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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린세상] 고용보험 확충해 위기 저지선 강화해야/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

    [열린세상] 고용보험 확충해 위기 저지선 강화해야/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

    “1997년 아시아 위기시 한국처럼 고용보험과 사회보장제도를 확충하고 사회보장 지출을 확대한 나라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자기책임과 가족의존이라는 사회정책의 전통적인 가치에 얽매여 있던 나라들에 비해 빈곤과 실업의 폭발을 잘 막아냈고, 위기를 보다 빨리 극복했다.” 국제노동기구(ILO)가 2008년 말 발표한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정책 패키지’라는 정책제언서의 한 부분이다. 한국의 사회보장제도 확충이 지난번 경제위기 극복에 세계적인 모범이 되는 역할을 했다는 국제적인 호평인 셈이다. ILO는 국제금융시스템 개혁 및 안정성 회복, 거시경제적인 자극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사회보장제도 확대를 금번 경제위기에서 세계 공통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 패키지로 제안했다. 우리나라는 금융시스템 개혁을 위한 국제공조를 주도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거시경제 정책을 범정부 차원에서 수립해 집행되고 있다. 이제 비상경제대책의 고용효과를 점검하면서 사회보장제도를 확충해 경제정책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야 할 시기다. 고용보험제도는 사회보험 중에서 고용위기에 대응하는 1차 저지선이며, 그 충격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제도다. 실제로 최근 고용보험제도의 일환인 고용유지 지원제도를 활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해 구조조정을 지연시킨다는 비판도 있지만, 이보다는 경기가 신속히 회복될 경우 도산하지 않아도 될 기업의 도산을 방지하고 일자리를 지켜주는 순기능이 막대하다. 이와 함께 직업훈련, 재취업까지의 생계유지를 위한 실업급여, 실직자가 일자리로 신속히 돌아가게 지원하는 직업알선 및 고용정보의 수집·제공 등 고용지원 서비스는 고용위기의 급속한 확대를 막아 주고, 그 사회경제적인 파급효과도 최소화하고 있다. 이는 고용보험제도가 외환위기 이후 한국의 사회경제 시스템에서 내재적인 안전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는 점을 확인해 준다. 따라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금번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향후의 주기적인 위기를 고려해 특별한 추가조치 없이도 고용보험제도가 사회경제적인 안전판 구실을 충분히 수행하는 수준으로 확충할 필요가 있다. 정부가 제시한 고용유지지원제도와 실업급여의 절차 간소화, 기준완화 및 지원수준 상향조정은 높이 평가할 만하지만, 실업급여의 임금대체율은 더 높아져야 한다. 고용유지지원금 및 실업급여는 호경기에는 자동 감소되는 경기역행적인 성격을 띠어 예산운영의 효율성 확보에 무리가 없다. 고용정보시스템을 확대해 노동시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비상고용대책과 고용보험 전달체계의 핵심인 고용지원센터를 대폭 확충해 고용지원 서비스의 양적·질적인 향상도 도모해야 할 것이다. 고용보험제도 확충의 핵심은 사각지대 해소다. 정부가 그동안 건설 일용근로자와 계약·별정직 공무원 등을 적용대상에 포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아직 영세업체, 비정규직, 영세자영업자 등의 가입이 미흡한 것 또한 사실이다. 고용위기 충격을 가장 먼저, 가장 강력하게 받을 취약계층을 고용보험제도에 포괄하는 것은 이들의 경제적인 안정성 확보는 물론 고용위기가 실업대란, 빈부격차의 확대 등으로 인한 사회·정치적 위기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막아보자는 데 목적이 있다. 미가입 사업장이나 근로자들이 고용보험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보험료 부담 때문에 가입을 기피하는 현실을 고려해 조건부 인센티브 등 특단의 조치를 마련해 볼 필요가 있다. 기업 경영여건과 근로자 소득수준을 고려해 고용위기 극복시점까지 보험료 면제나 요율인하, 세제 및 재정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만하다. 정부와 국회가 이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고용사정이 악화할 경우 가입자 중 자격 미달자에 대한 한시적 지원펀드 조성 등을 포함하는 보다 강력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좋겠다. 황기돈 한국고용정보원 선임연구위원
  • 고용 1명만 줄어도 법인세 감면 못받는다

    상시 근로자 수가 한 해 전에 비해 단 1명이라도 감소하면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에 따른 법인세 감면 혜택을 못 받는다. 신축·미분양 주택에 대한 5년간 양도소득세 감면 혜택은 수도권(서울 제외)의 경우 아파트는 149㎡ 이하, 단독주택은 대지 면적 660㎡ 이하일 때만 적용된다. 기획재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소득세법, 종합부동산세법 등 개정안<서울신문 2월13일자·16일자·24일자 보도>이 지난달 말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관련 법 시행령을 새로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관계부처 협의와 입법예고,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이달 중 시행된다. 재정부는 상시 근로자 수가 직전 연도보다 줄어들지 않았을 때에만 세제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한 달 전 정부안 발표 때에는 5%까지 감소해도 세제 지원을 하기로 했으나 규정을 더 까다롭게 바꿨다. 정부는 기업이 ‘경영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노사 합의를 통해 종업원의 임금을 삭감해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임금 삭감액의 50%를 과세 대상 소득에서 추가로 공제하는 방안을 지난달 발표했다. 경영상 어려움의 기준은 ▲매출액 또는 생산량이 직전 연도에 비해 10% 이상 감소했거나 ▲월 평균 재고량이 직전 연도에 비해 50% 이상 증가했을 때로 정했다. 정부는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수도권 과밀억제권역 60% 감면, 이외 지역 전액 면제)을 주는 미분양 주택의 범위를 과밀억제권역의 경우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49㎡(45평) 이하, 단독주택은 대지면적 660㎡(200평) 이하·연면적 149㎡(45평) 이하로 정했다. 그 외 지역은 제한이 없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압박하는 정부… 어수선한 농협

    농협은 한창 어수선한 분위기다. 요즘은 부서별 회식도 거의 사라졌다. 농협 개혁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일선 간부들이 모임 자체를 꺼려하는 분위기다. 각종 경비도 대폭 삭감됐다. 지난 2007년 1조 3521원이던 농협중앙회 신용부문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들어 3304억원으로 70% 넘게 줄었기 때문이다. 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요즘은 경비 절감을 위해 화장실에서 종이타월은 물론 각종 세제도 자취를 감췄다.”고 귀띔했다.농협 지배구조 개편과 신·경 분리 등 일련의 개혁 작업에 대한 직원들의 반감도 거세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실적 부진이 당분간 지속될 수밖에 없고, 이는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농협 관계자는 “‘이대로는 오래 못 간다.’는 의견이 안에서도 많지만 외부에서의 개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분위기”라면서 “특히 경제부문 직원들이 신변 등을 불안해 한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농협에서는 개혁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자체 개혁안에 대해 외부 기관의 자문도 받았지만 농협개혁위원회에 제출하는 것을 미루고 있다.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농협개혁 대토론회’에는 참석조차 하지 않았다. 국회의원과 농민단체가 공동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그러나 정부의 입장은 확고한 편이다. 농협 신용부문이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휘청거리고 있는 만큼, 신·경 분리 등 농협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에서 농협이 자칫 좌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지난 5일 브리핑에서 “앞으로 정부가 직접 농협 임직원과 조합장을 대상으로 설득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개혁 의지가 보이지 않는 중앙회에 농협 개혁의 한 축을 더 이상 맡길 수 없다는 뜻이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농업개혁 해외사례

    1990년대 세계적으로 농업 개방이 활발해지면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도 농업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협동조합 개혁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많은 나라들이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조직혁신을 1차 목표로 삼았다. 대체로 조직 통폐합을 통한 대형화 및 이를 통한 유통구조의 혁신,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미국은 90년대 초반부터 농협 개혁에 착수했다. 가장 큰 특징은 인수합병을 비롯한 적자생존 방식의 구조조정이었다. 92년부터 2001년까지 1695개의 협동조합들이 사라졌다. 그 중 45%는 해체되고 36%는 다른 조합에 합병됐으며 13%는 기업에 인수됐다. 정부는 독점금지법의 제한적 면제, 세제·금융·기술 등 지원을 통해 구조개편을 측면에서 지원했다. 미국 농협들은 소유와 경영의 분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사장과 최고경영자의 역할이 철저하게 분리돼 있다. 조합의 정책과 전략은 농업인 주도의 이사회에서 결정되고 조합의 운영은 전문가들에 맡겨진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추진되는 것과 비슷한 방향이다. 일본은 92년부터 모든 농협조직을 ‘JA(Japan Agricultural Co-operatives)그룹’으로 변모시키며 대대적인 개혁을 시도했다. 현재 일본 농협은 사업별로 별도의 조직인 ‘중앙회’ 와 ‘연합회’로 나뉘어 있다. 지도와 농정·홍보 활동은 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전중), 경제사업은 전국농업협동조합연합회(전농), 공제사업은 전국공제사업연합회(공제련), 금융사업은 농림중앙금고에서 각각 담당하고 있다. 중앙회는 비수익 사업만을 하기 때문에 조직 운영에 필요한 자금은 각 지역농협과 사업연합회에 부과해 그 돈으로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회의 중요한 역할은 학계·소비자·노동조합·기업 등에 식량·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일이다. 연합회는 지역농협과 연계해 수수료를 받거나 수익사업을 해서 필요경비를 조달하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해운사 37곳 5월까지 신용평가

    정부는 5월 초까지 여신규모 500억원 이상 대형 해운사 37개사에 대한 채권단의 신용위험평가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5일 해운사 부실이 조선사와 은행 등 금융권으로 옮겨가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이런 내용의 ‘해운업 구조조정 추진방안’을 마련,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방안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에 등록된 177개 해운사 가운데 신용공여액이 500억원 이상인 37개사에 대해서는 5월 초까지 신용위험평가를 끝낸다. 매년 6월까지 하던 것을 한 달 앞당겼다.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해상물동량이 줄면서 해운업이 타격받았다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평가결과에 따라 주채권은행은 추가자금 지원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D(부실)등급 회사는 퇴출되고 C(부실징후)등급 회사는 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다. 정부는 그러나 구체적인 신용평가 기준이나 개별 회사의 평가등급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권혁세 금융위 사무처장은 “해운업은 국제적 경쟁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평가 기준이나 결과를 공개하면 해외 영업력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면서 “자칫 퇴출기업으로 낙인찍힐 수 있어 일괄공개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해운사에 대한 지원방안도 함께 마련한다. 선박투자회사 활성화를 위해 최소 투자기간(3년)과 현물출자 금지 등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선박투자회사법 개정안이 의원입법 형식으로 국회에 제출된 상태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나 산업은행을 통해 선박을 사들이는 방안도 검토한다. 세제지원도 있다. 올해까지만 적용되는 톤세와 선박의 취·등록세 감면을 연장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해운사에 대한 채무조정 프로그램 도입도 방안 가운데 하나다. 기획경제부·국토해양부·금융위 등은 협의를 거쳐 4월 초까지 ‘해운산업 경쟁력 제고방안’을 마련한다. 해운업계는 정부 방안에 대해 “늦게라도 대책이 나와 다행”이라면서도 “더 속도를 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4월에 선박투자회사법의 국회처리, 5월 해운사에 대한 신용위험평가가 마무리되면 6월에야 구체적 지원방안이 나올 전망이다. 정부는 다음달 초까지 지원방안을 내놓는다지만, 회사별 평가가 빠진 것이어서 약효 없는 처방이 될 것이라는 게 해운업계 시각이다. 선주협회 관계자는 “당장 필요한 처방은 담지 못하고 추상적이고 광범위한 대책만 나오지 않겠느냐.”면서 “구체적인 방안이 하루빨리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해운업이 금융권으로부터 받은 여신규모는 모두 16조원으로 집계됐다. 조태성 윤설영기자 cho1904@seoul.co.kr
  • 공동주택 공시가 4.5% 하락

    공동주택 공시가 4.5% 하락

    글로벌 경제 위기 등으로 집값이 떨어지면서 올해 전국 공동주택의 공시가격이 평균 4.5% 하락했다.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떨어진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국토해양부는 5일 전국 공동주택 967만가구의 올해 공시가격을 공개했다. 공시대상 공동주택은 지난해보다 33만가구 늘어났다. 지난해 종부세 부과기준이었던 6억원 초과 주택은 25만가구에서 19만가구로 6만가구 줄어들었다. 하지만 세제 개편에 따라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부과 대상이 되는 9억원 초과 주택은 지난해 9만 3000가구에서 올해는 6만 1000가구로 3만 2000가구(35%) 감소했다. 가격 하락은 수도권과 대도시 아파트의 비싼 아파트가 주도했다. 3억원 초과~6억원 이하는 10.8%, 6억~9억원 이하는 14.6%, 9억원 초과 주택은 13.3% 떨어졌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면적 84.43㎡형(분양면적 113㎡)은 지난해 9억 2800만원에서 7억 2000만원으로 떨어졌다. 보유세는 지난해 477만 1200원에서 올해는 131만 7000원으로 345만원 정도가 줄어들 전망이다. 집주인은 6일부터 27일까지 국토부 홈페이지(www.mltm.go.kr)와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이의신청할 수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반값아파트 6월 분양 차질

    반값아파트 6월 분양 차질

    정치권이 정쟁에 몰두하는 바람에 14개의 민생·경제법안 처리가 무더기로 늦춰져 경제 살리기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정부는 핵심 법안들의 임시국회 처리가 무산되자 허탈해하고 있다. ‘반값 아파트’ 공급, 민영주택 분양가 상한제 폐지, 재건축 용적률 완화 등 부동산 관련 법률 처리도 줄줄이 지연돼 민생을 책임질 국회가 국민 경제는 뒷전이고 정권 다툼에만 몰입돼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30대 국책 선도프로젝트 난항 4일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 등에 따르면 14개 법안 가운데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50조원 이상이 투자되는 30대 국책 선도프로젝트와 광역권 선도사업 예산이 법적 근거를 갖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 지방예산을 집행하는 것은 불가능해졌다. 당초 정부는 지난해 광역 경제권별로 선도사업을 신청함에 따라 다음달 관련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었다. 이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가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 통합징수법안은 국회 본회의 안건에 포함됐다가 빠졌다. 이로 인해 사회보험을 개별 징수하는 데서 오는 비용의 중복을 줄이려던 계획도 차질을 빚게 됐다.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농어촌특별세법, 교육세법, 주세법 등 목적세 폐지 관련 3개 법안도 통과되지 못했다. 정부는 이로 인한 세제 및 세정 체계의 혼란과 납세자들의 불편을 우려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농특세, 교육세 등을 없애는 것을 전제로 개별소비세, 주세 등 다른 세목들의 세율을 상향 조정했는데 목적세 관련법 폐지안의 통과가 안 되면 다른 것들을 원상 회복을 시켜야 할 판”이라고 말했다. 이어 “폐지가 지연되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내국세수 규모 확정이 어려워 예산 등 향후 재정 편성에 차질이 우려된다.”고 걱정했다. 농특세법 폐지안은 본회의에 계류돼 있고, 교육세법 폐지안은 상임위도 통과하지 못했다. 은행법과 금융지주회사법 등 금산분리 완화를 위한 2개 법안 처리도 연기되면서 은행들의 자본확충에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다. 정부 관계자는 “금융 위기로 자본확충에 부담을 느낀 금융권이 얼어붙으면서 신용경색이 더 심화되고 있는 게 지금의 위기”라면서 “두 법안의 핵심은 금융권이 자본을 늘릴 수 있는 다양한 길을 터주는 것이었는데 국회에서 통과가 되지 않아 유감”이라고 말했다. 주택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조치를 위한 특별법, 주공·토공 통합법도 통과되지 않았다. 주택법 처리가 늦어지면서 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던 분양가 상한제 폐지는 뒤로 미뤄졌다. 이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 폐지를 기다렸던 건설업체의 아파트 공급 계획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4월 임시국회가 정상적으로 열리고 여야가 합의처리한다고 해도 상한제 폐지는 5월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용적률 완화 등 재건축 대책 연기 재건축 용적률을 국토계획법 상한(최대 300%)까지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은 상임위와 법사위까지 통과했으나 본회의 처리에 실패했다. 도정법 개정안은 재건축으로 늘어나는 용적률의 25%를 임대주택으로 짓도록 한 조항을 삭제, 재건축 규제를 크게 완화한 것으로 평가받았으나 역시 시행 연기가 불가피해졌다. 따라서 도심 가까운 곳에 아파트 공급을 늘리겠다는 정부의 계획은 차질이 생겼고 재건축 사업 추진도 주춤해질 것으로 보인다. 반값 아파트법으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공급 촉진을 위한 특별조치법 역시 본회의까지 상정됐으나 끝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해 무주택 서민들의 빈축을 샀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 소유권은 국가 또는 공공이 가지면서 그 토지를 임대, 건물만 주택수요자에게 분양하는 주택이다. 정부는 법률이 통과되면 반값 아파트 시범지역을 정해 6월 첫 분양할 계획이었다. 주택공사와 토지공사의 통합법안은 4월 첫 주에 처리키로 여야가 합의했다. 김성곤 김태균 조태성기자 sunggone@seoul.co.kr
  • [경제플러스] 에드워드코리아 4500만弗 국내 투자

    영국에 본사를 둔 반도체 제조장비업체 에드워드사는 앞으로 5년 동안 4500만달러를 투자해 천안에 반도체 제조 장비용 드라이 펌프 생산 시설을 확충, 200명의 지역 고용을 늘리기로 했다. 에드워드코리아는 4일 충남도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천안시는 천안 제3산단에 3만 5000㎡로 들어설 신규 공장에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다.
  • “위기가 또다른 기회… 그린테크 집중 투자”

    │시드니(호주) 이종락특파원│이명박 대통령의 이번 호주 방문은 온통 경제에 관심이 쏠려 있다. 이 대통령은 4일 열린 한·호주 그린비즈니스포럼에 참석, 한·호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통해 무역투자를 더욱 확대시켜 나가야 할 필요성을 역설했다. 호주 경제인들이 한국의 미래를 보고 한국에 투자해 줄 것을 수차례 당부하는 등 ‘바이(Buy) 코리아’ 홍보에 나선 모습이었다. 이 대통령은 포럼에서 “한국은 외국인들이 투자하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기업 활동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를 없애고 세제 혜택, 투자 인센티브 등 경영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면서 “학교·병원 등 생활환경이 불편한 점을 찾아 고쳐나가는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장과 정준양(포스코 회장) 한·호 경제협력위원장 등 경제사절단과 현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100여명의 호주 기업인들도 참가하는 성황을 이뤘다. 이 대통령은 포럼 참석에 이어 니컬러스 무어 매쿼리그룹 회장과 면담을 갖고 “매쿼리그룹이 한국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데 대해 감사드리며 다른 호주 경제인들도 저와 한국의 미래를 보고 한국에 투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어 회장은 “세계적인 투자은행 시각에서 볼 때 한국경제 전망이 매우 밝다고 생각해 이번에 투자결정을 하게 됐다.”며 “한국은 경제위기를 조기에 극복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글로벌 리더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호주의 대표적인 금융회사인 매쿼리는 이날 지식경제부, 우리은행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총 10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 대통령은 세계 최고의 기술을 지닌 뉴사우스웨일스주대학 내 태양광·재생에너지연구소를 방문, “한국은 올해 경제위기가 있지만 그린테크, 하이테크 연구·개발(R&D)에서 훨씬 더 많이 투자하려고 한다.”며 “여러가지 연구·개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녹색성장을 통해 ‘위기’를 ‘기회’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지를 표명한 셈이다. 호주 언론도 이 대통령의 경제 순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호주의 유력지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위기를 겪는 서울 친구’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글로벌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개혁정책을 추진 중인 호주의 케빈 러드 총리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 대통령과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동포 간담회에서 국내의 경제위기 극복 노력을 소상히 설명하면서 “이 위기는 오래 갈 것 같지는 않다.”면서 “혹자는 2~3년 갈 것이라고도 하지만 올해 한 해를 보내면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jrlee@seoul.co.kr
  • 윤 재정장관 “기업 신규투자에 세액공제 확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기업의 신규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임시투자세액공제를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3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치사를 통해 “종전 투자규모를 초과하는 기업의 신규투자에 대해 임시투자세액공제를 확대 적용하는 등 기업의 설비투자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시투자세액공제는 기업이 기계장치·설비 등 사업용 고정자산을 신규 구입하는 경우 투자 금액의 일정액을 각 과세연도의 산출세액에서 한시적으로 감해주는 제도다. 재정부 관계자는 “현재 적용되는 3~10%의 세액 공제율을 더 올리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또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서비스산업에 대해서는 제조업과 동등한 수준으로 조세지원의 혜택이 돌아가도록 제도를 보완하겠다.”면서 “민간의 일자리 나누기 노력에 대해서도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적극적인 세제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세제 개편과 관련, 윤 장관은 “과거 부동산가격이 급등하던 시기에 투기억제 목적으로 마련된 세제 때문에 부동산거래가 위축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하다.”면서 “부동산시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관계부처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를 구성, 세제를 조기에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사설] 다주택 양도세 완화 투기조장 우려한다

    정부가 1가구 3주택자 이상인 다주택자에 대해서도 양도소득세를 대폭 내릴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보유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의 최대 80%까지 감면해 주는 장기보유특별공제를 1주택자만이 아니라 2주택자 이상으로 확대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또 내년까지만 적용되는 다주택자의 양도세율 인하(60→45%) 조치를 1주택자나 2주택자에게 적용되는 기본세율(2009년 6∼35%, 2010년 6∼33%)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한다. 정부는 양도세 과세체계 전반에 걸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결론부터 말해 우리는 정부의 방침이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통한 경제 살리기보다는 투기 조장이라는 사회적인 독소로 더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본다. 정부는 지난해에도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국회심의 과정에서 현행처럼 조정됐다. 투기가 활개칠 것을 우려한 것이다. 임대사업자가 아니라면 굳이 집을 3채 이상 소유해야 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 따라서 다주택 소유를 매매차익을 노린 투기로 보지 않을 수 없다. 정부도 불가피하게 다주택 소유자가 된 경우 집을 팔 기회를 여러 차례 주었다.그럼에도 계속 집을 여러 채 보유하고 있는 것은 더 많은 차익을 노리거나 꼭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투기적 소유의 결과인 차익에는 세금을 물려야 한다. 꼭 필요한 소유라면 양도세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정부가 잇따라 부동산 세제를 완화했음에도 부동산 시장이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것은 실물경기의 침체 때문이다. 따라서 투기적 소유에 대한 세금 완화보다는 실물경제를 살리는 작업이 우선돼야 한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제 완화조치를 하려면 정부가 집을 세 채 이상 가져야 하는 이유부터 밝힐 것을 요구한다.신문·방송법 등 미디어 관련법을 둘러싸고 파국으로 치닫던 여야 정치권이 극적으로 타협점을 찾은 것은 다행스럽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어제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미디어 관련법을 사회적 논의기구에서 100일간 논의한 뒤 표결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지난해 말 한나라당이 미디어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한 뒤 여야간에 실질 내용에 대해서는 논의가 없었다. 이제 차분한 논의를 거쳐 언론 자유와 다양화를 이루면서 경제 회생에도 도움이 되는 입법안을 도출해 내야 한다.미디어 관련법 가운데 쟁점이 되는 것은 신문법, 방송법, IPTV법, 정보통신망법 등 4개 법안이다. 정상적인 국회 심의 절차를 거쳐 이들 법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는 게 바람직했다. 그러나 워낙 여야간 대립이 첨예해 사회적 논의기구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가 넓은 안을 도출하는 방식도 괜찮다고 본다. 여야가 설치키로 한 사회적 논의기구 역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산하에 둠으로써 결국 여야 정당이 유연한 자세를 갖지 않으면 또 충돌이 빚어진다는 사실을 각 당 지도부는 명심해야 한다.앞으로 여야가 집중 절충을 벌여야 할 대목은 대기업과 신문의 지상파 방송 지분참여 허용 여부이다. 한나라당은 여야가 밀고 당기는 와중에 재벌의 참여는 막는 대신 신문의 방송 지분 허용 20%를 유지하자고 주장했다. 그러나 여론의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다.여야가 타협을 이루는 과정에서 몸싸움과 부상자가 발생한 것은 유감이다. 박근혜 전 대표의 한마디에 오락가락했던 여당 내부나, 극렬 저지에만 몰두했던 야당 모두 문제가 있었다. 김형오 국회의장을 여야가 자기 편을 들라고 압박한 점도 옳지 못했다.김 의장의 중재와 압박이 결국 여야의 양보를 이끌어냈음을 인정해야 한다. 지금부터는 여야가 성숙한 협상 자세를 보여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
  • [인사]

    ■국회사무처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 원창희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경제교육홍보담당관 박춘호△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성욱△세제실 조세특례제도과장 황정훈△세제실 양자관세협력과장 한경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정책보좌관 조철희△과학기술정책과장 조성찬△정책조정지원과장 김주한△연구정책과장 서유미△교육과학기술부(원자력통제기술원) 송우근△홍보담당관 이대영△감사총괄담당관 임준희△학생장학복지과장 정병선△거대과학협력과장 이성봉△미래원천기술과장 최원호△원자력정책과장 최종배△방사선안전과장 정택렬△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추진지원단 과학기획팀장 황판식△국립과천과학관 이근재△교육과학기술부(서울대학교) 권현준△교육과학기술부 정종철 은희신 ■지식경제부 ◇과장급 △대통령실 파견 박일준 최남호△국가경쟁력위원회 파견 정석진 ◇장관정책보좌관△황규필 ■기상청 ◇고위공무원 전보 △국립기상연구소장 조하만 ◇과장 전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양일규△지진정책과장 이 현△창의혁신담당관 김금란△예보총괄과장 육명렬△기후정책과장 김성균△기후변화과학대책과장 김식영△기상경영전략과장 박남철△생활안전기상과장 최경철△국립기상연구소 황사연구과장 전영신△강원지방기상청 동네예보과장 최웅렬 ■강원도 ◇국장급 신규임용 △DMZ관광청장 최갑열△산림정책관 정태호 ◇과장급 전보 △재난방재과장 남기형△수자원관리팀장 장세영△국제스포츠위원회 시설지원부장 남용순△산림관리과장 이대용 ■공무원연금관리공단 △감사 이창환 ■한국교직원공제회 ◇1급 전보 △감사실장 김인상△대구지역본부장 조재열 ◇출자회사 △대교개발㈜ 대표이사 김석봉△㈜교원나라제주호텔 대표이사 이건호△㈜교원나라상호저축은행 대표이사 박건용△천마개발㈜ 대표이사 이은 ■대한건설협회 ◇1급 승진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장 신종수△운영지원실장 이승남△건설진흥실장 이충렬△건설경제 전략기획실장 사상섭 ◇2급 승진 △기술안전실 김근성△서울시회 진흥부 임성율△건설경제 광고국장직무대리 유일동 ■산림조합중앙회 △감사실장 강수열△사업개발실장 박흥수△임산물유통사업소장 유종석△문화홍보실장 직무대리 조성미 ■한국원자력문화재단 △기획행정실장 정항수△차세대교육실장 권혁만△홍보문화실장 김종석△정보협력실장 경승호 ■한국청소년연맹 △사무총장 양철승△기획전략팀장 조태삼△국제교류팀장 황경주△홍보출판팀장 오선희 ■산업정책연구원 ◇승진 △부원장 김재은△사무국장 이철승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네트워크연구본부장 김봉태△미래네트워크연구부장 홍성백△광인터넷연구부장 유태환△IPTV연구부장 류원△신소자/소재연구부장 유병곤△지식정보팀장 김기재 ■서울대 △수의과대학장 권오경△자유전공학부장 서경호△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최양희△수의과대학 부학장 윤여성△자유전공학부 부학부장 이경우△융합과학기술대학원 부원장 윤의준 ■고려대 △안암산학협력실장 김상식△의무산학협력실장 최재욱△세종산학협력실장 정용화△과학도서관장 최인찬△의학도서관장 원남희△영자신문사주간 윤영민 ■한양대의료원 <의료원> △한양대의료원장 최일용△의료원 기획실장 최호순△국제협력병원장 김정현 <한양대병원> △한양대병원장 남정현△부원장 이광현△교육연구부장 김동원 <한양대 구리병원 △한양대구리병원장 이철범△부원장 김순길△교육연구부장 김재민 ■숭실대 △부총장 백경수△교목실장 연요한△비서실장 안태호△기획처장 임영환△교무처장 황준성△학생처장 정진강△총무처장 이병덕△정보지원처장 이상호△연구·산학협력처장 이원철△대외협력처장 이인성△입학처장 권혁회△대학원장 이상원△법과대학장 오시영△경제통상대학장 박유영△경영대학장 겸 글로벌경영대학원장 이상호△교양ㆍ특성화대학장 유수현△정보과학대학원장 겸 산업기술정보대학원장 전문석△중소기업대학원장 김문겸△교육대학원장 황선욱△기독교학대학원장 박정신△한국기독교박물관장 최병현△출판부장 장창훈△신문·방송주간 김인섭△생활관장 김근흡△경력개발센터장 강기두△학생상담소장 박태영 ■명지대 △사무지원처장 김판철△법인 총무부장 겸 재정기획부장 강신구△평가감사팀장 노상래△총무시설팀장 백승귀△공과대 교학팀장 임철순△방목기초교육대학 교학팀장 조용구△사회교육원 교학팀장 노연호△국제교육원 교학팀장 배광석 ■가천의과대학 △기획예산팀장 한종호△교무학사팀장 정호연△입학관리팀장 한정원△연구처·산학협력단 팀장 장이순△총무관리팀장 김대환△재무회계팀장 조상곤 ■KBSN △대표이사 사장 길기철 ■한국HD방송 △대표이사 문성길 ■아시아경제신문 △건설부동산부 부국장대우 겸 선임기자 박종일 ■농민신문사 △사장 김재복△전무이사 박재근 ■일요신문 △편집국장 김원양 ■포스코 <포스코특수강> △전무 손용호△상무 김병홍 <포스코파워> △부사장 장현식△전무 최홍길 <포스틸> △상무 원경연 최정탁 <포스콘> △전무 김영섭△상무 안윤 이승주 <포철산기> △대표이사 부사장 조창환 <포철기연> △상무 조원국 <승광> △상무 이내무 <포스텍> △행정처장 이상필 <포스틸> △상무 원경연 최정탁 <포스웰> △이사장 최종태△부이사장 유춘태 ■STX그룹 ◇전무 승진 △STX건설 기획관리본부장 겸 영남사업본부장 빈일건 ◇전무 전보 △STX엔진 경영관리본부장 황해룡 ■엔씨소프트 ◇상무 승진 △사업1실장 김현익△구매총무실장 박승호△엔씨차이나 COO 한석원 ■동원그룹 <동원시스템즈> △전무이사 조점근 <동원산업> △상무이사 이상선 <동원F&B> △상무이사 박세원 ■한국투자증권 ◇상무보 승진 △개포지점장 윤기수△명동중앙지점장 고완식△감사실장 이정녕△개인고객마케팅부 부서장 김경찬△컴플라이언스센터장 설광호 ◇부장 승진 △도곡지점장 이용구△상계동지점장 이재홍△고양화정지점장 권현성△기업금융2부 부서장 김광옥△부산지점장 배현열△광장지점장 손병일△자산컨설팅부서장 신긍호△천안지점장 강병식△유성지점장 고효준△부동산금융부서장 고연석△광주지점장 이병주△고객시스템부장 최영목 ◇상무보 신임 △IT운영담당 서광열 ◇부서장 신임 △호찌민사무소장/베트남 현지합작증권사 설립준비위원장 오경희△IT개발부 부서장 오철교△신탁부 부서장 이용△기업분석부 부서장 이준재△ PI부 부서장 이창호△ PB전략부 부서장 임근식△선물옵션운용부 부서장 정병훈△퇴직연금컨설팅1부 부서장 조병춘△퇴직연금컨설팅2부 부서장 한관식 ◇지점장 신임 △구포지점장 김경춘△합정동지점장 김윤상△종로5가지점장 김정미△죽전지점장 박영호△사당지점장 박영효△홍제동지점장 박재현△청담지점장 박주영△신반포지점장 신기영△잠실신천지점장 신현성△평택지점장 유승엽△청주중앙지점장 이강혁△울산지점장 이경열△성북지점장 이응준△방화동지점장 이주석△전주서신동지점장 전영란△신목동지점장 조원호△명일동지점장 주현 ◇부서장 전보 △홍콩현지법인 법인장 김상우△eBusiness기획부 부서장 노성환△신시스템추진부 부서장 민석기△신시스템TFT 부서장 신희철△e고객부 부서장 한정모△퇴직연금운용컨설팅부 부서장 김광섭△투자전략부 부서장 김광열△M&A부 부서장 김용회△인수금융부 부서장 송영재△해외사업추진실 부서장 이도헌 ◇지점장 전보 △수유동지점장 김기범△영등포지점장 김병철△포항지점장 김영달△강서지점장 김준수△신도림지점장 류천수△양재중앙지점장 박영인△삼성동지점장 박정익△가락지점장 박진수△일산지점장 배학열△돈암동지점장 변귀용△목동지점장 신동우△여의도PB센터 지점장 윤동섭△사하지점장 이상호△서면지점장 이승영△군자지점장 이주성△창원중앙지점장 이호진△광화문지점장 이홍윤△해운대지점장 장진영△마산지점장 장현식△논현지점장 조재홍△서초중앙지점장 조현열△대구지점장 최창집 ■쌍용양회 △부사장 이연희 ■더페이스샵코리아 ◇보직변경 △영업본부장(COO) 겸 해외사업부장 부사장 장절준△기획조정실장 전무 문성기 ◇승진 △국내사업부장 전무 김창호△지원본부장(CFO) 심정욱△마케팅본부 BM담당 이사 노석지△영업본부 영업지원담당 이사 민대식△영업본부 국내사업부 유통담당 이사대우 하정운△기획조정실 전략기획담당 이사대우 지정석 ●김주호(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이사)씨 신임 ●김동만(포스코 홍보실장)씨 신임 ●박현일(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 상무) 현철(경기 안청중학교 교직원)씨 부친상 1일 서울 삼성의료원, 발인 4일 오전 6시 (02)3410-6915
  • 스위스 조세피난처 될라

    │파리 이종수특파원│ “스위스가 ‘조세 피난처’라는 오명을 뒤집어쓰나.” 스위스은행(USB)의 비밀계좌 공개를 놓고 미국, 유럽과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이 스위스에 강력한 경고를 제기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특별 유럽연합 정상회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다음달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스위스가 조세 피난지역 블랙리스트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 문제는 스위스의 대응 여부에 달려 있으나 현재까지 상황으로 보면 그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또 스위스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조세 피난지역 블랙리스트에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1일 프랑스·독일 등 17개 OECD 회원국도 파리에서 열린 고위급 회의에서 스위스를 조세피난지역 블랙리스트에 올려야 한다고 합의했다. 당시 피어 슈타인브뤼크 독일 재무장관은 “스위스가 조세회피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스위스를 블랙리스트에 올려야지 그린리스트에 올려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OECD는 오는 5~6월쯤 조세피난지역 규제 조치와 함께 블랙리스트 명단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황한 조세피난처들은 ‘금융범죄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씻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 OECD에 의해 안도라(스페인과 프랑스 사이)·모나코와 함께 세계 3대 주요 조세피난처 중 하나로 꼽힌 리히텐슈타인은 지난해 12월 미국과 협정을 체결해 탈세로 의심되는 사안에 대해서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EU와도 협상을 곧 재개할 예정이다. 영국의 맨섬 등도 정보 공개 요구를 받아들일 것으로 알려졌다. 이 탓인지 스위스도 한 발 물러나는 모습이다. 스위스 연방 재무장관을 겸임하고 있는 한스 루돌프 메르츠 대통령은 블랙리스트에 오르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은행 비밀주의를 일부 양보할 가능성을 언급해 주목된다. vielee@seoul.co.kr ■용어클릭 ●조세피난처(tax haven)법인의 소득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거나 아주 낮은 세금을 적용하는 등 세제상의 특혜를 부여하는 국가나 지역을 일컫는다. 회사법 등 규제가 적은 데다 기업 경영상의 장애요인이 거의 없고 익명성도 보장돼 있어 탈세와 돈세탁용 자금거래의 온상이 되기도 한다. 바하마와 버뮤다제도 등 카리브해 연안과 중남미에 집중돼 있다.
  • 성실납세로 국세청장상 받아

    이윤재 피죤 회장이 3일 제43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성실납세 실천 공로로 국세청장상을 받는다. 피죤은 앞으로 3년 동안 세무조사 면제 및 세제유예 혜택을 받게 된다.
  • ‘박봉’은 옛말···외교부 등 3곳 6000만원 넘어

    ‘박봉’은 옛말···외교부 등 3곳 6000만원 넘어

    민간 방식으로 공무원들의 급여를 환산한 결과, 평균적인 국민들과 비교할 때 ‘박봉’이 결코 아니었다. 또 공무원들의 급여는 기관별 직급 구조와 업무 특성에 따라 2배 이상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신문이 ‘2008년도 공무원 정원 및 인건비 예산 내역’을 분석한 결과, 52개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평균 임금이 6000만원을 넘는 기관은 방송위원회·외교통상부·국민경제자문회의 등 3곳(5.8%)이다. 또 5000만~6000만원은 국무총리실 등 22곳(42.3%), 4000만~5000만원은 문화관광부 등 25곳(48.1%), 4000만원 이하는 노동부·국세청 등 2곳(3.8%)이다. 이 중 평균 임금이 1억 420만원에 이르는 방송위는 정원 5명 전원이 장·차관급 정무직이다. 방송위의 일반 직원들은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감독원처럼 공무원 신분이 아니다. ●1억 넘는 방송위 5명 전원 장·차관급 국민경제자문회의(6218만원)와 국가안전보장회의(5775만원)도 기능직 2~3명을 제외한 일반직 직원 모두가 5급 이상이다. 국무총리실은 일반직 484명 중 5급 이상이 전체의 88%인 426명이며, 9급은 1명도 없었다. 이처럼 직원들의 직급이 높아 평균 임금이 많은 기관이 있는 반면, 외통부나 대통령경호실 등은 짭짤한 수당 덕을 보는 기관에 속한다. 방송위에 이어 두번째로 평균 임금이 많은 외통부(8839만원)는 고위직인 외교관을 비롯해 해외에서 근무하는 재외직 비중이 전체 정원의 80%인 1995명에 이른다. 재외공무원은 지역에 따라 최고 월1400달러(약 210만원)의 특수지근무수당은 물론 가족수당·주택수당 등을 추가로 더 지원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교부·경호실·감사원 수당 짭짤 대통령경호실(5872만원)도 전체 직원 532명 중 70%인 372명이 목숨을 걸고 대통령을 경호하는 공안직으로, 위험수당이 많다. 때문에 기본급(2814만원)은 국무총리실(3723만원)보다 1000만원가량 적지만 평균 임금은 오히려 100만원 정도 많다.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감시·감독하는 감사원(5482만원)도 공안직 비중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해 수당이 많은 편이며, 농촌진흥청(5520만원) 또한 연구·지도직이 전체의 61.6%인 1242명에 달해 지원 급여가 많이 나온다. 반면 평균 임금이 가장 적은 노동부(3862만원)는 6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 비율이 전체 5450명 중 88.5%인 4824명에 이른다. 특히 공직에 임용된 지 얼마 되지 않는 ‘새내기 공무원’에 해당하는 9급이 4명 중 1명꼴이다. 이는 기존 인력의 30%에 해당하는 고용지원센터 소속 직업상담원 1400여명이 지난해 공무원 신분으로 전환된 영향이 가장 크다. 국세청(3985만원)도 마찬가지. 전체 정원 2만 1545명 중 6~7급 9719명, 8~9급 8611명 등으로 85.1%를 차지한다. 국세청은 지난해 근로장려세제(EITC) 시행에 대비해 기존 인력의 17% 수준인 3000여명의 인력을 신규 채용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런 신규 임용 공무원의 인건비는 채용 일정 등을 감안해 통상 1년치가 아닌 6개월분 급여만 예산에 반영하기 때문에 평균 임금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한편 중앙행정기관 가운데 국방부는 인건비 예산이 8조 2322억원에 이르지만 여기에 사병 등에 대한 급여까지 포함돼 있어 평균 임금 산정에서 제외했다. 장세훈 강주리기자 shjang@seoul.co.kr
  • 황사의 계절… 건강지켜줄 상품들

    황사의 계절… 건강지켜줄 상품들

    올봄 황사가 유독 심할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황사 발원지인 중국 중북부 지방이 58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맞을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조가 좋지 않다. 유통업체들이 27일 발빠르게 움직였다. 공기청정기 등의 출시를 앞당기고, 황사 피해를 줄이는 제품들을 묶어 함께 판매한다. 황사가 한 번 불면 개인의 건강 상태부터 야외활동까지 전반적인 영향이 미치는 탓에 상품들도 전방위적으로 쏟아졌다. ●공기청정기 출시 앞당겨 LG전자는 20만~70만원대 2009년형 공기청정기 10가지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해보다 보름 이상 출시를 앞당겼다. 휘센 공기청정기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하는 기능과 새집증후군 관련 물질을 5분 안에 98% 이상 없애는 탈취 필터 기능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가정용 70㎡ 용량 제품을 하루 12시간씩 사용해도 월 전기료가 1000원(누진세 미적용) 정도다. 삼성전자도 다음달 초 하우젠 공기청정기를 대거 선보이기로 했다. DNA 이중나선 구조를 활용한 필터를 통해 미세 발암물질과 다이옥신 등 환경 호르몬을 효과적으로 없애도록 개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달 개인용 공기청정기 바이러스 닥터를 출시했다. 웅진코웨이는 디자인 기업인 아이데오와 공동 개발한 공기청정기 AP-1008을 추천했다. 황사제거와 살균 기능을 하나의 필터로 해결하는 멀티케어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황사철에 제격이라는 설명이다. 구석구석 틈새 청소를 하는 데는 로봇청소기가 그만이다. 룸바 로봇청소기를 만드는 아이로봇사는 항균 세정제 데톨을 만드는 옥시와 손을 잡았다. 룸바 온라인 쇼핑몰 구매자에게 데톨 4종 세트를 주는 추첨행사를 기획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황사철에 더 심해지는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하는 기능을 추가한 스팀청소기 한경희 아기사랑 아토스팀(13만 9000원)을 내놓았다. 헤드 부분이 1.95㎝로 얇아 침대 밑과 가구 틈새 등을 파고든 미세먼지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고 자랑했다. 다음달 4일 오전 CJ홈쇼핑에서 첫 론칭 방송이 예정돼 있다. ●세균까지 씻는 제품들 세제와 항균제를 만드는 회사들은 조금 더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쓴 제품을 추천했다. CJ라이온은 황사철 바깥에서 빨래를 말리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 실내에서 말려도 세탁물에서 냄새가 나지 않도록 고안한 비트 실내건조(3.5㎏·1만8500원)와 숯을 사용해 유해물질 흡수력을 높인 주방세제 참그린 참숯(1㎏·7200원)을 내놓았다. LG생활건강은 죽염·쑥·고삼 성분 등이 들어간 한방항균 핸드워시(250g·4200원)를 내세웠다. 이 회사의 홈스타 세정살균티슈(50장·3500원대)는 뽑아쓰는 티슈 한 장으로 기름때를 제거하고 유해세균의 99.9%를 제거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쇼핑몰 디앤샵에서는 ‘환절기 건강케어’ 기획전을 열고 3M황사마스크(2개·9900원)·유한킴벌리 크린가드 청정마스크(10개·5500원) 등을 판매한다. ●삼겹살 특수 기대 외출할 때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아이디어 상품도 쏟아졌다. 삼정인터내셔널의 코마스크인 노스크(2개·3000원)는 수영선수 박태환이 사용해 눈길을 끌었던 제품이다. 파코라반베이비는 먼지바람을 막아줄 유모차 커버(2만 5000원)를 내놓았다. 컴퓨터 USB포트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이오니스의 휴대용 공기청정기(4만 4000원)도 이색 아이디어 상품이다. 목을 답답하게 하는 황사를 씻어내는 데 좋다는 돼지고기 삼겹살도 3월3일 ‘삼겹살데이’를 앞두고 인기몰이에 나설 태세다. 대한양돈협회와 농협중앙회는 다음달 3일 명동 밀리오레 행사장에서 ‘돼지고기 31선 시식회’를 연다. 신촌 그랜드백화점은 다음달 3일까지 삼겹살을 100g당 990원에, 상추와 깻잎을 1봉에 980원에 판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4일까지 암퇘지 100g을 880원에 판매하는 ‘통돼지 타임세일’을 매일 오후 3·5시에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3일 하루 동안 삼겹살을 100g당 990원에 점별로 100㎏씩 한정판매한다. 이마트는 다음달 4일까지 삼겹살을 100g에 1170원에 판매하고, 돼지고기 행사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세계 상품권 50만원어치 등을 내건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국내 주식비중 60% 넘으면 세제혜택

    지난해 도입된 장기 주식형펀드에 대한 세제 지원범위가 늘어난다. ‘인덱스파생펀드’처럼 파생상품에 대한 투자 비중이 높아 주식형이 아닌 파생상품형으로 분류되더라도,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이 60%만 넘으면 세제 지원대상에 포함된다는 정부 당국의 유권해석이 내려졌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7일 “장기 주식형펀드 조세특례 대상에 대한 업계의 문의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 최근 이같은 해석을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0월 증시 안정을 위해 국내 주식형펀드에 적립식으로 3년 이상 가입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불입금액(연간 1200만원 한도)의 일정 비율을 소득공제하고, 배당소득에 대해서도 비과세하기로 했으나, 인덱스파생펀드처럼 주식 투자 비중이 60% 이상이면서도 주식형펀드로 분류되지 않는 펀드의 적용 여부를 놓고 혼란을 빚어 왔다. 이처럼 세제 지원대상이 펀드의 유형별 분류가 아닌 국내 주식 투자 비중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 ‘교통정리’가 이뤄짐에 따라 파생상품형펀드뿐만 아니라 혼합형펀드도 국내 주식편입 비중이 60%가 넘으면 세제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2009 우수기업 우수상품] 15개 기업·상품 선정

    [2009 우수기업 우수상품] 15개 기업·상품 선정

    서울신문은 27일 올해 한국경제를 이끌어 갈 ‘우수기업 우수상품’에 총 15개 기업과 상품을 뽑았다. 기술력, 성장성, 마케팅, 경영방침 등을 종합 평가했다. 선정된 기업 1곳과 상품 14개를 소개한다. ■ 삼성전자 ‘애니콜 햅틱2&T*옴니아’ - ‘만지면 반응한다’ 2009년 ‘만지면 반응한다’는 슬로건으로 출시된 애니콜 ‘햅틱’은 지금까지 총 100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햅틱의 다양한 기능은 ‘햅틱2’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됐다. 사용자가 직접 자신의 취향대로 진동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나만의 햅틱’ 기능이 추가됐고 위젯 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전략적 휴대전화기인 ‘T*옴니아’를 선보이며 애니콜 브랜드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 T*옴니아는 PC에 버금가는 일체형 휴대전화기로, 고가임에도 출시 2달 만에 4만대 이상이 판매됐다. ■ LG전자 ‘트롬’-운동화도 세탁… 살균·건조도 LG전자의 인텔리전트 세탁기 트롬(모델명 FR3228WA)은 의류는 물론 운동화 세탁, 살균, 건조가 모두 가능하다. 세탁물을 하트 모양으로 움직여주기 때문에 빨랫감 깊은 곳의 세제 농도까지 감지해 세탁시간, 헹굼 횟수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운동화를 세탁할 때는 소음과 운동화 마모를 줄인 ‘운동화 세탁코스´로 세탁한 뒤 세탁기 하부 서랍에 넣어 ‘슈즈케어´ 기능을 적용하면 저온 열풍을 이용해 건조, 살균, 탈취까지 가능하다. 빨랫감이 1㎏ 이하의 소량일 때 29분 내에 세탁, 헹굼, 탈수를 완료하는 ‘스피드 워시´ 코스도 있다.. ■ SK텔레콤 ‘T’ -소비자 생각 실현해 줘 ‘T´는 ‘SPEED 011´의 뒤를 잇는 SK텔레콤의 대표 브랜드로 지난 2006년 첫선을 보였다. T는 브랜드의 대표성과 자신감을 표현한 것으로 Telecom, Top, Trust, Together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T PLAN, T WORLD, T STYLE, 등 하위 다양한 상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T는 기업과 고객의 소통·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의 생각들을 실현해 주는 브랜드다. T를 통해 고객들은 앞선 기술을 경험하게 되고 이를 통해 파생되는 또 다른 생활 속의 부가가치를 누리게 되며 나아가 삶을 더 앞서게 된다. ■ 롯데칠성 ‘칸타타’ -세계 유명산지 원두의 맛·향 살려 ‘칸타타’는 맛에 따라 ‘프리미엄 블렌드’ ‘스위트 블랙’ ‘블랙’의 3종이 있다. 20~30대 남성들을 공략해 매월 2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칸타타의 인기 비결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정확히 읽어낸 것과 타깃 층을 집중 공략한 결과로 풀이된다. 감성적인 만족도가 높으면 비싸더라도 기꺼이 비용을 내는 남성 소비계층인 ‘그루밍 가이’를 대상으로, 고급 원두를 사용한 음료라는 점을 어필했다. 칸타타는 모카 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투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를 혼합해 정통 드립방식(더운물을 여과해 추출하는 방식)으로 만들었다. 원두를 배전(볶음) 뒤 3일 안에, 분쇄 후 24시간 이내에 추출해 깊은 맛과 그윽한 향을 살렸다. ■ 대림산업 ‘e-편한세상’ - ‘초에너지 절약형’ 아파트 공급 대림산업은 국내 최초로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지난해 4월부터 착공·분양하는 모든 아파트를 에너지 효율 1등급 수준의 ‘초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로 공급하고 있다. 2012년까지 냉·난방 에너지 소비량을 최소화한 ‘에코 3리터 하우스 개발 완료’라는 친환경·저에너지 비전을 갖고 있다. 대림산업은 2003년 ‘오렌지 서비스’를 도입해 각 가정 집안과 외부 유리창을 대신 청소해 주고 단지 내를 쾌적한 환경으로 관리해 주고 있다. ‘더 로하스서비스’를 통해서는 보육시설, 실버존, 헬스장, 골프연습장, GX룸, 독서실 등을 입주와 동시에 6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삼성전자 ‘파브 보르도 750’ - 다양한 생활정보 쉽고 간편하게 보르도 750은 신개념 콘텐츠 라이브러리 기능을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통해 TV 자체에 내장된 갤러리·요리·어린이·게임·운동·리빙 카테고리의 다양한 생활정보를 리모컨 하나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의 또 다른 특징은 네이버와 유튜브를 즐길 수 있는 ‘인터넷 TV’ 기능이다. 인터넷 선을 연결만 하면 네이버가 제공하는 뉴스·일기예보·증시 관련 정보를 TV시청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튜브의 인기 UCC도 감상할 수 있다. ■ 현대카드 ‘PRIVIA’ - 세계적 호텔 체인과 제휴 ‘ PRIVIA’는 소비자의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대상으로 여행, 쇼핑, 교육, 공연, 레저, 리무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브랜드다. 이 카드는 독특한 컨셉트가 살아있는 재즈, 와인 등의 테마 여행을 선보이고 있으며 부틱호텔, 일본전통 료칸 등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세계적 호텔 체인인 SLH와 OEHT&C와의 국내 단독 제휴를 통해 현대카드 회원만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PRIVIA는 총 5만여 개 여행 상품, 3000개 넘는 디자인 아이템, 1000여개 모마 아이템, 27개 교육 프로그램 등을 갖추고 있다. ■ 남양유업 ‘떠먹는 불가리스’ -특허 공법으로 부드러운 맛 강화 ‘떠먹는 불가리스’는 기존 발효공법과 달리 특허출원한 장기저온발효기술STT공법을 이용해 부드러운 맛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여성들에게 유익한 콜라겐, 진주가루, 피노틴, 히알루론산 등이 함유돼 피부미용에 좋고, 아카시아 식이섬유와 전통소재 혼합추출물이 들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유기농 원유를 사용한 오가닉 제품 ▲개별 용기에 15시간 이상 저온 발효시켜 푸딩 형태로 만든 홈메이드 타입의 제품 ▲레티놀과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제품 등 총 11가지 종류가 있다. ■ 오리엔트골프 ‘2009 야마하 Inpres X’ -긴 비거리 위한 설계 ‘2009 야마하 Inpres X 4.6D r.p.m 드라이버 ’는 페이스를 4분할했던 X-멀티페이스에 비해 페이스 구조를 더욱 세분화하고 페이스 두께를 전체적으로 얇게 만들어 반발 영역이 4% 확대됐다. 초광폭 고반발이 된 3X-멀티페이스로 반발 영역이 확대돼 비거리가 늘어난다. 이 제품은 볼이 위로 치솟으면서 발생하는 비거리의 손실을 방지하고자 r.p.m컨셉트 설계를 했다. 따라서 볼이 포물선을 그리며 떨어질 때 급격히 떨어지지 않고 더욱 뻗어나가, 더 긴 ‘캐리’와 ‘런’이 나온다. ■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 美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제네시스(GENESIS)’는 지난달 중순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자동차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미국시장에 고급 차로서는 처음 도전한 상황에서 이뤄낸 대단한 결과라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제네시스는 세계적인 고급차에 적용하고 있는 후륜구동 방식을 채택해 탁월한 가속발진 성능과 조종 안정성을 확보했다. 파워, 연비, 정숙성, 내구성을 갖춘 V6 람다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파워와 뛰어난 연비를 발휘한다. ■ KB국민은행 ‘KB글로벌외화투자통장’ - 해외株투자 간편하게 ‘KB글로벌외화투자통장’은 은행의 외화보통예금 기능과 해외주식 매매자금 정산기능을 결합한 복합상품이다. 해외주식 매매대금이 은행의 외화예금통장을 통해 자동 정산되기 때문에 사전에 원화나 외화를 증권회사로 송금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환전수수료도 30~50% 절감할 수 있다. 해외주식 매수대금은 거래체결일 다음 영업일에 자동 이체되며 주식 매도대금은 국가별로 정해진 정산일에 외화통장에 자동 입금되므로 은행 외화예금으로 투자자금을 관리하는 안정성도 누릴 수 있다. 가입 시 1개 통장으로 10개 통화의 외화예금을 할 수 있고 4개 통화의 해외주식 투자자금을 관리할 수 있다. ■ 삼성생명 ‘Future30+ 퍼펙트통합보장보험’ -모든 보장을 하나로 ‘Future30+ 퍼펙트통합보장보험´은 종신보험과 치명적 질병(CI)보험, 장기간병보험(치매, 중풍 등), 의료실손 등 모든 보장을 하나로 통합한 보험이다. 가입자 자신을 비롯해 배우자와 자녀 3명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자가 미혼이면 가입자 중심으로 설계한 뒤 이후에 배우자와 자녀가 생기면 피보험자로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보험료는 각각의 상품에 따로 가입했을 경우와 비교할 때 30% 정도 저렴한 편. 이 상품은 28여개의 특약을 제공해 고객의 선택권을 대폭 확대했다. ■ 삼성물산 ‘래미안’ -차별화 마케팅으로 ‘자부심’ 키워 래미안의 브랜드 철학은 바로 자부심(Pride). 래미안은 차별화된 마케팅과 혁신적인 상품 기획을 통해 고객들이 최고 브랜드의 아파트에 사는 자부심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족, 사회, 국가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자부심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래미안 스타일 발표회가 있다. 이 행사는 업계 유일의 정기 신상품 발표회로, 래미안이 지향하는 주거 환경의 컨셉트와 새로운 기술·상품·디자인 등을 고객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출시와 함께 마케팅실을 업계 최초로 구성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세계투어 -국내 숙박 점유율 1위 연방제홀세일 사업, 골프 특성화 사업, PCO사업, 숙박 특성화 사업, IT사업 등을 펼치는 여행사 세계투어는 전국 770여개 관광숙박업체 중에 320여개 업체와 후급계약을 맺고 내국인의 국내 숙박 점유율에서 10년 동안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한국일반여행업협회는 세계투어가 국내 650여개 여행사 중에 ‘외국인 유치·내국인 송객’ 순위에서 15~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투어는 올해 매출액만 788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2010년까지 여행사 업계 순위에서 홀세일(여행 도매업) 3위, 인바운드 3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 SK에너지 ‘ZIC 0W’ - 성능 높이고 가격 낮춘 엔진오일 ‘21C형 최첨단 엔진오일’이라는 뜻으로 ‘21C’를 형상화한 엔진오일 브랜드 ‘ZIC’는 1995년 10월 론칭과 함께 국내 엔진오일 시장에서 수년간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 왔다. ‘ZIC 0W(영더블유)’는 SK에너지 자체 시험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연비시험 결과 연비가 2% 향상되고 저온 시동성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이 제품은 ZIC와 ZIC XQ를 생산해온 SK에너지의 배합기술 비법을 통해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 엔진 마모·노후화로 발생하는 엔진 출력 감소와 소음 증가 현상을 사전에 예방해 준다.
  • 세금 감면으로 ‘달러 병목’ 해소

    ■ 외화유동성 대책 의미 외환시장이 요동을 치면 정부는 통상 달러를 내다 팔거나(환율 급등 때) 달러를 사들여(환율 급락 때) 시장의 안정을 꾀해 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정부가 전통적인 직접 개입 대신 세제 감면, 규제 완화 등 시스템 개선에서 시장 안정의 해법을 찾았다. 동유럽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 미국 은행들의 추가 부실, ‘3월 위기설’ 등 국내외 악재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외환보유고를 건드리기보다는 원활한 달러 수급 구조를 구축하는 게 더 나을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대증요법 대신 달러 유입의 병목을 찾아 그곳을 뚫겠다는 것이다. 26일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크게 ▲외국인의 국내채권투자 확대 ▲재외동포 자금유입의 촉진 ▲국내은행의 외화예금 증대 ▲공기업 해외차입 활성화 등 4가지다. 주로 세금을 면제 또는 감면해주고 투자를 가로막는 불필요한 과정을 생략하겠다는 게 골자다. 투자 의사는 있으나 본국(내국인)과의 차별 때문에 이를 꺼리는 재외교포들의 자금을 유인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정영식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글로벌 금융 불안이 진정되기 이전에는 시장 개입이 효과에 비해 비용이 클 수 있기 때문에 일단은 외화유동성 확보를 직·간접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외국자본이 들어올 수 있는 길을 넓힘으로써 국채 발행 여건을 개선하고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하겠다는 경기 부양 차원의 계산도 담겼다. 대규모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추진되면서 정부는 올해 국채 발행 물량을 대폭 늘려야 할 상황이다. 하지만 각국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물량이 제대로 소화되지(팔리지) 않을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이 때문에 해외자본에 인센티브를 줌으로써 나라간 투자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자는 것이다. 미분양·신축 주택에 대한 5년간 양도소득세 감면 역시 외자 유치 목적도 있지만 부동산 수요를 해외교포로까지 넓혀 시장을 안정시키자는 의도가 강하다. 그러나 비관론도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내놓은 인센티브가 외국인의 자금 회수를 억제하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글로벌 신용경색이 다시 심화되고 있어 신규 자금을 유치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월급은 줄고 물가는 뛰고

    월급은 줄고 물가는 뛰고

    지난해 4·4분기(10~12월) 국내 근로자들이 회사에서 받은 임금이 전년보다 늘기는커녕 오히려 줄어들었다. 외환위기 이후 10년 만의 감소다. 월급통장에 찍히는 액면금액(명목임금) 자체가 감소했고, 물가 상승률을 감안한 체감금액(실질임금)은 더 큰 폭으로 줄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환율 급등, 원자재 가격 상승, 가뭄 등으로 물가가 큰 폭으로 뛰어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노동부는 지난해 4분기 국내 근로자 1인당 월 평균 명목임금이 266만 1000원으로 1년 전(271만 9000원)보다 2.1%(5만 8000원) 줄었다고 25일 발표했다. 명목임금이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은 1998년 4분기(-0.4%) 이후 처음이다. 특히 비정규직 임금 하락이 더 컸다. 상용근로자는 명목임금 총액이 284만원으로 1.7% 줄었지만 임시·일용근로자는 83만 6000원으로 9.0%나 쪼그라들었다.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실질임금은 240만 2000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6.4% 줄었다. 이 역시 외환위기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다. 노동부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금융 위기로 촉발된 경기 악화가 임금에 급속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97년 11월 외환위기 때는 반년이 지나 98년 2분기부터 명목임금 하락이 나타났는데 이번에는 위기가 즉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소득은 줄었는데 석유류, 식용유, 음료수, 세제, 채소류 등 생활물가는 잇따라 오르고 있다. 차량용 휘발유 가격이 연초부터 유류세 부활과 국제시세 폭등, 환율 급등으로 요동치며 전국 평균 ℓ당 1500원을 넘어섰다. 다음달부터는 관세율 인상 등 영향으로 휘발유·경유·등유·LP G 등 모든 석유류 제품에서 최고 ℓ당 40원가량의 인상이 예고돼 있다. 콜라와 사이다가 최근 각각 7%가량 인상됐다. CJ제일제당의 대두유(1.7ℓ)와 포도씨유(900㎖)는 지난 19일 각각 10%와 17% 올랐다. 빨래용 제품인 옥시크린(3㎏)과 피죤(3.5ℓ)도 각각 10% 안팎 올랐다. 제조업체들은 원자재 가격과 환율 상승을 내세우고 있다. 극심한 가뭄에 양파, 풋고추 등 일부 채소류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지난 23일 양파 상품 20㎏ 평균가격은 지난달보다 36% 오른 2만 8600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1% 오른 것이다. 풋고추는 상품 10㎏ 평균 도매가격이 1주일 새 48% 오른 11만 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 달 전과 비교하면 210% 올랐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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