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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효성공장서 폭발로 가스누출 1명 중상 등 7명 부상

    울산 효성공장서 폭발로 가스누출 1명 중상 등 7명 부상

    3일 오전 10시 32분쯤 울산 남구 석유화학공단 효성 용연3공장 삼불화질소(NF3) 제조공정에서 폭발음과 함께 가스가 누출돼 근로자 7명이 다쳤다. 울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제조공정 내 가압펌프를 수리한 뒤 전원 스위치를 켜자 ‘펑’하는 소리와 함께 배관이 터졌다. 이 사고로 배관 내에 있던 삼불화질소 500㎏ 가운데 100㎏가량이 누출됐다. 또 직원 심모씨가 중상을 입어 울산대학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6명은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삼불화질소는 산업 현장에서 반도체, LCD, 태양전지 등의 마이크로 회로를 세척하는 데 쓰인다. 인화성은 없다. 사람이 삼불화질소에 노출되면 구토, 호흡곤란, 두통, 경련, 현기증 등을 일으키며 질식을 유발하기도 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와 함께 가스가 누출됐다”는 근로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구강세척제 ‘잇몸가그린 검가드’

    구강세척제 ‘잇몸가그린 검가드’

    동아제약은 최근 잇몸 질환과 충치 예방을 위한 구강세척제 ‘잇몸가그린 검가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잇몸가그린 검가드는 인체실험 결과 잇몸 질환 원인균인 진지발리스균 99.9% 살균, 충치 원인균인 뮤탄스균 99.9% 살균 효과가 나타났다고 동아제약은 설명했다. 잇몸가그린 검가드의 사용은 식사 후 양치질과 함께 하루 세 번 적당량(약 10~15㎖)을 입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 후 뱉어낸 뒤 마사지하듯 잇몸에 칫솔질을 해 주면 효과적이다.
  • [오늘의 눈] 오류 축적의 시간/홍희경 산업부 기자

    [오늘의 눈] 오류 축적의 시간/홍희경 산업부 기자

    1990년대 중반 이후 향기 산업은 국내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았다. 경제발전 경로상 당연한 수순이다. ‘먹는 산업’에 이어 ‘바르는 산업’이 고도화된 뒤 사람들의 다음 허기는 ‘들이마시는 산업’에 미쳤다. 모두 좋은 향기, 유쾌한 공기, 폐 끼치지 않을 체취를 찾았다. 향기 시장 규모는 1990년대 초반 140억원대에서 2014년 2조 5000억원대로 커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집계다. 같은 기간 우리가 흡입하는 물질 역시 다양해졌다. 이 중 가습기 살균제의 몇 종류 성분은 참사를 일으켰다. 비슷한 화학구조의 물질이 공기청정기 필터에 포함됐다는 뉴스에 지금 우리는 불안하다. 문제의 물질들은 바르는 산업이 번성하던 시절 세척제로 쓰였다. 기준 용량만 지키면 문제 없던 성분들이다. 들이마시는 산업이 도래할 때 흡입 독성 검증의 중요성이 간과된 이유다. 그보다 앞선 전환기엔 먹는 산업에서 안전했던 물질은 바르는 산업에서도 안전한 물질로 통했던 터다. 바르는 물질은 피부에, 들이마시는 물질은 폐와 만난다. 피부와 폐의 차이를 간과한 게 치명상을 입혔다. 예컨대 바르는 물질의 부작용은 물이나 알코올로 비교적 수월하게 씻어 낼 수 있다. 폐에서의 부작용엔 쓸 수 없는 방법이다. 또 유독물질을 접한 피부는 인체 저항 반응인 섬유화를 통해 스스로를 방어해 낸다. 피부에서의 섬유화를 흔히 흉터라고 부른다. 반면 폐가 방어기제를 작용해 섬유화를 일으키면 폐의 기능은 돌이킬 수 없이 망가진다. 시대적 전환기에 전환의 정도와 방향을 오독하는 일은 치명적이다. 마치 피부에 적합한 안전 기준을 폐에 대입한 일처럼 말이다. 혁신, 진보, 성장. 어떤 이름으로 부르든 전환기 흐름에 올라탔다면 과거 기준에 대한 의심이 필수적이다. 특히 과거 성공을 거뒀다면 그 방식의 시대 정신이 다하지 않았는지 세밀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욕망에 기술이 어우러져 4차 산업혁명이 만개 직전인 지금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은 토양이다. 글로벌 교역은 최근 급격하게 줄었다. 세계 경제가 1% 성장한다 쳤을 때 글로벌 교역량은 1990년대 2.2%씩, 2001~2007년 1.5%씩 증가했다. 2008년 이후 지난해까지 이 비율은 0.9%로 위축됐다. ‘평평한 세계’의 이상 징후다. 또 저출산·고령화 대표국이 한국임은 분명하지만, 이 문제는 점점 더 지구 보편적 고민이 되고 있다. 2000년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중국뿐 아니라 인도마저 저출산 해결 전략을 탐색 중이다. 폭발적인 인구 성장·교역량 확대가 맞물렸던 1·2·3차 산업혁명 당시와 다른 토양에서 4차 산업혁명이 시도되고 있다. 한국은 그동안 기술과 속도에서 경쟁우위를 지녀 왔다. 여기에 ‘축적의 시간’이란 미덕을 거쳐 설계 역량을 확보하면 미래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전망은 달콤하다. 절반이 결여된 달콤함이다. 기술과 속도에 치중하느라 축적된 구조적 모순과 몰인간성의 자화상을 뺀 채 마치 백지 상태인 것처럼 우리를 분식하는 오류다. 기득권, 후진성, 적폐. 무엇이라 부르든 축적된 오류의 제거 없이 4차 산업혁명의 토양을 보듬기는 어려울 것이다. 오류가 축적된 자리에 설계 역량이 비집고 들어올 틈은 없다. saloo@seoul.co.kr
  • 50m·70m 첨단라인 품질 실험…프리미엄 ‘가전의 심장’ 자신감

    50m·70m 첨단라인 품질 실험…프리미엄 ‘가전의 심장’ 자신감

    LG전자가 모터 생산을 시작한 시기는 1962년, 선풍기용 모터부터 시작했다. 이어 1973년 냉장고용 컴프레서 모터, 1981년 청소기용 유니버설 모터, 1993년 세탁기용 인버터 모터를 양산했다. 이때까지 국내 선도적 시도였다면, 1998년 세탁기용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부터 세계 최초를 향한 경쟁이 시작됐다. 2001년엔 전력 소비를 줄이고 정밀 제어를 가능케 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세계 최초로 양산하는 성과가 나왔다. LG전자가 지난 22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1·2공장의 모터 및 컴프레서 생산라인을 국내외 언론에 선보였다. 지난 1분기 가전(H&A) 사업부가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4078억원)·영업이익률(9.7%)을 기록한 핵심 경쟁력으로 모터 및 컴프레서 기술력이 주목받는 분위기 속에서다. 공장 안에 들어서자 최장 50m(모터)~70m(컴프레서)까지 이어진 생산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모터의 경우 코일(구리선) 감기-코일 연결-검사, 컴프레서의 경우 조립-용접-검사가 반복되는 형태여서 라인이 길게 구축됐다. 컴프레서 라인 끝단엔 완제품을 수조에 빠뜨리는 공정이 포함됐는데, 컴프레서 내부에 공기를 투입한 뒤 수조에 넣었을 때 기포가 하나도 올라오지 않아야 합격 판정을 받는다. 세탁기, 청소기, 공기청정기, 식기세척기 등에 활용되는 모터와 다르게 컴프레서는 냉장고나 에어컨처럼 냉기를 필요로 하는 제품에 사용되기 때문에 컴프레서의 밀폐력이 약하면 냉기가 빠져나오게 된다. 모터 생산라인은 냉장고, 청소기, 정수기, 건조기 등 완제품 라인에 맞춰 총 11개 라인으로 다양하게 구축됐다. LG전자 컴프레서BD 담당 노태영 상무는 “가전 양산업체 중 드물게 모터·컴프레서 생산을 직접 하기에 다양한 제품 라인업 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모터의 쓰임이 가전을 넘어 확대된다면 LG전자의 사업기회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 미국의 GM과 전기자동차용 구동모터 공급 계약을 맺었다. 모터 라인 옆에서 진행 중인 전기차용 전동컴프모터 개발 정도에 대해 LG전자 측은 “거의 완료 단계”라고 밝혔다. 창원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광명시는 깐깐한 모범음식점 심사관

    광명시는 깐깐한 모범음식점 심사관

    市 “엄격한 신상필벌이 자극제” “끊임없이 노력하지 않으면 모범음식점 지정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경기 광명시가 65개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깐깐한 재심사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광명시는 주방 등에 대한 위생 상태, 직원들의 친절도, 좋은 식단 이행 여부 등을 꼼꼼하게 심사해 매년 모범음식점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되면 인증서를 발급하고 음식점 입구에 ‘표지판’을 설치해 준다. 또 남은 음식물을 포장해 갈 수 있는 푸드백, 포장용기, 세척제 등을 무상 지원하고 각종 시 홍보물 및 온라인을 통해 홍보도 해 준다. 반면 기준에 미달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지정을 취소한다. 광명시의 모범음식점 재지정률은 약 90%, 10곳 중 1곳이 탈락하고 있다. 이번 주중에도 관리가 부실한 3곳에 대해서는 지정을 취소하고 인증서 및 표지판을 회수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한번 모범음식점에 선정되면 그 자격이 오랫동안 유지되는 줄 알고 방심하게 된다”면서 “우리 시의 꼼꼼한 점검과 엄격한 신상필벌이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현장 행정] 화학 세제 불안한 주부들 고민 끝!

    [현장 행정] 화학 세제 불안한 주부들 고민 끝!

    “이 미생물이 주부한테는 만능 해결사예요. 설거지는 물론 가스레인지를 닦을 때도 쓸 수 있고 변기, 신발장을 청소할 때도 요긴하다니까요.” 12일 서울 노원에코센터에서 만난 주부 강동원(52)씨는 흡족한 표정으로 페트병 속 액체를 들여다봤다. 병 안에 담긴 용액은 ‘EM’으로 불리는 유용 미생물 발효액이었다. 효모균과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을 주균으로 하는 미생물을 섞어 발효시킨 액체로 악취 제거와 살균·소독 효과 등이 있어 천연세제로 쓰인다. 강씨는 “친환경 제품이라 세척력이 약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가스레인지에 눌어붙은 때도 잘 닦인다”고 말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강씨처럼 천연 세제에 주목하는 ‘노케미족’(화학제품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천연 세제는 마트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워 사용을 머뭇거리던 주부가 많았다. 노원구가 12일 구민들의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노원에코센터 안에 ‘노원EM센터’를 열었다. 이곳에 설치된 발효기 2대로 EM 발효액을 만들어 구민들에게 무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노원EM센터 건립은 김성환 구청장이 신경 써 추진한 역점 사업이다. ‘녹색이 미래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각종 친환경 정책을 벌여 온 그는 EM 발효액 보급이 환경을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 김 구청장은 “우리는 그동안 화학제품의 위험성을 간과한 채 너무 무분별하게 써 왔다”면서 “EM 발효액을 무료로 구할 수 있게 되면 천연 세제를 쓰는 사람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M센터에서 만든 EM 발효액은 구 청사와 19개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공급기로 옮겨진다. 주민들은 페트병 등 보관용기를 들고 와 발효액을 한 번에 0.9ℓ씩 받아 갈 수 있다. 구는 구민들이 EM 발효액을 다양한 용도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도 한다. 강사들이 주민센터에서 EM 발효액으로 비누, 샴푸 등을 만드는 법을 가르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도 EM 발효액 활용법을 전달할 계획이다. 노원구는 EM 보급 사업 외에도 녹색 도시를 만드는 각종 정책을 진행 중이다.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가구별 종량제 쓰레기통(RFID·음식물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물리는 기기) 보급을 확대하고 아파트와 공공기관 등에는 미니 태양광 시설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EM 발효액 보급이나 RFID 쓰레기통 확산 등 주민이 체감할 만한 친환경정책을 벌여 노원구를 녹색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한·미 동시 출시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한·미 동시 출시

    10일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의 LG 베스트샵 강남본점 매장에서 LG전자 모델이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동시 출시한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가전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로 연출한 주방을 소개하고 있다. 이 제품은 얼음정수기 냉장고(686ℓ), 전기오븐(110ℓ), 전기레인지(5구), 후드 전자레인지(47ℓ), 식기세척기(12인용) 등 5종으로 구성된다. 빌트인 가전에 얼음정수기 냉장고가 들어가는 것은 처음이다.전체 패키지 제품은 약 2600만원(출하가 기준)이다. LG전자 제공
  • [사설] 학교급식에 발암물질 세척제 썼다니

    단체 급식을 하는 서울시 초·중·고교의 상당수가 음식 재료와 조리 기구를 세척하는 데 성분을 알 수 없는 제품을 쓰고 있다는 어제 아침 서울신문 보도는 충격적이다. 더구나 비소나 카드뮴 같은 1급 발암물질이 포함된 제품도 먹거리를 씻는 데 썼다니 믿기가 어렵다.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겠다며 사용한 가습기 살균제가 ‘살인 물질’이 됐다는 사실에 지금 우리 사회는 망연자실한 상태다. 원인을 밝히고 재발을 방지하겠다며 국회는 엊그제 국정조사특별위원회까지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국정조사가 아니더라도 가습기 살균제 문제는 유해성이 검증되지 않은 물질을 쓸 수 있었던 제도적 허점이 원인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그럼에도 아무런 교훈 없이 학교 현장에서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니 어이가 없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서울 지역 초·중·고교 1197곳의 급식 시설에서 사용한 세척제는 모두 1294종 8780개였다. 그런데 제품의 성분이라며 표기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보니 906개가 ‘영업비밀’이라고 표기돼 있었다고 한다. 성분이 표시된 세척제 가운데서도 국제암연구소(IARC)가 규정한 발암성 물질이 다수 들어 있었다니 놀랍다. ‘비소 및 화합물’이나 ‘카드뮴 및 화합물’이라고 적힌 제품을 각각 7곳의 학교에서 썼고, 황산이 포함된 제품을 쓴 학교도 117곳에 이르렀다. 코코넛 디에탄올아미드, 디에탄올아민, 납 같은 발암 의심 물질도 들어 있었다고 한다. 제대로 희석해 사용하지 않으면 문제를 일으킬 수밖에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서울시교육청은 세척제 성분 목록을 받아 놓고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한다. 급식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기관으로 안이함의 극치를 달린다는 비판을 피해 갈 수 없다. 우리 아이들에게 언제까지 안전성조차 검증되지 않은 급식을 먹여야 하는지 답답하기만 하다. 늦었다고 손 놓고 있어도 좋을 상황이 아니라는 것은 당사자들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하루라도 빨리 세척제를 포함해 학교급식 현장에서 쓰이고 있는 모든 화학물질을 전수조사해야 한다. 조사 결과 독성이 포함돼 있거나 안전성이 불확실한 제품은 즉각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 앞으로 학교급식에는 안전성이 확인된 제품만 쓰도록 해야 할 것이다.
  • [단독] 성분 모르는 ‘묻지마 세척제’… 제2 옥시 사태 우려

    서울 중구의 A중학교 급식실이 사용하는 세척제는 모두 7종. 매일 사용하는 식기세척용 세제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데, 일련 숫자 세 자리로 표기된 ‘카스번호’가 다른 제품과 달리 표기되지 않았다. 이른바 ‘영업비밀’ 제품이기 때문이다. 월 4회 오븐과 석쇠 등 찌든 기름때를 제거하는 다른 제품의 성분 역시 영업비밀이다. 이 학교가 사용하는 영업비밀 제품은 7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4개나 된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서울 학교 급식실 세척제 사용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1년 동안 서울 지역 초·중·고교 1197곳이 사용한 세척제 총 8780개(1294종) 가운데 A중학교처럼 영업비밀로 성분이 불분명한 제품이 906개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에서 쓰는 10개 가운데 1개 이상은 성분이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이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가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서 받은 서울 전체 초·중·고교 세척제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모두 분석한 결과다. 학교들이 성분도 모르는 세척제를 버젓이 쓸 수 있는 이유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이들 세척제를 자율안전관리 품목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업체가 제품에 대해 건강에 해가 없다는 결과를 내면 성분을 밝히지 않아도 기술표준원의 인증마크를 받을 수 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일으킨 옥시의 경우처럼 이들 제품에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됐을 땐 제2, 제3의 옥시 사태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셈이다. 교육 당국의 허술한 관리도 문제로 지적된다. 교육부가 마련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에는 ‘세제·소독제·살충제는 표식을 부착하고, 식품과 분리 보관해 오염·혼입의 우려가 없는지를 따지라’고만 돼 있다. 제품의 양은 정확히 얼마나 써야 하는지에 대한 규정 없이 업체가 제시하는 기준을 믿고 쓰는 수밖에 없다. 예컨대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져 유럽에서 사용을 금하는 트리클로산은 0.3% 이상 사용해서는 안 되지만 일부 제품에서는 ‘10% 미만’이라고 표기됐다. 1급 발암물질인 비소나 카드뮴이 들어 있는 제품처럼 희석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제품들에 대해서도 학교가 이를 제대로 지키는지 또한 알 수 없다. 서울의 한 학교 급식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학교 급식실 영양사가 발암물질이 들어 있는지, 영업비밀 성분이 들어 있는지 따질 만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김 의원에게 자료를 주기 위해 학교로부터 관련 자료를 모두 받고 나서 이와 관련한 별도 조사를 하거나 발암물질이 함유된 세척제를 쓰는 학교에 대한 안내 등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 옥시 사건이 불거지자 ‘학교가 MSDS를 확인하고 적정량에 맞게 사용하라’는 공문을 학교들에 보냈을 뿐이다. 올해에는 학교가 어떤 제품을 쓰고 있는지 조사조차 진행되지 않았다. 시교육청 급식운영팀은 이와 관련, “정부에서 인정한 제품들에 대해 시교육청이 특정 제품을 쓰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료 분석을 담당했던 최인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분석팀장은 이번 일과 관련, “영업비밀 제품은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커 교육 당국이 급식실 세척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일선 학교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는 영업비밀 적용제외 대상 화학물질로 납, 카드뮴, 비소 등 각종 유해물질 1060종을 규정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안전하다고 인정하는 공산품을 믿고 사용한 행위에 대해 서울학교(소비자)를 탓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당국은 별도의 성분검사를 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니고 국가기관이 인정한 제품의 사용을 금지할 어떤 근거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 시교육청은 “세척제에 영업비밀 등의 이유로 성분이 적혀있지 않다고 하여 ‘제2 옥시사태 우려’, ‘급식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 것은 서울 학교 급식의 신뢰도를 하락시키고 수많은 학부모를 불안하게 한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단독]서울 초중고 급식 세척제에 ‘발암’ 의심물질

    [단독]서울 초중고 급식 세척제에 ‘발암’ 의심물질

    성분 알 수 없는 제품 900여개… 과일·식판·조리기구 등에 사용 서울의 초·중·고교가 과일이나 채소, 식판이나 조리기구 등을 씻는 데 사용하는 세척제 가운데 알 수 없는 성분을 쓴 제품이 9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판이나 조리기구 등을 씻는 세척제 가운데에는 비소나 카드뮴 등 1급 발암물질이 포함된 제품도 있었다. 서울신문이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서 받은 ‘학교 급식실 세척제 사용 현황’에 따르면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1년 동안 서울 지역 초·중·고교 1197곳이 사용한 세척제는 총 8780개(1294종)였다. 이 제품들의 성분이 표기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분석해 보니 모두 906개 제품에 ‘영업비밀’이라고 표기돼 있었다. 성분이 표기된 세척제 가운데에는 국제암연구소(IARC)가 규정한 그룹1(발암성 물질) 성분도 있었다. ‘비소 및 화합물’, ‘카드뮴 및 화합물’이 적힌 제품을 쓴 학교가 각각 7곳이었고 황산(미스트)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곳은 무려 117곳이나 됐다. 일부 제품에서는 코코넛 디에탄올아미드, 디에탄올아민, 납 등 그룹2B(발암 의심 물질)도 들어 있었다. 이들 제품의 경우 제대로 희석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세척 이후 남아 있는 성분이 그대로 학생들의 입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 하지만 관리·감독을 맡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세척제의 성분에 대한 목록을 받아 놓고 조사나 이에 따른 규제 등 특별한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7일 “영업비밀로 표기된 제품이나 발암물질이 함유된 제품 등에 대한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단독] 성분 모르는 ‘묻지마 세척제’… 제2 옥시 사태 우려

    건강 무해만 증명하면 ‘KC마크’…서울교육청은 자료 받고도 ‘침묵’ 서울 중구의 A중학교 급식실이 사용하는 세척제는 모두 7종. 매일 사용하는 식기세척용 세제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 있는데, 일련 숫자 세 자리로 표기된 ‘카스번호’가 다른 제품과 달리 표기되지 않았다. 이른바 ‘영업비밀’ 제품이기 때문이다. 월 4회 오븐과 석쇠 등 찌든 기름때를 제거하는 다른 제품의 성분 역시 영업비밀이다. 이 학교가 사용하는 영업비밀 제품은 7개 가운데 절반이 넘는 4개나 된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서울 학교 급식실 세척제 사용 현황’ 분석자료에 따르면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1년 동안 서울 지역 초·중·고교 1197곳이 사용한 세척제 총 8780개(1294종) 가운데 A중학교처럼 영업비밀로 성분이 불분명한 제품이 906개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에서 쓰는 10개 가운데 1개 이상은 성분이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다는 뜻이다. 이는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가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서 받은 서울 전체 초·중·고교 세척제의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모두 분석한 결과다. 학교들이 성분도 모르는 세척제를 버젓이 쓸 수 있는 이유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이들 세척제를 자율안전관리 품목으로 정했기 때문이다. 업체가 제품에 대해 건강에 해가 없다는 결과를 내면 성분을 밝히지 않아도 기술표준원의 인증마크를 받을 수 있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일으킨 옥시의 경우처럼 이들 제품에 유해 화학물질이 포함됐을 땐 제2, 제3의 옥시 사태가 언제든 재발할 수 있는 셈이다. 교육 당국의 허술한 관리도 문제로 지적된다. 교육부가 마련한 ‘학교급식 위생관리 지침’에는 ‘세제·소독제·살충제는 표식을 부착하고, 식품과 분리 보관해 오염·혼입의 우려가 없는지를 따지라’고만 돼 있다. 제품의 양은 정확히 얼마나 써야 하는지에 대한 규정 없이 업체가 제시하는 기준을 믿고 쓰는 수밖에 없다. 예컨대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져 유럽에서 사용을 금하는 트리클로산은 0.3% 이상 사용해서는 안 되지만 일부 제품에서는 ‘10% 미만’이라고 표기됐다. 1급 발암물질인 비소나 카드뮴이 들어 있는 제품처럼 희석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제품들에 대해서도 학교가 이를 제대로 지키는지 또한 알 수 없다. 서울의 한 학교 급식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학교 급식실 영양사가 발암물질이 들어 있는지, 영업비밀 성분이 들어 있는지 따질 만한 구체적인 정보가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를 관리·감독해야 할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김 의원에게 자료를 주기 위해 학교로부터 관련 자료를 모두 받고 나서 이와 관련한 별도 조사를 하거나 발암물질이 함유된 세척제를 쓰는 학교에 대한 안내 등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5월 옥시 사건이 불거지자 ‘학교가 MSDS를 확인하고 적정량에 맞게 사용하라’는 공문을 학교들에 보냈을 뿐이다. 올해에는 학교가 어떤 제품을 쓰고 있는지 조사조차 진행되지 않았다. 시교육청 급식운영팀은 이와 관련, “정부에서 인정한 제품들에 대해 시교육청이 특정 제품을 쓰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번 자료 분석을 담당했던 최인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분석팀장은 이번 일과 관련, “영업비밀 제품은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큰 피해를 줄 가능성이 커 교육 당국이 급식실 세척제와 관련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하고, 일선 학교들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고용노동부는 영업비밀 적용제외 대상 화학물질로 납, 카드뮴, 비소 등 각종 유해물질 1060종을 규정하고 있다”면서 “정부가 안전하다고 인정하는 공산품을 믿고 사용한 행위에 대해 서울학교(소비자)를 탓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육당국은 별도의 성분검사를 할 수 있는 기관이 아니고 국가기관이 인정한 제품의 사용을 금지할 어떤 근거도 없다”고 덧붙였다. 또 시교육청은 “세척제에 영업비밀 등의 이유로 성분이 적혀있지 않다고 하여 ‘제2 옥시사태 우려’, ‘급식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줄 가능성이 크다’고 하는 것은 서울 학교 급식의 신뢰도를 하락시키고 수많은 학부모를 불안하게 한 것으로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단독] 서울 초중고 ‘발암’ 세척제로 급식 채소 씻는다

    [단독] 서울 초중고 ‘발암’ 세척제로 급식 채소 씻는다

    성분 알 수 없는 제품 900여개… 과일·식판·조리기구 등에 사용 서울의 초·중·고교가 과일이나 채소, 식판이나 조리기구 등을 씻는 데 사용하는 세척제 가운데 알 수 없는 성분을 쓴 제품이 90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판이나 조리기구 등을 씻는 세척제 가운데에는 비소나 카드뮴 등 1급 발암물질이 포함된 제품도 있었다. 서울신문이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서 받은 ‘학교 급식실 세척제 사용 현황’에 따르면 2014년 3월부터 2015년 2월까지 1년 동안 서울 지역 초·중·고교 1197곳이 사용한 세척제는 총 8780개(1294종)였다. 이 제품들의 성분이 표기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분석해 보니 모두 906개 제품에 ‘영업비밀’이라고 표기돼 있었다. 성분이 표기된 세척제 가운데에는 국제암연구소(IARC)가 규정한 그룹1(발암성 물질) 성분도 있었다. ‘비소 및 화합물’, ‘카드뮴 및 화합물’이 적힌 제품을 쓴 학교가 각각 7곳이었고 황산(미스트)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하는 곳은 무려 117곳이나 됐다. 일부 제품에서는 코코넛 디에탄올아미드, 디에탄올아민, 납 등 그룹2B(발암 의심 물질)도 들어 있었다. 이들 제품의 경우 제대로 희석해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문제를 일으킬 수 있고, 세척 이후 남아 있는 성분이 그대로 학생들의 입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철저한 조사가 요구된다. 하지만 관리·감독을 맡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세척제의 성분에 대한 목록을 받아 놓고 조사나 이에 따른 규제 등 특별한 조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7일 “영업비밀로 표기된 제품이나 발암물질이 함유된 제품 등에 대한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사업장 1급 발암물질 배출 12.9% ‘껑충’

    사업장 1급 발암물질 배출 12.9% ‘껑충’

    화학물질 5만 4261t 배출 1년 새 6.9%, 3494t 늘어 용매제 자일렌 32%로 최다 2014년 한 해 동안 전국 사업장에서 배출된 화학물질이 전년 대비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세정·세척제에 사용하는 트리클로로에틸렌과 벤젠 등 1급 발암물질 배출량은 12.9%나 증가했다. 6일 화학물질안전원에 따르면 사업장 3524곳을 대상으로 2014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211종, 5만 4261t이 대기 등 주변 환경으로 배출됐다. 2013년(5만 767t) 대비 6.9%(3494t) 증가한 수치다.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는 자일렌 등 415종의 화학물질 가운데 1종 이상을 연간 1∼10t 이상 제조하거나 사용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들 사업장이 2014년 총 사용한 화학물질은 226종, 1억 6361만 8000t으로 배출률은 0.03%다. 배출량이 증가한 것은 사업장이 전년 대비 89곳 추가됐고 기존 사업장의 취급량도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배출량은 관리가 명확한 굴뚝 등 점오염원과 달리 사업장이 자율 관리하는 비산오염원이 61.0%(3만 3107t)를 차지했다. 비산오염원은 사업장 내에서 제조·사용·운반·보관 시설의 틈새 등으로 배출되거나 부주의한 취급사고 등으로 발생하는 화학물질이다. 비산오염원 중 선박 등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과 석유정제·화학 등 주요 업종의 배출량이 2만 1353t에 달했다. 대형 선박 등은 코팅·열처리 등 도장이 야외에서 이뤄지는데 당시 조선업 수주가 늘면서 배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출물질은 선박·자동차 제조 때 용매제나 희석제로 사용하는 자일렌이 32.5%(1만 7661t)로 가장 많았고, 톨루엔(8538t), 아세트산에틸(4222t), 메틸에틸케톤(3422t), 에틸벤젠(2821t) 등의 순으로, 상위 10개 화학물질이 전체 배출량의 85.0%를 차지했다. 벤젠 등 1급 발암물질(12종) 배출량은 2.1%인 1064t으로 전년(942t) 대비 12.9% 늘었다. 세척제 등에 사용하는 트리클로로에틸렌이 713.5t으로 가장 많았고, 원유 정제과정에서 발생하는 벤젠이 153t으로 두 번째였다. 화학물질안전원 관계자는 “배출량 조사·공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대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항산화 대표 열매... 무농약 유기농 블루베리 맛본다

    항산화 대표 열매... 무농약 유기농 블루베리 맛본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10대 슈퍼푸드로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해 노화방지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블루베리는 100g당 식이섬유가 4.5g이 들어 있으며 칼슘, 철, 망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요즘 제철을 맞은 블루베리를 무농약 유기농으로 제배해 내놓은 제품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비팜(대표 이강봉)은 “블루베리를 재배할 때는 농약·화학비료·제초제 대신 블루베리 액비와 천매암액비·산약초액비 ·천연키토산액비·물미역액비·EM(Effective Micro_organisms)배양액·광합성 배양액 등 각종 천연 영양제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유입되는 충과 균을 방지하기 위해서 황토유황·카놀라유·은행 진액 등을 사용했다”며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케이비팜의 블루베리는 84종의 원소가 함유되어 있고, 1ml당 1억 마리의 미생물이 살고 있는 바닷물로 균형을 맞춘 비옥한 토양에서 지하 104m의 암반수로 재배된다. 모든 퇴비와 보조영양제 등을 이강봉-권윤화 부부가 직접 연구·개발해서 사용하고 있다. 이강봉 대표는 “아내와 함께 직접 벌레를 잡고, 잡초를 뽑으며 천연 그대로의 유기농 블루베리를 수확하고 있다”면서 “내 가족들이 세척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블루베리를 생산했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33년 간 일했던 대기업에서 퇴직 후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고, 농업인재개발원이 주최하는 ‘실습중심 귀농교육’을 수료한 바 있으며, 지난 2010년 충남 예산에 귀농했다. 한편, 케이비팜의 블루베리는 지난 6월부터 수확 판매를 시작하여 오는 7월 하순까지 판매한다. 또한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특별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근로자가 눈멀든, 말든…유해물질 메탄올 마음대로 쓴 업체 무더기 적발

    인체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는 유해화학물질인 메틸알코올(메탄올)의 취급 규정을 어긴 중소제조업체들이 당국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1개월간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메탄올 취급 업체 55곳을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여 7개 업체를 화학물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동공단 A업체는 대형 세척조에 메탄올을 넣고 금형을 반복적으로 담그는 작업을 하면서 증기를 배출하는 배기장치를 설치하지 않았다. B업체는 메탄올을 분무기에 넣고 분사해 자동차 금형부품을 세척하면서 작업자가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아 메탄올에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였다. 유해화학물질을 판매하는 C업체는 메탄올의 용기나 포장에 명칭,유해·위험 문구,예방조치 문구 등을 표시하지 않은 채 팔다가 적발됐다. 현행법상 유해화학물질의 취급기준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이번 단속은 올해 초 인천 남동구와 경기도 부천시의 휴대전화 부품을 납품하는 하청업체에서 파견직 근로자 5명이 메탄올 중독으로 시력 손상을 입거나 실명 위기에 놓인 사건을 계기로 진행됐다. 메탄올은 흡입이나 피부 접촉을 통해 장기간·반복 노출되면 중추신경계와 시신경에 손상을 일으켜 실명에까지 이르게 하는 독성물질이다. 이 때문에 메탄올을 취급하는 산업현장에는 국소 배기장치를 설치하고 근로자에게 전면형 송기 마스크,안전장갑 등을 착용하게 해야 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 초 실명 사고 이후 메탄올을 사용하던 상당수 업체가 에탄올로 대체했지만 가격이 3배가량 비싸 영세업체들은 메탄올을 그대로 사용하는 실정”이라며 “환경청에 유해화학물질 사용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일정 규모 미만 업체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구민의 든든한 ‘돕는 손’ 자치구] 영등포, 변신한 폐가전 나눠요

    [구민의 든든한 ‘돕는 손’ 자치구] 영등포, 변신한 폐가전 나눠요

    재활용품이 가득한 영등포자원순환센터 앞마당. 한쪽 구석에서 공공근로자들이 분홍색 고무장갑을 손에 낀 채 냉장고를 닦느라 분주하다. 얼룩덜룩했던 냉장고는 작업자들의 손을 거치자 이내 뽀얗게 변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전기·전자제품 폐기물(폐가전)이 새로운 주인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서울 영등포구는 수거한 폐가전 제품을 고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하는 ‘재활용 전자제품 무상나눔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영등포구는 영등포자원순환센터에 매일 수거된 냉장고, 세탁기, 선풍기, 가스레인지 등 폐가전 제품의 할용 방법을 고민하다 ‘나눔’에서 방법을 찾았다. 깨끗하게 손질해 새것처럼 되살리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일주일 동안 수거되는 폐가전 제품은 5~10개 정도다. 영등포구는 이 중 수리를 해서 다시 쓸 수 있는 것을 선별한 뒤 공공근로자를 활용해 꼼꼼하게 수리하고 세척하는 작업을 거친다. 수리된 가전제품은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로 전달된다. 협의회에서는 수요조사를 통해 가전제품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이나 복지시설에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가전 제품은 아이디어를 더해 새로운 물건으로 탈바꿈하기도 한다. 폐브라운관 TV가 수족관으로 변신해 어린이집이나 도서관, 복지시설 등에 전달되는 게 대표적인 예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재활용 전자제품 무상나눔 사업은 헌 물건이 새것처럼 되살아나 꼭 필요한 주인을 다시 찾아가면서 환경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도 실천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중국인도 혀를 내두르는 中 혐오음식

    중국인도 혀를 내두르는 中 혐오음식

    자고로 중국의 음식문화는 다양하고 독특하기로 유명하다. 독특한 재료, 희한한 요리법, 요리사의 상상력이 더해져 상상을 초월하는 ‘음식’을 창조해 내곤 한다. 가끔은 이해 불가능한 재료들로 만들어 낸 ‘별종 음식’들도 눈에 띄는데, 최근 중국 온라인 매체‘미식미언(美食美言)’에 보도된 ‘별난 재료, 별난 음식’들을 소개한다. 1. 자혈육(紫血肉) 첸동난(黔东南) 동족(同族) 음식인 ‘자혈육’의 주재료는 돼지고기와 돼지피다. 여기서 쓰이는 돼지피는 반드시 복강혈(腹腔血)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요리시 피가 쉽게 응고되기 때문이다. 요리법은 매우 간단하다. 익힌 돼지고기에 돼지피를 섞어 먹는다. 우리나라에도 소나 돼지 피로 만든 선지 음식이 있지만, 고체 상태라 먹기에 그다지 역겹지가 않다 그러나 자혈육은 돼지피를 액체 상태 그대로 돼지고기에 부어 먹는다. 2. 변변어(便便鱼) ‘변(便)’은 대변(大便)의 ‘변’으로 배설물을 의미한다. 어려서부터 인간의 배설물을 먹고 자란 물고기를 뜻한다. 첸동난(黔东南) 지역에서 주로 먹는다. 3. 량반계혈(凉拌鸡血) 꾸이양(贵阳)의 유명한 간식으로 명칭 그대로 닭피에 조미료, 야채, 땅콩 등을 넣어 버무려 먹는다. 현지 훠궈(火锅·중국식 샤브샤브) 음식점에서 판매되며, 양혈작용 및 항암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닭피는 반드시 깨끗하게 세척해야 하며, 청결하지 않은 경우 인체에 해롭다. 4. 찹쌀생고기(糯米生肉) 꾸이저우성(贵州省) 창순현(长顺县)의 별식요리다. 찹쌀에 생고기와 조미료를 섞어 항아리에 넣어 한달 간 밀봉한 뒤 꺼내 먹는다. 일반적으로 술안주로 즐겨 먹는다. 5. 취산(臭酸) 과거 냉장고가 없던 시절 먹다 남은 음식을 모아 밀봉한 뒤 효모로 만들었다. 한달 뒤 음식을 꺼내 다시 먹었다. 음식 모양새는 물론이요, 냄새 또한 심한 악취를 풍겨 중국인들조차 먹기를 꺼려하는 음식이다. 6. 자오씽 쥐구이(肇兴烤鼠) 꾸이양(貴陽) 자오씽(肇兴)에서는 가을 수확기가 되면 들에 나가 들쥐를 잡아 구워 먹었다. 들쥐를 불에 굽거나, 기름에 튀기거나, 간장에 삶는 등의 방식으로 요리해 먹는다. 7. 소똥훠궈(牛粪火锅) 이름만 보고 소의 분비물을 먹는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음식은 소의 위에서 소화된 약초를 꺼내 훠궈(火锅)에 조미료로 사용해 먹는다. 8. 구붕장(狗蹦肠) ‘개고기 소시지’로 꾸이저우(贵州) 소수민족의 가정식 별미요리다. 9. 방귀벌레 볶음(炒放屁虫) 곤충을 먹는 경우는 많이 봤지만, 방귀벌레는 좀 특이하다. 그러나 ‘본초강목’에는 ‘구향충’이라 하여 신경성 위병, 신경우울증, 기력부족 등의 병에 큰 효과가 있다고 전해진다. 우선 방귀벌레는 온수물에 담궈 ‘냄새’를 제거한 뒤 말려 기름에 튀겨낸다. 여기에 고추, 산초열매, 미나리, 생강채, 박하채 등을 곁들여 먹는다. 중국 최고 잔인한 음식 한편 현재 중국에서는 금지된 ‘잔혹 음식’들도 있다. 동물들을 식재료로 삼는데, 동물을 다루는 방식이 너무나 끔찍하고 잔인해서 현재는 금지된 음식이다. 중국에서 가장 잔인하기로 손꼽히는 음식은 싼쯔얼(三吱儿), 원숭이뇌(猴脑), 탄카오루양(炭烤乳羊), 카오야장(烤鸭掌) 등이 있다. ‘싼쯔얼’은 갓 태어난 새끼쥐를 산 채로 먹는 요리다. ‘쯔얼(吱儿)’은 새끼쥐의 울음소리를 나타내는 의성어다. ‘싼쯔얼’이니 새끼쥐가 세번 ‘찍’하며 운다는 의미다. 막 세상에 태어난 새끼쥐가 접시에 담겨 나온다. 젓가락으로 살아있는 쥐를 잡아 올리는 순간 ‘쯔얼(吱儿)’, 쥐를 들어 조미료에 담그는 순간 ‘쯔얼’, 마지막으로 사람의 입 속으로 들어가는 순간 ‘쯔얼’, 이렇게 세번 운다고 해서 ‘싼쯔얼’이다. ‘원숭이뇌’ 요리는 중간에 구멍이 뚫린 탁자에 2~4명이 둘러 앉아 구멍을 통해 원숭이 뇌를 들어올려 금속 테두리로 결박한다. 날카로운 칼로 두개골을 자르면 연두부 같은 원숭이 뇌가 보인다. 여기에 펄펄끓는 기름을 붓고, 다진 파를 얹어 수저로 젓는다. 계속해서 뜨거운 기름을 부으며 먹는다. 요리를 먹는 내내 원숭이의 참혹한 비명이 들린다. ‘탄카오루양’의 ‘루양(乳羊)’은 말 그대로 젖먹이 양을 뜻한다. 껍질은 바삭하고 고기는 부드러워 맛좋기로 유명한 음식이다. 그러나 이 음식을 만들어 내는 과정은 끔찍하고, 잔인하다. 우선 출산에 임박한 어미양을 숯불에 올려 굽는다. 숯불이 어미양의 전신에 붙으면 칼로 배를 갈라 어미양을 꺼낸다. 이렇게 자궁에서 막 꺼내든 어린양으로 만든 요리다. 말은 젖먹이 양이지만 어미젖을 맛보기도 전에 인간의 식탁 위에 올라오는 것이다. 카오야장(烤鸭掌)은 오리발바닥 요리다. 조미료를 칠한 철판에 열을 가한 뒤 산 오리를 올려둔다. 오리는 뜨거운 열기에 이리저리 뛰어 다닌다. 오리 발바닥이 불에 익으면 오리는 산 채로 발목이 잘린다. 잘린 오리 발바닥이 식탁 위에 오른다. ‘미식’은 인간의 원초적 욕망이라지만, 생명을 지닌 동물을 이토록 잔인하게 희생해 가며 만들어낸 음식이 과연 얼마나 ‘맛’과 ‘영양’을 주는지 의문이다. 지금은 ‘금지된 음식’이지만, 애초에 존재해선 안되는 음식이었지 않나 싶다. 사진=미식미언(美食美言), 바이두바이커(百度百克) 이종실 상하이(중국)통신원 jongsil74@naver.com
  • “엄마·아빠 오늘 성내천 물놀이 가요”

    “엄마·아빠 오늘 성내천 물놀이 가요”

    여느해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서울 송파구가 성내천 물놀이장을 예년보다 앞당긴 17일 개장한다. 2004년 문을 연 성내천 물놀이장은 매년 30여만명이 찾는 대표적인 도심 속 물놀이장이다. 축구장보다 1.5배 긴 160m 길이에 3~5m 폭의 항아리 모양으로 30~80cm의 얕은 수심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바로 옆으로 ‘대한민국 아름다운 하천 100선’에 선정된 성내천이 흘러 도시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어류·수초를 접할 수 있는 색다른 물놀이 공간이다. 구는 개장 전 수질 및 안전상태, 편의시설 등을 점검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물놀이장은 주 1회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하는 수질검사를 통과한 지하철 용출수와 지하수를 사용한다. 구는 매일 개장 전후에 고압 세척기로 수조를 청소하고, 수시로 오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수질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피서 시즌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안전요원 7명, 간호조무사 1명을 물놀이장과 벽천분수대 주변에 상시 배치한다. 비상구급 키트와 어린이 신체구조에 맞는 튜브도 준비됐다. 또 송파소방서와 협조해 물놀이장 한쪽에서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대비 이용객 편의시설도 대폭 확충됐다. 낡은 이동식 화장실 및 탈의실, 샤워장이 개선됐고 그늘막 8곳, 탈수기 4대, 음수대 3곳이 설치됐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7시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장 내 벽천분수대는 하루 3회(오전 7~8시, 정오~오후 1시, 오후 6~7시) 가동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마산 월영동 4298가구… 중도금 무이자 대출

    [부동산 플러스] 마산 월영동 4298가구… 중도금 무이자 대출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선보이는 총 429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마산월영 사랑으로 부영’(조감도)을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함께 계약금을 20%에서 10%로 낮춰 공급한다. 또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디지털도어록 등 가전제품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잔여 가구 중 원하는 향과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이 이달 10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 4298가구로 구성된 ‘마산월영 사랑으로 부영’의 분양가격은 전용 84㎡ 3억 3500만원, 124㎡ 4억 5200만원, 149㎡ 5억 2400만원이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8월이다.
  •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에어비타 데이즈

    [2016 우수기업 우수상품] 에어비타 데이즈

    공기정화기 전문회사 ㈜에어비타(www.airvita.net)는 올봄을 맞아 여자들의 메이크업 도구 관리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데이즈’를 출시했다. 에어비타의 젊은 감성을 담은 신제품 멀티 살균기 데이즈는 여자들의 화장대나 테이블 또는 화장실에 놓고 사용할 수 있고 깨끗한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어느 곳에 올려놓아도 인테리어 효과로 좋다. 데이즈는 스테인리스 열판과 음이온을 발생해 쿠션 및 브러시에 생길 수 있는 세균· 바이러스를 잡아주며 얼굴에 직접 닿는 도구의 청결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자들의 화장대는 화장품과 먼지 쌓인 도구들로 가득해 정리할 때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미관상 좋지 않지만 데이즈를 사용하면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브러시와 퍼프를 깔끔하게 정리하며 유해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 ●200만개 이상 음이온 발생… 세균·바이러스 효과적으로 제거 일반적인 살균기는 UV 램프와 얇은 스테인리스판을 사용하지만 데이즈는 살균기판 전체가 스테인리스로 감싸있어 더욱 효과적으로 습기를 제거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한다. 동시에 음이온 방출구에서 2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이 발생하기 때문에 칫솔에 번식하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뮤탄스균 등을 효과적으로 없애준다. 매일 세척할 수 없지만 쓰면서도 항상 찜찜했던 CC쿠션이나 브러시를 24시간 꽂아놓고 살균할 수 있는 데이즈는 소비전력도 낮아 전기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화장대 위의 기본적인 뷰티제품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에어비타 관계자는 “15년 된 공기청정 기술을 가진 에어비타의 또 하나의 기술력은 방마다, 그리고 여성들의 화장대까지 커버할수 있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이라며 “콘센트형 공기정화기에 이어 여자들이 소장하고 싶은 멀티살균기 등 전문기술을 살린 제품들로 지속적인 제품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1588-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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