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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가가치 부여 밸류업 마케팅

    부가가치 부여 밸류업 마케팅

    소비자의 욕구가 갈수록 까다로워지면서 이제 성능만으로만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힘든 시대가 왔다. 이 때문에 기업마다 디자인이나 스피드, 애칭 등 제품에 부가적 가치를 부여하는 이른바 ‘밸류업 마케팅’이 한창이다. 김용남 삼성전자 마케팅팀 차장은 28일 “성능이 뛰어난 프리미엄 제품에 특별한 가치를 부여한 제품이 소비자의 심리적 만족감을 높여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다른 분야 디자인 크로스오버 제품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세계적 디자이너들과 함께 만든 ‘크로스오버’ 제품들은 같은 종류의 제품에서 느낄 수 없는 참신한 감각을 엿볼 수 있어 늘 관심을 끈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냉장고 ‘지펠 마시모주끼’(299만원)는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 보석 디자이너 마시모 주끼가 직접 디자인한 제품이다. 업체 측은 “물과 얼음의 반짝임을 보석 이미지로 형상화한 이 제품은 세련된 블루블랙 컬러에 과감한 ‘샴폐인 핸들’을 적용, 완벽한 주얼리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도자기와 앙드레김이 손잡고 내놓은 도자기세트 ‘수라칠첩반상기’(42만 5000원)는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스테디셀러. 집안을 풍요롭게 해 준다는 황금 잉어를 모티브로, 금빛 물결 라인을 핸드메이드로 장식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동서양의 미가 조화를 이뤄 수입 도자기를 선호하는 상류층 고객들도 찾는다는 게 업체의 자평이다. 휴대전화 브랜드 스카이의 첫번째 스마트폰 ‘시리우스’(91만원)는 유명 그래픽 아티스트인 김제형이 화면 디자인을 맡았다. 기계적인 느낌이 강한 스마트폰에 감성과 상상력이 적용된 디자인이 가미돼 ‘완전한 커뮤니케이션 세계’라는 제품의 주제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다고 스카이 측은 밝혔다. 노트북 업체 에이서가 내놓은 ‘페라리원200’(90만원대)은 세계적 스포츠카 브랜드인 ‘페라리’와 파트너십 계약을 맺고 설계한 프리미엄 넷북이다. 터치패드에도 페라리 로고를 새겨 넣고, 페라리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는 단축키를 제공하는 등 제품 곳곳에 스포츠카 페라리의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는 게 에이서의 설명이다. ●여유를 주는 스피드 제품 밸류업 마케팅은 디자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사용시간을 줄여 소비자에게 그만큼 여유를 갖게 해 주는 ‘초스피드 제품’ 또한 인기를 얻고 있다. 쿠첸이 최근 출시한 ‘스마트서라운드IH 압력밥솥’(WHA-T1000G·23만 9000원)은 9분만에 밥을 지을 수 있어 바쁜 아침 시간에 특히 유용하다. 국내 최고 화력인 2245W를 구현, 밥알과 밥물에 전달되는 열전도를 높여 밥의 단맛이 빠져나가지 않고 고슬고슬한 가마솥 밥맛을 낸다고 업체 측 관계자는 설명했다. 파세코의 식기세척기(PDW-F362C·64만원)는 표준모드 58분, 무세제 모드 22분이면 세척이 끝난다. 특히 상·하단을 분리 세척하는 ‘얼터네이트 워싱 방식’을 채택해 기기 작동 중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으며, 불필요하게 낭비되던 물 소비량을 크게 줄여 국내 최저 수준의 물 소비량을 구현했다. 세계적 식음료업체 네슬레가 출시한 소형 커피머신 ‘네스프레소’(30만원대)는 커피 분말이 들어 있는 캡슐만 넣으면 커피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던 에스프레소 커피를 직접 만들 수 있다. 20~30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리빙엔이 출시한 바지 다리미기(32만 5000원)는 바지를 걸어두고 작동 버튼을 누르면 15분만에 자동으로 바지를 다려준다. 스탠드형으로 바지를 판에 맞춰 잘 펴서 걸어두면 60도 정도의 온도로 바지 주름을 펴 주며, 다리미로 문지르지 않기 때문에 번들거림도 막을 수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나만의 의미 부여하는 애칭 제품 제품에 특별한 애칭을 부여해 ‘나만의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한 제품들도 제품과 소비자를 동일시하는 최근 구매 트렌드와 맞물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LG패션의 ‘헤지스 액세서리’는 연예인 황정음이 인기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보여줬던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모티브로 한 가방 ‘고백’(20만원대)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시트콤에서 명랑소녀로 출연, 늘 “고고씽”을 외치던 황정음을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여성 소비자들을 위한 휴대전화 ‘애니콜 클러치’(SPH-W9500·69만 9600원)를 출시했다. 여성들이 소품을 넣을 때 사용하는 패션 아이템인 클러치백의 모습을 디자인 모티브로 선택한 제품으로, 고가의 클러치백을 연상시키는 퀼트 패턴 커버 디자인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리스털 키를 넣어 세련된 느낌을 더해 디자인과 스타일, 기능 모두를 중시했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일자리UP 희망UP] 대구 ‘토이앤시니어’

    [일자리UP 희망UP] 대구 ‘토이앤시니어’

    “손자들 건강도 지키고 돈도 벌고 참 보람 있어요.” 13일 오후 대구 평리동 한 건물. 120㎡ 남짓한 실내에는 소꿉놀이 주방도구·로봇·공룡·소방차 등 수백가지 장난감이 넘쳐났다. 장난감 가게에 들어온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할머니·할아버지 8명이 스팀 청소기에서 나오는 증기로 장난감을 소독하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곳은 대구 달서구 시니어클럽이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8년 문을 연 ‘토이앤시니어’다. 유치원·어린이집·가정에서 맡긴 장난감을 세척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수익이 있을까 했는데 2년 만에 성공 궤도에 올랐다. 노인 12명으로 출발했으나 지금은 29명으로 늘어났다. 조영복(64) 토이앤시니어 단장은 “장난감 세척이 다소 생소한 사업인 데다 큰 필요성도 못 느껴 설립 당시에는 주문이 거의 없었고 일하는 날도 일정하지 않았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지난해 신종플루 발생 이후 장난감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감이 밀려들었다. 요즘은 한 달 매출액이 1000만원을 넘는다. 설립 때보다 2배 늘었다. 일은 장난감 수거부터 세척, 배달을 모두 어른들이 한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장난감을 수거해 오면 물세척을 거쳐 200도 고온 증기 살균 처리를 한 뒤 물기를 제거한다. 이어 자외선 건조를 거치고 원적외선 살균, 허브향 주입의 2단계 공정을 통과하면 마무리된다. 완벽한 살균 처리 작업을 거치기 때문에 장난감에 덕지덕지 붙은 세균들도 말끔하게 사라진다. 설립 때부터 일했다는 이혜경(70) 할머니는 “손자, 손녀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의 세균을 없앤다고 생각하니 사명감과 함께 보람도 느낀다.”며 “친구들보다 젊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이곳에서 일하는 것이 젊음의 비결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한지 8개월째인 정말순(70) 할머니는 “일을 하고 보수를 받고난 뒤부터 자식들 보기에도 떳떳하다. 정부도 무작정 노인들에게 돈을 줄 것이 아니라 일자리를 만들어 노력한 대가만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출장 세탁을 나갈 때면 친손자·손녀 같은 아이들과 같이 놀아준다. 주머니 두둑이 사탕·과자 등 군것질거리를 챙겨줘 아이들이 출장 세탁을 기다리는 곳이 많다. 이곳에서 장난감을 세탁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그린토이 서비스인증서’를 받는다. 인증서를 받은 곳은 정기적으로 서비스 소독까지 받을 수 있다. 세탁 가격은 아이들 숫자가 기준이 된다. 아이가 20명일 때는 대략 9만원 정도의 세척비가 든다. 일반 가정은 1만~3만원이 보통이다. 달서 시니어클럽 류우하 관장은 “어르신들이 많은 월급을 받지 못해도 일을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게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글 사진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모닝 토크]고광현 애경산업 대표 “친환경 세제는 비싸다는 편견 버리세요”

    [모닝 토크]고광현 애경산업 대표 “친환경 세제는 비싸다는 편견 버리세요”

    “친환경 세제가 비싸고 세척력이 떨어진다는 편견을 이제는 버려 주세요.” 고광현 애경산업 대표는 13일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친환경세제 ‘리큐(LiQ)’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소비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사용이 편리한 친환경 세제를 계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농축겔 신제품 ‘리큐’ 출시 리큐는 ‘삶의 질’을 뜻하는 ‘라이프 퀄리티’의 약자로, 애경이 내놓은 ‘제3세대’ 제품. 가루나 액체가 아닌 ‘농축 겔’ 형태의 제품으로, 기존 액체세제에 비해 사용량을 절반으로 줄였다. 그러면 4인 가족 기준으로 세제 구입 비용을 연간 5만 2000원 정도 줄일 수 있다는 게 애경 측의 설명이다. 세탁볼 역할을 하는 용기 뚜껑을 활용, 제품을 계량해 그대로 세탁기에 넣도록 만들었다. 뚜껑이 세탁볼 역할을 해 세탁물이 엉키지 않게 하고 세제를 부을 때 흘릴 염려도 없게 배려했다. 고 대표는 “리큐는 50여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3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존 친환경 세제의 결점을 완벽히 보완한 새로운 개념의 세제”라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낮은 세척력 결점 완벽보완 고 대표는 애경의 친환경 경영의지를 담은 ‘스마트 그린’ 경영선언도 함께 발표했다. 그는 “소비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스마트 그린’ 정신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고 대표는 “요즘 소비자들은 좋은 제품에 대한 욕구뿐 아니라 ‘친환경에 참여한다.’는 자부심을 모두 충족시키기를 원한다.”면서 “지혜로운 주부들 사이에 입소문이 돌아 재구매가 이뤄진다면 올해 리큐로 100억원 매출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대구 육상, 친환경 대회 만든다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친환경대회로 치러진다. 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쾌적한 대회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운영과 시설에 친환경적인 요소를 대폭 도입키로 했다. 시는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대회기간 중 운행하는 공식차량을 천연가스나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공식차량은 셔틀버스를 비롯해 100여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선수촌이나 숙소에서 경기장, 행사장을 주로 운행하게 된다. 또 시내버스와 청소차를 천연가스 자동차로 교체하고 노후한 경유차에 대해서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다. 대회와 관련된 모든 물자는 친환경인증된 것을 사용하고 보고서도 전자리포트로 대체하는 것은 물론 경기장과 선수촌에 분리수거시스템을 설치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선수촌내에 자전거를 비치, 선수들이 가까운 거리를 이동할 때 이용토록 하고 유명 선수와 시민이 함께하는 자전거타기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시민들의 자전거이용 분위기가 확산돼 승용차 운행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다 승용차 선택요일제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고압살수 세척차량 16대를 주요 도로에 투입해 도로먼지를 제거하는 클린로드사업도 추진한다. 율하동 선수촌 아파트(528가구)에는 158㎾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 매월 1만 9000㎾의 전력을 생산해 전기요금 절감과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이기로 했다. 경기장 앞 왕복 6차로 지하차도 위를 400㎾ 태양광 발전시설로 덮어 경기장 주변 가로등과 문자전광판을 태양광전지로 밝히는 작업을 추진한다. 마라톤코스 주변 건물 등에는 담쟁이를 이용한 벽면 녹화를, 건물 옥상에는 녹지공간으로 입체녹화도 하고 신호등·간판등 등 도심속 43만여개의 조명은 발광다이오드(LED)로 연차적으로 교체키로 했다. 시는 이같은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이날 조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그린프로젝트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한만수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 기획조정팀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구가 세계에너지총회 개최도시다운 환경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박기준 부산지검장 사의…접대폭로 정씨 자살기도

    박기준 부산지검장 사의…접대폭로 정씨 자살기도

    경남 지역 검사들을 25년간 접대했다고 폭로한 건설업자 정모(51)씨가 23일 음독자살을 기도했다. 또 정씨로부터 향응 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박기준(51·사시 24회) 부산지검장이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정씨는 오후 검찰의 구속집행정지처분 취소 신청에 대한 법원 심문을 앞두고 법무법인 ‘부산’의 회의실에서 수면제로 추정되는 다량의 흰색 알약을 복용했다. 정씨는 “이대로 구속되면 아무것도 못한다. 가족들과 통화하고 싶다.”고 주위 사람들을 회의실 밖으로 나가게 한 뒤 자살을 시도했다. 정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위 세척을 받았으며, 현재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검사들에게 향응 및 성접대한 사실을 폭로한 뒤 주변에 정신적 압박감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지법은 이날 오후 재구속 여부에 대해 변호인 3명만 참석한 가운데 당사자 심문을 열었지만 최종 판단은 다음주로 보류했다. 앞서 정씨의 표적이 된 박 지검장은 오전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박 지검장은 ‘사직의 변’이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일과 관련해 모든 책임을 떠안고 사직한다.”면서 “진실은 진상규명위원회에서 밝혀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비위공직자 의원면직에 관한 규정에는 비위와 관련해 조사가 진행 중일 때는 의원면직에 제한을 두고 있어 박 지검장의 사표 수리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와 관련, 법무부 한 관계자는 “검사징계법 등을 신중하게 검토해서 사표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면서 “사표를 바로 처리하는 것이 국민 감정에 맞는 것인지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친환경 재활용 상품, 온라인몰 인기몰이

    친환경 재활용 상품, 온라인몰 인기몰이

    ‘지구의 날’인 4월 22일 맞아 환경오염 예방과 친환경 캠페인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와중에 인터파크를 비롯한 온라인몰은 4월 기준 재활용 상품 등록건수가 전년대비 17% 증가하는 등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이색 재활용 상품, 친환경 소품 다양인터파크에서는 흔히 쓰고 버리는 소재를 이용해 아기자기하고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재활용품이 다양하다.인터파크에서 판매 중인 ‘재활용 저금통 만들기 DIY’는 빈 유리병으로 나만의 이색 저금통을 만들 수 있는 재활용 상품. 이는 저금통 뚜껑이 되는 구멍 뚫린 병뚜껑과 데코 스티커시트 2장이 구성돼 저금통 기능을 한다.‘재생종이 연필’은 나무대신 재생종이로 만든 친환경적인 연필로 연필깎이로 깎으면 종이가 말려 나오는 이색 상품이다. 연필이라는 아날로그 감성과 재생종이가 만나 장식용이나 선물용으로 좋다.또한 수질오염의 원인인 폐식용유를 재활용한 천연 세제 ‘폐식용유 재활용 비누’(4장)는 인기상품 중 하나로 재활용 친환경 세제 매출이 4월 기준 전년대비 20% 증가했다.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고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기름때 제거로 탁월한 세척력을 가졌고 물에서 24시간 이내 100% 분해돼 2차 오염까지 방지한다.특히 인터파크에서 판매중인 ‘다회용 위생 접시’(9개입)는 한번 쓰고 버리는 1회용 접시와 달리 씻어서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접시로 가볍고 얇아 캠핑, 야외 레저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이 외에 일회용 종이컵, 개인용 머그컵, 텀블러 등도 4월 기준 전년대비 매출이 10% 증가했다. 집에 있는 폐품을 활용한 ‘폐품재활용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키트’는 빈 깡통 등을 활용해 태양열로 움직이는 자동차를 만들 수 있는 상품으로 환경보호 및 자동차 조립 재미도 느낄 수 있어 1석2조다. ◆ 지구 살리기 홍보용 상품도 다양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를 살리자는 의미를 담은 환경보호 홍보용 상품이 다양하다.‘지구가 아파요 save our earth 메탈 북마크’(6개)는 지구, 나무, 북극곰, 물고기, 새 등 6가지 콘셉트의 책갈피로 save earth 북마크 판매를 통한 수익금 2%가 환경보호단체에 기부되는 상품이다.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크낙새, 새끼황제펭귄, 긴점박이 올빼미 등을 멸종 정보내용과 함께 디자인해 만든 ‘멸종위기 새 5종 휴대폰 줄’은 폐기 처분 되기 전 현수막 원단에 친환경 잉크로 제작된 것이 특징인 상품.이 외에도 사용한 유리병, 플라스틱 통, 빈 박스 등에 꾸미는 전용 스티커 ‘리사이클 포인트 스티커’는 재활용 제품의 의미와 인테리어 리폼에 활용하기 편리한 아이템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인터파크 오픈마켓 생활카테고리 김명권 팀장은 “최근 친환경 세제, 재생종이, 재활용품 등 환경캠페인 관련 상품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상품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사용한 빈 유리병, 플라스틱 등을 재활용 할 수 있는 DIY 리폼 제품을 통해 저렴하게 인테리어도 하고 환경오염도 줄이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인터파크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함미 인양] 인양 4시간만에 첫 시신… 가림막뒤엔 ‘그 순간’ 뚜렷

    [천안함 함미 인양] 인양 4시간만에 첫 시신… 가림막뒤엔 ‘그 순간’ 뚜렷

    천안함을 삼킨 뒤 줄곧 무섭게 일렁이던 바다는 15일에는 다행히 잠잠했다. 취재진을 실은 인천 옹진군 소속 517호 행정선 선장은 “하늘이 이제서야 돕는 모양이야.”라고 말했다. 두 달에 한 차례 나올까 말까 할 정도로 좋은 날씨였다. 갈매기 몇 마리가 작업 현장을 맴돌며 무심하게 울어댔다. 행정선은 18노트(시속 33.3㎞)의 속력으로, 수면 위로 떠오른 함미(배 뒷부분) 쪽으로 성큼 다가갔다. 인양작업 현장 근처에 다다르자 7노트(시속 13㎞)의 최저 속력으로 주변을 시계방향으로 둥글게 돌았다. 실종자 가족들의 타들어 가는 기다림과 전 국민의 염원, 하늘의 보살핌으로 작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다. ●인양 작업 시작 옹진군 백령도 남방 1370m 지점 해역에 가라앉아 있던 천안함의 함미 인양 작업은 1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됐다. 앞서 8시44분에는 침몰 해역 주변에 있던 독도함에서 유가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실종자를 무사히 수습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위령제가 열렸다. 주변에 있던 해군의 모든 함정은 15초간 애도의 기적을 울렸다. 2200t급 크레인에 매달린 함미는 1분에 1m씩 서서히 모습을 드러냈다. 작업 시작 10분 남짓 만에 갑판 위의 사격통제 레이더실과 하푼미사일 등이 보였다. 9시22분부터는 해난구조대(SSU) 요원들이 크레인과 연결된 사다리를 통해 함미 갑판 위로 오르기 시작했다. 9시28분부터는 자연배수가 시작됐고, 9시58분부터는 인공배수 작업이 진행됐다. 군(軍)은 “자연배수로 430t, 인공배수로 504t의 물을 뺐다.”고 밝혔다. 함미 곳곳에 설치된 배수펌프는 하얀 바닷물을 쉴 새 없이 토해냈다. 펌프 한 대당 한 시간에 1.5t의 해수를 뿜었다. 다행히 기름유출은 거의 없었다. 유류탱크가 격실로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기름이 유출됐다면 주변의 까나리 어장이 큰 피해를 당할 우려가 있었다. 10시쯤부터 바람이 좀 거세지고, 해무가 끼어 보는 이들을 긴장시켰다. 배수 작업이 본 궤도에 오르자 수색작업도 시작됐다. 인양팀 요원들은 10시30분쯤 함미 바닥인 갑판 아래로 내려갔다. 해수를 뺀 함미 무게는 955t으로 추정됐다. 승용차 1000대의 무게다. 선체 무게가 625t이고, 330t은 기름 무게다. 크레인이 늘어뜨린 대형 쇠사슬 한 개가 끌어올릴 수 있는 무게는 최대 400t이다. 안전하게 함미를 끌어올리기 위해 3개의 쇠사슬이 설치됐다. ☞[사진]우리는 영웅들을 기억한다…천안함 순직·희생자 ●공중 부양 10시55분쯤 함미를 올려 놓을 3000t급 바지선이 함미 쪽 가까이 접근해 탑재 작업을 준비했다. 독도함에 있던 실종자 가족들도 바지선에 올랐다. 11시20분쯤 배수 작업은 90% 이상 진행됐고, 11시25분부터는 공중 부양을 위해 함미 주요 부분에 고정 케이블을 설치했다. 함미를 경기 평택시 해군 제2함대사령부로 옮기는 역할을 한 바지선은 자체 추진력이 없어 예인선 2대에 의해 이동했다. 선체가 해수면에서 빠져나올 때는 강력한 표면장력이 작용하고, 부력이 사라져 엄청난 무게가 한꺼번에 쇠사슬에 실리게 된다. 3개의 쇠사슬에 선체 무게가 고루 퍼져 공중에서 수평을 이루는 게 관건이었다. 낮 12시11분. 드디어 함미가 수면 위로 완전히 떠올랐다. 스크루와 추진축의 모습이 서서히 보이더니 배의 밑바닥면이 모습을 드러냈다. 손상되지 않은 채 깨끗한 상태였다. 그러나 절단면을 중심으로 오른쪽 부분은 무언가가 떨어져 나간 듯 ‘C자(字)’로 파손됐고, 녹색 그물에 가려진 절단면 쪽 기관조종실, 가스터빈실 등도 심각하게 훼손된 것으로 보였다. 쇠사슬의 균형을 맞추면서 1분에 1㎝씩 선체를 공중으로 들어올리는 동안 엔진 냉각수가 들어가는 해수관을 통해 함미 안에 남아 있던 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처참한 절단면 바지선에 옮긴 함미의 처참한 모습에서 끝내 죽음을 맞아야 했던 장병들의 고독한 시간이 짙게 묻어났다. 절단면이 여러 겹의 녹색그물로 가려 있었지만 당시 상황을 완전히 지우지는 못했다. 절단면의 실루엣은 곳곳에서 뾰족하게 솟은 모습이었다. 절단면에는 세 곳이 날카롭게 솟아 있었다. 가운데는 높이 솟은 왕관과 같았다. 절단면을 정면으로 봤을 때 가운데 날카롭게 솟은 부분이 오른쪽(좌현)으로 밀려 올라가 있어 함미의 우현에서 강한 충격을 받은 것이 아닌가 짐작하게 했다. 그물망 안쪽으로는 갖가지 색상의 통신선, 배수관 등이 끊어진 채 늘어져 있었다. 척추가 잘려 두 동강 난 천안함의 끊어진 혈관들처럼 보였다. 상갑판 위 마주했던 연돌을 잃은 추적레이더실은 앞쪽 가운데 천장 부근이 움푹하게 찌그러져 있었다. 상갑판 곳곳도 출렁이듯 평형을 잃은 채였다. 그래도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처럼 갈갈이 찢긴 절단면과는 달리 함미 상부는 그럭저럭 멀쩡했다. 함미의 뒷부분에는 ‘천안’이라는, 해군을 상징하는 하얀색 글씨가 회색 바탕에 외롭게 새겨져 있었다. 바닷속 21일간은 함미 곳곳의 페인트를 벗겨 냈다. 대신 선체는 서해바다 뻘과 같은 짙은 갈색으로 물들어 있었다. 크레인선 주변에 띄운 소형 크레인선인 유성호에서는 민간 인양업체 관계자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었다. ●탑재 차질 부양 작업 시작 15분 정도가 지나자 함미를 탑재할 바지선이 서서히 움직였다. 함미는 그대로 공중에서 균형을 맞춘 채 그 아랫부분으로 바지선이 이동했다. 함미를 탑재하기 위해서였다. 이를 위해 함미는 25m쯤, 건물 10층 높이로 들어올려졌다. 들어올릴 때와 마찬가지로 함미는 평행을 이루며 천천히 바지선 쪽으로 내려갔고, 오후 1시12분 바지선에 착지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순조롭게 진행되던 인양 작업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함미를 바지선의 거치대에 오차 없이 정확하게 탑재하는 마지막 난관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다. 바지선에 안착된 것처럼 보였던 선체가 다시 살짝 들어올려졌다. 선체를 고정시킬 거치대 10여개가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파손됐기 때문이다. 함체가 제대로 고정되지 않으면 바지선 이동이 불가능하다. 결국 거치대를 고치는 작업과 함미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는 작업이 함께 진행됐다. 1시21분쯤 함미 기관조종실에서 서대호 하사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들렸다. 10분 뒤에는 시신 몇 구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수색팀이 더욱 분주해졌다. 수색팀은 3시5분쯤 함내 진입을 위한 작업등 설치와 통로개척을 끝냈다. 거의 동시에 과학수사팀 4명이 승조원 식당에 진입했다. 3시14분쯤 무너진 거치대 한 곳의 보수작업이 마무리됐다. 군은 함미 내부의 실종자 신원 확인을 위해 해군 관계자 9명과 수사요원 4명, 실종자 가족 4명을 바지선에 탑승시켰다. 실종자 수색은 4개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수사요원 1명, 해군 관계자 2명, 가족대표 1명 등 4명이 한 팀을 이뤘다. ●시신 수습 시신은 15척의 고무보트를 통해 헬기가 배치된 독도함으로 옮겨졌다. 이어 이름표와 군번줄, 소지품 등으로 신원을 확인하고 알코올 세척을 비롯한 세부 수습을 거쳐 영현함에 안치한 뒤 태극기로 덮어 순직 장병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과정을 거쳤다. 1차로 수습된 시신은 헬기를 이용해 임시 안치소가 있는 제2함대사령부로 운구됐다. 함미를 탑재한 바지선은 실종자 수색을 모두 끝낸 밤늦게 2함대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바지선의 속도가 시속 5~7노트(9.3~13㎞)여서 평택항에는 17일 새벽에야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은 허백윤 김양진기자 window2@seoul.co.kr ●특별취재팀 정치부 김상연차장 오이석기자 사회부 김효섭 정현용 백민경 이민영 김양진 윤샘이나기자 사회2부 김병철부장 김학준차장 박건형기자 사진부 이호정차장 정연호기자
  • 서울광장서 ‘장애인 누리 한마당’

    서울시는 제30회 장애인의 날(4월20일)을 맞아 17일 서울광장에서 ‘하이서울 장애인 누리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광장에서는 장애재활·장애자립·사회통합 등 3가지 주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을 위해 55개 체험·전시 부스가 마련된다. 장애재활존에서는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가 다양한 보조기구를 전시하며 휠체어를 무료로 세척해 준다. 장애자립존에서는 장애인들이 직접 생산한 도자기·공예품 등을 선보이고, 사회통합존에서는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참여해 ‘아트버스’를 전시한다. 시각장애인이 찍은 사진작품 40여점을 전시하는 사진전과 장애인을 위한 무료 치과 이동진료소도 운영된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연예인 우울증 심각...故 최진영도 치료 잘 못 받아

    연예인 우울증 심각...故 최진영도 치료 잘 못 받아

    최근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배우 故 최진영이 우울증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故 최진영은 우울증 치료제를 복용해 왔지만 연예인이란 신분 때문에 병원을 정기적으로 찾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우울증 치료제에만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것. 지난 해에는 약물과다 복용으로 병원에서 위세척을 받은 적도 있다. 최진영은 사망 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지친다. 사람이란 것에 지치고, 살아온 것들에 지치고, 이런 나 때문에 지친다.”는 심경을 고백한 적 있을 정도로 심한 우울증에 빠져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배우 박진희가 연기자들의 우울증 실태를 분석한 석사학위 논문을 발표했을 정도로 연예인들의 우울증은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박진희는 260명의 연기자를 직접 만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작성한 이 논문에서 연기자의 약 40%가 우울집단으로 구분된다고 발표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이재훈 기자 kin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강남구 기초질서 지키기 확대

    강남구 기초질서 지키기 확대

    오는 11월 서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서울시 ‘창의행정 1호’로 선정된 서울 강남구의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이 달라진다. 기존 단속과 과태료 위주의 기초질서 정책을 토대로 민관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구는 이달부터 매주 월요일을 ‘동 환경정비의 날’로 정해 인근 학교 및 단체가 연계해 거리 청소와 캠페인을 벌인다. 이어 5월부터는 동마다 환경지킴이 2명을 배치해 불법 광고물 설치 단속, 쓰레기 무단 투기 단속 및 회수, 펜스 세척 등을 전담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분기마다 한차례씩 민원 관련 필수요원을 제외한 구청 전 직원이 참여해 코엑스 주변에서 거리 청소와 캠페인을 실시하고 ‘G20 정상회의’가 임박한 10~11월에는 월 2~3회로 늘려 집중 실시한다. 특히 기초질서 취약시간대인 주말에는 ‘주말 기동반’을 운영해 주요 거리에서 불법광고물 부착, 불법노점행위,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계속 단속한다. 구는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 2007년 7월부터 지난해말까지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330만건, 과태료 부과 1000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쓰레기, 담배꽁초 무단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거리에 25m 간격으로 총 630개의 쓰레기통을 설치하고, 공영주차장 18개소 2529면을 추가 설치해 불법 주정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등 인프라 구축도 병행했다. 이 같은 조치는 주민들의 기초질서에 대한 인식을 바꾸면서 질서를 유도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지난해 월드리서치가 주민 47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강남구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주민들이 느끼는 기초질서 만족도는 2007년보다 평균 5.8%포인트 오른 71.8%로 조사됐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일주일 전 혼자 술집 가 “우울하다”

    일주일 전 혼자 술집 가 “우울하다”

    최진실에 이어 29일 동생 최진영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연예계와 팬들은 남매의 잇단 비보에 눈물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어머니 정옥숙씨는 아들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도곡동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아들 이름을 외치며 통곡하다 실신했다. ●조카들 위해 돈벌어야겠다더니… 고(故) 최진영은 서울 숭실고와 경원전문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3년 MBC 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으로 데뷔했다. ‘도시남녀(SBS)’ ‘방울이(MBC)’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하다 1999년 ‘스카이(SKY)’란 이름으로 앨범을 내며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故최진영 생전 모습 보러가기 하지만 2007년 드라마 ‘사랑해도 괜찮아’에 출연한 뒤 활동이 뜸했다. 특히 2008년 10월 누나인 최진실이 자살하자 더욱 의기소침해했다. 같은 해 11월 베트남으로 봉사 활동을 다녀오고, 같은 달 가수 조장혁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게 전부였다. 그러다 2009학년도 한양대 수시전형에 합격하며 학업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누나를 대신해 조카들을 돌보며 가장의 역할에도 충실했다. 지난 2일엔 기자간담회를 갖고 재기 의욕도 드러냈다. 생전 마지막 인터뷰가 돼버린 간담회 당시 고인은 “올해 연기로 활동을 재개할 생각이다. 가을쯤 작품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면서 “올해 둘째 조카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등 조카들을 위해서라도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고인과 새롭게 손을 잡은 소속사 엠클라우드엔터테인먼트 역시 고인의 재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던 중이어서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약물 과다복용으로 위세척 하지만 의욕적 행보와 별개로 고인은 누나의 자살 이후 한동안 밤잠을 설칠 정도로 자책감과 비통함에 빠졌고, 최근에는 사업과 연예활동 등이 잘 풀리지 않아 우울 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한 측근은 “최진영이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면서 “누나와 사이가 워낙 각별해 누나를 잃은 슬픔이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이었다는 것만은 알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고인은 지난해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실려가 한 차례 위세척을 했다. 일주일 전에는 혼자 술집을 찾아 “우울하다.”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고인의 다른 측근은 “최진영이 평소 잘 가는 술집에 혼자 가서 ‘우울하다.’고 이야기하며 한참이나 머물고 갔다.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고인은 또 누나 최진실처럼 자신도 따라 죽겠다며 목을 매는 소동을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저녁 약속 잡아놓고… 우발적 자살 무게 고인의 자살은 우발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한 측근은 “최진영은 사망한 당일 방송국 관계자와 오후 8시30분 약속을 잡았다. 계획된 자살은 아닌 것 같다.”면서 “오늘 약을 먹은 뒤 목을 맸는데, 그 약이 아마도 누나가 복용했던 우울증 치료제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이게 무슨 날벼락이냐.”면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고인의 미니홈피는 접속이 폭주해 다운된 상태다. 고인은 지난해 3월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힘든 표정의 얼굴사진과 함께 “지친다. 사람이란 것에 지치고 살아온 것들에 지치고 이런 나 때문에 지친다.”고 적었다. 이은주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故 최진영, 3개월전 이미 자살기도 ‘충격’

    故 최진영, 3개월전 이미 자살기도 ‘충격’

    29일 오후 사망한 고 최진영이 이미 지난해 누나 고 최진실의 생일날에도 자살을 기도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최진영의 측근은 29일 한 매체를 통해 “최진영이 지난해 12월 누나의 생일에 이미 한 차례 자살을 기도했다. 이후 강남의 한 병원에 옮겨져 위세척을 받았고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고 전했다. 지난 2008년 10월 자택에서 목을 매 자살한 최진실의 생일은 12월24일. 따라서 이 말이 사실이라면 3개월 전에 이미 자살을 시도했다는 얘기가 된다. 한편, 최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서울 강남 영동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예비신혼부부 혼수가전 선택요령

    예비신혼부부 혼수가전 선택요령

    결혼시즌이다. 혼수시장에는 예비 신혼부부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미리 준비하는 건 좋지만 섣불리 골랐다가는 나중에 후회할 수 있다. 가전제품은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까지 쓰기 때문에 최대한 신중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트렌드와 기능은 물론 생활 양식과 향후 가족계획까지 고려해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맞벌이 부부들은 시간과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기영 LG전자 마케팅 팀장은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제품을 구비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냉장고 - LG전자 vs 삼성전자 맞벌이 신혼부부들은 음식을 한번에 대량으로 장만해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700ℓ가 넘는 대용량 제품을 많이 찾는다. LG전자 2010년형 디오스 냉장고(752ℓ, 270만원대)는 진공밀폐 야채실의 기능과 용량을 확대했다. 기존 제품 대비 보관기간은 1.5배, 용량은 75% 늘어난 28ℓ에 이른다. 섭씨 영하 35도를 유지하는 특냉실은 육류 및 생선 등을 급속 냉동시켜 싱싱한 상태를 장기간 유지해 준다. 냉장실 문 상단 전체를 수납공간으로 재구성한 매직 도어도 편리하다. 삼성전자의 ‘지펠 2010년형 뉴 퍼니처스타일 카멜리아’ 냉장고(737ℓ, 200만원대)는 내부 습도를 평균 77% 이상으로 유지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파장으로 야채·과일 잔류 농약을 최대 72% 줄여주는 태양광 야채실, 5단계 온도 조절이 가능한 참맛실도 차별화된 기능이다. ●밥솥 - 쿠첸 vs 쿠쿠 쿠첸의 스마트 서라운드 IH 압력밥솥(모델명 WHA-T1000G, 40만 9000원)은 밥 짓는 속도가 9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최고 화력 2245W를 구현, 밥알과 밥물에 전달되는 열 전도율이 빨라 단맛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했다. 자동살균 세척기능은 직접 청소하기 힘든 뚜껑 압력노즐과 밸브에 낀 이물질을 제거해 밥솥을 깨끗하게 유지시켜 준다. 약식, 영양찜 등 간편한 요리도 할 수 있다. 쿠쿠는 소식(小食) 열풍, 외식 증가 추세에 따라 소용량 밥솥을 내놨다. 3인용 IH 압력밥솥 ‘쿠쿠 미니’(27만 8000원)는 크기가 작아 좁은 공간에 놓기 좋은 데다 10인용 쿠쿠의 기능이 모두 담겨져 있다. 13분 걸리는 쾌속 취사를 비롯해 분리형 커버, 자동살균 세척 등 청결을 강조한 시스템이 돋보인다. 6인용 IH 압력밥솥 ‘쿠쿠 V라인’(32만 8000원) 역시 분리형 커버, 황금동 내솥, 맞춤밥맛 기능 등 최고급 사양을 갖췄다. ●오븐·식기세척기·스팀청소기도 인기 컨벡션(뜨거운 바람을 이용한) 오븐과 그릴, 전자레인지의 기능을 한번에 갖춘 린나이 복합오븐(RCD-A31, 29만 8000원)도 추천할 만하다. 일반 전자레인지 크기에다 17가지 자동요리 기능, 28가지 수동요리 코스, 5가지 생선구이 기능이 매력적이다. 간이·절약·표준·불림 코스 등 용도별 설거지가 간편한 파세코의 식기세척기(모델명 PDW-6000E, 29만원), 전원을 켜면 15초 내에 청소를 시작하고 안전기능도 강화한 리홈의 스팀청소기(모델명 LSC-S703, 12만 5000원)도 생활의 질을 높여줄 혼수품으로 꼽힌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깔깔깔]

    ●할머니와 틀니 어느 날 5살짜리 꼬마와 할머니 둘이서 식사를 했다. 식사 후 꼬마는 양치질을 했고, 할머니도 세척하기 위해 틀니를 빼고 있었다. 꼬마는 생전 처음 할머니가 틀니를 빼는 것을 보았다. 꼬마 : “우와! 할머니, 대단하다. 이제 눈도 빼봐.” ●단골 손님 윤락가에서 기르던 앵무새 한 마리가 있었다. 그런데 그 업소가 폐쇄돼 앵무새가 시장에 팔리게 됐다. 그리고 어느 호색가가 그 앵무새를 사게 됐다. 새장을 방안에 걸어놓은 지 얼마 안 돼 어머니가 방에 들어오자 앵무새가 말했다. “마담이 바뀌었네.” 앵무새의 말에 황당한 어머니가 딸을 부르자 앵무새가 말했다. “아! 아가씨도 바뀌었네.” 두 모녀는 기가 막혀서 어디서 산 앵무새인지 물어보려고 아버지를 불렀다. 그런데 아버지를 본 앵무새가 말했다. “어라? 단골 손님은 그대로네?”
  • CJ제일제당 “친환경 바이오사업 강화”

    CJ제일제당이 친환경 사료첨가제 ‘바이오텍터’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친환경 바이오 사업에 나선다.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1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CJ제일제당은 핵산과 라이신 등 바이오 분야에서 글로벌 톱 수준의 매출과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친환경 바이오 사업도 글로벌 넘버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인도에 처음 출시된 바이오텍터는 올 안에 한국, 필리핀, 베트남 등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친환경 사료첨가제 부문에서 올해만 13억원대를, 품목이 확대될 2015년에는 240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CJ측은 바이오텍터가 사료용 항생제 대체제로 특정 병원성 세균만 골라서 파괴하는 미생물 ‘박테리오파아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할 뿐 아니라 내성이나 인체 잔류 등의 염려가 없다고 설명했다. CJ는 이번에 선보인 양계용 바이오텍터 외에 양돈용 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세척제, 동물용 의약품과 인체에 적용가능한 의약품, 식품첨가물 등으로 제품군을 넓혀갈 계획이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식품 99% 잔류농약 적합하다는데…

    식품 99% 잔류농약 적합하다는데…

    일상적으로 먹는 식품에는 정말 잔류 농약이 많을까? 대부분이 “그럴 것”이라고 여기지만 조사 결과는 반대였다. 그러나 아직도 소비자들은 우리 농축수산물에 대한 농약 위험을 우려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지난해 7월 전국 17세 이상 남녀 1050명을 대상으로 식품 중 잔류농약에 대한 인식을 인터넷으로 조사한 결과 ‘기준량 이하의 잔류농약은 인체에 해롭지 않다.’는 응답이 25%에 그쳤다고 5일 밝혔다. 반면 농약이 식품에 잔류해서는 안 된다는 답은 87.6%나 돼 잔류농약에 대한 높은 불안감을 드러냈다. ‘잔류농약이 문제가 된다고 여기는 식품’으로는 ‘채소류’라는 답이 46.0%로 가장 많았으며 ‘곡류’와 ‘축산식품’이 각각 32.0%와 10.3%로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의 이런 불안과 달리 실제 유통 중인 농축산물의 잔류농약은 대체로 안전한 수준이라는 게 식약청의 설명이다. 그러나 평가원이 지난해 채소와 과일, 곡류 등 510건의 잔류농약을 측정한 결과 99.4%가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에 남아 있는 농약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과 오해가 여전히 깊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평가원 최동미 화학물질과장은 “소비자들의 불안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잔류농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식품에 남아 있는 미량의 농약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세척방법을 지속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동양매직 대리점 트럭경품 경쟁전

    동양매직 대리점 트럭경품 경쟁전

    주방가전 전문기업 동양매직이 경품으로 내놓은 1t 트럭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동양매직은 지난해 위탁판매 대리점들의 가스레인지 판매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한 ‘금강이엔디’에 1t 트럭을 전달했었다. 그런데 경품 덕분에 대리점 판매가 더 증가하는 덤을 얻은 것이다. 1위 업소의 판매액은 2008년 15억원에서 지난해 20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동양매직은 그동안 전국 1위 판매업소에 해외여행 상품권이나 식기세척기를 경품으로 주다 지난해부터 트럭을 내걸고 판매를 독려했다. 권유석 금강이엔디 대표는 5일 “배송 차량이 낡아 교체를 고민 중이었는데 뜻밖에 트럭을 얻어 영업에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일선 영업점의 실정을 감안한 트럭 경품을 타려고 판매업소 간 경쟁이 치열하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내고장 名品]전주 전통한지

    [내고장 名品]전주 전통한지

    한지는 ‘맛과 멋의 전통 도시’ 전북 전주시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특산품이다. 전주는 고려시대부터 한지의 명산지로 이름을 날렸다. 전주한지는 고려 중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수백년 동안 빼놓을 수 없는 왕실 진상품이었다. 조선시대에는 외교문서로 사용될 만큼 빼어난 품질을 인정받았다. 전주한지가 오랜 시일 귀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는 비결은 한지에 배어 있는 장인정신이다. 국내산 닥나무를 손이 여러번 가는 고유의 제조법으로 가공해 매우 질기고 보존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닥나무 거두기-찌기-껍질벗기기-세척과 일광표백-티고르기-두드리기-종이뜨기-물빼기-말리기 등 10여단계를 거쳐야 천년이 가도 변하지 않는 전통한지가 탄생한다. 오랜 기간이 지나면 좀이 슬거나 바스라지는 서양 종이나 천보다 질겨 역사 자료나 외교문서는 전주한지에 기록하는 것을 으뜸으로 친다. 특히 자연적인 질감이 빼어나고 살아 숨쉬는 듯한 생명감이 가득해 서예지, 공예지, 창호지, 장판지, 영구 보존지 등으로 호평받고 있다. 전통 장인들의 손을 거쳐 빚어지는 은은한 윤기는 전주한지만의 특징이다. 전주에서 한지산업이 발달한 것은 물이 깨끗하고 철분 함유량이 적어 탈색이나 변색되지 않고 산화가 일어나지 않는 양질의 한지 생산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고려시대부터 관아에서 전주 근교에 닥나무 밭을 가꾸도록 제도화했을 정도다. 한때 5만여개에 이르던 전국의 한지 제조업체들이 대부분 문을 닫았지만 전주시에는 아직도 10여개 업체가 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류·웰빙 바람을 타고 전통한지산업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한지산업은 이제 단순한 종이에 머무르지 않고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좋은 섬유와 화장품 등으로 폭넓게 진화하고 있다. 면 섬유보다 3~5배 빨리 마르고 곰팡이 등 유해세균을 억제하는 향균성이 뛰어난 한지를 활용해 양말, 속옷, 넥타이 등 의류와 건자재를 생산한다. 전주한지의 명맥 잇기와 새로운 상품 개발은 대를 잇고 있는 천양제지가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최대 한지 제조회사인 천양제지는 전통한지생산에 그치지 않고 현대 감각에 맞는 응용한지, 친환경벽지에 이어 닥나무 성분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생산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07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관저 게스트룸과 유엔 한국 대표부를 전주 한지로 리모델링한 것도 이 회사다. 지난해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시장에도 진출했다. 최영재(45) 대표는 “한지는 아이가 태어났을 때 내거는 금줄부터 죽었을 때 입는 수의까지 우리 삶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했던 우리의 종이”라며 “이제 한지는 국내에 머물지 않고 한민족의 문화를 세계속에 꽃피우는 미래의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한지산업 육성을 위해 300억원을 투입, 77만㎡의 한지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지산업진흥원을 건립해 연구·인력양성·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하고 팔복동 친환경첨단복합단지 3만㎡에 한지전용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한지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상림동, 동서학동 주변에 대규모 닥나무 재배단지를 만들기로 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한지는 자체 수요만 1000억원대를 넘고 일본 화지까지 포함할 경우 1조원대의 시장을 가지고 있다.”면서 “한지를 전통문화의 산업화를 상징하는 한스타일 대표 상품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밀양본차이나 ‘ECLIC-CLAC’

    [2010 우수기업 우수상품] 밀양본차이나 ‘ECLIC-CLAC’

    밀양본차이나의 2010년 신제품 ‘E클리-클락’(ECLIC-CLAC)은 뉴질랜드 백토 등을 혼합해 섭씨 1250도 이상의 고온에서 구운 도자기 밀폐용기다. 상아빛의 우아한 색상과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뚜껑 안쪽의 2중 밀폐막으로 가루, 액체, 냄새를 완벽히 차단해 음식물의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시켜 준다. 일반 밀폐 찬통과는 달리 뚜껑 윗부분에 미끄럼방지 홈을 만들어, 제품을 쌓아올려도 넘어지지 않고 효율적인 적재가 가능하다. E클리-클락은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에 사용해도 안전하다.
  • 애완견 목욕 ‘개 세탁기’ 日서 등장

    어린아이 목욕시키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애완견 목욕을 도와줄 기계가 일본서 출시됐다. 도쿄의 ‘조이풀혼다’라는 애완견 전문가게에 설치된 이 기계는 애완견 뿐 아니라 애완고양이를 목욕시킬 수 있는 ‘신개념’ 목욕기기다. 애완견이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기계 안에 들어가면, 마치 식기세척기처럼 샴푸와 물이 뿌려지며 목욕을 돕는다. 샴푸 뿐 아니라 린스까지 분사돼 털을 부드럽게 해주며, 린스 작업이 끝나면 자동 건조까지 가능하다. 이 모든 과정을 거치는데 걸리는 시간은 33분. 가격은 500엔(약 6500원)가량이다. 애완견 전문가에게 목욕을 맡기는 것보다 5배 나 싼 가격이다. 일부에서는 애완동물을 학대하는 것이 아니냐고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지만, 경제 불황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목욕을 시킬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사용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애완견 목욕기기를 설치한 가게 주인인 나카 혼다는 “내 애완견들도 이 기계로 목욕을 시켰다.”며 “걱정이 되는 주인들은 목욕과정 전체를 지켜볼 수 있다. 동물학대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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