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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테리어 스피커 시스템 브랜드 ‘NAPAL’, 아트 콜라보 스피커 작품 전시 및 경매 진행

    인테리어 스피커 시스템 브랜드 ‘NAPAL’, 아트 콜라보 스피커 작품 전시 및 경매 진행

    새로운 음악감상 환경을 제공해 주는 인테리어 스피커 시스템 브랜드 ‘NAPAL’이 서울옥션, 프린트 베이커리와 협력하여 원화가 실린 아트 콜라보 스피커 작품 전시 및 경매를 진행한다. 국내 유명 작가들의 원화 작업을 통해 제작된 나팔의 스피커 작품은 시각과 청각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작품으로 고객들의 공간을 채우는 데에 적합하다. 이번 전시 및 온라인 경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서울옥션 강남센터 전시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16일 온라인 경매가 마감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원화 액자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작품을 디지털라이징 해 캔버스에 인화한 판화 개념의 작품까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다. 또한 스타트업 ‘NAPAL’은 포스코 강판과 공동개발한 교체형 액자 스피커도 첫 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제품은 액자에 사진이나 그림을 바꿔 끼듯, 고객 자신이 원하는 사진이나 그림, 디자인으로 주문할 수 있어 ‘나만의 스피커’로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포스코 강판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새로운 액자스피커는 PosMAC 컬러 강판을 사용해 디자인한 액자에 스피커를 매립한 제품이다. 인테리어 효과뿐 아니라 뛰어난 음질을 겸비해 기능성까지 갖춘 제품으로 평가받아 POSCO ‘INNOVILT’ 브랜드에 선정됐다. 이윤배 NAPAL(나팔) 대표는 “유통과 전시에서 국내 최고의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좋은 NAPAL의 브랜드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설렌다. 앞으로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팔은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4기 혁신창업기업에 선정돼 공동 운영사인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은 기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자체별 코로나로 힘든 지방기업 해외진출 지원 “총력전”

    지자체별 코로나로 힘든 지방기업 해외진출 지원 “총력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방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대기업과 매칭하거나 해외협회와 공동 설명회를 여는 등 다양한 투자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스타트업 130개 이상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두 가지 방식의 공격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먼저 스타트업과 대기업을 매칭해 글로벌 동반진출을 지원하며, 해외 정부·기관과 협력해 우리 기업의 현지 정착을 지원한다. 그동안 기술과 성장 가능성이 있는 개별 스타트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진화시킨 점이 특징이다. 이미 탄탄한 사업기반이 있는 대기업을 통해 해외진출의 지름길을 찾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5월 28일 부산시는 건설경기 침체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지역건설업체들을 위해 지자체 최초로 해외건설협회와 해외건설사업 진출 지원설명회를 함께 마련했다. 다양한 시장 활로를 개척하기 위해서다. 사상 초유 물류대란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책으로 숨통이 트이도록 전국 최대로 운임비 긴급지원을 추진하고 벌크선을 긴급 투입하는 등 수출기업 지원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7월부터 미국 아마존에 전남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지원 중인 전남도는 유럽 아마존 브랜드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시장개척단을 모집해 한 해 10차례 해외에서 회사 설명회를 진행 중인데 코로나19 때문에 화상상담으로 대신하고 있다. 올해 희망 기업을 두 차례 모집해 110개사 상품에 대해 9개국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을 주선하기도 했다. 또 미국·베트남·태국 등 현지인들이 전남도 상설판매장을 설치할하면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명실상부한 ‘스타트업 메카’ 경기도는 도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역량을 키워 투자유치부터 해외 진출까지 도모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유치 지원과 도내 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한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등 두 갈래로 진행한다. 먼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매월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총 25개 기업을 지원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IR 역량강화 컨설팅 투자자 대상 모의IR 전문투자자 1대1 매칭 멘토링 투자자 및 스타트업 선·후배 등과의 네트워킹 기회 등을 지원한다. 경기창업허브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지원은 도내 창업지원 시설 입주 기업 중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 희망 20개사를 선정 후 사전 교육과 상담회를 통해 최종 10개 기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10월 예정된 ‘글로벌데이’ 참가 기회를 부여, 투자유치 및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 3개사에게 사업화 자금 시상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상덕 경기도 창업지원과장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경기창업허브 스타트업 투자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은 도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해외 시장을 누빌 스타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투자유치나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산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 5기 모집

    부산은행,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썸 인큐베이터’ 5기 모집

    BNK부산은행은 지역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썸 인큐베이터(SUM Incubator)’ 5기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썸 인큐베이터는 2019년 7월 개소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지역 내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과 성장을 돕고 있다. 썸 인큐베이터 1~3기는 총 43개 업체가 수료했으며, 현재 4기에 선정된 13개 기업체가 지원을 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 마감일 기준으로 설립 후 7년 이내의 기업이며, 업종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21일 18시까지이고, 서류심사와 대면평가를 거쳐 오는 7월 초에 15개 내외의 기업을 최종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썸 인큐베이터 5기의 운영 기간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다. 선정된 기업에는 부산 서면 쥬디스 태화건물 9층에 위치한 독립된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경영컨설팅, 전문가의 1대 1 멘토링 등의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또한 설립 초기 기업에 대해 엑셀러레이터 및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시드머니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우량 입주업체에는 BNK금융그룹이 보유한 펀드로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한다. 참가신청서 양식 및 제출서류 등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LG전자, 10년간 친환경 스타트업 271개 발굴… 투자까지 끌어온 ‘소셜캠퍼스’

    LG전자, 10년간 친환경 스타트업 271개 발굴… 투자까지 끌어온 ‘소셜캠퍼스’

    친환경 온라인 플랫폼 ‘모레상점’을 운영하는 ‘임팩토리얼’,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로 출발한 ‘트래쉬 버스터즈’, 친환경 택배상자 제조기업 ‘에코라이프 패키징’ …. 이들 기업의 공통점은 바로 LG와의 ‘인연’이다. LG전자와 LG화학 등 LG그룹 계열사들이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만든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소셜캠퍼스’를 통해 이들 스타트업은 창업과 함께 빠르게 자립할 수 있었다. 2011년 시작해 지난해 10주년을 맞은 LG 소셜캠퍼스는 우리 사회의 젊은 환경 스타트업 기업들이 혁신적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고 있음에도 자금난과 경영 노하우 부족으로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지는 사례를 막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10년 전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지원 분야를 ‘환경’으로 특정한 것은 최근 재계에 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열풍’과도 맞물려 새삼 주목받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과 친환경 스타트업의 상생 모델인 이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은 기업은 현재까지 271개에 이른다.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들은 LG소셜펀드로부터 최대 5000만원의 맞춤형 금융 지원과 창업공간 등을 직접 지원받게 된다. LG는 이들을 위해 고려대 서울 안암캠퍼스에 20여개의 독립 사무공간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에 기반을 둔 기업들을 선정해 LG전자의 생산 분야 명장들이 사업장을 방문해 생산공정, 물류, 설비 등을 직접 컨설팅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생산성 향상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이 10년을 넘으며 사업 방식도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LG는 ‘리딩그린(Leading Green) 액셀러레이팅’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영컨설팅업체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 손잡고 이들 스타트업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도록 하고 있다. 창업 초기부터 외부 투자로 덩치를 키울 수 있도록 해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지난해 선발된 10개 기업이 외부에서 유치한 초기 투자 자금은 23억원에 이른다. 이들 기업의 매출이 지난 1년간 평균 세 배 증가하는 등 투자 자금이 영업과 마케팅에 투입되자 경영 성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LG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사회적기업들을 꾸준히 지원해 사람과 환경이 함께 상생하고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ESG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맷집 세진 제2 벤처붐…‘견고함’과 ‘다양성’ 더해졌다”

    “맷집 세진 제2 벤처붐…‘견고함’과 ‘다양성’ 더해졌다”

    “선도형 경제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스타트업과 벤처산업은 제2의 벤처붐으로 불릴 정도로 그야말로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0일 발표한 취임 4주년 특별연설에 담긴 메시지엔 벤처산업을 ‘핵심 미래 먹거리’로 바라보는 정부의 시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벤처펀드 결성액도 전년 대비 54.8% 급증한 6조 5676억원으로 집계되면서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2000년대 초반 ‘제1의 벤처붐’에 이어 다시금 찾아온 ‘제2의 벤처붐’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업계에선 더욱 탄탄한 벤처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보다 적극적인 규제 완화와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한 답을 찾고자 지난 18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중기부가 후원한 ‘제2벤처붐의 의미와 벤처산업 육성을 위한 앞으로의 방향’을 주제로 전문가 대담이 열렸다. 남대일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 배종훈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나수미 중소기업연구원 글로벌창업벤처연구실 연구위원 등 학계·연구원·정부 관계자들이 모였다. 단순히 창업 자체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서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 방법을 고민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뒤처질 수 있는 기존 산업 노동자 등 소외 계층을 보듬을 방법도 찾아야 한다는 의미 있는 의견들이 나왔다. 창업자에게 일정 기간 ‘1주 1의결권’이 아닌 복수의결권을 주는 제도에 대해선 찬반이 엇갈리기도 했다. 김성수 서울신문 편집국 부국장이 사회를 맡았다. -제2의 벤처붐이 일어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보는지.배종훈(이하 배) 대한민국 벤처 생태계는 2014년 시작된 팁스(TIPS·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 프로그램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생각한다. 벤처업계 사이클이 8년 단위로 돌아가는데, 지난 8년간 제도적 뒷받침이 잘됐고, 이제 다음 8년을 고민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된다.나수미(이하 나) 팁스에 더해 2005년 출범한 모태펀드가 10년 이상 지속되고 확대된 것이 벤처 생태계 확장의 요인이라 생각된다. 또한 1세대 벤처기업인 네이버, 다음 등이 업계를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창업지원 정책도 뒷받침되다 보니 꾸준히 성장해 온 것 같다.남대일(이하 남) 전반적으로 벤처 생태계가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벤처에선 창업자가 핵심인데, 벤처붐이 확산하고 성공 케이스가 늘어나다 보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인식이 크게 퍼진 것이 유효했다.차정훈(이하 차) 과거엔 플레이어(참여자) 위주의 정책이 중심이 됐다면, 이젠 생태계를 구축하는 정책으로 중심이 바뀌면서 제2의 벤처붐을 자연스럽게 이끌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벤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 만큼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비율이 적지 않다. 제도적 뒷받침이 마련돼 있다고 보는지 궁금하다. 차 이번 정부 들어 정책금융기관의 연대보증을 폐지하는 등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없애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벤처 창업은 개인 돈이 아니라 투자를 받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나 실패하더라도 창업자가 생태계에 머무를 수 있어야 한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창업에 실패하더라도 다른 벤처기업에서 근로자로 받아주고, 이후 또 창업에 도전해 볼 수 있는 문화가 있다.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민간 문화가 정착돼 있으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배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실패에 대한 리스크가 적은 축에 속한다고 생각한다. 와이컴비네이터와 같은 액셀러레이터 모델을 통해 내 아이디어를 남의 돈으로 테스트해 볼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물론 후기 단계로 가면 모든 걸 던져야 하는데, 그런 리스크는 효율성 측면에서도 필요하다고 본다. -2000년대 초반에 있었던 제1의 벤처붐은 결국 ‘닷컴버블’로 끝났는데, 제2의 벤처붐는 어떻게 달라질 거라 보는지. 배 우선 제1의 벤처붐이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네이버와 다음이 탄생했기 때문이다. 사멸률이 높다는 것은 오히려 경쟁이 치열했고 시장이 건강했다는 의미다. 지금은 당시에 없던 액셀러레이터까지 존재하기 때문에 더욱 확장될 것이라고 본다. 차 당시와 지금의 차이는 ‘생태계의 견고함’과 ‘다양성’, 이 2가지로 압축될 수 있다. 예전엔 벤처전문투자회사(VC)가 투자 자본이 부족하면 은행에서 단기자금으로 빚을 내면서까지 투자하는 등 생태계의 견고함이 상대적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젠 모태펀드를 통해 견고함을 더했고, 비즈니스 모델도 다양화돼 회복 탄력성이 있는 생태계가 구축됐다고 생각한다. -문재인 정부 4년의 벤처산업 정책을 평가해 본다면. 차 가장 잘한 건 정권을 관통하는 중요한 정책적 틀을 지속적으로 계승·발전시킨 점이다. 모태펀드는 2005년 설립 이후 재정투자가 5조 8000억원 규모로 이뤄졌는데, 문재인 정부 4년 동안에만 3조 3000억원이 이뤄졌다. 또한 (전 정부에서 태어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이번 정부에서도 지방 창업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남 아쉬운 점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0조원 이상 스타트업) 중에 한국에서 상장하길 희망하는 기업은 거의 없다는 현실이다. 후기 단계를 국내 자본이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외국계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자리를 프라이빗에쿼티(PE·사모펀드 운용사)가 메우는 등 투자 환경이 다양화되면 좋을 것 같다. 배 민간이 해야 하는 영역을 자꾸 정부가 하려고 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한다. 정부가 지나치게 개입해 창업자를 보호하면 오히려 경쟁력이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최근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일반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허용이 이뤄졌다. 벤처 활성화에 효과가 있다고 보는지. 남 기존 VC들에게 CVC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는데, 경쟁자가 들어오는 것인데도 의외로 대부분 좋아하더라. 다양성 측면에서 생태계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차 투자 생태계에서 중요한 ‘자본 유치’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크다고 생각한다. 다만 CVC가 경제 성장 과정에서 나타나는 양극화 문제를 가속화시키는 것은 아닐지 고민해 봐야 한다. 2000년과 다른 점은 지금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하고,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제도적 대안을 만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 -복수의결권을 놓고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입장과 ‘1주 1의결권’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이 부딪친다. 어떻게 보는지. 나 실제로 후기 단계로 가는 창업자를 만나면 ‘기업이 내 손을 떠난 거 같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많다. 복수의결권이 있으면 후기 단계에서 숨통이 트이는 건 맞지만, 악용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남 창업자 입장에선 긍정적 요소다. 단지 창업자 부의 창출, 보호 측면 말고도 인수합병(M&A) 활성화도 가져올 수 있다. 창업자에게 복수의결권이 있다면 보다 자유롭게 시장에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배 생각이 다르다. 복수의결권 제도는 불필요한 과잉보호라고 생각한다. 복수의결권이 있다고 해서 창업이 잘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건강한 벤처 생태계에선 ‘잘 망하는’ 것도 중요하다. 투자자 보호만큼 창업자 보호도 중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창업자를 지나치게 보호하면 투자가 들어오질 못한다. 돈을 쓰는 사람과 대주는 사람이 대칭적인 구조로 있어야지, 일방적이면 곤란하다. -앞으로 정부의 역할은 어떻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남 타다 케이스에서 보듯이 기술혁신 과정에서 소외돼 뒤로 처지는 기존 노동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발생할 수 있다. 정부가 앞서 나가는 기술을 따라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외 계층을 어떻게 보듬고 도울 수 있는지 장기적인 비전도 필요하다. 나 초기엔 어느 기업이 잘될지 모르니 모태펀드를 스프링클러처럼 뿌리는 듯한 벤처투자 확장 기조는 지속될 필요가 있고, 이후엔 어느 땅에 무슨 나무를 심을지 선택과 집중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차이나링크, 2021 IPIEC GLOBAL 한국예선 성공적 마무리

    차이나링크, 2021 IPIEC GLOBAL 한국예선 성공적 마무리

    서울창업허브 글로벌 허브 파트너스인 ㈜차이나링크(대표 XIE XIAO)가 지난달 29일 ‘IPIEC GLOBAL 2021’의 한국예선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금번 한국예선은 중국 광동성 정부와 WTOIP가 진행하는 국제혁신창업대회인 ‘IPIEC GLOBAL’의 중국 본선을 앞두고 진행된 국가별 예선이다.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이스라엘, 호주, 독일 등 10여 개국가의 기업들이 참여해 예선을 치르고 있다. 차이나링크는 WTOIP의 한국 파트너사로서 2019년부터 한국 예선을 맡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디에이엘 △유리벳코리아㈜ △코코넛사일로㈜ △에이엠오토노미 △하이로컬의 5개사가 참여했다. 예선은 지난 29일 차이나링크 수원 광교 사무실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만 선별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다. 중국 WTOIP 담당자 및 투자 관계자 8명은 ZOOM을 통해 함께했다. 각 기업별 10분간의 IR피칭, 10분간의 Q&A를 실시했으며, 온라인 데모데이는 총 2시간 동안 진행됐다. XIE XIAO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해 기쁘고, 중국 투자자들의 관심과 조언은 금번 행사에 참여한 5개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이나링크는 중국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를 통해 차이나링크가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스타트업과 중국 투자자 간의 비즈니스 허브로 자리 잡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차이나링크는 한국 스타트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연계 및 중국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전문 엑셀러레이터이다. 중국 투자사 및 엑셀러레이터와 제휴를 맺고 투자 서비스를 비롯한 판로개척 서비스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며, 국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중국 진출과 시장 정착에 효과적인 원스톱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BK창공, ‘월드 IT쇼’ 참가... 2021 혁신상 장관상 수상 기업 배출

    IBK창공, ‘월드 IT쇼’ 참가... 2021 혁신상 장관상 수상 기업 배출

    IBK 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국내 대표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국내 최대 ICT 종합전시회 2021 월드IT쇼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IBK창공 관계자는 “월드IT쇼에서 IBK창공 테마관 부스전시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관계자를 만나 사업연계의 기회를 포착할 수 있었고, 국내·외 바이어에게 혁신창업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대한민국 ImpaCT-ech대상, WIS 2021 혁신상, WIS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등에서 IBK창공 출신 졸업, 육성기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ImpaCT-ech 대상에는 △뉴로클(딥러닝 비전 소프트웨어, 마포 4기), WIS 2021 혁신상 장관상에는 △브레싱스(스마트 폐기능 측정기, 마포 4기), △인포웍스(FMCW 라이다, 구로 5기), 우수상에는 △아워박스(물류통합솔루션, 구로 3기)가 수상했다. 또한 △브레싱스(스마트 폐기능 측정기, 마포 4기), △지니로봇(올인원 코딩로봇 지니봇, 구로 5기), △스핀어웹(CCTV 영상분석 AI 감시서버, 마포 6기)가 WIS 신제품/신기술 발표회 선정 발표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그 중 2021년 CES 혁신상 수상 기업인 브레싱스는 ‘코로나19 시대의 ICT 마케팅 트렌드’ 세미나에 연사로 나서 참가자들과 유용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IBK창공은 혁신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스케일업(scale-up)을 지원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으로, 2017년 12월 마포에 개소한 이후 구로·부산을 포함해 총 3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총 307개의 육성기업에 2,466억원의 투·융자, 3,949건의 멘토링과 투자설명회(IR) 등을 지원했다. IBK창공은 오는 5월 6일까지 ‘2021년 하반기 혁신 창업기업 모집’을 진행 중이다. 마포·구로·부산 3개 센터에서 각 20여 개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다방면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IBK 창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21 예비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 선정

    2021 예비창업패키지사업’ 주관기관 선정

    계명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일반분야 주관기관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계명대는 지난 11년 연속 창업 지원 기관으로 선정됐다.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지원과 지역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는 기업은 사업비지원, 멘토링지원 뿐만 아니라 판로/투자 연계, 라이브커머스 지원, 글로벌온라인 판로지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계명대 창업지원단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캠퍼스기반 창업액셀러레이팅 창업거점 기관의 역할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창업자를 단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창업자를 선발하고 사전단계를 통해 창업자 역량 및 경력, 보유기술 및 기업 경영단계 등 기업분석을 하고, 1단계 사업준비 과정을 통해 창업자-멘토-매니저 전담제를 운영, 창업자간 네트워킹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2단계 사업준비 기간에는 시제품제작 및 장비지원과 함께 외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인다. 3단계는 마케팅 및 기술역량 단계로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타 기관 창업지원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마지막 4단계는 투자 및 엑셀러레이팅 단계로 투자유치 지원에 나선다. 계명대는 지난 3년 동안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지원사업, 이노캠퍼스지원사업 등을 통해 262개의 기업을 지원하였고 매출 764억 원과 553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고,?창업기업 투자유치는 43여억 원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19년에 창업해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온라인 쇼핑몰 물류시스템 적용 자동제품 분류기 회사인 오토텍(주)은 7배의 매출증대 성과를 거두었다. 미세 와이어 기반의 봉제제품 탑침 개발에 성공한 ㈜HD정밀은 2020년에 창업해 매출을 발생시키고 94천 달러의 일본 수출을 달성하며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김창완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2011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창업지원 역량을 집중하여 예비창업자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며, “이를 통해 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도 이바지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엔피프틴,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2년 연속 선정… 4월 중 창업기업 모집

    ㈜엔피프틴,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2년 연속 선정… 4월 중 창업기업 모집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엔피프틴이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 기관에 선정됐다.초기창업패키지는 초기창업기업의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핵심 액셀러레이팅 사업이다. 주로 대학 및 공공기업이 주관하던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서 민간기업인 ㈜엔피프틴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후 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까지 2년째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2020년에 19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유망 창업아이템 및 고급 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 대상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의 키워드 ESG가 화두인 만큼 그린(친환경) 분야 스타트업을 포함한 총 20개의 창업기업을 선발해 기업당 평균 7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자금 이외에도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 자금 및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허제 ㈜엔피프틴 공동대표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더 많은 기업들을 지원하고 소통할 수 있었다. 올해에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사업화 지원부터 투자, 유통 판로 지원까지 실질적인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엔피프틴은 2015년 제조·메이커스 기반으로 설립된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이다. 스타트업 발굴·투자·육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8년 별도 법인 ‘N15 Partners(엔피프틴파트너스)’ 설립 후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되었으며,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투자기관인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되어 초기 스타트업을 전문적으로 투자 및 육성하고 펀드 운용을 통한 직접 투자도 진행한다. 현재까지 68개 대기업, 37개 공공, 35개 정부·지자체, 35개 대학과 50건 이상의 액셀러레이팅 및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2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있다. 한편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모집공고는 3월 2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월 15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메일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엔피프틴, ‘2020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모데이’ 성황리 마무리

    ㈜엔피프틴, ‘2020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모데이’ 성황리 마무리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 및 상품기획사인 ㈜엔피프틴은 중소벤처기업부 초기창업패키지 투자유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0년도 초기창업패키지 스타트업 스케일업 데모데이’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기창업패키지 협약기업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행사는 ‘TIPS 선배기업의 사업화 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인사이저 양승호 대표 강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2020년도 초기창업패키지 협약기업 중 1차 ‘Private IR’을 통해 선정된 협약기업의 발표로 진행됐다. 행사의 1부는 ▲빌리네어 게임즈(수집형 모바일 RPG ‘아이들 디펜스 아레나’) ▲메타맵(음파공중 부양원리 활용한 음파핸드 드라이어) ▲주식회사 체인지포인트 (외국동전을 간편하게 환전·기부·투자할 수 있는 기기 및 서비스) ▲하이프네이트(초소형 멀티 플러그 어댑터/초슬림 충전기, 어댑터) ▲컨트롤에프(입주청소 정보제공 플랫폼 ‘클린벨’)가 발표했다. 2부에서는 ▲주식회사 더캡슐 (차세대 캡슐침대 설계·제조) ▲㈜스핀어웹(딥러닝 기반 화재인식 솔루션 개발) ▲쉬프트베리(내부 환경 모니터링이 가능한 IoT 제습냉방 시스템 개발) ▲주식회사 벳플럭스(동물병원과 보호자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브루마인(맥주 제조 소규모 파일럿 장비 제작) 순서로 5개 기업 발표, 총 10개 기업 발표로 데모데이가 마무리 됐다. 본 행사에 참여한 주식회사 더캡슐 정승호 대표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를 통한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통해 새로운 사업으로 피봇팅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엔피프틴 허제 공동대표는 “2020년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 있지만, 상황이 나아져 초기창업패키지 협약기업과 직접 만나 뵙고 소통할 수 있길 바라며, 스타트업이 초기창업패키지 협약 종료 이후에도 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엔피프틴은 데모데이 종료 이후에도 육성기업에 관심이 있는 액셀러레이터(AC), 벤처캐피털(VC)들과의 논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남, 4차 산업 이끌 벤처기업 지원

    강남, 4차 산업 이끌 벤처기업 지원

    서울 강남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벤처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강남구는 청년들의 직업교육과 벤처창업지원 등을 맡을 ‘강남 취·창업허브 센터’를 건립한다고 3일 밝혔다. 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많은 역삼동 일대에 연면적 2000㎡ 규모로 조성된다. 센터에는 ▲스타트업 입주공간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투자기관 ▲유관기관 등이 들어가게 된다. 강남구가 벤처기업 지원에 팔을 걷은 이유는 고용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 벤처기업 3만 7000곳의 고용인원은 73만명으로 4대 대기업의 69만명보다 많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강남은 창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제1의 창업 지역”이라면서 “다만 높은 임대료 등으로 인한 진입장벽으로 인해 창업이 어려운 측면이 있는데, 이를 강남구가 해결하겠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특히 스타트업이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는 밴처캐피탈과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엑셀러레이터 등을 입주시킨 게 특징이다. 강남구는 창업을 위한 물리적 공간 제공 외에도 세제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촉진지구 지정이 추진되는 지역은 역삼로 창업가거리 일대 약 560m 구간이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면 개발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농지보전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을 면제받게 된다. 또 벤처기업이 지구 내 부동산을 취득해 사용하면 취득세·재산세 37.5%를 감면받게 된다. 정 구청장은 “벤처지구 지정으로 인한 세제 혜택도 크지만 강남 역삼로 일대가 명실상부한 벤처기업의 요람으로 인정받는다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도 크다”면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고용 위기를 극복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통합선정산 서비스 ‘올라’, 국내 최초 아이디어스·톡스토어 선정산 추가 확대

    통합선정산 서비스 ‘올라’, 국내 최초 아이디어스·톡스토어 선정산 추가 확대

    ㈜올라핀테크의 통합선정산 간편 서비스 ‘올라’가 국내 최초로 아이디어스, 톡스토어 선정산을 출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올라는 아이디어스, 톡스토어뿐만 아니라 쿠팡(쿠팡로켓), 위메프, 티켓몬스터, 스마트스토어,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총 10곳 쇼핑몰을 통합 선정산 할 수 있다. 올라에서 지원하는 선정산서비스는 쇼핑몰 판매 셀러들이 정산대금을 받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최대 70일)을 대폭 단축시켜주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 이용 시 온라인 셀러들이 판매제품 매입자금, 인건비 및 외주용역비 지금 등에 활용해 자금난을 해결할 수 있다. 올라선정산은 핀테크 기술로 모든 과정을 온라인에서 진행 가능하며, 번거로운 서류제출 및 정산계좌변경이 없어 편리하다. 특히 업계 내 유일하게 배송 즉시 선정산 및 직접배송상품 선정산을 제공해 자금유동성이 빠른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라핀테크 김상수 대표는 “자금지원프로그램으로 매출성장률이 157배 늘어 매출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리포트가 있다”며 “앞으로도 셀러들의 매출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셀러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지속해서 쇼핑몰을 추가할 것”이라 전했다. 올라선정산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라핀테크는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마포 6기 혁신창업기업에 선정돼 공동 운영사인 ㈜엔피프틴파트너스의 액셀러레이팅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창업할 곳 묻거든 관악을 보게 하라” 서울대·KT 손잡고 스타트업 성지로

    “창업할 곳 묻거든 관악을 보게 하라” 서울대·KT 손잡고 스타트업 성지로

    서울대 학생·교수 우수 인력 바탕으로KT서 멘토링 등 스타트업 육성 지원市 100억·區 55억·서울대 105억 들여‘창업 히어로’ 센터 4곳 구축 등 박차“관악구가 서울대, KT와 함께 혁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면 미국 실리콘밸리나 중국의 중관춘처럼 세계적인 창업 중심지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지난 16일 서울 관악구청에 박준희 관악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구현모 KT 대표이사 등이 모였다. 이들은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 구청장은 “이 협약이 관악구가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벤처창업도시’로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악구는 서울대의 인재와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육성 클러스터를 만들고, 스타트업 성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자생적 창업 생태계를 마련하는 ‘관악 S밸리 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다. KT는 이러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는 첫 번째 기업으로 참여하게 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혁신 기반 벤처 발굴 및 유치, 벤처 창업과 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대, 서울대 학생과 교수 등 우수 인적자원 투입, 멘토링 등 역량 강화 교육 제공, 우수 벤처 투자 연계 등이다. KT는 창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스타트업에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고,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악 S밸리 조성 사업은 박 구청장의 핵심 공약 사업이기도 하다. 이미 관악구는 낙성대동과 대학동 일대 창업밸리와 대학캠퍼스타운 조성을 시작했다. 지난 3월에는 낙성벤처밸리의 거점 역할을 할 ‘낙성벤처창업센터’와 ‘낙성벤처창업센터 R&D센터점’을 열어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서울대와 함께 서울시 대학캠퍼스타운 사업에 선정되면서 S밸리 조성에 새 성장 동력을 얻기도 했다. 올해부터 4년간 100억원의 시비가 지원되는데, 이와 별도로 캠퍼스타운 사업 활성화를 위해 관악구는 55억원, 서울대는 105억원의 재원을 올해 추가로 투입했다. 우선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학동과 낙성대동 일대에 ‘창업 히어로’ 거점센터 4곳을 구축하고 있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의 정책적 지원, 서울대의 인적 지원, KT의 인큐베이션이 힘을 모으면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가 극대화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일하고 창업하는 벤처창업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맞춤 액셀러레이팅 지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맞춤 액셀러레이팅 지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 사업을 통해 총 6개사의 해외 스타트업 경진대회 본선 진출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스타벤처플랫폼은 경기혁신센터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이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글로벌 스타트업 챌린지‧전시회 참가(Tapping) 및 현지 액셀러레이션(Landing)으로 단계별 글로벌 진출을 촉진한다. 올해에는 코로나 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여러 스타트업이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글로벌 챌린지 프로그램 참여 기업의 경우, 국경 간 물류 중개 플랫폼 개발사 코코넛사일로(대표 김승용)가 아시아 최초로 미국 ‘코드런치(CodeLaunch)’에서 Top 5에 선정됐다. 또한 AI 알고리즘 경진대회 플랫폼 개발기업 데이콘(대표 김국진)은 미국 ‘매스챌린지(MassChallenge)’에서 Top 100에 선정되는 등 확고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제고했다. 유럽 대표 스타트업 행사인 ‘슬러시(SLUSH)’에서도 경기혁신센터 지원기업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40개사가 참여, 그중 8개사가 상위 100개사에 주어지는 ‘매치메이킹 스프린트(Matchmaking Sprint)’에 선정됐다. 이 중 플라잎(대표 정태영), 누비랩(대표 김대훈)을 포함한 총 3개사가 경기혁신센터의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들 기업에 IR피칭 역량강화, 맞춤형 컨설팅 등 물밑 지원을 통해 최적의 성과를 내도록 도왔다. 디엔엑스(대표 권은경)는 현지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로드 투 바르셀로나’를 통해 적극적인 스페인 시장 진출을 타진 중이다. 올해 초 스페인 현지 공공병원조합 및 요양센터와 솔루션 실증 협의를 진행했으며, 본격적인 현지 법인설립 추진을 위해 현지 직원을 채용했다. 올해 경기혁신센터는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스타트업의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에 나섰다. 북미·유럽 중심 주요 투자기관 및 액셀러레이터 대표 8명을 ‘글로벌 펠로우(Global Fellow)’로 위촉했다. 더불어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미국 실리콘밸리 액셀러레이터 USMAC(US Market Access Center, Alchemist Accelerator)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경기혁신센터는 글로벌스타벤처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향(向) 유망기업 발굴·육성은 물론, 목표시장 검증 및 현지 정착에 이르는 글로벌진출 종합지원허브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현지유력기관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가장 주목받는 글로벌 이벤트에서 센터 보육기업이 상위에 입상될 수 있도록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형 ICT융합 창업전문가 양성” 단국대 새달 14일까지 신입생 모집

    단국대(총장 김수복)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미래형 ICT융합 창업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단국대는 정보융합기술·창업대학원을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벤처창업가 육성을 위한 융합형 교육·연구 수행기관으로 육성한다. 특히 단국대 죽전캠퍼스는 K밸리(판교-성남-죽전-구성-광교)와 인접해 집약된 창업 교육 능력을 활용해 ICT 글로벌기업 및 해외 연구소와 함께 창의적인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학원 커리큘럼은 창업교육, 엑셀러레이팅(창업보육 및 엔젤투자), 기술창업 분야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신입생 원서 접수는 12월 14일까지이며 2021학년도 벤처창업과 신입생에게는 창업장학금과 국내외 창업연수 등의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김 총장은 “미래 ICT융합 창업전문가 양성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전문가 양성과 미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대학의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진로창업경영학회 등 도내 기관들과 협업해 경인지역 창업 허브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 ㈜겟투·테크스타즈와 MOU체결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 ㈜겟투·테크스타즈와 MOU체결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김경환 단장)은 ㈜겟투·테크스타즈와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창업육성지원과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캠퍼스타운 창업팀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현장 전문가 멘토링 연계, 투자유치 IR피칭 훈련 등 창업 스타트부터 유니콘 기업으로의 과정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 마련을 구축할 계획이다.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은 ㈜겟투·테크스타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과 일반인들의 창업 관심을 증대시키고 나아가 새로운 아이디어 및 아이템 발굴이 글로벌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 한해 창업팀 87개팀을 육성하고 있으며, 전문멘토링과 컨설팅, 창업특강 등을 제공해 투자유치 연계 및 매출 증대에 매진하고 있다. 테크스타즈는 2007년 설립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사로 전 세계 5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11개사 Exit, 65개 이상의 기업파트너와 협업, 시가총액 약 27조원 추정의 글로벌 창업육성기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 한국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겟투는 올해 테크스타즈 프로그램의 최대 투자자로, 내년에는 파트너십을 통해 프로그램 총괄운영을 맡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해외 스타트업의 국내 진출을 원활히 하여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 캠퍼스타운사업단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협업해 성공적으로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했다. 이지행 대표는 “이번 성균관대 캠퍼스타운과의 MOU체결은 향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장벽을 허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유니콘을 꿈꾸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캠퍼스타운사업단 김경환 단장은 “창업을 통해 지역상생 활성화를 도모하는 캠퍼스타운사업 취지를 공고히 하고 나아가 꿈과 도전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창업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며 성균관대 캠퍼스타운이 해외 진출 희망 창업팀도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럽상의 회원사 초청·온라인 상담… 해외 투자유치 안간힘

    유럽상의 회원사 초청·온라인 상담… 해외 투자유치 안간힘

    지자체들이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초청 투자설명회나 국제 온라인 상담 등 활발한 투자유치에 나섰다. 울산시는 30일 오전 11시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 회원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의 유망 투자 프로젝트 소개하고 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외국인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 참석자는 유럽기업 임원진 및 주한 유럽대사관 관계자 등으로 독일·프랑스·노르웨이 등 울산과 중요한 경제 관계를 맺고 있는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투자설명회는 조원경 울산시 경제부시장 환영사,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디어크 루카트 회장 인사말에 이어 대한민국의 수소경제를 주제로 한 특강, 울산시 투자유치 IR(Investor Relations) 발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오찬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에서는 울산 소개, 산업인프라, 투자인센티브 등 투자환경과 함께 주력산업 및 수소, 부유식 해상풍력, 동북아 오일가스 등 신성장 에너지 산업을 소개한다.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하이테크밸리, KTX 울산역 역세권사업 등 투자 프로젝트 홍보로 유럽계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끌어낸다. 울산시는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와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관계를 유지하면서 앞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형 외국인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9일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지노바아시아(주)와 함께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0 지노바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in 판교, 해외 IR day’를 개최했다. 이번 ‘해외 IR(Investor Relations) day’는 경기도와 경과원이 추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사업의 하나로, 유망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사들 간 만남의 장이다. 이날 ‘해외 IR day’에는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입주기업 8개사와 국내 투자자 5명이 직접 현장에 참석했고, 미국·영국·싱가포르 등 해외 투자자 28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참여 업체들은 회사소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IR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고, 자유 시간에는 창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참여한 기업들은 지난 3월 ‘2020 지노바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프로그램 in 판교’에 선발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내 글로벌 엑셀러레이션 센터에 입주해 있다. 1:1 컨설팅과 멘토링, 사업화 지원 교육, 글로벌 진출 교육, 맞춤형 현지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고 있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앞으로도 지노바아시아(주)와 협력해 스타트업과 해외 투자자들 간 매칭을 통한 완성도 높은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일본앱 뛰어 넘는다”… 임신·출산 토종앱 ‘베이비빌리’

    “일본앱 뛰어 넘는다”… 임신·출산 토종앱 ‘베이비빌리’

    남들 다 하는 임신이라는데 모르는 것 투성이다. 탄산수를 마셔도 되는지, 파스를 붙여도 되는지, 시력이 나빠진 것 같은데 임신 때문인지 기분 탓인지, 모유촉진식품은 출산 전부터 먹어야 하는지 바보가 된 느낌이다. 게다가 주변에 물어도 답은 제각각. 친구들은 탄산수쯤 마셔도 된다고, 친정엄마는 기껏 9개월 동안인데 애매하면 먹지도 하지도 말라 하신다. 임신·출산 콘텐츠 1000여개 보유 앱 ‘베이비 빌리’임산부 어플 ‘베이비 빌리’는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탄생했다. 임산부약물정보센터 자문을 받아 신뢰할 수 있는 임신·출산 관련 1000여개 콘텐츠를 보유했다. 임산부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베이비빌리는 출시 두 달여 만에 1만 4000여건 다운로드 됐다. 월 이용률은 92%로 유명 쇼핑앱보다 높다. 무엇보다 그 동안 임신·출산 정보를 받을 곳이 없어 일본 앱밖에 못쓰던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 인기를 끌던 일본앱에는 ‘신사(일본의 절)로 산책을 가보세요’ 식의 거북한 정보가 섞여 있던 터였다.베이비빌리 운영 회사 이력이 독특하다. 임신·출산용품 정기 구독 서비스인 ‘월간임신’을 운영하는 빌리지베이비가 개발했다. 2018년 12월 와디즈 펀딩으로 임신·출산 선물 큐레이션 서비스의 수요를 확인한 뒤 지금은 자체몰에서 구독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분당서울대병원, 강원대병원, 코트라 등 기업의 직원들에게 임신 축하 선물박스를 납품하기도 했다. 저출산 시대라지만 기업마다 매년 임직원의 5~8%가 임신·출산 생애단계에 있다고 하니 작은 시장이 아니라고 이정윤 빌리지베이비 대표가 설명했다. 출산 준비물 300개... 개당 20분 시간 소비 수고 덜기 위해 창업불과 2년 만에 이 대표는 한국에 없던 임신·출산용품 선물 시장 하나를 만들었다. 20대 후반 임신한 지인들에게 축하하는 마음 만큼의 다양한 선물을 고를 수가 없어서 다니던 외국계 컨설팅 회사를 그만두고 직접 회사를 설립했다. 임산부에게 필요한 임신·출산 준비물은 300개 이상인데 한 개 아이템을 구매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3개 이상 온·오프라인 소스를 방황하며 20분 이상 시간을 소비하는 수고를 감수하고 있다는 조사 뒤 사업에 확신을 가졌다.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마포 3기 육성기업인 빌리지베이비는 현재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스파크랩이 운영하는 2020 컨텐츠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 중이다.이 대표까지 세상에 없던 기획, 디자인, 개발, 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7명이 빌리지베이비에서 일한다. 주로 임신 초기에 앱을 다운받는 사용자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계속 앱을 활용하게 하는 일, 베트남과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다른 임산부들 역시 임신·출산 관련 정보탐색 시간을 줄이고 시기별로 꼭 필요한 정보와 선물박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일이 이들이 꿈꾸는 다음 미션이다. 임신, 출산이란 미지의 시간의 이정표가 되려는 이들의 노력이 어떻게 응답받을지 기대된다.베이비 빌리 앱을 참고하면 기사를 시작하며 제기한 질문의 답은 아래와 같다.1. 탄산음료 보다야 설탕이 들어있지 않은 탄산수가 좋지만, 탄산수 역시 산이 들어있기 때문에 빈속에 마시지 않는게 좋다. 탄산수의 산이 강하다면 물이나 주스를 섞어 마셔도 좋다. 2. 태아의 동맥관 폐쇄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신 28주 이후에는 파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산모 통증이 견딜 수 없는 정도라면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3. 임신하면 눈에도 시력이 나빠지거나 건조해지는 변화가 생긴다. 임신 중 안약 사용이 제한되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질환을 일으킬 요소를 피하는 것이 좋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롯데홈쇼핑, K뷰티 육성한다… 바이어스도르프와 스타트업 ‘라이클’ 투자 협약

    롯데홈쇼핑, K뷰티 육성한다… 바이어스도르프와 스타트업 ‘라이클’ 투자 협약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이 글로벌 스킨케어 기업 및 국내 뷰티 스타트업과 투자 협약을 맺고 K뷰티 육성에 나선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15일 독일 스킨케어 기업 ‘바이어스도르프’(Beiersdorf), 뷰티 스타트업 ‘라이클’(LYCL)과 각 사 사옥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3자 간 투자 협약식을 가졌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엔드릭 하세만(Endrik Hasemann)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지사장, 전지훈 라이클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화상을 통해 투자 협약을 맺고 공동 뷰티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강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투자 규모는 롯데홈쇼핑, 롯데액셀러레이터, 바이어스도르프 3사 합산 총 60억원 규모다. 라이클은 회원 130만명을 보유한 뷰티 플랫폼 ‘언니의 파우치’와 자체 브랜드 ‘언파코스메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라이클의 2대 주주인 바이어스도르프는 니베아, 유세린 등 코스메틱 브랜드와 전 세계 180개 이상의 지사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롯데홈쇼핑은 라이클과 함께 뷰티 브랜드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유통망 확대 등에 나선다. 라이클의 빅데이터와 화장품 기획 및 개발 능력, 롯데홈쇼핑의 상품 판매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킨케어 브랜드를 개발해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어스도르프는 라이클이 국내에서 선보이는 뷰티 브랜드의 아시아 지역 유통망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홈쇼핑의 패션·뷰티 전문 서비스에 라이클의 콘텐츠를 연계하고, 바이럴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엔드릭 하세만 바이어스도르프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바이어스도르프의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니베아 액셀러레이터(NIVEA Accelerator)’를 통해 성장한 라이클이 향후 K뷰티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국의 선도적인 유통 대기업 롯데홈쇼핑과 함께 라이클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뷰티 스타트업과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롯데홈쇼핑의 판매 노하우와 유통망을 결합해 뷰티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다양한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함께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2018년 2월, 국내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 역량을 보유한 ‘스켈터랩스’에 첫 직접 투자를 시작으로 같은 해 8월, 롯데그룹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1위를 차지한 ‘대디포베베’에 17억원을 투자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쇼핑을 결합한 미디어커머스 스타트업 ㈜어댑트에 40억원을 투자했다. 롯데홈쇼핑은 향후에도 다양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디어커머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IBK기업은행, ‘창공’으로 비상하라… ‘벤처 생태계’ 떠받치는 63개 스타트업 육성

    IBK기업은행, ‘창공’으로 비상하라… ‘벤처 생태계’ 떠받치는 63개 스타트업 육성

    IBK기업은행은 창업육성 프로그램인 ‘IBK창공(創工)’을 통해 코로나19 사태에도 창업혁신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창공은 ‘창업공장’의 준말로 ‘창공(蒼空)으로 비상하라’라는 의미도 담은 중의적인 단어다. 창업기업이 성공적인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사무 공간, 투·융자, 컨설팅, 판로개척 등의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프로그램이다. 기업은행은 지난달 9일 IBK창공 데모데이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당시 데모데이는 올해 1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 IBK창공 액셀러레이팅(스타트업 멘토)의 최종 마무리 행사였다. 코로나19 확산 및 감염 방지를 위해 기존 오프라인 행사에서 온라인 데모데이로 변경해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상반기부터 ‘통합 학기제’를 도입해 총 63개 기업을 육성했다. 이번 선발기업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지식서비스뿐만 아니라 식음료 등 다양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기업들이다. 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IBK창공 육성기업으로 선발됐다. 이 가운데 30개 기업이 데모데이에 참여했다. 기업은행은 사전에 촬영한 기업설명회(IR) 피칭(Pitching·사업설명) 영상자료를 주요 투자자와 관계기관에 배포했다. 지난달 9일부터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데모데이는 투자자의 피드백, 사업 제휴를 위한 요청사항 등을 실시간으로 창업기업에 알려 비대면 소통으로 인한 제약을 최소화했다. 기업은행은 저성장 시대에 혁신창업 기업 육성을 통한 경제 동력 확충,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따른 혁신기업의 역할 부각, 정책 금융기관으로서 정부의 창업 활성화 정책 과제 수행을 위해 2017년 IBK창공을 구축했다. 기업은행의 축적된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의 주요 액셀러레이터와 협업을 통해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7년 미만 창업기업이면 업종 제한 없이 가능하다. 지원 기업은 2단계 심사를 거쳐 선발된 후 5개월간 집중 육성 기간을 거친다. 졸업 후에도 후속 투자 검토, 판로 개척 등 지속적으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IBK창공은 2017년 12월 서울 마포구를 시작으로 구로구와 부산에 개소해 올 상반기까지 182개 기업을 육성했다. 투·융자 등 금융서비스를 1008억원, 멘토링, 컨설팅, IR 등 비금융서비스를 2172회 지원했다. 첫 개소 이후 2년 6개월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했다.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지난 1월 취임식에서 혁신금융을 강조하며 “IBK창공의 성장모델을 확산시키고 창의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에게 모험자본을 충분히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은 창업·혁신기업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시킬 계획이다.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위해 예비창업자, 해외진출 희망 기업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또 외부 기관과 연계해 창업기업 역량을 조기에 끌어올리고, 2022년까지 500여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해 중소기업 성장 동반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 생명 주기에 맞는 지원 체계를 적극 도입해 스타트업 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며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금융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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