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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완전히 뭍에 올랐다

    세월호, 완전히 뭍에 올랐다

    세월호 선체가 9일 참사 발생 3주기를 일주일 앞두고 뭍으로 올라왔다. 2014년 4월 16일 304명(사망 295명, 실종 9명)의 생명과 함께 전남 진도군 맹골수도의 차가운 바다에 가라앉은지 1090일째 되는 날이다. 지난달 24일 수면 위로 선체 일부가 모습을 드러낸 지 16일 만, 운반선에 실려 전남 목포신항에 도착한 지 9일 만이다. 전체 무게 1만 7000t에 이르는 대형 여객선이 통째로 인양돼 육상에 옮겨진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세월호 선체를 특수이송장비 ‘모듈 트랜스포터’(MT)를 이용해 반잠수식 운반선 ‘화이트 말린’호에서 내려 전남 목포신항 철재부두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해수부는 지난 6일 이후 3차례에 걸친 테스트를 거쳐 이날 새벽 MT 600대가 세월호를 충분히 이송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고 오전 9시부터 이동 작업을 시작했다. 중앙 480대(80대씩 6중), 양 끝 120대(60대씩 2줄) 등 총 600대의 MT는 이날 오후 5시 30분쯤 145.6m의 세월호 선체 전부를 육지로 옮겼다. 해수부는 일주일간 선체 세척과 방역 및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한 위해도 검사를 마친 뒤 이르면 다음주부터 미수습 희생자 9명의 수색에 나서기로 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세월호 전체 육지로 올라와…거치작업은 10일 재개

    세월호 전체 육지로 올라와…거치작업은 10일 재개

    세월호 선체가 9일 오후 전남 목포신항의 부두 위로 완전히 올라오는 데 성공했다. 받침대에 올려놓는 최종 거치 작업은 안전상의 이유로 10일 오전 7시부터 재개된다. 해양수산부 세월호현장수습본부는 9일 오후 7시40분 모듈 트랜스포터를 통해 진행하던 세월호 육상 거치 작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당초 세월호의 육상이송이 완료되면 반잠수식 선박 위에 있는 받침대 3개를 부두 위로 옮겨 설치하고, 그 위에 세월호를 내려놓는 작업을 밤 늦게까지 완료할 계획이었지만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야간작업은 무리가 있다고 보고 안정성을 고려해 이날 오후 7시40분 작업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육상 거치까지 6~7시간이 걸리는 점을 감안할 경우 내일 오전 중 육상 거치 작업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세월호 육상거치가 완료되면 선체 세척과 방역작업, 안정도 검사 후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선내 수색이 시작된다. 단원고 남현철·박영인·조은화·허다윤 학생, 단원고 고창석·양승진 교사, 일반 승객 권재근씨와 여섯 살짜리 아들 혁규, 이영숙씨. 해수부와 선체정리 용역을 맡은 코리아쌀베지는 미수습자가 있을 가능성이 큰 구역을 먼저 수색하고, 점차 나머지 객실과 화물칸 등으로 수색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육지에 첫 발 내딛어…부두로 이송 시작

    세월호, 육지에 첫 발 내딛어…부두로 이송 시작

    세월호가 드디어 육지에 첫발을 내디뎠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89일만이자, 지난달 25일 세월호를 반잠수식선박에 올린 지 보름만, 목포신항에 도착한 지 9일만이다. 해수부는 9일 “세월호를 반잠수식선박에서 목포신항 철재부두 위로 옮기는 작업이 만조시간대에 맞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새벽 최종 테스트 결과, 모듈트랜스포터 600대가 세월호 이송하는데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자 오전 9시부터 세월호를 들어올린 모듈트랜스포터가 반잠수식선박 끝으로 이동시켰다. 이후 반잠수식선박과 부두의 높이를 최대한 맞추다가 육상으로 이동을 개시했다. 해수부는 이르면 오후 10시쯤 육상거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지만 자정을 넘길 수도 있다. 세월호 육상거치가 완료되면 선체 세척과 방역작업, 안정도 검사 후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선내 수색이 시작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언니들의 슬램덩크2’ 강예원, 여배우 맞아? 털털해도 너무 털털한 ‘남다른 관리법’

    ‘언니들의 슬램덩크2’ 강예원, 여배우 맞아? 털털해도 너무 털털한 ‘남다른 관리법’

    배우 강예원이 남다른 몸 관리법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는 멤버들에게 예뻐지는 관리법을 선보이는 강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채영은 “너 맨날 좋은 거 들고 다니던데 같이 예뻐지자”라고 물었고 강예원은 얼굴 미용팩을 한 채영에 건넸다. 함께 팩을 붙인 뒤 강예원은 비닐을 종아리에 감싼 후 정체불명의 양말을 신었다. 그는 “랩핑이라고 있다. 다리의 붓기를 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강예원의 예뻐지려는 노력은 여기에 그치지 않았다. 강예원은 플라스틱 병을 들고 사라졌고, 곧 알 수 없는 소리가 방에 울러퍼졌다. 전소미는 소리를 따라 걸어갔고, 거기엔 강예원이 플라스틱병을 코에 넣고 코세척을 하고 있었다. 카메라 앞에서도 털털한 강예원의 모습에 전소미는 “언니 그래도 여배우인데”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강예원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시간을 헛되이 보내는 걸 싫어한다. 잠자는 시간이 제일 아깝다. 잠은 죽어서 자자란 주의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월호 육지 이동 오전 9시부터 시작 “밤 10~11시쯤 끝날 듯”

    세월호 육지 이동 오전 9시부터 시작 “밤 10~11시쯤 끝날 듯”

    세월호가 9일 오전 9시 마침내 육지로 이동을 시작했다. 이날은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지 2년 11개월 24일(1090일)째, 참사 3주기를 1주일 앞둔 날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반잠수식 선박에 올려져 있는 세월호를 육상으로 이송하기 위한 작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오전 6시 52분쯤부터 특수수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T)가 세월호 전체를 들어 올리고, 무게중심을 맞춰 이동할 수 있는지 최종점검을 한 결과, 이송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모듈 트랜스포터 600대는 양 끝 2줄에 60대씩, 가운데 6줄에 80대씩 모두 8줄로 도열해 세월호를 이송한다. 세월호를 실은 모듈 트랜스포터 전체가 부두 위로 올라오면 선체 객실 부분이 부두 쪽을, 선체 바닥이 바다 쪽을 향하게 우측으로 이동했다가 다시 옆으로 이동해 부두 끝자락에 있는 받침대 위에 세월호를 내려놓아야 육상 거치가 완료된다. 세월호는 무게가 1만 6000t으로 추정되고, 옆으로 누워 모든 면에 고루 무게가 분포돼 있는 게 아니라서 모듈 트랜스포터가 무게중심을 잃지 않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수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10시∼11시쯤 거치작업이 끝나지 않을까 예상하지만 자정을 넘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육상 거치가 완료되면 세월호를 거치대에 고정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선체 외부 세척과 방역에 이어 9명의 미수습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이 시작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9일 오후 1시 육상운송 시작…참사 1089일만(종합)

    세월호, 9일 오후 1시 육상운송 시작…참사 1089일만(종합)

    세월호가 드디어 9일 육지로 옮겨진다. 목포 신항에 정박한 반잠수선에 있는 세월호가 오는 9일 항구 철재부두 육상에 올려진다. 세월호가 침몰한 지 1089일 만이다. 참사 3주기를 정확히 1주일 남겨둔 시점이다. 해양수산부는 8일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Module transporter: MT) 600대로 세월호를 들어 올리는 테스트를 한 결과 선체를 안정적으로 옮기는 데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테스트에서 세월호 선체 전부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세월호 선체 하부를 받치고 있는 리프팅빔도 하중 테스트에서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MT 480대가 동원된 앞선 테스트에서는 세월호의 하중이 집중된 객실부 선수와 선미 부분이 들리지 않았다. 이에 해수부는 MT를 120대 추가해 총 600대로 세월호를 옮기기로 하고 준비해 왔다. MT는 원래 세월호 선체 밑에 240대씩 두 줄로 480대가 배치돼 있었으나 이날 120대가 새로 투입돼 60대씩 나눠 기존 MT 행렬의 양옆에 자리 잡았다. 세월호를 정면으로 봤을 때 오른쪽인 선체 객실부 밑으로 추가로 들어간 MT 60대는 선수와 선미로 분산 배치됐다. 해수부는 MT의 높이와 좌우 위치 등을 10㎝ 단위로 미세조정하면서 세월호 선체와 그를 받치고 있는 리프팅빔, MT 사이 공간을 밀착시켰다. 600대의 MT 모두 온전히 힘을 써 세월호 선체를 받치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해수부 관계자는 “이날 테스트는 성공적이었지만 혹시라도 조금 더 보완할 점이 있는지 확인하는 차원에서 내일 오전에 최종 점검을 벌이고 운송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수부는 최종 결정이 내려지면 만조 때인 오후 1~2시쯤 반잠수선 ‘화이트 마린’ 호에 실려 있는 세월호 선체를 부두 내로 옮기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세월호는 지난달 31일 반잠수선에 실려 목포 신항에 도착했으나 해수와 펄 배출 작업 등이 차질을 빚는 바람에 육상 운송이 지연됐다. 한 대당 최대 40t을 들 수 있는 MT 600대는 세월호를 짊어지고 반잠수선에서 직선거리로 30m 떨어진 부두 내 거치 장소로 옮기게 된다. 원래는 세월호 객실부가 있는 쪽이 바다를 바라보는 모양으로 거치될 예정이었지만 유가족 등의 요청으로 객실부가 부두 안쪽을 향하도록 변경됐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9일에는 진도 앞바다 사고 해역에서 본격적인 해저 수색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양 작업 후 해저에 남은 바지선 닻줄 등을 제거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법의관이 사고해역 수색 작업 바지선인 센첸하오에 승선해 잠수사들을 대상으로 인체 골격 특징 등을 교육했다. 10일에는 세월호를 거치대에 고정하는 작업이 진행된다. 이후에는 선체 외부 세척과 방역에 이어 9명의 미수습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이 시작된다. 해수부는 9일 오전 10시 브리핑에서 세월호 육상 운송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세월호 내부 사진 3년만에 공개…벽체·구조물 7m까지 쌓여

    세월호 내부 사진 3년만에 공개…벽체·구조물 7m까지 쌓여

    세월호 내부 모습이 3년 만에 공개됐다. 세월호 안에는 무너진 벽체와 구조물이 최고 7m까지 쌓여있었다. 앞으로 미수습자 수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체정리 업체인 코리아 쌀베지는 8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내부 상황을 사진과 함께 설명했다. 코리아 쌀베지 관계자 4명은 전날 오전 10시 35분 선체 4층 부분인 A 데크 창으로 진입해 1시간 10분 동안 내부를 탐색했다. 본격적인 수색을 앞두고 진입로 확보 등 준비 차원에서 이뤄진 조사로 헤드 캠(머리에 장착하는 카메라)을 활용한 촬영도 이뤄졌다. 작업자들은 3m 간격으로 상황을 살펴 범위를 넓히는 방법으로 24m까지 진입했다. 하지만 3m 두께의 벽이 가로막아 더는 나아가지 못했다. 탐색 구역은 객실, 매점 등으로 활용된 것으로 보이는 ‘홀’ 형태 공간이었으며 선체 내부재, 폐기물이 진흙과 뒤섞인 채 쌓여 있었다고 작업자는 전했다. 세월호가 왼쪽으로 넘어진 상태에서 바닥이 된 좌현에서 위쪽 우현 방향으로 구조물이 쌓인 높이는 최대 6∼7m에 달했다. 철제 파이프, 목재, 천장 구조물, 화장실 변기, 타일 등이 나뒹굴었으며 일부는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기도 해 수색 과정의 안전 확보가 향후 관건으로 떠올랐다. 선체가 드러누운 탓에 작업자들이 몸을 가누기도 어려웠다. 촬영을 위해 준비한 내시경 장비를 중간에 내려놓고 맨몸으로 진입하기도 했다. 다만 파손된 공간으로 바깥과 공기가 통해 호흡 곤란의 문제는 없었다고 코리아 쌀베지는 설명했다. 코리아 쌀베지 류찬열 대표는 “세월호가 육상에 올라온 뒤 위에서(우현에서) 보는 게 더 쉬운 작업인 만큼 그물, 핸드레일 등을 설치한 뒤 상부 조사 작업이 이뤄지면 세부 계획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류 대표는 “선체와 작업자의 안전을 최대한 고려하고 세척, 방역 등 작업도 최대한 빠른 속도로 진행하려 한다”고 덧붙였다. 유류품이 섞여 나오기도 했던 진흙 세척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 세월호에서 수거된 진흙은 애초 알려진 250㎥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인양 과정에서 1t들이 포대(톤백) 2600개가량이 수거됐으며 톤백마다 20∼30% 정도 채워진 점을 토대로 추산하면 진흙양은 기존 추정치보다 많을 것이라고 류 대표는 설명했다. 류 대표는 “진흙 세척과 관련해서는 수작업, 기계작업 등 여러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미수습자 가족, 관계 기관과 협의해 방안이 결정돼야 하는데 아직 구체적 일정은 없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틀니·안경 닦아주는 영동군 이동복지사업

    충북 영동군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복지사업을 펼쳐 눈길을 끈다. 6일 영동군에 따르면 그동안 추진해 오던 이동빨래방, 이·미용 출장봉사, 영정사진 찍어주기, 전기침 놓아주기, 칼 갈아주기, 집수리 프로그램 등에 틀니 및 안경세척 프로그램이 추가돼 올해 총 15개의 이동복지사업이 진행된다. 2003년 이·미용 봉사 등으로 시작된 이 사업은 주민들의 호응으로 확대되면서 이제는 오지마을까지 찾아가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는 해결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이동복지사업에는 감나무·다사랑·영미회·참가정·고운손·어울림·국학평화봉사단, 한국전기안전공사 영동옥천지사, 한국가스기술공사 영동분소, 유원대 치위생학과 등 12개 기관·단체에서 60여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팀을 구성해 매달 1~2개 면을 방문해 복지행정을 펼친다. 매곡면 공수2리 박홍석(42) 이장은 “노인들이 파마하려면 읍내에 나가야 하는 등 하루를 다 써야 하는데, 찾아와 주는 데다 기다리는 동안 마사지 봉사까지 해 주니 어르신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말했다. 영동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3년 만에 찾은 여행가방… 주인은 단원고 여학생

    동물뼈는 족발 등 식재료 추정 세월호에서 잇따라 발견되는 동물뼈는 돼지 음식으로 추정된다. 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미수습자 가족들에게 실망과 안도감을 동시에 주는 동물뼈는 지난달 28일 세월호 선수 쪽에서 처음 발견된 이후 20점이나 추가 발견됐다. 지난 3일 뼛조각 3점이 나온 이후 4~5일 이틀 동안은 더이상 발견되지 않았다. 이들 동물뼈는 1.5㎝에서 7㎝, 12㎝, 18㎝ 등에 이른다. 반잠수식 선박 좌현 측과 우현 측 등 수습 장소도 제각각이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DNA 검사는 한 달 정도 걸린다. 반잠수식 선박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과 함께 제일 먼저 동물뼈를 봤던 미수습자 가족 A씨는 27개월 만에 발견된 뼛조각 해프닝을 상세히 기억한다. A씨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진정시키고 선체에 올랐는데 평상시 즐겨 먹었던 돼지족발이었다”며 “국과수 관계자도 바로 알아보고 돼지뼈라고만 말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또 “그 후 수습된 뼈는 감자탕 먹을 때 나오는 양쪽 뼈가 삐죽삐죽한 등뼈였다”고 말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세월호에는 식당과 매점, 커피숍 등이 있었다”며 “음식으로 사용하기 위해 냉장고 등에 보관했던 식재료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당시 인천 용유도섬에 거주한 60대 동창생들이 환갑 기념으로 단체여행하면서 족발 등을 챙겨 갔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날까지 돼지뼈를 제외하고 101점의 유류품이 수습됐다. 안산 단원고 김모양의 여행가방이 발견됐다. 이준석 선장에 이어 두 번째로 신원이 밝혀진 물건이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세월호가 거치된 반잠수식 선박 갑판에 떨어진 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수거했다”며 “가방 안에서 명찰이 나와 세척 등을 거쳐 유가족에게 돌려줄 예정이다”고 밝혔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3년 만에 올라온 세월호 여행가방 주인은 단원고 여학생

    3년 만에 올라온 세월호 여행가방 주인은 단원고 여학생

    세월호에서 안산 단원고 학생의 명찰 등이 담긴 수학여행 옷가방이 발견됐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5일 브리핑에서 “세월호가 거치된 반잠수선 갑판에 떨어진 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학생용 여행가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세월호 유가족들에 의하면 반잠수선에서 펄 제거 작업 도중 단원고 2학년 사망자인 김송희양의 교복과 여행용 가방이 수습됐다고 CBS노컷이 전했다.  여행용 가방에는 교복과 옷가지, 기초화장품이 들어있었다. 교복에는 이름표가 달려 있었다. ‘김송희’란 이름 세글자가 선명하게 쓰여 있었다. 이 본부장은 “가방 안에서 명찰이 나와 주인이 확인됐고, 유가족협의회와 가방 처리 방안을 협의했다”면서 “세척 등 처리한 다음 적절한 시기에 유가족에게 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양은 사고가 난 지 1주일쯤 뒤 시신이 인양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무게 줄이는 펄 작업 중 유류물 발견

    세월호 무게 줄이는 펄 작업 중 유류물 발견

    세월호를 육상에 거치하기 위해 무게를 줄이고 있는 펄 작업이 유류물 발견 등으로 수색 효과를 보고 있다. 3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목포신항에 세월호가 입항한 지 나흘 동안 옷가지와 휴대전화, 작업화 등 총 48점이 수거됐다. 세월호 조타실이 있는 선수 쪽에서 이준석 선장의 손가방이 발견된 것을 시작으로 소유자 불명의 핸드폰, 통장지갑, 필기구(연필 4개·색연필·볼펜), 수첩 9개, 모포, 화장품 샘플, 작업화, 스웨터, 넥타이 등도 갑판 곳곳에서 수거됐다. 펄 제거작업은 100명의 인력이 투입돼 있다. 현재 수거량은 300㎥ 이상으로 추정된다. 펄을 제거해야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가 반잠수식 선박 위로 올라갈 수 있다. 해수부는 4일 자정까지 펄 제거와 선체 무게 감량 작업을 완료한 뒤 5일 모듈 트랜스포터 시험 운전, 오는 6일 세월호 육상 이송에 들어갈 방침이다. 포대를 쌓아둔 공간에서는 썩는 듯한 냄새가 진동하고 있다. 근로자 2명이 대형 포대 입구 양쪽에서 벌리고 있으면 다른 근로자가 삽으로 진흙을 떠서 포대 안으로 넣는 모습으로 진행된다. 한번에 4~6개의 포대를 지게차로 옮긴다. 100m 옆 공간인 철재부두 끝쪽에서 임시저장하고 있다. 포대에는 발견된 위치와 장소, 시간을 인식하는 태그가 부착돼 있다. 해수부는 진흙을 포대에 담기 전에 한 번 더 확인 절차를 거친다. 크기가 작은 유류품들이 섞여 있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다. 세월호 거치 이후에는 세척 시설 등으로 수거된 포대를 다시 개방해 확인 작업을 한 차례 더 한다. 총 세 차례 절차를 진행하는 셈이다. 세월호 이동에 필요한 모듈 트랜스포터도 속속 들어서고 있다. 456대 중 이날 거제에서 120축의 모듈이 도착하는 등 280대가 반입됐다. 4일까지 울산· 창원 등지에서 육상을 통해 순차적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소음이 심해 관련 규정상 야간에만 이동할 수 있다.목포 신항에는 주말 1만여명에 이어 추모객들이 발길이 계속 되고 있다. 세월호의 아픔을 직접 보기 위해 단체로 찾아오는 모습들이었다. 영암 한옥마을 관계자들은 점심 도시락 300개를 장만해 미수습자 가족들과 유가족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세월호 펄에서 유류품 48점 수습…“휴대폰·옷 등 건조해 소유자 확인할 것”

    세월호 펄에서 유류품 48점 수습…“휴대폰·옷 등 건조해 소유자 확인할 것”

    세월호 작업 현장에서 펄을 제거하면서 옷과 휴대폰, 작업화 등 48점의 유류품이 수거됐다. 해양수산부는 3일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 갑판에서 전날 오후 5시까지 펄 제거 작업을 벌였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야간 작업은 하지 않았다. 해수부에 따르면 세월호 조타실이 있는 선수 쪽에서 이준석 선장의 손가방이 발견됐으며, 그 안에서 여권과 신용카드, 통장이 나왔다. 이 외에 통장지갑, 필기구(연필 4개·색연필·볼펜), 수첩 9개, 모포, 휴대폰, 화장품 샘플, 작업화, 스웨터, 넥타이 등도 수거됐다. 해수부는 “나머지 유류품의 경우 펄, 유성혼합물 등이 묻어있어서 소유자를 아직 확인 못했다”며 “건조, 세척작업 등을 거쳐 소유자를 파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오전 5시쯤 유골 9점, 오전 10시 45분쯤 1점이 추가로 발견됐으나 모두 동물 뼈로 확인됐다. 해수부는 이날 세월호를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올리기 위한 준비작업을 계속한다. 펄 제거 작업에 약 100명의 인력을 투입, 주된 작업을 이날 중 완료하고 4일까지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펄을 제거해야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가 반잠수식 선박 위로 올라갈 수 있다. 또 세월호 왼쪽면 D데크 21곳에 배수구를 뚫어 선체 내 물과 펄을 빼낸다. 세월호의 현재 무게가 1만 3460t으로 추정되는데, 작업 설계상 모듈 트랜스포터는 1만 3000t만 감당할 수 있기 때문에 460t 이상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다. 해수부는 4일 자정까지 펄 제거와 선체 무게 감량 작업을 완료하면 5일 모듈 트랜스포터 시험 운전을 진행하고 6일 세월호 육상 이송에 들어갈 방침이다. 세월호 침몰해역의 해저면 수색작업에 앞서 잭킹바지선 앵커줄 등 수중 지장물 제거작업도 이어간다. 해수부는 세월호를 들어 올릴 때 미수습자가 유실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세월호 주변 해저에 가로 200m, 세로 160m, 높이 3m의 철제펜스를 설치했다. 해수부는 상하이샐비지 잠수사 20여 명을 2인1조 교대로 철제펜스 안에 투입해 해저면 3만 2000㎡를 두 달간 샅샅이 뒤지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선체조사위원장 “객실 절단 부정적”… 수색 늦어질 수도

    선체조사위원장 “객실 절단 부정적”… 수색 늦어질 수도

    세월호가 31일 낮 전남 목포신항에 도착한 가운데 앞으로 최대 관건은 선체를 운반선에서 내려 희생자 수습과 사고원인 규명이 이뤄질 육상 공간(철재부두)으로 끌고 와 안전하게 거치시키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이 작업에 일주일이 소요돼 오는 6일쯤 거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반잠수식 운반선 ‘화이트말린호’에 실린 세월호는 이날 오전 7시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부근 인양 지점을 출발, 당초 예상보다 1시간 30분 단축된 오후 1시 목포신항에 도착했다. 이어 30분 만에 부두 접안까지 완료했다. 운반선에 세월호를 고정하기 위한 용접 부위를 제거하고 선체 내 해수 및 기름 혼합물을 빼내는 작업 등에 사흘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운반선 갑판 위에는 세월호에서 흘러내린 펄과 진흙이 무릎 높이까지 쌓여 있다. 이후 초대형 특수 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를 세월호 밑으로 넣어 30m 떨어진 육상 거치대로 옮기게 된다. 이 작업에 하루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1줄에 76대씩, 전체 6줄로 구성된 456대의 트랜스포터가 1대당 26t의 중량을 분담하며 세월호를 운반한다. 내부에 남아 있는 해수와 퇴적물을 고려하면 세월호 선체 무게는 1만t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세월호는 철재부두에서 갑판(배 윗부분)이 바다 방향을 향하는 형태로 거치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선체 세척과 방역, 안전도 조사 등이 진행되고 이후 희생자 유해 등 수색이 이뤄진다. 정부는 미수습자의 유해가 발견되면 유전자(DNA) 검사 등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가족에게 인도, 장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는 “유골에서 신원 확인을 위한 시료만 채취한 뒤 강원도 원주 본원으로 보내 DNA 감정을 할 계획이며 최대한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미수습자 수색이 이뤄지는 시기는 거치 후 일주일 뒤인 12~13일쯤으로 예상되지만 선체조사위가 정부의 세월호 객실 절단·분리 방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어 본 수색 착수 시기가 늦춰질 수도 있다. 앞서 지난해 8월 해양수산부는 세월호 선수와 선미의 객실 부분만 절단해 크레인으로 똑바로 세워 부두에 내려놓는 ‘객실 직립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평으로 선수와 선미 92m, 수직으로 N·A·B데크 총 3개 층 8.8m를 잘라내 객실 부분 2개를 분리하는 것이 시간이나 안전 측면에서 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은 이날 “(미수습자) 수습을 우선시해야 하고, 선체를 절단하다가 전기계통 등이 훼손될 수도 있다”며 “조사위는 절단·분리 방식에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철조 해수부 세월호인양추진단장은 “선체조사위 등과 공감대가 형성되면 수색방식 변경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선체 인양과 미수습자 수색 방식 등 결정권은 선체조사위가 아닌 해수부가 갖고 있다. 목포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엔유씨전자, 홈파티·글램핑에 즐거움을 더하는 ‘생선구이기(NFG-151K)’ 출시

    엔유씨전자, 홈파티·글램핑에 즐거움을 더하는 ‘생선구이기(NFG-151K)’ 출시

    엔유씨전자가 봄을 맞아 홈파티·글램핑에 적합한 ‘생선구이기(NFG-151K)’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대용량으로 설계되어 많은 양의 요리를 한번에 구울 수 있으며 세라믹 필터를 사용해 연기와 냄새 걱정 없이 깔끔한 조리가 가능하다는게 특징이다. 각종 생선은 물론 옥수수, 새우, 군고구마, 삼겹살 등 다양한 재료를 조리할 때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상하면직화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어 뒤집지 않고 한번에 조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용자 안전성과 편의성도 고려됐다. 열전도가 낮은 소재로 손잡이를 강화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뚜껑을 열지 않고도 투명 유리창을 통해 음식의 조리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석쇠구이망과 물받이가 쉽게 분리돼 세척도 간편해졌다. 이 밖에도 타이머 기능이 탑재돼 태울 걱정 없이 여러가지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더욱 풍요로운 홈파티·글램핑을 즐길 수 있다. ㈜엔유씨전자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나들이를 준비하는데 최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대용량으로 홈파티와 글램핑에 더욱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며 ”사용자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손잡이 소재를 강화한 것 또한 이번 신제품의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유씨전자는 생선구이기 출시와 함께 5주간 제품을 무료로 체험하고 온라인에 후기를 남기는 체험단을 진행한다. 체험단은 미션을 완료할 경우, 제품을 무상으로 갖게 되며 우수 체험단에게는 영화예매권(1인 2매)를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엔유씨전자 공식 온라인몰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한국분자력연구소 하이진큐, 필터 필요없는 무균수기…가정에 하나쯤 들여볼까

    [2017 우수기업 우수상품] 한국분자력연구소 하이진큐, 필터 필요없는 무균수기…가정에 하나쯤 들여볼까

    ‘하이진큐’는 직수형의 무필터 무균수기다.정수 필터 없이 무균수를 만드는 이 제품은 KOLAS 인증업체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기기 성능테스트(오염수 실시간 살균시험)에서 녹농균, 살모넬라,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제거율이 높게 나타났다는 게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품은 RO필터 없이 살균력을 갖게 하기 위해 특수설계된 멸균장치를 나노분해장치와 연동했다. 이 시스템으로 물속 세균이 사라진다고. 또한 실시간 살균 외에 물이 통과하는 관로에 산화피막을 형성해 관 내부의 스케일이나 세균증식을 억제한다. 한국분자력연구소 관계자에 따르면 하이진큐는 핵자기공명장치(MRI)에 쓰이는 초강자기를 층층이 쌓아 물의 순간 분해율을 높인 물 분자 분해 장치라고 한다. 산소와 수소의 결합각을 좁혀 이온화를 형성하고 그 결합을 느슨하게 함에 따라 각각의 물 분자들의 결속력을 깨뜨려 물 클러스터의 나노분해를 이룬 최첨단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고유의 물성을 변화시키지 않아 각종 미네랄과 물의 다양한 영양성분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한다. 한국분자력연구소 관계자는 “하이진큐는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무균수이기 때문에 식수 외에 조리수나 세척수로도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샤워용 위생수로 바로 쓸 수 있어 가정 위생 전반에 걸쳐 도움을 주는 명품 물처리 장치”라고 설명했다.
  • 봄나들이 진드기 주의

    질병본부 “물리지 말아야” 당부 봄철 야외활동이 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감염병을 옮기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바이러스성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가 있는 참진드기에 물렸을 때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구토, 설사, 복통, 두통, 근육통 등이며 증세가 심해지면 사망할 수도 있다. 감염 환자는 2013년 36명에서 지난해 169명으로 늘었고 최근까지 73명이 사망했다. SFTS는 아직 치료제나 백신이 없기 때문에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야외활동을 할 때는 긴 옷을 입고 소매와 바지 밑단을 단단히 여미는 것이 좋다. 풀밭 위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고 용변을 보는 것도 삼가야 한다. 풀밭에서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한 뒤 햇볕에 말리면 된다. 진드기 기피제도 도움이 된다. 수풀이 우거진 곳을 다녀온 뒤에는 옷을 털어 세탁하고 목욕을 해야 한다.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허리, 무릎 뒤, 다리 사이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도 있다. 진드기에 물린 것을 인지했거나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38~40도의 고열과 구토 등의 소화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독일 100년 전통 커피 브랜드 ‘밀리타’, 봄맞이 할인 이벤트 실시

    독일 100년 전통 커피 브랜드 ‘밀리타’, 봄맞이 할인 이벤트 실시

    봄의 문턱에 다가선 지금, 향이 진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삶의 여유를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3월 봄을 맞아 글로벌 커피 기업이 가정용 커피머신을 합리적으로 선보인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홈 카페족 대열에 합류할 수 있는 기회다. 독일 명품 커피 브랜드 ‘밀리타’가 특별한 봄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밀리타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커피머신 및 커피메이커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봄맞이 이벤트를 통해 카페오 솔로와 카페오 솔로앤밀크 커피머신을 20% 안팎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구입 고객에게는 밀리타 세척제 2종 세트와 100% 아라비카 원두 1kg을 증정한다. 두 제품은 커피 농도와 분쇄 강도, 추출온도, 급수량 등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어 이용자 취향에 최적화된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한 에스프레소 머신이다. 또한 커피메이커 아로마 보이와 룩 디럭스 모델을 각각 30%,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구매자에게는 분쇄커피와 여과지를 선물한다. 100% 아라비카 분쇄 원두커피 3종(250g)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밀리타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커피머신 브랜드로 각광 받고 있는 밀리타가 커피의 계절인 봄을 맞아 높은 할인율로 제품을 판매한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홈 카페족이 될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밀리타는 1908년 밀리타 벤츠(Melitta Bentz) 여사가 커피필터를 개발하면서 설립한 100년 전통의 독일 커피기업이다. 현재 커피머신, 커피메이커, 원두, 분쇄커피 등 다양한 커피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3, 2014년 연속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디버든 건강에 적신호.. 자연유래성분 세제 ‘허그포유’

    바디버든 건강에 적신호.. 자연유래성분 세제 ‘허그포유’

    방송을 통해 인체 내 특정 유해인자나 화학 물질의 총량을 일컫는 ‘바디버든(Body Burden)’이 알려지면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바디버든은 환경호르몬을 포함해 건강에 해를 미치는 화학 물질을 모두 고려하는 것으로, 본인의 건강뿐 아니라 자녀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실제로 지난 5일 방송된 SBS 스페셜 ‘바디버든’ 2부에서는 모유에서 유해물질이 발견된다는 사실이 방송되었으며, 태어나지 얼마 되지 않은 아이의 혈액에서 오래 전 사용이 금지된 화학물질이 나타났다. 그렇다면 바디버든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채식 위주의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이미 생긴 바디버든을 체외로 배출하도록 하고, 프탈레이트나 비스페놀 등의 유해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생활용품의 사용도 줄여야 한다. 유리 용기를 사용하고, 천연 재료로 만든 화장품이나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디버든 줄이기에 도움이 된다. 흔히 천연세제는 때가 잘 빠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자연유래 성분의 세제를 판매 중인 브랜드 허그포유 관계자는 “발효콩, 자몽, 코코넛, 송진, 율무 등의 천연재료 추출물과 천연식물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허그포유의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섬유침투력이 뛰어나 강한 세척력과 살균·탈취기능이 있다. 또한 뛰어난 분해능력을 가진 화이트EM효소를 활용하여 수질오염을 최소화하는 자연환경도 생각한 착한 제품”이라며 “형광증백제와 화학계면활성제, 표백제 등의 유해물질이 들어 있지 않아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그포유에 다양한 세제가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용도와 목적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소포제, 형광증백제 등의 유해물질이 없어 피부질환으로부터 보호효과가 뛰어나 가족과 아이가 사용할 수 있는 ‘허그포유 액체세탁세제’ 지우기 힘든 혈흔 등에 탁월한 세척력이 있는 ‘허그포유 시크릿우먼 액체세탁세제’ 오래 지속되는 포근한 향으로 심신을 안정되게 하고, 피부자극이 적어 피부보호효과가 있는 ’허그포유 섬유유연제’ 세척하기 쉽지 않은 숨어있는 찌든때 제거에 탁월한 ‘허그포유 발포크리너’ 의류, 식기, 욕실 등 다양한 곳에 사용할 수 있는 ‘허그포유 다목적 가루세제’ 찌든세탁물, 삶는 빨래, 아기 기저귀 세척에 뛰어난 ‘허그포유 베이비 가루세제’ 가 라인업됐다. 이들 제품은 천연재료를 사용해 안전성에 신경을 썼다. 관계자는 “인공적인 재료를 최소화하고, 천연유래성분으로도 세탁 후 은은한 향기를 유지할 수 있고 뛰어난 세척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증명해 보이고 싶다”며 “허그포유가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더 안전한, 그리고 뛰어난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파, 꽃길만 걷자

    송파, 꽃길만 걷자

    서울 송파구가 이달 말까지 봄맞이 가로녹지대 정비에 나선다. 겨우내 묵은 때를 제거하고 계절에 맞는 꽃과 나무를 심어 쾌적하고 산뜻한 가로로 변신시킬 계획이다.23일 송파구에 따르면 가로녹지대 정비 내용은 ▲수목 세척 ▲제설제 차단막 제거 ▲가로변 녹지대(띠녹지) 정비 ▲가로수 가지치기 ▲꽃묘목 심기 등이다. 97개 노선 2만 2708그루의 가로수와 연장 60㎞, 83만 9728㎡의 가로변 녹지대가 대상이다. 관리인력 50명과 공공근로 2명, 다목적 화물차량 5대가 투입된다. 구청 앞 화단을 비롯해 올림픽로 중앙분리대 등 7곳에는 봄꽃을 새로 심고 걸이화분을 설치하는 등 특색 있는 꽃길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미수습자 수색, 원인규명 언제쯤

    3년 만에 떠오른 세월호…미수습자 수색, 원인규명 언제쯤

    23일 세월호가 3년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미수습자 수색과 사고원인 규명 작업이 언제부터 시작될 지 관심이 쏠린다. 세월호가 육지로 올라오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세월호 인양 후 선체 정리 방식을 놓고 전문가들과 기술적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 세월호가 누운 상태에서 객실 구역만 바로 세운 뒤 작업하는 방식(이하 객실 직립방식)이 적합하다는 판정을 내린 바 있다. 이를 위해 해수부는 객실 직립방식을 제안한 선체 정리용역 업체 코리아쌀베지와 최근 선체 정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선체 정리는 미수습자 수습과 사고 원인 조사가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선체 내 잔존물을 반출·분류·보관·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월호 선체가 육지에 거치되면 먼저 방역과 선체 외부 세척 작업이 시작된다. 선체 내부 진입에 앞서 해저면에 가라앉아있는 동안 표면에 쌓였을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다. 이후 내부 작업 인력을 배 안으로 투입할 환경이 되는지 살피기 위해 전문가들이 선체 위해도 조사와 안전도 검사 등을 진행해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본격적인 선체 정리가 시작된다. 미수습자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큰 객실 정리를 위해 객실이 있는 A·B데크만 분리해 바로 세우는 작업이 선행된다. 23일 코리아쌀베지 관계자는 “객실 직립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지만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서는 선체 훼손을 막아야 해 조심스럽다”며 “작업 과정에서 선체 보호를 위해 새로운 방식을 적용하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내다봤다. 세월호 선체 정리는 위험이 따르는 까다로운 작업이 될 전망이다. 선체의 폭이 22m가량 되는데 배가 옆으로 누운 까닭에 지상에서부터 아파트 8∼9층 높이의 수직 절벽을 이루게 된다. 게다가 3년가량 침몰 상태로 있었기 때문에 선박 내부 벽 마감재로 쓰인 샌드위치 패널이 이미 상당 부분 손상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에서도 물을 머금어 무거운 샌드위치 패널이 떨어져 나가는 등 곳곳이 붕괴하거나 함몰될 우려가 있어 선체 내부에 있을 미수습자와 내부 집기 등을 높은 데서 옮겨내는 작업에는 위험이 따를 수밖에 없다. 사망자 295명과 미수습자 9명 등 희생자 304명의 유품을 선체에서 안전하게 반출·세척하고 분류해 유족에게 전하고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아 바로 전달할 수 없는 경우 안전하게 보관하는 작업도 이뤄진다. 예정된 작업 기간은 6개월로, 준비 기간 1개월과 실제 작업 기간 3개월, 이후 보고서 작성과 최종 정리작업을 남은 2개월 동안 이뤄진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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