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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든글로브 후보작 줄줄이 개봉 대기… 수상작 궁금하네!

    골든글로브 후보작 줄줄이 개봉 대기… 수상작 궁금하네!

    다음달 5일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후보작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계 최고 권위의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열기가 이어지고 흥행 성적과도 연결되는 만큼 현재 상영 중인 영화를 비롯해 곧 개봉하는 작품들 간 경쟁도 치열하다. 15일 골든글로브 측에 따르면 현재 개봉 중인 영화 중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후보에 올랐다. 초록색 피부를 갖고 태어난 마녀 엘파바가 룸메이트인 글린다와 우정을 쌓아 가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과 여우주연·여우조연상, 박스오피스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신예 여성 감독 코랄리 파르자의 ‘서브스턴스’도 이 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여우조연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지난 40년간 연기 인생 가운데 최고였다는 평가를 받는 배우 데미 무어의 수상도 거론된다. 제77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 ‘아노라’도 5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과감한 노출 연기를 마다하지 않은 미키 매디슨이 여우주연상을 두고 각축전을 벌인다. ‘플로리다 프로젝트’(2018)를 비롯해 내놓는 작품마다 수상 중인 션 베이커 감독도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 내년 2월 개봉하는 ‘에밀리아 페레즈’는 가장 주목받는 작품이다.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음악상을 비롯해 비영어권 작품상까지 무려 10개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 마약 카르텔 수장이 아무도 모르게 여자로 다시 태어나 인생 2막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다. 오페라 역사상 최고의 디바로 꼽히는 마리아 칼라스의 마지막 일주일을 그린 영화 ‘마리아’에서 주연을 맡은 앤젤리나 졸리가 뮤지컬·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14년 만에 도전한다. 그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6차례 후보에 올라 세 번이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내년 상반기 개봉하는 ‘콘클라베’는 교황의 예기치 못한 죽음 이후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비밀스러운 과정을 다뤘다. 드라마 부문 작품상 및 남우주연상을 포함한 6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서부 전선 이상 없다’(2022)를 연출한 에드워드 버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남우주연상 다른 후보인 ‘씽 씽’은 누명을 쓴 채 뉴욕의 한 교도소에 수감된 ‘디바인 G’가 수감자 재활을 위한 연극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삶의 목적을 찾아가게 되는 실화를 영화로 만들었다. 현재 상영 중인 애니메이션 ‘모아나 2’가 장편애니메이션 부문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선조들의 부름을 받은 모아나가 전편에 이어 반신반인 영웅 마우이 그리고 새로운 선원들과 함께 일생일대의 모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편이 8년 전에도 같은 부문 후보에 오른 적이 있다. 같은 부문 후보로 오른 아드만 스튜디오의 ‘월레스와 그로밋’ 시리즈 두 번째 장편작 ‘월레스와 그로밋: 복수의 날개’가 크리스마스쯤 개봉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대홍수가 세상을 덮친 뒤 유일한 피난처가 된 낡은 배로 고양이가 개, 카피바라, 여우원숭이 등과 모험을 떠나는 내용의 애니메이션 ‘플로우’가 관객과 만난다. 이 작품들은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인사이드 아웃2’ ,‘와일드 로봇’ 등과 각축을 벌인다.
  • 서울함은 ‘핫플’... 올 506만명 찾았다

    서울함은 ‘핫플’... 올 506만명 찾았다

    서울 마포구 망원한강공원의 함상 테마파크 ‘서울함 공원’을 찾은 시민이 올해 506만명(지난달 기준)에 이른다고 서울시가 12일 밝혔다. 서울함공원 관람객은 2021년 400만명에서 2022년 455만명, 2023년 465만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현재 추세로 봤을 때 연말까지 530만명 이상이 입장할 것으로 서울시는 보고 있다. 서울시는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 덕에 방문객이 꾸준히 늘었다고 소개했다. 아이돌 그룹 NCT의 태용이 복무 중인 ‘해군 홍보대’가 서울함공원에서 촬영한 영상은 유튜브 조회 수 20만회를 돌파했으며, 5월에는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의 유재석·유연석도 서울함을 방문했다. 9월에는 가수 션 등의 기부 마라톤 행사 ‘유아차 기부런’이 열렸다. 매년 봄·가을에는 ‘서울함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크리스마스를 맞아 ‘테디베어 특별전시’도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서울시와 서울함이 자매결연을 한 지 40년이 되는 해를 맞아 더 화려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서울함공원은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마을버스 16번을 타거나 6호선 망원역에서 마을버스 9번을 이용해 ‘망원한강공원, 서울함공원’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서울함공원은 단순히 군함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 행사와 전시가 주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고 말했다.
  • 여행업계도 ‘계엄 직격탄’… “中관광객 19% 증발할 것”

    여행업계도 ‘계엄 직격탄’… “中관광객 19% 증발할 것”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을 둘러싼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지면서 한국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내년 1분기에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20% 가까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는 윤 대통령이 계엄령 해제를 선언한 다음날인 지난 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내년 1분기 한국을 방문할 중국인 관광객은 약 8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 사회 불안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방한 시기를 미룰 것이며 이 우려는 내년 음력 설(1월 29일) 연휴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부터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과 위안화 대비 원화 절하 등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8일 컨설팅 업체 유라시아그룹도 최신 보고서에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증시안정펀드 매수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막아 내더라도 정치적 마비는 이미 성장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경제에 추가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 사회에서 윤 대통령 퇴진 때까지 파업과 폭력적 형태의 반대 시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인터치 캐피털 마켓의 션 캘로 수석 외환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에 “당국의 투자자 심리 안정 노력에도 지난 7일 탄핵 표결 불성립에 대한 실망감이 있을 수 있다”며 “(주한미군 철수 등을 압박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관련 리스크까지 겹쳐 원화의 근본적인 추세는 여전히 하락세”라고 말했다.
  • “韓, 불안한 정세로 내년 1분기 중국 관광객 19% 감소할 듯”

    “韓, 불안한 정세로 내년 1분기 중국 관광객 19% 감소할 듯”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을 둘러싼 불안정한 정세가 이어지면서 한국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내년 1분기에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20% 가까이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는 윤 대통령이 계엄령 해제를 선언한 다음날인 지난 5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내년 1분기 한국을 방문할 중국인 관광객은 약 83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 사회 불안 때문에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 방한 시기를 미룰 것이며 이 우려는 내년 음력 설(1월 29일) 연휴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2분기부터는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활동과 위안화 대비 원화 절하 등에 힘입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난 8일 컨설팅 업체 유라시아그룹도 최신 보고서에서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증시안정펀드 매수 등으로) 유동성 위기를 막아 내더라도 정치적 마비는 이미 성장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경제에 추가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한국 사회에서 윤 대통령 퇴진 때까지 파업과 폭력적 형태의 반대 시위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싱가포르 인터치 캐피털 마켓의 션 캘로 수석 외환 애널리스트는 블룸버그에 “당국의 투자자 심리 안정 노력에도 지난 7일 탄핵 표결 불성립에 대한 실망감이 있을 수 있다”며 “(주한미군 철수 등을 압박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 관련 리스크까지 겹쳐 원화의 근본적인 추세는 여전히 하락세”라고 말했다.
  • 고기 5인분 먹어도 날씬한 50대… “10분이라도 뛴다” 션의 하루 일과

    고기 5인분 먹어도 날씬한 50대… “10분이라도 뛴다” 션의 하루 일과

    끊임없는 기부와 마라톤을 통한 자기 관리로 유명한 그룹 지누션 멤버 션(52)이 공개한 하루 일과가 화제다. 션은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올린 ‘최초 공개! 지치지 않는 50대 션의 미친 하루 일과’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바쁜 하루 일과에도 새벽부터 밤까지 운동을 멈추지 않는 일상을 공유했다. 아직 어두컴컴한 오전 5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시작된 촬영에서 션은 이미 조깅을 하고 있었다. 그는 “매일 이때 일어나서 나와서 운동한다”며 웃었다. 션은 한강을 따라 달리면서 “보통 같으면 새벽에 1시간 30분 정도 운동하는데 오늘은 바로 일이 있어서 짧게 40분만 조깅하고 준비해야 된다”고 했다. 평소 아침 운동 때 10㎞ 정도 뛴다는 그는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들어가면 20~30㎞를 뛰기도 한다고 했다. 션은 아침 운동을 마치고 돌아와 아이들을 깨운 뒤 지방 강연에 내려가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했다. 그가 기차에서 샐러드와 단팥빵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했다. 대구에서 오전 강연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 션은 오후 2시 보강 운동을 시작했다. 전문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팔 벌려 뛰기 ▲원 레그 데드리프트 ▲덤벨 와이드 스쿼트 ▲스플릿 스쿼트 ▲글라인딩 디스크 크로스 런지 등을 수행했다. 트레이너는 션이 그 나이대에서 상위 3~5% 이내 신체 능력을 보여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후 5시 30분 서울에서 또 다른 강연을 진행하고 온 션은 오후 8시 30분부터 저녁 운동을 시작했다. 조깅으로 아침을 여는 션의 하루의 마무리는 자전거 라이딩이었다. 션은 “최소 40㎞는 라이딩을 하는데 (하루 종일 따라다니면서 촬영한) PD 컨디션을 보니 20㎞만 가볍게 하겠다”며 웃었다. 그는 “한강 라이딩이 주는 맛이 있다”며 “라이딩을 100㎞ 한 뒤 ‘한강 라면’을 먹어야 내가 아는 그 맛이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션은 ‘진짜 바쁠 때도 운동을 하느냐’는 질문에 “‘내가 오늘 10㎞ 무조건 뛰어야 된다’가 아니라 잠깐 10분이라도 나가서 뛰고 온다. 팔굽혀펴기 같은 건 아무 데서나 할 수 있지 않나. 강연 갔다가 대기실에서 하고”라며 운동을 생활화한 비결을 말했다. 이어 “하루를 에너지 있게, 바쁘게 보내니까 스트레스가 들어올 틈이 없다”고 강조했다. 저녁 운동을 마친 션은 한 고깃집에 들어가 5인분(갈비 10대)을 주문, ‘폭풍 흡입’했다. 션은 “바쁜 와중에도 운동을 중간중간 넣어주면 삶의 질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며 시청자들에게도 운동과 함께하는 일상을 권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간이 없어서 운동 못 한다는 건 핑계라는 걸 증명해 주네”, “진짜 50대 맞나. 몸이 미쳤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욕구가 생긴다”, “션도 이렇게 열심히 사는데 난 하루종일 누워 있네” 등 반응을 보였다.
  • 트와이스, K팝 가수 최초 ‘아마존 뮤직 라이브’ 무대…신곡 맛보기 라이브도

    트와이스, K팝 가수 최초 ‘아마존 뮤직 라이브’ 무대…신곡 맛보기 라이브도

    걸그룹 트와이스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 출연했다. 21일(이하 현지시간) 방영된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서 트와이스가 탄탄한 실력을 선보였다. ‘아이 캔 스탑 미’(I CAN’T STOP ME)로 포문을 연 트와이스는 ‘고 하드’(GO HARD),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로 무대를 이어갔다. 세 곡을 연달아 부른 트와이스는 잠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관객들은 환호성으로 답했다. 지효는 “아마존 뮤직 라이브에서 공연하는 첫 번째 케이팝 아티스트다”라며 자랑스럽게 소개했다. 미나는 “2025년에 정말 많은 계획이 있다”며 “한국에서 열릴 콜드플레이 월드 투어 게스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곧이어 ‘크라이 포 미’(CRY FOR ME), ‘팬시’(FANCY), ‘아이 갓 유’(I GOT YOU) 등 여러 히트곡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 곡으로 ‘톡 댓 톡’(Talk that Talk)을 부르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6일 발매할 신곡 ‘스트래티지’(Strategy)를 짧게 공개했다. 미국 래퍼 메간 디 스텔리온이 피처링으로 참여한 곡으로, 트와이스가 일부 안무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트와이스는 지난해부터 미국에서 인기를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올해 2월에 발매된 미니 13집 ‘위드 유-스’(With YOU-th)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1년 3개월 간 이어진 다섯 번째 월드 투어 ‘레디 투 비’(READY TO BE)는 전 세계 27개 지역에서 51회 공연을 펼쳤고, 누적 관객수 150만을 기록했다. 한편 ‘아마존 뮤직 라이브’는 미국 최대 프로 스포츠 리그인 내셔널 풋볼 리그(NFL) 목요일 경기 생중계 직후 이어지는 라이브 온라인 공연 시리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올해는 미국 컨트리 가수 젤리 롤, 래퍼 빅 션, 싱어송라이터 할시 등 거물급 스타들이 출연했다.
  • 현대차그룹, 용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힘 보탠다

    현대차그룹, 용인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에 힘 보탠다

    현대차그룹이 승일희망재단과 손잡고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루게릭병’ 환우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달 22일 경기 용인의 현대모비스 농구단 체육관에서 이혁노 현대차그룹 지속가능경영팀장 상무와 김영광 현대모비스 ESG경영추진실장 상무, 조동현 현대모비스 농구단 감독, 션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와 박성자 상임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승일희망재단에 루게릭요양병원의 차량과 의료품 구입을 위한 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전달은 23년간 루게릭병 투병 끝에 지난 9월 작고한 고(故)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가 과거 기아차 농구단(현대모비스 농구단의 전신) 선수와 현대모비스 농구단 코치로 활동한 것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일희망재단은 이번 현대차그룹의 성금으로 ▲장애인 리프트 특장 차량 2대(카니발·스타리아) ▲방문 진료용 SUV 1대(투싼) ▲의료물품을 구입하고 루게릭병 환우의 진료에 활용한다. 고 박승일, 션 공동대표가 2011년 루게릭병 환우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승일희망재단은 다음달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의 완공을 앞두고 있다. 
  • “아버지 회사가 370조 수출 기업?”…차인표가 밝힌 진실은

    “아버지 회사가 370조 수출 기업?”…차인표가 밝힌 진실은

    배우 차인표가 부친 회사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았다. 차인표는 9일 가수 션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출연해 이와 관련해 해명했다. 영상에서 차인표는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 뭐냐’는 션의 질문을 받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했던 것”이라고 답했다. 차인표는 “저는 대학교 때 경제학과를 나왔다. 그리고 해운 회사에 취직해서 25살 때 영업 사원으로 일을 하다가 너무 안 맞더라. 그래서 어느 순간 직장을 그만두고 연기자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탤런트 시험을 봤다”고 했다. 이어 “또 어느 순간에 연기자이지만 소설을 써보겠다고 하고 다른 장르에 도전했다. 보통 안 하던 것을 도전해서 하는 것, 그런 게 인생에서 잘한 것”이라고 뎟붙였다. 제작진은 “혹시 다녔던 해운 회사가 아버지 회사였냐”고 물었다. 이에 차인표는 “아니다. 다른 회사에서 일했다”고 답했다. ‘경영 수업 같은 개념이었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차인표는 “그랬을 수도 있겠다. 아버지가 그런 회사를 하셨으니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차인표는 “저희 아버지 회사는 해운 회사가 아니라 해운 회사에 서비스를 납품하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차인표는 아버지 회사가 ‘370조 수출 기업’이라는 뉴스에 대해서는 “그런 게 가짜 뉴스”라면서 “그거에 한 1만분의 1 정도 있다”며 웃었다. 한편 차인표는 배우 신애라와 199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 ‘두 딸 입양’ 차인표 “아내와 결혼 전 약속했다…양가 부모님도 흔쾌히”

    ‘두 딸 입양’ 차인표 “아내와 결혼 전 약속했다…양가 부모님도 흔쾌히”

    배우 차인표가 두 딸을 입양하는 과정에서 가족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9일 가수 션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 출연해 두 딸의 입양 과정 등을 공개했다. 차인표는 ‘딸 둘을 입양하기 전 아내와의 의견은 어땠느냐’는 질문에 “아내가 연애할 때, 결혼 전부터 아이는 한 명만 낳고 나머지는 입양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며 “아내가 2005년에 대한사회복지회 쪽에서 자원봉사를 하다가 첫째 예은이를 입양했고, 한 아이를 입양하니 너무 행복해서 2년 후에 둘째 예진이를 입양했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1995년 신애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1998년 첫째 아들 정민군을 낳은 뒤 2005년 딸 예은양을 입양했고, 2008년에는 예진양을 입양했다. 특히 양가 부모와 첫째 아들도 입양을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차인표는 “우리야 그렇다 치고 아이를 입양한다는 게 사실 한 가족의 일원이 되는 건데, 호적에 입적이 되지 않나. 그런데 양가 부모님도 약속이나 한 듯 흔쾌히 (받아들여 줬다)”고 했다. 또 “(첫째인) 정민이도 너무 좋아했다. (두 딸에게) 좋은 오빠다. 이렇게 해서 우리 가족이 완성됐다”며 “지금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단 한 번도 두 딸을 보며 ‘입양했지’라고 생각이 안 든다. ‘그냥 내 딸이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신애라도 지난달 한 방송에서 두 딸을 공개 입양한 배경에 대해 밝혔다. 신애라는 “큰딸이 태어난 지 열흘이 채 안 됐을 때 봉사차 방문한 보육원에서 봤다. 보자마자 얼굴에서 우리 아들 얼굴이 보이더라”며 “눈 뜬 모습을 보고 싶어서 깨우려는데 계속 자더라. 보육 선생님이 ‘밤에 깨고 낮에 자는 아기예요. 밤새 울어서 우리가 힘들어요’라고 하는데 그 순간 ‘내가 이 아기를 밤에 안아줘야겠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로부터 일주일 뒤 입양 절차를 밟았다고 한다. 신애라는 둘째 딸과의 만남에 관해서는 “예은이를 입양하면서 어떻게든 자매를 만들어 주는 게 내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일 거라는 생각을 했다”며 “기저귀가 넘칠 정도로 변을 많이 눠서 씻겨주는데 보육 선생님이 ‘애라 엄마 품에서 좋은가보다. 3일 만에 응가를 했네’라고 하시더라. 얘가 내 딸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 “승일아 보고 있니?” 션, 열심히 뛰더니…‘꿈의 병원’ 외관 완성됐다

    “승일아 보고 있니?” 션, 열심히 뛰더니…‘꿈의 병원’ 외관 완성됐다

    가수 션이 루게릭요양병원 완공을 앞두고 외관이 완성된 모습을 공개하며 지난달 세상을 떠난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를 그리워했다. 션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승일아 하늘에서 보고 있니?”라며 “우리의 꿈이었던 국내 최초 루게릭요양병원이 이제 외관은 완성됐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공사 중인 병원 외관 모습이 담겼다. 션은 이어 “두 달 후인 12월에는 완공될 것”이라며 “승일아, 편한 그곳에서 계속 기도해줘. 너의 꿈이었던 루게릭요양병원이 루게릭 환우와 가족들에게 쉼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이라고 덧붙였다. 박승일은 연세대와 실업 기아자동차에서 농구 선수로 활동했고, 2002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에서 코치로 일하다가 루게릭병 판정을 받았다. 23년간 투병 생활을 하다 지난달 25일 5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011년 션은 박승일과 함께 비영리재단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각종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재단 설립 13년 만인 지난해 12월 루게릭요양병원 착공식을 열었고, 올해 완공과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승일은 착공식에 앰뷸런스를 타고 참석한 바 있다. 근위축성측삭경화증으로 불리는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질환으로, 병이 진행되면서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되며 결국 호흡근 마비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 원조 얼짱 유혜주 “목소리 잃어간다”…안타까운 상황

    원조 얼짱 유혜주 “목소리 잃어간다”…안타까운 상황

    배우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그리고 인플루언서 유혜주가 5인 5색 ‘슈퍼맘 토크’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출연한 가운데 ‘엄마네 토크 직송’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애라는 최수종, 션과 함께 연예계 3대 애처가 불리는 남편 차인표와의 러브스토리와 가족들의 이야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사랑을 그대 품 안에’를 찍었을 당시 차인표의 첫인상이 사실은 좋지 않았다면서 그가 벼락스타가 돼서도 태도가 변하지 않아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신애라와 차인표는 아들 1명과 딸 2명을 두고 있다. 봉사활동을 하다 입양을 해 현재의 가족이 꾸려진 비하인드를 공개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생각할 거리도 남겼다. ‘유준이 엄마’로 불리는 유튜버이자 인플루언서 유혜주는 이날 온 가족이 총출동해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유준이가 스튜디오 한 켠에서 잘생긴 아빠와 함께 자리해 주위를 환하게 밝히는 한편, 유준이의 개인기까지 공개되면서 분량을 제대로 챙겨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유혜주는 현재 80만명 이상의 구독자 수를 보유고 있다. 유튜브 영상 평균 조회수는 100만뷰다. 이에 대해 유혜주는 “많이들 공감해 주시는 것 같다”며 리얼 그 자체인 유튜브 콘텐츠에 관해 얘기했다. 새벽 수유를 비롯해 ‘현실 육아’ 공감 콘텐츠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유혜주는 최근 유준이가 자기주장이 강해져 목소리를 잃어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이를 다 겪어본 게스트들의 조언이 어어지며 ‘라디오스타’도 현실 수다 그 자체의 방송이 됐다.
  • 정관장, ‘놀건 놀자! 건강 걷기 페스티벌’

    정관장, ‘놀건 놀자! 건강 걷기 페스티벌’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놀건 놀자! 건강 걷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놀면서 건강관리, 놀면서 자기관리’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즐거운 걷기 경험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전신청을 완료한 참가자를 포함한 3,000여명이 여의도 일대를 한 바퀴 도는 총 6.8㎞ 코스를 걷고 다양한 정관장 브랜드 체험존과 포토존을 즐겼다. 특히 걷기 페스티벌 참가자뿐만 아니라 여의도 한강공원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관장 브랜드 체험존’에서는 정관장 각 브랜드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으며 정관장 샘플팩도 제공되어 재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비 전액이 ‘서울시 유소년 체육진흥 기금’에 기부될 예정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프로미스나인, 다이나믹 듀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져 많은 이들의 호응을 자아냈으며 ‘기부천사’ 가수 션과 연예계 대표 운동 마니아로 알려진 배우 김지훈을 비롯해, 펜싱 국가대표 윤지수와 전하영, 태권도의 이다빈, 배드민턴의 김가람 등 스포츠 스타들도 함께했다.
  • 지누 “정혜영, 션 공개 프러포즈에 떠밀려 결혼”

    지누 “정혜영, 션 공개 프러포즈에 떠밀려 결혼”

    힙합 듀오 지누션이 30년 우정 비결을 전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션이 30년 동안 딱 한 번 극대로한 썰 푸는 지누(너무 무서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션은 “우리가 만난 지 30년 됐잖아. 처음 만난 날 기억해?”라고 물었다. 지누는 “그때 션이 브레이드 머리를 하고 있었다. 흑인처럼 머리를 땋고 있었는데 미국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안 하거든. 왜냐하면 흑인 애들이 놀리고 뭐라 그러니까. 그래서 ‘얘는 미국 물정을 잘 모르는 구나. 쟤 큰일 날 텐데’ 싶었다”라고 말했다. 션은 “지누가 데뷔를 하고 활동하다 회의를 느껴서 미국으로 훅 떠나버렸다. 양현석 형이 캡 활동 당시 봤던 지누의 괜찮은 모습을 본 거 같다. Q라는 작곡가가 지누랑 친구여서 통해서 만나러 간 거였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전에 각자에 대한 정보가 아예 없었나”라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 나는 댄서만 했었으니까 나에 대한 정보는 없었을 거고 나도 지누를 전혀 몰랐다. 처음에 딱 봤을 때 그때 하얀 폴로 라운드넥 티셔츠인가 브이넥을 입고 있었다. 머리는 딱 교포스타일. ‘쟤가 무슨 힙합을 해?’ 생긴 것도 잘 생기고 너무 깔끔했다”라고 말했다. 지누는 “션이 화낸 거 본 적 있냐”는 질문에 “션은 화가 없는 스타일이다. 신발을 좀 아끼는 거 빼고는”이라고 말했다. 이때 션은 “우리 1집 활동 당시 방송 2~3번째 했을 때 너가 매니저 때문에 화났나?”라고 했고 지누는 “네가 화났지. 나는 화 안냈지”라고 말했다. 션은 “너가 뭔가에 화가 나서 계속 불편하게 했다”라고 하자 지누는 “그때는 다 라이브 아닌가. 마지막 앵콜에 모든 가수가 다 올라갔다. 우린 띵까띵까 놀고 있는데 (매니저들의 실수로) 그 타이밍을 놓쳤다. 그래서 난리가 난 거다. 다들 우리 기다리고 있었는데. 현석이 형도 막 전화 오고. 다른 PR 매니저도 난리 난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일부러 펑크 낸 줄 알고 그래서 매니저들이 큰일 난 거다. 계속 매니저들한테 뭐라 했다. 저도 어렸으니까 그때. 우리 지금 큰일났다고 그러니까 션이 그걸 참다가 얘네들이 잘못한 게 뭐 있냐고 나한테 화를 낸 거다. 나보고 그만하라더라”라고 했다. 션은 “그래서 내가 그때 벽을 빡 쳤잖아”라고 말했고 지누는 “내가 속으로 그랬다. ‘죽고 싶나. 드디어 미친 건가?’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 무서웠냐”는 스태프의 물음에 “뭐가 무서워 션이”라며 웃었다. 션은 “진짜 화가 없냐”는 질문에 지누는 “그런 일을 저희가 안 만든다. 30년 동안 화낸 게 1번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션은 지누가 좋았던 기억에 대해 “1집 활동하다가 무대에서 쓰러진 적 있다. 그때 비닐 바지를 입고 있었다. 우리 스케줄이 너무 바쁠 때 성격상 리허설도 대충 설렁설렁 하는 게 아니라 정말 열심히 해야 하고. 스케줄도 많고 여러 가지 이유로 딱 무대가 끝나고 내려오면서 쓰러졌다. 지누가 날 업고 병원까지 갔었다. 지누는 잘 기억 못하더라”라며 고마워했다. 지누는 션이 아내 정혜영에게 공개 프러포즈했을 때 심경에 대해 “올나잇 콘서트 때였다. 6시간 공연했다. 1~2시간 하다보면 즐거운데 4~5시 되면 다들 힘들어 한다. 드디어 마지막 곡 시간이었다. 되게 로맨틱하고 멋있었지만 우리는 빨리 집에 가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션이 그전에 벌써 프러포즈를 했다. 오케이를 받은 거야. 그러고 나서 쇼맨십으로 한 거잖아”라고 하자 션은 “1년 됐을 때 아무 대답을 안 했다. 그래서 나는 그게 남아 있었던 거지. 다들 ‘결혼해’ 외쳤잖아”라고 말했다. 지누는 “지금 보니까 혜영이가 불쌍해. 애도 하나만 낳고 싶은데 넷까지 낳게 하고 결혼도 너랑 하기 싫은데 몇만 명이 결혼하라고 응원하니까”라며 정혜영을 향해 “도움이 필요하다면 눈을 두 번 깜박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재산 2.1조’ 테일러 스위프트, 허리케인 구호 활동에 68억 기부

    ‘재산 2.1조’ 테일러 스위프트, 허리케인 구호 활동에 68억 기부

    세계적인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미국 남동부 허리케인 피해 구호 활동에 500만 달러(약 67억6300만원)을 기부했다. AP통신 등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의 구호단체인 ‘피딩 아메리카’(Feeding America)의 전날 발표 성명을 보도했다. 해당 단체는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 피해 구호를 위해 500만달러를 쾌척해준 테일러 스위프트에게 대단히 감사하다”며 “이 기부금은 피해 지역을 재건하고 주민들에게 필수 식량과 깨끗한 물, 생필품을 제공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했다. 덧붙여 기부를 독려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도움이 필요한 지역 사회에 꾸준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2008년 아이오와 홍수 피해자들을 위해 1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2010년 내슈빌 홍수 때는 50만 달러, 2016년 루이지애나 홍수 때는 100만 달러를 쾌척했다. 지난해부터는 전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에라스 투어’(Eras Tour) 공연을 펼치며 유럽 지역의 ‘푸드 뱅크’에 수십 만 끼에 달하는 식사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6월 영국 카디프 푸드뱅크 측은 테일러 스위프트가 “1200명에게 하루 3끼씩 사흘 치, 즉 1만800끼를 제공할 수 있는 양”에 달하는 금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창립 이후 개인 기부로는 최고 금액이다. ‘재산 2.1조’ 테일러 스위프트,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뮤지션 한편 지난 6일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순자산은 16억 달러(한화 약 2조1572억원)로 추정되며 전세계 여성 음악가 중 최고 자산가로 알려졌다. 이로써 테일러 스위프트는 ‘세상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음악가’로 등극했다. 전체 뮤지션 중에서는 미국 래퍼 제이 지(Jay Z)가 1위, 테일러 스위프트가 2위다. 포브스는 스위프트의 재산은 로열티와 투어 공연 수익 6억 달러(약 8091억원), 음원 수익 6억 달러(약 8091억원), 1억2500만 달러(약 1685억원) 상당의 부동산 등으로 이뤄진 것으로 분석했다. 더불어 “주로 노래와 공연만으로 억만장자가 된 최초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 50살에 아빠 된 지누 “펑펑 울었다”, 무슨 사연이길래

    50살에 아빠 된 지누 “펑펑 울었다”, 무슨 사연이길래

    그룹 지누션의 지누가 ‘늦깎이 아빠’가 된 것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2세 계획을 포기했던 지누, 아빠가 된 후 생긴 변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근황을 묻자 지누는 “골프 치거나 (아들) 시오를 키우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다”고 얘기했다. 이어 션은 지누에게 “다른 사람들도 궁금해할 것 같고 네 아내하고 여러 번 만났는데 한 번도 안 물어봤던 것 같다”며 “둘이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이에 지누는 “내가 골프를 좋아해서 골프 치는 크루가 몇 팀있다”며 “거기에 (아내) 사라가 게스트로 나왔다. 같은 조가 돼서 공을 치는데 너무 재미있고 유쾌하고 예뻐더라. 그래서 호감이 갔다”고 말했다. 이어 “같이 골프 치면서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지누는 50살에 아이 아빠가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지누는 아내 임신 사실을 알았던 당시에 대해 “사라가 (나를) 앉혀놓고 이야기하든지, 아니면 서프라이즈를 해야 하는데, 내가 화장실에서 강아지 배변판 들고 오줌 따르고 있었는데 ‘여보 임신이야’라고 하더라”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그래서 내가 배변판 내려놓고 가서 임신 테스트기를 봤는데 두 줄이 딱 나왔는데 너무 좋아서 손잡고 뛰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내가 50살이 되어서 아기를 낳았는데 40대 후반에는 ‘내 인생에는 아기가 없나 보다’ 생각하고 포기한 상태였다”며 “근데 아기를 갖게 되어서 ‘제발 건강하게만 태어나라’라는 마음이 컸다”고 했다. 지누는 “아내가 제왕절개를 했는데 (아이) 목에 탯줄이 세 번 감겨 있었다. 큰일 날 뻔했다”면서 “(아들인) 시오가 태어나고 내가 탯줄 잘랐는데 펑펑 울었다”고 했다. 한편 지누는 2021년 13세 연하의 임사라 변호사와 결혼했다. 같은 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 루게릭병원 완공 못 보고… ‘23년 투병’ 박승일 별세

    루게릭병원 완공 못 보고… ‘23년 투병’ 박승일 별세

    프로농구 코치로 일하다가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온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가 25일 세상을 떠났다. 53세. 고인은 연세대와 실업 기아자동차에서 농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2002년 프로농구에서 울산 모비스 코치로 일하다가 루게릭병 판정을 받고 23년간 투병해 왔다. 고인은 루게릭병 진단 직후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 시간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해 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2011년 가수 션과 함께 비영리재단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해 아이스 버킷 챌린지 등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각종 모금 활동을 해 왔다. 루게릭요양병원은 지난해 착공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고인은 지난해 12월 착공식에 앰뷸런스를 타고 참석했다. 고인은 2009년 눈으로 움직이는 마우스를 이용해 집필한 ‘눈으로 희망을 쓰다’라는 책을 펴낸 바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7일 오전 7시다.
  • ‘눈으로 희망 쓴’ 박승일 대표, 23년 루게릭 투병 끝 별세

    ‘눈으로 희망 쓴’ 박승일 대표, 23년 루게릭 투병 끝 별세

    프로농구 코치로 일하다가 루게릭병 진단을 받고 투병해온 박승일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가 25일 세상을 떠났다. 53세. 승일희망재단은 25일 “루게릭병이라는 희귀 질환을 알리고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 등 많은 환우와 가족을 위해 애쓴 박승일 공동대표가 23년간의 긴 투병 생활을 뒤로하고 소천하셨다”고 밝혔다. 고인은 연세대와 실업 기아자동차에서 농구 선수로 활동했다. 2002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에서 코치로 일하다 루게릭병 판정을 받고 23년간 투병해왔다. 2011년 가수 션과 함께 비영리재단 승일희망재단을 설립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등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각종 모금 활동을 진행해왔다. 루게릭 요양병원은 지난해 착공해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루게릭병 진단을 받은 2002년 고인은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인지 모르지만, 그 시간을 무의미하게 보내고 싶지 않다”며 “루게릭병 환우를 위해 살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눈으로 움직이는 마우스를 통해 집필한 ‘눈으로 희망을 쓰다’라는 책을 펴냈다. 근위축성측삭경화증(ALS)으로 불리는 루게릭병은 운동 신경 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하는 질환으로 병이 진행되면서 스스로 움직일 수 없게 되며 결국 호흡근 마비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질환이다. 빈소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3층 10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7시다.
  •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9편 [시네마랑]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추천작 9편 [시네마랑]

    내달 2일 개막을 앞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는 20일부터 온라인 예매를 진행하는 가운데, 세계 유수 비평가들의 평가를 바탕으로 부국제 기간 놓쳐선 안 될 추천작 9편을 소개한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 개막해 11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등 7개 극장에서 초청작 224편을 상영한다. 부문별로는 △갈라 프레젠테이션 5편 △아이콘 17편 △지석 8편 △아시아영화의 창 28편 △뉴 커런츠 10편 △한국영화의 오늘 23편 △월드 시네마 29편 △플래시 포워드 11편 △와이드 앵글 50편 △오픈 시네마 7편 △미드나잇 패션 6편 △온 스크린 6편 △특별기획 프로그램 23편 △특별상영 1편이다. 개·폐막식 입장권 예매는 20일 오후 2시, 일반 상영작 예매는 24일 오후 2시부터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예매사이트(https://ticket.biff.kr)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1. <룸 넥스트 도어> The Room Next Door페드로 알모도바르|아이콘 ‘더 룸 넥스트 도어’(The Room Next Door)는 스페인의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첫 영어 장편으로 제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젊은 시절 같은 잡지사에서 일하며 친구가 된 마사(틸다 스윈튼)와 잉그리드(줄리안 무어)가 몇십 년 만에 재회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떨어져 있는 세월 동안 미사와 잉그리드는 각각 종군기자, 소설가로서 삶과 죽음에 대한 상반된 가치관을 지니게 된다. 암을 앓고 있는 마사는 안락사를 결심하고, 잉그리드에게 안락사 약을 먹을 때 곁에 있어 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삶의 공포에 맞서는 우정, 죽음, 쾌락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2. <아노라> Anora션 베이커|아이콘 ‘아노라’(Anora)는 제77회 칸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 수상작으로 성매매 여성 노동자가 러시아 갑부의 아들과 결혼하며 시댁과 갈등을 겪는 이야기를 담았다.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한 성매매 업소에서 스트리퍼로 일하는 23살 여성 애니(마이키 매디슨)는 신흥 재벌 집안 남성 이반(마르크 에이델스테인)과 불장난 같은 사랑에 빠지고 충동적으로 결혼한다. 그러나 아들이 성매매 업소 여성과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은 시부모는 하수인 3명을 보내 결혼을 무효화시키려 한다. 애니는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이런 혼란을 목격한 이반은 회피하듯 집을 떠나버린다. 사라진 이반을 찾기 위해 애니와 하수인은 어쩔 수 없이 협력하게 되는데... 우리 세상에 뿌리내린 계급 사회의 초상이 션 베이커 감독 특유의 유머로 명쾌하게 폭로될 예정이다. #3. <다호메이> Dahomey마티 디옵|와이드 앵글 -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다호메이’(Dahomey)는 1892년 다호메이 왕국을 식민지배하던 프랑스가 약탈해간 유물 수천점 중 26점이 본국으로 반환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영화는 2021년 11월, 다호메이 왕국의 보물 26점이 파리 케 브랑리 박물관을 떠나 베냉(과거 다호메이 왕국의 땅을 포함하고 있는 서아프리카 국가)으로 출발하는 여정을 함께한다.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황금곰상을 차지하며 올해 최고의 다큐멘터리로 꼽힌 ‘다호메이’는 세계열강의 과거 식민지배에 대한 책임과 불편한 진실을 조명한다. #4.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 All We Imagine as Light파얄 카파디아|아시아영화의 창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All we imagine as light)은 인도 여자 감독 최초로 칸 경쟁 부문에 진출해 2등 상인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를 수상한 작품이다. 영화는 뭄바이의 세 간호사 프라바(카니 쿠스루티), 아누(디브야 프랩하), 파르바티(차야 카담)의 삶을 잔잔하게 따라간다. 독일로 일하러 간 후 연락이 끊긴 남편을 기다리는 프라바, 무슬림 남성과 사랑에 빠진 힌두교 여성 아누, 남편과 사별한 파르바티까지. 가부장제가 만연한 인도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과 우정이 펼쳐질 예정이다. #5. <여행자의 필요> A Traveler’s Needs홍상수|아이콘 ‘여행자의 필요’는 홍상수 감독의 31번째 장편 영화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은곰상(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는 어쩌다 한국에 닿게 된 프랑스 여성 이리스(이자벨 위페르)가 한 날 두 명의 프랑스어 수강생을 연이어 만나게 되면서 흘러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낯선 타국의 시를 곱씹고, 땅을 맨발로 걷고, 생막걸리를 즐기는, 모든 순간을 비언어적으로 바라보는 이리스를 담담히 따라가는 시선은 우리에게 ‘여행자가 되어볼 필요’를 느끼게 한다. #6. <엠파이어> The Empire브루노 뒤몽|아이콘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장 난해한 영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바로 ‘엠파이어’(The Empire)다. 영화는 프랑스 북부의 오팔 해안을 배경으로 외계에서 온 두 세력이 등장한다. 각각 고딕 양식의 성당과 베르사유 궁전을 연상하게 하는 우주선을 타고 온 이들은 치열한 선과 악의 난투를 벌인다. ‘선과 악’의 이분법적 스토리텔링을 구사하는 전통적인 공상과학(SF) 영화를 풍자하는 사이사이에 스며있는 도발적인 코미디는 다소 난해할 순 있어도, 관객에게 강렬하고 충격적인 이미지를 남길 것이라는 덴 의심할 여지가 없다. #7. <뱀의 길> Serpent′s Path#8. <클라우드> Cloud구로사와 기요시|갈라 프레젠테이션 일본의 거장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신작 ‘뱀의 길’은 기요시 감독이 1998년 연출한 동명의 영화 ‘뱀의 길’을 프랑스 배경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영화는 파리 교외에 사는 알베르 바주르(다미엔 보나드)가 의문의 범인에 의해 유괴 살해된 8살 딸의 복수를 결심하고, 정신과 의사 니지마 사요코(시바사키 코우)의 도움으로 범인을 밝혀내는 이야기다. 범인으로 향하는 길의 끝. 바주르가 마주할 충격적인 진실은 무엇일까. 영화 ‘클라우드’는 도쿄의 평범한 공장 노동자 요시이 료스케(스다 마사키)가 구매한 물건을 되파는 ‘리셀’로 돈을 벌려고 하다가 악몽같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현대 사회의 보이지 않는 증오와 공포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로, 작은 갈등이 잔혹한 폭력으로 확대되는 과정이 묘사될 예정이다. #9. 전,란 Uprising김상만|개막작 개막작으로 선정된 ‘전,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한국을 대표하는 거장 박찬욱 감독이 제작뿐 아니라 각본에도 참여해 화제가 됐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화가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화는 왜란이 일어난 혼란의 시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이 ‘선조’(차승원)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 세계시장 휩쓰는 中 로봇청소기…보안·위생 앞세워 추격 나선 삼성·LG전자

    세계시장 휩쓰는 中 로봇청소기…보안·위생 앞세워 추격 나선 삼성·LG전자

    中 정부 ‘중국제조 2025’ 계획 전폭적 지원 속로보락 등 청소 가전 전문업체 세계 시장 선도‘기술 굴기’ 앞세워 첨단 기술 연구개발 투자 중국 로봇청소기 업계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며 신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로보락, 에코백스, 드리미 등 중국 청소 가전 전문기업들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라이다(LiDAR) 센서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로봇청소기의 성능을 크게 개선해왔다. 특히 중국 로봇청소기 업계의 선전 배경에는 중국 정부가 질적인 면에서 제조 강대국이 되고자 추진하는 산업고도화 전략인 ‘중국제조 2025’ 계획에 따라 로봇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 기술 개발이 가속화된 점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내 200여개가 넘는 로봇청소기 업체 간 경쟁 속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했던 기존 중국산 가전제품의 편견을 뒤집고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프리미엄 전략에 성공하기도 했다. 중국과 비슷한 생활문화권인 한국 시장에서도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들은 일체형(올인원)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추격에 나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보안 기술과 위생·살균 기능을 강화한 신모델을 출시하며 반격에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중국 청소 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1500여명 임직원 중 절반 이상이 연구개발 직군이다. 이를 바탕으로 로보락은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비해 로봇청소기 시장 진입이 10년 이상 늦은 기업이었지만,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중국 시장 1위인 에코백스 역시 로봇 기술 개발 인력 1600여명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기술 굴기’에 나선 중국 청소 가전 전문기업들은 자율주행을 비롯한 첨단기술 개발에 집중해온 것이다. 2014년 탄생한 로보락은 설립 두 달 만에 중국 대표 가전기업인 샤오미의 투자를 받으며 이른바 ‘샤오미 생태계’에 합류했다. 샤오미 브랜드명으로 판매되는 로봇청소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출발해 안정적인 매출로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입하게 된 것이다. 다만 투자자인 샤오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공급해야 했기 때문에 수익성은 다소 떨어졌다. 이에 로보락은 2017년부터 자신들의 브랜드를 내건 로봇청소기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라이다 센서와 이동로봇이 현재 자신의 위치를 계측하면서 동시에 주변 환경의 지도를 작성하는 ‘SLAM’ 알고리즘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창업 2년 만에 출시한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3개월 만에 1억 8300만 위안(약 34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6년 100%였던 샤오미 매출 비중도 2020년에는 9%까지 줄어들었다. 2020년 2월 중국 증시에 상장한 로보락은 주가가 급등하며 이른바 ‘청소 가전 업계의 마오타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내 거주 시간이 늘어난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세계 시장을 무대로 프리미엄 전략에도 나섰다. 지난해 로보락은 로봇청소기 판매량 세계 1위에 올라섰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1% 성장한 42억 3000만 위안(약 792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이다. 업계에선 로보락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로보락의 연구개발(R&D) 비용은 1억 9500만 위안(약 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어났다. 지난 5년간 누적 R&D 비용도 20억 5000만 위안(약 3841억원)에 달한다.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들은 지난 6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도 신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였다. 로보락은 업계에서 가장 얇은 제품인 높이 8.2㎝로 설계된 ‘큐레보 슬림’과 ‘어댑티리프트 섀시’ 기능을 탑재해 최대 높이 4㎝의 문턱을 통과할 수 있는 ‘큐레보 커브’와 ‘큐레보 에지’를 공개했다. 드리미도 문턱을 만나면 바퀴를 고정한 후 청소기를 들어 올려 최대 5㎝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신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은 아직 2㎝ 문턱을 넘는 수준이다. 추격 나선 삼성·LG, 보안·위생 기능 강화 신제품4월 출시 ‘비스포크 AI 스팀’ 25일간 1만대 판매8월 출시 ‘LG 로보킹 AI 올인원’ 올프리 솔루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국산 가전제품에 대한 불안 요소 중 하나인 보안과 위생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으로 대응하고 있다. 로봇청소기 관련 자율주행과 청소 관련 편의 기능 등이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국내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제품으로 중국 업체가 주도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AI와 사물인터넷(IoT)을 연계하는 스마트홈 구축과 한국어 음성인식 측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의 편의성이 더 낫다는 평가도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가 출시 25일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은 물걸레를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한 뒤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 표면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고 마지막으로 55℃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준다. 이를 통해 그간 로봇 청소기의 단점 중 하나로 꼽혀온 걸레 냄새를 잡고 위생 기능에 주안점을 뒀다. 삼성전자는 올해 IFA에서 초연결 시대에 필수 요소인 ‘보안’을 주제로 한 전시 존에서 기기 간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를 소개했다. 각종 편의 기능을 위한 소형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청소기는 사생활 보호를 위한 보안 기능이 생명이다. 삼성전자는 외부인의 임의 접속을 감지한 경우 즉시 차단해 스마트싱스의 보안 수준을 높여주는 ‘리셋 보호’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올인원 로봇청소기인 ‘LG 로보킹 AI 올인원’을 통해 위생과 설치 관련 문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신제품은 고객이 청소 시작 버튼을 누르거나 예약 설정해두면 먼지 흡입 및 물걸레 청소부터 물걸레 세척, 건조까지 한 번에 알아서 완료해주는 ‘올프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물걸레를 씻을 때 전용 관리제를 자동 분사하고 열풍 건조로 말려 냄새와 위생 문제를 해결했다. 오수통 냄새를 줄이기 위한 관리제를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특히 최고 수준의 보안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에 LG 표준 보안 개발 프로세스(LG SDL)를 적용했다.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와의 연결과정에서 데이터는 암호화 처리되고 외부의 불법적인 유출 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다. 국내 가전업계의 탄탄한 사후 관리(AS)망도 중국 업체가 쉽게 따라오기 힘든 장점 중 하나다. 로보락은 롯데하이마트와 손잡고 국내 AS 접수처를 늘리고 있으나 AS 센터는 현재 18곳에 불과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국에서 AS 센터 12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LG전자의 가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품 작동 상태 점검과 제품 세척, 소모품 교체 등을 제공하고 구독 기간 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 시몬스 “반영구적 사용 매트리스 시대 열겠다”

    시몬스 “반영구적 사용 매트리스 시대 열겠다”

    시몬스는 3일 바나듐 포켓스프링을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매트리스에 대한 청사진을 밝혔다. 안정호 시몬스 대표는 이날 개최한 ‘뷰티레스트 런칭 10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바나듐은 진정한 프리미엄 기술이자 혁신”이라며 “비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매트리스 시대 열겠다”고 말했다. 뷰티레스트 컬렉션은 1925년 출시한 시몬스의 대표제품으로 내년에 출시 100주년을 맞는다. 시몬스는 뷰티레스트 신제품에 바나듐 소재를 적용해 기존 보다 내구성을 월등히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로 포스코산 경강선에 바나듐을 더한 포켓스프링을 사용했다. 바나듐은 사용할 때 내충격성과 내진동성이 강해지는 특성 때문에 철과 합금 첨가물로 많이 쓰인다. 고온·고압 등 극한의 상황을 견뎌 제트엔진 등 항공 엔지니어링 기술에 특수 소재로 활용되기도 한다. 안 대표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하루종일 20만 번 이상의 스프링 내구성 테스트를 1000만 번 이상 진행해도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기존 제품보다 내구성이 월등히 높아져 사실상 스프링의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제품의 수명을 크게 연장시켜 제품 사용 주기를 늘리고, 폐기물 배출을 줄여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지속 가능한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에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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