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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미현 칼럼] 이재용 회장은 10년 전 왜 ‘미드’를 나눠줬을까/수석논설위원

    [안미현 칼럼] 이재용 회장은 10년 전 왜 ‘미드’를 나눠줬을까/수석논설위원

    9년 전인가, 10년 전인가. 이재용 당시 삼성전자 부회장이 미국 드라마 ‘보스’를 USB(이동식 저장장치)에 담아 임원들에게 나눠 줬다고 한다. 치매에 걸린 시카고시장이 권력을 끝까지 놓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보스가 말 한마디만 툭 던져도 그 함의를 해석하느라 법석을 떠는 게 기업의 풍토다. 하물며 드라마를 추천했으니 어땠겠는가. ‘정주행’은 말할 것도 없고 보스의 ‘보스’ 추천 의도를 간파하느라 갑론을박이 불붙었다. 이 부회장 자신이 권력을 확실하게 잡고 나가겠다는 의지의 선언이다, 아니다, 임원들더러 집요하게 권력의지를 갖고 내 기업처럼 임하라는 주문이다…. 어느 쪽이 진의인지는 이 회장만이 알 것이다. 그는 지난달 부회장 10년 만에 회장으로 승진했다. 어쩌면 둘 다일지도 모른다. 오래전 이야기가 불현듯 생각난 것은 진의가 궁금해서가 아니다. 이 일화를 전하던 임원의 걱정이 떠올라서다. 그의 걱정은 이랬다. “USB를 받아들 때만 해도 삼성이라는 거함을 이끌어 갈 능력자로서의 JY(이 회장 이름의 영문 약자) 가능성이 매우 커 보였다. 의욕이 넘치고 도전적이었다. 그런데 감옥에 다녀온 다음부터는 어딘지 모르게 축소 내지 안정 지향적인 느낌이다.” 이 회장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돼 2017년 2월부터 1년간 수인(囚人) 생활을 했다. 이후 대국민 사과도 하고 “자식에게 절대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겠다”며 4세 경영까지 공개 포기했지만 지난해 재수감 신세를 피하지 못했다. 올해 광복절 때 특별사면됐음에도 그가 한사코 회장 승진을 부담스러워한 데는 아직 사법절차가 진행 중인 탓도 있겠지만 책임을 지는 자리에 앉고 싶지 않은 이유도 있었을 것이다. 회장직을 받으면서도 등기이사는 맡지 않은 것 또한 이런 맥락에서 읽힌다. 삼성그룹의 지난해 매출은 379조원이다. 삼성전자의 1~3분기 매출 증가액만 30조원이 넘으니 올해 처음으로 ‘400조 클럽’에 진입할 게 확실시된다. 2012년 300조원 돌파 이후 딱 10년 만이다. 딸린 임직원만 20만명이고, 소액주주도 600만명에 이른다. 대만 기업에 잠시 1위 자리를 내줬지만 반도체 분야의 삼성 존재감은 굳건하다. 그러나 삼성에게는 반도체 다음이 필요하다. 선친인 이건희 회장이 휴대전화로 창업주의 반도체 신화를 이어 갔듯 이 회장도 스마트폰을 넘어설 ‘게임 체인저’를 내놔야 한다.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그는 삼성의 ‘보스’가 됐다. 이 회장은 “세상에 없는 기술에 투자하고 국적과 성별에 상관없이 세상을 바꿀 인재를 키우겠다”고 했다. 그러자면 넓게 봐야 한다. 때로는 위험도 감수해야 한다. 그런데 이 회장의 시선은 삼성전자에 집중된 느낌이다. 전자 외에 다른 계열사는 들러리로 여긴다는 불안감이 그룹 안에 괜히 퍼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대규모 인수합병도 5년 전 멈춰선 상태다. 이런 수성 전략으로 그가 공언한 “100년 가는 기업”(2019년 창립 50주년 기념사)을 만들 수 있을까.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가 바뀌었는데 취임식도, 취임사도 없는 것은 어떻게 포장해도 삼성의 현주소를 말해 주는 씁쓸한 단면이다. 이르면 이번 주부터 전자를 시작으로 사장단 인사가 시작된다. 뚜껑을 열어 봐야 알겠지만 분위기는 ‘안정’ 쪽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갈음한 내부 메시지에서 “지난 몇 년간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직원들과 격의 없이 구내식당에서 밥 먹고 ‘셀카’ 찍는 모습도 좋지만, “앞서 준비하고 실력을 키우는 모습”(취임사 갈음 메시지), 그래서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는” 이 회장을 보고 싶다. 기억에서 희미해졌겠지만 ‘미드’를 나눠 줄 때의 마음가짐을 이 회장이 떠올려 봤으면 한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물었으면 한다. 나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 “도둑질 같다” 가나도 비판한 ‘손흥민 인증샷’ ‘핸드볼 득점’ 

    “도둑질 같다” 가나도 비판한 ‘손흥민 인증샷’ ‘핸드볼 득점’ 

    가나 언론조차 “한국전 승리를 먹칠하는 창피한 일”이라고 표현했다. 가나 스태프는 28일(한국시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32강 H조 2차전에서 패배를 슬퍼하는 한국 주장 손흥민(30·토트넘)에게 셀카를 찍자고 들이댔고, 이는 전세계로 생중계됐다. 유로스포츠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손흥민이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가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가 그를 위로했다”며 “이들이 손흥민을 위로하는 사이에 가나 스태프 한 명이 손흥민 옆으로 와 슬쩍 어깨동무하더니 사진을 함께 찍었다”고 전했다. 호주의 야후7도 같은 내용을 전하며 “손흥민은 사진을 함께 찍을 기분이 아니었다”며 “가나 스태프의 이런 행동은 온라인상에서 팬들의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나 축구 매체는 “선수단 보안 책임자가 손흥민과 셀카를 찍으려 했다. 떳떳하지 못한 행동이자 국가적인 창피다. 한국은 치욕을 느꼈을 것”이라며 “손흥민은 괴로워하고 있었다. 셀카를 시도한 축구대표팀 스태프는 SNS에서 국제적인 조롱의 대상이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너무도 이상한 행동이었다. 도둑질 같은 짓을 해서라도 손흥민과 셀카를 찍겠다는 것인가? 보안 책임자라는 임무를 잊었으니 엄청난 비판을 받아도 할 말이 없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보아텡 코치는 경호 총괄한테 그러지 말라고 쿡쿡 찔렀고, 손흥민 역시 휴대전화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으며 셀카를 거부하겠다는 의사 표현을 분명히 했다.또한 한국에 넣은 선제골 과정에서 나온 핸드볼 반칙을 부정하지 않았다. 전반 2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골 에어리어로 침투한 무함마드 살리수(23)의 왼발슛을 막지 못하고 실점한 것을 두고 “한국전 첫 골은 논란이 여지가 많았다. 앙드레 아유(33) 손에 맞은 공이 비디오 판독을 통해 확인됐음에도 득점은 확정됐다”고 말했다. 비디오 판독 범위가 확대되면서 핸드볼 반칙이 지적되는 횟수가 급격하게 늘어났지만, 한국-가나 비디오 판독 심판은 조르당 아유는 프리킥한 볼이 앙드레 아유의 손을 거치긴 했으나 일부러 경로를 바꾸진 않았다고 판단, 살리수 골을 취소하지 않았다. 가나 언론은 “조르당 아유 프리킥이 한국 페널티박스에 큰 혼란을 불러왔다. 살리수가 빠르게 반응해 골을 넣기 전 앙드레 아유의 손에 공이 부딪혔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가나가 한국과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 세트피스 상황에서 핸드볼을 했는데도 득점이 인정됐다. 논란이 되고 있다”고 했고, BBC는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라운드 한국은 앙드레 아유 손을 맞고 공의 방향이 바뀌기 전에도 (예리했던) 가나 프리킥에 매우 당황,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며 수비 문제가 더 컸다고 지적했다.16강 진출 포르투갈 ‘이겨야만’ 가능 16강 진출을 위해 가나전 승리가 절실했던 한국은 3-2으로 패배, 1무1패(승점 1)가 됐다. 포르투갈(2승·승점 6),가나(1승1패·승점 3)에 이어 H조 3위가 됐다. 조 4위는 1무1패(승점1)의 우루과이다. 한국은 다음달 2일 오전 12시에 펼쳐지는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16강 진출 가능성이 있다. 비기거나 패할 경우 탈락이 확정된다. 포르투갈은 H조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강호로 이번 대회에서도 가나(3-2 승), 우루과이(2-0 승)를 연파하고 조기에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겨도 복잡한 경우의 수가 발생한다.한국과 우루과이가 모두 1골 차로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이기면 한국이 16강 진출 티켓을 가져가지만, 우루과이가 가나를 상대로 대량 득점과 함께 2골 차 이상으로 승리할 경우 다득점을 따져야 한다. 또 한국이 포르투갈을 이기고 가나가 우루과이와 비기면 두 팀은 승점이 4점으로 같아진다. 하지만 다득점에서 가나(5골)가 한국(2골)보다 3골이 많아 이 경우 한국은 포르투갈을 2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부담이 있다. 게다가 가나가 우루과이를 꺾을 경우 한국-포르투갈전 결과에 상관없이 한국을 제치고 16강에 나가게 된다.
  • 우는 손흥민 위로한 ‘옛 스승’ 가나 감독…스태프는 ‘셀카’ 시도

    우는 손흥민 위로한 ‘옛 스승’ 가나 감독…스태프는 ‘셀카’ 시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은 가나와의 2차전에서 패배한 후 고개를 들지 못했다. 부상으로 얼굴은 부어 있었고, 패배의 아쉬움으로 얼굴에선 눈물이 흘렀다.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은 지난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 라이얀에 위치한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가나에 2-3으로 패배했다. 한국은 전반전 점유율에서 크게 앞섰지만 번번히 득점 기회를 놓쳤다. 한국이 득점 기회를 잡지 못하자 가나는 2골을 획득했다. 한국도 반격에 나섰다. 조규성이 후반 13분과 16분 두 골을 연달아 터트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후반 23분 모하메드 쿠두스에게 다시 골을 내주면서 한국은 2-3으로 패배했다. 경기가 끝난 후 선수들은 패배의 아쉬움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캡틴 손흥민도 마찬가지였다. 그 누구보다 승리가 간절했을 그였다. 손흥민은 이달 초 안와골절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에 불확실했지만, 출전하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특수 마스크까지 쓰고 카타르에 입성했다. 그러나 가나전이 패배로 끝나자 손흥민은 끝내 눈물을 흘렸다. 가나의 오토 아도 감독은 옛제자 손흥민을 안고 위로했다. 두 사람은 과거 독일에서 사제지간의 연을 쌓았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에서 유럽무대 생활을 시작했는데, 당시 함부르크 19살 이하 팀의 사령탑이 아도 감독이었다. 경기가 끝난 뒤 아도 감독은 “후반들어 손흥민을 앞세운 한국의 공격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크로스를 많이 허용해 어려움을 겪었다”며 “한국은 강한 팀이었다. 마지막에 우리에게 운이 따라줬고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국 선수들과 인사를 하던 가나 대표팀 스태프들도 손흥민을 토닥이며 위로했다. 그러나 가나 스태프 1명의 비매너 태도가 문제가 됐다. 검은색 모자를 쓴 가나 스태프가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다가오더니 손흥민의 어깨에 팔을 두르고 셀카를 찍으려고 시도한 것이다. 손흥민의 감정과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태도였다. 뒤늦게 해당 스태프의 행동을 본 다른 동료가 그의 몸을 한 손으로 치며 저지했고, 셀카를 찍으려 했던 스태프는 자리를 떠났다. 미국 ESPN의 축구 전문프로그램 ESPN FC는 공식 트위터에 해당 장면이 담긴 사진을 캡처해 올리면서 “가나 대표팀 스태프가 경기 후 ‘진짜로’ 손흥민과 셀피(selfie)를 찍었다”고 썼다. 글 뒤에는 난감한 표정으로 땀흘리는 이모티콘도 붙였다.
  • 인도서 ‘셀카’ 찍던 女4명, 폭포로 떨어져 사망

    인도서 ‘셀카’ 찍던 女4명, 폭포로 떨어져 사망

    인도 서부에서 ‘셀카’를 찍던 여성 일행이 폭포로 추락, 4명이 사망했다. 타임스오브인디아 등 인도 매체는 27일(현지시간) 전날 오전 서부 마하라슈트라주 콜라푸르 지역의 키트와드 폭포 옆에서 셀카 촬영을 하던 여성 5명이 중심을 잃고 미끄러지면서 물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고로 4명은 익사했고, 1명은 구조됐지만 중태라고 밝혔다. 이들은 물놀이하다가 셀카를 찍기 위해 폭포 위쪽으로 올라갔고 마침 폭포수가 쏟아지면서 4.5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장에는 이들을 포함한 40여 명의 일행이 여행 온 상태였다. 이들은 인근 도시 벨라가비의 마드라사(이슬람 학교) 소속 학생이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하기로 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인도에서는 셀카 촬영으로 인한 사망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앞서 지난해 7월 인도 라자스탄주 자이푸르 인근 관광지에서는 셀카를 찍던 이들에게 벼락이 떨어져 일행 중 11명 이상이 숨지는 참변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난해 1월에는 한 10대 여성이 인도의 유명 폭포에서 사진을 촬영하다가 물에 빠졌고 곧바로 폭포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카타르 손흥민 직관이 출장?” 외유성 논란에 류호정 해명

    “카타르 손흥민 직관이 출장?” 외유성 논란에 류호정 해명

    “도하 가장 좋은 자리에, 손흥민 사진 걸렸어요.” 카타르를 방문 중인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한국 국가대표팀의 우루과이전이 열린 24일(현지시간) 손흥민 선수의 사진이 크게 걸린 도하 시내 사진을 공유하며 대표팀을 응원했다. 류호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카타르 도하에서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하며 “카타르 도하 가장 좋은 자리에 우리 손흥민 선수의 사진이 가장 크게 걸려있다”며 “현지의 한국 팬들도 좋아한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주먹을 불끈 쥔 류 의원은 “저는 카타르에서 응원한다. 광화문에 있는 국민 여러분, 안전이 제일”이라며 “안전하게 응원하고 좋은 결과에 웃을 수 있으면 더 좋겠다”고 당부했다. 류 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김윤덕 의원은 카타르 월드컵 참관과 국제 체육 대회 유치 및 운영에 대한 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5박 6일간 아랍에미리트(UAE) 및 카타르를 방문 중이다. 이번 방문엔 항공료와 체재비 등으로 1인당 1500만원 이상이 든 걸로 알려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외유성 출장’이라고 비판했다.“저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류호정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저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다. 위원회 특성상 출장에는 관광지가 포함된다. 국내에서는 지스타, 부산국제영화제, 울산체전을 비롯해 조계종의 의견 청취를 위해 진관사에도 방문했었다”라며 이번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이번 해외 출장 역시 마찬가지다. 외유성 출장이라고 생각했다면 오히려 숨겼을 것”이라며 “다른 출장지와 달리, 카타르 월드컵에는 문체부 장관도 동행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본선 첫 경기가 있는 날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UAE-카타르 출장 기간, 문체위 위원장과 소속 위원들과 함께했다. 우리 문체위원들은 이곳에서 수많은 인사와 만나고, 수많은 공간을 방문하며 문화·관광 분야의 견문을 넓혔다”고 강조했다.
  • 시뻘건 ‘용암 폭탄’…러시아 활화산 동시 분화 대폭발 징후 [포착]

    시뻘건 ‘용암 폭탄’…러시아 활화산 동시 분화 대폭발 징후 [포착]

    러시아 북동부 캄차카반도 화산군에서 또 한 번의 대폭발 징후가 포착됐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불의 고리’에 속하는 캄차카 화산군에서 6개 활화산이 활동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명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캄차카반도에서는 매년 크고 작은 지진과 화산 분화가 관측된다. 29개의 활화산이 매년 3~4번의 분화를 일으켜 항공 교통 경로 변경도 잦다. 지난 17일에는 캄차카 화산군은 물론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높은 활화산 클류쳅스카야가 분화했다. 러시아과학아카데미 극동 지부 화산-지진연구소는 20일 캄차카주 동부 해안에서 규모 5.7 지진이 발생한 후 클류쳅스카야 산 정상 분화구에서 분화가 관측됐다고 밝혔다.연구소장인 알렉세이 오제로프는 “시간당 최대 10회씩 ‘용암 폭탄’(화산탄)을 방출하고 있다. 클류쳅스카야 분화구 깊이가 약 200m에 달하기 때문에 현재는 일부 분화구 가장자리에서만 관측되고 있다. 하지만 화산 활동은 앞으로 더 심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발고도 4750m 클류쳅스카야 화산은 해마다 고도가 계속 바뀔 정도로 활동이 왕성하다. 2020년 10월 마지막 폭발이 있었고 분화는 이듬해 2월 초까지 지속됐다. 펄펄 끓는 활화산의 솟구치는 ‘용암 폭탄’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는 등산객 발길도 이어지는 곳이다. 캄차카반도의 또 다른 활화산 시벨루치(쉬벨루치)도 20일 화산재를 내뿜으며 분화했다. 화산지진연구소의 캄차카화산분출대응팀(KVERT)은 “산 정상에 용암이 언덕처럼 불룩하게 쌓이는 용암 돔이 계속 커지고 있으며, 분기공(화산가스 분출 구멍)의 분출 활동 역시 점차 강해지고 있다”며 “폭발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시벨루치 화산은 해발고도 3283m ‘올드 시벨루치’와 2800m 높이 작은 봉우리인 ‘영 시벨루치’로 이뤄져 있다. 지난 1만년간 최소 60회 폭발한 기록이 있다. 2006년 12월 분출한 이후 4∼5년을 주기로 폭발 징후를 보이고 있다. 시벨루치 화산은 유라시아 대륙에서 가장 위험한 화산으로 꼽힌다. 점성 강한 용암이 산 정상에 돔처럼 쌓여 있다가 무너지면서 거대 화쇄류를 형성, 마을 덮치기 때문이다. 화산지진연구소장 오제로프는 “밤마다 용암 돔 표면 전체가 1000도에 이르는 용암류로 시뻘겋게 빛을 발하고 있다”며 “강력한 발작성 분출(paroxysmal eruption) 전에 관찰되는 현상”이라고 우려했다. 또 다른 연구소 관계자는 로이터통신에 2006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강력한 시벨루치 화산 폭발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단 발작성 분출이 시작되면 화쇄류가 빠른 속도로 경사면을 따라 흐를 것”이라며 “반경 25㎞ 이내 화산 지역 방문을 삼가라”고 강조했다.
  • ‘43세 혼전임신’ 이재은, 제왕절개 직전 셀카

    ‘43세 혼전임신’ 이재은, 제왕절개 직전 셀카

    배우 이재은이 제왕절개 수술 직전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21일 이재은은 “이제 분만하러 고고싱! 준비과정이 기네요”라며 수술을 앞두고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그래도 10달을 꼬박 품고있다 막상 세상 밖에 나온다 하니 왠지 모를 이 시원섭섭함은 뭘까요? 아무쪼록 산모도 아기도 건강하길. 기도하며 빠샤! 힘내자! 짼!”이라며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근데 아닌게 아니라 살짝 무섭습니다. 히잉~ 휴~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덧붙이며 각오를 다졌다. 1980년생으로 올해 우리나이로 43세인 아역배우 출신 이재은은 지난 4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와 함께 2세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재은은 “딸은 제왕절개해서 낳을 거다. 21일 수술 날짜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 코로나19 확진된 태연, SNS에 올린 사진

    코로나19 확진된 태연, SNS에 올린 사진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근황을 공유했다. 18일 태연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pov”라는 말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하늘, 태양, 커피, 빗방울 등의 모습과 함께 태연의 셀카도 담겼다. 한편 SM 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지난 14일 공식 팬 커뮤니티를 통해 “태연이 오늘(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우주를 보다] 아르테미스 1호 우주선이 보낸 첫 ‘셀카’ 이미지

    [우주를 보다] 아르테미스 1호 우주선이 보낸 첫 ‘셀카’ 이미지

    달로 향하던 아르테미스 1호는 심우주를 통과하는 25일간의 미션에서 처음으로 놀라운 이미지를 지구로 전송했다. 11월 16일(이하 미국동부표준시) 오전 1시 47분 SLS 메가로켓으로 출발한 이 임무는 달 주위 궤도를 돌면서 무인 시험 비행을 수행한다. 사진에 보이는 전경은 오리온 우주선의 하드웨어와 볼록한 하현달처럼 빛나는 지구의 모습으로, 이 새로운 '셀카' 이미지는 아르테미스 1호 비행이 9시간 넘어선 시점에서 촬영된 것이다. 당시 캡슐의 위치는 지구에서 약 9만 2000km 이상 떨어진 심우주로, 비행 속도는 시속 8800km였으며,달까지 거리의 약 5분의 1 지점이었다. 샌드라 존스 NASA 대변인은 이날 생방송에서 캡슐에서 본 모습을 공유하면서 "약 50년 전 마지막 아폴로 임무 동안 1972년 이후로 본 적이 없는 유인 등급 우주선에서 포착한 지구의 모습"이라고 말하면서 "검은 우주 속에서 빛나는 푸른 구슬의 지구 이미지는 이제 새로운 아르테미스 세대의 상상력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NASA는 이 '셀카' 이미지 외에도 다음 비행에서 탑승할 우주비행사가 입을 주황색 슈트를 테스트하는 '승객' 사령관 무네킨 캄포스를 보여주는 캡슐 내부의 뷰도 공개했다. 오리온의 창 중 하나가 시야의 오른쪽에 보인다.NASA 성명에 따르면, 다른 두 대의 카메라는 우주선 내부에 있다. 하나는 캡슐의 전면 창을 내다보고, 다른 하나는 상단 해치 창을 내다보는데, 캡슐이 발사 중단 시스템을 폐기하는 것과 착륙하는 동안 캡슐의 낙하산이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셀카 이미지는 궤도 기동 시스템, 달 주위를 비행하는 데 동력을 공급하는 대형 엔진을 포함하여 이미지 왼쪽에 있는 오리온 캡슐을 보여준다. 이미지에서 볼 수 있는 다른 것은 태양 전지판 하나와 또 다른 일부다. 우주선에는 십자가 모양으로 배열된 4개의 태양광 패널이 탑재되어 있다.  오리온 프로그램의 이미지 통합 리드 데이비드 멜렌드레스는 "오리온의 4개 태양 전지판 날개 각각의 끝에는 우주에서 사용하기 위해 최첨단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어 우주선 외부를 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아르테미스 1 미션의 오리온 우주선은 앞으로 5일 동안 달을 향해 여행을 계속할 것이다. 캡슐은 11월 21일 달에 가장 근접한 다음, 달 궤도에 정착하기 위한 기동을 하면서 며칠을 보낼 것이다. 25일간의 임무는 12월 11일에 종료된다. 
  • “아픈데 치료비 좀”…열 남자 속은 ‘랜선 여친’ 실체

    “아픈데 치료비 좀”…열 남자 속은 ‘랜선 여친’ 실체

    이성교제 사이트나 SNS 등을 통해 결혼 등을 약속하는 애정관계로 발전하게 되면 금전 등을 가로채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 사기가 여전히 국제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다. 최근 중국 광둥성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은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은 여자친구의 온라인 프로필에 반해 연락하다 사랑에 빠졌다. 여자친구가 보내준 ‘셀카’를 볼 때마다 감정이 점점 더 커졌고 온라인 상이 아닌 현실에서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해졌다. 직접 만나지 못한 채로 연인 관계를 이어가는 사이, 여자친구는 집세를 낼 돈이 부족하거나 아픈데 치료비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남자친구에게 돈을 송금해주길 부탁했다. 남성은 여자친구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짧은 기간 동안 무려 4만 5000위안(한화 약 842만원)을 썼다. 처음에는 여자친구의 사정이 안 좋아서 그런 거라고 생각했지만 계속 의심스러운 정황이 발견되자 남성은 무언가 잘못됐음을 직감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여자친구는 여러 이유를 들어 만남을 계속해서 미뤘고, 며칠 후 경찰이 여자친구를 체포했다는 말을 듣고서야 남성은 여자친구의 ‘실물’을 마주하게 됐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사진과는 전혀 다른 인물이었다. 여자친구는 초등학교 동창생들의 사진을 몰래 도용해 온라인 상에서 마치 자신인 양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하고 남자를 유혹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피해 사실을 신고한 남성 외에도 9명의 남성이 이 여성과 랜선 만남을 지속하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밝혀졌다.“파병 중에 다쳤어요” 미모의 여군 정체 한국에서도 이러한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해외 파병 중 다쳤는데 수술비가 필요해요. 전역하고 한국에서 당신과 살고 싶은데…” 군복을 입은 미군이나 미모의 외국인 여성 사진을 프로필로 한 SNS 계정으로부터 온 친구 신청. 호기심에 받은 친구 신청 이후 매일 다정한 안부 메시지가 도착했다. 몇 달간의 연락이 이어졌고 “당신과 함께 한국에서 살고 싶다”는 달콤한 말을 나누는 사이가 됐다. 피해자들은 랜선연애를 하던 이 여성이 남성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해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사기 등 혐의로 외국 국적 30대 남성 A씨 등 4명을 17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해외에 기반을 둔 실행 조직과 국내 자금관리 조직을 나누고 역할을 분담해 범행을 벌였다.조직원 대부분은 아프리카 지역에 국적을 둔 외국인으로, 국내에서도 자금 관리, 인출을 담당할 외국인 조직원들을 모집했다. 주로 미군이나 해외에 거주하는 변호사·의사 등을 사칭해 호감을 샀고, 외국인 연인 행세를 하며 돈을 뜯어내는 수법(로맨스 스캠)으로 피해자 26명으로부터 총 16억 51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한 피해자는 금융거래소 직원을 사칭한 피의자의 “160억 퇴직금을 배우자만 수령할 수 있으니 당신이 배우자 행세를 해달라”는 말에 속아 변호사 선임과 서류작업비 명목으로 약 2억 8000만원을 뜯겼다. 경찰은 “심리적으로 외로운 중·장년층이 스캠 수법에 잘 속는다”며 “특히 외국인에게 송금할 때는 확인을 거듭하는 등 신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SNS상 무분별한 친구 추가를 자제하고, 이미 피해를 입었을 경우 입금내역과 대화 내역 등 증거자료를 지참해 경찰서에 신고하고 입금한 은행에 지급정지 및 반환 가능여부를 문의하라고 조언했다.
  • 구하라 9년전 SNS에…강지영 ‘먹먹’ 무슨 내용

    구하라 9년전 SNS에…강지영 ‘먹먹’ 무슨 내용

    걸그룹 카라 강지영이 세상을 떠난 멤버 고(故) 구하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찾아 고인을 추억했다. 강지영은 8일 구하라의 인스타그램을 찾아 게시물에 댓글을 남겼다. 강지영이 찾은 구하라의 게시물은 9년 전인 지난 2013년 7월 작성된 것으로, 사진에는 두 사람이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구하라는 당시 게시물에 “열심히 달려왔다 지영아, 그렇지? 우리 더 멋진 어른이 되자! 지금 마음가짐 그대로 변하지 말고”라고 남겼다. 이에 강지영은 “언니 오늘따라 너무 보고 싶네”라며 “나 잘하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열심히 멋진 어른 되려고 노력 중이야, 곧 멋진 선물 들고 만나러 갈게! 사랑해”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2019년 11월24일 구하는 28세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연예계 동료 및 팬들에 안타까움을 줬다.
  • 코로나19 잊은 홍콩인들 [사진으로 보는 홍콩]

    코로나19 잊은 홍콩인들 [사진으로 보는 홍콩]

    지난 5일 홍콩 대구장에서 열린 ‘홍콩 세븐스 럭비’(7인제) 토너먼트 대회에서 선수들이 팬들과 셀카를 찍기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제 홍콩인들에게 코로나19는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듯 하다. 홍콩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행사 가운데 하나인 홍콩 세븐스 대회는 코로나19 유행 전인 2019년 이후 3년 만에 재개됐다. 이 대회는 7인제 럭비 월드 시리즈 11개 시리즈 가운데 첫 번째 대회를 겸하고 있기도 하다. 현재 홍콩에서는 해외 인재들이 싱가포르 등지로 떠나는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베이징의 정치적 간섭이 갈수록 심해지고 장기간 이어진 고강도 방역 기조로 자유로운 이동이 어려워진 탓이다. 이번 럭비 대회는 전 세계를 상대로 홍콩이 ‘여전히 매력적인 도시’임을 어필하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홍콩 AP 연합뉴스
  • “길 걷다가도, 자려다가도 시신 생각 나”…이태원 출동 소방관의 호소

    “길 걷다가도, 자려다가도 시신 생각 나”…이태원 출동 소방관의 호소

    지난 29일 서울 중구의 한 소방서. 임용 4개월차인 조승길(26·가명) 소방사는 여느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하루를 시작했다. 토요일 근무를 하게 돼 오전 9시부터 출근했고, 일을 하고 점심을 먹었고, 핼러윈을 맞아 친구들이 놀러 간다는 소식에 ‘부럽다, 나도 놀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평범하던 날은 오후 10시 15분, 약 3㎞ 떨어진 이태원에서 들어온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완전히 무너져내렸다. 조 소방사는 1일 “처음 신고를 받고 현장에 갈 때만 해도 사상자가 10명 정도라고 들었다”면서 “엄청난 인파를 뚫고 겨우 해당 골목으로 들어섰을 때 겹겹이 쌓인 사람들을 보고 머리가 새하얘졌다. ‘어떡하지’ 하는 막막함과 절망감밖에 안 들었다”고 말했다. 참혹한 현장에서 밤새 눈 앞의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구조 인력들이 참사 후 큰 충격을 호소하고 있다. 아픈 기억이 계속 남아 있는데도 주야 근무를 번갈아 해야 하는 소방 업무는 이들에게 더 큰 상처를 남긴다. 이들은 토요일 밤부터 일요일 새벽까지 구조 작업을 벌인 뒤 월요일 다시 출근했다. 희생자를 더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미안함 때문에 식사조차 할 수 없다고 한다.당시 상황은 20년 넘은 베테랑 소방관에게도 충격적인 순간이었다. 함께 출동했던 권영준(49) 소방위는 “화재든 교통사고든 보통 우리가 가는 현장에서는 구조가 필요한 사람이 다섯명 이내”이라며 “그런데 사람들이 수m에 걸쳐 끼인 걸 보고는 ‘멘붕’(멘털 붕괴)이 왔다”고 말했다. 이들은 몇 시간에 걸쳐 피해자들을 끄집어내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뒤 70~80m 떨어진 대로변 구급차로 인계하고, 또 다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왔던 길을 달려갔다. 권 소방위는 “한 분을 끌어당겨 CPR을 하고 있는데 옆에서는 다른 분, 또 다른 분이 계속 나왔다”며 “이미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한 사람이라도 살리고 싶다는 마음이었다”고 했다. 그는 “CPR이 굉장히 체력 소모가 큰데, 그때는 내가 아프다는 생각도 못했다. 근육이 어떻게 되는지도 모르고 2시간 넘게 실시했다”고 돌아봤다. 이들을 가장 많이 짓누르는 생각은 ‘조금만 달랐다면’ 하는 가정이다. ‘내가 조금만 더 했더라면’, ‘인파가 조금만 덜했더라면’, ‘주위에서 조금만 더 도와줬더라면’. 조 소방사는 “워낙 상황이 급박하니 여러 시민이 도와주셨고 가슴 압박을 같이 해주신 분들도 많다”면서도 “시신들이 누워있는 모습을 보고 ‘셀카’ 찍던 사람들, 구급차 사이렌 소리를 듣고도 ‘핼러윈 행사 아니냐’고 했던 사람들을 생각하면 충격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밝혔다.이처럼 참혹한 현장의 이미지와 좌절감, 아픈 기억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와 우울증 등으로 이어져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로 이어지기도 한다. 소방청 통계자료 등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극단적인 선택을 한 소방공무원은 67명에 달한다. 이들 역시 당시 상황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괴롭다고 호소했다. 권 소방위는 “화재 현장에서 영아 사체 등을 보면 마음 아픈 게 3~4주 가더라. 이번 상황은 훨씬 심각하니까 더 오래 갈 것 같다”며 “길거리에서 20대 초반 젊은 사람들만 봐도 그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조 소방사도 “사람들을 구급대에 인계해주고 다음날 뉴스를 봤는데, 대부분 사망자라고 나오더라. ‘내가 처치했던 환자들이 다 죽었구나’ 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며 “또래들이 쓰러져 있던 모습을 보니 정말 심적으로 힘들다. 자려고 누우면 CPR을 했던 사람들 얼굴이 생각난다”고 털어놨다.이 때문에 구조 현장에서 애썼던 이들을 위한 대책과 함께 공공 안전 인력에 대한 지원을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는 성명을 내고 “이태원 참사를 뉴스로 본 국민도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할 텐데, 사고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누빈 소방관은 어떻겠느냐”며 “이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PTSD 관리 전문 센터를 짓고, 사회 안전을 담당할 소방 인력을 적극적으로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이태원 후 강남 조심” “토끼 머리띠 찾자” “태그 말라” 공분에 ‘시끌’

    “이태원 후 강남 조심” “토끼 머리띠 찾자” “태그 말라” 공분에 ‘시끌’

    압사 참사로 촉발된 ‘혐오물결’사고 영상 속 남성 정보 찾고인스타그램 일상 글 찾아가 ‘악성댓글’지난 29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로 인해 온라인 여론도 분열됐다. 가르마 펌, 토끼 머리띠를 한 남자를 찾는 ‘네티즌 수사대’의 ‘원인 색출’이 이어지는 한편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태원’ 해시태그를 단 일부 네티즌에 대한 비판 여론도 거세다. 핼러윈데이를 이틀 앞두고 인파 10만명이 몰리며 축제를 방불케 했던 현장은 순식간에 사고의 현장이 됐다. 지난 31일 자신을 이태원 가게에 있던 직원이라고 소개한 한 네티즌은 온라인을 통해 “어안이 벙벙해 (현장의) 생각나는 것을 말해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태원역에 내리는 순간부터 줄이 이어졌다. 50m를 올라가는데 50분이 걸렸다. 현재 온라인에 퍼지고 있는 ‘밀어’ 발언의 주인공을 잡을 수 있다”며 “프로스트, 와이키키 인근에 폐쇄회로(CC)TV가 있다. 그 거리가 사람이 많은 핵심 장소로, 얼굴 분간이 가능할 것이다. 무조건 잡아낼 수 있다”고 썼다. 이어 “이제 와서 말하지만 솔직히 사고난 곳에 평소 하루에도 여러 번 사람들이 엎어지고 자빠졌다”며 “보도블럭이 튀어나와 있고 각종 쓰레기에 밟고 넘어지기 좋은 물병, 맥주병이 있다. 경사가 가파른 곳이라 이 같은 부분들이 맞물려 조짐은 수도 없이 많았다”고 썼다. 또한 “정신차리려는 여성을 CPR 하는 척하면서 성추행한 악마는 처벌받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당분간 이태원은 전업장 술집, 음식점, 클럽 할 것 없이 휴업에 들어간다”며 “핼러윈 시즌은 이태원이지만 이번 참사로 홍대, 강남에 사람이 몰릴 것이다. 조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른 증언도 있다. 한 네티즌은 “이태원 1번 출구랑 클럽 많은 골목이고 와이키키가 있다”며 “사람들이 사방에서 모였다. 길이 막혀 앞으로도 뒤로도 오갈 수 없었다. 내 뒤에 있던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아 ○같네. 밀자 얘들아’라고 말하고 친구들끼리 밀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유사한 증언도 존재한다. 한 네티즌은 “내 친구도 똑같이 얘기했다”며 “반대편에서 건장한 남자들이 밀어 밀어 하면서 들어왔다고 한다. 친구는 숨을 못 쉬겠어서 나왔단다. 집 와서 확인해보니 팔쪽에 멍이 들었단다. 어떻게 하면 팔에 멍이 드는가. 지옥이었다”고 썼다. 다른 네티즌은 “가르마 펌, 토끼 머리띠를 한 남자가 밀었다”고 인상착의를 적기도 해 영상을 통해 이 남성을 찾으려는 움직임이 있었으나, 사실이 확인된 바 없다. 각종 언론과 인터뷰를 한 목격자와 생존자도 “5~6명이 밀면서 사람들이 넘어지기 시작했다”는 증언을 했다. 이를 종합하면 일관된 주장이 성립한다. 경사진 도로에 밀집한 사람들 뒤로 익명의 무리가 밀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경찰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일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인스타그램에 사고 현장과 관련된 해시태그를 달고 게시물을 올리는 이들에 대해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1일 현재 인스타그램에 ‘이태원’을 검색하면 핼러윈 분장을 하거나 ‘셀카’를 찍은 일상 사진에 이태원 해시태그를 단 30일 이후의 게시물이 다수 존재한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 같은 게시물에 악성 댓글을 남기며 삭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개그맨들의 채널 유튜브 숏박스에 사고 전에 올라온 핼러윈 영상에도 삭제하라는 댓글이 이어진다. 한 네티즌은 이 같은 비판에 대해 “나라가 갈리치기 되고 있다”며 중재에 나서기도 했다.
  • “美공연 미쳤다” 블랙핑크 제니, ‘큐티섹시’ 매력 발산

    “美공연 미쳤다” 블랙핑크 제니, ‘큐티섹시’ 매력 발산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요정 같은 근황을 공개했다. 제니는 2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 핑크’ 투어, 댈러스에서의 첫 두 번의 쇼는 미쳤다. 내일 휴스턴에서 봐요!”(Born Pink Tour, First 2 shows in Dallas was insane, See you all tomorrow in Houston!)라는 글과 함께 9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핑크의 월드투어 중 북미 첫 공연인 댈러스 공연을 준비하는 제니의 모습이 담겼다. 제니는 어깨가 드러난 탱크톱에 짧은 바지와 치마로 된 무대의상을 입고 셀카를 찍었다.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25~26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월드투어 북미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는 레이디 가가, 엘튼 존, 저스틴 비버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이 무대를 펼친 곳이다. 공연장 주변은 블랙핑크를 보려는 이들로 오전부터 크게 붐볐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전했다. 블랙핑크는 약 150만명을 동원하는 케이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휴스턴, 애틀랜타, 해밀턴,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 이 셀카 함께 찍고…만삭 아내 절벽에서 떠민 남편 결국 ‘종신형’

    이 셀카 함께 찍고…만삭 아내 절벽에서 떠민 남편 결국 ‘종신형’

    4년 전 보험금을 노리고 만삭의 아내를 절벽에서 밀어 살해한 남성이 결국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튀르키예 페티예 법원이 지난 25일 부인 살인혐의로 기소된 하칸 아이살(40)에게 종신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다. 범죄영화를 방불케 할 만큼 큰 충격을 안긴 이 사건은 지난 2018년 6월 18일 튀르키예 무글라 지방에 있는 유명 관광지 ‘나비계곡’에서 벌어졌다. 당시 하칸의 아내 셈라(32)가 300m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싸늘한 시신이 된 것. 당시 셈라는 임신 7개월로 곧 태어날 아기와 단란한 가정을 꾸릴 꿈에 부풀어 있었다. 특히 사고 직전 남편이 찍은 사진에서도 셈라는 부른 배에 손을 얹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그러나 이 사건은 곧 남편의 살인으로 드러나면서 큰 충격을 던졌다. 거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만삭의 아내를 절벽에서 떠민 것이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평소 아내와 금전 문제로 다툼이 잦았던 하칸은 아내가 사망한 지 사흘 만에 보험사에 전화를 걸어 보험금 지급을 문의했다. 숨진 하칸의 아내 앞으로 든 생명보험금은 40만 리라, 당시 환율로 6300만 원으로 수혜자는 물론 하칸 본인이었다. 또한 하칸이 평소 아내 이름으로 거액 대출도 3건이나 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검찰은 하칸을 살인죄로 기소했다.하지만 하칸은 아내를 벼랑에서 밀지 않았다면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또한 보험 수혜자가 자신으로 지정돼 있었던 것에 대해서는 아내의 결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숨진 하칸의 아내가 고소공포증이 있었다는 유가족 진술과 15분이면 충분한 관광지에서 3시간씩이나 있었던 점 등을 들어 사고로 위장된 철저한 계획 범죄였다고 반박했다. 결국 재판을 통해 자신의 혐의가 드러나자 하칸은 범행 당시 자신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었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으나 이 또한 기각됐다. 보도에 따르면 종신형을 선고받은 하칸은 최소 30년은 복역해야 석방을 청원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 박봄, 화려한 셀카로 전한 근황

    박봄, 화려한 셀카로 전한 근황

    가수 박봄이 셀카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박봄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Philippine 에서”라는 글과 자신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박봄이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진주 모양의 목걸이를 하고 한 손으로는 안경을 잡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화려한 메이크업이 돋보인다. 한편 박봄은 앞서 지난 4월 씨엘, 산다라박, 공민지 등 세 멤버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진 & 아츠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팬들을 기쁘게 했다. 다만 멤버 산다라박은 이후 방송 인터뷰를 통해 재결합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
  • 지드래곤, 조세호 절친 인증…깜짝 근황

    지드래곤, 조세호 절친 인증…깜짝 근황

    빅뱅(BIGBANG) 지드래곤(GD, 권지용)이 다시금 조세호와의 친분을 자랑했다. 지드래곤은 21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조세호의 계정을 태그하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조세호가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의 재킷을 입고서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버튼 부분은 자신의 브랜드 마크로 리터치를 하기도 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조세호에게 자신의 브랜드와 N사의 컬래버 운동화를 조세호에게 선물하는가 하면, 조세호가 보낸 옷을 직접 입은 모습을 보여주는 등 친분을 과시한 바 있다. 1988년생으로 만 34세인 지드래곤은 2006년 빅뱅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4월 4년 만에 완전체 신곡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과시했다. 최근에는 여러 곳에서 목격담이 들려오는 등 휴식을 취하고 있다.
  • [나우뉴스] 셀카찍다가…낙수량 10배 불어난 이구아수폭포서 관광객 추락

    [나우뉴스] 셀카찍다가…낙수량 10배 불어난 이구아수폭포서 관광객 추락

    낙수량이 평소의 10배로 불어난 이구아수폭포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대는 보트를 동원해 수색작전을 전개하고 있지만 워낙 낙수량이 많아져 사실상 작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사고는 17일 오전 11시쯤(현지시간) 275개 이구아수폭포 중 하나인 보세티폭포에서 발생했다. 백발의 남자관광객이 폭포 밑으로 추락했다. 한 관광객 우연히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보면 남자는 물에 빠진 후 상반신을 드러냈지만 이내 물에 떠밀려 폭포 밑으로 떨어졌다. 현장에 있던 관광객들에 따르면 남자는 혼자 낙수량이 불어난 이구아수폭포를 구경하려다 변을 당했다. 워크웨이 난간에 걸터앉아 셀카를 찍다가 균형을 잃고 물에 빠진 것. 한 목격자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아무도 도와줄 수 없었다”면서 “처음엔 사고가 난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소방대와 해안경찰 등 구조 당국은 신고를 받고 즉시 구조대를 투입했지만 수색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낙수량이 불어나면서 물살까지 빨라져 사실상 수색이 불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방대원은 “기적을 바라지만 남자가 어디까지 떠내려갔는지 가늠하는 것조차 힘들다”면서 “사고를 당한 남자가 생존해 있을 가능성은 희박해 시신이라도 수습해야 하는데 지금은 보트를 운행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말했다.이구아수 강과 우루과이 강 상류에 내린 폭우로 이구아수폭포 낙수량은 평소의 10배로 불어난 상태다. 한때 폐쇄했던 이구아수폭포 국립공원은 다시 문을 열었지만 일부 전망대는 여전히 접근이 통제되고 있다. 특히 이구아수폭포 최대 볼거리인 ‘악마의 목구멍’ 폭포는 워크웨이가 개방되지 않고 있다. 낙수량이 급증하면서 일부 구간이 파손됐기 때문이다. 이구아수폭포 국립공원 관계자는 “시설파손의 위험이 있어 워크웨이 난간들을 모두 접어놨지만 결국 51개 구간에서 파손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구아수폭포에는 불어난 낙수량만큼이나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웅장함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폭포를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꾸역꾸역 밀려들고 있다. 비행기를 타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달려갔다는 관광객 호세는 “낙수량이 10배로 늘어난 이구아수폭포를 지금 못 보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면서 “기대했던 대로 (낙수량이 불어난) 이구아수폭포는 과거에 내가 본 폭포가 아니었다. 경이로움까지 느껴진다”고 말했다. 자진 폐쇄했다가 14일부터 다시 문을 연 이구아수폭포 국립공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광객을 받고 있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포착] 셀카찍다가…낙수량 10배 불어난 이구아수폭포서 관광객 추락

    [포착] 셀카찍다가…낙수량 10배 불어난 이구아수폭포서 관광객 추락

    낙수량이 평소의 10배로 불어난 이구아수폭포에서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대는 보트를 동원해 수색작전을 전개하고 있지만 워낙 낙수량이 많아져 사실상 작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사고는 17일 오전 11시쯤(현지시간) 275개 이구아수폭포 중 하나인 보세티폭포에서 발생했다. 백발의 남자관광객이 폭포 밑으로 추락했다. 한 관광객 우연히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보면 남자는 물에 빠진 후 상반신을 드러냈지만 이내 물에 떠밀려 폭포 밑으로 떨어졌다. 현장에 있던 관광객들에 따르면 남자는 혼자 낙수량이 불어난 이구아수폭포를 구경하려다 변을 당했다. 워크웨이 난간에 걸터앉아 셀카를 찍다가 균형을 잃고 물에 빠진 것. 한 목격자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아무도 도와줄 수 없었다”면서 “처음엔 사고가 난 줄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소방대와 해안경찰 등 구조 당국은 신고를 받고 즉시 구조대를 투입했지만 수색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낙수량이 불어나면서 물살까지 빨라져 사실상 수색이 불가능하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방대원은 “기적을 바라지만 남자가 어디까지 떠내려갔는지 가늠하는 것조차 힘들다”면서 “사고를 당한 남자가 생존해 있을 가능성은 희박해 시신이라도 수습해야 하는데 지금은 보트를 운행하는 것조차 쉽지 않다”고 말했다.이구아수 강과 우루과이 강 상류에 내린 폭우로 이구아수폭포 낙수량은 평소의 10배로 불어난 상태다. 한때 폐쇄했던 이구아수폭포 국립공원은 다시 문을 열었지만 일부 전망대는 여전히 접근이 통제되고 있다. 특히 이구아수폭포 최대 볼거리인 ‘악마의 목구멍’ 폭포는 워크웨이가 개방되지 않고 있다. 낙수량이 급증하면서 일부 구간이 파손됐기 때문이다. 이구아수폭포 국립공원 관계자는 “시설파손의 위험이 있어 워크웨이 난간들을 모두 접어놨지만 결국 51개 구간에서 파손피해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구아수폭포에는 불어난 낙수량만큼이나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웅장함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폭포를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꾸역꾸역 밀려들고 있다. 비행기를 타고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달려갔다는 관광객 호세는 “낙수량이 10배로 늘어난 이구아수폭포를 지금 못 보면 평생 후회할 것 같았다”면서 “기대했던 대로 (낙수량이 불어난) 이구아수폭포는 과거에 내가 본 폭포가 아니었다. 경이로움까지 느껴진다”고 말했다. 자진 폐쇄했다가 14일부터 다시 문을 연 이구아수폭포 국립공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광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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