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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우공원 안전보행로… 중랑 ‘역사·자연 산책’ 더 쾌적해졌네[현장 행정]

    망우공원 안전보행로… 중랑 ‘역사·자연 산책’ 더 쾌적해졌네[현장 행정]

    나무데크가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의 길을 따라 정갈하게 깔려 있었다. 백발이 성성한 구민들이 삼삼오오 웃으며 새로 만들어진 나무데크 위를 걸었다. 바닥이 평평해 구두를 신고 다녀도 발이 아프지 않았다. 사람이 걷는 길과 차가 다니는 길이 확실하게 나뉘어 다니기 편안해졌다고 구민들은 말했다. 중랑구가 나흘 전 준공한 망우역사문화공원 안전보행로를 지난 9일 찾았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평일 오후 3시였는데도 안전보행로를 걷는 방문객이 적지 않았다. 중랑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입구에서부터 1.8㎞ 구간에 보행자 전용 나무데크를 설치해 보행로와 찻길을 구분했다. 그간 망우역사문화공원 순환로는 찻길과 보행로가 구분되지 않아 걷기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중랑구는 안전 난간과 쉼터도 만들었다. 구는 이번 안전보행로 조성을 시작으로 망우역사문화공원 전 구간에 안전보행로를 만들 계획이다. 이 공원을 자주 찾는다는 구민 김모(47)씨에게 안전보행로 설치 전후가 어떻게 다른지 물었다. 김씨는 “일단 보기가 좋다. 걷기도 훨씬 편해졌다. 차도와 인도가 구별되는 점도 좋다. 전보다 안전해진 느낌”이라고 말했다. 친구들과 산책 나온 이모(78)씨는 “아스팔트길도 나쁘지 않았지만, 이렇게 해 놓으니 나처럼 나이 많은 사람이 다니기 참 좋다. 더 자주 오게 될 것 같다”고 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에는 유관순 열사, 만해 한용운 선사, 소파 방정환 선생 등 독립운동가와 문화예술인 60여명의 묘소가 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이 ‘근현대사의 보고’라고 불리는 이유다. 2022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90만명에 육박하는 시민이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방문했다. 중랑구는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접근성을 높이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양원역과 망우역사문화공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 것도 그래서다. 중랑구는 또 8·15 광복절 기념 한여름밤 음악회, 망우 콘서트, 중랑망우공간 기획전시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각종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지난 5일 열린 안전보행로 준공식에서 “안전보행로를 통해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공원의 품격도 높였다”면서 “망우역사문화공원이 중랑의 명소에 머물지 않고 전국적인 명소로 계속 발전할 수 있게 많이 아껴 주시고 많이 찾아와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제주도, 강정항에 빠르면 내년부터 국내 첫 무인자동심사대 도입

    제주도, 강정항에 빠르면 내년부터 국내 첫 무인자동심사대 도입

    항만 출입국 검사대 전담인력 부족 여파입국절차 밟는데만 3~4시간 이상 소요실제 관광객 체류시간 8시간 중 4시간 줄어 제주도, CIQ 출입국심사 간소화 절차지난 3월 정부에 건의…실무협의 진행하반기쯤 강정항~서귀포올레시장 셔틀버스 운영‘디지털 지갑’인 큐알(QR) 간편 결제 시스템 확대도 제주도가 크루즈관광객들의 입국 심사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기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강정민군복합형관광미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빠르면 내년부터 무인 자동 심사대를 도입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부터 크루즈단체관광이 본격화되면서 CIQ 출입국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무인자동심사대를 도입하기 위해 정부와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10일 오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개막한 제11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서 이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현재 제주항과 강정민군복합항에는 모두 24개의 출입국 검사대가 갖춰져 있지만, 전담인력 부족으로 인해 입국절차를 밟는데 3~4시간 소요되자 여행업 등 관광업계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선박기항 실제 체류시간이 8시간 중 4시간에 그치는 등 크루즈관광객들의 관광·쇼핑이 지역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도 관계자는 “법무부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기계 제작·프로그램 제직에도 시간이 소요되는데다 국회 예산에 반영되면 내년 도입되지 않을까 전망된다”고 전했다. 또한 도는 올해 하반기쯤 강정 크루즈 관광객 편의 개선을 위해 강정항에서 서귀포올레시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현재 관련기관 등으로 부터 의견수렴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강정 무빙워크 보수, 편의점.환전 시설 도입, 크루즈터미널 운영인력 추가, 안전한 강정 크루즈 접안을 위한 예인선 추가 배치 등 크루즈산업과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고, 크루즈 승객들의 관광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제주의 지정학적 위치를 활용해 아시아 국가와의 교류협력의 장으로 만드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대한민국 최고, 아시아 최고의 기항지가 될 것”이라며 크루즈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입국 무인 심사대 도입, 큐알(QR) 간편결제시스템의 단계적 확대, 다양한 기항 관광 콘텐츠 발굴 등을 제시했다. 크루즈 관광객들이 환전 없이 제주지역에서 간편하게 소비활동을 할 수 있도록 ‘디지털 지갑’인 큐알(QR) 간편 결제 시스템 사용처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성은 제주관광공사 관광기획팀장은 ‘크루즈 코리아, 선사가 바라본 한국 크루즈 산업 활성화와 도전과제’ 세션에서 제주 크루즈기항과 관련 “올해 2017년 120만명(507항차)이 입항한 이후 두번째로 많은 연말까지 70만명(300항차)이 입항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연간 13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가 지금까지는 항공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나, 크루즈라는 해상 교통수단을 통해 해외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전 세계 크루즈산업의 이목이 다시금 아시아 시장을 주목하는 가운데 이번 포럼의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논의들이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해양수산부도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울산 초등생·7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무료

    울산 초등생·75세 이상 노인 시내버스 무료

    울산시가 초등학생과 75세 이상 노인의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추진하는 등 일상에서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생활체감형 사업을 추진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4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민선 8기 하반기 역점 추진할 ‘울부심(울산 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을 발표했다. 생활플러스 사업은 그동안 시가 중점을 둔 ‘산업’과 ‘문화’라는 두 축에 ‘시민 생활’을 더해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고자 추진된다. 생활안정, 생활복지, 생활문화 등 3개 분야 총 15개 사업에 3년간 45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민선 8기 전반기에 보통교부세 증액과 20조원 투자유치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으나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생활형 행정이 부족하다고 보고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생활안정 분야에서는 ▲시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해주는 ‘OK 생활민원 현장서비스의 날’ 확대 운영 ▲공공시설 정보와 문화예술 행사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울산모아’ 예약 온라인 플랫폼 확대 시행 ▲폭염과 한파 등에 대비한 쉼터형 지능형 버스정류장 40곳 확대 ▲도심 내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량 운영 ▲공영주차장 내 가족배려 전용 주차구획 신설 등 5개 사업이 시행된다. 생활복지 분야는 ▲초등학생(오는 9월 시행)과 75세 이상 노인(2025년 하반기 시행)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초등학생 연령대 아동 1명당 연간 10만원의 아이 문화 이용권 카드 지급 ▲2세 아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조부모 손주 돌봄수당 신설 ▲전통시장 구매액 5%를 환급해주는 ‘전통시장애 울산페이 환급 추진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버스킹 공연과 커피차를 지원하는 ‘대한민국 산업역군 쉼표 여유데이’ 운영 등 5개로 구성된다. 끝으로 생활문화 분야는 ▲탄소중립과학관과 연계한 어린이 복합 교육 놀이공간 마련 ▲울산대공원 사계절 소풍 공간 조성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 문화 마실의 날’ 운영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 내 벨로택시(전기형 마차) 운영 ▲문수축구경기장 셔틀버스 운행 등 5개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와 조례 제·개정 등 제반 절차를 이행해 올해 하반기부터 사업들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두겸 시장은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산업과 문화, 시민 생활 등 3개 축이 톱니바퀴처럼 잘 굴러가게 할 것”이라면서 “생활플러스 사업이 생활 만족도와 행복감을 더해 울산 사람의 자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동 어디서든 상업·의료·문화시설 15분 내 접근

    성동 어디서든 상업·의료·문화시설 15분 내 접근

    서울 성동구는 올해 문화와 여가, 돌봄, 공공서비스 등 생활 필수 기능을 보다 쉽고 가깝게 누릴 수 있는 ‘성동형 일상생활권’ 구축에 구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성동구 어디에서든 상업과 의료시설, 문화시설과 공원 등에 15분 내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을 이런 ‘15분 도시’로 만들면 도시 전체의 다양성과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15분 도시 개념은 기후위기와 대도시 과밀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제시된 것으로 각자의 생활 반경 안에 필수적인 사회적 기능이 제공되는 다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통해 모두가 ‘도시에서의 삶을 누릴 권리’를 갖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목적이 있다. 성동구는 지난 5월 15분 도시 개념의 창안자인 카를로스 모레노 프랑스 팡테옹 소르본대 경영대학원 교수를 초청해 ‘파리의 15분 도시 정책과 지속가능도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구는 성동구 주민은 물론 타 지역 거주민이 성동구 어디에서든 의료시설, 문화시설, 공원, 복지시설 등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생활권 내 연결성 강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실행할 예정이다. 예를 들면 보행 또는 자전거 이용을 핵심으로 하되 자전거 이용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새로운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내버스나 마을버스를 보완하는 공공 셔틀버스와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접목해 주요 공공시설을 연계하는 것이다. 현재 추진 중인 ‘성동구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 조례’는 오는 17일 공포 예정이다.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공공시설 셔틀버스 운영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 구청장은 조례가 제정돼 셔틀버스가 본격 운영되면 공공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일상 생활권 내 연결망이 더 강화돼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민영제로 운행 중인 마을버스 노선과의 중복 구간은 최소화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상호 보완 가능한 상생의 대체 수단으로 공공 셔틀을 활용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운수업체와 지속 협력해 공공시설 셔틀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내년 하반기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자율주행 셔틀버스’ 달린다

    내년 하반기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자율주행 셔틀버스’ 달린다

    내년 하반기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 자율주행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부산시는 내년 하반기에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된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94억원을 들여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총길이 4.75㎞에 달하는 6개 도로에서 자율주행 셔틀버스 4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셔틀버스는 탑승객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험운전자가 탑승해 시스템 요청 시 운전자가 개입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운행구간에는 차량과 도로 관제를 위한 정밀지도 기반 관제 플랫폼과 신호 상태, 돌발, 보행자 정보를 수집·제공하는 스마트 도로를 구축해 자율주행 셔틀버스 안전 운행을 지원한다. 시는 시뮬레이션, 테스트베드, 시운전, 시범운행 등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자율주행 여객 서비스 시행을 목표로 한다. 시는 경쟁입찰을 거쳐 ‘LG유플러스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오는 7월에 용역을 착수해 내년 12월까지 18개월 동안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 자율주행 서비스를 위한 기반 시설 조성, 시범운행, 서비스 운영 등을 수행한다. 국토교통부는 2022년 11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했고, 시는 같은 해 12월 시범운행지구 운영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 “너 때문에 비행기 놓쳐” 연인에게 손해배상 청구…재판부 판단은

    “너 때문에 비행기 놓쳐” 연인에게 손해배상 청구…재판부 판단은

    뉴질랜드의 한 여성이 “공항까지 데려다주겠다는 약속을 어겨 여행을 망쳤다”며 자신의 남자친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 여성은 비행기를 타지 못해 발생한 손해를 남자친구가 배상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둘 사이의 약속이 구속력 있는 계약은 아니다”라며 청구를 기각했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분쟁 재판소는 이날 “남자친구가 공항까지 데려다주기로 한 합의를 이행하지 않아 비행기를 놓쳤다”며 남자친구에게 비행기 티켓 비용 등을 배상할 것을 요구한 여성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콘서트에 가기 위해 비행기에 탑승하기 하루 전 남자친구 B씨에게 “내일 오전 10시에서 10시 15분 사이에 나를 차에 태워 공항으로 데려다달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나 당일 B씨는 나타나지 않았고, 비행기를 놓친 A씨는 다음 날 출발하는 비행기 티켓을 구해 탑승했다. A씨는 또 B씨에게 “내가 없는 동안 집에 머물며 반려견 두 마리를 돌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B씨가 나타나지 않자 A씨는 반려견들을 데리고 셔틀버스를 이용해 공항으로 향했다. A씨는 반려견들을 이동장에 태워 함께 여행했다. A씨와 B씨는 각자 자녀가 있는 상태에서 6년 반동안 연인 관계로 지내왔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내 집에 머무르는 것을 즐겼으며, 내 반려견들을 돌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B씨가 자신과의 ‘구두 합의’를 어겨 자신이 비행기를 놓쳤다며, 새로 예매한 항공권 요금과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 요금, 반려견을 이동장에 넣어 탑승시킨 요금 등을 보상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씨의 이같은 청구를 기각하며 “A씨와 B씨 간의 합의는 법적 구속력을 가질 수 없는 일상적인 약속”이라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부부나 친구, 동료들이 사회적 합의를 하지만, 당사자들이 합의에 구속력을 부여하려는 특정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법적 구속력이 없다”면서 “약속이 지켜지지 않음으로써 금전적인 피해를 입더라도, 그 약속에 구속력이 없었다면 그 손실 또한 회복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가족 모아, 친구 모아, 연인 모아!···오늘(15일) 가평 자라섬에서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

    가족 모아, 친구 모아, 연인 모아!···오늘(15일) 가평 자라섬에서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

    잔나비, 존박, 김창완밴드 등 국내 정상급 13팀 공연 온라인 예매, 3시간 만에 1망 장 동나···15일 현장서 2천 장 발권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 가평군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을 오늘(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한다.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은 기존 젊은 세대 위주의 축제‧콘서트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축제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은 경기도민을 한 자리에 ‘모아’, 음악 애호가를 경기도로 ‘모아’, 모든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영문으로 ‘MORE(더 많은)’를 사용한 해당 축제의 이름이 말하는 것처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인 뮤지션 등이 총출동한다. 김창완밴드, 잔나비, 존박, 설아, 홍진영, QWER, 신유미, 로우행잉프루츠, 코토바, 사운드힐즈, 김페리, 젬베콜라, 신스네이크 등 13팀의 국내 유명 뮤지션이 함께 한다. 지난달 24일 1차 티켓 예매는 발권 시작 3시간 만에 1만 장이 동났고, 지난 7일 추가 판매한 티켓도 1시간 만에 다 팔렸다. 도는 온라인 티켓은 매진됐지만 오늘(1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행사장에서 선착순으로 3천 장을 추가 발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고, 6월 16일까지 열리는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등 주변 볼거리도 많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해 기존 안내된 주차장 외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을 추가 확보하였고, 가평역,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과 자라섬 중도를 잇는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 정병용 하남시의원,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관련 “2차 간담회, 큰 진전 보이지 않아 아쉬워”

    정병용 하남시의원,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관련 “2차 간담회, 큰 진전 보이지 않아 아쉬워”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은 지난 11일 하남시의회 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망월동 1150-1번지 일원에 건립 예정인 ‘하남 배민라이더스쿨’건립에 따른 주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는 간담회를 주최한 정병용 의원을 비롯한 강성삼 의장, ㈜우아한청년들 관계자, 미사입주자대표연합회 이요성 부회장, 미사중앙초, 미사중, 미사고 학부모 및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교육생 셔틀버스 이용 의무화 ▲교육생 외부 흡연으로 인한 피해 대책 강구 ▲등하굣길 안전 확보를 위한 라이더 교육 시간 조정 ▲배민라이더스쿨 안전지키미 운영 ▲배민라이더스쿨 주변 도로 과속 방지 단속 카메라 설치 등이다. 정 의원은 “오늘 2차 간담회는 지난 4월 개최한 제1차 간담회 시 언급된 대안들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개최하였으나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에서 큰 진전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다소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시는 지난해 1월 이륜자동차 소음으로 인한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시 전역을 ‘이동소음 규제지역’으로 지정했다”라며, “지난해 6월 건축허가 당시 이러한 부분에 대한 충분한 사전 검토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며 시 관계부서에 질타했다. 그러면서, “기업에서 소음방지·안전대책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시민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만큼,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과 관련해 더욱 적극적인 자세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설 것”을 관계부서와 사측에 주문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제시한 ‘교육생의 셔틀버스 이용 의무화’ 등 시민 안전대책 방안이 과연 제대로 지켜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우려하며, “이를 위한 철저한 확인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미사입주자대표연합회 이요성 부회장은 “공동주택과 학교가 밀집해 있는 곳에 배민라이더스쿨이 들어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미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시설의 입주를 원천적으로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셔틀버스(3개 노선 지정) 이용 의무화, 전기바이크 활용 실내 교육, 실내 흡연구역 설치, 기부채납 형태의 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등 지금까지 마련한 대책에 대해 주민분들이 주신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라이더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병용 의원은 ㈜우아한청년들에서 추진 중인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과 관련하여 인근 주민들이 제시한 대안들의 공개 여부를 내부적으로 검토해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지속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 가족 모아, 친구 모아, 연인 모아!···15일 가평 자라섬에서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

    가족 모아, 친구 모아, 연인 모아!···15일 가평 자라섬에서 ‘경기모아뮤직페스티벌’

    잔나비, 존박, 김창완밴드 등 국내 정상급 13팀 공연 온라인 예매, 3시간 만에 1망 장 동나···15일 현장서 2천 장 발권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 가평군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인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을 1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개최한다.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은 기존 젊은 세대 위주의 축제‧콘서트의 한계를 벗어나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축제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경기모아(MORE)뮤직페스티벌’은 경기도민을 한 자리에 ‘모아’, 음악 애호가를 경기도로 ‘모아’, 모든 연령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영문으로 ‘MORE(더 많은)’를 사용한 해당 축제의 이름이 말하는 것처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과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신인 뮤지션 등이 총출동한다. 김창완밴드, 잔나비, 존박, 설아, 홍진영, QWER, 신유미, 로우행잉프루츠, 코토바, 사운드힐즈, 김페리, 젬베콜라, 신스네이크 등 13팀의 국내 유명 뮤지션이 함께 한다. 지난달 24일 1차 티켓 예매는 발권 시작 3시간 만에 1만 장이 동났고, 지난 7일 추가 판매한 티켓도 1시간 만에 다 팔렸다. 도는 온라인 티켓은 매진됐지만 15일 행사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행사장에서 선착순으로 3천 장을 추가 발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무료로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패밀리 피크닉존, 매직 버블쇼, 풍선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고, 6월 16일까지 열리는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등 주변 볼거리도 많다. 경기도와 가평군은 차량 혼잡을 막기 위해 기존 안내된 주차장 외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을 추가 확보하였고, 가평역, 가평종합운동장, 가평중학교 운동장과 자라섬 중도를 잇는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 함안 ‘불꽃비’ 6월부터 매달 즐긴다 …관광공사, 함안군 낙화놀이 관광상품화

    함안 ‘불꽃비’ 6월부터 매달 즐긴다 …관광공사, 함안군 낙화놀이 관광상품화

    한 해 한 차례만 볼 수 있었던 경남 함안의 낙화놀이가 매달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함안군과 함께 ‘한국형 불꽃놀이’인 낙화놀이를 관광 상품화해 6월 29일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7, 8월 폭염기 제외) 4회 시범운영한다. 낙화놀이는 조선시대부터 시작된 전통 불꽃놀이로 일제강점기에 전승이 중단됐으나 1985년 이후 낙화놀이보존회가 이를 재현해 매년 1회씩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구 6만 1000여 명인 함안군에 행사 당일 전국에서 5~6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려 교통 혼잡과 통신 마비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에 올해는 축제 기간을 5월 14일과 15일로 분산하고 하루 7000명 예약제 도입과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등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올해도 축제를 앞두고 환상적인 ‘불꽃비’를 찾는 수요가 폭증하면서 예약이 1분 만에 매진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관광공사와 함안군은 낙화놀이의 전통을 계승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낙화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시범사업을 기획했다. 내년에는 전담 여행사를 지정해 정규상품 출시도 검토 중이다. 낙화놀이가 포함된 이번 시범 관광상품은 당일부터 숙박 일정까지 다양하며, 상품가격은 4만 5000원부터다. 관광공사 누리집(korean.visitkorea.or.kr) 참조.
  • 성산 일출봉 야간 개방하고… 거문오름 용암길 다시 열리고…

    성산 일출봉 야간 개방하고… 거문오름 용암길 다시 열리고…

    거문오름 용암길이 다시 열리고 성산일출봉이 야간에 무료로 개방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등재 17주년을 기념해 거문오름 용암길 무료 탐방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는 오는 7월 15일까지 ‘그 땐 그랬지, 과거로 떠나는 세계유산 여행’ 특별전을 진행한다. 성산일출봉 옛 사진 포토존, 한라산 옛 기사 아크릴 포토존 등 다양한 포토존을 비롯해 ‘그 때 그 시절의 한라산’ 레트로 부스 등을 구성해 추억과 재회하는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는 세계자연유산 특별개방 기간으로 평소에 개방하지 않는 거문오름 용암길 6㎞를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탐방할 수 있다. 탐방객 편의를 위해 용암길 종점에서 세계자연유산센터까지 20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한다.특히 이번 특별 개방 기간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성산일출봉 야간 탐방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성산일출봉 정상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9일과 30일에는 성산일출봉 잔디광장에서 공연과 체험행사도 열린다. 한라산국립공원에서는 한라산 사라오름 정상을 사전 예약 없이 오전 10시 이후 자연환경 해설사와 함께 탐방할 수 있는 행사도 병행한다. 이 기간 동안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한라산 세 곳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이뤄진다. 또한 세계유산지구를 방문해 엽서와 같이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면 기프트콘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한다. 김희찬 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세계자연유산 등재 17주년 기념 행사는 성산일출봉 야간 탐방 등을 통해 세계유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세계유산과 제주 관광을 연계해 제주 세계유산의 등재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충무공 첫 승전 기념…거제옥포대첩축제 올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충무공 첫 승전 기념…거제옥포대첩축제 올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첫 승전을 기념하는 ‘거제옥포대첩축제’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경남 거제시는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를 오는 14일~16일 옥포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 의미를 되새기고 독창적이면서 대중성을 갖춘 호국 문화예술축제로 발전시키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축제는 14일 오후 5시 30분 식전공연과 개막식, 개막불꽃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개막식에서는 1600t급 통영해경 함정의 물대포 시연도 진행한다. 이튿날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인다. 거리공연 ‘댄싱 옥포’를 비롯해 이순신 승전 체험거리, 옥포 불빛거리, 프린지 공연도 관람객을 맞는다. 같은 날 저녁 해상에서는 뮤지컬 ‘옥포해전’과 해상불꽃전투 재현 행사가 이어진다. 어선 18여척을 동원하는 해상불꽃전투 재현은 거제옥포대첩축제만의 차별화된 대표 공연으로, 올해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 선정을 앞세워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대기놀이와 축제 백미인 승전행차 가장행렬 등이 펼쳐진다. 축제 대미를 장식하는 폐막 불꽃쇼는 거제 대표 기업인 한화오션 지원을 받아 오후 9시부터 15분 동안 진행한다. 이외에도 옥포대첩을 주제로 한 백일장, 사생대회, 시 낭송대회가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열린다.축제 기간 한화오션 오션플라자 옥외주차장과 옥포중학교 운동장은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하고,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올해 축제는 여러 기관·단체의 협조로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이 찾아 풍성한 축제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 옥포항은 임진왜란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첫 승전을 한 의미 있는 곳이다.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은 1592년 5월 7일 옥포 앞바다에서 도도 다카토라가 지휘하는 일본군 함대를 무찔렀다.
  • 머그샷까지 찍은 세계 1위 셰플러, 2주 만에 결국 무혐의

    머그샷까지 찍은 세계 1위 셰플러, 2주 만에 결국 무혐의

    메이저 골프대회 PGA 챔피언십 도중 경찰관 폭행 등 혐의로 체포 소동을 겪었던 남자 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에 대한 공소가 기각됐다. 30일(한국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켄터키주 제퍼슨 카운티의 검찰은 이날 법원 심리에 출석해 셰플러에게 적용된 네 가지 혐의에 대한 공소를 기각해 달라고 판사에게 요청했고, 10분 만에 요청이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현지시간으로 지난 17일 새벽 셰플러가 PGA 챔피언십 2라운드가 열릴 예정인 발할라 골프클럽으로 가던 도중 경찰에 체포된 사건은 2주 만에 무혐의 종결됐다. 사건 당시 대회 용역 업체 관계자가 셔틀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었고, 셰플러는 혼잡한 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경찰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채 차를 몰았다가 수갑이 채워진 채 연행됐다. 셰플러는 경찰 폭행, 난폭 운전, 수신호 무시 등의 혐의로 입건되어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인 머그샷까지 찍고 풀려났다. 간신히 2라운드를 경기를 치른 셰플러는 결국 공동 8위로 PGA 챔피언십을 마쳤다. 검찰은 “증거를 종합해 볼 때 교통 통제 경찰관과 큰 오해가 있었다는 셰플러 측 해명이 타당하다”면서 “셰플러에 대해 제기된 혐의에 대한 기소를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밝혔다. 셰플러는 출석 의무가 없어 이날 심리에 참석하지 않았다. 루이빌 경찰은 “셰플러가 골프장 진입을 막는 경찰관을 차량으로 밀어붙였다”고 주장했지만, 셰플러를 체포한 경찰관의 카메라(보디캠)가 꺼져 있어 이를 입증하지 못했다. 인근 목격자들도 “셰플러가 경찰관을 자동차로 밀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셰플러의 변호사는 “증거가 나올수록 셰플러가 피해자였음이 드러난다”면서 “하지만 셰플러는 경찰관에 대해 민사 소송을 제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체포 소동’ 셰플러, PGA 챔피언십 3R에선 부진…쇼플리 사흘 연속 선두, 메이저 첫 승 꿈 부풀려

    ‘체포 소동’ 셰플러, PGA 챔피언십 3R에선 부진…쇼플리 사흘 연속 선두, 메이저 첫 승 꿈 부풀려

    경찰 체포 소동을 딛고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5언더파를 쳤던 남자 골프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상승세를 이틀 연속 이어가지는 못했다. 세계 3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사흘 연속 선두를 지키며 메이저 첫 승의 꿈을 부풀렸다. 셰플러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제106회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5개, 더블보기 1개로 2타를 잃고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24위(7언더파 206타)로 밀려났다. 셰플러는 앞서 2라운드에서는 경찰 체포 소동을 겪고도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쳐 화제를 모았다. 셰플러는 2라운드 출전을 위해 발할라 골프클럽으로 향하던 중 경찰에 체포됐다. 현지 시각 17일 오전 5시쯤 골프장 인근 도로에서 대회 공급업체 직원이 셔틀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대회 2라운드 시작이 1시간 20분 지연되기도 했다. 셰플러는 혼잡한 도로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경찰관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채 차를 몰았다가 연행됐다. 셰플러는 난폭운전, 경찰관의 수신호 무시, 경찰관 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되어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인 머그샷까지 찍었다. 현지 시각 오전 6시쯤 체포된 셰플러는 2라운드 시작 시각인 10시 8분에 맞춰 골프장에 도착했고, 첫 홀인 10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아냈다. 11번 홀(파3)에서 보기를 적어냈을 뿐 이후 버디 5개를 추가하는 집중력을 보인 셰플러는 “혼란스러운 상황이었고 큰 오해가 있었다. 구체적으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제 상황은 처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치장에서 스트레칭으로 시간을 보냈다. 경기할 기회가 있을 것 같아 앉아서 기다리면서 몸을 풀었다”면서 “루틴을 시작하고 심박수를 최대한 낮추려고 노력했으나 여전히 머리가 도는 느낌이 든다. 그래도 돌아와 경기를 할 수 있어서 행운이었다”고 덧붙였다. 2라운드 대회장에선 일부 팬들이 “스코티를 풀어줘”(Free Scottie)라고 외치거나, 셰플러의 머그샷을 프린트한 티셔츠를 입고 응원하기도 했다. 하지만 셰플러는 3라운드에서 부진해 메이저대회 2연승과 시즌 5승에서 멀어졌다. 쇼플리가 3라운드 중간 합계 15언더파 198타를 기록하며 사흘 연속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셰플러와는 8타차다. 다만 쇼플리는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더블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치며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인 콜린 모리카와(미국)에게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쇼플리는 2022년 7월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이후 무관을 끊어내고 생애 첫 메이저 트로피에 도전하고 있다. 2020년 PGA 챔피언십과 2021년 디 오픈 등 메이저 2승을 거둔 모리카와는 지난해 10월 일본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우승 이후 통산 7승째을 정조준했다. 사히스 시갈라(미국)가 3위(14언더파 199타)를 유지한 가운데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메이저대회 한 라운드 최소타 타이기록(9언더파 62타)을 세우며 공동 4위(13언더파 200타)로 도약했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라우리와 공동 4위를 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선 김주형의 순위가 가장 높았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공동 19위(8언더파 205타)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공동 54위(3언더파 210타)로 밀렸다. 김성현은 공동 69위(1언더파 212타). 임성재, 김시우, 양용은은 컷 탈락했다. 이경훈은 2라운드 잔여 경기를 앞두고 기권했다.
  • ‘랭킹 1위’ 골프선수, 대회 시작 전 경찰에 ‘긴급 체포’

    ‘랭킹 1위’ 골프선수, 대회 시작 전 경찰에 ‘긴급 체포’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를 앞두고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나는 소동을 겪었다. 교통사고와 관련한 경찰 제지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인데, 1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에야 풀려나 경기에 임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ESPN과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셰플러는 이날 오전 7시 28분쯤 PGA 챔피언십 개최지인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 진입로 근처에서 경찰에 연행됐다. 그는 경찰서에서 머그샷(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까지 찍었고, 이후 석방돼 2라운드 경기에 나섰다. 이로 인해 경기는 1시간 20분 정도 지연됐다. 발할라 골프클럽 인근은 당일 오전 5시쯤 한 남성이 무단횡단을 하다가 셔틀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교통이 매우 혼잡한 상태였다. 당시 셰플러는 골프장 방향으로 차를 몰고 가면서 사고 현장 주변을 지나고 있었다. 골프장 입구 근처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경찰관이 셰플러에게 멈출 것을 지시했지만, 셰플러는 지시에 따르지 않고 계속 차량을 운행했다. 한 경찰관이 셰플러의 차량을 멈춰 세우는 과정에서 상처를 입었고, 이후 그를 끌어내 수갑을 채운 뒤 연행했다. 경찰은 난폭운전과 경찰 수신호 무시, 경찰관 폭행 등 혐의를 적용해 그를 입건했다. 셰플러를 체포한 경찰관들은 자신들이 체포한 사람이 누구인지 몰랐다고 한다.셰플러는 체포된 지 2시간 만에 골프장으로 돌아왔다. 경찰서에서 범인 식별용 얼굴 사진인 머그샷까지 찍은 뒤에야 풀려나 2라운드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셰플러는 석방 후 “오해가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성명에서 “아주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는데, 경찰관이 뭘 요구하는지를 잘못 이해했다”며 “어떤 지시도 무시할 생각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오늘 아침 (교통)사고로 숨진 분의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PGA 오브 아메리카도 “참담한 사고로 사망한 이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WP는 “셰플러 체포는 교통사고 자체와는 무관하며, 경찰도 처음에는 누구를 구금한 것인지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셰플러는 이날 소동을 겪었음에도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하며 세계랭킹 1위의 저력을 보여줬다. 1라운드(4언더파 67타)까지 합쳐 9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 18~19일 ‘행주대첩 승전’ 맛보세요

    18~19일 ‘행주대첩 승전’ 맛보세요

    꽃박람회와 더불어 경기 고양시 대표 축제인 제36회 고양행주문화제가 오는 18~19일 이틀간 행주산성과 역사공원 등 주변 지역에서 열린다. 행주대첩의 승전 정신을 계승하고 역사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한다. ‘행주대첩 투석전’, ‘불꽃 드론쇼’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체험 행사가 준비돼 있다. 행주대첩 투석전(전국 박 터트리기 대회)은 행주대첩 전투 당시 주요 전술이었던 투석전을 재해석한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의 참여로 진행된다. 행주산성은 땅을 조금만 파도 돌덩이가 나와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과의 전투에서 유용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투석전은 지난해보다 참가자 수를 크게 늘렸다. 일반부 28팀, 가족부 28팀 총 56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 ‘행주대첩 난타전’도 신설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투석전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대표 볼거리 중 하나는 단연 불꽃 드론쇼다. 연화(불꽃장치)를 장착한 600여대의 드론과 한강 수상에서 쏘아 올리는 불꽃놀이가 합쳐진 불꽃 드론쇼는 행주대첩을 승리로 이끈 전략 화기인 신기전과 비격진천뢰 등을 재현하고, 권율 장군과 대첩비 등 대표 이미지를 형상화한다. 행사장 어느 곳에서도 관람이 가능한 불꽃 드론쇼는 18~19일 오후 8시 35분쯤부터 행주산성 인근 하늘을 붉게 물들인다. 축제 기간 김덕수패 사물놀이, 퓨전 국악밴드 ‘국악 이상’, 가수 추승엽의 밴드 ‘악퉁’ 등이 축제 분위기를 띄운다. 통영에서 온 ‘통제영 무예단’의 전통무예 시연, 파주 남사당놀이 ‘천지개벽’의 아찔한 줄타기 공연 등 타 도시를 대표하는 공연팀들도 참가한다. 행주대첩 시대상을 재현한 역사테마존 ‘행주민속촌’에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유명한 한국민속촌 출신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한다. 작명가, 화공 등 조선시대 캐릭터들과 놀 수 있는 다양한 게임도 준비돼 있다.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체험존에서는 조선시대 로켓 추진식 화살 병기인 신기전 만들기, 행주서원 목판인쇄 체험, 청사초롱 만들기 등도 운영한다. 축제라면 빠질 수 없는 먹거리 장터와 편의시설도 마련돼 있다. 셔틀버스 운행이나 주차장 안내 정보는 고양행주문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술에 취한 20대 운전자, 인천공항 앞에서 호텔 버스 ‘쾅’

    술에 취한 20대 운전자, 인천공항 앞에서 호텔 버스 ‘쾅’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 도로에서 술을 먹고 운전하다 멈춰있던 호텔 셔틀버스를 들이받은 2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인천공항경찰단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했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 9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BMW 승용차를 운전하다 멈춰 서 있던 호텔 셔틀버스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 사고로 왼쪽 손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버스에 실린 짐을 내리는 작업을 하던 버스 운전자 20대 남성 B씨도 경상을 입었다. 버스에서 내리던 일본인 2명도 다쳐 병원으로 가려 했지만, 바로 출국했다고 한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자료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다음 내릴 곳은, 우리 가족 추억 쌓기 역입니다[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다음 내릴 곳은, 우리 가족 추억 쌓기 역입니다[조현석 기자의 투어노트]

    5월은 가정의 달이다. 가족 여행이 많은 시기로 유명 관광지는 5월이면 차량 정체와 주차난으로 늘 붐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자동차 없이 여행을 다녀오려면 수도권 전철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수도권 전철은 서울과 경기, 인천을 비롯해 강원·충남의 일부 도시와도 연결된다. 전철 티켓 한 장만 있으면 수도권 관광지를 막힘없이 오갈 수 있다. 지난해 말 전철 1호선이 경기 연천역까지 연장되면서 1호선의 총거리는 연천역에서 충남 아산시 신창역까지 약 185㎞에 달한다. 4호선은 경기 시흥시 오이도까지 연결되며, 경의중앙선은 비무장지대(DMZ)가 있는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까지 이어진다. 경춘선은 청량리역에서 강원 춘천역까지 연결됐고, 공항철도는 서울역과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오간다. 전철을 타고 가족들과 함께 떠나기 좋은 수도권 주요 여행지를 소개한다.●부모님과 함께 떠나기 좋은 ‘1호선’ 1호선 라인에는 부모님을 모시고 떠나기 좋은 여행지가 많다. 1호선 신창행을 타고 수원역에 내리면 ‘효원(孝園)의 도시’ 수원을 만난다. 수원은 효와 관련된 이야기가 많은 곳이다. 조선 정조(1752~1800)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양주 배봉산에서 지금 화성시인 수원 화산(花山)으로 옮기고 아버지 묘를 찾기 위해 수원 팔달산 아래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과 화성행궁을 지었다. 사도세자와 헌경왕후의 묘인 ‘융릉’과 정조와 효의왕후의 묘인 ‘건릉’은 병점역에서 내리면 갈 수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융릉과 건릉 인근에는 용주사가 있다. 수원역에서 수인분당선을 타고 수원시청역에 내리면 효를 테마로 조성한 효원공원이 있다. 효원공원 안에는 효와 관련된 다양한 조형물은 물론 아름다운 정원인 월화원이 있다. 월화원은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를 촬영한 중국식 정원이다. 먹거리로는 팔달문 인근에 수원의 명물인 수원 통닭 거리가 있다. 서울에서 수원까지는 전철로 1시간 걸린다. 수원 화서역에서는 올 초 개장해 수원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스타필드 수원의 별마당도서관을 만날 수 있다. 별마당도서관은 4층부터 7층까지 하나의 공간으로 이어져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하늘로 높이 뻗어 있는 책장의 높이만 22m에 달한다. 1호선 신창행 끝에는 온양온천역이 있다. 온양온천은 백제 시대부터 이어져 온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다. 44~60도 고열 온천으로 조선 세종 등 임금들이 이곳에서 휴양하거나 병을 치료했다고 전해진다. 역 앞에는 족욕 체험장이 있고, 인근 온양관광호텔 내에는 세조가 냉천을 발견한 것을 기념해 세운 비석이 있다. 온양온천 제1호 원탕인 신정관 온천탕과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온양온천랜드도 있다. 1호선 인천행 종점인 인천역에서는 인천차이나타운을 만날 수 있다. 옛 공화춘 건물에 지은 짜장면박물관과 인천개항박물관을 둘러볼 수 있다. 역 앞에서 버스를 타면 10분 거리에 인천항과 월미도가 있다. 지난해 말 1호선이 동두천역에서 연천역까지 이어지면서 연천을 전철로 갈 수 있게 됐다. 서울역에서 전철을 이용하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연천에는 전곡선사박물관, 재인폭포, 숭의전지, 호로고루, 태풍전망대, 한탄강관광지, 임진강평화습지원 등 관광 명소가 많이 있다. 연천역에서 시티투어버스를 탈 수 있다.●과학관·공원 모여 있는 ‘4호선’ 4호선 대공원역에는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과천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등이 있다. 늘 차량으로 붐비는 곳이어서 승용차보다는 전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대공원역 6번 출구와 이어지고,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는 종합안내소에서 코끼리열차나 스카이리프트를 이용하면 편하게 갈 수 있다. 호수길을 따라 걸으면 15~20분 걸린다. 서울대공원은 일제강점기 훼손된 창경궁 복원사업의 하나로 창경원의 동물원과 놀이시설을 경기 과천시로 이전하면서 1984년 5월 1일 개원했다. 세계 각국의 야생동물과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들을 볼 수 있다. 1988년 개장한 서울랜드에서는 250여 가지의 각종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다. 인근에는 근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 있다. 오이도역에 내리면 서해안의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오이도가 있다. 오이도에는 신석기시대 역사를 볼 수 있는 오이도 선사유적공원과 시흥오이도박물관이 있다. 오이도박물관은 시화방조제 초입에 있어 시화방조제를 걸으며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다.●최북단까지 이어지는 ‘경의중앙선’ 경의중앙선은 우리나라 최북단 역이자 남북 분단의 현장을 돌아볼 수 있는 임진강역까지 이어진다. 임진강역에는 북한을 바라볼 수 있는 임진각과 자유의 다리, 평화누리공원,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등이 있다. 1972년 세워진 임진각은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로 3층에는 북한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전시실과 카페가 있고 옥상에는 임진강과 자유의 다리 일대를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놓였다. 2020년 4월 개통한 임진각평화곤돌라는 민통선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 곤돌라다. 평화누리공원은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임진각 잔디언덕에 조성한 공원이다. 3만평(약 9만 9000㎡) 규모의 공원에는 널찍한 잔디가 깔려 있고, 대나무로 만든 거대한 사람 형상인 최평곤 작가의 ‘통일부르기’ 조형물이 있다. 임진강역은 용산역에서 출발해 문산역에 내린 뒤 셔틀 전동열차로 갈아타고 두 정류장(11분)만 가면 된다. 용산역에서 1시간 20분 걸린다.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경춘선은 북한강을 따라 대성리역, 청평역, 가평역, 강촌역, 김유정역, 춘천역까지 이어진다. 가평역에 내리면 자라섬 캠핑장, 남이섬 등에 갈 수 있고, 강촌역에서는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다. 김유정역에는 김유정문학촌, 책과인쇄박물관이 있다. 춘천역은 ‘호반의 도시’ 춘천과 이어진다. 춘천역에서 춘천대교를 건너면 레고랜드가 있고, 북한강변을 따라 걸으면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소양강처녀상을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박물관과 인형극박물관도 버스로 10분 거리에 있다. 춘천은 닭갈비가 유명하다. 소양강처녀상은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소양2교 사이에 자리했는데 동상 옆에는 소양강 처녀 악보가 있고 버튼을 누르면 노래도 들을 수 있다. 청량리역에서 종점인 춘천까지는 1시간 35분 걸리며 요금은 3100원이다.서울에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끼려면 공항철도를 이용해 다녀오는 것도 좋다.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는 볼거리와 먹거리가 많은 섬이다. 인천국제공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에 서해 일몰을 감상하기 좋은 카페가 많은 마시안해변, 을왕리해수욕장, 선녀바위해수욕장이 있고 인천공항 전망대, 하늘정원, BMW 드라이빙센터 등도 갈 수 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최근 개장한 명소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미술관 호텔로 불릴 정도로 유명한 예술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는 엄청난 규모의 미디어 아트쇼를 감상할 수 있다. 서울역에서 인천공항까지 무정차로 운항하는 직통열차를 타면 43분(1만 1000원), 일반열차를 이용하면 1시간(4450원) 걸린다. ●경기도의 자연 속으로 ‘경강선’ 이 밖에 강남역에서 신분당선을 타고 판교에 내려 경강선을 이용하면 화담숲, 이천 도자기 예술촌, 세종대왕릉, 신륵사를 다녀올 수 있다. 강남에서 판교까지는 13분, 판교에서 여주까지는 51분 걸린다. 곤지암역에서 내려 마을버스를 이용하면 화담숲까지 20분 정도 걸린다. 신둔도예촌역에 내리면 이천 도자기 예술촌을 만날 수 있다. 세종대왕릉역에 내리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대왕릉이 있다. 종점인 여주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에 신라 시대 창건한 신륵사가 있다. 남한강변에 있는 신륵사는 경치가 아름다우며 경내에 보물 8점이 있다. 여주와 이천은 쌀밥 집으로 유명하다. 수인분당선을 타고 기흥역에서 에버라인을 이용하면 에버랜드에 갈 수 있다. 기흥역에서 전대·에버랜드역까지는 28분 걸리며 역에서 에버랜드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 정병용 하남시의원,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관련 주민 간담회 개최

    정병용 하남시의원, ‘하남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관련 주민 간담회 개최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다선거구)은 배달의 민족 라이더스쿨하남시 건립에 따른 주민 민원 사항 청취와 불편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자 지난 26일 하남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우아한형제들에서 운영하는 오프라인 이륜차 안전·배달서비스 교육시설로, ‘하남 배민라이더스쿨’은 기존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던 배민라이더스쿨을 확대 이전해 하남시 망월동 1150-1번지 일원에 지상 3층, 약 8000㎡ 규모로 오는 2025년에 준공할 예정이다. 정 의원이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삼 의장, 정혜영 의원을 비롯한 ㈜우아한형제들 관계자, 미사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박일수 회장, 미사중앙초, 미사중, 미사고 학부모 및 시 관계부서 공무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간담회 주요내용으로는 ▲이륜차로 인한 소음과 사고 피해 방지대책 ▲교육참여자의 교육장 주변 공동주택 등 불법 주정차 방지대책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 등이다. 정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배민라이더스쿨 건립 예정지 인근에는 미사강변 28단지, 29단지, 31단지, 32단지 등 여러 공동주택과 미사중앙초·미사중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라며 “인근 주민분들과 학부모님들은 배민라이더스쿨 건립 이후 발생할 소음과 학생들의 안전 문제에 대해 우려가 깊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배민라이더스쿨 건립에 따른 소음, 안전 등의 문제가 사전에 반드시 해결돼야 한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우아한형제와 하남시는 주민들의 안전대책 마련 등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주민 불편과 갈등을 해소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배민라이더스쿨이 미사강변도시의 중심지인 주거밀집지역과 초·중·고등학교 인근에 자리 잡은 것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며, 건립을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배민라이더스쿨이 입주가 불가피하다면, 학생들의 안전과 인근 주변의 소음 문제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정 의원은 오늘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오토바이 사고 피해 방지대책 ▲교육장 주변 불법주정차에 대한 대책 ▲등하굣길과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시간 조정 ▲이륜차 단속 후방카메라 설치 방안 ▲셔틀버스 이용 시만 교육 수료 가능 여부 등 ㈜우아한형제에 구체적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하고, 오는 5월 ‘2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형 분교 실효성 연구’ 발표

    심미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형 분교 실효성 연구’ 발표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힘·동대문2)은 지난 16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5기 예산정책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에서 연구과제인 ‘서울시 도시형 분교 실효성 연구’를 발표하며 “도시형 분교는 소규모 학교를 설립·운영하는 것으로 교육의 효과성을 떨어뜨리고 교육재정의 비효율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심 의원의 발표자료를 보면, 서울의 초·중·고 학생 수는 2008년 136만명에서 지난해 78만명으로 15년만에 약 43%가 감소했다. 2015년 홍일초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개교가 폐교(2024년 3개교 예정)됐고, 소규모 학교(초교 240명·중고교 300명 이하)도 2014년 35개교에서 2022년 119개교로 54개교가 증가했다. 폐교나 소규모학교 증가 문제와 정반대의 문제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특정지역은 과대학교 과밀학급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학교 선호도나 대규모 주택개발사업으로 학생쏠림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학령인구 감소와 대도시 지역의 인구분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도시형캠퍼스(분교) 설립 및 운영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도시형 분교’는 적정규모학교 육성정책의 하나로 소규모학교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학교운영 및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분교 형태의 학교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서 심 의원은 “학급상 학생 수를 최소 15명까지 가능하게 한 도시형 분교는 학급당 규모가 지나치게 작아 교육의 효과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학교 및 학급 규모가 지나치게 작으면 교육활동이 비공식화 될 가능성이 높고, 다양한 내용의 단체활동 편성이 어려우며, 공동체가 협소해져 학생들이 사회성을 기르는 데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심 의원은 “도시형 분교는 교육재정의 효율성을 확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도시형 분교를 개축하거나 신축하는 데 드는 비용비용 또한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고, 학급당 규모가 작아 규모의 경제 또한 실현할 수 없으며, 분교를 신설할 경우에는 학생 수와 무관하게 고정적인 비용이 투입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심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드는 별도의 도시형 분교를 신설하기보다는 기존 학교에 학생들이 보다 편리하게 등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면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초등학생의 82%가 자신이 다니는 초등학교 반경 500m 내에 거주하고 있고, 96%는 반경 700m 안에 살고 있다. 소수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학교 접근성이 우수하다는 의미다. 그뿐만 아니라 심 의원은 “학교 접근성이 낮은 소수지역의 학생들에게는 사립초등학교들이 활용하고 있는 셔틀버스 운영을 적극 검토하는 것”을 제안하며 “도시형 분교를 신설 및 유지하기 위한 비용과 비교할 수 없이 낮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 적정규모의 학교에서 누릴 수 있는 교육 효과 및 정서적 성장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심 의원은 “새로운 교육정책을 실시하는 데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은 ‘학생’이어야 하므로 도시형 분교에 배정될 학생 중심으로 도시형 분교 정책을 다시 한번 고민할 것”을 강조하며 “본 연구가 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효과적인 교육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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