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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소프트웨어 혁신 인재가 기업의 미래 개척한다”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소프트웨어 혁신 인재가 기업의 미래 개척한다”

    ‘혁신 전도사’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이 이번에는 ‘소프트웨어 혁신론’을 들고 나왔다. 김 부회장은 19일 경기도 평택 소재 LG전자 러닝센터에서 열린 ‘LG 소프트웨어 전문가 과정’ 수료식에서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생명인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에겐 혁신 마인드가 필수”라면서 “혁신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가가 기업의 미래를 개척한다.”고 강조했다.소프트웨어 인재는 ▲끼가 있어야 하고 ▲다르게 생각할 수 있어야 하며 ▲남보다 먼저 생각하고 ▲일과 변화를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부회장은 ‘5%는 불가능해도 30%는 가능하다.’,‘한방에 끝내는 주먹밥식 사고’,‘나 아닌 우리’,‘NO보다는 대안제시’,‘아는 것보다 실천하는 것이 힘이다.’ 등 LG전자의 ‘혁신 10계명’을 소개하며 “강한 인재로 거듭나 강한 회사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LG전자의 디지털TV 분야는 소프트웨어 기술이 이미 전체 기술의 50%가 넘어섰으며,인터넷 냉장고·세탁기 등 디지털화로 가전에서도 소프트웨어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정보통신 분야는 전체 연구인력의 70% 이상이 소프트웨어 인력이다.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우수인력 유치 및 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소프트웨어 전문가 과정을 신설,3개월간 신입 소프트웨어 인력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내년부터는 200명 이상으로 전문가 과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 알뜰살뜰 정보]

    ●LG이숍은 24일까지 상반기 히트상품과 하반기 신제품을 선보이는 ‘HIT&NEW 자신만만 MD 추천’ 기획전을 진행한다.구매자 중 10명을 추첨해 ‘트롬 세탁기’를 증정한다.레뗌,캐시캣,잎큰 등의 화장품을 5만원(입큰 6만원) 이상 구매하면 CGV 영화티켓 2장을 준다. ●현대홈쇼핑은 25일까지 방송 1000일 기념 대축제를 열어 매일 100명씩 모두 1000명을 추첨해 10만원씩 모두 1억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적립금을 사용해 물건을 사면 구매금액에 따라 1만∼3만원의 적립금도 지급한다. ●옥션은 27일까지 ‘옥션 얼짱을 찾아라’ 행사를 열고 판매자들의 상품모델 및 회사 광고모델로 활약할 사람을 선발한다.사진을 옥션 커뮤니티 메뉴에 올리면 다른 회원들과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종 8명이 선발된다.매일 오전 10시,오후 4·9시에 응모할 수 있다. ●CJ몰은 8월말까지 ‘교통비 대박’ 이벤트를 진행하고,지하철 정기권,교통카드,주유권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총 115명을 추첨해 1개월 지하철 정기권 4장(5명),1개월 지하철 정기권 1장(100명) 등을 증정한다.자주 이용하는 버스 번호를 입력하면 50명을 추첨해 3만원 교통카드 정액권을 준다.당첨자 발표는 9월9일. ●우리닷컴은 9월30일까지 2명을 추첨해 서산 간척 농지 300평(1290만원 상당)의 등기 소유권을 이전해 주는 이벤트를 연다.당첨자에게 ‘영농 체험장’ 5평을 무상으로 임대해주고,‘친환경 농협쌀’ 120㎏와 ‘과실수’ 1그루를 추가로 제공한다.
  • 가전 라이벌 삼성·LG 또 라이벌전

    가전 라이벌 삼성·LG 또 라이벌전

    가전업계의 영원한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간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기존의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에서 공기청정기,MP3플레이어,와인냉장고에 이어 식기세척기 등으로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18일 두 회사에 따르면 LG전자가 올들어 공기청정기,MP3플레이어,디지털카메라,와인냉장고 등 무려 4가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데 이어 삼성전자도 그동안 LG에서 납품받던 식기세척기의 자체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올초 공기청정기 ‘클레나’를 내놓으며 웅진,샤프,청풍,삼성전자 등이 지배하던 공기청정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달초에는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소량 생산하던 MP3플레이어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자체 생산한 신제품 ‘X프리’를 대거 내놓았다. 이미 2000년부터 자회사인 ‘블루텍’을 통해 MP3플레이어를 출시했던 삼성전자는 올초 MP3플레이어 사업 본격 육성을 선포했다.올해 3500억원의 매출로 국내시장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LG전자가 3·4분기내에 첫 제품을 내놓을 디지털카메라는 두 회사간 직접 경쟁은 아니지만 유일한 국산 브랜드인 삼성테크윈과의 ‘대리전’ 양상을 띠게 된다.LG는 현재 카메라 생산시설이 없어 설계와 디자인은 LG가 맡고 생산은 당분간 타이완업체에 맡길 계획이다. LG전자가 지난 17일 출시한 ‘와인셀러’도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LG는 지난해 OEM방식으로 ‘디오스 와인’을 내놓았지만 이번 제품은 창원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것이어서 삼성과 한판 승부가 불가피하다.삼성전자는 이미 2002년 300만원대 와인냉장고를 선보였으나 별 재미를 보지 못하자 올초 109만원대 제품으로 시장을 새롭게 공략하고 있다. 그동안 ‘공생’ 관계였던 식기세척기도 경쟁관계로 바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LG전자에서 8인용 제품을,파세코로부터 12인용 제품을 납품받아 ‘메르헨’ 브랜드로 식기세척기를 판매해왔다.하지만 지난 6월 LG와 거래를 중단했고 파세코 역시 식기세척기 납품이 줄고 있어 삼성의 식기세척기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9월쯤 빌트인 제품을 내놓고 추후 매장용 식기세척기 출시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잇단 신규사업 진출에 대해 “MP3플레이어와 디지털카메라 사업 진출이 경쟁사보다 늦긴 했지만 휴대전화의 디지털컨버전스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두 제품의 기술력 확보가 시급했다.”고 설명했다. 올들어 윤종용 부회장이 생활가전을 직접 챙기고 있는 삼성전자도 연말까지 수원사업장 세탁기·에어컨 생산라인의 광주공장 이전을 마무리짓고 생활가전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지역구의원들 “서울셋방살이 쉽지 않네요”

    지역구의원들 “서울셋방살이 쉽지 않네요”

    전북 익산갑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열린우리당 한병도 의원은 요즘 동갑내기 보좌관 신영대씨와 ‘동거’하고 있다.보금자리는 서울 여의도의 9평짜리 오피스텔.보증금 500만원에 월세는 55만원이다.15년 된 친구 사이인 둘은 월급을 합쳐 공동 생활비로 쓴다. 식사는 조찬 모임 등 각종 약속에 맞춰 해결하지만,가끔 미숫가루를 물에 타 마시는 것으로 대신한다.자취 생활이 서툴러 빨래는 국회 세탁소에 맡긴다.청소는 일주일에 한번꼴로 ‘의원님’과 ‘보좌관’이 사이좋게 해치운다.신 보좌관은 “물가 비싼 서울의 셋방살이에 시달리다 보니 맛깔난 고향 음식이 그립다.”면서 “함께 사니까 생활비를 절약할 수 있어 그나마 형편이 나은 편”이라고 위로했다. 지역 출신 국회의원의 서울 셋방살이가 눈물(?)겹다.당선만 되면 온가족이 서울로 몰려들던 과거와는 달리 ‘의원님’만 혈혈단신 상경하는 일이 많아졌다.연봉은 8000만원이 넘지만 씀씀이가 많다보니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탓이다.그전처럼 ‘눈먼 돈’이 없거나,원래 가진 게 없어서,또는 이런저런 눈치를 보느라 자의반 타의반 청빈생활을 하는 의원들이 늘어난 것이다.“집을 팔아도 서울에서 변변한 아파트 전세 얻기도 빠듯할 정도니 서울 사람들 무서운 줄 이제 알겠다.”는 너스레도 들려온다. 부산 진을 출신의 한나라당 이성권 의원은 국회 근처에 지은 지 25년이 넘은 아파트 세를 얻었다.그러나 여전히 의원회관 206호를 ‘제2의 집’으로 삼고 ‘두집 살림’을 하고 있다.세든 아파트가 낡은 데다 간이 옷걸이와 냉장고,세탁기가 가재도구의 전부라 일상 생활의 대부분은 회관 방에서 해결하기 때문이다. 이 의원은 “초등학교 1학년짜리 아들과 만삭의 아내는 부산에 남아 있어 혼자서는 큰 살림을 차릴 필요가 없다.”면서 “그나마 요즘에는 ‘하숙비’를 아끼겠다고 찾아온 대학 졸업반 처남이 얹혀 있어 적적하지는 않다.”고 자위했다.요즘에도 회관 소파를 침대 삼아 잠을 청하기도 한다. 광주 북갑의 열린우리당 강기정 의원은 ‘진정한 나홀로’를 꿈꾸며 영등포에 원룸을 얻었다.정성학 보좌관은 “여의도는 너무 비싸서 엄두도 못 냈는데 이쪽은 시세가 좀 낫더라.”면서 “그나마 집주인에게 사정을 해서 보증금을 왕창 깎았다.”고 귀띔했다. 여의도 낡은 아파트에 월세로 입주한 경남 통영 출신의 한나라당 김명주 의원은 “국회의원 세비는 생활비로도 부족하니 원래부터 재력가가 아니라면 서울 셋방살이는 필수”라면서 “집세를 걱정하지 않고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저렴한 관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을 한다.”고 푸념했다. 경북대 총장을 지낸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박찬석 의원은 대구에서 상경해 미혼 아들이 살고 있는 등촌동 원룸에 짐을 풀었다.그는 재산 26억원을 신고한 재력가이기 때문에 굳이 돈 때문은 아니고 오랜 만에 부자(父子)가 식사 당번도 해가며 알콩달콩 지내는 맛을 즐기고 있다는 후문이다.그는 “다른 것은 몰라도 아침마다 자전거로 40분 동안 한강변을 달려 출근하는 건 서울 생활의 큰 재미”라고 소개했다. 김기만 국회 공보수석은 “예전 같으면 정치자금으로 아파트라도 얻었겠지만 세비를 쪼개 당비로 내는 세상이니 ‘금배지의 셋방살이’는 당연한 것 아니겠느냐.”고 평했다. 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아테네 올림픽 한국팀 선전 기원 경품 대축제

    ‘쇼핑도 즐기고,경품도 타고’ 유통업체들이 아테네 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경품행사를 마련,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우리나라가 획득할 예상 금메달수를 맞히고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최종 금메달수를 맞힌 640명에게 1만원 상품권(500명),휴대전화 무료통화권(100명),축구 국가대표 유니폼(20명),축구공(2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29일까지 홈페이지(www.lotteshopping.com)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5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아테네 올림픽 기념주화를 증정한다.본점은 한국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21만원에 한정 판매한다.현대백화점 수도권 7개점은 13∼19일 10만원 이상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한국 선수단이 획득한 메달수만큼 경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갖는다.점포별로 금메달 1개를 획득할 때마다 상품권 30만원,은메달 상품권 10만원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삼성플라자는 12일까지 아테네 올림픽 축구 메달 기원 경품 축제를 연다.5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10명) 100만원 상품권,2등(20명) 70만원 상품권 등을 각각 증정한다(메달 획득시).메달을 못 따면 50명에게 영화관람권(1인 4장)을 제공한다. 삼성 테스코 홈플러스는 12∼18일 ‘한국팀이 금메달을 15개 이상 획득하면 총 1억원을 드립니다’ 행사를 연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15개 이상 획득하면 기간중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00명을 뽑아 50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19∼25일 3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이봉주 선수가 마라톤에서 우승하면 200명을 뽑아 드럼세탁기를 준다. 그랜드마트는 19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0명을 뽑아 상품권 50만원을 증정한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패션+α]

    ●디자이너 코스메틱 크레아토르 보테가 한국에 상륙했다.프랑스 로레알그룹과 스위스 트로와스위스가 합작 설립한 회사로 전 세계에 6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아네스 베,크리스틴 포엘만,미셸 클랑 등 세계의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이름을 딴 브랜드로 메이크업·스킨케어·향수·헤어 제품을 카탈로그(080-333-0082)나 인터넷(www.ccb-paris.co.kr)을 통해 판매할 계획. ●리바트는 친환경제품 ‘네이처’ 출시와 업계 첫 환경마크 획득 기념으로 8월15일까지 사은행사를 연다.네이처 장롱세트 구매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부엌가구 교환권(100만원 상당)을,1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릴렉스체어(200개)를 준다.주방가구·붙박이장 세트를 구입하면 현관장(52만원 상당)을 주고,주방세트를 구매하면 현관장을 50% 할인해준다.구매금액에 따라 청소기,압력밥솥,드럼세탁기,백화점상품권 등도 제공할 계획. ●백옥생은 천연 옥과 진주,한방성분을 함유한 색조화장품 세트 ‘허브 아트라인’을 출시했다.옥과 진주는 피부 살균을 통해 세포 활동을 촉진하고 피부를 약산성으로 정돈한다.치자,홍화,자근 등 천연 색소로 피부 안정성도 높였다.아이섀도,립스틱,립글로스,볼터치,파우더 팩트 등 다섯 가지 색조 화장품으로 구성.9만원.(02)2285-0345. ●비아 스피가는 8월 한달간 신세계 강남 매장에서 샌들 구입 고객 중 매주 2명을 추첨해 ‘박은경 뷰티살롱’의 페디큐어 1회 서비스(3만원 상당) 쿠폰을 증정한다. ●한국화장품은 8월 말까지 수영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피부관리,즉석 촬영,토마토팩 얼짱 이벤트 등 ‘웰빙 스킨케어 체험서비스’를 진행한다.29∼31일·8월13∼15일 보광휘닉스파크,8월10∼12일 청풍리조트,8월20∼22일 쉐라톤워커힐,8월25∼29일 미란다호텔. ihkcos.co.kr. ●실내외정원 전문업체 하영그린은 서울 양재동 조경아카데미교육장을 오픈하고 웰빙형 조경 마스터과정을 개설했다.매주 1회 5개월 과정으로 정원 30명,수강료 380만원(재료비 추가 없음).꽃조형물,지압길,실내외정원,옥상정원 등을 가르칠 예정.수강신청은 개강일 31일까지 계속한다.문의 (02)573-1313.
  • 삼성전자, 브랜드 점유율 조사

    TV·냉장고·세탁기(보급률 100%)에 이어 일반 가정에 가장 많이 보급된 가전제품은 청소기(96%)와 PC(94%),프린터(86%) 등으로 조사됐다. 또 30대 이상 남성 소비자들은 ‘홈시어터시스템’,10∼20대 남성은 ‘노트북·MP3플레이어’,10∼20대 여성은 ‘디카·노트북’,30대 이상 여성들은 ‘김치냉장고·공기청정기’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TV는 LG 37%·삼성 36% 비슷 삼성전자는 최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수도권을 비롯한 인천·대전·대구·광주·부산 등 5대 광역시의 1047가구(3064명)를 대상으로 소비 행태를 조사한 결과,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제품별 보급률은 김치냉장고가 57%,에어컨 55%,디지털카메라 37%,디지털캠코더 31%,공기청정기 22%,DVD플레이어 21%,홈시어터시스템 7%,PDA(무선단말기) 4% 등으로 집계됐다. 프리미엄 제품 보급률은 완전평면 TV 27%,프로젝션 TV 3%,PDP·LCD TV는 1%에 그쳤다.또 양문형냉장고는 22%,드럼세탁기는 7%로 파악됐다. 브랜드별 보유 현황을 보면 TV는 LG(37%)와 삼성(36%)이 가장 많았다.양문형냉장고는 삼성 ‘지펠(57%),드럼세탁기는 LG ‘트롬(47%)’,김치냉장고는 위니아만도 ‘딤채(44%)’,에어컨은 삼성 ‘블루윈(40%)’,공기청정기는 ‘청풍(20%)’을 가장 선호했다. 반면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500만원 이상인 고소득층에서는 냉장고·TV·DVD플레이어는 삼성,AV(오디오비디오)는 소니,양문형냉장고·세탁기는 LG 브랜드를 상대적으로 더 좋아했다. ●10~20대 디자인·가격 보고 구매 계층별 소비패턴을 보면 10∼20대 남성들은 온라인 구매를 많이 할 뿐 아니라 유행 제품을 충동 구매하는 경향이 짙었다.갖고 싶은 제품은 노트북과 휴대전화,MP3플레이어 등을 꼽았다.10∼20대 여성은 친구와 쇼핑을 즐기며 제품을 살 때 디자인과 가격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디카와 노트북을 선호한다. 30대 이상 남성집단은 튼튼하고 쓰기 편한 제품을 좋아한다.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본 적이 별로 없고 브랜드 의존을 많이 한다.홈시어터시스템을 가장 사고 싶은 제품으로 골랐다. 가정 주부층인 30대 이상 여성들은 첨단제품보다 편리함과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했다.갖고 싶은 제품은 김치냉장고와 공기청정기 등을 선택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피서여행 왜 떠나? 서울서 즐겨봐!

    피서여행 왜 떠나? 서울서 즐겨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면 서울은 ‘탈출의 대상’이다.그러나 주위에 눈을 돌려보면 서울에서도 더위를 그을수 있는 곳이 적지 않다. 백설공주와 피터팬이 동화책 속 인물이듯이 개구리와 나비는 그림책 속 동물일 뿐이라고 우기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23일 개장한 서초구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을,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야외에서 떳떳히 고기를 구워먹고 싶은 이들에게는 마포구 ‘난지 캠핑장’ 등이 안성맞춤일 듯 싶다.게다가 이들 시설 주변에는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휴식공간이 있어 서울 속에서 여름을 나는 데 제격이다. ■ 자연의 신비 맛보고 예술의 향기에 젖고…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이 2년여의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23일 그 모습을 드러냈다.서초구 우면동 산34 일대 9만 2423평(31만 8644㎡)에 들어선 공원은 서울 도심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특히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인 탐사프로그램도 마련,어린이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그러나 관람인원을 하루 400명으로 제한할 방침이어서 구경하려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흠으로 지적된다. ●서울시 최초 자연생태공원 도시림과 계곡을 주제로 문을 연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은 숲속에 마련된 서울시내 최초의 자연생태공원이다. 서초구는 모두 87종 6만 3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해설판과 나무계단·다리 등의 시설물도 갖췄다.또 공원에는 천연기념물인 소쩍새와 노랑턱멧새,가재,흰줄표범나비 등 5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병꽃나무,신갈나무,노루오줌,물봉선 등 12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다. 특히 이같은 자연이 가져다 준 ‘선물’을 고스란히 살리기 위해 인공시설물은 가급적 배제한 채 기존의 등산로 등을 활용,공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조 구청장은 “자연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면서 “특히 1320m에 이르는 산책로 곳곳을 특색있는 공간으로 꾸며 자연의 다양함과 풍성함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마가 있는 산책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우면산자락을 타고 내려온 계곡물이 모아지는 700여평의 저수지가 펼쳐져 있다.이곳에는 말조개·우렁이·민물새우 등과 각종 물고기들의 서식지가 된다.저수지와 연계한 ‘습지생태 관찰원’을 지나면 땅채송화·구절초·배추 등을 심어 배추흰나비·호랑나비·흰줄표범나비 등을 만날 수 있는 ‘나비 관찰원’이 나온다.이어 새들의 지저귐이 메아리가 되어 울려퍼지는 ‘야생조류 관찰원’과 계곡물 위에서 가재·개구리·소금쟁이·두꺼비 등 물가생물을 살필 수 있는 ‘수서생물 관찰원’,물봉선화·원추리·애기똥풀·큰애기나리 등의 야생식물이 심어진 ‘풀꽃 관찰원’ 등이 차례로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잠시 가쁜 숨을 추스르고 나면 내리막길이 기다리고 있다.‘참나무 층위구조 관찰림’과 ‘양지성식물 관찰원’을 거쳐 ‘명상의 숲’을 지나 ‘나무데크 관찰로’를 따라가다 보면 더덕·고들빼기·돌나물·씀바귀·냉이 등 우리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식물의 생김새를 확인할 수 있는 ‘식이식물 관찰원’과 만날 수 있다.또 전통적으로 옷감에 물을 들이는 데 활용했던 쪽·쑥·머위·엉겅퀴 등의 ‘염료식물 관찰원’도 위치하고 있다. 안인수 구 공원녹지과장은 “산책로를 둘러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라면서 “꽃·식물·조류관찰 프로그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자연학교 프로그램 등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중교통이용·예약은 필수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생태전문가와 자연봉사자 등의 해설이 있는 계절별 탐방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달의 여름생태학교에 이어 ▲8월 나비관찰교실 ▲9월 야생화관찰교실 ▲10월 거미관찰교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공원은 인터넷(www.seocho.seoul.kr)이나 전화(02-570-6395∼7)로 예약한 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다만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하루 관람객 수를 400명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공원에 가려면 지하철 3호선 양재역 7번 출구에서 지선버스(초록색) ‘4417번’이나 마을버스 ‘서초18번’을 타고 종점인 형촌마을에서 내린 뒤 1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주차장이 없어 승용차 이용은 삼가는 게 좋다. ■ 예술의 전당 ‘짠물 체험’ 공짜로 감상할 시설 즐비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의 맛보기식 자연체험이 못내 아쉬운 분들은 지척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으로 발길을 돌려봄 직하다.흔히 고급예술 향유장소로 알려진 곳이지만,무일푼으로도 즐길 수 있는 자투리 공간이 여기저기 널려 있기 때문이다. 공원에서 우면산 등산로를 따라 정상인 소망탑과 대성사를 거쳐 예술의 전당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안팎.등산로의 경사가 완만한데다 공원 개장과 함께 안내표지판 등을 정비,길을 나서기에 어려움이 없다. 먼저 예술의 전당이 내려다 보이는 대성사 약수터에서 목을 축인 뒤 길을 따라 내려오면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가 나온다.한국식 연못인 ‘우면지’ 옆에 자리잡은 야외무대는 반달 모양의 무대와 계단식 객석으로 이뤄져 있으며,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주제의 공연들이 수시로 펼쳐진다. 음악당과 서울서예박물관 사이의 ‘음악광장’,한가람미술관 앞 ‘미술광장’,‘계단광장’ 등의 옥외공간도 무료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역시 전문 예술인들의 행사가 줄을 잇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음악광장은 예술의 전당 중심광장으로서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이 열린다. 미술광장은 조각공원이자 공연예술의 장으로서 클로즈 아트마켓 등 디자인장터가 벌어지기도 한다.또 계단광장은 팝콘서트와 해프닝 등 아마추어 공연가들의 발표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 사이에 위치한 ‘세계음악분수’는 가로 43m,세로 9m의 국내 최대규모.봄부터 가을까지 세계 각국의 음악을 테마별로 선보이고 있다.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40분∼오후 2시·오후 6시30분∼8시30분 등 두차례,주말에는 오전 11시40분∼오후 3시·오후 6시30분∼8시30분·오후 9시40분∼10시30분 등 세차례다. 또 유럽의 광장을 연상케 하는 대형 ‘노천카페’는 휴식공간으로,잔디가 깔려 있는 ‘야외장터’는 축제·전시·이벤트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 공연과 상관 없이 개방되는 실내 공간으로는 오페라하우스·음악당·한가람미술관 로비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중 오페라하우스 2층 로비에 서면 6층까지 탁 트인 로툰다(Rotunda·건축 용어로 ‘원’을 뜻함)를 발견할 수 있으며,서비스플라자에서는 예술의 전당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또 커피숍·패스트푸드점 등의 편의시설도 있으며,서울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5층에는 전문 식당가가 자리잡고 있다. 음악당 로비는 레코드숍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휴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예술의 전당 종합안내 전화는 (02)580-1300. ■ 레포츠 메카서 건강 챙기고 가족애 다지고… ‘난지캠핑장’은 도심 속 캠핑이라는 이색 체험을 원하는 이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이같은 장점 때문에 마포구 상암동 481 일대 6363평(2만 1000㎡)에 위치한 이곳은 개장 2년만에 서울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캠핑장 예약을 놓쳤더라도 한강과 월드컵공원 등 주변시설을 활용하면 ‘꿩 대신 닭’이 아닌 ‘닭 대신 꿩’ 같은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 유일 캠핑장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당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조성한 난지캠핑장은 현재 서울시내 유일의 야영장으로 모두 150여곳의 야영지가 조성돼 있다.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고정식 텐트(4인용)가 설치된 ‘패밀리텐트 사이트’와 단체 이용객을 위한 15∼20인용의 대형 텐트가 마련된 ‘인디언텐트 사이트’,이용객들이 가져온 텐트를 자유롭게 칠 수 있는 ‘프리텐트 사이트’,숙박하지 않고 소풍만 즐기는 ‘그늘막 사이트’ 등으로 구분된다. 여기에 24시간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 2곳과 취사장,조리대,수세식 화장실,세탁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체크인은 오후 1∼8시,체크아웃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여름철 주말예약 거의 꽉 차 인터넷(www.camping.or.kr)을 통한 예약제로 운영되는 캠핑장의 여름철 주말 예약은 거의 꽉찬 상태. 이곳의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캠핑문화연구소 박금원 간사는 “평일 예약은 현재도 가능하다.”면서 “또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야영객들에게 피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소풍객들에게 자투리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캠핑장에는 몸만 가도 이용에 지장이 없다.텐트·모포·바비큐그릴 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대여·판매하고 있고,편의마트에서는 야채·생선·육류 등의 먹을거리도 주문판매(예약 011-9020-8546)하기 때문. 하지만 ▲4인용 텐트 1만 3000원 ▲1인용 담요 1500원 ▲1인용 매트 1000원 ▲그릴 6000∼2만 5000원 ▲랜턴(배터리 제외) 1000∼2000원 ▲숯·번개탄 4000원 ▲쓰레기봉투 1100원 등으로 대여·구입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반면 비용을 줄이고 싶은 ‘알뜰 캠핑족’이라면 캠핑 장비를 모두 준비할 경우 1인당 입장료 3750원만 있으면 된다. 또 캠핑장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안 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대목이다. 자가용을 이용,캠핑장에 오려면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로 진입하면 된다.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6호선 상암경기장역(1번 출구)이나 마포구청역(7번 출구)에서 내린 뒤 걸어서 15∼20분이면 도착한다. ●메인요리보다 풍성한 후식 캠핑장 주변에는 월드컵경기장·하늘공원·난지천공원·평화의공원·노을공원·유람선선착장·요트장·수영장·국궁장 등이 있어 최상의 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캠핑장에서는 월드컵 분수의 레이저쇼 등 한강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캠핑장에서 10분 거리인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수영장은 수심 1.3∼1.5m의 성인 풀이 인기다. 바로 앞에서는 수상스키·윈드서핑·모터보트 등 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02)323-0076. 난지지구 내 인라인스케이트 전용도로와 한강 둔치,평화의 호수 주변 등은 ‘인라인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또 대여료가 시간당 2000원인 자전거를 타고 강 바람을 맞으면서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쓰레기매립지에서 대규모 공원단지로 탈바꿈한 난지도로 향하면 희망의 숲 등 매립지 사면을 휘감는 5.8㎞의 달리기코스가 그만이다.또 난지천공원에는 게이트볼장·농구장·배드민턴장·놀이터 등의 체육시설이,평화의 공원에는 테니스장까지 갖춰져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꿈의 쉼터 월드컵경기장 건강관리·쇼핑 원스톱 쓰레기매립지에서 한국 축구의 ‘메카’로 거듭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은 쇼핑·레저시설 등이 갖춰진 대규모 복합단지로 또한번의 변신에 성공했다.데이트에서 건강관리,쇼핑에 이르는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꿈의 쉼터’인 셈이다. ‘월드컵의 함성’이 아직도 생생한 주경기장에 들어가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입장료는 단돈 200원.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는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여기에 저렴한 비용(10분당 3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시설(1000여대)은 조급함을 덜어 준다. 이곳에서 ‘그날’의 기억을 되살리며 ‘대∼한민국’을 외쳐보는 것도 좋겠지만,당대 최고의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의 미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특히 설계자인 류춘수씨는 1988년 서울올림픽 주경기장을 설계했던 고 김수근씨의 제자로서,스승과 제자 사이의 선의의 경쟁을 음미해볼 만하다. 애인과 함께 경기장에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면 이제 영화관을 찾아도 된다.경기장 내 멀티플렉스 극장에는 항공기의 1등석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프리미엄 상영관을 비롯,10개 상영관 1800석이 마련돼 있다. 배가 출출해지면 전문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 등이 즐비한 2층으로 올라가 ‘골라 먹는 재미’를 느껴볼 수도 있다. 또 수영·헬스·에어로빅·골프 등을 1500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형 스포츠센터 ‘월드컵 스포&스파랜드’(www.sponspa.com)도 지난 6월 문을 열었다.회원이 아니더라도 주말에 6000원(평일 2만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1만 8000평 규모의 대형 할인매장을 비롯,웨딩홀,2000석 규모의 연회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물론 경기장 내 시설을 적절히 이용하면 주차장 이용료의 전부 또는 상당부분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어 경기장 밖으로 나서면 평화의 공원이 기다리고 있다.이곳에는 멍석이 깔린 피크닉장이 조성돼 가족단위 이용객에게는 안성맞춤이며,주변지역에 만들어진 20곳의 전망대에서 한강을 포함한 ‘서울 구경’을 실컷 할 수 있다. 또 인근 하늘공원에는 풍력발전기가 설치돼 이국적인 풍경도 즐길 수 있고,노을공원에는 생태관찰공간도 마련돼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피서여행 왜 떠나? 서울서 즐겨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면 서울은 ‘탈출의 대상’이다.그러나 주위에 눈을 돌려보면 서울에서도 더위를 그을수 있는 곳이 적지 않다. 백설공주와 피터팬이 동화책 속 인물이듯이 개구리와 나비는 그림책 속 동물일 뿐이라고 우기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23일 개장한 서초구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을,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야외에서 떳떳히 고기를 구워먹고 싶은 이들에게는 마포구 ‘난지 캠핑장’ 등이 안성맞춤일 듯 싶다.게다가 이들 시설 주변에는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더라도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휴식공간이 있어 서울 속에서 여름을 나는 데 제격이다. ■ 자연의 신비 맛보고 예술의 향기에 젖고…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이 2년여의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23일 그 모습을 드러냈다.서초구 우면동 산34 일대 9만 2423평(31만 8644㎡)에 들어선 공원은 서울 도심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생태공간으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특히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인 탐사프로그램도 마련,어린이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그러나 관람인원을 하루 400명으로 제한할 방침이어서 구경하려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흠으로 지적된다. ●서울시 최초 자연생태공원 도시림과 계곡을 주제로 문을 연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은 숲속에 마련된 서울시내 최초의 자연생태공원이다. 서초구는 모두 87종 6만 3000여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해설판과 나무계단·다리 등의 시설물도 갖췄다.또 공원에는 천연기념물인 소쩍새와 노랑턱멧새,가재,흰줄표범나비 등 50여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병꽃나무,신갈나무,노루오줌,물봉선 등 12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다. 특히 이같은 자연이 가져다 준 ‘선물’을 고스란히 살리기 위해 인공시설물은 가급적 배제한 채 기존의 등산로 등을 활용,공원을 조성한 것이 특징.조 구청장은 “자연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연을 훼손해서는 안 된다.”면서 “특히 1320m에 이르는 산책로 곳곳을 특색있는 공간으로 꾸며 자연의 다양함과 풍성함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마가 있는 산책 공원 입구에 들어서면 우면산자락을 타고 내려온 계곡물이 모아지는 700여평의 저수지가 펼쳐져 있다.이곳에는 말조개·우렁이·민물새우 등과 각종 물고기들의 서식지가 된다.저수지와 연계한 ‘습지생태 관찰원’을 지나면 땅채송화·구절초·배추 등을 심어 배추흰나비·호랑나비·흰줄표범나비 등을 만날 수 있는 ‘나비 관찰원’이 나온다.이어 새들의 지저귐이 메아리가 되어 울려퍼지는 ‘야생조류 관찰원’과 계곡물 위에서 가재·개구리·소금쟁이·두꺼비 등 물가생물을 살필 수 있는 ‘수서생물 관찰원’,물봉선화·원추리·애기똥풀·큰애기나리 등의 야생식물이 심어진 ‘풀꽃 관찰원’ 등이 차례로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잠시 가쁜 숨을 추스르고 나면 내리막길이 기다리고 있다.‘참나무 층위구조 관찰림’과 ‘양지성식물 관찰원’을 거쳐 ‘명상의 숲’을 지나 ‘나무데크 관찰로’를 따라가다 보면 더덕·고들빼기·돌나물·씀바귀·냉이 등 우리들의 식탁에 자주 오르는 식물의 생김새를 확인할 수 있는 ‘식이식물 관찰원’과 만날 수 있다.또 전통적으로 옷감에 물을 들이는 데 활용했던 쪽·쑥·머위·엉겅퀴 등의 ‘염료식물 관찰원’도 위치하고 있다. 안인수 구 공원녹지과장은 “산책로를 둘러보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30분 정도”라면서 “꽃·식물·조류관찰 프로그램,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자연학교 프로그램 등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중교통이용·예약은 필수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생태전문가와 자연봉사자 등의 해설이 있는 계절별 탐방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이달의 여름생태학교에 이어 ▲8월 나비관찰교실 ▲9월 야생화관찰교실 ▲10월 거미관찰교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공원은 인터넷(www.seocho.seoul.kr)이나 전화(02-570-6395∼7)로 예약한 뒤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개방한다. 다만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며,하루 관람객 수를 400명 이내로 제한할 방침이다.공원에 가려면 지하철 3호선 양재역 7번 출구에서 지선버스(초록색) ‘4417번’이나 마을버스 ‘서초18번’을 타고 종점인 형촌마을에서 내린 뒤 10분 정도 걸어가면 된다.주차장이 없어 승용차 이용은 삼가는 게 좋다. ■ 예술의 전당 ‘짠물 체험’ 공짜로 감상할 시설 즐비 ‘우면산 자연생태공원’의 맛보기식 자연체험이 못내 아쉬운 분들은 지척에 위치한 ‘예술의 전당’으로 발길을 돌려봄 직하다.흔히 고급예술 향유장소로 알려진 곳이지만,무일푼으로도 즐길 수 있는 자투리 공간이 여기저기 널려 있기 때문이다. 공원에서 우면산 등산로를 따라 정상인 소망탑과 대성사를 거쳐 예술의 전당에 이르는 데 걸리는 시간은 2시간 안팎.등산로의 경사가 완만한데다 공원 개장과 함께 안내표지판 등을 정비,길을 나서기에 어려움이 없다. 먼저 예술의 전당이 내려다 보이는 대성사 약수터에서 목을 축인 뒤 길을 따라 내려오면 예술의 전당 ‘야외무대’가 나온다.한국식 연못인 ‘우면지’ 옆에 자리잡은 야외무대는 반달 모양의 무대와 계단식 객석으로 이뤄져 있으며,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주제의 공연들이 수시로 펼쳐진다. 음악당과 서울서예박물관 사이의 ‘음악광장’,한가람미술관 앞 ‘미술광장’,‘계단광장’ 등의 옥외공간도 무료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역시 전문 예술인들의 행사가 줄을 잇기 때문이다.이 가운데 음악광장은 예술의 전당 중심광장으로서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이 열린다. 미술광장은 조각공원이자 공연예술의 장으로서 클로즈 아트마켓 등 디자인장터가 벌어지기도 한다.또 계단광장은 팝콘서트와 해프닝 등 아마추어 공연가들의 발표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오페라하우스와 음악당 사이에 위치한 ‘세계음악분수’는 가로 43m,세로 9m의 국내 최대규모.봄부터 가을까지 세계 각국의 음악을 테마별로 선보이고 있다.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1시40분∼오후 2시·오후 6시30분∼8시30분 등 두차례,주말에는 오전 11시40분∼오후 3시·오후 6시30분∼8시30분·오후 9시40분∼10시30분 등 세차례다. 또 유럽의 광장을 연상케 하는 대형 ‘노천카페’는 휴식공간으로,잔디가 깔려 있는 ‘야외장터’는 축제·전시·이벤트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 공연과 상관 없이 개방되는 실내 공간으로는 오페라하우스·음악당·한가람미술관 로비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중 오페라하우스 2층 로비에 서면 6층까지 탁 트인 로툰다(Rotunda·건축 용어로 ‘원’을 뜻함)를 발견할 수 있으며,서비스플라자에서는 예술의 전당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또 커피숍·패스트푸드점 등의 편의시설도 있으며,서울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5층에는 전문 식당가가 자리잡고 있다. 음악당 로비는 레코드숍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 음악과 함께 휴식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예술의 전당 종합안내 전화는 (02)580-1300. ■ 레포츠 메카서 건강 챙기고 가족애 다지고… ‘난지캠핑장’은 도심 속 캠핑이라는 이색 체험을 원하는 이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이같은 장점 때문에 마포구 상암동 481 일대 6363평(2만 1000㎡)에 위치한 이곳은 개장 2년만에 서울시민의 대표적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캠핑장 예약을 놓쳤더라도 한강과 월드컵공원 등 주변시설을 활용하면 ‘꿩 대신 닭’이 아닌 ‘닭 대신 꿩’ 같은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서울시 유일 캠핑장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당시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조성한 난지캠핑장은 현재 서울시내 유일의 야영장으로 모두 150여곳의 야영지가 조성돼 있다. 가족단위 이용객을 위한 고정식 텐트(4인용)가 설치된 ‘패밀리텐트 사이트’와 단체 이용객을 위한 15∼20인용의 대형 텐트가 마련된 ‘인디언텐트 사이트’,이용객들이 가져온 텐트를 자유롭게 칠 수 있는 ‘프리텐트 사이트’,숙박하지 않고 소풍만 즐기는 ‘그늘막 사이트’ 등으로 구분된다. 여기에 24시간 온수가 나오는 샤워장 2곳과 취사장,조리대,수세식 화장실,세탁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체크인은 오후 1∼8시,체크아웃은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가능하다. ●여름철 주말예약 거의 꽉 차 인터넷(www.camping.or.kr)을 통한 예약제로 운영되는 캠핑장의 여름철 주말 예약은 거의 꽉찬 상태. 이곳의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캠핑문화연구소 박금원 간사는 “평일 예약은 현재도 가능하다.”면서 “또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야영객들에게 피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소풍객들에게 자투리 공간을 개방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캠핑장에는 몸만 가도 이용에 지장이 없다.텐트·모포·바비큐그릴 등 캠핑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대여·판매하고 있고,편의마트에서는 야채·생선·육류 등의 먹을거리도 주문판매(예약 011-9020-8546)하기 때문. 하지만 ▲4인용 텐트 1만 3000원 ▲1인용 담요 1500원 ▲1인용 매트 1000원 ▲그릴 6000∼2만 5000원 ▲랜턴(배터리 제외) 1000∼2000원 ▲숯·번개탄 4000원 ▲쓰레기봉투 1100원 등으로 대여·구입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반면 비용을 줄이고 싶은 ‘알뜰 캠핑족’이라면 캠핑 장비를 모두 준비할 경우 1인당 입장료 3750원만 있으면 된다. 또 캠핑장에서 신용카드 결제가 안 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대목이다. 자가용을 이용,캠핑장에 오려면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로 진입하면 된다.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6호선 상암경기장역(1번 출구)이나 마포구청역(7번 출구)에서 내린 뒤 걸어서 15∼20분이면 도착한다. ●메인요리보다 풍성한 후식 캠핑장 주변에는 월드컵경기장·하늘공원·난지천공원·평화의공원·노을공원·유람선선착장·요트장·수영장·국궁장 등이 있어 최상의 여건을 자랑한다. 우선 캠핑장에서는 월드컵 분수의 레이저쇼 등 한강의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캠핑장에서 10분 거리인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 수영장은 수심 1.3∼1.5m의 성인 풀이 인기다. 바로 앞에서는 수상스키·윈드서핑·모터보트 등 수상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02)323-0076. 난지지구 내 인라인스케이트 전용도로와 한강 둔치,평화의 호수 주변 등은 ‘인라인 마니아’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또 대여료가 시간당 2000원인 자전거를 타고 강 바람을 맞으면서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쓰레기매립지에서 대규모 공원단지로 탈바꿈한 난지도로 향하면 희망의 숲 등 매립지 사면을 휘감는 5.8㎞의 달리기코스가 그만이다.또 난지천공원에는 게이트볼장·농구장·배드민턴장·놀이터 등의 체육시설이,평화의 공원에는 테니스장까지 갖춰져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꿈의 쉼터 월드컵경기장 건강관리·쇼핑 원스톱 쓰레기매립지에서 한국 축구의 ‘메카’로 거듭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은 쇼핑·레저시설 등이 갖춰진 대규모 복합단지로 또한번의 변신에 성공했다.데이트에서 건강관리,쇼핑에 이르는 전 과정이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꿈의 쉼터’인 셈이다. ‘월드컵의 함성’이 아직도 생생한 주경기장에 들어가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입장료는 단돈 200원.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는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여기에 저렴한 비용(10분당 3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는 넉넉한 주차시설(1000여대)은 조급함을 덜어 준다. 이곳에서 ‘그날’의 기억을 되살리며 ‘대∼한민국’을 외쳐보는 것도 좋겠지만,당대 최고의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의 미를 감상하는 것도 좋을 듯싶다. 특히 설계자인 류춘수씨는 1988년 서울올림픽 주경기장을 설계했던 고 김수근씨의 제자로서,스승과 제자 사이의 선의의 경쟁을 음미해볼 만하다. 애인과 함께 경기장에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면 이제 영화관을 찾아도 된다.경기장 내 멀티플렉스 극장에는 항공기의 1등석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프리미엄 상영관을 비롯,10개 상영관 1800석이 마련돼 있다. 배가 출출해지면 전문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커피전문점 등이 즐비한 2층으로 올라가 ‘골라 먹는 재미’를 느껴볼 수도 있다. 또 수영·헬스·에어로빅·골프 등을 1500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형 스포츠센터 ‘월드컵 스포&스파랜드’(www.sponspa.com)도 지난 6월 문을 열었다.회원이 아니더라도 주말에 6000원(평일 2만원)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1만 8000평 규모의 대형 할인매장을 비롯,웨딩홀,2000석 규모의 연회장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물론 경기장 내 시설을 적절히 이용하면 주차장 이용료의 전부 또는 상당부분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어 경기장 밖으로 나서면 평화의 공원이 기다리고 있다.이곳에는 멍석이 깔린 피크닉장이 조성돼 가족단위 이용객에게는 안성맞춤이며,주변지역에 만들어진 20곳의 전망대에서 한강을 포함한 ‘서울 구경’을 실컷 할 수 있다. 또 인근 하늘공원에는 풍력발전기가 설치돼 이국적인 풍경도 즐길 수 있고,노을공원에는 생태관찰공간도 마련돼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창간 100주년-홈네트워크 혁명] 홈네트워크 설치비용은

    우리 집을 ‘디지털 홈’으로 꾸미기 위한 비용은 얼마나 들까. 전문가들은 아파트 단지의 규모나 적용된 제품군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다고 분석한다.특히 아파트가 아닌 일반 주택을 디지털홈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더 많은 비용이 들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제어기기와 게이트웨이,단지서버 등 홈네트워크 기본시스템 구축에 드는 비용은 300만∼500만원이 소요된다.여기에는 PDP TV나 세탁기,에어컨 등 가전제품의 가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SK텔레콤 컨소시엄이 시범 서비스중인 서울 잠원동 롯데캐슬에 설치된 비용은 800만원선이다.하지만 SK텔레콤측은 상용화되면 가격대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 신축 아파트는 건설업체의 옵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략 평당 5만∼7만원이 추가로 들어간다.˝
  • [i 알뜰살뜰 정보]

    ●한국쓰리엠주식회사는 15일부터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헌 행주를 3M 천연펄프 행주로 교환해 준다.롯데마트 매장내 안내데스크로 헌 행주를 가져 오면 선착순 300명에게 ‘천연펄프 행주’를 나누어 준다.100% 천연소재로 만든 천연펄프 행주는 물을 많이 흡수하는 대신 건조가 빨라 세균번식이 억제되는 위생 행주다.삶아 쓸 수 있고 세탁기로 빨아 사용해도 되며,가격은 1920원이다. ●애경은 다음 달 5일까지 208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2080 치아건강의 비밀번호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덴탈크리닉 2080’의 베스트명품상 5년 연속 수상기념 이벤트로,2080명에게 추첨을 통해 대형프로젝션TV(1명),공기청정기(4명),2080치약세트(2075명)를 증정한다.2080.daum.net이나,홈페이지(www.aekyung.co.kr)에 접속해 2080치약 CF를 보고 숨어있는 비밀번호로 보물상자를 열어주면 된다.당첨자는 다음 달 10일 홈페이지나 2080.daum.net에서 발표한다. ●필립스전자는 31일까지 ‘바캉스 맞이 고객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필리쉐이브 전기면도기 중 HQ600모델을 구매하면 자외선 차단기능을 갖춘 컬러 로션 ‘꽃을 든 남자’를,여성용 모근제거기 ‘새틴 아이스 옵티마’를 사면 파스텔톤의 고급 젤리백을 증정한다. ●롯데알미늄은 세제 ‘지케임’을 사면 제품 하나를 더 주는 ‘원플러스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31일까지 전국 홈플러스,하나로클럽,월마트,그랜드마트 등 대형 할인점과 중대형 마트에서 숙성 천연세제 ‘지케임’ 7대 품목 중 하나를 구입하면 증정상품을 덤으로 준다.증정상품은 천연가루비누 1㎏,위생표백비누 250g 2개,녹차화장비누 100g 3개,섬유탈취제 300㎖,재활용 그린비누 250㎎ 1개 등이다. ●롯데제과는 다음달 31일까지 스낵 ‘오잉?’의 제품 안에 들어있는 알파벳 모양의 장난감 ‘마블’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이를 인터넷과 우편엽서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준다.응모자 중에 610명을 추첨해 1등(10명) 롯데닷컴 사이버 머니 20만 포인트,2등(100명) 3만원 문화상품권,3등(500명) 마블 진열대 등을 증정한다.˝
  • [i 알뜰살뜰 정보]

    ●한국쓰리엠주식회사는 15일부터 롯데마트 전 매장에서 헌 행주를 3M 천연펄프 행주로 교환해 준다.롯데마트 매장내 안내데스크로 헌 행주를 가져 오면 선착순 300명에게 ‘천연펄프 행주’를 나누어 준다.100% 천연소재로 만든 천연펄프 행주는 물을 많이 흡수하는 대신 건조가 빨라 세균번식이 억제되는 위생 행주다.삶아 쓸 수 있고 세탁기로 빨아 사용해도 되며,가격은 1920원이다. ●애경은 다음 달 5일까지 2080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2080 치아건강의 비밀번호를 찾아라’ 이벤트를 실시한다.‘덴탈크리닉 2080’의 베스트명품상 5년 연속 수상기념 이벤트로,2080명에게 추첨을 통해 대형프로젝션TV(1명),공기청정기(4명),2080치약세트(2075명)를 증정한다.2080.daum.net이나,홈페이지(www.aekyung.co.kr)에 접속해 2080치약 CF를 보고 숨어있는 비밀번호로 보물상자를 열어주면 된다.당첨자는 다음 달 10일 홈페이지나 2080.daum.net에서 발표한다. ●필립스전자는 31일까지 ‘바캉스 맞이 고객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필리쉐이브 전기면도기 중 HQ600모델을 구매하면 자외선 차단기능을 갖춘 컬러 로션 ‘꽃을 든 남자’를,여성용 모근제거기 ‘새틴 아이스 옵티마’를 사면 파스텔톤의 고급 젤리백을 증정한다. ●롯데알미늄은 세제 ‘지케임’을 사면 제품 하나를 더 주는 ‘원플러스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31일까지 전국 홈플러스,하나로클럽,월마트,그랜드마트 등 대형 할인점과 중대형 마트에서 숙성 천연세제 ‘지케임’ 7대 품목 중 하나를 구입하면 증정상품을 덤으로 준다.증정상품은 천연가루비누 1㎏,위생표백비누 250g 2개,녹차화장비누 100g 3개,섬유탈취제 300㎖,재활용 그린비누 250㎎ 1개 등이다. ●롯데제과는 다음달 31일까지 스낵 ‘오잉?’의 제품 안에 들어있는 알파벳 모양의 장난감 ‘마블’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개발,이를 인터넷과 우편엽서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준다.응모자 중에 610명을 추첨해 1등(10명) 롯데닷컴 사이버 머니 20만 포인트,2등(100명) 3만원 문화상품권,3등(500명) 마블 진열대 등을 증정한다.
  • [창간 100주년-홈네트워크 혁명] 삼성·LG전자 소리없는 전쟁

    ‘해외 시장을 잡아라.’ 세계 홈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내 가전업체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세계 홈네트워크 시장이 2002년 407억달러에서 2007년 1026억달러,2010년에는 1620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9%의 고속 성장을 구가할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홈서버·홈게이트웨이는 연평균 48%씩 성장하는 유망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업체들은 글로벌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소리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초로 홍콩에 홈네트워크 브랜드인 ‘홈비타’ 전시관을 구축했다.PDP TV와 홈시어터,냉장고 등 27종의 가전제품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미래 주거환경을 선보였다.스페인에서는 네트워크 정보가전기기 원격제어와 지문인식기 등으로 이뤄진 상설 전시관을 개설해 큰 호평을 얻었다.이와 함께 싱가포르 정보통신청이 주관하는 홈네트워크 프로젝트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돼 30가구를 대상으로 홈네트워크 서비스를 갖기도 했다. 또 러시아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상설 명품관을 확보했다. LG전자도 해외 진출이 활발하다.지난 3월 중국 광둥성에 13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종합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기로 하고 바이스다(百仕達)실업유한공사와 계약을 체결했다.중국 최초의 본격 홈네트워크 아파트가 탄생한 것이다.가정내에서 LG홈넷 패드를 통해 가전·조명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부에서 휴대전화나 PC를 이용,원하는 시간에 에어컨을 켜거나 세탁기 등을 가동할 수 있다. LG전자 박현 상무는 “이를 계기로 중국 홈네트워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 상하이와 베이징 등 중국내 주요 도시에 LG홈넷의 적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창간 100주년-홈네트워크 혁명] 우리는 냉장고로 화상통화 한다

    차세대 ‘캐시카우(현금창출원)’인 홈 네트워크 시장을 둘러싸고 IT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선두 주자는 유·무선 통신사업자인 KT와 SK텔레콤.양사는 전자·건설 등 40여개 업체들을 포함한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상용화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전자업계의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도 홈 네트워크를 신성장 사업으로 선정하고 신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TV로 문자메시지 전송·원격진료까지 세계 최초의 초고속인터넷 기반 홈 네트워크 서비스인 ‘홈엔(Home N)’을 상용화한 KT는 지난 3월부터 서울 목동과 성남 분당의 아파트단지 200가구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한데 이어 최근에는 용산·관악·고양 등 서울·경기 17개 아파트단지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했다.9월에는 서비스 지역을 서울 강남과 송파,인천 등 39개 아파트단지로 확대할 예정이다. 홈엔 서비스란 KT의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에 홈 게이트웨이를 연결해 고품질의 비디오·오디오 서비스와 홈 오토메이션(정보단말기·가전기기 제어 ),양방향 TV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홈 네트워크이다. KT는 홈엔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영화나 드라마,애니메이션 등을 DVD급 고화질로 시청할 수 있으며 ▲카메라로 언제 어디서든 집안을 살펴볼 수 있는 홈 뷰어 서비스 ▲지역뉴스와 상가·공공기관·쇼핑 정보 등을 제공하는 생활정보 서비스 ▲TV로 간단한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SMS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최문기 마케팅기획본부장은 “향후 양방향 TV 및 홈 오토메이션 서비스 등 응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추가해 본격적인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맞서 SK텔레콤도 올 상반기부터 서울·부산·대전 300가구에 홈 네트워크 시범 서비스를 하고 있다.하반기에는 서울 신림·목동과 성남 분당 300가구에 홈 네트워크 서비스를 개통할 방침이다.이들 지역에는 유·무선 통신을 통한 원격 제어와 침입 감시,원격 의료,대화형 TV,맞춤 정보 등이 제공된다. ●가스·조명·냉장고 등 한곳에서 조절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홈 네트워크 브랜드인 ‘홈비타’와 ‘LG홈넷’을 각각 내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삼성래미안 아파트에서 디지털 홈을 시연하며 홈 네트워크 상용화시대를 선포했다.삼성전자와 삼성물산,삼성SDS,삼성네트웍스 등이 참여한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각종 가전제어와 보안 서비스(홈 뷰어ㆍ출동경비),원격 검진,VoIP(인터넷기반 영상서비스)폰,침입탐지 등 12가지 홈 네트워크 솔루션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경기 화성시와 의정부시,대전 등 3개 지역 아파트단지에 ‘홈비타’를 도입할 예정이다.홈비타 서비스는 에어컨과 세탁기,식기세척기 가스오븐레인지,냉장고,TV 등을 한 곳에서 조절할 수 있다.여기에 가스와 조명,원격 방범,단지 관리까지 터치 스크린으로 처리할 수 있다. LG전자는 최근 홈 네트워크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조직까지 포함한 홈넷사업팀을 신설하고 관련 부서들을 통합했다.가전제품 중심의 홈 네트워크 사업군에서 홈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이를 기반으로 올해 신규 아파트 단지의 홈 네트워크 사업을 수주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LG전자는 그동안 인터넷 연결기능을 갖춘 가전제품 출시에 중점을 두었다.예를 들어 냉장고에 홈 서버 기능을 덧붙여 쌍방향 영상통신으로 외부에 있는 가족과 통화할 수 있고 인터넷 쇼핑을 가능토록 한 것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차이나 리포트 2004] (2) 美 휩쓴 ‘메이드 인 차이나’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은 지금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에 점령당했다.어느 지역,어느 매장을 가더라도 중국산 제품이 압도한다. 일본의 소니나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스(GE) 상표를 단 제품도 밑바닥을 보면 ‘차이나’가 찍혀 있다.의류나 완구,신발,문구뿐 아니라 가전제품에서 휴대전화기,자동차,컴퓨터,항공 등 첨단분야로 확산일로다. 반도체는 아직 한국과 일본,미국의 수준에 떨어지지만 격차를 좁히는 추세라고 관계자들은 말한다.기업들 측면에서 ‘중국 경계론’이 대두되는 게 당연하지만 미 소비자들에겐 오히려 도움이 되고 있다. ●미 첨단기업 시장을 뚫는다 미 자동차 회사인 포드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4억달러어치의 부품을 수입했다.제너럴 모터스(GM)는 자동차용 라디오를 중국산으로 제조,비용의 40%를 줄였다.항공업체인 보잉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인 IBM이나 모터롤라,인텔 등도 해마다 수억달러어치의 부품을 중국에서 수입한다고 모건 스탠리는 밝혔다. 의회나 미 제조업협회가 중국산 제품 때문에 미국의 고용사정이 나빠졌다고 밝혔으나,미 정보기술협회는 최근 상반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중국과 인도산 부품을 사용하는 미 첨단기업들의 비용절감으로 지난해 미 정보기술 분야에서 9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2008년까지 추산하면 32만명의 추가적인 고용증대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격경쟁력 당해낼 수가 없다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 록빌 지역에 있는 ‘파티 시티(Party City)’를 찾았다.문구품,인형,게임기,의류,장난감 등 파티 용품을 파는 체인점이다.가격은 10달러 안팎이다.무작위로 10개의 물건을 골라 생산지를 확인했더니 8개가 중국산이었다.미국에서 만든 것은 건전지와 생일카드 정도에 불과했다. 매니저인 제프에게 인터뷰를 요구하자 볼티모어에 있는 본사 언론 담당자에게 물어보라며 거절했다. 그는 “중국산을 파는 게 뭐 잘못됐느냐.조지 W 부시 대통령을 욕하는 것으로 기사의 결론을 낼 계획이냐.”고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쫓아다니면서 상점 내부의 사진도 못찍게 했다. 사무실 및 가정용 문구를 전문으로 파는 ‘오피스 디포’를 갔다.이번에는 점포관리 직원인 파르시아에게 물었다.“대부분이 중국산이죠.” 그의 대답은 간결했다.프린터나 컴퓨터의 마우스·키보드,이동전화기 관련부품,각종 케이블,문구용품 등은 볼 것도 없이 중국산이라고 했다. 3∼4년 전만 해도 타이완과 싱가포르 제품이 제법 됐으나 지금은 중국산이 전체 제품의 70%를 차지한다고 했다.값싼 노동력에다 중국으로의 기술이전 등으로 다른 나라 제품은 경쟁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저가용품을 다루는 K마트도 60%가 아시아산 제품이다.그러나 파키스탄과 타이완에서 만든 일부 의류와 완구품을 제외하면 중국산이 대부분이다. ●주문자상표부착(OEM)으로 무장 중국산을 가장 많이 확인할 수 있는 곳은 주로 1달러짜리 상품을 파는 ‘달러 월드’이다.버지니아 페어팩스 체인점의 주인인 로버트는 80%가 중국산 제품이라고 말했다. 주방세제나 식기·컵 등의 1회용품,복사용지,세탁기,냉장고 등은 아직 북미산이 주종이다.그러나 미국이 독식하던 고품질 가구에서도 중국산이 잠식하기 시작했다.얼마전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소파와 책상,테이블 등을 샀던 수출입은행 워싱턴 관계자는 깜짝 놀랐다.물건이 고급인데 가격이 워낙 싸 주문했더니 6주가 걸린다고 했다.가구 배달에 늦어도 2∼3주면 충분한 게 보통이어서 이유를 물었더니 중국에 OEM 방식으로 생산해 선적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미 소비자들 중국산 배척하지 않는다” 가전제품 전문매장인 ‘베스트 바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오디오 시스템,휴대전화,전자 오르간,믹서,게임용품 등은 OEM 방식의 중국산으로 뒤덮였다.세계 최고의 스피커 제조업체인 ‘보세’와 ‘야마하’ 제품도 중국에서 조립됐다.고화질이나 평면 등 첨단 대형 TV는 일본산과 한국산이 주류를 이루지만 부품은 여지없이 중국산이라고 매장 직원은 설명했다.세계 최대 할인매장인 월마트가 중국에서 사들인 물품은 지난해 400억달러어치에 달했다.그러나 중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반품되거나 거부당한 경우는 없다고 월마트 관계자는 전한다.메릴랜드 저먼타운에 있는 월마트 고객센터 담당자 다니엘 메드는 소비자들이 물건을 고를 때 생산지를 따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중국산인 줄 알면 소비자들이 외면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값싸고 품질이 좋으면 그만이지 어느 나라 물건인지를 왜 따지느냐.”고 반문했다.유아용 의류의 경우 중국산 저가 제품 때문에 자녀를 둔 미국 가정이 지난 5년간 총 4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다는 통계치도 제시했다.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점 ‘오토파트’를 운영하는 도미니카계 페로스는 “볼트나 너트,와이퍼,세차도구,케이블,바닥매트,의자 씌우개 등은 중국산이 멕시코산을 추월했다.”며 “주요 부품은 미국이나 독일,일본 등이 장악했지만 다른 부품은 중국산 비율이 높아져 20∼3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소비자들도 굳이 미국산 부품을 고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mip@seoul.co.kr ˝
  • [차이나 리포트 2004] (2) 美 휩쓴 ‘메이드 인 차이나’

    [차이나 리포트 2004] (2) 美 휩쓴 ‘메이드 인 차이나’

    |워싱턴 백문일특파원|미국은 지금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에 점령당했다.어느 지역,어느 매장을 가더라도 중국산 제품이 압도한다. 일본의 소니나 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스(GE) 상표를 단 제품도 밑바닥을 보면 ‘차이나’가 찍혀 있다.의류나 완구,신발,문구뿐 아니라 가전제품에서 휴대전화기,자동차,컴퓨터,항공 등 첨단분야로 확산일로다. 반도체는 아직 한국과 일본,미국의 수준에 떨어지지만 격차를 좁히는 추세라고 관계자들은 말한다.기업들 측면에서 ‘중국 경계론’이 대두되는 게 당연하지만 미 소비자들에겐 오히려 도움이 되고 있다. ●미 첨단기업 시장을 뚫는다 미 자동차 회사인 포드는 비용절감 차원에서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4억달러어치의 부품을 수입했다.제너럴 모터스(GM)는 자동차용 라디오를 중국산으로 제조,비용의 40%를 줄였다.항공업체인 보잉을 비롯해 다국적 기업인 IBM이나 모터롤라,인텔 등도 해마다 수억달러어치의 부품을 중국에서 수입한다고 모건 스탠리는 밝혔다. 의회나 미 제조업협회가 중국산 제품 때문에 미국의 고용사정이 나빠졌다고 밝혔으나,미 정보기술협회는 최근 상반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중국과 인도산 부품을 사용하는 미 첨단기업들의 비용절감으로 지난해 미 정보기술 분야에서 9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2008년까지 추산하면 32만명의 추가적인 고용증대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격경쟁력 당해낼 수가 없다 워싱턴 인근 메릴랜드 록빌 지역에 있는 ‘파티 시티(Party City)’를 찾았다.문구품,인형,게임기,의류,장난감 등 파티 용품을 파는 체인점이다.가격은 10달러 안팎이다.무작위로 10개의 물건을 골라 생산지를 확인했더니 8개가 중국산이었다.미국에서 만든 것은 건전지와 생일카드 정도에 불과했다. 매니저인 제프에게 인터뷰를 요구하자 볼티모어에 있는 본사 언론 담당자에게 물어보라며 거절했다. 그는 “중국산을 파는 게 뭐 잘못됐느냐.조지 W 부시 대통령을 욕하는 것으로 기사의 결론을 낼 계획이냐.”고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쫓아다니면서 상점 내부의 사진도 못찍게 했다. 사무실 및 가정용 문구를 전문으로 파는 ‘오피스 디포’를 갔다.이번에는 점포관리 직원인 파르시아에게 물었다.“대부분이 중국산이죠.” 그의 대답은 간결했다.프린터나 컴퓨터의 마우스·키보드,이동전화기 관련부품,각종 케이블,문구용품 등은 볼 것도 없이 중국산이라고 했다. 3∼4년 전만 해도 타이완과 싱가포르 제품이 제법 됐으나 지금은 중국산이 전체 제품의 70%를 차지한다고 했다.값싼 노동력에다 중국으로의 기술이전 등으로 다른 나라 제품은 경쟁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저가용품을 다루는 K마트도 60%가 아시아산 제품이다.그러나 파키스탄과 타이완에서 만든 일부 의류와 완구품을 제외하면 중국산이 대부분이다. ●주문자상표부착(OEM)으로 무장 중국산을 가장 많이 확인할 수 있는 곳은 주로 1달러짜리 상품을 파는 ‘달러 월드’이다.버지니아 페어팩스 체인점의 주인인 로버트는 80%가 중국산 제품이라고 말했다. 주방세제나 식기·컵 등의 1회용품,복사용지,세탁기,냉장고 등은 아직 북미산이 주종이다.그러나 미국이 독식하던 고품질 가구에서도 중국산이 잠식하기 시작했다.얼마전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소파와 책상,테이블 등을 샀던 수출입은행 워싱턴 관계자는 깜짝 놀랐다.물건이 고급인데 가격이 워낙 싸 주문했더니 6주가 걸린다고 했다.가구 배달에 늦어도 2∼3주면 충분한 게 보통이어서 이유를 물었더니 중국에 OEM 방식으로 생산해 선적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했다. ●“미 소비자들 중국산 배척하지 않는다” 가전제품 전문매장인 ‘베스트 바이’도 상황은 마찬가지다.오디오 시스템,휴대전화,전자 오르간,믹서,게임용품 등은 OEM 방식의 중국산으로 뒤덮였다.세계 최고의 스피커 제조업체인 ‘보세’와 ‘야마하’ 제품도 중국에서 조립됐다.고화질이나 평면 등 첨단 대형 TV는 일본산과 한국산이 주류를 이루지만 부품은 여지없이 중국산이라고 매장 직원은 설명했다.세계 최대 할인매장인 월마트가 중국에서 사들인 물품은 지난해 400억달러어치에 달했다.그러나 중국산이라는 이유만으로 반품되거나 거부당한 경우는 없다고 월마트 관계자는 전한다.메릴랜드 저먼타운에 있는 월마트 고객센터 담당자 다니엘 메드는 소비자들이 물건을 고를 때 생산지를 따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중국산인 줄 알면 소비자들이 외면하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값싸고 품질이 좋으면 그만이지 어느 나라 물건인지를 왜 따지느냐.”고 반문했다.유아용 의류의 경우 중국산 저가 제품 때문에 자녀를 둔 미국 가정이 지난 5년간 총 4억달러를 절약할 수 있었다는 통계치도 제시했다. 미국에서 자동차 부품점 ‘오토파트’를 운영하는 도미니카계 페로스는 “볼트나 너트,와이퍼,세차도구,케이블,바닥매트,의자 씌우개 등은 중국산이 멕시코산을 추월했다.”며 “주요 부품은 미국이나 독일,일본 등이 장악했지만 다른 부품은 중국산 비율이 높아져 20∼30%를 차지한다.”고 말했다.소비자들도 굳이 미국산 부품을 고집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mip@seoul.co.kr ■中을 보는 미국인의 시각 |워싱턴 백문일특파원|중국은 미국에 경제적 ‘위협’인가.지난해 중국과의 교역에서 미국이 1240억달러의 무역적자를 보자 중국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의회 산하 미·중위원회는 최근 중국이 ‘제2의 일본’이 되기 전에 초당적인 조치를 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그러나 중국은 우려의 대상이 아니라 미래의 동맹국일 수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외국기업에 시장을 연 중국이 장기간 대외개방을 꺼린 일본이나 한국과는 다르다는 논리다. ●중국 경계론 미국의 대중 무역적자는 미 전체 적자의 23.2%에 이른다.지난 13년간 중국과의 무역적자폭 증가율은 평균 21%다.이로 인해 미국에서 일자리와 경제성장이 줄고 다른 개발도상국의 대미 수출을 위축시킨다는 게 경계론의 핵심이다.첨단기술품목(ATP)에서도 미국이 210억달러의 대중 적자를 기록,미 식자층의 우려를 자아냈다.그럼에도 중국은 무역적자의 불균형을 시정할 조치를 취하지 않으며,고정환율제도(위안화 페그제)를 바탕으로 각종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계속하고 있다고 의회 관계자들은 주장한다. 미 제조업협회의 최근 보고서 ‘미국의 미래 보장’은 중국을 겨냥,“미 제조업이 중국제품에 밀려 현재의 비율로 위축되면 제조업의 혁신과정은 다른 나라로 이전될 것이며 미래뿐 아니라 현재 미국민의 생활수준에 큰 위협이 된다.”고 주장했다. ●중국과의 ‘상생론’ 한국이나 일본이 미국산 제품을 배척하고 수십년간 투자를 제한한 것과 달리 중국은 미국의 가장 크고 개방된 시장이라는 논리다.특히 중국은 첨단분야에서 미국의 주요한 시장이 된 점을 강조한다.예컨대 우주선과 관련된 미국의 중국 수출은 지난해 20억달러로 이 부문 미국 수출액의 5%를 차지한다. MIT 공대 국제연구센터의 조지 길비 연구교수는 중국 경계론을 부정하는 3가지 이유를 들었다.첫째,중국의 첨단기술과 산업수출은 중국 기업이 아닌 외국기업에 의해 주도된다.둘째,중국 기업들은 산업 디자인과 주요 핵심부품,미국 등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생산 장비 등에 절대 의존한다.셋째,중국이 외국 기술을 흡수해 지방정부에 발산시키려는 효과적 조치를 취하지 못하며 그 결과 중국이 세계경제의 강력한 경쟁자로 급부상할 가능성은 적다. 외국기업이 중국의 제조업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5%에 이르지만 이는 1970년대 고도성장을 한 한국의 25%와 타이완의 20%,1980년대 태국의 18%에 비하면 지나치게 높다.자생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려의 시각으로 볼 필요는 없다는 얘기다. mip@seoul.co.kr ■ 특별취재단 ●전문가 이영길 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이문형 산업연구원 연구위원,홍성범 한중과학기술합작중심 수석대표,김성진 사회과학원 방문학자,지만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김창도·김동하 포스리 연구위원 ●기자 염주영 편집부국장,구본영 국제부장,김규환 수도권부차장,강성남 사진부차장,이석우 국제부차장,백문일 워싱턴특파원,오일만 베이징특파원,이지운 정치부 기자,김재천·이효연 수도권부 기자
  • 삼성전자 남진… LG전자 북진

    대한민국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엇갈린 사업장 ‘위치 전략’으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경기 수원에서 시작한 삼성전자는 남진정책을,부산·경남이 본고장인 LG전자는 북진정책을 펴고 있다.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970년 라디오 생산라인을 출발로 30년 넘게 가전제품의 ‘메카’였던 수원사업장의 백색가전부문은 올 연말까지 모두 전남 광주의 삼성광주전자로 이동하게 된다. 삼성광주전자는 지난 89년 광주전자란 상호로 설립된 삼성전자 자회사로 원래 자판기 제조를 맡았지만 92년 청소기,95년 냉장고를 생산해 삼성전자에 납품해 왔다.올 하반기 이후로는 수원사업장의 세탁기라인까지 옮겨 가동할 예정이며 연말까지는 에어컨 및 공기청정기 생산라인도 옮겨온다. 삼성전자의 사업조정은 저부가가치 사업의 인력은 자회사로 이동시켜 비용을 절감하되 이를 통해 발생하는 여유는 연구개발(R&D)에 집중한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수원사업장은 정보통신연구소,디지털미디어연구소 등 대규모 R&D단지로 재단장,수도권 입지를 살려 우수인력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15일 충남 아산시 탕정사업장에서 소니와의 7세대 LCD 합작사인 ‘S-LCD’ 출범식을 갖는다.이미 인근 천안공장에서 LCD 3,4,5라인이 가동 중이고 온양공장에서는 반도체 후공정 작업이 이뤄진다.여기에 전자계열사인 삼성SDI,삼성전기,삼성코닝,삼성코닝정밀유리 사업장도 천안·아산·온양에 몰려 있다. 삼성전자는 73년 수원으로 본사를 옮긴 뒤 82년 구미,89년 광주,91년 온양,97년 천안 등으로 생산라인을 점점 한반도 남쪽으로 옮겼다. 반면 1958년 부산 연지동 금성사 공장에서 시작된 LG전자는 75년 구미사업장,76년 창원사업장 준공 등 영남권을 주무대로 활동했다. 하지만 84년 평택공장이 준공되고 89년 청주공장에 이어 96년부터 서울 금천구 가산공장에서 휴대전화를 생산하면서 본격적인 수도권 시대를 열었다. 올 들어서는 아예 서울 이북으로 주무대를 옮기고 있다.경기 파주시 월롱·탄현면에 LG필립스LCD 공장이 50만평 규모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인근 문산읍에 50만평 규모로 협력업체 단지가 들어선다.LG는 사업부문간 시너지효과를 내기 위해 파주에 LG전자의 LCD TV라인을 옮겨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또 LG이노텍,LG마이크론 등 전자 계열사들의 일부 사업부문도 파주로 옮겨 명실상부한 LCD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반도체공장은 지난해 말 겨우 화성공장 부지를 확보했지만 수원사업장은 수도권 규제 등의 이유로 더 이상 경쟁력이 없어 생산라인이 수도권을 벗어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반면 LG전자 관계자는 “우수인력 유치 등을 위해서는 수도권 주변에 사업장을 조성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 한편 두 회사의 사업장 전략은 앞으로 ‘수도이전’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희비가 엇갈릴 수 있는 상황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쓸만한 생활용품 싼값에 건지세요

    쓸만한 생활용품 싼값에 건지세요

    넉넉지 못한 형편 때문에 ‘치지직’거리는 중고 흑백TV를 사다가 주먹으로 쾅쾅 내리치며 본 적이 있는지? 중고 냉장고가 고장나 수리비를 더 들인 경험은 있는지? 중고 하면 이런 기억부터 떠오르는 건 그동안 중고품이 가격만큼이나 품질도 낮았기 때문이다.하지만 각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재활용센터를 찾으면 품질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 ●성에 안 차면 환불·교환 가능 ‘중고품=불량’이라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 구청 재활용센터가 확실한 품질관리에 나섰다.수거품 중 상품가치가 있는 것만 고르는 것은 기본.노원 재활용센터 관계자는 “완전한 상품으로 팔 수 없는 것은 분해해 부품만 사용한다.”고 말했다. 또 6개월의 품질보증기간을 둬 기간 중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무상으로 수리해준다.특히 도봉 재활용센터의 경우 올해부터 8개월로 보증기간을 늘려 보다 안심하고 재활용품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모든 재활용센터가 환불이나 교환 규정을 강화해 AS 이후에도 같은 문제가 생기거나 다시 제품에 하자가 생길 땐 환불 또는 교환이 가능하다. ●인접 자치구끼리 통합 운영 재활용센터에도 대형화 바람이 불고 있다.재활용센터 제품의 품질이 좋아지면서 이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시내 단일 재활용센터로는 가장 면적이 넓은 도봉구 재활용센터의 경우 면적만 407평에 달한다.웬만한 대형전자제품 매장 크기다.여러 재활용센터가 연합하는 경우도 있다.중·종로·영등포·마포·관악구 등 5개 자치단체는 1996년부터 ‘재활용센터 연합’을 만들어 공동 운영하고 있다.따라서 한 지역에 없는 상품을 다른 지역에서 찾아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특히 통합 홈페이지(www.zungo.co.kr)를 운영,취급되는 모든 제품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한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한 강남·광진·성동구 역시 통합 재활용센터(www.korea-recycle.com)를 운영하고 있다. 취급 품목도 다양해졌다.예전에는 TV·냉장고·세탁기·옷장 등이 주로 거래됐다.하지만 최근에는 에어컨·오디오·냉온 정수기 등으로 물품이 확대되고 있다.파티션·소파·컴퓨터 등 당장이라도 사무실에 놓고 쓰면 괜찮을 상품들도 꽤 눈에 띈다.김치냉장고나 드럼세탁기 등 고급 제품은 전시되는 순간 팔릴 만큼 인기가 높다. ●환경교육에도 앞장 재활용센터는 환경교육장 역할도 한다.노원구와 도봉구는 센터 한 편에 재활용전시관을 만들어 학생 및 주부를 대상으로 재활용이 이뤄지는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준다.송파구에서 운영하는 재활용타운에서는 오래된 구두나 우산 등을 고쳐 쓸 수 있는 신변잡화 수선전문점과 완구나 게임기 등을 취급하는 어린이용품 재활용전문점 등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쓸만한 생활용품 싼값에 건지세요

    넉넉지 못한 형편 때문에 ‘치지직’거리는 중고 흑백TV를 사다가 주먹으로 쾅쾅 내리치며 본 적이 있는지? 중고 냉장고가 고장나 수리비를 더 들인 경험은 있는지? 중고 하면 이런 기억부터 떠오르는 건 그동안 중고품이 가격만큼이나 품질도 낮았기 때문이다.하지만 각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재활용센터를 찾으면 품질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 ●성에 안 차면 환불·교환 가능 ‘중고품=불량’이라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 구청 재활용센터가 확실한 품질관리에 나섰다.수거품 중 상품가치가 있는 것만 고르는 것은 기본.노원 재활용센터 관계자는 “완전한 상품으로 팔 수 없는 것은 분해해 부품만 사용한다.”고 말했다. 또 6개월의 품질보증기간을 둬 기간 중 제품에 문제가 있으면 무상으로 수리해준다.특히 도봉 재활용센터의 경우 올해부터 8개월로 보증기간을 늘려 보다 안심하고 재활용품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모든 재활용센터가 환불이나 교환 규정을 강화해 AS 이후에도 같은 문제가 생기거나 다시 제품에 하자가 생길 땐 환불 또는 교환이 가능하다. ●인접 자치구끼리 통합 운영 재활용센터에도 대형화 바람이 불고 있다.재활용센터 제품의 품질이 좋아지면서 이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서울시내 단일 재활용센터로는 가장 면적이 넓은 도봉구 재활용센터의 경우 면적만 407평에 달한다.웬만한 대형전자제품 매장 크기다.여러 재활용센터가 연합하는 경우도 있다.중·종로·영등포·마포·관악구 등 5개 자치단체는 1996년부터 ‘재활용센터 연합’을 만들어 공동 운영하고 있다.따라서 한 지역에 없는 상품을 다른 지역에서 찾아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생겼다.특히 통합 홈페이지(www.zungo.co.kr)를 운영,취급되는 모든 제품을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한강을 사이에 두고 인접한 강남·광진·성동구 역시 통합 재활용센터(www.korea-recycle.com)를 운영하고 있다. 취급 품목도 다양해졌다.예전에는 TV·냉장고·세탁기·옷장 등이 주로 거래됐다.하지만 최근에는 에어컨·오디오·냉온 정수기 등으로 물품이 확대되고 있다.파티션·소파·컴퓨터 등 당장이라도 사무실에 놓고 쓰면 괜찮을 상품들도 꽤 눈에 띈다.김치냉장고나 드럼세탁기 등 고급 제품은 전시되는 순간 팔릴 만큼 인기가 높다. ●환경교육에도 앞장 재활용센터는 환경교육장 역할도 한다.노원구와 도봉구는 센터 한 편에 재활용전시관을 만들어 학생 및 주부를 대상으로 재활용이 이뤄지는 전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준다.송파구에서 운영하는 재활용타운에서는 오래된 구두나 우산 등을 고쳐 쓸 수 있는 신변잡화 수선전문점과 완구나 게임기 등을 취급하는 어린이용품 재활용전문점 등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백화점] 노세일 브랜드 대거 세일 참여

    [백화점] 노세일 브랜드 대거 세일 참여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등 주요 백화점들이 1일부터 18일까지 일제히 여름 정기세일에 들어갔다. 이번 정기세일은 불황이 지속되면서 명품ㆍ고급 이미지를 지키기 위해 할인 행사를 하지 않던 노세일(No Sale) 브랜드들도 대거 참여했다.노세일을 고수하던 브랜드들 가운데 휴고보스·제냐·페르가모·아쿠아스큐텀(세일률 30%)·까날리(20%) 등 2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하고 있다. 기간도 지난해(17일)보다 하루 더 늘었다.신재호 롯데백화점 판촉팀장은 “경기침체에 고유가·이라크사태 등 경제악재가 겹쳐 소비심리가 얼어붙어 있지만 이달부터 주 5일 근무가 확대되고 지속적인 무더위로 여름상품을 중심으로 소비 수요가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1300여개 입점 브랜드 가운데 1180여개 브랜드(91%)가 세일에 참여,참여율이 지난해보다 7%포인트 높아졌다.남성셔츠 지방시,신사복 보스렌자 등은 50% 세일한다.신사복 소르젠떼 윈디클럽,스포츠 라피도,숙녀복 XinX 등도 35∼40% 세일을 실시한다.정장 갤럭시 피에르가르뎅 로가디스 캠브리지,시티 캐주얼 마에스트로 캐주얼 로가디스 그린 맨스타 캐주얼 등은 30% 인하했고,핸드백 닥스 MCM 루이까또즈 등도 10% 세일에 나섰다. 해외명품 가운데 구찌 페라가모 펜디 프라다 등은 30% 가격인하했고 겐조 듀폰 마크 제이콥스 가이거 미소니(30%),던힐 테스토니 폴스미스 아이그너 발리(20∼30%),안나몰리나리 레오나드(20%) 등도 세일에 들어갔다. 백화점들은 세일 기간 동안 이월ㆍ기획상품을 싸게 파는 다양한 행사도 잇따라 연다.롯데백화점은 티파니 세팅목걸이(75만원),S야드 아이언세트(89만원),LG 50인치 PDP TV(860만원),AEG 드럼세탁기(286만원) 등을 10∼40% 특별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2∼4일 인터메조 CP컴퍼니 헤지스 등 노세일 브랜드의 셔츠 바지 등 이월ㆍ기획상품을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현대백화점 압구정점과 무역센터점은 에트로 안나수이 가이거 베르사체 등의 브랜드에서 내놓은 원피스 스커트 등 이월상품을 최고 80% 싸게 내놓는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i 알뜰살뜰 정보 ●신세계백화점은 18일까지 본점·강남점·인천점 등에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권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응모권을 작성한 백화점 쇼핑객들을 대상으로 10쌍(20명)을 선정,괌 레오 팔레스 리조트 3박 4일 여행권을 증정한다. 식사 뿐 아니라 골프라운딩 2회,수영장,사우나,시내 무료 서틀버스까지 포함된다. ●행복한세상은 21일까지 1층 안내 데스크에서 상품 구매와 상관없이 목동 스카이뷰 와인 무료시식권을 제공한다.단,코스요리를 주문해야 하며 선착순 500명으로 한정한다.목동 트윈빌 스포렉스 1일 무료이용권도 선착순 400명에 한해 증정한다. ●LG백화점은 7일까지(주말인 3∼4일 제외) 부천점에서 오후 5시30분부터 그날 진열된 50켤레의 신발 가운데 자신의 발에 ‘꼭’ 맞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단돈 ‘100원’의 파격가에 판매한다.일자별 50켤레로 한정한다. ●현대백화점은 2∼8일 천호점에서 ‘살바도르 달리’ 특별 전시회를 열고 달리의 조각작품과 달리 사진,달리 초현실주의 패션 등 다양한 전시물 50점을 전시한다.큐레이터의 설명도 곁들인다. ●갤러리아백화점은 3∼4일 콩코스 ‘오리진스’ 매장에서 ‘핸드 스파 서비스’를 실시하는 한편 18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하면 딜럭스 스킨케어 샘플 4종과 파우치 2종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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