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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디컬 라운지]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연구소 개소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가 최근 개소식을 갖고 연구활동을 시작했다. 연구소에서는 국가 정책수립에 필요한 의과학 및 임상연구는 물론 기초과학 전문 연구인력 육성, 노인병 관련 연구 과제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병원 내에 734평의 공간을 확보,87개 중앙실험실과 44개 임상연구실을 마련했으며, 조직혈청실과 세척실, 암실 등 첨단 설비를 갖추고 있다.
  • 판촉경쟁 알짜 미분양 고르기

    판촉경쟁 알짜 미분양 고르기

    부동산경기 침체로 아파트 분양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미분양 아파트 판촉전이 치열하다. 계약금 인하나 이자 후불제, 중도금 무이자 융자 등은 물론 새시나 온돌마루 등 인테리어 공사를 무료로 해주는 곳도 많다. 그러나 아파트가 분양되지 않는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미분양 아파트를 고르기에 앞서 입지나 브랜드, 발전 전망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지난 8월 분양한 광명시 광명동 월드메르디앙은 미분양분 계약자에게 중도금 이자후불제였던 금융혜택을 중도금 무이자로 전환하고, 모든 방을 온돌마루로 시공해 주고 있다. 또 식기세척기나 김치냉장고 가운데 하나를 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1,2층의 경우 새시까지 무상으로 설치해 준다. 이렇게 하면 최고 1000만원가량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월드건설의 분석이다. 목동 두산위브도 계약금을 10%에서 5%로 내리고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중도금 무이자로 전환했다. 일반적으로 이자후불제가 중도금 무이자로 바뀌면 평형에 따라 적게는 몇백만원에서부터 많게는 몇천만원의 차이가 나기도 한다. 새시 무료 시공만 해도 200만∼300만원의 이익이 나는 셈이다. 동부건설은 남양주시 와부읍 ‘동부센트레빌’에 대해 새시를 무료로 시공해주고 있다. 금호건설은 서대문구 홍제동 ‘금호어울림’에 대해 계약금을 10%에서 2000만원으로 변경하고, 중도금 7회 가운데 3회를 잔금으로 전환해 자금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인근 아파트와 분양가를 비교해 보고 입주 후 기대수익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마음에 드는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직접 방문, 사전예약을 해놓는 것이 유리하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접수 혹은 계약 마지막 날에 전화로 미분양분의 매수 가능 시기를 알아두는 것이 좋다. 그래야 발 빠르게 좋은 동이나 층을 선점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를 다녀오면 인테리어와 다양한 혜택에 마음을 빼앗기는 수가 있지만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주변환경과 학군, 교통을 직접 확인해 봐야 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30㎝길이 신품종 개발… 동탑산업훈장 이종민 씨

    “고추는 살 빼는 데에 좋을 뿐 아니라 비타민A·C 등 영양분이 풍부합니다. 고추가 있기에 우리 고유의 음식이 생겨났지 않았습니까. 고추를 사랑해주세요.” 충북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에 살고 있는 이종민(51)씨는 대한민국 신지식인 1호로 선정됐던 인물. 고추에 관한 한 ‘따를 자’가 없기 때문이다. 국내 유일의 ‘고추박사’라는 이름까지 얻었다. 최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30㎝나 되는 슈퍼고추를 개발해 화제가 됐다. 이쯤되면 ‘이만한 고추가 있으면 나와봐.’라고 할 만하다. 지난 11일 제9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농업 발전과 선진 영농기술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 훈장을 받아 또 한번 화제가 됐다. 1994년 전국 최초로 비가림(비를 안맞은) 고추 재배기술을 개발하면서 고추연구를 시작했다. 비가림 고추는 노지 재배에 비해 수확량을 5배 이상 올릴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 이어 고추 재배 전용 하우스 시설을 개발, 삼렬 건조(3단계 세척)를 통한 고추 품질 인증 등 잇따라 신기술을 내놓았다. “고추는 껍질두께가 두꺼울수록 영양분이 많습니다. 고추 종류요? 슈퍼고추·금탑고추·참좋은고추·동방고추 등 열다섯 가지 정도됩니다.” 그의 농장은 1997년 충청북도 명예연구소로 지정됐다. 매년 9월에 수확이 끝나는 일반 노지재배와 달리 이듬해 2월까지 고추를 수확할 수 있도록 했다. 해마다 3만명 이상의 농민들이 그의 농장을 방문하고 전국 각지에서 고추 모를 구입한다. 그 공로로 1995년 충북농산물 품평회 대상,1996년 제1회 음성 고추왕 선정,1997년 새농민상과 신한국인상,1999년 신지식농업인상 등을 수상했다.2000년엔 농업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인 대산 농촌문화상과 충북도민대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25년째 고추농사만을 지으며 농장 7000여평에 연간 15t가량 생산해내고 있다. 두 아들도 이미 영농 후계자로 정해놨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다같은 소금이라 생각하셨나요”

    “원산지 표시가 안 된 중국산 소금이 국산으로 둔갑해 우리 식탁을 점령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부들이 이제라도 소금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중국산에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사람은 공기·물과 마찬가지로 소금 없이는 살 수 없다. 하지만 소금은 물·공기와는 달리 사실상 관심 밖에 놓여 있다.80년대에는 염전지대가 전국 1만 2000여㏊였으나 지금은 4000여㏊로 크게 줄어들었다. 박세준(43) 대한염업조합 이사장은 전국 1만여명의 염업 종사자들을 대표해 ‘우리 소금’을 전도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사무실 입구에는 ‘소금은 생명이다.’는 글귀가 걸려 있다. 그의 첫마디는 “소금은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것이지만, 소홀히 취급되는 현실이 안타깝다.”였다. 그는 주부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올 김장철에 맞춰 특급작전을 펼친다. 순수 토종의 웰빙소금인 ‘하얀소금’을 국내 처음 선보이는 것. 이달 말 첨단 세척시스템을 갖춘 대불 국산소금조합센터가 완공되면 ‘하얀소금’을 각 가정에 보급할 수 있게 된다. 이 소금은 기존의 색깔보다 몇십배 하얗고 알칼리성이며 천연 미네랄 등 영양가도 풍부하다는 것이 박 이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현재까지 유통되는 천일염에는 대부분 세척되지 않은 소금, 즉 개흙과 같은 이물질이 끼어 있다고 했다. 특히 중국산이 국산으로 둔갑돼 위생적 여과장치 없이 유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나라는 소금을 직접 먹기 때문에 염도가 85%로 낮고 알칼리성인 반면 중국산 소금은 염도가 95%이며 대부분 산성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연간 천일염 소비량은 320만t. 이 가운데 260만t은 공장용이고,60만t이 가정용이다. 그러나 가정용 소금 생산량이 30만t에 불과해 나머지는 중국에서 수입해 쓰고 있다.2가구 중 1가구가 중국산을 쓰고 있는 셈이다. “사람의 원초적 에너지는 양수이며, 양수는 곧 소금물입니다. 또 오랜 세월 시간이 흘러도 중량이 변하지 않는 금과 같다고 해 소금이라 하지요.” 김문기자 km@seoul.co.kr
  • [발언대] 단감 공동마케팅 절실하다/백철우 경남 농산물유통과 과수화훼담당 사무관

    과일 산업만 가지고 논할 때 단감은 경남의 자존심이다. 재배 면적만 전국 60% 수준인 1만 4000㏊(진주 2400㏊, 창원 2300㏊, 김해 1600㏊ 등)이다. 전국 생산량 22만t 중 경남이 거의 절반인 10만t을 생산한다.2만 5000여 농가들의 경영비를 제외한 총 소득은 최소 94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지속적인 재배 면적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가격하락을 가져왔고(1993년 5만 3000원→2002년 1만 8000원), 재배농가들은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998년부터 동남아시아 국가에 적극적으로 수출을 추진해 성과를 거두었지만 2003년부터는 중국산 단감의 저가 공세에 시달리고 있다. 따라서 초기에는 생산량이 소득을 좌우했으나 수요보다 공급이 많은 요즘에는 품질이 경쟁력을 결정하는 추세다. 최근에는 특품 3만 2000원, 하품 8000원대로 그 차가 5배에 이른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들이 향후 60% 이상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대비책도 마련해야 한다. 이들 구매자들의 요구 사항은 대량 물량 공급과 품질 균일화이다. 하지만 경남도 주요 주산지 시·군의 개별 출하 비율은 60∼74%에 이른다. 더욱이 농협 등을 통해 계통출하를 하는 경우에도 당도, 색도, 형상 등을 기준으로 상품을 선별한 후 차별화·브랜드화하는 시스템 구축도 미흡하다. 시·군 단위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단감 브랜드들이 브랜드 파워를 발휘하려면 자치 단체 내의 여러 농협들이 공동연합 마케팅 체제로 통합돼 농가들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세척·선별·포장·저장·유통 등 상품화는 산지유통센터에서 총괄하는 체제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단감간벌사업, 관수시설 확충, 모노레일설치, 과수원 농로정비 등 생산기반정비사업도 앞으로 안정적인 고품질단감생산체제 정착을 위한 중요한 인프라로 작용할 것이다. 백철우 경남 농산물유통과 과수화훼담당 사무관
  • 삼성 - 광주 ‘윈윈게임’

    ‘사즉필생’,‘제2도약 삼성세탁기’,‘혁신만이 살길이다, 해보고나서 생각하자’ 4일 광주광역시 하남산업단지에 위치한 삼성광주전자 공장 곳곳에는 직원들의 비장한 각오를 담은 ‘격문’이 나부끼고 있었다. 품질은 3배로, 고객대응도 3배로, 원가는 3분의 1로 줄이자는 ‘월드 톱 333’ 구호에서도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지난 8월 중순 수원에서 부인과 5살,3살짜리 자녀들을 데리고 광주로 옮긴 에어컨팀 김종구 사원은 “수원에 있을 때는 반도체나 휴대전화에 비해 생활가전의 실적이 좋지 않아 직원들이 풀이 죽어 있었다.”면서 “광주 이전을 계기로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9월 수원에 있던 세탁기와 에어컨 생산라인이 옮겨오면서 명실공히 삼성 생활가전의 ‘메카’로 부상한 광주공장은 생활가전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이문용 부사장은 이날 광주공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프리미엄 제품 비중을 65%이상으로 늘리고 생산거점 조정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로 2007년 세계 톱 수준인 100억달러 매출(연결기준)을 달성해 생활가전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삼성전자 생활가전의 연결매출은 50억달러로 예상된다. 이 부사장은 또 “매출뿐만 아니라 영업이익률도 10%이상으로 높이고 전 제품의 세계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면서 “유럽과 북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식기세척기, 가스오븐레인지 등 신규제품 생산도 적극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생활가전총괄의 새로운 도약은 그동안 수원과 광주로 나눠졌던 국내 생산거점이 광주로 일원화됐기 때문에 가능하다. 수원은 연구개발 중심지로 재편되면서 국내외 R&D인력 1600명을 확충했다. 삼성전자 이병철 상무는 “광주로 생산라인을 옮겨오면서 비용을 10%이상 줄일 수 있었다.”면서 “지난해 1조 7000억원이었던 광주전자의 매출이 내년이면 3조 2000억원으로 크게 늘어나 세계 최고의 생활가전 메카로 거듭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삼성전자의 광주이전은 삼성전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광주공장의 내년 생산액 3조 2000억원은 광주시 전체 생산액 18조원의 18%를 차지하는 것이다. 고용효과 역시 1만 1600명으로 광주시 전체(5만 8000명)의 20%를 차지하게 된다. 호남지역 협력사도 지난해 82개에서 99개로 늘었다. 삼성전자 공장 유치에 공을 들인 광주시는 10월30일을 ‘삼성의 날’로 지정하는가 하면 평동산업단지에 4만 8000평 규모의 삼성전자 협력업체 집적화 단지를 조성했다. 삼성전자의 후원을 받아 ‘자립형 사립고’를 설립하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기대도 크다. 택시기사 김재욱(45)씨는 “광주에 이렇다 할 대기업이 없어 침체된 분위기였는데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 공장이 옮겨와 생기가 돌고 있다.”고 말했다.‘호남랜드 부동산컨설팅’ 김윤삼 대표는 “삼성전자 직원들이 첨단동쪽에 아파트를 얻으면서 32평 기준으로 8000만원 정도 하던 매매가가 5%이상 뛰었다.”면서 “광주시 전체적으로 아파트 가격이 변하지 않는 상황에서 거의 유일하게 오른 지역일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건강칼럼] 스타일 구기는 비듬

    ‘색채 마술사’ 샤갈의 작품전이 얼마 전 서울 시립미술관에서 있어 다녀왔다. 화려한 색채로 꿈과 환상의 세계를 그린 샤갈은 김춘수 시인의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이라는 시 때문인지 친숙하다. 그림 같은 마을에 내리는 눈은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깨끗해진다. 그런데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이 아니라, 반갑지 않은 눈을 경험한 이들이 많을 것이다. 인설(人雪)로도 불리는 비듬이 그것. 소리없이 어깨에 쌓여 사람을 당황스럽게 한다. 비듬은 정상적인 피부현상이다. 노화된 두피의 각질이 땀, 피지 등과 섞여있다가 가려워서 긁다 보면 허옇게 일어나 스타일을 구긴다. 통상 건성비듬과 지성비듬으로 나누는데, 건성은 두피가 건조할 때 각질이 비늘처럼 일어나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한다. 지성비듬은 과다하게 분비된 피지가 머리에 엉겨 붙어 끈적거리며, 심하면 지루성 피부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비듬은 머리를 감지 않았을 때 잘 생긴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머리 세척 횟수와는 별 상관없이 발생한다. 사소하게 여기기 쉽지만 비듬 때문에 이미지를 구기는 사람이 적지않아 심한 경우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증상이 가볍다면 전용 샴푸만으로도 해결된다. 증상이 이보다 심하다면 스테로이드제나 살리실릭 엑시드 같은 전문 약품을 2주 정도 사용하거나 약제를 함께 복용해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비듬 없애고, 이미지 쇄신하겠다고 머리를 너무 자주 감으면 오히려 수분증발과 피지선 분비를 촉진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가벼운 비듬은 샴푸를 바꾸고, 심할 때는 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빠르게 ‘인설 이미지’를 바꾸는 방법이다. 늘 인설을 달고 다니는 사람은 하늘에서 내리는 눈도 왠지 지겨울 것 같다. 아직 첫눈도 오지 않은 11월이니 인설부터 치우고 깨끗한 마음으로 하얀 첫 눈을 기다려보자. 첫 눈이 왜 설레는지 그 맛을 알게 되리니. 이상준 아름다운나라 피부·성형외과 원장
  • [19일 TV 하이라이트]

    ●김용만 신동엽의 즐겨찾기(SBS 오후 11시5분) 비, 한가인, 김선아, 김수로, 김장훈, 송은이가 출연한다. 스타들의 휴대전화 속에 숨겨진 특별한 사진을 엿보는 ‘셀카 짱 콘테스트’. 멋진 내 모습을 주제로 스타들의 사진을 공개한다. 또한 비와 김선아가 공개구혼 스캔들이 나면 어떤 반응들을 보일지 가정해 본다. ●세계 세계인(YTN 오전 10시40분) 탈레반 시절, 여성들이 처음으로 실시되는 대선 투표에 참여했다. 여성들은 가족의 반대와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선거에 참여하는데 탈레반이 저지른 버스폭발로 여성 선거 직원이 사망하기도 했다. 여성들의 권리가 억압돼 있던 아프가니스탄에서 선거에 참여하는 여성들을 찾아가본다. ●일과 사람들(EBS 오전 7시10분)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은은한 빛깔, 투박하지만 곱고 정감이 있는 전통한지의 세계로 떠나본다.3대째 전통한지를 제조해 온 장응렬씨를 찾아가 한지의 원료인 닥나무를 삶고, 세척해서 표백하고, 분쇄해 색을 입혀 비로소 아름다운 한지가 탄생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특선다큐(iTV 오후 9시) 해커는 정부나 민간 기업의 온라인 상의 보안을 위협하는 기술을 갖고 있으며, 컴퓨터만 있으면 정치적인 통제나 상업적인 제재도 가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컴퓨터 기술을 갖고 있는 영국과 미국의 젊은이들을 만나 왜 해킹을 하는지, 해킹에 대한 어떤 환상을 갖고 있는지 들어본다. ●TV특종 놀라운 세상(MBC 오후 7시20분) 울산의 한 자동차 회사에서 스피드 주차, 회전 묘기 등 자동차 묘기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자동차 기인을 만나본다. 한 남자가 몸의 반을 가릴 정도로 크게 풍선껌을 불었다.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크기의 풍선껌 불기. 여기에는 과연 어떠한 비밀이 숨어있는 것일까. ●아름다운 유혹(KBS2 오전 9시) 다급해진 성필은 돈을 주겠다고 창수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성필의 메시지를 확인한 창수는 양쪽에서 돈을 뜯어낼 궁리를 한다. 재혁은 세희에게 전셋집을 알아보라며 돈을 건네고, 정희는 그 돈을 갖고 창수를 만나러 간다. 기태는 낯선 사람들의 차를 타고 가는 정희를 뒤쫓아 간다. ●금쪽같은 내새끼(KBS1 오후 8시25분) 희수의 설득에 영실은 덕배에게 진수와 함께 외식하자며 화해를 청한다. 둘만의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은수와 정희는 정식에게 예를 올리려하고 영란은 둘 앞을 가로막아 선다. 참다 못한 정애는 장바구니를 영란에게 집어던지고, 그 광경을 본 지웅은 울음을 터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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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선물세트 이게 좋아요

    추석이 열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이제 설레는 마음으로 고향에 계신 부모님과 평소 두터운 정을 나눠준 고마운 분들께 드릴 추석 선물을 마련해야 할 때이다.그러나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살림살이 형편이 어려워지는 바람에 선물 준비가 적지 않은 부담이 되고 있다.그렇다고 빈 손으로 고향에 가 부모님을 만나 뵐 수는 없는 법.백화점과 할인점들은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해 선보였다. ●불경기 감안, 5만~10만원대 상품 늘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난 1600여종 30여만개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송정호 롯데백화점 식품매입팀장은 “이번 추석 선물세트의 특징은 경기 불황을 감안해 5만∼10만원대의 실속 선물세트를 전년보다 55.5%가 증가한 700여개 품목으로 대폭 늘린 것”이라며 “특히 옥돔의 경우 40%,사과·배 등 과일은 30% 이상 물량을 늘리는 등 옥돔·과일·한과·주류 등 명절 인기상품의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선물 세트는 ‘울릉도 청정 더덕’,‘영국 헤로즈 티타임’,‘신지식인 수퍼 사과’,‘콜라겐 멸치 특1호’,‘삼원가든 한우 양념 혼합’ 등이다.‘울릉도 청정 더덕’세트(1.8㎏)는 울릉도 고산지대에서 재배해 3년 이상된 더덕 가운데 맛과 향이 빼어난 것만을 엄선한 제품.값은 28만원이다. ●옥돔·과일·한과·주류등 인기품목 대거 확보 영국의 명품차인 ‘헤로즈 티타임’ 세트는 인도 직영차 농장에서 경작한 찻잎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생산된 것만을 골라 담은 상품이다.잉글리시 블랙 퍼스트 티넘버 14(125g)와 차주전자,찻잔 2세트로 구성돼 있다.가격은 22만 5000원.전북 장수의 신지식인 김재홍씨가 재배한 ‘신지식인 수퍼 사과’세트(8㎏·16개들이)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대형 사과를 엄선해 만들었다.값은 13만∼15만원이다. ‘콜라겐 멸치 특1호’세트는 연세대 생명과학과와 멸치 전문업체인 해강물산이 공동 개발한 기능성 멸치로 제작됐다.콜라겐 분말 원료를 녹인 수용액에 멸치를 가라앉혀 만든 상품이다.죽방 400g,국물용·졸임용 각각 500g으로 구성돼 있으며,가격은 20만원이다.한국 전통 음식점인 삼원가든이 직접 만든 ‘한우 양념 혼합’세트(3㎏)는 한우 양념 갈비(2㎏)와 특상등급 양념 등심(1㎏)으로 구성돼 있으며 값은 43만원이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해보다 20%가 늘어난 2000여개 품목 10만세트를 장만했다.임대환 신세계백화점 식품팀 부장은 “정육·굴비·청과 등의 선물은 질을 높여 고급화하고 신세계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맛과 품질을 가진 명품 목장한우 등의 선물세트 개발에 중점을 뒀다.”며 “경기가 불황인 점을 고려해 추석 실속선물 세트의 평균 가격대도 작년의 절반 수준인 2만∼3만원대로 낮췄다.”고 말했다. ●굴비·청과 고급화… 목장 한우세트 개발 주요 상품은 ‘제주 흑 한우 정육세트’와 ‘유기농 하우스 신고배 세트’,‘오사리 굴비 세트’,‘남해안 얼음 죽방 멸치’,‘5스타 명품목장 한우 세트’ 등이다.‘제주 흑한우 정육’세트는 고려·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하기 위해 특별 사육됐던 토종 품종으로,여느 한우보다 지방조직이 많아 부드럽고 고기 맛이 뛰어나다.등심 로스·불고기,안심,갈비 등 다양한 부위로 구성돼 있으며,가격은 45만원이다. ‘유기농 하우스 신고배’세트는 화학비료 대신에 유기 영양분을 투입해 배의 고유한 맛과 향을 살린 친환경 과일 제품.배의 당도와 품질을 높이기 위해 하우스 재배를 고집하고 있는 덕분에 당도·육질·수분 함량이 일반 특상급 신고배보다 풍부하다.값은 크기에 따라 12만 5000원대와 11만원대가 있다. 전남 영광에서 전통 섶간 방식에 따라 제작한 ‘오사리 굴비’는 한식과 곡우 사이에 잡은 참조기로,기름지고 알이 꽉 차 있어 가장 맛있다. 가격은 20만~65만원. ‘남해안 얼음 죽방 멸치’세트(1.5㎏)는 연근해에서 바로 잡은 멸치 가운데 씨알이 굵고 좋은 상품(上品)의 멸치를 얼음 물에 급냉시켜 ‘가사(假死)상태’로 만들어 가공한 제품이다.값은 45만원이며,100세트 한정 판매한다. ‘5스타 명품목장 한우’ 세트는 신세계 직영목장에서 철저한 혈통관리를 통해 사육된 특등 상급 중에서 1%에 해당하는 최고 품질의 정육만을 모아 ‘5스타’라는 명품 브랜드를 붙여 이번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가격은 60만원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이번 추석을 앞두고 작년보다 20%가 늘어난 600여만개의 선물세트를 마련했다.박재형 이마트 마케팅실 주임은 “경기 불황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선물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할인점의 주력 선물세트인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세트 비중을 50% 수준으로 높였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상품 세트는 ‘한우 갈비 2호’와 ‘프리미엄 신고배’,‘세척 수삼 명품’,‘추자도 참굴비’,‘라로크메독+슈페리어 보르도 와인’ 등이다.‘한우 갈비 2호’세트(3.6㎏)는 이마트의 최첨단 자체 가공센터에서 가공해 신뢰도를 높였다.찜갈비 양념소스 4팩이 제공되고 아이스팩을 넣어 선도를 유지했다.값은 14만 4000∼15만 1000원이다. ●추자도 참굴비 한 두름 5만~8만원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된 ‘프리미엄 신고배)’세트(13㎏·8개)는 13도 이상의 당도를 갖추고 있으며 과향이 풍부하다.가격은 크기에 따라 7만∼9만 5000원.씻은 수삼을 개별 포장한 ‘세척 수삼 명품’은 다섯 뿌리를 한 세트로 기획한 제품.한 뿌리당 200g이며,특왕수삼으로 엄선했다.값은 48만원이다. ‘추자도 참굴비’세트(20마리)는 추자도 산지와 단독으로 직거래해 만든 굴비세트.참조기의 대표적 산지인 추자도 수협조합장의 사진과 연락처를 표기해 신뢰성을 높였다.가격은 5만∼8만원.‘라로크메독+슈페리어 보르도 와인’은 웰빙 트렌드에 맞춘 프랑스산 와인세트.750㎖ 2병에 와인 스크루로 구성돼 있다.값은 3만 2500원. 롯데마트도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350여만개의 생필품·정육·수산물 선물세트를 장만했다.남창희 롯데마트 마케팅실장은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며 “골든 키위 점보세트나 최고급 냉장수입육인 호주 청정 프리미엄 세트 등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주요 선물 세트는 ‘좋은 아침 한방차’와 ‘골든 키위 점보’,‘양념 수제 소시지·떡갈비’,‘수삼더덕 혼합’,‘호주 청정 프리미엄’ 등이다.‘좋은 아침 한방차’세트는 헛개나무·인진쑥·칡뿌리·영지·구기자 등 10가지 약초를 담은 종합 한방차 제품.값은 2만 9000원이다. ●좋은 아침 한방차세트 2만 9000원 ‘골든 키위 점보’세트는 뉴질랜드 키위 전문 바이어가 엄선한 당도가 높은 상품만으로 구성돼 있다.가격은 3만원대.‘양념 수제 소시지·떡갈비(3㎏)’ 세트는 김치맛과 불고기맛,불갈비맛,카레맛,청양 고추맛 등 모두 8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최고급 수제 소시지와 돈 떡갈비 등을 원하는 만큼 즉석에서 포장해 주는 것이다.값은 3만∼10만원이다. ‘수삼 더덕 혼합 2호’세트(수삼 500g+더덕 1㎏)는 올 여름 생산된 고려 인삼 4∼5년근 중 최고 품질의 것만을 엄선하고 더덕까지 추가한 상품.가격은 8만 9000원.‘호주 청정 프리미엄’은 사료를 쓰지 않고 곡물로 300일 이상 사육해 우리 입맛에 맞는 등심 3㎏으로 구성된 최고급 냉장수입육이다.값은 15만∼20만원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하남 ‘장애인 사랑쉼터’ 건축비 못구해 발동동

    하남 ‘장애인 사랑쉼터’ 건축비 못구해 발동동

    “우리 가족들이 흩어지지 않고 함께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 15일 오후 경기도 하남시 초이동 재개발구역 한구석에 위치한 ‘사랑쉼터의 집’.이곳에서 32명의 장애인 가족과 함께 사는 승미(4)와 승희(6)자매에게는 소원이 하나 있다. ‘가족이 지금처럼 함께 사는 것’이라는 기도는 사정 모르는 이들에겐 소박하기 이를데 없지만,자매는 매일저녁 간절하게 고사리 손을 모은다.난방조차 되지 않는 낡은 비닐하우스지만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게 해 주었던 이곳이 올겨울이면 철거되어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야 할 처지에 놓였기 때문이다. 비닐하우스에서는 중증장애인부터 독거노인까지 30명이 넘는 식구들이 살아가고 있다.열악한 환경으로 ‘비신고시설’이 되어버린 사랑쉼터의 집은 원칙대로 철거할 수밖에 없다는 하남시청과 지루한 싸움을 벌여왔다. 사랑쉼터의 집은 지난해 공동모금회와 보건복지부를 통해 1억의 기금을 융자받아 이사할 부지를 마련했지만 쉽지 않았다.부지 주변 주민들이 “장애인 시설이 들어오면 주변 땅값이 떨어진다.”며 들고 일어났기 때문이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한은희(40)씨는 “장애인보다 마음의 여유가 없는 ‘정상인’들이 많은가 봐요.함께 공간을 나누고자 하는 것뿐인데 욕심이었나 보지요?”라며 아쉬워했다. 이들은 결국 이웃에 보금자리를 만드는 것을 포기하고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조그마한 땅을 새로 찾았다.하지만 이번에는 집지을 비용이 문제다.이미 기금을 융자받았다는 이유로 올해 450억원이 배정된 복지부 융자기금은 받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원장 김상희(40) 목사는 “무허가 건물인데다 화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철거가 불가피하다는 시청 앞에서 더 이상 버틸 여력이 없다.”면서 “주위 도움으로 모금을 하고는 있지만 겨울이 오기 전 보금자리를 짓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김 목사는 13년 전 부인 김진희(37)씨와 갈 곳 없는 중증장애인,독거노인들을 모아 사랑쉼터의 집을 만들었다. 김 목사는 하반신마비 장애를 갖고 있는 김씨를 만나면서 평생 장애인과 함께 할 것을 결심했다. 고난은 처음부터 시작됐다.어렵사리 마련한 공간에서는 주민들의 반발로 쫓겨나기 일쑤였고,먹을 것이 떨어져 쉼터가족들과 굶기도 밥 먹듯이 했다.그럼에도 상처를 품고 있는 이들에게 가족만한 울타리는 없다는 생각에 가족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다.이곳에서는 환갑에 가까운 노인부터 4살짜리 꼬마까지 형과 누나,동생일 뿐이다.쉼터 가족은 나이가 많건적건 김 목사부부에게 “아빠”“엄마”하며 다가간다. 마침 이날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왔다.국제로터리클럽 회원 20여명이 식기세척기와 가스레인지 등 4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들고 왔다.지난 1997년부터 이 곳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한 로터리 클럽 회원이 사랑쉼터 소식을 전한 것이 계기가 됐다. 김 목사 부부는 “도시 한 편엔 아직도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돈으로만 살 수 없는 마음들이 아직은 남아 있기에 우리는 외롭지 않다.”고 말했다.후원전화 (02)428-7422. 하남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경제플러스] 무공해 프레시안 샐러드 출시

    CJ는 15일 국내산 무농약농산물인 친환경농산물만을 엄선해 만든 프레시안 샐러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CJ 프레시안 샐러드는 편의점이나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내용물에 따라 양상추샐러드,그린샐러드,가든샐러드 등 기호에 따라 구입할 수 있으며,비타민C로 3단계에 걸쳐 세척해 위생적”이라고 말했다.
  • [토막소식]식품자동판매기 일제점검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남호)는 30일까지 식품자동판매기에 대한 일제점검에 나선다.이번 점검은 최근 식품자동판매기의 설치 및 사용이 증가했지만 관리가 제대로 안돼 위생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을 미리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구는 명예식품위생 감시원 8명과 함께 ▲자판기의 원재료 유통기한 및 보관상태 ▲자판기 1일 1회 이상 세척 여부 ▲적정음용온도(70℃) 유지 ▲자판기 관리자의 건강진단 여부 ▲관리자 표시 및 전화번호 부착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02)570-6364.
  • [건강칼럼] ‘눈엣가시’ 블랙헤드

    보기 싫은 사람을 눈엣가시라고 하는데,거울을 들여다 보면 대수롭지 않지만 확,뽑아버리고 싶은 눈엣가시가 얼굴에도 잔뜩 박혀있다.특히 거뭇거뭇 콧등에 박힌 ‘블랙헤드’는 잘 닦인 길 위의 돌멩이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다.신경이 쓰여 손톱으로 짜봐야 붉어지거나 모공자국만 남길 뿐이다. 블랙헤드는 피지와 각질 세포가 덩어리로 굳은 것이다.이 덩어리가 공기와 접촉해 산화하면서 검게 변하는 것으로,여드름의 일종이라고 보면 된다.모낭에 자리를 잡아 짜내도 숭숭 구멍이 남아 보기 흉할 뿐더러 뚫린 모낭에는 더 쉽게 피지가 쌓여 증세를 심하게 한다. 블랙헤드.얼굴에 박힌 눈엣가시지만 제거 방법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우선,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시작해 모공을 연 뒤 꼼꼼히 씻어 피지를 녹여낸다.그런 다음 찬물로 마무리하면 피부를 긴장시켜 효과를 볼 수 있다.가정에서는 매주 2회 정도 스크럽제를 사용해도 좋다.스크럽제는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막힌 모공을 열어 피지가 모공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예민한 피부라면 횟수를 주 1회 정도로 줄이면 된다.많이 사용하는 코팩은 기대만큼 효과가 없다. 그러나 무슨 방법을 써도 블랙헤드를 말끔하게 치료하기는 어렵다.문제는 과다한 피지 분비와 확장된 모공인데,이런 경우라면 피부과를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받는 게 속시원한 해결책이 된다.약물을 이용해 모공을 막고 있는 각질과 피지를 제거한 뒤 여드름 치료법을 사용하는 스킨 스케일링이나 클리어 터치는 블랙헤드의 원인인 피지를 조절해 치료 효과가 빼어나다.마이크로 주파수로 피지선을 퇴화시켜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키는 일렉트릭 필링법은 늘어진 모공수축에 효과가 좋다.그러나 민간요법인 소금세척이나 소금마사지는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얼굴의 게릴라같은 블랙헤드이지만 사소한 만큼 조금만 신경을 쓰면 금방 달라진 피부를 가질 수 있다.
  • 남산 1·3호터널등 일부통제

    남산 1ㆍ3호 터널과 이태원 지하차도,금화터널 통행이 내부 세척작업으로 6일까지 일부 통제된다. 1호터널 한남대교 방향은 2일 오전 6시까지,3호터널 시내방향은 2일 오후 11시부터 3일 오전 6시까지,시외곽방향은 3일 오후 11시부터 4일 오전 6시까지 해당방향 터널전체가 통제된다. 이태원 지하차도 시내방향은 2일 오후 11시부터 3일 오전 6시까지,시 외곽방향은 3일 오후 11시부터 4일 오전 6시까지 2개차로가 통제된다.금화터널은 6일 오후 11시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상·하행선이 순차적으로 통제된다.현저고가차도 하행선 난간과 방호벽 정비공사로 하행선 진출로와 1개 차로도 오는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분통제된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가전 라이벌 삼성·LG 또 라이벌전

    가전 라이벌 삼성·LG 또 라이벌전

    가전업계의 영원한 라이벌인 삼성전자와 LG전자간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기존의 TV,냉장고,세탁기,에어컨 등에서 공기청정기,MP3플레이어,와인냉장고에 이어 식기세척기 등으로 전선이 확대되고 있다. 18일 두 회사에 따르면 LG전자가 올들어 공기청정기,MP3플레이어,디지털카메라,와인냉장고 등 무려 4가지 시장에 본격 진출한데 이어 삼성전자도 그동안 LG에서 납품받던 식기세척기의 자체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올초 공기청정기 ‘클레나’를 내놓으며 웅진,샤프,청풍,삼성전자 등이 지배하던 공기청정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이달초에는 그동안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소량 생산하던 MP3플레이어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경기도 평택공장에서 자체 생산한 신제품 ‘X프리’를 대거 내놓았다. 이미 2000년부터 자회사인 ‘블루텍’을 통해 MP3플레이어를 출시했던 삼성전자는 올초 MP3플레이어 사업 본격 육성을 선포했다.올해 3500억원의 매출로 국내시장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LG전자가 3·4분기내에 첫 제품을 내놓을 디지털카메라는 두 회사간 직접 경쟁은 아니지만 유일한 국산 브랜드인 삼성테크윈과의 ‘대리전’ 양상을 띠게 된다.LG는 현재 카메라 생산시설이 없어 설계와 디자인은 LG가 맡고 생산은 당분간 타이완업체에 맡길 계획이다. LG전자가 지난 17일 출시한 ‘와인셀러’도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LG는 지난해 OEM방식으로 ‘디오스 와인’을 내놓았지만 이번 제품은 창원공장에서 직접 생산한 것이어서 삼성과 한판 승부가 불가피하다.삼성전자는 이미 2002년 300만원대 와인냉장고를 선보였으나 별 재미를 보지 못하자 올초 109만원대 제품으로 시장을 새롭게 공략하고 있다. 그동안 ‘공생’ 관계였던 식기세척기도 경쟁관계로 바뀔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LG전자에서 8인용 제품을,파세코로부터 12인용 제품을 납품받아 ‘메르헨’ 브랜드로 식기세척기를 판매해왔다.하지만 지난 6월 LG와 거래를 중단했고 파세코 역시 식기세척기 납품이 줄고 있어 삼성의 식기세척기 시장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9월쯤 빌트인 제품을 내놓고 추후 매장용 식기세척기 출시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최근 잇단 신규사업 진출에 대해 “MP3플레이어와 디지털카메라 사업 진출이 경쟁사보다 늦긴 했지만 휴대전화의 디지털컨버전스가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두 제품의 기술력 확보가 시급했다.”고 설명했다. 올들어 윤종용 부회장이 생활가전을 직접 챙기고 있는 삼성전자도 연말까지 수원사업장 세탁기·에어컨 생산라인의 광주공장 이전을 마무리짓고 생활가전의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경제플러스] 콤팩트형 식기세척기 ‘클림’

    동양매직은 설치가 간편한 6인용 콤팩트형 식기세척기 ‘클림(Climm)’(모델명 DWA-0601S)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클림은 깨끗함(Clean)과 날씬함(Slim)을 뜻하는 제품으로 크기 및 설치에 필요한 공간을 기존 대형 제품(12인용)보다 대폭 줄여 맞벌이 부부,핵가족,독신자,재래식 부엌,세입자 등에 알맞게 설계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자살하려고 산 약이 먹고보니 칼슘제

    “죽기도 힘드네….뼈가 튼튼해졌으니 더 열심히 살아야겠네요.두번 살게 해줘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20대 사기범에게서 칼슘보충제를 수면제로 속아 산 자살미수자 3명이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구동성으로 한 말이다.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이모(26·여)씨는 어릴적 부모가 이혼한데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취업하지 못하는 신세를 비관,자살을 결심했다.어느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한 카페에서 “수면제,최음제,흥분제 등을 판매한다.”는 광고를 본 이씨는 50만원을 주고 ‘수면제’ 100정을 구입한 뒤 이를 한번에 복용,자살을 시도했다. 숨이 끊어지기를 기대하던 이씨에게 돌아온 것은 극심한 복통이었다.며칠간 이어진 설사로 고생을 했다.검찰로부터 “당신이 산 약은 수면제가 아니라 칼슘보충제였다.”는 얘기를 들은 이씨는 한동안 허탈함에 말을 잇지 못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이경재)는 12일 인터넷상에서 칼슘보충제를 수면제로 속여 판 김모(25)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김씨는 지난 2월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약방의 감초’ 등의 카페를 개설,각종 수면제·최음제 판매 광고를 낸 뒤 50여명으로부터 1500만원을 받고 가짜 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사기 행각에는 자살시도자뿐 아니라 ‘엉큼한’ 남성들도 걸려들었다.미국에서 ‘데이트 강간 마약’으로 불리는 GHB(일명 물뽕)를 판매한다는 광고에 20∼50대 남성 19명이 돈을 보내고 약을 받았다. 액체 상태인 GHB는 술에 타 여성에게 복용시킬 경우,최음효과와 함께 의식을 잃게 되어 복용후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는 결과를 발생시키는 신종 마약으로 주로 성범죄에 악용된다.2001년부터 국내에서도 마약류로 분류돼 거래·사용이 금지됐다. 그러나 김씨가 판매한 GHB도 가짜였다.구매자들에게 콘택트렌즈 세척액을 보냈다.여성을 상대로 한 ‘작업’에 사용하기 위해 10차례 사용 분량에 30만원의 거액을 보낸 김모(27)씨 등 19명은 속았다는 사실에 허탈해했지만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형사처벌이었다. 이들의 GHB 구매 목적도 다양했다.‘애인의 성감을 높이기 위해’ ‘유흥업소 종업원 상대로 작업하기 위해’ ‘원활한 부부관계를 위해’…. 검찰은 이들이 비록 가짜 GHB를 구매했다고 해도 애당초 ‘불순한’ 의도로 약을 구입하려 했던 점을 중시,마약류불법거래방지특례법을 적용해 벌금 200만원씩에 약식기소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i 알뜰살뜰 정보]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15일까지 1층 샤롯데홀에서 ‘서머 비치 카페’를 운영한다.모래·야자수·파라솔·파도소리 등 해변가 분위기를 연출,사진 촬영도 할 수 있으며 음료와 쉼터도 무료로 제공한다.이 기간중 일요일 오후에는 재즈밴드의 퓨전 공연 및 통기타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12일까지 ‘수험생을 위한 웰빙 아로마 시연회’를 실시한다.수험생들의 건강을 위해 숙면을 취할 수 있는 아로마요법과 집중도를 높이는 아로마 활용법 등을 소개하고,‘아로마세트(3만 1000원)’ 등도 판매한다. ●행복한세상은 오는 27일 열리는 ‘2004년 TV홈쇼핑 인기상품 박람회’를 앞두고 중소기업 유망상품을 모집한다.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13일까지 중소기업유통센터 홈쇼핑사업팀에 접수하면 된다.(02)6678-9716. ●애경백화점 수원점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휴가철 가족 소비자들을 위한 ‘애경 로봇전시회’를 마련했다.도마뱀·개미·하늘소 등 동물을 토대로 한 ‘생체모방 로봇’,얼굴로봇·산업로봇 등 ‘첨단 로봇’,복잡한 미로를 헤쳐 나가는 ‘마우스 로봇’ 등 모두 18종 45점의 로봇이 전시된다.입장료는 무료. ●신세계 이마트는 65호점인 경기 양주점을 열었다.매장 면적 3500평으로 지상1∼4층으로 구성돼 있으며,이자녹스·아이오페 등 지역내 최대 화장품 전문매장과 홈패션,가구 인테리어 부문의 전문매장이 개설돼 있다.22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하면 라면 한박스(10개),10만원 이상 구입하면 불고기판 등을 제공한다. ●그랜드마트 인천계양점은 다음달 15일까지 바캉스 떠나기 전 차량을 무상 점검해준다.점검사항은 엔진,클러치,브레이크의 오일류 보충,에어클리너 청소,엔진룸 세척 등 클리닝 및 각종 라이트,퓨즈 무료 교환 및 점검을 진행한다.
  • [패션+α]

    ●ABC마트는 8월말까지 최고 80%가지 할인하는 ‘서머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참여 브랜드는 반스·아디다스·나이키 등.특히 영국 수제화 호킨스는 한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세일에 참여했다는 설명. ●태평양 헤라는 15일까지 브랜드 홍보사절단 ‘헤라엔느’를 모집한다.20∼32세 서울·경기도 거주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신제품 사용·품평,정기모임,문화체험,뷰티클래스 등에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era.co.kr)에서 확인. ●마리끌레르는 콜라겐을 함유해 입술을 탄력있고 통통하게 표현하는 ‘보틱스 볼륨 립글로스’를 내놓았다.비타민E 아세테이트 등은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시킨다.크리스털 실버(망고향)와 크리스털 핑크(딸기향) 등 2종,9000원선.080-024-1357. ●캐나다 자연주의 브랜드 후르츠 앤 패션이 서울 청담동에 첫 한국 매장을 열었다.11가지의 과일·아몬드·아보카도 등을 담은 스킨·보디케어 라인,올리브유 비누·세제의 쿠치나 라인,천연재료로 만든 각종 세척·탈취제 등의 아트홈 라인이 대표적인 제품군.숙면을 도와주는 솜니아 라인,아기를 위한 크래들 라인 등 다양하게 구성해놓았다.(02)2040-6660. ●미니골드는 19일까지 이름을 새긴 액세서리 ‘네임 플레이트’를 구매하면 ‘이니셜 실버팔찌’를 덤으로 준다.이니셜 실버팔찌는 원하는 이니셜 하나로 제작한다.080-356-0123.
  • [Seoulites]‘깨끗한 성동 만들기’ 앞장선 구청장

    [Seoulites]‘깨끗한 성동 만들기’ 앞장선 구청장

    “주민들과 함께 골목길을 청소하는 구청장님의 모습이 너무 멋있어요.”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행정을 몸소 실천한다.특히 올들어서는 ‘깨끗한 성동 만들기’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지난 15일 아침 8시부터 40분동안 고 구청장은 응봉동 골목길을 손수 청소했다.환경도우미,직능단체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나와 응봉역 주변 등 골목길 1.5㎞를 말끔하게 치웠다. 지난 4월에는 뚝섬역에서 보도블럭과 전신주 등을 세척하는 등 매월 1일과 15일은 어김없이 청소를 직접 한다. 이날은 지역내 4600여명의 환경도우미와 주민들도 주택가 골목길마다 빗자루 등 간단한 청소장비를 들고 나와 정리,정돈에 땀을 흘린다. 고 구청장은 또 ‘내집앞 청소하기’를 주 3회이상 실천하는 환경도우미들과는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건의사항 등을 듣고 행정에 반영하기도 한다.규격봉부 사용과 무단투기 금지 등 청소시책을 홍보하는 일도 빼먹지 않는다. 구청장의 솔선수범으로 성동구는 지난 2년동안 연속 서울시의 ‘깨끗한 서울 가꾸기’평가에서 모범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무엇보다 구청장이 이른 아침 골목길에서 빗질하는 모습은 구정에 대한 신뢰감을 높여줄 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성동주민’이란 뿌듯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 같아 너무 좋다.“구청장님 사랑합니다.” 김이숙 시민기자 cleverki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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