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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세 카레라스 공연 환불, 관객 입장 했는데..

    호세 카레라스 공연 환불, 관객 입장 했는데..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던 호세 카레라스가 관객들이 입장한 상황에서 공연을 취소해 관객 2천여 명이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 불편을 겪었다. 공연 기획사 측은 “호세 카레라스가 급성 후두염과 감기 증세를 보여 부득이 공연이 취소됐다. 관객들에게는 전액 환불 조치했다”고 밝혔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22일 공연은 그대로 진행됐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호세 카레라스, 관객 입장한 상황에서 돌연 공연취소.. 이유 보니

    호세 카레라스, 관객 입장한 상황에서 돌연 공연취소.. 이유 보니

    2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할 예정이던 호세 카레라스가 관객들이 입장한 상황에서 공연을 취소해 관객 2천여 명이 그냥 집으로 돌아가는 불편을 겪었다. 공연 기획사 측은 “호세 카레라스가 급성 후두염과 감기 증세를 보여 부득이 공연이 취소됐다. 관객들에게는 전액 환불 조치했다”고 밝혔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22일 공연은 그대로 진행됐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올댓치즈피자

    올댓치즈피자

    도미노피자가 2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네 가지 프리미엄 치즈를 올린 ‘올댓치즈피자’를 선보이고 있다. 네 가지는 보코치니 치즈, 리코타 치즈, 모짜렐라 치즈, 까망베르 크림 치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류 통일 “금강산 관광 등 남북 모든 현안 협의 용의”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18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등 남북 간 현안에 대해 북한과 협의할 뜻이 있음을 재확인했다. 류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평화재단 창립 10주년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제2차 고위급 접촉이 열리면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를 비롯해 남북 간 모든 현안 문제들을 협의하고 해결해 나갈 용의가 있다”면서 “금강산 관광은 크고 작은 어려움 속에서도 10여년간 평화의 싹으로 자라났다”고 밝혔다. 이날은 1998년 11월 18일 관광선 ‘금강호’가 동해항을 출항하면서 금강산 관광이 막을 올린 지 16주년이 되는 날이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도 이날 금강산을 찾아 북측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공동 기념행사를 열었다. 한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실무접촉이 21일 개성에서 열릴 전망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날 “김대중평화센터측이 오늘 이 여사의 방북 문제를 협의하겠다며 21일 개성 방문을 신청해 승인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르면 19일 이들의 방북을 승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연말 음악회 예매 올핸 서둘러 볼까

    연말을 맞아 다양한 기념 콘서트와 음악회가 관객을 찾아간다. 팝페라 테너 임형주(28)는 변함없는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오는 26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로맨틱 콘서트 ‘파이널리(Finally, 마침내)-부제: & 뉴 스타트(New Start,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서다. 지난해 12월 8년 만에 발매한 정규 5집 음반 ‘파이널리’로 각종 클래식음반 판매차트 1위를 석권했다. 가요, 팝, 클래식 모두를 합친 교보문고 핫트랙스 종합음반 판매차트 1위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파이널리’의 리패키지 앨범 발매를 기념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대표곡 ‘하월가’, ‘행복하길 바래’,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올드팝, 뮤지컬, 재즈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세대, 장르를 넘나드는 곡들을 소화한다.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빅밴드가 함께한다. (02)2106-2013. 클래식계의 큰 스승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65)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정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다. 김 교수는 준수 경희대 교수, 김현아 연세대 교수, 이경선·백주영 서울대 교수 등 여러 바이올리니스트들을 제자로 거느리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선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서곡’, 모차르트 ‘바이올린 콘체르토 2번’, 브루흐 ‘스코티시 판타지’ 등을 연주한다. 오랜 음악 파트너인 지휘자 김대진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한다. (02)541-3183.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들… 연말에 만난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이들… 연말에 만난다

    오는 연말 해외 가수들의 내한 공연이 줄을 잇는다. 이미 여러 차례 한국을 찾았던 친숙한 스타들부터 처음 한국 땅을 밟는 이들까지 다양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국민 팝가수’로 불리는 제이슨 므라즈(37)는 전국 투어에 나선다. 오는 21일 대전 무역전시관, 23일 대구 엑스코 컨벤션홀, 24·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까지 총 4회 공연한다. 지난 7월 공개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예스!’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으로, 팝스타로는 드물게 지방 공연까지 나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2년 데뷔해 감미로운 포크와 재즈, 팝 등을 넘나들며 사랑받아 온 그는 특히 한국에서도 상당한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고 6차례나 내한 공연을 열며 최근 몇 년 사이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 가수로 자리 잡았다.(8만 8000~14만 3000원. 1544-1555) ‘블루 아이드 솔’의 대표 주자인 마이클 볼튼은 21~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년 만의 내한 공연 ‘싱잉 인 더 스마일 위드 마이클 볼튼’ 무대에 오른다. ‘블루 아이드 솔’은 백인이 부르는 솔 음악을 뜻하는 말로, 마이클 볼튼은 허스키하면서 감미로운 음색과 뛰어난 작곡 실력으로 1980년대부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2006년과 2012년 내한 공연을 열고 최근 KBS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한국과의 인연도 이어오고 있다.(7만 7000~14만 3000원. (02)571-9092) 미국의 힙합 가수 에이콘도 한국을 찾는다. 27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내한 공연 ‘현대백화점 슈퍼스테이지-에이콘’을 연다. 에이콘은 2004년 싱글 ‘락트 업’으로 데뷔해 2007년 에미넴이 피처링에 참여한 ‘스맥 댓’으로 그래미상을 받은 실력파 힙합·알앤비(R&B) 가수다. 또 에미넴, 스눕독 등 가수 155명과 작업해 23곡을 빌보드 차트 핫 100에 올리는 등 프로듀서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힙합 아티스트 양동근, 산이, 도끼, 더콰이엇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5만~13만원. 1544-1555) 할리우드 코미디 배우인 잭 블랙도 밴드 테네이셔스 디로 12월 5~6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테네이셔스 디는 블랙과 기타리스트 겸 배우 카일 개스가 결성한 2인조 밴드로, 1997년 자신들의 이름을 내건 TV 쇼 ‘테네이셔스 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2001년 데뷔 앨범이 미국에서만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이후 정규 2, 3집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10위권에 오르는 성공을 거뒀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 이들은 영화 ‘테네이셔스 디’ OST와 정규 3집 수록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9만 9000~12만 1000원. (02) 563-0595)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11월 1일 세종문화회관서 자선음악회 ‘제5회 아름다운 우리노래’

    11월 1일 세종문화회관서 자선음악회 ‘제5회 아름다운 우리노래’

    노블아트오페라단, 문화 소외계층 돕는 음악회 개최…친근한 우리 가곡과 민요로 구성 클래식 음악을 통해 대중과의 소통을 으뜸 가치로 하고 있는 노블아트오페라단(단장 신선섭)이 정통성과 예술성, 대중성이 공존하는 공연을 마련했다. 노블아트오페라단은 다음달 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우리가곡과 민요로 구성된 자선음악회 ‘제5회 아름다운 우리노래’를 개최한다. ’아름다운 우리노래’는 문화적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음악회로, 관객들의 문화적 예술적 공감을 위해 우리 가곡과 민요로 공연을 구성했다. 일반적인 성악 공연 형식을 탈피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우리가곡과 민요를 새롭게 편곡, 서곡·독창·이중창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선보인다. 지휘는 정통적 예술성 안에 대중적인 음악성을 잘 조화시킨다는 평을 받고 있는 최선용 씨가 맡았다. 연출은 오페라, 뮤지컬등 다양한 공연연출로 활약하고 있는 김숙영 씨가 맡는다. 아울러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 소프라노 박미혜, 오은경, 이현정, 박명숙, 테너 신동호, 조용갑, 이승묵, 바리톤 박정민,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한다. 또 한국 음악과 어울어지는 영상과 조명, 무대가 관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신선섭 단장은 공연 기획의도에 대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소외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을 초청해 공감의 시간을 갖는 것이 음악인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면서 “벌써 5회를 맞이하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노래’는 일반 관객들도 외국 문화와 국적 불명의 음악에 밀려 그 동안 잊고 지냈던 우리의 시와 문학, 가락과 장단에 흠뻑 취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에는 기초생활수급대상자, 저소득층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노동자, 독거노인, 새터민들을 무료로 초청한다. 공연수익금의 일부는 자선단체에 기부금으로 전달한다.(공연문의 노블아트오페라단 02-518-0154)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최재영 정경뉴스 대표 대통령표창

    한국잡지협회는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49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최재영 시사월간 정경뉴스 대표에게 잡지 언론 창달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여한다.
  • 문자와 예술이 만난다… ‘세계문자 심포지아’ 24일 개막

    문자와 예술이 한데 어우러지는 ‘세계문자 심포지아 2014’ 행사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열흘간 서울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세계문자연구소(공동대표 유재원·임옥상)와 세종문화회관, 종로구가 공동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는 ‘문자생태계, 그 100년 후를 읽는다’를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와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만든 전시 및 시민 참여 행사를 축으로 진행한다. 학술대회는 24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며 그리스, 인도, 중국, 싱가포르, 프랑스, 일본,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9개국 언어문자 학자 12명을 비롯해 24명이 발표자로 나서 언어의 다양성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에는 세계화 추세 속에서 인류 문명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문자생태계의 균형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은 ‘세계 문자 서울선언’도 채택한다. 예술 및 시민 참여 행사는 문자의 의미 등을 주제로 한 명사들과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 인포그래픽 전시, 22개 예술팀의 문자를 소재로 한 예술전시회로 꾸려진다. 세계문자연구소 임옥상 공동대표는 “언어는 그것이 문자로 적힐 때 비로소 더 잘 보존될 수 있으며 문자 없는 언어는 소멸 위기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문자의 다양성을 살리는 것이 바로 언어 다양성 살리기”라며 “행사는 유네스코(UNESCO)가 천명했던 ‘문화 다양성 선언(2001)’의 정신을 효과적으로 살리도록 언어 소멸을 막고 소수 언어를 보호하는 방안을 찾자는 인식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열리는 개막식에는 행사 조직위원장인 이기웅 파주출판도시 이사장과 박원순 서울시장, 김종덕 문체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경찰의 날 403명 포상

    경찰의 날 403명 포상

    최종헌(왼쪽·55·치안감) 중앙경찰학교장과 고 신종환(오른쪽) 경사 등 403명이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경찰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69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을 열고 경찰 신임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한 공로로 최 치안감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또 2001년 3월 범죄용의차량을 뒤쫓다 두개골 골절 등 부상을 입고 14년간 투병하다 지난 9월 숨진 신 경사는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이금형 치안정감)은 4대 사회악(성·학교·가정폭력, 불량식품) 단속 등 두드러진 치안 성과를 올린 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찰의 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 강신명 경찰청장과 일선 경찰관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보이나요, 붓다의 인간적 고뇌의 몸짓

    보이나요, 붓다의 인간적 고뇌의 몸짓

    파사무용단의 ‘붓다, 일곱 걸음의 꽃’은 종교 지도자로서의 면모보다는 한 인간으로서의 붓다 일생을 다룬 현대무용극이다. 붓다의 인간적인 면을 현대무용으로 집중 부각한 건 아시아 최초다. 붓다가 부와 권력, 가족, 자신까지 모두 버리고 고행을 통해 해탈에 이르는 과정을 ‘사람 속으로’ ‘일곱 걸음’ ‘싯다르타’ ‘그리고 해탈’ ‘열 개의 이름’ ‘궁극의 열반’ 등 6개 장으로 그려냈다. 다양한 대형으로 변화하는 군무(群舞)가 인상적이다. 황미숙 예술감독은 “붓다를 통해 우리가 진정 바라는 지도자상을 모색해 보고, 나눔과 비움의 정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싶었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붓다를 열연하는 오창익은 국제현대무용제 모다페에서 스파크플레이스 신인상을 수상한 실력파 무용수다. 붓다의 고행 과정을 때론 부드럽게, 때론 날카롭게, 심오하면서도 변화무쌍하게 표현한다. ‘댄싱9 시즌2’의 레드윙즈팀 활동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이윤희는 관음보살들이 붓다의 1000개 손과 1000개의 귀, 1000개의 입이 됐다는 천수관음을 열연한다. 김예림 무용평론가는 “오창익은 인간 붓다, 고뇌하는 붓다의 생생한 느낌을 여과 없이 전해줄 것”이라며 “거칠지만 진솔한 몸짓이 부처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2년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초연했다. 지난해 ‘부처님 오신 날’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됐을 때 2회 공연 전회 매진되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종로구 대학로 한국공연예술센터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02)2263-4680.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600명의 화음… 초대형 시민 연합 오케스트라

    600명의 화음… 초대형 시민 연합 오케스트라

    시민 예술가로 구성된 ‘600인의 윈드 오케스트라’가 1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고 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사진전] 살가두 생애 마지막 기획 ‘창세기 프로젝트’ 개막

    [사진전] 살가두 생애 마지막 기획 ‘창세기 프로젝트’ 개막

    “제 사진을 보러 온 사람과 본 뒤 나가는 사람이 같은 사람이 아니길 바랍니다.” 이런 멋진 말을 남긴 브라질 출신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세바스치앙 살가두(70)가 생애 마지막으로 기획한 ‘창세기’ 프로젝트가 1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3개월 전시의 막을 올린다.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미국, 싱가포르를 돌며 각광을 받은 전시회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 것이다. 이날 오후 3시 개관 행사를 연 뒤 16일부터 본격적으로 관람객을 맞아 내년 1월 15일까지 이어진다. 15일은 특별히 무료 입장 이벤트를 벌인다. 대표작 ‘The Workers’ ‘Migration’ 등에서 세계 곳곳의 난민과 빈곤 계층의 불행과 고뇌를 통해 인간의 한계와 극한에서의 강렬한 전율을 느끼게 했던 살가두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2004년부터 8년 동안 갈라파고스, 알래스카, 칠레의 사헬사막 등 120여개국을 돌며 기록한 이 푸른별의 가장 순수하고도 웅장한 모습을 담은 작품 245점과 3D 제작물, 살가두의 소품들로 채워진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살가두는 기생충을 막기 위해 수염과 머리카락을 모두 밀어 버렸으며, 안면 신경마비 증상 또한 이겨낸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피사체를 온전하게 앵글에 담기 위해 끈질기게 기다리는 투혼을 발휘했다. 살가두는 사진작가로서 사회적 이슈와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끊임없이 사진으로 전달했으며, 직접 복원 운동을 이끄는 환경주의자로도 이름 높다. 황폐해진 고향 땅에서 ‘인스티튜토 테라’ 캠페인을 벌여 나무 200만 그루를 심어 국립공원으로 지정하게 했고 숲에서 하루 1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해결하도록 노력했다. 또 2001년부터 13년 동안 유니세프 특별대사로 일하며 국경없는 의사회, 말라리아 박멸 프로그램, 기아 탈출 프로그램 등과 협력해 일하기도 했다. 다운증후군을 앓는 둘째 아들을 끔찍히 사랑하고 헌신하는 부모로서 건축가 및 큐레이터로 일하는 부인을 완벽하게 외조하는 가족애로도 감동을 전한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가을을 들어요] 18일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강북구 공연… 유명 OST 등 연주

    [가을을 들어요] 18일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강북구 공연… 유명 OST 등 연주

    강북구가 오는 18일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종문화회관의 순회공연인 ‘클릭! 국악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악을 전공하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이 초가을 무대를 달군다. 공연은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의 공식 주제가였던 ‘프런티어’ 연주로 시작된다. 가야금 소리로 듣는 ‘애니메이션 메들리’도 연주한다. 유명 애니메이션인 인어공주, 언더 더 시(Under the sea),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가야금 삼중주로 전달한다. 이 밖에 해금 독주로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을 연주하고, 사물놀이 협주 ‘신모듬’도 공연한다. 강북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는 공연 1시간 전부터 가야금, 거문고, 아쟁 등 전통악기 체험 코너를 운영한다. 공연은 총 60분이다. 5세 이상이어야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1~3급 장애인 및 동반 1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자, 초·중·고교생에겐 50% 깎아 준다. 예매는 강북공연예매시스템(ticket.gangbuk.go.kr)에서, 공연 관련 문의는 구 문화운영기획팀(901-6232)으로 하면 된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한글날 경축식

    한글날 경축식

    제568돌 한글날인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경축식에서 어린이합창단원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한글날 노래를 부르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외솔상 문화 부문에 최기호씨…공로 부문엔 유동삼·이수열씨

    외솔상 문화 부문에 최기호씨…공로 부문엔 유동삼·이수열씨

    재단법인 외솔회는 7일 ‘제36회 외솔상’ 수상자로 문화 부문에 최기호 전 몽골 울란바토르대 총장, 공로 부문에 유동삼 대전외솔지회장과 한국어 연구자 이수열씨를 선정했다. 최 전 총장은 한국어의 역사, 한국과 몽골의 언어학적 교섭 관계 등의 연구에 매진해왔다. 유 지회장과 이씨는 방송, 언론 등에서 잘못 쓰인 한국어를 바로잡는 활동을 꾸준히 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외솔상은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해마다 우리말과 글의 연구와 발전에 이바지한 사람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린다.
  • ‘한글 발전 공로’ 헐버트 사후 65년만에 금관훈장

    ‘한글 발전 공로’ 헐버트 사후 65년만에 금관훈장

    대한제국 교육고문을 지냈던 미국인 호머 헐버트(1863~1949)가 한글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한글날 금관문화훈장을 사후 65년 만에 받는다. 안전행정부는 9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568돌 한글날 경축식에서 한글 발전 유공자 9명을 포상한다고 7일 밝혔다. 헐버트는 대한제국 황제 고종이 설립한 첫 근대적 국립학교인 육영공원의 교사로 일하던 1891년 첫 한글 교과서인 ‘사민필지’(士民必知)를 저술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과의 대화 창구 역할을 했고 1907년 헤이그 밀사 파견을 지원했다가 미국으로 추방당하기도 했다. 헐버트는 1949년 한국을 방문한 뒤 서울 청량리 위생병원에서 노환으로 병사해 마포구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묻혔다. 이날 경축식에서 호주 빅토리아 주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사회가 1998년부터 한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동포 자녀와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보급한 공로로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받는다. 서울예술단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과정을 그린 ‘뿌리깊은 나무’를 창작 가무극으로 재구성해 공연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DJ(디스크 자키) 탄생 50주년 기념’ 행사, 오늘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서

    한국방송디스크자키협회(회장 최동욱)는 6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DJ 탄생 50주년 기념 및 DJ날’ 행사를 갖는다. 행사에는 장사익, 쟈니 브러더스, 이동원, 신계행, 류키 등 가수들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DJ 시대는 동아방송 PD였던 최동욱 회장이 1964년 10월 5일 ‘3시의 다이얼’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직접 마이크를 잡고 ‘DJ’라는 이름으로 첫 방송한 것이 시작이다. 이후 MBC에서 이종환, TBC에서 피세영을 내세우면서 이른바 ‘DJ시대’가 본격화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열린세상] 광화문의 추억/김정현 소설가

    [열린세상] 광화문의 추억/김정현 소설가

    광화문 언저리,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세종문화회관에서 남대문에 이르는 가도 인근과 맺은 인연이 어느덧 40년이 되어간다. 사람을 만나고, 차를 마시고, 밥을 먹고, 술잔을 나누며 정을 쌓은 대부분이 그곳이었다. 지척에는 인사동과 무교동이 있고, 조금 더 걸음을 옮기면 북창동, 남대문시장, 명동도 있다. 개발 바람 탓에 피맛골을 비롯한 옛 정취가 많이 사라지니 그 서운함을 삼청동과 서촌, 북촌이 대신 달래준다. 집이나 직장과 같은 특별한 근거가 없는 사람들에게도 광화문 일대는 무시로 걸음하는 곳이다. 책 몇 권을 사는 걸음으로, 전시장을 둘러보러, 공연을 관람하러. 어린 시절에는 아빠 엄마의 손을 잡고, 청년이 되어서는 연인의 팔짱을 끼고, 장년이 되어서는 벗과 어깨를 나란히 하여, 노년이 되어서는 추억을 가슴에 품고서. 그러나 다시 생각하면 꼭 광화문 언저리가 아니어도 이제 볼거리, 살거리, 먹거리 정도는 전국 어디에서나 넘쳐난다. 추억도 제각각 태어나고 자란 곳이 다르니 굳이 걸음하지 않아도 될 일이다. 그럼에도 한 번쯤 그 언저리를 거닐어보지 않은 이는 거의 없고, 이문세의 노래 <광화문연가>라도 읊조릴 때면 마치 자신의 추억인 양 아련한 그리움에 젖는다. 그렇다. 광화문은 그런 곳이다. 이 나라의 중심이자 이 나라 모든 사람의 마음 바탕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한두 번의 발걸음에도 그처럼 아련한 추억을 만들어 간직할 수 있을까. 언제부터인가 광화문 일대를 지나자면 추억이 쌓일 수 없는 갑갑함이 어깨를 짓누른다. 하루가 빤하지 않게 길거리 양옆에 늘어서 장벽을 만드는 경찰버스. 새롭게 마련된 광장마다 빼곡히 늘어선 천막들. 몇 년째, 혹은 몇 달째 인도(人道)를 점령해 밤낮으로 드러눕기까지 하는 사람들…. 하긴 4·19혁명, 6·10항쟁, 심지어는 5·16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의 변혁을 이룬 분수령의 중심도 광화문이었다. 그러니 저마다 억울함과 분노를 품은 이들이라면 모두 광화문으로 모여들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런데 광화문 언저리에 아련한 추억을 품어 다시 찾는 이들은 아무런 억울함도 분노도 없었을까. 아닐 것이다. 모두 저마다 품은 분노가 있고, 변혁의 분수령을 이룰 때는 함께하기도 했을 것이다. 그리고는 다시 추억의 거리로 되돌려 아이의 손을 잡고 서점을 찾거나 덕수궁 돌담길을 걸었을 것이다. 에둘러 말하자니 숨이 막혀 안 되겠다. 이제 그만 광화문 일대를 평화의 일상으로 돌려놓았으면 한다. 그곳은 대한민국의 심장이고 우리의 마음 바탕이다. 우리에게 분노가 아니라 평화가 가득해야 하지 않겠는가. 평화는 분노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제와 양보로 이루어가는 것이니 최소한 마음 바탕에서 분노를 일상화해서는 안 되지 않겠는가. 더군다나 언제나 소란한 가운데에서는 분노도 힘을 잃는다. 아무리 절절한 분노도 일상이 되어서는 폭발력을 잃는다. 고요하고 평화로운 곳에 한번 모이는 결집이 세상을 바꾸지 않았던가. 서울시청 앞 자동차 광장이 초록빛 광장으로 뒤바뀔 때 참으로 흐뭇했다. 2002년 월드컵 응원 열기가 초록광장을 붉게 물들일 때는 눈물까지 찔끔거렸다. 그래도 가장 보기 좋은 것은 그저 엄마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이 초록 광장 위를 제멋대로 뛰어노는 모습이었다. 소란하지 않은 그 평화로운 일상이야말로 모든 이들이 바라는 궁극의 꿈이 아닐 텐가. 언제부턴가 그 광장도 또 소음과 난장의 일상화로 바뀌고 있다. 무대가 설치되는가 하면 천막이 처지고, 스케이트장이 만들어지는가 하면 장터가 되기도 한다. 이유야 매번 그럴 듯하고 그로 인해 이익을 보는 이들도 있으리라. 그러나 날마다 펼쳤다 접었다, 깔았다 거두는 그 비용은 모두 세금이 아니던가. 사람들을 들썩거리게 하면 그것을 주최하는 이의 지명도를 높이기는 한다. 그렇지만 이벤트의 진화는 광속이니 여간해서는 따라잡기 어려울 테고 결국은 돈을 퍼붓지 않으면 무리수가 되기 십상이다.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놀고, 서울광장 아래 청계천변에서는 연인과 가족들이 산책하고, 광화문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제각각 놀이를 하는, 변하지 않는 오래된 모습이 추억으로 쌓였으면 한다.
  • 인사하는 조희연… 심드렁한 교장들

    인사하는 조희연… 심드렁한 교장들

    2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교육청 주최로 열린 ‘일반고 전성시대’ 학교장 워크숍에서 뒤늦게 도착한 조희연(맨 오른쪽) 서울시교육감이 참석자들에게 인사하며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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