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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사면 강행] 비리 측근들 ‘보은 사면’ 무리수… 신·구 권력 갈등 골 깊어질 듯

    [특별사면 강행] 비리 측근들 ‘보은 사면’ 무리수… 신·구 권력 갈등 골 깊어질 듯

    임기를 26일 남겨 둔 이명박 대통령이 29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여론의 반대를 무시하고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등 최측근들이 포함된 특별사면을 강행하면서 신·구 권력 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특사가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 아니라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강조했지만, 박 당선인 측은 “이 대통령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며 직설적으로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특사에 대해서는 ‘유권무죄’(有權無罪)라는 지적과 함께 최악의 측근 봐주기 특사라는 부정적인 여론이 우세한 만큼 이 대통령은 국민적인 비난에 휩싸이며 정치적 입지도 급격히 좁아질 것으로 보인다. 정권 인수인계를 앞두고 박 당선인과의 불편한 관계가 당분간 이어질 수밖에 없는 것도 퇴임을 앞둔 이 대통령으로서는 정치적 부담이 될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번 특사에서 최 전 위원장을 비롯해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 측근을 대거 포함시킴으로써 국민의 비난을 자초한 측면이 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7년 12월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특별사면하는 등 역대 대통령도 임기 말 비리에 연루된 측근을 풀어 주기는 했지만, 이번처럼 ‘측근 중의 측근’을, 그것도 장관급의 ‘거물’을 대거 포함시킨 것은 유례가 없었다. 최 전 위원장, 박 전 의장 등은 정권 창출의 일등공신인 ‘6인회’ 멤버다. 천 회장은 이 대통령의 30억원 당비 대납 논란에 빠질 만큼 막역한 친구 사이다. 결국 임기 말 국민적 비난을 감수하더라도 마지막엔 ‘사적 관계’를 우선시해 ‘보은’이라는 무리수를 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대통령이 이날 “재임 중 발생한 권력형 비리 사면은 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다. 이번 사면도 그 원칙에 입각해서 실시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비난이 제기되고 있다. 박 전 의장과 김 전 수석이 연루된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2008년 7월)은 현 정부 출범 이후 벌어진 일이다. 이 대통령이 취임 첫해인 2008년 광복절 특사를 단행하면서 “임기 중 발생하는 부정·비리에 대해서는 공직자와 기업인을 불문하고 단호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힌 점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이 대통령이 이날 사면안을 의결한 국무회의에서 강만수 산은 금융지주 회장, 김인규 전 KBS사장, 안경률 전 의원 등에게 무더기로 국민훈장을 수여키로 한 것도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또 다른 ‘측근 챙기기’라는 비난도 커지고 있다. 때문에 여야도 모두 한목소리로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상일 새누리당 대변인은 “권력형 범죄를 저지르고도 형기를 마치지 않은 대통령의 핵심 측근을 특별사면한 것은 국민의 뜻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도 “측근은 권력의 특혜하에 법을 어기고 대통령은 권력의 특사로 법치를 무너뜨리겠다는 것이 아니냐”며 “조선시대 임금도 이런 무도한 짓을 하지 않았다”고 힐난했다. 김성수 기자 sskim@seoul.co.kr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사설] 국회는 당장 대통령 특사 제한 입법 나서라

    이명박 대통령이 끝내 임기 말 특별 사면을 단행했다. 역대 정권이 되풀이해 온 고질적 악폐를 답습한 것이다. 청와대는 각계각층으로부터 그동안 사면 요구가 있었고, 이번 특사에 대해 민간위원이 포함된 사면심사위원회를 거치는 등 사면대상 선정과 절차에 있어서 철저히 법과 원칙을 따랐다고 했다. 대통령 친인척 배제, 임기 중의 권력형 비리 제외, 나라 경제에 기여한 중소·중견기업인, 사회 갈등 해소 등의 4대 원칙을 내놓기도 했다. 그러나 사면된 면면을 보면 청와대가 말하는 법과 원칙, 국민 통합이 대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게 한다.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전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전형적인 권력형 비리 사범으로 꼽히는, 이 대통령의 이른바 멘토들을 버젓이 사면대상에 포함시킨 것을 보면 이 틀 속에서 최대한 봐주기 사면에 부심한 흔적이 엿보인다. 사회 통합의 의미를 담은 용산 참사 사건 관련자 사면조차도 이들 실세권력이나 비리 대기업인 보은(報恩) 사면을 물타기하는 구색 갖추기용으로 전락한 느낌이다. 사면이 헌법상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 하더라도 여론을 무시하면서 법치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우리 헌법이 제79조를 통해 대통령의 사면권을 둔 것은 사법부의 독립적 지위를 보장하되, 그 권한의 남용을 막을 장치도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대통령이 자신과 가까운 사람들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방편으로 아무런 제약도 없이 남발할 수 있도록 허용한 취지가 아닌 것이다. 선진국들도 이런 이유로 대부분 ‘형 확정 또는 석방 5년 뒤 사면’(미국)이나 공직비리·선거법 위반·미성년자 성폭행 등 중범죄 사면 금지(프랑스) 등으로 엄격히 대통령의 사면을 제한하고 있다. 심지어 독일은 지난 60년간 단 4차례, 그것도 수사상의 오류를 시정하기 위해 단행했을 뿐이다. 통치를 빙자한 대통령의 ‘맘대로 사면’은 이제 종식돼야 한다. 유권무죄 무권유죄(有權無罪 無權有罪)라는, 왜곡되고 병든 가치도 청산돼야 한다. 그것이 법치이고, 정의 구현이다. 새 정부와 여야는 이번 특사를 비판하며 입에 거품만 물고 있을 때가 아니다. 내심 자기 진영 인사가 사면에 포함된 사실에 안도할 게 아니라 즉각 사면권 제한 입법에 나서야 한다. 권력형 비리와 주요 경제사범은 아예 사면 대상에서 제외하고, 대통령의 독단이 아니라 국민에 의한 사면이 되도록 해야 한다.
  • MB “법·원칙대로 특별사면” 朴측 “모든 책임 져야 할 것”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 등 55명에 대한 설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 대통령은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권재진 법무부 장관이 즉석 안건으로 상정한 이 같은 내용의 사면 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 정부 출범 시 사면권을 남용하지 않을 것이고 재임 중 발생한 권력형 비리에 대한 사면은 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려 노력했다”면서 “이번 사면도 그러한 원칙에 입각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취임 초 약속을 지키려고 했고, 대통령의 권한 남용이 아니라 법과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측은 이번 특사와 관련, 이 대통령을 정면 비판했다. 윤창중 대통령직인수위 대변인은 이 대통령을 직접 거명하며 “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도 “부정부패자와 비리 사범이 포함된 것에 대해 박 당선인은 큰 우려를 표시했다”며 박 당선인의 불편한 심기를 전했다. 이번 특사에는 최 전 위원장과 천 회장 외에도 2008년 전당대회 돈 봉투 사건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박희태 전 국회의장과 당시 박 전 의장 캠프 상황실장을 맡아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받은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포함됐다. 박 당선인의 측근으로 통하는 서청원 전 친박연대 대표도 사면됐다. 박관용(16대) 전 국회의장과 박정규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정상문 전 총무비서관은 특별복권됐다. 김연광 전 청와대 정무1비서관은 특별사면·복권을 받았다. 정치인 중 야당 측에서 김종률·서갑원·우제항 전 의원이, 여당 측에서 장광근·현경병 전 의원이 특별복권됐다. 경제인 중에서는 이 대통령의 셋째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의 사촌형인 조현준 효성 섬유부문 사장이 재벌오너 일가 중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 대통령의 사돈 집안인 셈이다. 남중수 전 KT 사장과 권혁홍 신대양제지 대표, 김길출 한국주철관공업 회장 등도 특별사면 및 복권을 받았다. 용산참사와 관련해 복역 중인 6명 중 철거민 5명 전원은 잔형 집행을 면제하는 특별사면을 받았다. 김성수 기자 sskim@seoul.co.kr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특별사면 강행] “사욕·안전 챙기는데 권력 행사 李대통령 역사의 심판 받을 것”

    민주통합당은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등 권력형 비리를 저지른 측근들이 설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된 것에 대해 거세게 비난했다. 정성호 민주당 대변인은 명단 발표 직후 국회 브리핑에서 “특별사면이 권력자의 비리를 면죄해 주기 위해 존재하는지, 이 모든 부정과 비리가 대통령의 의지이고 국가통치를 위한 수단은 아니었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오직 자신들의 사욕과 안전을 챙기는 데 쓴 이 대통령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언주 원내대변인도 “최 전 위원장과 박희태 전 의장은 이 대통령의 ‘6인회’ 멤버로 현 정부 창업 공신에 대한 보은사면”이라면서 “결국 3권 분립의 정신을 위반하면서까지 측근 구하기에 나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법과 원칙에 맞는 사면을 실시했다고 하는데, 국민의 법과 원칙과는 다른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박기춘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그렇게 대한민국의 국민이 우습게 보였는가. 잘못된 결정이다”고 반발했다. 한정애 의원은 “사면권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인 것은 맞지만, 국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것으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영교 의원은 “2009년 이 대통령이 라디오 연설에서 임기 중에 일어난 사회지도층의 권력형 부정과 불법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다. 재임 기간 중에는 특별사면이 없다고 발언했다”면서 “이 대통령은 권력을 남용하는 거짓말쟁이, 양치기 소년”이라고 비꼬았다. 또한 박근혜 당선인에 대해서도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고 한다”면서 “박근혜 당선인은 나의 측근도 끼워 달라면서 끼워 넣기를 했다”고 꼬집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특별사면 강행] 측근 사면 방패로 ‘용산 끼워넣기’ 비난

    [특별사면 강행] 측근 사면 방패로 ‘용산 끼워넣기’ 비난

    이명박 대통령이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등 55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실시하면서 ‘용산 참사’ 관련 수감자들을 끼워 넣어 군색하게 구색을 맞췄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2009년 발생한 용산 참사와 관련해 복역 중인 6명 중 이충연(40·용산 4구역 철거대책위원장)씨 등 5명이 30일부로 형 집행을 면제받는다. 용산참사 진상규명 및 재개발 제도개선위원회는 29일 법무부 발표가 나자 성명을 내고 “철거민들의 형량 만기가 거의 채워진 상황에서 사면이 이뤄진 점과 측근 사면 무마용 방패막이로 이용했다는 점이 분노스럽다”면서 “이명박 정권은 철거민 사면으로 면죄부를 얻을 수 없다”고 밝혔다. 구속자 가족들은 그리운 가족을 만나게 됐다는 사실에 기뻐하면서도 측근 사면의 방패막이로 이용했다는 점에 대해서는 불편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이씨의 어머니 전재숙(70)씨는 “이 대통령이 자기가 저지른 일을 자기가 내려놓고 간다”면서 “사면 대상자들의 면면을 볼 때 구색 맞추기 식으로 용산 참사 수감자들을 명단에 넣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풀려나는 천주석(50)씨의 아내 김명희(49)씨도 “측근들을 위해 우리를 이용한 게 너무 찝찝해서 좋아도 좋은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용산 참사는 2009년 1월 서울 용산 4구역에서 경찰이 철거에 저항하는 주민들을 강제진압하던 중 철거민 5명과 경찰 1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당시 철거민 8명이 구속됐고 그동안 2명이 가석방 출소했다. 교육·문화·언론·시민단체 인사로는 서정갑(73) 국민행동본부장, 이갑산(63) 범시민단체연합 공동대표 등이 포함됐다. 대통령 측근 외에 현 정부의 코드에 맞는 보수 집단 및 우익 인사들에 이번 특사가 편중됐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여러 차례 보수단체의 폭력시위를 방조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서 본부장은 2009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울 광화문 빈소를 습격하기도 했다. 임헌조 뉴라이트전국연합 사무처장을 정치인으로 분류해 사면 대상자에 포함시킨 데 대해서도 의혹의 시선이 쏠린다. 이번에 사면된 정치인 12명 중 임 사무처장을 뺀 11명은 전직 국회의원이나 보좌관, 시의회 의장 출신이다. 따라서 임씨의 경력과 직책은 정치인으로 분류되기 어렵다. 이와 관련, 법무부 관계자는 “선정 기준은 대통령 고유 권한이라 말할 수 없다”면서 “범죄사실이나 사회통합의 상징성, 피해회복 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 사면심사위를 통과한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배경헌 기자 baenim@seoul.co.kr
  • [특별사면 강행] 대통령 공신·멘토·사돈…몰염치한 면죄부

    [특별사면 강행] 대통령 공신·멘토·사돈…몰염치한 면죄부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단행한 ‘설 특별사면’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실시했다고 강조했지만 ‘측근을 구하기 위해 대통령이 명예와 양심마저도 버렸다’는 게 각계의 중론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7일 형이 확정된 이 대통령의 ‘멘토’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이 이번 특별사면으로 31일 석방되는 것과 관련해 법조계에서는 “판결문의 잉크도 마르기 전에 대통령이 빼 주는 것”이라는 비판이 거세다. 최 전 위원장의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를 수사해 구속 기소한 검찰도 허탈한 분위기다. 최 전 위원장과 천 회장은 실형을 선고받고도 최근 사면을 앞두고 상소를 잇따라 포기하면서 이미 청와대와 특별사면을 위한 교감을 이뤘다는 비판이 있었다. 권력형 비리 사범에 대해서는 사면을 제한하는 등 사면 요건을 강화하는 관련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다. 최 전 위원장은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와 관련해 알선수재 혐의로 1, 2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은 뒤 지난해 12월 상고를 포기했다. 기업체로부터 산업은행 워크아웃 청탁 등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돼 파기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천 회장도 상고장을 내지 않았다. 최 전 위원장과 천 회장은 이번 특별사면으로 각각 형기의 31%와 47%만 채우고도 수감 생활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명박 정부 개국공신’으로 불리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도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된다. 박 전 의장은 최 전 위원장과 함께 이 대통령 최측근 인사인 ‘6인회’ 멤버로 꼽힌다. 박 전 의장은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 당시 고승덕 의원에게 돈봉투를 건넨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 대통령의 경선 캠프인 ‘안국포럼’ 출신의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도 박 전 의장과 같은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지만 특별사면됐다. 법무부는 대통령의 주요 친인척, 재벌그룹 총수, 저축은행 비리 사범, 민간인 사찰 사건 관련자 등은 사면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지만 경제인 가운데 형선고 실효 특별사면 및 특별복권이 확정된 조현준 효성섬유 사장은 이 대통령과 사돈 관계다. 조 사장은 이 대통령의 셋째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사장과는 사촌지간이다. 이와 관련, 이동열 법무부 대변인은 “조현준 사장은 법적으로 이 대통령과 인척 관계는 아니다. 그러나 국민 정서상 친인척으로 보일 수 있어 특별사면 발표 자료에는 ‘주요 친인척을 제외했다’고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 ‘친이계’인 장광근 전 의원과 현경병 전 의원은 특별복권이 결정됐다. ‘친박계’ 정치인 중에는 서청원 전 미래희망연대 대표가 특별복권 대상자에 포함됐다. 특별사면과 관련해 서울의 한 부장판사는 “특별사면권이 대통령의 권한이긴 하지만 일부 인사들을 보면 국민의 법 감정을 고려하지 않은 것 같아 유감”이라면서 “대통령이 특별사면을 무리하게 행사하면 법치가 흔들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면 대상자로 거론되던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친박계 좌장인 홍사덕 전 의원은 사면에서 제외됐다. 홍 전 의원은 지난해 4월 치러진 제19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 사업가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같은 해 10월 기소됐고, 지난 11일 벌금형이 확정됐다. 결국 유죄가 확정된 지 불과 18일 만에 홍 전 의원을 특별복권시키는 것은 이 대통령에게도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저축은행 비리로 지난 24일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이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은 실형 선고 즉시 항소해 이번 사면 대상에서 제외됐고, 이명박 정부에서 ‘왕차관’으로 불렸던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은 민간인 불법사찰과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사건으로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사면 대상에서 빠졌다. 현 정부의 ‘문고리 권력’으로 불린 김희중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은 저축은행 비리로 실형이 확정됐으나 사면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MB 측근도 檢도… 항소 잇단 포기, 형 확정해 설 특사 대상 ‘노림수’?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들이 줄줄이 항소나 상고를 포기하고 있다. 청와대가 다음달 10일 설을 전후해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항소나 상고를 하지 않아야 형이 빨리 확정돼 특사 대상에 낄 수 있기 때문이다. 20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지난 11일 저축은행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로 징역 1년 3개월을 받은 김희중(45)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이 18일까지 항소하지 않아 형이 확정됐다. 징역 2년을 구형한 검찰도 항소하지 않았다. 검찰 관계자는 “공소 사실이 모두 유죄로 나왔기 때문에 김 전 실장 측에서 항소하지 않으면 검찰도 항소하지 않기로 했었다”고 말했다. 1심 선고 후 1주일 내에 항소하지 않으면 형이 그대로 확정된다. 김 전 실장은 지난해 7월 구속 수감돼 9개월여의 형기가 남았다. 김 전 실장은 영업정지 무마 청탁 대가로 임석(51·구속기소)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1억 8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재판부는 공소 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으나 김 전 실장은 그 중 3000만원 수수 부분은 부인해 항소심에서 다시 유·무죄를 다툴 것으로 예상됐다. 때문에 일반사면과 달리 형이 확정돼야 가능한 특사 대상에 들기 위해 항소를 포기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앞서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로 징역 2년 6개월에 추징금 6억원이 선고된 최시중(76) 전 방송통신위원장, 세무조사 무마 청탁과 금품 수수 혐의로 징역 2년이 선고된 천신일(70) 세중나모여행 회장, 제일저축은행 비리 연루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이 대통령의 사촌처남 김재홍(73·전 KT&G복지재단 사장)씨 등도 잇따라 상고를 포기했다. 오는 24일에는 이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78) 전 새누리당 의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선고 후 항소 포기 여부가 주목된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청와대 특별사면, 說이길…비 근신 처분, 제대로 받길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청와대 특별사면, 說이길…비 근신 처분, 제대로 받길

    스포츠 스타의 엇갈린 운명이 눈에 띄었다. 1위는 ‘조성민 발인’이다. 유력한 투수였던 데다 슈퍼 스타 최진실과의 결혼으로 많은 화제를 낳았던 조성민이 최진실·진영 남매에 이어 자살로 삶을 마무리했고 서울 안암동 고려대병원에서 장례식이 치러졌다. 환희, 준희 남매와 고인의 누나, 어머니 등이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10위는 ‘장미란 은퇴’다. 한국 역도의 영웅이었던 장미란이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선수 생활에 더 욕심이 났지만 몸과 마음이 버텨내지 못해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는 얘기를 눈물과 함께 전했다. 자신의 재단을 통한 비인기 종목 선수 지원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도전에 매진하겠다는 꿈도 선보였다. 대선이 끝난 뒤 가는 자와 오는 자에 대한 조명도 관심거리다. 3위는 ‘인수위 공식 출범’이다. 6일 현판식을 하고 공식 인수인계 절차에 착수한 것. 김용준 인수위원장 등 26명의 인수위원이 드러났다. 4위는 ‘청와대 특별사면 검토’다. 2월 10일쯤 특별사면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 특히 관심을 모으는 이들은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3인의 거취 문제다. 목 놓아 법치를 부르짖어 왔던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 사면권 행사를 엄격히 제한하겠다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응은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온 국민의 공분을 자아내는 성폭행 사건도 빠지지 않았다. 5위는 ‘나주 성폭행범 사형 구형’이다. 10일 광주지검은 나주 성폭행범 고종석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잔인한 성폭행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추세가 반영된 것이다. 고종석은 지난해 집 안에서 자고 있던 7살짜리 소녀를 이불에 싸 납치, 성폭행한 뒤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7위는 ‘엘리베이터 중학생 성폭행’이다. 집에 가던 14살 여학생을 뒤따라가 성폭행한 10대에게 서울남부지법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 2위는 ‘비 근신 처분’이다. 공무 출장 중 배우 김태희와 연애한 가수 비에게 국방부가 7일간 근신 처분 결정을 내렸다. 6위는 ‘다케시마 후원 기업’이다. 독도를 다케시마라 부르는 캠페인을 후원하는 일본 기업 명단이 인터넷에 나돌았다. 8위는 ‘강심장 폐지’다. 연예인들의 강하고 자극적인 고백으로 인기를 이어 왔던 프로그램이 사라진다. 9위는 ‘명문대 알바생 사기’다. 아르바이트 시간 확인을 위해 스마트폰이 필요하다고 속인 뒤 스마트폰 판매 보조금을 챙겨 달아난 사건이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제식구 살리기 아닌 공익이 우선돼야 클린턴도 임기말 동생 사면했다 역풍”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말 대통합을 내세워 측근 인사들이 포함된 특별사면을 검토하자 학계를 중심으로 사면제도의 본질을 되새겨야 한다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법학 및 행정학 전공 교수들은 13일 대통령의 사면권이 대통령 개인의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이번 사면 대상에는 핵심 측근으로 꼽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사면도 예상한다. 고문현 숭실대 법과대학 교수는 “이 대통령은 미국의 빌 클린턴 대통령이 임기 말에 마약 소지로 복역 중이던 자신의 이복동생 로저 클린턴을 사면했다가 여론의 역풍을 맞았던 일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라면서 “권력형 부정부패 사범 등 특정 범주의 범죄자에 대해서는 사면 자체를 금지한다는 내용의 사면배제 조항을 사면법에 명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최준 한국국제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도 논문을 통해 “대통령이 자기 식구 살리기를 위해 자의적 결단을 내렸다면 사면권의 공익성을 무시한 것으로 심판의 대상이 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미국 연방대법원도 사면은 사면권자 개인의 은사(恩赦)가 아니라 공공의 복리 실현에 목적이 있다고 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영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법치주의의 틀을 깨는 사면의 남용은 말이 안 된다”면서 “사면제도의 본질은 법이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가혹한 판결을 바로잡거나 양심수를 처벌함으로써 발생했던 사회적 갈등을 해소시켜 주는 공익성에 있다”고 말했다. 박찬걸 대구가톨릭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특별사면도 가석방처럼 유기징역은 형기의 3분의1 이상 경과된 사람, 무기징역은 20년 이상 복역한 사람 중에서 대상자를 선정해야 한다”면서 “특별한 사정이 있더라도 사면심사위원회의 심사 때 재적위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예외를 인정하는 등 강화된 기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MB 비리측근 특사라니… 용산참사 수감자부터 사면하라”

    “MB 비리측근 특사라니… 용산참사 수감자부터 사면하라”

    고(故)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민주당 의원이 11일 용산 참사 진상규명과 관련 수감자들의 특별사면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인 의원은 이날 오전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금융연수원 정문 앞에서 김용준 인수위원장 등 인수위원들의 출근시간에 맞춰 ‘용산참사 4주기 용산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용산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인 의원과 함께 유은혜, 이인영 민주당 의원도 20분 간격으로 릴레이 시위에 동참했다. 야당 의원들의 인수위 앞 시위는 이들이 처음이다. 인 의원은 “오는 20일로 4주기를 맞는 용산참사에 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박근혜 당선인에게) 여러 현안이 있는 것은 알겠지만, 먼저 빨리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이런 문제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 의원은 이명박 대통령이 검토 중인 특별사면과 관련, “용산참사 가족들이 석방돼야 한다”면서 “거기에 비리 관련자들이 포함될까봐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리 관련자들은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등을 이른 것이다. 인 의원은 또 “구속 철거민 사면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별사면을 청와대에서 하는 것인데도 인수위 앞에서 굳이 시위를 벌이는 이유에 대해서는 “당선인이 힘을 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나왔다”고 말했다. 인 의원에 앞서 시위를 벌인 유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계속 제기돼 온 용사참사 진상규명이 아직도 되지 않고 있다”면서 “인수위에서 용산참사의 진상규명에 관심을 가져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유 의원은 이어 “더 급한 것은 구속돼 있는 유가족들, 구속된 분들의 가족들이 요구하고 있는 사면과 석방”이라면서 “용산참사 4주기를 맞아 구속된 분들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게 (시위의) 출발이었다”고 덧붙였다. 1인 시위에 동참한 이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용산참사 철거민, 쌍용차 해고자 등 복권받아야 할 사람들이 있다”면서 “인권이 설자리를 잃고 경제적 계산만이 남은 자리에서 (우리 사회의 상위) 1%만 번영하는 현실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국가권력 사적 남용” 여야 질타에 고민 빠진 靑

    이명박 대통령이 권력형 비리로 구속된 친인척 및 측근들에 대한 특별사면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뒤 정치권과 여론의 거센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이 대통령의 처사촌인 김재홍 전 KT&G 이사장 등이 특사 리스트로 거론되면서 국민적 공분이 커지자 청와대는 고민에 빠졌다. 권력형 비리 인사에 대한 특사는 지금까지 이 대통령의 발언이나 태도와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이 대통령은 2009년 6월 29일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제 임기 중에 일어난 사회지도층의 권력형 부정과 불법에 대해서는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10일 “정치권이나 국민의 걱정하는 목소리를 잘 듣고 있으며, 결국 그런 점들을 다 감안해서 대통령이 최종 결심을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전 의원의 경우에는, 1심 판결이 나도 본인이 ‘다툼’을 계속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 검찰 역시 항소를 포기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사면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이날 한 목소리로 권력형 비리를 저지른 측근과 친인척들을 사면하는 것은 ‘국가 권력의 사적 남용’이라고 비난했다. 새누리당은 ‘국민 대통합’을 내세운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서둘러 선 긋기에 나섰다. 이혜훈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현직 대통령이 비리를 저지른 친인척을 직접 특별사면해 준 전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면서 “‘대통합’이라는 말은 적을 풀어줄 때 쓰는 말이지 자기 식구를 풀어줄 때 쓰는 말이 아니다”고 꼬집었다. 심재철 최고위원도 “권력형 비리를 특사로 구제하는 것은 ‘유권무죄’처럼 특권층에 대한 특혜로 인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국민 무서운 줄도, 하늘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이명박 정권의 끼리끼리 ‘셀프사면’은 이 나라가 법치국가인지 의심하게 하는 일”이라면서 “박 당선인은 국민적 지탄이 되고 있는 특별사면에 대해 사전 보고를 받았는지, 찬성인지 반대인지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회찬 진보정의당 공동대표는 “먹고 튀는 ‘먹튀자본’이라는 말은 들어봤지만, 정권 말기에 풀어주고 튀는 ‘풀튀정권’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봤다”며 사면법 전면 개정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당선인 측은 “대통령의 사면권을 분명하게 제한해 무분별하게 남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거듭 밝혔다. 한편 법무부 관계자는 설 연휴 특별사면에 대해 “아직 청와대에서 어떤 지시도 오지 않았으며, 법무부 차원의 계획이나 방침도 없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skim@seoul.co.kr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사설] 임기말 되풀이 특별사면 고리 끊어라

    이명박 대통령이 설을 전후해 재임 중 마지막 대통령 특별사면을 검토 중이라는 설이 파다하다. 시기와 기준에 대한 최종방침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 대통령 처사촌 김재홍씨 등 권력형 비리로 수감 중인 대통령의 최측근도 포함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 전 부의장은 현재 1심 재판이 진행 중이지만 최 전 위원장, 천 회장,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인 김재홍 전 KT&G복지재단 사장 등이 잇따라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것도 사면대상에 포함되기 위해서라는 추측을 낳게 한다. 아무리 특별사면이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라고 하지만 비리 기업인과 야권 범법자들을 사면하면서 이들 인사를 슬쩍 끼워넣는 방식을 답습해선 곤란하다. ‘권력형 비리인사들에게 또다시 권력을 남용해 면죄부를 주겠다’는 행위로 비친다면 어느 국민이 납득하겠는가. 역대 대통령들은 임기 말에 경제살리기와 국민화합이라는 명분을 내걸고 특별사면을 하면서 권력형 비리를 저지른 측근이나 정치인들을 포함시켜 법치의 근간을 뒤흔들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지난 1997년 말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특별사면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2년 12월 정태수 전 한보그룹회장, 김선홍 전 기아그룹 회장을 사면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선 직후인 2007년 12월 31일 임동원·신건 전 국정원장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박지원 민주당 의원 등을 사면했다. 국회 동의가 필요없는 대통령 특별사면권을 남발한다는 지적도 많았다. 이런 식으로 임기 말 특별사면이 되풀이된다면 천년이 지나도 선진국다운 법질서는 설 수 없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친인척·측근의 부패, 대기업 지배주주·경영자의 중대범죄에 대해서 사면권 행사를 엄격히 제한하겠다고 공약했다. 혹여 취임 전에 이런 약속과 배치되는 일이 벌어진다면 부담을 털고 가는 게 아니라 자기 부정을 안고 새 정부를 시작하는 셈이 된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11조 조문을 굳게 믿고 권력도, 돈도 없지만 법을 지키며 살아 온 선량한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 靑, 이상득·최시중·천신일 특사 검토…野 “권력 비리 인사들에게 또 면죄부”

    靑, 이상득·최시중·천신일 특사 검토…野 “권력 비리 인사들에게 또 면죄부”

    이명박 대통령이 설(2월 10일)을 전후해 임기 중 마지막 특별사면을 단행하기로 하고 대상자와 기준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특별사면 대상에는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왼쪽) 전 새누리당 의원, 최시중(오른쪽) 전 방송통신위원장,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이 대통령의 처사촌인 김재홍 전 KT&G 이사장 등이 검토되고 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임기 내 특별사면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특사 시기와 대상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없으며 결국 대통령이 최종 결심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사면은 형이 확정된 사람만 가능한데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최 전 방통위원장, 천 회장, 김 전 KT&G 이사장 등은 모두 최근 대법원 상고를 포기하고 형이 확정돼 특사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다. 이 전 의원은 이달 말쯤 1심 재판 결과가 나온 뒤 본인이나 검찰이 항소를 포기할 경우 특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권력형 비리로 구속된 이 대통령의 측근들이 특사 대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청와대에서 권력형 비리 인사들을 풀어주기 위해 불장난을 하고 있다”면서 “권력을 이용해 비리를 저지르고 또다시 권력을 남용해 면죄부를 주겠다는 것은 천벌받아 마땅한 일”이라고 비난했다. 이 대통령이 이번 설 특사를 단행하면 임기 중 7번째가 된다. 특사를 위해서는 사면 대상자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 절차를 밟아야 하기 때문에 이달 중은 어렵고 시기는 설 연휴 전후가 될 전망이다. 김성수 기자 sskim@seoul.co.kr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MB도 비리 측근 풀어주기?… 특사 비판여론 확산

    설날(2월 10일)을 전후해 단행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명박 대통령의 마지막 특별사면 대상에 권력형 비리로 구속된 이 대통령의 최측근들이 포함되는 방안이 검토되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특사는 ‘국민대통합’을 명분으로 경제·노동계 인사가 주로 대상이 될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 대통령의 친형인 이상득 전 의원, 정치적 멘토인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대통령의 친구인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대통령의 처사촌인 김재홍 전 KT&G 이사장 등이 특별사면 리스트에 오를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1심 재판이 진행 중인 이 전 의원은 현재로서는 형이 확정되지 않아 특사 대상이 아니지만 나머지 세 명은 모두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 특별사면 대상에 올라있다. 이 대통령의 또 다른 측근인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서울시 인맥인 최영 전 강원랜드 사장 역시 형이 확정돼 특별사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릴수 있다. 때문에 벌써부터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이 대통령의 마지막 특사 명단에는 권력형 비리로 구속된 정치인이나 측근들이 줄줄이 들어갈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 대통령도 결국 임기 마지막에 측근들에게 ‘막판 봐주기’로 ‘마지막 선물’을 안길 것이라는 지적이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1997년 말 전두환ㆍ노태우 전 대통령 등을 특별사면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2년 12월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 등을 사면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도 임기 마지막 해인 2007년 12월 임동원 전 국정원장과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등을 특별사면했다. 이 대통령의 특사 움직임에 대해 야권은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지난 5년 내내 실정으로 국민을 절망으로 몰아넣고도 자화자찬에 급급하더니 이제는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사면하는 뻔뻔한 태도마저 보이려는가”라고 비판한 뒤, “특별사면과 관련해서 대화합 조치라는 궤변까지 나오고 있는데, 비리전력자는 심판의 대상이지 화합의 대상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박 대변인은 또 “박근혜 당선인이 특별사면을 묵인한다면 이는 스스로 실패한 정권으로 평가한 이명박 정권의 잘못을 감싸는 것으로 비칠 것임을 경고한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청와대 사면과 관련해 아직까지 공식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박 당선인이 특별히 의견을 나누거나 표시한 적이 없으며 청와대와도 공식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거나 나눈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인수위원들도 대부분 말을 아꼈지만 그다지 긍정적인 기류는 보이지 않는다. 권력형 비리로 법의 심판을 받은 대통령 측근들이 줄줄이 사면되는 것에 대해 국민 정서상 납득하기 힘들 것이라는 기류가 강하다. 김성수 기자 sskim@seoul.co.kr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부고]

    ●윤창수(전 소청심사위원장)씨 별세 정원(씨디케이 이사)상훈(에프제이브로스 대표이사)성원(대한항공 사무장)씨 부친상 이병호(에쓰오일 부사장)씨 장인상 이선영(코트라 과장)씨 시부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27-7580 ●윤종건(전 한국교총 회장·한국외대 명예교수)종배(KBS PD)귀옥(대구 매호중 교장)종필(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증자(전 대구성당중 교감)씨 모친상 이정수(홍익한의원장)이재래(전 대구동부도서관장)박병한(대보건설 전무)씨 장모상 윤고은(연합뉴스 문화부 차장)씨 조모상 19일 분당제생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31)781-7628 ●차종희(전 한국원자력연구소장)씨 별세 형기(한국원자력연구원 방사선기기연구부장)영기(준흥건설 대표)씨 부친상 김영석(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19일 대전 을지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42)471-1651 ●안현승(NPD 디스플레이서치 대표이사)씨 부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01 ●우제홍(강서송도병원 원장)씨 모친상 박경자(우박산부인과 원장)씨 시모상 임구혁(임구혁정형외과 원장)이흥수(전 서울주철 사장)김홍훈(예비역 해군 대령)씨 장모상 우상욱(고려대 의과대학 교수)씨 조모상 임세중(연세대 의과대학 교수)임민중(동국대 공과대학 교수)김우정(우정이비인후과 원장)이주종(LG CNS 부장)이주동(삼성화재 책임)씨 외조모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27-7563 ●최종복(아주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장)씨 장모상 19일 양주 평화원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30분 (031)864-4444 ●김명식(남도일보 사회부장)씨 모친상 19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062)670-0010~12 ●박해규(카길애그리퓨리나 부장)해룡(LS산전 이사)씨 부친상 김병협(사업)신용진(진해 안골포초 교감)신구철(포스텍 실장)조병덕(창원시 의창구청 계장)씨 장인상 19일 창원 파티마병원, 발인 21일 (055)270-1900 ●장재명(전 동국대 공과대학장)씨 부인상 부환(JIE코리아 대표)씨 모친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5 ●송영만(효형출판 대표)씨 모친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84 ●장정익(원로 작곡가·전 서울대 음대 교수)씨 별세 재명(신한증권 주임)씨 부친상 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072-2011 ●차준민(대진대 교수)준철(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장)준택(인천시의회 의원)씨 모친상 19일 여의도 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02)3779-2182
  • 靑 “올 성탄절 특별사면 없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0일 춘추관(청와대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성탄절 특별사면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성탄절 특사를 준비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준비하고 있는 것이 없으며, 그것은 물리적으로도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현 정부 임기 내 특사가 없다고 단정하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 김윤옥 여사의 사촌인 김재홍 전 KT&G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대법원 상고를 포기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 일각에서 성탄절 특사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쐐기를 박은 것이다. 이 관계자는 또 내년 1월 21일 임기가 끝나는 이강국(67·사시 8회) 헌법재판소장 후임 인선과 관련해 “대선 전에는 시기상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면서 “대선 전 새로운 장관급 인사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인사]

    ■감사원 △제2사무차장 김영호△기획관리실장 정길영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 <팀장>△감사 김두형△기획 장인식△예산 신동삼△창의발전 도기범<계장>△경비 박상춘△안전기획 임명길△수색구조 임근조△수사 박재수△정보2 김인창△장비 최정환 <지방청 계장>△서해 경무기획 김효민△제주 경무기획 유연식 ■금융위원회 ◇신규 선임△증권선물위원회 비상임위원 김성용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제2사무차장 손천택 ■스포츠조선 △편집국장 박진형△콘텐츠유통본부장 백문기<광고사업국>△사업담당 부국장대우 이정수 ■LG전자 ◇부사장 승진△컨버젼스연구소 ATS팀장(수석연구위원) 곽국연△냉장고사업부장 박영일△HE신사업지원담당 짐 클레이튼(Jim Clayton)◇전무 승진△시스템에어컨연구소장 김병순△이란법인장 김종훈△소프트웨어플랫폼연구소(수석연구위원) 민경오△한국마케팅 B2C그룹장 이상윤△솔라사업담당 이충호△홍보담당 전명우△DTV SoC개발실장 최승종◇상무 신규선임△일본사업협력팀장 구본기△카자흐스탄법인장 강호섭△천진컴프레서생산담당 김광호△MC연구소 E2실장 김기영△TV중아마케팅담당 김덕준△제품품격연구소장 김병열△MC고객지원담당 김봉석△한국 HA마케팅담당 김정태△SoC기획담당 김종석△TV연구1실장 남호준△AE디자인연구소장 노창호△금융담당 민병일△솔라생산담당 박공희△EV부품담당 손병준△인도법인 HA PM 신동성△MC한국KAM담당 신현준△HAE연구소 AE연구실장 오세기△스마트비즈니스센터 전략기획담당 이삼수△CTO HR/지원담당 임성일△Car연구소장 임종락△RAC상품기획실장 장세동△세탁기 탑로더사업실장 장세중△냉장고 생산담당 전근식△세탁기 프론트로더사업담당 정성해△구매센터 LCD구매담당 정의훈△한국 시스템유통담당 조재효 ■LG실트론 ◇전무 승진△PW사업부장 한시재◇상무 신규선임△기술개발담당 이홍우 ■LG생활건강 ◇전무 승진△생활용품사업부장 이정애△기술연구원장 이천구◇상무 신규선임△코카콜라음료 물류부문장 권혁경△화장품 내츄럴마케팅부문장 김병열△화장품 더페이스샵 마케팅부문장 김희선△피부과학연구부문장 이상민△화장품 더페이스샵 가맹점영업부문장 홍동석 ■LG상사 ◇부사장 승진△CFO 허성△인도네시아지역총괄 송치호◇전무 승진△석탄사업부장 윤춘성◇상무 신규선임△석탄2팀장 구혁서 ■한국중부발전 ◇1직급(갑) 승진△신성장동력실장 김신형△발전처장 양경호△인천화력본부장 신영주
  • 수도권 분양시장 ‘얼음’ 깨지나

    수도권 분양시장 ‘얼음’ 깨지나

    내년 수도권 분양시장에 가늠자로 평가받는 동탄2신도시의 2차 동시분양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분양 물량은 85㎡ 이상 중대형이 40% 가까이 돼 분양 성공 여부에 관심을 모았다. 이번 동시분양에서 중대형도 순위 내 마감으로 끝나자 일각에서는 분양시장이 조금씩 호전되는 것 아닌가 하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 겨울이 지났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동탄1신도시 주민들 관심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은 평균 2.78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화건설의 ‘동탄 꿈에 그린 프레스티지’는 청약마감 결과 3.1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3순위 청약을 마감한 대원과 계룡건설, 금성백조도 평균 2.3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중대형과 1800가구라는 물량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성적이 좋았다.”면서 “견본주택 오픈 첫날 방문객 90%가 동탄1신도시 주민들이었는데 이들의 이주 수요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동탄2신도시 2차 동시분양의 경우 분양한 아파트들이 모두 시범단지에 위치해 다른 곳에 비해 입지가 우수했던 것이 주효했다.”면서 “수도권 분양시장에 봄이 온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한겨울은 지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입지가 좋으면 중대형도 팔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중대형에 서울에서 온 3순위 청약자가 몰린 것도 투자 수요가 생기고 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아직 긍정적으로만 바라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우려에 비해 청약 경쟁률이 높게 나온 것은 사실이지만 바로 계약 체결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는 것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대형 아파트의 경우 동탄1신도시에서 넘어온 사람 못지않게 서울지역 사람들의 청약이 많다.”면서 “결국 이런 투자 수요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야 하는데 대선 등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 투자를 결정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건설사 관계자는 “1차 동시분양 때 청약 경쟁률이 9대1을 넘는 곳도 있었지만 아직 미분양이 남아 있는 단지도 있다.”면서 “한화건설의 경우 분양 일정을 따로 가져가서 별다른 문제가 없겠지만 다른 건설사들의 경우 중복 청약자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수요, 실제 계약으로 이어져야” 건설사들은 내년 분양시장이 어둡다고 판단하고 아파트 공급을 줄이려는 태세다. 한 대형건설사 주택사업본부장은 “최근 몇몇 곳의 분양 성적이 나쁘지 않다고 내년 아파트 분양시장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너무 성급하다.”면서 “아파트 공급의 대부분을 내년 하반기로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팀장은 “동탄은 입지와 가격적인 측면이 모두 괜찮았기 때문에 성과를 거둔 것”이라면서 “분양시장은 거래시장이 좋아진 다음에 분위기가 개선되는 특징이 있는데 아직 부동산 거래시장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동탄2신도시의 분양 선방이 내년 분양시장에 긍정적인 메시지라는 분석은 과한 듯하다.”고 평가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부고]

    ●양재호(한국기원 사무총장)원혁(알리안츠생명 지점장)우정(충암바둑도장 실장)씨 모친상 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010-2231 ●김영한(차바이오 상무)성한(삼성전자 상무)씨 부친상 정인범(창성 전무)씨 장인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02)3410-6914 ●고철수(한솔교육 교사)상수(유신 부장)씨 부친상 정신천(장로교복지재단 사무국장)씨 장인상 8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0일 오전 10시 (02)2227-7556 ●한명준(성균관의대 교수)경원(한경원피부과 원장)씨 부친상 김진택(가톨릭의대 교수)문신용(상명대 행정학과 교수)씨 장인상 이승연(동민치과 원장)씨 시부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30분 (02)3410-6919 ●김봉준(자영업)현준(삼성건설 상무)씨 모친상 강석철(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연구원)씨 장모상 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3410-6909 ●홍순억(전 염창중 교장)씨 별세 덕표(녹야원 대표)장표(법무사 실장)진표(남양유업 실장)씨 부친상 문인섭(경기대 팀장)씨 장인상 소은미(관악구청 팀장)씨 시부상 8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0일 오전 8시 (02)2258-5940 ●조진환(전 기업은행 지점장)씨 별세 준형(한양대 교수)주형(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차장)민행(법무법인 천일 대표변호사·민주통합당 여주양평가평지역위원장)씨 부친상 8일 서울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7시 (02)2072-2091 ●곽후석(전 군인공제회 본부장)씨 별세 순욱(서림이앤씨 사장)순중(허그웰시스템 사장)씨 부친상 김기백(세중S&C 본부장)씨 장인상 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3010-2291 ●김형준(전 상일여고 교장)씨 별세 혜란(상명대 강사)선영(사업)혜보(미국 거주)혜원(사업)씨 부친상 유영학(경희대 출판문화원장)백승범(미국 거주)씨 장인상 8일 강동경희대병원, 발인 10일 오전 6시 (02)440-8923
  • 태양광 전등 후원 24일 콘서트

    환경재단(이사장 이세중)은 오는 2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아시아 태양광 전등 지원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로 가수 심수봉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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