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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출 최악’ 통계 발표 날 발 빠르게 ‘수출 활력’ 대책 내놓은 정부

    ‘수출 최악’ 통계 발표 날 발 빠르게 ‘수출 활력’ 대책 내놓은 정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소집하고 ‘신성장 수출 동력 확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수출이 2년 만에 감소로 전환하고, 7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기록했음을 보여 주는 수출입 통계 발표에 맞춰 정부의 대응책을 발 빠르게 공개한 것이다. 정부는 내리막길을 걷는 수출을 다시 증가세로 되돌려 놓기 위해 반도체·배터리(2차 전지) 등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계획을 내놨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의 봉쇄 조치 등 대외 여건이 여전히 좋지 않아 이번 대책이 당장 수출과 무역수지를 개선하기엔 역부족일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정부는 수출 활로를 찾고자 주력산업, 해외건설, 중소·벤처기업, 관광·콘텐츠, 디지털·바이오·우주 등 5개 분야를 신산업으로 분류해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주력산업에는 ‘수출 효자’로 불리는 반도체와 세계에서 인정받는 전기차 배터리를 비롯해 조선, 원전, 방위산업, 에너지 등 한국의 전공 분야가 포함됐다.기재부는 반도체 분야 지원에 1조원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했다. 인력 양성 규모는 당초 계획한 1만 5000명에서 2만 6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 펀드 조성과 함께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등 관련 유망기술 연구개발(R&D) 지원에도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자원 부국과 손잡고 배터리 소재 원료인 리튬·니켈·코발트 등 핵심 광물의 수입선을 다변화한다. 또 차세대 배터리 연구개발에 2030년까지 1조원 이상 투입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부는 한국형 원전의 유럽 진출과 방산 수출 지원에도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분야 수주액을 높이기 위해 연말까지 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수주 지원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 이상 육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각종 세제 지원 등 벤처투자 활력을 높이기 위한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 방안’도 이달 중으로 발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창업 청년농 3000명 육성과 스마트농업 유니콘 기업 5개 육성을 추진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을 ‘한국 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K컬처를 융합한 K관광 홍보에 나선다. 한국 문화를 배우고 싶어 하는 외국인을 위한 ‘K컬처 연수 비자’도 신설한다. 단체 외국인 관광객에 대해선 입국 시 일괄 심사 방식을 도입해 편의를 제공하고, 숙박비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조치를 2025년까지 3년간 연장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중으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방안’과 ‘디지털바이오 혁신전략’을 마련해 발표할 계획이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국가 신약개발 사업 등 5조 5000억원 규모의 바이오 헬스 연구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정부가 이날 내놓은 대책은 지난달 27일 생중계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민생회의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신설···‘지방시대 구현’ 닻 올린다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신설···‘지방시대 구현’ 닻 올린다

    윤석열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지방시대 달성을 위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이날 의결된 법안은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지방자치분권 및 지방행정체제 개편에 관한 특별법’을 통합한 것이다.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균형발전 시책과 지방분권 과제가 개별적으로 추진되며 정책 효과 체감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추진됐다. 통합된 특별법은 5년 단위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을 국무회의 심의와 대통령 승인을 거쳐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의 이행상황을 평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방이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계획하면 정부는 이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지역 주도성과 자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자생력 확보를 위해 국정과제에 새로 추가된 ‘기회발전특구’와 ‘교육자유특구’의 지정·운영 근거를 신설했다.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협의에 따라 지정하는 지역을, 교육자유특구는 다양한 형태의 공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정·운영되는 지역을 말한다. 특구로 이전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 등이 제공되고, 교육 관련 규제들도 대폭 풀린다. 또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통합적 추진체계로서 ‘지방시대위원회’를 설치해 지방시대 국정과제와 지역공약을 총괄하도록 한다. 지방시대위 심의·의결 사항의 이행력 확보를 위해 국무회의뿐 아니라 중앙지방협력회의에도 이행상황 점검 결과를 보고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역균형발전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운용되던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변경된다. 또 지방시대위 당연직 위원에 고용노동부 장관이 추가되고, 시·도 지방시대위 설치·운영을 의무화하는 등 부처협의 및 입법예고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도 반영됐다. 정부는 해당 법안이 이달 중 국회에 제출되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시행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디에 살든 공정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주요 국정과제로 내걸고 주력해 왔다. 지난달 7일에는 윤 대통령은 울산시청에서 협력회의를 열고 17개 시·도지사와 함께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법령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각 지자체를 순회하며 협력회의를 정례 개최해 국정운영의 주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에 참석해 “지방시대의 핵심은 지방정부가 충분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지역 스스로 성장동력을 찾는 것이고, 중앙정부는 이를 적극 뒷받침하는 것”이라며 지방시대를 강조했다.
  • 나재철 금투협회장 연임 도전 안 한다

    나재철 금투협회장 연임 도전 안 한다

    연임 도전 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끝내 불출마를 선언했다. 나 회장은 1일 “고심 끝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했다. 그동안 일부 회원사 최고경영자(CEO)분들이 재출마를 권유했지만 새로운 회장이 자본시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는 “재임 기간에 디폴트옵션 도입이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확대 개편, 금융투자세제 선진화 등 많은 성과가 있었고 또 앞으로 대체거래소(ATS) 설립 등 마무리해야 할 일도 많은 만큼 연임에 도전하라는 권유가 많았다”면서도 “선거 당일 ‘연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만큼 이를 지키지 않을 수 없었다. 그 어떤 명분으로도 단임 약속을 파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나 회장은 또 “자금시장 정상화를 지원해야 할 엄중한 시기에 현직 협회장이 선거운동에 나서는 것은 소탐대실의 우를 범할 수 있다”면서 “남은 임기 동안에는 무엇보다 공정한 선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추진했던 과제도 잘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조만간 임시 이사회를 열어 6대 회장을 선출하기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선거 일정을 결정한다. 선거는 12월 넷째 주쯤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 동작구,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재산세 감면 지원

    동작구,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재산세 감면 지원

    서울 동작구가 집중호우로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재산세 감면 등 적극적인 세제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지난 폭우 당시 큰 피해를 본 상도동, 사당동을 비롯한 동작구 전역이 지난 9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 주민의 세 부담을 경감하고 자력복구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달 20일 관련 법령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산세 감면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고 같은달 27일 동작구의회 의결을 거쳐 공포됐다. 이번 지원은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에서 재난피해가 확정된 재산의 사실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며, 침수주택이나 건축물에 대해 최대 150만원 한도에서 재산세 본세의 75% 이하로 감면한다. 현재까지 파악한 감면 대상은 주택 3969건, 건물 1860건 등 총 5829건에 약 12억 700만원으로 집계된다. 구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11월 중 안내문 및 환급통지서를 우편으로 개별발송한다. 피해사실확인서 등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신고 없이도 환급받을 수 있도록 시행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가중된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면서 “이번 재산세 지원 방안이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지엔티파마, 루게릭병 신약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지엔티파마, 루게릭병 신약 美 FDA 희귀의약품 지정

    국내 기업이 개발 중인 루게릭병 신약이 美 희귀약품으로 지정돼 미국에서 세제 혜택 및 우선 심사, 시판 후 독점권 부여, 품목허가 연장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 신약 개발 기업 지엔티파마는 1일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크리스데살라진’이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치료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에 따르면 크리스데살라진은 퇴행성 뇌질환의 발병·진행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와 염증을 동시에 없애는 다중표적 약물로 개발됐다. 특히 루게릭병 동물모델에서 릴루졸을 비롯한 비교 약물들에 비해 운동기능이 손상되는 속도를 늦추고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지엔티파마 관계자는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데살라진의 안전성과 약동학 특성을 평가하고자 경구 단회 및 다회투여 임상 1상을 진행한 결과 20mg, 50mg, 100mg, 200mg, 400mg, 600mg 단회투여는 모두 안전했다”면서 “다회투여 시험에서는 크리스데살라진 100mg, 200mg을 12시간 간격으로 15회 투여했으며 노인을 포함한 성인에게서 우수한 안전성과 내약성이 검증됐다”고 말했다. 크리스데살라진은 약물 투여 후 3~4시간 안에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했으며, 소실 반감기는 10~20시간 정도로 나타났다. 이런 약동학·약력학 연구를 통해 루게릭병과 알츠하이머 치매 임상 2상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의 목표 용량은 1일 1회 100mg으로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곽병주(연세대 생명과학부 겸임교수) 지엔티파마 대표이사는 “크리스데살라진은 루게릭병 치료제인 릴루졸과 에다라본에 비해 동물모델에서 약효가 우수하고, 사람에게서 목표 용량 대비 안전성이 검증돼 루게릭병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며 “미국 FDA에서 개발단계 희귀질환 의약품으로 선정된 크리스데살라진의 루게릭병 임상시험을 내년에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루게릭병은 성인에게서 가장 흔히 나타나는 운동신경세포질환이다. 뇌·척수 운동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하고 사멸하는 것이 특징으로 평균 58~60세에 발병한다. 발병하면 전신 근육마비가 나타나면서 말하고, 먹고, 움직이고, 숨 쉬는 수의운동에 장애가 생기며 대부분의 환자는 발병 후 평균 3~5년 사이에 호흡부전으로 사망하게 된다.
  • [2022 베스트브랜드 대상] 서울신문 선정 24개 브랜드… 신뢰·사랑에 푹 빠지다!

    [2022 베스트브랜드 대상] 서울신문 선정 24개 브랜드… 신뢰·사랑에 푹 빠지다!

    경기 침체와 불황 속에서도 시장을 리드한 브랜드는 존재했다. 올 한해 소비자를 만족시킨 브랜드를 뽑는 ‘2022 베스트브랜드 대상‘에 24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수많은 국내 브랜드 가운데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인 부문별 대표 브랜드들이다. 브랜드는 신뢰와 사랑을 받아야 소비자에게 선택받을 수 있다. 신뢰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이성적인 판단의 결과라고 하면, 사랑은 감성적인 소구에 의해 형성된다. 선정된 브랜드들은 이미지, 스토리, 디자인, 가격, 기능 등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이성과 감성을 모두 사로잡았다. 수시로 변화하는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꿰뚫기 위해 앞선 시각으로 유연하게 대처한 결과다. 선정된 브랜드를 소개한다. ●가전[삼성전자 ‘Neo QLED 8K’] 영상 속 사물 움직임 따라 입체 음향 만든다[삼성전자 ‘비스포크 제트’] 강하게 흡입하고 깨끗하게 비운다[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 4개 냉동·냉장고를 하나처럼[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위생·AI 기능 강화[LG전자 ‘LG 틔운 미니’] 테이블 위 작은 정원 만들어볼까[LG전자 ‘LG 스탠바이미’] 옮겨가며 영상 즐기는 이동식 무선 스크린[코웨이 ‘아이콘 정수기2’] 위생·사용성 높여… “공간 활용도 살린 슬림형”[락앤락 ‘스팀프라이어 S2’] 130℃ 슈퍼 스팀… 그릴·찜기 등 5가지 기능 ●자동차[현대자동차 ‘아이오닉 6’] 유선형 디자인… 1회 충전 시 524km 주행[기아 ‘EV6 GT’] 제로백 3.5초… 충전도 초고속급이네 ●금융[KB금융그룹 ‘KB 골드앤와이즈 더 퍼스트’] 9층 규모 종합자산관리센터[신한카드 ‘신한카드 온 체크 잔망루피 에디션’] ‘잔망루피’로 MZ세대 겨냥 ●식음료[동원F&B ‘투명이온’] 0칼로리 음료 ‘투명이온’ 출시[오뚜기 ‘제주똣똣라면’] 지역 농가와의 ‘맛있는 상생’ 팔 걷었다 ●미용용품[아모레퍼시픽 ‘립 슬리핑 마스크’] 방탄소년단 협업한 ‘립 슬리핑 마스크’[정관장 ‘1899 시그니처 오일’] 고순도 홍삼오일로 피부관리 도와 ●생활용품[한국P&G ‘다우니 냄새 딥클린 세탁세제’] 냄새 얼룩까지 없애줘[라온 ‘파인큐브’] 앙증맞은 크기의 컬러프린터… 모서리·천 등에도 인쇄 ●패션잡화[세이코 ‘아스트론 리미티드 에디션’] 아스트론 GPS 솔라 10주년 기념 ●건강[GN그룹 ‘GN바디닥터’] 전기자극으로 괄약근 운동 유도… “요실금 예방”[국제약품 ‘유트리스’] 여성 자궁근종 관리… 녹차추출물·비타민D 등 함유 ●가구[에몬스]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 11년 연속 1위 ●스포츠[캘러웨이골프 ‘죠스 로우 웨지‘] 최적 스핀양 돕는 골프 웨지 ●프랜차이즈[티앤비코리아 ‘누구나홀딱반한닭’] 치킨 싸 먹는 ‘쌈닭’ 메뉴 차별화
  • [사설] 비상경제회의 결연한 다짐, 신속한 실천이 관건

    [사설] 비상경제회의 결연한 다짐, 신속한 실천이 관건

    정부가 어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째로 생중계하며 국민들에게 공개했다. 어느 정부에서도 보기 흔치 않은 일로, 그만큼 우리 경제가 처한 다층적 위기가 심각하다는 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모든 역량을 쏟아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국민들에게 내보이고 이를 통해 경제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뜻이 담겼다 하겠다. 보여 주기 쇼라고 비판하더라도 경제회복에 보탬이 된다면 상관치 않겠다는 각오가 묻어난다. 회의에선 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을 위한 다각도의 방안이 제시됐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이날 현 상황을 전 세계적인 복합위기로 규정하고 신성장 수출동력을 발굴해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제 지원도 약속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와 관련해 “2차 전지를 제2의 반도체산업으로 키울 것”이라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비롯한 이차전지산업 대책을 11월 중 발표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장관은 또 유럽에 한국형 원전 최초 수출 추진 등 원전산업 강화 방안도 내놨다. 중소기업부에선 “5년간 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를 육성하겠다”고 했다. 특히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되살릴 대책이 눈길을 끈다. 11월 중 투기·조정지역 등 규제지역 완화, 청약 당첨자의 기존 주택 처분기한 연장(6개월→2년), 15억원 초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허용, 무주택자 주택담보대출비율(LTV) 50% 완화, 안심전환대출 집값 6억원까지 확대 등으로, 서울 주요 지역 토지거래허가제나 실거주 의무 완화 등이 제외된 게 아쉽지만 시장의 숨통을 틔우는 효과는 충분히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고금리에 따른 대출 부담을 어떻게 완화할 것인지는 과제라 하겠다. 그동안 각 부처는 대통령이 특단의 대책을 주문할 때마다 급조하듯 대책을 쏟아냈다. 그러나 얼마나 실천해 성과를 내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국방부는 방위산업부로, 건설교통부는 건설교통산업부로, 문화부는 문화산업부로”라고 언급했다. 계획만 세울 게 아니라 경제 활성화와 수출 증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뛴다는 자세로 일하라는 의미다. 대책을 내놔도 실천이 뒤따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실천 시기가 늦어도 효과가 뚝 떨어진다. 비상 시기인 만큼 각 부처가 비상한 각오로 신속하고 과감하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 바란다.
  • 尹 “민간 잘 뛰도록 좋은 운동화 공급”… ‘칸막이’ 넘는 협력 주문도

    尹 “민간 잘 뛰도록 좋은 운동화 공급”… ‘칸막이’ 넘는 협력 주문도

    “위기와 기회는 동전 양면과 같아 산업·수출 같이 뛰는 자세 임해야중기부, 기재부에 세제 지원 요청” 디지털경제분야 자금조달 계획에금융위 “中企패키지 마련을” 즉답野 “비상·민생은 없고 자화자찬 쇼”27일 80분간 전체 내용이 생중계된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정부 역할과 규제개혁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윤 대통령은 주력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 먹거리 구축과 민간 주도 경제성장 기조를 강조하며 전 부처의 ‘산업부화’와 ‘칸막이’를 뛰어넘는 협력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 2층 자유홀(다목적홀)에서 열린 회의에서 “시장을 노상시장에서 천막시장으로, (다시) 냉난방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잘 갖춰진 시장을 정부가 만들면 그 시장에서 거래와 투자가 더 활발해진다”며 “추위와 비바람에도 원활하게 상거래할 수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잘 만드는 게 정부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활성화 방안을 촘촘하게 만들어 민간이 더 잘 뛸 수 있도록, 육상대회에서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더 좋은 유니폼과 더 좋은 운동화를 공급하는 것”이라고 부연했다.특히 장관들에게 부처의 모든 초점을 경제활성화와 산업육성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원전·방산 수출과 관련해 “중동 지역과 유럽 지역에 패키지 수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정부 부처가 합심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조만간 부처 명칭도 국방과 산업을 결합한 국방산업부로 바뀌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농담을 꺼내자 윤 대통령은 맞장구를 치듯이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관련 사회서비스산업부로 봐야 하고 국방은 방위산업부가 돼야 하고 국토교통부도 인프라건설산업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도 “아까도 얘기했지만 국방부는 방위산업,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산업부로, 또 국토교통부는 이런 규제를 하는 기관이라기보다는 교통산업부로, 산업 증진과 수출 촉진을 위해서 우리 모두가 다같이 뛴다는 그런 자세로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전 부처의 ‘산업부화’를 재차 언급했다. 또 외교부, 법무부 등 불참한 부처들을 언급하며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세액공제나 세제지원을 안 해 주면 투자가 일어나지 않는다”며 투자수익에 대한 과감한 세제혜택 의지도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중기부 장관도 기획재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해서 세제지원을 대폭 이끌어내라”고 주문했다. 회의에서 각종 경제 대책들이 장관들의 토론 과정에서 도출돼 눈길을 끌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 52시간 노동이 해외 건설에도 적용이 돼 수주 경쟁에 문제가 있다”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자 이 장관은 “해외 우리 업체들은 52시간제 예외로서 특별한 사유가 있으면 특별 연장근로를 할 수 있게 돼 있는데, 현재 90일에서 180일로 대폭 확대하겠다”고 화답했다. 부처 장관과 대통령실 참모들이 즉석에서 합심하는 모습도 연출됐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방산 수출에 대해 “일회성 수출에 머무르지 않고 다른 산업 부문으로 확대할 수 있는 기폭제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하자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가 전략 산업이자 먹거리 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영 장관이 디지털 경제 분야에 대한 5년간 2조원 투자 계획을,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이 스마트 농업 확산 계획을 각각 밝히자 사회를 맡은 최상목 경제수석이 “두 분이 지원 전략을 말했는데, 자금 조달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 같다”고 했고, 이에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관계부처와 노력을 해서 중소기업에 대한 50조원가량 규모의 종합지원 패키지를 마련하겠다”며 즉석에서 대책을 내놨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생중계 전후로 “위기와 기회는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위기 상황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려면 우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증대로 연결하는 방안을 정부가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전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비상과 민생은 없고 자화자찬으로 점철된 80분간의 정치쇼였다. 당장 발등의 불이 된 김진태(강원도지사)발 금융위기 사태에 대해서도 대통령과 장관들은 단 한마디 언급이 없었다”고 성토했다.
  • 尹 “쇼 연출하지 마라”… 秋, 세제지원 요청에 “곳간 다 떨어지겠다”

    尹 “쇼 연출하지 마라”… 秋, 세제지원 요청에 “곳간 다 떨어지겠다”

    尹 “너무 긴장 말라, 골탕 안먹인다”“현장 얘기 듣겠다” 국장급과 대화부처간 자유토론 중 농담 오가기도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는 12개 부처 장차관 등이 총출동한 가운데 생중계됐다. 회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언론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난상토론부터 화기애애한 장면까지 고스란히 언론에 노출됐다. 이날 회의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2층 자유홀에서 최상목 경제수석의 사회로 80분간 진행됐다. 짙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 차림으로 등장한 윤 대통령을 중심으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 관계부처 장관들이 타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윤 대통령이 이날 아침 출근길 문답에서 “(회의에서) 쇼 연출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해놨다”고 한 만큼 회의장은 별다른 꾸밈 없이 단출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참모진에 이날 회의 준비 상황을 보고받으면서도 연출이나 시나리오를 일절 준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이 모두발언에서 “(생중계라고) 너무 긴장하지 말라. 국민들께 진정성 있게 솔직하게 하면 될 것 같다”고 하자 딱딱한 표정으로 앉아 있던 장관 및 참모진이 미소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제가 우리 장관들을 골탕 먹일 질문을 막 던질 것이라고 하는 얘기가 있던데, 오늘 여러분의 말씀을 저도 국민과 함께 잘 경청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편하게 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추 부총리가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최근 경제 상황과 경제활성화 추진 방향’을 발제했고, 다섯 가지 주제별로 관련 부처 장관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지한 토론 중간중간 참석자들 사이에 농담이 오가며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누그러졌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경제부총리님께서 해외건설에 대한 패키지 금융지원과 투자에 대해서 적극 관심을 가져 달라”고 하자 추 부총리가 “국토부 장관께서 제 눈을 보면서 절절하게 돈을 달라고 하셨다”고 맞받아쳤고, 장내에서는 웃음이 터졌다. 또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해당 부처의 정책을 설명하며 기재부의 세제 지원을 요청하자 추 부총리는 “곳간 다 떨어지겠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최 경제수석이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과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에게 발언권을 주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과 국장급인 김 국장이 발언을 주고받는 이례적인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발언이 길어지며 예정된 시간을 넘길 듯했던 회의를 제시간에 끊은 것은 최 수석이었다. 최 수석은 회의 중간에 “논의가 뜨거워지면서 예상보다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는 쪽지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막바지에는 “4분이 남았다”고 하자 윤 대통령은 “2시간 하기로 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빨리 끝나나”라며 농담을 건넸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오늘 시간이 짧아서 좀 아쉽긴 합니다만, 부족하면 비공개로 더 해도 된다. 오늘 수고들 많이 했다”며 회의를 마쳤다.
  • 尹 “쇼 연출 절대 하지마라”...장차관 12명과 ‘난상토론’ 생중계

    尹 “쇼 연출 절대 하지마라”...장차관 12명과 ‘난상토론’ 생중계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는 12개 부처 장·차관 등이 총출동 한 가운데 생중계됐다. 회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언론에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난상토론부터 화기애애한 장면까지 고스란히 언론에 노출됐다. 이날 회의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2층 자유홀에서 최상목 경제수석의 사회로 80분간 진행됐다. 짙은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 차림으로 등장한 윤 대통령을 중심으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 관계부처 장관들이 타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윤 대통령이 이날 아침 출근길 문답에서 “(회의에서) 쇼 연출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해놨다”고 한 만큼 회의장은 별다른 꾸밈 없이 단촐했다. 윤 대통령이 모두발언에서 “(생중계라고) 너무 긴장하지 말라”고 하자 딱딱한 표정으로 앉아 있던 관계 부처 장관 및 참모진이 미소를 보였다. 그는 “제가 우리 장관들을 골탕 먹일 질문을 막 던질 것이라고 하는 얘기가 있던데, 오늘 여러분의 말씀을 저도 국민과 함께 잘 경청할 테니까 걱정하지 마시고 편하게 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추 부총리가 프레젠테이션(PT) 방식으로 ‘최근 경제 상황과 경제활성화 추진 방향’을 발제했고, 다섯 가지 주제별로 관련 부처 장관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첫 주제인 ‘주력산업 수출전략’에서는 반도체 산업과 관련된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산업 동향과 투자 계획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중간 중간 토론 주제에 대한 생각과 지시사항을 즉석에서 전달했다. 원전·방산 산업과 관련, “국가안보하고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정밀한 전략을 주문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추 부총리에게 벤처투자펀드 세제지원 인센티브를 요청하자 윤 대통령은 “투자 수익에 대해 과감한 세제 혜택을 주면 정부가 손해 볼 것은 없지 않으냐. 투자를 늘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화기애애한 장면도 수차례 연출됐다. 경제 관련 회의임에도 이례적으로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성한 안보실장 등이 참석한 것에 대해 추 부총리가 “조만간 부처 명칭도 국방과 산업이 결합된 국방산업부로 바꿔야 되는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 대통령도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산업부, 국토교통부는 인프라건설산업부로 봐야한다”고 거들었다. 교육부가 보고한 학교 현장의 디지털 전환 방안 관련, 윤 대통령이 “디지털 교과서가 되면 학생들이 책가방을 안 들고 다니는 것이냐”고 묻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최 수석은 회의 중간에 “논의가 뜨거워지면서 예상보다 시간이 지연되고 있다는 쪽지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막바지에는 “4분이 남았다”고 하자 윤 대통령은 “2시간 하기로 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빨리 끝나나”라며 농담을 건냈다. 윤 대통령은 마무리발언에서 “오늘 시간이 짧아서 각 부처에서 준비한 전략과 아이디어들을 많이 듣고 싶은데 좀 아쉽긴 합니다만, 부족하면 비공개로 더 해도 된다. 오늘 수고들 많이 했다”며 회의를 마쳤다.
  • “쓰레기 많네” 아빠 말에…세제로 노트북 씻은 中 두살배기

    “쓰레기 많네” 아빠 말에…세제로 노트북 씻은 中 두살배기

    중국에서 두 살배기 딸이 아빠가 “컴퓨터에 쓰레기가 너무 많다”고 말하자 이를 물통에 넣고 세제로 씻는 일이 발생해 누리꾼들이 폭소하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6일 보도했다. 중국 동부 산둥성에 사는 ‘두오미’라는 별명을 가진 두 살배기 아이는 아빠가 오전에 “랩톱에 쓰레기가 너무 많다”고 말하자 이 같은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빠는 쓰레기 메일 등이 많다는 얘기였으나 딸은 랩톱이 더럽다고 이해하고 아버지가 낮잠을 자는 동안 랩톱을 씻었다. 엄마는 뒤늦게 이를 알고 딸을 말리는 대신 동영상을 찍었다. 엄마는 처음에는 화가 났으나 어차피 랩톱은 쓰지 못할 것이고, 딸의 마음이 예뻐 동영상을 찍었다. 엄마는 촬영 후 이를 중국의 트위터인 웨이보에 올렸다. 딸의 아버지 왕모씨는 “랩톱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지만 오히려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약 3년 전 랩톱을 9000위안(약 175만원)에 샀다”고 덧붙였다. 이 동영상은 웨이보에서 1억 번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 ‘크립토 메카’ DMCC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 부산 방문…BWB 2022 키노트 연사로 참여

    ‘크립토 메카’ DMCC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 부산 방문…BWB 2022 키노트 연사로 참여

    ‘크립토(암호화폐) 메카’로 불리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복합상품거래소(DMCC)의 아흐메드 빈 술라얌(Ahmed Bin Sulayem) 의장이 부산을 방문한다.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BWB) 2022 사무국은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소재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BWB 2022에 아흐메드 빈 술라얌 DMCC 의장이 연사로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은 DMCC와 80여 개에 이르는 고층 빌딩이 밀집한 상업 및 거주 지구 주메이라 레이크 타워(JLT)를 이끌고 있다. 이와 함께 DMCC 금&다이아몬드 거래소인 DDE(Dubai Diamond Exchange)와 DGCX(Dubai Gold&Commodities Exchange) 의장을 겸하고 있다.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의 가문은 두바이에서 명성 높은 기업 가문으로, 두바이의 통치 가문인 알 막툼의 오랜 정치적 주요 자문가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의 아버지인 술탄 아흐메드 빈 술라얌은 DP월드와 커스텀즈&프리존 코퍼레이션의 최고 경영자와 회장직을 맡고 있다. JLT에 위치한 DMCC는 두바이 정부 기관으로, UAE 최대의 자유 무역 지대이자 지역 내 유일한 국제 상품센터다. 금, 다이아몬드 등 귀금속부터 에너지, 철강, 커피 및 차 등 농산품에 이르는 산업의 무역·거래 중심지로 꼽힌다. 2015년부터 7년 연속 영국 파이낸셜 그룹 fDi 매거진의 ‘올해의 글로벌 자유 구역’으로 선정되는 등 영예를 안았다. DMCC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해 5월 ‘DMCC 크립토 센터’를 창설했다. DMCC 크립토 센터는 블록체인 기술 기업은 물론 거래 플랫폼과 가상자산 제공 및 발행, 상장 및 거래 기업 등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에 대한 생태계 환경을 제공한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도 DMCC에 지주회사 사업자를 내고 두바이 암호화폐 산업 육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 DMCC를 이끄는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은 행사 첫날 부산시와 디지털 금융도시 조성 및 상호 교류·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산에 부산국제금융센터(BIFC)가 있다면 두바이에는 DIFC가 있다. DIFC는 지난 2004년 두바이 통치자 셰이크 막툼 빈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주도로 설립됐으며, DMCC와 더불어 두바이 최대 자유 무역 지대로 꼽힌다. DIFC는 지난 9월 영국 지옌(ZYen)사가 발표한 국제금융센터지수(GFCI)에서 17위를 기록하며 중동과 아프리카, 남아시아를 아우르는 MEASA 지역의 주요 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GFCI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글로벌 컨설팅 기관인 지옌 사가 매년 3월과 9월 126개 글로벌 금융도시의 경쟁력을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 지수다. DIFC에는 지난 7월 기준 금융과 보험, 핀테크, 법률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3644개사가 입점해 있다. DIFC 설립 이후 기업 유치 기준 연평균 36%의 고속 성장을 지속하며 단기간에 두바이를 금융 선도 도시로 이끄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IFC의 급성장 요인은 ▲파격적 세제 및 금융제도 ▲독립적 사법 시스템 ▲전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창업 펀드를 활용한 적극적 핀테크 육성 등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2019년 7월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부산시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와 동북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전문 비즈니스센터(BIBC)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BIBC는 이르면 내년 착공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또 아시아 금융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난 3월 BIFC 3단계 사업을 착공해 2025년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KDB산업은행 등 2차 공공기관 이전도 논의 중이다. 특히 부산시가 국제 블록체인·금융 도시로의 발빠른 도약을 위해선 두바이에서 시행되고 있는 규제 혜택 등의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두바이는 웹3(Web3)와 인공지능(AI) 같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진보적인 규제 환경과 기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두바이 정부는 이미 메타버스·블록체인 기업들에 전폭적인 정책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두바이 메타버스 전략을 추진하고 2030년까지 메타버스 산업 규모를 두바이 GDP 1% 수준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DIFC는 법인세와 소득세 배당금 등 각종 세금이 2054년까지 면제된다. 외국은행 지점에 부과하는 법인세의 경우, 입주 후 50년간 0%를 적용한다. 아울러 영국 ‘보통법’을 적용한 DIFC 전용 사법 체계를 갖춤으로써 두바이가 국제적 금융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DIFC 법원과 금융규제를 위한 두바이 금융감독청(DSFA)도 별도 운영해 독립된 지위를 부여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두바이는 세계 정상급 주요 금융기관과 다수의 암호화폐 플랫폼 및 블록체인 업체, 토큰 업체를 유치하는 효과를 거뒀다. 시는 블록체인·금융허브로서의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전면적 지원이 필요함을 인지하고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규제자율존 추진과 전용 투자펀드 조성 등을 통한 기업도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BWB 2022 사무국 관계자는 “부산시가 DMCC와 DIFC를 벤치마킹 모델로 꼽은 만큼, 아흐메드 빈 술라얌 의장의 이번 방문이 사업 추진에 조금이나마 도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WB 2022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NFT BUSAN 2021’의 연장선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로서 부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강조하고, K-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올해 명칭을 변경해 열린다. 바이낸스·FTX·후오비 등 국내외 연사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와 작가 특별전, NFT 갤러리·옥션, 기업별 밋업,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사전 등록한 사람은 행사 기간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현장 등록 시 1일 1만 5000원의 입장료를 내면 된다.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BWB 2022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BWB 2022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노션, 탄소중립 아이디어에 역대 최대 상금

    이노션, 탄소중립 아이디어에 역대 최대 상금

    이노션이 대기전력 차단을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에 자사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S.O.S(Social Problem Solver)’ 프로그램 사상 최대 상금을 수여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S.O.S 시상식엔 이용우 대표이사와 수상자 17개 팀이 참석했다. S.O.S 프로그램은 예비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광고 경험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하고 함께 참여하는 공공기관엔 사회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공헌활동이다. ‘탄소 중립 이행’을 주제로 환경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휴대전화, 노트북의 대기전력 소비를 방지하는 월페이퍼(바탕화면)를 생각해 낸 남연우(홍익대), 김드보라(성균관대), 이지연(세종대), 조혜빈(서울여대)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진 산호초를 배경으로 한 월페이퍼는 기기 충전이 끝난 뒤에도 충전기가 계속 연결돼 있을 경우, 산호초가 색을 잃고 백화현상을 일으킨다.대기전력 소보가 환경오염에 끼치는 영향을 보여줘, 안 쓰는 콘센트 뽑기 생활화를 유도했다. 대상 수상팀에게는 1000만원이 수여됐다. 이들의 작품은 앞으로 이노션 캠페인으로 제작된다. 수상팀은 오는 12월부터 이노션 체험형 인턴십에도 참여한다. 이 기간 이노션 임직원에게 광고 노하우를 전수받고 실제 광고 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금상을 탄 박준언(중앙대) 씨는 배달 용기 재활용을 위한 설거지 활성화 아이디어로 물에 녹는 종이 세제로 만든 스티커 작품을 제안했다. 같은 상을 탄 박승혁(인천대) 씨 외 3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하는 기후위기 주제 방탈출 게임 체험존을 설치하는 캠페인을 제안했다. 금상 팀은 각각 500만원, 은상 4개 팀은 각각 200만원, 동상 10개 팀은 50만원씩 상금을 탔다. 이용우 이노션 대표이사는 “환경오염 문제에 맞선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주제로 12번째 진행된 S.O.S 프로그램에 크리에이티브한 대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회 문제에 대한 참신한 해결책을 고민하고 이 과정에서 우수한 예비 마케터를 육성하는 활동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 OCI, ‘IRA 수혜’ 美텍사스 태양광 모듈공장 1GW 증설 나선다

    OCI, ‘IRA 수혜’ 美텍사스 태양광 모듈공장 1GW 증설 나선다

    OCI가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태양광 모듈 공장의 생산능력을 210㎿에서 1GW로 확장한다. OCI는 총 4000만 달러(약 570억원)을 투자해 미국 태양광 모듈 생산 자회사 미션솔라에너지 공장을 증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올 4분기부터 증설에 착수해 이르면 내년 말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성장이 예상되는 미국 태양광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IRA 시행으로 미국 내 생산기지를 갖춘 OCI는 내년부터 10년간 약 5억 6000만 달러의 모듈 생산 지원을 받는다. 세제 혜택이 커지면서 미국 내 태양광 설비 설치 시 최대 50%의 투자 세액 공제가 주어진다. 미국 태양광 수요는 2022년 연간 15GW에서 2025년 38GW까지 대폭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우현 OCI 부회장은 “이번 미션솔라에너지의 모듈 공장 증설로 미국 태양광 시장 내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며 “IRA 법안 통과 및 전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지원 정책에 발맞춰 미국 태양광 다운스트림(하방) 사업 역량을 제고하고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증권사 ISA·CMA 공계좌 탄소배출 ‘1t’…차 타고 지구 한 바퀴 도는 양

    [단독] 증권사 ISA·CMA 공계좌 탄소배출 ‘1t’…차 타고 지구 한 바퀴 도는 양

    증권사 운용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와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당수가 공계좌로 남아있고, 이들 공계좌 유지·관리에 1t에 달하는 탄소가 배출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 문제가 시대적 화두가 되면서 금융업계에도 ‘녹색금용’이 핵심 과제로 급부상했지만, 정작 ‘과잉 마케팅’으로 발생한 공계좌의 탄소배출 문제에 대해선 업계가 눈 감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3일 국회 정무위원회 양정숙 무소속 의원을 통해 받은 ‘ISA 다모아’ 자료에 따르면 17개 증권사의 중개형 ISA 계좌 중 22만 6312개가 공계좌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계좌 233만 514개의 10% 정도로, 고객 10명 중 1명은 가입 후 한 번도 계좌를 이용하지 않은 셈이다. 증권사들은 중개형 ISA 계좌가 신탁형 ISA와 달리 국내 주식투자도 가능하고, 각종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홍보해왔다. 증권사들의 무리한 경쟁과 과도한 마케팅으로 불필요한 공계좌가 무차별적으로 양산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12년 전 증권사 CMA 열풍 때도 비슷한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2010년 당시 증권사들이 경쟁적으로 고객 유치에 나서 CMA 계좌 수가 1000만개를 돌파했지만 CMA 강점이었던 금리가 경쟁력을 잃자 고객들이 잔액을 비우면서 공계좌가 늘어났다. 현재 CMA 공계좌는 1726만 430개로, 전체 계좌(3504만개)의 절반 수준에 달한다. 문제는 과열 마케팅 부작용으로 양산된 공계좌 유지에 엄청난 양의 탄소가 배출된다는 점이다. 디지털기기 사용 때 배출되는 탄소량을 ‘디지털 탄소발자국’이라고 하는데, 통상 이메일 전송 1통당 4g, 전화 통화 1분당 3.6g, 데이터 1mb당 3.6g의 탄소가 배출된다. 공계좌 하나당 50byte 용량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중개형 ISA, CMA 계좌 유지에 각각 14㎏, 1.1t의 탄소가 발생한다. 둘을 합친 탄소량은 자동차 한 대가 지구를 한 바퀴 돌 때 배출되는 탄소량과 비슷한 수준이며, 나무 한 그루가 11년 동안 흡수하는 탄소량에 맞먹는다. 더구나 데이터 저장을 위한 서버 사용량, 데이터센터 서버를 냉각하기 위해 소모되는 전력 등을 감안하면 더 많은 탄소 배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사들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차원에서 ‘녹색금융’에 관심을 갖고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공계좌 양산은 이를 역행하는 모순된 행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양 의원은 “증권사들이 표면적으로는 앞다퉈 녹색금융에 나서고 있지만 무리한 경쟁으로 고객을 유치해 오히려 공계좌 수를 늘리고 ‘디지털 탄소발자국’만 증가시키고 있다”며 “글로벌 업계는 네트워크 운영사와 데이터센터가 과학적으로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제시, 지원하고 있는데 우리 금융감독원도 증권사들의 경쟁적 고객 확보 이전에 지구환경을 위한 가이드 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방의 창조역량 강화” “메타버스 전자정부 구현” 고용·복지·환경 등 연계 ‘도시 체질개선’ 한목소리[제3회 대한민국도시포럼]

    급속한 전환의 시대. 지속가능한 미래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20일 ‘제3회 대한민국 도시포럼’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시의 전환’을 주제로 문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시 전환을 위해 필요한 과제를 복지와 고용, 사회와 환경 그리고 이를 물리적으로 담는 도시공간 차원에서 종합적인 도시 체질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이기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는 ‘지방시대와 지속가능한 도시전환’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세계적으로 행복한 나라와 번영하는 나라는 지방분권이 잘돼 있는 나라”라면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서는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균형발전, 혁신성장기반 강화를 통한 좋은 일자리창출, 지역사회의 자생적 창조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상근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전략”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 1호 공약인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디지털 플랫폼 위에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새로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면서 “도시 전환에 필요한 디지털 정부의 방향은 메타버스 전자정부 구현과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국정운영, 디지털 포용 인프라 구축, 민관이 협력하기 좋은 생태계 조성”이라고 설명했다. 기조연설이 끝난 뒤 본격적인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의 자리가 이어졌다. 송경진 혁신경제포럼 상임이사는 복지와 고용 분야 주제발표에서 “저출생·고령화, 저투자, 저성장 등에 대한 맞춤형 해법을 고안해 내지 못하면 도시와 국가의 지속가능성, 포용성과 회복탄력성을 저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면서 “집값 안정과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스타트업 투자를 강화해야 하며,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근로장려세제를 대폭 확대해 노동시장 참여와 일하는 복지를 실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태동 연세대 교수는 사회와 기후변화 분야 주제발표에서 “환경적 위험과 생태학적 부족함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 그린뉴딜에 도시와 지방의 역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 경제와 환경을 동시에 살리는 지역 녹색 일자리 교육과 창출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인희 서울연구원 연구기획조정본부장은 미래 도시생활 변화와 도시공간 재구성 분야에 대한 발표에서 “글로벌 대도시들의 목표가 성장과 번영 중심에서 활기찬, 좋은, 매력적인 등 시민의 공감과 가치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면서 “미래의 도시는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일하고 24시간 여가·문화 생활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변하고, 지상위주의 시설이 지하, 항공, 수상 및 자율주행 등 3차원 통합 교통 체계로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도년 국가스마트도시위원장을 좌장으로 열린 패널 토론에서는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종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원장,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조용성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등이 도시의 전환 과제와 실천 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냄새 얼룩까지 없애주는 ‘다우니 냄새 딥클린 세탁세제’ 3종

    냄새 얼룩까지 없애주는 ‘다우니 냄새 딥클린 세탁세제’ 3종

    한국P&G가 섬유 속 ‘냄새 얼룩’까지 없애주는 ‘다우니 냄새 딥클린 세탁세제’를 출시했다. ‘프레시 민트’, ‘라벤더 클린’, ‘실내건조’의 3종이다. 다우니 냄새 딥클린 세탁세제는 오래된 냄새 얼룩을 효과적으로 지워주는 프리미엄 초강력 세탁세제다. 한국P&G 관계자는 “냄새 얼룩은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간과하기 쉬워 세탁 후에도 섬유 속에 잔존해 꿉꿉한 냄새를 유발한다”며 “이 제품은 다우니만의 더욱 강력해진 포뮬러로 냄새의 원인이 되는 미세한 얼룩까지 깔끔하게 제거해 세탁 후 상쾌함만 남긴다”고 말했다. 다우니 냄새 딥클린 세탁세제는 환경 지속가능성도 함께 고려했다. 일반적으로 차가운 물로 의류를 세탁하면 온수를 사용할 때보다 전력 사용량과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이런 점에 착안, 이번 신제품에 새로운 효소 성분을 포함해 찬물에서도 세탁 잔여물 걱정 없이 효과적인 딥클렌징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이 제품은 다음달 주요 온라인 및 전국 대형마트와 소매점에 출시될 예정이며 이달 동안은 이마트, SSG닷컴, 지마켓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다우니는 선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판매처별로 이벤트를 한다. 먼저 이마트에서 다우니 신제품 구입 시 추첨을 통해 삼성 세탁기, 다이슨 헤어드라이어 등을 주는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를 한다. SSG닷컴에서는 ‘리뷰 이벤트’를 통해 우수 후기를 작성한 소비자에게 경품을 준다.
  • “일자리 3만 5000개, 新해양 문화·관광 수도… 전남도민과 세계로 웅비”

    “일자리 3만 5000개, 新해양 문화·관광 수도… 전남도민과 세계로 웅비”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반드시 이뤄 내겠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도민과 함께한 민선 8기 취임 100일은 전남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신해양 친환경 문화관광 수도 전남 건설을 이루기 위한 전남 대도약의 시동을 거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인구 소멸 위기로 가는 전남의 발전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대규모 투자 유치와 다양한 혁신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다음은 김 지사와의 일문일답. -취임 100일이 흘렀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민선 8기가 7기보다 어깨가 더 무겁다. 도민과 함께하기 위해 취임 이후 지역 곳곳을 다니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초심으로 돌아가 정책 의지와 방향성을 갖고 세계와 경쟁하고 협력하는 글로벌 도정을 펼치겠다.”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은. “‘먹여 살리는 일이 정치의 첫째 할 일’이라는 식위정수의 마음으로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취임 후 첫 번째 결재가 30조원 규모 첨단 전략산업 투자 유치로 일자리 3만 5000개를 만드는 계획이었다. 지난 9월에는 1호 투자 유치로 대우건설 등이 참여한 합작법인 ㈜전남인프라에너지와 해남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스마트팜을 건립하는 2조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2030년까지 신안 일대에 세계 최대 규모인 8.2GW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해 12만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다. 또 투자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파격적인 투자 유치 인센티브 등 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마련하겠다.”-광주와 함께 상생 1호 협력사업으로 준비하는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은. “전남은 반도체 기업에 가장 필요한 전력과 공업용수가 풍부하고 즉시 입주가 가능한 25만평 규모의 산업 용지가 있어 반도체 특화단지 최적지다.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로 반도체 특화단지를 실현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지난 9월 출범한 광주전남반도체산업육성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광주와 함께 조례를 만들고 전국 최고 수준의 보조금과 세제 지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마련해 반도체 기업 유치와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반도체산업에 강점을 가진 광주·전남이 특화단지로 지정돼 국가균형발전과 비수도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기업 유치 경쟁을 자치단체에만 맡기면 수도권 우대 정책으로 흐를 우려가 있어 정부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강력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남해안 광역관광벨트 사업의 과제와 미래 비전은.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현재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남해안 남부권 관광을 활성화하려면 광역교통망 등 사회간접자본(SOC)이 뒷받침돼야 하는데 아직 미흡하다. 목포와 부산을 KTX로 연결해 접근성을 높이고, 제주와 남해를 해저터널로 연결하는 사업을 국가 중장기과제로 추진해야 한다. 남해안 전체를 크루즈로 연결해 세계적인 해양 관광벨트가 되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 전남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전남 방문의 해’를 운영해 국내 관광객 1억명과 해외 관광객 300만명 시대에 도전하는 등 남해안 관광 활성화에 이미 시동을 걸었다. 현재 1만여실인 호텔과 펜션, 리조트 등 고급 숙박시설 객실 수를 2만실로 늘리기 위해 여수 경도 해양관광단지와 해남 오시아노리조트, 진도 대명리조트 등의 건립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전남 최대 사업인 해상풍력 산업의 전망은. “현안은 풍력발전 보급촉진특별법 제정과 원스톱처리전담기구 설치 등을 통해 5~6년이 걸리는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다. 주민 수용성 확보는 물론 전용항만과 배후단지 개발, 공동접속설비 등 해상풍력 생태계 구축도 서둘러야 한다. 정부도 원자력 발전과 신재생에너지의 조화로운 에너지믹스를 통해 원활한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 해상풍력을 원전 문제와 결부시켜서 사업이 좌초되거나 중단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해상풍력 산업은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어 전남 서남권에서는 꼭 해야 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나서서 해양 생태계나 어업 대책 등의 문제를 국가적 과제로 여기고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 전남도도 영국과 덴마크 등을 벤치마킹해 수산업과 해상풍력이 공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전남도민의 최대 숙원인 의대 유치는. “지난 30년간 전남도민의 숙원으로 더이상 미룰 수 없는 민선 8기 최대 핵심 현안이다. 전남은 전국 최초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데다 의료가 취약한 섬 지역이 많고 여수와 광양 국가산업단지 등이 있어 의료 시설이 가장 필요한 곳이다. 그런데도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의대가 없는 곳은 전남이 유일하다. 전국 어디에 살든 국민 모두가 같은 의료 서비스를 누려야 한다. 지역 공공의료를 이끌어 갈 사령탑인 국립의대를 전남에 유치해 공공의료를 확충하고 차별받지 않는 국민의 보건 보호를 위해 국가가 전향적인 노력을 보여야 한다. 기존 의대 정원 확대를 통해 지역의사제를 시행한다면 의대가 없는 전남도의 의료 소외는 더욱 심화된다. 정부는 전남도민의 살고 싶다는 외침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취임 100일 동안 도민들의 사랑과 성원을 바탕으로 도민들과 함께 글로벌 전남 발전의 가능성과 기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앞으로 ‘도민 제일주의’로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전남은 물론 남해안 남부권을 신해양 문화·관광 친환경 수도로 만드는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 호남 정치인이자 민주당 재선 광역지자체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호남이 대한민국 중심으로 우뚝 서 국가적 이슈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에게 힘이 되는 도지사,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가 되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
  • 한덕수 총리 “美 IRA 해결 외교·경제 채널 총동원”

    한덕수 총리 “美 IRA 해결 외교·경제 채널 총동원”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미국 의회, 행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조속히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현대차의 ‘상생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발표 행사 축사에서 “외교, 경제 채널을 총동원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공정거래와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폭넓은 의견 수렴과 논의를 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가겠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동차 핵심부품 소재의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기술 자립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금융·세제와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부품 기업의 사업 다각화를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전동화 전환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내연기관차 부품업계가 신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성공적 전동화 전환을 위해 완성차, 부품업계, 정부, 유관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대차에 간 한덕수 “IRA대응 외교·경제 채널 총동원”

    현대차에 간 한덕수 “IRA대응 외교·경제 채널 총동원”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을 위해 미국 의회, 행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조속히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남양연구소)에서 열린 현대차의 ‘상생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발표 행사 축사에서 “외교, 경제 채널을 총동원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공정거래와 납품대금 연동제가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폭넓은 의견 수렴과 논의를 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가겠다”고 했다. 그는 그러면서 “자동차 핵심부품 소재의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기술 자립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금융·세제와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부품 기업의 사업 다각화를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전동화 전환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내연기관차 부품업계가 신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성공적 전동화 전환을 위해 완성차, 부품업계, 정부, 유관기관이 하나의 팀이 돼 유기적 협업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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