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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나리 ‘미스코리아 진이 되기까지’

    [NOW포토] 나리 ‘미스코리아 진이 되기까지’

    서울 선 나리가 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포토제닉상에 빛나는 포즈 장윤희

    [NOW포토] 포토제닉상에 빛나는 포즈 장윤희

    ’제5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포토제닉상을 수상한 서울 진 장윤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연세대 출신 미스코리아 진 나리

    [NOW포토] 연세대 출신 미스코리아 진 나리

    서울 선 나리가 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기쁨에 울먹이는 미스코리아 진 나리

    [NOW포토] 기쁨에 울먹이는 미스코리아 진 나리

    서울 선 나리가 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진을 수상한 나리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2008 미스코리아 진ㆍ선ㆍ미’ 한자리에~

    [NOW포토]’2008 미스코리아 진ㆍ선ㆍ미’ 한자리에~

    올해로 52회를 맞는 ‘2008 미스코리아 본선 선발대회’가 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진ㆍ선ㆍ미 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2008 미스코리아 선’ 최보인

    [NOW포토] ‘2008 미스코리아 선’ 최보인

    서울 미 최보인이 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미스코리아 선을 수상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미스코리아 진 수상한 나리 “믿을 수 없어요”

    [NOW포토] 미스코리아 진 수상한 나리 “믿을 수 없어요”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진을 수상한 나리가 얼굴을 가리며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미스 강원 미 윤민정, 매너상 수상

    [NOW포토] 미스 강원 미 윤민정, 매너상 수상

    ’제5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매너상을 수상한 강원 미 윤민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 포토] 이카니 “우정상 너무 기뻐요”

    [NOW 포토] 이카니 “우정상 너무 기뻐요”

    ’제5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우정상을 수상한 미스 워싱턴 진 이카니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2008 미스코리아의 수영복 포즈

    [NOW포토] 2008 미스코리아의 수영복 포즈

    ’제52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6일 오후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들이 수영복 심사를 받고 있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Metro] ‘라틴 정열’ 1000원으로 느낀다

    서울시는 1000원으로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천원의 행복’ 8월 공연을 라틴 음악과 춤으로 꾸며 2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올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 여름 밤의 열기(Summet Night Fever)’라는 주제로 한 열정적인 라틴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라틴재즈·살사 그룹 코바나는 보사노바, 맘보, 룸바, 차차차 등 열정적인 춤을 선사하며 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서 티켓 신청을 받고, 컴퓨터 추첨으로 당첨자를 선정돼 8일 오후 3시에 발표한다. 당첨자는 12일까지 티켓을 예매할 수 있고, 예매되지 않은 나머지는 14일부터 인터넷과 현장에서 판매한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단독]올 8·15 경복궁서 경축식

    [단독]올 8·15 경복궁서 경축식

    올해 8·15 광복절의 기념식은 경복궁 근정전 앞에서 대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광복절 기념식은 세종문화회관에서 주로 열렸으며, 경복궁 안에서 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60년전 정부수립을 선포했던 옛 중앙청 광장터인 경복궁 광화문 내부 광장에서 8·15 중앙 경축식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건국 60주년을 맞아 지난 60년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당초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 때도 경복궁에서 행사를 치르는 방안을 검토했었으나 ‘제왕적 대통령’의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백지화했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최태환칼럼] 단청 빨강, 서울의 향기

    [최태환칼럼] 단청 빨강, 서울의 향기

    지난달 말 스페인 국민들은 열광했다.2008 유로 축구선수권 대회의 우승컵을 들었다.40년만이었다. 스페인 전역에 특유의 노랑과 주황의 물결이 넘쳤다. 비슷한 시기였다. 프랑스 파리에선 푸른 에펠탑이 밤하늘을 싱싱하게 물들였다.EU 순회의장국이 된 것을 자축하는 빛의 축제였다. 주제는 달랐지만 세계인을 감동시킨 색채의 향연이었다. 빛의 교향시였다. 두 나라의 상징색과 빛의 물결은 지금도 많은 이들의 가슴에 남아 있다. 얼마전 서울시가 단청 빨강을 시의 상징색으로 정했다. 시는 단청 빨강엔 조선과 배달민족의 이미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조선(朝鮮). 글자 그대로 아침의 맑고 깨끗함이다. 밝고 붉음은 배달민족의 상징이다. 우리에게 익숙한 부적, 연지곤지, 팥죽, 색동저고리의 색감도 첨가됐다. 현대의 적벽돌, 붉은 악마의 이미지 역시 단청 빨강을 탄생시킨 조연이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단아한 단청 빨강의 자취를 만나긴 쉽지 않다. 경복궁을 중심축으로 한 서울 시내도 마찬가지다. 광화문에서 남대문에 이르는 길은 서울의 상징 가로다. 대한민국 수도의 심장부다. 조선조 개국의 얼이 숨쉬는 곳이다. 하지만 전통의 건축물은 드물다. 성한 곳이 별로 없다. 여기저기서 재건축·리모델링이 한창이다. 가림막 속의 광화문, 남대문은 지금 흔적도 없다. 정부 중앙청사 앞 광화문 광장, 서울시 청사 모두 공사가 한창이다. 대형 크레인 등 각종 건축 장비의 굉음이 요란하다. 역사적 건축물이라곤 덕수궁만이 홀로 제 모습을 갖추고 있다. 광화문·남대문이 제 모습을 찾는다 해서, 서울의 전통 이미지가 도드라질 것 같지도 않다. 광화문 일대 현대 건축물 가운데 그나마 세종문화회관이 옛 이미지를 담았다. 시원한 배흘림 기둥이나 한옥 처마, 봉덕사종 비천상 무늬 등을 건물 전체에 기하학적으로 접목했다. 그래서인지 차가운 석조 건축물이지만 편안하다. 한밤의 건물 조명은 우리 전통 건축의 단아함과 품위를 새삼 느끼게 한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서울은 회색빛이다. 도시의 표정에 윤기가 없다. 프랑스의 공공디자인 전문가 도르브는 “서울은 딱딱하고 차갑고 기계적인 도시라는 인상이 강하다.”고 했다. 도르브팀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서울의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전시를 준비 중이다. 올해 3차례 우리나라를 방문해 서울 청사 주변과 남산, 명동, 강남 등을 둘러봤다. 그는 도시에 인간미를 불어넣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했다. 4대문 안으로 넓혀 둘러봐도 마찬가지다. 옛 사람들의 자취를 느끼게 하는 역사 건축물은 손에 꼽을 정도다. 그나마 남아 있는 건축물도 뒤틀리고 원형을 잃어가고 있다. 어지러운 펜스에 갇힌 사직단(社壇)이나 고립된 섬이 된 동십자각은 쳐다보기조차 민망하다. 창경궁 집춘문이 100년만에 곧 개방된다고 한다. 조선조 때 왕실이 문묘·성균관 나들이 때 쓰던 전용문이다. 왜 이제야 개방될까. 천박한 역사 인식과 무관심의 작은 단면이다. 역사를 기억하지 못하는 도시는 황량하다. 영혼 없는 사람들의 천박한 삶터일 뿐이다. 서울역사, 명동성당, 한국은행, 성공회 서울성당, 서울시 청사 등 일제 때 건축물이 서울의 기념비적 얼굴이 된다면, 너무나 참담하지 않은가. 서울이 더 이상 향기 없는 천박한 도시가 돼선 곤란하다. 단청 빨강이 역사 도시 서울을 만드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 논설실장 yunjae@seoul.co.kr
  • 원작과 다른 로맨스 화려해진 ‘돈키호테’

    원작과 다른 로맨스 화려해진 ‘돈키호테’

    미국의 아메리칸발레시어터(ABT)가 12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선다. 다음달 1∼3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릴 레퍼토리는 희극발레의 대표작이라는 ‘돈키호테’. 한국 팬들 앞에서 여는 두 번째 무대이다. 1940년 창단된 ABT는 영국의 로열발레단, 프랑스의 파리오페라발레단과 함께 세계 최정상 3대 발레단으로 꼽히는 단체.19세기의 전막 발레 ‘백조의 호수’‘잠자는 숲속의 공주’‘지젤’‘돈키호테’를 비롯해 ‘아폴로’‘레실피드’‘라일락 정원’‘로데오’등 주옥같은 20세기의 레퍼토리들을 잇달아 무대에 올리며 세계 발레의 정상에 올랐다. 특히 ‘Airs’‘Push Comes to Shove’는 현대발레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독특한 레퍼토리들. 영화 ‘백야’로 유명한 미하일 바리슈니코프와 조지 발란신을 비롯해 안소니 튜더, 제롬 로빈스, 아그네스 드 밀, 트와일라 타프 등 천재급 안무가들이 바통을 이어 일군 불후의 명작들이다. 이번 내한 무대에서 선보일 ‘돈키호테’는 세르반테스의 작품을 모티프로 삼았지만 원작과는 판이한 버전. 예쁘고 발랄한 아가씨 키트리와, 가난하지만 낙천적인 젊은 이발사 바질리오가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이루어가는 러브 스토리로 꾸며졌다. 세르반테스 원작의 주인공 돈키호테는 한낱 조연에 머물 뿐. 원작과는 사뭇 다르게 돈키호테와 그의 충복 산초, 판자 두 사람은 선술집 딸 키트리와 이발사 바질리오가 펼쳐가는 로맨스의 들러리일 뿐이다. 정열적인 스페인 춤이 볼거리로 삽입되면서도 고전발레의 특징인 고난도 테크닉과 화려한 기교가 그대로 살아있어 현대와 고전 발레가 묘하게 어우러지는 경쾌한 레퍼토리. 무엇보다 ABT의 스타 무용수들이 매 공연마다 바꿔가며 무대에 올라 팬들이 스타 무용수들의 기량을 비교해볼 수 있다. 팔로마 헤레라·호세 마뉴엘 카레뇨(1일 오후 8시), 헤르만 코르네호·시오마라 레이즈(2일 오후 3시), 에단 스티펠·질리안 머피(2일 오후 8시), 데이비드 홀버그·미셸 와일즈(3일 오후 4시)가 그 주인공들이다. 본 공연에 앞서 31일 오후 8시 열리는 오프닝 갈라도 만만치 않은 무대. 클래식 발레의 화려함이 살아있는 헤럴드 랜더의 ‘에튜드’(Etudes)와 모던발레의 상상력을 앞세운 트와일라 타프의 ‘래빗 앤드 로그’(Rabbit and Rogue) 두 작품이 한국 초연된다. ‘에튜드’가 예술적인 성취를 위한 무용수들의 고난한 과정을 시각적으로 무대 위에 풀어낸다면 ‘래빗 앤드 로그’는 검은색 의상의 로그와 흰색의 래빗이라는 상반된 캐릭터를 통해 세상에 공존하는 선과 악의 문제를 들여다본 흥미로운 작품이다. ABT의 스타 무용수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보기 드문 자리. 특히 미하일 바리슈니코프와 공동작업했고 빌리 조엘과 호흡을 맞춘 뮤지컬 ‘Movin’ Out’으로 유명한 안무가 트와일라 타프의 면모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무대이다.(02)399-1114∼6. 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놀면서 다중지능 체크해요” 플레이뮤지엄 개관

    “놀면서 다중지능 체크해요” 플레이뮤지엄 개관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의 생김새와 재능이 다르다”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서울 곳곳의 박물관, 미술관 등에 이색적인 볼거리들로 가득한 체험전시가 한창이다. 지난 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에서 개관한 ‘플레이뮤지엄’. “모든 아이들은 저마다의 생김새와 재능이 다르다.”는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인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을 바탕으로 기획된 이번 전시는 다양한 유럽의 놀이를 가지고 체험과 놀이를 통해 아이들의 강점지능과 가능성을 발견해 볼 수 있는 체험 전시다. 플레이뮤지엄은 기존의 IQ로만 한정되었던 지능의 한계를 깨고, 사람의 지능을 8영역으로 나누어 각각의 지능의 중요성과 서로 협력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럽의 다양한 체험물을 가지고 놀면서 아이들은 놀이터에 온 것처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부모들은 제공되는 체험북을 통해 자녀들의 다중지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플레이뮤지엄은 9월 28일까지 계속되며 이용시간은 10시부터 오후 18시 까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TV 손진호기자 nasturu@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참 친절한 오페라

    참 친절한 오페라

    올여름 오페라는 철저하게 대중적으로 분장했다. 최저가 5000원에 40분까지 압축한 가뿐한 공연시간. 따라가기 힘든 외국어 대사와 자막 대신 한국어 대사를 갈아끼운 ‘착한 오페라’들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국립오페라단은 2006년부터 오페라 초보자들이 쉽게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중형극장으로 무대와 객석의 거리를 좁히고 가격을 대폭 낮춘 ‘마이 퍼스트 오페라’ 시리즈이다. 지난해 ‘잔니 스키키’ ‘카발레리아 투스티카나’는 90%가 넘는 관객점유율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다. 세번째 작품인 ‘카르멘’(23일∼8월1일·예술의전당 토월극장)의 표값 5000원은 영화티켓보다 싸다. 원래 티켓가격은 1만∼5만원이지만 학생들은 반값에 공연을 볼 수 있게 한 것.2004년 세종문화회관 공연에서 쓰던 의상소품 등을 그대로 가져오고 50여명의 배역과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대극장 오페라 못지 않는 감동을 전한다. 올해 10년째를 맞은 서울국제소극장오페라축제(17∼20일·국립극장 달오름극장)도 유료객석점유율이 80%에 이를 정도로 대중적인 공연으로 자리잡았다. 이번에는 모차르트 오페라 ‘극장 지배인’과 살리에리의 ‘음악이 먼저, 말이 먼저’, 림스키 코르샤코프의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등 40분짜리 단막오페라 세 편이 소개된다. 앞의 두 작품은 늘 붙어다니는 ‘일란성 쌍둥이’ 같은 작품으로 오페라 제작 현장의 속살을 실감나게 그려낸 풍자극이다. 오페라와 극장, 성악가의 이면을 철저히 조롱하는 발칙한 오페라로 관객에게 뜻밖의 쾌감(?)을 안긴다.3만∼5만원. 최지형, 김건우, 장수동 세 명의 연출가가 각기 다른 색을 입혔다. 가족오페라 ‘마술피리’(8월9∼24일·예술의전당 토월극장)는 7년간 전회 매진된 인기 레퍼토리. 이번에는 3시간의 공연시간을 2시간으로 압축하고, 독일어 대사는 우리말 구어체로 바꿔 관객의 부담을 덜어줬다. 새잡이 파파게노가 내레이터로 나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극 중 어린이 역할에 실제 어린이와 청소년을 캐스팅해 사실감을 높였다.3만∼5만원. 소극장오페라축제를 기획해온 장수동 서울오페라앙상블 예술감독은 “최근 오페라들이 소극장 공연이나 해설 등의 친밀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을 대폭 늘렸다.”면서도 “3년만 관람하면 다 봤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레퍼토리가 소개되지 못하고 지방 공연까지 확대되지 못하는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서울시립교향악단 성공사례 컬럼비아대 MBA 교재 발탁

    2005년 재단법인으로 독립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성공사례가 올 9월부터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교재에 소개된다. 이번 연구는 연세대 경영학과 박헌준(53) 교수와 `체험 마케팅’으로 잘 알려진 번트 슈미트(50)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악단 측은 18일 “두 교수의 연구는 서울시향의 설립부터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체 시절의 문제점, 재단법인이 되기까지의 진통과 이후 혁신적 성공신화를 창조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서울시 한류타고 자원외교

    서울시 한류타고 자원외교

    |아스타나 이세영특파원|빠르게 이어지는 댄스음악의 리듬에 관객들은 손뼉으로 박자를 맞추며 호응했고,LG·삼성의 최신 ‘디카폰’으로 무장한 일군의 젊은이들은 무대를 향해 연신 플래시를 터뜨렸다. 카자흐스탄 젊은이들에게 대륙의 끝자락에서 1만㎞를 날아온 한국의 젊은 예술가들은 더 이상 극동의 낯선 이방인이 아니었다. 피부색과 언어, 문화와 풍습은 달랐지만 한판 축제의 어우러짐 속에서 두 나라의 청춘들은 아시아인이라는 동질감과 어려울 때 찾고 돕는 형제애를 키워 가고 있었다. ●‘카자흐 한류’자원외교 든든한 자산 카자흐스탄에서 싹트기 시작한 ‘한류’가 우리 정부가 펼치는 자원외교의 든든한 자산이 되고 있다. 18일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의 콩그레스홀에서 열린 ‘서울의 날’ 행사는 국가간 교류와 신뢰 형성에서 문화라는 소프트 파워가 갖는 효과가 어느 정도인지 실감케 한 자리였다. 아스타나 천도(遷都) 1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아스타나시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개막 2시간 전부터 관객이 몰려들기 시작해 저녁 7시쯤엔 1400여 객석이 가득 찼고, 좌석을 차지하지 못한 관객들은 통로에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세종문화회관 예술단의 뮤지컬 공연과 국악트리오 아이에스의 퓨전 국악연주로 고조되기 시작한 행사장의 열기는 여성그룹 베이비복스의 열창에 이어 록그룹 카피머신과 카자흐 국민가수 마르자의 합동공연에서 절정에 달했다. 대학생 레나(21)는 “한국 밴드의 연주실력이 레드 제플린이나 도어즈 같은 미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에 뒤지지 않는 것 같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대학생 엘미나(22)는 “한국 음악은 동양의 미와 서구적인 첨단이 촘촘하게 맞물려 만들어진 최고급 양탄자 같다.”면서 “고려인 친구에게 부탁해 베이비복스와 아이에스의 뮤직비디오를 구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자원 필요해 접근’ 인상 안 줘야 초면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만갈리 타스마감베토브 아스타나 시장도 남다른 우애를 과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이만갈리 시장과 오찬을 함께 하며 “카자흐스탄 정부가 세계 각지로 국비 유학생을 파견하는 것으로 안다.”면서 “서울시가 모든 방법을 강구해 한국에서 많은 카자흐 유학생들이 수학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만갈리 시장은 “디자인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10월 세계적 도시 서울을 꼭 방문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그는 공연 무대인사 시간에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오 시장에게 내린 정부 훈장을 전달하고 전통 모자와 가운을 오 시장에게 직접 입혀 주는 호의를 베풀기도 했다. 현지 교민들도 이번 행사를 성공작으로 평가했다. 행사가 한국 대중문화의 확산과 양국간 교류 증대에 기여해 기업 진출과 정부의 자원외교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그러나 이들이 한결 같이 강조하는 것은 카자흐 사람들 역시 주고 받는 것에 철저한 민족인 까닭에 우리가 자원이 필요해 접근한다는 인상을 지나치게 주어선 곤란하다는 것이다. 현지 교민들을 상대로 한인일보를 발행하는 김상욱(42) 대표는 “자원을 원한다면 그들에게도 문화·기술강국으로서 한국이 지닌 장점들을 전달해 줘야 한다.”면서 “카자흐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기 시작한 ‘한류’는 이런 점에서 한국에는 큰 기회”라고 조언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2000년대 초부터 한국에서 인기를 끈 TV 미니시리즈가 공중파와 위성방송을 타면서 한국 드라마가 고려인뿐 아니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제1의 도시 알마티에 현지인이 운영하는 ‘대장금’이라는 음식점이 문을 열었을 정도다. sylee@seoul.co.kr
  • 신나는 방학 뭐하고 놀래? 우린 재밌는 미술관 간다!

    신나는 방학 뭐하고 놀래? 우린 재밌는 미술관 간다!

    여름방학이 코앞으로 바짝 다가왔다. 고삐 풀릴(?) 아이들의 학습 프로그램은 고스란히 엄마들 몫. 교육효과도 챙기고, 마음의 양식도 될 만한 그런 이벤트가 뭐 없을까? 정답은 ‘미술관’에 있다. 서울시내 주요 미술관들이 너나없이 방학용 전시 프로그램들을 특별기획했다. 이맘 때쯤 발빠른 엄마들은 일찌감치 미리 알아서 챙기고 있을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미술과 놀이’전. 올해로 6회째인 프로그램은 학교 교사들이 추천할 만큼 교육효과를 ‘검증’받은 전시로 입소문이 짜하다. 이번엔 미술을 창조하는 가장 기본적 도구인 미술가의 ‘손’과 ‘재료’에 집중했다. 일일이 점을 찍고 종이를 오려 만든 작품이나 갈대잎, 단추, 칼날 등으로 빚은 미술품들에 아이들 눈이 반짝거릴 듯싶다. 회화,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150여점 나온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1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계속된다.(02)580-1300. 예술의전당 예술아카데미의 ‘어린이 여름예술학교’도 함께 챙기면 실속만점.22일부터 8월9일까지 3차에 걸쳐 과학, 영화, 역사, 연극 등을 미술과 접목해 소개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19일까지 예술의전당 어린이미술아카데미나 인터넷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다. 수강료는 12만원.(02)580-1875. 국립현대미술관은 아예 바다를 미술관으로 퍼왔다.19일부터 9월15일까지 이어지는 ‘미술이 만난 바다’전은 바다를 테마로 한 강소영, 노준, 여동헌, 조덕환 등 작가 25명의 회화, 조각, 설치, 미디어아트 등 36점을 선보인다. 아이를 데려온 어른은 2명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다.(02)2188-6069. 신나게 놀면서 아이의 숨겨진 미술재능을 찾아볼 수도 있는 이벤트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별관에서 진행중인 ‘플레이 뮤지엄’.20개의 체험기구들에 아이의 관심이 어떻게 분산되는지를 살펴보며 다중지능을 파악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다.9월22일까지.1588-2839. 서울 신천동 삼성어린이박물관은 이색직업의 세계를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아이들이 소리를 만드는 ‘폴리 아티스트’, 여러 색깔과 패턴을 조합하는 전문가 ‘컬러 코디네이터’, 문화재 복원사 등이 돼볼 수 있는 기회다. 수도권 미술관들 쪽에서도 알짜 전시가 여럿 눈에 띈다. 성남아트센터는 국내외 팝아트 작품 116점을 동원해 팝아트의 개념을 귀띔해 주는 것은 물론 실크스크린 기법 등을 활용해 직접 체험해 보는 워크숍도 마련했다. 고양 아람미술관은 평범한 풍경을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본 미술세계를 소개한다.‘풍경과 상상, 그 뜻밖의 만남’전에서는 일상적 풍경을 독특한 미술 소재로 끌어들인 미디어·설치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고양 어울림미술관에서도 미디어아트를 집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그림자가 따라와요’전이 열리고 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뮤지컬 신작 3편 3색 관전포인트

    뮤지컬 신작 3편 3색 관전포인트

    올 여름 국내 뮤지컬 시장은 신진세력과 구세력의 춘추천국시대라고 할 만하다. ‘맨오브라만차’ ‘시카고’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한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이 쏟아진다. 그런 한편 개성과 정통성을 갖춘 신작의 공세가 거세다. 쟁쟁한 재공연과 대결 구도를 이룰 신작 세 편의 관전 포인트를 짚어 본다. ●브로드웨이에서 뜨는 작곡가 라키우사의 초연작 ‘씨왓아이워너씨’ 15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하는 ‘씨왓아이워너씨’(See What I wanna see,8월24일까지)는 사면에 객석을 두고 시작한다. 무대에서 6m 위 고정틀에 드리워진 흰 천이 걷히면 무사와 그의 아내가 등장한다. 브로드웨이에서 최근 주목받는 작곡가, 마이클 존 라키우사의 2005년 초연작인 ‘씨왓아이워너씨’는 일본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단편 세 편을 모은 작품이다.‘덤불 속에서’ ‘용’ ‘케사와 모리토’를 재료로 해 2000년대 뉴욕 센트럴파크로 배경을 옮겼다. 남편은 아내가 겁탈당하는 장면을 본 뒤 죽고, 여자는 자신이 남편을 죽였다고 진술한다. 강도는 자신이 살인범이라 주장한다. 살인사건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점과 그들이 말하는 ‘서로 다른 진실’이 ‘진실은 과연 존재하는가.’라는 어려운 주제를 던진다. 묵직하면서도 때로는 현란하고 날카롭게 신경을 그어대는 피아노와 관악기의 선율이 감정선을 세게 죄어온다. 무대 바닥과 사면에는 영상이 설치돼 시공간의 변화에 입체감을 더한다. ●버나드 쇼의 연극 ‘피그말리온´ 원작으로 하는 ‘마이페어레이디’ 전형적인 ‘신데렐라 스토리’가 무대에서도 통할까.‘마이페어레이디’(8월22일~9월14일·세종문화회관 대극장)는 꽃 파는 처녀 일라이저가 사교계 공주로 떠오르는 신분상승을 그린 뮤지컬.1956년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첫 선을 보인 뒤 1964년 오드리 헵번이 출연한 동명영화로 더 인기를 얻었다. 버나드 쇼의 연극 ‘피그말리온’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히트곡이 많은 뮤지컬 중 하나이기도 하다. 뮤지컬평론가 조용신씨는 “격조 있는 세트와 화려한 의상으로 50년대 영국 상류사회를 간접체험하게 해주는 작품”이라면서 “다만 당시 영국사회의 신분 차이를 한국어로 어떻게 표현할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된 TV 공개 오디션에서 1000대 1의 경쟁을 뚫고 주인공 일라이저 역에 뽑힌 신인의 역량도 관심거리다. ●영화와는 어떻게 다를까?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시골 학교에 막 부임한 23살 선생님과 열여섯 늦깎이 학생 홍연이의 수줍은 사랑을 담은 영화 ‘내 마음의 풍금’(22일∼9월11일·호암아트홀)이 뮤지컬로 다시 고개를 내민다. 창작 뮤지컬은 음악 문제가 항상 고질병으로 지적됐으나 이 작품에서는 음악에 대한 기대가 높다.‘명성황후’ ‘맘마미아’ 등 대작 뮤지컬의 음악감독을 도맡아온 김문정 감독이 직접 작곡한 7개의 곡을 선보이기 때문. 총각선생님을 연기할 오만석, 조정석의 각기 다른 연기 색깔을 비교해 보는 것도 주요 관전 포인트다. 제작사인 쇼틱커뮤니케이션즈의 김종헌 대표는 “갓 부임한 총각선생의 풋풋한 느낌을 살려 내는 조정석의 상큼함과 어린 제자와의 로맨스를 그려내는 오만석의 능수능란함이 비교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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