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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총리 인준] 국회 문턱 넘자 또 문턱, 문턱, 문턱

    [황교안 총리 인준] 국회 문턱 넘자 또 문턱, 문턱, 문턱

    “검사 시절을 회상하면 그는 법치 의식, 균형 감각, 조정 능력을 골고루 갖춘 스마트한 인물입니다.” 장윤석 새누리당 의원은 과거 서울지검 부장검사 재직 당시 수석검사였던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에 대해 ‘생각은 신중하지만 행동은 과감한 후배’로 기억하고 있다. 이런 모습은 전 통합진보당의 해체를 꼼꼼히 기획하고 밀어붙인 뚝심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황 총리는 총리 공백 52일 만인 18일 국회 임명동의안 표결을 통과하자마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전담 병원인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달려갔다. 이어 중구보건소를 방문한 뒤 정부서울청사에서 세종청사를 잇는 영상회의를 통해 메르스 범정부대책회의를 주재했다. 메르스 발병이 한 달 가까이 지났지만 확산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데다 정부에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그간의 비판 등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황 총리는 메르스 현장 상황을 점검한 뒤에야 오후 6시 서울청사에서 제44대 총리 취임식을 했다. 그는 매일 오전 8시 메르스 일일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감염 차단 및 방역 진행 상황을 확인하게 된다. 총리실 관계자는 “당분간은 메르스 사태 수습에 진력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황 총리의 눈앞에 놓인 과제는 메르스만이 아니다. 19일부터 열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국회법 개정안을 둘러싼 야당 공세가 다시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총리 인사청문회 때는 야당의 공세가 과거 의혹을 추궁하는 데 집중되면서 국회법 문제는 가렸지만 법무부 장관 출신으로서 위헌 논란에 대한 입장 표명 등 거부권 정국을 풀어야 할 난제를 안고 있다. 다음주에 국회 대응에서 한숨을 돌리고 나면 극심한 가뭄 대책도 챙겨야 한다. 북한강 다목적댐의 전력 생산을 일시 중단하고 더 급한 농업·생활용수로 돌리는 문제도 결정을 해야 한다. 본래 정부는 하반기에 민생경제 회복을 핵심 과제로 삼았는데, 이번에 메르스 사태가 소비경제와 관광산업마저 주저앉히면서 황 총리의 행보가 더욱 숨 가쁘게 됐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삼성서울병원 ‘슈퍼전파자’ 바이러스 변이 여부 다시 확인한다

    삼성서울병원 ‘슈퍼전파자’ 바이러스 변이 여부 다시 확인한다

    삼성서울병원 삼성서울병원 ‘슈퍼전파자’ 바이러스 변이 여부 다시 확인한다 방역당국이 ‘슈퍼전파자’로 불리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의 바이러스 염기서열을 추가로 분석할 것으로 보인다. 중동에서 알려진 정보와 달리 환자 1명이 수십 명에게 병을 전파할 정도로 감염력이 강해 바이러스 변이 여부에 대한 의문점이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권준욱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기획총괄반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슈퍼전파자의 바이러스가 뭔가 다른 게 아니냐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검사) 필요성이 충분히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앞서 6일 보건당국은 2번 환자(63·여)로부터 채취한 바이러스 염기서열 전체를 분석한 결과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유전자정보은행에 보관된 메르스 바이러스 표준주와 99.55% 일치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유행 중인 메르스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더 강해진 ‘변종’이나 ’돌연변이’가 아니라는 뜻이다. 그러나 14번 환자(35)로부터 시작된 삼성서울병원발(發) 메르스 감염이 80명에 육박하고 유행도 지속하자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에 대한 일반의 의문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바이러스 유전자의 변이 여부는 기존의 메르스 잠복기, 감염경로, 치명률 등을 조정할지 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 방역당국은 바이러스 변이설을 뒷받침하는 뚜렷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판단하면서도 이러한 일반의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다수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14번·16번 환자 등에 대해서는 추가로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할 필요성을 인정했다. 권준욱 반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14번·16번 환자의 경우 검사 필요성이 충분히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된다”고 말했다. 다만 첫 확진자이자 슈퍼전파자로 알려진 1번 환자의 바이러스는 2번 환자에게 전달됐기 때문에 검사가 추가로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고 권 반장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WHO 메르스 기자회견, 안철수 참석 불가 통보 받아… “내용도 실망스럽다”

    WHO 메르스 기자회견, 안철수 참석 불가 통보 받아… “내용도 실망스럽다”

    ‘메르스 안철수’ ‘WHO 메르스 기자회견’ WHO 메르스 기자회견, 안철수 참석 불가 통보 받아… “내용도 실망스럽다” 안철수 메르스 기자회견장 참석 불가 통보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조사단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조사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찾아왔다가 기자회견장에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안철수 의원은 13일 한-WHO 합동조사단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실 입장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WHO 합동 조사단 측에서 취재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인원의 입장을 통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정부 측 인사도 입장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 합동 조사단의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복지부 청사 1층에서 대기하며 스피커로 들려오는 기자회견 내용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나 “WHO의 발표 내용이 실망스럽다”는 비판했다. 그는 “(나에게) 질문 기회가 있었다면 유독 한국에서 왜 메르스가 많이 감염을 일으켰는지, 알려진 것보다 치사율이 낮은 이유는 뭔지, 지역사회 감염이 없다면 접촉자들을 모두 격리하는 것이 옳은 조치인지 등을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에서 여러 사안을 많이 조사했겠지만 오늘 발표 요지는 정부에서 충분히 조치했다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며 “다 잘했다는 것은 어떤 설명도 되지 않는다. 어떤 부분에서 미흡했는지 구체적인 발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비상] “5차 감염 염두에 두고 밀접접촉자 선제 격리하라”

    [메르스 비상] “5차 감염 염두에 두고 밀접접촉자 선제 격리하라”

    “바이러스 5차 감염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이를 염두에 두고 메르스 방역에 나서야 합니다. 감염자와 밀착 접촉한 사람들을 얼마나 빠짐없이 찾아내 조기 진단하고 격리하느냐에 따라 향후 국면이 달라질 것입니다.” 14일 현재 국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망자가 15명에 이르고 확진자 145명, 격리자 4856명으로 확대된 가운데 세계 바이러스 권위자들은 바이러스 노출자 격리가 메르스 사태 조기 종식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서울신문은 14일 세계적인 감염의학 전문가인 마리온 쿠프먼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메디컬센터(EMC) 바이러스과학 부문장과 코로나 바이러스 전문가인 매튜 프리먼 메릴랜드 의대 미생물·면역학 교수와 이메일 인터뷰를 했다. 이들은 “한국의 지역사회 감염은 일어날 가능성이 낮지만 5차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증상이 발현되지 않더라도 역학 조사를 통해 의심 환자를 조기 진단하고 격리하는 것만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쿠프먼스 박사는 “메르스 통제의 성공 여부는 감염자가 누굴 접촉했는지 밝혀내느냐에 달렸다”며 “감염 확산이 언제 잠잠해질지 역시 얼마나 접촉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내 격리하는지 보건당국의 대응 속도에 따라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의 감염 경로에 대해 “바이러스는 기침할 때 나오는 비말(호흡기 분비물) 형태로 전염되기도 하지만 입을 가리는 양손에 직접 묻어 전파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마스크나 휴지가 없다면 손으로 입을 가리지 말고 팔등이나 팔꿈치를 이용해 가리는 것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MC는 메르스 바이러스가 처음 확인된 2012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활동하는 이집트 과학자 알리 무하메드 자키로부터 감염자 2명의 샘플을 받아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해 저명 과학저널인 ‘네이처’에 발표한 기관이다. 프리먼 교수는 한국의 병원 내 감염 확산 사태에 대해 “바이러스 전파가 훨씬 잘 일어나는 병원에서는 특히 감염병 환자를 일반 환자들과 격리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병원이 일반 환자와 감염 의심환자를 분리하는 데 미흡했다는 지적인 셈이다. 그는 한국 보건당국의 허술한 자가격리 조치로 방역망이 뚫렸다는 지적에 대해 “시설격리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가격리를 한다면 가족과 접촉하지 말고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프리먼 교수는 지난해부터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 및 감염병 연구소(NIAID) 지원을 받아 메르스 치료에 적합한 항바이러스 화합물 27개를 발견한 권위자다. WHO “정보공개 늦어 방역 실패… 지역 사회로 전파 가능성은 낮아” 한편, 세계보건기구(WHO) 합동평가단은 지난 13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 정부가 병원 명단 등 정보 공개를 늦춘 탓에 초기 방역 정책의 실패를 불러왔다고 평가했다. 그럼에도 합동평가단은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단장은 “공기역학 실험 결과 접촉 감염, 비말 감염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이 두 가지 형태는 지역사회 전파를 일으킬 만한 요인이 아니고, 여태까지 4차 감염이 발생했더라도 추적 고리를 놓친 적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안철수, 메르스 WHO 기자회견장 참석 불가 통보받은 뒤 “내용 실망스럽다”

    안철수, 메르스 WHO 기자회견장 참석 불가 통보받은 뒤 “내용 실망스럽다”

    ‘메르스 안철수’ 안철수 메르스 기자회견장 참석 불가 통보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조사단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조사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찾아왔다가 기자회견장에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안철수 의원은 13일 한-WHO 합동조사단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실 입장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WHO 합동 조사단 측에서 취재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인원의 입장을 통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정부 측 인사도 입장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 합동 조사단의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복지부 청사 1층에서 대기하며 스피커로 들려오는 기자회견 내용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나 “WHO의 발표 내용이 실망스럽다”는 비판했다. 그는 “(나에게) 질문 기회가 있었다면 유독 한국에서 왜 메르스가 많이 감염을 일으켰는지, 알려진 것보다 치사율이 낮은 이유는 뭔지, 지역사회 감염이 없다면 접촉자들을 모두 격리하는 것이 옳은 조치인지 등을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에서 여러 사안을 많이 조사했겠지만 오늘 발표 요지는 정부에서 충분히 조치했다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며 “다 잘했다는 것은 어떤 설명도 되지 않는다. 어떤 부분에서 미흡했는지 구체적인 발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메르스 WHO 기자회견장 참석 불가 통보받은 뒤 “내용 실망스럽다”

    안철수, 메르스 WHO 기자회견장 참석 불가 통보받은 뒤 “내용 실망스럽다”

    ‘메르스 안철수’ 안철수 메르스 기자회견장 참석 불가 통보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조사단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조사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찾아왔다가 기자회견장에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안철수 의원은 13일 한-WHO 합동조사단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실 입장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WHO 합동 조사단 측에서 취재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인원의 입장을 통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정부 측 인사도 입장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 합동 조사단의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복지부 청사 1층에서 대기하며 스피커로 들려오는 기자회견 내용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나 “WHO의 발표 내용이 실망스럽다”는 비판했다. 그는 “(나에게) 질문 기회가 있었다면 유독 한국에서 왜 메르스가 많이 감염을 일으켰는지, 알려진 것보다 치사율이 낮은 이유는 뭔지, 지역사회 감염이 없다면 접촉자들을 모두 격리하는 것이 옳은 조치인지 등을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에서 여러 사안을 많이 조사했겠지만 오늘 발표 요지는 정부에서 충분히 조치했다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며 “다 잘했다는 것은 어떤 설명도 되지 않는다. 어떤 부분에서 미흡했는지 구체적인 발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메르스 WHO 기자회견 내용 실망스럽다” 참석 불가 통보 논란

    안철수 “메르스 WHO 기자회견 내용 실망스럽다” 참석 불가 통보 논란

    ‘메르스 안철수’ 안철수 메르스 기자회견장 참석 불가 통보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조사단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조사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찾아왔다가 기자회견장에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안철수 의원은 13일 한-WHO 합동조사단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실 입장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WHO 합동 조사단 측에서 취재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인원의 입장을 통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정부 측 인사도 입장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 합동 조사단의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복지부 청사 1층에서 대기하며 스피커로 들려오는 기자회견 내용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나 “WHO의 발표 내용이 실망스럽다”는 비판했다. 그는 “(나에게) 질문 기회가 있었다면 유독 한국에서 왜 메르스가 많이 감염을 일으켰는지, 알려진 것보다 치사율이 낮은 이유는 뭔지, 지역사회 감염이 없다면 접촉자들을 모두 격리하는 것이 옳은 조치인지 등을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에서 여러 사안을 많이 조사했겠지만 오늘 발표 요지는 정부에서 충분히 조치했다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며 “다 잘했다는 것은 어떤 설명도 되지 않는다. 어떤 부분에서 미흡했는지 구체적인 발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메르스 WHO 기자회견장 들어가려다 참석 불가 통보 “내용 실망스럽다”

    안철수, 메르스 WHO 기자회견장 들어가려다 참석 불가 통보 “내용 실망스럽다”

    ‘메르스 안철수’ 안철수 메르스 기자회견장 참석 불가 통보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조사단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조사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찾아왔다가 기자회견장에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안철수 의원은 13일 한-WHO 합동조사단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실 입장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WHO 합동 조사단 측에서 취재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인원의 입장을 통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정부 측 인사도 입장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 합동 조사단의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복지부 청사 1층에서 대기하며 스피커로 들려오는 기자회견 내용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나 “WHO의 발표 내용이 실망스럽다”는 비판했다. 그는 “(나에게) 질문 기회가 있었다면 유독 한국에서 왜 메르스가 많이 감염을 일으켰는지, 알려진 것보다 치사율이 낮은 이유는 뭔지, 지역사회 감염이 없다면 접촉자들을 모두 격리하는 것이 옳은 조치인지 등을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에서 여러 사안을 많이 조사했겠지만 오늘 발표 요지는 정부에서 충분히 조치했다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며 “다 잘했다는 것은 어떤 설명도 되지 않는다. 어떤 부분에서 미흡했는지 구체적인 발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메르스 WHO 기자회견 내용 실망스럽다” 참석 불가 논란

    안철수 “메르스 WHO 기자회견 내용 실망스럽다” 참석 불가 논란

    ‘메르스 안철수’ 안철수 메르스 기자회견장 참석 불가 통보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조사단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조사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찾아왔다가 기자회견장에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안철수 의원은 13일 한-WHO 합동조사단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실 입장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WHO 합동 조사단 측에서 취재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인원의 입장을 통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정부 측 인사도 입장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 합동 조사단의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복지부 청사 1층에서 대기하며 스피커로 들려오는 기자회견 내용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나 “WHO의 발표 내용이 실망스럽다”는 비판했다. 그는 “(나에게) 질문 기회가 있었다면 유독 한국에서 왜 메르스가 많이 감염을 일으켰는지, 알려진 것보다 치사율이 낮은 이유는 뭔지, 지역사회 감염이 없다면 접촉자들을 모두 격리하는 것이 옳은 조치인지 등을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에서 여러 사안을 많이 조사했겠지만 오늘 발표 요지는 정부에서 충분히 조치했다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며 “다 잘했다는 것은 어떤 설명도 되지 않는다. 어떤 부분에서 미흡했는지 구체적인 발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메르스 WHO 기자회견장 들어가려다 참석 불가 통보 논란 “내용 실망”

    안철수, 메르스 WHO 기자회견장 들어가려다 참석 불가 통보 논란 “내용 실망”

    ‘메르스 안철수’ 안철수 메르스 기자회견장 참석 불가 통보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 합동 조사단이 국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조사 내용을 발표하는 자리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찾아왔다가 기자회견장에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해프닝이 있었다. 안철수 의원은 13일 한-WHO 합동조사단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실 입장을 요구했으나 거부당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WHO 합동 조사단 측에서 취재진을 제외한 다른 모든 인원의 입장을 통제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정부 측 인사도 입장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 합동 조사단의 기자회견이 끝날 때까지 복지부 청사 1층에서 대기하며 스피커로 들려오는 기자회견 내용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안철수 의원은 기자회견 종료 후 취재진과 만나 “WHO의 발표 내용이 실망스럽다”는 비판했다. 그는 “(나에게) 질문 기회가 있었다면 유독 한국에서 왜 메르스가 많이 감염을 일으켰는지, 알려진 것보다 치사율이 낮은 이유는 뭔지, 지역사회 감염이 없다면 접촉자들을 모두 격리하는 것이 옳은 조치인지 등을 묻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WHO에서 여러 사안을 많이 조사했겠지만 오늘 발표 요지는 정부에서 충분히 조치했다는 말밖에 듣지 못했다”며 “다 잘했다는 것은 어떤 설명도 되지 않는다. 어떤 부분에서 미흡했는지 구체적인 발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비상] 서울·경기 유치원·학교 휴업 해제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 유치원 및 학교에 내려졌던 일괄 휴업 조치가 해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12일 제5차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강남·서초구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의 휴업 지속 여부에 대한 결정을 학교 자율 판단에 맡기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도 전날 수원, 평택, 화성, 오산, 용인, 안성, 부천 등 7개 지역의 일괄휴업을 12일로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의 유치원 및 각급 학교의 휴업 여부는 학교장이 학부모 여론과 메르스 확산 상황 등을 고려해 교육청, 보건당국, 학교운영위원회 등과의 협의를 거쳐 결정하게 된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브리핑에서 “각급 학교의 메르스 방역 강화와 학부모 불안의 일정 부분 해소를 반영했으며, 휴업 장기화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에 대한 우려와 세계보건기구(WHO)의 수업 재개 권고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조 교육감은 지난 7일 강남·서초구의 유치원·초등학교에 사흘간 일괄 휴업 명령을 내린 데 이어 10일에는 휴업령을 12일까지로 연장했다. 다만 강서·양천구의 경우 확진자가 머물러서 봉쇄된 메디힐 병원 주변에 학교들이 밀집한 점을 고려해 14일 학교장 회의를 열어 휴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병원 바로 앞에 버스 정류장이 있어 학생들 등·하교 시 병원 화장실이나 기타 편의시설을 자주 이용한 정황이 파악됐다”고 말했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다음주부터는 능동적인 방역체계를 철저히 갖추면서 교실에서 수업을 재개하는 ‘제2단계 교육적 결단’이 요구되고 있다”고 휴업을 재고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전국 휴업 유치원과 학교가 전날보다 472곳이 늘어난 2903곳이라고 밝혔다. 서울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세종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2030년까지 31%… 목표 낮춘 온실가스 감축안

    2030년까지 31%… 목표 낮춘 온실가스 감축안

    정부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 31.3% 줄이는 내용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안을 제시했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2020년 이후 신기후 체제를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는 데 따른 우리 정부의 공식 안이다. 환경부와 기획재정부, 미래창조과학부 등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합동 브리핑을 갖고 2030년 온실가스 배출전망치(BAU)의 14.7~31.3%를 감축하는 4개 시나리오를 내놨다. 4개 시나리오는 2030년 배출 전망치를 기준으로 각각 1안 14.7%, 2안 19.2%, 3안 25.7%, 4안 31.3%를 감축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12일 공청회에서 여론을 수렴한 뒤 최종안을 확정해 이달 말 유엔에 제출할 예정이다. 1안으로 결정되면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7억 2600만t까지 허용된다. 2안은 6억 8800만t, 3안은 6억 3200만t, 4안은 5억 8500만t으로 허용 배출량이 줄어들게 된다. 허용 배출량이 줄어들수록 친환경 정책이 강화되지만 기업 등 산업계의 부담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1~2안으로 결정되면 온실가스 감축에 드는 산업계의 비용 부담이 완화된다. 그러나 4안조차 지난 정부에서 내놓은 감축 계획보다 배출량이 많아진 것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2009년 정부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7억 7618만t으로 산정하고 이를 기준으로 30% 감축한 5억 4300만t을 배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시민단체 등은 국제사회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줄여야 한다는 데 합의한 ‘후퇴 금지 원칙’에 위배된다고 지적한다. 더욱이 지금까지 유엔에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출한 38개국 중 감축 목표가 후퇴한 국가가 없다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한다. 이와 관련해 임석규 국무조정실 녹색성장지원단 부단장은 “우리나라는 온실가스 의무 감축 국가가 아니기 때문에 자발적 의지에 따른 감축 목표에 후퇴 금지 원칙을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사회는 2011년 더반 총회에서 교토의정서 후속으로 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2020년 이후 신기후체제에 합의했고 지난해 리마 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제출 일정과 작성 지침을 결정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메르스 격리자 3천명 넘어…늘어난 이유는?

    메르스 격리자 3천명 넘어…늘어난 이유는?

    격리자 3천명 넘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격리자 수도 3000명을 돌파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10일 오전 메르스 격리자 수가 전날보다 547명 증가한 3439명이라고 밝혔다. 기존 ‘슈퍼전파자’이던 1번(68) 환자와 14번 환자 외에도, 6번(71·여) 환자와 15번(35) 등 새로운 3차 감염 전파자가 확인되면서 격리자 수가 늘었다. 기관 격리자는 17명 증가한 180명, 격리 해제자는 34명 증가한 641명이었다. 오전 현재 229명이 확진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확진 환자 108명 가운데 11번, 23번, 24번, 28번, 35번, 42번, 51번, 58번, 74번, 83번, 94번 환자 등 11명은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서울삼성병원 의사인 35번 환자도 상태가 불안정해 산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환자도 1명 늘었다. 이날 34번 환자(25·여)의 퇴원으로 완치 판정을 받은 메르스 환자는 모두 4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메르스 확진환자, 의심환자, 일반 환자가 각각 다른 병원에서 진료를 받는 방식의 메르스 대응 의료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음압격리실에서 중증 확진환자를 진료하는 대학병원급 ‘치료병원’ 16곳과 중증 의심환자를 진료하는 병원급 ‘노출자 진료병원’ 32곳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거쳐가지 않은 병원 중 안전병원을 지정해 메르스가 종식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만약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적 없지만 증상이 의심되는 사람은 응급실 밖에 별도로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는다. 치료병원으로 서울 보라매병원, 대전 충남대병원, 경기 분당서울대병원, 충남 단국대 병원 등이 운영되며 노출자 진료병원으로는 서울 서북병원, 대전 대청병원, 경기 수원의료원 등이 지정됐다. 보건당국은 병원협회와 상의해 ‘안전병원’ 명단을 11일 별도로 발표하기로 했다.치료병원, 노출자진료병원, 안전병원 명단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임신부 확진… 메르스 100명 넘었다

    서울 임신부 확진… 메르스 100명 넘었다

    메르스 환자가 10일 100명을 넘어서고 격리자 수도 3400여명으로 늘었다. 아울러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만삭 임신부(40)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정부는 성숙한 시민의식 없이는 메르스의 확산을 막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국민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메르스가 2차 유행하고 있는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전날 추가 확진자가 3명에 그쳐 확산 기세가 다소 꺾이는 듯했으나 이날 확진자가 10명 더 추가되며 상승세로 돌아섰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첫 확진자가 나왔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7일 폐렴 증상으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5시간 동안 머물며 14번째 환자(35)와 접촉한 A(64·보성군)씨에 대한 2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다만 메르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최대 잠복기가 12일까지로 얼마 남지 않아 삼성서울병원의 환자 발생 건수는 앞으로 서서히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다른 병원들이다. 이대목동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98번째 환자(58)는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발열 등 증상이 나타나자 서울 양천구 메디힐병원에서 지난 3일부터 닷새간 입원 치료를 받았다. 뒤늦게 이대목동병원을 찾았으나 이미 메디힐병원의 다른 환자들이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서울성모병원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105번째 환자(63) 역시 동네 의원 등을 거쳤다. 최경환 총리대행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메르스 관련 대국민 당부의 말씀을 발표하고 “병원 내 감염과 병원 간 전파를 막는 것이 메르스 확산 방지의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이상 증세가 있으면 임의로 병원에 가지 말고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한 뒤 보건요원의 안내를 따라 달라”고 강조했다. 보건 당국은 메르스 환자가 집중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국에 ‘노출자 진료병원’ 32개와 대학병원급 ‘치료병원’ 16개 등 메르스 지역거점 의료기관 48개를 운영하기로 했다. 메르스 확진자는 이날 현재 108명이며 격리자는 3439명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강남·서초구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일괄 휴업을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강동·송파·강서·양천구의 학교들에는 휴업을 강력 권고하되 학교장의 최종 판단을 존중하기로 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서울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메르스 비상] 환자·격리자에 月110만원 생계비… 피해 업종 4000억 지원

    [메르스 비상] 환자·격리자에 月110만원 생계비… 피해 업종 4000억 지원

    정부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와 격리자에게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고 메르스 피해 업종에 4000억원 이상을 제공하기로 했다. 메르스 사태가 확산되면 추가적인 경기 보완 방안도 내놓기로 했다. 사실상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도 검토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최경환 총리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든 입원 환자와 격리자에게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고 ‘아이 돌봄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병·의원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20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긴급생계자금은 우선 한 달치로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4인 가구 기준 110만원이 지급된다. 실업급여 수급자와 직업훈련생이 격리자가 된 경우에도 실업급여와 훈련비를 주기로 했다. 메르스 직격탄을 맞은 관광과 여행, 숙박, 공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000억원 이상의 자금 지원 패키지와 세정 지원책도 마련된다. 우선 피해 중소기업에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통해 400억원 규모의 특별운영자금이 낮은 금리(연 1.5%)로 지원된다. 일시적인 경영 애로를 겪는 곳에는 25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추가로 지원하고 기존 융자도 최대 1년 6개월간 상환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외식업계 등 매출액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업종의 경우 정밀 실태 조사를 거쳐 지원한다. 특히 경기 평택시 등 확진자가 발생한 병원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자금(1000억원)과 지역신보의 특례보증(1000억원)을 지원한다. 최 총리대행은 “불안 심리가 과도하게 퍼지거나 장기화되면 자영업자를 비롯한 서민들의 경제 상황이 더욱 어려워지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필요하다면 추가 경기 보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추경 편성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얘기다. 한편 서울시는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 대상자는 자택에서 방역복을 입은 감독관 등과 함께 13일 예정된 시 공무원 임용시험 응시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격리 장소에서 시험 응시를 원할 경우 시험 전날까지 보건소에서 발급한 자가격리통보서(또는 확인서)와 방문시험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험 당일 발열이나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있는 수험생은 개별 시험장 안에 비치된 문진표 등으로 확인한 뒤 별도의 시험 공간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메르스 비상] 정부세종청사 ‘무방비’ 노출

    [메르스 비상] 정부세종청사 ‘무방비’ 노출

    정부 기관이 밀집한 정부세종청사와 대전청사가 메르스에 거의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특히 정부세종청사에는 메르스 방역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복지부가 입주해 있는데도 손소독제조차 비치한 곳이 없어 방역이 매우 허술하다. 만약 세종청사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한다면 메르스 방역활동은 물론 정무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세종청사의 상주 근무인력은 1만 5000여명, 이 중 공무원만 1만 3000여명이다. 세종청사의 한 공무원은 10일 “사무실이 워낙 밀폐된 탓에 메르스가 퍼지면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직원들이 걱정한다”고 말했다. 세종청사에선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사람도 찾기 어렵다. 공무원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다니면 국민 불안감을 조성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해 자제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정부세종청사 관리소 관계자는 “만약에 대비해 마스크 등 장비는 준비해 놨다”고 말했다. 민원인이 수시로 들락날락하는데도 열감지 카메라는 총리실 맞은편 컨벤션센터에만 설치됐다. 정부대전청사에는 이미 메르스 공포가 번지고 있다. 지난 8일 중소기업청 직원 6명이 자가격리되고, 10일에는 대전 을지대병원을 찾았던 산림청 공무원마저 격리되자 비상이 걸렸다. 일부 기관은 상을 당한 직원의 빈소가 확진환자가 발생했거나 입원한 병원일 경우 조문을 자제토록 지침을 내리기도 했다. 청사관리소에도 비상이 걸려 매일 공용공간과 열린만남터, 안내데스크를 소독하고 있으며, 청사 내 지하 약국과 편의점의 손세정제, 마스크 등은 품절됐다. 대전청사 공무원은 “대전에 메르스 환자가 급증해 각자 알아서 조심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메르스 확진자 108명, 메르스 의사 ‘상태 위중’ 결국 산소호흡기 착용..왜?

    메르스 확진자 108명, 메르스 의사 ‘상태 위중’ 결국 산소호흡기 착용..왜?

    메르스 확진자 108명, 메르스 의사 일명 ‘메르스 의사’로 불리는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의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35번 환자인 삼성서울병원 의사 A(38)씨의 상태가 불안정하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산소호흡기도 착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대책본부가 밝힌 불안정한 메르스 확진 환자는 모두 11명이다. 앞서 메르스 의사 A씨는 박원순 시장과 대립한 바 있다. 지난 4일 박원순 시장은 긴급 브리핑에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 A씨가 대형행사에 참석해 약 1500여 명의 시민이 노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A씨는 “31일 오전부터 메르스 증상을 느꼈다”라며 “격리 조치도 통보받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한편 메르스 격리자가 3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10일 오전 현재 메르스 격리자 수가 전날보다 547명 증가한 3439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서울신문DB (메르스 확진자 108명, 메르스 의사) 뉴스팀 seoulen@seoul.co.kr
  • [메르스 말말말]“대한민국 사람은 너무 겁이 많은 것 같다”

    [메르스 말말말]“대한민국 사람은 너무 겁이 많은 것 같다”

    “마스크 쓰는 것은 전반적인 위생을 위해 장려하지만 굳이 메르스 때문에 추가적인 조치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문형표 장관은 지난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메르스가 공기 중으로 감염되는 것이 아니니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을 방문한 환자 등은 마스크를 쓸 필요가 없느냐’는 질문에 “마스크 착용하는 것은 메르스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위생을 위해 장려한다. 그러나 굳이 메르스 때문에 추가적인 조치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문형표 장관은 지난달 23일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공항 검역소를 방문했을 당시 마스크를 착용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판을 받았다. “메르스 전파력이나 중증도를 고려하면 과도하게 포장돼 있다고 본다”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병원장 송재훈 원장은 지난 4일 새누리당 ‘메르스 비상대책특별위원회’가 개최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일반 국민들은 손 잘 씻으시고 개인위생만 잘 지키신다면 메르스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 병 자체에 대한 전파력이나 중증도를 고려하면 과도하게 포장돼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병원들이 격리대책들을 완전히 시행하고 있으니 (환자를 진료한) 그 병원이 위험하단 건 오해”라고도 했다. 그러나 송재훈 원장이 이러한 발언을 하고 있었을 때 이미 삼성서울병원에서는 메르스 환자를 비롯해 접촉자가 대량으로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격리조치를 진행하고 있었다.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감염자가 대량 발생해 2차 유행 중심지가 된 상태다. “메르스는 감기와 다를 게 없다” -서명옥 서울 강남보건소장 지난 5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강남보건소 현장 방문 직전 서명옥 소장은 서울시 직원들과 기자들에게 “메르스는 새로운 종류의 바이러스가 하나 더 생긴 것일 뿐이며, 치사율이 40%라는 건 과장된 것이고 실제는 5%에 불과해 감기와 다를 게 없다”면서 마스크를 쓰고 있는 기자들에게 마스크를 벗을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고 오마이뉴스가 보도했다. “‘메르스’란 말이 공포스러우니 우리말로 이름을 바꾸자”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 이철우 의원은 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메르스’란 공포스러운 말을 우리말로 바꾸자”면서 “‘신종 변형 감기’라든지 국민들이 겁을 덜 내도록 방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메르스’하면 무엇인지도 모르고 걸리면 다 죽는 것으로 생각해 도통 밖으로 나오지도 않고, 경제가 망하고 있다”면서 “지난주 지역에 가니 장사도 안 되고, 택시도 빈 채로 그냥 서 있는 등 난리다”라고 말했다. 또 “세계 사람들이 느낄 때 대한민국 사람은 너무 겁이 많은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제때 할 일을 다 했다”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산 사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처가 늦은 게 아니냐는 지적에 “박 대통령은 제때 해야 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후보자는 새정치민주연합 은수미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국정 과제가 많고, 할 일이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현출(드러내보임) 이런 건 충분하지 못할 수 있지만,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준비는 꾸준히 철저하게 정부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힘든 병마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가 있다면 극복할 수 있는 것”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직접 주재한 국무회의 자리에서 “전문가에 따르면 메르스 차단의 최대 고비가 6월 중순까지라고 한다”며 “우리는 세계적 수준의 의료기술과 방역 체계, 그리고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저력을 갖고 있는 만큼 정부와 의료계를 포함한 국민 모두가 합심해 총력 대응해 나간다면 메르스를 빠른 시일내 종식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힘든 병마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가 있다면 극복할 수 있는 것”이라며 “정부는 우리 국민 여러분과 함께 이 상황을 반드시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부산 임홍섭내과·수원 차민내과 등 [병원 명단 29곳]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부산 임홍섭내과·수원 차민내과 등 [병원 명단 29곳]

    부산 임홍섭내과·수원 차민내과 등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병원 명단 29곳 공개]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거나 환자가 경유한 병원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8일 5곳을 추가로 공개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환자가 경유했던 병원 5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대책본부가 밝힌 병원은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응급실·노출시기 6월 5~6일) ▲광진구 건국대병원(응급실·6월 6일) ▲경기 평택 새서울의원(외래·5월 26일) ▲경기 수원 차민내과의원(외래·6월 3일) ▲부산 사하구 임홍섭 내과의원(외래·6월 3~4일) 등 5곳이다. 당국은 이 기간에 해당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에게서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자택에서 대기하면서 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 경기도 콜센터(031-120) 등이나 시도 홈페이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24곳의 병원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발표문에 따르면 확진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경기 평택성모병원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서울 강동구 365 서울열린의원 ▲충남 아산시 아산서울의원 ▲대전 서구 대청병원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등 6곳이다. 또 확진환자가 경유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서울 송파구) ▲여의도성모병원(서울 영등포구) ▲성모가정의학과의원(서울 성동구) ▲하나로의원(서울 중구) ▲윤창옥내과의원(서울 중구)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의원 ▲평택 365연합의원 ▲평택 박애병원 ▲평택 연세허브가정의학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경기 화성) ▲가톨릭성빈센트병원(경기 수원) ▲메디홀스의원(경기 부천 괴안동)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경기 부천) ▲오산한국병원(경기 오산) ▲단국대의대부속병원(충남 천안) ▲삼육오연합의원(충남 보령) ▲최선영내과의원(전북 순창) 등 18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부산 임홍섭내과·수원 차민내과 등 전체목록보니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부산 임홍섭내과·수원 차민내과 등 전체목록보니

    부산 임홍섭내과·수원 차민내과 등 메르스 병원 5곳 추가 [병원 명단 29곳 공개] 정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거나 환자가 경유한 병원 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8일 5곳을 추가로 공개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대책본부는 이날 메르스 환자가 경유했던 병원 5곳을 추가로 발표했다. 대책본부가 밝힌 병원은 ▲서울 강동구 강동경희대학교 의대병원(응급실·노출시기 6월 5~6일) ▲광진구 건국대병원(응급실·6월 6일) ▲경기 평택 새서울의원(외래·5월 26일) ▲경기 수원 차민내과의원(외래·6월 3일) ▲부산 사하구 임홍섭 내과의원(외래·6월 3~4일) 등 5곳이다. 당국은 이 기간에 해당 병원을 방문한 내원객에게서 메르스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자택에서 대기하면서 서울콜센터(120), 대전콜센터(042-120), 경기도 콜센터(031-120) 등이나 시도 홈페이지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정부는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24곳의 병원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발표문에 따르면 확진환자가 발생한 병원은 ▲경기 평택성모병원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서울 강동구 365 서울열린의원 ▲충남 아산시 아산서울의원 ▲대전 서구 대청병원 ▲대전 서구 건양대병원 등 6곳이다. 또 확진환자가 경유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서울 송파구) ▲여의도성모병원(서울 영등포구) ▲성모가정의학과의원(서울 성동구) ▲하나로의원(서울 중구) ▲윤창옥내과의원(서울 중구)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의원 ▲평택 365연합의원 ▲평택 박애병원 ▲평택 연세허브가정의학과 ▲한림대동탄성심병원(경기 화성) ▲가톨릭성빈센트병원(경기 수원) ▲메디홀스의원(경기 부천 괴안동) ▲가톨릭대부천성모병원(경기 부천) ▲오산한국병원(경기 오산) ▲단국대의대부속병원(충남 천안) ▲삼육오연합의원(충남 보령) ▲최선영내과의원(전북 순창) 등 18곳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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