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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해’ 수사…대통령기록물 압수수색

    검찰, ‘세월호 특조위 조사 방해’ 수사…대통령기록물 압수수색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와 여권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조시를 방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단장 임관혁)은 지난 7일부터 나흘째 세종시 소재 대통령기록관에 보관 중인 박 전 대통령 시절 대통령기록물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특수단은 세월호 참사 이후 출범한 특조위의 조사를 당시 여권 인사들이 방해했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 박근혜 정부 청와대에서 생산된 문건들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기록물에 대한 압수수색은 관련 법에 따라 고등법원장이 발부한 영장을 제시하고 문건들을 하나씩 열람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앞서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는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김재원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조대환 전 특조위 부위원장 등이 2015년 1월 플라자호텔에서 만나 특조위 조직과 예산을 줄이기로 하는 등 조사활동을 방해했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냈다. 검찰은 대통령기록물을 열람하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 조사도 할 방침이다. 검찰은 또 옛 국군기무사령부가 세월호 유가족을 사찰했다는 조사결과와 관련해 청와대에 보고된 문건이 있는지도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2014년 4월부터 9월까지 총 35회 기무사의 불법 수집 정보를 보고받고 언론대응에 활용했다며 지난 1월 청와대·국방부·기무사 소속 인사 71명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편리함 두 배’ 더블생활권 브랜드 아파트,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눈길

    ‘편리함 두 배’ 더블생활권 브랜드 아파트,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눈길

    최근 생활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더블생활권’ 단지가 각광받고 있다. 더블생활권이란 두 행정구역의 경계점에 위치해 양 지역의 생활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권역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신도시 및 택지지구와 연계된 경우가 많아, 분양가는 저렴하면서도 성장성이 높다. 때문에 더블생활권 단지들은 언제나 분양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한 예로, 지난해 11월 코오롱글로벌이 분양한 아파트 ‘수원 하늘채 더퍼스트’는 평균 60.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된 바 있다. 이 단지는 행정구역상 권선구이지만 영통구와도 인접해있어, 양 생활권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더블생활권 단지의 최대 장점은 입주민이 자신의 입맛에 따라 다양한 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는 것”이라며 “나아가 향후 교통 발달 등이 더해진다면 인접 도심과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가격 상승 기대감을 가져갈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전 유성둔곡지구가 대전시와 세종시 중간 지점에 위치한 더블생활권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지역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로, 차량으로 약 10분이면 대전 혹은 세종으로 닿을 수 있다. 간선급행버스 BRT 등 대중교통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둔곡지구 내에서도 ㈜서한이 대전에 선보이는 첫 아파트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이 4월 중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에 띈다. 단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둔곡동 일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A1, A2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8층 규모로 총 1501세대다. 1단지는(A1블록) 전용 59㎡ 816세대, 2단지(A2블록)는 전용 78~84㎡ 총 685세대가 각각 조성된다. ◆ 자가용 10분이면 대전·세종 닿는 ‘더블생활권’…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로 각종 호재 더해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차로 약 10분 반경에 대전과 세종 두 도시를 품고 있는 더블생활권 단지다. 먼저, 단지 인근 왕복 6차로 규모의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구축돼 있다. 이를 통해 입주민들은 세종과 대전 전역으로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또한 간선급행버스 체계인 BRT가 운영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그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신동과 대덕테크노밸리를 잇는 거점지구 지원도로가 구축될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 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이외에 단지가 자리하는 둔곡지구는 대전이 ‘세계적 과학기반 혁신클러스터 발전기반 조성’을 목표로 구축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지구다. 현재 지구 내 산업시설용지에는 다양한 기업들이 입주를 신청한 상태다. ◆ ‘49년 건설 외길’ ㈜서한 시공…상품성·브랜드 파워 모두 갖춘 대단지 아파트 ㈜서한은 49년 전통을 자랑하는 1군 건설사로, 그동안 전국 주요 지역에서 약 6만여 세대의 아파트를 성공 분양해왔다. 지난해에는 도급순위 46위를 기록, 올해는 건설 수주 1조 원 달성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단일 브랜드 2개 블록 1501세대의 압도적인 대단지 프리미엄을 기반으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고, 전용 59㎡을 비롯 중소형 위주의 평형 구성으로 향후 높은 희소가치가 기대된다. 교육환경과 쾌적한 주거환경도 갖췄다. 우선 단지 앞 도보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자녀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 또한 인근에 삼성천 수변로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입주민들의 친환경 라이프를 지원한다.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이 위치하는 둔곡지구는 공공택지지구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공공택지지구 아파트는 민간택지와 달리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낮은 분양가가 형성되기 때문이다. 특히 당분간 대전에서 택지개발지구 내 신규 아파트 분양을 찾아보기 힘든 만큼, 높은 희소가치까지 기대되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는 대전광역시 서구 탄방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8곳 중 민주 과반·통합 12곳 우세… ‘민심 풍향계’ 주목

    28곳 중 민주 과반·통합 12곳 우세… ‘민심 풍향계’ 주목

    민주, 제천-공주-세종 2곳 등 모두 낙관 통합 “외곽지역 우세… 20대보다 나을 것” 대전 중구 황운하 vs 이은권 초박빙 접전충청권은 전통적으로 선거철 ‘민심 풍향계’로 불린다. 여야 한쪽으로 크게 치우치지 않은 지역 성향이 그때그때의 민심 흐름을 고스란히 보여 줬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4·15 총선에서도 충청권 28곳 지역구의 민심 향방이 곧 전국 판세를 가늠하는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대 총선에서는 이회창 총재가 이끄는 자유선진당이 충청에서 14곳을 차지하면서 지역 정당의 위력을 보여 줬다. 19대에 와서는 새누리당(12석)과 민주통합당(10석)이 힘의 균형을 이뤘고, 20대 때도 충청 주민들은 새누리당(14석)과 더불어민주당(12석)에 고르게 표를 줬다. 민주당은 이번에 28개 지역구 중 과반에서 우세를 점치고 있다. 지난 총선에서 확보한 지역 외에 충북 제천·단양, 충남 공주·부여·청양 등에서 우위에 있다는 판단이다. 새로 분구된 세종은 갑·을 2개 지역구 모두에서 앞설 것으로 낙관한다. 미래통합당 역시 현역 의원이 있는 12곳은 우세로 자평한다. 통합당 충북도당 관계자는 “외곽 지역은 모두 우세고 청주는 뚜껑을 열어 봐야 알 것”이라며 “바닥 민심이 (야당에) 좋아서 지난번보다 나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통합당의 현역 지역구 중 민주당과 초박빙 접전이 벌어지는 곳이 여럿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18대 이후 줄곧 보수정당 후보가 당선된 대전 중구에서 민주당 황운하 후보가 현역인 통합당 이은권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 공주·부여·청양의 ‘리턴매치’(민주당 박수현·통합당 정진석 후보)도 유사한 양상이다. 민주당은 충청권 승리를 발판으로 2년 후 대선에서도 승기를 이어 가겠다는 전략이다. 민주당 충청권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충청권 민심은 향후 대선 분위기까지 짐작해 볼 수 있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통합당은 민주당이 충청 표심을 잡고 전국 과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을 막겠다는 입장이다. 통합당 세종시당 관계자는 “선거 결과로 민심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은 “진영 대결이 심화된 국면에서 중도 성격이 강한 충청권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고 내다봤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속보] 세종서 코로나19 완치됐던 40대 여성 2명 재확진

    [속보] 세종서 코로나19 완치됐던 40대 여성 2명 재확진

    세종에서도 코로나19 완치자 2명이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세종시에 따르면 시내 두 번째와 여섯 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각각 40대 여성)가 완치자에 대한 추가 검사 결과 재확진됐다. 둘 다 무증상 상태로, 두 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18·19일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20일 격리 해제됐고, 여섯 번째 확진자 역시 두 차례의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지난달 25일 격리 해제됐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세종시, 불법전매 등 공인중개사 위법행위 통보받고도 뒷짐

    세종시가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의 불법 행위를 수사기관에서 통보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다가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7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세종시 기관운영감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 2015년 이후 검찰과 경찰, 국세청으로부터 통보받은 공인중개사 등의 위법행위 125건 가운데 38건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전매 중개, 초과 보수 수수,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을 한 공인중개사에 대해서는 등록취소나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조치를 취해야 했지만 세종시는 어떤 조치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38건 중 27건은 현재 행정처분이 가능한 ‘제척기간’이 지나 처분조차 할 수 없고, 나머지 11건도 제척기간이 지날 우려가 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세종시는 또 산지 개발자에게 산지전용 허가를 내준 뒤 사후관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용기간이 만료된 산지(36건, 13만 500㎡)가 훼손된 채 장기간(최대 3년 9개월) 방치하고 있는데도 과태료 부과 및 복구 명령 등을 내리지 않았다. 2015년 이후 산지전용허가 등을 받고도 복구비(20건, 4억 9716만원)를 예치하지 않았은 사실도 드러났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임정욱의 혁신경제] 코로나가 바꾼 지난 한 달의 변화

    [임정욱의 혁신경제] 코로나가 바꾼 지난 한 달의 변화

    지난 6년여 동안 해 왔던 스타트업을 돕는 일을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새 직장으로 옮겼다. 벤처투자자로 커리어를 바꾼 것이다. 새로운 출발을 시작함과 동시에 일생 처음 겪는 대격동의 시기를 마주하게 됐다. 우선 2월말 대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바람에 3월 2일 출근 첫날부터 사무실에 나가지 못하고 재택으로 일하게 됐다. 미리 잡아 두었던 비즈니스미팅과 식사 약속을 모두 취소해야 했다. 참석을 약속했던 각종 강연, 행사 일정도 모조리 취소됐다. 당분간 해외출장은 꿈도 못 꾸게 됐다. 그래도 조금만 참으면 이런 상황이 끝나고 예전 일상으로 돌아가겠지 하는 기대를 했다. 다행히 한국의 확진자 급증세가 잦아들며 조금 안심이 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코로나 감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지난 열흘 사이에는 미국이 순식간에 세계 최대의 코로나 감염국가가 되면서 난리가 났다. 세계경제는 지금 초토화된 상황이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 이렇게 일상 활동이 정지된 상태가 얼마나 계속되어야 하나 걱정하는 요즘이다. 그런데 조금씩 변화가 감지된다. 아래와 같은 일들이다. 한 공공기관에서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심사행사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달라고 지난 2월 요청해 왔다. 처음에는 특정 장소에 모여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사실 또 취소나 연기가 되는 것 아닌가 싶었다. 그런데 일주일 전에 “줌(zoom) 화상회의로 하기로 했다”고 연락이 왔다. 심사 당일 시간이 되자 주최 측인 공공기관 담당자, 심사위원과 스타트업 모두 각자 집과 사무실에서 줌으로 연결했다. 각 스타트업은 열심히 발표했고, 심사위원들도 열심히 질문하는 등 4시간 동안의 심사 과정은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나갔다. 이번에는 우리 회사가 어떤 공공기관의 사업에 지원했다. 서류심사가 끝난 뒤에는 당연히 현장실사를 받고 심사위원들 앞에서 발표를 하게 될 것으로 여겼다. 그런데 실사를 화상으로 연결해서 받고, 발표도 동영상으로 찍어서 미리 제출하라고 안내를 받았다. 심사위원들과의 질의응답은 화상회의로 한다고 한다. 전례가 없던 일이어서 업계 사람들 모두 당황하고 있다. 행사도 이제는 온라인으로 한다. 코로나 이후의 업계를 전망하는 토론에 참석해 달라고 초대받았다. 청중들은 실제로 행사장에 오는 것이 아니고 유튜브라이브로 중계를 보면 된다.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를 위해 투자자에게 발표하는 데모데이행사도 최근에는 모두 온라인으로 열리기 시작했다. 전 세계가 원격세상이 돼도 한국의 공무원들은 절대 바뀌지 않을 줄 알았다. 정부 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하고 각 공공기관들이 전국 곳곳으로 이전한 뒤에도 화상회의보다 대면회의를 고집하던 공무원들이었다. 보수적인 문화의 많은 대기업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코로나가 한 방에 이런 분위기를 바꿨다. “해 보니까 생각보다 어렵지 않네요”라는 반응이 나온다. 변호사, 의사, 공무원 등 보수적으로 절대 변하지 않던 사람들이 새로운 변화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다. 세계적인 현상이다. 뉴욕타임스 기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의 영향으로 영국에 원격진료가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고 한다. 한 영국 의사가 “10년 걸려 생길 변화가 일주일 만에 일어났다”고 말할 정도다. 농담이나 영화에서나 보던 일도 벌어진다. 미국과 영국 등에서는 결혼식을 하기 어려워지니 줌 화상소프트웨어로 하객들을 모아 결혼식을 하는 사례가 생겼다. 이 와중에 막 발매된 인기게임인 ‘동물의 숲’을 이용해 게임 안에서 친구들을 불러 결혼식을 올린 커플도 나왔다. 일본의 BBT대학은 원격 졸업식을 거행했다. 졸업생들은 집에서 줌으로 온라인 졸업식에 연결하고 학장은 로봇의 얼굴 부분에 있는 아이패드에 비춰진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준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예전 같으면 장난으로 생각했던 일들이 진지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번 코로나 상황은 장기화할 것 같다. 사람들은 뉴노멀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일을 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설사 코로나가 예상보다 빨리 끝난다고 해도 사람들이 이전의 세상으로 바로 돌아갈 것 같지는 않다. 세상은 이제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뉘게 될 것이다. 슬프지만 어쩔 수 없이 받아들여야 할 것 같다.
  • [포토] 드라이브 스루로 즐기는 ‘벚꽃 놀이’

    [포토] 드라이브 스루로 즐기는 ‘벚꽃 놀이’

    휴일인 5일 벚꽃이 만개한 세종시 연서면 고복저수지로 향하는 상춘객들의 차량이 늘면서 붐비고 있다. 2020.4.5 연합뉴스
  • [포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은?

    [포토]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기준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3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한 관계부처 합동 태스크포스(TF)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2020.4.3 연합뉴스
  • “공유전기자전거 이용료 타사보다 비싸”VS“서울따릉이와 사용료 단순비교는 무리”

    “공유전기자전거 이용료 타사보다 비싸”VS“서울따릉이와 사용료 단순비교는 무리”

    경기 김포시가 오는 8월부터 공유 전기자전거 200대를 배치 운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가운데 김포의 한 카페에서 누리꾼들이 이용가격이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3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7일 ‘나인투원’과 ‘공유 전기자전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포에 도입되는 공유 전기자전거 ‘일레클’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일정 요금을 내고 사용한 뒤 반납하는 서비스다. 나인투원은 국내 처음으로 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를 시작한 회사로 현재 세종시 등 전국에서 1000대의 일레클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가격은 처음 5분간 기본요금 1000원이 부과되며 이후 1분당 100원씩이 붙는다. 1시간 타면 6000원 이상 추가되는 셈이다. 또 이용 건당 120원의 보험료가 합산 부과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김포 최대의 회원을 보유한 C인터넷 카페에는 “1시간에 6000원 이상은 비싼 듯하네요. 헉! 원래 이리 비싼가요? 엄청비싸네요. 관광지 가격”이라며, “요금을 적게 내려면 최대 속도로 달려야 하겠군요. 이용거리로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 사고율도 줄이면서 여유롭게 타고 다니지 않을까 생각한다”는 반응이다.또 한 누리꾼은 “가격이 이리 비싸요? 이용하지 말라는 거네요. 생색내기용인가요. 따릉이 완전 좋아했던 사람으로서 들어오는 건 환영이지만 최소한 버스보다는 저렴해야 할 것 같아요”라며 다소 이용료가 비싸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비교할 건 아니지만 일본보다 더하고 카카오바이크보다 비싸네요. 일레클 서비스 리뷰에 올해부터 바뀐 이용비 때문에 불만이 매우 많은 걸로 알고 있다”면서, “이용자가 있어야 빛을 받는 서비스인데 아쉬운 행정력이네요”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타 지자체 사례를 들며 대안도 언급했다. 카페의 한 누리꾼은 “서울의 따릉이처럼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요. 서울시 따릉이는 1시간에 1000원, 30일 정기권은 5000원, 1년 365일 이용하는 데 3만원이다. 여수시는 하루 24시간 1000원으로 거의 무료로 이용하는 수준”이라며, “자전거를 타는 게 운동하고 천천히 산책가는 의미인데 이럴거면 그냥 오토바이나 자동차를 타지요. 아쉽네요. 기본료가 1000원이면 그냥 버스 환승하고 다니죠 저걸 왜 탑니까”라고 잇따라 불만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포시 관계자는 “따릉이는 서울시가 직접 운영하는 일반자전거로 공유자전거와 비교하는 건 무리이고 카카오바이크보다 이용료가 저렴하다”면서, “업체 측에서 전기자전거도 제공해 운영하며, 주로 버스노선 등 교통수단이 안닿는 시민들이 이용하면 편리해 도입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바이크는 이용료가 처음 15분 1000원, 5분당 500원이 추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레클이 김포에서 운영하는 요금과 비교하면 15분 사용시 카카오바이크는 1000원인 데 비해 일레클은 1500원으로 50%가 비싼 셈이다. 김포시 담당자는 “김포시 재원으로 운영을 하는 게 아니고 업체가 김포에서 영업을 할 수 있게 하려면 시장성이 담보돼야 들어온다. 그래서 이용요금이 좀 타사보다 비싸게 정해졌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레클은 오는 8~9월 2개월간 시범운영과 개선기간을 거친 뒤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2년간 정식운영하고 별도 요청이 없을 경우 사업기간이 자동 연장된다. 김포시는 특히 인구증가 규모가 전국 지방정부 중 2위이고 평균연령도 39세로 매우 젊은 점을 고려해 김포한강신도시에 우선 도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고] 이재만씨 부친상, 민부근씨 장모상, 정철씨 부인상, 이승호씨 부친상

    ●이용환씨 별세, 이영석(한국전력기술 부장)·이재만 (한화투자증권 기획관리실 상무)·이정숙(상갈중학교 교사)씨 부친상, 곽선규(폴리건 건축설계 사무소 소장)씨 장인상, 2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4일. 02-2072-2028 ●오순진씨 별세, 민부근(기호일보 경기북부본사 본부장)씨 장모상, 2일, 세종시 은하수장례식장 5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30분. 044-850-1350 ●박승남씨 별세, 정철(대외경제정책연구원 원장직무대행)씨 부인상, 2일, 세종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4일. 044-863-0761 ●이종태 씨 별세, 승호(상지대 대학원장)·승철(강원대 교수)·승희·승은·승미 씨 부친상, 박일원(LA플리즈파스타식품 대표)·유인한((주)현대M금융 대표)·윤정태(프러스타포린 대표) 씨 장인상, 2일 오전 5시 15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9시. 02-3010-2237
  • 네이버와 세종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입주계약

    세종시와 네이버는 지난 31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입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날 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본부와 토지매매 계약을 했다. 데이터센터 건립 계약 절차는 모두 마무리됐다. 입주 장소는 금남면 집현리 도시첨단산업단지이다. 네이버는 6500억원을 들여 이곳 29만 3697㎡에 ‘하이퍼 스케일(최소 10만대 이상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초대형 데이터센터)’을 건설한다. 올 하반기 건축 설계를 끝내고 2022년 센터를 완공한다. 네이버가 강원 춘천에 이어 두 번째로 짓는 데이터센터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 5세대(5G) 이동통신 등 인프라로 활용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에 맞서 데이터 주권을 확보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세종시 전국 첫 투표대기시간 알림 서비스

    세종시는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투표 대기시간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투표소 배치 요원이 정보를 모바일에 실시간 입력하면 시의 위치기반 스마트 포털 ‘세종엔’을 통해 투표소별 대기 상황을 곧바로 알리는 것이다. 투표자 간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다. 전국에서 처음 실시되는 행정서비스다. 이는 다음달 10일 사전 투표 때부터 도입된다. 네이버 등 포털에서 ‘세종엔’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사전 투표 때 문제가 있으면 본 투표에서 더욱 안심하고 편리하게 투표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포토] 자가격리 해제, 브리핑하는 김강립 차관

    [포토] 자가격리 해제, 브리핑하는 김강립 차관

    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이 3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세종교육청 소외계층 학생에 장학금 조기 지급

    세종시교육청은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직면한 소외계층 학생 123명에게 장학금 6090만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예년에는 매년 하반기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1인당 초등학생(67명) 30만원, 중학생(31명) 60만원, 고등학생(24명) 90만원, 누리학교 학생(1명) 60만원이다. 올해는 초등학생을 지급 대상으로 추가했고, 중·고생은 10만원씩 인상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들어진 소외계층 아이들이 배움의 끈을 놓지않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 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온라인 도시’ 서울, ‘코로나 블루’ 줄이는 이색 서비스

    ‘온라인 도시’ 서울, ‘코로나 블루’ 줄이는 이색 서비스

    구로 유튜브 공연·송파책박물관 VR 전시 노인 등 정보취약계층 보완책 함께 필요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 두기’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자치단체들이 이색 온라인 대민 행정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면 접촉을 줄여 공무원과 주민들의 상호 안전을 보호하거나 소위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불안과 우울을 느끼는 증상)에 시달리는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각종 콘텐츠를 제공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서울형 재난긴급생활비’의 현장접수에 앞서 30일부터 서울시 복지포털에서 ‘온라인 5부제’ 사전 접수를 실시한다. 공적마스크 5부제와 같이 출생연도에 따라 접수 가능일을 나눠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은행 앞에 길게 줄을 서면서 감염이 일어날 우려를 줄이기 위한 대책이다. 시는 지난 6일부터 매일 진행하는 코로나19 관련 정례 브리핑도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경기도와 대전시도 지난 23일부터 정례 브리핑을 유튜브,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중계한다. 앞서 세종시와 부산시도 각각 지난 11일과 19일부터 각종 브리핑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은평구의회는 지난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6일간 진행하는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태블릿PC를 활용한 온라인 화상회의로 전격 대체했다. 일부 서울 자치구는 주민들의 ‘심리 방역’ 프로그램 제공에 나섰다. 체육·문화센터 등 주민편의시설들이 문을 닫으면서 부족해진 문화복지 서비스를 보완한다는 취지다. 구로구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5일에 걸쳐 매일 오후 6시 30분에 유튜브,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집으로 배달 콘서트’를 진행한다. 구민회관에서 관객 없이 가요, 클래식음악, 마술쇼 등의 무대를 선보이고 이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하는 형태다. 송파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임시 휴관 중인 송파책박물관 기획특별전시를 360도 가상현실(VR) 콘텐츠로 제작,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개학이 한 달 가까이 미뤄진 청소년을 위해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심리검사와 해석, 상담을 무료 제공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정보 취약계층이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행정 서비스 제공은 보편복지 문제와 연결되는 만큼 노인이나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보완책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전남지역 21대 총선 출마자중 최고 재력가는 여수을 김회재 후보

    전남지역 21대 총선 출마자중 최고 재력가는 여수을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후보로 알려졌다. 33억 8300만원을 신고해 전남 후보자 45명중 유일하게 30억원대를 기록했다. 후보자들이 지난 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총선에 출마한 전남 후보자 45명 중 11명이 10억원대 이상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억원대 1명, 20억원대 6명, 10억원대 4명이다. 광주지검장 출신으로 최다 금액을 신고한 김 후보는 30억원 상당의 서울 아파트 2채와 여수에 있는 2억 9000만원 상당의 부모 토지 등을 보유했다. 순천·광양·구례·곡성갑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후보는 29억 6900만원, 서울 방배동에 원룸 11채 등을 보유한 여수갑 무소속 이용주 후보는 26억 6100만원을 신고했다. 1~3위를 기록한 이들 모두 검사 출신이다. 그 뒤를 이어 담양·함평·영광·장성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26억 4600만원, 여수갑 주철현 22억 5300만원, 해남·진도·완도 민생당 윤영일 22억 5400만원, 영암·무안·신안 민생당 이윤석 21억 9400만원 후보가 20억대 재산을 보유했다. 순천·광양·구례·곡성갑 무소속 노관규 18억 8500만원, 순천·광양·구례·곡성을 무소속 정인화 18억 100만원, 목포 민생당 박지원 15억 5700만원, 영암·무안·신안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13억 1600만원 후보가 10억대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여수갑 선거구 주철현 후보와 이용주 후보가 재산 공개를 두고 ‘공방’을 벌여 관심을 끌고 있다. 주 후보는 지난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용주 후보는 국회의원 4년간 재산이 20억원 증가했다”며 “재산 증식 내역을 공개해라”고 촉구했다. 주 후보는 “4년 전 국민의당 이용주 후보는 총재산을 6억 9700여만원으로 신고했다”며 “2017년 16억 2000여만원으로 1년 만에 10억원이 늘었고, 올해는 26억 6000만원으로 국회의원 4년 동안 20억원에 가까운 재산이 늘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역구인 여수에는 1채도 갖고 있지 않으면서 서울과 세종시 노른자위 땅에 수십 채나 가진 것으로 보도돼 전국적인 망신을 샀다”고 꼬집었다. 이에 이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주 후보 주장을 반박했다. 이 후보는 “20대 총선에서는 토지와 건물 가액을 공시 가격으로 기재했고, 이번 선거에서는 공시가격과 실거래가격 중 높은 금액을 기재했다”며 “가액 산정 기준이 변해 재산이 증가한 것처럼 보인 것이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한 동의 건물을 22채로 보고, 주택 30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은 오해 소지가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신속히 주택을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미통당 김병준 후보 ”노무현 정신은 한 정파가 독점할 수 없다”

    세종시 을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는 27일 “노무현 정신은 한 정파가 독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세종호수공원 내 노무현 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정과 통합을 지도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노 전 대통령 어록이 적힌 비석을 가리키며 “투쟁의 정치가 아닌 상생의 정치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일부 세력이 고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독점하려고 시도하는데 그거야말로 ‘노무현 팔이다’”라고 하면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제안했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이어 받아 노 전 대통령이 꿈꾼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그동안 비례정당과 조국 사건 등을 통해 보인 모습이 공정과 정의의 정신인가“라며 “노 전 대통령이라면 위성 정당이나 연동형 비례대표에 찬성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 들어 자치와 분권 관련 법이 나온 게 없고 노무현 정부와도 다른 길을 가고 있다”며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은 지금과 같은 행정기능의 단순한 이전을 넘어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낸 김 후보는 후보등록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노무현 기념공원을 택하는 등 시종일관 노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 기자회견에 시민 10여명이 ‘이제 와 노무현 대통령님을 들먹이시나요’ ‘팔색조는 누굴까요’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침묵 시위를 했다. 한 시민은 “참여정부에서 일한 사람이 미래통합당으로 가 노무현 정신을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강준현(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맞붙는다. 세종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김영종 종로구청장 84억… 기초단체장 중 1위

    김영종 종로구청장 84억… 기초단체장 중 1위

    정순균 56억·조은희 37억… 채현일 2억 강남·해운대구 집 2채 오거돈 시장 64억 원희룡 42억→20억… “소송 승소금 지급”서울 25개 구청장 중 재산 순위 1위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으로 84억 9951만원을 신고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56억 4581만원)과 조은희 서초구청장(37억 6807만원)이 뒤를 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0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 구청장의 재산은 지난해 81억 112만원에서 올해 84억 9951만원으로 3억 9839만원이 늘었다. 김 구청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많다. 정 구청장은 배우자 소유의 다이아몬드·에메랄드 반지와 진주목걸이 세트를, 조 구청장은 박서보 화백의 작품을 1점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재산이 제일 적은 구청장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으로 2억 6303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김미경 은평구청장(3억 557만원), 이성 구로구청장(3억 3533만원) 순으로 재산이 적었다.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64억 477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와 배우자 소유의 해운대구 우동 아파트 등 주택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 명의로 회화작품 2점과 조각 1점, 다이아몬드를 신고했으며 본인 명의의 골프장 회원권과 호텔 헬스장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40억 6952만원), 박남춘 인천시장(26억 1568만원)이 뒤를 이었다. 이 시장은 본인 명의의 경기 과천 아파트와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을 갖고 있다. 지난해 42억 4795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던 원희룡 제주지사는 20억 2588만원을 신고했다. 원 지사는 변호사로서 소송 승소금을 통장에 받았다가 피해자들에게 나눠 주면서 예금액이 크게 줄었다. 기초단체장은 김 구청장에 이어 김병수 경북 울릉군수(64억 1894만원),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59억 6821만원)가 재산이 많았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오늘의 눈] 급여 반납보다 소비운동 먼저/김동현 경제부 기자

    [오늘의 눈] 급여 반납보다 소비운동 먼저/김동현 경제부 기자

    세종시 도담동 A식당의 지난주 매출은 30만원이 조금 넘었다. 코로나19로 손님이 뚝 끊겨서다. 방송을 보니 사람들이 식당은 안 가도 배달음식은 많이 시킨다고 해서 지난주부터 배달도 시작했다. 하지만 홍보가 덜 된 탓인지 하루 주문이 2~3건 수준이다. 정부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을 내놓았지만 그에게 주문보다 반가운 것은 없다. 코로나19로 나라 경제가 어려움에 빠지자 문재인 대통령과 장차관들이 4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수당을 제외하고 2억 3091만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약 1924만원이다. 이를 4개월간 30% 반납하면 약 2309만원이다. 장관들이 내놓는 월급까지 더하면 십수억원쯤 된다. 이 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곳에 쓰일 예정이라고 한다. 윗선에서 월급을 반납하니 아래도 난리다. 고위 관료의 급여 반납 소식에 정부 산하기관과 공기업들도 앞다퉈 급여 반납에 나섰다. 1997년 외환위기 때 ‘금 모으기’의 기억 때문일까. 고위직의 월급 반납에 국민들은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이런 고위직의 월급 반납이 아래까지 영향을 줄까 우려스럽다. 지금의 경제 위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소비가 ‘빙하기’를 맞아서 비롯됐다. 정부가 경기 대응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소득공제율을 두 배로 올리고, 고효율 전자제품 구매 때 돈을 되돌려 주고, 6월 대규모 세일을 계획하는 것도 결국 소비 활성화를 돌파구로 봤기 때문이다. 즉 소비를 늘려야 하는 시기라는 뜻이다. 그런데 월급 반납이 공직사회와 공기업 전체로 확산되면 소비는 더 위축될 수밖에 없다. 월급 반납이라는 고위직의 ‘선의’가 소비 감소라는 나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때문에 ‘높으신 분’들께 권한다. 굳이 월급 반납이라는 형식을 취하지 말고 좋은 곳에 돈을 쓰시라. 꼭 현장을 찾아갈 필요는 없다. 배달도 있지 않은가. 방역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특식을 보내고, 개학 연기로 집에만 있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간식도 보내자. ‘월급 반납에 동참하자’고 직원들에게 눈치 주지 말고, 소비에 돈을 쓰는 모범을 보이자. 결국 우리 경제의 봄은 A식당이 다시 바빠지는 것 아니겠는가. 지금 필요한 것은 월급 반납이 아니라 소비 운동이다. moses@seoul.co.kr
  • 김영종 종로구청장 84억…기초단체장 중 1위

    김영종 종로구청장 84억…기초단체장 중 1위

    서울 25개 구청장 중 재산 순위 1위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으로 84억 9951만원을 신고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56억 4581만원)과 조은희 서초구청장(37억 6807만원)이 뒤를 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0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 구청장의 재산은 지난해 81억 112만원에서 올해 84억 9951만원으로 3억 9839만원이 늘었다. 김 구청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많다. 정 구청장은 배우자 소유의 다이아몬드·에메랄드 반지와 진주목걸이 세트를, 조 구청장은 박서보 화백의 작품을 1점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재산이 제일 적은 구청장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으로 2억 6303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김미경 은평구청장(3억 557만원), 이성 구로구청장(3억 3533만원) 순으로 재산이 적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64억 477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와 배우자 소유의 해운대구 우동 아파트 등 주택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 명의로 회화작품 2점과 조각 1점, 다이아몬드를 신고했으며 본인 명의의 골프장 회원권과 호텔 헬스장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40억 6952만원), 박남춘 인천시장(26억 1568만원)이 뒤를 이었다. 이 시장은 본인 명의의 경기 과천 아파트와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을 갖고 있다. 지난해 42억 4795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던 원희룡 제주지사는 20억 2588만원을 신고했다. 원 지사는 변호사로서 소송 승소금을 통장에 받았다가 피해자들에게 나눠 주면서 예금액이 크게 줄었다. 기초단체장은 김 구청장에 이어 김병수 경북 울릉군수(64억 1894만원),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59억 6821만원)가 재산이 많았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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