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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글날 서울 곳곳 집회신고…8·15비대위도 “2천명 집회”(종합)

    한글날 서울 곳곳 집회신고…8·15비대위도 “2천명 집회”(종합)

    개천절에 서울 도심 집회를 추진했던 8·15비상대책위원회가 한글날인 9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총 2000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5일 경찰에 신고했다. 8·15비대위 “한글날 광화문서 2천명 집회 신고” 최인식 8·15비대위 사무총장은 이날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폭압에 맞서는 것은 그나마 집회·결사의 자유를 통해서일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에서 다시 한글날 집회 신고를 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광화문 교보빌딩 앞 인도와 3개 차로, 세종문화회관 북측 공원 인도·차도 등 모두 2곳에 1000명씩을 신고했다. 최 사무총장은 “금지 통고를 예상하고 2개 장소에 신고했다. 실제로는 한 곳에서만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거리를 확보해 의자 1000개씩을 깔고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의 규정을 준수하면서 손 소독제와 의료진, 질서유지인 등을 배치할 것이라고 했다. 시국 강연회이고 의자가 있어 참가자 이동을 통한 감염 우려는 없다는 주장도 펼쳤다. 최 사무총장은 “개천절 광화문 버스 차벽으로 세계적인 수도 서울을 세계의 코미디로 만들었다”며 “길 가는 사람을 막는가 하면 또 소지품 검사를 하고 곳곳에서 인권 침해의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집회는 금지하면서 관광지 등에 밀집하는 사람들은 막지 않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폐렴·자살·교통사고 등으로 훨씬 많은 국민이 매일 사망하는데 코로나19를 이유로 헌법상의 기본권을 전면 금지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글날 집회가 금지된다면 또다시 서울행정법원에 가서 심판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9∼10일 서울 집회 2천여건…경찰, 183건 금지경찰에 따르면 9일(금)과 10일(토) 서울 지역에 신고된 집회는 5일 오전 11시 기준 각각 1116건, 1089건이다. 경찰은 이 중 93건과 90건에 개최 금지를 통고했다. 10명 이상이 참가한다고 신고한 집회는 9일 56건, 10일 54건이다. 자유연대는 9∼10일 광화문 교보빌딩 인근과 경복궁역 근처에 2000명씩을 신고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복권을 요구하는 ‘천만인무죄석방운동본부’도 이틀 동안 세종로소공원·효자치안센터·을지로입구역·서울역·강남역 등에서 4000명씩이 참가하는 집회·행진 8건을 신고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금속노조는 여의도와 중구 을지로 등에서 300명 규모의 집회를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일 열겠다고 신고해둔 상태다. 경찰은 서울 전역에서 10명 이상 집회를 금지한 방역당국 방침에 따라 이들 모두에 금지 통고를 했다. 10인 미만의 집회라 해도 지방자치단체가 설정한 집회 금지구역에 들어갈 경우 금지된다. 서울에서는 중구·노원구 전 지역과 종로구·서대문구·영등포구·강남구·강서구·동작구 일부 지역이 금지구역이다. 경찰 관계자는 “방역당국의 제한조치가 해제될 경우 집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주최 측에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文 “개천절 불법 집회 빈틈 없이 차단… 주말까지 특별 방역기간”(종합)

    文 “개천절 불법 집회 빈틈 없이 차단… 주말까지 특별 방역기간”(종합)

    “2분기 경제성장률 OECD 1위…경제 선방”문재인 대통령이 5일 추석 연휴에 이어 경찰 버스로 차벽을 만드는 등 개천절 도심 집회 원천 봉쇄 등을 통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에 대해 “우려가 컸던 개천절 불법집회와 관련, 코로나 재확산을 유발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빈틈 없이 차단했다”고 자평했다. 문 대통령은 10월 9일 한글날을 염두해둔 듯 “주말까지 특별 방역기간이 이어질 것”이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 방역에 이어 경제 분야에서도 2분기 경제성장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며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文 “시민들 적지 않은 교통 불편 감수”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특별방역기간으로 보낸 특별한 추석이었지만 국민들께서 협조를 잘해 주셨다”며 감사를 표하며 이렇게 밝혔다. 문 대통령은 “연휴 내내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로 유지되고 감소 추세를 보였다”면서 “시민들도 적지 않은 교통 불편을 감수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10인 이상 집회를 금지하고 개천절인 지난 3일 보수 단체들이 예고한 서울 도심 광화문 집회를 경찰 버스 등 차벽으로 완전 봉쇄했다. 또 검문소 90곳을 세워 차량 시위 등에 대비하고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1·2호선 시청역, 3호선 경복궁역에 지하철이 서지 않도록 조치했다. 문 대통령은 “교통사고와 해양사고 등 안전사고가 많이 준 것도 다행”이라면서 “이동량이 줄어 교통이 분산된 데다 부처의 대비와 국민의 안전의식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추석연휴 이동 인원 3.1% 줄어고속도로 교통량·항공 이용객은 늘어 정부가 대대적으로 이동 자제를 촉구했던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의 이동 인원은 지난해 추석보다 3.1%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보고받은 추석 특별 교통대책 결과에 따르면 이번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9.29∼10.4)의 총 이동 인원은 3116만명으로 전년보다 3.1% 감소했다. 일평균 이동 인원은 519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교통량은 총 2628만대로 지난해 추석(2541만대)보다 3.4% 증가했으나 일평균 교통량은 438만대로 지난해(508만대)보다 13.8% 줄었다. 교통수단별로 보면 기차·배·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은 좌석 판매제한 등으로 이용객이 줄었으나 항공 이용객은 늘어났다. 항공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1.2% 증가했는데, 이는 여행객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중대본은 설명했다.文 “방역 모범 평가는 경제 선방 덕분”“9월 수출액 증가, 올해 최고치 기록” 문 대통령은 “경제에 관한 좋은 소식도 있었다”면서 “2분기 경제성장률이 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했고 9월 수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방역이 세계의 모범으로 평가 받는 이유는 경제에서도 이처럼 선방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긍정적 결과들은 모두 국민의 적극적 협조 덕분이다. 거듭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모두가 일상으로 복귀하는 시간”이라면서 “연휴 기간 이동 인원이 3100만명에 달한다. 주말까지는 특별방역기간이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어렵더라도 힘을 모아 확실한 진정세를 이뤄내야 확산 위기 국면을 벗어나 서서히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 것”이라며 “민생과 경제회복의 속도도 여기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오랫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면서 “4차 추경 등 적극적 경기대책을 펴고 있지만 근본 대책이 될 수는 없다. 더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文 “힘 모아 확실한 진정세 이뤄내야” 8·15비대위, 한글날 2000명 집회 신고서울시 “경찰청과 협의해 원천 차단” 서울시는 이날 한글날 1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가 52건이 신고돼 있으며 경찰청과 협의해 원천차단을 위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집회의 자유와 함께 시민 생명과 안전도 우리가 지켜야 할 절대 과제”라면서 대응 기조에 변화가 없음을 강조했다. 개천절에 서울 도심 집회를 추진했던 8·15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9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총 2000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이날 경찰에 신고했다. 비대위는 광화문 교보빌딩 앞 인도와 3개 차로, 세종문화회관 북측 공원 인도·차도 등 모두 두 곳에 1000명씩을 신고했다. 최인식 8·15비대위 사무총장은 이날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폭압에 맞서는 것은 그나마 집회·결사의 자유를 통해서일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에서 다시 한글날 집회 신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의자 1000개씩을 깔고 마스크 착용 등 규정을 준수하겠다고도 했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개천절 집회 추진한 8·15비대위 “한글날 광화문서 2천명 집회”

    개천절 집회 추진한 8·15비대위 “한글날 광화문서 2천명 집회”

    개천절에 서울 도심 집회를 추진했던 8·15비상대책위원회가 한글날인 9일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총 2000명 규모의 집회를 열겠다고 5일 경찰에 신고했다. 최인식 8·15비대위 사무총장은 이날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의 폭압에 맞서는 것은 그나마 집회·결사의 자유를 통해서일 수밖에 없다는 절박함에서 다시 한글날 집회 신고를 한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광화문 교보빌딩 앞 인도와 3개 차로, 세종문화회관 북측 공원 인도·차도 등 모두 2곳에 1000명씩을 신고했다. 최 사무총장은 “금지 통고를 예상하고 2개 장소에 신고했다. 실제로는 한 곳에서만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거리를 확보해 의자 1000개씩을 깔고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의 규정을 준수하면서 손 소독제와 의료진, 질서유지인 등을 배치할 것이라고 했다. 시국 강연회이고 의자가 있어 참가자 이동을 통한 감염 우려는 없다는 주장도 펼쳤다. 최 사무총장은 “개천절 광화문 버스 차벽으로 세계적인 수도 서울을 세계의 코미디로 만들었다”며 “길 가는 사람을 막는가 하면 또 소지품 검사를 하고 곳곳에서 인권 침해의 사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집회는 금지하면서 관광지 등에 밀집하는 사람들은 막지 않아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폐렴·자살·교통사고 등으로 훨씬 많은 국민이 매일 사망하는데 코로나19를 이유로 헌법상의 기본권을 전면 금지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글날 집회가 금지된다면 또다시 서울행정법원에 가서 심판을 받겠다고 덧붙였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낙태죄 대안 입법’ 남은 시간은 3개월…“임신 주수에 얽매여 여성에 책임 전가”

    ‘낙태죄 대안 입법’ 남은 시간은 3개월…“임신 주수에 얽매여 여성에 책임 전가”

    대안 입법 논의 소극적인 정부 비판낙태 허용 검토 아닌 실질 대책 요구낙태죄 대안 입법 발의 기한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성단체들이 대안 입법 논의에 소극적인 정부를 비판하며 낙태죄 전면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28일 여성단체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모낙폐)은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를 위한 국제 행동의 날’(매년 9월 28일)을 맞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태죄 전면 폐지를 요구했다. 이들은 특히 특정 임신 주수에 대해서만 낙태를 허용하는 입법 방향에 대해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에도 또다시 처벌로서 책임을 여성에게 전가하는 역사적 후퇴”라고 비판했다. 나영 모낙폐 공동집행위원장은 “임신 주수 등 낙태 허용 사유 검토가 아니라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계속해서 요구했지만 정부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나”라고 지적했다. 이날 2005년 호주제 폐지를 이끌었던 여성 인사 100명은 낙태죄 전면 폐지를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호주제 폐지 당시 격렬한 반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오히려 많은 여성들이 호주제로 인한 차별과 억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면서 “원치 않는 임신 예방, 임신중지 접근성 확대 등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라”고 요구했다. 선언에는 호주제 폐지 당시 여성부 장관을 지낸 지은희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영란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당시 여성단체 활동가 및 법조계, 의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100명이 참여했다. 관련 법안 발의 시한이 100일도 남지 않았지만 21대 국회에서 아직 낙태죄 관련 법안은 하나도 발의되지 않았다. 정부는 최근에서야 관계부처 논의를 시작했다. 지난해 4월 11일 헌법재판소는 올해 12월 31일까지 개정안을 마련하라는 취지로 낙태 처벌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호주제 폐지’ 이끌었던 여성계 100인 “낙태죄 전면 폐지하라”

    ‘호주제 폐지’ 이끌었던 여성계 100인 “낙태죄 전면 폐지하라”

    지난해 4월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1년 반이 지나도록 정부가 대체 입법을 미루고 있자 여성 단체들이 한목소리로 낙태죄 완전 폐지를 외치고 있다. 2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낙태죄’ 완전 폐지 촉구 기자회견에서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 관계자가 손팻말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
  • ‘집콕’ 연휴를 위한 온라인 공연…뮤지컬 ‘모차르트!’부터 가족극 함께 즐겨요

    ‘집콕’ 연휴를 위한 온라인 공연…뮤지컬 ‘모차르트!’부터 가족극 함께 즐겨요

    ‘집콕’ 연휴를 달래줄 다양한 온라인 공연들이 랜선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을 마친 뮤지컬 ‘모차르트!’를 유로로 볼 수도 있고 전통연희, 가족극 등 여러 장르를 무료로 만나볼 수도 있다. 올해 10주년 기념 공연을 마친 뮤지컬 ‘모차르트!’가 다음달 3~4일 이틀간 유료 온라인 상영된다. 천재 음악가이지만 한 인간으로서 자신을 둘러싼 운명을 고뇌하는 모차르트의 모습을 김준수와 박강현이 연기한 영상을 안방에서 감상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대형 무대가 꽉 채워질 만큼 화려한 공연을 9대의 풀HD 카메라 등 다양한 장비로 촬영해 배우들의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담겼다. 세계적인 합창단인 빈 소년 합창단도 첫 온라인 투어를 갖는다. 한국시간으로 지난달 26일 새벽 2시부터 독일 클래식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5.9유로(한화 약 8000원)를 결제한 뒤 다음달 3일 새벽 3시까지 100명의 소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날 수 있다. 게랄드 비어트 음악감독은 “522년 역사상 가장 힘든 위기를 맞고 있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예술의전당이 스테이지 무비로 제작한 연극 ‘늙은 부부 이야기’는 VOD 서비스로 안방에 다가간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펼쳐진 연극을 여러 각도에서 영상에 담아 영화화한 것으로 배우들의 표정은 물론 마을 배경까지 실감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잇따른 집콕 생활로 지쳤을 아이들과 가족들을 위한 무료 온라인 공연도 마련됐다. 강남문화재단은 극단 하땅세가 제작한 가족극 ‘오버코트’를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유튜브와 네이버TV 채널에 공개한다. 장난기 많은 소녀 제인이 펼치는 환상적인 모험을 상상력을 자극하는 스크린 아트와 라이브 연주로 그려진다. 강남문화재단은 이달 중순 유튜브와 네이버TV에 공개한 온라인 실내놀이 콘텐츠 ‘우·가·방(우리 가족이 노는 방법)’ 시리즈를 먼저 체험해 어린이 관객들이 주인공 제인과 먼저 친해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다음달 1~4일 나흘간 여는 2020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도 네이버TV와 유튜브로 볼 수 있다. 동해안별신굿보존회의 사전 공연 치유의 연희 ‘기원’(10월 1일 오후 8시)를 시작으로 극단 깍두기의 어린이 연희극 ‘연희는 방구왕’(10월 2일 오후 4시), 그룹 상자루의 ‘Korean Gipsy’(10월 3일 오후 4시), 입과손스튜디오의 완창판소리 프로젝트 눈대목시리즈(10월 4일 오후 4시), 남창동의 광대 줄타기(10월 4일 오후 5시) 등 다채로운 전통연희들을 접하게 된다. 국립합창단은 지난 8월 14일과 15일 광복절 기념 합창축제에서 선보였던 ‘창작칸타타 나의 나라’와 ‘합창교향시 코리아판타지’를 지난달 28일부터 유튜브에 공개했다. 각각 1시간 남짓 분량으로 온가족이 함께 하모니를 즐길 수 있다.특히 백범 김구 선생의 목소리를 통해 독립을 갈망하며 다양한 모습으로 나라를 지켜낸 인물들을 만나보는 여정을 그린 ‘나의 나라’가 인상적이다. 배우 김홍파의 내레이션으로 소리꾼 고영열과 정가 김나리가 출연해 합창과 함께 국악의 매력을 더했다. 이육사 시에 곡을 입힌 ‘꽃’에선 테너 박의준과 소리꾼 고영열의 듀엣이 합창에 어우러졌고 ‘어머니의 편지’는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의 마음을 대변한 곡으로 알토 김미경과 정가 김나리의 애절한 음색이 돋보인다.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도 ‘집콕 추석생활’을 위해 유튜브와 네이버TV로 연주영상을 공개했다. 지난달 30일 ‘내 손 안의 콘서트Ⅶ’ 첼리스트 문태국과의 관현악 협연 영상이 공개됐다. 1일에는 모차르트를 주제로 정치용 예술감독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의 연주 영상을, 2일엔 ‘내 손 안의 콘서트Ⅹ-넥스트 스테이지’로 클래식계에서 주목받는 유망주인 지휘자 박승유와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협연을 만나볼 수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가을 중턱에서 봄의 향연 국내 음악가들과 채운다

    가을 중턱에서 봄의 향연 국내 음악가들과 채운다

    매년 5월 봄을 화사하게 꾸몄던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가 가을 중턱에 열린다. 계절이 두 차례 바뀌는 동안에도 코로나19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아 가까스로 열리는 무대는 아주 많은 것을 바꿔야 했다. 애초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 계획이었지만 외국 연주자들의 입국이 어려워졌고 공연장 대관마저 쉽지 않아 프로그램을 줄줄이 바꿀 수밖에 없었다. 상황에 맞춰 많은 것을 조정하다 보니 오히려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축제가 조금 새로워진다.“이번 축제는 온전히 한국 음악가들과 함께하는 첫 페스티벌입니다.” 서면으로 만난 강동석 예술감독은 “외국 아티스트들이 한국 음악가들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것이 SSF엔 매우 중요한 일인데, 불행하게도 올해는 명백한 이유로 불가능하다”면서 “한국에 있는 음악가들로 외국 아티스트들을 대체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고 다행히 훌륭한 한국인 음악가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40여명 중 외국 연주자는 단 두 명으로, 이들도 각각 서울대 교수와 서울시립교향악단 단원으로 국내를 기반으로 활약하는 음악가들이다. 다음달 9일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축제는 ‘15주년을 회고함’을 주제로, 계절이 바뀌어 열리는 무대의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기로 했다. 가을로 연기되면서 당초 대관했던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롯데콘서트홀 등 대형 무대에서 영산아트홀, 윤보선 고택 등으로 공연장 규모만큼 프로그램도 줄여야 했다.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 2중주를 비롯해 2~3명만 연주를 하는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봄의 소리 왈츠 등 봄을 노래하는 음악들로 ‘잃어버린 봄’(Forgotten Spring) 등 지금 우리 모습을 노래하는 무대도 이어진다. 하루만 사용할 수 있게 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를 활용하고자 다음달 13일 서울체임버오케스트라와 두 명 이상의 독주자들이 협연하는 ‘신포니아 콘체르탄테’가 축제 중 가장 큰 규모다. 강 감독은 “여건이 어렵더라도 위기 상황에서 길을 만들어 인내하고 보여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면서 “지금은 모두가 단단하게 힘을 모아야 하는 때인 데다 음악이야말로 우리의 정신을 치유하고 고양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바이올리니스트로 유럽에서 주로 활동해 온 강 감독은 그 자신에게도 올해가 악몽이었다고 한다. 그는 축제를 이어 가야만 했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콘서트를 꾸리는 게 어려운 일이 돼 버렸지만 정작 이 격변의 시기에 사람들이 위로받으려면 그 어느 때보다 음악에 의지해야 하는 역설적 상황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도 음악가들이 같은 날 여러 차례 콘서트를 했다고 하듯 지금이야말로 음악의 역할과 존재감을 잘 알 수 있는 때입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광화문광장 확 바뀐다… 세종문화회관 쪽은 공원, 반대쪽은 차로

    광화문광장 확 바뀐다… 세종문화회관 쪽은 공원, 반대쪽은 차로

    새달 착수… 서측 도로 없애고 동쪽 확장왕복 6차로→7~9차로 완화·교통량 분산광장에 꽃·나무 심고 걷는 환경 개선 계획양쪽으로 놓인 도로 때문에 섬처럼 떨어져 있던 광화문 광장이 시민과 보행자 중심으로 재탄생한다. 서울시는 세종문화회관 쪽 서측 도로를 없애고 대신 동측 도로를 확장하는 내용을 담은 광화문광장 일대 변경 계획을 발표하고 10월 말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광화문광장 서측 도로를 없앤다는 당초 계획은 그대로 유지됐다. 하지만 광화문 재구조화의 논란거리 중 하나였던 광화문 앞 사직로·율곡로 자리 4만 4700㎡ 규모의 역사광장 조성계획은 철회됐으며 주변 차로를 6차로로 축소하겠다는 계획도 왕복 7~9차로 완화됐다. 서울시는 기존 세종문화회관 쪽 서측 도로를 ‘공원을 품은 광장’으로 바꾼다는 계획이다. 사계절 변화가 뚜렷한 꽃과 나무를 심어 도심 속 공원 같은 광장으로 만들기로 했다. 또 경복궁 서측, 북촌, 청계천 등 광장 일대의 전반적인 보행환경을 개선해 ‘사람이 걷기 좋은 도시, 서울’이라는 콘셉트를 이어 간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최상위 도시계획인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에 이 내용을 반영키로 했다. 동측 도로는 구간에 따라 7∼9차로를 두기로 했다. 광화문 일대의 평균 통행속도가 저하될 것이라는 우려를 감안해 교통량을 우회 및 분산처리하는 등 도심교통량 수요를 집중 관리하고, 광장 주변 교통운영체계를 개선해 현행 수준의 통행속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규모 개발 대신 현재 지하의 해치마당을 리모델링하기로 했다. 인근 지역 상권 침체와 지하 매장 문화재 훼손 우려 때문이다. 또 광화문광장 북쪽의 경복궁 월대 복원을 계속 추진한다. 이 경우 북쪽의 주요 도로인 사직로~율곡로 차량의 흐름을 저해할 수 있어 착수 가능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김학진 시 행정2부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치열하게 담겠다고 밝힌 지난해 9월부터 전방위로 소통하며, 시민의 바람을 담은 광장의 밑그림을 완성했다”면서 “서울이 차량 중심에서 사람 중심, 빌딩 숲에서 도심 숲으로, 자연과 공존하며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생명력을 갖춘 생태문명도시로 본격적 전환을 하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조심스레 열려 있는 무대… ‘마스크 쓰고 띄어앉기’로 뮤지컬 한 편은 괜찮아요

    조심스레 열려 있는 무대… ‘마스크 쓰고 띄어앉기’로 뮤지컬 한 편은 괜찮아요

    코로나19로 올해는 추석 연휴마저 발이 묶였다. 그리운 고향도, 반가운 가족도 멀리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연장을 찾아도 괜찮다는 말이 조심스럽긴 하지만 ‘코로나 블루’에 더해진 명절 스트레스로 쌓인 답답함을 잠시나마 잊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 지난 8월 수도권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공연 제작사 및 극장들도 이번 연휴 기간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방역 지침을 강화해 관객들을 맞을 계획이다. 올 추석 연휴에는 여러 차례 관객들과 만나 인기가 검증된 작품들이 이어지고 있다. 내년 40주년을 앞둔 뮤지컬 ‘캣츠’가 지난달 9일부터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내한 공연을 하고 있다. 고양이들이 1년에 한 번 열리는 ‘젤리클 축제’에 모여 각자의 개성을 뽐내는 하룻밤 이야기를 꾸민 것으로, 고양이들로 분장한 배우들의 생동감 있고 매력적인 몸짓과 아름다운 노래로 인간의 삶을 돌아보게 한다.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킹키부츠’의 무대에서는 팝스타 신디 로퍼의 신나는 노래와 함께 각자의 소중한 꿈과 개성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야 한다는 뜻이 담긴 감동적인 드라마와 함께 펼쳐진다.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특히 극 중 드래그퀸 ‘롤라’를 연기한 강홍석·박은태·최재림의 연기가 시선을 빼앗는다. 추석 연휴 동안 커튼콜을 촬영할 수 있는 ‘커튼콜 데이’가 이어진다. 지난해 내한공연의 인기를 이어 국내 라이선스 첫 선을 보인 ‘썸씽로튼’을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엉뚱발랄한 스토리가 재치있고 맛깔나는 대사로 이어지고, 뮤지컬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이 작품 속에 숨어있는 25개의 뮤지컬 흔적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공연 중이다.여러가지 사랑의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작품들도 줄을 잇는다. 창작 2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베르테르’는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배우 엄기준·카이·유연석·규현·나현우 등 5명이 노래하는 각기 다른 사랑의 애절함을 느낄 수 있다.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반면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사랑만 좇다 파국을 맞게 되는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다. 한 마디로 뮤지컬판 ‘부부의 세계’다. 열정적인 록 스타일의 넘버로만 가득 채워져 마치 콘서트 현장에 와있는 듯 하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개천절 집회 허가해달라” 행정소송 제기한 보수단체들

    “개천절 집회 허가해달라” 행정소송 제기한 보수단체들

    8.15시민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개천절 집회를 금지한 서울 종로경찰서를 상대로 집회금지 집행정지 신청 행정소송을 제기한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열었던 보수단체들의 모임인 8.15 비대위는 25일 오전 11시30분쯤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 직후 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8.15 비대위를 이끄는 보수단체 자유민주국민운동은 개천절인 10월 3일 광화문 광장(세종문화회관 북측 세종소공로 공원 옆 인도·3차로)에 1000명이 참여하는 집회를 열겠다고 서울 종로경찰서에 신고했지만 금지 통고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이 단체는 개천절 당일 광화문 광장 인근 동화면세점 앞에서 200명이 참석하는 방향으로 집회 축소해 신고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종로경찰서로부터 또 금지 통고를 받아 행정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8.15 비대위는 “집회금지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은 그저 그런 송사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몸짓”이라고 밝혔다. 최인식 8.15비대위 사무총장은 “집회인원을 1000명으로 신고했지만 충분히 사회적 안전 거리두기를 할 수 있고 마스크 착용 등 안전하게 집회를 진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사무총장은 “광화문 집회 이후 감염병 확진자 수가 오히려 줄었다”면서 “사기방역, 정치방역이라는 게 드러났고 재판부에서 세심하게 봐준다면 반드시 집회 허가가 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법원에서 이들의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법을 지키면서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랑의 치킨게임, 무대로 올라온 막장 스토리

    가족 몰래 만난 옛사랑… 그 끝은 파국 배우들 노래로만 이뤄진 ‘성스루’ 작품 삼각형으로 된 아찔한 바(bar)가 놓인 무대. 무대가 크지 않고 공연 시간도 90분으로 길지 않지만 사랑과 욕망이라는, 단어 자체로도 뜨거운 소재를 더 강렬하게 그려 낸다.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끼와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다운 화려한 넘버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다. 탐이 바를 운영하는 설정이 무대와 어울려 실제로 뉴욕 재즈클럽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배우들도 공연 시작 전부터 무대에 나와 셀카를 찍거나 관객들과 대화한다. 어린 시절 만나 불타올랐던 세라와 탐의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식었고, 탐과의 이별에 마음 아파하던 세라는 마이클과 가정을 꾸린다. 자상한 남편과 귀여운 아이, 다 가진 듯 행복한 세라의 일상이지만 안정이 반복되자 사랑이 식듯 지루해졌다. 세라는 옛사랑 탐을 찾아가 뜨거운 감정을 찾지만, 세 사람의 운명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막장 드라마 같은 빤한 스토리를 배우 4명이 엄청난 에너지와 끼를 발산하며 보여 준다. 특히 작품을 설명하듯 이끌어 가는 ‘내레이터’(장은아·문진아·소정화)의 역할이 독보적이다. 공연엔 매회 단 4명만 무대에 서지만 김재범·김경수·고은성의 탐과 김소향·김려원·이예은·허혜진의 세라, 이건명·에녹·정상윤·조형균의 마이클의 매력이 제각각이라 매일 모든 무대가 새롭다. 대사 없이 음악으로만 이뤄져 잠시라도 흥이 끊길 틈도 없다. 지난달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 ‘머더 발라드’는 올여름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2013년 국내 초연 이후 네 차례 공연 동안 두꺼운 마니아층도 생겼고, 4년 만에 다시 열린 국내 무대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잇달아 극장 문을 닫고 지난 15일에야 다시 관객들을 만났는데, 배우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었던 스테이지석이 사라졌다. 하지만 멈췄던 만큼 쌓인 아쉬움과 참아 둔 에너지가 더욱 뜨겁게 무대를 달군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리뷰] 사랑과 욕망의 강렬함…아찔한 무대 위 에너지 ‘머더 발라드’

    [리뷰] 사랑과 욕망의 강렬함…아찔한 무대 위 에너지 ‘머더 발라드’

    삼각형으로 된 아찔한 바(bar)가 놓인 무대. 무대가 크지 않고 공연 시간도 90분으로 길지 않지만 사랑과 욕망이라는, 단어 자체로도 뜨거운 소재를 더 강렬하게 그려 낸다.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끼와 ‘성스루’(sung-through) 뮤지컬다운 화려한 넘버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는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한다. 탐이 바를 운영하는 설정이 무대와 어울려 실제로 뉴욕 재즈클럽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배우들도 공연 시작 전부터 무대에 나와 셀카를 찍거나 관객들과 대화한다. 어린 시절 만나 불타올랐던 세라와 탐의 사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식었고, 탐과의 이별에 마음 아파하던 세라는 마이클과 가정을 꾸린다. 자상한 남편과 귀여운 아이, 다 가진 듯 행복한 세라의 일상이지만 안정이 반복되자 사랑이 식듯 지루해졌다. 세라는 옛사랑 탐을 찾아가 뜨거운 감정을 찾지만, 세 사람의 운명은 파국으로 치닫는다. 막장 드라마 같은 빤한 스토리를 배우 4명이 엄청난 에너지와 끼를 발산하며 보여 준다. 특히 작품을 설명하듯 이끌어 가는 ‘내레이터’(장은아·문진아·소정화)의 역할이 독보적이다. 단순한 해설자가 아니라 춤과 노래는 물론 바를 넘나드는 다양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공연엔 매회 단 4명만 무대에 서지만 김재범·김경수·고은성의 탐과 김소향·김려원·이예은·허혜진의 세라, 이건명·에녹·정상윤·조형균의 마이클의 매력이 제각각이라 매일 모든 무대가 새롭다. 대사 없이 음악으로만 이뤄져 잠시라도 흥이 끊길 틈도 없다. 지난달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막한 ‘머더 발라드’는 올여름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2013년 국내 초연 이후 네 차례 공연 동안 두꺼운 마니아층도 생겼고, 4년 만에 다시 열린 국내 무대였다. 그러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잇달아 극장 문을 닫고 지난 15일에야 다시 관객들을 만났는데, 배우들과 가까이 호흡할 수 있었던 스테이지석이 사라졌다. 하지만 멈췄던 만큼 쌓인 아쉬움과 참아 둔 에너지가 더욱 뜨겁게 무대를 달군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오한아 서울시의원, 비대면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 강조

    오한아 서울시의원, 비대면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지원 강조

    오한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1)은 지난 1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관된 주요 서울시 문화시설을 방문하고 시민 문화향유 갈증 해소할 온라인 공연·전시의 지속적 지원 확대를 약속하였다. 아울러 온라인 공연·전시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령‧성별‧장애 제약 없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공‧민간 정착을 강조하였다. 오 의원은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서울공예박물관(21년 5월 개관예정), 운현궁, 우리소리박물관, 돈화문국악당 등 휴관된 주요 서울시 문화시설을 방문하고 시민 문화향유 갈증을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정착을 요청하였다. 시민들이 문화시설에 방문하지 않고도 집 안에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공연, 전시, 교육, 등 온라인 공연 정책을 적극 지원 예정이다. 특히, 오 의원은 공연예술가들의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나 새로운 프로그램도 모색하고 있다. ‘세종문화회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도 기존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던 공연의 다시보기를 제공하고, 이미 무대에 올랐던 공연의 실황 영상을 공개하는 등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온라인 공연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오 의원은 “위드 코로나시대에 문화시설 휴관이 길어져 문화생활을 즐기기 힘든 시민들의 문화향유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라며, “이전의 문화시설 지원 정책 추진에서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위한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콘텐츠 전문가에 대한 교육 지원으로 정책적 지원과 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8·15 집회 주최 측 개천절 광화문 집회 신고…경찰 “금지통고할 것”

    8·15 집회 주최 측 개천절 광화문 집회 신고…경찰 “금지통고할 것”

    대규모 코로나19 집단감염을 초래한 광복절 광화문 집회를 주최한 보수단체들이 다음 달 3일 개천절에도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하겠다며 집회 신고서를 제출했다. 경찰은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금지 통고하겠다고 밝혔다. 자유민주국민운동 등 지난달 15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광복절 집회에 참가한 보수단체 중심으로 구성된 ‘8·15 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권은 헌법이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라”며 “(정부가) 10월 3일에 더 큰 목소리를 낼 국민의 입을 틀어막으려고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다.‘세종문화관 근처 공원서 1000명 집회’ 신고 최인식 자유민주국민운동 대표는 “우리는 단호하게 이 정권과 맞서겠다는 의지를 보이려고 오늘 집회 신고를 한다”며 “국민에게 (정부의) 정치방역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소상하게 알릴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직후 이들은 개천절에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북측 공원 도로에서 1000명이 모이는 집회를 열겠다고 신고했다. 최 대표는 “집회 참가인원 전원은 방역 수칙에 따라 앞뒤 2m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모두 착용하며 소독을 하겠다”고 말했다.경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도심 내 집회를 금지한 서울시의 행정명령에 따라 집회를 금지 통고할 계획이다. 종로서 관계자는 “내일쯤 금지 통고 방침을 신고자 측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은 개천절과 한글날 양일 10인 이상 집회 신고에 대해 기존 방침대로 모두 금지 통고하고 그럼에도 집회가 강행되면 인원 집결단계부터 차단하고 다수 인원이 모일 경우 즉시 강제 해산절차를 진행하겠다고 경고했다. 8·15 집회 관련 확진자 585명방역당국은 야외이더라도 많은 인원이 밀집한 장소에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일어날 수 있어 되도록 모이지 말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8·15 집회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돼 총 585명으로 늘었다. 집회에 참석한 확진자가 216명, 추가 전파를 통해 감염된 사람이 321명, 경찰 8명, 관련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사람이 40명이다. 당시 집회는 서울에서 열렸지만 전국 각지에서 전세버스를 동원해 상경한 참여자가 많아 집회 관련 확진자는 전국에서 나오고 있다. 수도권 확진자는 273명인데 비수도권 확진자는 312명으로 더 많다. 지역별로는 경기(129명), 서울(126명), 대구(96명), 광주(87명) 순으로 많다. 김정화 기자 clean@seoul.co.kr
  • “개천절에도 광화문서 집회한다”…정부, 엄정대응 방침(종합)

    “개천절에도 광화문서 집회한다”…정부, 엄정대응 방침(종합)

    8·15집회 주최 측, 기자회견서 밝혀“정부, 집회결사의 자유 보장해야”정 총리 “단호히 대응할 것” 강조 지난달 광화문 집회를 주최한 ‘8·15 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 등이 10월 3일 개천절에도 광화문 광장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정권은 헌법이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는 집회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라”면서 “(정부가) 10월 3일에 더 큰 목소리를 낼 국민의 입을 틀어막기 위해 국민의 기본권을 짓밟고 있다”고 주장했다. ‘8·15 집회 참가자 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자유민주국민운동 등 광복절 집회에 참가한 보수단체가 주축이 돼 결성됐다. 최인식 자유민주국민운동 대표는 “우리는 단호하게 이 정권과 맞서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오늘 집회 신고를 한다. 국민에게 (정부의) 정치방역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 소상하게 알릴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집회신고 장소는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북측 공원 도로이고 신고 인원은 1000명”이라며 “집회 참가인원 전원은 방역 수칙에 따라 앞뒤 2m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를 모두 착용하며 소독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개천절 집회는 사랑제일교회와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우리의 투쟁은 문재인 정권이 퇴진할 때까지 계속된다”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종로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했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날 보수단체의 개천절 집회 계획에 대해 “지금이라도 철회해달라”며 엄정 대응 방침을 재차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집회가 강행된다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진영 장관, 집회 강행 시 공권력 투입 시사 정 총리는 “지난 광복절 집회가 코로나19 재확산의 도화선이 돼 값비싼 사회적 비용을 치르고 있는데도 일부 단체가 개천절 집회 강행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며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지적했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개천절 집회를 강행할 경우 공권력을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진 장관은 지난 14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10월 3일 집회가 이루어 지면 공권력을 투입할 것인가”라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의 질문에 “그렇게 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풍수해 발생 땐 5분 안에… 영등포 어벤저스가 뜬다

    풍수해 발생 땐 5분 안에… 영등포 어벤저스가 뜬다

    수방기동대 24개조 확대… 전 지역 출동양수기 엔진·물막이 주머니 보관함 제작5월부터 풍수해 재난대책본부 별도 운영“재난사고 대비한 안전 대책 마련 총력”“올가을 태풍이 잦은 만큼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주세요.”(채현일 영등포구청장) 제9호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휩쓸고 가면서 전국적으로 시설,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다행히 서울 영등포구에는 별다른 인명 피해나 시설 피해가 없었다. 채 구청장과 구청 직원들이 합심해 도로시설물, 건설공사장, 재난취약시설 등을 사전점검해 대비한 효과가 컸다. 지난 2일 채 구청장은 태풍 ‘마이삭’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소식에 ‘풍수해 대비 관련 상황대책회의’를 열어 직원들에게 지역 내 태풍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도림천과 안양천을 방문해 하천 출입통제 상황을 직접 확인한 뒤, 도림2빗물펌프장에 들러 하천범람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어 채 구청장은 도림동, 신길6동 주민센터를 찾아 비상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호우와 강풍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철저하게 순찰해 달라”고 강조했다. 채 구청장은 이처럼 태풍이 다가올 때마다 직접 현장을 찾아 꼼꼼히 둘러보며 안전점검을 해 왔다. 지난달 25일에도 채 구청장은 제8호 태풍 ‘바비’의 북상에 앞서 관련부서 직원들과 함께 당산동 영등포우체국, 여의동 제물포터널 등 공사 및 건설현장에 들러 추락, 전도의 위험이 있는 타워크레인, 가림막, 펜스 등 공사현장 시설물 이상 유무를 확인했다. 이튿날인 26일에도 제2세종문화회관 공사현장을 찾아 가림막 등 위험요소를 살폈고, 건물 외벽도 점검했다. 이어 신길동 골프연습장에 들러 새벽 강풍에 대비해 낙하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안전관리를 재차 당부했다. 부러질 우려가 있는 고사목 등 위험 수목의 지주대 결속상태, 간판을 포함한 옥외광고물, 가로등과 같은 조명시설도 세심하게 점검했다. 올해 들어 태풍이 잦은데도 지역 내 피해가 크지 않은 까닭은 구가 지난 5월부터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철저히 대비해 온 덕분이다. 구는 기상상황과 재해강도에 따른 총 4단계 경보 발령을 내고, 기능별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타 자치구와 구별되는 대책도 눈길을 끈다. 구는 통상적으로 4~6개 조로 운영되는 수방기동대를 총 24개 조로 확대 편성했다. 따라서 전 지역 5분 대응체계를 마련해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아울러 서울시 최초로 양수기 엔진, 물막이 주머니 등으로 구성된 수방기동대 자재보관함을 제작해 긴급 상황에 현장에서 장비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채 구청장은 “지구 온난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해 상황은 과거와 달리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재난사고에 대비한 안전대책 마련에 항상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동정]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임감사에 남요원 씨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남요원 신임 상임감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8월까지 2년. 남 신임 감사는 동국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사무총장, 세종문화회관 정책보좌역, 청와대 문화비서관실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 대사 좀 맞춰줄래, 무용 같은 홈트 해볼래

    대사 좀 맞춰줄래, 무용 같은 홈트 해볼래

    손열음·신영숙·국립극단 등 채널·코너 개설공연 외 연기·노래 통해 관객들과 ‘랜선 만남’“다른 것은 바라지 않고 그냥 계속 좋은 음악을 들려 드리고 싶다는 생각이에요. 함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지난 1일 개인 유튜브 채널 ‘YEOL EUM SON’①을 열며 남긴 말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고 이미 유튜브에서 손열음의 연주 영상이 많지만 그가 직접 유튜브를 연 것은 처음이다. 지난 6월 24일 예술의전당에서 가진 리사이틀 가운데 슈만의 ‘어린이 정경’ 연주 영상을 한 개 올렸는데 하루도 채 안 돼 1100여명이 구독했고, 조회수가 4000회를 넘었다. 악장별로 시간을 표시해 더 쉽게 익히고 좋아하는 구간을 찾아 들을 수 있게 했다. 이날은 4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됐던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의 듀오 리사이틀을 유튜브로 무관중 생중계하기로 결정된 날이기도 하다. 손열음은 SNS를 통해 유튜브 개설 소식을 알리며 “코로나19로 지난 반년간 셀 수도 없이 많은 연주가 취소되며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면서 “음악가와 관객이 같은 시공간을 공유할 때만 만들어지는 라이브 연주의 생명력은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더 확고해졌다”고 했다. 이어 “비대면 음악 공유가 고유 장르로 기능하면 무대가 활짝 열렸을 때 더 많은 분들이 음악을 즐기러 오지 않을까 하는 바람을 가진다”고 덧붙였다. 무대가 귀해지고 관객들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게 된 문화예술계는 ‘랜선’ 소통을 위한 고민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공연이 취소되면서 선보인 무관중 공연 영상을 넘어서 훨씬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재미있게 각 장르를 접하고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든다. 특히 아티스트 개인이나 국공립 예술단체들에서 한 발짝씩 틀을 깨고 무대를 기다리는 미래의 관객들에게 새롭게 다가가려는 고민들이 엿보인다.뮤지컬 배우 신영숙은 지난 3월 말부터 유튜브 채널 ‘영숙아트홀’②을 운영하고 있다. “영숙아트홀 이사장 신영숙입니다”라는 소개와 함께 다양한 뮤지컬 이야기를 전해주는데 특히 ‘혼자 하는 레베카’에서 작품 속 의상과 배경을 토대로 연기와 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코너가 많은 웃음을 줬다. ‘신영숙의 뮤직 카페’에선 뮤지컬 넘버 이외의 노래를 들려주고, ‘신디의 보라보라’에선 팬들의 사연을 소개하는 등 다채롭게 꾸몄다. 뮤지컬 배우 배다해③도 지난 5월부터 개인 채널을 통해 ‘오페라의 유령’, ‘모차르트!’ 등 유명 작품들의 대표 넘버를 부르는 영상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국립극단 유튜브 채널의 ‘대사 좀 맞춰줄래?④ ’(대·좀·맞) 코너는 코로나19 때문에 공연 기간을 다 채우지 못한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과 ‘화전가’의 배우들과 대본에 따라 대사를 맞춰보는 콘셉트로 연극 팬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작품을 본 관객들은 무대 밖에서도 여운을 나눌 수 있고, 작품을 보지 않았더라도 바로 앞에 있는 듯한 배우들의 명연기를 가까이 보고 직접 대사를 따라해보며 연극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지난 5~6월 국립현대무용단 남정호 예술감독과 안영준 연습감독 등이 이어간 온라인 홈트레이닝 ‘유연한 하루’⑤ 코너는 집에서 보내는 일상이 길어진 이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주기도 했다. 남 감독은 최근 온라인으로 전환된 ‘춤추는 강의실’을 통해 현대무용의 역사 등을 차근차근 소개하기도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영상 강의”라고 소개했다.세종문화회관은 지난 7월 중순부터 ‘극한홍턴’⑥이라는 코너로 웃음을 주고 있다. 홍보마케팅팀 인턴(홍턴)이 공연을 준비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서울시오페라단, 서울시예술단 등의 산하단체들을 만나 직접 배워보는 험난한 과정을 코믹하게 다뤄 무대를 준비하는 예술가들의 땀과 노력을 알리고 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기후변화’에 쓰러지는 인류

    ‘기후변화’에 쓰러지는 인류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시민단체 기후위기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기후비상 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표현한 빨간 지구로 인해 생물 멸종이 가속화하는 것을 상징하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 ‘기후변화’에 쓰러지는 인류

    ‘기후변화’에 쓰러지는 인류

    2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시민단체 기후위기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기후비상 집중행동 선포’ 기자회견에서 참석자들이 기후변화 위기를 표현한 빨간 지구로 인해 생물 멸종이 가속화하는 것을 상징하는 ‘다이인’(die-in)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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