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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왕국 속으로…강원 스키장 속속 개장

    겨울왕국 속으로…강원 스키장 속속 개장

    ‘겨울왕국’ 강원지역 스키장이 차례로 문을 열고 스키시즌의 막을 올렸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전 해제된 뒤 처음 맞는 스키시즌이어서 스키어와 관광업계의 기대가 크다. 10일 정선 하이원리조트에 따르면 아테나2와 아테나3-1 슬로프를 지난 9일 개방하며 2022~2023 시즌을 오픈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슬로프 18개 가운데 아테나2, 아테나3-1를 포함 고객 선호도가 높은 15개를 우선 운영한다. 하이원리조트는 안전을 위해 지난달 초 1주일 동안 특별 점검을 벌였고, 긴급상황 조치요령 등이 담긴 매뉴얼도 재점검했다. 또 리프트, 곤돌라 안전센서와 부품을 교체했고, 사고다발지역에는 2~3중의 안전펜스를 설치했다. 곤돌라에는 국내 최초로 기상관측장비를 탑재했다. 설질 관리에는 팬제설기 72대와 건제설기 700여대, 정설 장비 14대가 투입된다. 정병선 하이원리조트 레저영업실장은 “해발 1340m에 위치한 하이원 스키장은 올해도 최적의 설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선 7일에는 춘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이 문을 열었다. 엘리시안은 초급 2개, 초·중급 1개, 중급 5개, 상급 2개 등 총 10개의 슬로프를 운영한다. 리프트는 6개가 운영돼 대기 기간이 비교적 짧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눈썰매장인 ‘스노우힐 & 펀파크’도 갖추고 있다. 초보자를 위한 스키학교는 1대1 싱글, 1대2 커플, 1대4 패밀리 강습으로 나눠 진행된다.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은 경춘선 백양리역에서 하차한 뒤 차량으로 2분이면 닿을 수 있다. 이광순 엘리시안 마케팅팀장은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찾아올 수 있어 퇴근 후 당일치기 스키가 가능하다”며 “슬로프는 난도가 낮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고, 리프트 대기 시간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평창 용평리조트와 휘닉스파크는 강원지역에서 가장 빠른 2일 문을 열었다. 다음날인 3일에는 홍천 비발디파크와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횡성 웰리힐리파크가 각각 개장했다. 강원지역 9개 스키장 중 남은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와 태백 오투리조트는 각각 16일, 22일 개장한다.
  • 이강인도 ‘브라톱’…POTM 네이마르와 유니폼 교환[포착]

    이강인도 ‘브라톱’…POTM 네이마르와 유니폼 교환[포착]

    브라질의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가 한국의 공격수 이강인과 경기 유니폼을 교환하며 스페인어로 인사를 나눴다. 네이마르는 이날 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POTM)로 선정됐고, 경기 후 이강인과 유니폼 교체를 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월드컵 대표팀은 6일(한국시간) 오전 4시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브라질전에서 전반에만 4실점하며 백승호의 만회골에도 1-4로 패했다. 전반 7분 비니시우스의 선제골, 전반 13분 네이마르의 페널티킥, 전반 29분 히샬리송의 골에 전반 36분 루카스 파케타의 골까지 그야말로 골잔치가 벌어졌다. 한국은 교체투입된 백승호가 후반 31분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지만 세계 1위 브라질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끝까지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었다. 한국 선수들은 부족함을 인정하고 더 발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강인은 선수 입장 터널에서 네이마르를 기다렸고, 네이마르는 이강인과 인사를 한 후 손가락으로 툭 치며 유니폼을 교환하자는 사인을 보냈다. 두 선수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뛴 공통점이 있다. 네이마르가 유니폼을 먼저 벗었고 곧이어 이강인도 유니폼을 벗어 서로 교환했다. 이강인 역시 황희찬이 착용해 화제가 된 전자 퍼포먼스 트래킹 시스템(EPTS)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브라톱으로 오해 받은 조끼는 GPS(위성항법시스템) 수신기, 자이로스코프 센서 등이 들어있어 경기 중 선수들의 뛴 거리, 최고 속도, 스프린트 횟수와 구간, 커버 영역(히트맵)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고, 코치진은 전술을 짜거나 선수단을 관리하는데 이 데이터를 활용한다.이강인 “브라질 모든 면에서 앞섰다” 이강인은 경기 후 취재진에게 “브라질은 모든 부분이 강했다. 정말 좋은 선수들이 많은 나라”라며 “모든 부분에서 우리보다 앞섰다”고 돌아봤다. 이강인은 “내가 몇 번을 더 나가게 될지는 모르겠다”며 “월드컵보다는 날마다 발전하는 선수,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월드컵에서) 내 모든 점이 다 부족했다. 모든 부분을 다 향상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네이마르는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어 감사드린다. 물리치료를 잘해준 스태프에게 고맙다”며 감사 인사부터 했다. 이어 “부상을 입은 날 매우 힘들었다. 다시 뛰지 못할까 두려웠다”면서 “하지만 오늘 발목에 통증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경기력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네이마르는 또 “내가 POTM으로 선정됐지만, 나 말고도 우리 팀에 잘한 선수가 많았다. 8강으로 가고 싶었기에 열심히 뛰었다”며 자신을 낮췄다. 브라질은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통산 5번째 우승을 이룬 뒤 한 번도 월드컵 정상에 서지 못했다. 네이마르의 목표는 단연 생애 첫 월드컵 우승이다.
  • “조두순 아내 얼굴과 이름 공유합니다” 안산은 지금

    “조두순 아내 얼굴과 이름 공유합니다” 안산은 지금

    2008년 12월, 조두순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교 1학년이던 나영 양을 교회 안 화장실로 납치해 목 졸라 기절시킨 뒤 강간 상해했다. 아이는 항문과 대장, 생식기의 80%에 영구 장애를 가지게 됐다. 12년 형을 선고 받고 복역한 조두순은 2020년 12월 12일 자유의 몸이 됐다. 조두순은 출소 과정에서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고 일부 시민은 그런 그를 향해 계란을 던지며 분노했다. 조두순은 2027년 12월 11일까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하며, 경찰은 조두순의 재범을 막기 위해 자체적으로 특별대응팀을 꾸렸다. 조두순은 최근 안산시 단원구 와동에서 인근 선부동으로 이사하려다 포기했다. 안산시에 따르면 조두순은 새롭게 월세 계약을 맺었던 선부동의 한 다가구주택 집주인으로부터 보증금으로 납부했던 1000만원과 계약 파기에 따른 위약금 100만원 등을 돌려받았다. 계약 파기 절차는 인근 부동산을 통해 건물주 측과 임대차계약을 맺은 조두순의 아내 A씨가 진행했다. A씨는 당시 건물주 측에 “남편은 회사원”이라고 속이고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30만원, 2년 거주 등 내용의 부동산 임대차계약을 맺었다.이사 포기하고 두문불출 시는 이런 내용을 조두순을 담당하는 보호관찰관을 통해 전달받았다. 조두순은 자신의 계획이 언론에 알려지고, 선부동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이사를 포기 한 것으로 보인다. 조두순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의 2년 계약 만기가 다가오면서 이사 갈 집을 구하고 있다. 조두순의 아내는 기존 집주인에게 “2주의 시간을 더 달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인근 부동산에서는 조두순 아내의 인상착의와 연락처 정보 등을 공유하고 있어 이사갈 집을 찾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인다. 법적 문제는 없을까. 당사자 동의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활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다.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그러나 법조계는 부동산이 위법하게 개인정보를 취득한 게 아닌 이상, 개인정보 공유가 인근 거주민들을 위한 정당행위였다고 주장한다면 처벌을 피할 수 있다는 의견을 냈다.안산시, 긴급 대책 마련중 시는 조두순이 이사하면 현 거주지 집 주변에서 운영 중인 방범순찰 및 감시기능을 그대로 옮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순찰초소 2개소를 이전하고, 태권도와 유도 유단자인 청원경찰 9명을 3개 조로 나눠 24시간 순찰하기로 했다. 조두순이 살게 된 집 주변에 방범용 CCTV 1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조두순의 움직임을 24시간 모니터링해 법무부, 경찰과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불안해할 주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 조두순 집 인근 보도에 태양광 조명 100개를 설치하고, 안심귀갓길 표지판 6개도 새로 설치한다고 밝혔다. 조두순 거주지 주변의 낡은 가로등과 보안등은 밝은 LED 등으로 교체하고, 주변에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스마트 문열림센서와 스마트홈카메라 등 여성안심 패키지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두순은 지난 2년 동안 10여 차례 외출한 것으로 파악된다. 조두순의 아내만 2~3주에 한 번씩 장을 보러 집 밖으로 나온다고 알려졌다. 그렇지만 인근 주민들의 불안은 여전한 상태다.
  • “황희찬, 왜 브라톱 입고 뛰나요?”…EPTS, ‘브라톱’ 오해 순간

    “황희찬, 왜 브라톱 입고 뛰나요?”…EPTS, ‘브라톱’ 오해 순간

    ‘역전골’ 넣고 세레머니한 황희찬주심은 ‘옐로카드’ 꺼냈다특이한 모양 검은 나일론 조끼 ‘눈길’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EPTS)으로 알려져 포르투갈전 결승골의 주인공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골망을 흔든 뒤 옐로 카드를 받았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004년부터 경기시간 관리를 위해 상의 탈의 세리머니 시 옐로카드를 받는 규정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한국은 3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황희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황희찬은 후반 21분 이재성과 교체 투입됐다. 황희찬은 부상으로 앞선 조별리그 2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았음에도 황희찬은 투혼을 발휘했고, 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황희찬은 결승골을 터뜨린 뒤 유니폼 상의를 벗고 관중석을 향해 달려갔다. 이 모습을 본 주심은 황희찬에게 다가가 옐로카드를 꺼내들었다. 황희찬은 2018년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8강에서도 상의를 탈의하는 골 세리머니를 했다가 경고를 받은 바 있다. 당시 안정환 MBC 해설위원은 “아직 끝난 게 아니다. 빨리 옷을 입어야 한다”고 쓴소리를 했다. 그러나 이날 세리머니에 대해서는 “뭐 (경고) 받아도 돼요. 상관없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황희찬 조끼는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EPTS)’…위치 추적까지 가능 이때 황희찬이 입고 있던 특이한 모양의 검은 나일론 조끼가 눈길을 끌었다. 경기 후 온라인상에는 “황희찬이 입고 있는 나일론 조끼는 뭘까요?”, “왜 상의를 벗었을까”, “황희찬, 왜 브라톱 입고 뛰나요?”, “건강 조끼인 줄”등 반응이 나왔다. 황희찬이 착용하고 있는 나일론 조끼는 전자 성능 추적 시스템(EPTS)으로 불리는 웨어러블 기기다. EPTS에는 위치 추적 장치(GPS) 수신기, 자이로스코프(회전 운동 측정 센서), 가속도 센서, 심박 센서 등 각종 장비와 센서가 탑재돼 있다. 감독과 코치진들은 EPTS를 통해 400가지 데이터를 얻어 선수 투입과 전략 구성 등에 반영한다. 이는 삼성전자 ‘갤럭시워치’와 애플 ‘애플워치’에도 적용된 센서들이다. GPS 수신기는 선수들의 활동량과 범위를 실시간으로 측정한다. 이 수신기는 자동차 리모콘키 모양을 하고 있어 부착된 웨어러블 장비를 착용하면 등이 불룩하게 튀어나온다. 또 자이로스코프 센서는 선수들의 자세 변화를 파악한다. 가속도 센서는 축구 선수들 스프린트의 거리와 횟수, 지속 시간과 경로 등 데이터를 수십, 분석한다. 특히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피로로 인한 부상이나 심장 이상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할 수도 있다.EPTS는 축구뿐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서도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선수 컨디션을 개인의 감각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명확하게 수치·계량화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기 때문이다. EPTS는 스포츠테크 시장에서 가장 각광 받는 분야로도 꼽힌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 자료를 보면 지난해 82억 달러(10조 6764억원)인 EPTS 시장은 5년 뒤인 2026년 165억 달러(21조 483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당시 한국 축구 대표팀이 훈련 과정에서 처음 EPTS를 도입했다.한편 이날 황희찬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1, 2차전에서 경기에 못 나와 동료들에게 미안했다. 동료들이 뛰는 걸 보면서 정말 눈물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며 “이제야 도움이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결승골에 대해 “흥민이 형이 오늘은 네가 하나를 만들 것이다, 너를 믿고 있다고 했다”며 “흥민이 형이 드리블하는 것을 보고 (기회가) 온다는 확신이 있었다. 매우 좋은 패스여서 쉽게 넣을 수 있었다”고 했다. 한국 대표팀은 6일 오전 4시 도하에 있는 974스타디움에서 G조 1위 브라질을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한다.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이사…市 “날짜 확정 시 빠르게 대응할 것”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 이사…市 “날짜 확정 시 빠르게 대응할 것”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이 현재 살고 있는 경기 안산시 와동 월셋집 임대차 계약이 만료돼 인근 선부동 지역으로 이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시 관계자는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안산시에 따르면 조두순이 지난해 12월 출소한 뒤 지금까지 살아 온 와동의 한 다가구주택 월세 계약이 오는 28일 만료돼 선부동으로 이사하는 것으로 시가 확인했다. 조두순을 담당하는 보호관찰관이 임대차 계약 당일인 지난 17일 오전 안산시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려왔다. 현 거주지 건물주가 2년 계약이 만료되자 퇴거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두순은 지난 17일 와동과 가까운 선부동의 한 다가구주택을 알아본 뒤 계약까지 마쳤다. 현재 사는 집처럼 이사할 집도 아내 명의로 임대차 계약을 했다. 조두순이 살게 될 집은 지금 사는 곳에서 3㎞ 이내에 있는 현 거주지와 비슷한 환경의 주택가에 있고, 300여m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가 있다. 안산의 부동산중개업소들은 조두순과의 임대차 계약을 하지 않기 위해 그의 부인 신상정보를 공유하고 있지만, 이번 선부동에서는 계약이 성사됐다. ● 안산시, 대책 마련초소 옮기고 24시간 모니터링 조두순이 안산시 관내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것을 알게 된 안산시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현 거주지 집 주변에서 운영 중인 방범순찰 및 감시기능을 그대로 옮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와동 순찰초소 2개소를 선부동으로 이전하고, 태권도와 유도 유단자인 청원경찰 9명을 3개 조로 나눠 24시간 순찰하기로 했다. 조두순이 살게 된 집 주변에 방범용 폐쇄회로(CC)TV 1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조두순의 움직임을 24시간 모니터링해 법무부·경찰과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 조두순 집 인근 보도에 태양광 조명 100개를 설치하고, 안심귀갓길 표지판 6개도 새로 설치한다. 조두순 거주지 주변의 낡은 가로등과 보안등은 밝은 LED 등으로 교체한다. 또 주변에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스마트 문열림센서와 스마트홈카메라 등 여성안심 패키지도 지원할 계획이다. ● 이사일 확정, 아직관계자 “확정 시 관리 신속히 진행” 조두순은 현재 사는 집의 계약만료일이 28일이지만, 건물주에게 며칠 더 이사 준비할 시간을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현재 계약만료일만 파악했을 뿐 정확한 이사 일정이 나오지 않은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직접 조두순과 연락이 닿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법무부 보호관찰관 등을 통해 한 다리 걸쳐 정보를 공유받고 있어 정확한 이사일은 아직 받지 못했다”고 했다. 관계자는 “28일 이후 이사일이 확정되면 와동에 설치했던 초소를 바로 옮기고 최대한 신속하게 관리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안산의 한 교회 앞에서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중상을 입힌 혐의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후 2020년 12월 12일 출소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가로등 교체사업 문제점 지적 및 도로표지병·바닥등 설치 확대 주문

    김형재 서울시의원, 가로등 교체사업 문제점 지적 및 도로표지병·바닥등 설치 확대 주문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지난 15일 제315회 정례회 서울시안전총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노후 가로등 교체 문제점 지적 및 초·중·고 학교주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횡단보도 도로표지병·LED바닥등 설치 확대를 주문했다. 서울특별시는 스마트도시 서울 구현을 위해 주요간선도로의 가로등에 CCTV, IOT센서, WiFi 등 첨단기술을 융합하는 “스마트가로등 시스템” 구축과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가로등 본연의 역할은 밝은 서울 밤거리가 되도록 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며 이동차량 또는 보행자 등에게 야간에 불을 밝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하거나 어둡고 외진 곳을 밝혀 통행자들의 불안감을 경감하려는 목적이다”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그러나 “서울시내 강남구나 여러 군데의 가로등을 살펴본 결과 가로수에 가려져서 어떤 각도로 보아도 가로등을 찾아보기가 힘들다”며 “야간에는 조명이 가로수 잎에 가려져서 가로등의 본연의 역할을 할 수 없으며 눈·비 내리는 야간에는 상황이 더욱 악화된다”고 지적하며 “시민을 위해서 설치한 가로등이 구색만 갖출 뿐 효율성 떨어진다면 무슨 소용이 있는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가로등 설치는 서울시에서 자치구로 예산을 배정하면 자치구에서 공사를 시행하는 것이지만 서울시에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은 직무태만”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김 의원은 “서울시에서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할 때 푸른도시국과 협조해 주변정리(가로수 가지치기)를 하면서 대책을 강구하되 혹시라도 가로수 교체나 멀쩡한 나무를 베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만들면 안 된다”며 가로등 교체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추가 질문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내 초·중·고 학교주변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도 교통사고 발생이 끊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교통사고 경감을 위해 초·중·고 학교주변 횡단보도 및 교차로에 LED바닥등 및 도로표지병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요즘 어른들이나 아이들을 보면 길거리를 걸으면서 주변을 살피지 않고 걷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초·중·고 학생들에게는 학교 주변이나 횡단보도를 다닐 때 사고 위험에 더 취약하다”며 말했다.덧붙여 김 의원은 “어른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발상이다”라며 “LED바닥등과 도로표지병이 주·야간 운전자 시인성 확보와 사고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안전총괄실은 도로교통실과 협의하여 우선적으로 학교 주변에 설치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사거리 교차로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개봉로15길’에 빙판 사고 막는 도로열선

    ‘개봉로15길’에 빙판 사고 막는 도로열선

    서울 구로구가 겨울철 강설과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도로 열선을 설치한다. 구로구는 폭설로 인한 미끄럼 등 빙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구간에 전자동 도로 열선 시스템 체계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열선 시스템은 도로 표면에 있는 센서를 통해 도로의 상태를 감지하고, 도로 포장면 7㎝ 아래 설치된 열선을 통해 눈을 녹이는 원격 제설 시설이다. 자동 제어가 가능한 시스템을 통해 적은 인력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할 수 있다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제설제가 아닌 전기 에너지를 활용해 도로 시설물이 부식되는 것을 막아 환경을 보호하는 장점도 있다. 구는 개봉로15길 일대에 폭 4m, 길이 180m의 열선을 설치한다. 앞서 지난해에도 계남근린공원 주변 고척로 51길 일대 410m 구간에 열선을 도입했다. 구는 열선 외에도 노후 제설 장비를 점검·교체하고 비상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확립하는 등 폭설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도로 열선 시스템을 설치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주민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제설을 포함한 겨울철 종합 대책을 추진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진화하는 재블린 미사일, 가벼워진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진화하는 재블린 미사일, 가벼워진다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성 재블린’(Saint Javelin)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러시아 전차를 파괴하고 있는 FGM-148 재블린 대전차 미사일이 또 한 번 진화하고 있다. 재블린은 레이시언과 록히드마틴이 함께 설립한 재블린 조인트벤처에서 생산된다. 현재 미군이 사용하고 있는 재블린은 블록 I 조준기(CLU)에 F 모델 미사일을 결합해 사용하고 있다. CLU는 표적을 찾고 조준한 후 미사일을 발사하는 역할을 한다. 미사일 발사관을 결합하지 않을 경우 CLU에 있는 열 영상 장비를 사용해 정찰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사용되는 CLU는 무게 6.8㎏이고, 2.4㎞ 떨어진 목표를 찾을 수 있다. 미군은 2025년부터 현재 사용하는 CLU보다 크기는 70% 작아지고, 무게는 40% 가벼워진 개량형 경량 조준기(LWCLU)를 운용할 예정이다. LWCLU는 장파장 적외선을 사용하는 열화상 카메라·고해상도 고화질 디스플레이·통합 손잡이·500만 화소 카메라·가시 또는 비가시 레이저 포인터·GPS·레이저 거리계·방향 센서·현대화된 전자장치를 사용하는 원거리 표적 탐지기를 갖추고 있다. LWCLU는 4㎞ 떨어진 표적을 찾고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미 육군은 재블린 조인트벤처와 2022년 6월 LWCLU의 저율 초기 생산(LRIP) 계약을 체결했고, 2025년 첫 물량이 인도될 예정이다. 첫 계약에서 200대가 주문됐고, 2023년으로 예상되는 양산 계약이 체결되면 연간 600개까지 생산량이 늘어나게 된다. LWCLU에서 첫 재블린 미사일 발사는 2022년 10월 5일, 앨라배마주 헌츠빌의 레드스톤 병기창에서 이루어졌다. 2022년 8월, 영국이 LWCLU의 첫 국외 도입국이 됐다. LWCLU는 다른 미사일도 장착할 수 있다. 2021년 3월, 레이시언은 LWCLU에 스팅어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을 결합해 드론을 격추하는 시연을 했다. 레이시언 담당자는 LWCLU로 공중과 지상의 위협을 모두 물리칠 수 있어 군인들이 복잡한 환경에서 사용하기 쉽고, 추가 장비를 휴대해야 하는 부담도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재블린 미사일도 꾸준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2017년 전자부품이 교체된 E 모델, 2020년 5월부터는 다목적 탄두를 장착한 F 모델, 그리고 2022년부터는 가스 냉각식 시커를 비냉식으로 바꾼 G 모델이 생산되기 시작했다. 이번 LWCLU의 양산으로 능력이 향상된 재블린 미사일은 몇 차례 추가 개량을 통해 미 육군에서 2050년까지 운용될 예정이다.
  • [영상] 한국 첫 달탐사선 다누리 발사…5개월 여정 개시

    [영상] 한국 첫 달탐사선 다누리 발사…5개월 여정 개시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8분(미국 동부시간 4일 오후 7시 8분)쯤 우주로 발사됐다. 다누리는 발사 40여분간에 걸쳐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등을 마치고 우주공간에 놓였으며, 발사 후 초기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 다누리 성공한다면 ‘우주 강국’ 다누리가 발사 이후 궤적 진입부터 올해 말 목표궤도 안착까지 까다로운 항행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우리나라는 달 탐사선을 보내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되면서 우주 강국의 지위를 굳힌다. 지금까지 달 궤도선이나 달 착륙선 등 달 탐사선을 보낸 나라는 러시아,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인도 등 6개국이다. 달 탐사 궤도선을 보내는 것은 지구-달의 거리 수준 이상을 탐사하는 ‘심우주 탐사’의 첫걸음이다. ● 한국시간 오전 8시 8분 미국서 발사 발사를 맡은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다누리가 실린 팰컨 9 발사체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하늘로 쏘아 올리는 모습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스페이스X는 발사 2분 40초 이후 1·2단 분리, 3분 13초 이후 페어링 분리가 이뤄졌음을 확인했다. 이어 발사 40분 25초 이후 팰컨 9 발사체 2단에서 다누리가 분리돼 우주 공간에 놓였음을 알렸다. 다누리가 분리된 곳은 지구 표면에서 약 1656㎞ 떨어진 지점으로, 이 때부터 탑재컴퓨터의 자동 프로그램이 작동해 태양전지판을 펼치면서 정해진 궤적을 따라 이동해야 한다. 다누리가 지상국과 처음 교신하는 것은 발사 1시간 이후로, 호주 캔버라에 있는 안테나를 통해 이뤄진다.● 다누리, 오전 9시 40분 지상국과 교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오전 9시 10분을 전후해 교신 결과를 알릴 예정이었다. 이후 오전 9시 40분 지상국과 교신 성공 소식이 전해졌다. 다누리는 지구에서 약 38만㎞ 떨어진 달로 곧장 가지 않고 일단 태양 쪽의 먼 우주로 가서 최대 156만㎞까지 거리 차이를 뒀다가, 나비 모양, 혹은 ‘∞’ 꼴의 궤적을 그리면서 다시 지구 쪽으로 돌아와서 달에 접근한다. 다누리가 이런 ‘탄도형 달 전이방식’(BLT·Ballistic Lunar Transfer) 궤적에 계획대로 제대로 들어갔는지 연구진이 판단하려면 발사 후 2∼3시간이 지나야 한다. 이날 오전 10∼11시쯤에야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진 판단 결과를 토대로 이날 오후 2시쯤 언론브리핑을 열어 다누리의 궤적 진입 성공 여부를 발표한다. 다만 궤적 진입은 발사 후에도 목표 궤도에 안착할 때까지 거의 5개월이 걸리는 계획의 1차 관문에 불과하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최종 성공 여부는 올해 말이 되어야 알 수 있다.● 목표 궤도 진입까지 거의 5개월 진입에 성공한 뒤에도 다누리가 궤적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연구진은 앞으로 약 5개월에 거쳐 오차 보정을 위한 까다로운 궤적 보정 기동을 여러 번 수행해야 한다. 다누리는 12월 16일에서야 달 주변을 도는 궤도에 들어선다. 이후 약 보름간 다섯 차례의 감속기동을 거쳐 조금씩 달에 접근한다.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목표 궤도인 달 상공 100㎞에 진입한 뒤 내년부터 임무 수행을 시작하면 비로소 ‘성공’이 확인된다. 한편, 이날 발사는 당초 예정보다는 이틀 늦춰 진행됐다. 당초 다누리는 한국시간 8월 3일 오전 8시 20분(현지시간 8월 2일 오후 7시 20분)쯤 발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하순 점검 과정에서 발사체 1단의 9개 엔진 중 1개 엔진 센서부의 이상이 발견돼 교체 작업을 해야 했다. 발사일은 이틀 미뤄졌지만 다누리가 달 주위 궤도에 도달하는 날짜는 12월 16일, 목표 고도 궤도에 진입해 임무를 개시하는 날짜는 12월 31일로 그대로다. 관계자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은 발사 일정이 바뀔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일이 지연되는 데 따라 필요한 속도 증분을 날짜별로 계산해뒀으며, 이를 스페이스X 측과도 미리 협의했다. ● “다누리 계획 성공하면 ‘우주 영토 확장’ 의미” 한국 최초의 인공위성인 우리별 1호가 1992년 하늘로 올라간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는 다누리를 통해 지구를 넘어 또다른 천체를 바라보며 새 꿈을 품게 됐다. 우리나라의 우주탐사가 지구 궤도를 벗어나 일종의 ‘우주 영토’를 갖게 된다는 의미도 있다. 다누리는 목표 궤도 진입에 성공하면 달의 극지방을 지나는 원궤도를 따라 돌면서 탑재한 6종의 과학장비로 달을 관찰한다. 이중 5종의 과학장비는 국내 기술로 독자 개발한 것이다. ● BTS 노래 지구 전송 시험도 탑재체 중 우주인터넷 장비를 활용한 심우주 탐사용 우주 인터넷시험(DTN, Delay/Disruption Tolerant Network)이 세계 최초로 시도된다. ETRI 홍보영상, DTN 기술 설명 영상을 비롯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노래 ‘다이너마이트’(Dynamite) 등 파일을 재생해 지구로 전송하는 시험을 진행한다. 또, 2025년까지 달의 남극에 여성을 포함한 우주인들을 착륙시킨 뒤 무사히 지구로 귀환시키겠다는 미국의 ‘아르테미스’(Artemis) 계획을 위해 NASA가 개발한 과학 장비인 ‘섀도캠’(ShadowCam)도 다누리에 탑재됐다. 다누리에 달린 섀도캠은 해상도 약 1.7m의 카메라를 이용해 달 남북극 지역 영구 음영지역을 고정밀 촬영하면서 얼음 등 다양한 물질의 존재 여부를 파악할 계획이다.
  • [속보] 한국 첫 달탐사선 다누리 발사…5개월 여정 개시

    [속보] 한국 첫 달탐사선 다누리 발사…5개월 여정 개시

    한국의 첫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KPLO·Korea Pathfinder Lunar Orbiter)가 한국시간 5일 오전 8시 8분(미국 동부시간 4일 오후 7시 8분)쯤 우주로 발사됐다. 발사를 맡은 미국의 민간 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X는 다누리가 실린 팰컨 9 발사체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의 우주군 기지 40번 발사대에서 하늘로 쏘아 올리는 모습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 다누리 항행 마무리한다면 ‘우주 강국’ 다누리가 이날 발사와 궤도 진입부터 올해 말 목표궤도 안착까지 까다로운 항행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면, 우리나라는 달 탐사선을 보내는 세계 7번째 나라가 되면서 우주 강국 지위를 굳힌다. 지금까지 달 궤도선이나 달 착륙선 등 달 탐사선을 보낸 나라는 러시아, 미국, 일본, 유럽, 중국, 인도 등 6개국이다. 달 탐사 궤도선을 보내는 것은 지구-달의 거리 수준 이상을 탐사하는 ‘심우주 탐사’의 첫걸음이다. ● 누리호 이어 다누리까지‘우주탐사 원년’ 될까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성공(6월 21일)에 이어 달 탐사 궤도선 다누리호의 이번 발사가 연말에 성공으로 이어진다면, 올해가 우리나라의 ‘우주탐사 원년’으로 기록되리라는 기대도 나온다. 다누리는 발사 40분 이후인 오전 8시 47분쯤 지구 표면에서 약 1656㎞ 떨어진 지점에서 발사체와 분리되며, 그 때부터 정해진 궤적을 따라 이동한다. 지상국과 처음 교신하는 것은 발사 1시간 이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오전 9시 10분을 전후해 교신 결과를 알릴 예정이다. 다누리는 지구에서 약 38만㎞ 떨어진 달로 곧장 가지 않고 일단 태양 쪽의 먼 우주로 가서 최대 156만㎞까지 거리 차이를 뒀다가, 나비 모양, 혹은 ‘∞’ 꼴의 궤적을 그리면서 다시 지구 쪽으로 돌아와서 달에 접근할 계획이다.● 오전 10시 이후 계획 이행 여부 가늠 다누리가 이런 ‘탄도형 달 전이방식’(BLT·Ballistic Lunar Transfer) 궤적에 계획대로 제대로 들어갔는지 연구진이 판단하려면 발사 후 2∼3시간이 지나야 한다. 즉 오전 10∼11시쯤에야 어느 정도 가늠이 가능하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진이 판단한 결과를 토대로 이날 오후 2시쯤 언론브리핑을 열어 다누리의 궤적 진입 성공 여부를 발표할 계획이다. 진입에 성공한 뒤에도 다누리가 궤적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연구진은 약 5개월에 거쳐 오차 보정을 위한 까다로운 궤적 보정 기동을 수차례 수행해야 한다. ● 다누리, 12월부터 달 주변 궤도로 다누리는 12월 16일에서야 달 주변을 도는 궤도에 들어서며, 이후 약 보름간 다섯 차례의 감속기동을 거쳐 조금씩 달에 접근한다.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 목표 궤도인 달 상공 100㎞에 진입한 뒤 내년부터 임무 수행을 시작하면 비로소 ‘성공’이 확인된다. 이날 발사는 당초 예정보다는 이틀 늦춰 진행됐다. 당초 다누리는 한국시간 8월 3일 오전 8시 20분(현지시간 8월 2일 오후 7시 20분)쯤 발사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지난달 하순 점검 과정에서 발사체 1단의 9개 엔진 중 1개 엔진 센서부의 이상이 발견돼 교체 작업을 했다. ● 발사일 미뤘지만 임무 개시 날짜 동일 발사일은 이틀 미뤄졌지만 다누리가 달 주위 궤도에 도달하는 날짜는 12월 16일, 목표 고도 궤도에 진입해 임무를 개시하는 날짜는 12월 31일로 그대로다.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국내 연구진은 발사 일정이 바뀔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일이 지연되는 데 따라 필요한 속도 증분을 날짜별로 계산했으며, 이를 스페이스X 측과도 미리 협의해뒀다.
  • 내일은 쏜다…누리호 ‘다시 발사대로’

    내일은 쏜다…누리호 ‘다시 발사대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2차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둔 20일 발사대로 다시 이동해 기립한다. 지난 15일 발사대에 세워졌다가 1단 산화제 탱크의 레벨센서 신호 이상이 발견돼 다시 내려온지 닷새만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누리호는 20일 오전 7시 20분부터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내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동한다. 누리호의 발사 예정일은 이달 15일로 잡혀 있었으나, 14일 전남 고흥 일대에 강한 바람이 계속 불면서 발사 준비 작업을 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내려져 발사 예정일이 16일로 하루 미뤄졌다. 이어 15일 발사대에 누리호가 세워지고 고정된 후 1단 산화제 탱크 레벨센서에서 신호이상이 발견됨에 따라 모든 일정이 일단 무기한 연기됐다. 이에 따라 항우연 기술진이 점검을 벌여 17일 문제가 일어난 지점을 확인하고 레벨센서의 핵심 부품을 교체했으며, 이에 따라 누리호의 발사 예정일이 21일로 다시 잡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올해 2월 발표에서 발사 예정일을 6월 15일로 잡으면서, 기상 변수와 기술적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 등을 고려해 ‘발사 예비 기간’을 6월 16∼23일로 지정해 둔 상태였다. 이번에 추진되는 누리호 발사는 2차다. 1차 발사는 작년 10월 21일 이뤄졌고 1·2·3단 분리와 700㎞ 고도 도달까지는 성공했으나 3단부 엔진의 연소가 지나치게 짧게 이뤄짐에 따라 질량 1.5t의 위성모사체를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는 최종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 이번 2차 발사가 성공한다면 우리나라는 독자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해 국가 우주개발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음을 입증하고 세계 7대 우주 강국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사진은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및 제작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2차 발사를 하루 앞둔 20일 누리호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조립동에서 나와 발사대로 이송되고 있다.
  • 누리호, 발사 내일 재도전… 변수는 장마전선

    누리호, 발사 내일 재도전… 변수는 장마전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오는 21일을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발사일로 정했다. 지난 15일 발사 준비 과정에서 발견한 누리호 1단 산화제탱크 레벨측정 센서의 신호 이상을 수리하고 20일 오전 다시 발사대로 이송하기로 했다. 다만 남쪽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장마전선)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항우연은 지난 16일 누리호 산화제탱크 부위를 점검하고 17일 오후 레벨 센서 교체를 완료했다. 당초 1·2단 분리를 고려했지만 1.2m 크기의 레벨 센서 코어만 바꿔도 문제없을 것으로 판단했다. 작업자가 들어가 교체를 완료한 뒤 1~3단 전체 점검까지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이전과 마찬가지로 20일 오전 7시 20분 누리호를 종합조립동에서 무인특수차량에 실어 제2발사대로 옮겨 세우고 엄빌리컬 타워에 연결한다. 21일 오후 4시에 하늘로 쏘아 올린다. 문제는 날씨다. 19일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 일대는 발사 예정일인 21일 오전과 오후에 비가 내린다. 강수확률은 60~90%이다. 20일 오후 제주에 첫 장맛비가 내리고, 21~23일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비보다는 이 상황에 동반되는 바람과 낙뢰가 가장 큰 위험 요인이다. 23일까지로 정해진 발사 예정일 내에 발사하기 위해 무리하게 일정을 잡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권현준 과기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모든 것을 천천히 면밀히 점검하자는 입장은 변하지 않은 만큼 필요한 부분은 모두 확인했다”고 답했다. 이어 “날씨는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기상 상황에 따라 발사일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본부장도 “두 차례의 발사 연기로 연구원들이 의기소침해 있는 상태로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빨리 점검해 도전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며 내부 분위기를 전했다.
  • “누리호 21일 2차 발사 추진…이틀 당겼다”…변수는 날씨

    “누리호 21일 2차 발사 추진…이틀 당겼다”…변수는 날씨

    산화제 탱크 시스템 중 센서 오류 확인권혁준 정책관 “문제 부품만 교체해 오류 해결”고정환 본부장 “날씨 따라 일정 변경 가능성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21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 2차 발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과 고정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발사체개발본부장은 이날 기자단을 상대로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권 정책관은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예비 발사일 이내인 21일 2차 발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된 예비 발사일은 23일이었다. 이에 따라 누리호는 20일 발사대로 이송된다. 발사일이 당겨진 것은 1·2단 로켓을 분리할 필요 없이 문제가 된 핵심 부품만 교체할 수 있도록 조치했기 때문이다. 권 정책관은 “(점검 결과) 산화제 탱크 레벨 측정 시스템 중 레벨 센서에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당초에는 오류가 확인된 레벨 센서의 교체를 위해 1·2단 연결 분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으나, 항우연 연구진은 보다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핵심 부품만 교체하는 방식으로 오류 해결 방안을 찾았다”고 밝혔다. 고 본부장은 “레벨 센서는 기계부와 전기부로 구성되는데 지금 문제가 된 부분은 전기부로 확인됐다”며 “도면을 확인해 해당 부위에 실제로 사람이 들어가 전기부품을 탈거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오전부터 전기부품 탈거를 시도했고, 크게 문제 없었다”며 “3호기에 들어가는 레벨 센서의 해당 부품으로 교체해서 장착했으며, 이후에 문제가 없다는 것까지 다 확인을 했다”고 말했다고 본부장은 “전기적 점검 외에 다른 점검을 하기 위해서는 단 분리를 해야 하지만 화약류가 장착된 상태라서 (안전 문제로) 이익보다 리스크가 더 크다”며 “더 이상의 점검은 현재 상태에서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원들이) 의기소침해 있으며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빨리 점검해서 도전하는 것을 대부분 원하고 있다”며 “저희도 ‘점검을 할 만큼 한 이후에는 발사를 진행하는 것이 더 좋다’라는 분위기”라고 내부 사정을 전했다. 다만 변수도 있다. 날씨다. 기상청 홈페이지 중기예보(17일 오후 6시 발표 기준)에 따르면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는 21일 오전 4시부터 22일 오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확률은 60∼70%다. 이에 대해 고 본부장은 “기상 예보를 보고 발사 일자를 정했지만, 날씨는 면밀히 관찰하고 있어야 할 것 같다”며 “만약 (날씨가) 안 좋아지게 될 경우에는 발사 일정이 변경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주 예보를 봤을 때 주 초반 날씨가 좋아 보인다”고 전했다.
  • [속보] 과기부 “누리호 오는 21일 2차 발사한다”

    [속보] 과기부 “누리호 오는 21일 2차 발사한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를 오는 21일 2차 발사하기로 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17일 밝혔다. 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예비 발사일 이내인 21일 2차 발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당초 예정된 예비 발사일은 이달 23일까지였다. 권 정책관은 “1단 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의 오류를 확인했으나 면밀히 검토해 핵심 부품만 교체하기로 했다”며 “(현재) 정상적으로 작동되며 1, 2, 3단에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 “레벨센서 자체 문제라면 1, 2단 분리도 고려”…누리호 발사일정 조정 필요

    “레벨센서 자체 문제라면 1, 2단 분리도 고려”…누리호 발사일정 조정 필요

    전기계통 이상으로 우주로 쏘아올리지 못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 대한 점검 작업이 시작됐다. 조립된 1, 2단을 분리해야 하는 상황까지 고려되고 있어 발사예비일인 23일도 넘길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6일 오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기립됐던 누리호는 15일 오후 5시 20분 제2발사대에서 내려져 오후 10시 30분에 조립동으로 이송을 완료했다”며 “16일 오전 8시 30분 분석 작업에 착수해 오후 2시 50분 누리호 1단부 점검창을 열고 작업자가 누리호 기체 내부로 들어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누리호 1단부 산화제 탱크 내 레벨 센서로 발사 전 충전되는 산화제(액체산소) 수위를 측정하는 장치이다. 항우연에 따르면 산화제 레벨 센서가 나타내는 값이 기립 과정에서 바뀌어야 하는데 계속 일정한 값을 보이며 변하지 않는 오류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산화제 탱크는 지난 1차 발사 때도 임무 실패 원인이 됐던 부분이다. 1차 발사 때는 3단부 산화제 탱크 내부 헬륨탱크가 분리되면서 3단 엔진 연소가 조기 종료됐다. 브리핑에 나선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본부장은 “탱크 연결부에 있는 신호처리 터미널 박스나 전기 케이블(하네스) 부위 이상이라면 빠르게 조치가 가능하지만 산화제 탱크 내 레벨 센서 자체 문제라면 교체를 위해 결합된 1, 2단부를 분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본부장는 “현재 재입고된 누리호는 발사 직전까지 모든 준비가 돼 있는 상태여서 1, 2단 분리는 매우 조심스러운 작업이 된다”며 “터미널 박스와 케이블 점검이 끝난 뒤에 분리 여부를 확실히 결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 2단 분리가 조심스러운 이유는 발사했을 때 단 분리를 위한 각종 화약류가 장착돼 있기 때문이다. 만약 분리 작업 중 화약류와 연결된 전기장치가 오작동하면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 이 때문에 단 분리에 시간이 더 오래 걸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1, 2단 조립과 분리에는 보통 3~4일 정도가 걸린다. 그렇지만 현재 누리호처럼 모든 장비와 부품이 장착된 상태에서는 작업 시간은 더 오래 걸린다. 1, 2단부 분리와 조립이 필요한 상황까지 간다면 발사예비일로 정해진 오는 23일까지도 발사는 쉽지 않다. 실제로 발사예비일까지 발사가 추진되지 않는다면 날짜를 재조정해야 하는데 짧게는 1~2주, 길게는 한 달 이상 걸릴 수도 있다.오승협 항우연 발사체추진기관개발부장은 “23일 내에 발사가 진행되지 않을 경우 과기부가 발사일과 발사예정일을 새로 정한 뒤 국토교통부에 알리고, 국토부가 국제해사기구를 비롯한 관련 국제기구에 발사 날짜 승인을 요청하는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통상 4주 이상 걸린다”고 말했다. 오 부장은 “한 번 잡혔던 일정을 수정하거나 연기하는 경우는 승인에 1~2주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더군다나 다음 주 나로우주센터가 위치한 전남 고흥군 일대는 구름 많은 흐린 날씨에 강수확률도 40%를 넘는다. 또 일반적으로 6월 하순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장마가 시작되기 때문에 다음 주를 넘기면 발사는 더 미뤄질 수밖에 없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도 “지난 10년간 장마 통계를 보면 6월 하순이면 나로우주센터 일대에 장마가 시작된다”며 “비가 발사 자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발사 진행과정을 어렵게 만든다는 점이 발사일 결정에 고려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도 장마철을 피해 1차 발사는 6월 초, 2차 발사는 8월 하순, 3차 발사는 1월 말에 이뤄졌다. 누리호 1차 발사도 가을인 10월에 실시됐다.
  • 누리호, 전기장치 이상으로 또 발사 연기

    누리호, 전기장치 이상으로 또 발사 연기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에서 전기 장치 문제가 발생하면서 두 번째 발사가 다시 연기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15일 오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 현장 브리핑을 통해 “누리호에서 이상이 발견돼 발사 준비 진행이 불가하다고 판단해 발사체종합조립동으로 이송해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당초 15일 발사하기로 했지만, 제2발사대 주변에 강한 지상풍이 불면서 발사일을 16일로 하루 늦췄다. 이에 15일 오전 7시 20분 이송을 시작해 발사 준비 작업에 착수했지만 전기적 문제가 발견돼 다시 연기된 것이다. 누리호는 이날 오전 8시 30분 발사대에 도착한 뒤 오전 11시 30분까지 기립장치(이렉터)로 발사패드에 수직으로 세워져 지상고정장치(VHD)로 고정되는 등 기립·고정 작업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누리호 에비오닉스(항공·우주비행체용 전자장비), 레인지 시스템(추적 장비), 자세제어계에 대한 최종 점검 작업과 발사체에 연료(케로신), 산화제(액체산소), 전기 등을 공급하는 탯줄 같은 기능을 하는 엄빌리칼 설비 연결과 기밀 점검 작업을 했다. 항우연에 따르면 오후 2시 5분에 누리호 1단부 산화제 탱크의 레벨 센서 신호 점검 과정 중 이상이 감지됐다. 산화제 충전 정도를 보여 주는 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가 특정값에서 멈춰 버리면서 센서를 신뢰할 수 없는 상태가 됐다는 설명이다. 연구진은 이상 발견 직후 내부 검토를 진행하고 현장 확인에 나섰지만 누리호를 세워 놓은 상태에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발사관리위원회에 보고했다. 오후 5시 과기부와 항우연은 발사관리위원회를 열고 누리호를 발사대에서 내려 조립동으로 옮겨 레벨 센서 이상 원인을 정밀 분석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누리호는 오후 5시 15분쯤 무인특수이동차량에 실려 조립동으로 옮겨졌다. 고정환 항우연 한국형발사체개발사업 본부장은 “어느 부위가, 어떻게 문제가 있는지 정밀 분석을 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 일정을 정확히 말할 수 없다”면서 “확실하게 16일 발사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산화제 탱크 레벨 센서 자체 문제인지, 연결 케이블 때문인지, 센서 계측 터미널 박스 문제인지에 따라 해결 방법도 달라진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간단한 문제라면 해당 부위만 교체하고 수리하면 되지만 이상 원인이 복잡하다면 조립된 누리호의 단 분리까지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단 분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발사 예비일로 정해진 오는 23일까지도 발사는 어려워진다. 이 경우 발사관리위원회가 다시 발사일과 발사예비일을 정하고 통제시간과 통제구역을 국제규범과 관례에 따라 국제 사전 통보 절차를 거쳐야 한다.
  • IoT 기술 접목한 의자 ‘자세알고’… 앱 통해 바른 앉은 자세 잡아줘

    IoT 기술 접목한 의자 ‘자세알고’… 앱 통해 바른 앉은 자세 잡아줘

    듀오백의 ‘자세알고’는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적용된 착석 모니터링 기반의 헬스케어 의자다. 좌판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앉은 자세를 측정·분석한 뒤 앱에서 자세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아동용, 학생용, 사무용 등의 제품 종류가 있으며 기존 듀오백 제품 사용자는 좌판만 교체하면 자세알고의 스마트 체어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자세알고는 알고리즘 분석 전문기업인 ‘알고리고’ 및 ‘서울대 휴먼인터페이스 시스템 연구실’과 5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다. 기계학습(딥러닝) 기반의 패턴인식 자세 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해 정확하고 정밀한 자세 분석을 와이파이로 전송하고, ‘알고헬스’ 앱을 통해 이에 대한 실시간 자세 모니터링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올바른 착석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듀오백 관계자는 “듀오백은 자세알고를 비롯해 좌식 의자부터 스마트 체어까지 착석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며 “향후 인간공학을 기반으로 한 듀오백만의 노하우에 IoT, 센서기술, 머신러닝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애플워치8도 평평하고 각진 깻잎통 디자인 앞세울까?

    애플워치8도 평평하고 각진 깻잎통 디자인 앞세울까?

    오는 하반기에 공개할 신형 스마트워치 애플워치8의 디자인 예상을 가늠케 하는 단서가 제시됐다. 지난해 아이폰13프로의 시에라블루(Sierra Blue) 색상을 최초로 관측한 IT 팁스터(tipster·정보 유출자) 슈림프애플프로(ShripmpApplePro)는 공급망 소식을 인용해 평평한 애플워치용 전면 유리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기존 애플워치의 전면 유리는 가장자리로 갈수록 얇아지는 곡선 형태이다. 평평한 전면 유리는 지금까지 애플이 선보인 애플워치에 사용된 적이 없다. 그는 이러한 전면 유리를 이용해 재설계 된 외형이 어떠한 모습일지 어떤 기종을 위한 것인지 전해 들은 바 없다고 밝혔다.  애플워치는 보통 3년 정도 같은 디자인을 사용하는데 4~6세대까지 동일했기 때문에 지난해 출시한 7세대에서 디자인 변경이 유력했다. 게다가 애플워치가 최신 아이폰처럼 평평하고 각진 형태, 일명 깻잎 통조림 캔을 닮은 디자인으로 탈바꿈한다는 전망이 있어 기대 심리가 꽤나 높은 상태였다. 애플이 최근 선보인 제품들은 평평하고 각진 모습으로 패밀리룩(Family Look)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실제 제품이 공개됐을 때는 기존의 모습에서 크게 변하지 않아 충격을 주었다. 애플워치7은 전작 대비 20% 더 커진 디스플레이로 변화를 꾀했지만 신규 디자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데는 실패했다. 그만큼 평평한 애플워치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높았다는 것이다. 애플워치는 사용자의 성별과 신체적 특징을 고려해 2가지 크기로 출시되는데 당시 40㎜ 모델은 41㎜로 44㎜ 모델은 45㎜로 제품 규격 역시 소폭 변경됐다. 공개 직후 맥루머스 등의 주요 외신은 애플워치7을 두고 개발 기간이 짧은 탓에 임시방편 성격의 디자인이라는 해석을 내놓았다. 그만큼 디자인 변경이 너무 미세하다는 것이다.  반면, 일각에서는 현재 애플워치7의 외형을 과도기적 성격이 아닌 디자인 교체가 끝이 났다고 보고 있다. 건강 센서, 프로세서 등의 주요 부품을 제외하면 적어도 디자인은 애플워치9까지 유지된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과거 모델의 변천사를 살펴보면 외형에서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을 알 수 있는데 이러한 주장을 더욱 뒷받침할 수 있다. 실제로 애플워치3와 개편된 디자인의 애플워치4는 디스플레이 크기, 베젤(bezel) 두께 그리고 제품 규격에서 좀 더 정돈된 모습이다. 현재 애플워치7의 디자인 개편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러한 전망은 애플워치의 디자인을 세련되게 조금씩 바꾸는 방식을 고수해야 한다는 의견과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보는 관점의 차이를 당분간 수면 위로 드러나게 할 수 있다. 아이폰의 예상 이미지는 보통 캐드(CAD) 도면을 토대로 제작되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지만 애플워치의 경우 그 정도 유출이 수반되지 않아 신뢰성이 낮다.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니 억측이 따르고 디자인은 취향의 영역이기 때문에 할 말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한편 애플워치8은 중저가 애플워치SE2와 함께 하반기 애플 이벤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어떠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공개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해양에너지, 광주 도시가스 보급률 전국 1위

    해양에너지, 광주 도시가스 보급률 전국 1위

    주식회사 해양에너지는 광주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이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보급 및 안전관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소외지역 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광주지역 도시가스 보급률 전국 1위, 선제적 안전관리 투자를 통한 ‘무사고(7천832일, 2021년말 기준)’ 사업장 지속 유지 등 지역사회에 안전하고 경제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해양에너지는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안전관리 투자실적이 연평균 26% 증가함을 보이고 있다. 시스템 선진화 및 자동화 관련 선제적 투자로 업계 최초 시설물 안전관리 내비게이션인 ‘HY-SR+(Safe Road Plus)’를 개발했고, 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Smart RMS’를 구축했다. 해양에너지의 선제적 안전관리 활동으로는 지진대비 시설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밸브 교체, 도시철도 공사 시설 건전성 제고를 위한 IoT 센서 적용, ICT 기술 기반의 종합관제시스템 구축, 가스안전체험시설 건립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1982년 법인설립 이후 광주시, 전남 8개 시군에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해양에너지는 태양광,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초음파로 몸 속 심장박동기 수술 없이 충전한다

    초음파로 몸 속 심장박동기 수술 없이 충전한다

    인공 심장박동기, 제세동기 같은 인체 삽입형 의료기기를 사용하는 환자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배터리 교체를 위해 외과수술을 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또 해저케이블의 상태를 진단하는 센서도 장거리 이동을 해야하기 때문에 물 속에서 배터리를 충전해야 할 때도 많다. 물 속에서, 그리고 수술 없이 몸 속 전자장치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법은 없을까.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자재료연구센터, 인하대 물리학과 공동 연구팀이 이런 필요성에 응답하는 연구 성과를 내놨다. 연구진은 기존 무선충전 방식과는 다른 초음파로 전력을 무선 전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에너지 및 환경과학’에 실렸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무선 전력 전송기술은 전자기 유도, 자기공명 2가지 방식이 있다. 스마트폰 충전에 쓰이는 전자기 유도 방식은 물이나 금속 같은 전도체는 통과하지 못하고 충전거리가 짧다. 또 충전 중 발열 문제 때문에 체내 삽입장치에 사용하기는 위험하다. 자기공명 방식은 자기장 발생 장치와 송신 장치의 주파수가 정확히 일치해야 하는데 와이파이나 블루투스 같은 무선통신 주파수와 간섭을 일으켜 충전효율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다.이에 연구팀은 건강검진을 할 때나 해저 물체 탐지에 쓰이는 초음파를 이용해 에너지를 전송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기존에도 초음파 전력 전송기술이 있었지만 에너지 효율이 낮아 상용화가 쉽지 않았다. 연구진은 작은 기계적 진동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이 가능한 마찰발전 원리를 이용해 초음파를 수신해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소자를 만들었다. 강유전물질을 추가해 기존에는 1%에 불과한 초음파 에너지 전송효율을 4% 이상으로 높였다. 이를 통해 6㎝ 떨어져 있는 거리에서 LED 전등 200개를 동시에 켜거나 물 속에서 블루투스 센서를 작동시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정도인 8㎽(밀리와트) 이상 전력을 충전하는데 성공했다. 또 전기 에너지로 전환하는 동안 열 발생이 거의 없었다. 송현철 KIST 박사는 “이번 연구로 초음파를 이용해 무선 전력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만큼 소자의 안정성과 효율을 개선한다면 배터리 교체가 번거로운 장비 구동을 위한 전력을 무선으로 손쉽게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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