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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투자자, 반도체 매도하고 로봇주로 이동

    외국인 투자자, 반도체 매도하고 로봇주로 이동

    외국인 투자자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반도체주 수익 실현 이후 로봇 관련 주식을 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뉴시스가 한국거래소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외국인이 이달 들어 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레인보우로보틱스로 270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어 두산로보틱스(1822억원), 휴림로봇(595억원) 순이었다. 최근 현대차와 LG전자도 로봇 사업 기대감과 인공지능(AI) 관련 전환 국면이 주목받으면서 이달 들어서만 각각 31.8%, 70.7%나 급등했다. LG전자는 2028년 상업화를 목표로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3일 장중 처음으로 70만원 선을 돌파했고, LG전자도 롤러코스터 장세에서도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는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 전략을 실질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휴머노이드 트레이닝 센터인 RMAC를 가동할 예정이다. 2028년부터는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부품서열화 작업에, 2030년부터는 조립공정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했다. 외국인 수급이 반도체에서 로봇으로 이동하면서 주식 시장의 차기 주도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는 피지컬 AI 시대 진입에 발맞춰 휴머노이드 로봇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 결과로 분석된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직 국내 로봇 섹터에 주가 모멘텀은 많이 남아 있다”며 “이제는 정부 정책이 더해지고 수급도 들어오고 있고 1년여 공백을 갖던 로봇 IPO(기업공개) 시장도 본격 가동 중”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도체주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각각 14조 6596억원, 9조 8418억원어치 팔아 순매도 상위 종목 1, 2위를 기록했다. 최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하락과 등락을 반복했다. 삼성전자 노조가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시점을 사흘 앞두고 노사는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아래 이날 정부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에서 2차 사후 조정 회의를 열어 막판 협상에 나선다.
  • 서울 강서구, 중국동포 네트워크와 의료 관광 협력

    서울 강서구, 중국동포 네트워크와 의료 관광 협력

    서울 강서구는 지난 13일 강서미라클메디센터에서 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글로벌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는 2013년 재한 중국동포의 권리 보호와 지역 사회와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출범했다. 중앙회는 본부 사무국이 있는 서울 금천구를 중심으로 경기, 경남, 경북, 부산, 대구에 5개 지부를 두고 한중 간 문화 교류 사업, 경제·무역 사업 지원 등을 위해 활동한다. 이번 협약은 강서구와 중앙회가 협력해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를 홍보하고 해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과 인접한 강서구는 난임, 척추, 관절 분야에 특화된 우수한 의료 기술을 인정받아 2015년 의료 관광 특구로 지정됐다. 구는 국제 의료관광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협력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있다. 두 기관은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의료기관 홍보와 의료관광객 유치 지원 ▲중국동포 네트워크를 활용한 강서구 의료 서비스 마케팅 협력 ▲기관별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사업 홍보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료관광 특화도시의 강점을 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심당 빵 등 실은 ‘대전 빵차’ 서울·부산 대학가 출격

    성심당 빵 등 실은 ‘대전 빵차’ 서울·부산 대학가 출격

    지역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와 먹거리를 활용해 대전을 알리는 ‘빵차’가 서울·부산 대학가를 공략한다. 18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빵차 전국 투어 시즌3’를 20~21일 서울 이화여대 대동제에서 시작한다. 빵차 전국 투어는 2030 세대가 밀집한 대학 축제 현장 등에서 대전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매일 정오 학생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대전 공식 SNS 팔로우와 유튜브 구독 인증 이벤트, 꿈씨패밀리 캐릭터 퀴즈,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에게는 꿈돌이 호두과자와 성심당 마들렌, 꿈돌이 라면·곤약 쫀드기, 꿈씨패밀리 스티커 등 대전의 특화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2027 충청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 등과 협력해 관광·축제·정책 알림이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이어 27~28일에는 부산대 대동제 현장으로 자리를 옮겨 부산 지역 대학생과 청년층을 대상으로 대전 빵차를 활용한 현장 이벤트와 도시인지도 홍보를 이어간다. 대전 빵차는 내달 10일 한화이글스 홈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7월 1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6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전’, 7월 말 강원 해수욕장 행사장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김미경 대전시 홍보담당관은 “대전 빵차는 젊은 세대와 직접 소통하며 지역의 새로운 이미지를 전달하는 현장형 콘텐츠로 관심을 끌고 있다”며 “꿀잼 도시 대전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광주 전역이 ‘AI 실험실’…3375곳 ‘실증 무대’ 운영

    광주 전역이 ‘AI 실험실’…3375곳 ‘실증 무대’ 운영

    ‘모두의 AI, 실증도시 광주’를 목표로 하는 광주 곳곳에서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실증 실험이 한창이다. 광주시는 공원과 주차장 등 광주 지역 3300여곳을 ‘AI 실증 무대’로 운용, 도심 전체를 AI혁신기술로 채운다는 복안이다. 광주시는 AI혁신 기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내 행정복지센터와 공원, 주차장 등 실증장소 3375개소(동구 663곳, 서구 815곳, 남구 240곳, 북구 795곳, 광산구 862곳)에 대한 실증 신청을 상시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실증장소는 광주시가 인공지능 기술을 시민 일상에 접목하고 기업의 실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한다. 광주시는 실증장소를 지속 확충해 혁신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며, 실증 실행 후에는 애로사항 해결과 판로 개척을 위해 기존 지원사업을 연계하는 등 사후관리도 진행한다. 인공지능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위치·규모와 무관하게 실증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시 기업실증원스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광주시는 실증장소와 진행 중인 실증사업의 내용 등을 기업실증원스톱지원센터 누리집에 공개해 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들의 혁신기술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광주·전남 통합 이후에는 실증 자원을 추가 확보하고, 초광역 단위 실증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손두영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도심 전체를 실증현장으로 활용해 기업에는 기술 상용화의 기회를, 시민에게는 혁신 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문화를 확산시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AI기반 3D동화체험관(프뢰벨) ▲디지털치매예방 뇌건강놀이터 운영(㈜영앤) ▲AI기반 MCI(경도인지장애) 조기 선별 시스템(㈜인더스) ▲스마트 멀티모달 쉼터-고령자 적응형(천부기업) 등의 실증이 이뤄지고 있다. 또 ▲보이스피싱 예방 ‘그놈 목소리’(메타크라우드)와 ▲미주신경자극 기반 정신건강 개선 실증(㈜이노바메디) ▲자전거도로 AI 안전관리(한국건설기술연구원) ▲AI 감지센서 어린이 안전지킴이(에이치인텔리젼스) ▲버스정류장 Net-Zero 스마트쉘터(레플러스) 등의 실증이 진행 중이다.
  • 대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최대 60만원 지원

    대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최대 60만원 지원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대전시는 18일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 격차를 줄이고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지원하기 위한 ‘2026년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예산은 6억 7400만원으로 1076명에게 활동비를 지원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원 대상에는 제도권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배움의 기회를 보장하기로 했다.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 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의 7~18세(초1~고3) 자녀가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7~12세) 연 40만원, 중학생(13~15세) 연 50만원, 고등학생(16~18세) 연 60만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지원금은 학습 교재 구입과 독서실 이용, 예체능 교육, 자격증 시험 응시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1~30일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가족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예산 소진 시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 선정이 제한될 수 있다. 민동희 대전시 교육정책전략국장은 “활동비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 개선 방향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BTS 투어 연계 ‘부산 전역’ 축제화 프로젝트 추진

    BTS 투어 연계 ‘부산 전역’ 축제화 프로젝트 추진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아리랑 IN 부산’ 공연이 6월 12, 13일 예정된 가운데 부산시가 도시 전체를 하나의 복합 문화·관광 공간으로 확장하는 ‘도시 전역 축제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부산 도착하는 순간부터 공연 종료 후까지 도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환대, 체험, 미식, 각인’ 등 4단계 전략을 실행한다. 먼저 도시 첫인상부터 특별함을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관문과 도심 거점에 환영 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한다. 김해공항에는 환영 포토존을 구성해 6월 8일부터 14일까지 외국인 대상 환대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는 6월 5일부터 21일까지 웰컴센터를 운영해 부산 관광 안내, 짐보관 서비스, K-POP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이벤트 공간을 조성한다. 도시 주요 지점 미디어 시설과 옥외 전광판에 환영 메시지를 집중 노출하고 광안대교, 누리마루, 용두산공원 부산타워 등에 경관조명을 운영한다. 부산 곳곳을 직접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몰입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6월 12일과 13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1천 대 드론과 광안대교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드론라이팅쇼’를 펼쳐 환영 메시지를 전달한다.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송상현 광장에서는 방탄소년단 아리랑 앨범의 레드 컬러 색상 조명을 활용한 ‘더 레드 모먼트 부산’을 조성한다. 6월 5일부터 21일까지는 별도 시티투어버스 테마 노선을 신설해 BTS THE CITY 랩핑 차량으로 매일 주·야간 투어 각 1회 운영한다. 로컬(북·서부산), 낭만(도심), 힐링(금정권), 예술(해운대권) 등 팬들의 취향을 반영한 4대 테마별 관광코스를 구성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한다. 공연 특수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부산만의 맛과 야간관광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6월 4일부터 21일까지 부산항 제1부두에서 진행하는 ‘포트 빌리지 부산 2026’에 미식 라운지와 라이프스타일 마켓, 체험 공간을 조성해 역동적인 항구 분위기를 연출한다.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별바다 부산 나이트 마켓’에서는 전통주 팝업 스토어와 테마형 나이트 마켓을 체험할 수 있다.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기억되도록 하는 데에도 중점을 둔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주변에는 부산관광홍보관을 운영해 주요 관광자원과 로컬 콘텐츠를 소개하고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도시 전역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웰컴센터, 공공숙박시설(구덕·금련산청소년수련원, 내원정사 템플스테이), 부산관광홍보관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상으로 수량 한정 ‘웰컴키트’를 배포한다. 웰컴키트에는 부산관광 기념품과 함께 비짓부산패스(주요 관광시설과 교통을 결합한 외국인 전용 관광 패스) 빅3 20% 할인권, 각종 관광 바우처 등이 포함돼 관광객이 부산의 명소를 보다 알뜰하고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경덕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을 ‘다시 찾고 싶은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깊이 각인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관광 환경 조성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신안군, ‘전남권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지원사업’ 선정…김 산업 탄력

    신안군, ‘전남권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지원사업’ 선정…김 산업 탄력

    전남 신안군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6 전남권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FPC) 건립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김 산업 인프라 구축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신안군은 총사업비 80억 원 규모의 FPC 건립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미 확보된 150억 원 규모의 마른김 가공공장 건립사업비까지 합쳐 모두 230억 원 규모의 대형 김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게 됐다. 군은 압해읍 일원에 연간 200만 속 규모의 김밥 김 가공시설, 400만 속 이상의 마른김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냉동창고와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로는 지역의 수출 강소기업인 ‘감로씨푸드 영어조합법인’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물김의 안정적 공급과 가공·저장·유통·수출을 연계한 선순환 체계를 세울 계획이다. 특히 물김 가격 하락과 산지 폐기 문제를 해소하고, 고부가가치 가공 기반을 마련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군 관계자는 “산지 중심의 가공·유통 체계를 확대해 어업인과 가공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김 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도봉구, 영유아 학대 위험 신호 찾는다…‘병원 기록’ 전수 조사

    도봉구, 영유아 학대 위험 신호 찾는다…‘병원 기록’ 전수 조사

    서울 도봉구는 영유아 학대 위험 신호를 찾기 위해 6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 서비스 이용기록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실시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다. 대상은 ▲국가 예방접종 미실시 ▲최근 1년 이내 의료기관 진료·영유아 건강검진 미실시 ▲의료 미이용 정보가 1개 이상 확인 등에 해당되는 120여명이다. 6세 이하 시기는 예방접종, 건강검진 등 의료 서비스 이용이 빈번하다. 조사는 동 주민센터 아동복지 담당 공무원과 복지팀이 진행하며 의료 미이용 정보가 2개 이상인 일부 아동의 경우 서울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실시한다. 담당자들이 가정에 방문해 의료 서비스 이용 여부와 연령별 표준적인 발육 상태 등을 확인한다. 조사 중 소재 불명, 조사 거부, 학대 고위험 정황 등이 발견될 경우에는 경찰과 연계해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또 의료·복지 서비스를 연계한 사후 관리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전수조사로 학대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동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박채아 경북도의원 후보, 경산 북부·서부2 지역구 ‘7대 공약’ 선보여

    박채아 경북도의원 후보, 경산 북부·서부2 지역구 ‘7대 공약’ 선보여

    박채아 경북도의원 후보(경산시 제3선거구)는 17일 열린 ‘주민소통의 날 행사’에서 북부·서부2동 발전을 위한 생활밀착형 7대 핵심 공약을 전격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번 공약을 통해 교육·돌봄·청년·어르신 일자리·생활안전 등 전 분야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재선 경북도의원이자 현 교육위원장으로서 경북 교육 정책과 예산, 학교 현안 전반을 이끌어온 베테랑 정치인이다. 그동안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경산 지역 교육 환경 개선과 학생·학부모 중심의 정책 추진에 앞장서 온 점은 이번 선거에서 박 후보의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세무사 출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산과 정책을 숫자로 분석하고,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까지 검토할 수 있는 ‘실행형 후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연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를 비롯해 여연주·서정창 경산시의원 후보도 함께 참석해 북부·서부2 지역 발전과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에 힘을 모았다.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는 “이번 국민의힘 후보들이 매우 뛰어난 라인업이다”라며 “반드시 원팀을 이뤄 경산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가 제시한 7대 공약은 영유아 교육·돌봄부터 청년 지원, 어르신 일자리, 생활안전 강화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촘촘히 아우르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구성됐다. 주요 공약은 ▲중·고 연계 등하교 통학버스 ▲중산초등학교 조기 개교 및 경북교육청 경산도서관 건립 ▲진로진학센터 구축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보행자 유도등 설치 및 우범지대 CCTV 확충 ▲청년 커뮤니티 공간 활성화를 위한 지역 카페 바우처 지원 ▲경산시 공공형 키즈카페 및 24시 돌봄센터 유치 ▲어르신의 지식·기술·경험을 살린 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 소속감 증대 등이다. 박 후보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과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늘어나는 교육 수요에 맞춰 학교 신설·도서관·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보행자 유도등과 CCTV 확충을 통해 학생과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안전 환경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돌봄 분야에서는 지역 카페 바우처 지원과 공공형 키즈카페·24시 돌봄센터 유치를 약속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지역 내 교류를 활성화하고, 맞벌이·양육 가정의 돌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지식·기술·경험을 살린 일자리 창출을 바탕으로 사회적 소속감 증대를 약속했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역할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모델을 확대하겠다는 취지다. 박 후보는 “북부·서부2 지역에 필요한 것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주민의 일상을 실제로 바꾸는 정책”이라며 “교육위원장으로서 경북 교육 현장을 살펴온 경험, 재선 도의원으로서 쌓아온 의정 역량, 세무사 출신으로서 갖춘 예산 분석 능력을 모두 쏟아붓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약은 말하는 사람보다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중요하다”라며 “이미 의회에서 일해 본 사람, 교육 현안을 다뤄 본 사람, 예산을 볼 줄 아는 사람이 지역 발전의 속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아이들은 안전하게 배우고, 청년과 부모 세대는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어르신들은 경험과 지혜를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북부·서부2동을 전 세대가 함께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백석예술대 실용댄스학부, ‘산학협력·브랜딩’ 교육 확대로 실무형 인재 키운다

    백석예술대 실용댄스학부, ‘산학협력·브랜딩’ 교육 확대로 실무형 인재 키운다

    백석예술대학교 실용댄스학부가 학부 운영 체계 개편과 대외 협력 확대를 기반으로 실무 중심 교육 강화에 본격 나섰다. 최근 김예지 학부장 취임을 기점으로 산업 연계 특강, 기관 협약 체결, 학생 중심 프로젝트 운영 등을 활발히 추진하며 학부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실용댄스학부는 현장성과 학생 중심 운영을 핵심 기치로 내걸고, 스트릿댄스·코레오그래피 전공별 실습 교육과 취·창업 연계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연 제작, 콘텐츠 기획, 현장형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재학 중 실질적인 포트폴리오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실용댄스학부는 최근 아이키를 초청해 ‘댄서가 브랜드가 되는 법’을 주제로 취업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8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무가이자 방송인, 교수로 활동 중인 아이키가 자신의 현장 경험과 브랜딩 사례를 바탕으로 댄서의 경쟁력과 자기 표현 전략에 대해 강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강연을 통해 퍼포먼스를 넘어 자신만의 브랜드 가치를 구축하는 방법과 예술인의 진로 확장 가능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산학협력 확대를 위한 외부 기관과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실용댄스학부는 청소년 문화예술 활성화와 실무 교육 연계를 위해 서초 스마트 유스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과정 공동 운영, 현장실습, 공연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교육 플랫폼 구축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백석예술대학교는 다양한 학부 기획 공연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입학홍보처와 함께하는 ‘낭만버스킹’, ‘메이드인바우’ 공연과 개강 배틀 ‘더 시그널’ 등 학생 참여형 공연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무대 경험과 협업 능력을 키우고 공연 영상 콘텐츠 제작 및 SNS 홍보 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학교기업 ‘바우드림’과 연계한 취·창업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현장 경험 확대와 포트폴리오 구축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실용댄스학부는 향후 산업체 및 문화예술 기관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글로벌 공연예술 현장을 선도할 창의적 실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학부장은 “실용댄스학부 학생들이 단순히 춤을 잘 추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스스로를 표현하고 브랜드화할 수 있는 예술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다양한 무대 경험과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하며 자신만의 경쟁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협력, 공연 프로젝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무형 교육 시스템을 확대해 학생들이 졸업 이후에도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수원 최초 발코니 오피스텔… SM동아건설산업 ‘수원역 아너스빌 플라츠’ 공급

    수원 최초 발코니 오피스텔… SM동아건설산업 ‘수원역 아너스빌 플라츠’ 공급

    최근 오피스텔 시장에서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 활용성을 갖춘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4년 2월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가 허용된 건축법 개정 이후, 특화 평면을 도입한 단지들이 자산 가치를 높이는 모양새다. 이러한 가운데 SM동아건설산업이 경기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334번지 일원에 ‘수원역 아너스빌 플라츠’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단지는 총 401실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119㎡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수원역 역세권 500m 이내에서는 유일한 중대형 중심 오피스텔이다. 가지 장점은 수원 최초로 멀티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세대당 약 1.4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일부 세대에는 계절창고를 제공한다. 단지 2층에는 광장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를 비롯해 골프연습장, 펫카페, 키즈카페, 공유오피스 등 하이엔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교통 여건도 갖췄다. 수원역과 직선거리 약 300m 거리에 위치해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KTX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수원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27분 만에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AK플라자, 타임빌라스 등 대형 쇼핑몰이 인접해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청약 문턱은 낮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현관 중문과 시스템에어컨 등 일부 품목도 무상 옵션으로 제공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였다.
  • HD현대, 美 데이터센터 전력 유지·보수…솔루션 시장 진출

    HD현대, 美 데이터센터 전력 유지·보수…솔루션 시장 진출

    HD현대마린솔루션이 최근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 기업 AEG와 ‘데이터센터 전력용 엔진 유지·보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력용 엔진 공급 계약에 이어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AEG가 미국 텍사스주에 건립하고 있는 데이터센터 내 전력용 엔진 33기에 대한 장기 유지·보수 및 운영을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 4월 AEG와 20MW급 힘센(HiMSEN)엔진 기반 684MW 규모의 데이터센터 전력용 발전설비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최근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량이 급증하면서 비상 발전 및 상용 전력 공급 시스템의 신뢰성이 데이터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HD현대마린솔루션은 AEG와의 협력을 통해 힘센엔진의 검증된 성능과 엔진 유지·보수 기술력을 선보이고, 북미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양사 간 협력이 단순 엔진 공급을 넘어 엔진의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장기 유지·보수 계약(LTSA)과 운영·정비 계약(O&M) 체결을 전제로 하는 만큼, 고부가가치 서비스 수익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미국의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증가분의 절반 수준이 데이터센터 확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HD현대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전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데이터센터 발전용 엔진에 대한 세심한 유지·보수 서비스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의 AM 솔루션 역량을 증명하고, 북미 시장 내 데이터센터 관련 신규 수요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오늘부터 고유가 지원금 신청…“나도 받을까?” 최대 25만원

    오늘부터 고유가 지원금 신청…“나도 받을까?” 최대 25만원

    정부가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소득 하위 70% 약 3600만명이며, 지급 금액은 최대 25만원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접수가 진행된다. 신청 기간은 7월 3일 오후 6시까지다. 1차 지급 대상자 가운데 아직 신청하지 않은 28만 3712명도 이번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올해 3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별 합산액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직장가입자 1인 가구의 경우 올해 3월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제외)가 13만원 이하라면 신청 가능하다. 연 소득 기준으로는 약 4340만원 이하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거나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넘는 고액 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맞벌이 부부 등 다소득원 가구에는 별도 특례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거주 지역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수도권 거주자는 10만원, 비수도권 거주자는 15만원을 받는다. 인구감소지역 우대지원지역 주민은 20만원, 특별지원지역 주민은 25만원이 지급된다. 신청 방식은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유사하다. 신용·체크카드 사용을 원하는 경우 카드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선불카드를 원할 경우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사랑상품권 앱이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지원금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사용 지역은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제한된다. 사용처는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과 소상공인 매장이며, 주유소는 연매출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코스피 상승 추세 꺾인 건 아냐” “단기 급등 따른 조정 가능성”

    “코스피 상승 추세 꺾인 건 아냐” “단기 급등 따른 조정 가능성”

    8000P 돌파 후 급락 ‘롤러코스터’“주가, 실적 전망치 따라가는 모습”“반도체 상승 사이클… 비중 늘려야”“덜 오른 인프라·로봇 기업도 주목” 코스피가 지난 15일 사상 처음으로 8000선을 돌파한 뒤 7400선까지 밀려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가 이어지면서 시장의 경계감도 커지고 있다.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데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까지 확대되면서다. 하지만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아직 상승 추세가 꺾인 것은 아니다”라며 반도체주 비중 확대를 조언했다.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 흐름은 여전히 살아 있다는 판단에서다. 17일 서울신문이 NH·삼성·KB·신한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 리서치센터장에 설문한 결과, 이들은 코스피가 급등한 배경으로 AI 반도체 호황과 국내 증시 체질 개선을 공통으로 꼽았다. 급등한 국내 증시가 과열보다는 저평가 영역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실적 전망치를 코스피가 따라가고 있는 모습”이라며 “연초 10%대였던 2027년 순이익 증가율 전망치가 24%대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윤창용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도 “반도체 이익의 구조적 상향과 여전히 낮은 시장 주가수익비율(PER)이 코스피 8000 돌파의 핵심 동력”이라며 “밸류에이션(평가 가치)은 아직 이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흐름이 이어지면서 올 하반기 반도체 실적 전망치가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AI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기업들의 장기공급계약 확대는 메모리 가격을 높이고 반도체 상승 사이클을 장기화하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시장의 과열 우려가 완전히 해소되진 않았다. 코스피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오른 데다 원달러 환율 변동성, AI 투자 피로감, 외국인 차익실현 가능성 등이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실제 코스피가 8046.78을 찍고 7493.18로 마감한 지난 15일 하루 만에 외국인이 코스피 시장에서 5조원 가까이 매도했고, 매도 사이드카(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도 발동됐다. 같은 날 원달러 환율도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500.8원으로 마감하며 한달여 만에 1500원대로 올라섰다. 이에 ‘한국형 공포지수’인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74.71로 나흘 연속 70대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을 명목 국내총생산(GDP)으로 나눈 버핏지수는 지난 12일 273.32%를 기록했다. 버핏지수가 100%를 넘으면 증시가 고평가된 것으로, 120%를 넘으면 과열로 해석한다. 리서치센터장들도 단기 조정 가능성은 인정했다. 윤석모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단기 급등에 따라 조정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란 전쟁 등 지정학적 이슈와 미국 장기금리 급등에 따른 부담은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다만 구조적인 변화가 아니라면서 상승 흐름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조 센터장은 “지수의 의미 있는 정점 신호는 AI 투자에 대한 가정 변화 한국 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 약화”라고 짚었다. 이들은 또 조정 국면에서도 주식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윤창용 센터장은 “반도체 등 주도주와 코스피200 같은 지수형 자산 비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모 센터장은 “인프라·로봇 관련 기업 중 주가가 덜 오른 종목에 관심을 우선 가지고, 증권이나 내수 회복 수혜주 등으로 투자 대상을 넓혀갈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 아산 원도심 49층, 스카이라인 바꾼다

    아산 원도심 49층, 스카이라인 바꾼다

    직주근접성 온양온천역 생활권467가구에 오피스텔 32개실도공간 활용도 높아 수요자에 인기 충남 아산의 원도심인 온천동 14-7 일원에 최고 49층의 주거복합단지가 조성된다.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온양온천역 생활권과 중심 상권을 누리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리라는 기대 속에 견본주택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SM그룹 건설 부문은 15일 ‘아산 경남아너스빌 랜드마크49’ 견본주택을 열고 공급에 나섰다. 최고 49층으로 전용 84·89·105㎡ 총 467가구와 오피스텔(105㎡) 32실로 구성된다. 견본주택에는 17일 가족 단위를 비롯한 중장년층 등 다양한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몰렸다. 방문객들은 널찍하게 꾸려진 다용도실이나 팬트리, 드레스룸 등의 공간을 눈여겨봤다. 거실과 방도 꼼꼼히 둘러봤다. 거실과 방을 어떻게 확장하느냐에 따라 주거 공간 활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회사에 따르면 15일부터 이날까지 사흘 동안 5000여명이 견본주택을 찾았다. 부모와 함께 찾은 20~30대 젊은 층의 방문객들도 눈에 띄었다. 원도심이지만 인근 천안과 홍성을 비롯해 서울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해 직주근접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경기 지역으로 출퇴근한다는 30대 초반 여성 방문객은 “이사해야 하는데 입지가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면서 “지금 사는 곳보다 출퇴근 시간과 생활 동선이 줄어드는지 비교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문객들은 대체로 단지의 교통 인프라를 제일 강점으로 꼽았다. 단지는 1호선 온양온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온천대로를 통해 아산·천안 도심 이동도 가능하다. GTX-C 노선 연장 추진도 거론되고 있다. 수납 설계 역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일부 가구에는 최대 5.6m 광폭 거실이 도입돼 실사용 공간이 확보된다. 한 40대 주부는 “옷이 많아 수납이 항상 고민이었는데 별도 장을 두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며 “주방도 넉넉하고 동선이 편리해 실제 생활이 편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은 웰니스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골프 연습장, 북카페, 어린이 놀이터 등을 하나의 동선으로 연결해 편의성을 높였다. 교육 여건도 강점이다. 온양천도초등학교가 약 500m 거리에 있으며, 온양고등학교도 도보권에 있다. 원도심 중심에 들어서는 단지는 온양온천 전통시장, 문화의 거리, 하나로마트 등 상업시설에 인접해 있고, 온천천과 곡교천 산책로도 도보권이다. 단지 근처에서는 원도심 뉴딜사업과 온양온천역지구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공영주차장 조성, 보행환경 개선, 공원 확충 등이 포함돼 있다. 70대 부모와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40대 남성은 “아파트 생활을 해본 적 없는 부모님이 이사를 원하셔서 보여드리려고 같이 왔다”면서 “짜임새가 좋아 제가 살고 싶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최근 산업과 교통, 정주 환경이 눈에 띄게 성장한 도시로 올해 인구 40만명을 넘어섰다.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과 연계된 아산디스플레이시티, 스마트밸리 등 산업단지 배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온양온천역 도보권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과 일상 편의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고 원도심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를 것”이라고 기대했다. 사업 시행사는 SM그룹 계열사인 ㈜남선알미늄이다.
  • ‘AI·로봇 수도’ 거듭나는 대구

    ‘AI·로봇 수도’ 거듭나는 대구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이동형 양팔 로봇 제조 현장 투입… 완결형 생태계 구축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제조 도시’ 대구가 인공지능(AI)과 로봇 산업의 메카로 탈바꿈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제조업 현장에서는 이동형 양팔로봇 실증에 들어갔다. 대구시는 경북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로봇 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협력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대구를 ‘대한민국 AI 로봇 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5년간 총 412억원 규모 사업비 투입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산업통상부 주관 공모사업인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과 ‘제조 AI 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돼 올해부터 5년간 총 412억원(국비 247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중 187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부지에 들어선다. 센터는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시행되는 유럽연합의 사이버복원력법(CRA) 및 인공지능법(AI Act) 등 급변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 선제 대응하는 거점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해외 진출 부담까지 낮출 수 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센터 건립에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필두로 계명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 각 분야 전문기관이 참여해 AI 신뢰성부터 사이버 보안까지 아우르는 통합 인증 체계를 갖추는 데 협력한다. 센터는 실제 운용 환경의 위험 요소를 정밀 평가해 로봇 관련 표준 확립과 제도 정비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225억 원을 투입하는 제조 AI 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사업은 지역 전통 산업의 체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대구기계부품연구원과 서울대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정밀가공, 금형, 열처리 등 지역 주력 제조업에 AI를 접목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제조 데이터 품질 평가 및 인증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들에 공신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AI 도입이 어려운 중소 제조기업을 위해 데이터 수집 장치 보급부터 현장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지역 산업 전반의 AI 전환(AX)을 이끌 계획이다. 시는 이들 사업이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조성 이후 실증 인프라와 시너지를 내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팔 로봇, 기판 외형 가공 공정서 실증 이동형 양팔 로봇을 제조 현장에 투입하는 실증 사업도 이뤄지고 있다. 이동형 양팔 로봇은 자율 주행 이동체 위에 양팔 협동 로봇이 결합한 형태로 작업물 이송과 장비 안착 등 각종 공정 전반에 투입됐다. 이 로봇이 연구실을 벗어나 산업 현장에 투입된 국내 첫 사례다. 이 로봇은 기존 제조 현장에 배치된 팔 형태의 고정형 로봇과 달리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핵심인 양팔 협업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제조 현장에서 사람과 함께 다양한 공정을 안전하게 수행하도록 설계됐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실증은 지난달 23일부터 지역 내 대표 자동차 부품 기업 에스엘에서 생산 공정에 투입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기판 외형 가공(PCB Routing) 공정에 투입된 로봇은 작업물 이송부터 장비 안착, 부산물 분리 배출, 완제품 보관까지 모든 과정을 수행하며 공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인다. 이는 시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성과다. 이 사업을 통해 쌓은 데이터와 노하우에 로봇 기업의 기술력을 더하면서 상용화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는 로봇 핵심 부품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 실증에 이르는 ‘완결형 로봇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정의관 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실증을 계기로 핵심 부품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실증까지 이어지는 완결형 로봇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대구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AI 로봇 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테슬라 로보택시 사고 17건 공개… 인간 원격제어도 실패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한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 사고 17건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자율주행으로 운전석을 비워도 된다고 호언장담했던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주장에 균열이 생긴 셈이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6일(현지시간) 테슬라가 그동안 ‘영업 기밀’을 이유로 숨겨 왔던 자율주행 및 로보택시 사고 17건의 세부 경위를 전면 공개로 전환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눈에 띄는 것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아닌 원격 조종자의 개입 이후 발생한 충돌 두 건이다. 테슬라 차량은 지난해 7월 오스틴의 한 도로 우측에 정차한 이후 전진하지 못하자 지원을 요청했고, 이에 원격 조종자가 제어권을 넘겨받아 차량을 조작하던 중 연석을 타고 올라가 금속제 울타리를 들이받았다. 올해 1월에도 원격 조종자가 지원 요청을 받고 차량을 통제하던 중 시속 9마일(약 15㎞) 속도로 공사장 바리케이드와 부딪혀 좌측 전면 바퀴 덮개와 타이어가 손상됐다. 테슬라 등은 그간 인공지능(AI)이 돌발 상황으로 멈춰도 관제 센터에서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하면 안전하다고 주장했지만 현실은 달랐던 셈이다. 17건의 사고 중 10건은 다른 차량이 부딪히는 등 테슬라 과실로 보기 어려웠지만, 이 외 5건은 자율주행 시스템의 판단 착오나 센서의 한계로 벌어진 사고였다. 지난해 9월에는 직진 중이던 차량 앞으로 개가 갑자기 뛰어들어 충돌이 발생했고, 차량이 비보호 좌회전을 하며 주차장에 진입하다 금속 체인에 부딪히는 사고도 있었다. 테슬라는 그간 사고 경위에 대해 영업기밀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NHTSA가 고강도 결함 조사를 경고하고 미 의회도 청문회 카드를 들먹이자 공개했다. 구글 웨이모가 수백만 마일의 주행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한 것도 테슬라의 태도 변화를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자율주행이 규제 산업으로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자율주행 기업이 사고 데이터를 대중에게 검증받고 행정 당국의 가이드라인을 통과해야 신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 “대구, 첨단 로봇 인프라 글로벌 표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

    “대구, 첨단 로봇 인프라 글로벌 표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

    “대구가 ‘인공지능(AI) 로봇 수도’를 지향하는 건 정량적 데이터와 국가적 인프라 집적도로 증명되는 객관적 사실입니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17일 대구 로봇 산업의 위상과 비전을 한마디로 표현했다. 로봇 기업이 비수도권 최대 규모로 집적해 있고 국가적 인프라를 갖춘 만큼 이제는 대구가 첨단 로봇 생태계를 이끌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대구의 로봇 산업은 지난 10여 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2010년쯤 20여개에 불과했던 로봇 기업은 현재 250여개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관련 산업 매출액은 이미 1조원을 넘어섰고 고용 인력도 3000명을 넘어서며 비수도권 최대 로봇 집적 도시로 성장했다. 정 실장은 “HD현대로보틱스를 비롯해 야스카와전기, ABB, 쿠카(KUKA) 등 국내외 최상위 로봇 기업들이 대구에 거점을 마련했다”며 “최근에는 성림첨단산업, 옵티머스시스템 등 AI 로봇 선도 기업들의 투자가 잇따르며 앵커 기업 밀집도가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구가 다른 도시와 차별화되는 가장 큰 강점은 ‘실증 인프라’와 ‘제조 뿌리’의 결합이라고 정 실장은 강조했다. 대구는 국내 유일의 로봇 실증 기반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를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유치해 조성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약 2000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로봇 상용화의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는 관련 산업 고도화에 방점을 찍을 예정이다. 정 실장은 “인간과 상호작용하는 휴머노이드 로봇은 고도의 안전 기준이 요구된다”며 “이 센터를 통해 국제 표준(ISO) 주도권을 확보하고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연계해 제품 개발부터 최종 안전 승인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전통 주력 산업으로 꼽히는 기계·부품 기업 1만여곳도 든든한 버팀목이다. 정 실장은 “핵심 부품 가공부터 완제품 조립, AI 소프트웨어 융합,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는 ‘로봇 산업 전주기 밸류체인’이 대구에는 이미 형성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미래 신산업의 또 다른 축인 수성알파시티는 제2단지 조성을 통해 확장을 앞두고 있다. 정 실장은 판교 테크노밸리와의 차별점으로 ‘제조업 디지털화의 엔진’ 역할을 꼽았다. 그는 “판교가 정보통신(IT) 서비스에 특화되어 있다면 수성알파시티는 자동차 부품, 로봇 등 영남권의 탄탄한 제조 기반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AX(AI 전환) 연구개발 허브를 지향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제2수성알파시티가 완공되는 2032년에는 1000개 기업과 2만명의 인력이 상주하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디지털 생태계가 완성될 예정이다. 특히 직장·주거·학교·여가가 결합한 도심형 클러스터를 통해 청년 인재들이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게 대구시의 구상이다. 정 실장은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한계에 부딪힌 전통 제조업의 체질을 고부가가치 스마트 제조로 전환하면 장기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대구가 수십년간 축적해 온 제조 현장의 데이터와 숙련된 기술력은 로봇과 AI가 접목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토양”이라며 “전통적인 제조 도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제조 및 로봇·AI 중심 도시로 거듭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외국인 맞춤형 꿀팁” 중구 생활가이드

    “외국인 맞춤형 꿀팁” 중구 생활가이드

    서울 중구가 외국인 주민 정착을 돕기 위한 ‘슬기로운 중구 생활가이드 교육’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중구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몽골·중국·러시아·베트남 등 국적별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다양한 외국인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맞춤 영상과 책자 등을 활용해 생활 정보를 안내한다. 현재까지 74명의 외국인 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복잡하고 헷갈리기 쉬운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호응이 높았다. 여기에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으로 흥미를 높였다. 참가자들은 거리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를 하며 동네를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은 중구가족센터와 유라시아문화센터의 지원으로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중구에 먼저 정착한 ‘외국인 주민 명예통장’이 멘토로 참여했다. 중구는 다음달부터 일본·영어권 외국인 주민 대상으로 교육을 이어 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권역·국적별 맞춤형 소통을 강화해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 美매출 껑충 뛴 하이닉스…빅테크 머니 빨아들였다

    AI데이터센터 등 투자 확대 영향‘큰 손’ 엔비디아 매출만 8조 육박6조 구매 새 초대형 고객사도 확보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등 미국 빅테크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미국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약 166% 늘어난 34조원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AI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 전략이 순항한 결과다. SK하이닉스가 지난 15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외 총 매출액 52조 5763억원 중 미국 매출은 33조 9992억원으로 전년 동기(12조 7945억원) 대비 165.7% 증가했다. 총매출 중 미국 매출 비중은 64.7%였다. 72% 수준이었던 지난해 1분기보다 낮아졌다. 하지만 미국 시장 비율이 70%를 넘을 경우 미국 경기 및 규제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출은 늘리고 미국 시장 비중을 낮춰 다각화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아마존·메타 등 미국 빅테크들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미국에서 영업이익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 확대와 범용 D램·낸드 가격 상승이 동시에 반영되면서 실적을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에 엔비디아 매출은 7조 7806억원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회사 전체 매출의 14.8% 수준으로 여전히 1등 고객이다. 전년 동기에 엔비디아 매출 추정치였던 4조 7862억원과 비교해 62.6% 급증했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전체 매출의 12.4%에 해당하는 6조 5365억원을 구매한 신규 빅테크 고객사가 등장했다. SK하이닉스에서 특정 고객사 매출 비중이 10%를 넘긴 것은 엔비디아를 제외하면 처음이다. 공시에 고객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업계는 MS나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중 하나로 본다. SK하이닉스가 복수의 초대형 AI 고객사를 확보했다는 의미다. 한편, 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15일까지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28개사를 분석한 결과, 총 영업이익은 156조 3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8.6%(95조 7057억원) 증가했다. 이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은 약 94조원으로 60%를 차지했다. 영업이익 순위는 삼성전자(57조 2328억원)와 SK하이닉스(37조 6103억원)에 이어 한국전력공사(3조 7842억원), 현대자동차(2조 5147억원), 기아(2조 2051억원), LG전자(1조 6737억원), GS칼텍스(1조 6367억원), 한국수력원자력(1조 4674억원), 미래에셋캐피탈(1조 4474억원), 미래에셋증권(1조 3750억원)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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