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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외선생님도 소득세 내세요

    개인이 올해 과외로 얻는 소득에 대해 내년에 세금을 내야한다. 국세청 한상율(韓相律) 소득세과장은 9일 “지난 8일 국회본회의에서 과외신고제 도입과 3단계 처벌을 규정한 학원의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이 통과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한과장은 “과외로 돈을 번 개인은 원칙적으로 연간 수입금액에서 교재제작비와 차량운영비 등 연간 총비용을뺀 소득금액을 회계장부에 기재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신고,납부해야 한다”면서 “내년 5월 소득세 신고시 올해 올린소득을 관할세무서에 신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회계장부를 기장하지 않을 경우에는 연간 과외 수입금액이4,000만원이하이면 40%,4,000만원을 넘으면 56%의 표준소득률이 적용된다. 한과장은 “과외자가 4인가족 가장일 경우 인적공제 400만원,표준공제 60만원 등 모두 460만원을 공제받게 된다”며“주부나 미혼자가 과외교육으로 소득을 올릴 경우 인적공제100만원, 표준공제 60만원 등 모두 160만원을 공제받는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회계장부없이 과외교습으로 연간 2,400만원의 수입을 올린 4인가족의 가장은 표준소득률 40%를 적용받아 소득금액을 960만원으로 인정받게 된다.여기에서 460만원을 공제받아 500만원에 대한 세금만 내면 된다.여기에 지방세인주민세(소득세의 10%)가 별도로 부과된다. 과외로 올린 소득을 신고하지 않거나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는 모두 20%의 가산세를 추가로 내야 한다. 한편 교육인적자원부 관계자는 “과외수입에 대한 과세는불법과외를 적발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게 아니라 합법적으로과외를 유도하는 데 있다”면서 “실제로 과세조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라고 실효성에 의문을 나타냈다. 박선화 박홍기기자 pshnoq@
  • 아파트관리비 ‘부가세’ 강력반발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용역회사가 위탁관리하는 아파트의 일반관리비에 10%의 부가가치세를 부과하려하자 경기도 분당과 일산 등 수도권 신시가지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50% 이상의 아파트가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서울과 달리 분당과 일산 신시가지는 95%가 위탁관리를 하고 있어서다.전국적으로는 절반 이상이 위탁관리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분당 신시가지입주자대표회의(회장 고성하)는 “부가세 부과로 관리비 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됐다”며 부가세 부과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주민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효자촌 6단지의 경우 지난 1월 총관리비가 3억4,000여만원인데 일반관리비가 3,000만원이다.부가세가 적용되면 입주민들에게 300만원의 추가 부담요인이 생긴다. 이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달 28일 분당구청에서 대책회의를 열고 부가세부과방침 철회 서명운동에 돌입키로 했다. 또 일산 주민들과 함께 국세청 등 관계 부 처에 진정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고성하 회장은 “아파트관리비에 부가세를 매기지 않다가 위탁관리가 크게 늘자 갑자기 시행하는 것은 일관성이 없는 조치”라며 “과세조치를 유보하거나 세법을 개정해 주민들의부담을 최소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투기성 우선주 상장폐지 검토

    증권거래소는 상장 물량은 적으면서 가격은 비정상적으로높은 투기성 우선주는 강제적으로 상장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증권거래소는 일부 우선주의 경우 시세조종이나 주가조작으로 폭등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감리작업을 하고 있다. 문제가 있는 우선주는 자발적으로 상장폐지하도록 이달중 해당 회사에 공식 권고할 방침이다. 증권거래소 관계자는 1일 “유통량이 적은 우선주들의 가격이 지나치게 높아 일반 투자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상장규정을 고쳐 1만주 미만 우선주는 상장을 금지하고 있으나 이미 상장된 우선주중 물량은 수백주에 불과하면서 가격은 보통주보다 100배 이상 뛰는 종목도 있다”고 지적했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충남방적의 경우 보통주는 지난달 28일 종가가 2,800원이었지만 상장물량 165주의 우선주는 보통주의 127배인 35만5,000원이었다.214주가 상장돼 있는 대창공업 우선주도 22만7,000원으로 보통주의 54배나 됐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역주 경국대전’ CD롬 발간

    조선왕조 500년의 기본법전인 ‘경국대전(經國大典)’을 한글로 완역하고 방대한 주석을 붙여 펴낸 ‘역주(譯註)경국대전’이 최근 CD롬으로 나왔다. 오늘날 전해오는 ‘경국대전’은 세조 때 시작돼 성종16년(1485년)완성된 기본법전으로서 조선시대의 정치·경제·사회·문화 연구에 필수불가결한 자료다. 한국정신문화연구원(정문연)역사연구실은 1982년부터 이 분야 전공학자들로 구성된 연구진을 구성,‘경국대전’을 새롭게 번역·주석하여 86년 별도의 주석본을 펴냈다.이번에 선보인 ‘역주 경국대전’은 이미 출시된 ‘사마방목(司馬榜目)’‘역주(譯註)삼국사기’에 이어 정문연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국학 정보화사업의 결실 가운데 하나다. 이번에 CD롬으로 제작된 ‘역주 경국대전’은 정문연본(本)을 토대로 데이터베이스 구축과정에서 새롭게 편성하여 번역문과 3,748개의 상세한 주석,원전 이미지로 구성한 것이다. ‘역주 경국대전’작업에는 고 한우근(한양대)·송찬식(국민대)교수를 비롯해 이성무(정문연,현 국사편찬위원장)이태진(서울대)··민현구(고려대)·권오영(정문연)교수가 각각참여했다. 제작사인 동방미디어는 이번에 조선왕조의 전 법전을 망라한 ‘대전회통(大典會通)’(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편)의 CD롬도 함께 출시했다.구입문의 동방미디어 (02)7247-555∼6/www.dbmedia.co.kr. 정운현기자 jwh59@
  • 30억원대 문화재 절도범 9명 적발

    서울 서초경찰서는 15일 서모씨(40·골동품 수집상)를 특수절도 및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박모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또 훔친 문화재를 몰래 시중에 유통시킨정모씨(62·골동품 수집상) 등 2명을 장물취득 및 알선 혐의로 구속하고 조모씨(55) 등 5명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씨와 달아난 박씨는 지난해 6월4일 경북 영주시 장수면‘장말손 유물관’에서 보물 604호 ‘장말손 적계유물상훈교서’와 보물 881호 ‘장말손의 패도’ 등 보물 2점을 포함한문화재 3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30억원상당의 문화재 35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장말손은 조선세조 때 이시애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워 적개공신에오른 인물이다. 이들은 전국의 박물관과 사찰을 돌아다니며 낮에는 관광객으로 가장,범행대상을 물색한 뒤 인적이 드문 저녁시간을 이용,예리한 칼로 유리 보호막을 뜯어내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리타워텍·아시아넷 주가조작 수사

    금융감독원이 리타워텍과 자회사인 아시아넷을 시세조종혐의 등으로검찰에 수사의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6일 “리타워텍 등의 경우,허수주문을 여러차례 하는 등 시세조종 등의 혐의가 짙어 추가수사가 필요해 검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말했다. 리타워텍은 액면가 500원 기준으로 지난해 1월26일 2,000원에서 3월17일까지 34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하며 10만5,000원까지 상승했다.5월18일에는 장중 36만2,000원까지 치솟았다. 관계자는 “이밖에 일반인이 1∼4명씩 관련된 건과 법인 1개가 연루된 2건 등이 더 있다”면서 “이들에 대한 유가증권신고서 제출의무위반혐의,소유주식 및 대량보유보고의무 위반혐의,모회사 주식취득금지 위반혐의,외화증권 투자한도 위반혐의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이동채(李東采) 전 파워텍(현 리타워텍)사장이 내부정보를 이용,주식을 매매거래해 60억원대의 부당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에 대해 검찰에 고발했다. 이씨는 지난 99년 11월 자기회사인 파워텍 영업을 리타워그룹에 양도하는 협상을 벌이면서 이같은 내부정보를 이용,11월19일부터 12월6일까지 다른 사람명의 계좌를 통해 자기회사 주식 20만3,450주를 매수했다가 5만3,820주를 처분,약 64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이다. 리타워텍의 자회사인 아시아넷 주식의 장외거래를 중개하면서 매수인에게 매도가격을 속이고 회사에 입고돼야 할 주식워런트 3만여주를횡령한 전 현대증권 김춘호(金春鎬) 국제부장 등 4명도 업무상 횡령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박현갑기자
  • 언론사 세무조사 400명 투입

    국세청은 오는 8일부터 시작할 22개 중앙 언론사에 대한 정기법인세조사에 단일 업종으로는 최대 인력인 400여명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관계자는“통상 정기법인세 조사에는 조사반 1∼2개,7∼14명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언론사별 조사 인력은 서울방송이 51명으로 가장많고,조선일보 50명,동아일보 35명,문화방송 29명,한국방송공사 28명,매일경제신문 21명,중앙일보 18명,대한매일·한국일보·경향신문 각14명,한겨레신문 9명,문화일보 8명,연합뉴스·YTN 7명 등이다. 박선화기자 psh@
  • 개미 등쳐 1년에 200억

    주가조작 등으로 1년여 만에 200억원대의 재산을 모은 전직 증권사직원이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부장 李承玖)는 31일 전 L증권 투자상담사 정모씨(33)를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해 6∼8월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D사 주식을 30차례에 걸쳐 매매하면서 허위 매수주문을 내는 수법으로 주가를 끌어올려 9억여원의 매매차액을 챙기는 등 99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5개 종목의 주가를 조작,29억여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정씨의 증권거래 통장에 200억원이 들어있는 사실을 확인,여죄를 캐고 있다. 증권거래법은 시세조종으로 챙긴 부당이득의 3배가 2,000만원을 넘을 경우 부당이득의 최고 3배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충북 충주 출신인 정씨는 서울 모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93년 L증권에 입사했다.이때까지만 해도 서울 변두리의 작은 옥탑방에서 어렵게 살아갔을 정도로 가난했다. 정씨의 삶은 99년 12월부터 주가 조작에 뛰어들면서부터 전환점을 맞았다.정씨는 대량 허위 주문을 내 주식매수잔량을 늘린 뒤 주가가 오르면 팔아 한 종목당 3억∼10억원의 차액을 챙겼다. 정씨는 이렇게 모은 돈으로 서울 강남에 46평형 고급아파트와 주택을 구입하고 지난 1월에는 결혼도 했다고 검찰은 전했다. 그러나 정씨는 “”대부분의 재산은 고객의 돈을 투자해준 대가로 받은 성과급을 모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택동기자 taecks@
  • 先物 시세조종 첫 적발

    지난 99년 4월 선물거래소가 부산에서 문을 연 이래 처음으로 선물거래를 하며 시세조종을 한 사례가 적발,검찰에 고발됐다. 금융감독원은 16일 이에따라 12개 선물회사에 대해 앞으로 주문수탁시 주문의 위법성 여부를 주의깊게 살필 것을 지도하는 등 재발방지를 위한 조취를 내렸다. 금감원은 “전 나라종금 선물운용자 권오성씨(權五星·34)가 미국달러 선물종목에 대해 통정매매 수법으로 시세를 조종하고 회사자금 2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적발,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또 신일산업 주가 시세를 조종한 AMG투자자문 엄동진(嚴東珍) 대표 등 9명을 검찰에 고발하고 AMG투자자문에 대해 1년간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신일산업 주가 시세조종에 상품운용팀장이가담한 한양증권에 대해서는 ‘주의적 기관경고’ 조치가 내려졌다. 금감원은 또 두산테크팩,이룸 주가를 조작한 작전세력도 적발,이를주도한 전 서울증권 조모 차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금감원, 제보자 2명 첫 시상

    “미공개정보 이용이나 시세조종 등 주식 불공정거래 행위를 금감원에 제보하면 최고 500만원을 드립니다” 금융감독원은 28일 “주식 불공정거래 제보자에 대한 포상규정에 따라 처음으로 인터넷 공모사기 혐의를 제보한 2명의 제보자를 포상했다”고 밝혔다.이들은 몇십만원씩의 포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서모씨는 지난 6월 밀레정보통신이 자본금을 가장 납입한뒤,인터넷으로 주식청약을 모집하면서 임가공업체임에도 불구하고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납품업체라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제보했다.금감원 이를 토대로 조사한 끝에 밀레정보통신과 정석주(鄭錫珠)사장을공모사기 및 가장납입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문모씨는 지난 7월 국제정보통신이 인터넷으로 주식청약을 모집한뒤,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회사전화도 불통되자 위법혐의가 있다고 제보했다. 이 회사는 공모기간에 부도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공모를 계속했고 김종렬사장이 청약증거금을 인출,사용한 사실이 확인돼 공모사기 및 업무상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주식불공정 거래행위는 금감원의 인터넷 증권범죄신고센터(cybercop.co.kr)나 금감원 6층 시장감시팀(3771-5563,5578)에 제보하면 된다. 제보자에 대한 신상정보는 비밀을 보장한다.포상대상은 ▲미공개정보이용 ▲시세조종 등 불공정 거래▲과징금 부과대상이 되는 공시의무위반 등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2001년 새해 무엇이 달라지나(I)

    새해부터 부부합산 금융소득이 연간 4,000만원 초과하면 초과금액을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과세되는 금융소득종합과세가 다시 시행된다. 하반기부터 ‘꿈의 TV’로 불리는 디지털TV 본방송이 수도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현역병 입영통지서가 전자우편으로 발송되고,서울시의 혼잡통행료 대상자동차가 10인승이하 모든 자동차로 확대된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을 분야별로 알아본다. ■전화신고 도입 간이 사업자 및 단일 소득자 등 신고내용이 간단한납세자의 납세편의를 위해 전화(ARS) 신고가 허용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금융소득이 부부 합산해 연간 4,000만원을 초과하면 초과금액을 다른 소득과 합산해 종합 과세한다.종합과세에 따른이자·배당 소득에 대한 원천징수 세율은 15%로 인하된다. ■신 연금저축제도 시행 국민연금,공무원·군인·사립학교교직원 연금은 2001년에 불입액의 50%를,2002년부터는 100%를 소득공제 받는다. 개인연금은 내년부터 연 240만원 한도에서 100%가 공제된다. ■근로소득공제 확대 급여가 연4,500만원을 초과할 때 급여액의 5%가한도없이 추가 공제된다. ■의료비 공제범위 확대 장애자 보장구 구입비용도 의료비 공제를 받을 수 있다.의료비 공제한도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된다. ■을근 납세조합 세액 공제율 조정 산출세액의 10%를 공제한다.근로소득세액공제가 적용돼 50만원 이하는 45%를,50만원 초과는 30%를 공제하며 한도는 60만원이다. ■세금우대 종합저축제도 시행 1인당 4,000만원 한도에서 세금우대종합저축에 가입할 수 있다.노인·장애인은 6,000만원,20세 미만은 1,500만원 한도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슬롯머신에서 얻은 소득에도 과세 슬롯머신에서 얻은 소득이 500만원 이상이면 기타 소득으로 과세된다. ■기부금 소득공제 범위확대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한도가 확대돼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기부금은 소득금액의 5%에서 전액으로,종교시설은 소득금액의 5%에서 10%로,사립학교기부금은 소득의 10%에서 전액소득공제 받게 된다. ■장애인 전용보험에 대한 증여세 비과세 매년 보험금 4,000만원이내에 대해 비과세된다. ■관광호텔의 외국인 숙박분에 영세율 적용 관광호텔의 외국인 숙박요금에 대해 2002년말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부가가치세가 부과되지않는다. ■분묘권 및 납골당임대 면세 분묘권 및 납골당 임대 및 관리비 등에대해 세금이 면제된다. ■사후면세점 확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사후면세점이 확대된다.종전에는 외국인관광객 면세판매장은 백화점,쇼핑센터,대형점등의 장소에 해당돼야 했으나 앞으로는 관련 장소요건이 폐지된다. ■벤처기업간 현물출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벤처기업 주주와 다른 벤처기업간 주식을 교환할 경우 양도소득세 50%가 내년 말까지 감면된다. ■임시투자 세액공제 부활 내년 1월부터 6개월동안 임시투자 세액공제가 실시된다.세액공제율은 기존의 7%에서 10%로 조정된다.에너지절약시설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기존의 5%에서 10%로 상향조정된다. ■연구개발 세제지원 대상확대 종전의 제조업 위주에서 부동산업 및소비성 서비스업을 제외한 모든 업종으로 확대된다. ■에너지세제 개편안 시행 에너지관련 세제 개편으로 내년부터 6년간에 걸쳐 석유류 세율이상승한다. ■귀금속등 특별소비세 부담 감소 보석·귀금속·사진기·모피 등에대한 특별소비세 부과기준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올라간다.400만원 어치를 매입했다면 기준가액 초과분 200만원 어치에 대해서만세금을 내면 된다■국세환급금 지급체계 개선 국세환급금은 국고대리점에서 납세자의계좌에 수동입금하거나 세무서가 지정한 국고대리점을 납세자가 방문,환급금을 수령해야 했으나 내년부터는 납세자의 계좌에 자동입금하거나 납세자가 전국 모든 체신관서중 방문하기 편리한 체신관서에서환급금을 수령할 수 있다. ■소득세할 주민세 통합징수 소득세할 주민세는 소득세와 별도로 시·군·구에 신고 납부해야 했으나 지방세법 개정으로 2001년 5월 소득세 확정신고부터 소득세와 소득세할 주민세를 통합징수,납세자 편의가 증진된다. ■탁주의 공급구역 탁주의 공급구역 제한이 폐지돼 탁주제조자는 전국 어디에서나 판매를 할 수 있게 된다. ■예금부분보장제 도입 새해부터 예금자는 거래은행이 파산했을 경우 금융기관별로 원리금 5,000만원까지만 보장을 받는다.따라서 금융기관을 잘못 선택했을 경우 예금보험공사로부터 예금을 대지급받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가능한 금융기관별로 5,000만원 이하로 쪼개예치하는 게 좋다. ■증여성송금한도 폐지 새해부터 2단계 외환거래자유화가 실시되면증여성송금에 대한 제한이 없어진다.그러나 연간 1만달러 초과시에는국세청·관세청에 통보해야 하고 건당 5만 달러를 넘으면 한국은행의 사전확인을 받아야 한다. ■일반 해외여행경비 한도폐지 한도가 폐지되지만 1만달러 초과 반출에 대해서는 세관에 신고해야 한다.5만달러 초과 휴대반출에 대해서도 한국은행에 신고해야한다.신고내용은 모두 국세청에 통보된다. ■해외 체재 및 유학경비 한도폐지 건당 10만달러를 초과하면 한국은행의 사전확인을 받아야 한다.연간 10만달러를 넘으면 국세청에 통보된다.해외이주비 한도도 없어진다.그러나 10만달러를 초과하면 세무서가 자금출처를 확인한다. ■리콜권고제 도입 물품및 용역의 사용으로 소비자의 생명·신체·재산상에 피해를 주거나 그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중앙행정기관장이 리콜명령 이전에 사업자의 자발적 리콜을 권고할 수 있다. (국회 계류중)■결함정보 보고 의무제 사업자가 자사제품의 결함사실을 알게된 경우 일정기간 이내에 그 내용을 정부에 의무적으로 보고해야 한다.위반하면 과태료가 부과된다.(국회 계류중)■출자총액 제한시행 4월1일부터 출자총액제한제도가 시행된다.대규모기업집단에 소속된 회사는 순자산의 25%를 초과해 다른 회사의 주식을 취득할 수 없다.신주배정 또는 주식배당으로 인한 신주취득 등일부 조건에 한해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지주회사의 자회사 지분율 요건 보완 모든 상장법인(협회등록법인포함)에 대한 자회사 주식 소유한도가 30%로 완화된다.벤처기업을 자회사로 두는 벤처지주회사는 그 한도가 20%로 완화된다. ■기업결합신고 의무 면제 중소기업 창업투자회사 및 신기술 사업금융업자의 중소기업 창업투자,벤처투자 등에는 기업결합 신고의무가면제된다. ■금융거래정보요구권 시한연장 부당내부거래 조사와 관련한 금융거래정요구권이 내년 2월4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3년간 연장된다.?현역병 입영통지서 전자우편으로 발송 읍·면·동 병무담당이 없어짐에따라 현역병(상근예비역) 입영통지서와 병력동원훈련 소집통지서가내년부터 정보통신부의 ‘전자우편 처리센터’를 이용해 전자우편으로 자동 처리된다. ■출·퇴근 복무곤란자 상근예비역 선발취소 제도 신설 상근예비역소집대상자중 출·퇴근 복무가 곤란한 경우 본인의 요청에 의해 상근예비역 선발을 취소하고 현역병으로 입영할 수 있는 제도가 신설된다. ■공익근무요원중 장기소집 대기자 면제 제도 신설 공익근무요원 소집대상자중 도서지역과 같이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에 공익근무요원소요가 없거나 학력이 낮아 장기간 소집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는병역미필로 인해 사회활동을 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학력,보충역 편입년도를 감안,소집을 면제하는 제도를 신설한다. ■국외여행 귀국 보증보험제도 도입 병역의무자가 국외여행을 하고자할 경우 지금까지는 호주(부 또는 모) 1인의 보증인과 기타 귀국을보증할 수 있는 사람을 선정,귀국을 연대보증토록 했으나,내년부터는기타 보증인 선정은 보증보험회사의 귀국보험증권으로 대신할 수 있다. ■국외이주자의 국내 영리활동 제한 국외이주자의 경우 국내에 귀국,취업 등 영리행위를 할 경우 국내 체류기간,국내 교육기관 수학을 불문하고 병역면제 또는 연기처분을 취소하고 병역의무를 부과하게 된다. ■첨단 신소재 신형 침낭 보급 첨단 신소재인 고筠?폴리에틸렌을사용해 제작,야전에서 높은 보온력을 갖추고 내무반에서 이불로도 쓸수 있는 야전침낭이 내년부터 전군에 단계적으로 지급된다. ■하사관 명칭 부사관으로 변경 군 하사관의 권위신장과 품위유지,사기진작을 위해 하사관이라는 명칭이 부(副)사관으로 바뀐다.모든 공문서와 일상생활에서 하사관 명칭이 사라진다. ■국가보훈처 기본연금·부가연금 인상 기본연금은 월 50만원에서 53만5,000원으로 7% 인상되며,개인별 공훈 및 희생정도에 따라 지급되는 부가연금은 5% 인상된다. ■6·25 유자녀 수당 지급 6·25 전몰군경 유자녀의 사기진작과 생계보조를 위해 생계곤란자 일부에게 지원하던 종전의생활조정수당을개선,6·25 유자녀 전원에게 7월부터 월 25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제대군인 응시제한 연령 연장 각종 채용시험을 볼 때 복무기간에따라 응시제한 연령을 3년까지 연장한다. ■실업급여수당 인상 1월부터 하루 3만원의 실업급여 상한선이 3만5,000원으로 인상된다. ■서울시 혼잡통행료 대상 자동차 확대 2월1일부터 서울 남산 1,3호터널에서 시행 중인 혼잡통행료 징수대상이 10인승 이하 모든 자동차로 확대된다.새로 통행료 징수대상에 포함되는 차량은 갤로퍼 7,9인승,산타모 7인승,산타페 7인승,카니발 7,9인승,카렌스 7인승,다마스,타우너 등이며 올 연말까지 승합차로등록하는 10인승 이하 차량도 예외없이 통행료를 내야 한다. ■서울시 부동산중개수수료 최고 100% 인상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최고100%인상 된다. ■수도요금 인상 상수도요금의 경우 수도관의 구경별 기본요금이 일률적으로 24% 인상되고 사용요금은 가정용이 1㎥당 295원에서 344원으로,대중목욕탕은 277원에서 331원,업무용은 543원에서 630원,영업용은 870원에서 974원으로 각각 인상된다.하수도요금도 월 20㎥를 배출하는 가정의 경우 요금이 1,190원에서 1,800원으로 610원이 오르는등 평균 25.2% 오른다.
  • 국회 본회의 통과 법안요지

    ■개정안[상속세 및 증여세법] 합병·분할·증자·감자 등의 자본거래를 이용해 특수관계에 있는 자가 이익을 얻은 경우,그 이익이 이 법에서 열거하고 있는 증여의 각 조항에서 정하고 있는 이익과 유사한 경우에는 증여세를 과세할 수 있도록 함. [소득세법] 4,500만원을 초과하는 근로소득에 대해서도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소득공제함. [증권거래세법] 납세자가 다수의 사업장을 갖고 있는 경우 본점 또는주 사무소의 소재지에서 일괄해 증권거래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함. [특별소비세법] 부탄에 부과되는 특별소비세율을 2001년부터 2006년까지 6년간에 걸쳐 단계적으로 상향조정함. [관세법] 신고납부한 세액이 과다한 경우 경정청구를 할 수 있는 기간을 최초 납세신고일부터 1년 이내에서 2년 이내로 연장함. [국민경제자문회의법] 당연직 위원 수를 종전 7인에서 2인으로,위촉위원 수를 10인에서 30인으로 조정.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법]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의 업무를 기금의 관리,신용보증,신용조사업무 등으로 정함. [신용보증기금법]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금융기관의 출연시한을 삭제함. [수산업협동조합법] 신용사업부문 대표이사를 총회에서 선출·해임함. [수산업법] 보호수면 안에서의 어로행위 등 가벼운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토록 함. [선박직원법] 외국으로부터 해기사 면허를 받은 자가 국내에서 해기사 면허를 받고자 하는 경우 면허요건 일부를 면제할 수 있도록 함. [국세기본법] 납세자가 신고한 과세표준 및 세액이 과다하거나 결손금액 및 환급세액이 과소하게 신고된 때 오류를 정정하기 위한 경정청구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림. [법인세법] 2001년 7월1일부터 내국법인이 지급받는 이자소득에 대한원천징수세율을 100분의 20에서 100분의 15로 인하함. [국제조세조정에 관한 법률] 납세자가 국제거래명세서를 부득이한 사유로 법인세 신고기한내에 제출할 수 없는 경우 제출기한을 6월까지연장함. [농어촌특별세법] 장기보유 우리사주에 대한 소득세 비과세,조합 등출자금의 이자·배당 소득에 대한 비과세와 창업벤처기업의 법인세등의 감면세액을 농어촌특별세 비과세에 포함함. [교통세법] 경유에 부과되는 교통세율을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함. [국세와 지방세의 조정 등에 관한 법률] 2001년 9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는 교통세의 2.4%를,2002년부터는 매년 교통세의 14.2%를 지방자치단체에 양여하도록 함. [교육세법] 일부 교육세의 과세기간을 2000년말까지에서 2005년말까지로 5년간 연장함.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교육세를 지방교육세로 전환함에 따라 특별시·광역시·도의 일반회계 예산편성시 지방교육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교육비 특별회계전출금으로 계상하도록 함. [사립학교법]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를 설치·경영하는 학교법인이해산하는 경우 적용되는 잔여재산의 처분에 관한 특례규정의 시한이2000년 12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이를 2003년 12월31일까지 3년 연장함. [노동자의 주거안정과 목돈마련 지원에 관한 법률] 담보능력이 미약한 주택사업자와 주택수요자에 대한 안정적인 보증지원을 위해 금융기관 출연시한을 삭제하여 보증재원을 확충함. [조세특례제한법] 근로자가 2001년 12월31일까지 근로자주식저축에가입하는 경우 5%의 세액공제와 이자·배당소득세를 비과세함. [산림법] 대체조림비·전용부담금을 납입하지 않고는 산림의 입목 벌채·형질 변경을 할 수 없도록 하고 분할 납입하고자 하는 경우 그이행을 담보할 수 있는 이행보증금을 예치함. [축산법] 송아지 생산 안정자금 지급기준가격 등의 심의를 위해 송아지생산 안정사업 심의위원회를 설치함. [환경농업육성법] 농림부장관 등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의 인증을 받아야만 이를 표시할 수 있도록 함. [항만법] 해양수산부장관에 대한 현행 예선사용료 신고제도를 폐지함. [한국해운조합법] 사업목적을 위해 다른 기업에 출자할 수 있도록 함. [주민등록법] 무인민원발급기에 의해 본인의 주민등록표 등·초본을교부받을 수 있도록 함. [어항법] 어항정책심의회를 폐지함. [항로표지법] 사설항로표지의 관리업무를 위탁하고자 하는 경우 승인을 얻도록 하던 것을 신고제로 완화함. ■제정안[농작물재해보험법]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적정하게 보전함. ■폐지안[전화세법] 2001년 9월1일부터전화세법에 의한 전화세를 폐지함.
  • 또 대규모 주가조작

    스테인레스 파이프 제조업체로 코스닥등록기업인 동신에스엔티의 대주주인 임중순(任重淳) 대표이사가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감독원은 19일 “증권사 직원 등과 짜고 허수·고가로 매수주문을 내거나,통정·가장매매 등의 수법으로 자사 주가를 조작한 동신에스엔티 임 대표를 증권선물위원회 의결을 거쳐 시세조종,미공개 정보이용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 주가조작에 가담한 전 서울증권 전흥식(全興植)대리,전세종증권 민영기(閔榮基)차장,일반투자자인 김기명(金基明)·김순철(金淳哲)씨도 같은 혐의로 고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임 대표는 지난 1월 나머지 4명의 공모자에게 보유중이던 주식 40만주(액면분할 이후)를 대여하고 9,570만원을 제공,시세조종에 들어갔다.이들은 6월 초까지 진행된 작전기간에 873회의 허수 매주주문,1,205회의 고가 매수주문,571회의 통정·가장매매를 통해 모두 3,699만7,000여주를 거래하면서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올린혐의를 받고있다. 이 기간 동신에스엔티 주가는 400원대에서 5,700원대로 급등했고 임대표 등이 ‘작전’을 마친 뒤 주가는 곤두박질해 일반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과정에서 임 대표는 지난 1월 인터넷사업 진출,액면분할,상호변경 등의 미공개 정보를 4명의 공모자에게 사전에 제공해 모두 3억7,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얻게한 것으로 드러났다. 임 대표는 이 과정에서 소유주식 보고 및 대량보유 보고 의무를 위반했고 전씨와 김기명씨는 금감원의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 한편 금감원은 신문이나 인터넷광고를 이용해 주식 공모사기를 벌인알칼리님바스의 정창수(鄭昌秀) 대표, 한국아이벨의 진상환(晋相煥)대표,애드홀딩스의 허동명(許東明) 대표등을 공모사기,납입가장,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역사속의 유배인 그 숨은진실 보기

    예전에는 죄를 지으면 유배를 떠났다.그러나 유배인이라고 해서 모두를 후세 사람들이 죄인으로 평가하는 것은 아니다.1915년 경성에 형무소가 설치된 뒤로는 죄인을 굳이 절해고도에 가두는 유배의 형벌이사라졌다.그래서 1914년 일제 조선총독부에 의해 거문도에 유배된 독립운동가 임병찬선생은 한국의 마지막 유배인으로 기록된다. 그래도스스로 피신의 길을 택해야 한 현대판 유배가 있었다. 신규수교수(원광대 국사교육과)가 쓴 ‘유배,유배지,얽힌 바람’(이유 펴냄)은 유배에 얽힌 역사를 재평가해 현대인의 삶의 지표로 삼으려는 유배 현장 답사기이자 조선·현대사다. 숙부인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영월 청령포로 유배돼 사약까지 받은 단종이 현지인에게 추앙받는다는 등 시대상황에 희생된 선조들의의미를 되새겼다.강진에 유배돼 ‘목민심서’등을 저술한 정약용을비롯해 유배지에서 학문의 꽃을 피운 사례도 담았다.의병장 최익현과풍운아 김옥균이 각각 일본의 스시마와 오가사와라에 남긴 민족의 한도 짚어봤다. 1960년 4·19 한달여만에 하와이로 망명한 이승만,63년 공화당 창당직전 한국을 떠나 8개월여동안 외국을 떠돈 김종필,신군부 집권 후인82년 미국으로 강제 출국당한 김대중,88년 5공청문회 와중에서 백담사로 떠난 전두환 등 현대판 유배의 진실도 파헤쳤다. 저자는 “과거를 잊는 자는 미래를 잃을 수 있다”면서 “역사에는마침표가 없으며,역사의 청산은 법에서 얘기하는 형사 책임의 유무를따지는 것만으로 해결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말한다. 김주혁기자
  • 국회 정무위 중계/ “금감원 열린금고 조치 미흡”

    6일 국회 정무위에서는 열린금고 사건에 대한 의원들의 추궁이 쏟아졌다.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을 상대로 야당 의원들은 진상규명을,여당 의원들은 재발방지책을 촉구했다. 특히 금감원이 지난해 9월과 올 3월 등 2차례에 걸쳐 열린금고의 불법 대출을 적발하고도 영업정지 및 관련자 고발 조치를 취하지 않은이유를 집중적으로 따졌다. 한나라당 김부겸(金富謙)의원은 “금감원의 얼굴 노릇을 하던 부원장보(金暎宰)가 수뢰 혐의로 구속돼 있고,현장을 지휘·감독하던 담당국장(張來燦 전 비은행검사1국장)이 똑같은 의혹을 받다 자살하고,전임 금감위원장(李容根)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는지 알 수 없는상황”이라면서 “현재의 통합 금감원은 왜 존재하는 것인가”라고추궁했다.같은 당 이성헌(李性憲)의원 등은 “증권거래소는 지난 1월19일 MCI코리아의 주식 시세조종을 포착하고 금감원에 통보했는데도금감원은 9개월이나 지난 10월24일에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지적한 뒤 “이 과정에서 금감원 고위간부의 비호 의혹이 있었는지밝히라”고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금감위원장은 “기존에 계류 중인 사건이 너무 많아처리시기가 부득이 늦어졌을 뿐 특별한 이유는 없었다”고 답변했다. 한나라당 임진출(林鎭出)의원은 “김영재 부원장보가 국정감사 기간에 나를 찾아와 ‘진승현이하고,신인철(전 한스종금 사장)이가 100억원 이상을 해먹었다’고 말했다”면서 “김 부원장보의 말이 사실이냐”고 물었다.그러나 김기홍(金基洪) 금감원 부원장보는 “그런 사실이 밝혀진 적이 없다”고 답했다. 민주당 이훈평(李訓平)·조재환(趙在煥) 의원 등은 “신용금고를 사금고로 악용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신용금고에 대한 1차 감독권을 금고연합회에 부여해 자율규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같은 당 김원길(金元吉),박병석(朴炳錫)의원은 ‘유사한 금고사건이1∼2개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의 지난 2일 발언에 대해 “정치·사회적으로 문제를 키우고 시장을 불안하게 만드는 신중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성토했다. 김상연기자 carlos@
  • ‘주가 조작’ 첫 배상판결

    주가 조작에 따른 피해에 대해 처음으로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판결이 나왔다.이번 판결로 작전세력의 개입에 따른 주가폭락으로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개인투자자들의 유사 소송이 잇따를 전망이다. 서울고법 민사12부(부장 吳世彬)는 5일 “작전세력의 주가조작으로투자 손실을 입었다”며 대한방직에 투자한 유모씨 등 21명이 LG화재해상보험과 제일은행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들은 피고들에게 피해액의 50%인 2억1,0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원심을 깨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들은 대한방직의 주가가 97년 11월에 하락한 것은 IMF사태 때문이라고 주장하나 하락 폭이 다른 주가보다 큰데다 하락 시기가 작전이 끝난 시기와 일치해 피고들의 시세조종이주가하락의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그러나 “원고들에게도 투자기업의 가치를 잘못 판단해 주가가 하락할 때 주식을빨리 처분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원고측의 과실을 50% 인정했다. 재판부는 주가조작에 따른피해액 산정 기준으로 원고들이 주장한‘매수가격과 시세조종이 없었다면 형성되었을 가격의 차액’을 받아들였다.이는 미국식 기준으로 지금까지는 매수가와 매도가의 차액을피해액으로 인정해왔다. 그러나 재판부는 주가가 수시로 바뀌는 점 때문에 ‘시세조종이 없었다면 형성되었을 가격’을 작전기간을 제외한 기간 중 최고가로 인정,배상액은 줄었다. 즉,대한방직주를 97년 11월에 주당 14만원에 산 원고들은 작전세력이시세에 개입하기 직전 주가인 7만3,000원(97년 1월)을 기준으로 차액을 계산해 피해액 8억5,600만원을 산정했다.이와 달리 재판부는 94년부터 올해까지의 주가 중 최고가인 10만2,000원(96년 11월)을 기준으로 4억2,000만원의 피해액을 산출했다. 원고측 김창문(金昌文)변호사는 “작전세력을 형사상으로만 처벌하던 관행이 깨진 것”이라고 평가했다.그러나 “원고 과실을 50%나 인정한 것은 법원이 여전히 주식시장을 투기시장으로 간주한 것”이라면서 “피해산정 기준 주가인 10만2,000원도 사실상 주가조작과 무관치 않아 피해배상액이적다”고 덧붙였다.김 변호사는 “이번 판결과똑같은 경우로 14명의 주주가 이미 소송을 제기했고 결과를 낙관한다”고 밝혔다.이번 판례에 따라 다른 종목의 시세조종으로 피해를 본 투자자들도 소송을 내 승소할 가능성도 커졌다는 설명이다. LG화재해상보험과 제일은행은 97년 초부터 11월 말까지 대한방직 주식의 시세를 조종,주가가 97년 6월 16만원까지 올랐다가 같은해 12월2만원까지 떨어졌다. 원고측은 대한방직의 주가가 오르던 97년 11월주당 14만원에 주식을 산 뒤 곧바로 작전세력이 빠져나가는 바람에주가가 폭락,피해를 입었다. 이들은 형사소송도 제기해 LG화재해상보험 투융자팀장 박모씨 등이 2,00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았으나 민사소송 1심에서는 “대한방직의주가하락과 시세조종 간의 인과관계 입증이 어렵다”는 이유로 패소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문화도시 문화거리](18.끝)‘온천도시 명성’ 아산시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한다면 문화도시로서는 안성맞춤이다. 충남 아산시는 그런 문화도시를 꿈꾸고 있다.역사는 있으되 한적하기만 한 시골,여관문화에 물들어 버린 중소도시로부터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을 꾀하고 있다. 95년 온양시와 아산군이 통합된 아산시에는 궁궐이 있었다. ‘온궁(溫宮)’.온양행궁(溫陽行宮)의 준 말로 조선시대 임금들이요양과 온천욕을 하려고 지은 궁궐이다. 온천욕을 목적으로 하는 이 행궁에는 세종,세조,현종,숙종,영조 등조선시대 임금 5명과 사도세자가 이곳 온궁을 다녀갔다.세종은 눈병치료차 이곳을 세차례나 찾았고 사도세자는 다리에 난 종기를 고치려고 왔다 한다. 온궁은 부엌인 수라간,땔감 관리청,옷을 만드는 관청 등이 갖춰져작지만 궁궐의 모습을 갖췄었다. 현재 온천동 온양관광호텔이 그 자리다.온궁이 일제에 의해 헐린 뒤 수차례 변천을 거쳐 호텔이 들어섰다.지금은 사도세자의 화살터인영괴대(靈槐臺) 등만이 호텔정원에 남아 이곳이 온궁터임을 전해주고 있다. 온천이 조상들이 여유를 즐긴 곳이라면 송악면 외암리민속마을은 조상의 숨결이 아직도 느껴지는 곳이다.시내에서 39번 국도를 타고 공주쪽으로 20분쯤 가다 빠져 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크고작은 장승 네쌍이 먼저 사람을 맞는다. 마을로 들어가는 다리 밑에 맑은 실개천이 흐르고 교량 끝엔 정자와 수십년은 됨직한 노송(老松)들이 서있다. 60여채의 기와집과 초가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은 초가지붕때문에 푸근한 느낌을 준다.야트막한 돌담들이 줄지어 정겨운 마을골목길로 들어서자 아궁이에 삭정이를 지피는지 굴뚝으로 하얀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400여년 전 정착,예안 이씨의 집성촌이 된 이 마을 뒤쪽으로는 영암군수를 했던 주인의 호를 따 지은 ‘건제고택(建齊古宅)’이 장관을이루고 있다.학(鶴) 모양의 연못 주변에 노송 등 각종 나무들이 어우러진 정원이 눈길을 사로잡는다.종가집 식구들은 “겨울에 눈이 오면 정원이 너무 아름다워 혼자 보기 아깝다”고 말한다. 이 마을을 둘러싼 설화산 너머 배방면 중리에는 조선 초 명정승 맹사성(孟思誠)의 고택이 자리한다.최영 장군이 손녀사위인 맹사성에게 물려주었다는 이 ‘맹씨행단’은 단출한 기와집을 키 큰 노송 서너그루가 둘러싸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를 연상시킨다. 70년대 말까지만 해도 온양은 대표적인 신혼여행지였다. 온양온천역과 버스터미널에는 ‘호텔뽀이’들이 늘어서 호객행위를했고 손님 가방을 나르는 일꾼들로 붐볐다. 여관과 호텔 목욕탕에서 버려지는 따뜻한 온천물이 흐르던 실개천에선 30∼40여명의 아낙네들이 허드렛 빨래를 했었지만 정겹던 풍경도이제는 볼 수 없다. 토박이인 홍승욱(洪承旭) 아산고 교장은 “고즈넉한 역사의 고장이자 순수하게 온천만을 즐기던 풍토가 퇴폐와 향락으로 바뀌며 온양온천은 명성을 잃어갔다”고 진단했다. ‘아산의 명동’으로 불리는 온양관광호텔 옆 충온로 골목길은 이제 온양여관과 일신장이 남아 있을 뿐이다. 바로 그 자리.두 여관 사이 317m의 골목길이 지난 7월 1일 문화관광부로부터 ‘문화의 거리’로 지정됐다. 이곳은 주말마다 차량이 통제된다.아산시와 상인들은 대학 동아리와 학원의 전시회 등을 유치해 예전의 영화를 되찾으려 안간힘을 쓴다. 주말이면 여관의 낡은 건물과 이 거리의 주 고객인 청소년들의 생기발랄한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룬다. 아산에는 이밖에 현충사와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묘,김옥균과 윤보선 전대통령의 묘,온양민속박물관 등이 있다.역사의 두께가 결코 얇지않은 도시가 이곳,아산이다. 구국과 충절의 영원한 상징인 현충사에선 98년부터 오페라 ‘이순신’이 공연되기 시작했다.구국과 충절의 무게가 너무 커서 보통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웠던 현충사로 ‘이순신’을 보기 위해 매회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쇄도했다. 역사와 문화가 결합될 때 얼마나 커다란 폭발력을 가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 것이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아산을 찾기는 더 쉬워졌다.도로도 넓어져 아산만에서 아산시내까지 10여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이규명(李奎明) 아산시 관광기획계장은 “아산은 온천이 있어 겨울에도 포근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도시”라며 “아산이야말로 역사와문화,온천 휴양이 공존하는 원조 관광지로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산 이천열기자 sky@. *이렇게 가꿉시다. 제 고장에 묻힌 역사인물을 다룬 오페라를 갖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다.나아가 관광도시라면 그 오페라를 상설공연하여 ‘문화관광지’로서 입지를 넓히는 데 더없이 좋은 수단이 될 것이다.그런 점에서오페라 ‘이순신’을 가진 아산은 행복한 도시가 아닐 수 없다. 성곡오페라단의 ‘이순신’은 이미 관광도시와 오페라가 결합하면 어떤 결과를 낳을 수 있는지를 충분히 보여주었다.1998년 아산에서 초연한 뒤 지난해와 올해 잇따라 큰 성공을 거두었다.아산의 상징인 현충사와 신정호 야외무대에 올린 공연은 매회 1만 5,000명가량의 관객을 끌어들였다. 1960년대까지도 신혼여행지로 인기를 끌던 온양온천의 소재지 아산은,묵어가는 관광지에서 최근에는 목욕만 하고 지나가는 관광지가 된것이 사실이다.이런 상황에 토요일 밤 현충사에서 펼치는 야외 스펙터클 오페라는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하룻밤을 자고 갈 충분한 이유가 된다.생각해 보라,오페라 ‘이순신’덕에 주말마다 최소한 수천명이 더 묵어간다면,아산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얼마만 한지를…. 그러나 성곡오페라단은 아산 야외공연의 관객 숫자만 믿고 어이없는오판을 했다.‘이순신’을 들고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을 순회한 것은 그렇다 치고,5∼7일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공연한다.여기에 들어가는 비용은 10억원을 훨씬 넘는 것으로 알려진다. 국비·도비·시비가 투입된다는데 정부와 충남도·아산시 모두 이 잘못된 판단에 어울려 춤을 추는 셈이다.공연을 불과 몇달 앞두고 작곡을 다시한 오페라가 어떻게 오페라의 본고장에서 호기심 끌기 이상의 성공을 거두기를 바랄까. 결국 ‘이순신’은 아산으로 되돌아와야 한다.아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봉사하는 오페라가 되어야 ‘이순신’도 살아나고 아산 경제도살 것이다.그런만큼 아산 상설공연에 투입해야 할 예산이 불필요한로마 공연에 쓰인 것이 더욱 아깝다.역사인물을 대형공연물로 만드는 데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각 지역 오페라단이나 창극단,그리고재정적 도움을 주는 지방자치단체들은 ‘이순신’에서 교훈을찾지않으면 안된다. 서동철기자 dcsuh@
  • 시세조종 불공정 거래자내년부터 주식거래 제한

    주식시세 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 경력자의 주식투자 기회가 제한될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내년 4월1일 시행 예정인 증권사 및 증권사직원의 영업준칙 가운데 위탁매매 관련 조항을 대폭 정비,시세조종 경력자의주식투자를 엄격히 제한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 증권감독국 이영호(李永鎬)국장은 “시세 조종 등 불공정거래행위 경력자에 대해서는 과거 불법행위에 비례하는 시기 만큼 시장참여 기회를 제한하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금감원은 이를 위해 증권업협회에 주식 불공정거래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업계가 공유하도록 할 방침이다.영업준칙안에는 이밖에 ▲부적격자의 투자상담 금지 ▲고객의 유가증권 투자손실에 대한 보전금지 ▲펀드매니저 등에 대한 편익제공 금지 등이 포함돼있다. 주현진기자 jhj@
  • 金석기 중앙종금 前사장 주가조작 혐의 본격수사

    서울지검 특수3부(부장 金佑卿)는 1일 중앙종합금융과 제주은행 합병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김석기(金石基·43) 전 중앙종금 사장이 중앙종금 주식을 시세조종한 혐의를 잡고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이에 앞서 금융감독원은 김전사장이 지난 5월 중앙종금과 제주은행의 합병추진 사실을 발표하기 직전 계열사를 통해 중앙종금 지분을대량 사들여 시세를 조종한 혐의로 신모씨 등 2명과 함께 지난달 24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진승현게이트/ 리젠트증권 주가조작 전말

    증권거래소에서 리젠트증권(당시 대유리젠트증권)의 주가에 이상조짐을 감지한 것은 지난해 12월쯤이었다.지난해 10월5일 1만4,100원(현재 액면가 1,000원 기준으로 2,820원) 하던 주가가 한달여만인 11월12일 3만500원(액면가 1,000원 기준 6,100)으로 두배 이상 급등했다. 이 시기는 진승현씨가 홍콩에 본사를 둔 영국계 금융그룹 리젠트퍼시픽의 자본을 끌어들여 합작사업을 추진하고 있을 때였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권거래소는 지난해 10월7일∼11월17일까지의리젠트증권의 주가에 대해 매매심리를 실시,매매심리 자료 일체를올초 금감원에 넘겼다. 금감원은 MCI코리아와 열린금고 등의 계좌를 통해 고가 매수주문 등의 방법으로 리젠트증권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포착했다.주가조작에는 당시 리젠트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고창곤(高昌坤)씨도 가담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일반투자자의 매매를 유인하기 위해통정매매,고가매수 주문,허위매수 주문 등의 방법을 동원했다. 금감원은 조사과정에서 진사장 등이 올 3월에도 리젠트증권의 모회사역할을 한 금융지주회사 KOL을 설립하면서 또 한차례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은 지난 8월 언론에 리젠트증권이 주가조작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이를 확인했다.하지만 금감원은 당시 MCI코리아가 한스종금의 외자유치를 주선하고 있어 조사를 더 하지 않고시세조종 혐의를 검찰에 통보하는 선에서 조사를 끝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다가 열린금고의 불법대출 사실이 드러나자 뒤늦게 지난달말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편 진씨는 주가조작으로 수천억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뒤 이를 이용해 리젠트종금,리젠트자산운용,리젠트화재 등 4개 회사를 설립 또는 인수했다.또 M&A전문회사인 MCI코리아를 인수해 아세아종금(현 한스종금),열린상호신용금고 등을 사들였다. 김재순기자 fide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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