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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총리 “백신 2300만명분 추가 계약…총 7900만명분 확보”

    정 총리 “백신 2300만명분 추가 계약…총 7900만명분 확보”

    “화이자 백신 300만명분 2분기 도입”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2300만명분을 추가 계약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기존 5600만명분에 2300만명분을 추가해 총 7900만명분의 백신 도입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화이자 백신 300만명분을 2분기에 도입하기로 계약을 체결했고, 하반기에 도입하려 했던 50만명분도 3월 말에 앞당겨 공급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노바백스 백신 2000만명분 역시 도입을 확정했다”며 “2분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황희 문체부 장관 “코로나19 위기 극복 최우선”

    황희 문체부 장관 “코로나19 위기 극복 최우선”

    황희(사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취임 첫 일성으로 문화, 체육, 관광 분야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강조했다. 황 장관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대면 취임식에서 “현재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면서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회복과 활력이 민생 경제 회복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장관은 특히 “신속 유전자증폭(PCR) 검사 도입과 같은 혁신적인 방안을 발굴해 내고 이것이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를 설득하는 한편, 세심한 추가 지원 정책과 체계적인 위기관리 대책 등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황 장관은 취임 이후 첫 현장 방문으로 코로나19 피해가 큰 공연예술계의 상징적 공간인 대학로를 14일 찾았다. 그는 이 자리에서 “공연장에서는 감염 사례가 안 나왔다”며 “실내체육관이나 공연장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서 도대체 여기를 막는 이유가 뭔지 근거를 마련해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신속 PCR 검진 결과가 나오는 시간이 54분인데 30분까지 단축된다고 한다”면서 “관광도 늘리고, 공연도 페스티벌로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황 장관은 또 문화 뉴딜을 통해 문화 생태계를 빠르게 회복시키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문화뉴딜의 핵심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시장을 창출하는 것”이라며 “문화뉴딜을 통해 국민 문화 향유의 접촉면을 확대하고, 문화서비스의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과 소통하는 데에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진 배구계 학교폭력 사태 등과 관련 “현장과 소통을 통해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박양우 문체부 장관 “온전한 회복 못 보고 떠나 마음에 걸려”

    박양우 문체부 장관 “온전한 회복 못 보고 떠나 마음에 걸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개월 만에 장관직에서 물러나며 아쉬움을 전했다. 박 장관은 1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황희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한 이후 세종청사에서 비대면으로 이임식을 열고 직원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박 장관은 이임식에서 “장관직을 내려놓을 때가 됐다는 결심을 하고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날을 돌이켜보니, 잘한 일보다는 부족하고 미흡했던 일들이 먼저 생각난다”면서 “특히 지난 1년 여태껏 경험해보지 못한 코로나 시대를 만나 모두가 악전고투의 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우리가 흘린 피땀에도 종교·문화예술·콘텐츠·체육·관광 등 우리 소관 분야는 아직도 무척 힘든 상황”이라며 “온전한 회복을 보지 못하고 떠나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고 말했다. 그는 “다가올 코로나 이후는 문화가 대세인 시대가 될 것”이라며 “문체부가 감당해야 할 일은 더욱 많아지고 지금보다 훨씬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문체부가 문화라는 거대한 담론을 범정부 차원에서 주도해가는 중차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다시금 강조했다.이어 ‘원칙을 알되 변통을 모르면 고착되고, 변통을 알되 원칙을 모르면 일그러진다’는 뜻의 고사성어 경니권패(經泥權悖)를 인용하며 “급변하는 현장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실사구시의 정책을 제때 공급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장관은 2008년 문체부 차관직에서 물러난 뒤 중앙대 예술경영학 교수로 부임해 후학을 양성하다 2019년 4월 51대 문체부 장관에 올랐다. 지난 정부의 블랙리스트 사태로 위축됐던 조직을 추스르는 데에 만전을 기했다. 차관 출신이어서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고, 여러 부서를 거친 터라 실무를 속속들이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임 당시에는 끊임없이 현장을 다니는 장관으로도 잘 알려졌다. 박 장관은 퇴임 후 중앙대 교수로 돌아갈 예정이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관가 블로그] 자가격리 마친 복지장관, 가장 먼저 간 곳은 이발소라네요

    [관가 블로그] 자가격리 마친 복지장관, 가장 먼저 간 곳은 이발소라네요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2주간 자가격리됐다가 9일 해제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첫 공식 일정인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 앞서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정부세종청사 구내 이발소였습니다. 권 장관은 지난달 26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세종시에 있는 장관 관사에서 이날 정오까지 자가격리를 했습니다. 이발은 2주 동안 갇혀 지내느라 답답했던 기분을 풀어 주는 작은 이벤트인 셈입니다. ●격리기간 답답했던 기분 푼 작은 이벤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인 권 장관이 2주간 자리를 비워야 했으니 일각에서는 업무 공백을 우려하기도 했습니다만 사실은 옷차림만 편하다 뿐이지 쉬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종 영상회의와 비대면 보고, 결재 등 업무 일정이 빡빡하게 이어졌습니다. 아침 8시에 언론 보도 등 현안 보고를 받고 8시 30분에는 중대본 회의를 점검합니다. ●집에서도 영상회의 주재·보고 자료 확인 일주일에 세 차례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복지부와 질병관리청 합동회의를 비롯한 각종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이메일로 전달받은 보고자료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내부망을 통해 쌓인 결재를 하는 것은 기본이고, 현안이 생기면 늦은 저녁까지 시도 때도 없이 보고를 받아야 했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권 장관이 부재 중이란 생각이 전혀 안 들었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업무가 계속 이어지다 보니 집에서 여유 있게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시간도 없었다고 합니다. 복지부 한 간부가 넷플릭스 한 달 무료 기능을 이용해 보라며 이용법과 추천 드라마 명단을 건네 줬지만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엘리트 세습’ 등 간부들이 넣어 준 책을 몇 권 읽은 게 전부입니다. 관사에서 직접 요리해 끼니를 챙길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낸 권 장관이 가장 답답했던 건 따로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권 장관은 소문난 마라톤 마니아입니다. 집무실 책상에 마라톤 완주 사진을 놓아 둘 정도죠. 그런 권 장관으로서는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게 많이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2주 자가격리의 후유증이 아무래도 있을 듯합니다. ●운동 제대로 하지 못한 것 아쉬웠을 것 지난해 3월 당시 복지부 차관이었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자가격리됐을 때만 해도 상황은 달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험이 쌓이면서 이제 자가격리는 김 처장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코로나19 브리핑하는 모습을 뉴스로 봤다”고 하던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됐습니다. 권 장관의 2주는 한 복지부 과장 표현대로 “자가격리로 위장한 재택근무”였던 셈입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안산 어린이집 식중독 사건’ 재발 막는다

    ‘안산 어린이집 식중독 사건’ 재발을 막기 위해 신속한 역학조사 및 대응 등 집단발생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범정부 종합대책이 나왔다. 정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식품안전정책위원회를 열어 향후 5년간 먹거리 안전 정책의 초석이 될 제5차 식품안전관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4대 전략, 15대 과제를 내놨다. 4대 전략은 ▲선제적 위해요인 안전관리 ▲안전한 식품생산 기반 확립 ▲과학적 유통·수입 관리 체계 강화 ▲건강한 식생활 환경 개선이다. 정부는 농산물에만 적용하던 잔류허용물질목록제도를 소나 돼지, 닭, 생선 등 축산물과 수산물까지 확대한다. 신속한 역학조사와 대응 등 집단발생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식중독조기경보시스템’ 운영 대상 기관을 초중고교에서 유치원, 어린이집, 병원, 기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올해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과 식품안전경영을 통합한 K식품안전인증을 개발해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어디서든 세척·살균된 달걀을 먹을 수 있도록 가정용에 한해 시행하는 달걀 선별포장 의무를 올해 음식점·집단급식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정 총리는 “국민들께서 매일 드시는 먹거리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은 국민 건강과 직결된 국가적 현안”이라며 “학교에만 적용했던 식중독 조기경보시스템을 복지시설이나 기업체 등으로 확대해 식중독 사고를 근원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화이자, 이르면 이달 말 도입…첫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이르면 이달 말 도입…첫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공동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한 화이자 백신 국내 도입 시기에 대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2월 말 또는 3월 초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백신·치료제 상황 점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화이자 백신의 최초 도입 물량은 약 6만명분이다. 백신의 인도 시점과 관련해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전날 “첫 물량이어서 코백스와 화이자 간 계약이 이뤄져야 하고, 우리도 화이자와 운송 계획 등을 논의해야 한다”며 “(당국이) 통제하기 어려운 행정 절차가 있어 공급 일정이 조금 조정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당초 화이자 백신이 가장 먼저 들어올 것으로 예상됐으나 국내 1호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로 결정됐다.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와 개별 계약을 통해 도입하기로 한 백신 1000만명분 중 75만명분이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에 걸쳐 물류센터로 입고된다. 정 총리는 “한국에서 직접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월 말 최초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면서 “먼저 접종이 시작되는 백신이 어떤 것이든 그간 준비해 온 접종 계획에 따라 도입, 수송, 보관, 첫 접종까지 전 과정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고령층 접종과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효능,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허가 여부 등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청은 논의 결과를 신속하고 투명히 국민에게 알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하게 국민 불안감이 확산되지 않도록 잘못된 정보와 가짜뉴스에 대해선 신속히 바로 잡고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정부가 여러 리스크를 대비해 다양한 종류의 백신 도입을 추진한 만큼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접종 계획을 조정해 11월 집단면역 형성에 차질이 없게 조치해달라”고 덧붙였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관가 블로그] 권덕철 복지장관이 자가격리 해제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관가 블로그] 권덕철 복지장관이 자가격리 해제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2주간 자가격리했다가 9일 해제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첫 공식 일정인 백신치료제 상황점검회의에 앞서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정부세종청사 구내 이발소였습니다. 권 장관은 지난달 26일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세종시에 있는 장관 관사에서 이날 정오까지 자가격리를 했습니다. 이발은 2주 동안 갇혀 지내느라 답답했던 기분을 풀어주는 작은 이벤트인 셈입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인 권 장관이 2주간 자리를 비워야 했으니 일각에서는 업무 공백을 우려하기도 했습니다만 사실은 옷차림만 편하다 뿐이지 쉬는 것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각종 영상회의와 비대면 보고, 결제 등 업무 일정이 빡빡하게 이어졌습니다. 아침 8시에 언론 보도 등 현안 보고를 받고 8시 30분에는 중대본 회의를 점검합니다. 일주일에 세차례 오후 4시 30분에 열리는 복지부와 질병관리청 합동회의를 비롯한 각종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이메일로 전달받은 보고자료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내부망을 통해 쌓인 결재를 하는 것은 기본이고, 현안이 생기면 늦은 저녁까지 시도때도 없이 보고를 받아야 했습니다. 복지부 한 관계자는 “권 장관이 부재 중이란 생각이 전혀 안 들었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업무가 계속 이어지다보니 집에서 여유있게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시간도 없었다고 합니다. 복지부 한 간부가 넷플릭스 한달 무료 기능을 이용해 보라며 이용법과 추천 드라마 명단을 건네줬지만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고 합니다. 그나마 ‘엘리트 세습’ 등 간부들이 넣어준 책을 몇권을 읽은 게 전부입니다. 관사에서 직접 요리해 끼니를 챙길 정도로 바쁜 시간을 보낸 권 장관이 가장 답답했던 건 따로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권 장관은 소문난 마라톤 매니아입니다. 집무실 책상에 마라톤 완주 사진을 놓아둘 정도죠. 그런 권 장관으로서는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게 많이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2주 자가격리의 후유증이 아무래도 있을 듯 합니다. 지난해 3월 당시 복지부 차관이었던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자가격리됐을 때만 해도 상황은 달랐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험이 쌓이면서 이제 자가격리는 김 처장이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코로나19 브리핑 하는 모습을 뉴스로 봤다”고 하던 때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 됐습니다. 권 장관의 2주는 한 복지부 과장 표현대로 “자가격리로 위장한 재택근무”였던 셈입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정총리 “北 원전 건설 문제 제기, 상식 무시한 처사”

    정총리 “北 원전 건설 문제 제기, 상식 무시한 처사”

    “정치권 더 이상 무의미한 의혹제기 멈추라”“정부 정책에 대한 건설적 비판·견제 아냐”“공직자, 창의적 업무추진 의욕 꺾일까 우려”정세균 국무총리는 9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북한 원자력발전소 건설 검토 문건에 대해 “실무적 구상을 담은 문건을 정부의 공식 정책인 양 문제 삼는 것은 상식을 무시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면서 “정부가 당면한 위기극복에 매진하도록 정치권은 더 이상의 무의미한 의혹제기를 멈춰 줄 것을 애타는 마음으로 다시 요청한다”고 밝혔다. “北원전 비밀리 실행은 불가능”“北원전 의혹은 비상식적 의혹”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정부 정책에 대한 건설적 비판과 견제라고 보기도 어렵다”며 이렇게 말했다. 정 총리는 “정책을 입안하는 데 있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 검토하는 것은 기본 중의 기본”이라면서 “많은 제안에 대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정교하게 다듬어진 최선의 대안만이 정부 정책으로 채택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북한 원전건설 지원 문건’을 둘러싸고, 비상식적인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매우 안타깝다”면서 “주무부처에서 명확히 해명한 바와 같이, 해당 문건은 아이디어 차원에서 작성한 것일 뿐, 공식적으로 채택된 정책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 내용도 북한에 대한 국제적 규제를 고려한다면 비밀리에 실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누가 봐도 명백한 사실”이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지금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극복과 민생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면서 “무분별한 의혹 제기로 혹여나 공직 사회가 위축되고,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추진 의욕이 꺾이지는 않을까 우려된다”며 정치권에 의혹제기를 멈춰달라고 당부했다.“서울 기상청, 대전 이전 만전 기하라”“중기부·산하기관 세종 이전, 후속준비” 정 총리는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서울에 있는 기상청을 대전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정 총리는 “기상청이 제공하는 기상서비스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행정안전부와 기상청 등 관련 부처는 청사 이전으로 중요한 대국민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중소벤처기업부의 세종시 이전으로 대전 소재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까지 세종시로 이전하게 돼 후속대책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면서 “공공기관들의 효율적인 업무수행과 지역 균형발전을 고려해 적합한 공공기관들이 대전에 위치하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는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달라”고 지시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영업제한 반발’ 수도권 자영업자에 정 총리 “대승적 협조 당부”

    ‘영업제한 반발’ 수도권 자영업자에 정 총리 “대승적 협조 당부”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후 9시 영업시간 제한’ 조치 유지에 반발하는 수도권 자영업자들에게 대승적 차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심정은 이해하나 감염 위험도, 사회적 수용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 각계 의견을 충분히 듣고 내린 결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수도권 내 자영업자들은 비수도권만 영업 제한 시간을 오후 10시로 완화하자,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정 총리는 “여러분들의 참여 방역이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꺾고 고통의 시간을 줄이는 힘이 될 것”이라며 “정부도 그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3차 유행의 기세가 다소 누그러진 모습이지만, 아직 안정세로 속단하기 이르고 수도권만 보면 상황은 크게 나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아직도 국내 확진자 4명 중 3명이 수도권에서 나오고 있고 (확진자 1명이 몇 명에게 감염을 전파하는지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 지수도 최근 1을 넘어섰다”며 “수도권의 막바지 고비를 넘지 못한다면 설 연휴 이후 안정세를 장담할 수 없다”고 했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5인이상 모일 수 있나”…설 연휴 이후 조정안, 13일 발표 예정

    “5인이상 모일 수 있나”…설 연휴 이후 조정안, 13일 발표 예정

    13일 개편안 발표 5인이상 집합금지 풀릴까“이번 주 상황 지켜봐야” 일정 확정시 재공지 정부는 14일 이후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토요일인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8일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결정해야 해서 (브리핑)일정이 변수”라며 “토요일로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정 논의 중인 방역수칙에 대해 “현행 거리두기 기준에 따라 단계 조정에 대해 특별하게 취하는 조치도 모두 논의된다. 운영제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특별조치로 이 부분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해 12월8일부터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용하고 있다. 같은해 12월24일부터는 5인 이상 모임 금지도 실시 중이다. 이 같은 방역조치는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까지 유효하다. 정부는 지난 6일 유행 상황을 평가한 결과 기존 거리두기와 방역 수칙 등은 유지하되 비수도권의 다중이용시설 운영제한 시간만 기존 오후 9시에서 오후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이날 손 사회전략반장은 “어제(7일) 의심환자 검사가 작았기 때문에 선별진료소, 임시 선별검사소 포함해 3만 6000건으로 나와 평소의 반절 수준이라 그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며 “하루 확진자 수보다는 전체 흐름이 중요하다. 의심환자 검사 건수가 줄어드는 추세라 월·화 수치는 낮게 나오는 측면이 있다. 수도권은 200명 넘게 유지되고 있고 유행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별히 수도권 주민들에게 (방역수칙 준수를)당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89명,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4명으로 지난해 11월23일 이후 가장 적은 수치로 나타났다. 단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국내 발생 추이를 보면 295명→433명→429명→350명→366명→326명→264명 등이다. 1주간 하루평균 환자 수는 351.71명으로 여전히 300명 넘는 확진자들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다. 한편 정부는 오는 9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관련 2차 정책토론회를 연다. 지난 2일 전문가 중심으로 1차 논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대표자가 참여해 현장 의견을 제시한다. 2차 토론회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향과 다중이용시설 방역 개선 방안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정부는 지난주부터 식당, 카페, 실내체육, 노래연습장, 학원, 유흥시설 등 업종별 간담회를 갖고 방역 조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번주에도 PC방, 극장 및 공연계 등과 간담회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토론회와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모은 뒤 설 연휴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홍남기 “코로나 피해 계층 추가 지원”…4차 재난지원금 시사

    홍남기 “코로나 피해 계층 추가 지원”…4차 재난지원금 시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재부 간부들에게 “피해가 심해지는 계층에 대한 추가 지원, 사각지대에 대한 보강 지원 등을 점검하고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9조 3000억원 피해지원대책(3차 재난지원금) 집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집행에 속도를 내달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는 3차 재난지원금 집행을 속도감 있게 마무리하는 동시에 4차 재난지원금 검토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지난주 발표한 ‘대도시권 주택공급 83만호 대책’과 관련해서는 “부동산시장 안정 담보를 위해 이제 확실한 실행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홍 부총리는 “내일 녹실회의와 다음 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 때 8·4대책, 11·16대책 공급 진행 상황과 이번 2·4대책 공급 후속 조치를 종합 점검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주택 공급 획기적 확대, 부동산 투기 및 불법 고강도 대응, 부동산 시장 심리 안정 등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시장 안정화 의지를 다지고 최우선 총력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또 “거리두기 방역 장기화에 따른 고용 충격에 지난해 고용 기저효과까지 겹쳐 1∼2월 고용지표는 어려울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 직접일자리 3월까지 83만명 채용, 공공기관 2만 6000명 고용 가속, 민간 부문 일경험 기회와 장단기 일자리 창출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며 “청년·여성 추가적 고용 대책도 1분기 중 마련되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했다. 설 민생·물가 안정에 대해서는 “계란·사과·배 등 설 성수품, 특히 계란을 중심으로 가격 불안이 있다”며 “관계 부처·기관과 함께 할당 관세 아래 추가 수입, 비축 물량 공급, 조기 출하, 유통 질서 교란 단속 등으로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곽혜진 기자 demian@seoul.co.kr
  • ‘담뱃값 8000원 인상’ 반발에 정 총리 “전혀 고려한 바 없어”

    ‘담뱃값 8000원 인상’ 반발에 정 총리 “전혀 고려한 바 없어”

    정세균 국무총리는 정부가 담배에 부과되는 건강증진부담금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약 8000원으로 인상하고, 주류에 대해서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28일 정 총리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담배가격 인상 및 술의 건강증진부담금 부과에 대해 현재 정부는 전혀 고려한 바가 없으며 추진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담배와 술은 많은 국민들이 소비하시는 품목으로 가격 문제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충분한 연구와 검토가 필요하며, 신중한 사회적 논의를 거쳐야 할 사안으로 단기간에 추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부의 공식적 답변이 있었는데도 보도가 지속해서 확산돼 국민 여러분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에 대해 다시 한번 정부의 공식 입장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전날(27일)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담배 건강증진부담금을 OECD 평균 수준인 7달러로 인상한다는 계획을 포함했다. 또 주류 소비 감소 유도를 위해 주류에 대한 건강증진부담금 부과 등 가격정책을 검토한다고도 발표했다. 이 같은 방침이 발표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서민들에게 세금을 더 거두려고 한다는 비판이 일었다. 이에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술과 담뱃값이 바로 인상되는 것처럼 보도됐는데 이에 대해 검토된 바가 전혀 없고, 구체적인 추진을 한 적이 없다”며 “코로나19에 집중하는 시기라 이 부분이 현재 검토된 바 없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보도설명자료도 배포해 “담배가격 인상과 술에 대한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는 현재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추진계획도 없다”고 했다. 복지부의 이런 해명에도 성난 여론이 가라앉지 않자 정 총리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은혜 “고3 올해도 매일 등교…교직원 우선 접종 협의 중”

    유은혜 “고3 올해도 매일 등교…교직원 우선 접종 협의 중”

    “1~2학년은 등교 수업 확대…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대상서 제외”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8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 “올해도 고등학교 3학년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매일 등교 원칙을 유지하면서 교육청이 상황에 맞게 확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이 체험·가정학습을 신청하거나 자가격리 등을 이유로 등교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출석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방안’ 브리핑에서 유아와 초등학교 1∼2학년은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등교수업 확대 방안을 밝히며 이렇게 말했다. 유은혜 “보건교사 등 교직원 이른 시일 내 백신 우선 접종 협의 중” 유 부총리는 11월까지 전면 등교가 어렵느냐는 질문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 이상으로 등교 확대에 대해서는 지역사회 감염 확산의 정도나 백신 접종, 돌발적으로 벌어질 수 있는 여러 가지 감염병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시도교육청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교직원의 백신 우선 접종에 대해서는 “교육부는 학생들과 매일매일 밀접하게 접촉하면서 생활하는 교직원들이 가급적 이른 시일 내에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면서 “보건교사나 돌봄교실에서 긴 시간 아이들을 돌보는 교직원들이 교육종사자 중에서도 우선으로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등교 수업 기간 중 가정학습을 신청한 학생이 원격수업을 수강하면 출결 처리가 되지 않는 문제와 관련, 교육부 핵심 관계자는 “가정학습이나 체험학습을 신청하면 가정에서 가족의 지도 아래 별도의 체험학습을 하는 것”이라면서 “체험학습 출결로 인정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을 듣는 학생도 사전에 신청하면 급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원격수업·등교수업 선택은 고려 안 해” 교육부는 등교 확대 대상에 최종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이 빠지고 1~2학년만 적용하는 이유에 대해 “초등학교 1∼3학년 전체를 밀집도 대상에서 제외할 경우 실제 등교 인원이 매우 많아지게 된다. 방역당국과 협의 과정에서 1∼2학년으로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학부모들의 교내 감염 불안을 호소하며 등교·원격 수업 중 선택할 권리를 달라고 하는데 대해서는 “가정학습을 통해서는 가능하다. 그러나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중 선택하는 것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교육부는 선을 그었다. 교육부 관계자는 “교외체험학습 외에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하는 경우는 자가격리 대상이 됐거나 자가진단 결과 발열이 있는 경우로 출석인정결석으로 처리된다”면서 “이 경우 별도의 사이트를 통해 학습을 지원한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최근 IM선교회발 코로나19 전국 확산 논란과 관련해 시설 관리를 묻는 질문에 교육시설 관리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시도교육청, 지방자치단체와 지난 26일부터 방역 점검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 비인가 교육시설은 300여개 정도로 파악됐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권덕철 장관 2주 자가격리… 백신 접종 앞두고 업무 공백 우려

    권덕철 장관 2주 자가격리… 백신 접종 앞두고 업무 공백 우려

    방역 정책·대응을 총괄하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복지부에선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는 하지만 백신 접종을 눈앞에 둔 시점에 방역 당국을 이끌어야 할 지휘관이 자리를 비우게 돼 업무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7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와 전 중앙부처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수행 비서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현재 관사에서 자체 격리 중입니다. 김 장관은 전날 권 장관과 함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의사결정 회의는 권 장관 참여 영상회의로 이날 복지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지난 26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복지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사무실로 복귀하던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격리를 유지하다 오후 10시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정식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격리 기간은 다음달 9일 낮 12시까지입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이 나왔습니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복지부 직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우선 1차 조사에서는 장관을 포함해 밀접접촉자가 13명 정도 분류됐고, 일반 접촉자도 14명이 나와 진단검사를 하고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손 대변인은 “외부 회의에는 1·2차관이 참석하고 주요 의사결정이 필요한 내부 회의는 장관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복지부에선 이미 지난해 3월 김강립(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전 차관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간 전례가 있습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도 지난해 해수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바람에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자가격리를 한 바 있습니다. 권 장관 사례처럼 방역 당국의 수장들이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되거나 본인이 감염되면 방역에 구멍이 뚫릴 수 있어 관련 부처들은 특히 몸조심에 또 몸조심하는 분위기입니다. 질병청의 이웃 건물에서 근무하는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가 걸리면 방역이 무너진다는 부담감이 크다. 게다가 질병청 옆에 식약처가 있어 다들 예민하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하루에 다섯 번씩 체온을 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총리실 직원 “마스크 못 벗어 호흡곤란 지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이자 방역 컨트롤타워를 이끄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두 차례 받았습니다. 지난해 9월 총리실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검사했고, 12월 평택 지역 병원 방문 후 몸이 좋지 않아 검사를 자처한 적도 있습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총리는 철두철미한 게 좋다고 생각한다. 총리와 회의하는 직원들은 잠깐이라도 마스크를 벗지 못해 호흡곤란이 올 지경”이라며 “총리 현장 방문을 수행할 때는 하루에 많게는 20차례 발열 확인을 한다. 점심도 집에서 도시락을 가져와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첫 확진자가 나온 산업부와 복지부 사이에 위치한 고용노동부도 비상입니다. 혹시 모를 감염 사고에 대비해 이재갑 장관 수행비서에게 예방 차원의 자가격리를 권고했습니다. 고용부 관계자는 “아직 역학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확진된 복지부 직원과 혹시 동선이 겹칠 수 있어 장관 수행비서가 선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하필 백신 접종 앞두고…복지부 장관 자가격리 ‘관가 코로나19 비상’

    하필 백신 접종 앞두고…복지부 장관 자가격리 ‘관가 코로나19 비상’

    방역 정책·대응을 총괄하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복지부에선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는 하지만 백신 접종을 눈앞에 둔 시점에 방역 당국을 이끌어야 할 지휘관이 자리를 비우게 돼 업무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27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와 전 중앙부처가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다.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수행 비서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현재 관사에서 자체 격리 중이다. 김 장관은 전날 권 장관과 함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도 참석했다. 이날 복지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26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는 복지부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자 사무실로 복귀하던 중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격리를 유지하다 오후 10시쯤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정식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격리 기간은 새달 9일 낮 12시까지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진 않았지만 예방 차원에서 검사를 받았고 음성이 나왔다. 접촉자의 접촉자는 자가격리 대상이 아니어서 업무를 재개했다. 손영래 복지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복지부 직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우선 1차 조사에서는 장관을 포함해 밀접접촉자가 13명 정도 분류됐고, 일반 접촉자도 14명이 나와 진단검사를 하고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촉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손 대변인은 “외부 회의에는 1·2차관이 참석하고 주요 의사결정이 필요한 내부 회의는 장관이 참여하는 영상회의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에선 이미 지난해 3월 김강립(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전 차관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2주 자가격리에 들어간 전례가 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도 지난해 해수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바람에 장관으로는 처음으로 자가격리를 한 바 있다. 권 장관 사례처럼 방역 당국의 수장들이 코로나19 밀접접촉자로 분류되거나 본인이 감염되면 방역에 구멍이 뚫릴 수 있어 관련 부처들은 특히 몸조심에 또 몸조심이다. 질병청의 이웃 건물에서 근무하는 식약처 관계자는 “우리가 걸리면 방역이 무너진다는 부담감이 크다. 게다가 질병청 옆에 식약처가 있어 다들 예민하다”며 “증상이 없더라도 하루에 다섯 번씩 체온을 재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본부장이자 방역 컨트롤타워를 이끄는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금까지 코로나19 검사를 두 차례 받았다. 지난해 9월 총리실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 검사했고, 12월 평택 지역 병원 방문 후 몸이 좋지 않아 검사를 자처한 적이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총리는 철두철미한 게 좋다고 생각한다. 총리와 회의하는 직원들은 잠깐이라도 마스크를 벗지 못해 호흡곤란이 올 지경”이라며 “총리 현장 방문을 수행할 때는 하루에 많게는 20차례 발열 확인을 한다. 점심도 집에서 도시락을 가져와서 해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첫 확진자가 나온 산업부와 복지부 사이에 위치한 고용노동부도 비상이 걸렸다. 혹시 모를 감염 사고에 대비해 이재갑 장관 수행비서에게 예방 차원의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아직 역학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확진된 복지부 직원과 혹시 동선이 겹칠 수 있어 장관 수행비서가 선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서울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정총리 “오늘 확진 500명대…광주 IM선교회 대규모 집단감염”

    정총리 “오늘 확진 500명대…광주 IM선교회 대규모 집단감염”

    丁 “관련 지역 전국에, 안심할 수 없다”“정부, 28일 백신접종 계획 발표”丁 “코로나에도 우리 경제 위축 안돼”“팬데믹에도 강한 우리 경제 저력” 정세균 국무총리가 27일 “오늘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 수가 다시 500명을 넘었다. 특히 광주의 IM 선교회 소속 비인가시설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확인됐다”면서 “방역당국과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시설을 빠짐없이 파악해서 추가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전국 각 지역에서 일사분란하게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백신 예방접종계획은 내일 국민 여러분께 소상히 보고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광주 G-TCS국제학교, IM선교회 조직122명 학생·교직원 합숙…100명 확진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관건은 속도다. 관련 시설이 전국 여러 곳에 있는 만큼, 다른 지역도 안심할 수 없다”며 이렇게 말했다. 집단 감염이 발생한 G-TCS국제학교는 IM선교회 관련 조직으로 선교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시설이다. 이곳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과 교직원 122명이 합숙 교육을 받아왔다. 학생과 교직원 122명 중 66명이 타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전날부터 광산구에 위치한 G-TCS국제학교와 관련해 135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소 10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정 총리는 “전날 정부는 의료계와 머리를 맞대고 코로나19 백신의 성공적 접종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전 국민 백신 접종이 차질없이 이뤄지려면 의료기관과 의료인력의 참여와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며 방역당국에 의료계와 긴밀한 소통·협력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백신 접종 준비와 관련, “모든 지자체가 예방접종추진단 구성을 완료했고, 전국 곳곳에서 백신 접종센터 후보지를 놓고 선정작업이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28일 오후 2시 백신 예방접종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丁 “작년 경제성장률 -1.0%, 예상치 뛰어넘어… 저력 보여준 성과” 정 총리는 전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속보치도 언급했다. 정 총리는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은 1.1%를 기록해 2분기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다. 코로나19 3차 유행 속에서도 우리 경제는 위축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간 성장률은 –1.0%로 나타났다. 당초 국내외의 전망치와 시장의 기대치보다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이라면서 “특히 어젯밤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주요 선진국의 2020년 성장률 전망치가 –3%에서 –11%까지인 점과 비교하면, 세계적 팬데믹 상황에서도 위기에 강한 한국경제의 저력을 보여준 성과”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극심한 부진을 보였음에도 수출과 투자, 정부의 포용적 재정정책이 그 충격을 완화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수출 전선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사력을 다해 뛰어주신 기업과 모든 경제주체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고 했다. 그는 다만 지난해 민간소비가 크게 위축됐다면서 확실한 경제 반등을 이뤄내도록 코로나19 상황을 안정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교육부 “개학 연기 없다… 유아·초등 저학년 등교수업 확대”

    교육부 “개학 연기 없다… 유아·초등 저학년 등교수업 확대”

    중·고교 개선책 없고 교실 부족 문제 여전‘준과밀’ 사각 우려… 기간제 양산 문제도새 학기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특수학급 학생들을 중심으로 등교수업이 확대된다. 교육부는 초등 저학년의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기간제 교사 2000명을 투입하기로 했다. 그러나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학교의 교실 수업 여건이 개선되기 어렵고, 부족한 교사 수를 기간제 교사로 채운다는 점에서 한계도 지적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사회적 요구와 발달 단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아와 초등 저학년, 특수학교(급) 학생 등이 우선적으로 등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처럼 3월 개학이 연기되는 일도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날 이상수 교육부 학교혁신지원실장은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개학 연기는 없느냐”는 질문에 “상황이 변한다고 개학을 연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등교 수업을 확대하면서 초등 저학년은 주3회 이상 등교하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1학년 매일 등교’를, 경기도교육청은 ‘초1~2 주4회 이상 등교’를 실시했으며 비수도권에서는 과대학교를 제외하고 전교생 전면 등교를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초등 저학년의 등교가 이보다 더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실 내 거리두기가 불가능한 과밀학급(학급당 학생 수 30명 이상)이 등교수업 확대의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지적에 따라 교육부는 초등 저학년에 기간제 교사 2000명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초등학교 1~3학년 중 과밀학급은 총 2296개다. 과밀학급 학교들이 기간제 교사를 채용해 학급 수를 늘리거나 오전·오후반 등으로 교실 내 밀집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학급 증설이 어려울 경우 기간제 교사를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협력 수업에 투입하는 등 여건에 맞게 수업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다만 과밀학급 해소 방안이 초등 저학년에 집중돼 있다는 점에서 초등 고학년과 중·고등학교의 교실 수업 여건이 크게 개선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간도 문제다. 수도권 신도시 등 인구 밀집 지역은 이미 교실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교육부는 지역별로 학교 신설이나 증개축, 통학구역 조정 등으로 과밀학급을 해소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지만 단기 해결책은 아니다. 초등 저학년에서도 학급당 학생 수가 25~29명인 ‘준과밀학급’이 사각지대로 남을 수도 있다. 이번에 투입되는 기간제 교사 2000명은 올해 공립 초등학교 신규 임용 규모(3780~3880명)의 절반 이상에 달한다. 교육계에서는 교실 내 거리두기를 위해 교사 정원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지만, 정부는 교사 정원을 오히려 감축하면서 결과적으로 기간제 교사를 대거 양산하게 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기간제 교사에는 미발령 교사나 퇴직 교원 등도 포함돼 있다. 계약 기간이 끝난 뒤 모든 인원에 대한 운용 방안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기간제 교사 투입의 정책적 효과가 있는지 모니터링해 향후 교원 정원과 중장기 교원 수급계획에 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3월 개학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져도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탄력적으로 병행해 개학을 연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만 전체 학생의 정상 등교가 가능한 시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향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기로 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월성 1호기 평가조작 의혹 백운규 전 장관 검찰조사

    월성 1호기 평가조작 의혹 백운규 전 장관 검찰조사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평가 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벌이고 있는 대전지검이 25일 백운규 전 산업통상부 장관을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 백 전 장관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를 위해 당시 한국수력원자력의 경제성 평가 조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감사원 감사를 방해하기 위해 산업부 공무원들이 저지른 관련 자료 삭제에 백 전 장관이 개입했는지 여부도 조사하고 있다. 또한 산업부가 한수원 신임 사장 경영성과협약서에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이행 등을 포함하도록 한 정황도 있는데, 검찰은 백 전 장관이 이 과정에 관여했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이뤄진 소환조사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월성 원전 1호기 관련 서류를 삭제한 혐의(공용전자기록 등 손상·감사원법 위반·방실침입) 등을 받는 산업부 전 국장급 공무원 A(53)씨 등 3명은 기소돼 3월에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A씨 등은 감사원의 자료 제출 요구 직전인 2019년 11월쯤 월성 1호기 관련 자료 삭제를 지시하거나 이를 묵인·방조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의 부하직원이자 또 다른 피고인 B씨는 감사원 감사관과의 면담 전날 밤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사무실에 들어가 약 2시간 동안 월성 1호기 관련 자료 530건을 지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文대통령 “이젠 코로나에 대한 ‘반격의 시간’”

    文대통령 “이젠 코로나에 대한 ‘반격의 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지난 1년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이러스를 막아낸 ‘방어의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백신과 치료제를 통한 ‘반격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정부세종청사를 화상으로 연결해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의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다음 달부터 백신과 함께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가 의료 현장에 투입되고, 늦어도 11월까지는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운송·보관·유통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국민들이 긴 줄을 서지 않고 정해진 날에 접종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다른 나라들의 경험을 참고해 혹시 모를 (백신 접종의) 부작용 가능성을 최대한 차단해야 한다”면서 “위험은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최대화할 수 있도록 접종 순서도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준비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해 서울 방배동에서 60대 여성과 30대 발달장애인 아들이 숨진 사례를 언급하며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이웃도 있다.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의 완전 폐지,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인상 대상 확대, 상병수당 도입 등 안전망을 더 촘촘히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돌봄과 보건·의료 분야 안전망 강화도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면서 “특히, 아동 학대를 일찍 감지해 학대를 차단하고 학대 아동을 철저히 보호하여 돌봄과 함께 아동기본권을 보장하는데 더 세심하게 신경을 써 줄 것을 당부한다”고 지시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포토] ‘다 죽는다!’ 성난 노래방 업주들

    [포토] ‘다 죽는다!’ 성난 노래방 업주들

    전국 시·도 노래연습장업협회 관계자들이 25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 완화를 촉구하며 노래방 기계를 부수고 있다. 2021.1.25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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