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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세자녀 우대카드’ 혜택 만발

    강동구 ‘세자녀 우대카드’ 혜택 만발

    강동구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톡톡 튀는 대책을 잇따라 내놓아 주목된다. 구는 다음달 1일부터 ‘세자녀 우대카드’를 발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산 장려 및 다자녀 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세자녀 이상을 둔 지역 주민들은 우대카드를 발급받은 뒤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우선 강동어린이회관의 경우 동동놀이체험관 입장료와 장남감·도서 대여료, 가족뮤지컬 관람료 등을 최대 80% 할인받을 수 있다. 강동영어체험센터는 1인당 9만원인 이용료 전액을 감면해 준다. 온조대왕문화체육관·해공체육문화센터·해공골프연습장·구민건강생활관·일자산체육관·강동테니스장 등 구립 문화·체육시설 이용료 20%, 목요예술무대 관람료 40%를 할인해준다. 지역내 모든 공영주차장 이용료도 20% 깎아주고, 거주자주차 우선권도 부여된다. 구는 지역에 위치한 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병원 진료비를 할인받을 수 있는 길도 열었다. 길동 양병원과 성내동 인애가한방병원 등은 진료비의 10%를 감면해준다. 구는 협약 체결 병원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카드 발급 희망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나 인터넷(i.seoul.go.kr)으로 신청하면 집으로 배송해 준다. 구는 또 다음달부터 출산축하금도 인상하기로 했다. 7월1일부터 태어나는 둘째 아이는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 셋째 아이는 20만원에서 30만원, 넷째 아이 이상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오른다. 이해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윤종신 아내 전미라 임신 10주…내년 셋째 출산

    윤종신 아내 전미라 임신 10주…내년 셋째 출산

    윤종신의 아내 전미라가 임신 10주째인 것으로 밝혀졌다.윤종신은 최근 KBS 2TV ‘야행성’ 녹화에서 아내가 임신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윤종신 전미라 부부는 2006년 결혼해 이듬해 11월 첫 아들을 라익이를, 2009년 9월 둘째 딸 라임이를 얻었다.윤종신 소속사 관계자는 “윤종신-전미라 부부가 원래 자녀계획을 세 명 까지 생각했으며, 이들 부부가 무척 좋아하는 상태”라며 “산모와 태아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다. 특히 윤종신은 방송에서도 첫째 윤라익 군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며 아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왔었다.윤종신은 015B 객원보컬로 데뷔해 솔로가수와 작곡가, 최근에는 예능프로그램 MC로 종횡무진 활약중이며 현재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와 KBS ‘야행성’에 출연하고 있다.윤종신의 아내 전미라는 1994년 윔블던 여자 주니어 단식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테니스계의 샛별로 떠올랐으며 프로로 활동하며 WTA 투어 대회에서 1개의 복식 타이틀을 얻은 바 있다.한편, 윤종신-전미라 부부의 임신소식에 관한 이야기는 오는 23일 오후 11시 15분 KBS2 ‘야행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서울신문 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윤종신 “성시경 제대, 외국서 고객 돌아온 느낌”

    윤종신 “성시경 제대, 외국서 고객 돌아온 느낌”

    윤종신이 성시경의 제대를 누구보다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은 22일 KBS 2TV ‘연예가중계’의 ‘윤형빈의 조금 불편한 인터뷰’에 출연해 성시경의 제대를 마음 속 깊이 반기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날 그는 성시경의 제대에 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큰 고객이 외국에서 돌아온 느낌”이라며 반색을 표했다. 윤종신은 또 “예전부터 시경이를 위해 곡을 많이 지어 놨지만 안 팔린 노래가 많다. 시경이 파일이 있을 정도다.”라며 성시경의 새 앨범 참여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내비췄다. 이어 그는 “이효리한테 1년에 약 60곡정도를 퇴짜 맞는다. 비는 아예 연락이 없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윤종신은 최근 방송을 통해 아내 전미라가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셋째 아이는 현재 10주째로 내년 초 출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2020년부터 인구 감소”

    195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여왔던 한국의 인구가 2020년부터 감소세로 돌아서 ‘마이너스 인구시대’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 감소는 경제활동인구의 감소와 노동력 부족, 급속한 노령화 사회 진입으로 이어져 한국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막는 최대 요인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20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한국의 2020년 인구 증가율은 -0.02%로 1950년대 이후 줄곧 늘어왔던 인구가 처음으로 줄어드는 ‘마이너스 인구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관측됐다. 1970년 2.21%였던 한국의 인구 증가율은 1980년 1.57%, 1990년 0.99%, 2000년 0.84%, 2005년 0.21% 등으로 계속해서 둔화돼 왔으며 올해의 경우 0.26%로 이런 추세가 다소 완화될 것으로 OECD는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이후 한국의 인구 증가율은 2015년엔 0.1%로 급속히 떨어져 ‘제로’에 접근한 뒤 결국 2020년엔 인구가 0.02% 감소하는 상황에 이르고 2025년 -0.12%, 2030년 -0.25% 등으로 감소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OECD는 분석했다. 그러나 1990년에 한국의 인구 증가율은 0.99%로 1%대 아래로 떨어지면서 국가별 인구증가율 하위 11번째, 2000년 0.84%로 10번째를 기록했다. 이어 2005년 인구 증가율이 0.21%까지 급격히 하락했고 올해의 경우 러시아(-0.52%), 일본(-0.17%), 독일(0.03%), 이탈리아(0.12%)에 이어 다섯번째로 인구증가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2030년이 되면 한국의 인구증가율은 -0.25%까지 떨어져 한국은 이탈리아(-0.15%)마저 제치고 일본(-0.73%), 러시아(-0.68%), 독일(-0.28%)에 이어 4번째로 인구감소가 심각한 국가가 된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올해 하반기에 발표한다는 목표로 초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는 2006~2010년에 시행된 1차 계획의 정책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담는 것으로 자녀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을 조성해주는 게 핵심이다. 특히 정부는 지난해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제시한 초등학교 취학연령을 1년 앞당기고 셋째 자녀부터는 대학입학 전형과 취업 과정에서 우대하는 방안 등을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인구가 국가 경쟁력을 말해준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는데 인구가 감소한다는 것은 경제성장에 심각한 문제”면서 “범정부적 차원에서 제2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마련해 8~9월쯤 구체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류진-이혜선 부부 “둘째가 체중 미달이라 걱정”

    류진-이혜선 부부 “둘째가 체중 미달이라 걱정”

    최근 득남한 배우 류진-이혜선 부부가 2세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눈빛을 내비쳤다. 이혜선 씨는 지난 9일 경기도 일산의 한 병원에서 둘째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출산할 당시 아이가 2.58kg으로 체중 미달로 태어나 부모의 마음 한 켠을 아프게 했다. 이혜선 씨는 20일 오후 서울신문NTN과의 전화통화에서 “둘째 아들인 또또(태명)가 세상에 태어나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한 뒤 “하지만 저체중으로 태어나 걱정이 앞선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이어 “나도 작게 태어났지만 아무 탈없이 자랐다.”라며 “둘째 아이는 첫째보다 훨씬 작게 태어나서 고민이지만 앞으로 크고 튼튼하게 키울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혜선 씨는 셋째 출산 계획에 대한 질문에 “셋째가 딸 이라면 또 출산할 마음이 있지만 아들이라면 어려울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이혜선 씨의 남편인 탤런트 류진은 현재 KBS 2TV ‘국가가 부른다’에서 미술품 경매회사 부사장 한도훈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사진 = 페퍼민트 느낌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군포, 산모도우미 파견사업 확대

    경기 군포시는 가구 평균소득 50% 이하인 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신생아 도우미 파견사업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또 소득이나 재산 등이 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출산가정에 도우미를 보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애아를 출산한 가정, 여성장애인 출산가정, 희귀난치성 질환 여성이 출산한 경우와 한부모 가정, 결혼이민자 가정, 셋째 아이 이상 출산 가정 등이 혜택을 볼 수 있다. 이들에게는 1인당 64만원 상당의 도우미 인건비를 지원한다. 희망 가정은 출산예정일 30일 전이나 출산후 20일 이내에 산모신분증, 건강보험카드·건강보험료납부확인서 등을 지참해 시 보건소(031-390-8965)로 신청하면 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울산지자체 자치입법 손 놓다

    울산 지역 지자체들이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 제정을 미루는 등 자치입법 권리를 외면하고 있다. 14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지역 지자체는 사회적 기업 지원과 평생교육, 저출산 지원, 친환경상품 구매 등 법적 구속력을 가진 법령을 뒷받침할 관련 조례를 제대로 지정하지 않고 있다.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는 울산시와 동구 2곳만 제정·시행하고 있을 뿐 나머지 중·남·북구, 울주군은 없다. 또 정부가 임신·출산·양육·교육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을 지원할 ‘저출산 대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도 시와 중구, 북구만 제정했다. 남구는 셋째 자녀 출산가정에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를 지원하고, 울주군은 셋째 자녀를 낳은 장애인가정에 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는 별도 조례를 시행하고 있다. 지자체의 평생교육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평생교육진흥 조례’의 경우 시와 중·동·북구, 울주군이 제정한 반면 남구는 외면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상품 구매촉진을 위한 조례도 시와 중구, 울주군 3곳만 제정해 친환경상품의 구매·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들이 주민들에게 필요한 조례조차 제정하지 않고 있다.”면서 “일부 지자체는 관련 조례만 제정해 놓고 실질적인 지원을 하지 않는 곳도 있다.”고 지적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정혜영, “남편 션과 선행, 삶의 목적 바뀌었다”

    정혜영, “남편 션과 선행, 삶의 목적 바뀌었다”

    탤런트 정혜영이 선행의 즐거움에 대해 털어놨다. 정혜영은 최근 중세 도시 프라하를 배경으로 한 패션화보 인터뷰에서 “남편 션을 통해 선행의 즐거움을 알게 됐고, 삶의 목적을 바꾸게 됐다.”는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혼식 당일 1만원으로 시작한 기부가 이제는 계속 퍼서 써도 계속 채워지는 항아리를 가진 듯 더욱 큰 액수를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작가 조세현과 함께 진행한 이번 화보에서 정혜영은 프라하의 구시가지 광장에서 펼쳐진 ‘부활절 기념’ 축제에 참석해 카를 다리 등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지난해 셋째 하율이를 출산한 이후 휴식기를 가진 정혜영은 현재 차기작 검토하며 활동을 준비 중이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점프 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전남 강진, 셋째아이 양육비 年720만원 지원

    전남 강진은 두 가지 뜻의 ‘다산’으로 유명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다산(茶山) 정약용의 유배지로 이름을 알렸지만 지금은 아기 울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다산(多産)’의 고장으로 이름을 드높이고 있다. 강진의 합계출산율은 2.21명(2008년 기준)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위다. 매년 줄어 가던 지역 인구는 지난해 4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강진의 ‘작은 기적’은 지방자치단체가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으면 얼마든지 출산율을 끌어올릴 수 있음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황주홍(58) 강진군수는 2006년 재선에 성공한 뒤 ‘인구 감소 해결, 그 꿈의 기록에 도전’을 군정 목표로 잡았다. 이농(離農) 등에 따른 지속적 인구감소의 해결 없이는 지역의 미래가 암울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다른 지자체에 비해 파격적인 출산장려책이 도입됐다. 신생아 양육비로 첫째 아이는 연간 120만원, 둘째는 240만원, 셋째 이상은 720만원(생후 30개월까지) 등 매년 11억여원을 지원했다. 또 임신부 초음파 검진비, 출산 준비금, 출산용품 세트 등 구입비용을 보조했다. 임신부 철분제까지 챙겨 주는 정성을 보였다. 강진군 관계자는 “출산 인센티브는 지금 일반화됐으나 2006년 도입 당시에는 매우 참신한 발상이었다.”면서 “덕분에 가임층 여성의 군내 유입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산모를 배려하는 문화가 지역 곳곳에 스며든 것도 강진의 출산율을 높인 비법이다. 황 군수는 “지자체가 나서서 출산을 독려하자 지역민들 사이에서 임신부를 공주님 받들 듯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면서 “가임기 여성들이 이러한 문화 속에서 출산에 대해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올해부터 임신부를 위한 음악 공연 및 만찬, 태교 강좌 등을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해 ‘키즈(Kids) 카페’도 설치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군 단위 지자체는 규모가 작아 지역민 간 정서적 공감대가 남아 있다.”면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만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건 이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군수는 “군의 재정자립도가 16%대인데 출산장려 비용을 너무 많이 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으나 전체 예산 대비로 치면 0.5%도 안 되는 수준”이라면서 “군정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출산율을 얼마든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서울플러스] 셋째부터 보장형 건강보험 지급

    종로구(구청장 김충용) 다음달부터 출산장려 대책의 하나로 종로구 거주자의 셋째 아이 이상 모든 어린이에게 보장형 건강보험을 지급한다. 보험상품은 월 보험료 3만원, 5년 납입, 10년 보장으로 재해와 질병 발생에 따른 수술비와 치료비, 위로금 등을 지급하는 순수 보장형 보험으로 구는 올해 3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은 출생일 기준 10개월 전부터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사람 중 올해 1월1일 이후 출생한 셋째 아이부터다. 신청은 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해야 한다. 가정복지과 731-1819.
  • “성동구에서 아이낳고 기르세요”

    ‘임신에서 출산뿐 아니라 양육까지 책임집니다.’ 서울 성동구가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선언하고 나섰다. 구는 5일 임산부 전용 주차장, 출산도우미 파견, 출산장려금 지원, 보육사업 지원 등으로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사립 보육시설 등에 다니는 만 3~5세 아동에게 5만 2000~6만 6000원을 지원한다. 구립보육시설과 민간보육시설의 차액을 구에서 지원한다는 의미다. 보육료가 싼 구립보육시설을 고집할 필요는 없어진 셈이다. 구는 민간 시설 보육료가 국공립 수준으로 인하되는 효과는 물론 보육시설 편중화현상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구는 보육시설 이용 다둥이(만 5세 이하의 셋째아이 이상)에게 보육료의 50%를 지원하던 것을 다둥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셋째아이 이상 보육료를 전액(100%) 지원한다. 아울러 지역 거주(1년 기준) 산모가 신생아를 출산한 경우 현재는 둘째아이 20만원, 셋째아이 50만원, 넷째아이 이상 100만원씩을 지급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첫째아이에게도 출산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성동구 출산장려금 조례’ 개정에 나선다. 구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출산 30일 전부터 출산 후 20일 내에서 12일 동안 산모도우미를 파견하는 산후도우미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임산부를 위해 임산부 및 여성전용주차장 88면을 설치했다. 이호조 구청장은 “보육지원 사업은 여성이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앞으로도 여성의 사회활동지원과 지속적으로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으로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한국 최저출산율 해법은 이것!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한국 최저출산율 해법은 이것!

    ■ 윌렘 아데마 OECD 선임연구원 - 탄력근무제 활용·‘한잔 문화’ 없애라 │파리 정은주 순회특파원│출산율 감소의 원인은 복합적이다. ▲비싼 교육·주거비 ▲오랜 근로시간 ▲술자리 문화를 그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한국 직장인 80% 이상이 일주일에 40시간 이상 일하고, 특히 서울에서는 출퇴근 시간이 평균 1시간이 넘는다. 게다가 남성들은 동료와 거의 정기적으로 술자리를 갖는다. 맞벌이 부부라면 하루 10시간씩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겨야 한다는 결론이다. 그런 공공 보육시설을 찾기도 어렵고, 그 비용도 만만치 않다. 젊은 부부는 당연히 출산을 미루고, 결국 어느 시점에 아이를 하나만 낳거나 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 해결책은 일과 가정을 조화시킬 수 있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형성하는 것이다.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활용하고, 연봉도 연차가 아니라 능력에 따라 결정하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그래야 유능한 남성, 여성들이 윗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녀양육에 시간을 쏟을 수 있다. 문화를 바꾸는 일은 쉽지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러나 불가능한 일은 아니다. 결혼하면 부모와 함께 사는 것이 당연한 문화에서, 부모와 따로 사는 것이 보편적인 문화로 몇 십 년 만에 바뀌지 않았는가.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는 여성 변호사가 절반이 넘자 법무법인이 재능있는 변호사를 영입하려고 가족친화적 정책을 앞다퉈 내놓았다. 한국에서도 전문직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나면 그 변화가 사회 전체로 확산할 수 있을 것이다. ejung@seoul.co.kr ■ 필리프 스텍 佛가족수당금고 국장 - 다양한 양육지원법 계속 제공하라 │파리 정은주 순회특파원│출산정책의 핵심은 ▲자유롭게 일하고 싶고 ▲아이를 낳고 싶은 여성의 두 가지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이다. 프랑스는 1972년부터 이를 실천해왔다. 기본정책은 여성이 원하는 다양한 자녀양육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어떤 여성은 몇 년간 아이를 직접 양육하고, 어떤 여성은 출산휴가가 끝나자마자 일터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공공 보육시설에 아이를 맡길 수도 있고, 가정 도우미나 조부모의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다. 그런 선택이 가능하도록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 또 중산층을 가족지원정책에서 제외하지 않는다. 임신했을 때나 아이를 낳았을 때 프랑스는 상위 15%를 제외하고는 가족수당을 지급한다. 중산층이 출산율을 높이는 주요 계층이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가 어렸을 때 후원을 아끼지 않으면 이들은 조금 힘들더라도, 둘째아이와 셋째아이를 낳는다. 출산율이 반등할 때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명심해야 한다. 가족정책을 확 바꾸었다고 이듬해 출산율이 확 달라지지 않는다. 출산정책은 미래에 대한 투자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2050년이 되면 노인 인구를 돌보는 비용이 국민총생산(GDP)의 4%가 넘을 전망이다. 그러나 출산율을 2명으로 유지하면 그 비용이 3%로 줄어든다. 액수로 따져보면 200억원 유로(약 30조원)나 된다. ejung@seoul.co.kr
  •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둘째 양육비용 비교해보니

    [점프코리아 2010-아이 낳고 싶은 나라] 둘째 양육비용 비교해보니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 최하위 수준이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아이의 수인 ‘합계출산율’로 보면 한국은 1.22명으로 유엔 151개 회원국 가운데 149위다. 홍콩(1.02명)과 타이완(1.02명)보다 많을 뿐이다. 현재의 인구 구조를 유지할 수 있는 마지노선 격인 2.1명에는 턱없이 못 미친다. 여성들은 돈이 없어서 둘째 아이를 낳을 수 없다고 말한다. 한국에서 아이를 낳아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들어서 그럴까. 연봉 6000만원의 김씨 부부(가상인물)가 한국과 프랑스, 스웨덴에서 둘째를 낳아 기를 때 드는 비용을 각각 비교해 봤다. ■ 한국 먹이고 가르치고 돈·돈·돈 18년간 1억8000만원 들어 김씨 부부는 둘째 아이를 낳고 출산장려금 5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제왕절개로 낳은 탓에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도 100만원을 내야 했다. 산후조리비도 2주간 150만원이 들었다. 김씨 부부는 ‘보육료 사각지대’에 속한다. 월 500만원이 넘는 ‘중산층’이라는 이유에서다. 보건복지부는 0~5세 자녀를 둔 월소득 436만원 이하 가정에 월 17만 2000~38만원의 보육료를 지급한다. 김씨 부부는 보육료(35만원)와 특기 활동비(15만원)를 어린이집에 내지만 어디서도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여기다 식비, 의류비, 의료비까지 합치면 둘째 아이 키우는 비용이 월 100만원을 훌쩍 넘는다. 만 5세까지 아이 한 명당 드는 비용이 월평균 70만원이라고 한다. 진학해도 마찬가지다. 방과 후 학교 지원 등이 저소득층에만 집중되기 때문이다. 피아노 학원과 영어학원 등 ‘아주 기본적’인 과외만 시켜도 한달에 30만~70만원은 족히 든다. 고등학교에 들어가면 ‘악몽’에 가깝다. 1년에 들어가는 등록금 135만원을 제외해도 사교육비가 어마어마하다. 최소 50만원씩은 학원비로 매달 바쳐야 한다. 교재비와 교복, 용돈까지 합치면 월 100만~130만원. 부부의 반쪽 월급이 고스란히 둘째 아이에게 지출되는 셈이다. 대충 계산해보면 태어날 때 250만원, 취학 전(만0~5세) 5040만원, 취학 후 (만 6~18세) 1억 2645만원 등 둘째 아이를 낳아 키우는데 총 1억 8000여만원이 드는 셈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프랑스 가정도우미 부르면 반값 지원 20년간 가족수당 4560만원 │파리 정은주 순회특파원│프랑스에서는 임신 3개월부터 정부의 지원이 시작된다. 김씨 부부라면 첫째 아이 때와 마찬가지로 둘째 아이를 임신한 7개월 동안 889.72 유로(약 136만원)를 지급받는다. 쌍둥이라면 2배가 된다. 외국인, 입양 부모, 동성 부모 등이라도 혜택은 똑같다. 아이가 태어나면 초기 자녀교육에 쓰라고 월 177.95유로(27만원)씩 36개월간 기초수당이 지급된다. 아이를 낳아 키우느라고 엄마나 아빠가 일을 그만뒀다면 연봉과 근무시간에 따라 230~550유로(35만~84만원)씩이 지급된다. 육아휴직은 첫째 아이는 6개월, 둘째 아이는 3년까지 가능하다. 가족수당도 최대 20년간 매달 123.92 유로(19만원)씩 챙긴다. 보육방법에 따라 정부의 지원이 달라진다. 보육 시설에 맡겨도 되고, 가정 도우미를 불러도 된다. 3세 미만은 월 400유로(60만원), 3~6세는 월 200유로(3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공적 보육시설은 100%, 가정 도우미는 50%를 정부가 책임진다. 조부모가 돌보면 매달 180유로(27만원)씩 지원해 준다. 또 아이가 아파서 부모가 일할 수 없으면 그 일수만큼 매일 41.17유로(6만원)씩 최대 22일까지 지급된다. 학교에 들어가면 돈 쓸 일이 더 줄어든다. 기본 교육비는 대학까지 무료다. 오히려 6세부터 ‘개학수당’이 지급된다. 6~18세 자녀를 둔 가정에 기초 교육비용을 자녀 나이에 따라 280.76~306.51유로(43만~47만) 지원한다. 그러나 김씨 가족은 소득(2만8241유로 이하)이 많아 개학수당 대상자가 아니다. ejung@seoul.co.kr ■ 스웨덴 공립유치원 수요 100% 맞춰 아동수당에 육아휴직 16개월 │스톡홀름 정은주 순회특파원│스웨덴에서는 아이를 낳으면 아동수당을 지급한다. 아이마다 1050크로나(약 16만원)씩을 16세 때까지 지급한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받는다. 열여섯 살이 넘어 고등학교에 가면 아이에게 이 돈을 학생보조금으로 준다. 공공 보육시설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스웨덴은 공립 유치원을 100% 수요에 맞춰 세운다. 필요한 만큼 보육시설을 증설하니 발을 동동 구르며 자리가 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만 1세가 되면 유치원에서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머물 수 있다. 비용은 부모의 소득에 따라 달라진다. 첫째 아이는 3%, 둘째 아이는 2%, 셋째 아이는 1% 이내에서 낸다. 넷째 아이부터는 무료다. 1~3세 영·유아를 보육시설에 보내지 않고 부모가 직접 돌보면 매달 3000크로나(47만원)씩을 지원한다. 유급 육아휴직은 16개월이나 가능하다. 2개월은 아빠의 몫이며, 나머지는 부부가 나눠 하면 된다. 아이가 8세가 될 때까지 출근하지 않거나, 몇 시간씩 일찍 퇴근하거나, 맘대로 쓸 수 있다. 13개월간은 월급의 80%, 나머지 3개월은 월 5400크로나(86만원)씩이 나온다. 만약 부부가 육아휴직을 8개월씩 균등하게 나눠쓰면 최대 1만 3500크로나(214만원)까지 세금을 감면해준다. 스웨덴 공교육은 다른 유럽국가처럼 대학까지 기본적으로 무료다. 독립한 젊은이(18~28세)나 저소득층에게는 주거비용도 매달 3000~4000크로나(47만~62만원)씩 지원한다. 아이가 아프거나 사고를 당해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하면 월 최대 8833크로나(138만원)까지 정부가 지급한다. ejung@seoul.co.kr
  • 분만병원 열어만 준다면…

    “산부인과 병·의원에 파격적 혜택을 드립니다.” 최근 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한 전남 강진군이 산부인과 병·의원을 공개 유치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군에는 분만시설을 갖춘 산부인과 병·의원이 없어 모든 산모들이 인근 도시인 목포, 광주 등으로 원정 출산을 하는 실정이다. 강진군은 28일 산모들이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새로 개원하는 병·의원에 대해 건물 임대료 100%를 지원하고, 대도시에서의 평균 매출액에 육박하는 금전적 보상금 지급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최근 주요 대학의 관련 교수를 비롯해 대한산부인과학회중앙회와 광주·전남지회 등을 방문하고 협조 서한문을 보내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펴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인구를 늘리기 위해 2005년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만들고 다양한 정책을 펼치면서 2005년 297명에 불과하던 신생아 수를 2008년 417명(출산율 2위)에 이어 지난해에는 410명으로 끌어올려 출산율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산모와 가임 여성들로부터 이런 불편을 자주 듣는다.”며 “병원이 새로 생길 경우 인근 완도·장흥 등의 임산부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첫째아는 120만원, 둘째아는 240만원씩 1년간 지원하고, 셋째아는 월 35만원씩 1년간 지원과 함께 별도로 18개월, 24개월 30개월째 되는 달에 100만원씩 총 720만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다자녀가구장학금지급, 출산준비금지원, 신생아건강보험지원, 임산부초음파검진비지원 등 각종 지원책을 펴면서 1967년 이후 43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강남구 출산양육지원 대폭 줄여

    강남구 출산양육지원 대폭 줄여

    강남구가 지난해 5월부터 시행중인 ‘출산양육지원금’의 지급방법과 지급액을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출산시와 1년 후에 각각 지급하던 출산양육지원금을 출산시에 50%를, 나머지 50%는 매달 25만원씩 나눠 지급한다. 넷째아이 이상 출산시 30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던 출산양육지원금 상한액은 최고 1000만원으로 낮아진다. 구는 지난해 5월부터 둘째아이 출산시 100만원, 셋째아이 500만원, 넷째아이 1000만원, 다섯째아이 2000만원, 여섯째아이 3000만원의 출산지원금을 지급해 왔다. 구 관계자는 “출산양육지원금은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입됐지만 시행해본 결과 일시금으로 지급시 출산장려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서울시내 각 자치구별로 출산양육지원금 격차가 커 지원조건이 유리한 지자체를 골라 원정출산하고 다시 전출하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구는 아동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면서 출산장려 취지도 살릴 수 있는 개선책 마련에 착수해 구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이번 변경안을 도입했다. 변경안은 현재 추진 중인 관련 조례 개정이 마무리되는 대로 시행된다. 구는 출산양육지원금을 줄이고 효율화하는 대신 실제 양육에 도움이 되는 각종 지원책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현금을 지원하는 것은 단편적인 방법이고, 장기적으로 양육 과정에서 들어가는 보육비와 교육비 문제가 심각하다는 판단”이라며 “다자녀 가구의 어린이집 입학 우선권 부여, 각종 세금 감면 혜택 등 아이를 키우기 편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포항 다자녀가정 학원비지원 논란

    경북 포항시가 출산 장려책의 하나로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에 자녀 학원비 할인 혜택을 추진하자 ‘사교육을 조장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시는 25일 포항시교육청, 포항시학원연합회와 함께 3자녀 이상 가구의 사설 학원비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한 뒤 4월부터 본격 시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 등은 이번 협약으로 포항지역에 거주하는 3자녀 이상 가정에는 첫째아 10%, 둘째아 20%, 셋째아 이상에게는 학원비의 30%를 각각 할인해 줄 방침이다. 학원 수강 신청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을 함께 제출하면 혜택을 받도록 했다. 이 사업에는 우선 포항시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과 교습소 900여개 가운데 현재 입시, 외국어, 종합, 예능, 컴퓨터 관련 300여개 학원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 사업이 성과를 얻도록 하기 위해 참여 학원에는 시가 인증하는 출산장려 인증패 전달과 연말 시상을 실시하는 한편 학원비 지원 혜택을 받은 학생들은 경로당 등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펴기로 했다. 시는 이 사업으로 지역의 3자녀 이상 가구의 4~18세 자녀 2만 8000여명에 대한 지원 혜택과 함께 매월 8억원, 연간 96억원의 학원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전교조 경북지부와 지역 교육시민단체들은 사설 학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할 시교육청 등이 오히려 사교육 조장 우려가 있는 정책을 편다며 반발하고 있다. 특히 시가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자녀 이상 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예산 지원은 하지 않은 채 학원 등을 앞세워 선심성 행정을 추진한다는 지적이다. 전교조 경북지부 관계자는 “포항시와 시교육청이 출산장려책을 명분으로 다자녀 가구에 대한 학원비를 지원할 경우 결국 사교육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저출산의 가장 큰 원인은 과다한 양육비와 교육비 부담”이라며 “사교육이 공공연하게 이뤄지는 현실을 감안할 때 다자녀 가구에 대한 사교육비 지원은 별 문제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연애에서 산후조리까지 풀~서비스

    강동구가 배우자감을 소개해 주고, 결혼에 이를 수 있도록 연애의 기술을 가르치고, 아이를 낳을 때 친정어머니 역할까지 수행하는 등 톡톡 튀는 저출산 대책을 내놓아 화제다. 구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 저출산 대응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연애 시작 단계부터 산후 건강 관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고 있다. 우선 구는 결혼 시기를 놓친 미혼 남녀를 서로 연결해 주는 미팅 이벤트를 연중 수시로 개최하고 건강지원센터를 통해 ‘솔로 탈출’을 위한 연애 특강과 예비부부 교실을 열 계획이다. 아내와 남편이 함께하는 ‘부부 분만체조 교실’, 임산부와 아이를 위한 ‘모유 수유 클리닉’과 ‘우리 아이 이유식·건강간식 교실’ 등 임신부터 출산 전후까지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출산축하금도 늘리기로 했다. 오는 7월부터 둘째 아이에게는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셋째 아이는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넷째 아이 이상은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각각 출산축하금을 올린다. 아이를 출산한 뒤 삼칠일(21일) 동안 산모가 친정어머니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출산코디네이터를 파견하는 ‘출산2NE1’ 사업도 시행한다. 출산코디네이터는 출산증후군이나 우울증 예방을 위해 산모의 말벗이 돼 주고, 양육 교육과 육아·가사 지원 등의 역할도 담당한다.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오는 7월부터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에 우대카드가 발급된다. 카드 소지자는 강동영어체험센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강동어린이회관과 지역 내 문화·체육·주차 등 구립 시설 이용료를 할인받는다. 또 지역 내 기업·단체와 함께 네 자녀 이상 가정에 아이 양육에 필요한 경비와 물품 등을 지원하는 ‘다자녀 윈·윈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연령별, 특성별 상황에 맞는 출산 정책을 발굴하겠다.”면서 “보육과 교육을 가정과 지자체, 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LGT ‘가정친화 경영’ 행보

    통합LG텔레콤 이상철 부회장이 임직원들의 가족을 직접 챙기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는 등 조직융합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14일 통합LG텔레콤에 따르면 최근 이 부회장은 올해 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90여명에게 선물을 보내고 자녀를 출산한 여직원에게 직접 작성한 편지와 미역을 보내고 있다. 이 부회장은 자녀들의 나이와 성별에 맞춰 학용품과 가방을 직접 고르는가 하면, 자녀의 이름이 새겨진 편지에 ‘아빠 엄마의 자랑처럼 착하고 훌륭한 아들·딸이 되어 달라.’는 격려의 메시지도 함께 담았다. 입학선물을 받고 감사 편지를 보낸 한 가정을 깜짝 방문해 직접 격려하기도 했다.‘ 자녀를 출산한 남자 직원의 배우자나 여직원에게는 직접 작성한 편지와 미역을 보내고 있다. 통합LG텔레콤 관계자는 “통합법인으로 출범한 지 두달 동안 임직원 53명이 이 부회장으로부터 미역을 선물받았다.”면서 “이달부터는 다자녀 출산을 장려하는 의미에서 둘째와 셋째 자녀를 출산하면 유아내복과 놀이용품 등을 추가로 선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고객센터에서 상담사와 함께 근무하며 고객 상담전화를 직접 받고 응대하는 기회도 가졌다. 융합 등 통신환경이 변하고 있는 추세에 맞춰 ‘탈(脫) 통신’을 위한 최우선 행보로 가정 친화적 경영을 택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사내 내부통신망에 올린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탈 통신은 우리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다. 때를 놓친다면 영원히 경쟁자를 따라잡기 힘들어진다.”고 강조했다. 통합LG텔레콤측은 “임직원 가족을 우선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혜영기자 koohy@seoul.co.kr
  • 장려정책 쏟아져도… 늘지 않는 셋째 출산

    장려정책 쏟아져도… 늘지 않는 셋째 출산

    정부와 기업이 각종 지원을 통해 다자녀 갖기를 유도하고 있지만 셋째 아이 이상 출산이 도무지 늘지 않고 있다. 12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태어난 셋째 이상 아기는 4만 2100명으로 전년보다 5.0% 줄었다. 2005년(4만 1450명) 이후 역대 두 번째로 적다. 셋째 이상 출생아 수는 2002년 4만 8621명 이후 8년째 4만명대에 머물고 있다. 지난해 셋째 아이 이상 출산은 1981년(22만 1467건)의 19.0%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전체 출생아가 1981년의 51.3%였던 것을 감안하면 셋째 이상의 출산 감소가 훨씬 더 컸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전체 출생아에서 셋째 아이의 비중은 1981년 25.5%에서 최근 9%대로 추락했다. 지난해 전체 출생아가 44만 5000명으로 역대 두 번째로 적었고, 첫째나 둘째 아이 출산도 정체 상태인 것을 감안하면 각종 지원책 덕에 그나마 셋째 이상 출산이 4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 [2010 우리구 이슈]김영순 송파구청장 “엄마 마음으로 아동문화센터 건립”

    [2010 우리구 이슈]김영순 송파구청장 “엄마 마음으로 아동문화센터 건립”

    “아이를 낳고 기르는 데 지역사회가 함께 거들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는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이를 낳는다고 돈을 주는 일회성 정책은 결코 대안이 될 수 없습니다. 근본적인 시스템을 만들어야죠.” 김영순 서울 송파구청장은 11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회성 출산장려금보다는 보육환경 개선이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저소득층 등 출산장려금이 꼭 필요한 계층도 있지만, 대도시에 사는 엄마들은 무엇보다 보육서비스 제공을 절실하게 느낀다는 것이다. 송파구는 지난 4년간 구립 어린이집 확충과 다양한 보육서비스 제공에 주력해왔고, 이는 4년 연속 출생아수 증가라는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났다. 한국이 세계 최저 수준의 합계출산율(1.15)을 기록한 지난해에도 6356명이 탄생해 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이 울음소리가 가장 많이 들린 구로 꼽혔다. 그러나 김 구청장은 “아직 멀었다.”고 잘라 말한다. 그는 “올해에도 12개의 구립어린이집을 신설할 계획”이라며 “지난 2월 33개 구립 어린이집 모두를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으로 전격 전환한 것도 새로운 시도”라고 설명했다. 시간연장형 어린이집 운영에는 보육교사 인건비 등 연간 약 92억원의 예산이 추가 투입되지만,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학교에서 보호하는 방과후 교실과 장애아 특수보육시설 등도 올해 주력 사업으로 진행된다. ‘저출산 대책은 지역사회 모두가 머리를 맞대야 하는 문제’라는 것이 김 구청장의 소신이다. 이 때문에 지역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직장어린이집 설립을 권고하는 한편 비용지원이나 공동설립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 유연근무제도 곧 시행된다. 올 하반기에는 지하철 3·5호선이 만나는 오금역 인근에 ‘어린이 복합문화센터’도 세워진다. 김 구청장은 “규모적인 우월성만을 추구하기보다는 엄마의 마음, 가장 큰 정성을 담아 만들고 있다.”면서 “기존의 교육 시스템과 차별화된 오감(五感)과 온몸으로 체험하는 문화센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전국으로 확산된 ‘아토피 없는 친환경 어린이집’, 셋째아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한 ‘다둥이 안심보험’ 등 송파가 추진해 온 출산친화 정책들은 직원들이 머리를 모아 만든 차별화된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저출산 대책 태스크포스’를 신설해 조직을 강화했고, 동별·연령별로 매월 출산율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출산율 정보검색시스템’ 개발 계획도 수립돼 있다. 김 구청장은 “각종 정책을 생활행정의 현장에서 직접 시행한 후 효과를 분석해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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