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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순환 장기화’ 부동산 시장상황은

    #1. 경기 고양시 일산 탄현에 살고 있는 오모(47)씨는 2007년 말 파주 운정지구에 45평짜리 아파트를 5억원에 분양받았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이 2007년에 4억원을 넘었으니까, 5억원짜리 집으로 옮기는 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당시에는 판단했다. 이달 초 이사를 갈 계획이었지만 3억원에도 집이 팔리지 않아 졸지에 오씨는 다주택자가 됐다. 새집을 담보로 대출받은 5억원을 고스란히 빚으로 떠안았다. 한달 은행이자만 200만원이 넘자 분양받은 집을 헐값인 1억원에 전세를 놓았다. #2. 용인 성복동은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2008년 쏟아져 나온 곳. 입주기간이 훨씬 지났지만 입주율은 30% 수준이다. 일산의 오씨처럼 빚을 안고 무리해서 입주한 경우도 있지만 “분양가보다 떨어진 시세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입주를 거부한 채 소송에 나선 주민도 많다. 상황이 이런데 다음달에도 신규 입주가 3400가구 예정돼 있다. 주민들은 “지금도 단지가 텅텅 비었는데 새 단지 입주가 시작되면 값이 더 떨어질 것이어서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최근 부동산시장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와 견줄 만큼 심각하다고 판단한다. 집값이 오르지 않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거래가 끊어지고, 이에 따라 가격이 더 떨어지는 악순환이 장기화되고 있는 것이다. 국토해양부가 최근 발표한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7월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6월보다 5.8% 늘어난 3만 2227건이다. 그러나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7월 평균 거래건수인 4만 394건보다는 20% 정도 줄어든 양이다. 수도권 전체 7월 실거래 건수도 8404건으로 최근 4년 평균인 1만 8824건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 특히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의 경우 거래건수는 560건, 강북지역은 880건으로 4년 평균과 견주어 각각 42%, 61% 줄었다. 거래가 줄면서 매매가격도 하락세가 장기화되고 있다. 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전용면적 77㎡·3층 이하 저층 기준)의 경우 7월 8억 3500만원으로 떨어졌다. 이 가격은 지난해 최고점 대비 2억 5000만원이 하락한 수준이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 77㎡는 6개월 만에 거래가 이뤄졌는데 1억 6000만원이 빠진 11억원에 거래됐다. 분당이나 일산 등 수도권 지역은 거래가 없어 시세조차 파악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올 하반기 주택 매매값이 수도권에서 3.1%, 서울은 2.8%, 전국적으로 2.4%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거래침체와 미분양 적체, 금융 규제가 부동산 시장의 악재로 작용하는 한 하반기에 국내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집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기대 심리 때문에 거래는 부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반환점 돈 이명박정부] ‘경기순환시계’로 본 MB노믹스 30개월

    [반환점 돈 이명박정부] ‘경기순환시계’로 본 MB노믹스 30개월

    MB 정부 30개월 동안 한국 경제는 후퇴(둔화)→수축(하강)→회복→확장(상승)의 경기 사이클을 모두 경험했다. ‘747(7% 성장+1인당 국내총생산 4만달러+7대 경제강국) 공약’으로 대선 승리를 거뒀지만 2008년 중반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나들더니 9월에는 세계 경제위기가 터졌다. 이후로는 ‘위기관리’와 ‘비상대책’이 쏟아졌다. 그사이 정부정책 기조도 ‘비즈니스 프렌들리(친기업)’에서 ‘친서민·중소기업’으로 틀었다. 지표상으로는 위기관리에 성공한 듯 보인다. 2008년 58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경상수지는 지난해 사상 최대인 427억달러 흑자를 올렸다. 올 상반기에도 116억달러 흑자다. 2008년 4.7%까지 치솟았던 소비자물가도 올 들어 2.6%(1~7월)로 낮아졌다. 2008년 말 2012억달러였던 외환보유액은 7월현재 2860억달러까지 채워놓았다. 2009년 3월 1500원을 넘나들던 원·달러 환율도 안정됐다. 천안함 사태와 남유럽 재정위기로 지난 5월 1253원(23일)까지 치솟았지만 최근에는 11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23일 현재 연평균 환율은 1163원이다. 하지만 경기부양을 위해 정부가 ‘실탄’을 쏟아부은 탓에 재정건전성은 눈에 띄게 악화됐다. 2008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30.2%(309조원)였던 국가채무는 올해 36.1%(407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같은 기간 GDP 대비 관리대상수지 적자도 15조 6000억원(1.5%)에서 30조 1000억원(2.7%)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109조원의 부채를 떠안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기업의 ‘그림자부채’는 또 다른 시한폭탄이다. 통계청의 ‘경기순환시계’로 되돌아보면 세계경제의 부침과 함께 롤러코스터에 올라탔던 지난 30개월이 더 선명해진다. <그림1>은 대통령 취임당시인 2008년 2월. 광공업생산지수와 수출액을 비롯한 6개 지수가 상승국면(사분면의 오른쪽 위)에 있다. 경제가 괜찮았다는 얘기다. 2008년 2분기 실질GDP 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5.5%였다. 당시만 해도 MB노믹스의 핵심가치인 ‘친 대기업·경쟁·성장’의 원칙이 득세했다. 2008년 9월 리먼브러더스 파산과 함께 글로벌 위기가 덮치면서 모든 것이 변했다. ‘747’ 구호는 슬그머니 사라졌다. 대신 친 대기업 기조는 더 강조됐다. 위기를 헤쳐 나가려면 대기업의 수출 경쟁력밖에 없다는 논리였다. 2008년 11월의 <그림2>를 보면 대부분 지표가 빠르게 악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광공업생산지수와 수출액의 급격한 감소가 눈에 띈다. 물론 글로벌 위기 탓에 우리 경제가 갑자기 곤두박질친 것은 아니다. 하강국면으로 이동 중인 큰 흐름에서 ‘본의 아니게’ 액셀러레이터를 밟은 정도다. 2008년 4분기 실질GDP는 전년동기 대비 -3.3%, 2009년 1분기에는 -4.3%를 기록했다. ●위기탈출 원동력은 탄탄한 재정건정성 복지 재정의 비중이 적은 덕에 서구 선진국과 달리 탄탄한 재정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 위기 탈출의 원동력이 됐다. 지난해 28조원이 넘는 ‘슈퍼 추경’을 편성하고 상반기에만 재정의 65%를 집행했다. 우리 경제가 ‘중환자실’을 걸어나오는 상황은 2009년 9월의 <그림3>을 보면 된다. 건설 기성액만 하강국면에 놓여 있을 뿐 대부분 회복국면에 자리잡고 있다. 심지어 소비자기대지수와 기업경기실사지수, 소매판매액지수는 상승국면으로 달음질쳤다. 경제주체들의 긍정적인 전망과 함께 내수가 살아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09년 2분기에 -2.2%였던 실질 GDP 성장률도 3분기에는 플러스(1.0%)로 돌아섰다. ●고용지표 좀처럼 나아질 기미 안보여 하지만 위기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정부의 노력은 또 다른 문제점을 싹 틔웠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국 중 전기 대비 성장률이 2008년 4분기에 29위에서 2009년 1~3분기에 각각 3위, 2위, 1위로 급상승하는 동안 국내에서는 양극화가 심화됐다. 경기는 좋아지고 기업들은 최고 실적치를 쏟아냈지만 정작 윗목으로 온기가 전해지지 않았다. 특히 고용이 문제였다. 경제정책 기조가 ‘비즈니스 프렌들리’에서 ‘친서민’으로 전환한 이유다. 가장 최근인 6월 <그림4>의 경기순환시계를 보면 10개 지표 가운데 서비스업생산지수를 제외한 9개 지표가 상승국면에 있다. 경기 사이클상 고점 부근에 있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4월 이후 조금씩 미세조정은 있었지만 추세적으로는 비슷하다. 7월 한국은행에서 2분기 실질 GDP 속보치(7.2%)를 발표하면서 “한국경제가 어쩌면 확장국면에 진입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용어 클릭] ●경기순환시계 현재의 경기상황이 어디에 있는지를 한눈에 보여주고자 만들어졌다. 10개 주요 지표를 사분면에 표시했다. 네덜란드 통계청에서 처음 만들었고 독일, 유럽연합(EU), OECD에서 준용하고 있다. 세로축은 ‘추세’를, 가로축은 ‘전월대비 증감’을 나타낸다. 각 경기지표가 전월대비 증가세에서 감소세로 바뀌면 고점을 통과해 둔화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한다. 둔화가 지속돼 장기 추세를 밑돌면 하강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한다.
  • 알맹이 빠진 부동산세제

    올 세제개편안에는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세제의 알맹이들이 상당 부분 빠졌다. 이유는 좀 다르다. 양도세 중과 감면 연장은 늦어도 새달 초에 발표될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대책과 맞물려 이번 안에서 빠졌다. 반면 종부세 폐지는 워낙 논란이 거세 결론에 접근조차 못했다. ●종부세 지자체 배분원칙이 난제 양도세 중과세율 완화란 집을 두 채 가진 사람에게 50%(3주택 이상은 60%)의 양도세율을 매기는 대신, 올해까지 한시적으로 6~35%의 기본세율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별도의 연장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올해로 일몰이 된다. 하지만 다주택 보유자들이 양도세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안에 집을 팔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세제개편안에는 빠졌지만 당정 협의에서 2년 연장으로 가닥을 잡은 상태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양도세 중과의 항구적 완화보다는 우선 일몰 연장에 방점이 있다.”면서 “더 협의를 해야 하지만 2년 정도 연장하는 게 무난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종부세의 운명은 긴 호흡으로 지켜봐야 할 듯하다. 재정부는 지난해 말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올 11월까지 종부세를 재산세로 합산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부자 감세’ 논란에 휩싸일 수 있는데다 지방세(재산세)로 전환할 경우 지역에 따른 세수의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될 수 있어 결론을 못 내렸다. 현재 종부세는 국세다. 중앙 정부가 종부세를 걷어 각 지자체에 일정 비율로 배분해 주고 있다. 지난해 교부금 규모만 해도 1조 2000억원에 이른다. 세제실 관계자는 “종부세의 80~90%가 수도권에서 걷히지만 정작 수도권에 배분되는 것은 20%밖에 안 된다.”면서 “지방세로 전환할 경우 수도권 세수는 크게 늘지만, 지방 세수가 줄어든다.”고 밝혔다. 이어 “종부세의 지방세 전환은 배분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큰 그림을 봐야 하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도세 이월과세 대상 조정 조세연구원이 7월에 재정부에 제출한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종부세가 재산세에 통합되면 서울과 경기는 각각 6156억원, 1165억원의 세수가 늘어난다. 반면 전남과 경북은 각각 1196억원, 1207억원이 줄어든다. 종부세의 운명을 점치기 힘든 이유다. 부동산세제의 알맹이는 빠졌지만 미세조정은 이뤄졌다. 양도세 이월과세 적용 대상에서 공익사업에 땅이 수용되거나 양도 순간 이미 배우자가 숨진 경우는 제외하기로 했다. 이월과세란 배우자 또는 직계 존비속으로부터 증여받은 땅이나 건물을 5년 이내에 양도하는 경우에는 취득 금액을 적용해 과세함으로써 양도세 부담을 회피하는 것를 막기 위한 제도다. 하지만 토지가 수용되거나 사망으로 배우자 관계가 소멸한 경우에는 조세회피 목적으로 증여나 양도를 한 것으로 보기 어려워 제도를 손본 것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대구교도소 이전 암초 만났다

    대구교도소 이전이 장애를 만났다. 조선 충신 사육신 위패를 봉안해 놓은 대구 달성군 하빈면 묘리 육신사 인근으로 이전이 추진되면서 육신사보존회 측이 강력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법무부는 올 연말까지 대구교도소 이전 후보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마무리한 뒤 오는 2017년까지 교도소의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지만 이전 예정지가 육신사 진입로 인근인데다 거리도 1.2㎞밖에 떨어지지 않아 육신사보존회와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육신사보존회 측은 법무부가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육신사 인근인 하빈면 감문2리로 이전하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법무부가 이전을 강행할 경우 육신사를 폐쇄하겠다는 입장이다. 육신사보존회 박우순 사무국장은 “육신사보존회 청년회 모임을 18일 가졌다. 모임에서 육신사 폐쇄여부를 논의했으며 다음달 중 보존회 이사회를 열어 폐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박 국장은 또 “이전 예정지를 결정하는데 용역 의뢰 등 통상적인 절차도 거치지 않았다.”며 “지금이라도 법무부가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해 이전지를 재결정한다면 수용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1971년에 건립된 현 대구교도소는 시설이 낡은 데다 화원읍 중심 상권에 위치해 지역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감문2리 일대 25만 2600여㎡로 이전키로 하고 현재 ‘대구교도소 신축 기본조사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육신사는 조선 세조때 사육신 박팽년, 성상문, 하위지, 이개, 유성원, 유응부의 위패를 봉안해 놓은 사당이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분식회계로 820억 불법대출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이성윤)는 16일 재무구조가 건실한 것처럼 재무제표를 허위로 꾸며 금융권에서 800여억원을 대출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등으로 전 코스닥 등록업체인 부동산 임대업체 I사 대표이사 이모(65)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는 1994~1996년 회사의 재무제표를 작성하면서 매출액을 과다계상하는 등의 방법으로 54억~420억원가량 당기순손실이 난 것을 12억~25억여원의 순이익이 난 것처럼 분식회계를 하고 그 결과를 공시했다. 또 이 같은 허위 재무제표를 근거로 은행 등 금융권에서 20여회에 걸쳐 총 828억원가량을 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이씨는 당기순손실이 그대로 공시되면 대외신인도가 떨어져 금융기관의 신용대출이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이 회사 사장 황모(국외도피)씨, 부사장 노모(징역 2년6월, 집행유예 4년 확정)씨와 분식회계를 공모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또 하도급업체와의 계약시 이중계약서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실제 지급하는 공사비보다 높은 금액을 받거나 퇴직금 등을 지급한 것처럼 꾸며 총 69억원가량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다. I사는 1993년부터 지속적으로 적자가 누적, 자금사정이 악화돼 오다 국제통화기금(IMF) 여파로 외환위기를 겪다 결국 1998년 부도를 냈다. 이후 이씨는 I사에서 건설 부문만 분리해 새 회사를 설립·운영해 왔고, 다른 법인은 사실상 휴면상태에 있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충남 시·군마다 ‘솔바람길’ 만든다

    충남도가 도내 모든 시·군을 대상으로 제주도의 올레길과 유사한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공주시 사곡면 마곡사(조계종 제6교구 본사)와 마곡사 뒷산인 태화산(해발 423m) 기슭에 시범 개설한 마곡사 산책로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음에 따라 내년부터 이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소나무 자생지가 많은 충남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이 산책로 이름을 ‘솔바람길’로 통일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시·군으로부터 1개 이상의 솔바람길 개설 희망코스를 접수할 계획이다. 이후 전문가들의 실사를 거쳐 시·군별로 1개씩 솔바람길이 선정된다.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하면서 역사적 사실과 전설을 간직하는 등 스토리텔링이 가능한지 여부가 솔바람길 선정의 주요 기준이다. 만약 시·군에서 신청한 코스가 이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솔바람길을 만들지 못하는 시·군이 나올 수도 있다. 등산객들을 위한 단순한 산책로는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공주 마곡사 산책로가 인기를 끄는 이유도 이곳이 백범 김구선생이 피란을 내려와 머물면서 명상을 하던 곳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10㎞ 내외로 조성될 솔바람길에는 개소당 2억∼5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벤치 및 간이화장실, 정자 등 편의시설과 안내판, 안전시설 등이 새로 설치되고 현재의 산책로는 걷기 편하도록 새롭게 정비된다. 도는 내년에 사업비를 마련해 연말까지 솔바람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제대로 살려 솔바람길을 만들면 누구나 걷고 싶어 하는 트레킹코스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솔바람길이 충남의 고유 정서인 ‘느림의 미학’을 추구할 수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마곡사 솔바람길은 마곡사에서 백범 김구 선생이 한때 기거했던 토굴을 거쳐 조선 세조가 ‘만세불망지지(萬世不亡之地)’라 칭하며 감탄했던 군왕대에 이르는 총연장 3㎞ 구간이다. 불교문화를 체험하면서 천연송림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수문장 교대의식 비교] 경복궁 - 건국초 복원, 덕수궁 -중흥기 재현

    [수문장 교대의식 비교] 경복궁 - 건국초 복원, 덕수궁 -중흥기 재현

    덕수궁과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이 대표적인 서울관광의 얼굴로 부상하면서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 별반 차이를 못 느낄지 모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행사 순서나 복식 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여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재현 시기부터 전혀 달라 양 궁궐 간 보이지 않는 자존심 대결도 대단하다. ●덕수궁은 영·정조시대 재현 덕수궁 교대의식이 조선 후기 영·정조시대를 재현한다면 경복궁은 이보다 앞선 조선 전기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덕수궁이 영·정조시대에 초점을 둔 이유는 조선의 문화를 활짝 꽃피운 르네상스시대였기 때문이다. 1996년 당시 성균관대 교수들 도움으로 고증한 것으로 현재 서울시가 관할한다. 행사 전반은 대행사인 한국의 장과 예문관이 해마다 번갈아 가며 맡고 있다. 반면 경복궁 교대의식은 문화재청이 예산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행사 진행을 맡고 있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기금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계기로 시작돼 8년째 하고 있다. 한국의 장 이사인 안희재(51)박사는 “교대의식 자체에 대한 기록은 없으나 ‘누구를 수문장에 임명한다.’든지 ‘수문군이 문을 잘못지켰다.’와 관련된 기록이 남아 있어 ‘오례의’의 ‘군례’를 바탕으로 ‘의궤’ ‘조선왕조실록’ 등의 기록을 참조하면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경복궁 교대의식 연출도 맡은 바 있는 그는 “경복궁은 조선 초기 세종·세조시기의 의상을 복원하여 시행하고 있는데 (실제 시기는 예종) 고려 복식의 요소가 많이 남아 있는 게 특징”이라며 “고려 복식은 실루엣이 길고 풍성한 특징을 가지는데 임진왜란 이후 생활이 어려워지면서 옷의 길이나 소매가 짧아지고 폭도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조선 전기의 경우 그림 자료가 없어 취타대의 색상을 고증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덕수궁 취타대는 노란색 복장인 반면 경복궁은 빨간색을 쓰고 있다. ●복식 재현시기 달라 수문장과 수문군 복식도 차이가 난다. 덕수궁의 수문장 복식은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군사복인 구군복이다. 구군복의 구성은 협수포(夾袖袍) 위에 전투복이나 쾌자(소매가 없고 등솔기가 허리까지 트인 옛 전투복)를 덧입고 광대(廣帶:가슴에 두르던 띠)와 전대(戰帶)를 찬다. 머리에는 전립(무관이 쓰던 모자의 하나)을 쓰고, 수화자를 신는다. 조선 후기 왕실행사도를 참조한 것들이다. 반면 경복궁의 경우, 철릭(무관이 입던 공복)에 방령의 전복을 입고, 홍죽립(대나무로 만든 모자)을 쓰고 등채를 들고 있다. 폭넓은 치마 형태인 철릭은 사대부가의 편복 또는 군복으로 착용한 복식이다. 가장 두드러진 차이점은 수문군이 입던 전복의 주름 부분이다. 덕수궁의 경우 철릭의 주름이 가슴에 잡혀 있는 데 반해 경복궁은 허리에 잡혀 있다. 모자도 경복궁은 대나무를 소재로 하지만 덕수궁은 여러 겹의 종이에 털을 덧씌운 형태다. 경복궁의 경우 철저히 조선 전기의 모습을 고증해내고 있는데 정병(중앙군의 정규병력)의 경우 말을 쉽게 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허리에 주름을 잡은 것이라고 한다. 경복궁 교대의식을 담당하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한 관계자는 “궁궐 안에선 말을 탈 수 없게 돼 있어 경복궁의 경우는 순라의식 때 기마병 없이 행렬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덕수궁은 관광객들의 볼거리 차원에서 기마행렬을 하는 순라의식을 행하고 있다. 올해 덕수궁 교대의식을 대행하고 있는 김지욱(45) 한국의 장 사장은 “원래 교대의식은 영국 버킹검궁의 황실근위병시위를 벤치마킹하면서 시작된 것”이라며 “기마행렬 말 임차료만 연간 1억 800만원이 넘지만 관람객들의 반응이 좋아 서비스 차원에서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덕수궁 100만·경복궁 300만명 관람 덕수궁의 연 관람객 수는 100만명인데 반해 경복궁은 연 300만명에 달한다. 덕수궁 측은 “경복궁의 경우 궁궐 안에서 교대의식이 진행되기 때문에 경복궁 입장객 수를 교대의식 관람객수와 동일하게 봐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현재 덕수궁의 경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두 차례 재현하는 데 반해 경복궁은 화요일을 빼고 매일 6차례 선보인다. 덕수궁 교대의식에 참여하는 인원은 모두 78명인 반면 경복궁은 90명이다. 기수도 덕수궁은 10명인데 경복궁은 20명이다. 재미있는 것은 덕수궁의 경우 의상·소품제작비만 2억 5000만원을 훌쩍 넘으며 세탁비만 해도 1억원이라는 점이다. 1인당 인건비는 월 최소 130만~180만원으로 연간 행사비는 26억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경복궁은 연간 20억원의 행사비가 소요되며 일당은 6만원 정도다. 덕수궁은 1999년까지는 공익요원을 써서 교대의식을 치렀다가 2006년부터 정식직원을 채용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경복궁은 계약직을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동삼기자 kangtong@seoul.co.kr
  • 검사 줄사표

    검찰이 중간간부 인사를 발표한 이후 부장검사 10명을 포함해 검사 25명이 사직서를 냈다. 8월2일자로 단행된 법무부의 최근 인사에서 부산고검으로 발령받은 위재민(사법연수원 16기) 서울고검 검사, 서울고검으로 가게 된 손기호(17기) 고양지청장, 군산지청장으로 보임된 신동현(19기)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창원지검 통영지청장으로 임명된 염동신(20기) 부산 동부지청 차장 등이 검찰을 떠났다. 이은중(17기) 안양지청장과 박충근(17기) 대구 서부지청장도 이미 사직서를 냈다. 부장검사로는 함윤근(21기) 서울중앙지검 외사부장과 인천지검 형사4부장으로 자리를 옮기도록 된 임진섭(22기) 서울동부지검 형사5부장 등 서울 동·남·북부와 대구, 의정부지검에서 10명이 사표를 냈다. 윤종성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부부장검사 등 평검사 8명도 사직했다. 최근 5년 사이에 가장 많은 줄사표다. 이번 인사에서 검사장 승진이 안 된, 내년 승진 대상자인 연수원 18기보다 선배가 비교적 많이 사직했다. 서울중앙지검의 일부 부장들도 진로를 고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인사]

    ■서울신문 <편집국> △국제부 차장 황수정△편집2부 〃 신동원 (8월1일자) ■법무부 ◇전보 △대변인 김영진△감찰담당관 오정돈△감찰담당관실 검사 안범진△법질서담담당관 이두식△법무심의관 김우현△법무심의관실 검사 박하영 장준희△법무과장 박근범△국제법무〃 김기준△국가송무〃 이상철△통일법무〃 이형택△통일법무과 검사 차순길△상사법무과장 김윤상△법조인력〃 박순철△검찰〃 권익환△형사기획〃 조상철△형사기획과 검사 김동주△공안기획과장 오인서△국제형사〃 권정훈△형사법제〃 김석재△범죄예방기획〃 김현채△범죄예방기획과 검사 김경수△보호법제과장 김영문△인권국장 박민표△인권정책과장 이승한△인권정책과 검사 황은영△인권구조과장 조남관△인권조사〃 김병구<법무연수원>△연구위원 위재천 김학석 백기봉 양근복△교수 양부남 손준호 최길수△기획과장 김한수<사법연수원>△교수 강경원 김현철 박두순 전석수 정중근 방기태 안미영 박재현 이영재<대검찰청>△대변인 한찬식[기획관]△범죄정보 전현준△과학수사 이용△수사 우병우△공안 이영만[담당관]△범죄정보1 김영종△범죄정보2 김재훈△과학수사 안상훈△디지털수사 안성수[과장]△정책기획 구본선△정보통신 이헌상△중수2 윤석열△첨단범죄수사 심재돈△형사1 이완규△형사2 문찬석△조직범죄 김회종△마약 박성진△피해자인권 김한수△공안1 이정회△공안2 최성남△공안3 김영규△공판송무 박은재△감찰1 김승식△감찰2 박계현[연구관]△연구관 황철규 황인규 김기동 김준연 김광수 심재철 이선봉 이헌주<서울고검>△검사 정현태 정명호 정만진 정병대 송승섭 김덕재 정대표 손기호 임무영 이의경 이석수 최준원 이종대 임채원 박진영 정성윤 문대홍 김홍우 안태근 최상훈 이선훈 이제관 박동진 원범연 김태광 윤웅걸 정용수 박철완 최세훈 김기문 장영돈 이상호 김진숙 박문수 최현기 김명희<대전고검>△검사 염웅철 박민호 정택화 서정식 강길주 이상대 이경수<대구고검>△검사 최영권 황보중 차동언 김철<부산고검>△검사 권태호 이학성 위재민 오세인 김호정 권도욱 남삼식 홍종호 심재계<광주고검>△검사 김인호 신배식 김진오 문무일 강찬우 강여찬 김인원 박형수 김성렬 김충한<서울중앙지검>△제2차장 공상훈△제3〃 윤갑근[부장]△형사1 신유철△형사2 김창△형사3 이기석△형사4 박철△형사5 이명순△형사6 차경환△형사7 김창희△형사8 박용호△조사 배성범△총무 전강진△공안2 안병익△외사 김석우△공판1 이주일△공판2 고기영△특수1 이동열△특수2 최윤수△특수3 송삼현△강력 김희준△첨단범죄수사1 이천세△첨단범죄수사2 김영대△금융조세조사1 이석환△금융조세조사2 이성윤△금융조세조사3 이중희△부장 고석홍 송영호[부부장]△부부장 윤장석 곽규택 윤중기 박찬호 문홍성 김환 이완식 이정현 이원석 주영환 김종필 박영수 정순신[검사]△검사 서성호 박관수 양진호 정원혁 유천열 권순향<서울동부지검>△차장 김강욱[부장]△형사1 박진만△형사2 김훈△형사3 이상용△형사4 이흥락△형사5 이경훈△형사6 여환섭△공판 이용주[부부장]△부부장 신성식[검사]△검사 장혜영<서울남부지검>△차장 이창재[부장]△형사1 양재식△형사2 박경춘△형사3 김경태△형사4 홍순보△형사5 김주원△형사6 차맹기△공판 김찬중[부부장]△부부장 정진기 오택림<서울북부지검>△차장 조은석[부장]△형사1 추일환△형사2 류일준△형사3 최운식△형사4 이중제△형사5 허철호△형사6 김태철△공판 최용석[부부장]△부부장 김철수<서울서부지검>△차장 봉욱[부장]△형사1 방봉혁△형사2 이형철△형사3 이영주△형사4 이수철△형사5 이원곤△공판 김용남[검사]△검사 주용완<의정부지검>△차장 지익상[부장]△형사1 정중택△형사2 옥선기△형사3 김성일△형사4 박형관△형사5 한상진△공판송무 이상규[부부장]△부부장 박철완 명점식[검사]△검사 최재준 손상욱<고양지청>△지청장 이명재△차장 김광준△부장 김성진 지석배 이진우<인천지검>△제1차장 정인창△제2〃 김수창[부장]△형사1 김청현△형사2 남상봉△형사3 권오성△형사4 임진섭△형사5 변창훈△공판송무 변창범△공안 김충우△특수 윤희식△강력 이영기△외사 이원규△부장 강남일[부부장]△부부장 김영익 김종형 최영운[검사]△검사 노정옥 정재신<부천지청>△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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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외철<서기관 승진>△수원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이상흠△부산보호관찰소 〃 차철국△광주보호관찰소 〃 윤태영△〃 순천지소장 박성기△부산소년원 서무과장 박실경△대구소년원 〃 김용장△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오한표<서기관 전보>△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장 이형섭△대덕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심재술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 △조직관리담당관 이남우◇과장 <승진>△군인연금과장 이정수△정보화정책담당관 박균태<전보> [담당관]△정책홍보 한현수△직무감찰 유동주△군수감사 문행식△기획총괄 김동주△정보체계통합 나형두[과장]△국제정책 김성준△보건정책 유균혜[국립서울현충원]△현충과장 이형모[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총괄과장 강성흡 ■국세청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 김명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부총장 △교학부총장 최병규△대외〃 주대준△연구〃 양동열△ICC〃 강민호◇학장·학장급△자연과학대학장 이용희△생명과학기술〃 이상엽△공과〃 박승빈△문화과학〃 김동원△경영〃 라비쿠마르(K.RaviKumar)△정보과학기술〃 이용훈△글로벌협력본부장 임용택△CFO 조국준◇처장·처장급△교무처장 이균민△교학기획〃 박희경△입학〃 김도경△학생〃 이승섭△연구〃 이창희△학술정보〃 김명호△행정〃 이상문△산학협력단장 장재석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부원장 장진규△신성장동력센터소장(녹색성장팀장 겸임) 배용호△경제분석단장 하태정 ■코트라 ◇전보 <총괄> △동남아대양주지역(싱가포르KBC센터장 겸임) 윤희로△CIS지역(모스크바KBC센터장 〃) 노인호△아프리카지역(요하네스버그KBC센터장 〃) 김병삼△칭다오 권용석△하노이 선석기△아테네 윤강덕△홍콩 손수득△후쿠오카 김민환△밴쿠버 양국보△알제 양인천△파나마 김상순△알마티 임채근△다카 김삼식△양곤 박철호△바그다드 남기호△타슈켄트 이종섭△청두 임성환<수출인큐베이터운영팀장>△싱가포르 김유정△호치민 장준상 ■서울대 △재단법인 서울대발전기금 상임이사 김형주 ■신한금융투자 ◇전보 <지점장> △명품PB센터강남 김성동△평촌 우동훈△송파 곽병주△산본 김동한<부서장>△주식운용부 이민국△전략영업팀 안상준△OTC영업부 최영식△FICC운용부 이재신△미래전략실 신동한△PI부 박성우△채권영업부 오해영△홍콩IB센터 주상수△IB지원팀 전혁 ■LIG투자증권 ◇신임 부서장 △PE팀장 조용연 ■극동건설 △플랜트환경사업본부 환경사업담당 상무 이억재
  • 그린스펀의 고백 “부시 감세정책 지지는 내 실수였다”

    그린스펀의 고백 “부시 감세정책 지지는 내 실수였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감세 정책을 지지했던 것은 내 실수였다.”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지금 재정적자 문제를 해소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더욱 큰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면서 올해로 시한이 종료되는 감세정책을 연장하지 않아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10년 사이에 그와 미국에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일까. 2001년 임기를 시작할 당시 부시 전 대통령은 3년 연속 재정흑자를 달성한 건실한 나라살림을 물려받았다. 그는 재정여력이 있다며 잇달아 대규모 감세 조치를 시행했다. 전임 클린턴 행정부 당시 39.6%였던 최고소득세율을 35%로 줄였다. 자본이득세와 주식배당세도 20%에서 15%로 낮아졌다. 부시 행정부는 세금을 깎아주면 여유자금이 생긴 부자들이 소비를 더 많이 해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이는 다시 세입 증대로 이어진다는 ‘낙수효과’ 논리였다. 하지만 이 논리는 지금껏 입증된 적이 없다. 입증된 것은 감세조치가 소득불평등을 급격히 악화시켰다는 점뿐이다. 이미 부시 행정부 당시에도 의회예산처(CBO)는 감세 정책 혜택의 3분의1은 연간소득 120만달러 이상의 최상위 1% 소득계층에게, 3분의2는 상위 20% 소득계층에게 돌아갔다고 밝힌 바 있다. CBO는 “최상위 1%에 속하는 소득계층의 세금이 개인 평균 7만 8460달러 줄어든 반면 연간소득 5만 7000달러인중간 20% 소득계층은 1090달러, 하위 25%에 속하는 소득계층은 단지 250달러만 세금이 줄었다.”고 지적했다. 감세 정책이 부자들 좋은 일만 시킨 셈이다.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막대한 전쟁비용을 지출하는 와중에 시행한 감세정책은 재정적자를 초래했다. 당장 2003년 재정적자가 3780억달러로 2년 전보다 5000억달러 가까이 재정건전성이 나빠졌다.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세입감소는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었다. 전문가들은 2010회계연도(2009년 10월~2010년 9월) 재정적자가 1조3000억달러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14일 미 재무부는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9.2%에 이른다고 밝혔다. 부시 행정부의 감세조치 시한은 올해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감세조치는 자연스럽게 종료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올해로 일몰을 맞는 부시 행정부의 조세감면 정책을 중산층에 대해서만 연장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지도부도 같은 의견이지만 중산층에 대해서도 기간을 1~2년으로 한정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반면 감세조치 연장을 주장하는 공화당과 일부 민주당 의원들의 공세도 강해진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현재 여야 합동으로 구성된 재정적자대책위원회에서 집중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나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결국 11월 중간선거 결과가 논의의 향방을 가를 것”으로 예상하면서 “기업인들은 당장 내년에 세금을 얼마나 내야 하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부동산정책 파격 없다?

    부동산정책 파격 없다?

    “은행 대출금리가 높아지거나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 ‘죄수의 딜레마’가 부동산 시장에 적용된다. A와 B, 두 사람 모두 적당한 가격에 집을 낮춰 팔면 되지만 시장이 불안한 상황에서는 더 낮은 가격에 경쟁적으로 매물을 내놓아 집값 하락을 부채질한다는 것이다.”(한 부동산 전문가) ‘딜레마’에 빠진 부동산 시장에 정부가 어떤 처방을 내릴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9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실수요자들의 구매심리가 꽁꽁 얼어붙은 가운데 정부의 출구전략에 따른 부동산 후속대책이 곧 나올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12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의 부동산 후속대책은 이르면 이달 말 발표된다.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가 대안을 마련, 마지막 조율 작업을 벌이고 있다. 다만 시장이 원하는 수준의 강도 높은 부동산 부양대책은 배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속대책은 지난달 17일 청와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나온 ‘떨어지는 집값은 건드리지 않은 채 거래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는 원칙을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집값 안정과 거래 활성화라는 상반된 목표를 모두 잡겠다는 것이다.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금리인상의 파급효과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아 시장 흐름을 충분히 관찰한 뒤 (금리인상) 대책을 마련해도 된다.”며 “부동산 후속대책에는 생각만큼 파격적인 내용이 담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국토부 고위 관계자는 “부동산 세제도 크게 바뀌지 않는다.”며 “세금을 건드릴 경우 실수요자들이 집값 추가 하락을 예상해 오히려 거래활성화에 장애가 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관련 부처들은 여전히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의 완화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 LTV나 DTI는 거시경제 조정 측면에서 접근하되 부동산 대책카드로는 활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한 부동산 컨설턴트는 “이미 금리인상 카드를 꺼내들어 통화팽창을 억제했는데 다시 규제완화로 돈을 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때 관련 부처 사이에서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주택의 취득·등록세를 크게 낮추자.’는 안이 논의됐지만 역시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이미 내년 4월 말까지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지방 미분양주택에 대해 취득·등록세의 75%를 감면하는 안이 시행 중인데 지방자치단체의 반대가 심하기 때문이다. 취득·등록세는 자치단체의 주요 지방세 수입이다. 이번 안에는 지방 미분양주택에 대한 양도세 감면혜택의 전국적 확대 방안도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른바 실수요자를 위한 ‘갈아타기’를 활성화시켜 주택거래에 힘을 실어주는 세부적 기술을 발전시키는 게 핵심이다. 이에 대해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집값이 오르지 않는데 누가 집을 사려 들겠느냐.”며 “여당이 지방선거 이후 부동산 경기 부양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정부도 미세조정이라는 약처방만 내릴지를 놓고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 풀이했다. 이영진 닥터아파트리서치연구소장도 “금리인상은 규제완화와 함께 이뤄져야 하는데 이를 놓고 정부와 투자자가 모두 딜레마에 빠졌다.”고 분석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막가는 펀드매니저

    막가는 펀드매니저

    최근 펀드매니저들의 모럴해저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국민연금 등 기관들이 투자한 펀드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불법인 자전거래도 서슴지 않고 작전세력의 주식 시세 조작에도 참여하고 있다. 투자자 보호에 앞장서야 할 펀드매니저들의 도덕적 해이 때문에 펀드에 가입한 일반 투자자들은 막대한 손실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가벼운 징계 시스템을 고쳐 ‘일벌백계’의 중징계로 모럴해저드를 근절해야 한다는 지적도 많다. 본지가 6일 익명을 전제로 전·현직 펀드매니저 3명(A·B·C)과 인터뷰를 한 결과 최근 금융당국에 적발된 시세조종은 빙산의 일각이었다. A씨는 “펀드매니저와 자산운용사가 국민연금기금 등 큰손의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목을 매고 있다.”며 “대부분 금융당국이 적발하지 못하는 비밀스러운 형태로 이루어진다.”고 말했다. 큰손의 수익률을 올리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같은 품목으로 운영되는 한 회사의 여러 개 펀드가 서로 짜고 한 주식 종목을 동시에 싼 가격으로 시장에 내놓는 것. 국민연금 등 큰 고객이 많은 펀드가 우량 종목을 싼 가격에 살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B씨는 “이 경우 기존 펀드의 고객들은 손해를 보게 되지만 각 펀드는 자본 변동이 1~2%에 불과해 금융당국에 이상 징후가 적발되지 않는다.”면서 “지난해에도 이런 수법이 동원된 펀드가 상당수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당국이 지난 5일 밝힌 펀드매니저의 불법 자전거래 적발 사례도 같은 맥락이다. 연기금 펀드의 주식을 회사 내 다른 펀드에 비싸게 팔고 상대 펀드의 주식은 싸게 사 오는 내부거래 수법이다. 6개월간 19개 펀드가 동원됐고, 이 중에는 일반인이 참여한 공모 펀드도 있었다. 펀드매니저들이 연기금 등 큰손에 신경을 집중하다 보니 수익을 낸 큰손이 빠지면서 일반인 투자는 자투리 펀드로 남아 제대로 된 관리를 못 받는 경우도 많다. 수익률이 일정 조건을 충족했을 때 조기상환 등을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역시 개인투자자가 피해를 입는 대표적 상품이다. 회사는 돈이 나가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펀드매니저는 시세를 조종해 조기상환을 방해한다. 임원급 펀드매니저의 연봉은 대략 1억 5000만원 안팎이지만 성과급은 평균 5억원선이다. 따라서 회사에 잘보이는 것이 투자자의 이익보다 우선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결국 금융감독기관의 강력한 처벌만이 도덕적 해이를 줄일 수 있다는 진단이다. 노희진 자본시장연구원 정책제도실장은 “국내는 불공정 행위를 했을 경우 5년 이하 처벌을 하고 벌금은 이득 금액의 3배까지 물리지만 외국은 법원 판결을 통해 6억달러까지 나온 판례가 있을 정도로 엄격하다.”면서 “회사가 망하는 경우까지 있어 업체 스스로 내부 통제를 매우 엄격히 한다.”고 지적했다. 이경주·정서린기자 kdlrudwn@seoul.co.kr
  • [부고]

    ●민원동(전 정안중 교장)형동(현대홈쇼핑 대표이사)이동(P&C 본부장)정동(팬택 부장)씨 부친상 김영욱(선일일렉콤 부사장)조점규(한라엔컴 호남지사장)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11시 (02)3010-2631 ●최원석(학교법인 공산학원 이사장·전 동아그룹 회장)원영(전 예음그룹 회장)씨 모친상 4일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9시30분 (02)2019-4001 ●홍효종(달라스 이천 대표이사)씨 부친상 김기홍 진영주(삼성전자 상무)이영재(GS건설 과장)씨 장인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2)3410-6915 ●이상정(경희대 법대 교수)상현(세원셀론텍 상무)상엽(호남전기 안전관리담당관)상범(이서초 행정실장)씨 모친상 4일 전주 뉴타운 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9시 (063)285-4447 ●석세조(부천 시온고 교장)씨 별세 일우(한나라당 박진 의원 비서관)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1 ●이창선(한국인삼공사 정관장 문정점 대표)씨 모친상 서중원(사업)박덕호(펜타시스템테크놀러지 부사장)씨 장모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7시 (02)3010-2265 ●서종현(TS대한제당 부장)성호(미트준 대표)씨 부친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010-2263 ●이수(리도파트너스 대표이사)협(빛사랑안과의원 원장)씨 부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6시 (02)3010-2236 ●김동식(자영업)선제(신용보증기금 남대문지점장)종구(한성중공업건설 대표이사)선희(제주 동광초 교감)종옥(LIG손해보험 제주지역단 대리)씨 부친상 4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6일 오전 10시 (02)2258-5973 ●변찬우(CL)만우(서현텍스 대표이사)씨 모친상 이철환(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씨 장모상 5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2)3410-6914 ●곽종용(경기도 교육청 사무관)씨 별세 종수(현대자동차 성남점 대표)씨 형님상 5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02)3010-2230
  • 주지사후보 피살… 멕시코 지방선거 혼미

    멕시코 북부 타마울리파스 주지사 후보로 나선 야당 인사가 28일(현지시간) 마약조직의 공격을 받아 피살됐다. 멕시코 마약조직들이 벌이는 ‘행패’가 극에 달하면서 다음달 4일 멕시코 31개 주 가운데 12개 주의 지사와 주의회 의원을 뽑는 지방자치단체 선거에 비상이 걸렸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이 유력했던 제도혁명당(PRI) 소속 로돌포 토레 후보는 타마울리파스 주도(州都)인 시우다드빅토리아의 한 공항으로 향하던 중 매복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토레 후보 선거운동본부 소속 4명도 함께 숨졌다. 페르란도 고메스 몬트 멕시코 내무장관은 “이번 사건은 조직범죄에 맞서 싸워야 할 필요성을 더욱 일깨워 준다.”고 말해 마약 조직이 이 사건에 개입했음을 시인했다. 이달 초에는 타마울리파스 주 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집권당 인사가 사퇴를 거부하다 마약조직의 손에 목숨을 잃었고 누에보 라레도 시장 후보의 참모 2명도 살해됐다. 5월 말에는 마약조직에 연루된 혐의로 주지사 후보가 당국에 체포되기도 했다. 마약조직들은 마약문제를 언급하는 주지사·시장 후보에게 직접적인 협박을 가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퇴를 거부하는 인사를 암살하기까지 한다. 또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하지 못하도록 협박하는 일도 서슴지 않는다. 특히 마약조직의 근거지인 북부 국경지역에서는 후보들의 선거유세조차 어려울 정도로 주민들이 겁에 질려 있다. 일부 도시에서는 경찰관들 중에서도 마약조직에 겁을 먹고 사표를 던질 정도다. ‘마약과의 전쟁’을 밀어붙이는 정부가 오히려 폭력을 날뛰게 만들었다는 비판을 받으면서 집권당인 국민행동당(PAN)은 지지율이 급속히 떨어지고 있다. 마약조직을 소탕해 2012년 대선에서 정권을 재창출한다는 계획을 세웠던 국민행동당 내부에서도 공연히 벌집을 건드렸다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번 선거에서 국민행동당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그물망복지센터’ 민원 해결사로

    ‘그물망복지센터’ 민원 해결사로

    #사례1 강모(75)씨는 폐암에 걸린 70세 부인, 초등학교 6학년 손자와 함께 살고 있다. 노부부는 가출 뒤 연락이 끊긴 아들 때문에 기초생활수급자로 지정받지 못한 채 생활하다 ‘그물망 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했다. 센터는 긴급 생계비(3개월간 월 92만원)와 교육비(급식비, 학교 운영비 등)를 지급하기로 했다. #사례2 엄모(40·여)씨는 10년 전 남편과 이혼했다. 엄씨는 2003년 캐드(CAD) 자격증을 취득한 후 설계사무소에 다녔지만, 밀린 월급을 받지 못해 월세조차 내지 못하고 우울증까지 찾아왔다. 이에 센터에서는 긴급 주거비와 정신건강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사례3 조모 구로여자정보산업고 교감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저녁을 굶는 학생들이 27명에 이르는 것을 알았다. 해당 자치구에서는 지원 수단이 마땅치 않다는 답변을 들어야만 했다. 조 교감은 센터에 문의, 어린이재단 등과 연계해 야간 무상급식이 이뤄질 수 있는 해결책을 찾아냈다. 서울형 그물망복지센터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톡톡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센터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300여개 복지 제도·사업을 통합해 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3월16일 출범했다. 특히 센터에서는 시민들의 도움 요청이 들어오면 현장을 직접 방문한 뒤 상황을 파악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센터 출범 이후 지난 23일까지 100일 동안 전화, 인터넷 상담을 통해 모두 1988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58%인 1165건은 해결됐으며, 나머지 764건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찾는 중이다. 접수된 민원의 유형별로는 생계비 지원 요청이 전체의 27.9%인 55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상생활 지원 288건(14.4%), 주거관련 지원 281건(14.1%), 고용·취업알선 요청 245건(12.2%), 건강·의료비 지원 183건(9.1%) 등의 순이었다. 황치영 시 복지정책과장은 “센터에 접수된 사연 중에는 제도적·법적 제약 때문에 해결하기 힘든 경우도 적지 않지만, 제도 개선이나 민간단체와의 연계 등을 통해 해결률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면서 “지난 5월 SOS 위기가정 특별지원 대상을 종전 2인 이상 가구에서 1인 가구로 확대한 것도 이러한 제도 개선의 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마오가 대장정 중 17번 통독한 책 삶의 지혜 일러주는 인생 제왕학 교과서죠”

    “마오가 대장정 중 17번 통독한 책 삶의 지혜 일러주는 인생 제왕학 교과서죠”

    2006년 1권을 내면서 이달 초 완간하기까지 꼬박 4년이 걸렸다. 번역 작업을 시작하기로는 13년 만이었고,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던 첫 만남인 대학원 석사 논문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에누리 없는 30년이다. 그가 평생을 다 바쳐 이뤄낸 대역사(大役事)는 이토록 기나긴, 고통스러운 시간을 요구했다. 총 1만 9566쪽에 원고지 8만장에 이르며 각주만 4만 5000개를 넘나든다. 교수 퇴직금을 몽땅 털어부었고, 아내는 은행 빚까지 내며 출판사를 만들어 유지했고, 작은 딸은 편집과 실무를 기꺼이 도맡았으니 그가 쏟아부은 노력이 에둘러 짐작된다. 최근 해설서를 포함해 서른 두 권짜리로 ‘자치통감(資治通鑑)’(삼화 펴냄)을 완역 출간한 권중달(69) 중앙대 역사학과 명예교수를 서울 봉천동 개인연구실에서 만났다. “이제 작은 산봉우리 하나를 넘었을 뿐이죠. 보통 사람들도 쉽게 자치통감을 접하고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자치통감 행간 읽기’ 같은 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완역본 역시 좀 더 섬세하게 개정 보완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이고요.” 필생의 작업을 이뤄낸 뒤끝이건만 흥분과 희열보다는 덤덤함이 앞선다. 2006년 2월 정년퇴직한 뒤 더욱 치열하게 계획하고 모색해 놓은 학문의 길이 여전하기 때문이다. 자치통감은 ‘춘추(春秋)’, ‘사기(史記)’와 함께 중국의 3대 역사서로 꼽힌다. ‘춘추’가 포폄(褒貶) 사관으로 강한 주관을 담고 있고, ‘사기’가 기전체(紀傳體)로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펼치며 중복된 데 반해 자치통감은 시간순으로 기술하는 편년체(編年體)를 택해 좀 더 객관적이고 총체적인 역사 기록으로 평가받는다. 북송의 정치가이자 역사가인 사마광(司馬光·1019~1086)이 16개 왕조의 흥망성쇠를 20여년에 걸쳐 서술한, 294권으로 이뤄진 방대한 분량이다. 하지만 이를 단순히 박제화된 과거 역사의 기록 정도로 치부하면 오산이다. 마오쩌둥(毛澤東)이 대장정 기간에도 손에서 놓지 않고 무려 열일곱 번을 통독한 책이었고, 1972년 중국을 방문한 닉슨 당시 미국 대통령이 선물받은 책이기도 하다. 세종대왕이 직접 ‘자치통감 훈의(訓義)’ 편찬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이에 앞서 원나라 세조 쿠빌라이 또한 몽골어로 번역해서 자손들에게 읽도록 했다. 권 명예교수는 “좁게 보면 ‘살아 있는 제왕학 교과서’이고, 넓게 보면 개개인에게 삶의 지혜를 일러주는 ‘영원한 인생 교과서’이기도 하다.”면서 “지금, 여기의 우리에게 그 어떠한 것보다 실용적이고 교훈적인 책”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자치통감은 전국시대 주(周) 위열왕 23년(BC 403)부터 시작한다. 의미심장한 대목이다. 공자의 ‘춘추’가 끝나는 지점이다. 공자를 존중했으며 주의 예(禮)를 복원하고자 했던 사마광이 이어 쓴 그 시점부터 전국시대로 분류할 수 있다. 이후 진(秦), 한, 삼국시대, 위진남북조를 거쳐 오대 십국의 후주(後周) 현덕왕 6년(959)까지 1362년의 역사를 담고 있다. 단순히 중국 대륙의 역사만이 아니라 흉노, 선비, 거란, 토번은 물론 고구려, 백제, 신라의 역사까지 아우르는 실질적 동아시아 역사서에 가깝다. 그가 특히 주목하는 대목은 문화 콘텐츠로서 역사다. 권 명예교수는 “수많은 경험과 이야기가 집약된 것이 바로 역사이며, 역사야말로 미래 문화산업의 보고(寶庫)”라면서 “향후 10년 뒤 정도면 숱한 인물과 이야기를 품고 있는 자치통감이 문화산업을 먹여 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평생을 과거의 기록인 역사학에 매달려온 학자건만 산업적 가치라는 측면에 대한 인식도 남다르다. “영화 아바타를 보세요. 서구는 고갈된 콘텐츠를 찾기 위해 인도로, 로마로, 아시아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2만개가 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자치통감을 비롯한 전통 문화를 우리가 선점하면 미래 문화산업에서 앞서갈 수 있는 것이지요.” 역사학을 ‘지금 우리와 관계없는 것’으로 여기는 풍토에 대고 ‘역사학은 실용학’이라고 외치는 이야기다. 물론 학자로서 그의 관심은 더욱 학문적이다. 그는 “역사학계에 중국 중심 사관, 일본 사학계식 편향 등이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한국 중심도, 중국 중심도 아닌 우리의 독자적인 동아시아 사관을 가질 것인가에 대해 중점적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31권 각권 2만 8000원, 해설서 3만 8000원. 32권 한 질 90만 6000원. 글 사진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하위직·서기·주사 명칭 사라진다

    “주사, 서기란 명칭으로 부르지 말아 주세요.” 공직사회에서 50년 넘게 불려 온 주사, 서기 같은 하위직 명칭이 사라진다. 이런 6급 이하 명칭은 앞으로 주무관, 조사관 같은 대외 직명으로 바뀐다. 공무원 신분증도 계급 명칭이 아닌 업무 중심의 새로운 명칭으로 바뀐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이런 내용의 ‘공무원 호칭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해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행안부는 6급 이하 공무원의 대외 직명을 사용하지 않는 기관도 계급 호칭을 지양하고 대외 직명을 사용하도록 권장할 계획이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국무회의에서 “그동안 관습적으로 써온 ‘하위직 공무원’이라는 명칭은 신분 중심적이고 권위적이어서 공직 안팎의 소통을 방해하고 사기를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면서 “공직사회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하위직 공무원’ 대신 새로운 용어로 바꾸는 개정 절차를 밟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종 문서와 명함, 신분증에는 계약직, 기능직, 주사 등 계급·신분 중심의 명칭 대신 담당관, 국세조사관, 근로감독관 등 일과 업무를 반영한 명칭을 표기하도록 공무원증규칙 등이 개정된다. ‘하위직’으로 불려온 6급 이하 공무원의 통칭은 ‘실무직’으로 바뀐다. 그동안 공무원 사회에선 5급 이상 공무원을 ‘관리직’으로, 6급 이하는 ‘하위직’으로 불러왔다. 그러나 법령상 근거도 없을 뿐 아니라 공무원 사기를 떨어뜨리고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앞서 4월 행안부가 139개 기관 공무원을 상대로 ‘하위직’ 명칭개선 공모를 한 결과, 참여자 1801명 중 945명(53%)이 ‘실무직’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외직명 사용 현황은 저조했다. 대상기관(중앙 26개, 지방 113개) 중 대외직명을 실제로 호칭하는 기관은 18%인 25개에 불과했다. 행안부는 하위직 명칭을 실무직으로 바꾸면 6급 이하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도 공무원의 담당 직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호칭 변경에 대한 공무원들의 기대도 높다. 충남도의 한 면사무소의 9급 공무원은 “주위에서 면서기라고 부를 때면 왠지 듣기 거북하고 스스로 능력이 모자란 것 같은 느낌이 든 것은 사실이다.”고 털어놨다. 경찰청의 한 기능직 8급 공무원도 “공무원증, 명함 등에 기능직이라고 쓰인 것을 보면 민원인들도 ‘책임자 나오라.’며 무시한다.”면서 “앞으로는 소통 위주의 공직 사회 분위기가 자리잡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맹형규 장관은 “호칭 개선을 통해 공직사회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 소통을 원활히 할 뿐 아니라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정세불안심리 반영 매수 위축… 전세 보합세

    정세불안심리 반영 매수 위축… 전세 보합세

    매수세 실종으로 거래 자체가 멈추면서 수도권 아파트 매매 시장은 하락폭이 둔화됐다. 일선 중개업소에 같은 물건이 몇 달째 쌓이면서 시세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단지들도 늘었다. 여기에 남북간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가뜩이나 얼어붙은 주택시장에 또 하나의 악재가 보태졌다. 경기침체와 대외정세 불안으로 관망세가 더 짙어지는 양상이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14% 떨어져 13주 연속 내림세를 나타냈다. 강남구가 0.74%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고 송파(-0.19%), 서초(-0.15%), 영등포(-0.07%)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강동구는 0.07% 올랐다. 2월 초 이후 16주 만의 반등이다. 강동구는 고덕주공 2·5·7단지와 둔촌주공의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저가매물이 소화되면서 시세가 상승했다. 둔촌주공1단지 59㎡는 6억 7000만~6억 8000만원으로 한 주 전에 비해 1000만원가량 가격을 회복했다. 전세시장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보합세를 나타냈다. 여름 비수기가 다가오면서 이동하려는 수요가 줄어든 데다 5~6월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입주물량이 예정돼 있는 까닭이다. 다만 학군이 우수해 새 아파트 위주로 인기가 좋은 광명과 재개발 이주 수요가 많은 성남시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분당은 상반기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지만, 거래가 줄자 가격변동이 미미해지면서 지난주 보합세를 기록했다. 고양시는 8월 식사지구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매물 소진이 어려워 4주간의 보합세를 깨고 내림세를 기록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SK텔레콤, 스마트폰 기반 증권 거래 서비스 개시

    SK텔레콤, 스마트폰 기반 증권 거래 서비스 개시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 OS기반 스마트 증권 거래 서비스인 ‘T스톡’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T stock’으로 명명된 이 서비스는 ◆주식 시세, 매매 및 기업정보 등 기본적인 증권 거래 서비스와 함께 ◆바탕화면에서 관심종목 시세, 증권뉴스, 국내외 지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위젯(Widget) 기능을 제공하고, ◆멀티터치를 활용한 Active 차트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다양한 지표를 통한 종목검색 기능, ‘T stock’ 사용자 간 관심종목을 공유하는 기능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기존에 출시된 스마트폰 기반의 증권 서비스들은 큰 액정의 비교적 높은 해상도에서 Touch방식을 적용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각 증권사들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장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하여 스마트폰 기반의 증권 거래 서비스를 서둘러 출시하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스마트폰 기반의 모바일 증권 서비스는 일반 휴대폰 VM(Virtual Machine)서비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시세조회, 매매기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T stock’의 기능은 안드로이드 OS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롱터치 ◆팝업 ◆슬라이드 방식의 화면전환 등 고객 친화적 UX(User eXperience)를 제공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종목 검색을 해서 특정 종목을 길게 누르면(롱터치) 시세조회 및 매매 창 화면이 뜨고(팝업), 이를 손가락으로 밀어내면서 관심종목, 차트 등 다른 화면으로 바로 넘어갈 수(슬라이드) 있다.또한 위젯기능이 추가되어 최초 설정 이후에는 사용자가 설정한 관심 종목의 시세 또는 국내외 지수를 바탕화면에서 별도의 로그인 없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T stock’은 안드로이드 OS 2.0 이상이 탑재된 스마트폰에서는 모두 이용가능하다. 모토로이, 시리우스, 갤럭시A, 디자이어 등 이미 출시된 모든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갤럭시S 등 향후 SK텔레콤에서 출시되는 대부분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다.’T stock’은 T store ‘위치/생활’ 카테고리 內 ‘금융/증권’ Section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T stock’으로 검색하여 이용할 수도 있다. 매매기능이 없는 라이트(Light) 버전은 설치 후 바로 이용이 가능하며, 매매기능이 포함된 증권사 제휴 버전은 최초 이용시 회원인증의 프로세스를 거쳐야하며, 주식 매매는 PC의 인증서를 스마트폰에 저장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T stock’ 증권사 제휴 버전은 무료로 제공되며, 증권사 계좌 설정 필요 없이 실시간 현재가를 확인할 수 있는 라이트 버전은 올해 8월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무선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내려 받을 때는 데이타 통화료가 발생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단 WiFi망을 이용해 내려 받을 때에는 통화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T stock’을 통하여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증권사는 5월말 현재 현대증권, 동양증권, SK증권 등 3개 사이며, 하반기中 10개 증권사가 참여할 계획이다.SK텔레콤 홍성철 서비스부문장은 ”’T stock’은 기존 모바일 증권서비스 보다 차별화된 기능과 고객친화적 UX로 한 단계 진화된 스마트 증권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기존 일반 휴대폰으로 증권 서비스를 이용하던 고객 뿐 아니라, HTS를 통하여 시세조회, 매매를 이용하던 고객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사진=SK텔레콤서울신문NTN 차정석 기자 cj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테크달인’ 김모씨, 사기혐의로 구속조치

    ‘재테크달인’ 김모씨, 사기혐의로 구속조치

    검찰이 ‘재테크의 달인’으로 불리는 김 모(59)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28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전현준 부장검사)는 재테크의 달인 G사 회장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증권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전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6년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자신이 설립한 G그룹이 ‘한국의 골드만 삭스’가 될 것이라며 거짓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흘려 주가를 조작, 보유주식을 파는 수법으로 수십억원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씨는 ‘20만원으로 2년 만에 500억원을 벌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재테크의 귀재’로 이름을 날렸고 모 포털 사이트에서 유료 재테크 카페를 운영하면서 대학 등에서 강연활동도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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