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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지2지구 채권입찰제/20만평이상 개발지구 30%만 지역우선

    ◎수도권지역… 오늘부터 경기도 용인수지 2지구에 아파트 평형별로 차등 채권입찰제가 실시된다.또 서울 등 수도권에서 공급되는 20만평 이상 택지개발지구 아파트의 지역주민 우선공급 물량이 30%로 제한된다. 건설교통부는 17일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중 채권입찰제 및 지역우선공급제도를 이같이 개정,18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청약과열 현상을 빚어온 용인 수지2지구의 경우 오는 11월까지 분양될 총 6천442가구중 전용면적 85㎡(25.7평)를 초과하는 1천416가구에 대해 평형별로 차등 채권입찰제가 실시된다.채권상한액은 85㎡ 초과 102㎡(30.8평) 이하의 경우 기존 아파트의 매매가와 분양가간 시세차익의 30%,102㎡ 초과 135㎡(40.8평) 이하는 50%,135㎡ 초과는 70%이다.용인수지2지구의 예상 시세차익은 33평형이 7천만원,37평형 9천만원,48평형 1억원,53평형이 1억2천만원 선에 이른다. 건교부는 해당지역 주민에게 우선 공급한 뒤 남는 물량을 다른 지역 주민에게 분양하는 ‘지역주민 우선공급제도’도 개선,택지개발 면적이 20만평이 넘는 서울수색 구리토평 용인수지2지구 등 18개 지구 22만여가구에 대해서는 지역주민 우선공급 물량을 30%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밖에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대해서는 재당첨 기간제한(국민주택 10년,민영주택 5년)규정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 미 ‘크라이슬러 재기신화’ 이렇게 이뤘다

    기아그룹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기아사태는 새삼 자동차 빅3인 크라이슬러사의 회생사례를 떠오르게 해준다. 크라이슬러는 79년 무리한 사업확장과 과잉재고,유럽의 경영기반 악화에 따른 자금부족,오일쇼크 등이 겹쳐 도산위기에 처한다.이때 미 정부는 자동차 업계의 구조조정을 용인하지 않았다.정부가 채무보증을 해주고 은행 등 이해 당사자들에게 긴급자금을 지원토록 하는 것을 골자로 「크라이슬러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무리한 확장·재고 누적 오일쇼크 등 겹쳐 79년 도산위기 몰려 미 정부는 1979년 12월 21일 무려 15억달러에 달하는 채무보증안을 의회에 제출,통과시켰다.미 정부는 크라이슬러가 도산하면 대량 실업사태가 발생하고 금융시장이 교란돼 미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준다는 논리를 내세워 의회를 설득했다. 크라이슬러 채무보증위원회가 구성됐고 이 위원회는 세차례에 걸쳐 총 12억달러에 달하는 크라이슬러 채권(정부보증)의 발행을 승인한다.아울러 회사와 은행,주 정부,납품회사,근로자에게도 20억 달러의 자구노력을 촉구했다. ○미 정부,의회 설득 채무보증위원회 구성/12억달러 채권 발행 「크라이슬러 지원 프로그램」에는 회사가 자산을 처분해 3억 달러를 마련하고 5천만달러를 증자하는 내용 역시 들어있었다.채권금융기관에서 5억달러를 새로 융자해 주고 해외(주로 캐나다)은행에서도 1억5천만 달러의 융자를 받도록 해주었다.주정부도 2억5천만달러를 지원했고 납품회사는 1억8천만달러의 자재를 공급하면서 이중 1억달러를 주식으로 받았다.노조원들은 임금을 동결해 4억6천2백50만달러 이상을 절감하는 고통분담을 감수했고 비노조원도 임금인하와 동결을 통해 1억2천5백만달러 상당을 절감했다. 크라이슬러 회생은 이같은 노력 외에 아이아코카라는 유능한 최고경영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78년 무려 11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크라이슬러는 아이아코카를 회장으로 맞으면서 본격적인 리스트럭처링을 추진했다.부사장 35명중 33명이,근로자 8천500명이 해고됐다.아이아코카는 자신의 연봉을 1달러로 묶으면서 종업원의 연봉도 10%씩 감봉하도록 유도했다.경영자가 희생을 감수하고 나섰던 것이다.해외사업의 정리와 일부 자동차사업의 매각 등 대대적인 조직슬림화 작업도 펼쳤다. ○노조원 등 임금동결·아이아코카 회장 영입 82년 흑자로 돌아서 그 결과 연산 2백50만대 규모였던 손익분기점이 1백10만대로 낮춰졌다.노조는 79년부터 81년까지 세차례에 걸쳐 임금인하,생계비 수당의 포기 등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최고경영자와 근로자들의 구사노력으로 크라이슬러는 81년 17억1천만달러 적자에서 82년 1억7천만달러의 흑자로 전환됐다.83년에는 융자금 12억 달러를 7년이나 앞당겨 조기 상환하는 「크라이슬러 신화」를 이뤄내기에 이르렀다.
  • 아시안유스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오늘∼18일/김영욱·요요마등 협연

    아시아의 젊고 유망한 음악도들로 구성된 아시안유스오케스트라가 오늘부터 한국공연을 갖는다.16·17일 예술의전당 음악당과 18일 부산시민회관 등 모두 세차례(하오7시30분). 이번 음악회는 아시아 5개국 13개도시 순회공연의 일환.지난 1일 홍콩반환기념 콘서트 출연을 시작으로 이미 중국공연을 마쳤으며 한국공연에 이어 일본 싱가포르로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 창단 10주년의 아시안유스오케스트라는 매년 오디션을 통해 아시아의 재능있는 음악도들을 선발,연주활동을 해온 페스티벌 중심의 악단.한국인 단원도 4명이 끼여있다. 이번 한국행에는 이들 4명가운데 하나인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과 중국계 첼리스트 요요마가 협연자로 가세한다. 문의 518­7343.
  • 한국전 실종 미군 유해/미·북 공동발굴 시작

    미국이 북한과 합의한 한국전쟁 실종 미군 유해 공동발굴 작업이 이번주부터 본격 시작된다고 미국 국방부의 한 관계자가 1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1차 발굴작업이 한국전쟁 당시 미군 사망자가 많았던 평안북도 운산군에서 시작되는 것을 비롯해 7·8·9월중 각각 한차례씩 모두 세차례 공동발굴작업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위대한 여행/정양모 지음(화제의 책)

    ◎바울로 흔적 좇아 지중해연안 답사 성서학자인 지은이가 사도 바울로의 발자취를 따라 쓴 문화유적 답사기.그리스도교의 박해자였던 바울로는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커스에서 예수의 음성을 듣고 개심한다.그리고 그리스도교의 열렬한 전파자가 돼 세차례에 걸쳐 전도여행을 떠난다.이 책은 이런 바울로의 흔적을 좇아 터키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국들의 문화유적을 살핀다.문화유적 탐방뿐 아니라 당대의 전설적인 에피소드도 소개해 눈길을 끈다.“바울로는 길리기아의 다르소 출신 유태인이다.기원전 41년,마르쿠스 안토니우스 장군은 바울로의 고향인 다르소를 내방하면서 면세혜택을 주었다.이때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가 아름다운 여신 비너스로 분장한 채 치드누스강으로 배를 타고 와서 안토니우스 장군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바울로는 조용히 앉아서 사상을 세우는 사변가가 아니라 무언가를 깨달으면 곧바로 행동에 옮기는 실천가였다.바울로의 정신이 녹아있는 이 책은 고정된 액자속의 그림이 아니라 살아 움직이는 화면으로 다가오도록 풍부한 시각자료를 담았다.비너스 탄생의 섬 키프로스,셀주크 제국과 메블라나 신비주의의 이고니온,출애굽 시대의 파라오 람세스 2세 등이 주요 주제다.생활성서사 1만8천원.
  • 2위 그룹 단일화 모색 활기/전대 1주일 앞둔 여 경선 판세점검

    ◎합종연횡 17·19·21일 3차례 고비/이회창 진영 ‘소연대’로 맞불 구상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둔 신한국당의 대통령후보 경선의 판세는 머리와 꼬리가 확실하고 몸통은 계속 뒤틀리는 상황이라고 묘사할 수 있다. 이회창 후보는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으며 계속 확실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그러나 아직 지지율이 40%를 넘지 않아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최병렬 후보는 열정적으로 정책대결을 추진하고 있지만,가장 열세가 확실하다.박찬종 후보도 2위권에서 다소 떨어져 힘겨운 싸움을 벌인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상황이 복잡한 것은 2위권.이인제 후보와 이한동 이수성 김덕룡 후보가 저마다 2위를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객관적으로는 ‘젊은 대통령’ 바람을 일으키는 이인제후보가 2위권에서 가장 앞서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다만 경선이 막바지로 갈수록 조직의 위력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바람이 표로 연결될지는 불확실하다. 이런 상황을 반영하듯 이한동 박찬종 김덕룡 후보의 ‘3자 연대’ 그리고 이한동 이수성 후보간의 후보단일화가 본격적으로 모색되고 있다.어느쪽이든 다른 후보를 끌어안는 후보는 2위권 안으로 올라가 결선투표를 바라볼수 있게 된다.이인제 후보도 2위권을 확실히 하기위해 김덕룡 박찬종 후보와의 연대를 추진중이다. 2위권을 다투기 위한 합종연횡은 앞으로 휴일인 17일과 서울지역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19일,그리고 전당대회 당일인 21일 등 세차례의 큰 고비를 맞으며 판세를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17일까지는 이한동 이수성 후보간의 연대가 윤곽을 드러내고,19일에는 ‘3자 연대’내의 우열이 확실해질 것이다.21일에는 반이회창 대연합의 성패가 결정나게 된다. 선두인 이회창 후보도 이런 흐름에 맞서 나머지 후보간의 반이 대연대를 저지하기 위해 김덕용 박찬종 최병렬 후보를 바라보는 소연대를 추진중이다.연대의 흐름이 반드시 이회창 후보측에 불리한 것은 아니다.최병렬 후보는 13일 “특정인을 반대하는 연대에는 참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이회창 후보측은 고무적인 발언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 학교폭력 보며 그 뿌리를 생각한다(박갑천 칼럼)

    역사에 악명을 남기는 유자광은 어려서부터 망나니였던 듯하다.부윤 유규의 서자인그는 몸이 날쌔고 힘도 세었다.밤낮없이 쏘다니며 도박을 하고 여자를 만나면 욕보이니 그 아버지는 자식으로 여기지 않았다.(〈해동야언〉 유자광전) 이같은 유자광의 개다리질은 서얼출신에 대한 당시사회의 차별대우에 울화통을 터뜨린 짓이었다고 할수도 있다.하지만 고려의 정승 한종유의 분대질은 그것도 아니었다.그또한 어려서부터 수십명 망나니들과 패거리지어 다니면서 시망스럽게 굴었으나 명문의 자제고보면 누가 함부로 했겠는가(〈용재총화〉3권).경우가 조금 다르긴해도 유자광이나 한종유나 요즘으로 말하자면 유족한 집안의 비행청소년이었던 셈이다. 흔히 비행청소년이다 하면 어려운 집안의 경우를 떠올린다.하지만 옛날에도 그랬듯이 잘사는 집안 자제인 경우가 적지 않다.그리고 오늘날에는 그 몹쓸짓이 더 다양해지고 모지락스러워지면서 살인에 이르기도 한다.문명화에 따르는 상승작용의 이징가미라 할까.그래서 이른바 학교폭력이라는 것도 이젠 여중고교에서 초등학교로까지 번져 나간다.일본은 14살짜리 중학생의 엽기적 살인사건으로 떠들썩한 터이지만 우리도 중학생의 스승폭행사건이 충격을 준다. 걱정들을 많이 한다.그러나 뾰족한 대안이 있는것은 아니다.“나쁜것이 번져나는 것은 마치 들불이 번져나는 것과 같다.가까이 가지 못할 정도로 세차다”(〈서경〉·반경)고 했듯이 들불처럼 번지면서 나빠질대로 나빠져있는 현실.치안력에는 한계가 있는것 아닐지.땅에 떨어진 윤리도덕·인성교육부재·전도된 가치관·금전만능주의·학벌중시 풍조… 등등 사회전반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는 현상이지 학교나 학생의 문제만 떼어놓고 생각할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학교폭력은 우리사회 병리의 한가닥일 뿐이다.삼풍사건이네 수서·한보사건에 대선자금문제… 등등과 같은.뭐니뭐니해도 맑은 윗물만이 근원을 다스려 나가는 길.“근원이 맑으면 그흐름도 맑고 근원이 흐리면 그흐름 또한 흐리다”(〈순자〉 군도편)고 하지 않았던가.한데 우리 윗물들의 현실은 어떤 것인고. 바르고 맑은 위라야 아래한테 대고 하는설득도 떳떳해지는 법.잘못에 대해 나무랄 자격 있 는사람 갖지 못한 사회는 불행하다고 했는데….병리는 고황에 들고 있는가.〈칼럼니스트〉
  • 적도 엘니뇨현상… 기상이변 속출/인근해역수온 예년보다 2도 상승

    【도쿄·마닐라 AP 교도 연합】 지구촌 곳곳에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엘니뇨 현상으로 인한 기상이변이 현재 적도를 중심으로 진행중에 있다고 일본기상청이 10일 밝혔다. 일본기상청은 적도부근 해역의 수온이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올라가 현재 섭씨 28.1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6월 평균기온보다 섭씨 2도가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금세기 최악의 엘니뇨 현상이 발생했던 1983년에도 적도부근 해역의 수온이 예년 평균수온에 비해 섭씨 2도가 높았었다고 일본기상청은 말했다. 엘니뇨현상이 발생하면 남아메리카의 서부해안을 따라 해수표면의 온도가 상승하게 되며 그 결과로 냉수대에 있는 플랑크톤이 줄면서 어획고가 크게 떨어지게 되며 건조한 지역에는 폭우가 쏟아지게 된다. 한편 필리핀 과학자들은 장기간의 가뭄을 초래하는 엘니뇨 현상이 이미 필리핀에 타격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강수량 분석을 통해 확인했다고 필리핀 대기천체국의 시프리아노 페라리스 국장이 10일 밝혔다. 그는 이 3개월동안 단 세차례만 열대성 폭풍이 필리핀에 몰아첬는데 이 기간에는 매월 세차레의 폭풍이 몰아치는게 정상이라고 지적했다.
  • 양산단층 활동성 여부 정밀조사/정부 대책회의

    ◎원전 지진안전 종합점검 실시/기상청 지진계 모두 디지털로 현대화 정부는 논란이 되고 있는 양산단층대의 활동성 여부와 고리,월성 등 국내 원전의 지진 안전성을 재확인 하기 위해 ‘종합안전 점검반’을 구성하기로 했다.또 내년 상반기까지 기상청이 보유하고 있는 단주기 측정용 아날로그 지진계 12대를 모두 디지털 지진계로 교체하는 등 지진측정장비를 현대화한다. 정부는 7일 고건 총리 주재로 권숙일 과학기술처장관,봉종헌 기상청장,조완규 과학기술한림원장,강필종 한국자원연구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지진과 원전 안전 대책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우선 이달중으로 과기처,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한국자원연구소,학계전문가들로 ‘종합안전점검반’을 구성,국내 원전의 지진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기상청이 보유한 단주기 측정용 아날로그 지진계 12대를 모두 디지털 지진계로 교체하고 모두 30억원의 예산을 투입,내년까지 장·단파를 모두 측정할 수 있는 광대역 지진 관측망 7개소,단주기 5개소,가속도계 15개 등 지진관측장치를 보강한다.또 오는 99년까지는 단주기 지진계 14개,가속도계 11개를 추가로 설치하여 기상청 지진관측장비는 현재 12개에서 모두 31개로 늘린다.전문인력도 현재 7명에서 15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올 하반기부터 2005년까지 모두 4백50억원을 들여 한반도의 지역별 지진위험도 및 내진설계 기준 설정 등 지진재해 대응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지난달 26일 발생한 지진의 진앙지가 세차례나 바뀐 것은 자원연구소와 기상청간의 상호협조가 이루어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지적에 따라 자원연구소에서 운영중인 단주기 및 광대역 지진계를 기상청 관측장비에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정보망을 구축하기로 했다.또 원주에 있는 미국의 한국지진연구관측소(KSRS)지진 관측망이 현재 자원연구소에만 연결돼 있으나 기상청에도 연결,실시간으로 자료를 전송받게 할 계획이다.
  • 정발협 와해 위기/서청원 간사장 사퇴/지지후보 싸고 네갈래 분열

    신한국당 범민주계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 지도부가 이수성 후보 지지각서 파동으로 내분상태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최형우 고문(아호 온산)을 따르는 온산계마저 사실상 사분오열,정발협이 해체과정으로 빠져들고 있다. 7일 상오 간사장직을 전격 사퇴한 서청원 의원은 정발협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부 의원들이 특정후보를 지지하려 했던게 자칫 ‘김심’이 작용한 것이라는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서명한 일부 회원들이 문제를 제기,간사장을 그만두는 것이 사태 해결의 첩경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발협 확대간부회의가 취소됐으며,정발협 지도부의 이수성집단지지 추진도 불투명해졌다.정발협 소속 원내외 위원장들은 이수성 이인제 이회창 김덕룡 지지파 등 크게 네갈래로 지지입장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또 온산계 원외지구당위원장 20여명도 이날 하오 후보 지지문제를 논의,김정수 의원과 송천영 위원장이 회원들의 의견을 취합,오는 9일 최종 지지후보를 선정하기로 했으나 회의에 참석한 대다수위원장들이 “결정에 따를수 없다”고 반발,행동통일의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러나 정발협 이재오 기획단장을 비롯,유용태 허대범 의원 등 20여명은 8일 상오 기자회견을 갖고 이수성 지지를 공식 선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수성 후보측은 이들 핵심인사들을 곧바로 캠프에 합류시켜 오는 10일쯤 경선대책기구를 확대 개편한데 이어 앞으로 두세차레에 걸쳐 단계적으로 지지위원장 모임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서 김운환 의원 등 이인제 지지파도 지지위원장 규모가 만만치 않은데다 오는 10일쯤 이들을 한데 모아 지지 모임을 가질 예정이어서 주목된다.김운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수성 지지각서 서명 논란과 관련,“향후 정치적 상황에 대비,행동통일을 하자는 백지서명이었지 결코 특정후보 지지서명은 아니었다”고 정발협 지도부를 성토했다.
  • 여 경선구도 갈수록 혼미

    ◎정발협 행동통일 움직임·3인연대 오늘 회동 신한국당 경선에 출마한 7명의 후보들이 3일 특정후보 지지방침을 철회한 범민주계 주도의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 지도부와 원내외 지구당위원장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지방순회를 통한 대의원 접촉에 나서는 등 세확대와 득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 정발협내 이회창 김덕룡 후보 지지 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장들이 이날 낮 모임을 갖고 행동통일을 기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박찬종 이한동 김덕룡 후보 등 ‘3인연대’도 4일 회동을 갖고 향후 연대가능성을 본격 논의하기로 하는 등 경선구도 또한 복잡해지고 있다. 이날 낮 정발협 모임에 참석한 한 민주계 인사는 “범민주계의 행동통일 방안으로 이인제후보에 대한 얘기가 많이 나왔다”고 전해 경선구도에 대대적인 지각변동이 예고된다.이 인사는 이어 “합동연설회를 두세차례 보고난뒤 오는 7,8일쯤 최종 지지후보를 선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와관련,김수한 국회의장과 최형우 김명윤 강삼재 서청원 김정수 정재문 홍인길 김기재 의원 등 민주계 의원 보좌관 12명은 이날 국회에서 모임을 갖고 3시간여동안 난상토론을 벌인 끝에 이인제 후보가 민주계 경선적임자라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수성 후보는 이날 상오 정발협 공동의장인 서석재 의원과 회동,지지를 호소하는 등 각 후보진영은 정발협 소속 원내·외위원장들과의 접촉을 통해 세 확산에 주력했다.이후보는 4일에는 강삼재 서청원의원 등과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박찬종 후보는 이날 상오 여의도 당사에서 대선출정식을 겸한 기자회견을 갖고 “불공정 경선시비가 사라진 만큼 3인연대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고 탈퇴방침을 시사했으나 하오에는 “3인연대와 계속 후보단일화 문제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3인연대는 4일 상·하오 잇따라 만나 합동연설회 정책공조와 후보단일화 방안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 낚시꾼 간첩오인 사살/부산 기장/통제구역 들어오자 초병이 사격

    2일 하오 10시40분쯤 부산 기장군 기장읍 죽성리 신앙촌 앞 해안에서 민래섭씨(38·기장군 청강리 남영아파트 402호)가 야간매복근무중인 육군 모사단 초병이 쏜 총에 맞아 그자리에서 숨졌다. 민씨는 이날 동료 5명과 함께 밤낚시를 하기 위해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이곳 해안으로 배를 타고 들어왔다가 변을 당했다. 군당국은 대간첩침투 작전 중 민씨 일행이 탄 배가 해안선을 따라 돌아다니자 초병들이 세차례에 걸쳐 수하를 했으나 도주하는 바람에 간첩으로 오인,사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군당국은 박대성씨(49) 등 나머지 5명을 붙잡아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이날 사고가 발생한 곳은 지난 69,75,77년 실제로 간첩이 침투한 적이 있으며 지난해 4월9일 조선족 126명이 밀입국을 시도했던 지점이다.
  • 최병렬 의원 첫 후보등록/“세과시 필요없다” 추천인수 400명선

    신한국당 최병렬 의원이 1일 상오 당내 7명의 후보 가운데 처음으로 후보등록을 했다.최의원측의 김길홍 전 의원은 “추천 대의원수는 서울 부산 대구 경기 경남 경북지역 등에서 400명선”이라고 말했다. 최의원의 추천 대의원수는 ‘최소 3개 시·도에서 50명 이상 100명 이내’라는 등록기준에 맞춘 구색갖추기에 그친 감이 크다. 이는 최의원의 경선전략과도 무관하지 않다.최의원은 “당내 각 주자들이 세과시를 위해 보다 많은 추천을 받는 경쟁을 벌여 상호비방 등의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면서 “불필요한 당내 분란을 최소화한다는 차원에서 적정선의 추천만을 받아 등록했다”고 강조했다.즉 기존 세과시 방식의 경선운동은 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가 누차 “경선 끝까지 가겠다“고 언급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당내 세를 믿고 경선전에 뛰어든 것이 아닌 만큼 중도포기는 있을수 없다는 얘기다.최의원이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구당 대의원들을 접촉하면서 ‘세차례 이상의 성범죄자는 성기능 제거’와 같은 참신한 정책대안을 꾸준히 개발하고 있는 것도 정책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의지이다.
  • 수도권아파트 채권입찰제 새달 시행

    ◎대상 주변지역과 시세차익 30% 이상 7월부터 서울 이외의 수도권 지역에까지 확대 시행되는 아파트 채권입찰제는 주변 기존 아파트와의 시세차익이 30% 이상인 단지를 대상으로 한다.채권 상한액은 시세차익의 70% 선이 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이와 관련,『당초 수도권 투기과열지구의 아파트 채권상한액을 시세차익의 70%보다 높은 선으로 할 방침이었으나 이미 시행중인 서울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 서울시의 채권입찰제 시행지침에 따라 상한액을 시세차익의 70%선으로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분양가와 주변 기존 아파트의 가격차이가 1억원에 이르는 경기도 용인수지2지구 45평형의 경우 채권 상한액은 7천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건교부는 이와 함께 채권입찰제의 적용대상 아파트단지의 선정기준도 서울시처럼 기존 아파트 값이 분양 아파트 보다 30% 이상 비싼 단지로 정할 방침이다. 채권입찰 적용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시세조사는 아파트 사업승인권자인 시·군·구가 실시하며 분양 아파트와 여건이 비슷한 주변의 기존 아파트 3개단지 이상을 조사,그 평균가격과 분양가를 비교해 산정한다. 이 밖에 채권입찰제를 적용하는 평형도 종전 수도권 신도시에서는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였지만 앞으로는 서울시의 지침에 맞춰 18평형 이상의 아파트에 대해 적용할 방침이다.수도권 지역(서울 제외)에서의 채권입찰제 시행근거 등을 담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은 오는 10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 한통주식 10월중 국내외 동시상장/새달 매각주간사 선정

    ◎정부지분 5,000억 뉴욕 등서 DR 우선 발행 정부는 당초 올 상반기에 한국통신 주식을 국내 증권시장에 상장시키려던 방침을 바꿔 오는 10월쯤 국내와 해외 증시에 동시 상장시키로 했다. 26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정부는 한통 주식을 국내에만 상장할 경우 증시에 당장 3∼4조원에 해당되는 민간 지분의 공급부담이 생겨 정부 보유분을 팔기 어렵다고 판단,해외 증시에서 주식예탁증서(DR)를 발행하는 것과 동시에 국내·외 상장을 추진키로 했다. 재경원은 일단 정부가 보유한 71.2% 지분 가운데 4%에 해당되는 5천억원을 뉴욕 런던 싱기포르 등 해외 증시에서 팔고 증시여건을 보아 단계적으로 매각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DR은 한국증권예탁원에 예치한 주식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발행 및 유통되는 증서로 해외 발행시 꼭 상장시킬 필요는 없으나 증서의 환금성을 높이기 위해 상장시키는 경우가 일반적이다.정부는 이와 함께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28.8%의 지분도 본인이 원할 경우 해외에서 DR로 매각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외국인이 한통주식을 보유할 수 있는 한도는 세계무역기구(WTO) 통신협정에 따라 2003년까지는 20%이며 그 이후는 33%로 확대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7월 임시국회에서 외국인 투자를 금지하고 있는 한국전기통신공사법을 폐지하고 전기통신공사업법을 개정할 방침이다.또 7월중 DR 매각을 담당할 주간사를 선정,늦어도 10월 말까지 상장시킬 계획이다. 한국통신의 자본금은 1조4천3백96억원으로 정부 지분은 71.2%이며 민간지분은 93∼96년 세차례에 걸쳐 매각된 28.8%이다.
  • 일,소행성에 탐사선 보낸다

    ◎82년 발견 「네레우스」에 2002년 발사/2개월동안 세차례 착륙… 시료 채취 일본이 소행성에 우주선을 보낸다. 과학전문지 사이언스 최신호에 따르면 일본 우주과학연구소(ISAS)는 오는 2002년 우주탐사선 「뮤즈­C」를 「네레우스」라는 소행성에 발사,시료를 채취해 올 계획이다.이 계획은 특히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1㎏ 짜리 탐사 로봇을 공여키로 결정함으로써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일본 과학자들은 시료를 통해 태양계 형성 초기 암석 성분의 내행성들을 형성한 물질들과 조건에 대한 해답을 얻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게 350㎏,1억4백만 달러짜리 우주선이 20개월을 항해해 도착할 네레우스 행성은 직경 1㎞의 지구 근접 행성으로 1982년에 처음 발견됐다.뮤즈­C는 행성 주변에서 2개월 동안 머물며 세차례 착륙,NASA가 보내준 탐사차를 내려보낼 계획이다.이 탐사차는 우주 개발 사상 가장 작은 크기.재진입 캡슐은 시료를 싣고 2006년 지구로 낙하하게 된다. 작은 목표에 착륙하는 것도 어렵지만 불충분한 중력하에서 표면을파거나 물건을 집어 시료를 채취하는 것 역시 이번 과제에서 과학자들에게 주어진 난제로 꼽힌다.뮤즈­C는 작은 금속제 탄환을 행성표면에 발사,파편을 깨낸 뒤 튀어오르는 일부를 깔때기 같은 장치로 우주선 위에 있는 용기에 담아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로 얻을수 있는 물질의 양은 1∼5g 정도.그러나 이는 지구에 날아온 운석들 사이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조성 성분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거나 행성의 분광화학적 연구를 하는데는 충분한 양이라는게 과학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 과제에서 시료 채취는 작은 목적에 지나지 않는다.이번 과제의 가장 큰 목적은 「21세기와 그 이후를 향한」 행성탐사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예를들어 이번 탐사선은 이온 로켓으로 움직인다.이온 로켓은 마이크로파에 의해 이온화된 크세논이 고전압의 전극에 의해 가속됨으로써 추력을 얻는다.이 기술은 무거운 고체나 액체 연료를 대체하게 되는데 이 기술이 우주선의 자세제어용이 아닌 주 엔진으로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뮤즈­C는 또한 행성 착륙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센서와 조정장치를 사용하며 재진입 캡슐 역시 새로운 고열차단장치를 적용할 계획이다.총 2억달러가 드는 이번 사업은 작은 비용으로 놀라운 성과를 거둬온 ISAS의 전통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게 참여 학자들의 주장이다.
  • 팔당호 오염 “원천봉쇄”/정부 합동단속 착수

    ◎한강 환경감시대 10월 창설/폐수 배출·건물 무단축소·세차행위 단속/단속공무원에 사법경찰권… 법 개정 추진 2천만 수도권 주민들의 젖줄인 팔당호 유역에서의 수질오염행위를 뿌리뽑기 위해 18일 강력한 정부합동단속이 시작된 가운데 상시 기구인 한강환경감시대가 창설된다. 정부는 이날 환경부 건설교통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공익요원 등 150명으로 구성된 4개반 45개조의 합동단속반을 투입,남양주시와 양평군,광주군 일대의 오·폐수 배출업소 400곳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사흘동안의 일정으로 집중단속에 들어갔다. 고건국무총리는 합동단속 첫날 팔당 상수원보호지역을 방문,「강원 충북 등 한강상류지역 수질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경기도 관계자의 건의에 대해 『수계별로 수질을 관리해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며 『체계적이고 근본적인 한강수계 수질개선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고총리의 현장 방문에는 강현욱 환경부장관 이근식 내무부차관 등이 수행했다. 오는 10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는 한강환경감시대는 환경부와 보건복지부 건설교통부 농림부 산림청 경기도 등의 관계 공무원 30명과 공익근무요원 60명 등 모두 95명으로 구성된다. 환경부 산하 한강환경관리청장이 지휘하는 감시대는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 한강수질검사소에 본부를 두고 기동순찰과 초소근무 등을 통해 오·폐수 불법 배출행위를 비롯,건축물 불법 축조및 무단 용도변경,야영 취사 뱃놀이 등 행락객들의 오염행위,하천 호소에서의 자동차 세차행위 등 각종 수질오염행위를 단속한다.주민들의 환경오염행위도 고발받아 처리한다. 정부는 한강수계에 있는 소양댐 등 한강 중·상류지역의 수질보호를 위해 댐 관리기관별로 순찰보트 자경요원 등을 확보,수질오염행위에 대한 자체단속을 강화키로 했다.정부는 특히 생산시설 입지확보를 위해 도입한 준농림지역이 실제로는 음식·숙박업소 등 비생산시설로 변질,주요 수질오염원이 되고 있다고 보고 국토이용관리법 시행령을 개정,오는 8월부터 준농림지역에서의 음식·숙박시설 신설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 단속에 참여하는 공무원이 사법경찰관의 권한을 갖고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하기로 했다.
  • 각종 배기가스 햇빛과 반응 생성/오존오염 원인과 대처 요령

    ◎눈·목 따갑고 심할땐 폐기능 저하/자동차운행 줄이고 외출 삼가야 오존은 두 얼굴을 갖고 있다. 지상 15∼50㎞ 사이에 있는 성층권의 오존은 피부암 백내장을 일으키는 태양의 자외선을 막아줘 지구의 생명을 지키는 보호막 역할을 한다. 반면 지상에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인 오존은 눈과 목을 따갑게 하고 심하면 폐기능 저하를 일으킨다.농작물의 수확량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위험 수위에 이른 오존오염의 실태와 원인,대책을 점검한다. ▷실태◁ 17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동안 서울과 인천에서 모두 10차례에 걸쳐 오존주의보가 내려졌다.지난해 6월에는 세차례만 발령됐다. 특히 하루동안(15일)에 서울 전지역에 걸쳐 오존주의보가 발령되기는 95년 오존경보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3일 연속 발령된 것도 지난해 7월31일부터 8월2일까지에 이어 두번째다. ▷원인◁ 환경부는 이처럼 오존오염이 심각해지는 것은 이상고온 현상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최근들어 32∼35도의 고온이 계속됐고 풍속도 평소의 초당 3m에 못미치는 초당 0.5∼2m에 그쳤다. 자동차와 공장에서 내뿜는 탄화수소와 질소산화물,휘발성유기화합물 등이 기온 30도 이상,풍속 초당 2.0m 이하의 조건에서 햇빛과 반응해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인 오존이 고온현상으로 더욱 많이 생성되는데다 바람마저 불지않아 흩어지지 못하고 오래 머물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책◁ 햇빛과 반응,오존을 만들어내는 탄화수소 질소산화물 휘발성유기화합물을 관리해야 한다.특히 서울에서는 자동차 배기가스가 대기오염물질의 81%를 차지하는 만큼 자동차운행을 줄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환경부는 다음달부터 서울을 비롯,6개 광역시에 대해 기상조건 등을 고려해 매일매일의 오존발생농도를 예측,신문과 방송의 날씨 또는 기상코너에 오존경보확률을 예보할 계획이다. ▷행동요령◁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환자,노약자,5세 미만 어린이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오염농도 0.3ppm 이상일때 유치원이나 학교는 실외학습을 자제하고 자동차 통행을 제한해야 한다. 0.5ppm 이상이면 유치원이나 학교는 관할교육청에 휴교를 요청해야 한다.자동차는 아예 통행이 금지된다.
  • 효과적인 부동산개발(부동산 길라잡이)

    ◎투기 대상으로 덤벼들면 큰 낭패/「투자」개념으로 전문기관 활용을 부동산에 대한 투자는 몇년 전만 해도 짧은 기간 안에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릴수 있는 재산형성 방법이었다.사놓기만 하면 값이 떨어지지 않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시세차익이 금융기관의 금리 이상으로 부가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가격의 불확실성과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주도면밀하지 못한 투자는 오히려 과중한 세금을 물게 되고 가격 폭락 등으로 낭패를 당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부동산의 개념도 당초의 소유나 투기의 대상에서 「이용」과 「투자」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이런 시대적 변화를 따르면서 일반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부동산 신탁에 의한 개발방법이다. 부동산을 개발하고자 할 때는 우선 당해 사업의 수익성 여부가 관심이다.대상지를 선정할 때 땅값이 비싸거나 사업성 판단이 쉽지않은 시중의 토지 보다는 한국토지공사나 한국수자원공사,대한주택공사 등과 같은 공공기관이 개발하는 사업지구 내의 토지를물색하는 것이 안정적인 방법이다. 공공기관이 개발하는 토지는 권리관계가 깨끗하며 인구가 밀집돼 사업판단이 상대적으로 쉽다.토지대금도 장기할부 등이 가능해 뜻이 맞는 몇사람이 모이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개발절차에 대해서도 일반 투자자들은 부동산 시장변화에 전문 지식이 없고 복잡한 부동산 관련 법규를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현재 국내에는 4개의 부동산 신탁회사가 있다.부동산 신탁회사는 공익성 있는 기관이 모기업이어서 신뢰감을 가질수 있다.대한부동산신탁은 성업공사가 모기업이다.한국부동산신탁은 한국감정원이,주은부동산신탁은 주택은행이,한국토지신탁은 한국토지공사가 각각 모기업이다.따라서 부동산신탁회사 마다 나름대로 업무의 특성을 갖고 있다.(문의 02­3451­1122)
  • 국립발레단/중동서 펼칠 발레의 향연

    ◎새달 2∼3·9일 이집트·이스라엘서 공연/「백조의 호수­2막」·「해적3인무」 등 선보여 국립발레단(단장 최태지)이 7월초 중동지역 2개국 공연으로 발레의 본고장 유럽무대에 한걸음 다가선다. 7월2일과 3일 이집트의 카이로 오페라하우스에서 가질 두차례 공연과 9일 역사속의 갈릴리언덕을 배경으로 펼칠 이스라엘 공연은 국립발레단으로서는 더할수 없이 가슴 부푼 무대.발레단 창단 35년만의 첫 국가초청 해외나들이인 데다 이스라엘의 경우 세계 발레인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페스티벌에서의 주무대이기 때문이다. 중동은 일반의 생각과 달리 발레의 수준이 굉장히 높은 지역.유럽과 지리적으로 가까운데다 여성에 대한 폐쇄적인 사회구조가 오히려 발레 발전의 원동력으로 작용해온 탓이다.갈릴리 야외원형극장에서 3일동안 벌어질 카르미엘 댄스 페스티벌은 5백여명의 각국 참가자와 이스라엘 대통령을 비롯한 수십만명의 관객이 몰려드는 이 지역 최대의 국제무용제. 국립발레단의 이번 주무대 진출은 주최측이 행사 10주년을 기념,행사 하이라이트로 동양권 발레를 선보이기로 결정한데 따른 일종의 행운인 셈이다. 국립발레단은 이번에 각 참가팀에 20∼30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비해 행사기간 3일중 가운데 날에 2시간을 할애받는 특전과 함께 경비 일체를 지원받는다.공연내용은 「백조의 호수­2막」을 비롯,「해적 3인무」 「카르미나 부라나­하이라이트」 「파 드 캬트르」 「돈키호테­하이라이트」 등 교과서적인 정통발레 5작품.『한국적 전통을 담은 창작발레의 바탕이 아직은 엷은 측면도 있지만 그보다는 우리의 발레수준도 이제는 상당한 수준이라는 자신감에서 정통 고전발레를 갖고 가기로 했다』는게 최태지단장의 설명이다. 국립발레단은 이번 세차례 중동공연이 한국발레가 국제무대로 진출해나갈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출연진 52명 등 총 65명의 대규모 인원을 파견하며 오는 8월쯤에는 5일정도의 귀국공연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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