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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쌀 점유율 보장 ‘선의의 노력’만 약속”

    “美쌀 점유율 보장 ‘선의의 노력’만 약속”

    국회 ‘쌀 관세화 유예 연장협상 실태규명 국정조사특위’가 13일 착수한 청문회에서는 이면합의 여부와 정부의 전략 부재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중국산 배·사과, 아르헨티나산 가금육과 오렌지 등에 대해 신속한 수입위험평가 절차를 합의해 준 배경 등도 도마에 올랐다. 이날 청문회에는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반기문 외교통상, 박홍수 농림,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허상만 전 농림장관 등 증인 31명과 참고인 5명이 출석했다. 야당 의원들은 쌀 협상을 둘러싼 이면합의 의혹을 집중 제기했고, 정부측 증인들은 부인하느라 진땀을 뺐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2001년 자유입찰 규격을 변경한 뒤 수입을 않던 미국 쌀이 매년 전체 수입 물량의 25%정도 들어왔다.”며 “이는 지난해 말 미국측의 쌀 시장점유율 보장 요구에 우리측이 ‘미국 요청에 유념하고 이행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할 것이다.’고 답했기 때문이 아닌가.”라며 미국 쌀의 시장점유율 보장을 둘러싼 이면합의 의혹을 제기했다.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은 “광우병 때문에 수입 중단된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와 쌀 관세화 유예 협상카드를 바꾼 것 아니냐.”고 추궁했다. 반 외교통상 장관은 “유의한다는 말이 미국산 쌀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보장한 것이 아니고 의혹을 받을 일도 없었다.”고 밝혔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도 “성실이 노력한다고 답한 게 아니라 선의의 노력을 하겠다고 답했는데 이는 구속력이 있는 것이 아니다.”며 “미국 쌀의 국내시장 점유율 보장 등 일체의 이면합의가 없었다는 것을 책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청문회에서는 의원들과 증인들간에 본질과는 무관한 ‘기싸움’ 성격의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김 통상교섭본부장과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답할 시간을 달라.”“질문이 다 끝나면 하라.”는 등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지난해 쌀협상을 이끌었던 허상만 전 농림장관도 한나라당 김재원 의원으로부터 “증인이 오만하게 대답한다. 사과하라.”는 요구를 받았으나 “답변할 기회도 안 준다.”며 목소리를 낮추지 않다가 같은 당 이방호 의원이 “국회를 상대로 어떤 정권에서 고압적인 자세로 그렇게 답변하느냐.”는 질타를 받기도 했다. 이종수 박준석기자 vielee@seoul.co.kr
  • 국회 13일부터 쌀청문회

    국회 ‘쌀 관세화 유예 연장협상 실태규명 국정조사특위’가 13일부터 이틀간 청문회 활동에 착수한다. 쌀 국조특위는 청문회를 통해 이면합의 의혹과 함께 쌀협상·부가합의 연계 여부, 쌀협상 정부 전략의 문제점, 국내 농어가 보호 대책 등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특위는 또 관계 부처에 대한 현장 조사와 기관보고 결과 등을 토대로 중국산 사과와 배, 아르헨티나산 가금육과 오렌지 등에 대한 신속한 수입위험평가 절차를 합의한 배경과 인도·이집트산 쌀 11만 1210t 추가 구매 배경, 미발표 부가합의 존재 여부도 따질 예정이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부고]

    ●정혜상(전 한국부인회 이사)씨 별세 박혁(이일콜렉션 대표)찬(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씨 모친상 백우영(삼성언론재단 연구위원)김병순(자유총연맹 경기도지회장)김동욱(심천학원 이사장)신달식(루나 대표)씨 빙모상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2072-2011 ●황석규(전 흥덕중 교장)씨 별세 영만(생명보험협회 전무)건(미국 거주)성호(사업)씨 부친상 문무정(사업)송광용(전 주택공사 부장)김철중(전주고 교사)김영근(국세청 소득세과장)씨 빙부상 11일 전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3)250-2451 ●임학규(백금정보통신 대표)현정(금융감독원 조사역)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410-6914,6923 ●소찬영(정읍고 교사)희영(한백건설 회장)국영(두영건설중기 대표)현숙(중국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 연구원)씨 모친상 김인수(경향신문 편집부 차장)씨 빙모상 12일 전북 전주 대송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9시30분 (063)274-0763 ●김영민(디지털타임스 경제과학부장)씨 빙부상 12일 부산 사직동 광혜병원, 발인 14일 오전 10시30분 (051)507-4774 ●최범수(한국개인신용 부사장)씨 빙부상 10일 경주 동국대부속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4)776-9411 ●임도수(안산상공회의소 회장)진수(태형산업 사장)동수(보림아이피 〃)주수(신형전기 〃)연수(한국전력 연기지점 직원)천수(보성파워텍 상무이사)씨 모친상 오경선(세화오일센타)김동기(해동금속 사장)씨 빙모상 임재황(보성파워텍 부사장)씨 조모상 11일 충남 연기장례식장, 발인 13일 오후 1시 (041)866-4412 ●여영동(대구신문 전무이사)석동(전 고령군청 민원과장)일동(자영업)창동(진솔엔지니어링 건축부장)씨 부친상 박한규(전 영신고 교사)이희창(전 담배인삼공사)장재환(서광전기 대표)씨 빙부상 12일 대구의료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53)551-0389 ●류용진(탤런트)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 (02)3410-6912 ●박병윤(코스콤 인프라상품기획실 과장)씨 조부상 12일 전북 무주장례식장, 발인 14일 오전 10시 (063)324-0099 ●이인원(전 제일탄소 부사장)씨 별세 재우(TOTAL 이사)상우(재미 사업)씨 부친상 김헌성(삼성전자 상무)조철희(한국IBM 실장)씨 빙부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7시 (02)3410-6915 ●곽영석(신우콤 대표)재호(부선유리공업 〃)영걸(중앙경찰학교 교관)씨 모친상 박영달(클루 대표)씨 빙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3410-6916 ●김시규(한국방송공사 예능국 PD)씨 부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2)3410-6905 ●손성호(삼양교통 기획실장)경애(대연출판 주간)씨 부친상 오석균(도서출판 산하 주간)곽노필(한겨레신문 국제부장)씨 빙부상 12일 한양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5시 (02)2290-9459 ●구성원(전 장수군 부군수)수원(KBS 편성운영팀장)씨 모친상 인호(LG CNS 선임컨설턴트)씨 조모상 12일 전주 예수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63)288-4360 ●손경한(법무법인 아람 대표변호사)씨 모친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03
  • [부고]

    ●하재동(우리금융정보시스템 과장)재훈(KTC 주임)씨 모친상 정광수(전 스포츠서울 전산부장)최광수(삼성전자 과장)씨 빙모상 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16-712-7850 ●홍윤명(전 연세대 교학부총장)씨 별세 김선용(자영업)씨 빙부상 3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일 오전 9시30분 (02)392-0299 ●정상태(자영업)상경(영남법무법인 사무장)상국(INI스틸 부장)씨 모친상 이성원(대구방송 동부지사장)금병렬(대구지검 사무관)송광복(자영업)씨 빙모상 1일 영남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53)620-4235 ●하성욱(미 LA 라디오코리아 보도팀장·전 YTN 기자)씨 모친상 이현희(칠곡경찰서장)씨 빙모상 1일 대구 경북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53)420-6141 ●김성해(좋은샘가든 대표)계성(유니온상사 〃)성태(아이티에스시스템 〃)씨 모친상 김규찬(자영업)신동춘(전 숭신초등학교 교사)윤종구(한국일보 편집국 부국장)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09 ●김영석(동신철강 대표)씨 별세 윤상(변호사 사무실)씨 부친상 박영도(건설업)김성태(한국후지제록스 연구원)김대환(나무INC)씨 빙부상 1일 경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958-9547 ●서창길(고대의료원 정보기획팀장)만길(케이피엘써키드 품질팀장)씨 모친상 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929-3699 ●함용운(고려대 보건대학 교수)씨 모친상 1일 경희의료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2)958-9545 ●김형식(은곡공고 교사)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65 ●박진태(자영업)석태(한국투자증권 감사실 차장)씨 모친상 김병한(엠라이트 대표)씨 빙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54 ●김수철(국제라이온스354-D지구클럽확장위원장)씨 별세 영찬(럭키항공화물)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66 ●변현석(도시철도공사)창석(삼성전자)씨 부친상 이수상(현대증권 종로지점 대리)씨 빙부상 1일 자양동 혜민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444-4899 ●이영석(전 선일기업 대표)동철(전 대원산업 이사)씨 부친상 이상국(전 대원산업 대표)양기철(선우무역 〃)씨 빙부상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92-3299 ●신해근(우일전자 대표)씨 별세 성환(홍익대 경영학과 교수)경환(국립암센터 전문의)진환(우일전자 사장)씨 부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02)3410-6914 ●배근한(금강기획 차장)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010-2253 ●남영국(전 세화가구 대표)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010-2236 ●김희영(LG-MMA연구소)승연(자영업)씨 부친상 박성완(광주시교육청 감사공보담당관실)권효성(회사원)씨 빙부상 1일 여수 경산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10시30분 (061)663-0134
  • [자영업 100만곳 구조조정] 대책 주요내용

    [자영업 100만곳 구조조정] 대책 주요내용

    중소기업특별위원회가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한 영세 자영업자 대책의 주요 내용을 요약한다. ●음식 숙박업·개인서비스업 한식 프랜차이즈 지원 등을 통해 전주비빔밥, 불고기 등 전통음식을 국가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 전통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영업시설 개선자금을 식품진흥기금에서 연 3%로 장기저리 융자해 준다. 이용업소 등 소규모 영업장의 시설 개보수자금을 지원한다. 제과점 영업 범위를 넓혀 제과업소가 만든 빵을 백화점 등에 직영매장을 설치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한다. 영세자영업자 중 건강보험료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 한시적으로 결손처분하거나 징수유예해 준다. 생계형 창업을 대신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오는 2011년까지 간병전문 요양보호사, 요양관리요원 등 5만 80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 ●소매업 스스로 창업 적정성을 평가해볼 수 있는 온라인 ‘창업 자가진단시스템’의 운영을 통해 무분별한 창업을 예방한다. 소상공인의 정책자금 상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5000억원인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확대한다. 밀집상권은 ‘특화상권 육성지역’으로 지정해 전문상점가, 복합상점가로 특색에 따라 육성한다. 남대문 시장 등 대형시장은 세계시장으로, 지방 중소시장은 종합시장 등으로 특성에 따라 육성한다. ●화물·택시 운송업 화물운송업 등 중소물류업체간 인수·합병을 유도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지원센터’를 설치한다. 경쟁력 있는 업체 육성을 위해 우수업체 인증제를 추진한다. 허가기준 미달업체 등 부실업체의 퇴출을 촉진하고 화물차주의 이직·전직을 위해 직업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영세화물 차주를 지원하기 위해 2차 에너지 세제개편으로 인상될 유류세 전액을 오는 2008년 6월까지 전액 유가보조금으로 추가 지급한다. ●봉제업 봉제업체 밀집지역 중심으로 영세봉제업체 전용 협동화 사업장 조정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전문업체, 봉제업체, 부분품 봉제업체의 공동 입주를 유도해 완결형 의류생산 시스템을 구축한다. 대구 섬유산업진흥사업(밀라노프로젝트) 2단계 사업으로 봉제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봉제 분야 유연 생산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자영업 종사자 자영업자 고용보험 임의가입제를 도입하고 자영업자가 근로자수강지원금 등 능력개발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임금피크제 도입 등으로 중고령자 고용안정을 지원한다. 기초훈련후 3∼6개월 무료 직업훈련 실시, 재취업지원센터 운용, 일자리 알선 등으로 자영업자 재취업 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강지민은 위기상황 ‘마인드 컨트롤’ 탁월

    올시즌 ‘코리아 여군단’에 첫승을 안긴 강지민은 13세 때 아버지 강주복씨의 손에 이끌려 골프채를 처음 잡은 뒤 1년만에 75타를 쳐 ‘될성부른 떡잎’으로 주목받은 신예. 지난 1994년 한국주니어선수권 중등부와 이듬해인 세화여고 시절 서울시장컵선수권 고등부 정상에 오른 강지민은 곧바로 미국 유학길에 올라 시애틀 킹스고교를 졸업한 뒤 박지은(26·나이키골프)과 필 미켈슨(미국) 등 숱한 골프스타를 배출한 애리조나주립대에 진학했다. 실력을 쑥쑥 키운 강지민은 2001년까지 미국 아마추어대회에서 7승을 거뒀고, 대학 2학년 때인 2003년 프로로 전향했다. 그러나 프로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조건부 출전권자로 LPGA 투어에 뛰어들어 대회 때마다 월요예선(먼데이퀄리파잉)을 거쳐야 했다. 결국 조건부 출전을 포기하고 지난해 2부투어에 전념하다 2승을 올리면서 상금왕에 등극, 올초 당당히 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이전 9개 대회에선 미켈롭울트라오픈 19위가 최고 성적이다. 170㎝,60㎏의 당당한 체격.“14번홀에서 2m도 안 되는 버디퍼트를 놓친 뒤에 ‘난 괜찮아, 아직 4홀이 남았잖아.’라고 스스로를 달랬다.”고 할 만큼 위기 상황에서의 마인드 컨트롤이 강점으로 꼽힌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쌀 국조 첫날 ‘영어 공방’

    쌀 국조 첫날 ‘영어 공방’

    국회는 12일 ‘쌀 관세화 유예협상 실태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쌀협상 이면의혹 등에 대한 35일간의 쌀협상 국정조사에 돌입했다. ●한덕수 부총리등 증인 31명 선정 특위는 한덕수 부총리 겸 재경부장관을 비롯한 증인 31명과 참고인 5명을 각각 선정했다. 그러나 첫날부터 날카로운 설전이 펼쳐지면서 향후 조사에서 불꽃 튀는 논쟁을 예고했다. 특위는 여야간 치열한 신경전 끝에 외교문건 등 비밀문서 열람은 국회의원들만 가능하도록 했고, 필요시 교섭단체별로 전문가 1명씩을 배석할 수 있도록 했다. 원칙적으로 복사나 필사는 허용치 않기로 했다. 전문가 배석 문제엔 교섭단체인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오랜만에 한편이 됐고, 반면 비교섭단체인 민주노동당이 외롭게 대항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교섭단체에만 전문가 배석을 허용하도록 합의하자 비교섭단체 의원 중에 유일하게 특위에 포함된 민노당 강기갑 의원이 발끈했다. 강 의원은 “핵심은 비밀문서인데 이를 제한할 수 있느냐.”면서 항의했다. 이어 “영어도 못하고….”라며 현실적 어려움까지 토로했다. 비밀문서 메모 여부도 논란거리가 됐다. 한나라당 김재원 의원은 “열람만 허용하고 메모를 허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조 위원장이 “복사하거나 필사하지 못하도록 간사회의에서 결정했다.”고 반박하며 맞섰다. 결국 ‘양심에 따라’ 메모는 허용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이면 계약’ 존재여부 핵심 쟁점 특위는 오는 26∼27일 외교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등 3개 부처의 기관보고를 받은 뒤 다음 달 13∼14일 이틀간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특히 쌀 관세화 유예연장 협상을 하면서 정부가 중국 등 상대국과 이면합의를 했느냐의 여부를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DDA 농산물관세기준 합의 농업 개방폭 더욱 늘어날듯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주요 걸림돌 중 하나인 농산물 관세 산정방식이 합의됐다. 새 관세산정방식으로 유럽연합(EU)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어서 EU에 수출되는 우리나라 면류 제품은 수출전망이 밝아졌다. 반면 수입품의 관세도 낮춰져 농업 전체로는 개방폭이 늘어나는 셈이다. 9일 농림부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WTO)는 농산물 관세를 현 종량세 방식에서 비교가능한 종가세로 전환하기 위한 종가상당치(AVEs)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개별국가들의 농산물 수입가격과 국제가격이 큰 차이가 날 경우 수입가격보다 국제가격에 큰 비중을 두도록 했다. 이에 따라 수입가격보다 낮은 국제가격에 더 많은 비중이 실려 관세감소폭이 커지게 됐다.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농산물 수입품에 종가세를 적용하고 있어 이번 AVEs 산정방식 합의에 따른 큰 변화는 없을 전망이다. 반면 수산물 관세인하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대립이 심해 협상타결까지 시일이 더 걸릴 전망이라고 해양수산부가 이날 밝혔다. 뉴질랜드, 노르웨이, 캐나다 등 수산물 수출국가들은 무관세화를 요구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일본, 타이완 등과 연대, 이에 적극 반대하고 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퇴직교원 562명에 훈·포장

    정부는 8일 지난 2월 말 명예·의원퇴임한 교원 562명에게 훈·포장 및 표창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박찬석 전 경북대 총장과 이무근 경일대 총장, 박명수 전 중앙대 총장, 고재식 전 한신대 총장 등 4명에게는 1등급인 청조근정훈장이 수여된다. 문병언 경기부광초 교장 등 34명에게는 황조근정훈장, 서기원 부산 브니엘예술고 교장 등 35명은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조동균 전남 목포인성학교 교장 등 83명은 녹조근정훈장, 이문호 충북 청안중 교사 등 136명은 옥조근정훈장을 받는다. 이밖에 79명은 근정포장,36명은 대통령 포장,55명은 국무총리표창,100명은 교육부총리 표창을 받는다. 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청조근정훈장(4명) 1 박찬석 朴贊石 (前)총장 경북대학교2 이무근 李茂根 총장 경일대학교3 박명수 朴命洙 (前)총장 중앙대학교4 고재식 高在植 (前)총장 한신대학교 ◆황조근정훈장(34명) 5.고문자 高文子 교사 동산초등학교6 故 신중배 愼重培 교감 서울연촌초등학교7 정화자 鄭和子 교장 서울덕수초등학교8 박승봉 朴勝鳳 교장 서울잠동초등학교9 김상욱 金相旭 교감 서울학동초등학교10 박인홍 朴寅弘 교장 서울남성초등학교11 신웅 申雄 교장 서울광장초등학교12 최진흡 崔振洽 교감 서울동자초등학교13 박부자 朴富子 교장 달북초등학교14 송후덕 宋厚德 교감 낙동고등학교15 황봉진 黃鳳鎭 교감 분포초등학교16 이호기 李好基 교감 초읍초등학교17 이연무 李然武 교감 학남고등학교18 김윤환 金允煥 교장 대구칠곡초등학교19 故 김휘영 金輝永 교장 대구동호초등학교20 윤덕자 尹德子 교사 인창초등학교21 문병언 文炳彦 교장 부광초등학교22 김영수 金永壽 교장 오남초등학교23 양건 梁健 교장 청곡초등학교24 오영자 吳英子 교장 부림초등학교25 장대홍 張大弘 교장 안말초등학교26 김재섭 金在燮 교장 구운초등학교27 최일웅 崔一雄 교감 교동초등학교28 故 조공성 趙孔聖 교장 대진초등학교29 김순택 金淳澤 교장 아우내중학교30 김영석 金永錫 교장 화순제일초등학교31 김경자 金京子 교감 야은초등학교32 강승구 姜勝求 교감 북성초등학교33 故 김정섭 金正燮 교장 신현초등학교34 김종인 金宗仁 교수 대구미래대학35 권용호 權容浩 교수 동부산대학36 홍은택 洪殷澤 학장 배화여자대학37 조문규 曺文圭 교수 포항1대학38 故 이창효 李昌孝 교수 한양대학교 ◆홍조근정훈장(35명)39 전태준 田泰準 교감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40 최종희 崔鍾姬 교감 신구중학교41 이철구 李哲求 교장 서울방배초등학교42 이병천 李炳天 교감 서울양재초등학교43 노병하 盧秉河 교장 서울송중초등학교44 김효진 金孝鎭 교장 서울경운학교45 서기원 徐基元 교장 브니엘예술고등학교46 이채익 李埰翼 교사 금정고등학교47 류백우 柳伯友 교감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48 김하진 金夏辰 교사 지원중학교49 고병석 高炳錫 교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50 신봉섭 申鳳燮 교감 동대전초등학교51 김영자 金英子 교감 가평초등학교52 이병숙 李炳淑 교감 마성초등학교53 최우현 崔又鉉 교감 석수초등학교54 정경일 鄭炅日 교감 백마고등학교55 김동환 金東煥 교감 소양초등학교56 김남화 金南和 교감 양양초등학교57 조현묵 趙鉉默 교감 봉오초등학교58 최재필 崔在弼 교감 충주중앙초등학교59 우용의 禹溶義 교감 충주중앙초등학교60 이복희 李馥熙 교장 청주동중학교61 윤복한 尹福漢 교감 강서초등학교62 권오인 權五仁 교감 청산초등학교63 김상근 金相根 교감 공주중동초등학교64 故 김동진 金東振 교장 가사초등학교65 정화자 鄭花子 교감 충남체육고등학교66 성길호 成吉鎬 교감 여산고등학교67 윤종철 尹鍾鐵 교감 촉석초등학교68 송영호 宋英浩 교감 동진초등학교69 홍도윤 洪道潤 교감 덕오초등학교70 오정환 吳正煥 교장 경화초등학교71 김광웅 金光雄 교장 밀성중학교72 임종국 林鐘國 학장 대구미래대학73 최천택 崔天鐸 교수 한신대학교 ◆녹조근정훈장(83명)74 권영문 權寧文 교장 예일여자실업고등학교75 정영순 鄭英順 교장 정원여자중학76 김영기 金英起 교장 충암고등학교77 방현기 方玄基 교장 선정고등학교78 故 김원영 金元永 교사 중앙고등학교79 이승호 李勝浩 교장 광운전자공업고등학교80 송한성 宋漢星 교사 중평중학교81 유정민 劉政敏 교감 혜화여자고등학교82 장현숙 張鉉淑 교감 잠실고등학교83 권순규 權純珪 교감 서울불광초등학교84 손관명 孫寬明 교장 서울유현초등학교85 김길성 金吉成 교감 낙동초등학교86 김명자 金明子 교감 신남초등학교87 선현태 宣鉉泰 교사 안민초등학교88 이영조 李榮助 교감 대동고등학교89 박성훈 朴成勳 교사 동명정보공업고등학교90 김영창 金永昌 교감 공산중학교91 한영학 韓永學 교장 영남공업고등학교92 장인식 張仁植 교감 대건고등학교93 故 정명교 鄭明敎 교사 대구용지초등학교94 김영숙 金英淑 교감 대구용지초등학교95 최창길 崔昌吉 교감 영남고등학교96 유태영 兪泰寧 교감 청구고등학교97 이천곤 李天坤 교감 경구중학교98 김종명 金鍾鳴 교장 인제고등학교99 구자서 具子書 교감 인천여자공업고등학교100 박성빈 朴聖彬 교장 살레시오중학교101 양세원 梁世元 교감 대전송촌중학교102 故 송병직 宋炳直 교육연구관 대전교육연수원103 박노정 朴魯貞 교장 호수돈여자중학교104 김여산 金麗山 교감 부천부안초등학교105 방묘희 方妙姬 교감 대야초등학교106 박병익 朴炳益 교감 성남중앙초등학교107 양종호 梁鐘湖 교감 늘푸른초등학교108 류훈열 柳訓烈 교감 주엽공업고등학교109 민철기 閔鐵基 교감 시화공업고등학교110 박경자 朴慶子 교감 근명여자중학교111 민중기 閔中基 교감 진위고등학교112 양승복 梁承福 교감 동춘천초등학교113 정호섭 鄭浩燮 교감 동춘천초등학교114 이상진 李相振 교감 동춘천초등학교115 김희민 金熙敏 교감 후평초등학교116 권창주 權昶周 교감 봉대초등학교117 김희만 金熙萬 교감 명덕초등학교118 기노봉 奇老鳳 교감 구송초등학교화성분교장119 조현영 趙顯榮 교감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120 조영수 曺永秀 교장 강릉명륜고등학교121 이광구 李光求 교감 진천고등학교122 연규만 延圭晩 교감 율량초등학교123 권정자 權貞子 교감 금천초등학교124 이종환 李鍾煥 교감 풍광초등학교125 이규숙 李圭淑 교감 율량초등학교126 박선희 朴仙姬 교감 율량초등학교127 김재용 金在容 교사 공주중동초등학교128 故 박일남 朴一南 교감 논산여자고등학교129 故 오택근 吳宅根 교장 삼례여자중학교130 조동균 趙東鈞 교장 목포인성학교131 서영순 徐永順 교사 쌍봉초등학교132 조태용 曺泰用 교감 영천초등학교133 주홍임 朱洪任 교감 안계초등학교134 김규승 金圭勝 교감 문경공업고등학교135 김광득 金光得 교장 의성고등학교136 故 김창록 金昌錄 교장 양북중학교137 최명 崔明 교감 대구가톨릭대학사대부속무학고등학교138 황장홍 黃金長弘 교장 옥계중학교139 김상순 金相淳 교감 안평중학교140 하용성 河龍成 교감 합포초등학교141 정종상 鄭宗相 교감 함양초등학교142 구태용 具台用 교사 대아중학교143 정만기 鄭萬基 교감 김해여자중학교144 김청 金淸 교사 양산고등학교145 이용우 李龍雨 교감 양산남부고등학교146 故 양문식 梁文植 교장 삼천포중앙고등학교147 신진영 申珍泳 교장 동광초등학교148 양창구 梁昌九 교감 제주중앙초등학교149 박진종 朴鎭宗 교사 신성여자중학교150 석정자 石靜子 교수 동주대학151 김도용 金到勇 교수 동주대학152 조열 趙烈 교수 동서울대학153 임병오 林炳午 학장 영남이공대학154 심종섭 沈宗葉 교수 강원대학교155 윤형자 尹亨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156 김두석 金斗錫 교수 호원대학교 ◆옥조근정훈장(136명)157 김인종 金仁鍾 교사 동성중학교158 문용호 文勇浩 교장 중앙고등학교159 서정구 徐廷龜 교장 광문고등학교160 남호법 南浩法 교장 대일고등학교161 故 이상세 李相世 교사 성내중학교162 최영호 崔英鎬 교감 혜화여자고등학교163 이영자 李英子 교감 강남공업고등학교164 故 피용진 皮容鎭 교사 성동기계공업고등학교165 양길자 梁吉子 교감 증산중학교166 김일천 金一天 교사 부산정보관광고등학교167 박태순 朴泰淳 교장 해운대여자중학교168 손영식 孫鍈植 교감 장서초등학교169 하태진 河太鎭 교감 부산중앙고등학교170 이영희 李永熙 교감 운봉초등학교171 박옥수 朴玉守 교감 용호중학교172 김승석 金承石 교감 해운대공업고등학교173 故 이병욱 李丙旭 교감 구서여자중학교174 정경혜 鄭慶惠 교감 동주여자상업고등학교175 김정시 金正市 교감 성광고등학교176 김홍 金弘 교감 평리중학교177 이상백 李相伯 교감 와룡고등학교178 이팔수 李八洙 교감 원화여자고등학교179 권태승 權泰昇 교장 영진고등학교180 정재영 鄭載榮 교감 구남중학교181 이정석 李正錫 교감 현풍고등학교182 안신영 安信瑩 교사 인천남동초등학교183 박민호 朴敏鎬 교감 인천신광초등학교184 김명애 金明愛 교감 인천신흥초등학교185 이우만 李愚萬 교감 인천용현남초등학교186 故 장경선 張慶善 교감 인천서운초등학교187 최지선 崔志瑄 교감 인천박문여자중학교188 김옥은 金玉恩 교감 광주문화초등학교189 박명진 朴明辰 교감 상일중학교190 박내길 朴來吉 교감 각화초등학교191 박정식 朴定植 교감 두암초등학교192 김종윤 金鍾潤 교사 광주효덕초등학교193 강중구 姜重久 교감 동대전중학교194 황태운 黃泰雲 교감 대전고등학교195 나능찬 羅能燦 교감 회덕초등학교196 이옥선 李玉善 교감 도덕초등학교197 故 김은기 金銀起 교감 상패초등학교198 김남주 金南珠 교감 부용초등학교199 강태진 姜太珍 교장 의왕부곡초등학교200 전갑순 全甲順 교감 오마초등학교201 이영휘 李永徽 교감 화성장안초등학교202 황연욱 黃蓮旭 교감 운암초등학교203 故 한민교 韓敏敎 교장 이천송정초등학교204 엄귀순 嚴貴順 교감 원천초등학교205 이정애 李貞愛 교감 조원초등학교206 허관철 許關鐵 교감 이천중학교207 고삼직 高三直 교감 수성여자중학교208 이양자 李洋子 교감 동부여자중학교209 엄준섭 嚴準燮 교감 안양공업고등학교210 오영일 吳英日 교감 평택여자고등학교211 장재영 張在濚 교감 동두천중앙고등학교212 김선희 金善姬 교사 동내초등학교213 신춘애 申春愛 교감 강릉초등학교214 김헌우 金軒友 교감 현북초등학교215 정의환 鄭義煥 교감 천곡초등학교216 권만희 權萬喜 교감 광덕초등학교217 이필동 李弼東 교감 도계고등학교218 이기조 李基祚 교감 고성고등학교219 이문호 李文鎬 교사 청안중학교220 장주현 張周鉉 교감 충북공업고등학교221 강태영 姜泰榮 교감 제천농업고등학교222 권태호 權泰鎬 교감 동량초등학교223 박영상 朴榮相 교감 청주농업고등학교224 안광원 安光源 교감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225 故 한광복 韓光福 교사 진흥초등학교226 김홍빈 金洪 교사 개신초등학교227 이우복 李愚福 교감 삼성중학교228 김응실 金應實 교장 풍세초등학교229 조석교 趙錫敎 교사 대왕초등학교230 김형선 金炯善 교장 판교중학교231 이성우 李成雨 교감 천안북중학교232 김혁석 金赫石 교장 금산여자중학교233 조용호 趙瑢鎬 교감 공주농업고등학교234 김형태 金亨泰 교감 논산공업고등학교235 하봉균 河奉均 교감 천안공업고등학교236 박무영 朴茂永 교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237 故 유기철 柳起哲 교사 성수초등학교238 故 전이곤 全二坤 교장 아영초등학교239 양봉규 梁鳳圭 교사 원광정보예술고등학교240 강현욱 姜炫旭 교감 전주솔빛중학교241 홍남기 洪南基 교사 상산고등학교242 임성민 林成敏 교감 전주중앙중학교243 이규룡 李圭龍 교감 심창초등학교244 故 최종근 崔種根 교사 순천선혜학교245 정박신 鄭博信 교장 광양중마초등학교246 이병조 李丙祚 교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247 문병숙 文炳淑 교장 망운중학교248 이명희 李明姬 교감 예천동부초등학교249 故 김재현 金在顯 교감 온혜초등학교250 손성애 孫聖愛 교감 유림초등학교251 안덕환 安德煥 교감 용황초등학교252 정윤옥 鄭潤玉 교감 장기초등학교253 장헌문 張憲文 교장 영광여자고등학교254 故 김경동 金炅東 교사 문경서중학교255 이영옥 李英玉 교감 청도전자고등학교256 안문현 安文鉉 교장 경북인터넷고등학교257 정문호 鄭文昊 교감 구미신평중학교258 류승환 柳承煥 교감 구미정보여자고등학교259 김정순 金晶順 교감 봉원초등학교260 故 조찬래 趙贊來 교감 주동초등학교261 故 안수경 安守敬 교사 밀양초등학교262 故 배영동 裵英東 교사 밀성초등학교263 권영숙 權榮淑 교감 사포초등학교264 故 박무재 朴武在 교장 산외초등학교265 전경주 全炅柱 교감 삼천포초등학교266 박정제 朴正濟 교감 정곡중학교267 이종석 李鐘碩 교감 고성여자중학교268 임일석 林逸錫 교장 해성중학교269 김국치 金國治 교감 마산공업고등학교270 최배규 崔培奎 교감 마산공업고등학교271 故 이우섭 李佑燮 교감 밀성고등학교272 장세철 張世哲 교사 함안고등학교273 신호향 申鎬享 교장 마산중앙고등학교274 박중구 朴重久 교감 합포고등학교275 문정일 文丁一 교감 노형초등학교276 오광균 吳廣均 교감 서귀포초등학교277 정화철 鄭和喆 교수 우송공업대학278 정은식 鄭垠植 교수 동의공업대학279 문창아 文昌兒 교수 동주대학280 구대회 具大會 부교수 대구미래대학281 이종수 李宗秀 교수 경남정보대학282 임채현 林采鉉 교수 동부산대학283 박재환 朴載煥 교수 동부산대학284 인주철 印柱哲 교수 경북대학교285 한은재 韓恩在 교수 계명대학교286 이길룡 李吉龍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287 곽광자 郭光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288 황석자 黃晳子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289 故 강진경 康珍敬 교수 연세대학교290 故 송세목 宋世穆 교수 청주대학교291 전용기 全勇起 교수 호원대학교292 박현빈 朴鉉彬 교수 호원대학교 ◆근정포장(79명)293 신승철 申承澈 교장 보인중학교294 故 이달수 李達壽 교사 은평웹미디어고등학교295 신동범 愼東範 교장 상계제일중학교296 백금순 白金順 교감 둔촌고등학교297 故 박도원 朴道元 교사 서울용암초등학교298 박임희 朴臨熙 교장 서울신답초등학교299 故 홍완석 洪完錫 교사 신재초등학교300 윤승삼 尹勝三 교감 계성정보고등학교301 박명복 朴明福 교감 동현중학교302 이인숙 李仁淑 교감 장림여자중학교303 전철부 田鐵夫 교사 대양전자정보고등학교304 김해원 金海元 교감 대구서부고등학교305 송옥헌 宋玉憲 교감 성명여자중학교306 박대흠 朴大欽 교감 현풍고등학교307 정승현 鄭承鉉 교감 경북여자정보고등학교308 유순종 劉順鍾 교감 인천신광초등학교309 오순학 吳淳鶴 교감 문학정보고등학교310 이용성 李勇成 교감 인천함박초등학교311 박오순 朴五順 교사 문산초등학교312 故 신명식 申明植 교사 문산중학교313 박장환 朴長煥 교장 보문고등학교314 김영철 金榮喆 교감 대전양지초등학교315 故 서원기 徐源基 교감 신탄진초등학교316 김순희 金純姬 교감 가납초등학교317 임충균 林忠均 교감 매화초등학교318 이영임 李榮壬 교감 용정초등학교319 김정원 金貞媛 교감 경의초등학교320 신비식 申妃植 교감 성남매송초등학교321 김영희 金英姬 교사 도곡초등학교322 권태범 權泰範 교감 소하고등학교323 김찬용 金讚鎔 교감 수원공업고등학교324 박상열 朴相烈 교사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325 박군자 朴君子 교감 군포정보산업고등학교326 심현국 沈鉉國 교감 유신고등학교327 황미자 黃美子 교감 영성여자중학교328 강윤석 姜允錫 교장 심석중학교329 김현숙 金賢淑 교감 홍천초등학교330 류영오 柳瑩五 교감 남원주중학교331 이세구 李世求 교감 영월중학교332 박광모 朴光模 교장 심천중학교333 고평식 高平植 교사 개신초등학교334 故 전경우 全敬寓 교사 제천동중학교335 김학수 金學洙 교사 운호고등학교336 故 김창동 金昌東 교사 석교초등학교337 조옥명 趙玉明 교감 온양여자중학교338 차인호 車仁鎬 교장 신풍종합고등학교339 손원의 孫源義 교사 군산영광중학교340 김상칠 金相七 교감 이리영등초등학교341 안병진 安秉鎭 장학관 전라북도교육청342 유재덕 兪在德 교감 전주인후초등학교343 신재도 申載道 교사 호남고등학교344 최성호 崔盛皓 교사 불갑초등학교345 이경호 李京浩 교감 석보초등학교346 허영숙 許英淑 교감 상주초등학교347 정태환 鄭泰煥 교감 지곡초등학교348 정영화 鄭永花 교감 형일초등학교349 김소경 金素卿 교감 인동초등학교350 김영옥 金永玉 교감 경산서부초등학교351 조희축 曺喜丑 교감 자인초등학교352 장영희 張永熙 교장 현일고등학교353 신인묵 辛仁默 교장 오천고등학교354 조봉환 趙鳳煥 교장 경주중학교355 정해유 丁海酉 교감 병곡중학교356 박종현 朴種鉉 교감 청도여자고등학교357 김채숙 金菜淑 교감 회원초등학교358 이상훈 李相勳 교장 거창대성중학교359 김종환 金鍾煥 교사 성지여자고등학교360 조병철 曺秉鐵 교감 삼계중학교361 오경순 吳京順 교수 숭의여자대학362 오인식 吳仁植 부교수 우송공업대학363 김영찬 金榮燦 교수 인덕대학364 김진숙 金辰淑 교수 동부산대학365 양삼승 梁三勝 교수 포항1대학366 심영학 沈永鶴 교수 연세대학교367 조규철 調圭哲 교수 울산대학교368 이정전 李正典 교수 전남대학교369 한기영 韓基榮 교수 제주대학교370 한준노 韓俊老 교수 호원대학교371 이종복 李鍾福 교수 호원대학교 ◆대통령표창(36명)372 故 박종출 朴鍾出 교사 서울상월초등학교373 이옥희 李玉姬 교감 교리초등학교374 김천규 金千圭 교감 부산여자고등학교375 故 김영신 金渶信 교사 덕명정보여자고등학교376 최돈규 崔敦圭 교감 남성여자고등학교377 박정순 朴正順 교감 부산혜성학교378 정헌찬 鄭憲澯 교장 장안제일고등학교379 김재일 金載一 교감 덕원중학교380 이영희 李英姬 교감 인천만수북초등학교381 지진호 池珍昊 교감 인천외국어고등학교382 박인수 朴仁秀 교장 동산고등학교383 안영진 安暎珍 교감 가좌여자중학교384 권선유 權善有 교감 유성여자고등학교385 故 김용호 金龍鎬 교감 전하초등학교386 정점순 鄭占順 교감 부광초등학교387 오세화 吳世和 교감 경의초등학교388 이상희 李相姬 교감 덕풍초등학교389 장인숙 張仁淑 교감 구운중학교390 김안자 金安子 교감 백석중학교391 故 오영진 吳永鎭 교감 광주고등학교392 故 오종덕 吳鍾德 교감 안내중학교393 이규현 李揆炫 교사 상산고등학교394 소선영 蘇善永 교감 이리동중학교395 김정애 金貞愛 교사 여수부영초등학교396 최종구 崔鍾九 교감 포항동부초등학교397 이명애 李明愛 교감 풍기중학교398 송국자 宋國子 교감 봉곡중학교399 최충길 崔忠吉 교감 함창고등학교400 허정숙 許貞淑 교감 명서중학교401 구갑순 具甲順 교감 문산중학교402 이원부 李源夫 교감 김해고등학교403 곽오계 郭五季 교수 대구과학대학404 윤현중 尹玄重 부교수 경북전문대학405 이진표 李振杓 교수 대불대학교406 정원배 鄭元培 교수 부산대학교407 故 고소웅 高昭雄 교수 연세대학교 ◆국무총리표창(55명)408 윤병욱 尹炳旭 교감 유석초등학교409 故 최응도 崔應燾 교감 경희초등학교410 장현숙 張賢淑 교사 성신초등학교411 신유섭 申庾燮 교사 수송중학교412 김연심 金連心 교사 이사벨중학교413 김인근 金仁根 교감 금사중학교414 최정숙 崔貞淑 교사 사직여자중학교415 정정순 鄭靜順 교감 내성중학교416 마동호 馬東浩 교감 부산국제고등학교417 이국웅 李國雄 교사 대구광명학교418 최호숙 崔好淑 교감 대구범어초등학교419 김우태 金瑀泰 교감 삼산고등학교420 조병남 趙炳楠 교감 신흥여자중학교421 김복순 金福順 교감 광주제일고등학교422 김영현 金榮賢 교사 대전백운초등학교423 김정선 金貞善 교사 대전석봉초등학교424 故 안의환 安義煥 교사 대전중학교425 염근호 廉根浩 교감 동구초등학교426 박광희 朴光熙 교감 성복초등학교427 김성태 金聖泰 교감 양곡초등학교428 장은주 張恩珠 교감 의정부서초등학교429 김순옥 金順玉 교감 금상초등학교430 이상옥 李相玉 교감 포천초등학교431 故 최도철 崔道撤 교감 평촌공업고등학교432 전주영 全珠英 교감 부일중학교433 박순자 朴順子 교감 군포중학교434 한명옥 韓明玉 교장 여주제일중학교435 원옥희 元玉姬 교감 여주중학교436 정순희 鄭舜姬 교감 도농중학교437 故 서정호 徐廷晧 교사 중흥고등학교438 故 임상철 林相喆 교사 이월중학교439 故 윤택중 尹宅重 교사 경천초등학교440 오인순 吳仁順 교감 신풍중학교441 이정옥 李貞玉 교감 광천고등학교442 박영수 朴英秀 교사 전주덕진중학교443 이종암 李鍾岩 교사 전주영생고등학교444 유명심 兪明心 교감 정읍여자중학교445 이순희 李順姬 교감 경산중앙초등학교446 故 김동원 金東源 교사 정평초등학교447 김영열 金永烈 교감 안동중앙고등학교448 박종욱 朴鍾郁 교감 김천농공고등학교449 최영철 崔永喆 교사 상주고등학교450 정명숙 鄭明淑 교감 남양초등학교451 이정기 李政基 교감 삼천포제일중학교452 진옥선 陳玉善 교감 영운중학교453 김연실 金硏實 교감 애월상업고등학교454 박금옥 朴今鈺 부교수 신구대학455 원송대 元松大 교수 천안연암대학456 김일남 金一男 교수 포항1대학457 김욱동 金旭東 교수 서강대학교458 이원섭 李元燮 교수 경북대학교459 황윤식 黃潤植 교수 동국대학교460 함병문 咸秉文 교수 서울대학교461 故 심재룡 沈在龍 교수 서울대학교462 백인욱 白寅煜 교수 인제대학교 ◆장관표창(100명)463 서경호 徐璟鎬 교사 중동중학교464 이선종 李善鍾 교사 신정여자중학교465 김경환 金敬煥 교사 등촌중학교466 황선현 黃善鉉 교사 혜원여자중학교467 권순택 權純宅 교사 대일고등학교468 홍익의 洪翼義 교사 서울대현초등학교469 장경신 張慶信 교사 서울포이초등학교470 정용오 鄭用五 교사 서울역삼초등학교471 故 조재식 趙宰湜 교사 수유중학교472 양종화 梁鐘和 교사 종암중학교473 故 권태형 權泰亨 교사 방산중학교474 선일영 宣逸永 교사 경서중학교475 김선혜 金善惠 교사 서울보광초등학교476 이은적 李殷適 교사 서울염창초등학교477 박순희 朴順姬 교사 서울신목초등학교478 박용조 朴龍祚 교사 서울정목초등학교479 이희숙 李喜淑 교사 서울구의초등학교480 이인숙 李仁淑 교감 영도중학교481 엄애숙 嚴愛淑 교감 부산고등학교482 서혜원 徐惠媛 교감 데레사여자고등학교483 김영숙 金永淑 교감 다선중학교484 손양숙 孫陽淑 교감 구남초등학교485 이명옥 李明玉 교감 해운대여자중학교486 남광이 南光二 교감 소선여자중학교487 이현정 李賢貞 교사 가좌여자중학교488 황예자 黃禮子 교사 인천소양초등학교489 최현주 崔賢珠 교사 인천능허대초등학교490 박태구 朴泰求 교감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491 故 이길선 李吉仙 교사 대전둔산여자고등학교492 김은희 金恩姬 교감 새일초등학교493 김욱생 金旭生 교감 동천초등학교494 이성옥 李成玉 교감 효정고등학교495 김혜자 金惠子 교감 광명북초등학교496 김혜숙 金惠淑 교감 광명북초등학교497 권영숙 權英淑 교감 광명동초등학교498 조계환 趙啓煥 교감 주엽초등학교499 이수자 李修子 교감 고양화정초등학교500 이규영 李圭英 교사 문촌초등학교501 故 노두한 魯斗漢 교사 전곡초등학교502 강춘식 姜春植 교감 상갈초등학교503 故 김재웅 金載雄 교사 양성초등학교504 故 양내석 梁來錫 교사 현덕초등학교광덕분교505 문기섭 文奇燮 교감 세교초등학교506 김차옥 金次玉 교감 수성초등학교507 선향영 宣享榮 교감 중탑초등학교508 김경숙 金京淑 교감 관양초등학교509 곽용임 郭勇壬 교감 의정부고등학교510 김귀식 金貴植 교감 용호중학교511 윤상화 尹相和 교사 용호중학교512 이선애 李仙愛 교감 저동중학교513 故 이승호 李承鎬 교사 호성중학교514 홍정임 洪貞任 교감 양영중학교515 故 최진화 崔鎭和 교사 구리중학교516 전윤주 全潤珠 교사 경화여자고등학교517 변미숙 卞美淑 교사 충북대학교사범대부속중학교518 이정옥 李晶玉 교사 매괴고등학교519 이미미 李美美 교사 삼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520 김영자 金英子 교사 천안부영초등학교521 송해성 宋海星 교사 부여여자고등학교522 오재균 吳在均 교사 천안백석중학교523 문승태 文承泰 교사 공주정명학교524 故 김영순 金榮順 교사 천안봉서중학교525 황금순 黃錦順 교감 신풍중학교526 정종섭 丁鍾燮 교사 남성여자고등학교527 김장욱 金장旭 교사 전주중앙여자고등학교528 김영표 金永標 교사 상산고등학교529 김종배 金鍾倍 교사 상산고등학교530 김연수 金蓮秀 교감 고산고등학교531 故 김지순 金智淳 교사 남평중학교다도분교장532 조혜숙 趙惠淑 교사 월야초등학교533 양선옥 梁先玉 교사 영주초등학교534 서정숙 徐貞淑 교감 신동초등학교535 최병길 崔丙吉 교감 안강제일초등학교536 윤창식 尹昌植 교감 옥산초등학교537 노윤희 盧允熙 교감 구미신평초등학교538 故 김정화 金貞和 교사 남성초등학교539 김은희 金恩姬 교사 신동초등학교540 박선희 朴善熙 교감 신녕중학교541 故 최우남 崔羽南 교사 구미여자중학교542 김효철 金孝哲 교감 서라벌여자중학교543 故 김명미 金明 교사 구미신평중학교544 채수광 蔡洙光 교사 이동중학교545 염찬기 廉贊基 교사 남해해성고등학교546 故 정훤 鄭煊 교사 김해고등학교547 김철 金哲 교감 선명여자고등학교548 최진숙 崔珍淑 교감 중문상업고등학교549 이영진 李榮振 교사 오현고등학교550 홍순태 洪淳泰 부교수 대구산업정보대학551 김경학 金京鶴 교수 동부산대학552 김경호 金暻浩 교수 대불대학교553 구본식 具本植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554 故 임창호 任昌虎 교수 서울대학교555 이택수 李宅洙 부교수 이화여자대학교556 故 이동수 李東洙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557 조백현 曺伯炫 교수 전남대학교558 정영숙 丁英淑 교수 전북대학교559 송요한 宋要翰 부교수 전북대학교560 정태기 鄭泰基 교수 한신대학교561 이대남 李大南 교수 호원대학교562 박노준 朴魯俊 교수 관동대학교(끝)
  • 쌀國調 12일~새달 15일

    국회는 4일 본회의를 열어 여야가 합의한 쌀협상 이면합의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하는 등 28개 안건을 처리하고 25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국회가 이날 여야 합의에 따라 처리한 쌀협상 이면합의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계획서는 ‘쌀 관세화 유예협상의 실태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5일간 쌀 협상 전 과정을 대상으로 국정조사를 실시하되, 청문회는 다음달 13,14일 이틀간 열도록 했다. 특위 위원장은 농림해양수산위 열린우리당 간사인 조일현 의원이 내정됐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쌀협상 國調 9일부터

    여야는 3일 ‘쌀협상 이면합의 의혹’과 관련한 국정조사를 오는 9일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또 여야 의원 12명으로 구성되는 ‘쌀 관세화 유예 협상의 실태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가동키로 했다. 여야는 이날 원내수석부대표 접촉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국정조사계획서에 합의했다. 특위는 열린우리당 6명, 한나라당 5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된다. 청문회 대상 기관은 외교통상부·농림부 등으로 잠정결정됐다. 연합
  • [데스크시각] 쌀 협상 유감/오승호 경제부 차장

    쌀 협상을 참 잘했다 싶었는데 그렇지 않은 것 같아 뒷맛이 씁쓸하다. 글로벌 시대임에도 쌀 시장을 완전개방하지 않은 나라는 지구상에 우리나라와 필리핀뿐이다. 일본과 타이완은 우리나라처럼 쌀 시장을 일부만 개방했다가 중간에 문호를 완전히 열었다. 필리핀도 오는 6월쯤 쌀 시장 완전개방 여부가 결정된다. 따라서 몇 개월 뒤엔 우리만 쌀 시장을 부분 개방한 국가로 남을 수도 있다. 이런 점을 들어 지난해 미국 등 9개국과 쌀 협상을 했던 정부 관계자들은 “관세화 유예 기간을 10년이나 또 연장했는데 알아주기는커녕, 나무라기만 한다.”고 서운해할지 모른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10년 뒤의 쌀 의무수입 물량을 7%선에서 지켜낸 협상팀의 공(功)을 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러나 관세화 유예 연장을 위한 이행계획서(Country Schedule)의 내용을 차분히 뜯어보면 생각이 좀 달라진다. 충분한 시간적 여유없이 협상을 서두르다 보니 아쉬운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먼저 오는 2014년의 쌀 의무수입 물량이 7.96%로 8% 이내에서 방어를 했지만, 기준 연도는 10년전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 때와 같은 1988∼90년이다. 식생활의 서구화와 국민소득 증가 등으로 쌀 소비량은 매년 크게 줄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10년 동안 88∼90년 연평균 소비량의 4.40∼7.96%를 수입하기로 한 것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UR협상을 한 지 10년이 지난 점을 들어 지난해 쌀 협상때 기준 연도도 1998∼2000년으로 해야 한다고 요구할 수는 없었을까.2014년의 의무수입 물량이 7.96%인 40만 8700t이라고는 하지만,1998∼2000년의 쌀 소비량을 기준으로 하면 10%를 훌쩍 넘을 수치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2014년엔 24년 전의 소비량을 기준으로 쌀을 수입해야 할 판이다. 협상에서 기준 연도를 늦추는 것이 어렵다고 판단했더라도 협상 상대국에 한 번이라도 제안을 했는지, 궁금할 뿐이다. 의무수입 물량의 10∼30%를 밥쌀용으로 시판할 수 있게 한 점도 개운치 않은 대목이다. 이번 협상은 쌀 시장을 완전개방해 관세화로 가거나 아니면 의무수입 물량을 늘리는 두 가지 방안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었다. 그런데도 수입쌀의 용도까지 제한받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정작 정부가 개입하는 국영무역회사가 외국쌀을 수입하면서 쌀의 용도는 우리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동안 외국산 쌀을 떡 등 가공용으로 한정했던 것에 대해 지난 96년쯤 무역장벽 논란이 있긴 했지만, 내국민 대우에 대한 명확한 규정은 없다. 그럼 협상팀이 이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근본 원인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한 농정 전문가는 “첫번째 단추를 잘못 끼웠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협상팀이 지난해 12월까지 협상을 타결짓지 못하면 쌀 시장을 완전개방해야 하는 것으로 해석하면서 일정에 쫓기게 됐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한 규정은 UR 농업협정문 부속서 어디에도 없다는 것이다. 쌀 이외 일부 품목에 대한 검역문제로 논란을 빚은 이른바 ‘이면합의설’도 진위 여부를 떠나 ‘12월 시한론’에 얽매인 것과 연결지어 볼 수 있다. 쌀 협상에 정통한 국책연구원 관계자는 “미국 중국 태국 호주 등 4개국에만 수입 쿼터를 할당해 준 것을 보고 인도가 작년 12월20일쯤 ‘우리도 쿼터를 달라.’고 트집잡기 시작했고, 협상팀은 12월31일까지 협상을 끝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고 말했다. 결국 인도와는 의무수입 물량과는 별도로 해외원조용 쌀 9121t을 우선 수입하는 선에서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중국·아르헨티나가 “쌀 이외 농·축산물의 검역 문제도 고려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시간이 없는 협상팀에 악재가 잇따랐다. 여기에서 이면합의 여부를 따지려는 것은 아니다. 그렇더라도 농림부는 최소한 쌀 이외 부가적 합의 사항을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 ‘비(非)보도’를 전제로 즉시 알려줬어야 옳았다. 정부는 국회 비준 과정 등에서 문제가 더 불거지기 전에 농심을 달랠 방안을 내놓아야 한다. 그래야 시장개방 흐름에 맞춰 쌀산업 구조조정과 쌀 이외 품목 대비책을 마련하는 데 매진할 수 있다. 오승호 경제부 차장 osh@seoul.co.kr
  • “쌀협상 합의원문 18일 공개”

    정부가 9개국과 쌀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관세화 유예의 대가로 다른 농산물 수입을 비밀리에 늘려주기로 약속한 것 아니냐는 의혹과 관련, 농림부가 합의문을 국회에서 공개하기로 했다. 농림부 윤장배 통상정책관은 15일 “쌀협상 결과를 요약해 발표하는 과정에서 자세한 내용이 생략돼 불필요한 오해가 생겼다.”며 “진상을 밝히기 위해 외국과의 합의문 원본을 18일 국회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윤 정책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국회의 요구가 있을 경우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원들에게만 비공개를 전제로 원본을 열람하는 형식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언론에 양자간 부가합의 원문을 그대로 공개하지 않는 것은 협상 상대국들과의 관계를 감안해야 하는데다 앞으로 있을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에의 영향을 감안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윤 정책관은 “중국산 사과, 배 등에 대한 수입위험평가와 구제역으로 수입이 금지돼 있는 아르헨티나의 쇠고기 수입위험평가 사항이 협상 결과 발표 당시 누락된 것은 원문을 요약해서 발표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쌀협상 결과를 세련되게 알리지 못해 오해가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정부가 의도적으로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 원문 내용의 일부를 누락시킨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수입쌀 2만t 9월부터 시판

    수입쌀 2만t 9월부터 시판

    세계무역기구(WTO)가 지난해 말 타결된 쌀협상 결과를 받아들임에 따라 오는 9월쯤 밥쌀용 수입쌀이 처음으로 국내에 시판될 예정이다. 정부는 12일 이런 내용의 쌀 관세화 유예 추가연장에 대한 WTO의 이행계획서 공식 인증결과를 공개했다. 정부는 지난해 말 중국·미국·태국 등 9개국과 쌀협상을 타결한 뒤 결과를 WTO에 통보했었다. 정부는 이행계획서를 6월 임시국회에서 비준받을 예정이지만 농민단체 등의 반발로 진통이 예상된다. 농민단체와 농촌지역 출신 의원들은 의무수입물량 확대와 수입쌀 시판은 국내 쌀산업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행계획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쌀 관세화 유예를 10년간 추가 연장하는 대신 올해 4%(1988∼90년 국내 평균 쌀소비량 대비·20만 5000t)인 쌀 의무수입물량을 매년 같은 양으로 늘려야 한다. 이에 따라 2014년에는 기준연도 소비량의 7.96%(40만 8700t)를 수입해야 한다. 또 쌀과자 등 가공용으로만 허용하던 수입쌀의 밥쌀용 시판을 올해부터 허용하고 시판물량은 2005년 의무수입물량의 10%에서 2010년까지 30%로 확대한 뒤 2014년까지 30% 비율을 유지해야 한다. 정부는 국회비준이 끝나면 쌀 보관이 어려운 장마철(7∼8월)을 피해 9월께 수입쌀을 국내로 들여와 시중에 유통시킬 계획이다. 수입쌀 시판이 시작되면 소비자들은 중국과 미국의 자포니카(중단립종) 쌀과 태국의 안남미 등을 시중에서 직접 살 수 있다. 올해 밥쌀용 시판물량은 2만 2575t,15만 8000섬으로 연간 쌀 예상소비량(3200만섬)의 0.5% 수준에 불과하지만 국내산 쌀과 수입쌀의 경쟁은 불가피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중국 등 일부 국가별로 농수산물 조정관세 부과 품목 축소 등에 대한 양자간 전문가 협의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논술이 술술]시사 키워드 / DDA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스위스 제네바에서 세계무역기구(WTO) 농업위원회 특별회의가 열렸다. 이번 특별회의에서는 도하개발어젠다(DDA) 협상의 주요 분야인 농산물 시장 개방과 관련한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협상의 기본 골격은 지난해 8월 채택된 바 있고 이번에 1차 논의가 끝남에 따라 세부 원칙의 1차 초안이 오는 7월쯤 제시될 예정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관세 및 보조금 감축 최소화를 목표로 DDA 농업협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초안이 만들어지면 오는 12월 WTO 각료국 회의에서 협상안이 확정되고 이를 바탕으로 각국이 이행계획서를 만든 뒤 최종 협상을 벌이게 된다. 이와는 별도로 정부는 올해 초부터 미국과 중국 등 9개국과 쌀협상을 벌인 끝에 쌀 관세화 유예를 2014년까지 10년 연장하되 의무수입 물량을 늘리기로 했었다. 관세화로 전환되면 DDA에서 결정되는 관세율을 적용하게 된다.
  • [하프타임] 진선유 쇼트트랙 개인종합우승

    최근 세계쇼트트랙선수권 종합 1위를 차지한 진선유(광문고)가 27일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한 쇼트트랙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개인 1000m와 3000m에서 우승,2관왕에 오르며 76점을 기록해 박선영(세화여고·47점)과 조해리(고려대·42점)를 제치고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진선유는 한국 여자쇼트트랙에 새로운 에이스로 떠올랐다. 이번 대회를 통해 진선유와 최은경(한국체대) 강윤미(과천고) 등 3명에다 박선영 조해리 변천사(신목고) 전다혜(한국체대) 류빛나(정화여고) 등 5명이 국가대표로 뽑혔다.
  • ‘세계를 뒤흔든 선언’ 시리즈 4권 출간

    누구나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읽지는 않는 책, 고전. 굳이 마크 트웨인의 익살이 아니더라도, 읽자고 결심해 책장 앞에만 서면 손이 잘 가지 않는 책이 고전이다. 당시에는 충격이었지만 지금은 상식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충격이 가신 책은 따분한 ‘공자왈 맹자왈’에 그치기 쉽다. 이럴 때면 누군가 시간의 간극을 메워줄 수 있는 다리를 놓아줬으면 싶다. ●입체적 구성으로 이해 쉽게 도서출판 그린비에서 낸 ‘세계를 뒤흔든 선언’시리즈는 이런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모두 4권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카를 마르크스의 ‘공산당선언’(데이비드 보일 지음, 유강은 옮김), 미국 ‘독립선언서’(스테파니 드라이버 지음, 안효상 옮김),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시민 불복종’(앤드루 커크 지음, 유강은 옮김),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알렉스 맥길리브레이 지음, 이충호 옮김)을 각각 다루고 있다. 소로와 카슨의 책까지 ‘선언’에 포함된 것은 아무래도 정치적인 영향력을 기준으로 삼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사실 고전에 접근하도록 유도하는 책은 계속 나왔다. 책세상문고는 ‘고전의 세계’로 50여권을 이미 냈고, 살림출판사는 ‘e시대의 절대사상’을 타이틀로 50권의 시리즈를 내놓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선언시리즈에 눈길이 가는 것은 입체적인 구성 때문이다. 대개 고전 관련 서적은 ‘원문+해당 전공자의 풀이글’로 이뤄져 있다. 이 때문에 분량도 많고 다소 전문적이라는 인상을 준다. 이에 반해 선언시리즈는 본문을 과감하게 생략한 채 당시 배경과 그 이후의 파장·효과에 집중하고 있다.4권 모두 등장배경과 지은이, 선언 내용, 당대에 끼친 영향, 책이 남긴 유산, 여파, 연구자의 풀이글 순으로 일관되게 편집됐다. 부록으로 선언에 관련된 참고문헌 등이 실린 것은 물론이다. 여기다 각권 모두 170∼180쪽 정도의 문고판이어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풀이글·자료사진도 충실 그렇다고 내용이 허투는 아니다. 프리랜서나 편집자, 작가가 간결하게 집필하고 충실한 자료 사진과 그림이 뒷받침하고 있다. 문고판치고 지나치게 화려하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여기에다 그린비는 각권의 풀이글을 고병권, 안효상, 홍세화, 박용남 등 이름만 봐도 든든한 이들에게 맡겼다. 원문 자체가 워낙에 유명세를 치렀던 책이라 직접 읽어 보라는 것 외에는 따로 설명할 말이 없다.‘공산당선언’과 ‘독립선언서’의 웅장한 목소리에서 근대의 출현을,‘시민불복종’과 ‘침묵의 봄’의 조근조근한 어투에서는 근대의 성찰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다만 “세계를 뒤흔들었다.”는 말이 와닿지 않는다는 점은 못내 껄끄럽다.‘월드시리즈’가 세계선수권이 아니라 미국 국내 프로야구 리그라는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와 같은 기분이다. 이 껄끄러움을 덜어내려면 우리도 이렇게 산뜻한 책을 얼른 내놓는 방법밖에 없다. 각권 9900원.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2005사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 빙판요정 “강릉으로”

    세계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는 ‘은반의 요정’들이 한국을 찾는다. 국제빙상연맹(ISU)이 주최하는 2005사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이 오는 16일부터 5일 동안 강릉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포함, 유럽을 제외한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등 15개국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가장 눈에 띄는 요정은 여자 싱글 부문에서 세계 정상급 수준을 자랑하고 있는 일본의 수구리 후미에(25). 세계 랭킹 4위인 수구리는 2003년 12월 미국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열린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화려한 공중돌기를 선보이며 우승후보 샤샤 코헨(미국)을 제치고 정상에 우뚝 선 바 있다. 페어 부문에서는 러시아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는 중국이 단연 돋보인다.2003년 세계선수권 챔피언 쉔수에-자오홍보 조(세계 랭킹 1위)와 디펜딩챔피언 팡칭-퉁지안 조(4위), 세계 주니어 챔피언 출신 장단-장하오 조(5위)가 치열한 집안 다툼을 벌이며 대회 4회 연속 페어 부분 우승컵을 노린다.10위 레나 이노우에-존 볼드윈 조(미국)가 만리장성의 아성에 도전한다. 아이스댄싱에서는 지난해 캐나다대회에서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타니스 벨빈-벤자민 아고스토 조(미국·세계 3위)와 마리아 프랑수아 뒤브렐-파트리스 로종 조(캐나다·7위)가 다시 한번 불꽃 대결을 펼친다. 한편 한국에서는 남자 싱글에 이동훈(18), 여자 싱글에 최지은(세화여고) 신예지(광문고) 김채화(이상 17·오사카여고), 아이스댄싱에서 김혜민(20·세종대) 김민우(19·계명대) 남매가 출전, 중위권 진입에 도전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제22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 남녀 쇼트트랙 500m ‘금빛 질주’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한 한국팀이 가장 취약한 종목으로 꼽혔던 남녀 쇼트트랙 500m까지 석권하며 ‘메달 싹쓸이’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은 20일 밤(한국시간) 인스브루크 올림피아월드에서 벌어진 남녀 쇼트트랙 500m에서 최은경(21·한체대)과 송석우(22·단국대)가 나란히 금메달을 따내며 전날에 이어 메달 2개를 모두 가져왔다. 최은경은 4명이 겨룬 결승에서 45초 233의 기록으로 중국 단거리의 간판인 주밀레(45초242)를 간발의 차로 제치고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은경은 전날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2관왕에 올랐다. 국가대표중에서도 ‘간판스타’인 최은경은 지난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도 1000m, 1500m,3000m계주, 종합부문 등에서 4관왕을 차지, 이번 대회에서도 ‘다관왕’이 예상됐었다. 전다혜(22·한국체대)는 4위에 머물러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김민정(20·경희대)은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조해리(19·세화여고)는 미끄러지면서 1회전에서 떨어졌다. 이어 벌어진 남자 500m경기에서도 한국이 금메달과 은메달을 모두 휩쓸며 본격적인 ‘금맥캐기’에 나섰다. 송석우는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한 끝에 42초 510으로 팀 동료 서호진(22·경희대)을 0.058초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석우와 서호진은 전날 벌어진 1500m에서는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땄었지만, 이날은 나란히 한 단계씩 오른 1,2위를 차지했다. 송석우는 지난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500m와 5000m계주에서 우승했고,2003년 아오모리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3000m와 5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었다. 한편 전날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5관왕을 노렸던 안현수(20·한체대)는 4위에 그쳤다. 성시백(18·경기고)은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은 남녀 각각 5개씩 모두 10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21일에는 남녀 1000m 결승이 열린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제주의 ‘허파’ 곶자왈 죽어간다

    제주의 ‘허파’ 곶자왈 죽어간다

    ‘제주의 아마존’,‘제주의 허파’로 불리는 제주도 ‘곶자왈’이 도로와 골프장 건설 등 마구잡이 개발사업으로 훼손되거나 파괴되고 있다.‘곶자왈’이란 ‘곶’과 ‘자왈’이 합쳐진 복합명사이다.‘곶’은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 수풀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을 가리키며 ‘자왈’은 크지 않은 돌인 자갈 따위가 많이 모인 곳을 이르는 제주방언이다. 제주 생태계의 보고(寶庫)인 곶자왈 보호를 위한 식생과 지질 등 종합적인 학술조사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6일 ‘곶자왈사람들’ 등 제주지역 환경단체에 따르면 제주의 곶자왈 연면적은 약 7700㏊로 한라산국립공원을 제외한 전체 임야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곶자왈은 대부분 해발 100∼600m 지역에 위치해 있어 보호조치가 없는 한 개발을 피해갈 수 없는 처지다. 녹나무과 식물 점유도가 높은 구좌·성산곶자왈 지류인 세화곶자왈의 경우 지난 2001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71만평 규모의 온천지구를 개발한다며 대부분 파헤쳐져 흔적만 남은 상태다. 국내 최대의 개가시나무 자생지이자 희귀 용암형상석이 다량 분포한 한경·안덕곶자왈 지역도 동광·라온·블랙스톤 골프장 등 골프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점차 원형을 잃어가고 있다. 목장지대와 접한 조천·함덕곶자왈 지역은 내년부터 71만평 규모의 리조트단지 개발사업이 개시될 예정이며 우리나라 최대 상록활엽수림지대로 알려진 선흘곶자왈 역시 141만평 규모의 묘산봉관광지구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파괴될 날이 멀지 않았다.4388개 노선 총연장 3200㎞에 이르는 도로 건설이 곶자왈 파괴의 주범으로 꼽힌다. 송시태 곶자왈사람들 상임대표는 “제주지역 산림이 최근 10년간 여의도 면적의 10배가 넘는 3000㏊(900만평) 이상 사라졌다는 것은 그만큼 곶자왈 파괴가 심각하다는 의미”라며 “이제라도 본격적인 가치 재평가 작업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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