서울 에비뉴엘, 건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부산 센텀시티 등 전국에서 9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130여석이 들어설 수 있는 일반 상영관 공간에 단 34석만 배치했다.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고급 가죽 소파에 식사나 와인 등을 주문할 수 있는 케이터링 서비스와 좌석별 직원 호출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전담 직원까지 뒀다. 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일대일 전화 예약 서비스, 전용 사물함 및 최신 잡지와 서적을 볼 수 있는 전용 라운지 등을 제공해 VIP 관객들이 차별화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메가박스는 일산 킨텍스점에서 침대형 커플 좌석으로 된 프리미엄 상영관 ‘더 퍼스트 클럽’을 운영 중이다. 36석이 모두 침대형 커플 좌석이다. 고급 레스토랑과 영화관이 결합되기도 한다. CGV에서 운영하는 ‘씨네드쉐프’가 대표적이다. 압구정점의 경우 다양한 스타일의 소파와 에그 체어 등으로 꾸며진 라운지 스타일 상영관과 아랍왕족의 개인 극장에 사용되는 명품 전동식 의자와 11.1채널 사운드 시스템, 360도 입체 음향 효과 등을 갖춘 럭셔리 콘셉트의 상영관으로 좀 더 차별화된 VIP 전략을 동원한다. 한 극장의 좌석 수는 40석 내외. 상영관 옆에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특급호텔 출신의 셰프가 요리한 음식이 나온다. 영화관만 이용하면 1회당 4만원, 점심·디너 코스 등이 포함될 경우 9만~12만원대다. CGV 관계자는 “연인과의 기념일이나 부모님 생신 행사를 치르려는 관객이 많지만 프라이버시를 중시하는 연예인들이 가끔 연인을 동반하고 찾는 경우도 많다”고 귀띔했다. 개인 파티나 비즈니스 공간으로 ‘큰손’을 잡으려는 전략도 있다. CGV 청담점의 ‘더 프라이빗 시네마’는 중대형 스크린에서 기업의 프레젠테이션이나 VIP 관객들이 원하는 영상, 영화를 틀어 준다. 40개가량의 좌석 바로 뒤에는 호텔형 라운지가 있어 각종 론칭 파티나 모임을 할 수도 있다. 4시간 기준 400만원 선인 높은 가격에도 평일까지 예약이 꽉 차 있다. 최근에는 게임 대회나 각종 세미나와 간담회의 장소로 영화관이 변신하기도 한다. 아예 상영관을 장기 임대해 자사의 홍보관으로 쓰는 대기업도 늘고 있다.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갖춘 VIP 관객을 잡기 위한 전략도 갈수록 다양해진다. 클래식 콘서트, 오페라, 발레 실황을 녹화 또는 생중계해 클래식 마니아까지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것. 메가박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오페라 공연 실황을 영화관에서 녹화 방송하는 메트오페라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3만원의 만만찮은 입장권에도 번번이 좌석이 꽉 찰 정도로 호응이 좋다. 세계적 음악축제인 필하모닉의 신년음악회, 잘츠부르크 페스티벌 등의 공연은 라이브로 생중계하기도 한다. 2014년 진행한 베를린필, 빈필하모닉 신년음악회의 경우 30개관에서 90%에 이르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을 만큼 티켓 경쟁이 치열하다. 목동에 사는 주부 박은영(45)씨는 “굳이 해외에 가지 않고도 명품 클래식 공연을 극장에서 볼 수 있어 중·고등학생인 아이들과 자주 찾는 편”이라고 말했다. 음향시설에 민감한 관객들을 정조준한 극장도 있다. CGV 청담점의 비츠 바이 닥터드레관은 좌석마다 최고급 헤드폰이 설치돼 있다. 주변의 소음에 방해받지 않고 영화를 즐기려는 관객들을 겨냥한 것. 일반 상영관보다 티켓 가격이 20%쯤 비싸지만 음악 영화나 뮤지컬 영화가 올라오면 관객이 몰린다. 영화 사운드에 따라 의자가 반응하는 진동시스템으로 음향의 체감을 배가시키는 비트박스관 역시 음향을 중시하는 VIP 관객들을 노렸다. CGV 여의도점은 전관에 최고의 음질을 선사하는 3D 입체음향시스템이 가동된다. 아웃도어족을 끌어들이기 위해 도심 옥상에서 바비큐까지 즐길 수 있는 ‘캠핑형 시네마’도 등장했다. 메가박스 오픈M은 도심 속 옥상에서 캠핑을 하며 영화를 볼 수 있는 야외 캠핑 시네마. 텐트나 캠핑 의자에서 영화를 보며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고, 바비큐와 팝콘은 무한 제공된다. 일반석과 텐트석으로 나뉘어 있으며, 가격은 2만~7만 5000원대까지 다양하다. 메가박스 오픈M의 김은중씨는 “어린 자녀들을 동반한 관객에서 이색 경험을 원하는 연인들까지 고객층이 다양하다”고 말했다. VIP 고객을 잡기 위한 혜택 경쟁도 치열하다. CGV는 사용 금액에 따라 VIP의 등급을 나눠 쿠폰북을 지급하고 상위 0.1%에 해당하는 VVIP 고객들에게는 각종 선물까지 준다. 메가박스는 올해부터 VIP 멤버십을 세분화하고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최근 극장의 주요 소비층으로 자리 잡은 중장년층 VIP 관객을 유도하는 ‘노블레스 마케팅’ 열기는 갈수록 뜨겁다. 극장 자체가 도심 속 문화공간이 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곳도 있다. 매표소, 매점, 상영관을 길거리에 있는 숍처럼 꾸며 길을 걷다가 쇼핑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극장도 등장한 것. 메가박스의 김진선 상무는 “앞으로 영화관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영화만 보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두루 즐길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면서 “시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발한 영화관이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제주에 K팝 타운 등 문화단지 조성 본격화

    제주에 세계 속의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K팝 타운 등 국제 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2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랜드 그룹 계열의 ㈜애월국제문화복합단지는 제주시 애월읍 어음리 일원 87만 5346㎡에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6945억원을 투자해 테마파크형 문화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계획서를 최근 제출,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비축토지 활용을 위해 개발사업 아이디어를 공모, 애월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 계획을 선정했다. 사업 계획은 K팝 타운과 컬처 스트리트, 올리브 스튜디오, 웰커밍센터, 가든전망대, 푸드·컬처 스트리트, 스타셰프 레스토랑 등의 국제적인 공연 문화시설과 아티스트갤러리, 유러피언 테마뮤지엄, 한옥체험마을, 유럽·한국 정원 등의 휴양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여행 가방]

    음식테마거리 3곳 추가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남 함평의 ‘함평천지한우비빔밥거리’ 경기 광주의 ‘남한산성닭오리백숙거리’ 경북 포항의 ‘과메기물회거리’ 등을 음식테마거리로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음식테마거리는 2012년 지정된 신당동떡볶이, 강릉초당두부, 대구안지랑곱창, 남원추어탕, 부산민락횟집거리 등과 지난해 선정된 담양죽순푸드빌리지, 영덕대게거리, 춘천명동닭갈비거리 등 총 11개소로 늘었다. ‘곤지암 키즈 스포츠’ 회원 모집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곤지암 키즈 스포츠 아카데미’ 멤버십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오는 5~8월 매주 토요일 야구와 축구 중 한 종목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야구·축구선수 출신 전문 강사가 수준별 강습을 진행한다. 가입비 20만원. 기념 티셔츠도 제공한다. 홈페이지(www.konjiamresort.co.kr) 참조. 발리 물리아 리조트 프로모션 인도네시아 발리의 럭셔리 호텔인 물리아 리조트가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숙박 60일 전 예약 시, 스카이 바에서 셰프 특선의 타파스 세트를 제공한다. 물리아는 호텔과 리조트, 단독 빌라 등으로 구성된 발리 최고급 복합 리조트다. (02)2010-8829. 아난티 클럽 글램핑 상품 선봬 ‘아난티 클럽 서울’은 오는 5월 1일~10월 31일 ‘글램핑 인 더 포레스트’ 상품을 선보인다. 잣나무 숲에 들어선 글램핑 존은 총 10동의 럭셔리 텐트로 구성됐다. 6m 높이에 세워진 ‘트리 하우스’도 체험할 수 있다. (031)589-3327. 가루다항공 퀴즈 이벤트 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은 스카이팀 20번째 회원 가입을 기념해 페이스북 ‘OX퀴즈’ 이벤트를 25일까지 진행한다. 인천~발리 항공권 2장(1명) 등 경품도 준비됐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재된다. 펜타즈 호텔 ‘라바 뮤지컬 패키지’ 서울 광진구 광장동의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은 5월 3일~6월 1일 ‘라바 뮤지컬 패키지’를 판매한다. 라바 뮤지컬 입장권(S석 2장)과 숙박, 뷔페 ‘라구뜨’ 조식권(1인), 피트니스 무료 이용권(2인) 등이 포함됐다. 28만 9000원~39만 9000원.
  • K9 띄워라!

    K9 띄워라!

    지난 17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시네드셰프. 특급 요리와 영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곳에선 기아자동차의 초청을 받은 고객 40명이 영화관람에 앞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날 제공된 요리는 전체부터 메인, 후식까지 K9의 9를 연상시키는 9가지 코스로 마련됐다. 영화관람까지 마친 고객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주어졌다. 고객이 편한 시간에 K9을 2박3일간 이용할 수 있는 자유 시승권이다. 잠재 고객에서 2박3일 동안 시승 기회를 주는 것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프리미엄 세단 K9 판매를 위해 이른바 ‘프리미엄 장기 시승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연간 행사로 기획된 이번 ‘K9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행사는 실제 구매 가능성이 큰 잠재 고객에게 고품격 이벤트를 진행하고 차량 성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무료 시승 기회를 준다. 품격을 중시하는 마케팅이니만큼 시승을 했다고 해서 차를 사달라고 매달리지도 않는다. 기아차는 또 미술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갤러리 시승회’, 국제규격의 서킷에서 K9을 몰아 보는 VIP 드라이빙 시승회도 계획하고 있다. 또 다음 달 부산모터쇼를 시작으로 대전, 대구, 광주 등 지역별로 시승행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기아차가 2012년 선보인 K9은 판매량 부진에 시달렸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총 5029대. 월평균 400대를 넘게 판 셈이다. 하지만 지난 1월 라디에이터 그릴 등 디자인 변경을 바꾸고 가격을 100만원 이상 낮춘 신모델을 공개한 덕에 지난 2월 583대, 지난달 613대가 팔리는 등 최근 판매가 느는 추세다. 조용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은 “차를 충분히 타볼 기회를 얻은 고객일수록 구매율이 눈에 띄게 높아지는 점이 K9의 특징”이라면서 “실제 타보고 진가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된 행사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여행 가방]

    롯데월드 ‘25시 나이트 파티’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개원 25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25시 나이트 파티’를 개최한다. 힙합 뮤지션 다이나믹 듀오, 배우 김보성 등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1만 5000원. 15개 종류의 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02)411-2000. 아난티 클럽 ‘라바 키즈 운동회’ 경기 가평의 아난티 클럽 서울이 오는 5월 3일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라바’와 함께하는 어린이 운동회를 진행한다. 라바 운동회, 카트 투어, 마술공연 관람 등으로 진행되고 디너 뷔페가 제공된다. 6~13세 어린이 대상으로 선착순 30명 모집. 참가비는 1인당 16만 5000원. (031)589-3457. 일본 온천여행 상품 출시 코레일관광개발이 ‘트로트의 왕자’ 박현빈의 일본 공연을 관람하고 온천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본 야마구치 온천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5월 7일과 8일에 출발하는 3박 4일 일정으로 가격은 22만 9000원이다. 이동은 부관훼리를 이용한다. (02)2084-7744. 대명리조트 제주 ‘쿠킹스토리’ 대명리조트 제주가 오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셰프와 함께 피자 등을 만드는 쿠킹스토리를 진행한다. 피자 만들기는 2만원, 케이크 만들기는 2만 5000원(각 1팀 기준)이다. 속초의 델피노, 대명리조트 양평 등에서도 쿠킹 클래스를 진행한다. 스파 도고 ‘1+1’ 이벤트 충남 아산의 파라다이스 스파 도고가 오는 19·20·25·26·27일 나이트 스파 1인 입장 시 동반 1인 무료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여성고객 할인, 온라인회원 할인 등도 요일별로 진행한다. (041)537-7100. 서울랜드 ‘좀비런 시즌2’ 진행 지난해 11월 인기를 끌었던 ‘좀비런 시즌2’가 오는 26일 서울랜드에서 진행된다. ‘달리기’에 ‘좀비’ 콘셉트와 ‘추격전’이란 게임요소를 가미한 참여형 스포츠 페스티벌이다. 폐장 후 텅 빈 서울랜드 안에서 참가자들이 총 3㎞를 달리며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다. (02)509-6000.
  • ‘묶음 가전’ 시장 판도 흔든다

    ‘묶음 가전’ 시장 판도 흔든다

    요즘 가전 업계에서는 ‘묶음 가전’이 대세다. 히트상품을 중심으로 비슷한 콘셉트의 제품을 묶어 소비층 확대를 노리는 한편 비인기 제품의 판매도 덩달아 촉진할 수 있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라인업이 다양한 대형가전업체에서나 가능한 마케팅으로 한두 가지 전문 제품으로 승부를 겨루는 중소가전업체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 15일 LG전자는 소형가전 7종을 묶은 ‘꼬망스 컬렉션’을 출시했다. 증가세에 있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제품들로 ▲미니세탁기 ▲미니냉장고▲전자레인지▲로봇청소기▲투인원 청소기▲침구청소기▲정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제품에 ‘꼬망스’라는 이름표가 붙었고, 색상도 라임·력셔리 샤인·럭셔리 화이트 등 3종으로 맞췄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해 4월 출시된 꼬망스 미니세탁기는 소형 세탁기 시장의 20% 정도를 가져갈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며 “미니세탁기 성공을 다른 제품들로 확산시키기 위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말했다. 묶음 가전을 먼저 내놓은 건 삼성전자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베이비케어 가전 패키지를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어린 아이들을 키우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미세먼지 배출을 차단하는 청소기 ‘모션싱크’, 미세먼지 제거용 ‘공기청정기’, 침구 유해물질 살균용 ‘침구 청소기’, 아토피·알레르기 물질을 제거하는 ‘바이러스 닥터’, 그리고 3단계 삶음기능이 있는 세탁기인 ‘아가사랑 플러스’ 등 모두 5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잘 팔리는 제품인 모션싱크나 아가사랑플러스에 다른 제품들을 곁들여 패키지를 만들었다. 프리미엄가전 패키지 제품도 출시했다. 지난달 12일 셰프컬렉션 시리즈 1탄으로 대당 최대 739만원짜리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출시했고, 향후 오븐, 식기세척기도 내놓을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이런 묶음 전략이 가전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가전제품을 고를 때 개별 디자인뿐 아니라 가구나 다른 가전제품들과의 조화도 중요한 요건으로 보고 있다”면서 “같은 제조사 제품으로만 집안을 꾸미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제조사들이 보통 대박 난 제품을 중심으로 패키지를 구성하는데 비인기 제품의 판매까지 촉진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런 흐름에 모뉴엘(로봇청소기)이나 청호나이스(정수기), 위니아만도(공기청정기·김치냉장고) 등 중소가전업체들은 긴장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한 관계자는 “패키지 마케팅은 삼성·LG 같은 대형 종합가전업체들만 할 수 있는 것”이라며 “반갑지 않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이르면 연말쯤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LG전자의 스마트홈 역시 중소가전업체들에는 일종의 ‘비보’다. 집안의 모든 가전제품들에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해 스마트폰 등으로 조작하는 스마트홈이 일반화되면 호환성 문제 등으로 중소형 제조사들의 제품 판매가 이전보다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셰프가 말하는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 들어보니

    셰프가 말하는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 들어보니

    서비스와 품질이 좋다고 소문난 항공사의 비행기를 타도 기내식은 “영 맛이 없다”고 말하는 승객들이 많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에 타서 기내식을 맛 볼 예정인 사람이라면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전문가들은 기내식이 맛없는 이유가 셰프의 요리솜씨 때문이 아니라 승객들의 ‘미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독일 유명 항공사인 루프트한자(Lufthansa) 소속 기내식 전문 업체 관계자는 “3만 5000피트 상공에서는 우선 사람의 미각에 변화가 온다. 때문에 재료나 조리 방식을 탓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선, 고기 심지어 파스타까지, 고도가 높은 곳에서 이를 먹으면 혀의 미뢰가 둔해져 맛을 무디게 느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내식 전문가의 이러한 주장은 연구결과로 설득력을 얻고 있다. 독일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협회(Fraunhofer Institute)의 연구에 따르면, 일정 고도의 대기 압력이 주어지면 미각이 마비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날씨가 추우면 사람들이 음식맛을 정확하게 느끼지 못하는 것과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실험 결과 높은 고도에서는 사람들이 단맛과 짠맛을 느끼는 강도가 30% 정도 낮아졌다. 고도와 압력 뿐 아니라 기내 소음도 ‘맛없는 기내식’의 원인 중 하나라는 의견도 있다. 시끄러운 엔진 소리가 혀의 미각을 둔하게 만들고 바삭거리는 느낌을 강하게 만든다는 것. 영국 맨체스터대학교는 48명을 대상으로 시끄러운 소리가 흘러나오는 헤드폰을 쓴 그룹과 조용한 환경에 있는 그룹으로 나눈 뒤 눈을 가린 채 같은 음식을 먹게 했다. 이후 자신이 먹은 음식의 맛을 표현하게 했는데, 시끄러운 헤드폰을 쓴 그룹은 조용한 곳에 있던 그룹에 비해 단맛과 짠맛을 잘 느끼지 못했으며, 음식이 대체로 바삭하다고 느꼈다고 답했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중국판 꽃할배, 제작발표회에 나영석PD 포착 ‘짐꾼 이서진은 누구?’

    중국판 꽃할배, 제작발표회에 나영석PD 포착 ‘짐꾼 이서진은 누구?’

    ’중국판 꽃할배’ 케이블 채널 tvN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중국판 ‘화양예예(花样爷爷)’가 중국 현지에서 본격적으로 제작에 돌입한다. ’중국판 꽃할배’인 ‘화양예예’를 제작, 방송하는 동방위성은 지난 9일 상해 와이탄(外滩) 유람회관에서 ‘화양예예’ 제작발표회를 갖고, 본격 프로그램 제작의 닻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종합 콘텐츠기업 CJ E&M(대표 김성수)은 중국 동방위성과 ‘꽃보다 할배’ 중국판 제작을 위해 프로그램 전반에 관한 컨설팅 및 노하우 전수 등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동방위성(Dragon TV)은 중국 최대 미디어그룹인 상해미디어그룹(SMG) 산하 위성채널로, 10억 명 이상의 시청 커버리지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최대 위성 사업자 중 하나. ‘브리티시 갓 탤런트’, ‘아메리칸 아이돌’, ‘마스터 셰프’ 등의 중국버전을 제작, 방송해 현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향후, CJ E & M과 SMG는 예능뿐 아니라 드라마 등 TV 콘텐츠에 관한 공동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화양예예’의 총연출을 맡은 리원위(李文妤) 감독을 비롯해 출연자 친한(秦汉)과 동방위성 주타오(朱涛) 당서기, CJ E & M 나영석 PD가 자리했으며, 중국 언론 180여개 매체가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 배우 친한은 아시아 영화전에서 ‘최고 멜로연기 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고의 멜로 배우로, 68세라 믿겨지지 않는 동안 외모와 아직도 농구를 즐겨 하는 여행 멤버로 소개됐다. 특히, ‘꽃보다 할배’ 총연출 나영석 PD와 국내 제작진이 직접 제작 노하우를 전수하고, 프로그램 전반에 컨설팅을 하며 ‘화양예예’ 제작에 깊은 관여를 할 예정이다.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가 중국 시청자들을 만나게 되어서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꽃할배는 한국 프로그램이지만 중국 시청자 분들도 재미있게 즐겨주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한다. 이 프로그램을 성공 시키기 위해 리원위 감독과 함께 열심히 제작하고 있다. 할배들의 좌충우돌 여행 이야기를 재미있게 봐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리원위 감독은 “중국의 문화적 배경과 상황에 맞춰 새로운 ‘꽃보다 할배’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양국은 정서뿐만 아니라 사회적 이슈에서 서로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다. 원작의 장점을 기본으로 하고, 중국 시청자들의 성향 및 제작환경에 맞춰 현지화해 많은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화양예예’는 친한을 비롯해 세 명의 할배와 한명의 짐꾼 배우로 구성해 섭외를 진행 중이다. 5월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첫 촬영에 들어가며 오는 6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중국판 꽃할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성·LG 슈퍼프리미엄 냉장고 불티

    삼성·LG 슈퍼프리미엄 냉장고 불티

    600만~700만원짜리 슈퍼프리미엄 냉장고가 출시 한 달 만에 1000대가 넘게 팔렸다. 유통업계에서는 이례적이라며 깜짝 놀라는 분위기다. 주인공은 삼성전자의 셰프컬렉션과 LG전자의 디오스 V9500. 9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가가 최대 739만원으로 국산 냉장고 중 가장 비싼 셰프컬렉션은 3월 중순 출시 이후 한 달도 안 돼 1000대나 판매됐다. 삼성전자의 차세대 키친 라인업인 ‘셰프컬렉션’ 시리즈의 1탄으로 세계 유명 셰프들과 공동기획·개발된 냉장고다. 세계 최대인 1000ℓ의 용량에 온도변화를 최소화해 재료의 신선함을 극대화해 주는 ‘셰프모드’가 특징이다. 서울 강남의 한 매장 관계자는 “높은 가격에 망설이다가 구매한 고객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판매량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650만원인 디오스 V9500도 셰프컬렉션과 마찬가지로 4월 초까지 1000대 이상 팔렸다. ‘많이 팔리겠느냐’며 고개를 저었던 업계에서는 이 같은 초고가 냉장고의 인기몰이를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이고 있다. 한 전자업계 관계자는 “600만~700만원대 냉장고가 한 달 만에 1000대 이상 팔린다는 것은 전국 판매망을 갖고 있는 삼성이나 LG니까 가능한 일”이라면서 “몇몇 백화점에서만 판매되는 외국 제조업체의 800만~1000만원짜리 고가 제품들은 한 달에 수십대 정도 팔리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미엄 냉장고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전 세계에서 판매하고 있는 생활가전 가운데 40%가 프리미엄 모델이다. 2011년에 비해 프리미엄 비중이 두 배 늘어난 것이다. 지난달 12일 셰프컬렉션 출시행사에서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은 “프리미엄 가전으로 소비자 니즈는 물론 소비자가 미처 깨닫지 못한 가치까지 세심하게 발굴해 소비자의 공감과 소유욕을 불러일으키겠다”며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수요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야구여신 공서영 ‘삼촌로망스’ 게스트 깜짝 등장

    야구여신 공서영 ‘삼촌로망스’ 게스트 깜짝 등장

    스타들이 직접 농촌의 삶을 체험하며 힐링을 전하는 tvN ‘삼촌로망스’에 야구여신 공서영이 깜짝 출연한다. ‘삼촌로망스’ 제작진은 “최근 공서영을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해 강원도 홍천 한우농가에서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며 “차도녀 같은 외모 속에 숨겨진 털털한 반전 매력으로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고 전했다. 5일 방송되는 8회에서는 뉴 페이스 공서영의 등장으로 한층 화기애애해진 멤버들의 농촌 적응기가 전파를 탈 예정. 공서영은 “최희 씨는 같이 안 왔냐”는 강레오의 돌직구에 “레이먼 킴 셰프를 좋아한다. 요리는 레이먼 킴이다”라고 응수하는 등 남다른 예능감을 뽐낸다고. 또한 공서영의 해설로 축사에서 벌어진 코믹 야구대회, 폐교를 캠핑장으로 바꾸기 위한 사전 실전 학습현장이 생생하게 공개돼 무공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촌로망스’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 배우 강성진, 셰프 강레오, 개그맨 양상국 등 농촌에서 자랐거나 실제 귀농을 꿈꾸는 스타들이 한국 벤처농업대학에 입학, 강원도 인제군 소치마을에서 농촌수업을 받으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40분 방송.
  • “익지도 않았는데 우적우적” 정준하 비난 봇물 ‘김치전 사건’은?

    “익지도 않았는데 우적우적” 정준하 비난 봇물 ‘김치전 사건’은?

    ”익지도 않았는데 우적우적” 정준하 비난 봇물 ‘김치전 사건’은? 정준하의 김치전 사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08년 MBC ‘무한도전’에서 한식 요리 대결을 준비하던 정준하는 김치전을 만들며 당시 멘토 명현지 셰프와 갈등을 빚었다. 김치전을 만들 김치를 씻다가 하수구가 막히자 정준하는 셰프에게 “하수구를 뚫어달라”고 하는가 하면 고집을 꺾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화가 난 멘토 명 셰프는 정준하가 만든 덜 익은 김치전을 버렸고, 두 사람 사이에는 냉기류가 흐르며 살얼음판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정준하는 명 셰프의 이야기대로 수정했고 무사히 김치전을 만들어 성공적인 요리 대결을 마칠 수 있었다. 정준하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연관검색어 ‘김치전’에 대해 “정말 당시에 욕을 많이 먹었다. 터닝 포인트가 되는 계기가 됐다” 라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정준하 김치전, 너무했다”, “정준하 김치전, 고집 부리는 게 딱 보기 싫네”, “정준하 김치전, 그래도 지금은 많이 변했나보네”, “정준하 김치전, 반성한 모습 좋아요. 앞으로도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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