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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雪國列車’ 눈의 장막 사이로 과거를 달리는 기차

    ‘雪國列車’ 눈의 장막 사이로 과거를 달리는 기차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라는 아주 오래된 영화가 있다. 영화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다. ‘따뜻한 겨울’이라는 역설에 대해 말하려는 것이다. 정말 따뜻한 겨울이 있을까? 그런 겨울은 없어 보인다. 특히나 올겨울처럼 눈 한 송이 내리지 않으면서도 달포 가까이 추위만 기승을 부리는 것을 보면 ‘따뜻한 겨울’은 그저 말잔치에 불과해 보인다. 하지만 겨울이 따뜻한 곳이 있다. 일본 혼슈 북쪽의 아키타현이 그렇다. 일본의 한갓진 이 시골은 겨울이면 온 종일 눈이 내린다. 그 눈의 장막을 한 겹 젖히고 들어가면 인정 넘치는 사람들과 언 몸을 녹여 주는 따끈한 온천이 있다. 진짜 아키타를 만나면 우리의 겨울은 따뜻하다.●설국 열차 타고 가며 맛보는 식도락 기차를 타고 가며 도시락을 먹는 일. 일본 여행의 로망 가운데 하나다. 일본에는 수없이 많은 기차가 있다. 또 기차마다 각각의 지방색이 담긴 아주 다양한 에키벤(도시락)을 판다. 그렇게 많은 도시락 열차 가운데서도 아키타 내륙종관열차에서 운영하는 곳쓰오 다마테바코 열차에서 먹는 도시락은 특별하다. 아키타 내륙종관열차는 아키타현의 깊숙한 산골을 남북으로 잇는다. 에도시대의 옛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무사 마을 가쿠노다테에서 다카노스까지 94.2㎞를 운영한다. 이 철길에는 모두 29개의 역이 있다. 대부분 역무원이 없는 간이역이다. 이곳을 오가는 기차는 두 량이 전부다. 손님이 적을 때는 달랑 한 량만 운행하기도 한다. 기차 이용자 절반은 현지인, 나머지 절반은 관광객이다. 이 꼬마 기차를 다다미 객실풍의 레스토랑으로 개조한 것이 곳쓰오 다마테바코 열차다.‘곳쓰오’는 맛있는 요리라는 뜻의 일본어 고치소우(ご馳走)의 아키타 사투리다. 다마테바코(玉手箱)는 일본의 유명한 설화에서 따온 것인데, 열면 깜짝 놀라는 물건, 혹은 무엇이 나올지 모르는 물건을 뜻한다. 이 열차에서 그 ‘물건’은 도시락을 의미한다. 이 도시락은 기차가 지나는 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지은 농산물을 재료로 정성을 담아 만든다. 기차가 간이역에 설 때마다 아주머니들이 손수 만든 도시락을 하나씩 기차에 실어 준다. 그렇게 실어 주는 도시락은 모두 일곱 개. 에피타이저로 군밤이 나오고, 본 요리는 소바와 쌀밥이다. 마무리는 젤리다. 메뉴는 계절마다 조금씩 바뀐다. 도시락에는 저마다 이름이 붙어 있다. 이를테면 ‘게이코씨의 채소절임’, ‘세쓰코씨의 소바’, ‘쇼코씨의 밤밥’ 같이 음식을 만든 이의 이름을 함께 적어 놓는다. 곳쓰오 다마테바코 열차는 기차가 지나는 마을 사람들이 아이디어를 내서 운영한다. 이용객이 적어 언제 폐선이 될지 모를 기차에 작은 도움이라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했다. 손수 농사를 짓고, 그 농산물로 만든 요리를 자신의 이름으로 내놓는 그 마음이 얼마나 고운가. 기차에 도시락을 실어 준 후 기차가 사라질 때까지 간이역에 서서 손을 흔드는 아주머니들을 보면 지극한 정성이 느껴진다.●마음까지 녹여 주는 따뜻한 온천들 아키타는 일본에서도 오지다. 그런 아키타가 한국에 널리 알려진 것은 TV 드라마 ‘아이리스’가 큰 역할을 했다. 이 드라마는 아키타의 이름난 여행지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드라마에는 주연배우 이병헌과 김태희가 남녀 혼탕인 줄 모르고 들어섰다가 깜짝 놀라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곳이 뉴토온천향에 있는 쓰루노유 온천이다. 아키타의 대표적인 온천마을 뉴토온천향에는 쓰루노유를 비롯해 7개의 온천이 있다. 이 온천들은 저마다 특색이 있다. 온천수 성분도 다르고, 온천탕 또한 제각각이다. 이런 연유로 온천탕을 순례(유메구리)하는 재미가 있다. 뉴토온천향에 있는 온천 료칸에 숙박하면 온천 순례수첩(1800엔)을 구입할 수 있다. 이 수첩만 있으면 온천 순례 버스를 타고 다니며 7개의 온천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겨울에는 2개의 온천이 휴업한다. 쓰루노유 온천은 뉴토온천향을 대표하는 온천이다. 1638년 아키타 영주가 치료를 위해 이곳을 찾았을 때 지은 건물을 료칸으로 개조했다. 38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쓰루노유 온천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본 온천의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곳 가운데 하나로 불린다. 쓰루노유 온천은 료칸 자체가 완벽한 촬영세트다. 억새를 엮어 덮은 지붕과 목조 가옥은 시간을 단박에 과거로 돌려놓는다. 겨울에는 료칸으로 드는 길에 이글루 모양의 거대한 눈집을 만들고 그 안에 촛불을 켜놓는다. 목탑 위에 설치한 화재를 알리는 종탑에도 세월의 흔적이 물씬하다. 이런 빼어난 자태가 있어 투숙객들은 특별한 유흥거리가 없음에도 ‘셀카놀이’를 하며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가니바 온천의 노천탕은 자연미가 넘친다. 이 노천탕으로 가려면 비밀스런 오솔길을 걸어야 한다. 료칸 뒷문을 열고 나가면 사람 키보다 높게 눈이 쌓인 오솔길이 있다. 이 길을 따라 50m쯤 가면 작은 계곡 옆에 자리한 노천탕이 보인다. 사방에 흰 눈을 이불처럼 덮은 너도밤나무가 있어 정취가 그림 같다.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나뭇가지에 힘겹게 매달려 있던 눈뭉치가 툭~ 하고 떨어진다. 이 소리를 제외하면 사방은 고요하다. 함박눈만 소리 없이 풍경 속으로 낙하한다. 글 사진 김산환 여행작가 ■여행수첩 아키타로 가려면 센다이공항을 이용한다. 3시간 30분 소요. 도쿄에서 신칸센을 이용해도 된다. 아키타에도 국적기가 취항했지만 현재는 휴항 중이다. 아키타 도시락 열차는 자주 있지 않다. 가을걷이가 끝난 후 농한기에만 예약을 받아 운영한다. 많을 때는 한 달에 3회, 적을 때는 1회에 그치기도 한다. 도시락 열차의 종점 아니아이역에서는 언제든지 열차 시간에 맞춰 돌아올 수 있다. 도시락 열차 가격은 6900엔(약 7만원). 도시락 열차가 아니라도 꼬마 기차를 타고 간이역을 찾아 떠나는 여행만으로도 행복하다. 1일 프리패스 2500엔(주말 2000엔). 아키타 내륙종관열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키타현 한국코디네이터사무소에서 아키타현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일본스키닷컴은 온천호텔에서 숙박하면서 다자와코 스키장을 이용하는 다양한 스키 패키지를 출시했다. 홋카이도나 타 지역에 비해 스키 상품이 저렴한 편이다. 다자와코 스키장은 3월 말까지도 이용할 수 있다.
  • ‘해투4’ 찬희 “무릎 위에 앉은 김혜윤, 다리 감각 없어져”

    ‘해투4’ 찬희 “무릎 위에 앉은 김혜윤, 다리 감각 없어져”

    ‘해투4’에 출연한 찬희가 자신의 무릎 위에 김혜윤이 앉은 장면을 촬영했을 당시 밝히지 못했던 속내를 공개한다.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가득 채우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7일 방송은 ‘캐슬의 아이들’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뜨거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캐슬의 아이들’ 김보라-김혜윤-찬희-조병규-김동희-이지원이 출연해 다채로운 6인 6색 매력과 꿀잼 토크로 안방극장을 다시 한 번 들썩이게 만들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혜윤이 찬희 무릎에 걸터앉았던 장면의 비하인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혜윤은 “30분 이상 앉아 있었다. 무게를 반만 실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며 영겁 같은 30분을 고백했다. 이에 찬희는 “(김혜윤) 누나에게 하나도 안 무겁다고 했지만 다리 감각이 없어졌다”며 차마 밝히지 못했던 속내를 꺼내 놔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김보라는 찬희와 뽀뽀 장면을 찍고 난 후 사과를 했다고 말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보라는 “미안한 마음에 일부러 안 찍던 셀카까지 찍었다”라고 덧붙여 호기심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에 과연 김보라가 찬희에게 사과까지 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이밖에도 조병규-김동희 또한 시청자들은 몰랐던 깨알 같은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해 MC들의 흥미를 한껏 자극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캐슬의 아이들’이 직접 들려 줄 명 장면 촬영 비하인드에 궁금증이 치솟는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투4’는 오늘(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강다니엘 “황금돼지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멍뭉美 가득 인사

    강다니엘 “황금돼지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멍뭉美 가득 인사

    강다니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3일 강다니엘은 공식 SNS를 통해 설맞이 인사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강다니엘은 특유의 멍뭉미 가득한 미소로 인사를 건네며 팬심을 자극했다. 강다니엘은 “2019년 황금돼지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가족분들과 행복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소원이 담긴 복주머니에서 외식상품권을 뽑은 강다니엘은 회사 식구들과의 삼겹살 회식을 약속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다니엘 모먼트 셀카 9장 찍기’ 소원도 추가로 뽑으며 팬들을 위한 깜짝 셀카 선물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강다니엘은 최근 그룹 워너원으로서 1년 6개월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하고, 2019년 솔로 아티스트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강다니엘은 공식 인스타그램 개설 11시간 36분 만에 최단기간 100만 팔로워를 달성하는가 하면, 공식 팬카페 역시 아이돌 최단기간 10만 회원수를 돌파하며 막강한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어 솔로 데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현재 솔로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다니엘, 브이라인 자랑하는 훈훈 외모 ‘여전한 멍뭉美’

    강다니엘, 브이라인 자랑하는 훈훈 외모 ‘여전한 멍뭉美’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기조심”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강다니엘이 브이 포즈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브이 라인을 자랑하는 강다니엘의 훈훈한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워너원 콘서트 ‘Therefore’를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곽동연, 유승호와 훈훈한 초근접 셀카 “고마웠어요 형♥”

    곽동연, 유승호와 훈훈한 초근접 셀카 “고마웠어요 형♥”

    배우 곽동연, 유승호의 훈훈한 투샷이 공개돼 화제다. 1일 곽동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복수와의 마지막! 고마웠어요 형♥ 이것이 우리의 베스트 투샷”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곽동연, 유승호가 얼굴을 맞대고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초근접 사진에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곽동연과 유승호는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에 함께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설리, 수수한 모습에도 돋보이는 미모 ‘포인트는 레드립’

    설리, 수수한 모습에도 돋보이는 미모 ‘포인트는 레드립’

    설리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31일 그룹 에프엑스 출신 설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잠 깼어... 잠은 참 마음대로 되지 않아. 아직 안 자는 복숭이들?”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설리가 민소매 옷을 입고 침대에 누워 있는 모습이 담겼다. 설리는 수수한 모습에도 남다른 미모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설리는 최근 리얼리티 프로그랭 ‘진리상점’에 출연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하! 우주] 오늘도 출첵…새 근무지로 떠나는 큐리오시티 ‘셀카 인증샷’

    [아하! 우주] 오늘도 출첵…새 근무지로 떠나는 큐리오시티 ‘셀카 인증샷’

    화성의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긴 오퍼튜니티는 연락두절됐지만 '후배'는 오늘도 힘찬 탐사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화성탐사로봇 큐리오시티가 촬영한 셀카 사진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 사진은 지난 15일, 화성시간으로 2291솔(SOL·화성의 하루 단위으로 1솔은 24시간 37분 23초로 지구보다 조금 더 길다) 촬영한 57장의 이미지를 합성해 만든 것으로 큐리오시티의 기기 상태와 주위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큐리오시티의 왼쪽 바닥에는 작은 구멍이 보이는데 이는 탐사로봇이 화성 표면에 남긴 19번째 드릴의 흔적이다. 이 사진이 의미있는 것은 새로운 탐사에 나서기 앞서 촬영했기 때문이다. 지난 1년 간 큐리오시티는 베라 루빈 능선(Vera Rubin Ridge)이라 불리는 지역에서 구멍을 뚫으며 탐사를 이어갔다. 현재 큐리오시티는 이보다 남쪽 지역인 클레이-베어링 유닛(clay-bearing unit)이라는 이름의 장소로 이동 중이다. NASA 측은 "큐리오시티의 새 탐사지역은 점토 광물이 풍부한 곳"이라면서 "화성 샤프산의 낮은 층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 고대 호수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담고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12년 8월 화성에 생명체가 있는지 호기심 해결을 위해 게일 크레이터 부근에 착륙한 큐리오시티는 7년 차인 올해에도 왕성한 탐사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하루 일과는 웬만한 직장인보다 힘들다. 화성에 해가 뜨면 큐리오시티는 잠에서 깨어나 지구의 명령을 기다린다. 이어 명령이 하달되면 큐리오시티는 최대시속 35~110m로 느릿느릿 움직여 지정된 장소로 이동한다. 지시받은 곳에 도착하면 카메라로 주변을 찍고 표면에 작은 구멍도 뚫고 레이저를 쏴 암석의 성분도 파악한다. 이렇게 얻어진 정보는 화성시간으로 오후 5시 자신의 하늘 위를 도는 NASA 위성에 전송한다. 이같은 탐사과정을 통해 그간 큐리오시티는 오래 전 화성 땅에 물이 흐른 흔적, 생명체에 필요한 메탄가스와 질산염 증거를 발견하는 큰 업적을 남겼다. 그러나 15년 전 화성에 착륙해 진정한 ‘연장근무’가 무엇인지 보여 준 탐사로봇 오퍼튜니티는 강력한 모래폭풍 탓에 지난해 6월 10일을 마지막으로 지구와의 연락이 끊겨 사실상 사망선고가 내려진 상태다.오퍼튜니티는 태양전지판으로 전원을 공급받는데, 이 태양광 패널에 모래가 쌓여 배터리를 충전할 수 없게 되자 전력소모를 줄이기 위해 스스로 휴면상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다행히 큐리오시티는 태양전지판이 아닌 핵에너지 배터리인 플루토늄으로부터 동력을 얻기 때문에 사진을 찍고 전송하는 데 큰 무리가 없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정겨운, ♥ 아내와 애정 가득 셀카 “꽃길만 걸어요”

    정겨운, ♥ 아내와 애정 가득 셀카 “꽃길만 걸어요”

    정겨운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정겨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꽃길만 걸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정겨운이 아내와 얼굴을 맞대고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닮은꼴 미소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정겨운은 지난 2017년 9월 아내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함께 SBS ‘동상이몽2’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황정음, 변함 없는 미모 자랑하는 근황 ‘날렵한 턱선’

    황정음, 변함 없는 미모 자랑하는 근황 ‘날렵한 턱선’

    배우 황정음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9일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황정음이 흰색 옷을 입고 환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담겼다. 브이 라인을 강조한 황정음은 변함 없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해 8월 종영한 드라마 ‘훈남정음’에 출연한 그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홍진영, 감탄 부르는 ‘볼륨 몸매’

    [포토] 홍진영, 감탄 부르는 ‘볼륨 몸매’

    가수 홍진영이 완벽한 수영복 자태를 뽐냈다. 홍진영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물에 들어가기 싫고, 언닌 물에서 놀고 싶고. ‘수영장 가자, 가지 말자’ 난리. 언니는 물에 들어가서 놀고, 난 셀카만 백만 장”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홍진영은 수영복 사이로 드러난 볼륨감 넘치는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빛나는 미모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홍진영은 언니 홍선영 씨와 함께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홍진영 인스타그램
  • 박봄, 오랜만에 전한 근황..풀메이크업에 돋보인 인형 비주얼

    박봄, 오랜만에 전한 근황..풀메이크업에 돋보인 인형 비주얼

    가수 박봄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기 전 사진찍기... before I went to sleep #good night”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박봄이 침대에 누워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겼다. 커다란 눈과 오똑한 코의 인형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박봄은 지난해 7월 매니지먼트사 디네이션과 손을 잡고 컴백할 것을 예고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구혜선♥안재현, 침대서 다정한 모습으로 셀카 ‘여전히 달달’

    구혜선♥안재현, 침대서 다정한 모습으로 셀카 ‘여전히 달달’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달달한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23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폴라로이드 사진 두 장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 침대에 누워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자연스러운 민낯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6년 모델 겸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tvN ‘신혼일기’에 출연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랜드캐니언 여행 중 추락한 대학생 “국내 송환 도와주세요”

    그랜드캐니언 여행 중 추락한 대학생 “국내 송환 도와주세요”

    25살 청년이 미국 그랜드캐니언을 여행하던 중 추락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동아대 수학과 재학생 박준혁씨는 1년간의 캐나다 유학 생활을 마치고 현지 여행사를 통해 미국 그랜드캐니언을 여행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다. 20일 가까이 병원에 있게 된 박준혁씨의 병원비는 10억 원. 국내로 이송하는 데도 2억 원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타까운 사연에 박씨 동문들이 성금 300만 원을 모아 전달했지만 이를 해결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여행 다음 날 한국행 비행기를 탈 예정이었던 박씨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 주의 한 병원에서 양다리와 폐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사고 책임에 대해서 애리조나 주 연방 경찰이 조사 중인 가운데, 가족들은 사고 책임을 두고 여행사와 공방을 벌이는 중이다. 여행사는 박씨가 가이드의 지시를 따르지 않고 셀카를 찍다 사고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박씨 가족들은 평소 신중한 박씨의 성격상 가이드 지도를 따르지 않고 행동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그림으로 만나는 문화재 이야기] 해발 고도 1100m·길이 38 ㎞ 성벽 ‘사막 위 요새’

    [그림으로 만나는 문화재 이야기] 해발 고도 1100m·길이 38 ㎞ 성벽 ‘사막 위 요새’

    라자스탄은 인도에서 면적이 가장 넓은 주다. 서쪽으로 타르 사막이 펼쳐지고 대각선 방향으로는 아라발리 산맥이 뻗어 있다. 이 척박하고 건조한 산악지역에 쿰발가르 요새(Kumbhalgarh Fort)가 있다. 흙먼지 날리는 사막을 가로질러, 간간이 오아시스처럼 나타나는 작은 호수들을 지나 꼬부랑 산길을 올라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15세기경, 이 일대를 통치했던 메와르 왕조의 라나 쿰바가 건설했다고 전해진다. 쿰발가르 요새는 중국의 만리장성 다음으로 긴 성벽이다. 길이 38㎞, 성벽 두께는 2m나 된다. ‘인도의 만리장성’으로 부르는 이유다. 해발고도는 1100m에 이른다. 고도가 높아 기온이 평지보다 10도 이상 낮다. 섭씨 45도에 육박하는 폭염에 시달리다 쿰발가르 요새에 오르면 섭씨 30도를 넘나드는 기온이 ‘시원’하게 느껴지는 희한한 경험을 하게 된다. 쿰발가르 요새는 지난 2013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규모도 어마어마하지만 일반인에게 알려진 것은 별로 없다. 접근이 쉽지 않은 산악 지역에 있기 때문이다. 라자스탄주를 여행하다 보면 웅장한 요새를 많이 발견하게 된다. 라자스탄은 옛날부터 인근 왕국의 공격을 많이 받았기에 왕조마다 성벽을 높게 쌓아 침입에 대비했다. 이처럼 6개 도시에 산재한 요새 유적을 통틀어 ‘라자스탄 구릉요새’라고 부른다. 그중에서도 라자만드의 쿰발가르 요새는 규모와 높이 모두 압도적이다.요새 안에는 자이나교 사원 300개를 비롯해 총 360개의 사원과 궁전, 우물, 정원 등이 있다. 높은 곳에 서면 타르 사막의 모래 언덕이 눈에 들어온다. 오지이지만 여기도 사람들이 산다. 사원 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공놀이를 하고 있었고 원색의 사리(sari·인도의 여성 의류)를 칭칭 감아 입은 여인들은 수백 년 전 만든 우물에서 물을 길어다가 날랐다. 쿰발가르 부근엔 고급 리조트가 몇 개 있다. 겉으로 보기에도 꽤 부유해 보이는 인도 가족들은 폭염을 피해 산악지역으로 휴가를 온 듯했다. 외국인은 거의 없다. 외부인을 볼 기회가 없는 쿰발가르 사람들은 유별나다 싶을 정도로 내게 친밀함을 표시했다. 길을 지나갈 때면 마을 사람들은 내게 다가와 셀카를 찍어갔다. 심지어 가족사진 한가운데도 내가 서 있어야 했다. 반강제로 찍혔지만 나는 매번 웃고 있었다. 쿰발가르에선 농사를 지었다. 이모작 혹은 삼모작까지 가능하다는 논에선 해진 옷을 입은 아이들이 나비처럼 뛰놀았다. 페르시아 양식의 우물에서는 소가 뱅글뱅글 돌며 논에 물을 대고 있었다. 원숭이는 나무에, 사람들은 낡은 버스에 매달려 다녔다. 아낙네들은 하나같이 머리에 뭘 이고 다녔는데 남자들이 일하는 모습은 볼 수 없어 의아했다. 낙타는 주인의 손에 이끌려 짐을 날랐다. 빠르게 변해가는 인도에서 유일하게 시간이 멈춰 있었다. 요새는 높았지만 쿰발가르 사람들에겐 마음의 벽이 없었다. 김진 칼럼니스트·여행작가
  • 우효광, ♥ 추자현 생일 축하 “영원히 사랑해”

    우효광, ♥ 추자현 생일 축하 “영원히 사랑해”

    중국 배우 우효광이 아내 추자현의 생일을 축하했다. 20일 우효광은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마누라, 생일 축하해! 영원히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추자현의 셀카를 공개했다. 메이크업을 안한 듯한 추자현은 수수한 모습으로 돋보이는 이목구비를 자랑했다.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는 우효광의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추자현은 지난 2017년 1월 우효광과 결혼해 지난 2018년 6월 아들을 출산했다.사진=웨이보, 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브래드 피트, 샤를리즈 테론과 열애설…“친구에서 연인으로”

    브래드 피트, 샤를리즈 테론과 열애설…“친구에서 연인으로”

    브래드 피트(55)가 동료 여배우와 사랑을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6년 안젤리나 졸리(43)와 이혼한 피트가 또 다시 열애설에 휘말린 것.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20일(현지시간) 이날 더선 단독 보도를 인용해 브래드 피트가 최근 샤를리즈 테론(43)과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단 한 번도 같은 영화에 출연한 적이 없는 두 사람은 샤를리즈 테론의 약혼자였던 숀 펜(58)을 통해 2년 전 친구가 돼 교류했다. 익명의 한 제보자는 “두 사람은 거의 한 달 전부터 우연히 만나기 시작했다”면서 “이들은 지난해 크리스마스를 시작으로 관계가 깊어졌다”고 주장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토요일 밤 별도의 영화 상영회 뒤 함께 시간을 보냈다. 피트는 할리우드 힐스의 한 개인 주택으로 자신이 제작한 영화 ‘이프 빌 스트리트 쿠드 토크’를 보러 갔었고, 테론은 웨스트 할리우드의 샤토 마르몽 호텔에서 열린 영화 ‘로마’ 상영회의 특별 게스트로 참석했다. 소식통은 피트가 호텔에 온 뒤 옷을 갈아입고 술집 한 구석에서 테론과 합류했다고 밝혔다.실제로 이날 두 배우가 같은 호텔에 있었다는 주장은 당시 영화 로마 상영회에 참석했던 할리우드 배우 블랑카 블랑코(36)가 두 사람과 각각 찍은 셀카를 인스타그램에 공유함으로써 사실로 확인됐다. 소식통은 또 “그녀는 보드카 칵테일을 마시고 있었고 그는 미네랄 워터를 마시고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피트는 졸리와 이혼한 뒤 술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보자는 “두 사람은 말도 안되게 감정 표현을 너무 숨김없이 드러냈고 그의 팔은 그녀의 등에 둘러져 있었다”면서 “한때 그는 그녀에게 윙크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브래드는 정말 좋은 곳에 있는 것 같았으며 두 사람 모두 정말 행복해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소식통은 두 사람은 최근 로스앤젤레스(LA) 로스 펠리스에 있는 피트 집에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데일리메일은 더선 보도에 즉시 양측 소속사 대표들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이렇다할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피트는 졸리와 이혼한 뒤 제니퍼 애니스톤과 재결합설은 물론 유명 대학 교수 등 일반인들과도 열애설에 휘말렸다. 반면 테론은 지난해 여름까지 미국 유명 드라마 ‘빅 리틀 라이즈’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스웨덴 출신 배우 알렉산더 스카스가드와 사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블랑카 블랑코/인스타그램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구혜선, 초근접 셀카도 자신있는 투명 피부 자랑 ‘동안 미모’

    구혜선, 초근접 셀카도 자신있는 투명 피부 자랑 ‘동안 미모’

    배우 구혜선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른여섯”이라는 글과 함께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구혜선이 메이크업을 하지 않은 모습으로 카메라에 얼굴을 가까이 하고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겼다. 초근접 사진을 통해 돋보이는 구혜선의 투명한 피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6년 모델 겸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옹성우, 인스타그램 개설..셀카로 전한 훈훈한 근황

    옹성우, 인스타그램 개설..셀카로 전한 훈훈한 근황

    옹성우가 인스타그램을 개설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예고했다. 16일 옹성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옹성우는 돋보이는 이목구비를 자랑하고 있다. 카디건과 니트를 활용한 옹성우의 댄디한 스타일링 또한 눈길을 사로잡았다.옹성우에 앞서 워너원 멤버 박지훈, 황민현, 강다니엘, 윤지성, 라이관린 등 멤버들이 인스타그램 활동을 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한편, 옹성우는 지난 2017년 6월 18일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워너원 멤버로 발탁됐다. 지난 12월 31일 워너원 공식 활동이 종료된 이후 옹성우는 소속사를 통해 근황을 전하고 있다. 17일 옹성우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옹성우는 “단순한 도전이 아닌 오랜 시간 꿈꿔왔던 길이었기에 진중한 마음으로 작품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옹성우 인스타그램 하루 만에 팔로워 65만↑… 워너원 황민현·김재환 팔로우

    옹성우 인스타그램 하루 만에 팔로워 65만↑… 워너원 황민현·김재환 팔로우

    워너원 출신 옹성우(24)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팔로워 수는 하루도 안 돼 65만명을 넘어서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옹성우는 지난 16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 “뭐했을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옹성우가 차 안에서 찍은 셀카 등 일상의 모습이 담겼다. 옹성우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첫 게시물을 올린 지 하루도 안 된 17일 오후 1시 기준 팔로워 65만명을 돌파했다. 워너원 활동을 함께한 황민현, 김재환은 옹성우의 계정을 팔로우하며 공식해체 후에도 변함없는 우정을 보여줬다. 전 세계 팬들이 단 댓글은 10만개를 넘겼다. 팬들은 “너무 잘생겼다”, “항상 응원해요”, “자주 소식 남겨주세요” 등 댓글을 남겼다.한편 지난해 말 워너원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옹성우는 JTBC 새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출연을 확정지으며 배우로서의 솔로 활동 시작을 알렸다. ‘열여덟의 순간’은 위태롭고 미숙한 청춘들의 세상을 들여다보는 감성 청춘물이다. 옹성우는 고독이 습관이 된 소년 최준우를 연기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극강 귀요미’ 야생동물 웜뱃, 관광객 ‘셀카 요청’에 위기

    ‘극강 귀요미’ 야생동물 웜뱃, 관광객 ‘셀카 요청’에 위기

    호주 태즈메이니아 주의 마리아섬이 관광객들에게 ‘웜뱃 셀카 금지’ 서약을 전달했다. 지구상에 몇 없는 ‘청정여행지’ 태즈메이니아, 그 중에서도 관광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마리아섬에는 캥거루와 코알라, 웜뱃 등 다양한 야생동물이 살고 있다. 특히 이 지역에만 서식하는 웜뱃은 온순한 성격과 귀여운 외모로 관광객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웜뱃과 함께 셀카를 찍는 관광객이 늘어나자 마리아섬이 자제를 요청하고 나섰다. 지난 9일(현지시간) 호주ABC뉴스와 CNN은 마리아섬이 입도객들에게 특별한 ‘선서’가 담긴 안내문을 내걸었다고 보도했다. 이 서약에는 마리아섬의 자연을 해치지 않는다는 내용과 함께 셀카를 위해 웜뱃을 괴롭히지 않는다는 선언이 담겨 있다. '셀카봉을 들고 웜뱃을 뒤쫓거나 끌어안는 행위, 아기 웜뱃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등의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내용이다.동글동글하고 작은 몸집에 아기곰을 연상시키는 웜뱃은 주사위 모양의 배설물로 우리나라에도 소개된 적 있는 야생동물이다. 귀여운 외모 탓에 마리아섬을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웜뱃과의 셀카는 유행처럼 번졌다. 그러나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잡은 웜뱃과의 셀카가 웜뱃 특유의 야생성을 사라지게 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한 야생동물 전문가는 호주ABC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웜뱃이 사람들의 셀카 요청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뚜렷한 징후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웜뱃이 사람들을 피하지 않는 등 야생동물의 본성을 잃고 있는 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에 마리아섬은 100여 마리밖에 남아 있지 않은 ‘멸종위기종’ 웜뱃을 보호하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셀카 자제를 요청하는 서약문을 내걸었다. 마리아섬을 찾는 관광객은 최근 10년간 2배 넘게 늘어나 연간 3만 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마리아섬은 관광객이 늘어남과 동시에 웜뱃의 야생성도 위기를 맞았다면서 “귀여운 웜뱃과 셀카를 찍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야생동물 보호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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