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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선 껍질로 화상치료기술, 브라질 세계 최초 개발

    생선 껍질로 화상치료기술, 브라질 세계 최초 개발

    브라질에서 생선껍질을 이용한 새로운 화상 치료법이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생선껍질을 이용한 화상치료는 세계에서 처음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화상 치료에 사용되는 물고기는 틸라피아. 아프리카 동남부가 원산지인 민물고기다. 활용법은 비교적 간단하다. 틸라피아의 껍질을 벗겨 화상을 입은 곳에 도배하듯 붙여주면 된다. 이런 화상부위가 외부와 직접적으로 접촉하지 않게 돼 오염이 방지된다. 통증과 불편함도 크게 줄어든다. 브라질의 세아라국립대학에 따르면 틸라피아의 껍질엔 1형 콜라겐이 다량 포함돼 있고 습기도 충분해 치료용으로 적합하다. 때문에 화상 치료에 활용되곤 하는 돼지피부나 개구리껍질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동물의 피부를 이용할 때보다 질병 전염의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도 틸라피아 껍질의 장점이다. 이렇게 화상 치료에 사용되는 틸라피아껍질은 특수한 과정을 통해 준비된다. 먼저 물고기를 깨끗하게 세척한 뒤 껍질을 벗겨내 얆게 늘린다. 껍질은 10×20cm 크기로 절단해 냉장보관한다. 적절한 온도는 2~4도 정도. 브라질이 틸라피아를 이용한 화상 치료의 가능성을 연구하기 시작한 건 2011년부터다. 외과전문의 마르셀로 보르헤스가 틸라피아의 껍질이 99% 이상 버려지는 걸 보고 활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성형외과전문의 에드마르 마시엘 등이 합류하면서 연구는 탄력을 받았다. 연구팀은 틸라피아의 껍질이 화상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제품화에 성공, 특허를 내고 브라질 식약처에 등록을 마쳤다. 관계자는 "아직은 분명 더 연구할 부분이 있지만 화상 치료에 효과가 있는 건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여행 가방]

    [여행 가방]

    ●모두투어, 부산 출발 몽골 상품 기획전 모두투어는 6월 몽골항공의 부산~몽골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부산 출발 몽골 상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몽골의 수도로 모든 여행의 시작이 되는 울란바토르와 광활한 초원의 테를지 국립공원을 여행하는 기본 상품 외에도 야생화와 오아시스가 조화를 이루는 바얀고비가 추가된 상품, 몽골의 바이칼이라고 불리는 흡수골 여행 상품 등으로 폭넓게 구성돼 있다. 특히 철새와 야생 동물 보호구역인 궁갈로트를 방문하는 상품은 모두투어만의 단독 상품이다. 몽골항공은 6월 22일부터 목·일요일 주 2회 정기 운항될 예정이며 종전의 에어부산은 변함없이 화·금요일 주 2회 운항된다.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공식 개장 제주신화월드가 지난달 25일 고급 콘도미니엄인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를 오픈했다. 2019년 제주신화월드의 완전 개장을 앞두고 내놓은 첫 결과물로 글로벌 호텔 체인인 애스콧이 운영을 맡았다. 총 344실의 객실은 149~156㎡(45~47평) 규모다. 각 객실마다 침실 3개와 넓은 거실, 식기세척기 등 최신 가전을 완비한 부엌, 세탁기, 와인셀러 등을 갖췄다. 클럽하우스 헬스클럽과 사우나, 어린이 놀이시설 등은 투숙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서머셋 제주신화월드는 제주영어교육도시 바로 옆에 조성됐다.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서 차로 15분 거리다. 개장을 기념해 2박 이상 예약 시 특별할인 제공 등의 이벤트도 연다.
  • 문화재 세척·보존·등록까지… 유리창 너머 박물관 속살 그대로… 궁금증 생기면 콜!

    문화재 세척·보존·등록까지… 유리창 너머 박물관 속살 그대로… 궁금증 생기면 콜!

    분명 박물관 전시실인데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유물들은 ‘단장’한 기색이 전혀 없다. 암갈색 토기는 색을 일정하게 입히는 보존 처리 과정이 한창인가 하면, 한쪽에서는 유물 번호를 하나씩 매기고 있다. 뒤편에서는 소장품 하나하나마다 사진을 찍어두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유리창 앞에는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면 박물관 큐레이터에게 물어보세요’라고 적힌 안내문과 함께 인터폰 하나가 놓여 있다. 관람객들이 박물관 큐레이터나 연구원들이 소장품을 다루는 모습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묻고 답하는 소통의 통로인 셈이다. 호기심 넘치는 아이들은 수화기를 들고 “진짜 유물 맞아요?” “어디서 나온 거예요?” 질문 세례를 쏟아낸다. 지난 4일 오후 찾은 국립나주박물관의 ‘보이는 소장품 정리실’ 풍경이다. 박중환 국립나주박물관 관장은 “이곳은 소장품이 처음 들어오면 세척, 보존 처리, 기록, 사진 촬영 등 문화재의 주민등록과 같은 등록 작업을 하는 곳으로 이전에는 박물관 내부 직원들만 드나들 수 있는 ‘박물관의 속살’을 관람객에게 고스란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리실 옆에는 흰 천으로 감싼 옹관이 드문드문 눈에 띄는 옹관 수장고와 금속유물, 토기류 등이 격납된 특수 수장고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역시 유리창 안으로 소장품이 어떻게 보관돼 있는지 들여다볼 수 있다. 2013년 11월 개관과 함께 국공립박물관 가운데 국립나주박물관이 처음 국내에서 선보인 ‘보이는 수장고’다. ‘보이는 소장품 정리실’에서 관람객의 질문에 일일이 응답하던 이혜진 보존처리 연구원은 “처음 시작할 땐 관람객들이 적극적으로 물어볼까 반신반의했는데 의외로 질문이 끊임없이 나온다”며 “그간의 전시가 일방적인 정보 전달이었다면 이런 활동은 박물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드문 기회라 부담은 되지만 자부심도 느낀다”고 했다. 당초 ‘보이는 소장품 정리실’은 개관 직후 오전·오후 제한된 시간에만 일반에게 공개됐다. 하지만 관람객들의 호응이 높아지면서 2014년 상시 개방으로 바뀌었다. 지난해 12월에는 큐레이터, 연구원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인터폰까지 놓이면서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노희숙 국립나주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시간제한을 뒀을 때 못 보고 가는 관람객들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고 상시 개방, 인터폰 설치 등 점점 적극적인 방향으로 운영하게 됐다”며 “처음에는 다른 기관에서 안 해본 시도라 내부 직원들 사이에서 우려도 많았지만 ‘박물관이 소장품을 어떻게 다루는지 직접 엿보니 흥미롭다’는 호평이 많아 또 다른 실험도 모색 중”이라고 했다. 나주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안아키’ 폐쇄 목소리 “극단적 자연주의로 아이 건강 위태롭게 해”

    ‘안아키’ 폐쇄 목소리 “극단적 자연주의로 아이 건강 위태롭게 해”

    최근 자연주의 육아를 표방하는 ‘안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회원들의 사진이 논란이 되면서 이 카페를 폐쇄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일 대한한의사협회는 ‘극단적 자연주의 건강관리를 추구하는 일명 ‘안아키’ 카페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폐쇄조치와 함께 무면허의료행위 등 불법사항이 적발될 경우 사법기관에 고발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아이들은 독립된 인격체로서 자신의 건강보호를 위해 적절한 보건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는 보건의료기본법 6조와 ‘부모의 보호 감독을 받는 아동의 치료가 소홀히 이뤄져서는 안된다’는 아동복지법 제17조에 근거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어 “안아키 카페 내용 중 일부는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며 근거가 있더라도 전문적 진찰 치료받지 않으면 아이의 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라면서 “단지 한의사라는 이유로 해당 카페에서 주장이 의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맹신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원수가 6만 명에 이르는 이 카페는 아이가 자라면서 겪는 질환을 백신접종이나 병원치료 없이 자연치유로 해결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한의사로 알려진 운영자 ’마음 살림닥터‘는 “모두 건강한 아이를 낳았는데 병원이 의도적으로 아이가 병을 앓고 있는 것처럼 약을 통해 부모의 시각을 바꾸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카페에는 △아토피 자녀에게 관련 스킨과 로션을 전혀 바르지 않거나 △소금물 혹은 재래간장을 섞은 물로 비강세척 △배탈·설사 또는 독소로 인한 장 질환에 숯가루 먹이기 등의 치료법 등이 올라와있다. 일부 회원은 부작용을 호소하고, 결국 증상이 심각해져 종합병원에 다녀왔다는 실패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아기가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야지. 너무 충격적이다”, “애가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자연주의 육아? ‘안아키’ 회원들 사진 논란 “아동학대 아니냐”

    자연주의 육아? ‘안아키’ 회원들 사진 논란 “아동학대 아니냐”

    최근 자연주의 육아를 표방하는 ‘안아키’(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 회원들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카페는 아이가 자라면서 겪는 질환을 백신접종이나 병원치료 없이 자연치유로 해결하자는 성격을 띄고 있다.그러나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이 곳 회원들의 사진에는 발진과 상처로 가득한 아기 얼굴이 보였다. 이들은 항생제 과잉 처방과 백신, 예방접종이 오히려 아이들에게 불필요한 해를 끼친다고 주장하며, 그들만의 치료법을 공유하고 있었다. △아토피 자녀에게 관련 스킨과 로션을 전혀 바르지 않거나 △소금물 혹은 재래간장을 섞은 물로 비강세척 △배탈·설사 또는 독소로 인한 장 질환에 숯가루 먹이기 등의 치료법이었다. 일부 회원은 부작용을 호소하고, 결국 증상이 심각해져 종합병원에 다녀왔다는 실패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기가 아프면 병원에 데려가야지. 너무 충격적이다”, “애가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한한의학회는 지난달 29일 성명서를 내고 “해당 카페의 주장은 현대 한의학적 근거 및 상식과 맞지 않는다”며 “(이 카페는) 단순히 항생제, 스테로이드 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자는 선을 넘어 의학 상식에 근거한 일반 치료법까지 부정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안아키’ 운영진은 ‘카페를 문 닫게 하려는 특정 단체의 소행’이라고 규정하며 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안아키의 글과 사진이 여러 커뮤니티와 블로그에 ‘조작된 내용’으로 퍼지고 있다”며 “카페 운영진을 물러나게 하거나 카페를 폐쇄하려는 데 목적을 두고 특정 단체가 사전에 기획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산브랜드 한국메디케어 고급 렌즈용액 선보여…해외 수출 급증

    국산브랜드 한국메디케어 고급 렌즈용액 선보여…해외 수출 급증

    단기착용 렌즈의 사용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매년 10% 이상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콘택트렌즈는 기초소비재 중의 하나로 비교적 경기변동의 영향을 적게 받아 앞으로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렌즈 산업이 커지며 관련 제품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렌즈용 전문 보관 용액은 렌즈를 깨끗하게 세척하거나 보관하여 렌즈를 더욱 오래,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보조제 역할을 한다.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은 거대 규모를 형성하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점유율 높은 대부분의 렌즈 용액은 해외 브랜드 제품인 경우가 많다. 이 가운데 국내 브랜드 ㈜한국메디케어가 세계적 수준의 콘택트렌즈용 세정제 제조 설비를 가동하는 공장 준공을 완료해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한국메디케어가 최근 준공한 공장에는 멸균반응기가 설치됐다. 업체 측은 멸균반응기를 도입해 고온수를 이용한 전체 생산 라인 멸균을 하고 있어 위생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국내에 몇 안되는 우수한 생산 시설을 마련하고 있는 것과 동시에 퀄리티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 있어 국내 유수의 안경체인점 및 렌즈 체인점 본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물론 해외 수출까지 급증하고 있다. 많은 한국메디케어 제품이 두루 사랑 받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세척, 헹굼, 소독, 보존, 습윤, 단백질제거 등 7가지 기능이 동시에 가능한 ‘메디 렌즈 멀티액’에 대한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제품은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이 걱정하는 가시아메바 살균 효과가 뛰어나 세균 번식 및 감염으로부터 눈을 보호한다. 가시아메바는 주로 물이나 토양에 서식하는 원생동물로 가정 내 물탱크에 저장되어 있는 물에 서식하는 경우가 있다. 일반인에 비해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의 경우 감염될 확률이 450배 더 높은 것으로 밝혀져 렌즈 사용자들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한국메디케어 관계자는 “렌즈 착용 중이라면 한 번쯤 걱정해봤을 법한 가시아메바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렌즈 습윤력이 뛰어나고 렌즈 변형을 막고, 이물질 침전을 방지해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오랜 시간 착용 시에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그외에도 한국메디케어는 RGP/Dream 렌즈를 전문으로 관리하는 ‘메디 렌즈 알지피 오큐액’, 콘택트렌즈의 습윤, 윤활 컨디셔닝이 가능한 ‘메디 렌즈 드롭액’ 등을 선보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메디케어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닷모래 품귀 틈타 흙을 모래로 속여 팔은 양심불량 업자

    바닷모래 품귀 틈타 흙을 모래로 속여 팔은 양심불량 업자

    바닷모래 품귀현상을 틈타 건설현장에서 채취한 사토(모래가 섞인 흙)를 바닷모래인 것처럼 속여 판매한 양심불량 업자 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해양범죄수사대는 24일 사기 등의 혐의로 무허가 골재 채취업자 김모(59)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씨 등은 지난 1월 19일부터 지난달 11일까지 부산 강서구의 모 아파트와 상가 터파기 공사현장에서 공짜로 받은 사토7800㎥(25t 트럭 460대 분량)를 간단한 세척작업을 거친 뒤 바닷모래라고 속여 부산, 경남지역 16개 건설현장에 1억 8000만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콘크리트 골재로 쓰는 모래는 흙(점토) 함유량이 1% 이하여야 하지만 경찰이 부산건설안전시험사업소에 의뢰해 사토를 분석한 결과 무려 86.9%가 점토 덩어리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불량 골재는 아파트와 쇼핑몰 건설현장,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와 산성터널 공사현장에도 공급돼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가운데 부산 금정구 장전동 산성터널 공사현장에서는 불량 모래로 만든 콘크리트를 타설했다가 균열이 발생해 이 부분을 뜯어내고 재시공하기도 했다. 최근 어장 황폐화를 우려하는 어민들의 반발로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까지 남해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의 바닷모래 채취가 중단되면서 모래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가격이 급등했다. 정부는 지난달부터 내년 2월까지 남해 바닷모래 650만㎥를 추가로 채취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울포토] ‘황사·미세먼지 씻어내자’… 목욕하는 천년향

    [서울포토] ‘황사·미세먼지 씻어내자’… 목욕하는 천년향

    서초구청 관계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역 사거리 중앙녹지대에 위치한 향나무 ’천년향’에 황사 먼지 세척작업 및 비료살포 작업을 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서울포토] 봄맞이 목욕하는 ‘천년향’

    [서울포토] 봄맞이 목욕하는 ‘천년향’

    서초구청 관계자들이 23일 오전 서울 서초역 사거리 중앙녹지대에 위치한 향나무 ’천년향’에 황사 먼지 세척작업 및 비료살포 작업을 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유해·유류품 나올까… 세월호 펄 세척작업

    유해·유류품 나올까… 세월호 펄 세척작업

    세월호 선내 수색 사흘째인 20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들이 전남 목포신항에 거치한 세월호에서 나온 펄을 물로 씻어내고 있다. 펄 세척작업은 미수습자 유해와 유류품 등을 찾기 위한 과정이다. 목포 연합뉴스
  • 현충사에서 길어온 장군님 목욕물… 충무공 동상 친수식

    현충사에서 길어온 장군님 목욕물… 충무공 동상 친수식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72주년을 열흘 앞둔 18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친수식(親水式)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등 관계자들이 동상을 세척하고 있다. 친수식은 충남 아산시 현충사 경내의 우물물을 길어와 충무공 동상을 씻는 행사로, 충무공 탄신지인 서울시, 청년 시절을 보낸 아산시, 임진왜란 때 맹활약한 전남 여수시 등 3개 지자체가 공동 주최한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세월호 수색 돌입… 단원고 객실서 유류품 쏟아져

    세월호 수색 돌입… 단원고 객실서 유류품 쏟아져

    미수습자 최다 추정 4층 객실부터 모종삽으로 펄 한겹씩 벗겨내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9명의 마지막 미수습자를 찾기 위한 선체 수색이 18일부터 시작됐다. 사고 발생 1098일 만이다. 단원고 학생들이 머문 선체 4층 객실 내부 수색이 시작되자마자 옷가지와 가방 등 각종 유류품이 쏟아져 나왔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세월호 선체에 대한 세부 수습과 미수습자 수습 계획을 발표했다. 이철조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오늘은 선수 좌현 4층 A데크부터 진입할 계획”이라며 “당초 계획대로 3개월 내 본수색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수색 장소로 4층 선수가 우선 결정된 데는 생존자와 잠수사 증언, 선내 폐쇄회로(CC)TV 등에서 가장 많은 5명의 미수습자가 있을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선체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가 주도하는 수색은 보고서 작성 기간(2개월)을 뺀 예비수색(1개월)과 본수색(3개월) 기간을 감안하면 한여름인 8월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수습팀은 1개조에 해경,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직원 1명씩과 선체정리업체 직원 5명 등 8명으로 꾸려 총 9개조 7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내부에는 조명과 CCTV, 통풍구 등이 설치됐다.수습팀은 이날 오후 1시 선수 좌현 4층 A데크에 가로 1.2m, 세로 1.5m 규모의 사각형 모양의 입구를 뚫고 선내로 진입했다. 선체 진입은 4층 A데크 6개(객실 3개, 중앙 로비 1개, 선미 2개), 일반인 객실이 있는 3층 B데크 3개(객실 1개, 선미 2개) 등 9개 입구를 통해 이뤄진다. 지장물과 펄(진흙)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이름표가 붙은 가방, 옷가지 등 유류품이 상당수 나왔다. 수색은 굴착기로 흙을 파내듯 수직으로 진행되는 게 아니라 모종삽을 이용해 유해가 다치지 않게 발견되도록 수평으로 펄을 한 겹씩 벗겨 가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현장에는 유해 발굴 전문가가 상주하고 있다. 뼛조각이 발견되면 작업은 즉시 중단된다. 유류품은 품목별로 상자에 담아 보관된 뒤 세척, 소유자 확인 등을 거쳐 유가족에게 전달된다. 김창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은 “미수습자들이 사고 당시 입은 의복 형태와 색깔 등에 대한 가족 설명을 종합해 발견 즉시 미수습자의 대략적인 신원이 보고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확한 신원 확인은 국과수에서 DNA 검사로 3주 뒤 최종 판명된다. 이날 추가로 공개된 사진 12장 속의 선체 내부는 회색빛 펄에 뒤덮여 있었다. 객실과 복도를 구분하던 간이벽체들은 모두 좌현으로 쏠려 내려갔다. 철판들은 늘어지고 철근은 튀어나와 3년 전 모습을 찾기 힘들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세월호 미수습자 선내수색 개시…가방·신발·옷 등 유류품 속속 발견

    세월호 미수습자 선내수색 개시…가방·신발·옷 등 유류품 속속 발견

    세월호 선내 수색이 개시된 가운데 가방, 신발 등 유류품들이 속속 발견되고 있다. 8명으로 구성된 수습팀은 18일 오후 1시쯤 구멍을 뚫어 확보한 진출입구를 통해 선체 4층 선수 좌현 부분 선내로 들어갔다. 작업자들은 드러누운 세월호 지상과 가장 가까운 진출입구를 통해 선체 안팎을 들락날락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선체 내부에 있던 펄을 양동이로 퍼담아 옮기고 펄이 묻은 막대 등 지장물도 꺼내 옮겼다. 유류품도 상당수 나왔다. ‘백팩’ 형태의 가방, 여행용 캐리어, 옷가지, 빨간색 구명조끼, 신발 등이 속속 나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름표가 붙어있는 가방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류품이 나오자 작업자들은 잠시 수색을 멈추고 둘러앉아 확인하는 모습도 보였다. 유류품은 품목별로 파란색 플라스틱 상자에 담겨 트럭에 실려 갔다. 선내에서 나온 펄은 양동이째 도르래와 같은 장비로 지상으로 옮겨져 파란 비닐 위에 펼쳐졌다. 인양 과정에서 선체에서 나온 펄과 함께 정밀 탐색 과정을 거쳐야 한다. 현장 관계자는 “큰 유류품이 섞여 있으면 펄을 제거하고 유류품 관리 절차에 따라 처리하고 나머지 펄은 혹시 더 나오는 게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따로 체(거름망)에 거르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유류품들은 세척, 소유자 확인 등을 거쳐 넘겨진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수습자 9명 찾는다”…세월호 선내 수색 18일 돌입 예정

    “미수습자 9명 찾는다”…세월호 선내 수색 18일 돌입 예정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이 18일 본격적으로 시도될 전망이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098일만, 목포 신항 철재부두 육상으로 완전히 거치된 지 1주일 만이다. 해양수산부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와 선체 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 등은 17일 수색자들의 이동에 필요한 난간 설치작업을 했다. 작업자들은 전날 선수와 선미 쪽에 한 대씩 설치한 26m 높이 계단형 구조물인 워킹타워를 설치했다. 비가 내리는 탓에 고공에서 작업자들이 미끄러지거나 전기 사고가 발생할 우려도 있어 작업이 여의치 않았다. 현장에서는 선체 세척 과정에서 떨어진 잔존물을 청소하고 진입로 확보를 위해 절단할 부위를 점검했다. 코리아쌀베지는 선체조사위원회의 양해를 얻어 좌현에 구멍을 뚫어 장애물을 제거하고 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천공 부위는 애초 3곳으로 알려졌지만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절단면 크기는 70㎝∼1m20센티 가량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해수부 등은 18일 오전으로 예정된 수색계획 발표 직후 천공과 함께 선내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 선체 중앙 등 파악이 덜 된 곳은 진입 후 상황에 따라 계획 보완이 이뤄질 수도 있다. 현장 관계자는 “지금까지가 미수습자 수습을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면 내일(18일)부터는 본격적인 작전 태세에 들어가는 셈”이라며 “여건이 허락하면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점검과 다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9일부터 4층 객실에 구멍 3개 뚫어 진입로 확보 나서

    세월호 선체 내부에 진입해 미수습자 9명을 수색하는 작업이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 관계자는 16일 “미수습자 수색을 위한 최종 점검을 진행했다”면서 “19일에는 선체에 들어가 본격적인 수색 작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수색팀은 단원고 학생들이 있었던 선체 4층 객실의 선수 부분에 2개, 선미에 1개 등 모두 3개의 구멍을 1m 크기로 뚫어 배 안의 각종 집기 등을 꺼내 진입로를 확보할 예정이다. 선체에 변형이 있거나 작업자의 접근이 어려운 곳은 다관절 산업용 내시경이나 드론을 활용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앞서 선체 외부 세척을 끝냈고 내부 방역도 완료했다. 이어 작업자들의 안전을 위해 26m짜리 지그재그형 계단 구조물인 ‘워킹타워’와 우현 선측에 안전 난간을 설치했다. 지난 15일에는 동물뼈로 추정되는 17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세월호 침몰 해저면의 수색은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세월호 3년, 후보들은 ‘안전대국’ 공약해야

    국민에게 큰 슬픔과 충격을 안겨 줬던 세월호 침몰 사고가 내일로 발생 3년을 맞는다. 천신만고 끝에 선체를 육지로 끌어올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수습하지 못한 희생자를 찾는 일은 아직도 마무리하지 못했다.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할 참혹한 사고를 겪었음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안전 불감증은 여전히 국민 생명을 위협하고 있어 우려스럽다. 세월호는 침몰 1091일 만인 지난 11일 목포신항 철재 부두 위에 거치된 후 사고원인 조사와 9명의 미수습자를 찾는 데 필요한 세척작업과 안전검사 등을 받고 있다. 세월호는 그동안 바닷물에 잠긴 채 펄과 파도에 의한 부식, 인양 작업 등으로 약해질 대로 약해져 있다. 선체 내외부의 상당 부분이 곧 무너져 내릴지도 모를 만큼 아슬아슬한 상태이다. 해양수산부와 선체조사위원회 등은 다음 주초로 예정된 사고원인 조사 및 미수습자 발굴 작업 등에 앞서 안전점검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세월호 참사는 단원고 학생을 비롯한 승객 295명의 인명피해와 함께 우리 사회 전반에 만연한 안전 불감증의 심각성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선사와 선장·승무원 등의 무책임, 안전관리 기관들의 부실 점검, 해경의 늑장 구조 등 안전에 필요한 최소한의 시스템마저 작동되지 않았던 현실에 국민은 분노했다. 대형 참사에 따른 각종 의혹 제기 등으로 정부에 대한 불신감이 팽배하는 등 우리 사회는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 세월호 사고 후 정부는 국민안전처를 신설하고 여객선 안전 관리와 관련자들에 대한 교육 등을 강화했다. 여객선 사업자의 안전규정 위반에 대한 과징금도 종전 3000만원에서 10억원으로 대폭 올리는 등 법·제도 전반을 손질했다. 그런데도 각종 안전사고는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다. 해양사고의 경우 세월호 사고 당시보다 오히려 70% 이상 늘어났다. 현장에서의 안전 불감증을 완전히 퇴치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9·11테러를 겪은 미국은 국가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안전에 두고 사회 전반의 안전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고 한다. 지도자의 통찰력과 국민적인 공감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효과적인 정책 추진과 함께 적지 않은 사회적 비용도 필요하다. 국민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데는 대통령의 의지와 자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선 후보들은 안전대국의 토대를 닦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공약을 내놓고 실천 의지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 [내일 세월호 3주기] 미수습자 9명 선내 수색계획 18일 발표

    세월호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선내 수색계획이 오는 18일 발표된다. 세월호 선체에서 나온 펄에 대한 세척 작업도 다음주부터 시작된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14일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거치 현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15일 오전까지 세월호 외부의 고압 세척작업을 마치고 선내 방역을 할 것”이라면서 “16일부터 이틀 동안 위해도·안전도 검사를 완료한 뒤 18일에 구체적인 수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정 의장 방문에 앞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창준 선체조사위원장, 류찬열 코리아쌀베지(선내정리업체) 대표가 미수습자 가족들과 만나 ‘4자 회의’를 열고 세월호 선체 수색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선조위가 16일까지 초안을 내놓으면 4자 회의 논의를 거쳐 수색계획을 확정한다. 17일부터는 세월호 선체에서 제거한 펄 251㎥에 대한 세척 작업이 시작된다. 인양단은 지난 11일까지 선체에서 제거한 펄을 200㎏짜리 2600여 포대에 담아 부두에 쌓아 뒀다. 세척 작업은 철망을 끼운 액자 모양의 특수 제작체에 물을 뿌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 과정의 자문역을 맡고 있는 박선주 충북대 고고미술사학과 명예교수는 “작업 목표는 하루 100포대로 다 끝내려면 26일 정도 걸린다”면서 “펄 세척 작업 중 미수습자 유골이 발견되면 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내고, 미수습자 가족 유전자와 대조하는 정밀 감식 작업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선체 수색을 돕기 위해 유해발굴감식단 2명을 파견한다. 이 본부장은 “지난 9일부터 진행된 세월호 침몰 지점의 해저면 수중 수색을 통해서는 아직 유류품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계획 18일 발표한다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계획 18일 발표한다

    세월호 미수습자 수색계획이 18일 발표된다. 이철조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은 14일 목포신항 세월호 현장을 방문한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미수습자 9명을 찾기 위한 세월호 선내 수색계획을 18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내일 오전까지 세월호 외부 고압 세척작업을 마치고, 선내 방역을 할 것”이라며 “일요일과 다음 주 월요일 작업자들이 선내에 살짝 들어가 위해도·안전도 검사를 완료하고 화요일(18일)에 구체적인 수색계획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해수부와 선체조사위원회가 수색계획을 발표하면 며칠간 준비작업을 거친 뒤 실제 수색에 착수하게 된다. 이 본부장은 지난 9일부터 세월호 침몰지점 해저면 수중수색에 착수했지만 아직 유류품을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세월호에서 흘러나와 수거한 펄에서 뼛조각이나 유류품을 찾기 위해 분류 장비를 제작 중이라고 정 의장에게 설명했다. 정 의장은 “어렵게 세월호 인양작업을 성공한 것은 다행”이라며 “선조위가 출범했으니 유가족·미수습자 가족들과 공감대를 유지하면서 끝까지 잘해 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론 촬영·26m 구조물 설치… 세월호 희생자 수색 작업 착수

    세월호 선체의 육상 거치가 완료되면서 희생자 수색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를 미수습자 수습·수색 체제로 전환했다. 수습본부는 9개 부처에서 파견된 공무원들과 선체 정리업체 코리아쌀베지 작업자 등 100여명 규모다. 수습본부는 드론(무인 항공기)을 띄워 세월호의 외관을 촬영했다. 고압세척 전후 선체 변형 논란이 있을 수 있는 만큼 사진을 통해 전후 변화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세월호는 침몰, 인양, 이송 등 과정에서 약해진 선체가 휘어지고 뒤틀리는 현상이 나타났다. 수색 작업을 위한 구조물도 세워진다. 높이 24m에 이르는 세월호 수색을 위해 26m의 ‘워킹타워’(지그재그 형태로 올라가는 이동형 계단 구조물) 2대도 선수와 선미에 각각 설치된다. 해수부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 미수습자 가족은 지난주부터 3자 협의체를 구성해 수색 방식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 김창준 선조위원장은 “객실은 진상 규명과 관계없으므로 진·출입로 마련을 위해 일부 파기나 절단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객실이 있는 선수와 선미 아래쪽 부위에 진입로를 만들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선조위는 조타실(선교), 타기실, 기관실, 화물창고 등 4곳은 진상 규명의 핵심이라고 보고 현장을 절대적으로 보존해 줄 것을 해수부에 요청했다. 해수부는 일주일간 세척, 방역, 산소농도와 유해가스 측정, 안전도 검사를 마친 뒤 다음주 초 구체적인 수색 방안을 발표한다. 해수부는 미수습자 수색과 함께 내부에 쌓인 펄과 각종 화물, 구조물 등을 밖으로 빼내 확인할 예정이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세월호 현장에서 안경·화장품가방 발견…유류품 총 104점

    세월호 현장에서 안경·화장품가방 발견…유류품 총 104점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2일 선체를 촬영하고 장애물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안경과 화장품가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이날 드론을 띄워 세월호 선체 곳곳을 촬영했다. 고압세척으로 인한 선체 변형논란이 있을 수 있는 만큼 기록을 남긴 것이다. 또 작업자들이 사다리차를 타고 곳곳을 살피며 외부에 튀어나와 있는 로프 등 장애물을 제거했다. 이러한 작업 중 오전 10시 20분쯤 세월호 외부 선미 쪽에서 안경을 발견했고, 오후 4시쯤에는 선체에 열린 틈에서 화장품가방(파우치)을 발견했다. 이로써 세월호에서 발견된 뼛조각은 총 20점, 유류품은 104점이 됐다. 앞서 세월호가 실린 반잠수식 선박의 갑판에 흘러나온 펄에서 이준석 선장 가방과 여권, 단원고 학생 교복 등 유류품과 동물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나왔다. 휴대전화, 남성용 구두와 슬리퍼, 등산화, 겨울용 패딩점퍼, 러닝셔츠 등도 발견됐다. 세월호를 부두에 올리고 나서 발견한 유류품은 세척과 분류, 건조작업을 거쳐 고유번호를 붙이고 물품명과 발견장소, 보관장소, 특징을 적은 목록을 작성한다. 이후 목포시가 마련한 유류품 보관 컨테이너로 넘기고, 발견한 날짜부터 6개월간 목포시 홈페이지를 통해 습득공고를 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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