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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례식장 1회용품 얼마나 많길래..너도나도 다회용기 지원

    장례식장 1회용품 얼마나 많길래..너도나도 다회용기 지원

    지자체들이 너도나도 장례식장 다회용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장례식장이 1회용품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어서다. 충북도는 도내 공공병원인 청주의료원과 충주의료원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보급 사업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오는 18일 다회용기 대여·수거·세척 사업자와 계약을 체결한다. 도는 1860만원을 들여 이달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사업을 진행한 뒤 결과에 따라 사업확대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도 관계자는 “사업비의 100%를 도가 부담한다”며 “3개월간 1회용품 6만 2000개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 안산시는 지난 7월부터 관내 3개 민간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 장례식장 조문객 식사 시 사용하는 밥그릇, 국그릇, 접시 등 7종을 다회용기로 무상 지원하고 사용한 다회용기는 전문업체를 통해 세척·소독을 거쳐 장례식장에 다시 제공하는 것이다. 안산지역 민간 장례식장 3곳이 참여한다. 파주시는 장례식장 3곳과 ‘일회용품 줄이기 업무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밥, 국, 반찬 등 1회용 그릇이 다회용기로 전환된다. 파주시는 올 연말까지 9600인분의 다회용기를 장례식장에 제공하고 세척을 지원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전국 장례식장에서 발생하는 1회용품은 3억 7000만개로 2300t으로 추정된다. 국내서 발생하는 1회용품 발생량의 20%에 달한다. 장례식장에서 사용되는 1회용기의 74%는 상주들 직장이나 상조보험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2020년 광주환경운동연합이 조사한 결과 광주 지역 23개 장례식장 쓰레기 배출량은 월 43만 7750ℓ, 1곳당 1만 7600ℓ였다.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용기는 88%가 1회용기로 나타났다.
  •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 ‘파주의 가을 달궜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 ‘파주의 가을 달궜다”

    우승 ‘심아일랜드’, 상금 1천만 원·딩고 채널 출연 기회 제공 RE100 실천, 친환경 캠페인 눈길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인뮤페 2024)’에 이틀 동안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인디 뮤지션들을 알리고 유명 뮤지션들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올해 4회째 열린 인뮤페 첫째 날에는 YB, AKMU 이찬혁, 노브레인, 그리고 인디스땅스 우승자 더픽스와 터치드 등이 무대를 빛냈고, 둘째 날에는 김수철, 원위(ONEWE), 크라잉넛, 소란 등의 뮤지션이 공연을 했다. 우수 뮤지션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2024’의 결선 경연도 첫날 열렸다. 우승을 차지한 ‘심아일랜드’에게 상금 1천만 원과 올해 딩고뮤직 유튜브 채널에 단독 출연 기회가 주어졌고 결선을 치른 5팀에는 총상금 2천500만 원이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이번 인뮤페 2024는 RE100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콘텐츠 분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페스티벌’로 구성됐다. 행사장에서 판매하는 모든 식음료는 다회용기로 판매됐으며, 관객들에게는 재활용이 쉬운 친환경 종이팩 생수를 지급했다. 또한 ‘친환경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600여 명의 참여를 이끌었다. 텀블러를 지참한 관객에게 휴대용 텀블러 가방 등 친환경 기념품을 지급했고, 행사장 내 텀블러 세척기를 갖추는 등 친환경 인식 확산에 힘쎴다. 김상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뮤페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음악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앞으로도 인뮤페가 도민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인디 뮤지션에게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 “손가락 없는 사람이 곳곳에 있었다”…공장서 일하던 청년이 만든 장갑[취중생]

    “손가락 없는 사람이 곳곳에 있었다”…공장서 일하던 청년이 만든 장갑[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여기, 조금 특별한 장갑이 있습니다. 언뜻 보면 흔한 목장갑이지만, 장갑 손등에는 ‘식염수 세척, 거즈 감싸기, 비닐에 밀봉, 얼음물 보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다소 생소한 이 문구는 손가락이 절단됐을 때 응급처치법입니다. 누가 어떤 이유로 이런 장갑을 만들었을까요. 장갑을 만든 주인공은 한양대 홍보광고학과에 재학 중인 손도윤(28)씨입니다. 손씨는 고등학교 졸업 후 경남 창원시의 에어컨 실외기 제조 공장과 창틀 제조 공장에서 1년 넘게 일했습니다. 손씨가 공장에서 일했던 첫해 바로 옆 공장에서 일하던 한 노동자가 손가락이 잘리는 사고를 당했다고 합니다. 손씨는 “사고가 났을 때 응급처치법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며 “심지어 안전관리자도 처치법을 몰라 피를 닦아내는 것 외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그 후로 손씨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을 유심히 지켜봤다고 합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전혀 눈치채지 못했는데, 아저씨 중에 손가락이 없거나 크게 다친 사람이 꽤 많았다. 몇 년을 공장에서 사람들과 부대끼다 보니 정말 곳곳에 손가락 없는 사람이 있다고 느낄 정도였다.” 공장에서 일하던 손씨는 뒤늦게 ‘광고’에 관심을 갖게 됐고,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기로 결심하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020년 지금 다니는 학교에 입학한 손씨는 ‘광고’에 대해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최근 ‘두손지킴 장갑’을 만들었습니다. 바로 앞서 살펴본 손가락 절단 시 응급처치법이 적혀 있는 그 목장갑입니다. 이 장갑에는 특별한 기술이 활용되지는 않았지만, 노동자들이 작업할 때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이자 가장 눈에 띄는 손등에 사고 시 대처법을 새겼습니다. 모두가 작업할 때는 장갑을 끼고 일하기 때문에 혹시라도 사고가 나면 누구나 대처법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손씨는 “실제로 사고가 나지 않더라도 작업하면서 늘 끼고 다니는 장갑에 이런 문구가 적혀 있으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손씨는 “손가락이 한 번 절단된 노동자는 재취업이 힘들다”며 “한순간의 사고로 한 가정이 무너질 수도 있다. 이 장갑이 그런 가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두손지킴 장갑’은 현장의 노동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위해 현재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신청자는 많은데 예산이 넉넉하지는 않아 추첨을 통해 장갑을 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손씨는 “이번 캠페인이 끝나도 장갑을 계속 만들고 싶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 장례식장·축제장서 사라지는 일회용품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 억제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장례식장뿐만 아니라 축제장까지 다회용기 도입에 나서는 지자체가 늘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지역 장례식장에서 일회용기 반입과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전면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일회용기 중 합성수지 접시의 경우 국내 사용량 중 20%가 장례식장에서 사용되고, 포항 장례식장에서만 연간 84만개가 넘는 일회용기를 쓰는 것으로 추정되면서다. 현행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조문객에게 음식물을 제공할 때 사용하는 일회용기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한다. 이 때문에 기업체, 기관·단체 등은 직원 후생 복지 차원에서 일회용기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지역 9개 장례식장 중 5개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를 이용하도록 하고, 나머지 장례식장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협의해나갈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장례식장 다회용기 전환에 나선 곳은 경남 김해시다. 지난 2022년부터 민간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공급했고, 연간 63t에 달하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감축한 것으로 추산됐다. 다회용기 전환에 나서면서 김해시는 임시 세척시설(195㎡)을 구축했고, 다회용기 수요가 늘면서 추가 세척시설(422㎡)까지 만들었다. 많은 인원이 모이는 축제장에서 일회용기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지자체도 있다. 울산시는 이날 개최되는 ‘2024 공업축제’를 시작으로 ‘다회용기 순환서비스’ 시범운영에 착수한다. 울산시가 주최하는 500명 이상 규모의 행사나 축제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금지된다. 하희열 포항시 자원재활용팀장은 “지역 장례식장에서 일회용기 배출량을 줄인다면 연간 최소 30t의 쓰레기가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앞으로 축제장 등 다회용기 의무 사용 장소를 넓혀나갈 것”며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과 기업 등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공무원 노래자랑 싫어요” 폐지 요청…홍준표가 거절한 이유

    “공무원 노래자랑 싫어요” 폐지 요청…홍준표가 거절한 이유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8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4 공무원 노래자랑 대회’ 폐지 요청에 대해 “공무원 사기 진작책”이라며 폐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5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개설한 온라인 정치 커뮤니티 ‘청년의 꿈’에는 “대구시 공무원 노래자랑 좀 아닌 것 같다”며 “이런 거 젊은 세대들 정말 싫어한다. 폐지해주셨으면 좋겠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홍준표 시장은 “젊은 세대만을 위한 세상은 아니다”라며 “봄은 골프대회, 가을은 노래자랑대회를 여는 것은 공무원 사기진작책”이라고 답했다. 홍준표 시장은 지난 5월 공무원 골프대회 때도 같은 입장을 고수했다. 당시 홍 시장은 “5급 이하 젊은 공무원들이 참가 공무원의 70% 이상이 돼 고위직의 잔치가 아니라 하위직의 잔치”라며 “비용은 모두 자부담이다.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봄축제 때는 골프대회를 열고 가을축제 때는 공무원 노래자랑대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 사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획기적인 조치”라며 “대구시 공무원들이 참 좋아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나 반발은 적지 않다. 전국공무원노조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4일 “막대한 예산을 들여 동호회 행사로 대구시민 눈속임하는 대구시 공무원 노래자랑과 구군 공무원 동원을 단호히 반대하며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고 성명을 냈다. 노조에 따르면 대구시 총무과는 각 구·군 직원복지팀에 50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할 것을 요구했다. 전공노 대구지부는 “공무원 골프대회 당시도 그랬지만 공무원 노래자랑 대회도 참여자 수가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자 행사장을 채우기 위해 구군에 참여를 독려하고 동원하려는 게 아닌가?”하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공노 대구지부는 “공무원 동호회 활동 지원이라는 미명하에 진행되는 대구시 공무원 노래자랑 대회는 결국 홍시장의 입맛에 맞는 행사를 동호회 행사로 둔갑시켜 대구시민을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행사장 대관과 고급 음향장치를 사용하는데 따르는 막대한 예산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가?”고 되물었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저연차 공무원의 퇴직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출생한 대구시 공무원 89명 중 8명이 지난해 퇴직했다. 2022년에도 저연차 공무원 65명 중 17명이 일터를 떠났다. 계속되는 저연차 공무원의 이탈에 홍 시장은 “조직 내부의 낡은 관행을 타파하는 극세척도(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열어간다)의 자세로 한마음 한뜻으로 나아가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 中 법원 경매에 나온 1000원짜리 ‘사이다 한 병’…씁쓸한 ‘푼돈 경매’

    中 법원 경매에 나온 1000원짜리 ‘사이다 한 병’…씁쓸한 ‘푼돈 경매’

    중국의 한 법원이 우리 돈으로 1000원짜리 스프라이트 한 병을 경매에 부쳐 네티즌들 사이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 부진의 늪에 빠진 중국에서 이같은 ‘푼돈’에 불과한 물건들도 법원에 경매로 부쳐지는 일이 빈번한 가운데, ‘사법자원 낭비’라는 비판과 ‘법치 존중’이라는 반론이 엇갈린다.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옌청시 다핑구 인민법원은 최근 알리바바의 온라인 경매 플랫폼을 통해 스프라이트 1병을 경매에 부친다고 예고했다. 법원은 시장 가격이 6위안(1100원)인 스프라이트 1병의 경매 시작가를 4.2위안(800원)으로 설정했다. 또 우편 발송을 지원하지 않으며 낙찰자는 물품을 직접 가지러 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음료는 중국의 생명공학 회사와 수산물 식품 회사가 소유하던 것으로, 자본금 규모가 240만 달러(32억원)에 달했던 두 회사는 환경 당국의 행정 처분 등에 휘말려 파산을 선언했다. 두 회사는 부동산 등 강제집행할 수 있는 자산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다. 경매 신청자 중 한 명은 현지 언론에 “회사가 부채를 상환할 수 없지만 앞으로 상황을 바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6일로 예정됐던 경매가 시작하기 전 관련 당사자들의 합의로 경매는 취소됐다. 그럼에도 366명이 입찰에 등록하는 등 상당한 관심을 끌었다고 SCMP는 전했다. 중국에서는 이같은 소액 경매가 종종 이뤄진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이번 경매를 진행한 다펑구 인민법원의 경우 채소 세척대와 물컵, 드라이버 세트 등을 비롯해 유통기한이 지난 자동차용 유리세정제까지 경매에 부친 사례가 있다. 이들 물품들은 10위안도 안 되는 가격에 낙찰됐다.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의 다른 법원에서는 손수건과 체중계, 견과류 등이 경매에 올라 5위안도 안 되는 가격에 낙찰됐다. 법원이 채무자의 물품을 경매에 부칠 때 가격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부동산이나 자동차 등 고가의 재산 뿐 아니라 이같은 물품들도 ‘합법적 재산’으로 간주돼 경매에 부쳐질 수 있다고 신경보는 설명했다. 이같은 ‘푼돈 경매’를 둘러싸고 네티즌들은 ‘사법자원 낭비’라는 반응을 보였다고 SCMP는 전했다. 경매를 진행하고 낙찰자가 물품을 수령하는 등의 과정에 드는 비용이 낙찰 가격보다 더 높으며, 설령 낙찰되더라도 채무자의 부채 상환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채무자의 물품을 경매에 부치는 시도 자체가 채권자에 대한 부채 상환 노력의 일환이며, 법치를 존중하는 의미가 있다는 반론도 있다. 중국의 법률학자 양천은 신경보에 “사법경매의 의미를 단순히 숫자로만 볼 수 없다”면서 “경매를 집행하고 채권자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는 법치의 정신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서울시, 올해 상수도관 36.5㎞ 교체…“단수 없는 신공법”

    서울시, 올해 상수도관 36.5㎞ 교체…“단수 없는 신공법”

    서울시는 올해 송파구 잠실역 일대와 강남구 영동대로, 마포구 마포대로 주변 등에서 상수도관 36.5㎞를 새 수도관으로 교체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2040년까지 상수도관 3074㎞를 교체하는 대규모 정비사업의 일환”이라며 “연내 1629억원을 투입해 30년 이상 사용한 상수도관 62.5㎞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804억원을 투입해 정비 대상 상수도관의 6.75%인 207.4㎞를 교체한 바 있다. 주요 간선도로 주변 상수도관 정비 사업도 완료되고 있다. 특히 강남구 영동대로와 마포구 마포대로 주변 수돗물 공급 환경이 개선됐다. 정비가 완료된 지역은 강남구 영동대로 주변 영동대로142길 25에서 영동대로 702까지 1㎞ 구간과 마포구 마포대로 애오개역·공덕역 주변 백범로 178부터 마포대로 201까지 1.2㎞ 구간이다. 학교 주변 노후 상수도관 교체도 총 1.3 ㎞ 구간이 완료됐으며 연내 총 2.1 ㎞ 정비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또 공사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새로운 공법을 도입했다. 최소한의 굴착만으로 새로운 관을 부설하는 비굴착공법과 단수 없는 무단수차단공법이 대표적이다. 공사 과정에서 단계별로 관 세척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수질 정보 분석시스템을 활용해 수질 변화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한영희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를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관을 새것으로 교체하는 대규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서울시 어디에서나 안심하고 수돗물을 식수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北, 자금세탁방지기구 ‘옵서버’ 지위 박탈…“美 어용집단 변질” 반발

    北, 자금세탁방지기구 ‘옵서버’ 지위 박탈…“美 어용집단 변질” 반발

    북한은 3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자금세탁 방지기구(APG)에서 옵서버 지위를 박탈당한 것에 대해 “APG가 미국의 어용 집단”으로 변질됐다고 반발했다. 북한은 이날 자금세척 및 테러자금지원방지를 위한 국가조정위원회 대변인 명의로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국제관계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도모해야 할 기구가 세계 제패 실현에 환장이 된 미국의 손탁(손아귀)에 놀아나는 어용 집단으로 변질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주적이며 정의로운 주권 국가들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고 있는 미국의 적대시 정책에 따른 필연적 결과”라면서 “우리는 미국의 정치적 도구로 전락한 기구와 상종하지 않게 된 데 대해 아무런 유감이 없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우리가 옵서버로 가입한 것은 자금세척과 테러지원을 비롯한 온갖 형태의 범죄와 전혀 인연이 없다는 것을 투명하게 보여주기 위해서였다”며 “그러나 APG는 우리의 성의 있는 노력과 투명성 있는 조치들을 한사코 외면해왔다”고도 강조했다. APG는 아태 지역 각국의 자금세탁 방지, 테러자금조달 금지 및 확산 금융 대응을 위한 국제기준 이행을 촉진하고 그 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1997년 설립된 자금세탁 방지기구(FATF)의 지역 기구다. APG 옵서버에 요구되는 이행 필요사항에는 APG 대표단의 방문, APG 사무국의 보고서 작성에 협조, APG 활동 참여·기여 등이 있다. 북한은 2014년 APG 옵서버 지위를 우선 획득했으나 옵서버로서 이행해야 하는 사항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아 지난달 2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APG 제26차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지위를 박탈당했다.
  • [씨줄날줄] 소비자물가 산출법

    [씨줄날줄] 소비자물가 산출법

    소비자물가의 조사 품목은 458개다. 가계소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만분의1 이상인 품목들이다. 소비 패턴이 변하니 품목도 바뀐다. 5년마다 품목을 개편하는데 그동안 연탄, 사전, 예방접종비 등이 빠지고 삼각김밥, 아보카도, 식기세척기 등이 들어왔다. 특정 품목의 중요도를 반영해 가중치가 부여되는데 이 또한 2~3년 주기로 바뀐다. 인구가 이동하고 상권이 변하니 조사 지역도 바뀐다. 경기 화성시, 경남 양산시를 2020년 추가해 현재 40개 시의 물가를 조사한다. 조사 품목 중 가장 많은 비중은 먹거리다. 식료품(140개), 주류(6개), 외식물가(39개) 등으로 전체의 40.4%를 차지한다. 그런데도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물가와는 차이가 많이 난다. 이에 통계청은 식료품 등 자주 사는 물건 및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와 채소·과일·생선 등 55개 품목의 신선식품지수도 함께 발표한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지수 이해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어제 9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보다 1.6% 올랐다고 발표됐다. 신선식품은 3.4%, 범위를 좁혀 신선채소는 11.6% 올랐다. 마트에서는 ‘깻잎 한 장 100원’, ‘배추 한 통 2만원’이니 현실성 없어 보이는 숫자다. 조사품목에 깻잎(0.3)과 배추(1.4)가 있지만 총 가중치(1000)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극히 미미해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배추는 전년 동월보다 53.6% 올랐다. 가격 변동만 따지는 통계청과 금액이 중요한 소비자 간의 괴리가 불가피하다. 소비자물가는 한국은행의 금리 결정, 국민연금 등 각종 지급액 조정에서 매우 중요한 지표로 쓰인다. 소비자물가에 대한 신뢰성이 낮아지면 다른 정책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상기후가 일상인 상황에서 오른 품목을 두더지 잡기식으로 따라갈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고려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발표된 소비자물가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조금이라도 덜어 줄 수 있다.
  • ‘복날 살충제 사건’ 범인 특정됐으나 사망…‘공소권 없음’ 종결

    ‘복날 살충제 사건’ 범인 특정됐으나 사망…‘공소권 없음’ 종결

    복날 5명이 쓰러진 ‘복날 살충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결론을 내렸다. ‘복날 살충제 사건’은 초복인 지난 7월 15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의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고 경로당으로 이동해 음료수를 마신 할머니 5명이 농약 음독으로 시일을 두고 쓰러진 사건이다. 경북경찰청은 이 사건으로 숨진 A(당시 85세)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했으며, 피의자 사망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피해자 4명 중 3명은 7월 25~29일 사이 퇴원했으나 김모(69) 할머니는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요양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이 피의자로 지목한 A씨는 같은 달 18일 봉화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악화해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가 30일 사망했다. 5명의 체내, 그리고 커피를 담았던 음료수병, 종이컵에서 에토펜프록스, 터부포스 성분이 검출됐다. 피의자 A씨의 위 세척액에서는 위 두 성분 외에도 포레이트, 풀룩사메타마이드, 아족시스트로빈 성분이 추가로 확인됐다. 경찰이 피의자로 A씨를 지목한 이유경찰은 경로당 일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피의자 A씨가 7월 13일 낮 12시 20~26분 사이 아무도 없는 경로당에 혼자서 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A씨가 경로당 밖을 나와 접촉한 물건들을 경찰이 확보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한 결과 에토펜프록스 성분이 검출되기도 했다. 경로당 회원은 A씨가 지난 12일 오후 2시쯤 경로당 거실 커피포트에 물을 붓는 장면을 목격했으며, 해당 커피포트와 싱크대 상판에서도 에토펜프록스 성분이 검출됐다.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결과 A씨의 위 세척액에서 확인됐던 농약 성분을 배합한 표준편차 범위 내 유사한 동위원소비를 구성하는 농약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범행동기는? 추정 진술 확보했지만경찰은 경로당 회원들과 관련자들을 면담한 결과 경로당 회원 간 화투 놀이가 자주 있었으며, A씨도 화투에 자주 참여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화투 외에도 A씨가 평소 다른 경로당 회원과 갈등 또는 불화가 종종 있었다는 여러 회원의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은 다수 진술을 토대로 범죄 심리를 분석했으나 사건 당사자인 A씨가 지난 7월 30일 사망하면서 본인을 통해 직접 그 진위를 확인할 수 없었다. 이진식 경북경찰청 형사과 강력계장은 “경로당 회원들과 관련자들의 진술과 범죄심리 분석 결과만으로는 피의자의 직접적인 범행 동기를 단정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77일간의 수사…피해자 지원·재범 방지 노력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뒤인 7월 17일부터 57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해 70여일간 수사를 진행했다. 사건 현장 주변 94곳에서 CCTV와 블랙박스를 확보했으며, 약독물·DNA 등 관련 증거 599점을 분석했다. 경로당 회원 등 관련자 129명을 면담하였으며, 피의자 범죄 심리 분석을 병행했다. 이번 사건 피해자인 4명의 할머니에 대해서는 피해자 전담 경찰관이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연계해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전문 치료를 지원했다. 경로당 회원들을 상대로도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 수사를 계기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일대에 CCTV 설치 근거 법령을 제정하도록 제도 개선 사항을 행정당국에 권고할 방침이다.
  • 경북 봉화 ‘초복날 살충제 사건’ 피의자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 종결

    경북 봉화 ‘초복날 살충제 사건’ 피의자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 종결

    경북경찰청은 ‘복날 살충제 사건’으로 숨진 권모(당시 85세) 할머니를 살인미수 혐의로 수사했으며, 그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복날 살충제 사건’은 초복인 지난 7월 15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한 식당에서 모임을 하고 경로당으로 이동해 음료수를 마신 할머니 5명이 시일을 두고 쓰러진 사건이다.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농약 음독 사건이었다. 피해자 4명 중 3명은 7월 25∼29일 사이 퇴원했으며, 김모(69) 할머니는 현재까지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요양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이 피의자로 지목한 권 할머니는 같은 달 18일 봉화 지역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상태가 악화해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가 30일 사망했다. 다섯 할머니 모두와 커피를 담은 음료수병, 종이컵에서 에토펜프록스,터부포스 성분이 검출됐다. 피의자 권 할머니의 위 세척액에서는 위 두 성분 외에도 포레이트, 풀룩사메타마이드,아족시스트로빈 성분이 추가로 확인됐다. ◆피의자 어떻게 권 할머니로 특정했나? 경찰은 경로당 일대 CCTV 화면을 분석한 결과 피의자 권 할머니가 7월 13일 낮 12시 20∼26분 사이 아무도 없는 경로당에 홀로 출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권 할머니가 경로당 밖을 나와 접촉한 물건들을 확보해 국과수에 감정한 결과 에토펜프록스 성분이 검출되기도 했다. 경로당 회원은 권 할머니가 지난 12일 오후 2시쯤 경로당 거실 커피포트에 물을 붓는 장면을 목격했으며,해당 커피포트와 싱크대 상판에서는 마찬가지로 에토펜프록스 성분이 검출됐다. 권 할머니의 주거지를 압수 수색을 한 결과 그의 위 세척액에서 확인됐던 농약 성분을 배합한 표준 편차 범위 내 유사한 동위원소비를 구성하는 농약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 추정할 수 있는 진술 확보했으나…범행 동기는 단정 못 해 경찰은 경로당 회원들과 관련자들을 면담한 결과 경로당 회원 간 화투 놀이가 자주 있었으며,권 할머니도 화투에 자주 참여했다는 진술을 확인했다. 화투 외에도 권 할머니가 다른 경로당 회원과 갈등 또는 불화가 종종 있었다는 여러 회원의 진술도 확보했다. 경찰은 다수 진술을 토대로 범죄 심리를 분석했으나 사건 당사자인 권 할머니가 지난 7월 30일 사망함에 따라 그를 통해 직접 진위를 확인할 수 없다고도 덧붙였다. 이진식 경북경찰청 형사과 강력계장은 “경로당 회원들과 관련자들의 진술과 범죄심리 분석 결과만으로는 피의자의 직접적인 범행 동기를 단정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 77일 만에 수사 마무리 피해자 지원·재범 방지에 힘써 경찰은 사건 발생 이틀 뒤인 7월 17일부터 57명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편성해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해 70여일간 수사를 진행했다. 사건 현장 주변 94곳에서 CCTV와 블랙박스를 확보했으며, 약독물·DNA 등 관련 증거 599점을 분석했다. 경로당 회원 등 관련자 129명을 면담하였으며, 피의자 범죄 심리 분석을 병행했다. 이번 사건 피해자인 4명의 할머니에 대해서는 피해자 전담 경찰관이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와 연계해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전문 치료를 지원했다. 경로당 회원들을 상대로도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 수사를 계기로 경로당과 마을회관 일대에 CCTV 설치 근거 법령을 제정하도록 제도 개선 사항을 행정당국에 권고할 방침이다.
  • 모듈시스템으로 냉동실 인테리어 완성하는 ‘프리저핏’

    모듈시스템으로 냉동실 인테리어 완성하는 ‘프리저핏’

    락앤락 ‘프리저핏’이 효과적으로 냉동실을 정리할 수 있는 냉동실 정리용기로 주목받고 있다. 프리저핏은 층층이 쌓을 수 있어 체계적으로 정리가 가능한 모듈시스템을 갖췄고, 확장형 트레이로 세워서 보관이 가능하다. 몸체는 투명한 용기로 만들어 내부 식재료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옐로우 라벨 클립으로 식재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냉장고 크기에 따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 초보세트, 실속세트, 풀세트 등으로 구성했다. 소재 안전성과 편리함도 갖췄다. 냉동실에 최적화한 엘라스토머 재질의 몸체로 꽁꽁 언 식재료를 꺼낼 때 분리하기 쉽다. BPA FREE 소재로 안전하고, 110℃의 높은 내열성으로 전자레인지나 식기세척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다기능 채반과 칸칸이 2종도 함께 구성했다. 다기능 채반은 디바이더로 가로형·세로형·전체형으로 구분해 사용할 수 있어 식재료별 구분이 가능하다. 8구 또는 18구로 칸칸이 보관할 수 있는 나눔 용기로 다진 야채나 초기 이유식 보관이 쉽다. 450㎖부터 3500㎖까지 6가지 용량으로 구성했으며, 이 중 1650㎖는 칸칸이 용기, 3500㎖는 다기능 채반이 포함된 용기로도 살 수 있다.
  • 전남도, 신안에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개관

    전남도, 신안에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개관

    전남 신안군 압해읍에 천일염의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구조를 개선할 천일염 종합유통센터가 개관했다.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17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952㎡ 규모에 공장동, 행정동, 연구분석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국내에 유통되는 천일염의 염도는 84∼94% 수준으로 국제식품 규격인 염도 97% 이상에 미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는 천일염 전처리(세척 탈수 건조 냉각 선별)를 통해 국제식품 규격에 적합한 97% 이상 염도로 가공할 수 있어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전남도는 천일염 종합유통센터 개관을 통해 천일염의 체계적인 생산과 저장, 유통 선진화는 물론 국제식품 기준에 적합한 가공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천일염의 품질인증과 연구 개발을 통한 천일염 산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석운 도 수산유통과장은 “종합유통센터 개관을 통해 천일염 산업의 체계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천일염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과 전남 천일염이 세계적인 명품 소금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영광·신안군과 함께 11월 1∼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제16회 소금박람회를 개최해 전남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 경기도, AI·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 방역(10월~2월)

    경기도, AI·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 방역(10월~2월)

    경기도가 다음 달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철새로부터 농장으로 유입되는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 철새도래지 인근 축산차량 통제구역(18개 구간 55개 지점) 운영 및 감시,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가금 농가 집중 소독 등 특별관리, 축산차량 거점 세척·소독 시설을 확대(27곳→37곳) 운영한다. 또, 차단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축산차량 및 종사자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전통시장에 살아있는 가금 유통금지, 시도 간 가금류 분뇨차량 이동 제한, 가금농장 간 축산 도구 및 기자재 공용 사용 금지, 가금농장 내로 알 운반 차량 등 농장 내 진입이 금지된 차량의 진입 허용 금지 등 18건의 방역 수칙을 10월 1일부터 행정명령과 공고를 통해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산란계 취약 농장(33곳)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차량·방문자 출입 관리를 강화하고, 포천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와 AI 중점방역관리지구 13개 시군(고양·김포·안성·여주·연천·오산․용인·의왕․의정부․이천·평택·포천·화성)에 대한 검사 방역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발생 위험도가 높은 오리 농가 사육 제한에 따른 휴업보상도 함께 추진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멧돼지에 의한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해 농장 주변·주요 도로와 임진강 수계지역에 광역방제기·제독 차량 등을 동원해 소독을 강화하고, 발생지역 산행을 자제하도록 현수막,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특별방역 기간에 농장 발생 및 야생 멧돼지 검출 등 우려 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방역 수칙 준수 확인, 임상 예찰 등 특별 관리·점검을 추진한다. 구제역은 백신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한 만큼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소·염소 등 우제류 농가 대상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일제 접종 4주 후 항체 양성률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항체 양성률이 낮거나 예방접종 관리 소홀 농장은 과태료 부과, 추가접종, 지도점검 등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구제역 확산의 가장 큰 위험 요인 소·돼지 분뇨의 권역 외 이동을 10월부터 제한하여 바이러스의 농장 간 전파를 차단할 방침이다.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감염된 철새, 멧돼지뿐 아니라 해외 발생지역 및 접경지역으로부터 재난형 가축전염병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 위험이 그대로 있다”면서 “농장 내 유입 방지와 농장 간 확산 방지를 위해 강도 높은 방역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농가와 관련 업계의 책임 있는 자율방역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롯데백화점, ‘LG 가전 구독 서비스’ 선봬… 4년 이상 구독하면 소유권 이전

    롯데백화점, ‘LG 가전 구독 서비스’ 선봬… 4년 이상 구독하면 소유권 이전

    롯데백화점이 ‘LG 가전 구독 서비스’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LG전자와 손잡고 소비자의 가전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내놓았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본점, 잠실, 부산본점, 인천점, 수원점, 대구점, 대전점 등 총 7개 점포의 LG 가전매장에서 시작했다.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 가전은 물론이고 중소형가전까지 LG 매장에서 판매하는 대다수의 가전 구독이 가능하다. LG전자 가전 구독 서비스는 매월 일정 구독료를 내고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최소 3년에서 최대 6년까지 기간을 정해 구독이 가능하다. 특히 구독 기간 중 무상 AS를 제공한다. 일시불로 사는 것보다 초기 비용은 물론 사후 서비스 비용이 적게 드는 이점이 있다. 또한 제품에 따라 에어컨은 1년에 한 번씩,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는 6개월에 한 번씩 무상 케어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4년 이상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계약 만기 시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 없이 소유할 수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 구독하면 금액에 따라 백화점, 마트, 호텔, 커피숍 등 제휴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엘포인트(L.POINT)도 적립해 준다. 롯데백화점은 올 연말까지 LG가전 구독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반응을 살펴본 뒤 내년 상반기 중 전점에 확대 도입하는 것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현 라이프스타일 부문장은 “대다수 고객에게 구독형 소비는 이미 일상에서 가장 익숙하고 흔한 소비 형태로 여겨지고 있다”며 “가전 수요가 높은 혼수 및 이사철을 맞아 롯데백화점에 편하게 방문해 상담받고, LG의 가전제품을 구독할 수 있는 ‘편리미엄’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쓰레기 처리 못한 지자체 비용 부담…석탄 경석 활용 물꼬

    쓰레기 처리 못한 지자체 비용 부담…석탄 경석 활용 물꼬

    내년부터 쓰레기를 자체적으로 처리하지 못한 지방자치단체는 ‘반입협력금’을 내야 한다. 그동안 폐기물로 처리되던 석탄 경석도 활용이 가능해진다. 환경부는 폐기물의 자원 이용 활성화와 현장 여건을 반영한 행정처분 합리화를 위한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신설된 반입협력금 제도가 오는 12월 28일부터 시행된다. 반입협력금은 생활폐기물이 발생한 지자체에서 스스로 처리하지 못하고 다른 지자체로 보내 처리 시 반입한 지자체가 반출한 지자체에 부과·징수하게 된다. 종량제 봉투로 배출되는 일반 생활폐기물과 음식쓰레기가 대상이며, 공공시설 반입 폐기물부터 우선 시행한 뒤 민간 시설로 확대할 예정이다. 반입협력금은 처리시설(소각·매립·음식물 처분)별로 상한액이 산정되고,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자체 간 협의를 거쳐 자율 결정하도록 했다. 반입협력금은 생활폐기물 보관시설 또는 재활용센터 설치·운영, 재활용가능자원 분리배출 등의 교육, 다회용기 회수·세척 후 재공급 사업 등에 사용하도록 규정했다. 그간 관리주체가 불분명하고 경제적 활용 방법이 부족해 폐기물로 관리됐던 석탄 경석을 환경부 장관이 정하는 방법에 따라 관리하면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하도록 개정했다. 폐광지역 지역 개발과 건축자재·세라믹 등 산업자원으로 활용이 가능해졌다. 경석은 석탄을 채굴할 때 나오며 국내에 약 2억t 정도 존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경석 채굴·이송·보관·활용 전 과정을 환경 측면에서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훈령 제정에 이어 지자체 조례가 마련되면 경석 활용이 가능해진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일반 의료폐기물에 ‘혈액이 함유되지 않은 체액·분비물·객담’을 포함하고, 119구급센터를 의료폐기물 발생 기관과 의료폐기물 보관장소 완화 대상으로 완화하는 내용도 폐기물관리법 하위법령 개정안에 담겼다. 건설폐기물법 하위법령 개정안에는 건설공사 작업시간 중엔 폐기물 보관장에 덮개를 설치하지 않아도 되는 예외가 마련됐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폐기물로 인한 환경피해 예방 및 폐기물의 순환이용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규제 개선을 지속해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송파 ‘음식물쓰레기 관리’ 2년 연속 표창 받았다

    서울 송파구는 환경부가 주관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환경부 장관 표창을 2년 연속으로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7개 광역별 우수 지자체를 뽑고, 민·관·학 전문 평가단의 현장평가 등으로 5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음식쓰레기 관리 현황과 기관장 관심도를 중심으로 ▲폐기물 발생량 ▲수수료 현황 ▲무선주파수식별(RFID) 음식물종량기 설치·운영 ▲수집·운반 및 처리시설 관리 ▲발생 억제 노력 등의 세부 항목을 심사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송파구는 음식물 폐기물 배출량을 2013년 7만 8000t에서 2023년 4만 7000t으로 39%가량 크게 감량한 점을 인정받았다. 송파구는 구청장의 관심과 전폭적 지원으로 매년 공동주택 감량경진대회 수상 특전을 확대해 주민 관심도를 높이고 시·구·폐기물협회 합동으로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을 펼치는 등 다양한 발생 억제 사업을 추진했던 게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전국 최고 수준의 RFID 종량기 보급률을 바탕으로 종량기 수거 즉시 세척으로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내구연한이 다한 종량기에 대해 전국 최초로 주민과 분담해 연차별 교체를 추진하는 등 효율적인 유지·관리에 힘쓴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표창은 구의 음식쓰레기 관리 노력을 대내외에 당당히 인정받은 것”이라며 “공익을 최우선으로 효과적인 폐기물 처리와 쾌적한 정주환경 마련을 위해 행정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나르왈, 생각하는 로봇청소기 ‘프레오 Z 울트라’ 사전알림 이벤트… 9월 30일까지

    나르왈, 생각하는 로봇청소기 ‘프레오 Z 울트라’ 사전알림 이벤트… 9월 30일까지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브랜드 ‘나르왈’이 ‘생각하는’ 로봇청소기 ‘프레오 Z 울트라’에 대한 사전알림 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전 알림 이벤트는 신청하기만 해도 200만 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과 신제품 프레오 Z 울트라 제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2024년 하반기 로봇청소기 시장의 다크호스로 불리우는 나르왈의 플래그십 신제품 ‘프레오 Z 울트라’는 이전 로봇청소기 모델에서 혁신에 혁신을 더한 제품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프레오 Z 울트라’는 업계 최초로 듀얼 RGB 카메라&듀얼 AI 칩을 탑재하여 120가지 이상의 사물을 인식할 수 있으며, 그동안 다른 로봇청소기들이 회피에 어려움을 겪었던 전선, 비닐봉지, 애완동물의 배설물까지 완벽하게 회피하여 청소 전 바닥 정리에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또한 45~75도의 스마트 물걸레 온수 세척을 진행하며, 간장과 같은 유색액체의 경우 60도의 고온으로 물걸레 세척 진행, 밀가루와 같이 전분이 있는 경우 45도의 온도로 물걸레 세척을 진행한 후 75도의 살균 세척을 진행하여, 직접 손으로 세척을 하는 것보다 더욱 깨끗하게 물걸레 세척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가장 중요한 바닥 청소에서도 1만2000Pa의 업계 최고 수준의 흡입력과 전작부터 최고라고 평가받던 12N&180RPM의 물걸레 능력을 탑재한 것은 물론 AI 스마트 청소 전략을 통해 건/습식 쓰레기를 스스로 판단하여 진공, 물걸레 청소 모드를 결정하며, 오염이 심한 곳은 집중 청소를 진행하는 ‘생각’하는 로봇청소기에 걸맞는 기능을 보여준다. 나르왈 관계자는 “이번 ‘생각하는’ 로봇청소기 ‘프레오 Z 울트라’는 기존 청소만 하는 로봇청소기를 넘어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신경 쓸 필요가 없는 로봇청소기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며,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세계시장 휩쓰는 中 로봇청소기…보안·위생 앞세워 추격 나선 삼성·LG전자

    세계시장 휩쓰는 中 로봇청소기…보안·위생 앞세워 추격 나선 삼성·LG전자

    中 정부 ‘중국제조 2025’ 계획 전폭적 지원 속로보락 등 청소 가전 전문업체 세계 시장 선도‘기술 굴기’ 앞세워 첨단 기술 연구개발 투자 중국 로봇청소기 업계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며 신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로보락, 에코백스, 드리미 등 중국 청소 가전 전문기업들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라이다(LiDAR) 센서 등 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면서 로봇청소기의 성능을 크게 개선해왔다. 특히 중국 로봇청소기 업계의 선전 배경에는 중국 정부가 질적인 면에서 제조 강대국이 되고자 추진하는 산업고도화 전략인 ‘중국제조 2025’ 계획에 따라 로봇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 기술 개발이 가속화된 점도 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내 200여개가 넘는 로봇청소기 업체 간 경쟁 속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했던 기존 중국산 가전제품의 편견을 뒤집고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프리미엄 전략에 성공하기도 했다. 중국과 비슷한 생활문화권인 한국 시장에서도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들은 일체형(올인원) 로봇청소기를 비롯한 프리미엄 제품을 앞세워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추격에 나선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해 보안 기술과 위생·살균 기능을 강화한 신모델을 출시하며 반격에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시장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중국 청소 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은 1500여명 임직원 중 절반 이상이 연구개발 직군이다. 이를 바탕으로 로보락은 삼성전자와 LG전자에 비해 로봇청소기 시장 진입이 10년 이상 늦은 기업이었지만, 적극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중국 시장 1위인 에코백스 역시 로봇 기술 개발 인력 1600여명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기술 굴기’에 나선 중국 청소 가전 전문기업들은 자율주행을 비롯한 첨단기술 개발에 집중해온 것이다. 2014년 탄생한 로보락은 설립 두 달 만에 중국 대표 가전기업인 샤오미의 투자를 받으며 이른바 ‘샤오미 생태계’에 합류했다. 샤오미 브랜드명으로 판매되는 로봇청소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출발해 안정적인 매출로 로봇청소기 시장에 진입하게 된 것이다. 다만 투자자인 샤오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품을 공급해야 했기 때문에 수익성은 다소 떨어졌다. 이에 로보락은 2017년부터 자신들의 브랜드를 내건 로봇청소기를 출시하기 시작했다.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라이다 센서와 이동로봇이 현재 자신의 위치를 계측하면서 동시에 주변 환경의 지도를 작성하는 ‘SLAM’ 알고리즘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창업 2년 만에 출시한 로보락 로봇청소기는 3개월 만에 1억 8300만 위안(약 34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2016년 100%였던 샤오미 매출 비중도 2020년에는 9%까지 줄어들었다. 2020년 2월 중국 증시에 상장한 로보락은 주가가 급등하며 이른바 ‘청소 가전 업계의 마오타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실내 거주 시간이 늘어난 중국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세계 시장을 무대로 프리미엄 전략에도 나섰다. 지난해 로보락은 로봇청소기 판매량 세계 1위에 올라섰다.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21% 성장한 42억 3000만 위안(약 7927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절반 수준이다. 업계에선 로보락의 성장 동력을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로보락의 연구개발(R&D) 비용은 1억 9500만 위안(약 365억원)으로 전년 대비 48% 늘어났다. 지난 5년간 누적 R&D 비용도 20억 5000만 위안(약 3841억원)에 달한다. 중국 로봇청소기 업체들은 지난 6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도 신기술을 탑재한 제품을 선보였다. 로보락은 업계에서 가장 얇은 제품인 높이 8.2㎝로 설계된 ‘큐레보 슬림’과 ‘어댑티리프트 섀시’ 기능을 탑재해 최대 높이 4㎝의 문턱을 통과할 수 있는 ‘큐레보 커브’와 ‘큐레보 에지’를 공개했다. 드리미도 문턱을 만나면 바퀴를 고정한 후 청소기를 들어 올려 최대 5㎝의 문턱을 넘을 수 있는 신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은 아직 2㎝ 문턱을 넘는 수준이다. 추격 나선 삼성·LG, 보안·위생 기능 강화 신제품4월 출시 ‘비스포크 AI 스팀’ 25일간 1만대 판매8월 출시 ‘LG 로보킹 AI 올인원’ 올프리 솔루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중국산 가전제품에 대한 불안 요소 중 하나인 보안과 위생 기능을 대폭 강화한 신제품으로 대응하고 있다. 로봇청소기 관련 자율주행과 청소 관련 편의 기능 등이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국내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신제품으로 중국 업체가 주도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AI와 사물인터넷(IoT)을 연계하는 스마트홈 구축과 한국어 음성인식 측면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의 편의성이 더 낫다는 평가도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가 출시 25일 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하며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선보인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은 물걸레를 1차로 고온의 스팀과 물로 자동 세척한 뒤 2차로 100℃ ‘스팀 살균’을 통해 물걸레 표면의 대장균 등 각종 세균을 99.99% 없애고 마지막으로 55℃ ‘열풍 건조’로 물걸레를 말려준다. 이를 통해 그간 로봇 청소기의 단점 중 하나로 꼽혀온 걸레 냄새를 잡고 위생 기능에 주안점을 뒀다. 삼성전자는 올해 IFA에서 초연결 시대에 필수 요소인 ‘보안’을 주제로 한 전시 존에서 기기 간 안전한 연결을 지원하는 ‘삼성 녹스 매트릭스’와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는 ‘삼성 녹스 볼트’를 소개했다. 각종 편의 기능을 위한 소형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청소기는 사생활 보호를 위한 보안 기능이 생명이다. 삼성전자는 외부인의 임의 접속을 감지한 경우 즉시 차단해 스마트싱스의 보안 수준을 높여주는 ‘리셋 보호’ 기술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지난달 출시한 올인원 로봇청소기인 ‘LG 로보킹 AI 올인원’을 통해 위생과 설치 관련 문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신제품은 고객이 청소 시작 버튼을 누르거나 예약 설정해두면 먼지 흡입 및 물걸레 청소부터 물걸레 세척, 건조까지 한 번에 알아서 완료해주는 ‘올프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LG전자는 물걸레를 씻을 때 전용 관리제를 자동 분사하고 열풍 건조로 말려 냄새와 위생 문제를 해결했다. 오수통 냄새를 줄이기 위한 관리제를 자체 개발하기도 했다. LG전자는 특히 최고 수준의 보안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제품에 LG 표준 보안 개발 프로세스(LG SDL)를 적용했다. LG전자 스마트홈 플랫폼인 ‘LG 씽큐’와의 연결과정에서 데이터는 암호화 처리되고 외부의 불법적인 유출 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다. 국내 가전업계의 탄탄한 사후 관리(AS)망도 중국 업체가 쉽게 따라오기 힘든 장점 중 하나다. 로보락은 롯데하이마트와 손잡고 국내 AS 접수처를 늘리고 있으나 AS 센터는 현재 18곳에 불과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국에서 AS 센터 120여곳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LG전자의 가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에는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제품 작동 상태 점검과 제품 세척, 소모품 교체 등을 제공하고 구독 기간 내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 은평구, 연말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 무상 지원

    은평구, 연말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용기 무상 지원

    서울 은평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를 한시적으로 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은평구에 위치한 단독주택 및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이다.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에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사용해 납부필증 방식으로 배출해야 하므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관 용기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배부 받을 수 있다. 단독주택의 경우 1세대당 10L 1개, 2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 건물당 25L 최대 2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기한 내 소진 시 유상판매로 전환된다. 앞서 은평구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8월까지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무상 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중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주민의 96.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개선점으로는 홍보 부족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기타 의견으로는 보관용기 세척 문제, 파손 등이 주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구는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무상 보급 사업을 기존 2개 동에서 전체 16개 동으로 확대해 연말까지 진행한다. 만족도 및 개선점 등 설문조사를 통해 2025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최근 고양이, 까마귀 떼, 비둘기 등 야생동물들이 음식물쓰레기 봉투를 훼손해 이로 인한 악취 민원 및 수거상 어려움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주거밀집 지역이 많은 은평구의 특성상 가정용 음식물쓰레기 보관 용기 무상 보급 사업은 주택가의 미관과 악취 문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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