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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듀스48’ 전소미·강다니엘 깜짝 등장 “It‘s Show Time”

    ‘프로듀스48’ 전소미·강다니엘 깜짝 등장 “It‘s Show Time”

    ‘프로듀스 101’ 출신 전소미, 강다니엘이 Mnet ‘프로듀스48’에 깜짝 등장해 화제다. 15일 Mnet ‘프로듀스48’ 측은 “프듀 역대 센터 소미&다니엘이 떴다!”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Mnet ‘프로듀스48’ 스튜디오를 찾은 전소미와 강다니엘의 모습이 담겼다. 전소미와 강다니엘은 각각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과 시즌2에서 1위에 오르며 아이오아이, 워너원의 센터가 됐다. 오랜만에 세트장을 찾은 전소미는 “진짜 느낌이 이상하다”고 말했고, 강다니엘은 “작년에는 이렇게 될 줄 상상도 못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프로듀스 101’ MC들의 고정멘트 ‘It’s Show Time‘ 멘트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말미에는 전소미와 강다니엘이 “프로듀스48 오늘 기대 많이 해주세요”라며 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Mnet ’프로듀스48‘은 한국의 대표적인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인 ’프로듀스 101‘ 시스템과 전용 극장에서 상시 라이브 공연을 하는 일본 ’AKB48‘ 시스템이 결합된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한, 일 양국의 연습생 96명이 데뷔를 목표로 서바이벌을 펼쳐 국적에 관계없이 12명의 데뷔 멤버가 선발된다.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검법남녀’ 정유미, 연기논란에 “앞으로 더 노력할 것”

    ‘검법남녀’ 정유미, 연기논란에 “앞으로 더 노력할 것”

    ‘검법남녀’ 정유미가 연기력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4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한 세트장에서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현장공개 및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도철 PD,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가 참석했다. 정유미는 ‘검법남녀’에 대해 “대본을 읽을 때 정말 재미있었다. 글이 이미 긴장감이 넘쳤다. 어떻게 영상화가 될지도 궁금했다. 그런 포인트를 시청자들이 함께 좋게 봐주신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시청률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정유미는 이어 초반 있었던 연기력 논란에 대해 “이렇게 많은 분량을 소화한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비중이 컸고, 은솔은 참견이 많은 성격의 인물이어서 체력이 많이 들었다. 따뜻한 감성의 은솔이 차가운 백범과 만나 어떻게 변해나갈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초반에 보이는 부분이 많아서 부족함이 돋보였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아무래도 더 노력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개발호재 가득한 오시리아관광단지 유일 푸드전문상가

    개발호재 가득한 오시리아관광단지 유일 푸드전문상가

    최근 착공에 들어가며 개발이 본격화된 오시리아 테마파크와 인접한 푸드전문상가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이 분양 중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부산 ‘오시리아 테마파크’와 인접해 최대 수혜지로 꼽힌다.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부산 기장군 기장읍 366만㎡ 부지에 조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놀이공원이다. 이곳은 세계적인 놀이시설 업체 뉴질랜드 스카인라인의 무동력 루지(Luge)를 비롯한 각종 놀이기구 30여개가 들어서는 등 연간 36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롯데아울렛과 롯데마트도 인접하며, 유명리조트도 나란히 들어서는 만큼 주변 상권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푸드전문상가라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푸드전문상가는 유명 맛집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갖춰 새로운 외식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최현석, 오세득, 유현수 등 국내 유명 셰프가 소속된 ㈜플레이팅컴퍼니가 입점을 확정해 주목된다.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A급 프렌차이즈 업종과 MD를 구성해 차별화했으며, 층별로 권장업종을 설정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의 경우 오시리아 테파마크 인근에 위치해 관광인프라, 편리한 교통 등 각종 수혜를 동시에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또한 최근 먹방과 쿡방의 인기에 힘입어 푸드전문상가는 다양한 수요층이 몰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라고 설명했다.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이색적인 공간을 자랑한다. 런던의 건축모티브를 살려 유럽의 정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내·외관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ㅂ자형 외관과 쾌적함과 개방감을 살린 아트리움 설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채광 특화된 유리천장 등 명품설계가 돋보인다. 또 2.6km의 스트리트를 조성해 생활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럽형 옥상정원과 상가 내부에 ‘방송촬영세트장’을 설치할 예정으로 상가가치를 높였다. 중정을 도입해 개방감도 높이고 고객들의 동선이 편리하도록 설계하였다. 우수한 접근성도 눈에 띈다. 지난해 4월에는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관광단지를 바로 연결하는 오시리아 나들목(IC)이 개통됐으며, 동해선 오시리아역이 신설돼 관광단지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또 부산울산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가 연결돼 도로교통을 이용한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한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분양 홍보관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에 위치해 있으며 거점사무실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에서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따라 흘러간 비극, 영화처럼 남은 흔적

    강따라 흘러간 비극, 영화처럼 남은 흔적

    여행을 부르는 단어들이 있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느낌은 조금씩 다르겠지요. 예컨대 국경은 어떤가요. 듣는 것만으로도 막다른 곳에 이른 느낌, 생경한 땅에 대한 동경, 넘고 싶은 욕망이 가슴 가득 들어찹니다. 영화 촬영지도 비슷합니다. 명화일수록 풍경을 단순 소비재로 쓰는 법은 없지요. 로케이션 장소나 지역에 여러 이야기와 의도를 배치하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로케이션 장소 자체를 미장센(화면구성)으로 봐도 무리는 아닐 겁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이 촬영지를 즐겨 찾는 건 아마 이런 장소들에 대한 로망 때문일 겁니다. 독일 동남쪽에 이 두 가지를 겸비한 곳이 있습니다. 작센주의 고도(古都) 괴를리츠입니다. 폴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작은 도시입니다. 독일관광청 측은 “영화 제작자를 위한 낙원”이라거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건물들이 4000개가 넘는 매혹의 장소”라며 상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뭐 곧이곧대로 믿을 건 아니겠지요. 하지만 최소한 ‘고즈넉한 국경의 고도’라는 점은 인정해야 할 듯합니다.먼저 이 땅의 역사부터 간략하게 훑자. 그래야 풍경에 대한 이해도 달라진다. 괴를리츠는 독일 동남쪽 가장 끝에 있다. 폴란드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두 나라의 경계가 되는 건 나이세강이다. 강폭은 우리 임진강의 절반 정도. 그리 크지 않은 강이다. ●2차대전 종전 뒤 獨 영토 20% 폴란드에 내줘 나이세강은 2차대전 종전 뒤 두 나라의 국경이 된 오데르나이세 선(Line)의 두 강 중 하나다. 1945년 열린 포츠담 회담에서 연합국 측은 독일과 폴란드의 임시국경선을 오데르강과 나이세강으로 정했다. 이 탓에 독일은 나이세강 동쪽, 그러니까 남한보다 넓은 면적의 곡창지대를 폴란드에 내줘야 했다. 이는 당시 독일 영토의 20%나 됐다고 한다.임시 국경선은 1950년 동독과 폴란드 간 합의로 공식 국경선이 됐다. 그러자 내심 영토 회복을 노리던 서독에선 반발이 일었다. 서독 사람들은 동독이 나라를 팔아먹었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서독에서 통 큰 양보를 한 건 1989년이다. 당시 콜 총리는 독일 통일을 앞두고 주변국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국경선 공식 확정이란 결단을 내렸다. 이 대목에서 슬며시 우리 현실이 오버랩된다. 전범국이었던 독일의 영토는 이리저리 찢었으면서 왜 일본은 그대로 두고 애먼 한반도만 반토막 냈을까. 안타깝기 짝이 없다. 나이세강 일대는 그대로 영화 세트장이다. 별도의 미장센이 필요없을 만큼 강렬한 미감을 가진 풍경들이 펼쳐진다. 연분홍 계열의 집들과 초록 숲, 파란 하늘이 색감의 향연을 펼친다. 여기에 하나가 더해진다. 국경이다. 가시적인 경계는 없어도 강 너머는 분명히 다른 나라다. 두 개의 나라를 가까이에서 마주하는 느낌이 아주 독특하다.괴를리츠에서 독일과 폴란드를 잇는 다리는 두 개다. 그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곳은 보행자 다리다. 공식명칭은 알슈타트 다리다. 영어로는 ‘올드 타운 브리지’라 쓴다. 두 나라의 주민들은 아무런 제약 없이 다리를 오간다. 개울 건너 옆 마을로 마실 가는 정도의 느낌이다. 차로 건너는 다리는 좀더 상류에 있다. 이른바 ‘우의의 다리’다. 다리 너머는 폴란드 즈고르젤레츠다. 한때 독일에 속했던 지역이다. 두 지역이 각기 다른 나라라는 건 물건을 살 때 느낄 수 있다. 독일 지역에선 유로화가 통용되지만 폴란드에선 그렇지 않다. 음료수를 사거나 주차비를 계산하려면 소액이라도 환전을 해 두는 게 낫다. 물론 ‘물물교환’은 여전히 유효하다. 지나는 주민에게 부탁하면 흔쾌히 돈을 바꿔 준다. 보행자 다리 주변에 볼거리가 많다. 대표적인 곳은 성 베드로와 바울 교회다. 줄여서 성 베드로 교회라 부르기도 한다. 파란 지붕 위로 쾰른 대성당을 연상시키는 두 개의 첨탑이 곧추서 있다. 교회 옆은 니콜라이 츠빙거다. 츠빙거 하면 드레스덴에 있는 동명의 궁전을 연상하지만 중세의 성에 설치된 보루를 뜻하기도 한다. 니콜라이 츠빙거는 괴를리츠 성벽에 남아 있는 두 개의 보루 중 하나다. 중세의 정원처럼 적요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출입구가 교회 부속 건물처럼 보여 발을 들이기가 꺼려지지만 누구나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나이세강 일대를 좀더 높은 위치에서 굽어볼 수도 있다.●영화 속 호텔 배경 백화점 실제론 텅텅 비어 괴를리츠는 ‘괴를리우드’로도 불린다. 그만큼 많은 영화들이 촬영됐다는 과장 섞인 표현이다. 압권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이다. 2014년 베를린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등 여러 상을 휩쓴 작품이다. 1930년대 유럽을 완벽하게 재현한 미장센으로 이름값이 높다. 아마 좋아하는 배우 한둘쯤은 발견할 수 있을 만큼 많은 명배우들이 출연했다. 인디영화로는 보기 드물게 흥행에도 성공해 ‘아트 버스터’(아트영화+블록버스터)란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다.영화는 호텔 여사장 살인사건을 통해 여러 인간 군상들을 유쾌하게 그려낸 코미디 드라마다. 1930년대 파시즘의 고통과 공산주의의 몰락, 당시 유럽의 낭만과 예술 등을 함께 재현하고 있다. 제작진은 이런 시대상황을 담을 만한 장소를 물색하던 중 괴를리츠 시내 한복판에 있는 거대한 백화점을 발견했다. 이어 폐쇄된 백화점 안에 시대를 반영한 세트를 짓고, 기상천외한 사건이 펼쳐질 주 무대를 탄생시켰다. 물론 영화 포스터 사진 속 호텔의 이미지는 합성이다. 하지만 건물 자체는 괴를리츠 시내에 실재한다. 백화점은 예나 지금이나 쓰임새가 없다. 시내 한복판에 당당한 자태로 서 있으면서도 여태 주인을 찾지 못한 게다. 백화점에선 간혹 패션쇼 등의 일회성 이벤트가 간헐적으로 열릴 뿐이다. 현관문도 자물쇠로 잠겨 있다. 그러니 여행자가 볼 수 있는 것도 외관과 창문 너머로 보이는 내부 모습이 전부다. 그래도 수많은 배우들이 그 자리에 서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큰 즐거움을 안겨 준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주변으로 역사적 건축물과 옛 동독 시절 복고풍의 건물들이 많이 남아 있다. 특히 투름이 인상적이다. 꼭 고깔모자를 쓴 원형의 기둥을 보는 듯하다. 투름은 영어로는 ‘타워’다. 츠빙거와 함께 도시 방어 목적으로 세운 전망대다. 니콜라이 츠빙거 앞에도 한 기가 서 있다. 건물의 지붕도 눈여겨볼 만하다. 옛 건축물 지붕엔 으레 사람의 눈을 닮은 창이 나 있다. 멀리서 보면 꼭 괴물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글 사진 괴를리츠(독일)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수첩 →여러 목적지를 돌아보려면 차를 렌트하는 게 가장 유효하다. 드레스덴 시내에 다국적 렌터카 업체가 있다. 소형 차량의 경우 하루 7만~8만원 선이다. 주행 거리에 제한을 두는 경우도 있으니 꼼꼼하게 살피자. →치타우의 작은 삼각주는 치타우 시내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다. 내비게이션에 ‘small triangle’을 입력하면 된다. 괴를리츠의 보행자 다리는 알슈타트 다리(Altstadtbrcke)를 찍고 찾아가면 된다. →폴란드나 체코 국경을 넘을 생각이라면 약간이라도 환전을 해 가는 게 좋다. 주차비나 식음료비 등 소소하게 쓸 곳이 생긴다. 예컨대 화장실이 그렇다. 폴란드 국경 지역의 경우 개방형인 우리와 달리 화장실을 찾기조차 힘들다. 애써 찾았어도 유료라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물론 난감한 표정을 짓고 있으면 무료로 이용하게 해 주긴 한다. 어쨌든 환전해 가는 게 낫다는 얘기다. →편의점이 우리처럼 흔하지 않다. 게다가 오후 8시쯤이면 문을 닫는다. 필요한 물품은 미리 사 둬야 한다. 식당 등도 상황은 비슷하다. 주유소에 딸린 편의점은 늦게까지 문을 여는 경우도 있다.
  • ‘예쁜 누나’ 정해인♥손예진, 촬영장 비하인드컷 보니 ‘현실 달달’

    ‘예쁜 누나’ 정해인♥손예진, 촬영장 비하인드컷 보니 ‘현실 달달’

    ‘예쁜 누나’의 훈훈한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JTBC 금토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이하 예쁜 누나)’(극본 김은, 연출 안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콘텐츠케이)가 지난 8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1주 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분에서 점유율 16%로 1위에 등극했다.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역시 6주 연속 손예진과 정해인이 1, 2위를 지키고 있다. 작품과 배우 모두 시청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각종 화제성 지수 1위의 원동력인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체험 멜로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완벽한 케미를 선사하고 있는 손예진과 정해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극중 진짜 연애의 단짠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윤진아(손예진)와 서준희(정해인)처럼 두 배우의 다정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촬영 틈틈이 함께 사진을 찍거나 모니터링을 하는 손예진과 정해인의 얼굴에서 밝은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또한 진아와 준희의 자연스러운 로맨스를 담아내기 위해 리허설을 최소화하는 ‘예쁜 누나’의 촬영 현장. 여기에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안판석 감독의 디렉션에 집중하는 배우들의 열정이 더해지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진아와 준희의 연애에 큰 역할을 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배우들의 반전 웃음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예진의 가족으로 열연중인 길해연, 오만석, 위하준은 마치 실제 가족처럼 닮은 모습이다. 정해인의 가족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창완과 장소연의 밝은 표정도 담겨있다. 지난 11회부터 등장한 김창완은 촬영을 마친 세트장에서 직접 연주와 노래를 하며 즉석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이처럼 훈훈한 에피소드가 가득한 촬영 현장은 ‘예쁜 누나’가 4월 1주차를 시작으로 4월 2주차, 5월 1주차, 총 세 번에 걸쳐 TV 화제성 드라마 부분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다. ‘예쁜 누나’ 관계자는 “배우들의 열정과 스태프들의 노력으로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손예진, 정해인을 비롯한 모든 배우들이 보여준 환상의 호흡이 방송에도 고스란히 담겼다”고 전했다. 또한 “시청자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애정 덕분에 즐겁게 촬영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여러분의 사랑에 힘입어 앞으로 남은 4회 또한 더 재미있고 몰입도 높은 전개를 선사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스크 시각] 13년 전 평양에서 만났던 사람들/조현석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13년 전 평양에서 만났던 사람들/조현석 사회부장

    2005년 우연한 기회에 평양을 다녀왔다. 남북 간 화해 무드가 조성됐던 노무현 정부 때 평양 방문단에 끼어 평양 땅을 밟았다. 당시 인천공항을 출발한 대한항공 전세기는 서해 직항로를 따라 55분 만에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 내리자 고려항공 소속 버스가 터미널까지 안내했고, 수속은 통일부에서 내준 간단한 ‘방문 증명서’ 한 장이 대신했다. 갈 수 없는 아득한 곳이라고 생각했던 평양은 짧은 비행 끝에 너무도 쉽게 다가왔다. 3박4일간 대동강 한가운데 있는 양각도호텔에 숙박하며,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중 하나인 고구려 고분군과 평양 인근에 있는 묘향산까지 다녀왔다. 여행자로서 1000여장이 넘는 평양 풍경을 사진에 담았다. 지금까지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평양에서 만났던 사람들이다. 비록 통제된 상황 속에서 평양 시민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다른 여행지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뭉클함이 전해졌다. 관광버스에 동승했던 안내원은 “모르는 것은 정확하게 알도록 물어봐 주시라요”라며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에서 방과후 활동으로 호랑이 자수를 놓던 한 여학생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두 달째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또박또박 답했다. 무용가와 과학자, 음악가, 바둑기사 등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점심을 먹기 위해 간 식당에서는 종업원들이 음식을 나른 뒤 ‘다시 만납시다’라는 노래를 불렀다. 노래가 좋다고 말하자 수첩에 ‘백두에서 한라로 우리는 하나의 겨레…’라는 가사를 직접 적어 줬다. 짧은 여행을 뒤로하고 평양을 떠나며 조만간 다시올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2008년 금강산 관광 중단과 함께 교류가 끊겼다.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으로 남북 교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판문점 선언’ 이후 평양냉면 집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경기 남양주에 있는 판문점 세트장과 파주시 DMZ 안보관광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조만간 금강산 관광이 재개되고 평양, 개성, 백두산 관광길이 열릴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환담에서 “백두산에 가 보고 싶다”고 하자 김 위원장은 “편하게 다녀올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곧 남북 철도 연결사업이 추진돼 북한 지역을 통해 육로로 유럽과 중국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도 품게 한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북한의 비핵화 선언과 종전 선언, 평화협정 체결 등이 이뤄져야 한다. 남북 정상회담 후속 조치를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진 ‘판문점 선언 이행추진위원회’가 이달 중순 남북 고위급 회담을 열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이산가족 상설 면회소와 문화, 스포츠 교류 등 남북 민간 교류 활성화의 성사 여부가 관심을 끈다. 김 위원장은 남북 정상회담 이후 만찬에서 “멀리서 온 ‘평양냉면’…”이라고 말했다가 “멀다 하면 안 되겠구나”라고 말해 참석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평양은 그리 멀지 않다. 서울에서 평양까지는 약 250㎞로 서울에서 대구보다 가깝다. 요즘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에는 북한을 여행한 외국인들이 찍은 북한 주민들의 일상 동영상과 사진들이 쏟아진다. 해외 여행박람회에 북한 여행 상품이 쏟아지고, 유명 여행 사이트에서는 북한 항공, 숙박도 예약할 수 있다. 전 세계인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우리만 예외다. 13년 전 평양 사진을 다시 꺼냈다. 당시 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대동강 풍경은 어떻게 변했을까. 만경대 학생소년궁전에서 꿈을 키우던 아이들은 지금쯤 자신의 꿈을 이뤘을까. hyun68@seoul.co.kr
  • ‘범인은 바로 너!’ 첫화부터 충격 반전의 연속 “숨 막히는 긴장감”

    ‘범인은 바로 너!’ 첫화부터 충격 반전의 연속 “숨 막히는 긴장감”

    세계적인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기업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이자 최초의 한국 예능 ‘범인은 바로 너!’가 오늘(4일) 1화와 2화를 첫 공개하며 전 세계에 한국 예능을 본격적으로 알린다.넷플릭스의 새로운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는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7명의 허당 탐정단이 매 에피소드마다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풀어나가는 추리 예능이다. 넷플릭스와 히트 예능 프로그램 연출에 참여한 조효진 PD, 장혁재 PD, 김주형 PD 등 스타 제작진을 보유한 컴퍼니 상상이 의기투합한 ‘범인은 바로 너!’가 1화 예고 살인과 2화 보물 찾기를 공개한 가운데, 충격적인 반전과 핵폭탄급 웃음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으고 있다. 오늘 첫 공개된 1화는 각자 의문의 살인 게임 파티에 초대받은 탐정단 앞에 갑작스러운 살인이 발생하고 예고된 다음 살인을 막기 위한 허당 탐정단의 좌충우돌 첫 추리 호흡을 담았다. 살인 게임 파티를 주최한 K의 오른팔인 M이 눈앞에서 살해되자 탐정단은 파티장에 숨겨진 단서를 통해 다음 살해 타깃이 C임을 밝혀내고 그들 사이에 숨겨진 충격적 비밀을 알게 된다. C를 찾기 위해 갖가지 게임을 해결하는 탐정단은 추리 실력보다 뛰어난 몸 개그로 빵빵 터지는 웃음을 선사하고 만능 엔터테이너 가수 강남과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남다른 개성의 캐릭터로 등장해 또 다른 재미를 완성했다. 여기에 배우 유연석은 뛰어난 추리 능력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맹활약을 펼쳐 예측불허 전개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더한다. 또한 허당 탐정단 앞에 등장한 거대한 스케일의 게임 세트장은 첫 화부터 시청자들에게 추리 게임에 빠져드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어지는 2화에서는 세정까지 합류한 허당 탐정단과 탐정단을 모은 의문의 인물 K, 프로젝트 D의 정체가 밝혀지며 시작된다. K의 정식 탐정단으로 발족된 허당 탐정단에게 주어진 첫 사건은 제주도의 보물찾기 대회. 사건을 의뢰한 박물관 관장 역의 배우 우현은 자신의 죽은 친구가 숨겨둔 보물을 찾기 위해 매년 대회를 진행했지만 번번이 실패했고 이를 찾기 위해 탐정단에게 사건을 의뢰한다. 박물관 관장이 전달해준 싯구를 나름대로의 추리로 해결한 탐정단은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의문의 두 남자, 배우 홍종현과 김수로를 마주한다. 이번 2화에서는 거대 미로부터 탁 트인 바다, 지하 동굴까지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경을 담아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보여준다. 여기에 보물을 둘러싼 충격적인 반전과 각 인물들의 사연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이렇듯 1,2화부터 짜릿한 반전과 쉴 새 없는 웃음으로 중무장한 ‘범인은 바로 너!’는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매주 2편의 에피소드를 5주에 걸쳐 공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만날 ‘범인은 바로 너!’는 7인의 탐정단은 물론 매회마다 새로운 특별 출연진의 합류로 다채로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각종 미스터리 사건을 풀어가며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담긴 흥미진진한 전개와 유머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넷플릭스 오리지널 ‘범인은 바로 너!’는 바로 지금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서울포토] ‘판문점 리허설, 우리도 해보자’

    [서울포토] ‘판문점 리허설, 우리도 해보자’

    남북정상회담의 감동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오전 경기 남양주 조안면 남양주종합촬영소 판문점 세트장을 찾은 사람들이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 위원장의 모습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발 속도내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핵심입지로 투자자 ‘눈길’

    개발 속도내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핵심입지로 투자자 ‘눈길’

    오시리아 관광단지 부산도시공사와 GS컨소시엄 협약 체결..개발속도에 ‘박차’롯데월드 4배 크기 테마파크, 아쿠아월드, 이케아 등 쇼핑,문화시설 내년 개장 예정지하 1층~지상 6층, 제 2종 근린생활시설 총 360실 공급 최근 부산이 ‘동북아시아의 해양수도’로 발전과 도약을 위해 대규모 개발에 가속도가 붙으며, 부산의 대표적인 개발사업인 ‘오시리아 관광단지’가 주목받고 있다.도심형 사계절 명품 관광단지로 조성되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사업비 4조원이 투입되는 부산도시공사의 대형 프로젝트다.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현재 부산도시공사와 개발사업자인 GS컨소시엄이 테마파크 개발사업 협약을 체결하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롯데월드 4배 규모 테마파크, 이케아, 이색수중호텔 및 아시아 최초․최대 라군형 아쿠아리움, 각종 쇼핑․문화시설도 내년 개장을 앞두고 있어 부동산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오시리아 관광단지 개발에 가속도가 붙으며 핵심입지에서 분양 중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이 화제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세정건설이 시공하는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18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4만871㎡ 지하 1층~지상 6층, 360실 규모의 푸드전문상가로 조성된다. ◆ 테마파크, 이케아, 쇼핑‧문화시설 2019년 개장 예정, 노른자 입지 자리 잡아 ‘눈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내년 개장을 앞둔 오시리아 테마파크(2019년 예정) 핵심길목에 위치해있다. 오시리아 테마파크는 롯데월드의 약 4배 규모로 조성된다. 이케아 부산점(2019년 예정)은 부산에 진출한 유통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본사 형태의 현지법인으로 출발한다. 유명리조트도 착공에 들어섰다. 지하 3층~지상 12층 규모로 조성되는 이색수중호텔은 아시아 최대 2만4,000t 규모의 수족관을 호텔의 한쪽 벽면에 만들 계획이다. 우수한 접근성도 눈에 띈다. 지난해 4월에는 부산∼울산고속도로와 관광단지를 바로 연결하는 오시리아 나들목(IC)이 개통됐으며, 동해선 오시리아역이 신설돼 관광단지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또 부산울산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가 연결돼 도로교통을 이용한 광역교통망도 뛰어나다. ◆ 푸드타운 특색, 유럽형 외관 디자인, 스트리트 몰, 특화설계로 차별화 ‘명품공간’자랑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유일한 푸드전문상가로 눈길을 끈다. 최현석, 오세득, 유현수 등 국내 유명 셰프가 소속된 ㈜플레이팅컴퍼니가 입점하며, 인지도 높은 프렌차이즈 업종, MD를 구성해 차별화 했다. 또 스트리트 형으로 조성되는 상가는 각 스트리트마다 콘셉트에 맞게 외관을 설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더셰프월드 센트럴원’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에서 가장 이색적인 공간을 자랑한다. 런던의 건축모티브를 살려 유럽의 정취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내,외관에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ㅂ자형 외관과 함께 쾌적함과 개방감을 살린 아트리움 설계,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는 채광 특화된 유리천장 등 명품설계가 돋보인다. 또 2.6km의 스트리트를 조성해 생활문화시설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고객들이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럽형 옥상정원과 상가 내부에 ‘방송촬영세트장’ 설치 예정으로 상가가치를 높였으며, 중정을 도입해 개방감을 높이고 고객들의 동선이 편리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지하주차장 전체를 자주식 주차 공간으로 확보해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한편 ‘더셰프월드 센트럴원’ 분양홍보관은 부산시 기장군 기장읍 시랑리 717-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거점사무실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88번지 대우월드마크 센텀 제상가동 1층 120호에서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벤져스 인피니트워’ 베네딕트 컴버배치 “비현실적 환대…韓 팬들 특별”

    ‘어벤져스 인피니트워’ 베네딕트 컴버배치 “비현실적 환대…韓 팬들 특별”

    영국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첫 내한 소감을 전했다.‘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주연배우 내한 기자회견이 12일 오전 포시즌스호텔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최초로 내한했으며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가 두 번째로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이 세 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맨티스 역으로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자리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한국을 처음 방문한 소감에 대해 “어제 도착했는데 공항에서의 환대는 거의 비현실적이었다. 영국에서 오랜 시간 비행하고 왔는데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예상치도 못하게 많은 팬들이 왔는데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한 것 같아서 사과를 드리고 싶다. ‘셜록’ ‘닥터스트레인지’ 등 제 작품들을 잘 봤다고 말해주셔서 감사하고 겸허한 마음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팬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정말 감사하다. 저의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의 다양한 작품들도 다 알고 있고 제 여정을 함께 하는 기분이다. 제 연극을 보기 위해 비행기 타고 영국까지 온 분들도 계시고, 공항에도 나와주셨다. 진정으로 감사한 마음이다”고 한국 팬들에 감동을 드러냈다. ‘닥터 스트레인지’로 마블의 가족이 된 소감에 대해서는 “10년 동안 수많은 히어로와 그 인생들이 스크린을 통해 표현됐다. 그리고 계속 성공해왔다. 그 가족 구성원이 되었다는 게 기뻤고, 혼자 극을 이끌어가는 것보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하는 작업이 즐거웠다”고 전했다. 또 그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마블의 대부다. 그의 가족이 돼서 함께 일을 한다는 게 기뻤고 함께 세트장에 있는 것 자체가 축복이었다”고 아이언맨 역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을 필두로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헐크(마크 러팔로),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팔콘(안소니 마키), 워 머신(돈 치들),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비전(폴 베타니) 등 기존 어벤져스 멤버들과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가모라(조 샐다나) 등으로 구성된 어벤져스가 우주 최강의 적 타노스(조슈 브롤린)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맞아 역대급 규모로 제작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평양마라톤, 핵 위협으로 외국인 출전 반토막

    평양마라톤, 핵 위협으로 외국인 출전 반토막

    지난 8일 북한 평양에서 열린 제29회 만경대상 국제마라톤에 해외 43개국 429명이 참여해 지난해 1000명의 절반 이하로 줄었다고 영국 BBC가 9일 전했다.김일성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을 축하하기 위해 해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2014년부터 동호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한 해 가운데 가장 많은 서구인들이 북한을 찾는 시기였는데 올해 북한의 핵 위협 여파 탓인지 격감했다. 북한을 찾는 서구인은 연간 최고 5000명이었는데 5명 중 1명이 미국인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평양 관광객 오토 웜비어(당시 22)의 죽음 이후 미국에서 여행금지령을 내려 눈에 띄게 줄었다. 북한은 평창동계올림픽 참가에 이어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과 다음달 북·미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등 긴장을 누그러뜨리며 ‘보통국가’로 돌아가겠다는 신호를 보내지만 관광객들의 우려를 말끔히 씻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웜비어의 북한 여행을 주선한 ‘영 파이어니어 투어’ 가이드 맷 쿨레차(32·호주)는 “마라톤 관광객 숫자는 감소했지만 올해 관광객 목표는 채울 수 있을 것”이라며 “북한에 대해 긍정적으로 언급하는 언론들이 많아지면서 의문스럽고 위험한 나라란 이미지는 거의 없어졌다”고 말했다. 하프마라톤(21.0975㎞)을 뛴 영국 학생 캘럼 매컬로흐(23)는 AF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평양이란 도시에 대해 “웨스 앤더슨(49) 감독의 영화 세트장 같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을 여행함으로써) 뻐길 수 있게 됐다”며 “누군가 당신에게 어디를 가지 말라고 하면 더 가고 싶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덧붙였다. 10만명 수용 규모인 모란봉구역 김일성경기장을 출발해 김일성광장과 ‘미래로’ 같은 평양 랜드마크를 거쳐 되돌아오는 코스에서 진행된 대회 엘리트 1위는 북한의 리강범(2시간12분53초)에게 돌아갔다. 아프리카 출신이 13명이나 출전했지만 3위까지 모두 북한 사람이었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25세 쌍둥이 자매 중 언니 김혜경이 2시간27분24초로 여자부 1위를 꿰찼다. 또 언제나 그렇듯 동시에 결승선을 끊은 김혜성이 2위를 차지했다. 또 장애인의 대회 참여가 처음으로 허용돼 싱가포르인이 휠체어를 탄 채 달렸다. 북한 시각장애인 한 명도 뛰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나혼자산다’ 다니엘헤니, LA에서 빛난 역대급 매너 ‘엄지 척’

    ‘나혼자산다’ 다니엘헤니, LA에서 빛난 역대급 매너 ‘엄지 척’

    ‘나혼자산다’ 다니엘 헤니의 LA 싱글라이프가 공개돼 화제다.지난 6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등 무지개 멤버들이 배우 다니엘 헤니의 싱글 라이프를 보기 위해 직접 LA에 온 모습이 그려졌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 2016년 12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으나, 멤버들과의 만남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니엘 헤니가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우정을 쌓는 모습을 공개했다. 매력적인 미소와 함께 등장한 다니엘 헤니는 여전히 변하지 않은 매력을 자랑했다. 그는 할리우드 세트장이 처음인 이시언을 위하여 가이드를 자처하여 세트장 구석구석을 꼼꼼하고 세심하게 안내하며 친근하면서도 소탈한 면모를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내 최초로 ‘크리미널 마인드’의 촬영 현장이 공개되었으며 다니엘 헤니는 단 두 번 만에 ‘컷’ 을 끌어내며 연기파 배우이자 사랑받는 헐리우드 배우의 진명목을 보여줬다. 또한 그는 무지개 멤버들과의 만남에 앞서 직접 준비한 꽃다발을 전달하며 돋보이는 매너와 배려심을 드러냈다. 사진=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주말 영화]

    ■트루먼 쇼(EBS1 일요일 낮 12시 10분) 보험사 직원 트루먼(짐 캐리 분)은 오늘과 내일이 다를 바 없는 일상을 살아간다. 어린 시절 탐험가를 꿈꾸며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아버지가 폭풍우에 휩쓸려 실종된 뒤 도전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됐다. 불만 없이 평범한 삶을 이어 가는 듯 보이지만 트루먼은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자신을 둘러싼 세상이 무언가 이상하다고 느낀다. 죽을 고비를 넘기며 섬을 탈출하면서 자신이 살던 곳이 거대한 방송 세트장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영화는 가공되지 않은 것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열망을 보여준다. 또 세트장이 안전함을 알면서도 기꺼이 그 밖으로 발을 내딛는 트루먼의 모습을 통해 진실에 가 닿으려는 인간의 욕구가 얼마나 큰지 보여준다. 국내에서 인기를 끈 ‘죽은 시인의 사회’(1989)를 연출한 피터 위어 감독의 1998년 작이다. ■레지던트 이블 5: 최후의 심판(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는 저예산 액션 호러물에서 시작해 할리우드의 대표 액션 블록버스터로 자리잡으며 전 세계에서 12억 달러의 수입을 올린 영화다. 이번 편에서는 엄브렐러 그룹의 치명적인 T-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위험에 빠뜨리고 언데드가 지구를 장악한다. 인류의 마지막 희망인 앨리스(밀라 요보비치)는 더욱 악랄해진 악의 존재들과 마주한다. 좀비 격파, 360도 발차기, 화려한 사격 솜씨 등 과감하고 거침없는 요보비치의 액션은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 ‘리턴’ 박진희 “10년 동안 기른 머리 실제로 잘라” 남다른 열정

    ‘리턴’ 박진희 “10년 동안 기른 머리 실제로 잘라” 남다른 열정

    ‘리턴’ 박진희가 10년 동안 길러 온 머리카락을 실제로 자른 사실이 깜짝 공개됐다.SBS 수목드라마 ‘리턴’에서 박진희는 지난달 14일부터 변호사 ‘최자혜’ 역으로 등장하면서 극의 2막을 본격적으로 열었다. 당시 박진희는 거울 앞에서 서늘한 눈빛과 함께 이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랐고, 곧바로 비밀의 방으로 들어가 로쿠로니움병 두개를 만지며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 강렬했던 엔딩 장면은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시청률 20.4%까지 치솟으면서 이후 전개될 스토리에 더욱 힘을 실었다. 당시 박진희는 가발이 아닌 실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촬영은 지난 2월 13일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거울 앞에 선 박진희는 감독의 큐사인에 따라 실제 자신의 오른쪽 머리카락부터 자르기 시작했다. 머리카락이 잘려나가는 ‘서걱서걱’ 소리와 함께 잠시 정적이 흘렀고, 감독은 주저없이 “좋습니다”라며 오케이 사인을 보냈다. 숨죽이며 지켜보던 스태프들 또한 안도의 한숨을 내쉰 것으로 전해졌다. 10년 동안 길렀던 실제 자신의 머리카락을 자른 박진희는 집중력을 발휘해 실감나는 장면을 구현해냈다. 한 관계자는 “등장 이후 오열하는 장면을 포함, 명품연기를 선보이면서 시청자분들에게 드라마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남은 방송분에서 박진희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계속 기대해달라”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14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끼줍쇼’ 정려원, 한 끼 위해 추억 속 ‘샤크라’ 소환

    ‘한끼줍쇼’ 정려원, 한 끼 위해 추억 속 ‘샤크라’ 소환

    JTBC ‘한끼줍쇼’에 배우 임창정과 정려원이 밥동무로 출연해 파주 교하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 밥동무로 등장한 임창정과 정려원은 파주의 한 법원 세트장에서 오프닝 촬영을 진행했다. 최근 드라마에서 독종 검사 캐릭터로 활약한 바 있는 정려원은 이날 오프닝에서도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변호사 역에 몰입하며 연기를 펼쳐 현장을 뜨겁게 했다. 정려원은 그동안 예능 출연이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야외 예능 현장에 촬영 현장에도 금세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규동형제와 임창정의 입담에 사랑스러운 리액션으로 화답하며 촬영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이어 벨 앞에선 정려원은 긴장한 나머지 ‘얼음’이 된 상태로 말을 잇지 못했다. 초반에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이던 정려원은 이내 자신을 몰라보는 시민이 나타나도 당황하지 않고 “혹시 샤크라 아세요?”라며 추억 속 샤크라를 소환했고, 포인트 안무까지 선보였다. 한쳔, 임창정은 ‘만능 엔터테이너’다운 자신감으로 벨 누르기를 시작했다. 임창정은 자기소개를 하기도 전에 자신의 히트곡을 부르며 벨을 놓치지 않았고, 도전 내내 주옥같은 히트곡으로 인지도 공세를 펼쳤다. 임창정과 정려원의 유쾌한 한 끼 도전은 28일 수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파주 교하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원빈, CF로만 볼 수 있는 우월 비주얼 ‘치렁치렁 웨이브 헤어’

    원빈, CF로만 볼 수 있는 우월 비주얼 ‘치렁치렁 웨이브 헤어’

    광고 영상을 통해 배우 원빈의 최근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최근 토탈 리빙 디자인 기업 체리쉬의 첫 전속 모델로 발탁된 원빈의 모션베드 광고 촬영 모습이 26일 공개됐다. 광고 영상 속 원빈은 몽환적 CF 분위기와 어우러져 남다른 비주얼을 과시하고 있는 모습. 치렁치렁한 웨이브 헤어를 소화한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번 광고 촬영 현장 관계자는 “세트장에 실제 모래가 깔려 있어 먼지가 자주 날리는 환경에도 불구하고 원빈씨가 촬영이 끝날 때까지 열정적이고 밝은 분위기로 임해 촬영 관계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며 “고급스럽고 몽환적인 영상 결과물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원빈은 2010년 ‘아저씨’ 이후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2015년 5월 30일 배우 이나영과 결혼, 같은 해 11월 득남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의 놀라운 유연성 ‘40대 맞아?’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의 놀라운 유연성 ‘40대 맞아?’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47)의 놀라운 유연성이 화제다.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제작 SM C&C)가 방송 첫 주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단숨에 월화극 왕좌를 거머쥐었다. 때론 유쾌하게, 때론 가슴 떨리게, 때론 눈물이 툭 떨어지게 만드는 ‘리얼어른멜로’의 탄생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키스 먼저 할까요’가 방송 첫 주부터 이토록 화제를 모을 수 있었던 여러 요인 중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명품배우들의 열연이다. 감우성(손무한 역), 김선아(안순진 역)는 물론 오지호(은경수 역), 박시연(백지민 역), 김성수(황인우 역), 예지원(이미라 역)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매력적인 6인6색 언니 오빠들의 차진 연기가 드라마의 매력을 배가시켰다는 반응이다. 이중에서도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감우성의 활약은 기대에 부합했다. 감우성은 온몸을 내던진 코믹연기부터, 눈빛 하나로 안방극장을 뒤흔드는 감성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을 이끌었다. 이런 가운데 24일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이 멋진 배우 감우성의 반전 가득한 촬영현장 비하인드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해당 사진은 본격적인 촬영 시작 전, 촬영 준비 중인 그의 모습을 포착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감우성은 ‘키스 먼저 할까요’ 세트장 바닥에 앉아 스트레칭을 하며 대본을 보고 있다. 놀라운 유연성을 자랑하며 다리를 일자로 쭉 편 것도 모자라, 대본에 한껏 집중한 표정과 진지한 눈빛까지. 연기에 대한 열정과 함께 그의 반전 매력이 폭발한 컷이다. 이와 관련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 “실제 촬영장에서도 감우성은 정말 멋진 배우다. 빈틈 없고 완벽한 촬영 준비와 연기는 물론, 함께 하는 배우들과의 호흡도 탁월하다. ‘키스 먼저 할까요’를 통해 펼쳐질 특별한 그의 특별한 매력과 연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SM C&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 “오늘 내일은 10시에 봐요” 깜찍 인증샷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 “오늘 내일은 10시에 봐요” 깜찍 인증샷

    ‘황금빛 내인생’ 신혜선이 방송시간 변경을 직접 알렸다.신혜선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금빛 내인생 오늘 내일은 10시에 봬요”라는 글과 함께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신혜선이 출연 중인 KBS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신혜선은 세트장 책상에 앉아 배우 이태환과 장난스러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신혜선 박시후 주연 ‘황금빛 내 인생’은 최고 시청률 44.6%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중계로 인해 17, 18일 방송분은 오후 10시 전파를 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라크 공영방송, IS 사형수와의 인터뷰 매주 방영

    이라크 공영방송, IS 사형수와의 인터뷰 매주 방영

    이라크의 공영방송이 매주 금요일 밤 황금시간대에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몸담았던 사형수 등 수감자들을 인터뷰한 방송 프로그램을 방영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라크 공중파 이라키야(Iraqiya)는 프로그램 ‘인 더 그립 오브 더 로우’(In the grip of the law)를 통해 IS의 만행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IS의 끔찍한 범행 장면에 이어 죄수복을 입은 IS 출신 재소자들의 인터뷰 장면을 보여준다. 이들 수감자는 삼엄한 경계 아래 자신이 저질렀던 범행을 실토한다. 프로그램 세트장에서 베이지색 정장에 갈색 넥타이 차림의 사회자 아마드 하산은 매주, 오프닝으로 충격적인 사진을 소개한다. 그중 하나는 지난 2014년 바그다드 북서부 마을 히트에서 IS가 학살한 사람들 몇십 명이 피가 고인 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진이었다. 이어 인터뷰에 등장한 수감자 미타그 하미드 헤크멧(41)은 당시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 중 한 명으로, 범행에 가담했던 다른 사람의 실명까지 언급하며 냉혹한 살해 현장을 상세히 털어놓는다. 또 다른 에피소드에서는 IS에서 재무 담당 간부였던 모하메드 하미드 오마르가 약국이나 학교, 부동산, 주유소, 병원 등에서 자금을 수탈한 방법을 밝혔다. 사회자에 따르면 인터뷰에 응한 사람들은 모두 유죄 판결을 받은 수감자들로 대부분 사형수며, 일부는 장기수다. 이라크 당국은 지금까지 IS의 수많은 전투원을 체포했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따르면 지난해 이라크에서 100명이 넘는 IS 출신 재소자의 사형이 집행됐다. 그중 대부분은 ‘테러’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사회자는 “우리 프로그램의 목적은 IS의 잔혹한 행위를 부각함으로써, IS의 이데올로기를 신봉하는 사람들을 말끔히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터뷰에 나온 수감자 전원은 자진해서 참여했다”면서 “이들에게 감형 조처가 내려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참회 속에 인터뷰에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방영된 프로그램에서 가장 아픈 장면은 수감자들과 이들에게 희생된 사람들의 한 어머니가 대면하는 것이었다. 이 에피소드에는 경찰관이었던 두 아들을 IS에 잃은 어머니가 분노하는 모습이 담겼다. “왜 내 아들 아마드와 하미드를 죽였느냐?”고 다그치는 어머니 앞에서 3명의 수감자는 고개를 숙였다. 검은 옷으로 몸을 감싼 이 어머니는 “너희들은 친구였다. 내 아들들이 너희에게 나쁜 짓이라도 했느냐? 왜 우리 가족을 엉망으로 해놨느냐?”고 되물었다. 사형 집행을 앞둔 이들 수감자가 TV에 출연하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인권 단체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대해 사회자는 “인터뷰는 인권법에 따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도 “우리 나라는 현재 전쟁 상태에 있다. 주안점을 둬야 할 부분은 테러리스트들의 권리가 아니라 피해자들의 권리다”고 답했다. 사진=AFP 연합뉴스(왼쪽), NC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크로스’ 조재현, 라이브 서저리 도중 위기 ‘날 선 눈빛 포착’

    ‘크로스’ 조재현, 라이브 서저리 도중 위기 ‘날 선 눈빛 포착’

    ‘크로스’ 조재현이 수술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30일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측은 2회 방송을 앞두고 라이브 서저리 중인 조재현과 수술 팀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2회에서 조재현이 집도하는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수술 시연)’는 해당 분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의가 교육 대상자들과 기자들에게 직접 실제 수술을 집도해 보여주는 것이다. 이처럼 위험 부담이 큰 ‘라이브 서저리’ 중 날 선 눈빛의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조재현 분)과 미심쩍은 눈빛의 손영식(장광 분)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고정훈은 각종 기구를 들고서 환자의 수술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그 모습이 마치 수술실을 지배하는 지휘자 같다. 손영식은 참관실에서 스크린을 통해 수술실을 지켜보는데 불안한 표정과 미심쩍은 눈빛으로 고정훈의 수술을 예의주시하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권력욕으로 똘똘 뭉친 선림병원 이사장 손영식은 선림병원라인 핵심으로 자신의 야망과 힘을 위해 누군가의 희생을 당연시 여기는 사람. 이에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과 사사건건 대립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초조한 시선을 주고받는 수술 팀원들과 함께 참관자들의 웅성거리는 모습은 절박한 위기가 닥쳤다는 것을 예고,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다. 과연 조재현이 집도한 라이브 서저리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그는 수술을 무탈하게 끝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재현이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한 장면은 인천 영종도에 있는 ‘크로스’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조재현은 리허설에 앞서 동료 배우들과 수술 장면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구상하고 맞춰 보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세트장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캐릭터 특성상 능수능란한 수술 연기가 요구되는 만큼 의료자문가의 설명을 새겨들으며 촬영에 사용할 수술 도구 사용법을 듣고 동작을 익숙하게 구현해내기 위해 노력했다. 무엇보다 ‘크로스’ 속 키포인트 장면인 만큼 쉬는 시간 틈틈이 대본을 펼쳐둔 채 지문과 수술 동작을 연습하며 남다른 열의를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크로스’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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