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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를 보다] 우주에 걸린 추상화… 가스 행성 ‘목성의 민낯 ’

    [우주를 보다] 우주에 걸린 추상화… 가스 행성 ‘목성의 민낯 ’

    마치 신이 물감으로 그린 듯한 한 폭의 추상화 같은 목성의 모습이 포착됐다.최근 미국 CNN과 타임 등 주요 언론은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탐사선 주노가 촬영한 목성의 생생한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달 중순 주노가 목성을 근접 비행하면서 촬영한 것으로 다른 어떤 사진보다도 거대한 가스행성의 민낯을 생생히 보여 준다. 흰색 등의 물감처럼 휘감겨 있는 지점은 목성의 구름띠다. 이 중 둥글게 보이는 타원형의 점들은 시속 수백㎞로 부는 지옥 같은 목성의 폭풍이다. 이 사진은 시민과학자 제럴드 아히슈테트와 션 도런의 합작품으로 이들은 주노가 보내온 데이터를 색보정해 이처럼 그림 같은 목성을 만들었다. 2011년 8월 발사된 주노는 28억㎞를 날아가 2016년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목성 궤도에 안착했다. 주노의 주 임무는 목성 대기 약 5000㎞ 상공에서 지옥 같은 목성의 대기를 뚫고 내부 구조를 상세히 들여다보면서 자기장, 중력장 등을 관측하는 것으로 올해 그 수명을 다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직업·런닝맨·작품 체험할까, 세계적 희귀 곤충 직접 볼까…상상 그 이상!

    직업·런닝맨·작품 체험할까, 세계적 희귀 곤충 직접 볼까…상상 그 이상!

    방학 때면 부모들은 아이들을 위한 각종 이벤트를 찾아 헤맨다. 긴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이 재밌고 유익하게 놀 방법을 찾아서다. 고민하고 있을 부모들을 위해 이색 체험 공간들을 모았다. 놀이와 재미에 공부까지 곁들일 수 있는 공간들이다.곤충박물관, 살아있는 세계 곤충 특별전 경기 여주의 곤충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2월 28일까지 ‘살아 있는 세계 곤충 특별전’을 연다. 가족이 함께 자연생태 학습을 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생태 환경의 기초가 되는 곤충의 보호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곤충 특별전은 세계 곤충 생태관, 세계 곤충 표본관, 곤충 체험관, 양서류·파충류·조류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표본이 아닌, 실제 살아 있는 세계적인 희귀 곤충 20여종 200여 마리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전시된 곤충들은 대개 최소 6㎝ 이상의 초대형급이다. 특히 15㎝가 넘는 세계 최대 크기의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를 비롯해 보석보다 아름다운 뮤엘러리 무지개 사슴벌레와 코카서스 장수풍뎅이, 황금 사슴벌레 등 국내에서는 접할 수 없는 희귀 곤충들과 만날 수 있다. 곤충 특별전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7000원이다. 월요일은 쉰다. (031)885-1400.키자니아,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파크 키자니아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형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다. 단순한 정보 제공 차원의 체험이 아닌 실제 몸으로 느끼는 학습 형태로 진행된다. 영업장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부산 해운대 신세계센텀시티몰 안에 각각 있다. 모두 160개에 달하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경찰관, 소방관, 요리사, 스튜어디스 등의 유니폼을 입는 것만으로도 어린이들에겐 놀라운 경험이다. 이 과정을 통해 리더십과 팀워크 등을 키울 수 있고 실물 경제의 흐름과 일의 소중함도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다. 움츠리기 쉬운 겨울에 적합한 체험도 많다. 특수임무부대 체험은 포복자세로 장애물을 극복하고, 로프 하나에 의지해 임무를 완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맨손으로 빌딩을 올라가는 익스트림 클라이밍 체험은 스릴 만점이다. 임무 완수 뒤 짜릿한 성취감도 만끽할 수 있다. 클라이밍 과정을 통해 선택과 집중, 판단력 등을 키울 수 있다. 소방관 등 인기 체험 프로그램은 대기 시간이 길다. 체험 계획을 잘 세워야 알뜰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일년 동안 키자니아를 즐길 수 있는 ‘마스터 멤버십’ 가입 행사가 진행 중이다. 2인 가족 무료 이용권(1장), 할인권 (10장) 등으로 구성됐다. 홈페이지(www.kidzania.co.kr) 참조.런닝맨 에피소드1, 예능 프로 어트랙션 ‘런닝맨 에피소드1-보물을 찾아라’는 TV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다. 지난해 11월 서울 인사동 SM면세점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방문객들이 런닝맨 제8의 멤버가 돼 다양한 종류의 미션을 수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런닝맨은 12개 미션 단계로 구성됐다. 체험 방식은 간단하다. 제한 시간 60분 동안 가능한 한 많은 R포인트를 수집하면 된다. 방문객들은 체험관 입장 시 레드, 블루, 그린 중 하나의 소속팀을 골라 그에 해당하는 팔찌를 받는다. 이후 이름표 떼기, 거울 미로 등 각기 다른 12개 미션을 수행하면서 R포인트를 얻게 된다. R포인트는 미션 장소 곳곳에 숨겨진 키오스크에 팔찌를 대면 1인당 최대 88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제한 시간 동안 획득한 R포인트 개수에 해당하는 등급의 런닝맨 배지가 기념으로 제공된다. R포인트를 80개 이상 찾으면 런닝맨 인증서를 받을 수 있고, 체험관 내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릴 수 있다. 2월 25일까지 ‘R몬과 사진찍Go! SNS 올리Go!’ 이벤트를 진행한다. 런닝맨의 상징 R몬과 사진을 찍고 SNS에 공유하면 된다. 아이패드, 백화점 상품권, 영화 관람권 등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당첨자는 3월 5일 발표. 홈페이지(running-man.kr) 참조.라뜰리에, 아트랙티브 테마파크 라뜰리에는 19세기 프랑스 인상주의 미술 작품과 정보기술(IT)이 결합된 아트랙티브 테마파크다. 명화 속 장면을 세트로 만들어 관람객이 직접 명화 속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 동대문에 있다. 라뜰리에는 총 다섯 구역으로 구성됐다. 1400㎡ 규모의 공간 안에 고흐의 ‘노란 방’과 ‘밤의 카페 테라스’, 코르테스의 ‘테르트르 광장’ ‘마들렌 꽃시장’ 등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이 재현돼 있다. 각각의 체험 공간은 그림 속 환경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도록 조명과 날씨 등을 최적화했다. 여기에 인상주의 화가들의 붓터치 기법을 IT로 구현해 영상(미디어 파사드)으로 표현하는 등 공간감도 만들어 냈다. 특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세 개의 어트랙션도 마련됐다. ‘모네의 정원’에서는 사방의 벽과 천장, 바닥에 미디어 아트로 모네의 수련 작품이 구현된다. 아이들이 바닥에 발을 구르면 수련이 떠오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명작 X-File’과 뮤지컬 ‘고흐의 꿈’은 홀로그램과 미디어 아트 등으로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10분 단위로 공연이 진행된다. 프랑스행 왕복 항공권을 주는 겨울방학 이벤트는 2월 28일까지 진행한다. 개띠 25% 할인 행사는 1월 내내 이어진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상생경영 특집] 코카콜라, 청소년·드림멘토 함께 평창 성화봉송

    [상생경영 특집] 코카콜라, 청소년·드림멘토 함께 평창 성화봉송

    코카콜라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청소년들을 그룹성화봉송주자로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정된 청소년들은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감독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유명인사로 구성된 ‘드림멘토’들과 함께 성화를 봉송하게 된다.코카콜라는 지난 9월 ‘코카콜라와 함께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으로 하나되는 순간’ 행사를 개최하고 성화봉송주자를 소개했다. 이어 지난달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에 성화가 전달되자 차두리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가 첫 번째 주자로 나섰다. 차 코치는 경기 도중 부정맥에 의한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졌다가 46일 만에 의식을 되찾은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신영록씨와 함께 지난달 4일 부산에서 성화봉송을 진행했다. 같은 달 20일에는 사진작가 조세현이 예술가를 꿈꾸는 청소년들과 함께 전남 순천에서 성화봉송에 참여했다. 내년 1월에는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과 가수 션, 방송인 서장훈, 이봉주 마라톤 감독, 박상영 펜싱 국가대표 선수, 황영조 마라톤 감독 등이 차례로 청소년들과 성화봉송에 나설 예정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2017 결산] 게성운부터 목성의 민낯까지…올해의 우주사진 톱10

    [2017 결산] 게성운부터 목성의 민낯까지…올해의 우주사진 톱10

    올 한해에도 미지의 영역인 우주를 향한 인간의 도전은 계속됐다. 지상에서는 ‘역대 최고의 우주쇼‘로 불렸던 개기일식이 북미 대륙을 중심으로 펼쳐졌고 장기간 임무를 펼쳤던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는 '유작'을 남기고 장렬히 산화했다. 또 '태양계 큰형님' 목성은 탐사선 주노에 의해 그 속살을 일부 드러냈다. 최근 해외언론들은 2017년을 결산하는 ‘올해의 우주사진’(The Best Space Photos of 2017)을 선정해 발표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과 유럽우주국(ESA) 그리고 국제우주정거장(ISS)의 우주비행사, 천체 사진작가들이 촬영해 공개한 사진들에는 우주에 대한 인류의 경외감이 오롯이 담겨있다. 올해 촬영된 우주 사진과 국내에서 인기를 모았던 사진을 일부 가감해 소개한다.   -우주에 뜬 '비행접시' 지난 4월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지구로 보내 온 ‘UFO’ 사진이다. 진짜 UFO처럼 생긴 이 천체는 토성의 위성인 아틀라스(Atlas)로 생긴 모습이 둥글납작해서 비행접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60개가 넘는 토성의 위성들 중에서 가장 이색적인 모습을 한 아틀라스는 가운데가 혹처럼 솟아올랐고, 가장자리가 펑퍼짐하다. 사실 우리 눈에는 만두처럼 보이기도 하는데 실제 서구에서는 이탈리아 만두인 '라비올리'(ravioli) 위성이라고도 부른다. 촬영당시 카시니호와 아틀라스와의 거리는 불과 1만 1,000km로, 이는 역대 최단거리다. - 초신성 폭발 후 남은 게성운 NASA와 ESA가 공동운영하는 허블우주망원경과 찬드라 X레이 망원경, 스피처우주망원경 등 총 5개의 천체망원경이 합작해 만든 게성운 사진으로 지난 5월 공개됐다. 게성운(Crab Nebula)은 지구로부터 6500광년 거리에 있으며 지름은 약 5광년이다. 게의 등딱지처럼 생겨 게성운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이 붙었으며 사실 별의 진화 마지막 단계인 초신성이 폭발해 만들어진 초신성 잔해다. 성운 중심에는 지름 30km에 달하는 중성자별인 펄서가 존재하며 1초에 30.2회 자전하면서 전자기파를 방출한다. 세계적인 통신사인 로이터가 선정한 올해의 우주사진이기도 하다.  - '우주의 불꽃' 베텔게우스  지난 7월 프랑스 파리천문대 등의 국제 천문학자들이 세계 최대 전파망원경 ‘알마’(ALMA)로 포착한 역대 촬영된 것 중 가장 선명한 베텔게우스의 모습이다. 적색 초거성인 베텔게우스는 오리온자리의 좌상 꼭짓점에 있으며 지구와의 거리는 약 650광년으로 별 중에서는 그나마 가깝다. 붉게 타오르는 듯한 베텔게우스의 ‘신상’ 이미지가 볼품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지구와의 거리 때문에 사실 점 수준으로도 촬영하기는 쉽지 않다. 베텔게우스는 여러 모로 흥미로운 별이다. 먼저 베텔게우스의 크기는 태양의 1400배로 50만배나 밝게 빛난다. 만약 베텔게우스를 우리의 태양 자리에 끌어다 놓는다면 목성의 궤도까지 잡아먹을 정도다. 또한 나이가 ‘불과’ 850만 년으로 젊디젊지만, 조만간 임종을 앞둔 별이기도 하다. 곧 수명을 다해 초신성으로 폭발할 운명으로 어쩌면 현장에서는 이미 폭발했을지도 모른다. 만약 오늘 초신성으로 폭발했다면 우리는 650년 후에나 ‘우주의 불꽃놀이’를 지켜볼 수 있다. - 역대 최고 우주쇼 개기일식 미국 현지시간으로 8월 21일 오전 10시 15분(한국시간 22일 새벽 2시 15분) 오리건주를 시작으로 달이 태양을 완전히 덮는 개기일식이 일어났다. 이날 미국인들은 모두 ‘해를 품는 달’의 진기한 모습을 지켜보며 ‘역대 최고의 우주쇼’를 지켜봤다. 이처럼 미국 대륙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99년 만의 개기일식은 땅 위에서만 주목한 이벤트는 아니다.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의 최신형 기상위성 GOES16이 촬영해 공개한 사진에는 북미 대륙 위에 덮여 있는 검은 구름 같은 존재가 보인다. 바로 우주에서 본 달 그림자다. 또한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우주비행사 파올로 네스폴리가 촬영한 사진에도 개기일식이 잡혔다. 사진 속 지구 아래편으로 보이는 검은 형체가 달 그림자다. 한때는 저주와 재앙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천체 현상이다. 이는 궤도 선상에 태양-달-지구 순으로 늘어서면서 발생하는데, 지구가 태양을 도는 궤도와 달이 지구를 공전하는 궤도의 각도가 어긋나 있어 부분일식은 자주 일어나지만 개기일식은 통상 2년마다 한 번씩 찾아온다. 한반도에서의 개기일식은 2035년 9월 2일 예정돼 있으나 그나마 평양에서나 온전히 볼 수 있으며 남한에서는 부분일식으로만 관측된다.   - 목성탐사선 주노가 촬영한 목성의 '민낯' 지난 9월 1일 탐사선 주노가 목성 옆을 통과하는 플라이바이를 실시하면서 8분 간격으로 가스 행성의 민낯을 잡아냈다. 사진에는 목성 표면의 수많은 구름띠와 폭풍 소용돌이가 연출하는 놀라운 형상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 사진은 주노 탐사선과 시민 과학자 제럴드 아히슈테트 션 도런의 합작품이다. 도런은 주노가 보내온 1차 데이터를 색보정해 이같은 목성의 민낯을 보여주는 사진을 만들었다. - 토성탐사선 카시니호의 유작 토성탐사선 카시니호는 지난 9월 15일 오전 7시 55분(한국시각 15일 저녁 8시55분)께 토성 대기권으로 뛰어들어 장렬한 최후를 맞았다. 지난 1997년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지 20년 만에 임무를 모두 마친 것으로 카시니호는 결국 토성의 일부가 됐다. 이렇게 카시니호는 마지막 불꽃을 태우며 산화했지만 최후까지도 주어진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토성 대기와의 마찰로 불타기 전 2분 동안 토성 대기성분 데이터와 사진들을 지구로 전송했기 때문이다. 카시니호가 마지막으로 보낸 데이터는 토성의 대기 속을 찍은 사진으로, 이 사진을 전송한 후 45초 만에 전소됐다. 또 토성을 배경으로 얼굴을 빼꼼히 내민 위성 엔셀라두스의 모습은 마치 고된 임무를 마친 카시니호와 작별인사를 하는 듯 하다. 카니시호와 마지막 작별이 있던 이날 NASA의 전현직 연구원들은 마지막 신호를 뒤로하고 서로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아쉬움을 함께 했다.   - 거대 목성의 달 그림자 적색의 행성 표면에 작은 그림자 하나가 드리워졌다. 이 행성은 목성, 작은 그림자는 위성인 아말테아(Amalthea)다. 목성에서 18만㎞ 떨어진 곳에서 공전 중인 아말테아는 지름이 약 240㎞ 정도로 못생긴 감자처럼 제멋대로 생겼다. 이 사진은 지난 10월 NASA가 공개했으며 '촬영자'는 물론 목성탐사선 주노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페이스북 “‘좋아요’ 클릭 더 많이 할수록 건강에 더 해롭다”

    페이스북 “‘좋아요’ 클릭 더 많이 할수록 건강에 더 해롭다”

    페이스북은 15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셜 미디어 사용이 건강에 해로울 수도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전 세계 20억 인구가 사용 중인 대표적인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이 소셜 미디어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해 글을 올린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페이스북은 국제학술지 ‘미국 역학저널’의 논문을 인용해 “전형적인 페이스북 사용자보다 ‘좋아요’를 더 많이 클릭한 사람들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이 악화한 것으로 보고됐다”는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수동적으로 ‘좋아요’를 많이 누르고, 다른 사람들과의 깊은 상호작용 없이 업데이트를 게시하는 사람들의 경우 건강에 더 해로울 수도 있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미국 대선을 거치면서 미국 사회를 분열시키는 첨병 역할을 했다는 비판을 지속해서 받아왔다. 페이스북의 초대 회장을 지낸 션 파커는 지난달 “페이스북이 아이들의 머릿속에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는 오직 신만이 안다”며 페이스북을 공격했다. 전직 임원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역시 최근 스탠퍼드 강연에서 “소셜 네트워크가 사회의 작동 방식을 파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페이스북은 사람들이 가능한 많은 시간을 자사의 앱에서 보내는 것을 주요 수익 모델로 하면서 연간 280억 달러 규모의 광고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평균 하루 50분을 다양한 페이스북 앱에서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의 이 블로그 글은 더 심각해 질수 있는 비판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고 해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말 역겹다” 미국 스타벅스서 백인여성이 한국학생에 ‘버럭’

    “한국말 역겹다” 미국 스타벅스서 백인여성이 한국학생에 ‘버럭’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백인 여성이 한인 학생들을 향해 인종 혐오발언을 했다는 사연이 페이스북에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14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 현지 매체 새크라멘토 비와 폭스뉴스,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 따르면 최근 캘리포니아 월넛크릭에 있는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혼자 음료를 마시며 노트북 컴퓨터를 보고 있던 중년의 백인 여성이 같은 매장에서 한국어로 뭔가를 교습하고 있던 한인 학생들을 향해 갑작스레 시비를 걸었다. 이 여성은 “여기는 미국이다. 영어만 써라”라고 하면서 “나는 그것(너희 말)을 싫어한다. 가만히 앉아서 조용히 하고 있는 건 괜찮지만, 난 너희 말을 듣길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 여성에게 어처구니없는 봉변을 당한 한인 여학생 애니 안씨와 동료 남학생 션 리씨는 자신들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스타벅스 매장에서 겪은 사건을 올렸다. 애니 안씨는 “2017년 한 해 통틀어 내게 가장 믿을 수 없는 날이었다. 그녀가 내뱉은 말 중에는 ‘한국어, 역겹다, 조용히 하고 앉아라, 영어만 써라, 이민자’ 등등의 말이 있었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션 리씨는 한국어로 대화하며 공부를 하고 있는데 백인 여성이 “다시는 그 언어로 말하지 말라”라고 하며 언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이들 학생은 백인 여성이 막말을 하자 휴대전화로 영상을 찍었다. 그러자 그 여성은 당황한 듯 바인더로 얼굴을 가리기도 했다. 언성이 높아지자 스타벅스 조리대 안에 있던 한 직원이 백인 여성에게 다가가 “이들 학생은 원하는 언어로 말할 권리를 갖고 있다. 그들은 잘못한 일이 없다. 여기 있기 싫으면 매장에서 나가면 된다”라고 말했다. 스타벅스 직원의 만류에도 이 백인 여성은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며 “내가 편지를 보내면 너희는 곤란해질 것”이라며 협박하기도 했다. 이 여성은 스타벅스 직원의 신고로 여성 경찰관 2명이 도착한 뒤에야 매장을 떠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닐봉지 안에서 피범벅으로 발견된 갓난아기

    비닐봉지 안에서 피범벅으로 발견된 갓난아기

    필리핀의 한 지역에서 비닐봉지에 담겨 버려진 갓난아기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기는 지난달 27일 새벽 1시쯤 필리핀 마닐라 칼로오칸에서 발견됐다. 생일 파티를 마치고 친구들과 거리를 걷던 션 카시만(21)은 어디선가 희미한 아기 울음소리를 듣고 주위를 살폈다. 오토바이 보조석 위에 올려진 비닐봉지 안에서 나는 소리였다. 그 안에는 갓 태어난 아기가 들어 있었다. 아기는 피범벅으로 탯줄도 자르지 않은 상태였다. 다행히 아기는 응급실로 보내져 건강을 회복 중이다. 아기는 치료를 마치고 보육원으로 보내질 예정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아기가 발견되지 못했다면 쓰레기 속 세균에 감염되거나 봉지에서 질식해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계당국은 “경찰을 통해 아이의 부모를 추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영상=Viral Pres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모건스탠리 “깜짝 실적 없다”에 삼성전자 5% 급락

    미국 투자금융회사 모건스탠리는 삼성전자가 더이상 ‘깜짝 실적’을 거둘 여지가 적다면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리포트를 냈다. 오비이락인지 27일 삼성전자 주가는 5% 이상 떨어진 263만 2000원에 장을 마쳤다. 일각에서는 외국계 투자은행이 쓴 보고서로 주가가 폭락하는 트라우마가 나타났다고 풀이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지난 26일 “삼성전자의 실적과 경영 부문에서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한다”면서도 “지금은 2018년에 들어서기 전 잠시 멈출 때”라고 보고서를 냈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목표 주가는 290만원에서 280만원으로 내렸다. 외국계 증권사들은 이날 삼성전자의 주식 9만 7035주를 순매도했다. 션 김 연구원은 “낸드플래시 시장의 다운사이클은 이미 시작됐고, D램 시장은 2019~20년이면 공급 과잉이 일어날 것”이라며 “스마트폰 산업은 더는 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달 19일 셀트리온에 대해 ‘목표가 8만원’이란 리포트를 내 논란을 빚기도 했다. 현재 셀트리온은 21만원대이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스트레이키즈 방예담, 한국의 저스틴 비버? 과거 영상 보니...

    스트레이키즈 방예담, 한국의 저스틴 비버? 과거 영상 보니...

    ‘스트레이키즈’ 방예담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K팝스타2’에 출연한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과거 방예담은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2’에 출연했다. 초등학생이었던 방예담은 어린 나이에도 남다른 보컬 실력과 감정 몰입으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방예담이 부른 저스틴 비버의 ‘Baby’ 무대는 하루 만에 영상 조회수 10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JYP 소속 박진영은 “박수 칠 팔이 두 개 밖에 없는 게 아쉽다. 소울 만 있는 줄 알았는데, 힙합도 있고 랩도 있다. 고음에서도 도망가지 않고, 소리를 점점 열더라. 거기에 보는 사람의 감정을 요리하는 능력까지 있다. 최고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YG 수장 양현석 또한 “너무 놀랐다. 이번 무대를 통해 가능성이 더 열렸다. 한국의 저스틴 비버가 될 수 있겠다”고 평가했다.한편, 방예담은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스트레이키즈’에 출연해 폭풍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션 멘데스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을 선곡해 여전한 보컬 실력을 선보였다. 사진=SBS ‘K팝스타2’, Mnet ‘스트레이키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방예담, 4년 만에 방송 출연 ‘실력 보니...’

    방예담, 4년 만에 방송 출연 ‘실력 보니...’

    방예담이 ‘스트레이키즈’에 출연하며 4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보였다.지난 21일 방송된 Mnet ‘스트레이키즈’에서는 YG 소속 연습생들과 JYP 소속 연습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예담은 YG 소속 연습생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방예담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2’ 출신으로, 4년 만에 모습을 공개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K팝스타’에서 심사위원을 맡았던 박진영은 “예담이구나. 잘생겨졌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진영은 이어 “적당히 해라”고 말하며 그를 견제하는 모습도 보였다. 중학교 3학년이 된 방예담은 션 멘데스의 ‘There’s nothing holdin‘ me back’을 선곡해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다. 무대가 끝난 뒤 박진영은 “음악을 이해하는 능력이 어릴 때부터 놀라웠다. 무시무시한 보컬로 성장하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방예담을 극찬했다. YG 수장 양현석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Mnet ‘스트레이키즈’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우주를 보다] 신이 물감으로 그린 듯…목성의 구름과 폭풍

    [우주를 보다] 신이 물감으로 그린 듯…목성의 구름과 폭풍

    물감으로 그린 듯한 한 폭의 추상화같은 목성의 표면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목성의 북반구 모습을 근접 포착한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마치 신이 흰색 등의 물감으로 휘갈기듯 그려낸 지점은 목성의 구름띠와 폭풍이다. 반시계방향으로 회전하는 폭풍 속은 지옥 그 자체로 거대한 가스행성의 민낯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사진은 지난달 24일 목성 탐사선 주노가 9번째 근접비행(Fly by·플라이바이) 중 촬영했으며 그 거리는 1만 108㎞다. 또한 이 사진은 시민과학자 제럴드 아히슈테트와 션 도런의 합작품으로 이들은 주노가 보내온 1차 데이터를 색보정해 이처럼 그림같은 목성을 만들었다. 2011년 8월 발사된 주노는 28억㎞를 날아가 지난해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목성 궤도에 진입했다. 주노의 주 임무는 목성 대기 약 5000㎞ 상공에서 지옥같은 목성의 대기를 뚫고 내부 구조를 상세히 들여다보면서 자기장, 중력장 등을 관측하는 것으로 2018년 그 수명을 다한다. 사진=NASA/JPL-Caltech/SwRI/MSSS/Gerald Eichstädt/ Seán Doran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우주를 보다] 한폭의 추상화?…지옥같은 목성 남반구 포착

    [우주를 보다] 한폭의 추상화?…지옥같은 목성 남반구 포착

    한폭의 추상화를 연상케하는 목성의 신비로운 표면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목성의 남반구 모습을 포착한 생생한 클로즈업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마치 검은색과 갈색의 물감이 줄지어 흐르듯 보이는 목성의 표면은 거대한 가스행성의 민낯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 사진 속에는 목성 특유의 줄무늬 구름과 함께 원형으로 이루어진 여러 개의 폭풍 소용돌이가 담겨있다.   이 사진은 지난달 24일 목성 탐사선 주노가 9번째 근접비행(Fly by·플라이바이) 중 촬영한 것으로 그 거리는 3만 3115㎞다. 특히 이 사진은 시민과학자 제럴드 아히슈테트와 션 도런의 합작품으로 이들은 주노가 보내온 1차 데이터를 색보정해 이처럼 살아있는 목성으로 만들었다. 한편 2011년 8월 발사된 주노는 28억㎞를 날아가 지난해 7월 4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 목성 궤도에 진입했다. 주노의 주 임무는 목성 대기 약 5000km 상공에서 지옥같은 목성의 대기를 뚫고 내부 구조를 상세히 들여다보면서 자기장, 중력장 등을 관측하는 것으로 2018년 그 수명을 다한다. 사진=NASA/JPL-Caltech/SwRI/MSSS/Gerald Eichstädt/ Seán Doran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SNS중독성 경고…‘페이스북 창립멤버’ 파커 “인간심리 착취”

    SNS중독성 경고…‘페이스북 창립멤버’ 파커 “인간심리 착취”

    ‘페이스북 창립멤버’ 션 파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중독성을 경고했다.9일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파커가 전날 인터넷매체 악시오스 주최 필라델피아 행사에서 “소셜네트워킹은 인간 심리의 취약성을 착취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파커는 마크 저커버그 등과 함께 페이스북을 공동 창업했고, 페이스북의 초대 사장이었다. 세계 최초의 음원공유 사이트 냅스터(Napster)의 공동창업자이기도 하다. 파커는 특히 ‘좋아요’ 클릭이나 답글이 이용자들에게 일종의 도파민(뇌 신경 물질)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면서 “이 때문에 이용자들은 또다시 글을 올리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커는 “당시 우리는 인간이 중독될 수 있는 무엇인가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면서 “나와 마크 저커버그, 케빈 시스트롬(인스타그램 공동설립자)까지 모두가 이를 의식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10억명, 20억명의 수많은 사람이 소셜네트워크를 이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 사회관계 자체가 변화했다”면서 “의도하지는 않았던 결과”라고도 말했다. 파커는 이어 “소셜미디어가 우리 아이들의 두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오직 신만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순이, 김연아와 성화 봉송 ‘자랑스러운 얼굴들’

    인순이, 김연아와 성화 봉송 ‘자랑스러운 얼굴들’

    김연아, 션, 인순이가 성화 인수식 참석 소감을 밝혔다.평창동계올림픽 측은 지난 31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그리스 아테네 파나타나이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성화 인수식에 참여한 세 사람의 모습을 공개했다. 김연아, 션, 인순이는 각각 성화를 들고 자랑스러워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영상에서 김연아는 “그리스에서 참석을 하게 돼 영광스러운 순간이다. 우리나라에 빨리 도착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인순이는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지 알 것 같다.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으며 션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으로 잘 진행될 것이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윤여정·박근형·가수 남진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배우 윤여정·박근형·가수 남진 대중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로 배우 윤여정과 고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 등 28명이 선정됐다. 대표적인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피해자로 거론된 코미디언 김미화는 대통령표창을 받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30일 한해 동안 대중문화 발전에 가장 기여한 예술인에게 수여하는 대중문화예술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최고 영예인 은관문화훈장 수상자로는 데뷔 50년차를 넘기고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윤여정, 배우 박근형, 가수 남진이 선정됐으며, 보관문화훈장 수상자에는 김지석, 코미디언 이경규, 드라마작가 이금림 등 총 6명이 선정됐다. 대통령표창 수상자로는 김미화 외에 배우 손현주, 김상중, 차승원, 성우 양지운, 작사가 하지영, 가수 바니걸스가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은 코미디언 김종석, 배우 송홍섭, PD 이응복, 성우 장유진, 아이돌그룹 엑소, 가수 션, 장윤정, 배우 지성이 받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여주 오곡나루 축제 27일 개막 경기 여주의 농특산물을 맛보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17여주오곡나루축제가 27~29일 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쌀, 고구마, 땅콩, 과일 등 여주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특산물이 한자리에 모이는 가을 잔치다. 여주의 옛 나루터 풍경을 재현한 축제장에서 여주 오곡을 주제로 마당극이 펼쳐지고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구성된다. 특히 초대형 통에 구워 먹는 고구마와 가마솥에 지어 먹는 쌀밥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토끼, 돼지 등의 동물경주와 수십 개의 허수아비가 설치된 포토존 등은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은하수 낙화놀이와 오색풍등, 오색 불꽃놀이 등 가을 낭만 가득한 행사도 마련됐다. ●터키영화제 여의도 CGV서 터키영화제가 27~29일 서울 CGV여의도에서 열린다. 한국·터키 수교 60주년과 ‘2017 한국·터키 문화의 해’를 기념한 행사다. 한국전쟁 당시 터키 참전 군인과 전쟁 고아의 감동 실화를 다룬 개막작 ‘아일라’를 비롯해 2014년 칸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윈터 슬립’, 전쟁 액션 영화 ‘스페셜 포스’ 등 7편의 터키 대표 영화들이 상영된다. 모든 영화는 선착순 무료다. 상영 30분 전부터 극장에서 티켓을 배부한다. 터키영화제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urkishfilmfestival2017)과 CGV 누리집 참조. ●곤지암리조트, 가을 프로모션 서브원 곤지암리조트의 스파라스파가 27일~11월 말 ‘가을 에너지 스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환절기 면역력이 떨어진 몸에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심신의 긴장을 푸는 사우나와 전문 테라피스트의 ‘전신 수기 테라피’, 공기압으로 혈액 순환을 돕는 ‘에어프레소’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시간 프로그램으로 요금은 17만 6000원이다. 방문 전 예약해야 한다.
  • 65년 만에 맨유전 승리 이끈 선수에게 5파운드 보낸 꼬마팬

    65년 만에 맨유전 승리 이끈 선수에게 5파운드 보낸 꼬마팬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65년 만에 격파하는 데 힘을 보탠 허더스필드 타운의 미드필더 애런 무이(27·호주)에게 5파운드(약 7400원) 지폐를 넣은 편지가 배달돼 화제를 낳고 있다. 애덤 바나란 이름의 소년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맨유와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가 열린 존 스미스 스타디움을 찾아 응원하다가 우연치 않게 5파운드 지폐를 주웠다. 집에 돌아와 얘기했더니 아빠는 “네 것이 아닌 것을 가져선 안된다”고 타일렀다. 그래서 이 정직한 소년은 이날 선제골을 넣어 2-1 승리에 보탬이 돼 맨 오브 더매치로 뽑힌 무이에게 이 돈을 전달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는 또박또박 정성을 다해 써내려간 편지에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님이 이 돈을 간직할 수 있는지 무이에게 물어봐줬으면 좋겠다’며 ‘그가 잘했고 득점도 했기 때문에 이 돈을 간직할 수 있다’고 적었다. 션 자르비스 구단 광고마케팅 국장이 사진으로 트위터에 올려놓아 알려졌다.호주축구협회가 2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뽑은 무이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곧바로 바니를 만나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바니의 행운이 이어지고 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신고리, 운명의 주사위 던져졌다

    신고리, 운명의 주사위 던져졌다

    공론화위 20일 권고안 발표24일 국무회의서 최종 결론신고리 5·6호기 운명을 결정지을 4차 조사를 비롯한 시민참여단의 모든 활동이 15일 끝났다.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일 정부에 권고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권고안을 바탕으로 신고리 5·6호기 중단 여부를 결정해 오는 24일 열리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할 방침이다. 공론화위는 이날 충남 천안 교보생명 연수원인 계성원에서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4차 조사를 했다. 지난 13일 시작된 2박 3일 종합토론회 폐회식을 제외한 마지막 공식 절차였다. 시민참여단은 지난 14일 1세션 총론토의(중단 및 재개 이유), 2세션 안전성·환경성 토의에 참여했고, 이날 오전에는 3세션 전력수급 등 경제성 토의, 오후에는 4세션 마무리 토의에 참여했다. 종합토론회 첫날에는 숙소 등을 배정하고 3차 조사를 했다. 종합토론회에 참여한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16일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한 478명 가운데 471명(98.5%)으로 매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4차 조사에서 어떤 결론이 나오느냐에 따라 권고안에 담길 내용이 달라진다. 우선 건설 중단과 재개 응답비율이 오차범위를 넘어서면 그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을 내리고 권고안을 작성한다. 다만 오차범위 안에 있다면 상황은 복잡해진다. 공론화위는 1·2·3차 조사 결과 변화 등을 고려해 권고안을 작성한다. 건설 재개·중단 등 명확한 결론을 내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공론화위는 지난 브리핑에서 권고안을 ‘유보’ 형태로 정부에 전달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직 결과를 보지 않은 상태에서 단정적으로 말씀드릴 수 없다”며 “저희가 어느 수준까지 판단할 수 있을지 검토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실제로 한국갤럽이 지난 7~9월 실시한 신고리 5·6호기 공사 중단·재개 여부를 묻는 4차례 여론조사에서 결과는 5% 포인트 이상 차이 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실시한 지난 9월 조사에선 계속건설이 40%, 건설중단이 41%였다. 시민참여단은 세션별로 발표를 듣고 48개조로 나뉜 분임별 토의 후 발표자와 질의응답을 가졌다. 시민참여단은 신고리 5·6호기 건설 중단 시 전기요금이 더 오르지 않는지, 핵폐기물 관리 비용은 얼마인지, 전력수급에는 차질이 없는지 등을 질문했다. 천안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6개월 만에 아빠 만난 꼬마의 ‘격한 반응’ 감동 (영상)

    6개월 만에 아빠 만난 꼬마의 ‘격한 반응’ 감동 (영상)

    6개월 만에 만난 아버지 앞에서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꼬마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11일 보도에 따르면 직업군인으로 일하는 이안 개버건은 최근 6개월간의 출장 일정을 마치고 자신의 집인 아일랜드 더블린으로 돌아왔다. 더블린에는 이안처럼 몇 개월 만에 집에 돌아온 군인 100여 명과 가족들로 매우 붐볐는데, 그 가운데서 오랜만에 남편과 아빠를 발견한 이안의 아내와 딸은 그를 발견하자마자 곧바로 달려가 반가움을 표했다. 군복을 입은 이안이 아내, 딸과 함께 감격스러운 포옹을 하고 있을 때, 미쳐 이들의 뒤를 따르지 못한 가족이 있었다. 바로 이안의 막내아들인 션이었다. 4~5세 정도로 추정되는 션은 멀리서 아빠를 발견한 순간 차마 다가가지 못한 채 길거리에 서서 복받치는 울음을 참지 못했다. 작은 손으로 푹 숙인 얼굴을 감싸 쥐며 울고 있는 션에게 다가간 것은 이안을 마중 나간 또 다른 가족이었다. 그는 허리를 숙여 션을 위로하는 동시에, 션을 이안이 있는 곳으로 이끌었다. 오랜만에 아빠와 재회한 꼬마의 ‘격한 감동’은 그 자리에 있었던 다른 가족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현지 언론과 유튜브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타이어 먹은 사자…고립된 사파리 관광객의 선택은?(영상)

    타이어 먹은 사자…고립된 사파리 관광객의 선택은?(영상)

    호기심 많은 사자가 타이어를 ‘먹어’ 버리는 바람에 초원 한 가운데에 발이 묶인 가족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가족을 태운 차량이 사파리 투어로 유명한 크루거국립공원 한 가운데로 들어섰을 때, 차량은 한 무리의 사자들과 마주쳤다. 이중 사자 한 마리가 사파리 차량 가까이로 다가왔고, 차 이곳저곳을 살피며 냄새를 맡거나 관찰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에는 자동차의 보닛과 범퍼를, 이후에는 타이어에 큰 관심을 표시했다. 남아공에 사는 10대 소년 션과 가족이 사파리 차량에 앉아 앞 차와 사자의 모습을 자세히 보고 있을 무렵, 문제가 발생했다. 자동차에 호기심을 드러내던 사자가 타이어를 물어뜯으면서 타이어에 구멍이 생긴 것. ‘펑’ 소리와 함께 타이어가 터지자 이에 놀란 사자들이 황급히 차량 주변에서 달아났고, 이 모습은 옆 사파리 차량에 타고 있던 션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타이어가 터진 차량에 타고 있던 일가족은 맹수들이 들끓는 사파리 한 가운데서 꼼짝달싹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비상 타이어가 있긴 했지만, 타이어를 가는 동안 맹수들의 접근을 막아 줄 사파리 공원 직원들은 멀리 떨어져 있는 상태였다. 결국 함께 투어 중이던 션의 아버지가 자신의 차량을 바퀴가 터진 차량 바로 옆에 주차해 일종의 ‘방어막’을 만들었고, 그 사이에서 션의 아버지가 용감하게 차 밖으로 나와 타이어를 갈아 끼웠다. 영상을 공개한 션은 “처음에는 그 상황이 너무 재밌어서 마구 웃었지만, 앞 차의 바퀴가 터져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더 이상 웃을 수 없었다”면서 “매우 놀라운 상황이었지만 아버지는 침착하게 차량의 타이어를 바꾸는데 도움을 줬고 무사히 그곳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동영상 캡쳐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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