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세척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참사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 부인
    2026-01-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285
  • 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민원서류 215종 팩스로 신청·발급

    ◎철도료 9.5%­지하철요금 50원 인상/전국 6대도시서 오존예보제 실시/실효된지 2년이내 보험 계약 부활 7월1일부터 해외관광을 떠나는 사람에게 1만원씩의 출국세가 부과되고 서울 부산 대구 등 6대 도시에 오존예보제가 실시된다.또 보험료를 내지 않아 무효화된 보험을 7·8월 두달간 한시적으로 연체보험료를 내고 되살릴 수 있다.7월 이후 달라지는 것들을 소개한다. ▷내무◁ ▲팩스민원제도 확대=동사무소나 구청에 가지 않고 팩스를 이용해 신청,발급받을수 있는 비과세확인 공장등록증명 등 민원서류가 1일부터 기존 20종에서 215종으로 확대된다. ▲주차과태료 부과일정 단축=1일부터 고장차량도 30분 이상 방치할 경우 주차위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주차위반 적발에서 과태료 부과까지 소요되는 기간도 현행 60∼90일에서 30일 이내로 단축된다. ▲철도 및 지하철 운임조정=4일부터 새마을 무궁화호 등 철도요금이 9.5% 오른다.지하철 전노선과 수도권 전철이 1구간은 4백원에서 4백50원으로,2구간은 5백원에서 5백50원으로 오른다. ▲한강시민공원옥외수영장 개장=1일부터 광나루 등 7개 지구의 수영장이 상오 9시부터 하오 6시까지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환경◁ ▲오존예보제 실시=오존주의보 발생가능성을 하루전에 미리 예측,확률로 예보하는 오존예보제가 1일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인천 대전 등 6대 도시에서 실시된다.또 오존경보제 지역은 이들 6대 대도시외에 경기도 수원 안양 성남 부천 안산 의정부 등 수도권 7개 도시까지 확대된다. ▲대기오염 예보제 시행=대기오염도를 미리 예측해 언론을 통해 알리는 대기오염 예보제가 1일부터 시행된다.서울시 전역과 인천광역시(강화·옹진군 제외),경기도 수원시와 부천시 등 12개 시 등 모두 17개 지역이 수도권 대기환경 규제지역으로 지정된다. ▲골프장·스키장 오수정화시설 설치=골프장과 스키장은 건물 규모와 관계없이 오수정화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골프장의 그늘집도 별도로 오수정화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저황연료 공급확대=황함유량 0.5% 이하 중유사용지역이 서울과 인천 수도권 등 24개 시군으로 확대된다.황함유량 1.0% 이하 벙커C유 사용지역은 이천과 용인시 화성군 등 18개 시·군이 추가된다.황함유량 1.0% 이하 경유사용 지역이 서울 부산 등 57개 시·군에서 전국으로 확대된다. ▷관광◁ ▲출국세 징수=관광 목적으로 출국하는 13∼64세 내국인은 공항에서 1인당 1만원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내야 한다.여행사를 이용하는 경우 여행사에,그외에는 공항은행에 납부한다. ▷청소년◁ ▲담배 자동판매기 설치장소 규제=19세 미만 청소년의 출입이 금지된 장소 등에 담배자판기를 설치하면 최고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 ▲콘택트렌즈 용품 구입처 확대=콘택트렌즈 세척 보존 소독 및 헹굼액,단백질 세척제 등을 수퍼마켓 편의점 안경점 등에서도 살 수 있다. ▷금융◁ ▲금리 및 수수료 자유화=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7월초 은행의 수시입출금식 저축성 예금의 금리가 자유화된다.투자신탁회사의 수익증권 환매수수료도 자유화되며 9월부터는 증권회사의 유가증권 위탁매매수수료의 상한선도 폐지된다. ▲실효된 보험 특별부활=보험료를 내지 않아 무효화된 보험은 실효된지 2년이내이면 7·8월 두달간 연체보험료만 내면 계약이 부활된다. ▲상해보험 등 취급자유화=상해보험 질병보험 개호보험(간병인 제공)을 생명보험이나 손해보험회사간 구분없이 취급할 수 있게 된다. ▷세무◁ ▲납세자권리헌장 시행=납세자의 권리를 세부적으로 명시한 납세자 권리헌장을 제공,고시함에 따라 세무공무원은 납세자가 권리행사에 필요한 정보를 요구할 경우 신속하게 제공해야 한다.
  • 국내최초 간판청소 전문업체/날으는 곰을 아시나요

    「날으는 곰」.간판 청소전문 대행사인 지캠프(G­CAMP)의 브랜드명이다.청소대행업이 번창하면서 간판만을 전문으로 청소하는 브랜드가 국내에 처음으로 생긴 것이다. 지난 해 10월 출범한 날으는 곰은 5개월여 만에 음식체인점인 「낙지대학 떡볶이꽈」와 커피전문점 「사카」 그리고 보쌈집인 「놀부」 등 여러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간판세척 및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날으는 곰은 간판 외에 경기대 등 6개 대학의 고층건물 유리창 청소대행 계약도 체결해놓고 있다. 날으는 곰의 주요 업무는 간판세척과 간판안의 형광등 및 안정기 교체,간판제작,유리창 청소,브랜드 개발 등 다양하다. 간판청소 대행 요금은 가로 5m,세로 5m를 기본으로 1회에 5만원.이보다 더 큰 간판은 가로 1m,세로 1m 크기마다 3천원의 추가요금을 받고 있다.전선 연결작업이 요구되는 형광등 교체는 개당 4천원을 받는다.회원사는 통상 2개월마다 정기적인 청소를 대행해주고 있는데 요금은 10% 깎아주고 있다. 간판청소업을 하려면 고소작업용 트럭과 사다리장비,약품 분사용 펌프 등특수장비가 필요하다.1t 트럭이 대당 8백만원,작업대 부착비 7백만원,작업복과 약품 등 기타 2백만∼3백만원이 필요하고 여기에 사무실 임대비용을 보태면 3천만∼4천만원의 투자비가 필요하다. 수익은 짭잘한 편이다.한달 24일 근무할 경우 매일 30만원의 매출을 올리면 각종 비용을 제외해도 월 2백90여만원이 순익으로 돌아온다.하루 매출이 많으면 많을수록 순익 폭은 훨씬 커진다는게 지캠프측의 설명이다. 지캠프측은 현재 체인점 모집중에 있으며 차량의 계약,출고에서부터 도색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을 책임진다.체인점을 개설하려면 가맹비 5백만원과 차량 보험 및 등록비를 내야 한다.문의 3461­0072.
  • 현지화 전략(미국시장을 다시 찾자:3)

    ◎문화·관습 등 파악/이질감 제거 노력/소비자 취향맞는 제품으로 승부 뉴욕의 맨해튼 110 이스트 55번가에 위치한 (주)선경 아메리카 빌딩.뉴욕에 진출한 한국기업중 유일하게 맨해튼에 사무실이 있다.선경 아메리카는 미국인 사장에 중역들의 60%가 미국인이다.사무실에서 공식언어는 영어이다.삼성이나 현대·LG·대우 등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의 임직원들도 쟈니,켄,클라라,숀,스티브 등 미국 이름을 갖고 있다.그러나 이는 현지화의 시작일 뿐이다. 현지화,이른바 로컬라이제이션(localization)은 세계화와 함께 국내 기업들이 자주 거론하는 용어다.외국에 진출,현지 기업으로 뿌리내리는 과정에서 현지인의 채용규모를 늘리거나 현지인을 사장으로 앉히는 것만이 현지화는 아니다.10년 넘게 미국 현지법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영만 (주)선경 아메리카 부회장은 『현지화는 현지인 중심으로 운영하는 것 못지않게 이들처럼 지역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행동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미국기업이 되려는 한국의 현지법인들의 노력도 이같은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삼성은 현지법인에서 생긴 이익을 사회에 되돌려준다는 이미지를 심기위해 노력한다.대학에 기자재를 기증하는가 하면 재향군인회에 5백만달러를 기증,재단을 설립해 매년 회원의 대학생 자녀 10명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LG도 마찬가지이다.지난해 교포들을 상대로 인터넷 무료강좌를 실시했고 틈 날때마다 직원들에게 지역 경찰서나 단체들이 벌이는 각종 자선행사에 자원봉사나 소액의 후원금을 내도록 권장하고 있다.미국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려는 작지만 무시할 수 없는 노력들이다.LG전자 미국법인의 총 직원 88명중 10%인 9명만 한국에서 파견된 직원들이고 나머지는 재미교포나 현지인이다.빠르면 내년중에 현지인을 법인장으로 임명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생산법인을 애프터서비스 전담법인으로 전환했다.이곳에 이달부터 간이부엌(Test Kitchen)을 가동할 계획이다.간이부엌에는 주방에 필요한 전자레인지·식기 세척기·제빵기·에어컨 등을 갖추고 요리전문가와 공장임직원들이 실제로 제품의 작동 및 요리를 해보고 불편이나 품질등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결과는 즉시 관련 사업부문에 피드백돼 제품 개선과 신제품 개발에 활용된다.예를 들어 미국시장의 5.82%를 점유하고 있는 전자레인지의 경우 미국 소비자들은 한국과 달리 냉동식품을 이용하는 빈도가 높아 해동기능이 중시된다.미국 소비자들의 식습관부터 부엌에서의 가전제품들의 위치와 활용도 등을 일일히 검증,가장 편리하고 능률적인 제품을 만들어낸다는 현지화전략이다. 삼성전자의 경우 상품기획팀이 미주지역본부에 설치돼있다.팀장은 미국인이,부팀장은 한국인 부장이 맡고 있다.시장조사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신제품을 개발,생산하기위해서다.첫 작품이 비디오 게임용 GXTV이고 올해안에 통신기기 신제품이 나올 계획이다. 캠브리지 멤버스는 현지화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감했던 당사자다.미국 뉴욕 맨해튼에 매장을 열기전 한국에서 나름대로 철저히 준비작업을 했지만 초기에는 고전했다.패션의 중심인 이탈리아에서 미국에 내놓을 제품 일체를 기획했지만 현지 소비자들의 취향과소비성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가격대와 색상 선정이 예상을 빗나갔기 때문이다.캠브리지 멤버스는 이후 철저히 현지디자인을 고수하고 미국인 영업직원들과의 의사소통도 활성화하고 있다. (주)대우 아메리카 이동진 법인장(상무)은 『현지화는 현지에서 현지인을 쓴다는 개념보다 현지에서 자금을 조달하고 주식을 공개하는등 미국기업화 되는 것이며 현지인 사장 임용은 방법에 불과하다』며 『한국식 경영방식이 반드시 현지화에 배치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북미법인의 지역 영업책임자인 피터 어드만씨는 『삼성전자에 오기전에 소니에서 영업을 했었는데 삼성전자는 의사결정과정이 소니보다 훨씬 빨라 일을 보다 능률적으로 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광고등 일부에서 지나치게 소극적인만큼 일한 만큼의 보상이 뒤따르고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기업들은 외견상 상당히 현지화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단순히 외국인을 많이 고용한다고 해서 현지화가 끝나는 것은 아니다.현지의 문화와 관습에 더 철저해져야 한다.미국 지역사회에 그 일원으로 열심히 참여하는 것이 개인의 현지화,조직의 현지화를 앞당길수 있다.
  • 중 선박 7척 남사군도 파견/군함3척 포함

    ◎비 즉각 항의… 영유권싸고 긴장 【마닐라·푸에르토프린세사〈필리핀〉 AP AFP 연합】 필리핀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남사군도의 두 섬 근처에서 중국 선박 7척이 발견됐다고 29일 피델 라모스 필리핀 대통령이 확인했다. 필리핀 대통령궁은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외무부가 중국 정부에 외교적 경로를 통해 항의했으며 동남아국가연합(ASEAN) 다른 회원국들에게도 이같은 사실을 통고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아르눌포 아세데라 참모총장의 보고를 인용,지난 25일 무장한 중국 프리깃함 세척과 중국 어선 4척이 남사군도에서 필리핀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코타섬과 파나타섬 근처에서 목격됐다고 말했다. 성명은 또한 필리핀 공군 정찰기 한대가 코타섬에서 북동쪽으로 10㎞ 떨어진 한 사주)에 오두막 비슷한 새 구조물이 세워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남사군도는 석유와 광물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진 지역으로 중국과 필리핀뿐 아니라 브루나이,말레이시아,대만,베트남 등도 전체 또는 부분적으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 가전품 수입 올들어 봇물

    ◎컬러TV 106%·식기세척기 76%·캠코더 67% 증가 올들어 전반적으로 수입증가세는 한풀 꺾였지만 컬러TV,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의 수입은 봇물처럼 늘고 있다. 한국은행이 1일 발표한 「97년 1∼2월 주요품목의 수입증가 요인」에 따르면 1∼2월의 전체 수입증가율은 2.1%지만 주요 가전제품의 수입증가율은 20%를 넘었다.컬러TV의 수입은 9백5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06.5% 늘었다.특히 고가품인 25인치 이상 대형 컬러TV의 수입액은 6백80만달러이며 이중 5백40만달러어치가 미국에서 수입됐다.대부분 미국산 소니를 비롯한 일본제품이다. 식기세척기의 수입은 2백40만달러,캠코더의 수입은 5백20만달러로 각각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6.5%와 67.7% 늘어났다.전기다리미와 VTR의 수입증가율도 각각 63.5%,62.8%로 높았다.카세트의 수입증가율도 62.6%나 됐다. 믹서(24.8%),조명기기(22.1%),커피메이커(20.6%),토스터기(20.2%)의 수입증가율도 높은 편이었다.냉장고는 1천10만달러가 수입돼 지난 해 같은기간보다 11% 늘어났다.VTR는 동남아에서,냉장고는 미국에서,조명기기 및 식기세척기는 유럽에서,카세트는 중국에서의 수입증가가 두드러졌다.전기다리미와 커피메이커 등 소형 가전제품은 상표가 잘 알려진 유럽제품이 대부분이다. 화장품의 수입증가율은 19.5%,가구는 9.8%였다.화장품은 뉴스킨코리아 한국암웨이 등 외국계 다단계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수입이 많았다.가구는 유럽산 고급가구(1천8백만달러)와 동남아산 저가가구(1천7백만달러)가 꾸준히 증가했다.미국과 중국으로부터의 가구 수입증가율은 각각 41.7%와 69.2%였다.
  • 진귀하고 값비싼 보석/시중보다 30% 싸게 팝니다

    ◎국내유일 익산보석가공단지 1,000여업체 조업/10만여종 취급… 전국의 예비부부들로 “북적”/세공·디자인 솜씨 세계적… 품질도 「완전보증」 『지구상에 여성이 존재하는 한 보석산업은 결코 「사양산업」이 될 수 없다』 이는 여성의 보석에 대한 애착과 특유의 허영심을 다소 비약시킨 표현이지만 보석산업의 성격이나 수요층을 적절하게 표현한 말이기도 하다. 요즘 웬만한 중산층이라면 집안에 한두점씩의 보석은 갖고 있으며 결혼식 등 각종 기념일이면 보석을 구입하는 사람도 상당수에 이를 정도로 수요층이 급증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내 유일의 보석시장이 있는 전북 익산시 영등동 익산공단어귀의 이리 귀금속·보석가공단지와 판매센터는 보석 애호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결혼시즌인 요즘엔 전국 각지에서 결혼예물을 마련하기 위해 나온 예비부부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판매센터 관계자는 지난 주말의 경우 100여명이 이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현재 판매센터에는 3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10만여점의 각종 귀금속이 진열돼손님을 맞고 있다.귀금속·보석가공단지에도 100여개의 업체가 조업중에 있다. 익산시도 귀금속·보석가공단지와 판매센터를 국제적인 판매장으로 키우기 위해 각종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시청 공업과에는 보석가공계를 신설,보석산업에 대한 갖가지 행정지원을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서울의 보석수집가 김동섭 박사가 자신이 평생 모아온 35만점의 보석류를 익산시에 기증한다는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시는 오는 99년까지 2백30억원을 들여 초대형 보석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으로 있어 몇년후면 희귀보석이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시장규모◁ 지난 76년 첫 가동을 시작한 이리귀금속·보석가공단지는 현재 100여개의 업체가 조업중인데 그동안 수출에만 주력해온 탓에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다가 내수판매를 시작한 87년부터 내국인에게도 소개되기 시작했다. 또 89년 개관한 판매센터에는 현재 30여개 업체가 입주해 영업을 하고 있는데 보석과 귀금속 전시보유물량이 자그마치 10만여점에 이를 정도로 다양해 단일시장으로는 동양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단지내 근로자들의 세공과 디자인 솜씨는 매우 뛰어나 해외에서까지 인정받고 있다.판매센터에서는 보석전문교육을 받은 직원 60여명이 보석구입시 친절하고 자세한 상담을 해준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일.국경일과 일요일에는 평소와 마찬가지로 상오 10시부터 하오 6시반까지 정상영업을 한다.(0653)835­8007 해마다 보석축제도 열린다.축제는 전주∼군산간 벚꽃축제가 열리는 시기에 개최되는데 올해는 4월10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이 기간에는 보석류를 평소보다 약 20%가량 싸게 팔고 사은품도 증정하며 고객이 소장하고 있는 보석의 디자인을 바꾸는 「리세팅」작업도 무료로 해준다. 이 판매센터의 박치수 기획실장(42)은 『보석제품에 있어서 이만큼 질좋은 보석을 많이 갖추고 있는 곳이 국내는 물론 동양권에도 없다』면서 『이곳에서 보석을 구입하면 일단 제품의 질이나 가격면에서 결코 손해보지는 않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가격◁ 100여 가공업체들이 외국에서 직접 원석을 수입해 가공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30%가량 싸다.요즘 결혼예물로 가장 많이 찾는 여성용 0.3캐럿짜리(1캐럿은 0.2g) 다이아반지는 50만∼60만원이고 0.2캐럿짜리 남성용은 40만∼45만원이다. 또 0.3캐럿 루비세트(세트는 반지·목걸이·귀걸이·팔찌 등 4가지를 말함)는 90만∼1백만원,0.3캐럿짜리 사파이어세트는 80만∼90만원,진주세트(8㎜기준)는 50만∼55만원,0.3캐럿짜리 에메랄드 세트는 1백만∼1백20만원선이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각종 보석류 외에도 순금(24금)제품과 18금·14금·은제품·백금제품 등이 있다. ▷보석 고르는 법◁ 보석은 다이아몬드처럼 투명한 보석과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처럼 색이 있는 유색보석으로 나뉜다. 다이아몬드는 흔히 「4C」를 살피고 고르면 틀림없는 진품이다. 4C란 무게(Carat·캐럿)와 투명도(Clarity),색상(Colour),연마상태(Cut)를 말한다. 또 유색보석은 투명도·크기·형상·무게·원산지·천연 또는 합성여부 등을 모두 살펴봐야 한다. 물론 이들 보석을 구입할 경우 모두 보석에 대한 감정서나 감별서를 내주는데 판매센터에서 발급하는 보증서의 내용은 일단 신뢰해도 된다. ▷관리요령◁ 흔히 다이아몬드는 매우 단단해서 쉽게 깨지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으나 잘못된 상식이다. 다이아몬드는 긁힘에는 매우 강하지만 의외로 쉽게 갈라지거나 깨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세척을 할 때는 다이아몬드나 루비·사파이어의 경우 초음파세척이나 증기세척을 해도 상관없으나 에메랄드나 아콰마린(남청색의 녹주석)·수정·진주 등은 광택을 잃고 금이 가거나 깨질 위험이 있으므로 35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를 타서 세척해야 한다.
  • “세균 득실” 콘텍트렌즈 세정액 제조/20명 기소

    ◎오염지수하에 소금… 1백만명 유통 서울지검 형사2부(임내현 부장검사)는 24일 대장균이 든 콘텍트 렌즈 세정액을 제조·판매해 온 소니화학 대표 성기정씨(44) 등 4명을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서울 잠실 롯데백화점 광신안경 대표 신기문씨(48) 등 16명은 약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성씨는 지난 93년 5월 경기도 이천시에 농도 측정 장치와 멸균 및 용기세척 시설 등을 갖추지 않고 무허가 공장을 차린 뒤 오염된 지하수에 소금 등을 넣어 콘텍트 렌즈 세정액 「소니솔루션」 5백㎖들이 1백만8천여병을 만들어 서울시내 유명 백화점 등에 유통시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식품가공기계 제조 화란 「메인그룹」(G7으로 가는 길:61)

    ◎가족들 노하우·경험 모아 세계정상에/장녀=경영,장남=세일즈,5남=수송 등 업무분담/“가장 하이테크한 기계”… 기술특허 100여개 보유 암스테르담 오스트잔지역에 위치한 메인그룹.가족경영으로 성공한 대표적인 회사다.닭·오리·칠면조 등을 자동으로 가공하는 기계를 생산하는 세계적 식품기계 제조업체이다.종업원은 1천400여명이고 15개의 판매망과 3개(네덜란드 본사,스페인,독일)의 생산공장을 갖춘 중대형 기업이다.최근에는 세계화 전략의 하나로 아시아시장 진출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창업주 피터 메인(78)의 장녀인 이나 메인(50)이 사장으로서 경영 총책임을 맡고 있다.14명의 자녀중 8명이 이 회사에서 함께 일하는 것이 이채롭다.이들 형제들은 운송·재무·마켓팅 등 회사업무의 여러 분야에서 각자의 소질과 능력을 발휘,회사가 세계 정상에 오르는데 한 몫씩을 했다. ○달걀 세척기계로 출발 메인 사장은 『이 회사가 그냥 세계적 기업이 된 것이 아니다』고 강조한다.『형제들간의 타협과 협조를 이끌어 내는데는 긴 시간과 이해와 양보가 필요했다』며 그동안의 힘겨웠던 과정을 털어 놓았다. 한 때는 경영권을 둘러싼 불화로 회사를 떠나는 형제도 있었다.그러나 네덜란드 국내 경쟁사인 스트로크사에 밀리고 수출전선에도 차질을 빚게 되면서 형제들이 힘을 다시 합치는 것만이 살 길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지금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아버지가 연구분야를 파트타임으로 맡고 암스테르담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장녀가 경영에 대한 총 책임을 지고 있다.장남(클라스 메인)은 베네룩스 세일즈파트,다섯째(빈 메인)는 수송파트,열세째(록 메인)와 막내(욥 메인)는 마켓팅을 맡는 등 가족들이 각자의 전공분야와 능력에 따라 회사업무를 분담했다. 이들은 다른 근로자들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특권을 내세우거나 특혜를 받는 일은 하나도 없다.오히려 다른 근로자들 보다 더 열심히 일하고 근로자들간의 화합을 주도하고 있다. ○아버지는 파트타임 근무 홍보담당인 타썰라르 봐우터씨는 『가족들끼리 각자의 노하우와 경험을 살려 경영을 하니까 협조도 잘되고 결론도 빨리나 급성장에 큰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5∼6년간을 힘쓴 결과 메인그룹은 식품기계 분야에서 세계 정상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기계 하나마다 보통 20여가지씩 전체적으로 100여건의 특허기술도 보유,탄탄한 경쟁력을 다져가고 있다. 메인그룹은 지난 59년 양계업을 하던 아버지 피터 메인이 달걀을 자동으로 씻는 기계를 개발,생산하면서 본격적인 식품기계 제조업체로 변신했다.이 회사가 생산,세계 70여개국에 수출중인 닭·오리 등의 도살기계는 가장 하이테크한 기계로 알려져 있다. 가축의 털을 뽑고 가공하는 것이 쉬운 일 같지만 여기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기술의 싸움이 치열하다.예를 들어 고도의 세균처리와 뽑아낸 깃털,밝아낸 뼈,분리한 내장 등을 깔끔하게 고열로 처리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어야 경쟁력에서 앞설수 있다.또 식품가공용 기계를 설계할 때 살코기가 최소한으로 소모되도록 하는 점도 중요하다. 메인그룹은 바로 이같은 세심한 기술력에서 동종 타사를 앞지르고 있다.그같은 기술은 이 회사만이 보유한 특허이기도 하다. 그러나 식품기계 제조업계도 상품을 팔 수 있는 유럽시장이 바닥이 난 상태이다.유럽시장에서 총매출의 50%(2억마르크)를 올리고 있는 메인그룹으로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80년대 후반부터는 한국·말레이지아·싱가포르·일본·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대리점을 두고 시장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물론 유럽시장이 최신 기계의 계속적인 개발로 15년은 더 버틸수 있지만 미개척지인 아시아와 남미,제3세계 등은 이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시장이다.이 때문에 경쟁사와 치열한 시장쟁탈전이 불가피하다. ○근로자들과 똑같은 대우 메인그룹은 이에 따라 경쟁사인 스트로크와 지나친 견제에 따른 소모를 피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시장공략이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들 두 회사는 무언의 약속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그것은 동맹이나 연합이 아니라 「물밑 양분전략」이다.더 팔수 있는 시장을 개척하면서 묵시적으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상대가 먼저 진출한 시장에 대해서는 서로 신경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매출액 10%연구비 투자 시장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신제품과 신기술의 개발에도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메인사는 연구개발에 매출액의 10%를 투자하고 있으며 우수한 연구원도 20∼30명을 거느리고 있다.현재는 식품을 완전히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계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유럽시장은 줄고 아시아 등지의 시장을 개척해야 하기 때문에 경영진의 보강도 이 회사의 시급한 문제이다.가족들만의 경영으로 유럽시장을 석권하는데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그러나 시장이 전 세계로 확장되면서 보다 전문적인 경영인이 필요해졌다. 메인씨 가족들은 현재 사장인 이나 메인을 대신할 최고 전문경영인을 영입,새로운 시장개척을 통해 경쟁력을 지키는 방안을 찾고 있다. ◎아시아시장 담당 이사 헨리 레이흘링/“연 8∼10% 급성장 아시아는 기회의 땅” 메인그룹의 아시아시장 진출을 주도하고 있는 헨리 레이흘링 시장담당이사는 아시아를 『시장성이 아주 유망한 지역』으로 꼽았다.『모든 추세가 아시아를 겨냥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같은 추세를 따르지 않을수 없다』며 아시아시장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그로부터 메인그룹의 세계화 전략의 하나인 아시아시장 개척 전망 등을 들어 본다. ­아시아에 대한 수출현황은. ▲경제나 시장상황에 따라 차이가 많다.지난해에는 가축의 사료로 쓰이는 곡류가격이 높아 불리했다.아시아에 대한 수출은 아직 미미하다.그러나 중국인 모두가 닭고기를 먹는다고 생각해 보라.정말 큰 시장이다. ­언제부터 아시아지역에 관심을 가졌나. ▲15년전부터이다.우리는 70년대부터 수출을 시작해서 처음에는 유럽시장만 공략했다.80년대부터는 시장확장을 위해 아시아를 선택했다.세계화를 이루려면 아시아에서의 탄탄한 시장기반이 중요하다. ­아시아시장은 어떤 매력이 있나. ▲우선 성장속도가 무척 빠르다.인구밀도도 높아 다이내믹한 곳이다.많은 사람들이 일하려는 욕구도 높다.아직 개발의 여지가 많아 기회가 많은 곳으로 판단하고 있다. ­아시아시장의 확장 전망은. ▲아시아는 매년 8∼10%의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우리의 상품시장이 얼마나확대될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 현재 총매출액의 20∼25% 증가가 기대된다.아시아의 경제성장이 변수이다. ­매출액의 30%를 넘는 인건비부담은 경쟁력 약화의 요인이 되지 않는가. ▲인건비가 비싼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큰 부담은 아니다.네덜란드의 기업은 국가가 정해준 임금기준에 따르기 때문에 할 수 없다.서비스업종인 호텔 등의 인건비 부담이 매출액의 50%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그리 높은 것도 아니다.우리 제품은 인건비가 낮은 나라에서 생산·판매를 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하지만 앞으로는 인건비가 싼 나라를 찾아 상품을 만들고 파는 전략도 짜고 있다. ­가족들이 경영하는 회사라 어려움도 많을텐데. ▲그렇지 않다.가족들이니까 협조도 잘되고 결론도 내리기 쉽다.경영에 참여하는 메인씨 가족들은 다른 근로자들과 관계가 원만하다.가족이라고 해서 더 잘 봐주지도 않는다.누구든지 능력이나 일의 결과를 두고 판단한다. ­성공비결을 꼽는다면. ▲열심히 일하는 경영주의 자세가 좋다.창설자가 아직 일선에서 일하고 있고 구상한 것을곧바로 실천에 옮긴 것이 급성장의 바탕이 됐다.
  • 매월 식단 평가… 잔반량 감축/모토롤라 코리아

    ◎남은음식 재활용… 작년 2천만원 절감 서울 광진구 (주)모토롤라 코리아의 직원들은 점심 시간이 즐겁기만 하다. 2년전만 해도 점심시간은 시장통과 다를바 없었다. 잔반처리에 골머리를 앓던 구내식당 직원들은 사원 각자가 입맛에 따라 덜어먹는 「자율배식」을 제안했다. 회사측은 3천만원을 들여 온도조절기가 달린 자율배식대 두대와 이동식 콘베이어 식기 세척기를 들여놨다. 새로 단장한 식당이 문을 연 것은 95년 1월3일.배식구가 두 곳에서 네 곳으로 늘어나면서 평균 10분 걸리던 배식시간이 4분으로 단축됐다.음식물쓰레기도 대폭 줄어들었다. 회사측은 이에 환경보전교육 등을 통해 음식물을 남기지 않도록 독려했다.직원들은 매달 식단평가위원회를 열어 전달의 식단 및 잔반량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식단을 개선해나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1인당 한 끼의 잔반량은 79g까지 떨어졌다.한국인 평균 113g의 3분의2 수준이다.음식물 쓰레기 재활용률도 92%로,작년에만 2천2백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봤다.
  • 초등교 급식시설 크게 미비/절반이 냉동고·식기 보관고 없어

    초등학교 급식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나 급식 시설은 크게 열악하다. 대한영양사회가 단체급식을 하는 전국 912개 초등학교를 상대로 조사,24일 발표한 「초등학교 급식 실태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상당수 학교들이 식당 및 필수 조리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있다. 도시 지역의 조사 대상 338개교 가운데 49%인 164개교가 식당 없이 교실에서 식사를 배급,위생 및 안전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됐다. 필수 조리기구도 부족해 전체의 절반이 넘는 507개교에 냉동고가 없었고,식기 보관고와 건조대는 535개교(58.7%),세척기는 466개교(51.1%)에 구비되지 않았다.
  • 외과수술용 테이프로 어린이 탈장 치료/서울대 소아과팀

    ◎2주간 감싸 보호… 부기빠지면 삽입·봉합 외과수술에서 흔히 사용하는 테이프(스테리드레이프)를 이용해 선천적으로 창자가 밖으로 나와 있는 어린이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수술법이 개발됐다. 서울대 병원 소아외과 이성철 교수팀(02­760­3636)은 태어날 때부터 창자가 밖으로 나와있는 복벽구열 환자를 치료할 때 밖으로 나와있는 창자를 「스테리드레이프(Steridrape)」로 감싸 창자의 부기가 가라앉을 때까지 보호한 후,교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소아외과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학술지인 소아외과학지(Journal of Pediatric Surgery) 97년 1월호에 게재돼 호평을 받았다. 신생아중에는 태어날 때부터 복강의 위,소장,대장등이 배 밖으로 나와 있는 복벽구열환자가 1만명당 1명꼴로 있다.창자를 즉시 배 안으로 집어넣고 봉합하면 복압이 높아져 심한 호흡곤란과 혈액순환장애등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따라서 피부만을 이용해 덮거나 인공막을 이용해 보호한 후 나중에 교정하는 방법을 썼으나 문제점이 있었다. 이교수는우선 나와 있는 창자를 세척한 후,외과수술을 할때 흔히 사용하는 스테리드레이프로 창자를 감싸 보호하고,이 방법을 일주일에 두번씩 실시해 2주후 부기가 빠지면 배안으로 집어넣고 봉합하는 방법으로 치료했다. 최근 장의 부종이 심한 2명의 신생아는 이 방법으로 인공호흡이 필요없이 성공적으로 복벽결손이 교정됐다.
  • 폐광의 중금속 폐수/한차례 처리로 정화

    ◎KIST 조영상 박사팀 새 기술 개발/폭기 석회석탑+침전여과 탱크 설치/3시간 공정 거치면 고급 상수원 수준 폐광산에서 스며나오는 철분 오염 폐수를 단 한번의 처리로 고급 상수원 수질로 바꿔줄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화공연구부 조영상 박사팀은 KIST의 스타 프로젝트인 환경복원 기술 개발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 96년 1년간 1억7천여만원의 연구비를 투입,폐광산 철분 오염 산성폐수를 경제적이고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공정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채광을 멈추고 폐쇄된 광산은 태백지역 등 전국에 수백개에 이른다.이번 기술은 방치된 폐광에서 흘러나와 토양 및 수질을 오염시키고 있는 중금속 폐수문제를 간단히 해결해 줄수 있는 기술로 기대를 모은다. 조박사팀이 개발한 폐수처리 장치는 「폭기 석회석탑」과 「역투과 침전 여과탱크」의 2개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폭기 석회석탑」에서는 석회석이 산성폐수를 중성화시키고 공기가 이를 다시 산화시키는 과정이 동시에 진행되며 2∼3분간의 반응으로 폐수에 이온형태로 녹아 있는 제1산화철이 모두 제2산화철로 전환돼 침전물이 형성된다. 「침전여과 탱크」에서는 「폭기 석회석탑」에서 넘어온 제2산화철 침전물과 처리수가 분리돼 침전물이 바닥에 가라앉으면서 제거되는 공정이 진행된다.이때 침전물은 여과막에 걸러져 20∼30분 간격으로 공기압력식 역세척에 의해 제거된다. 조박사는 『이 장치를 갖고 강원도 삼척에 있는 오십천에서 채취한 철분 농도 290ppm의 오염폐수를 처리 해 본 결과 철분의 오염도를 음용수 기준 이하인 0.2ppm으로,산성도를 산성상태인 pH6에서 중성상태인 7로 안정화시킬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또한 구조가 간단하고 산화제나 응집제등의 첨가물이 필요없기 때문에 설치비와 운영비가 적게 든다는 점이 특징이다.처리시간도 3시간 정도로 짧아 10㎥의 처리장치를 설치할 경우 오염농도 300ppm 이상의 철분폐수를 하루 200t이상 처리할 수 있다.연구팀은 반응조와 여과막의 막힘을 방지하는 주기적인 역세척 기능으로 수명도 반영구적이라고 밝혔다. 조박사는 이 기술을 특허 출원하는 한편 『실제 광산 폐수 발원지에 분산 설치,폐광산의 철분오염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봉쇄하는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 환경부,수도법 등 관련법규 상반기 개정

    ◎신축 대형건물 절수형 설비 의무화/자동 수도꼭지·절수형 변기 설치… 오·폐수 줄여/주거용 건물에도 권장… 세제·융자혜택 등 검토 앞으로 일정 규모 이상의 대형 건물과 공공건물 등을 지을 때는 반드시 절수형 설비를 갖춰야 한다. 환경부는 7일 자원을 절약하고 폐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새로 짓는 건물에 절수형 변기와 자동 수도꼭지 등 절수형 설비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이를 위해 수도법과 수도법 시행령 시행규칙을 올 상반기안에 고쳐 근거규정을 마련하고 빠르면 올해부터 대규모 업무용 빌딩과 정부,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 건물에 먼저 적용할 방침이다. 일정 규모 이하 중·소형 건물과 아파트 등 주거용 건물에는 권장사항으로 규정하고 건축업자가 이를 따를 때는 관련부처와 협의해 세제 또는 융자지원 등 각종혜택을 주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좌변기와 소변기의 물 사용량을 줄이고 그대신 세척력을 높인 선진국형 규격을 정해 오물 세척에 따른 오·폐수 발생량을 줄일계획이다. 사람들이 물을 쓸때 계속 수도꼭지를 틀어놓고 사용하는 점을 감안해 손을 대면 물이 나오고 손을 떼면 잠기는 전자감응식 자동수도꼭지도 의무 설비로 지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수도 시설 설치 등 수돗물 사용량을 줄이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무화하거나 권장사항으로 정할 방침이다. 환경부 정진성 수도정책 과장은 『정부의 「녹색환경의 나라」건설 계획에 따라 모든 자원의 생산과 소비에 절약형 및 환경친화적 요소를 접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절수형 설비는 수돗물 사용량을 줄여 오·폐수 발생을 억제할 뿐 아니라 수돗물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화학물질 사용도 한꺼번에 줄일수 있다』고 말했다.
  • 불량식품 근절 엄벌이 상책(사설)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불량식품 유통사례들이 또다시 밝혀지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전본부는 22일 고독성 농약 클로르피리포스가 허용기준치 18배까지 잔류돼있는 열무·깻잎 등 채소들을 적발했다.더 답답한 것은 이를 판 곳이 무공해식품을 표방하는 유기농산물 전문판매점과 신용을 담보로 값을 더 받고 있는 백화점이라는 것이다. 이런 일이 한두번이 아니므로 굳이 놀랄 일은 아닐지 모른다.재배과정에서의 농약만이 아니라 출하직전에도 각종 맹독성 살충·살균제들이 대량 살포되고 있다는 것은 사실상 알려져 있는 일이다.대안은 얼마나 지속적이고 실질적으로 점검·단속하느냐에 있을 것이다.이번 적발된 것과 같이 간경변증 등 악성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일때는 더욱 철저한 감독을 바라게 된다. 한편 23일 서울지검은 강남 대형백화점들이 정육·야채 등 냉장보관을 조건으로 하는 식품들의 가공일을 변조해 수억원대 판매를 한 사건을 입건했다.이들은 정육을 소금물로 세척하고 새 비닐랩에 판매 당일마다 가공일을 표시해 왔다는 것이다.이 또한 낯선 일이 아니다.하지만 언제까지 이 위험한 행태를 계속시킬 것인지는 생각해 봐야 한다. 불량식품은 직접적으로 인체에 위해를 준다는 점에서 살인행위에 준하는 범죄다.때문에 어느 나라에서나 엄격한 개입을 하고있다.식품별로 유통기간 설정은 자율에 맡기지만 부패·변질 가능성이 높은 유제품이나 육류제품에서는 유통기간 표시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관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우리는 이 점에서 성숙한 제도를 갖고 있지 못하다.검사항목이나 유통기간이나간에 최소한으로 획일화되어 있다.하지만 식품별로 세균수,항생물질,합성보존제 등 검사기준이 각각 있는 것이 합리적이고 최고품질유지기간도 설정하는게 좋다.농약 등 맹독성분의 기준은 물론 강화돼야 한다.유통기간 경과제품의 폐기를 확인하는 절차도 마련해야한다.한마디로 근절책을 세워야 하는 것이다.이러한 일은 규제완화와는 전혀 관계없는 국민생명지키기의 책임인 것이다.
  • 물없는 자동차 세척제 드라이 카 클리너

    ◎한번 닦아주면 한달간 세차 “해방” 물을 사용하지 않고 차를 깨끗하게 하는 제품이 국내에도 내년에 선보인다.미국의 인바이러 테크사가 개발한 제품이다. 인바이러 테크사는 92년 자동차세척제인 드라이 카 클리너 시판에 들어갔다.물을 사용하지 않고 드라이 카 클리너를 자동차표면에 스프레이로 뿌린 뒤 수건으로 닦아내면 더러운 먼지나 자동차표면에 붙은 매연가루가 없어진다. 닦아주면 광택이 나고 자동차 출고당시의 페인트 색깔이 선명하게 나온다는 게 인바이러 테크사의 설명.한번 세차하면 1개월동안 세차할 필요없이 1주일에 한두번씩 먼지털이개로 닦아만 줘도 광택을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한다. 물로 닦을 경우 금속에 부식이 빨리 오고 페인트(도장)의 색이 변하는 단점을 보완한 셈이다.우리나라도 물세차가 제한받기 때문에 반응은 괜찮을 전망이다.인바이러 테크사는 『물로 세차할 경우 세제와 차표면의 기름·매연 등이 환경을 오염시키는 원인이 된다』며 『환경보호측면에서도 좋다』고 밝혔다. 인바이러 테크사는 자동차세척제뿐 아니라 녹과 부식을 방지하는 제품,타이어를 깨끗하게 하는 제품,시트 얼룩을 없애는 제품도 판매하지만 주력제품은 드라이 카 클리너.연평균 95%로 매출이 늘고 있으며 올해의 매출은 약 8천5백만달러(약 7백억원). 일본의 혼다자동차와 마쓰다자동차에서 수출용 차에 최종광택을 낼 때 사용하고 있고,스칸디나비아항공사와 보잉사에서도 사용하는 것으로 전해진다.수입업체가 국내 독점판권을 갖고 내년초부터 국내에도 공급할 계획이다.합작투자에 의한 생산도 고려중이다.(02)527­4333.
  • 일 전범 미 입국금지는 마땅(해외사설)

    미국 법무부의 일제 전범 16명에 대한 입국금지 조치는 많은 일본인을 화나게 만들었고 더 많은 일본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놀란 것은 이해할만 하지만 화는 잘못된 것이다.이 사람들은 일본인으로선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아주 나쁜 짓을 했으며 미국은 그런 사람들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1979년 이래 약 6만5천명의 외국인이 요시찰대상으로서 미국 입국을 금지당했으나 모두 유럽의 나치만행과 관련된 사람들이었다.이 문제에서 일본에 대한 미국의 관심은 많은 사람의 비판처럼 뒤늦은 것이었다. 이제라도 마땅히 행동해야 한다.이 16명은 인간 포로들을 실험대상으로 삼았거나 한국,필리핀 등의 여성들을 붙잡아와 종군위안부로 만들었다.이 두 전쟁범죄는 가증스럽다는 말만으론 부족하다.이들의 인간 생체실험을 통해 3천명 이상의 중국인,러시아인들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많은 사람들이 산 채로 해부당했다.야만적인 윤락시설에 동물처럼 갇혀 지냈던 위안부들은 당시의 고통과 수치를 잊기 어려운데 부분적으론 일본이 최근에 와서야 그런 일이 있었다는 걸 인정한 사실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몇몇 일본 정치가들은 아직도 어떠한 전쟁범죄도 부인하고 있는데 심지어 위안부들은 그런 임무를 자발적으로 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많은 일본인들이 아직도 그들의 역사를 세척하고 교과서를 소독시키려고 시도한다.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전쟁범죄가 실제 저질러졌으며 거기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미국에 올 수 없다는 명확한 선언은 큰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아쉬운 사실은 일본의 전범에 대한 법무부의 뒤늦은 선언이 현 시대의 전쟁 범죄자들과는 전연 무관하다는 사실이다.문제의 이 전범들은 물론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학살자들이다.이들의 범죄와 인적사항은 일본의 경우와는 달리 지금도 명확관화한데도 나토는 이들을 체포하지 않기로 결정했었다. 일본 전범 식을 따른다면 보스니아의 강간자와 고문자들은 앞으로 50년 동안은 아무 것도 두려워해야 할 필요가 없으며 50년뒤의 처벌이란 것도 디즈니랜드를 구경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미국 워싱턴포스트 12월6일>
  • 대우건설 춘천시 석사동에 「그린홈 그린」단지 조성

    ◎천혜의 환경·“무공해”아파트 분양/진동 흡수 특수방음벽 등 특허기술 적용/첨단 자연환기·청정급수시스템도 설치 대우건설이 춘천시 석사동에서 분양 중인 아파트 643가구는 대우가 자체 개발한 「그린홈,그린아파트」란 특허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수 방음벽을 사용해 위층에서 아이들이 뛰어다니는 소리가 안나고 층간 소음은 물론,가구간 소음도 들리지 않게 설계된다.깨끗한 수돗물이 항상 공급되고 신선한 공기를 들여마실 수 있는 첨단 자연환기시스템도 설치된다.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리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그린(green)개념의 아파트로 건설된다는 뜻이다. 11월 중순 견본주택 개관에 이어 22일부터 분양에 들어간 대우아파트는 천혜의 환경을 갖춘 주거지역에 춘천지역에서는 가장 넓은 평수인 60평형도 90가구나 포함돼 있다. 석사 대우아파트의 가장 큰 자랑거리는 청정급수시스템.2중구조로 외부 오염을 방지하는 지하저수조,부식에 의한 녹물에 오염되지 않게 하는 스테인리스 파이프로 급수공급관을 만든다.가구별로 식수전용 수도꼭지도 설치된다. 아파트 주변은 생태적 주거단지로 꾸며진다.토양과 지하수를 보존하는 특수포장을 통해 물의 순환을 보존하고 야생 꽃이나 풀 등을 심어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다.공공장소로 대우동산을 조성,향토수종과 자연석,굵은모래 포장을 하고 돌담에는 담쟁이를 올려 한국적인 멋과 분위기를 내게 한다. 에너지 절약시스템도 그린기술의 하나.바깥에 있는 창문은 단열창으로 만들어 열전도를 차단해 준다.기존 변기의 절반 물로 세정시키는 사이펀젯(Siphon-Jet) 방식의 절수형 변기도 설치,한번 사용할 때 6의 물을 절감토록 한다. 아이들이 뛰어 노는 소리 등 아파트의 가구간 바닥충격음은 상부구조의 완충층에 충격 및 진동에너지를 흡수하는 완충재(충격음 저감공법) 개발을 통해 차음성능을 높였다.실내의 신선한 공기 유지를 위해 자동 온도감지센서를 부착,공기의 흡입량을 자연스럽게 조절하고 담배연기나 음식냄새 등 오염된 공기를 창문을 열지 않고 순환시켜 준다. 생활의 편리함과 도난방지 등을 위해 전자경비시스템도 완벽하게 갖춰진다.중앙통제실에서는 모니터를 통해 동별 출입구에서 출입자를 감시해 준다.가구별로는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하고 무단 침입시 감지된 신호를 통보해 주는 홈오토메이션이 설치된다.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자녀들을 집안의 TV화면으로 확인하거나 단지내 공지사항을 문자자막으로 처리되는 TV홈오토메이션 기능도 있다. 아파트 주민의 공동 현관문은 방문자들이 가구별 동호수 또는 비밀번호를 입력,해당 가구에 인터폰이 울리게 하는 「가구별호출」로 작동되게 한다. 또 관리실과 연결된 영상모니터를 통해 인터폰을 받거나 방문자를 영상으로 확인하는 「관리실호출」,거주자의 비밀번호나 지문입력으로 출입할 수 있는 「지문호출」방식 등으로 작동된다. 이밖에 고기능식기세척기와 대형 가스오븐레인지,라디오와 전화를 하나로 결합한 주방 라디오폰,식기건조기 등 최고급 마감재를 채용할 예정이다.실내는 거실장,온돌마루판,전자식 안정기의 주방,양쪽 여닫이 현관문,발코니 스프레이건,욕실바닥의 지압타일 등을 설치,실용성과 편리함을 고루 갖춘 고품질아파트로 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 아파트가 들어설 곳은 춘천 동남권의 중심지로 최근 신흥 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외곽으로 빠지는 교통환경이 좋고 강원대·춘천교대와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가까운 곳에 있어 교육환경도 괜찮다. 분양 중인 평형은 33평형 150가구,36평형 120가구,48평형 238가구,60평형 90가구 등이며 13∼15층 10개동이다. 평당 분양가는 2백70만∼2백80만원.33평형과 36평형은 산업은행에서 5천만원,48평형과 60평형은 춘천상호신용금고에서 각각 7천만원과 1억원을 1차 중도금부터 최장 10년간 융자해 준다.98년11월 입주예정.본사 (02)259­5454∼5,견본주택 (0361)261­3200.
  • 유독물질 23종 추가 지정/아지드화 나트륨·옥시염화인 등/환경부

    환경부는 26일 농약원료인 아지드화나트륨,가솔린 첨가제인 옥시염화인 등 8종의 화학물질을 특정유독물질로 지정하고 소독제로 쓰이는 아염화나트륨 등 15종을 유독물질로 새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정특정유독물질이 120종으로 늘어나는 등 특정유독물질을 포함한 전체유독물질은 529종으로 늘었다. 새로 지정된 23종의 화학물질은 앞으로 유해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사용허가를 받은 사람이나 업체만 제조·보관·유통·수출입 등을 할 수 있다. ◇특정유독물질=▲디이소시안산 헥사메틸렌(합성중간체) ▲2­부틴­1,4­디올(부식방지제) ▲아지드화나트륨(농약) ▲염화시안(금속세척제·살충제) ▲염화카르보닐(농약·염료) ▲염화황(염료·농약) ▲오염화인(유기합성원료) ▲옥시염화인(가솔린 첨가제)
  • 항공기폐수 무단 배출/세척업계 간부 등 셋구속·2명 기소

    서울지검 형사 2부는 21일 김포공항 내에서 항공기 폐수 배출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고 항공기 세척폐수를 멋대로 방류해 온 한국공항 항공기부장 조동휘씨(52)와 아시아나공항 관리부장 이경귀씨(47),한국공항공단 환경부장 김광연씨(56) 등 3명을 수질환경보전법 위반혐의 등으로 구속기소했다. 또 아시아나항공 교육품질 환경안전부장 김병준씨(45)와 한국공항공단 시설이사 박병수씨(59)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 첨단 가전제품 잇따라 선보인 96한국전자전

    ◎“영화관에 가실 필요 없어요”/DVD·HDTV 등 국내사 화질경쟁 점화/캠코더·카메라도 디지털제품 고객 유혹 지난 12일 막을 내린 96 한국전자전에서는 가전의 대변화를 예고하는 첨단 전자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다.이 제품들이 안방을 차지할 2000년대에는 더 이상 영화관에 갈 필요가 없을 지도 모른다.이 제품들이 기존제품 보다 몇배 선명한 화질과 또렷한 음질의 영상,소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DVD(디지털 비디오 디스크)=삼성·LG·현대전자가 일제히 내놓은 차세대 영상기기의 대표주자.일반 CD크기에 2시간 이상의 영화나 기존 CD보다 7배 이상의 정보를 저장할 수 있다.VCR와는 비교할 수 없는 고화질과 좋은 음질을 즐길 수 있다.VCR를 빠른 시일안에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음악용 CD도 재생할 수 있고 최대 8개 국어와 32개 언어의 자막처리가 가능하다.삼성전자의 DVD는 89만9천원으로 비싼 편이나 수년안에 가격이 40∼50만원대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벽걸이 TV=LCD(액정디스플레이)방식과 PDP(플라스마 디스플레이 패널)방식의 TV는 브라운관 방식의 TV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얇고 가벼워 벽에 걸거나 천장에 붙여 놓고 시청할 수 있다.50인치 화면이 10∼20㎝에 수십 ㎏밖에 되지 않는다.삼성전자는 12.1인치,15.1인치에 이어 고선명 화질을 자랑하는 21.3인치를 내놓았다.대우전자도 두께 10㎝에 무게 10㎏의 PDP TV를,LG전자는 LCD TV를,아남전자도 두께 7㎝가량의 얇은 PDP TV를 전시했다. ◇HD(고선명)TV=현재의 TV보다 4∼5배 이상의 선명한 화질과 하이파이 오디오 수준의 음질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TV.대우전자는 이번 전자전에 32·39·57인치짜리 HDTV를 내놓았다.가정은 영화관과 다를 바 없는 「홈 시어터」가 된다.미국과 유럽이 최근 방송 규격을 확정했지만 상용화하려면 빨라야 2∼3년은 걸릴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캠코더=아날로그 방식의 기존 캠코더 보다 2배 이상 선명한 방송용 수준의 화질을 재현할 수 있다.음성도 CD보다 좋은 디지털 오디오 테이프만한 고음질을 들을 수 있다.예상 가격은 1백90만원대. ◇디지털카메라=필름이 필요없고 1분안에 찍은 영상을 볼 수있다.TV와 연결해 사진을 볼 수도 있고 컴퓨터로 전송도 할 수 있다.업무용·가정용으로 용도가 매우 다양하다. ◇PDA=LG전자가 내놓은 미래형 휴대폰.무선호출기·전자수첩·팩스·PC로도 쓸 수 있는 복합기능이 있다. 이번 전자전에는 이밖에도 차량용 AV시스템과 차량항법장치,위성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디지털 VCR,인터넷 TV,말하는 컴퓨터,국내 기술로 개발된 가상현실(VR),초음파 식기세척기,프레온가스를 쓰지 않는 신냉매 냉장고,음식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물처리기도 선보였다.〈손성진 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