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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왓쳐’ 장례식서 포착된 한석규 VS 서강준, 의미심장 눈빛 교환

    ‘왓쳐’ 장례식서 포착된 한석규 VS 서강준, 의미심장 눈빛 교환

    ‘WATCHER(왓쳐)’ 안길강의 죽음이 불러온 나비효과가 비리수사팀에 결정적 변화를 가져온다. 역대급 반전과 짙어진 의혹 속에 2막을 맞은 OCN 토일 오리지널 ‘WATCHER(왓쳐)’(연출 안길호, 극본 한상운,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왓쳐’)가 9회를 앞둔 3일, 도치광(한석규 분)과 김영군(서강준 분)의 의미심장한 만남을 포착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왓쳐’는 15년 전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무일 그룹 뇌물 장부의 행방을 알고 있는 김재명(안길강 분)의 죽음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김재명이 엄지손가락이 잘린 채 살해당하면서 모든 진실이 미궁에 빠졌다. 여전히 풀리지 않은 의혹 속에서 김영군이 김재명의 점퍼를 세탁기에 숨기던 도치광의 모습을 기억해 내며 의혹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방송 말미 살인범의 얼굴이 김재명에서 도치광으로 바뀌는 엔딩은 지금까지의 판을 뒤집는 충격을 안겼다. 그 무엇도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김재명의 장례식장에서 마주한 도치광과 김영군의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았던 도치광은 슬픔이 가득하다. 눈가가 붉어진 도치광의 얼굴은 지금까지와 또 다른 낯선 얼굴. 모든 의혹이 도치광에게 쏠리고 있는 상황에서 공개된 사진은 보는 이들조차 무엇을 믿어야 할지 혼란스럽게 만든다. 아버지의 죽음에 허망한 김영군의 아픔도 절절하게 느껴진다. 망연자실한 모습이지만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눈빛은 굳게 빛난다. 김재명의 죽음으로 서로를 달리 보게 된 도치광과 김영군은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았을지, 두 사람의 만남은 2막을 여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 김재명의 죽음은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이다. 생태공원에는 거물급 범죄자들뿐 아니라, 실종된 장현구(이얼 분) 경위의 사체까지 묻혀있었다. 그의 주장처럼 김재명이 15년 전 사건의 진범이 아니라면, 그에게 혐의를 씌운 누군가가 있었다는 것. 도치광은 김재명이 살해당한 아파트에서 구급대의 처치를 받고 있었고, 장해룡(허성태 분)과 박진우(주진모 분)의 추궁에 “문이 열려있어 들어갔고 그다음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영군이 다시 떠올린 기억이 진실이라면 도치광이 가장 의심스러운 상황. 여기에 박진우, 장해룡, 염동숙(김수진 분) 등 뇌물 장부에 집착했던 경찰 고위 간부들의 움직임도 예측할 수 없다. 서로에게 향하는 의심이 짙어지고, 진실과 거짓이 뒤엉킨 혼돈 속에서 도치광과 김영군이 어떤 관계로 변모하게 될지, 위기의 비리수사팀이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왓쳐’ 제작진은 “오늘 9회 방송에서 김재명의 죽음으로 비리수사팀은 결정적 변화를 맞는다”며 “도치광과 김영군은 진실의 실마리를 가져올 새로운 사건을 마주하고, 자신이 떠올린 기억으로 괴로워하는 김영군이 폭발하는 결정적 사건도 발생할 것”이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OCN 내부 감찰 스릴러 ‘왓쳐’ 9회는 오늘(3일) 밤 10시 20분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성민의 게임체인저] 글로벌 1위 지키기… LG, 다각화가 답이다

    LG전자 생활가전이 상반기 매출 11조 5600억원, 영업이익 1조 4451억원을 기록했다. 미국 월풀의 상반기 매출 11조 3900억원, 영업이익 5203억원을 모두 넘어섰다. LG전자가 상반기 매출 기준 생활가전 세계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월풀은 1911년 세계 최초로 전기 작동 세탁기를 개발한 회사다. 세계 생활가전 시장에서 100년 동안 1위 아성을 지켜왔다. 그에 비해 LG 세탁기 역사는 올해로 딱 50년이다. 생활가전은 TV를 제외한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가스레인지, 오븐 등을 통칭한다. 흔히 백색 가전이라고 부르는 제품들이다. LG전자는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무선청소기 같은 신가전 분야에서 한발 앞서 기술을 개발하고 신제품을 출시해 월풀을 추월했다. 2016년 출시한 ‘LG시그니처’로 초고가 프리미엄 가전 점유율을 늘렸다. 가전에 필수적인 모터와 인버터(전력변환장치) 등 핵심 부품을 독자 개발해 품질을 끌어올린 데다 수백만원대 고가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도 선전하면서 ‘세계 1위 LG 가전 시대’가 열렸다. 이제 문제는 LG전자가 가전 세계 1위 자리를 얼마나 지킬 수 있을까에 달려 있다. LG전자는 일시적인 1위가 아니라 최소 10년 이상 가전 세계 1위를 수성할 핵심 경쟁력을 지녔을까. 이 대목에서 신가전은 양날의 칼처럼 보인다. LG전자 지속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의류관리기, 공기청정기, 건조기 등 건강관리 가전의 지난해 대비 매출 증가율은 2017년 57%, 지난해 41%다. 신가전 의존율이 매우 높다. 그런데 신가전은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기존 가전 제품과 다르게 소비탄력성이 높은 제품군이다. 즉 경제상황이 좋아지면 생활의 편리성을 위해 소비자들이 적극 구매에 나서지만 경제상황이 나빠지면 가전 중 가장 먼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제품군인 것이다. 미중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 규제 등의 여파로 세계 경기 하강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LG전자가 세계 1위 가전업체 자리를 유지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첫 번째 요인이다. 가전 외 LG전자의 다른 사업부 실적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기업이 세계 1위를 수성하려면 다각화 전략과 확장 전략이 필요하지만 LG시그니처를 제외한 다른 제품 개발이나 전통적 가전제품군의 확장이 쉽지 않아 보인다. 가전 세계 1위 수성을 위해서는 다각화 전략이 필수적이다. 다각화 전략은 ▲현재 제품계열에 시너지를 가질 수 있는 집중적 다각화 ▲현재 제품과 관련 없는 수평적 다각화 ▲현재의 기술, 시장, 제품과 관련 없는 복합적 다각화의 3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LG전자의 경우 고가 가전제품인 시그니처를 통한 집중적 다각화에 지금까지 성장전략의 초점을 맞춰 왔다. 반면 전통적인 가전의 꽃인 TV 사업부문은 유럽·중남미 지역 수요 감소로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반토막인 2056억원으로 부진했고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사업본부도 3130억원 영업손실을 냈다. 다른 사업부문의 부진은 가전 사업의 마케팅·영업 경쟁력의 발목을 잡는 요인이 될 수 있다. 3가지 분야 다각화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방법이다. 그런 점에서 최근 선보인 캡슐 맥주제조기 ‘LG 홈브루’에서 희망이 엿보인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수평적 다각화 또는 복합적 다각화의 시작점이 될 수 있다. 한시적 1등이 아니라 100년간 1위였던 월풀처럼 계속 1위를 하기 위한 열쇠는 이제 다각화에 달렸다. 배화여대 교수
  • [밀리터리 인사이드] 우리는 왜 ‘국산 항공모함’을 꿈꾸나

    [밀리터리 인사이드] 우리는 왜 ‘국산 항공모함’을 꿈꾸나

    경항모 도입시 年운용비 1500억원 이상“좁은 바다에서 운용효율 떨어져” 주장도독자적 작전 가능·공군기지 건설 대비 효과일본·중국 등 주변국 대응할 전략자산 필요해군이 숙원사업으로 여겼던 ‘경항공모함’ 건조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지난 12일 박한기 합참의장과 육·해·공군총장, 해병대사령관이 참석한 합동참모회의에서 군은 이 사업을 장기소요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군에 따르면 가칭 ‘백령도함’으로 불리는 ‘대형수송함-Ⅱ’는 만재 배수량(최대 적재량을 실은 선체가 밀어내는 물의 부피) 3만t급으로 ‘경항모’급으로 추진될 전망입니다. 일반적으로 항공모함은 7만t 이상을 ‘대형항모’, 4만t 이상 7만t 미만을 ‘중형항모’, 4만t 미만을 ‘경항모’로 분류합니다. 이에 따라 백령도함은 만재 배수량 1만 9000t급 수송함인 ‘독도함’과 ‘마라도함’보다 1만t 이상 커질 전망입니다. 참고로 독도함에는 축구장 2개 크기의 갑판과 250인분 밥을 1시간 안에 지을 수 있는 조리시설, 24시간 운영하며 드럼세탁기 20여개를 갖춘 빨래방, 제독실, 응급환자 수술실, 치과, 약국, 병실, 구금시설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또 병력 1000명(승조원 300명), 장갑차, 헬기 등을 실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해군 숙원사업 ‘경항모’ 장기사업으로 추진 여기에 더해 백령도함은 갑판을 특수재질로 만들어 ‘F-35B’가 이착륙할 수 있도록 설계합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35B는 미국 해병대용으로, 우리가 이미 도입한 공군용 ‘F-35A’와 달리 수직이착륙 기능이 있어 경항모에 최적화된 기체입니다. 그럼 백령도함 도입 계획은 왜 나왔을까. 사실 군은 당초 마라도함을 개조해 F-35B 운용이 가능한 지 평가해볼 계획이었습니다. 마라도함 갑판은 F-35B의 엔진 열기를 감당할 수 없는데다 하부 구조물이 전투기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지 검증돼 있지 않아 전투기 운용 가능성 여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국방부는 실제로 지난해 8월 방위사업청 국방전자조달시스템에 ‘대형 상륙함 미래 항공기 탑재 운용을 위한 개조·개장연구’라는 제목의 연구용역을 공고했지만, 연구는 시도조차 못 하고 사업이 흐지부지됐습니다. 마라도함을 개조해 F-35B를 싣는 방식은 비용 측면에서 엄청난 부담이 생기는데다, 내년 전력화 예정인 마라도함의 운용계획에도 큰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에 정부와 군은 ‘대형수송함 3번함’ 건조계획으로 사업 방향을 급선회하게 됩니다. 그러나 경항모 건조사업의 윤곽이 드러나자마자 ‘운용효율’과 ‘비용’ 문제를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좁은 한반도 해역에서 경항모를 운용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 지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입니다.항공모함을 운용하려면 막대한 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원자로로 기동하는 미국의 대형항모 1년 유지비는 3000억~4000억원에 이릅니다. 단순히 항모만 기동하는 것이 아니라 전투기 운용비용을 포함해야 하기 때문에 경항모 운용비도 최소 1500억~2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중형항모 건조비용은 5조~6조원, 경항모는 3조~4조원에 이릅니다. 좁은 바다에서 굳이 이런 거액을 쏟아부어가며 항모를 유지해야 하는지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는 겁니다. ●언제까지 美 전략자산에 기대야 하나 그러나 군 전문가들은 이런 지적에 대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이야기’라고 반박합니다. 우선 전략자산인 항모를 운용하면 해외 지원을 받지 않는 독자적인 해·공군 작전이 가능해집니다. 미국은 방위비 분담협상에서 늘 항공모함이나 핵추진 잠수함, 장거리 전략폭격기 등의 운용비용을 우리가 분담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는데, 항모를 우리가 직접 운용하면 이런 압박에서 좀 더 자유로워진다는 겁니다. 미국 CBS 방송이 지난달 보도한 ‘전략폭격기 운용비용’ 자료에 따르면 B-1B는 시간당 9만 5758달러(한화 1억 868만 원), B-2A는 12만 2311달러(1억 3649만원), B-52H는 4만 8880달러(5455만 원)라는 엄청난 운용비용이 소요됩니다. 이들 3기의 전략자산을 각각 13시간 왕복 비행하면 1회에만 347만 337달러(38억 7289만원)가 들어갑니다.항모의 이점은 의외로 수도권 인근의 ‘공군기지 건설’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앞으로 수도권에 공군기지를 추가로 마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주민들은 소음이 많은 공군기지 건설에 우호적이지 않기 때문에 전투기를 아무리 많이 도입해도 수도권 기지를 늘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겁니다. 심지어 시민단체 등에서는 수원 공군기지를 폐쇄하거나 오산 미군기지 등으로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옵니다. 만약 어렵게 다른 지역에 설치하는 것을 허가받았다고 해도 항모 건조비용보다 훨씬 큰 비용과 정치적 부담을 감당해야 합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250만평(826만4462m²)의 공군기지를 건설하는데 무려 25조원이 소요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항모가 비록 운용비 측면에서 부담이 크더라도 주민 반대나 정치적 문제에 휘말리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가 항모를 운용할 수 있을 정도의 경제력을 갖췄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국방백서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우리나라 국방비는 356억 달러로 2023년 경항모를 보유할 예정인 일본(460억 달러), 중형항모 1척을 운용하는 프랑스(486억 달러), 중형항모 2척을 운용하는 영국(507억 달러)과 비교해도 적지 않은 수준입니다. ●대규모 병력 운용 탈피해 항모 전단 운용 필요 이에 따라 육군의 대규모 병력 운용비를 조정해 항모를 운용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 방식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옵니다. 여기에 북한을 포함한 각국의 도발 억지력을 확보할 수 있고 분쟁지역과 가까운 곳에서 즉각적인 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부각됩니다. 최근 한반도 정세는 시간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접국인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가 사전 통보 없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을 진입해 우리 영해에 근접 비행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데다 일본은 군비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중국은 항공모함 6척을 도입할 계획이고 일본은 헬기탑재형 호위함인 ‘이즈모급’ 함선 2척을 2023년 경항모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굳이 북한의 무력시위 대응이나 ‘대양해군의 꿈’을 거론하지 않더라도 우리 해군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항모 도입 논의는 이미 김영삼 정부 시절부터 시작됐지만 경제적 여건과 운용비 부담 등의 문제로 수차례 좌절됐습니다. 국민과 정치권의 도입 요구는 많았지만 정부와 군 내부의 반대도 만만치 않아 사업을 구체화하는데 수십년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세종대왕급 이지스함과 도산 안창호함, 장보고함 등 각종 잠수함 도입 사업이 국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항모 건조 사업도 어렵게 길이 열리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충분한 준비기간이 있기 때문에 당장 사업을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국방중기계획에 항모 도입 사업을 포함시킨다고 해도 실제 건조까지는 10년 이상이 소요될 전망입니다. 한 군 관계자는 “비용 문제로 전력화에 걸림돌이 많다고 해도 미래를 위해 최소한의 대책은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 국민들의 여론이 우호적인 것 같다”고 표현했습니다. 우리 해군역사의 상징인 ‘거북선’처럼 역사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군이 충분히 연구해 긍정적인 성과를 내길 바랍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개성넘치는 춤꾼들의 축제’ LG전자, ‘트윈워시 댄스 챌린지’ 캠페인 우승팀 공개

    ‘개성넘치는 춤꾼들의 축제’ LG전자, ‘트윈워시 댄스 챌린지’ 캠페인 우승팀 공개

    LG전자는 ‘트윈워시 댄스 챌린지(TWINWashTM Dance Challenge)’ 캠페인 최후의 우승팀이 가려졌다고 전했다. 트윈워시 댄스 챌린지는 트윈워시만의 차별화된 편리함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춤을 통해 소개한 캠페인이다. 동시 세탁, 분리세탁, 공간 절약, 시간 절약, 5방향 터보샷 등 5가지 트윈워시 댄스를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따라 춘 뒤 촬영 영상을 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 캠페인은 지난 6월 가수 겸 배우 헨리와 유튜브 스타 나하은의 가이드 댄스 영상 공개로 그 시작을 알렸다. 약 한 달간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는 총 462팀의 응모작이 접수됐으며 유명 댄스 유튜버부터 어린이, 임산부, 외국인 등 다양한 참가자들의 이색 댄스로 열이 올랐다. 이 가운데 뛰어난 춤실력과 영상의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상인 ‘그랑프리상’ 1팀과 ‘춤신춤왕상’ 5팀, ‘크리에이터상’ 5팀 등 총 11팀이 가려졌다. 영예의 그랑프리상은 3040 주부들로 구성된 단체팀에 돌아갔다. 5가지 트윈워시 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냄은 물론, 동화 ‘콩쥐팥쥐’와 ‘알라딘’을 패러디한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큰 호평을 받으며 우승의 기쁨을 쥐게 됐다. 춤신춤왕상에는 대구 랜드마크 5곳을 돌면서 댄스를 선보인 아동 댄스 크루팀을 비롯해 5팀이 선정됐으며,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의 뛰어난 리듬감과 파워풀한 동작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스타일로 트윈워시 댄스를 재해석한 크리에이터상에는 영동 인터넷고 동아리, 신혼부부, 외국인 유튜버, 고등학생 2인조, 고등학생 유튜버 등 총 5팀이 선정됐다. LG전자는 그랑프리상 수상팀에 LG 트롬 트윈워시, LG 트롬 건조기, LG 트롬 스타일러로 구성된 의류관리가전 3종을, 춤신춤왕상과 크리에이터상 수상팀에는 LG 트롬 스타일러를 각각 1대씩 증정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트윈워시 댄스 챌린지 캠페인이 예상보다 더 뜨거운 반응 속에 성황리 막을 내릴 수 있도록 보내주신 큰 관심과 호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소비자 혜택을 늘려가는 동시에 LG 가전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수상작 이외에도 각양각색의 매력이 돋보이는 모든 참가작은 트윈워시 댄스 챌린지 캠페인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2015년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하단에 통돌이세탁기인 트롬 미니워시를 결합해 만든 LG 트롬 트윈워시를 비롯해, LG 트롬 건조기, LG 트롬 스타일러 등 혁신 가전을 선보이며 새로운 의류관리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10년 전 전기모터 세탁기는 ‘크림 분리기’서 시작됐죠

    110년 전 전기모터 세탁기는 ‘크림 분리기’서 시작됐죠

    추 상하운동 이용해 세탁기 ‘모델A’ 개발 1950년대 드럼세탁기 원형 모델 첫 출시 1978년 식기세척기에 마이크로 센서 탑재 다이얼로그 오븐, 얼음 블록 속 생선 조리세탁기에 장미꽃 한 송이를 넣고 ‘섬세의류’ 모드로 돌린다. 세탁이 끝난 장미꽃을 다시 건조기에 넣는다. 모든 과정이 끝난 뒤 꽃잎 하나 떨어지지 않고 멀쩡한 장미꽃을 다시 화병에 꽂는다. 밀레코리아가 밀레 세탁기와 의류건조기를 활용해 최근 만든 이 동영상은 유튜브 17만회 조회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밀레는 독일 프리미엄 가전 기업이란 정체성을 내세워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100여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최대 20년 내구성을 기준으로 개발하고, 주요 부품을 20년 이상 보유하는 원칙을 지키며, 부품의 60% 이상을 독일 밀레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는 등 다른 가전 기업들과 대비되는 면모를 보이고 있다. 1899년 설립 뒤 120년 동안 밀레가 시도한 최초의 기록을 통해 밀레 특유의 DNA를 확인할 수 있다. 밀레는 1901년 세계 최초 목재 세탁기를, 2년 뒤 밀레 최초의 세탁기 ‘모델A’ 개발에 성공했는데 이 세탁기 개발의 원동력이 된 것이 1899년 창업 뒤 만든 크림 분리기였다. 원심력을 활용한 크림 분리기, 이듬해 버터 제조기를 생산하다 세탁기 개발까지 아이디어를 진화시켰다. 추의 상하운동에서 생성되는 힘으로 교반기를 작동시키는 ‘모델A’ 세탁기에 이어 전기가 풍족하지 않았던 1914년 수력 전기모터와 탈수장치를 탑재한 세탁기 ‘No.40’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어 전기 모터가 내장돼 가정에서 콘센트를 꽂아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세탁기 ‘No.50’이 나왔다. 1950년대에는 현대 드럼세탁기의 원형이 된 프런트 도어를 세계 최초로 탑재한 제품을 개발했고, 1995년에는 업계 최초로 업데이트 기능을 도입해 기존 세탁기에 신기술을 채택할 수 있게 했다. 2002년에는 드럼 내부에 육각형 패턴 벌집 모양 디자인을 적용한 허니컴 드럼을 개발, 옷감 손상을 최소화했는데 이 기술이 발전해 꽃잎도 상하지 않는 세탁기 영상이 탄생했다. 1929년 유럽 최초 전기식 식기세척기 역시 밀레에서 나왔다. 90년 이후인 지난 5월 밀레는 독일 빌레펠트에 위치한 공장에서 2000만번째 식기세척기를 생산했다. 1978년에는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컴퓨터 컨트롤 및 센서를 탑재한 식기세척기를 개발했으며, 1987년에는 ‘3D 수저트레이’를 적용해 포크와 나이프 등의 배열을 용이하게 하고 세척력을 높였다. 사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최초 기능을 탑재하는 것 역시 밀레의 특징이다. 식기세척기 문(도어)과 관련해서도 2010년 세척이 다 끝나면 도어가 자동으로 열려 식기 건조를 돕는 ‘자동 도어 건조’ 기능을, 손잡이(핸들)처럼 튀어나온 부분이 없게 하는 최신 주방 디자인 경향을 반영해 2013년엔 도어 핸들을 없애는 대신 ‘노크투오픈’ 기능을 장착해 식기세척기 도어를 두 번 똑똑 두드리면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게 했다.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IFA) 2018에서 밀레는 세계 최초로 식기 오염도를 감지해 세제를 자동 투입해 주는 식기세척기 ‘G7000’을 선보였다. 밀레 앱과 알렉사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조작이 가능하다. ‘IFA 2017’에서 공개한 다이얼로그 오븐은 밀레가 최초 개발한 제품이면서 여전히 전 세계 유일한 기능을 지닌 오븐이다. 이 제품은 오븐 내 탑재된 두 개의 고성능 센서를 통해 무수히 많은 전자기파를 생성, 이 전자기파를 통해 식재료를 조리한다. 공개 당시 얼음 블록 한가운데 익히지 않은 생선 필레를 오븐에서 조리한 뒤 얼음은 하나도 녹지 않은 채 가운데 생선만 속까지 조리되는 장면을 연출했다. 실생활에선 스테이크와 야채를 한 접시에 넣어 조리하는 식으로 활용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삼성전자서비스, 올해도 KSQI 고객접점부문 1위 지켜

    삼성전자서비스, 올해도 KSQI 고객접점부문 1위 지켜

    삼성전자서비스(대표이사 심원환)가 ‘2019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제조 A/S(애프터서비스) 평가에서 가전 A/S 9년 연속 1위, 휴대전화 A/S 8년 연속 1위에 선정되며 올해도 고객접점부문 1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MOT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체감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이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를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외국어 상담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고객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제품 점검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업계에서 최대 규모인 178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제품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센터를 리뉴얼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고 있다. 생활필수품인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은 최대한 빠른 점검을 목표로 친절한 방문 출장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수리 엔지니어들에게는 제품별 증상에 따라 정확한 점검방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수리 정보’를 제공해 기술력 편차 없이 높은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는 고객이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원격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격상담 서비스를 이용하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거나 수리 엔지니어의 출장 방문 서비스를 기다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서는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제품의 증상을 확인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가진단 기능과 동영상 가이드도 제공된다. 아울러 삼성전자서비스는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정책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제품을 사용한 기간에 따라 수리비에 상한선을 두는 ‘수리비 상한제’, 수리한 부품의 보증기간을 1년으로 연장해주는 ‘부품 보증기간 연장제’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국내 최대 AS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사회 나눔 활동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삼성전자서비스가 오랜 기간 국내 최고의 서비스 기업으로 고객에게 사랑받아 온 이유는 묵묵히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에서도 찾을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임직원들의 특화된 제품 수리 기술력을 활용해 사회복지시설에서 사용하는 삼성전자 제품을 무상으로 점검해주는 재능 기부 활동을 전국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 달팽이관 수술비 및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하고 사회적 소외계층 아동들의 생활비를 정기 후원하는 등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 올레드TV·로봇·5G…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 무기로 수익성 높인다

    LG, 올레드TV·로봇·5G… 고부가가치 제품 경쟁력 무기로 수익성 높인다

    LG는 하반기에도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등 주력 사업군을 중심으로 시장 주도권을 확대하고 자동차부품, 인공지능(AI), 로봇 차세대 디스플레이, 5G(5세대 이동통신) 등 성장엔진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올레드TV와 프리미엄 가전 등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수익성을 제고하고 자동차부품, AI, 로봇 등 성장 사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독자 개발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프로세서를 적용한 올레드TV를 확대하고, 8K 올레드TV 등 초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여 글로벌 TV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세이프가드 발동 등으로 관세 장벽이 높아진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테네시주에 세탁기 공장을 건설해 지난해 12월 초 가동에 들어갔고, 가전의 메카인 창원 공장을 스마트공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완공 목표로 총 6000억원을 투자하는 계획도 진행 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 대형 OLED 시장을 확대하고 중소형 P-OLED 사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차별화된 상업용·자동차용 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형 OLED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한국을 제외한 다른 업체들이 양산단계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OLED로 중국과 같은 후발주자들과의 기술 격차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월 6만장(유리원판 투입 기준) 규모 8.5세대 광저우 OLED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월 7만장 규모의 생산량을 월 13만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LG이노텍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광학솔루션, 차량전장, 기판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소재부품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5G 및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패러다임 변화를 새로운 사업기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카메라모듈 및 3D센싱모듈로 글로벌 일등 지위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자동차, AR·VR(증강·가상현실),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적용 영역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등 기존사업에서 역량 강화 및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 선제적인 연구개발(R&D)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 특히 석유화학 분야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여 폴리올레핀, 고기능 ABS, 차세대 고흡수성 수지, 친환경 합성고무 등 고부가 제품의 매출을 늘려 갈 예정이다. 자동차전지 사업에서 3세대 전기차(500㎞ 이상) 중심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 공략, 확실한 1위를 수성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지난 3월 말 기준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액은 110조원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에 집중해 서울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광역시와 85개시 지역 중심으로 연내 8만개 기지국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LG유플러스는 구글을 비롯해 VR제작업체 벤타VR, 글로벌 VR영상 제작자인 미국 어메이즈VR, 360도 입체 영상촬영 기술을 보유한 미국 8i, 5G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핀란드 해치 엔터테인먼트와 북미와 서유럽 등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엔비디아 등과 5G 협력 체계를 이루고 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함께 가요 ‘팀’ 코리아

    함께 가요 ‘팀’ 코리아

    나라마다 보호무역 정책으로 선회하던 분위기는 미중 무역전쟁의 진영 선택 압박, 일본의 수출 규제와 같은 방식으로 한국에 대외적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했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14%를 넘겨 고령사회에 진입하고 1인가구가 확산된 여파로 인구·소비 구조가 빠르게 재편되면서 기업들은 새로운 내수 공략법을 세워야 한다. 안팎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는 경영 환경이란 점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한국의 대표 기업들은 지난 수십 년간 갈고 닦았던 두 번째 역량을 꺼내 들기 시작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 속에서 대세 기술과 트렌드 변화를 빠르게 읽어 관련 핵심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게 우리 대표 기업들의 첫 번째 역량이다. 세계 최초보다 118년 늦은 1969년 한국 최초를 만들었지만 50년이 지난 지금 주요국에서 품질 1위 평가를 석권하고 있는 세탁기, 선제적 대규모 투자 뒤 2000년대 초 글로벌 치킨게임(극단적 가격 경쟁)에서 결국 승리해 70~80%의 글로벌 점유율 고지에 오른 한국의 메모리 반도체, 일정 규모의 국가경제를 이뤄야 자동차 공장이 들어선다는 세간의 짐작을 깨고 1976년 ‘포니 신화’부터 쓴 뒤 한국 경제를 자동차 생산이 당연한 경지로 차곡차곡 키워 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자동차, 주요국에 비해 짧은 과학기술사를 극복하고 세계 주요 기업이 최우선으로 거래하고 싶은 품목이 된 소재와 부품, 한국에서 쌓은 경쟁력으로 해외에서 K열풍 선두에 선 건설과 유통, 전 세계 최초로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성공해 전 세계 통신업계가 주목하는 곳이 된 통신까지 우리 대표 기업들은 도전과 응전을 반복하며 한국 산업을 최고 수준으로 키워 냈다. 그리고 지금 기업들은 불확실성이 커지던 시기, 사업 축소 위협이 우려되는 시기에 꺼내 들던 두 번째 역량에 주목하고 있다. 급변하는 환경을 빠르게 읽고 적응하는 유연함, 위기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시야, 시장지배적 경쟁국과 경쟁 기업이 가하는 압박 속에서 자체 역량을 높여 기술·경영 자립도를 키워 내던 정신이 우리 대표 기업들의 두 번째 역량이다. 대표 기업은 1970년대 오일쇼크,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으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내고 위기 이후 변화된 사업 환경에 적응한 기업들이다. 시장이 원하는 기술과 제품을 경쟁 기업보다 빠르고 품질 좋게 만들어 내는 경쟁 국면과 다르게 위기 속에서 돌파구를 찾아내는 경쟁은 과거 그대로 재현되지 않는다. 오일쇼크 때의 돌파구, IMF 위기 국면에서의 돌파구,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의 돌파구가 모두 달랐고 현재의 위기 국면에서의 돌파구도 과거와 같지 않을 것이란 얘기다. 대표 기업들은 특히 이번 위기에서 과거와 전혀 다른 방식, 때로는 정반대의 방식으로 돌파구 모색을 시작했다. 국내외 협력사뿐 아니라 경쟁 기업과도 적극적으로 제휴에 나서고, 고객에게 하던 것 못지않게 직원을 포함한 해당 기업 이해당사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돕고 이들과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기업 직원들이 직접 대면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개발하는 방식이다. 이는 우리 대표 기업이 이미 글로벌 수준의 제품 경쟁력과 내부 역량 융합을 통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 일가견이 생긴 뒤 나타난 변화인 동시에 소득 3만 달러 시대에 맞춰 경쟁 일변도이던 사회 분위기가 협력·포용 분위기로 바뀐 뒤 나타난 변화다. 최근의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 핵심 역량을 키우고, 직원 등 이해당사자와 함께 성장하며, 활발한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기업 안팎의 행복감을 키우는 한국 대표 기업들의 행보를 소개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50년 된 기업·제품의 추억 소환 ‘뉴트로 광고’

    50년 된 기업·제품의 추억 소환 ‘뉴트로 광고’

    대한항공 유튜브로 ‘대한이야기’ 캠페인 LG전자, 전신 금성사 ‘백조세탁기’ 주목무려 17년 전인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 속 배역으로 돌아간 김영철이 ‘4딸라(달러)’를 외치며 햄버거 세트 가격을 흥정하는 버거킹 광고부터 ‘시골영감 처음 타는 기차 놀이에~’라고 같이 흥얼거리게 되는 옛 노래를 개사해 삽입한 오로나민C 광고까지 뉴트로(신복고) 광고 전성시대다. 다소 경직된 메시지를 전하는 기업 광고가 뉴트로 트렌드와 결합하며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추억을 소환하는 전략이다. 그런데 단순히 트렌드에 올라탄 수준을 넘어 존재 자체가 뉴트로인 기업들이 있다. 실제 올해 50주년을 맞이한 기업과 제품들이 뉴트로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의 실제 추억을 소환해 내고 있다. 탄생 50주년을 맞이한 대한항공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대한이야기’ 기업 캠페인을 펴고 있다. 여기서 ‘대한’은 이 항공사의 이름인 동시에 오랜 세월 함께 여행한 고객들에 ‘대한’ 이야기란 뜻을 품고 있다고 대한항공이 11일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이 1972년 처음으로 태평양을 횡단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교민들의 눈물 환대를 받거나 88서울올림픽 성화를 싣고 오던 이야기부터 이륙 전 여행을 기대하는 고객들의 모습을 담은 이야기까지 다양한 내용을 담은 영상이 제작됐다. 유튜브 채널엔 비행기 모형 마니아와 대한항공 기장의 만남, 배구를 좋아하는 청소년과 대한항공 스포츠단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영상이 게재됐다. LG전자 ‘한국인의 세탁’ 광고 역시 전신인 금성사 시절에 국내 최초로 1969년에 만든 세탁기인 ‘백조 세탁기’ 출시 50주년을 맞아 잊고 있던 과거를 되살려 낸 이야기로 주목받았다. 50년 전 백조 세탁기 광고 모델인 최불암이 광고 속에서 백조 세탁기 이름을 딴 동네 어귀의 ‘백조 세탁소’를 찾아 백조 세탁기를 추억한다. 백조 세탁기는 세탁조와 탈수조를 구분해 요즘 제품의 몇십분의1 수준인 1.8㎏씩의 용량으로 출시됐다. LG전자 관계자는 “백조 세탁기에서 시작한 한국 세탁기가 지금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있는 모델로 성장했다”면서 “백조 세탁기를 떠올리며 그저 발자취를 돌아보는 게 아니라 지속적인 혁신을 고객들에게 약속하는 의미를 담은 캠페인”이라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성남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에너지 절감 처방

    성남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에너지 절감 처방

    “줄줄 새는 전기요금 잡으세요” 경기 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려고 오는 9월 30일까지 가정, 상가, 학교 32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서비스’를 편다고 8일 밝혔다. 서비스 신청한 집이나 사업장을 성남시 에너지 설계사 10명 등 온실가스 컨설턴트가 2인 1조로 방문해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진단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계산해 맞춤형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한다. TV,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전기 제품은 소비 전력 이외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 전력을 측정하고, 6개월간의 사용량 패턴을 분석해 가구별 전기요금 절약법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냉풍기 등을 켠 상태에서 열화상 카메라로 실내 온도 변화를 확인해 밖으로 새 나가는 열 손실량을 줄이는 방법도 알려준다, 컨설팅에 참여하면 절전 제품인 멀티탭 세트를 기념품으로 준다.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는 대기 중의 가스 형태 물질이다. 전기용품의 플러그를 뽑는 것만으로도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낸다. 시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으로 가정집은 연간 403㎾h의 전기 사용량을 줄여 5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가는 연간 2239㎾h의 전기와 17만원의 요금을, 학교는 연간 2만109㎾h의 전기와 140만원의 요금을 각각 절감할 수 있다. 컨설팅을 신청하려면 가정집은 지역 기후환경 네트워크인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로 전화(☎031-752-2010)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20가구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가, 학교는 성남시 환경정책과로 전화(☎031-729-3143)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200개소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1~2인 가구 맞춤형 초역세권 오피스텔 ‘현대 센트럴가양’ 분양

    1~2인 가구 맞춤형 초역세권 오피스텔 ‘현대 센트럴가양’ 분양

    근래들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고 있는 이슈 중 하나는 ‘늘어나는 1인 가구’다. 주거 공간을 다루는 시장 특성상 가구 형태에 따라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이에 건설사들은 저마다 1인 가구 및 소가족에 특화된 형태의 상품을 내놓고 있다.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빌트인, 높은 보안성 등의 설계 요소를 갖추는 것이 대표적이다. 많은 상품 중에서도, 2룸 3Bay 설계로 높은 공간 활용도를 갖춰 마곡지구, 상암DMC 등 인근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및 신혼부부 수요를 품고 있는 ‘현대 센트럴 가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대 센트럴가양’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16층 2개동 규모로 전용 27㎡ 총 116실로 구성된다. 전 실 2룸 3Bay 설계로 침실 2개와 거실 등을 갖췄고 내부에는 풀옵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도입해 현대 리바트의 고급 주방가구를 제공한다. 또 효율적인 수납공간과 함께 2구 인덕션 쿡탑, 빌트인 식탁, 빌트인 신발장, 욕실 비데, 중문(현관), 전자레인지, 빌트인 세탁기(건조기능), 시스템 에어컨(공기청정 기능) 등의 최첨단 시스템을 더했다. 게다가 넉넉한 공간을 갖춘 100% 자주식 주차장과 무인택배 보관함은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인근의 생활인프라도 풍성하다. 단지 맞은편에는 홈플러스 가양점과 CGV 등촌점이 위치해있고 이마트 가양점과 강서NC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인접해있다. 강서농수산도매시장, KBS스포츠월드 등 편의시설은 물론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도 가까이 있다. 뿐만 아니라 축구장 70배 규모인 서울식물원을 비롯 우장산공원, 한강공원이 가깝기 때문에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공간도 품고 있으며 이대서울병원 등 의료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현대 센트럴가양’은 높은 직주근접성을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 이 단지는 서울 강서지역을 대표하는 업무지구인 여의도·상암DMC·마곡지구 등과 인접해 있고 약 47만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 또한 장점이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9호선 가양역과 도보 5분거리인 ‘초역세권’으로 9호선 급행열차 탑승시 10~20분이면 김포공항·여의도·상암DMC에 닿을 수 있다. 나아가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잠실, 김포공항 등 서울 어디로든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한편 ‘현대 센트럴가양’의 홍보관은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전자 CO2 배출량 15% 감소

    LG전자가 최근 발간한 ‘2018~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지난해 재생 플라스틱 사용량이 1만 1030t을 기록, 1만t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또 지난해 국내외 생산사업장·사무실에서 164만tCO2 e(이산화탄소환산톤·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 온실가스를 배출, 전년도인 2017년의 193만tCO2 e에 비해 약 15% 감소시켰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엔 이처럼 지난해의 지속가능 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담는다. LG전자는 세탁기·냉장고·에어컨·스마트폰·TV·모니터 등에 재생 플라스틱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5302t, 2017년 7134t에 이어 지난해 사용량은 1만t을 넘겼다. LG전자는 또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있는데, 지난해 출시한 신규 모델 제품 부피가 평균 1% 늘었음에도 포장재 사용량을 평균 4.8% 줄였다. 폐전자제품 회수량도 늘어 이 회사는 지난해 24만 9145t의 폐전자제품을 회수, 2008년에 비해 연간 회수량이 2.3배에 달한다. LG전자는 또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스타일러 등 고객 건강을 증진시키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 이른바 신가전으로 불리는 이 제품군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 성장률은 41%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전세금 떼일 걱정 없게… 만료 6개월전까지 ‘반환보증’ 가능

    전세금 떼일 걱정 없게… 만료 6개월전까지 ‘반환보증’ 가능

    정부가 3일 내놓은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은 부진한 수출을 내수(투자·소비)로 만회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 가정에 대규모 세제 혜택을 주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한 지원책을 쏟아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소비 ‘15년 이상’ 車 바꾸면 추가 稅혜택… 개소세 최대 79%↓ 정부는 가구 소비 활성화를 위해 15년 이상 된 차를 새 차(LPG·휘발유)로 바꿀 때 개별소비세를 100만원 한도에서 70% 깎아주기로 했다. 대상은 2004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해 올해 6월 30일까지 등록을 유지한 차다. 현재 시행되는 개소세 30% 인하 조치와 중복 적용되기 때문에 15년 이상 노후 차를 경유차가 아닌 신차로 바꾸면 개소세가 5%에서 1.05%로 최대 79% 할인을 적용 받는다. 예컨대 2003년 등록한 차량을 폐차하고 2000만원짜리 차를 새로 사면 개소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이 할인돼 세금 부담은 143만원에서 113만원(79%) 준 30만원이 된다. 인하 한도를 꽉 채우려면 차값이 4000만원 아래로 사는 것이 좋다. 또 수소전기차 구매 때 개소세 감면(최대 400만원)도 올해 말에서 2022년 말까지 3년 늘렸다. 정부는 이에 따른 세제 혜택이 5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전 복지할인대상(3자녀 이상, 대가족, 출산가구, 기초수급자 등) 335만 가구가 고효율 가전기기를 사면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준다. 한도는 가구당 20만원으로 시행은 다음달부터다. 품목은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에어컨, 전기밥솥, 세탁기 등이다. 세부 사항은 이달 발표하는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에 담긴다. 이 밖에 해외 소비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한도를 3600달러에서 5600달러로 올린다. 또 국내 관광 활성을 위해 가족 3대 이상이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할 경우 운임의 30%를 할인한다.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안 여객선 운임을 최대 50% 할인해 주는 ‘바다로 할인 대상’을 만 28세에서 34세로 넓힌다. 오는 11월 예정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는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랫폼도 만든다. ■ 복지 저소득 생산직 근로자 야간근로수당 내년까지 ‘비과세’ 정부는 포용성 강화를 위해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9만 5000개로 확충하고, 내년에는 5만개를 더 늘려 20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주거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이 근로자에게 주택 구입·전세자금을 저리로 대출해 주는 경우 이자 수익에 대해 세제 혜택을 준다. 또 세입자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이제까지 계약 기간의 절반 이상이 남았을 때만 가능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하면 계약 기간이 6개월까지 남으면 할 수 있게 했다. 보증 한도는 수도권 7억원, 비수도권은 5억원까지다. 학자금 대출 상환이 어려운 사회초년생을 위해 현재 3개월 이내 7%, 3개월 초과 9%인 상환 지연배상금을 6%로 통일해 낮춘다. 저소득 생산직 근로자(월정액급여 210만원 이하, 총급여 2500만원 이하)가 받는 야간근로수당 등은 내년까지,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는 연말까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고위험 임산부 진료비 지원 대상도 현재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한다. 또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산재보험 적용 제외를 축소하고, 고위험 직종산재보험료 일부를 일정 기간 지원하기로 했다. ■ 건설 부산 북항·거제 고현항 등 노후 항만 재개발 연내 착공 정부는 건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광역급행철도망(GTX) 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연내 완료하고, 예타를 통과한 GTX C노선에 대해선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또 부산북항과 인천내항, 경남 거제 고현항에 6000억원 규모의 노후·유휴 항만 재개발 사업도 올해 착공한다. 인천내항 상상플랫폼 개발(400억원)과 부산북항 재개발 지하차도 건설공사(3000억원)는 10월, 고현항 재개발 3단계 사업(2200억원)은 12월 착공에 들어간다. 또 전국 11곳에서 진행되는 16조 8000억원 규모의 국유재산 토지개발 사업 중 부산원예시험장(창업 공간), 의정부 교정시설(생활 SOC), 원주군 군부지(스마트헬스케어) 등 3곳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연내에 완료한다. ■ 투자 잠실·일산 중 한곳에 대규모 회의·관광·전시 시설 건립 정부는 경기 하방에 대응하기 위해 ‘10조원+α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기 화성시 복합테마파크는 부지 418만㎡ 규모에 4조 6000억원을 들여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호텔, 쇼핑몰, 골프장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정부는 하반기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역사를 테마파크와 근접한 곳에 신설해 사업성을 높여주는 방식으로 투자의 속도를 올려 2021년에는 착공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도권에 기업 회의와 포상 관광, 컨벤션, 전시회 등이 가능한 ‘마이스(MICE) 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현재 유력한 후보지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사업 규모 2조 5000억원)과 경기 고양시 장항동 일대(5000억원) 등 두 곳으로 알려졌다. 기재부는 연내에 두 곳 중 한 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부지 3만 5000㎡를 개발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소와 기업 기지로 만드는 ‘양재 R&D 캠퍼스’ 사업 지원과 관련해 정부는 이달 중 양곡도매시장 이전 부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착공 목표는 2022년이다. 또 충남 서산시 일대에 2조 7000억원이 투입돼 50만㎡ 규모로 건설되는 대산산업단지 중질유 원료 석유화학단지(HPC)는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해 예정대로 하반기 착공한다. ■ 세제 생산성 향상 시설 투자세액공제율 中企 7%→10% 확대 정부가 세제 혜택을 통한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세제 인센티브 3종 세트’를 내놨다. 3종 세트는 ▲생산성 향상 시설 투자세액공제율 한시 상향 ▲투자세액공제 적용 대상 확대 및 일몰 연장 ▲가속상각제도 6개월 한시 확대 등이다. 생산성 향상 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율은 대기업이 1%에서 2%로, 중견기업 3%→5%, 중소기업 7%→10%로 각각 확대된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이후 1년이다. 세수 절감 효과는 약 5300억원으로 추정된다. 투자세액공제 대상도 생산자동화 공정개선 시설과 반도체제조 첨단시설 등에서 물류산업 첨단시설과 의약품제조 첨단시설로 확대됐고, 혜택 기간도 올해 말에서 2021년 말로 2년 연장됐다. 기업의 법인세 납부 부담을 줄이는 가속상각제도도 확대 연장된다.
  • 전세금 떼일 걱정 없게… 만료 6개월전까지 ‘반환보증’ 가능

    전세금 떼일 걱정 없게… 만료 6개월전까지 ‘반환보증’ 가능

    정부가 3일 내놓은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은 부진한 수출을 내수(투자·소비)로 만회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 가정에 대규모 세제 혜택을 주고 민간 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한 지원책을 쏟아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소비 ‘15년 이상’ 車 바꾸면 추가 稅혜택… 개소세 최대 79% ↓ 정부는 가구 소비 활성화를 위해 15년 이상 된 차를 새 차(LPG·휘발유)로 바꿀 때 개별소비세를 100만원 한도에서 70% 깎아주기로 했다. 대상은 2004년 12월 31일 이전에 등록해 올해 6월 30일까지 등록을 유지한 차다. 현재 시행되는 개소세 30% 인하 조치와 중복 적용되기 때문에 15년 이상 노후 차를 경유차가 아닌 신차로 바꾸면 개소세가 5%에서 1.05%로 최대 79% 할인을 적용 받는다. 예컨대 2003년 등록한 차량을 폐차하고 2000만원짜리 차를 새로 사면 개소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 등이 할인돼 세금 부담은 143만원에서 113만원(79%) 준 30만원이 된다. 인하 한도를 꽉 채우려면 차값이 4000만원 아래로 사는 것이 좋다. 또 수소전기차 구매 때 개소세 감면(최대 400만원)도 올해 말에서 2022년 말까지 3년 늘렸다. 정부는 이에 따른 세제 혜택이 5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전 복지할인대상(3자녀 이상, 대가족, 출산가구, 기초수급자 등) 335만 가구가 고효율 가전기기를 사면 구매 금액의 10%를 환급해준다. 한도는 가구당 20만원으로 시행은 다음달부터다. 품목은 TV, 냉장고, 공기청정기, 에어컨, 전기밥솥, 세탁기 등이다. 세부 사항은 이달 발표하는 ‘에너지효율 혁신전략’에 담긴다. 이 밖에 해외 소비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내국인의 면세점 구매한도를 3600달러에서 5600달러로 올린다. 또 국내 관광 활성을 위해 가족 3대 이상이 수서고속철도(SRT)를 이용할 경우 운임의 30%를 할인한다.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안 여객선 운임을 최대 50% 할인해 주는 ‘바다로 할인 대상’을 만 28세에서 34세로 넓힌다. 오는 11월 예정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는 1인 소상공인 미디어 플랫폼도 만든다. ■ 복지 저소득 생산직 근로자 야간근로수당 내년까지 ‘비과세’ 정부는 포용성 강화를 위해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9만 5000개로 확충하고, 내년에는 5만개를 더 늘려 20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주거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이 근로자에게 주택 구입·전세자금을 저리로 대출해 주는 경우 이자 수익에 대해 세제 혜택을 준다. 또 세입자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이제까지 계약 기간의 절반 이상이 남았을 때만 가능했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하면 계약 기간이 6개월까지 남으면 할 수 있게 했다. 보증 한도는 수도권 7억원, 비수도권은 5억원까지다. 학자금 대출 상환이 어려운 사회초년생을 위해 현재 3개월 이내 7%, 3개월 초과 9%인 상환 지연배상금을 6%로 통일해 낮춘다. 저소득 생산직 근로자(월정액급여 210만원 이하, 총급여 2500만원 이하)가 받는 야간근로수당 등은 내년까지,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는 연말까지 비과세 혜택이 적용된다. 고위험 임산부 진료비 지원 대상도 현재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한다. 또 대리운전 기사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산재보험 적용 제외를 축소하고, 고위험 직종산재보험료 일부를 일정 기간 지원하기로 했다. ■ 건설 부산 북항·거제 고현항 등 노후 항만 재개발 연내 착공 정부는 건설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광역급행철도망(GTX) 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연내 완료하고, 예타를 통과한 GTX C노선에 대해선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하반기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또 부산북항과 인천내항, 경남 거제 고현항에 6000억원 규모의 노후·유휴 항만 재개발 사업도 올해 착공한다. 인천내항 상상플랫폼 개발(400억원)과 부산북항 재개발 지하차도 건설공사(3000억원)는 10월, 고현항 재개발 3단계 사업(2200억원)은 12월 착공에 들어간다. 또 전국 11곳에서 진행되는 16조 8000억원 규모의 국유재산 토지개발 사업 중 부산원예시험장(창업 공간), 의정부 교정시설(생활 SOC), 원주군 군부지(스마트헬스케어) 등 3곳에 대한 사업계획 승인을 연내에 완료한다. ■ 투자 잠실·일산 중 한곳에 대규모 회의·관광·전시 시설 건립 정부는 경기 하방에 대응하기 위해 ‘10조원+α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기 화성시 복합테마파크는 부지 418만㎡ 규모에 4조 6000억원을 들여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호텔, 쇼핑몰, 골프장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정부는 하반기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 역사를 테마파크와 근접한 곳에 신설해 사업성을 높여주는 방식으로 투자의 속도를 올려 2021년에는 착공에 들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정부는 수도권에 기업 회의와 포상 관광, 컨벤션, 전시회 등이 가능한 ‘마이스(MICE) 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현재 유력한 후보지는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사업 규모 2조 5000억원)과 경기 고양시 장항동 일대(5000억원) 등 두 곳으로 알려졌다. 기재부는 연내에 두 곳 중 한 곳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해 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서울시가 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 부지 3만 5000㎡를 개발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연구소와 기업 기지로 만드는 ‘양재 R&D 캠퍼스’ 사업 지원과 관련해 정부는 이달 중 양곡도매시장 이전 부지를 선정하기로 했다. 착공 목표는 2022년이다. 또 충남 서산시 일대에 2조 7000억원이 투입돼 50만㎡ 규모로 건설되는 대산산업단지 중질유 원료 석유화학단지(HPC)는 공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해 예정대로 하반기 착공한다. ■ 세제 생산성향상시설 투자 세액공제율 中企 7%→10% 확대 정부가 세제 혜택을 통한 기업 투자 확대를 위해 ‘세제 인센티브 3종 세트’를 내놨다. 3종 세트는 ▲생산성 향상 시설 투자세액공제율 한시 상향 ▲투자세액공제 적용 대상 확대 및 일몰 연장 ▲가속상각제도 6개월 한시 확대 등이다. 생산성 향상 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율은 대기업이 1%에서 2%로, 중견기업 3%→5%, 중소기업 7%→10%로 각각 확대된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이후 1년이다. 세수 절감 효과는 약 5300억원으로 추정된다. 투자세액공제 대상도 생산자동화 공정개선 시설과 반도체제조 첨단시설 등에서 물류산업 첨단시설과 의약품제조 첨단시설로 확대됐고, 혜택 기간도 올해 말에서 2021년 말로 2년 연장됐다. 기업의 법인세 납부 부담을 줄이는 가속상각제도도 확대 연장된다.
  • [특파원 생생리포트]“부자들은 외로워”...돈 많을수록 가족·이웃과 멀어진다

    우리는 매일 로또 당첨을 꿈꾼다. 당첨이 현실이 된다면 자신의 모든 것이 송두리째 바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꼭 행복하지만 않을 수 있다. 부자들은 가족, 이웃과 멀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결국 ‘돈’이 인간을 외롭게 만든다는 것이다. 27일(현지시간) 미 공영라디오 NPR은 소득이 높아질수록 가족·이웃과의 관계가 단절된다는 연구결과를 전했다. 또 최근 에모리대의 에밀리 비앙키 교수와 미네소타대의 캐슬린 보스 교수가 공동으로 수십 년 동안 쌓인 가계 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자들은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데 시간을 덜 쓰고 혼자만의 시간을 더 보낸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돈이 더 많이 생기거나 돈을 더 벌어야겠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 다른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부자들은 ‘필요’에 따라 사람을 만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소득 5800달러(약 670만원)인 사람보다 14만 달러(약 1억 6000만원)을 버는 사람이 1년에 가족과 4.6일, 이웃과 8.3일을 덜 어울렸다. 반면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은 5.2일 더 길었다. 이는 어찌 보면 당연할 결과이기도 하다. 돈이 많으면 자동차나 주택 구매 등 때문에 부모님과 친척에 손을 벌릴 필요가 없다. 따라서 부모와 친척을 챙길 이유가 소득이 낮은 사람보다 적은 것은 당연한다. 또 집에 세탁기나 잔디 깎기 기계 등이 고장 나도 이웃에 도움을 청할 이유가 없다. 어치피 부자들은 다 ‘돈’으로 해결하기 때문이다. 집안일 대부분을 관련 업체에 맡긴다. 따라서 굳이 가족이나 이웃의 도움이 필요 없다. 그래서 인간관계의 단절이 오는 것이다. 미국의 복권이나 한국의 로또에 당첨되면서 부모와 등지고, 이혼하고 심지어는 당첨금을 탕진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도 이런 관계 단절에서 오는 것이란 해석이다. 반면 ‘뜻’이 맞고 공통 관심사가 있는 친구·동료와 만남은 늘어난다. 또 필요에 의한 만남도 많아진다. 결국 가족이나 이웃 등과 관계 단절로 남는 시간을 자신의 필요에 따라 쓴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미네소타대의 한 연구진은 “부자들은 가족이나 이웃 공동체 생활보다 개인 생활을 초점을 맞춘다”면서 “이는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인간관계가 늘면서 사람을 외롭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
  •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올레드·車전지 글로벌 시장 주도

    LG전자, 프리미엄 가전·올레드·車전지 글로벌 시장 주도

    LG그룹 계열사들이 올 하반기 전자, 화학, 통신서비스 등 주력 사업군을 중심으로 시장 주도권 다지기에 돌입한다. LG전자는 올레드TV, 프리미엄 가전 등 고부가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수익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8K 올레드TV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TV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발동으로 관세 장벽이 높아진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테네시주에 세탁기 공장을 건설해 지난해 12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경남 창원시 공장을 스마트 사업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완공 목표로 총 6000억원을 투자하는 계획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LG디스플레이는 올 하반기 대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을 확대하고 중소형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P-OLED) 사업의 근본적 사업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형 OLED의 기술 진입장벽이 높아 한국을 제외한 다른 업체들은 아직 양산 단계에 진입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OLED 후발주자들과의 기술 격차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8.5세대 광저우 OLED 공장을 본격 가동시켜 유리원판 투입 기준으로 월 7만장 규모의 기존 생산량을 13만장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5G(세대) 네트워크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인프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와 85개시 지역을 중심으로 연내 8만개의 기지국을 촘촘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LG생활건강은 궁중화장품 ‘후’와 자연·발효 화장품 브랜드 ‘숨’ 등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를 앞세워 해외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매장을 확대하고, 현지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집중하고 있다. ‘후’는 지난해 국내 화장품 단일 브랜드 최초로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LG이노텍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광학솔루션, 차량전장, 기판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소재 부품 시장을 주도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히 5G 및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패러다임 변화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등 기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와 선제적인 연구개발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자동차전지 사업에서는 3세대 전기차 중심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적극 공략해 확실한 1위를 수성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강남 벤처밸리의 중심에 ‘삼성동 파크엘나인’ 오피스텔 분양

    강남 벤처밸리의 중심에 ‘삼성동 파크엘나인’ 오피스텔 분양

    분당선과 9호선 선정릉역의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는 강남구 테헤란 벤처밸리의 중심에 새로운 오피스텔 ‘삼성동 파크엘나인’이 분양을 앞둬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않은 대체 주거 상품으로 손색이 없으며 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규제가 적다. 한편으로 오피스텔 공급 과잉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강남이라는 지역성을 고려한다면 미래 투자 가능성은 여전히 주목해 볼 만 하다. 삼성동 파크엘나인은 전용면적 27㎡~29㎡ 오피스텔 총 72실과 공동주택 4실로 구성되며 혁신 설계를 통해 다양한 공간 활용을 누릴 수 있다. 유럽풍 테라스 설계(일부 세대)와 복층 특화 설계로 도심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공간 트렌드를 만날 수 있다. 최근 1인 가구 특히 여성 가구를 중심으로 안전과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를 반영해 24시간 CCTV, 차량통제 시스템, 무인택배 서비스로 안전과 보안을 강화했으며 음성 IOT 홈 오토메이션으로 생활의 편리성 또한 한층 더 강화했다. 여기에 효율적인 공간 활용 구성이 가능한 빌트인 가구 배치와 건조 겸용의 드럼세탁기를 설치했다. 태양광 시스템을 도입, 상대적으로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는 경제성과 함께 녹색건축물 인증 획득을 통해 친환경성까지 한번에 다 사로잡았다. 또한 단지 주변에 코엑스~잠실종합운동장을 잇는 199만㎡ 규모의 부지에 국제교류복합지구가 조성돼 국제업무, 전시, 컨벤션 등 MICE 산업 중심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구 한국전력 부지에 조성되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동북아시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된다. 삼성동 파크엘나인은 1가구 2주택 및 무제한 전매가 가능한 등 규제 정책에 미적용이 된다. 또한 중도금 무이자로 투자의 부담은 낮추고 안전한 신탁 관리로 안정성을 높였다. 한편, 삼성동 파크엘나인의 주택 홍보관은 2호선 선릉역 인근에 운영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때의 사회면] 삼복더위에 밍크코트를…/손성진 논설고문

    [그때의 사회면] 삼복더위에 밍크코트를…/손성진 논설고문

    국제선 비행기가 도착하면 한바탕 난리를 치렀다. 외국에서 온갖 물건을 사들고 들어오는 승객들 때문이었다. 냉장고, 세탁기, 텔레비전, 전기청소기, 녹음기, 전축, 전기밥솥, 석유난로 등 큰 가전제품부터 옷가지, 화장품까지 다양했다. 심지어 대형 소파도 갖고 들어왔다. 세금을 물지 않을 것 같아 삼복더위에 밍크코트를 걸치고 들어오는 여인들도 있었다. 1970년대 초 김포공항 풍경이다. 백화점도 차릴 만한 물건들을 가지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정치인, 경제인, 공무원, 학자 등 식자층과 부유층이었다. ‘엑스포 70’ 시찰차 일본에 다녀온 어떤 사람은 무려 보따리 28개를 들고 왔다고 한다(경향신문 1971년 1월 18일자). 해외여행 자유화의 문이 열린 1980년대 중반부터는 일반인들의 본격적인 싹쓸이 쇼핑이 시작됐다. 해외에 나간 주부들의 손에는 일제 밥솥이 꼭 한두 개씩 들려 있었다. “한국 주부들이 시모노세키에서 일본 상품을 산더미처럼 사 갔다.” 일본에서 쇼핑한 물건을 두 손에 다 못 들어 발로 밀고 들어온 한국 주부들의 실태를 꼬집은 일본 아사히신문 사회면 1단짜리 기사다. 더욱이 그 장본인들이 소비자보호운동을 한다는 여성 지도층이어서 국내에서 난리가 났다(경향신문 1984년 1월 19일자). 이 쇼핑 관광 사건은 국무회의에서 논란이 되고 당시 상공부 대책회의 석상에도 올랐다. 그러나 상공부의 분위기는 냉랭했다. “국산 밥통(사실은 밥을 짓는 밥솥)도 기능상 아무런 손색이 없다. 여인네들의 망국병이며 치유 불능의 고질병이다.” 관계와 재계는 국산품 애용을 외치며 여성들을 비난했다. 그러자 주부클럽연합회 회의실에서 공무원들과 업계를 성토했다. 밥솥 하나 제대로 만들지 못하면서 식구들에게 따뜻한 밥 한 그릇 먹이려는 여성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여론에 밀려 국립공업시험원은 국산과 일제 밥솥을 완전히 분해해 놓고 성능을 비교했다. 그랬더니 확실히 국산이 뒤떨어져서 정부는 업계에 압력을 넣어 품질을 크게 개선한 국산 밥솥을 개발했다. 그 이후 밥솥 쇼핑은 크게 줄었다. 국산품 과보호가 산업 발전에 역행한다는 점을 보여 준 사례였다. 그러나 1989년 해외여행 전면 자유화로 여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일제 밥솥 싹쓸이 쇼핑은 1990년대 초까지 계속됐다. 1990년 아시안게임 관람차 중국 베이징을 찾은 한국 관광객들이 우황청심환, 편자환, 웅담, 녹용 등을 싹쓸이하는 바람에 약국 물건이 동나기도 했다. 이를 본 중국인들은 “한국에 환자가 얼마나 많기에 그러느냐”고 말했다고 한다.
  • 해외 품질 평가서 연일 ‘칭찬 받는’ 한국 기업들

    해외 품질 평가서 연일 ‘칭찬 받는’ 한국 기업들

    국내 대기업들의 제품이 해외 조사기관에서 높은 품질로 연신 호평을 받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컨슈머리포트는 2008~2018년 사이 구매한 38만 1000여개의 가전제품이 첫 구매 5년간 얼마나 자주 고장 나는지 등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내구성이 중요시되는 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처음으로 제품의 신뢰도만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LG전자는 68점을 기록해 미국 스피드퀸(83점), 독일 밀레(75점), 스웨덴 이케아(70점)에 이은 4위로 평가됐다. 대상에 오른 종합 가전사 가운데서는 LG전자가 1위였다. 품목별로는 오븐과 세탁기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컨슈머리포트는 보고서에서 “만약 주방이나 세탁방에 놓을 가전을 찾고 있다면 밀레, LG 등을 고려해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그룹도 지난 20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9 신차품질조사’에서 1~3위를 싹쓸이 했다. 제네시스가 2년 연속 종합 1위를 차지했고, 기아차가 2위, 현대차는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가 1~3위를 독식한 것이다. 대한민국 대표기업인 삼성전자도 지난 2월 ‘베스트 브랜드 프랑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최우수 제품’ 부문 1위를 차지했고, 지난해 10월에는 미국 컴퓨터 서비스 전문 프랜차이즈인 레스큐컴이 실시한 PC 제품 신뢰도 조사에서 1위에 올랐다. 생활용품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라이프스토리 리서치’에서 발간한 ‘2019년 미국 최고의 신뢰받는 브랜드 연구 보고서’에서도 삼성전자가 TV부문 1위에 올랐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대내외적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오랜기간 품질 경영에 공을 들인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기업들의 저가 공세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높은 품질로 승부를 보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평가를 꾸준히 유지해 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관건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느릿느릿 황톳길 맨발의 자유…다닥다닥 옛 동네 추억의 여유

    느릿느릿 황톳길 맨발의 자유…다닥다닥 옛 동네 추억의 여유

    걷기가 좋은 줄 누가 모를까요. 걷기 앞에 우리는 늘 인색합니다. 생활이 바쁘다, 바로 앞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운동복을 아직 안 샀다…. 군색한 변명 앞에 신발 속 발은 점점 하얘집니다. 꽉 조이는 신발에 길든 채 아스팔트 위를 건성으로 걷습니다. 발에도 숨 쉴 틈이 필요합니다. 부실한 몸을 받쳐 주느라 고생하는 발에 휴식을 주러 대전 계족산 황톳길을 찾았습니다. 보드라운 황톳길에 맨발을 올려놓자 발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발이 즐거워하자 걷기도 즐거웠습니다. 거대한 설치미술 작품인 양 황톳길에 찍힌 수백 수천 개의 발바닥 위에 신나게 발자국을 보탰습니다. 계족산 황톳길을 걸으면 몸이 알게 됩니다. 걷기가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신발이 옥죄던 발이 얼마나 사뿐히 걸을 수 있는지, 맨발 걷기만으로 닫힌 감각이 얼마나 활짝 열리는지를.●말랑말랑한 찰흙 위를 걷는 듯… 맨발에 주는 휴식 계족산은 424m 높이의 아담한 산으로 대전시 북동쪽에 자리한다. 이곳에 산허리를 휘감은 황톳길이 있다. 길 한쪽에 황토를 깔아 맨발로 걸을 수 있게 했다. 총길이 14.5㎞, 장동산림욕장 입구를 출발해 임도삼거리, 절고개 등 산 중턱을 빙 돌아 원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꼬박 걸으면 너덧 시간 정도다. 완주가 부담스럽다면 장동산림욕장 입구에서 계족산성까지 편도 1시간 30분 정도만 걸어도 좋다. 길은 오르내림이 적고 유순하다. 발을 다칠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황토가 메마르면 물을 뿌려 수분을 보충하고 황토를 수시로 부어가며 길을 다진다. 황톳길 초입부터 계족산성 갈림길까지 중간중간 발 씻는 곳이 있어 일부 구간만 맨발로 걸어도 된다. 맨발이 찰흙 놀이를 한다. 말랑말랑한 찰흙 위를 걷는 듯한 느낌에 발이 한껏 신이 났다. 황토의 차진 촉감, 산뜻하게 차가운 온도에 걸음이 가뿐하다. 촉각이 곤두선다. 발바닥에 와 닿는 감촉만으로 황토와 나뭇잎, 여름 열매를 구분하기 시작한다. 발은 어서 걷자고 재촉하는 듯 경쾌하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발을 거추장스럽게 하는 것은 아무것도 없지 않은가. 혈액순환에 좋다, 발바닥을 지압해 치매 예방에 효과적이다 등 맨발 걷기의 이로움을 일일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맨발 걷기가 몸에 좋은 줄은 몸이 먼저 알아차린다.계족산 황톳길은 길의 역사를 알고 걸으면 더욱 뜻깊다. 모든 일이 그러하듯 시작은 사소했다. 지역 기업인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계족산을 걷던 중 하이힐을 신은 여성에게 자신의 신발을 벗어줬다. 맨발 걷기의 효력 덕인지 회장은 그날 맑은 머리로 단잠에 빠졌단다. 이후 더 많은 사람과 맨발 걷기의 경험을 나누고 싶어 2006년부터 계족산에 황톳길을 조성했다. 전국에서 황토를 모아 덤프트럭 100대분의 황토를 깔았다. 물을 뿌리고 뒤집기를 반복했다. 선한 사람이 선한 마음으로 만든 선의의 길은 이렇게 탄생했다. 장동산림욕장 입구가 계족산 황톳길의 출발점이다. 신발을 벗고 황토에 맨발을 디디자 차가운 기운이 발을 감싼다. “앗 차가워.” 다른 누군가가 응수한다. “진짜 시원하네.” 황토는 햇볕에 달궈진 아스팔트보다 온도가 낮다. 숲의 청량한 기운이 발바닥에서 온몸으로 퍼진다. 황톳길은 수분을 머금어 촉촉하고 차지다. 딛는 대로 발자국이 찍히고 발가락 사이로 황토가 비집고 올라올 정도다. 수백 수천 개의 발자국이 조각된 황톳길은 대형 설치미술 작품 같다. ●삼국시대 축조한 계족산성 … 대전시내·대청호가 한눈에 맨발로 걸은 지 1시간쯤 됐을까. 계족산성으로 오르는 나무 데크가 나온다. 선택은 세 가지. 여기에서 되돌아가거나 내처 걸으며 맨발 걷기를 계속하거나 계족산성을 오르거나. 체력적 여유가 된다면 욕심을 내어 계족산성에 오르기를 권한다. 계족산 황톳길의 또 다른 묘미가 산성 정상에 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황톳길이 순탄한 평지였다면 계족산성에 이르는 700m 구간은 제법 가파른 등산로다. 돌 섞인 등산로를 올라야 하므로 신발 착용도 필수다. 20분가량 걸으면 계족산성 정상이다. 계족산성은 삼국시대에 축조했다는 석축산성이다. 산봉우리 테두리에 돌을 쌓아 만들었는데, 성벽 길이가 1037m로 대전에 있는 산성 중 가장 길다. 서쪽 벽과 남쪽 벽에 문터가 남아 있고 우물터, 조선 시대까지 통신 시설로 사용된 봉수대 등도 있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마주한 풍광은 근사하다. 견고한 성곽 너머 대전 시가지와 대청호가 펼쳐진다. 서문 터에서는 갑천, 대덕 테크노밸리 등 대전 시내가 훤하고, 곡성(성벽 밖에 볼록한 철(凸)자 모양으로 구부러지게 쌓은 성) 오른쪽으로 대청호 물결이 잔잔하다. 대전이 발아래 있는 듯한 느낌이다. 초록의 밀도가 응축된 숲 냄새에 연신 주위를 둘러보고 숨을 들이마신다.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 길, 누가 시키지 않았는데도 다시 맨발로 걷는다. 황톳길의 찰박이는 소리가 금세 그리웠기 때문이다. 미끄러질 듯 매끈한 황톳길을 느릿느릿 굴린다. 평소 총총거리던 걸음도 ‘빨리빨리’를 외치던 속마음도 내려놓는다. 속도를 내다 넘어질까, 길을 가로지르는 개미 떼를 밟을까, 황토의 부드러움을 잊을까 한 발 한 발 공들여 걷는다. 계족산 황톳길에서 맨발에 자유를 주고 걷기의 즐거움을 체화한다. ●대전 엑스포 당시 주차장을 꾸며 만든 한밭수목원 한밭수목원은 둔산대공원 내에 있는 도심 속 수목원이다.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주차장이던 공간을 활용해 수목원으로 꾸몄다. 한밭수목원의 강점은 접근성이다. 대개 수목원은 도심 밖에 있기 마련인데 한밭수목원은 대전 한복판에 자리한다. 교외로 나간다는 ‘큰마음’ 먹지 않고도 미끄러져 들기 좋은 위치다. 수목원은 대전엑스포 시민광장을 중심으로 동원과 서원으로 나뉜다. 6월의 수목원은 열대식물원, 장미원, 수생식물원이 인기다. 열대식물원을 출발해 장미원을 거쳐 수생식물원을 따라 암석원까지 가면 1시간여 동안 수목원의 핫플레이스를 얼추 둘러보는 셈이다. 열대식물원은 야자수, 열대과수, 맹그로브 등 열대 및 아열대식물 250여종을 보존한다. 워싱턴야자와 벵갈고무나무가 울창한 숲 그늘을 만들고, 말레이시아 국화인 하와이무궁화처럼 생소한 꽃도 지천에 핀다. 장미원은 오감이 호사를 누리는 공간. 모니카, 아바에 드 클루니, 에스메랄다 등 이국적인 이름의 장미가 저마다 진한 향기를 뽐낸다. 수생식물원은 호수와 정자가 호젓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름 바람에 몸을 맡긴 수생식물을 구경하며 동서로 뻗은 나무 데크 산책로를 따라가면 동원 북동쪽, 암석원에 닿는다. 암석원 끝자락의 전망대는 계족산, 엑스포다리, 한빛탑 등이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숨은 명소다.●‘철도 도시’ 대전을 간직한 소제동 철도관사촌 대전역 뒤편 소제동에 철도 근로자들이 몸을 누이던 철도관사촌이 있다. 1905년 경부선, 1914년 호남선이 개통되며 논밭밖에 없던 대전이 철도 교통의 중심지가 됐다. 철도 근로자들이 머물 곳이 필요해지자 1927년 소제동에 있던 호수 소제호를 매립해 철도 근로자용 관사촌을 만든 것이다. 일반 주택과 관사가 다른 점은 뭘까. 관사 외부는 삼각지붕과 ‘제00호’ 나무 현판이, 내부는 한 지붕 밑에 두 가구가 대칭으로 거주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마을에 오늘날까지 관사 40여채가 남아 있다고는 하지만 개·보수를 한 곳이 태반인 데다가 밖에선 내부 구조를 알 길이 없다. 그런데도 관사를 식별할 수 있는 건 뾰족한 삼각지붕 덕이다. 목재 비늘판을 인 삼각지붕, 나무 전봇대, 지금은 없어진 대전·충남지역 소주 ‘선양’ 포스터가 마을의 100여년 전을 증언한다.소제동 철도관사촌 일대에 솔랑시울길이 조성돼 있다. 솔랑시울길을 중심으로 솔랑길, 시울길이 잔가지 치듯 뻗어 있다. 비좁은 골목이 이어지는 터라 어디를 기점 삼아 무엇을 보면 좋을지 감을 잡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정표가 될 만한 곳이 있다. 60여년 동안 한 자리를 지킨 대창이용원, 주민들 사랑방 역할을 하는 청양슈퍼다. 청양슈퍼 앞마당은 이따금 마을을 테마로 한 전시가 열린다. 관사촌 내 빈집을 창작 공간으로 쓰는 레지던시, 소제창작촌의 작가들이 기획한 것이다. 작가들은 마을 이야기를 보존하고 외부인에게 소개하며 문화해설사 역할을 톡톡히 한다. 청양슈퍼에서 새둑길로 이어지는 길, 연노란 벽에 주민들을 그린 그림이 걸려 있다. 옛 동네에 얽힌 시간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있어 철도관사촌은 아직 건재하다. 글 이수린(유니에스Inc. 여행작가) 장명확(사진작가) ■ 여행수첩 (지역번호 042) →가는 길: 서울에서 자동차로 갈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신탄진로를 따라간다. 신탄진IC에서 신탄진 방면으로 우회전 후 신탄진로를 3.4㎞가량 가다 장동 방면으로 우회전하고 ‘계족산성, 황톳길, 산림욕장’ 방면으로 우회전하면 장동산림욕장 주차장이다. 주차장 맞은편이 계족산 황톳길 입구다. →맛집 : 띠울석갈비(627-4242)는 계족산 산행 후 빈속을 채우기 맞춤하다. 참숯에 초벌한 갈비를 돌판에 올려내 고기에 참숯 향이 은은하다. 광천식당(226-4751)은 두루치기를 잘한다. 널찍하게 썬 두부에 칼칼한 양념이 밴 두부 두루치기, 오징어 두루치기가 대표 메뉴다. 마약양꼬치(621-9492)는 중국에서 양꼬치 집을 하던 부부가 운영한다. 마파두부에 향신료를 쓰지 않고 양꼬치 양념에 고수를 적게 쓰는 등 한국인 입맛을 배려했다. →잘 곳 : 굿모닝레지던스호텔휴(489-4000)는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레지던스 호텔이다. 객실 내에 주방 가구와 드럼세탁기가 있어 취사와 세탁이 가능하다. 호텔 그레이톤 둔산(482-1000)은 대전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100m 거리다. 1~2인용 스마트 싱글 객실부터 온돌형 객실까지 객실 선택의 폭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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