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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인사 길상탑」 등 3종 보물지정

    문화체육부는 31일 경남 합천군 가야면 「해인사 길상탑」을 보물 제1242호,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사 대웅전」을 보물 제1243호,송광사의 종루는 보물 1244호로 지정했다. 「해인사 길상탑」은 신라 진성여왕 9년(895) 전란중 순교한 승병의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3m 높이의 작은 탑으로 신라 중하기의 대표적 소탑이며 「송광사 대웅전」은 조선 광해군이 건립한 천정양식을 갖고 있는 단층 팔각지붕집이다.또 송광사 종루는 조선 세조가 창건한 것으로 평면구성이 십자형을 띤 특이한 형태의 중층누각이다.〈김성호 기자〉
  • 증감원 「불공정」감시조직 확대/대주주 변칙 주식거래등 조사 강화

    ◎전담국 3개로 늘리고 기능 차별화 증권감독원이 대주주등의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강화를 위해 감시조직을 대폭 확대한다. 대주주들의 횡포로부터 소액주주들을 보호하고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세조작은 물론 기업과 대주주,친·인척의 불건전한 주식거래 등에 대한 조사가 크게 강화된다. 유우일 증권감독원 부원장보는 21일 『정부의 신재벌정책에 따라 기업들의 경영투명성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증권거래법 200조가 폐지돼 인수·합병이 본격화될 것에 대비,시장의 투명성을 유지하기 위한 상설감시기구의 설치가 시급하다』면서 조직개편의 배경을 설명했다.조직개편은 현재 두개인 불공정거래조사 전담국을 3개로 확대하고 기존의 검사기능과 역할을 차별화하기 위해 조사1·2국과 조사총괄국으로 독립시킨다.검사4국 안에 설치돼있는 조사총괄실을 조사총괄국으로 격상시켜 지분변동과 거래의 적정성 여부,각종 기업관련 정보를 수집,분석기능을 총괄토록 했다.또 정보수집 및 분석기능을 강화하고 독자적인 거래내역 검색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검사총괄국 산하에 있는 정보분석과를 조사총괄국으로 옮겨 불공정거래에 대한 조사를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설되는 조사총괄국은 사전적인 감시기능에 초점을 두게 되며 특히 대주주들의 지분변동추이와 공시위반,주식의 대량거래,특수관계인간의 주식변동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조사1·2국으로 간판을 바꿔 다는 검사4·5국은 기존의 불공정거래조사를 강화,사후감독기능을 맡는다.인력과 거래자료등의 미비로 증권거래소가 매매심리를 거쳐 조사를 의뢰해오는 사례를 중심으로 조사를 실시해오던 지금까지의 소극적인 방식에서 탈피,자체적으로 시세조작등 불공정거래를 색출,적극적인 방식으로 조사방식을 전환한다. 증감원은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22일 증권관리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김균미 기자〉
  • 올 정기 법인세조사 부가세와 통합 실시

    올해 정기 겁인세조사부가세와 통합 실시 올해 정기 법인세조사에서는 부가가치세 조사가 통합 실시된다. 국세청은 7일 「96년도 법인조사 관리방향」을 통해 올해부터 부가가치세 부정환급 혐의가 있는 경우 등을 제외하고는 법인세조사 때 부가세 조사를 함께 실시,중복 세무조사를 피하기로 했다. 이같은 통합 조사로 올해 세무 조사를 받을 법인은 지난해 5천7백여개에서 4천6백여개로 1천1백여개가 감소된다.
  • 수백억대 주가조작 적발/증권사직원·펀드매니저 10여명 곧 영장

    은행과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의 펀드매니저(주식운용자)와 증권사 직원들이 가담한 대규모 주가조작 사건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황성진 부장검사)는 30일 전 사학연금공단 박모 과장 등 펀드매니저 10여명과 전 교보증권 대리 김모씨 등 모두 30여명이 수백억원대의 주가조작을 주도하거나 가담한 사실을 밝혀냈다. 이들 중 10여명에 대해서는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오는 10일쯤 수사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회사의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시세차익을 남긴 D주식회사 회장 이모씨와,자기 회사 주식의 시세를 조종토록 의뢰한 H시멘트 전무 김모씨도 함께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전 교보증권 대리 김씨는 지난 해 2월 일반투자자 송모씨 등 4명과 함께 1백여차례에 걸쳐 고려포리머 주식에 대해 1백18억여원어치의 매수주문을 내는 등 이른바 「작전」을 펴 6억여원의 차익을 남겼다. 전 사학연금공단 과장 박모씨 등 펀드매니저 4명은 지난 94년 10월 현대증권 김모 전 지점장 등 10여명으로 작전세력을 구성,두달 동안 (주)청산의 주식 29만여주(1백8억여원)를 집중적으로 사들여 가격을 조작한 혐의다.1만4천원대였던 주가는 이들의 작전으로 4만원대를 넘어섰었다. 검찰은 특히 일부 펀드매니저들은 고객이 맡긴 예탁금으로 주식을 사고 팔아 수억원대의 불법 이익을 챙긴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H시멘트 김전무는 지난해 2월 증자시 실권주가 나오지 않도록 증권사 직원 등에게 시세조종을 의뢰,28억여원어치의 회사주식을 사도록 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고발됐었다. 검찰은 지난해 10∼12월 모두 6건의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증권감독원의 고발 및 수사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었다.〈박은호 기자〉
  • 3월 무역적자 큰폭 감소/3억3백만달러

    ◎1·2월보다 10억달러 이상 개선/수입증가세 둔화·반도체 수출 호조로 올들어 눈덩이처럼 불어나던 무역수지적자의 증가세가 3월 들어 둔화되고 있다. 통상산업부가 1일 발표한 3월중 수출입 동향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기대비 17.9% 증가한 1백17억8천6백만달러,수입은 3.6% 늘어난 1백20억9천만달러로 무역수지 적자는 3억3백만달러를 기록했다. 3월까지의 무역수지 적자는 37억8천6백만달러로 지난해 1·4분기의 43억3천1백만달러에 비해 5억4천5백만달러 개선됐다.3월까지의 수출액은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21.5% 증가한 3백18억3천만달러,수입액은 16.7% 늘어난 3백56억1천6백만달러였다. 통산부는 관세조정에 따른 원유도입 급증,설날 특수 등의 요인이 사라지면서 3월들어 자본재 및 원자재 수입증가세가 10%안팎으로 둔화된 반면 반도체 수출 등이 호조를 보여 무역수지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20일까지의 수출신용장 내도액도 41억3천6백만달러로 지난해 3월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달 20일까지의 수출실적을 보면 중화학제품이 반도체(44.5%),선박(1백86.2%),컴퓨터(25.3%) 등을 중심으로 18.3% 증가,수출을 주도했고 지역별로는 선진국 수출이 6.7%로 증가세가 둔화된 반면 개도국은 20.5%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수입은 원자재(9.4%)와 자본재(14.2%)의 수입둔화로 증가세가 15.7%로 크게 낮아졌다.그러나 승용차(1백43%),수산물(1백28.3%) 등을 중심으로 소비재수입이 54.1%나 늘어난데다 수입신고서발급액도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한 78억3천9백만달러를 기록하는 등 불안요인을 남겼다.〈임태순 기자〉
  • 「공천헌금」 총선정국 새 파문/검찰 자금흐름 수사 안팎

    ◎「국창근 후보 8억」 당 유입 여부 규명 주력/제보자 발뺌·정치권 이해 달라 진통 예상 검찰이 4·11 총선을 앞두고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당의 공천헌금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함으로써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 야당 일각에서는 『장학로씨 부정축재 사건을 축소한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비판에 대한 맞불 작전』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검찰은 지난 12일 전국 공안부장 회의에서 김기수 검찰총장이 『공천헌금 비리를 철저히 수사해 엄중 처벌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는 점을 강조 한다.한 관계자는 『관련자들의 제보와 법에 따라 의연하게 수사하고 있다』며 『우연히 장씨사건 등과 시기가 겹쳤을 뿐』이라고 밝혔다. 검찰이 국민회의 국창근 후보(전남 담양·장성)에 관한 첩보를 입수한 것은 지난 8일.국후보와 공천경쟁을 하다 탈락한 박태영의원측이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국후보는 지난 3일 박의원을 제치고 공천자로 확정됐다. 박의원측은 공천자 확정 직전 특별당비 명목으로 1억원을 내는 등 모두 2억원을 건넸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국후보는 공천대가로 50억원을 냈다는 것이 현지 소문이라고 검찰은 전했다. 국후보의 혐의를 포착한 것은 지난 28일.국후보의 주변 인물 4명의 이름으로 된 36개 계좌에서 지난 11월부터 1월까지 1천만∼2천만원씩 모두 8억원이 1만원권으로 인출됐음을 확인 했다.4명 중 일부는 검찰 조사에서 명의를 빌려준 사실을 부인했다. 염보현 전 서울시장과 강원도 철원·화천에서 공천경쟁을 하다 떨어진 자민련의 김영태씨도 측근 등을 통해 지난 달 자민련 간부 3∼4명에게 2천만∼3천만원씩 모두 1억원을 공천 헌금으로 건넸다고 제보했다. 검찰은 자민련 이필선 부총재가 『자민련 지도부가 전국구후보 공천 대가로 40억원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이 내용이 담겼다는 녹음테이프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검찰의 수사의지는 단호하다.특히 국후보는 가급적 이번 주에 소환해 사법처리할 계획이다.하지만 정치권의 이해와 맞물려 상당한 진통을 겪을 전망이다.최근에는 제보자로 알려진 박태영의원측도 비협조적인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문제의 8억원이 모두 공천헌금으로 쓰여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국씨는 『전남 국민상호신용금고의 차명계좌는 남동생과 친누나 등 4명의 것으로 사업자금을 예치하는 데 썼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검찰은 최소한 국후보의 사전선거운동 혐의와 금융실명제 위반 부분은 확실하다고 자신한다. 검찰은 국씨 말고도 호남 지역의 국민회의 후보 1∼2명의 공천헌금 혐의도 내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의 한 고위 관계자는 『돈을 주고 국회의원직을 사는 행위는 선거가 끝난 뒤에도 수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황진선 기자〉 ◎여·야 반응/“철저 수사”­“정치공작” 공방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던 국민회의 「공천헌금」 파문이 다시 재연되고 있다.선거 중반전으로 치닫고 있는 30일 국민회의 국창근 후보(전남 당양·장성)가 거액의 공천헌금을 제공한 혐의를 잡았다는 검찰의 발표에 따라 신한국당과 국민회의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신한국당 기현정 부대변인은 『우리당은 야당이 공천과정에서 거액의 자금이 오갔다는 심증을 갖고 있는 터에 이번 사건이 일어났다』며 확증을 잡을 수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분위기였다.기부대변인은 이어 『국민회의 공천헌금 문제는 지난번 김상현 지도위의장이 공천헌금 수수와 착복에 대해 폭로하고 민주당 이기택 상임고문이 김대중 총재에게 공개토론을 제의할 때부터 모든 국민들이 잘 알고 있는 사항』며 『검찰이 공천헌금 비리를 철저하게 파헤칠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장씨사건 축소 겨냥 ○…국민회의 김한길 선대위대변인은 『검찰이 장씨 사건의 수사 발표일에 국후보 문제를 조작해 터뜨린 것은 사건을 축소·은폐하려는 상투적인 정치공작에 불과하다』고 반박하며 『우리당은 공천을 대가로 어떤 헌금도 받은 적이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파문의 장본인인 국후보도 반박성명을 통해 『검찰이 밝힌 전남상호신용금고 비밀계좌는 사업을 하는 동생 세조(47)가 누나 등의 명의로 거래하던 계좌이기 때문에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며 『선거를 앞두고 본인의 명예에 막대한 피해을 준 만큼 관계자들을 명예훼손혐의로 고발하겠다』고밝혔다. ○“부패고리 청산해야” ○…민주당 김홍신 선대위대변인은 『공천 때마다 심증있고 물증이 없던 김대중 총재의 노회한 안개수법을 이번 기회에 밝혀야 한다』고 공격의 포문을 열며,『깨끗한 정치실현을 위해 30년 3김청치의 부패고리를 완전히 청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민련은 공식 논평없이 사태추이를 지켜보며 대응하겠다는 입장.당의 한 관계자는 『국민회의가 부인을 했고 사건의 진상도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남의 당에 일에 뭐라고 말할 단계가 아니다』며 대응을 자제했다.〈오일만 기자〉
  • 증권사 간부 「주가조종」 조사/증감원

    ◎경기화학공업주 두달새 54% 이상 급등 증권감독원은 24일 증권거래소가 경기화학공업(주) 주가와 관련 증권사 간부들을 시세조종 혐의로 정밀조사를 의뢰해옴에 따라 이들에 대한 불공정거래 및 시세조종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증감원은 불공정거래 및 시세조종 혐의가 드러나면 관련자들은 물론 감독관리자에 대해서도 중징계할 방침이다. 한편 증권거래소는 지난달부터 이날까지 실시한 경기화학에 대한 감리결과 지난해 10월2일부터 12월9일까지 경기화학 주가가 8천6백10원에서 1만3천3백원으로 54.47%나 올랐으며 거래량도 4백60만2천1백30주,하루 평균 7만8천주로 직전 한달 거래량보다 무려 59.56%나 늘어나 시세조작혐의가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같은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는 19.78포인트,2.01%,업종지수는 36.86포인트 4.65% 떨어졌다.
  • 증권사 대리 피살 사건 공성통신주 조종 확인/7명 검찰에 고발

    지난해 살인사건까지 일으켰던 주식시장 작전세력들의 공성통신 주가 조작이 사실로 밝혀졌다. 증권감독원은 17일 전 일은증권 대리 이원석씨(30) 등 7명을 증권거래법상 시세조종금지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이대리가 근무하던 일은증권은 기관주의를 받았다.
  • 여야,총선득표전 본격화/설 연휴비상체제 가동… 귀향활동

    ◎총관위,인력 총동원 “불법감시 여야 각당 및 무소속후보들은 오는 4월의 총선을 앞두고 17일부터 시작된 설날연휴를 득표전의 호기로 보고 일제히 지역구 활동에 나섰다. 여야 4당은 이날부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50여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득표전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귀향 득표활동에 들어갔다. 신한국당은 김윤환 대표위원이 지난 16일 지역구인 경북 선산에 내려가 닷새동안 귀향활동에 나서는등 지도부가 일제히 지역구에서 득표전을 벌인다.또 지역구에 출마하지 않는 이회창 중앙선거대책위 의장,박찬종 수도권대책위원장은 17일부터 불우아동을 방문하고 지구당을 순방한다. 특히 민주당은 이날 당유세조직인 「물결 희망본부 발대식」을 갖고 서울역,강남고속버스터미널 등 귀성객이 몰리는 장소에서 시국강연회를 열어 3김청산과 지역할거주의 청산 등을 주장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상당수 의원들은 설연휴에 맞춰 의정보고서를 유권자들에게 이미 배포했으며 귀향활동을 통해 지역을 순방하면서 좌담회와 간담회를잇따라 갖고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강화하고 있다. 현역의원과는 달리 의정보고대회를 할 수 없는 원외지구당 위원장들은 소규모 좌담회등 대민 접촉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선관위(위원장 김석수)는 설연휴 기간 중 입후보 예정자들의 불법선거운동이 성행할 것으로 판단,이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이에따라 연휴기간중 자체요원의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한편 자원봉사자와 신고제보요원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활용,전 입후보 예상자들에 대한 밀착감시활동에 착수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설연휴가 15대 총선의 공명선거 여부를 가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관위의 모든 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금품수수등 예상되는 불법 선거운동을 차단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토초세 이의신청자 구제/신법 소급적용… 행정심판 곧 재개

    ◎1천7백7명 감세 혜택 정부는 빠른 시일안에 토지초과이득세에 관한 행정심판을 재개,이의를 제기한 납세자들에게 개정 토초세법을 소급 적용함으로써 세부담을 덜어주기로 했다.그러나 토초세 과세조치를 받아들여 이의신청을 하지 않은 납세자에 대해서는 별도의 구제 방안을 마련하지 않기로 해 형평성 문제가 다시 제기될 전망이다. 재정경제원 및 국세심판소 관계자는 27일 『대법원이 지난 26일 토초세 관련 소송에서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위헌요소를 없애거나 그밖의 개선을 위해 개정된 토초세법과 시행령 및 시행규칙 조항은 납세자에게 불리하게 적용되지 않는 한 신법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판결함에 따라 현재 국세심판소에 계류중인 토초세에 대한 행정심판을 재개,모두 신법을 적용함으로써 납세자를 구제키로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개정 이전의 토초세법에 불복해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거나 국세심판소에 이의신청을 낸 납세자(1천7백7명,과세액 1천8백73억원)들은 2백만원씩의 기본공제 혜택을 받게 되는 등 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또 종교단체가 지닌 보전임지내 임야로 종교사업에 직접 사용되는 임야는 유휴토지에서 제외되고,과세기간 종료일 이전 유휴토지에 건물을 지은 납세자도 납부세액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이 내려진 이후 발생한 미실현 이익에 대해서는 신규 과세를 하지 않았으나,그 이전 과세분에 대한 신법 소급적용 여부는 결정짓지 못했었다.
  • 재정경제원/정부 3개 부처 올 업무계획 주요 내용

    ◎경기 급속하강땐 SOC 등 투자 확대/중기 구조조정 지원자금 2조로 증액 검토/실물투기 규제 강화… 기업규제는 적극 완화 재정경제원이 15일 발표한 새해 업무계획의 주요내용을 요약한다. ▷거시경제정책◁ 97∼98년에 선진국형 저물가 구조(3%대)의 정착을 목표로 거시경제 정책을 안정적으로 운용한다.수출 및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잠재 성장률 수준의 성장이 이뤄지도록 정책수단간 종합적인 연계성을 높인다. 통화는 물가안정에 초점을 둬 안정적으로 공급하되 경기동향·금리·환율 등 관련지표 추이를 보아가며 신축적으로 운용한다.올 총통화 공급목표는 95년(12월 평잔기준)보다 낮은 11.5∼15.5%로 설정해 경제안정기조를 다진다.특히 구조조정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통화관리방식도 개방경제 체제에 맞도록 공개시장조작 활성화 등 간접통화관리 방식을 정착시킨다. 도로·항만 등의 사회간접자본과 중소기업관련 재정투자사업을 조기 집행하고 민자유치사업의 활성화 및 조기 투자를 유도한다.경기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하강할 경우에는 내수진작 보다는 수출·사회간접자본·설비투자·기술개발 등 실물부문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물가안정◁ 올 소비자 물가를 지난 해보다 낮은 4.5% 안팎에서 관리하기 위해 공공요금의 조정을 최소화하고 조정시기도 분산·조정해 불필요한 물가 불안심리가 생기지 않도록 한다.지방자차단체가 정하는 공공요금도 인상률을 최소화하고 연중 분산·조정되도록 유도한다. 농협의 계약재배사업을 늘리기 위해 올해 이 부문에 1천억원을 지원하고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 등과의 직거래도 확대한다.농협의 창고시설을 활용,저가 할인매장(하나로클럽)의 개설을 늘리고 용인 인터체인지 등 도로공사 유휴부지 4곳에 농협할인매장의 개설을 추진한다. 공산품 가격의 구조적 안정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산업을 보호할 필요성이 적고 소비자 물가에 영향이 큰 최종 소비재는 수입선 다변화 품목에서 조기 해제한다.금년 중 수도권 내륙화물기지를 완공하고 청원·김천·장성 등 3개소에복합화물 터미널을,곤지암과 시화·창원·주안 등 4개소에는 공동 집배송단지를 각각 추가로 건설한다. 지방화시대에 적합한 물가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자체 별로 물가관리 목표를 설정,관리하고 매달 지역별 물가동향 자료를 언론에 공표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지역간 경쟁을 유도한다. ▷경제행정 규제완화◁ 토지·금융·고용제도·진입규제·가격규제 등 기업활동에 영향이 큰 핵심 분야에 대한 규제완화를 중점 추진한다.정부·업계·연구기관 합동으로 「경제행정 규제완화 작업반」을 구성,다른 나라에는 없는 규제를 없애는 등 선진국 수준의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규제신설을 억제하기 위해 법령 제정시 실시하는 비용·편익분석을 강화하고 규제 입안자를 공개하는 「규제 실명제」를 실시한다. ▷중소기업지원◁ 자동화·정보화 등을 위한 구조개선자금을 당초 계획인 1조원에서 1조5천억원으로 늘리고 소진상황을 보아 2조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산업은행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시설자금 5천억원을 지원한다.창업보육센터 사업자가 사업용 목적으로 부동산을 취득할 경우 취득세·등록세를 면제하고 사업전환 및 개인 사업자의 법인전환시 양도소득세 감면혜택(50%)을 비제조업까지 확대한다. 중소기업 신용보증기관에 대한 정부출연액을 지난 해의 4천1백억원에서 올해에는 5천억원으로 늘리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기반을 확충한다.중소기업 공제사업기금에 대한 재정지원을 늘리고 대출도 1호 대출(부도어음 소지에 대한 대출) 중심으로 운영한다. 경쟁력이 취약해진 중소기업 보호를 위해 유망 유치품목 및 경공업 제품에 대해 양허세율 범위 안에서 관세율 체계를 조정한다. ▷재정운영 효율화◁ 재정사업의 추진성과를 평가해 예산편성에 반영하는 성과주의적 예산편성 방식을 내년부터 도입하는 방안을 강구한다.예산을 절약한 부처에 혜택을 주는 인센티브제 도입을 추진하고 예산 이월제도를 탄력적으로 운영,예산낭비 요인을 줄인다. 공공부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공 투자사업의 경우 설계 및 공사를 함께 하는 일괄입찰제 및 계속비 제도를 활성화 한다.내년 1월의 정부조달시장 개방에 대비,국제입찰에 적용할 선진화된 조달제도를 마련한다. 중앙 및 지방과의 정책연계 강화를 위해 양여금·보조금 등 지자체에 대한 재정지원 방식을 기능이양과 연계해 개선한다.공기업 부문의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해 민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민영화 추진이 지연되고 있는 기업은 유형별로 대책을 강구한다. ▷세제 및 세정개혁◁ 금융소득 종합과세 시행에 따라 제도 금융권으로부터 자금이 이탈하지 않도록 부동산 등 실물투기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중소기업 및 자본재 산업의 육성으로 기업의 대외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관세율 체계 조정을 검토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각적 방안을 강구한다. 외국기업과의 불공정 무역행위로부터 국내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긴급관세 및 덤핑방지 관세제도의 기능을 강화하고 투자저해 요인이 되고 있는 한­일조세조약의 개정도 추진한다.과세자료와 정보를 인별·기업별로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통합전산망을 구축하고 주요 업무를 전반적으로 전산화 한다.세계화·정보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세무대학의 학과과정을 개편하는 등 우수 세무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납세자가 종합과세 신고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신고절차를 간소화하고 대국민홍보를 강화한다.금융소득자료의 시험처리를 통해 신고시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보완한다. ▷금융개혁◁ 오는 3∼4월 보험사에 대한 국공채 창구판매를 허용하는 등 금융기관 업무영역의 확대 및 조정을 추진한다.지급결제 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직불 및 선불카드 이용망을 확대하는 등 지급결제 제도를 장표중심(Paper­Based)에서 비장표 중심(Paperless­Based)으로 점진적으로 전환토록 유도한다. ▷대외경제정책◁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이후 회원국으로서 OECD 활동에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국내 대응체계를 정비한다.통상마찰 소지가 있는 국내제도는 국제규범과 조화시켜 통상마찰을 예방하되 과도한 개방요구가 있을 때는 세계무역기구(WTO)의 분쟁해결절차를 적극 활용한다. 우리 기업의 대외진출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의 공여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은 지금까지의 소액 다국가 지원방식에서 주요 지원 대상국에 우리의 전략적 산업부문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으로 바꾼다. 지난 해 마련한 외국인투자 업종개방계획에 따라 올해 88개 업종을 개방하고 오는 2000년까지 1백43개 업종을 추가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수출금융과의 연계 및 국제금융기구와의 혼합신용방식을 통해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기업의 참여기회를 늘린다. ▷금융·부동산실명제정착◁ 금융소득 종합과세가 차질없이 시행되도록 국세청 및 금융기관의 전산시스템 및 자료처리능력을 높인다. 부동산실명제가 조속히 정착돼 부동산 거래가 정상화되고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도록 기존 명의신탁 부동산은 유예기간내 실명전환 또는 매각되도록 한다.불법 명의신탁에 대한 조사를 강화,부동산 실권리자의 명의 등기관행이 정착되게 한다.
  • 수명 단축된「1호」대신 주위성 역할/무궁화2호 천이궤도 진입이후

    ◎17일 상오 9시 타원형의 궤도 수정/정지궤도 진입뒤 6개월 시험비행 국민의 관심속에 14일 밤(이하 한국시간)우주로 쏘아올려진 무궁화2호 위성은 발사 5시간만인 15일 0시27분쯤 미국 뉴저지주 록히드마틴사의 위성관제소와 첫 교신을 가졌다.이어 발사된 지 6시간40분 뒤인 이날 02시7분쯤부터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이 1천3백53㎞,가장 먼 지점이 3만5천7백86㎞인 타원형 천이궤도를 돌고 있다. 2호위성은 천이궤도를 6바퀴 돈 뒤 동경 1백43도 근처에서 원지점모터(AKM)를 점화,17일 상오 8시34분쯤 타원형궤도를 원형으로 바꾸는 궤도수정과정을 거치게 된다.이때부터 미국관제소를 통해 우리나라 용인주관제소와 접촉이 이뤄진다. 그뒤 무궁화위성은 여러차례 자세변환절차를 거쳐 태양전지판을 전개하고 지구센서를 작동시켜 지구위치를 향해 자세를 고정시키며 태양전지판을 회전,태양쪽을 향하도록 한다. 원지점모터를 점화한 지 13일동안 자세조정과 궤도이동작업을 거쳐 최종목표인 동경 1백16도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상공 3만5천7백86㎞의 정지궤도에 진입할 예정이다. 위성이 이 운용궤도 안에 진입하면 용인관제소에서 위성관제를 시작한다.주관제소는 동경 1백16도 상공의 위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궤도이탈을 막고 위성의 자세 및 안테나위치를 안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위성에 탑재된 중계기의 송출능력과 동작을 원격제어,위성통신망과 방송중계운용상태를 감시한다.주관제소의 기능이 저하될 경우에 대비하는 한편 평소에는 보조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대덕연구단지안에 부관제소가 마련돼 있다. 2호위성은 정지궤도에 진입한 뒤 6개월동안의 궤도실험을 끝내면 오는 7월부터 위성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무궁화2호 제원/길이 15m 발사질량 1천5백㎏/탑재 중계기 등 1호위성과 동일 무궁화2호 위성은 성능과 제원이 1호위성과 동일하다. 미국 록히드 마틴사가 제작한 2호위성은 크게 버스(몸체)와 페이로드(탑재체)로 구성돼 있다. 위성의 주임무를 수행하는 탑재체는 안테나·중계기등으로 구성되고 버스는 전력계·자세제어계·열제어계·추진계등으로 이뤄져 있다. 2호위성은 약 2m크기의 몸통 양쪽에 태양전지판이 날개처럼 달려 있고 길이는 15m,총발사질량은 1천4백59㎏이다.순수위성체 무게는 6백47.2㎏이지만 여기에 위성을 정지궤도에 진입시키기 위한 소형분사장치를 장착하면 총 1천4백59㎏의 발사질량이 나온다. 정지궤도 진입후 궤도미세조정·자세제어등에 쓰이는 위성 자체의 연료는 1호의 10년7개월어치인 1백87㎏보다 다소 늘어난 1년11개월어치인 1백91.8㎏을 싣고 있다. 무궁화1,2호위성은 한곳에 고정돼 있는 것이 아니라 1백60도를 기준으로 0.05도 범위내에서 궤도를 유지하도록 위치를 조정한다.두 위성은 평균 0.05도,30∼40㎞의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으며 최대한 근접할 때는 4㎞정도다.
  • 제야의 종소리/황석현 논설위원(외언내언)

    서른세번 은은한 제야의 종소리와 함께 95년은 끝나고 96년 병자년 새해가 밝아 온다.하늘끝 구석구석까지 긴 여운을 남기며 울려퍼질 보신각 종소리는 어제의 질곡과 어둠을 모두 밀어내고 새로운 출발의 힘찬 신호음으로 우리 모두의 가슴에 와 닿을 것이다. 서울 종로 네거리에 걸려있는 보신각종은 조선조 세조14년(1468년)부터 파루(새벽4시)와 인정(밤10시)때 종을 울려 서울 도성문을 여닫으면서 서민생활의 길잡이 역할을 맡아 왔다.그러나 이 종은 일제의 민족정기말살정책으로 36년 동안이나 벙어리가 됐었다. 해방후 다시 울려 퍼지기 시작한 보신각종은 새해 첫날,3·1절,광복절등 한해에 3차례 온누리에 우리 민족의 굳은 기상과 맑은 심성을 전해왔다.3·1절과 광복절 타종도 우리 민족혼의 결집을 다지는 중요한 의식이지만 무엇보다 뜻깊은 것은 새해 새출발을 다짐하는 제야의 타종이다. 보신각종이 제소리를 내지 못하게 된 것은 지난 84년.80년부터 종 안쪽의 심한 균열로 3·1절과 광복절에 타종할수 없게됐고 84년에는 목쉰 소리나마 명맥을유지해왔던 제야의 타종마저 중단될 위기에 놓였다.그래서 서울신문사는 보신각종 복원운동에 앞장섰고 국민들은 너도나도 정성을 다해 이 운동에 동참했다.보신각종이 복원된 것은 그 이듬해인 85년.무게20t 높이4m의 거대한 범종이 새롭게 만들어졌고 맑고 은은한 종소리가 다시 울려퍼지게 됐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1996년 첫날 0시.보신각종은 제야의 종소리로 우리국민의 가슴마다에 또다시 희망과 결의를 안겨줄 것이다.서울시는 제야의 종소리가 갖는 의미를 더욱 뜻깊게 하기위해 올해부터 타종이 끝나는 순간 「소망바구니 띄우기」행사도 펼친다고 한다. 시민들은 누구나 새해소망을 적은 종이를 보신각근처에 놓여있는 대나무바구니에 넣을수 있고 바구니에 담긴 시민들의 소망은 애드벌룬에 매달려 50㎞상공까지 올라갔다가 터질때 하늘에 가득 뿌려지게 된다.우리국민들의 소박한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두손 모아 기원한다.
  • “연말연시 물가관리·치안 만전”(국무회의:27일)

    ◎이 총리 지시/연휴 교통대책·체임해소 각별히 신경/북 도발 대비,즉각 대응태세 강화해야 27일 열린 정례국무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국민들이 편안하게 연말연시를 지낼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이총리는 국무회의에 이어 후생관에서 가진 국무위원 간담회에서도 『애정을 갖고 국민을 대해야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면서 『일은 엄격히 하되 겸손과 사랑으로 국민에게 봉사하는 내각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연말연시 분위기가 비자금과 5·18 정국으로 어느 때 보다 어수선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재정경제원장관에게는 물가관리를,내무부장관에게는 각종 범죄의 예방 등 민생치안유지를 당부했다.또 건설교통부장관에게는 1천8만명의 이동이 예상되는 연휴기간의 원활한 교통대책에,노동부장관에게는 중소기업체의 체불임금해소에,보건복지부장관에게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체계확립에 각별히 신경을 써 줄 것을 조목조목 당부했다. 이총리는 또 『사고예방에 대한 인식이 아직 일선기관에까지는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각 부처는 연휴기간중 주요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선박·열차 등 각종 수송수단의 정원초과를 엄정하게 단속하는 등 불의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김기재 총무처장관이 1995년도 행정제도개선종합계획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에 대해 이총리는 『대부분의 과제는 정상추진되고 있지만 개선이 부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해당부처에서 관계법령을 개정하는 등 서둘러달라』면서 『앞으로 각 부처에서는 개선의 파급효과가 크고,많은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과제를 중점발굴하는 등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이총리는 이양호 국방부장관에게는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경계태세를 강화토록 하라』고 각별히 지시했다. 이총리는 『외무부 등 관계부처는 외교적 노력을 통해 북한의 도발행위를 억제하는 외교적 노력을 병행해 달라』고 말하고 『아울러 공보처는 대북경계심과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해서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의결안건 ▲상호신용금고법 시행령(개정령) ▲소득세법〃(〃) ▲법인세법 〃(〃) ▲상속세법 〃(〃) ▲부가가치세법 〃(〃) ▲농·축산·임·농어업용 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에 관한 특별규정(〃) ▲특별소비세법 시행령(〃) 교통세법 〃(〃) ▲주세법 〃(〃) ▲농어촌특별세법 〃(〃) ▲조세감면규제법 〃(〃)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제정령) ▲관세법 〃(개정령) ▲관세법 제12조2의 규정에 의한 조정관세적용에 관한 규정(〃) ▲관세법 제16조의 규정에 의한 할당관세의 적용에 관한 규정(〃) ▲세계무역기구협정 등에 의한 양허관세규정(〃) ▲특정국가와의 관세협상에 따른 국제협력 관세의 적용에 관한 규정(〃) ▲해외이주법 시행령(〃) ▲지방자치법 〃(〃) ▲지방세법 〃(〃)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 ▲국방대학원설치령 〃(〃) ▲군근무성적평정규정(〃) ▲군인연금법 시행령(〃) ▲학원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 〃(〃) ▲학교보건법 〃(〃)▲박물관 및 미술관진흥법 〃(〃) ▲양곡관리법 〃(〃) ▲중소기업창업지원법 〃(〃)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에 관한 법률 〃(〃) ▲도로 등 교통시설특별회계법 〃(폐지) ▲국유철도의 운영에 관한 특례법 〃(제정령) ▲건축법 〃(개정령) ▲국가안전기획부직원법 〃(〃) ▲관용차량관리규정(〃) ▲대통령경호실법 시행령(〃) ▲독립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 ▲국가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법률 〃(〃) ▲1996년도 예산배정계획 및 자금계획안 ▲1996년도 정보화촉진기금운용계획 변경안 ▲환경보전 장기종합 계획안 ▲광복 50주년 기념사업 유공자 등 영예수여안
  • 국세청,대규모인사 앞두고 “술렁”

    ◎추 청장 입각·임 차장 승진­명예퇴직 등 최소 4석 공석/후임차장 박경상 서울청장·신석정 국세조사실장 물망 국세청이 추경석 청장의 입각과 임채주 차장의 내부 승진에 따른 후속인사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국세청은 현재 차장자리가 공석이고 국장급이상 간부 3명이 명예퇴직을 신청,최소 3곳 이상의 국장·지방청장자리가 비게 돼 대규모 인사가 연내 단행될 전망이다.2인자인 차장에는 박경상 서울지방국세청장과 신석정 국제조사실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박청장은 경북 청도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TK출신이며 행시 4회.신실장은 대전출신에 대전고와 서울상대를 졸업했으며 역시 행시 4회이다.1급 승진 서열이 빠른 박청장이 다소 유리한 편.박청장이 차장으로 자리를 옮기면 신실장은 후임 서울청장을 맡을 공산이 크다.본청 조사국장에서 차장으로 직행한 임청장의 경우처럼 발탁 승진의 가능성도 있지만 조직의 안정성을 감안해 이같은 파격인사는 일단 배제되고 있는 상황. 임채주차장의 청장 승진으로 한자리가 난 1급에오를 대상으로는 서정원 세무공무원교육원장(행시 6회)과 최용관 국세청 재산세국장(〃) 등 행시기수가 빠른 고참 국장급과 허병우 중부청장(행시8회)이 거명되고 있다.이들과 함께 행시9회인 이석희 본청 직세국장과 행시 10회인 이건춘 경인청장 등 행시 후배 기수들의 파격승진도 점쳐지고 있으나 안정과 서열을 중시하는 임청장의 스타일로 봐서는 가능성이 희박한 듯. 여기에다 장세원 부산청장과 장도균 본청 국세조사국장 등 3명의 명예퇴직에 따른 인사 요인으로 15명 이상의 본청 국장과 지방청장이 잇따라 전보 또는 승진할 것으로 보인다.
  • 불상속 보물/반영환 논설고문(외언내언)

    한 권의 책이 능히 역사를 바꿔놓는 경우가 있다.알려져 있지 않은 새로운 사실을 공개하기 때문이다.중간 고리가 끊어져있는 공백을 메워주는 이같은 책의 발견은 학계를 흥분시킬뿐 아니라 학문 연구성과를 한 단계 끌어올린다.그러나 이러한 발견은 바닷가에서 바늘을 찾는 것만큼이나 어려운 일. 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든뒤 그것을 세상에 반포하기 위해 지은 책이 「훈민정음」이다.훈민정음의 원리를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국보 70호로 지정돼 있지만 국보 1호가 돼야한다고 많은 학자들이 주장할 정도.1943년 문화재 수장가로 유명한 간송 전형필이 거금 1만원에 안동지방에서 구입한 것이다. 이 책으로 훈민정음의 원리와 「서문」이 비로소 세상에 알려졌다. 엊그제 발표된 월인석보 한권은 국문학사나 서지학적으로 깜짝 놀랄 대발견이다.그동안 세조가 편찬한 월인석보를 24권으로 추정해 왔으나 권25까지 있다는 점,또 세종이 친히 지은 월인천강지곡의 시 7수를 추가로 밝혀주고 있기 때문.세조때 발간된 초간본이란 점도 이 책의 귀중성을 더해주는 것이다. 이 귀중한 고서의 출처는 장흥 보림사의 목조 사천왕상 몸속이다.20여년 전에도 이 곳 사천왕상에서 월인석보 한권이 나온 적이 있다.2백여권의 불경과 함께 불상의 복장품으로 수습된 것이다.옛날에는 불상을 조성한 뒤 봉안의식을 치르고 법당에 모셨다.그 의식에서 텅 비어있는 불상의 몸 안에 불경이나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넣는다.불경은 부처님의 말씀이므로 법신이라고 해서 진신사리와 동일하게 여겼다. 월인석보가 간행된 것은 1459년,5백30여년 전이다.그런데도 발견된 책의 상태는 매우 훌륭하며 인쇄도 선명하다.그 비결은 무엇일까.목조 불상 안의 습기도 내뿜고 저절로 환기도 되는 쾌적한 공간이었을 것이다.사천왕상 내부의 나무도 생생했다고 한다.의식으로뿐 아니라 불경의 보존까지 함께 생각한 과학적 예지가 아닌가.
  • 월인석보 재25권 발견/장흥 보림사서

    ◎국내 첫 불교 국역 대장경/기존의 24권 학설 뒤집어 우리나라 최초의 불교 국역 대장경으로 지금까지 총24권으로 추정해온 「월인석보」의 제25권이 발견됐다.더구나 제25권은 세조 5년(1459년)에 간행된 초간본이어서 학계가 더욱 주목하고 있다. 문화재연구소가 15일 공개한 「월인석보」 제25권은 순천대박물관이 지난 2월 전남 장흥군 보림사 사천왕상 몸체속에서 발견한 복장전적 1백89책 가운데 하나다.「월인석보」는 수양대군이 세종의 명을 받아 편찬한 「석보상절」과 세종이 지은 「월인천강지곡」등을 저본으로 해 세조가 간행한 것으로 지금까지 24권으로 간행됐다는 게 정설이었다. 이번 발견된 월인석보 제25권은 가로 31·8㎝,세로 21·7㎝크기의 닥종이 목판본으로 원래는 모두 1백44장을 실로 묶어 간행했으나 표지와 실이 떼어진 가철(가체)상태로 발견됐다. 「석보상절」은 현재까지 초간본으로 권1,2,7,8,9,10,11,12,13,14,17,18,23과 중간본으로 권21,22등 15권이 몇몇 대학도서관과 개인에 소장되고 있다.이 가운데 권11,12는 보물 935호로,나머지는 보물 745호로 지정됐다. 문화재연구소 박상국 예능민속연구실장은 『월인석보 제25권에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월인천강지곡의 시 577부터 583까지 7수가 실려 있어 국문학의 새로운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말했다.
  • 증시전산망 2시간 마비/어제 상오/정전 반복… 주문·조회 중단

    증권전산 장애로 주식 매매거래가 2시간 가까이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증권당국의 주식시장 관리능력에 커다란 허점을 드러냈다. 전산 장애로 인해 매매거래가 1시간이 넘게 중단된 것은 지난 92년 2월 7일 공동 온라인 시스템의 장애로 후장이 열리지 못한 이후 3년10개월만에 처음이다. 7일 증권거래소와 증권전산에 따르면 이날 상오 10시10분을 전후해 수초 간격으로 정전이 반복되면서 증권전산 공동 온라인 시스템이 10시17분께부터 이상을 일으켜 낮 12시10분에 복구될 때까지 매매주문이 입력되지 않았다. 매매주문 입력 중단으로 매매체결,시세조회마저 전혀 이뤄지지 않는 등 주식시장이 2시간 가까이 완전 마비상태에 놓였다. 증권전산 관계자는 이날 『증권거래소 배전설비 점검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정전이 발생했는데도 비상시 자가전원을 공동 온라인 시스템에 연결해주는 무정전설비(UPS)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새해 예산안 법정시한내 통과되게…” 이 총리(국무회의:28일)

    ◎호적법·지방세법 개정안 등 60개 안건 의결 28일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홍구 국무총리가 무게를 실어 당부한 것은 세가지였다. 이총리는 먼저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처리시한이 주말인 12월2일로 다가왔다는 점을 상기시켰다.이어 전국민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5·18특별법 제정이 국민생활에 동요를 일으켜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무엇보다 이총리는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학원주변폭력문제를 언급하며 올해 안에 내각이 추진할 가장 구체적인 사안으로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이날 각의는 모두 60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총리는 96년도 예산안의 국회심의와 관련,『각 부처는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법정기간 안에 무리없이 통과되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국회에 제출된 법률안들도 이번 회기 안에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법률시행에 필요한 절차준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독려했다. 이총리는 5·18특별법문제에 대해 『이 법의 제정과 집행과정에서 흔들림 없는 안정적 국정운영』을 강조했다. 이총리는 『김영삼 대통령의 5·18특별법에 대한 결단은 그 의의가 매우 크다는 생각』이라고 전제하고 『그러나 그에 따른 정치적 문제는 정치권과 국회에서,법적 문제는 헌법재판소에서 처리할 것』이라면서 『각 부처는 국민생활에 동요나 충격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김중위 환경부장관은 『현재 전남도 9개 시·군,15개 읍·면이 제한급수되고 있는 등 아직도 가뭄피해가 계속되고 있다』고 보고하고 『가뭄이 계속되면 전북·경북까지 제한급수가 확대될 전망』이라면서 지원을 요청했다. 이총리는 『환경부는 지역주민의 식수난해소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재경원 등 관련부처에서는 필요한 예산조치 등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다. 이총리는 이어 『총무처는 연말연시의 각종 정부행사가 조용한 가운데 올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각 부처도 이에 협조할 것』을 지시했다. ▷의결안건◁ ▲기금관리기본법(개)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제) ▲관세법(개)▲세무사법(개) ▲관세사법(제) ▲한국국제협력단법(개) ▲영해법(개) ▲외무공무원법(개) ▲국제협력요원에 관한 법률(개) ▲총포·도검·화약류 등 단속법(개) ▲사격 및 사격장단속법(개) ▲미성년자보호법(개) ▲소방공무원법(개) ▲풍수해대책법(개) ▲파주군 등 5개 도농복합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제) ▲지방세법(개) ▲공탁법(개) ▲집달관법(개)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개) ▲원격영상회의에 관한 특례법(제) ▲각급법원 판사 등 정원법(개) ▲등기특별회계법(개) ▲민사조정법(개) ▲호적법(개)▲어음법(개) ▲수표법(개) ▲마약류불법거래방지에 관한 특례법(제)▲검사정원법(개) ▲문화예술진흥법(개) ▲저작권법(개) ▲비료관리법(개) ▲농촌진흥법(개) ▲식물방역법(개) ▲인삼산업법(개) ▲농약관리법(개) ▲종자산업법(제)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개)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 ▲전산망보급확장과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개) ▲유선방송관리법(개)▲보건의료기술진흥법(제) ▲공인노무사법(개) ▲도로법(개)▲도로 등 교통시설특별회계법(개) ▲행정심판법(개) ▲혼인에 관한 특례법(제) ▲국유철도의 운영에 관한 특례법(제) ▲음반 및 비디오물에 관한 법률(개) ▲병역법시행령(개) ▲교육법시행령(개) ▲공업배치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시행령(개)▲재정경제원과 그 소속직제(개) ▲1995년도 일반회계 예비비지출안 ▲〃 재해대책예비비지출안 ▲두만강경제개발지역 및 동북아시아개발을 위한 협의위원회 설립 협정서명안 ▲두만강경제개발지역 및 동북아시아에 적용되는 환경원칙에 관한 양해각서 서명안 ▲세계무역기구협정의 이행에 대응한 95년도 농림수산업구조조정사업 시행내용보고서안 ▲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승인안 ▲새마을운동 유공자 등 영예수여안 ▲연말연시 행사계획보고안
  • ABS 등 30품목 내년 관세인하/재경원

    ◎통산부서 49개품목 요청… 내주 확정 통상산업부는 24일 철강·자동차 업계 등 국내 제조업체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첨단자동제어장치(ABS) 등 20개 신규품목을 포함,모두 49개 품목에 대해 내년 1월1일부터 일정한 양에 대해 별도의 관세를 물리는 할당관세를 적용하거나 관세율을 인하해줄 것을 재정경제원에 요청했다. 관세조정 대상품목을 보면 자동차 업계의 원가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행 8%인 ABS의 기본관세율을 4%로 인하해줄 것을 요청했다.ABS는 행정쇄신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앞으로 대형버스와 트럭에 장착이 의무화되는데 모두 수입하고 있다. 손목시계 무브먼트(내장품)는 8%의 기본관세율을 4.8%로,원모나 주물용 선철은 2%의 관세율을 무세로 하고 전극이나 화공원료인 VCM은 기본관세율 8%를 1%로 인하해줄 것을 요청했다. 재경원 관계자는 이에 대해 『통산부가 요청해온 품목중 30개 품목의 관세율을 내릴 방침』이라며 『다음주 말까지 구체적인 품목과 인하폭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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