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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가인 무슨사이?..가인-기성용 부친과 ‘찰칵’

    기성용-가인 무슨사이?..가인-기성용 부친과 ‘찰칵’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축구선수 기성용 선수의 부친과 함께 찍은 사진이 네티즌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7일 가인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기성용 선수의 아버지인 기영옥 감독과 함께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특히 가인은 “기성용 선수를 ‘우리 애기’ 라고 부르는 모습도 완전...얼마나 자랑스러울까. 오늘 감독님 팬 됐어요.” 라며 기영옥 감독에 대해 친근함을 나타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기성용과 가인이 무슨 사이냐?” “조권 말고 진짜 남자친구가 있는 거냐?” 며 가인과 기성용의 관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기성용 선수는 셀틱 FC소속으로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 중이며 부친인 기영옥 감독은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사진 = 가인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가인, 기성용 선수 父와 특별한 사이 ‘왜?’

    가인, 기성용 선수 父와 특별한 사이 ‘왜?’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이 월드컵 응원에 나섰다. 가인은 지난 7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다시 한번 대~한민국!’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5장을 기재했다. 사진 속에서 가인은 ‘붉은악마’로 변신하며 깜찍한 모습을 선보였다. 스포티한 빨간색 점퍼와 짧은 반바지를 입고 붉은 악마 머리띠를 매치했다. 가인은 주먹을 쥔 양팔을 하늘 높이 들고 파이팅을 외쳤다. 특히 가인이 기성용 선수의 아버지 기영옥 감독과 함께 찍은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가인은 “기영옥 감독은 아들 기성용 선수를 우리 애기라고 부른다.”라며 “오늘 완전 기영옥 감독의 팬이 됐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가인의 애정라인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네티즌들은 “조권을 버리고 기성용 선수와 사랑을 시작?” “기성용과 어떤 관계인지 궁금하다.” “이 사진을 본 조권이 울겠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한편 기성용 선수는 현재 스코틀랜드 셀틱 FC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다. 부친인 기영옥 감독은 축구 명문 금호고의 축구부 감독과 광양체철고 체육교사를 지냈으며 현재 광주광역시 축구협회장을 맡고 있다. 사진=가인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허벅지 부상 박주영 못뛰나

    ‘박주영 부상, 허정무호 비상’ 남아공월드컵 선발 출전이 확실시되던 박주영(25·AS모나코)이 허벅지(햄스트링) 부상으로 허정무호의 공격진 구상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허벅지 근육이 3㎝ 정도 찢어져 3주 진단을 받은 박주영은 6일 언론에 노출을 피하려고 몰래 입국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근육 3㎝ 정도 찢어져 지난해 11월 그르노블전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던 박주영은 올 2월 지롱댕 보르도전에서 같은 부위를 다시 다쳤고, 지난 2일 파리 생제르망과의 프랑스컵 결승전에서 잠시 나아진 부위가 또 재발, 시즌 잔여 일정을 치르지 못하게 됐다. 박주영은 10일 소집되는 대표팀에 합류, 송준섭 주치의의 치료를 받으며 재활에 집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주영의 부상으로 허 감독의 ‘투톱 구상’은 적잖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주영 언론노출 피해 몰래 입국 일단 새달 12일 그리스와의 월드컵 본선 B조 1차전 이전까지 잡혀 있는 네 차례의 A매치 평가전 출전 전망은 모두 불투명하다. 물론 회복 속도에 따라 30일 벨라루스전과 새달 3일 스페인전에는 출전이 가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난 6개월 동안에만 세 차례나 같은 부상을 당한 박주영을 허정무 감독이 무리하게 출전시킬지는 미지수다. 대안으로는 이근호(25·이와타), 안정환(34·다롄), 염기훈(27·수원) 등이 꼽힌다. 그러나 이근호는 올 시즌 J-리그에서 다소 부진해 낙점 여부가 불투명하다. 안정환은 기량과 경험은 뛰어나지만 현저히 떨어진 스피드가 부담스럽다. 염기훈도 부상에서 회복했다고는 하나 제 컨디션을 찾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 이래저래 박주영의 빈자리를 채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대안으로 이근호·안정환 등 꼽혀 한편 8경기 연속 결장했던 스코틀랜드 셀틱의 미드필더 기성용(21)도 6일 언론에 입국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귀국했다. 9일 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을 치르는 박지성과 이청용(22·볼턴)은 나란히 11일 입국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허정무호 10일 ‘원정 16강’ 첫발

    [2010 남아공월드컵] 허정무호 10일 ‘원정 16강’ 첫발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남아공월드컵 축구대표팀이 오는 10일 낮 12시 파주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사상 첫 원정 16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뗀다. 대표팀은 당초 소집 규정상 월드컵 개막 한 달 전인 12일부터 모일 수 있지만 한국프로축구연맹의 협조를 얻어 이틀 빠른 10일 K-리거들을 주축으로 선수들을 불러 모은다. 예비엔트리 30명 중 해외파 12명 대부분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에 출전하는 국내파를 제외한 10여명이 모인다. K-리거는 8, 9일 치러지는 리그 12라운드 경기에 출전하고 입소한다. K-리거는 울산의 골키퍼 김영광, 수비수 오범석, 김동진과 FC서울 미드필더 김치우, 공격수 이승렬, 광주의 미드필더 김정우, 제주 수비수 조용형, 미드필더 구자철 등 8명뿐이다. 해외파 중에선 스코틀랜드에서 뛰는 기성용(사진 왼쪽·셀틱)과 독일 분데스리가의 차두리(오른쪽·프라이부르크)가 이날 대표팀에 가세한다. 기성용은 6일 귀국해 허정무 감독과 만났다. 셀틱은 9일 밤 하트오브미들로시언과의 최종전이 잡혀 있다. 하지만 사령탑 교체 후 8경기 연속 결장했던 기성용은 구단에 조기 귀국을 요청했고 구단도 승낙했다. 허정무 감독은 기성용의 조기 합류에 반가움을 표시하고 컨디션 조절 등을 당부했다. 허벅지 부상 여파로 8경기를 뛰지 못했던 차두리도 8일 밤 도르트문트와의 최종전 직후 입국, 대표팀에 합류한다. 9일 자정 나란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 나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은 11일 또는 12일 귀국한다. 11일 AFC 챔피언스리그 16강 홈경기가 예정된 수원의 골키퍼 이운재, 수비수 강민수, 미드필더 조원희, 공격수 염기훈과 성남의 골키퍼 정성룡은 당일 밤 또는 다음 날 오전 입소한다. 12일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를 벌이는 포항의 미드필더 김재성과 신형민, 수비수 김형일, 황재원과 전북의 공격수 이동국은 13일 또는 14일 대표팀에 가세한다. 그러나 15일 프랑스 리그1 최종전이 예정된 공격수 박주영(AS모나코)과 같은 날 전반기를 마치는 러시아 톰 톰스크의 미드필더 김남일, 15~16일 정규리그를 치르는 일본 J-리그의 이근호(이와타), 이정수(가시마), 곽태휘(교토) 등은 각 팀의 일정을 소화한 뒤에야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 이들은 16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에도 뛰지 못한다. 중국 슈퍼리그의 공격수 안정환(다롄 스더)과 일본 J2리그 오이타의 미드필더 김보경은 각각 29일과 6월13일 전반기를 마치지만 대표팀에 조기 합류할 수 있도록 해당 구단을 설득하고 있다. 대표팀은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을 마친 뒤 최종 엔트리 23명과 부상 선수를 고려한 추가 명단 2∼3명을 확정하고, 22일 한·일전이 열리는 일본 사이타마로 이동, 진군을 시작한다. 남아공월드컵의 시작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해외파 “불안하네”

    [2010 남아공월드컵] 해외파 “불안하네”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축구가 5일 현재 37일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과 월드컵 조별예선에서 만날 아르헨티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프리메라리가에서 두 골을 터뜨렸다. 2일 비야레알 원정에서도 두 골을 넣었던 메시다. 허정무 감독은 “아르헨티나에 메시만 있는 건 아니다. 팀 대 팀으로 붙겠다.”고 큰소리쳤다. 그래도 찝찝하다. 최종엔트리(23명) 포함이 유력한 해외파들이 주춤해 불안감은 더 커진다. 부상과 결장소식이 자꾸 들려온다. ‘해결사’ 박주영(25·AS모나코)은 허벅지 부상이 재발했다. AS모나코는 4일 구단 홈페이지에 부상선수 현황을 알리면서 박주영을 언급했다. 부상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에 안심해야 할 처지. 올 시즌 9골 3도움을 터뜨린 박주영이지만 부상 복귀 이후엔 8경기 동안 골 소식이 없다. 1월31일 이후 석 달 넘게 잠잠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연착륙한 이청용(22·볼턴)도 조용하다. 3월14일 위건전에서 어시스트 1개를 추가한 이후 7경기 연속 침묵하고 있다. ‘캡틴’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발목 타박상 이후 세 경기 연속 결장했다. 기성용(21·셀틱)은 5일 레인저스전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나서지 못했다. 2월28일 킬마녹전부터 리그 8경기 연속 결장. 토니 모브레이 전 감독의 총애를 받던 기성용은 그가 성적부진으로 경질되고 닐 레넌 코치가 지휘봉을 잡은 뒤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차두리(프라이부르크)는 오른쪽 허벅지 부상으로 8경기 연속 쉬었다. 아직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다. J-리그의 이근호(이와타)도 슬럼프에 빠졌다. 5경기 연속 무득점. 올 시즌 9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영표(알 힐랄)만 생생하게 철인급 활약을 보이고 있다. 해외리그에 진출할 만큼 기량을 인정받은 이들이지만 최근의 행보는 우려를 자아낼 만하다. 대표팀에서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겠지만, 전술을 익히고 실전감각까지 닦기엔 시간이 부족하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안정환·이동국 승선… “경험·패기 조화”

    [2010 남아공월드컵] 안정환·이동국 승선… “경험·패기 조화”

    “월드컵을 앞둔 우리 선수들은 꿈과 열정, 투혼으로 무장했다. 역대 대표팀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의 호기로운 출사표로 ‘유쾌한 도전’이 시작됐다. 허 감독은 30일 서울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있었던 대표팀 홈경기 유니폼발표회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나설 예비엔트리 30명을 직접 발표했다. ●‘깜짝카드’ 없어… 해외파 12명 최다 예고대로 ‘깜짝 카드’는 없었다. 허정무호의 주축인 ‘양박쌍용(박지성-박주영-이청용-기성용)’을 비롯, 역대 최다인 12명의 해외파가 이름을 올렸다. 예비 명단의 절반에 가까운 해외파는 최종엔트리는 물론 베스트 11까지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차두리(프라이부르크)와 기성용(셀틱) 등은 팀 사정과 부상 후유증으로 경기력에 우려가 있지만 코치진의 신뢰는 굳건했다. ●설기현·김두현 결국 탈락 ‘올드보이’ 안정환(다롄 스더)과 이동국(전북), ‘왼발 스페셜리스트’ 염기훈(수원)이 포함된 반면 부상 중인 설기현(포항)·김두현(수원)은 결국 탈락됐다. 지난해 탈장수술을 받고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김치우(서울)가 오랜만에 포함됐고, 불미스러운 개인사로 대표팀을 떠났던 황재원(포항)은 2년2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허 감독은 “떨어진 선수에겐 애석하지만 오늘 발표한 30명의 예비명단은 포지션별로 고심해서 뽑은 선수들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큰 역할을 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신구 조화가 잘 이뤄졌다. 나이를 떠나 경쟁력을 우선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경험과 패기가 조화를 이뤘다는 자신감이 엿보였다. 실제로 이운재(수원)·이영표(알힐랄)·박지성(맨유)·안정환 등 ‘베테랑’과 이청용(볼턴)·기성용·구자철(제주)·김보경(오이타) 등 ‘젊은 피’가 적절하게 섞였다. 본격적인 ‘월드컵 모드’를 앞두고 허 감독은 의연했다. “두려워하고 긴장하는 시대는 지났다.”면서 “그래서 이번 본선에서는 당당하고 유쾌하게 도전하자는 슬로건을 내걸었다.”고 웃었다. 허 감독은 “리오넬 메시를 어떻게 막을 것이냐.”는 질문에 “아르헨티나에 메시만 있는 건 아니다. 엊그제 인테르 밀란과 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봤듯 팀대 팀으로 경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매 경기가 중요하다. 그리스, 나이지리아전도 매우 중요하다.”면서 “나뭇가지 한 개는 부러뜨리기 쉬워도 나뭇가지 11개를 묶으면 큰 힘이 생긴다.”고 표현했다. ●“16일 에콰도르전서 정예 추릴 것” 30명의 예비엔트리가 발표되면서 본격적인 주전 경쟁도 막이 올랐다. 선수들은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다. 허 감독은 “괴롭다. 포지션별로 매우 고심하고 있다.”는 말로 최종엔트리(23명) 선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16일 에콰도르전에서 선수들을 최종 점검하겠다. 국내파의 마지막 기회이자 해외파들의 컨디션을 살펴보는 경기”라고 밝혔다. 평가 잣대로는 개인 기량과 팀을 위한 경쟁력을 꼽았다. 태극전사들은 오는 10일 파주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 모여 일주일간 훈련한 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전을 치른다. 월드컵 전 국내에서 치르는 마지막 A매치. 허 감독은 일본 원정(24일)과 오스트리아 전지훈련을 거쳐 6월5일 남아공에 입성할 멤버를 추린다. 부상 등 변수를 고려해 2~3명의 예비군도 함께한다. 30명 중 실질적인 탈락자는 4~5명인 셈. 월드컵을 ‘전쟁터’라고 표현한 허 감독은 “16강을 위한 최고의 전략은 다름 아닌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이라면서 응원을 당부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남아공월드컵 태극전사 30인 발표…설기현 탈락

    남아공월드컵 태극전사 30인 발표…설기현 탈락

     ‘올드 보이’ 안정환(다롄 스더), 이동국(전북)과 ‘왼발 달인’ 염기훈(울산)이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출전 희망을 살린 반면 설기현(포항)은 허정무호 재승선에 실패했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나이키의 대표팀 홈경기 유니폼 발표회를 겸한 기자회견에서 남아공 월드컵에 나설 예비 엔트리 30명을 직접 발표했다. ‘깜짝 발탁은 없다’던 허정무 감독의 예고처럼 지난 2007년 12월 허정무호 출범 후 대표팀을 거쳐 간 선수들이 30명에 들었다. 대표팀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청용(볼턴), 박주영(AS모나코), 기성용(셀틱), 일본 J-리그의 이근호(이와타) 등 해외파 12명이 허정무 감독의 재신임을 받았다. 예비 명단의 절반에 가까운 해외파는 최종 엔트리 23명에도 대부분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포지션 중 가장 관심이 쏠렸던 공격수는 대표팀에서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던 박주영과 이근호 외에 ‘반지의 제왕’ 안정환과 지난해 K-리그 득점왕 이동국이 예상대로 발탁됐다. 안정환은 2002년 한일 월드컵 2골, 2006년 독일 월드컵 토고전 1골에 이어 아시아 선수 최다인 개인통산 4호골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5일 중국 슈퍼리그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올렸던 안정환은 ‘조커’ 특명을 맡을 공산이 크다. 이동국도 최근 K-리그에서 보인 화끈한 골 감각을 앞세워 월드컵 ‘비운’의 꼬리표를 뗄 기회를 잡았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 19세의 나이로 참가했던 이동국은 한.일 월드컵 때 거스 히딩크 감독의 낙점을 받지 못했고 독일 월드컵 때는 무릎 부상으로 대표팀에 뽑히지 못했다. 지난해 20골로 K-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이동국은 이번 시즌 5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는 등 쾌조의 골 감각을 뽐냈다. 또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 진출에 힘을 보탰던 신예 공격수 이승렬(FC서울)도 일단 예비 태극전사에 포함됐다. 올해 초 부상에 발목을 잡혀 재활을 해왔던 염기훈이 허정무호에 승선한 반면 설기현은 예비 명단에서 빠져 희비가 엇갈렸다. 염기훈은 발등뼈 부상을 딛고 수원 유니폼을 입고 이적 신고식을 치렀던 지난 27일 암드포스(싱가포르)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두 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렸다. 반면 월드컵 출전 꿈을 안고 국내 무대로 유턴한 설기현은 왼쪽 무릎 관절경 수술을 받고 재활을 마쳐 소속팀 포항 훈련에 합류했으나 컨디션을 완전히 끌어올리지 못해 허정무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37세의 ‘백전노장’ 골키퍼 이운재(수원)가 대표팀의 주전 수문장 임무를 맡고 정성룡(성남)과 김영광(울산)을 뒤를 받친다. 경쟁이 치열했던 중앙 미드필더는 기성용-김정우(광주 상무) 듀오가 주전 자리를 예약한 가운데 김남일(톰 톰스크)과 조원희(수원), 신형민(포항), 구자철(제주)도 백업 멤버에 들었다. 좌우 측면 미드필더는 박지성과 이청용의 우위 속에 염기훈, 김보경(오이타)과 김재성(포항)이 주전 자리를 위협한다. 수비와 중원 등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왼발 마법사’ 김치우(서울)도 허정무 감독의 낙점을 받았다. A매치 두 경기 연속 골을 넣었던 김치우는 왼쪽 측면 백업요원으로 긴요하다. 수비수로는 좌우 풀백으로 이영표(알 힐랄), 김동진(울산)과 오범석(울산), 차두리(프라이부르크)가 경쟁 구도를 형성했다. 중앙수비수 조용형(제주)이 주전을 굳힌 가운데 이정수(가시마)와 곽태휘(교토), 강민수(수원), 김형일(포항)이 남은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또 지난 2008년 2월 동아시안게임 대표로 뽑혔다가 불미스런 개인사 때문에 대표팀에서 낙마했던 중앙수비수 황재원(포항)도 2년 2개월여 만에 태극마크를 다시 달았다. 허정무 감독은 오는 1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에콰도르와 국내 마지막 A매치에서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한 뒤 일본으로 출국하기 직전인 20일을 전후해 부상 선수 발생을 고려한 25∼26명의 명단을 확정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예비 엔트리 30명을 월드컵 개막 한 달 전인 5월11일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하고 최종 엔트리 23명은 개막 열흘 전인 6월1일까지 FIFA에 통보해야 한다. △남아공 월드컵 예비 엔트리(30명) GK= 이운재(수원) 정성룡(성남) 김영광(울산) DF= 이영표(알 힐랄) 김동진 오범석(이상 울산) 차두리(프라이부르크) 조용형(제주) 이정수(가시마) 곽태휘(교토) 강민수(수원) 김형일 황재원(이상 포항) MF= 박지성(맨유) 염기훈(울산) 김보경(오이타) 이청용(볼턴) 김재성(포항) 기성용(셀틱) 김정우(광주 상무) 조원희(수원) 김남일(톰 톰스크) 신형민(포항) 구자철(제주) 김치우(서울) FW= 박주영(AS모나코) 이근호(이와타) 이동국(전북) 안정환(다롄 스더) 이승렬(서울) 연합뉴스
  • 볼턴 이청용과 셀틱 기성용의 ‘희비쌍곡선’

    볼턴 이청용과 셀틱 기성용의 ‘희비쌍곡선’

    ‘쌍용’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과 기성용(21. 셀틱)의 유럽도전 시즌1이 그 끝을 보이고 있다. 볼턴의 구세주 이청용은 볼턴의 프리미어리그(EPL) 잔류를 이끌었고, 셀틱의 기대주 기성용은 리그 2위를 확정지으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예선 티켓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나란히 FC서울을 떠나 유럽으로 향한 두 선수의 선택은 너무도 달랐다. 지난 해 여름 이청용은 K-리그 시즌 도중 EPL 하위팀인 볼턴으로 이적했고, 기성용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스코틀랜드 최고 명문 클럽인 셀틱의 유니폼을 입었다. 기대와 걱정이 공존했지만, 지닌 재능과 구단의 기대가 대단했기에 두 선수의 성공 가능성 또한 비교적 높게 점쳐졌다 ▲ 이청용 UP, EPL 최고이적 16위 27일(한국시간) 영국 <더 타임즈> 온라인판의 블로그에서 발표한 ‘2009/2010시즌 EPL 최고의 이적 TOP20’에서 ‘블루 드래곤’ 이청용이 16위에 올랐다. 해당 사이트는 “오웬 코일 감독은 이 어린 미드필더가 빅 스타가 될 것이라고 늘 강조했다.”며 볼턴의 이청용 영입은 매우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올 시즌 이청용이 볼턴에서 보여준 활약은 실로 대단했다.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공격포인트인 5골 8도움을 기록하며 위기 때마다 볼턴을 구해냈고, 감독 교체 속에도 구단과 팬들의 절대적인 신임을 받으며 혹사를 걱정할 정도로 연일 맹활약을 펼쳤다. 현지 언론들은 이청용의 리버풀행을 언급하며 그의 달라진 위상을 반영하기도 했다. 불과 1년 사이에 이청용은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팀의 강등권 탈출로 인해 지나치게 많은 경기를 소화하며 체력적인 문제가 우려되지만, 그의 발전은 다가올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에 나설 한국 대표팀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EPL 잔류가 확정된 만큼 향후 체력적인 관리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일이 급선무다. ▲ 기성용 DOWN, 감독경질 후 벤치신세 반면, 기성용의 유럽 생활은 순탄치 못했다. 폴커크와의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프리킥과 날렵한 움직임을 선보이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으나, 이후 수비력에 문제점을 보이며 힘겨운 주전경쟁을 이어갔다.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꾸준히 기회를 부여했지만 기성용의 출전이 팀 승리로 이어지지 못하며 점차 벤치에 앉는 횟수가 늘어났다.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은 기성용, 로이 킨, 디오망시 카마라 등 기대주와 즉시 전력감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지만 경기력은 좀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라이벌 레인저스와의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결국 모브레이 감독이 경질됐다. 모브레이 체제의 붕괴는 기성용에게 기회가 아닌 위기로 작용했다. 닐 레논 감독대행은 철저히 검증된 선수 위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고 그 과정에서 기성용은 단 한 차례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기성용의 연속된 결장은 허정무호에게도 크나큰 걱정거리다. 월드컵이란 큰 무대를 앞두고 경기 감각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두 선수의 엇갈린 행보는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그대로 이어질까. 아니면 월드컵을 통해 한 층 더 발전 모습으로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게 될까. ‘쌍용’ 이청용과 기성용의 발끝에 축구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막 D-50 허정무호 누가 타나]수비 차두리·오범석 경합…골키퍼 이운재 신뢰 여전

    [개막 D-50 허정무호 누가 타나]수비 차두리·오범석 경합…골키퍼 이운재 신뢰 여전

    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딱 50일 남았다. 누구의 발끝에서 ‘첫 원정 16강’의 역사가 쓰일까.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은 “본선 구상은 거의 끝났다. 선수들 몸상태를 점검하는 마지막 단계”라고 말했다. 부상 등의 돌발변수를 체크하고 있을 뿐, 사실상 최종엔트리 23명을 확정지었다는 뜻이다. ●박주영外 공격진 경쟁 가장 치열 허정무호의 최근 A매치였던 지난 3월3일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허심’을 살펴볼 수 있다. 당시 공격진은 이근호(이와타)·이동국(전북)·안정환(다롄)·이승렬(서울)이었다. 당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박주영(AS모나코)의 엔트리 합류가 확실한 만큼 넷 중 한 명은 빠지게 된다. 허 감독이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이라고 할 만큼 확실한 카드가 없다. 월드컵본선 진출에 큰 공을 세운 이근호는 부진하지만, 지난해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이동국이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경험 많은 안정환도 조커로 거론되고 있어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미드필드진 김재성·신형민 주목 미드필드진도 큰 변화는 없다. 월드컵 예선 기간 내내 주전으로 활약한 박지성(맨유)·기성용(셀틱)·김정우(광주)·이청용(볼턴)이 한 자리씩 예약했다. 박지성을 중앙미드필더로 쓸 경우 마땅히 쓸 측면요원이 없어 걱정이다. ‘아시아 챔피언’ 포항의 김재성과 신형민도 백업요원으로 엔트리 합류가 유력하다. 남은 두 자리는 러시아 무대에 연착륙한 김남일(톰 톰스크)과 김보경(오이타)이 차지할 전망. 대표팀에서 활약해 온 설기현(포항)과 염기훈(수원)은 부상 중인 데다 허 감독도 경기력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수비진도 그대로 간다. ‘센터백 4총사’ 조용형(제주)·이정수(가시마)·곽태휘(교토)·강민수(수원)는 본선합류가 확정적이다. 오히려 ‘허정무호’에서 29경기를 출전한 조용형의 짝꿍이 누가 될지가 과제. 이영표(알 힐랄)가 부동의 왼쪽 풀백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오른쪽은 차두리(프라이부르크)와 오범석(울산)이 다툰다. 김동진(울산)은 왼쪽 측면과 중앙수비를 모두 담당할 수 있는 멀티능력에 독일월드컵 본선경험까지 있어 쓸모 있다. ●16일 에콰도르전 뒤 최종 발표 최근 경기력 논란이 일긴 했지만 골키퍼는 이운재(수원)가 여전히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큰 무대경험이 있는 데다 수비라인의 리더역할까지 맡고 있어 월드컵 전 갑자기 바꾸는 것은 도박에 가깝다. 정성룡(성남)과 김영광(울산)이 변동 없이 포함될 예정이다. 노병준(포항)·조원희(수원)·구자철(제주)·김형일(포항)·박주호(이와타) 등도 꾸준히 마지막 기회를 엿보고 있다. 허 감독은 29일 예비엔트리(30명)를 발표하고 새달 9일쯤 이들을 소집해 에콰도르전(16일)에 나선 뒤 최종멤버 23명을 발표한다. ‘꿈의 무대’인 월드컵 본선을 밟을 선수들이 주목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NBA] 1333승! 대단한 넬슨 NBA 역대 최다승 감독

    [NBA] 1333승! 대단한 넬슨 NBA 역대 최다승 감독

    돈 넬슨(70) 감독이 미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역대 최다승 감독이 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넬슨 감독은 8일 미국 미니애폴리스 타깃센터에서 열린 2009~10 NBA 정규시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6-107 승리를 이끌며 통산 1333승째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의 기술고문으로 선임된 레니 윌킨스(73)의 1332승을 경신한 것이다. 넬슨 감독은 1976년 밀워키를 시작으로 골든스테이트(1988~1995년, 2006~현재), 뉴욕 닉스(1995~1996년), 댈러스 매버릭스(1997~2005년) 등을 거치며 30여년간 사령탑을 맡아왔다. 1983·1985·1992년 NBA 올해의 감독상을 받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1994년 캐나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미국대표팀을 이끌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997년에는 NBA가 50주년을 기념해 선정한 ‘10명의 위대한 코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 선수 시절에는 보스턴 셀틱스에서 11년 동안 활약하며 5차례(1966·1968·1969·1974·1976년)나 우승을 경험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이청용, 리버풀-아스날 이적설이 나오는 이유

    이청용, 리버풀-아스날 이적설이 나오는 이유

    ‘볼턴맨’ 이청용의 리버풀행 가능성이 또 다시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스타>는 5일(이하 현지시간)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이 이청용을 영입하기 위해 800만 파운드(약 137억원)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1일 <데일리 미러>에 이은 두 번째 리버풀 이적설이다. 보도 내용은 비슷했지만 몸값은 2배나 증가했다. <데일리 미러>는 이청용의 이적료로 500만 파운드(86억원)을 예상했으나, <데일리 스타>는 그 보다 훨씬 많은 800만 파운드를 측정했다. 올 시즌 사실상 빅4 진입에 실패한 리버풀이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수단 리빌딩 작업에 들어간 것을 암시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청용의 빅클럽 이적설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금과 같이 영국 언론의 구체적인 보도는 없었지만, 한 때 아르센 벵거 감독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내며 아스날행이 점쳐지기도 했다. 당시 이청용은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아스날과의 대결에서 매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아스날의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그런 이청용에게 관심을 보였다. ▲ 아스날행이 조심스레 점쳐졌던 이유 볼턴과 아스날의 경기 이후 축구 팬들 사이에선 이청용의 아스날행이 조심스레 점쳐졌다. 이유는 크게 3가지였다. 첫째, 이청용의 플레이스타일이 프리미어리그 팀 중 아스날에 가장 어울린다는 의견이다. 이청용은 측면 미드필더임에도 직선적인 움직임보다는 곡선적이면서 간결한 드리블과 패싱 게임을 통해 경기를 풀어나간다. 이는 아스날의 전술적 특징과 부합하는 부분이다. 둘째, 벵거와 파브레가스의 관심이다. 물론 이에 대해선 지나치게 확대해서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따른다. 벵거의 발언과 파브레가스의 행동에서 플레이에 대한 칭찬 그 이상의 의미를 찾기 힘들다는 분석이다. 마지막은 아스날에 선수 보강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토마쉬 로시츠키와 시오 월콧이 존재하지만 두 선수 모두 부상이 잦다. 좌우 측면이 모두 가능한 이청용에 시선이 모이는 이유다. 그러나 이청용의 아스날행은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이다. 아스날이 이청용의 영입에 대해 구체적인 의사를 밝힌 적도 없으며 현지 언론 또한 아스날 보다는 리버풀행에 좀 더 무게를 싣고 있다. 그럼에도 이청용의 아스날행 가능성이 사라지지 않은 이유는, 올 시즌 이청용이 보여준 아스날스러운 플레이 때문이다. ▲ 리버풀행이 구체적으로 언급되는 이유 이청용의 아스날행이 팬들의 희망사항에 가깝다면 리버풀행은 보다 현실적이다. 이는 최근 거듭된 현지 언론의 보도와도 연결된 부분이다. 올 시즌 리버풀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르헨티나 출신의 막시 로드리게스를 영입했으나 만족스럽지 못한 상황이다. 여기에 알베르토 리에라는 언론을 통해 구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전력 외로 분류된 상태다. 요시 베나윤과 라이언 바벨이 측면을 메워주고 있으나 잦은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페르난도 토레스의 보조자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다. 이청용의 리버풀행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측면 자원들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며 토레스와 제라드에게 과부하가 발생했고 그로인해 올 시즌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그러나 이청용의 리버풀행은 신중히 이뤄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일단 이청용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베니테스 감독의 입지가 불안하다. 만일 리버풀 이적 후 베니테스가 경질된다면, 최근 셀틱의 기성용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직면할 수도 있다. 또한 이청용의 영입이 아시아 마케팅의 일환이라는 소문도 조금은 씁쓸한 부분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성용, 월드컵 ‘신인상’ 탈까…AP 후보 지목

    기성용, 월드컵 ‘신인상’ 탈까…AP 후보 지목

    기성용(21·셀틱)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베스트 영 플레이어’(Best Young Player) 후보로 또 지목됐다. AP통신은 이번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이 기대되는 젊은 선수들을 꼽아 지난 4일 ‘베스트 영 플레이어 타이틀 경쟁자’로 소개했다. 멕시코 미드필더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 잉글랜드의 시오 월컷 등에 이어 한국의 기성용도 이름이 거론됐다. 월드컵 베스트 영 플레이어는 본선 활약이 가장 뛰어난 21세 이하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AP통신은 도스 산토스와 월컷을 먼저 조명한 뒤 “기성용 역시 트로피에 도전하는 강력한 도전자가 될 수 있다.”면서 아시아 선수 중 유일하게 기성용을 후보로 꼽았다. 이어 “기성용은 유럽에서도 가장 피지컬이 강조되는 스코틀랜드 리그에서 뛴다.”는 말로 유럽과 남미 선수들을 상대할 그의 경쟁력을 설명했다. 스페인의 세르히오 카날레스, 독일의 메수트 외질 등도 트로피에 도전하는 선수들로 소개됐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 달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공개한 베스트 영 플레이어 예상 후보에도 뽑힌 바 있다. FIFA와 AP통신의 예상 후보에 모두 포함된 선수는 기성용과 도스 산토스 뿐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맨유-셀틱 7월 친선경기 소문…팬들 술렁

    맨유-셀틱 7월 친선경기 소문…팬들 술렁

    ‘박지성 vs 기성용’ 보게 될까?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기성용이 소속된 셀틱이 오는 7월 북미투어 중 친선경기를 가질 수도 있다는 소문이 양팀 팬들 사이에서 흘러 나왔다. 아직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서포터들은 벌써 이를 확실시 하고 준비 중이라고 캐나다 ‘토로토선’이 보도했다. 7월 16일 또는 17일에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릴 것이라는 구체적인 내용까지 소문으로 퍼졌다. 그러나 소문대로라면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이 끝난 직후여서 스타 선수들은 대부분 빠질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선’은 맨유의 웨인 루니와 리오 퍼디난드, 네마냐 비디치, 박지성 등이 각국 대표팀에서 핵심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휴식도 없이 소속팀에 복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셀틱 공격수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그리스)와 기성용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그러나 캐나다 팬들은 그 외의 선수들만으로도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맨유에서는 라이언 긱스(웨일스)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불가리아) 등이 월드컵 본선에 출전하지 않는다. 맨유 공식 캐나다 서포터즈 대표 마이클 싱어는 “월드컵에 출전한 많은 선수들이 휴식을 취하리라는 건 알지만 그 외에도 좋은 선수들이 있다.”면서 “경기가 열린다면 분명 관중석이 가득 찰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축구 ‘쌍용’ 대단” 美서도 기대

    “한국축구 ‘쌍용’ 대단” 美서도 기대

    “굉장한 한국의 더블드래곤” 한국축구의 ‘쌍용’ 이청용(22·볼턴)과 기성용(21·셀틱)이 미국 뉴욕타임스(NYT) 축구 블로그에 등장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의 핵심 선수들이라는 내용이다. NYT 기자들이 포스팅하는 축구 전문 블로그 ‘골’에 ‘굉장한 한국의 더블드래곤’(South Korea’s Formidable ‘Double Dragon’)이라는 제목으로 이청용과 기성용을 집중 조명한 글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올려졌다. 이 글을 작성한 앤드류 케 기자는 “기성용과 이청용은 나란히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면서 “그 상향선은 2010년 월드컵에서 절정에 이를 것”이라는 생각을 밝혔다. 21살 동갑내기 두 한국 선수는 FC서울에서 함께 뛰며 중원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 ‘더블드래곤’으로 불렸다고 그는 설명했다. 이어 “두 선수의 이름 마지막 글자인 ‘용’이 ‘드래곤’과 같은 뜻”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두 선수는 유럽에 진출하려는 아시아 선수들의 선봉이 됐다.”면서 “올 여름 한국 국가대표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전망했다. 또 박지성이 인터뷰에서 두 선수를 칭찬했던 내용을 인용해 유럽에 진출한 선수들의 친분 관계를 조명했다. 박주영까지 언급하면서 “유럽에서 활동하는 4명의 선수들이 한국 축구 팬들을 웅성이게 만들었다.”고 국내 팬들의 기대도 다뤘다. 이청용과 기성용을 조명한 이 장문의 글은 “두 선수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 같다. 둘이 함께 가는 다음 발걸음은 올 여름 남아공행”이라는 말로 끝났다. 한편 앤드류 기자는 앞서 ‘북한의 웨인 루니’라는 제목으로 정대세를 조명한 글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NYT 골 블로그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언론 “셀틱, 기성용 기다려주면 보답 받을 것”

    英언론 “셀틱, 기성용 기다려주면 보답 받을 것”

    토니 모브레이 감독이 셀틱 지휘봉을 내려놓은 가운데 차기 사령탑은 기성용을 지켜보며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조언했다. 스코틀랜드 일간지 ‘더 헤럴드’는 셀틱의 감독 교체 후 선수들의 행보를 예상한 26일자 인터넷판 기사에서 기성용을 팀에 남아 입지를 굳힐 선수로 분류했다. 신문은 선수들의 상황을 여행에 비유해 ‘당일치기’(임대 온 선수) ‘일등석 여행’(비싸게 팔릴 선수) ‘저가 여행’(방출 선수) ‘목적지 불명확’(예상이 어려운 선수) ‘희망의 여행’(입지를 굳힐 선수) 등 5가지로 나눴다. 기성용은 션 말로니, 패트릭 맥코트, 데런 오 데아 등과 함께 ‘희망의 여행’에 포함됐다. 신문은 “기성용은 크게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낯선 환경에 들어선 젊은 선수고, 조금씩 능력과 수준을 보여줬다.”면서 “기다려준다면 그 보답이 있을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기성용은 모브레이 체제에선 랜드리 은게모, 마크 크로사스 등과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치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10 남아공월드컵] 유럽파 합류하니 허정무호 춤추다

    허정무(55) 감독이 ‘제대로’ 보여 주겠다던 경기에서 제대로 된 승리를 맛봤다. 축구 대표팀은 4일 영국 런던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 이동국(31·전북), 후반 추가시간 곽태휘(29·교토)의 골로 2-0 승리를 낚았다. 월드컵 최종명단(23명) 확정을 앞두고 나이지리아를 겨냥해 치른 마지막 모의고사에서 월드컵 본선 맞대결을 앞두고 16강 가능성을 키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코트디부아르(22위)에 뒤지는 한국(53위)이 완승을 거둔 데에는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숨통을 죄며 수비 안정을 이끈 유럽파 가세가 컸다. 유럽에서만 7년을 뛴 이영표(33·알 힐랄)를 포함하면 6명이 ‘베스트11’로 뛰었다. 유럽파들이 총출동하기는 지난해 11월 세르비아와의 평가전 (0-1 패) 이후 7경기 만이다. 하지만 4개월여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을 만큼 활약은 눈부셨다.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90분 내내 ‘산소탱크’ 면모를 보이며 공간 창출로 공격을 이끌었다. 기성용(20·셀틱)은 공수에 걸쳐 대담한 경기력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고 이청용(21·볼턴) 역시 뛰어난 패스와 돌파력으로 상대 측면을 흔들었다. 분데스리가 ‘전차 수비수’ 차두리(30·프라이부르크)도 밀리지 않는 몸싸움과 안정된 키핑 능력을 바탕으로 이따금 과감하게 돌파를 시도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영표는 최후방을 조율하면서 무실점에 큰일을 해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박주영(25·AS모나코)마저 합류한다면 더욱 위력을 발휘하게 됐다. 2명을 빼고 모두 유럽리거들로 짠 코트디부아르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착실한 패스를 통해 빠르게 침투해 기회를 만들어낸 과정은 유럽파 합류 이전엔 드물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최종예선 이후 9개월에 걸친 실험은 끝났다. 늦어도 5월 초 최종명단을 확정할 계획인 허 감독도 “(부상과 컨디션 유지 등 변수를 빼고) 앞으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선 맞춤형으로 쓸 4-4-2, 4-2-3-1, 4-3-3, 3-4-3 전형에 따른 엔트리 90%쯤 판가름났다는 이야기다. 6명이 나설 공격진에선 ‘붙박이’ 박주영과 지난해 8월 뒤늦게 승선해 타깃맨으로 빠짐없이 시험을 거친 이동국(31·전북), 골 결정력을 지닌 조커 안정환(34·다롄 스더)이 주전을 굳힌 가운데 이근호(25·이와타)와 젊은피 이승렬(21·FC서울), 설기현(31·포항)이 벡업멤버를 다툰다. 중원을 책임질 6명 가운데 박지성-김정우(28·광주)-기성용-이청용 라인은 확정적이다. 벡업벰버로 김남일(33·톰 톰스크)과 염기훈(27·수원), 김보경(21·오이타), 조원희(27·수원)가 경쟁한다. 8명으로 꾸릴 수비진에선 이영표와 김동진(28·울산), 조용형(27·제주), 이정수(30·가시마), 곽태휘, 강민수(24·수원), 차두리, 오범석(26·울산)이 유력하다. 골키퍼 3명도 이운재(37·수원)와 김영광(27·울산), 정성룡(25·성남) 외에 대안은 없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2010 남아공월드컵] B조 3개국 전력 들여다보니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과 16강을 겨룰 상대들이 제 모습을 드러냈다. 한 경기만으로 전력을 파악하기는 힘들지만, 본선이 석달 남짓 앞으로 다가온 점을 감안하면 웬만큼 전력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어 의미는 적지 않다. 본선 첫 상대인 그리스는 4일 홈에서 끝난 세네갈과의 경기에서 0-2로 무너졌다. 오토 레하겔 감독이 이끄는 그리스는 스코틀랜드에서 뛰는 장신 스트라이커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25·셀틱·194㎝)와 베테랑 앙겔로스 카리스테아스(바이엘 레버쿠젠)를 투톱으로 내세워 공세에 나섰지만 특유의 개인기와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나선 세네갈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하프타임엔 월드컵 유럽예선에서 10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한 테오파니스 게카스(헤르타 베를린)를 투입했지만 허사였다. 수비 허점을 보인 끝에 결국 후반 27분과 35분, 차례로 골을 내줬다. 본선 두번째 상대 아르헨티나는 뮌헨 원정에서 독일을 맞아 전반 45분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의 골로 1-0 신승을 거뒀다. 월드컵 예선을 끝내고 치른 다섯 차례 평가전에서 2패 뒤 3연승을 기록했다. 아르헨티나는 공격수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미드필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에스투디안테),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리버풀) 등 정예요원을 총동원했다. 이과인은 전반종료 직전 최전방으로 길게 올라온 공을 잡아 치고 들어가, 골키퍼가 미드필드 중앙까지 뛰어나와 수비수 1명만 지키던 골문에 가볍게 차 넣었다. B조에서 마지막으로 맞붙는 나이지리아도 콩고민주공화국을 안방으로 불러 들여 5-2로 이겼다. 유럽파인 존 오비 미켈(첼시), 조셉 요보(에버턴)가 빠졌지만 세계랭킹 112위에 2골을 헌납한 점은 역시 수비력에 허점을 보인 대목이다. 다만 혼자 두 골을 넣은 오사스 이데헴은 요주의 인물로 떠올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지성 “기성용, EPL 수준”…후배 기살리기?

    박지성 “기성용, EPL 수준”…후배 기살리기?

    ‘캡틴’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해외언론 인터뷰에서 후배 기성용(21·셀틱)을 칭찬하며 기를 살려줬다. 박지성은 4일 새벽(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가진 평가전에서 주장으로 출전해 팀을 이끈 뒤 기성용을 “잉글랜드 리그에서도 충분히 영향력을 끼칠 선수”로 꼽았다고 영국 PA스포츠가 전했다. 이 인터뷰에서 박지성은 “매우 유능하다.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기성용을 칭찬한 뒤 “기성용에게 더 많은 출전 기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규칙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며 “그것만 넘어서면 기성용은 자신이 가진 것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지성은 기성용의 바람대로 그를 스티븐 제라드에 비교했다. 박지성은 “그는 스티븐 제라드와 경기 스타일이 비슷하다.”면서 “패스가 좋고 키도 크다. 슈팅도 잘 할 수 있다.”고 후배를 한껏 치켜세웠다. 또 월드컵에 함께 출전하는 대표팀 동료로서 “기성용은 대표선수로도 매우 잘하고 있다. 남아공에 가서도 똑같이 잘 해주리라 믿는다.”고 응원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 평가전에서 이동국과 곽태휘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월드컵 D-100] 새달말쯤 최종엔트리… ‘입성’전 4차례 평가전

    허정무호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입성할 날이 다가왔다. 남아공월드컵 개막 전까지 태극전사들에게는 숨 가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우선 월드컵 개막 ‘D-100일’인 3일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갖는다. 대표팀 최종 엔트리 23명 확정 발표 전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날 나이지리아를 겨냥한 경기다.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비롯한 이청용(볼턴), 기성용(셀틱), 이영표(알 힐랄) 등 해외파 주축들이 포함된 정예 멤버로 나선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이번 평가전에서 어떤 선수가 강팀에 강한지, 그리고 어떤 포메이션이 특유의 개인기를 갖춘 아프리카 팀을 상대로 유효한지 파악하는 기회로 삼을 방침이다. 평가전을 마친 대표팀은 4일 귀국 후 긴 공백기를 갖는다. 허 감독이 K-리그 15개 구단에 5월 초 조기소집을 희망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울 전망이기 때문이다. 태극전사 명단은 이르면 다음달 말 또는 5월 초에 최종 확정된다. 다시 소집된 대표팀은 차례로 강호들과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남아공 입성을 앞두고 총 4차례의 평가전을 갖는다. 5월1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의 평가전을 치르고 24일 일본 사이타마에서 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한·일전을 치른다. 이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로 건너가 1차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6월4일까지 전지훈련한다. 고도·기온·시차·주변 환경 등을 고려했을 때 남아공 베이스캠프인 루스텐버그와 비슷한 최적의 훈련 장소라고 판단했기 때문. 오스트리아는 남아공과 시차가 없다. 고지대라 일교차가 심한 것도 비슷하다. 5월30일 전지훈련지인 인스부르크에서 유럽 강호 한 팀과 맞붙을 예정이다. 6월3일에는 세계랭킹 1위인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16강 가능성을 점검한다. 대표팀은 이르면 6월4일 남아공에 입성한 뒤 12일 그리스와 조별리그 1차전에서 격돌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허정무호 코트디부아르 평가전 박지성 등 23명 확정

    한국 축구대표팀이 새달 3일 영국 런던에서 맞붙을 코트디부아르와 A매치에 출전할 태극전사 23명을 확정했다. 이들은 5월 초 월드컵 체제 출범을 앞둔 상황에서 사실상 최정예 멤버로 보인다. 대표팀에는 예상대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볼턴)과 스코틀랜드 무대에 안착한 기성용(셀틱), 독일 분데스리가의 차두리(프라이브루크) 등 유럽파 4명이 합류했다. 오른쪽 허벅지 햄스트링을 다쳐 재활 중인 박주영은 빠졌다. 안정환은 1년8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했다. 이영표(알 힐랄), 김남일(톰 톰크스)도 합류했다. 이 밖에 J리거로는 이근호(이와타), 곽태휘(교토), 이정수(가시마), 김보경(오이타)이 부름을 받았다. K리거로는 김동진, 김영광, 오범석(이상 울산), 이동국(전북), 김재성, 신형민(이상 포항), 조용형(제주), 강민수, 이운재(이상 수원), 김정우(광주), 정성룡(성남) 등이 포함됐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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