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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압류부동산 수의계약으로 산다

    오는 4월부터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옛 성업공사)가 파는 압류부동산을수의계약으로 구입할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 자산관리공사가 매각하는 유입부동산이나 비업무용등은 수의계약이 가능했지만 세금체납 압류매물은 구입시 반드시 공매절차를 거쳐야 했다. 공매는 절차가 까다로울 뿐아니라 가격경쟁도 치열한 것이 단점이었다. 이에 따라 자산관리공사가 도입한 것이 수의계약을 통한 매각방식이다.개정국세징수법이 이달부터 공포돼 체납부동산의 일부를 수의계약으로 매각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자산관리공사는 국세청 및 자치단체와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전산시스템을 개발중에 있다. 빠르면 4월부터는 수의계약을 통한 자산관리공사 물건 매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매각대상 물건 모든 물건이 수의계약 대상은 아니다.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해 압류된 물건중 공매결과 6차례 유찰돼 가격이 50%선으로 떨어진 물건만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이들 부동산은 유찰이 계속돼 가격이 50%대로 떨어지면 공매를 보류한 채 재감정해 다시 공매에 들어갔었다. 현재 이렇게 보류된 누적 부동산 물건은 1,600여건으로 오는 4월부터는 이들 부동산이 수의계약을 통해 매각된다. 6회차까지 유찰돼 공매가 보류되는부동산 매물도 매달 150∼160건 정도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데 이들 부동산역시 수의계약 대상이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이들 부동산중 30% 정도는 개인이 구입할 수 있는중소규모 물건”이라며 “잘만 고르면 최초 감정가의 절반가격으로 집이나땅을 매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어떻게 매입하나 6회차까지도 유찰된 물건을 자산관리공사가 일괄해 수의계약 공고를 한다.이때 원하는 매물을 골라 자산관리공사에 가면 수의계약을통해 매입할 수 있다. 이같은 수의계약물건은 수요자의 선택폭을 넓혀줄 뿐 아니라 절차도 공매보다는 훨씬 단순하다는 잇점이 있다. 그러나 유찰된 물건은 그 나름대로 문제를 안고 있다.가격이 낮은 만큼 권리관계가 복잡하거나 세입자 문제등으로 매입 후 밑지는 장사가 될수도 있기때문이다. 따라서 수의계약으로 물건을 매입할때는 철저한 권리분석과 현정답사,전문가의 조언 등이 선행돼야 한다고 부동산전문가들은 설명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전세 신규입주 대규모 아파트가 유리

    전세를 옮겨야 하거나 새로 전세를 구하고 있는 수요자라면 새로 입주하는아파트를 노려라. 서울 강남지역과 신도시를 중심으로 전셋 값이 오르고 매물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어 전세 수요자는 미리 이사갈 집을 고르거나 집주인과 타협하는지혜가 필요하다. ■이런 아파트 골라라 새로 입주하는 대규모 아파트를 고르는 것이 좋다. 전세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원하는 층을 고를 수 있는데다 주변 시세보다 싸게 입주할 수 있다. 서울 관악구나 구로구에 직장을 둔 사람은 지난해말 막 입주를 시작한 봉천동 우성아파트나 신도림동 동아(1차)아파트를 찾는 것이 좋다.소형 아파트는 매물이 거의 동이 났으나 30평형대는 아직 남아있다.한꺼번에 많은 물량이쏟아져나와 주변 시세와 비교해 볼 때 가격도 조금은 싸다.봉천동 우성 32평형 전세는 지난 가을 입주를 마친 동아아파트보다 1,000만원쯤 싸다. 직장이 강북인 사람은 종로구 무학동 현대아파트나 노원구 상계동 현대아파트 전세를 얻는 것이 유리하다.그래도 아직 매물이 남아있고,입주 초기라서전세가도 주변 시세에 비해 500만∼1,000만원쯤 저렴하다.직장이 여의도나마포지역이라면 마포구 대흥동 태영아파트 전세를 노려봄직하다.지하철도 가깝고 전세물건이 가끔씩 나오고 있다. 전세기간이 남아있는 세입자라면 오는 3월 입주를 시작하는 영등포구 당산동 현대아파트(976가구),동대문 답십리 청솔우성아파트(1,542가구)를 점찍어두는 것도 좋다. 수도권에서는 수원 영통에 들어선 미주·신원아파트나 정자동 삼환아파트를노리는 것이 괜찮다. 수원 세류동 대우아파트는 1,293가구에 이르는 큰 단지인데다 소형아파트 매물이 남아있어 주변 시세보다 싼 값에 구할 수 있다. ■집주인과 타협하라 굳이 전세를 옮기지 않고 집주인과 타협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오른 만큼만 올려주고 2년간 재계약을 맺는다면 이사비용과 중개수수료를 아끼고 이사에 따른 번거로움도 덜 수 있다. 재계약을 할 때는 전세 계약서를 새로 작성하거나 기존 계약서에 2년간 전세기간을 연장한다는 내용을 첨가하면 된다.그러나 집이 경매에 부쳐질 경우세입자가 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확정일자를 받아두어야 한다. 전세기간을 늘리거나 계약서를 새로 작성했어도 확정일자를 다시 받아야 효력이 인정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올 봄 ‘전세대란’ 우려

    전세시장이 심상찮다. 건설교통부는 새해들어 주택매매·전세가격이 급등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는 데 비해 정작 일선 중개업소에는 전세 품귀현상이 나타나고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다.봄 이사철을 맞아 전국 주요 도시의 전세파동으로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함께 정부의 주택정책이 실물경제 흐름에 바탕을 두고 세워져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일 신도시와 서울 강남지역 중개업소에 따르면 해가 바뀌면서 전셋집을 구하려는 수요가 몰려 매물이 동이 나고 가격도 강세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전세 품귀현상과 가격 상승은 주택시장 변화를 이끌고 있는 서울강남지역과 수도권 신도시에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분당 신도시 장미마을 현대아파트 28평형의 경우 전셋값은 지난 12월까지만해도 9,000만원이었으나 새해들어 9,500만원으로 뛰었고 매물도 달리고 있다. 일산 신도시 백마마을 한성·쌍용아파트 22·27평형도 전세 물건이 동이 났다.22평형의 경우 매매값이 8,000만∼8,500만원으로 지난해 가을 이사철과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으나 전세는 500만원 정도 오른 5,500만원에도 물건이 없다. 쌍용공인중개사 최창옥(崔昌玉)사장은 “매매물건은 가끔씩 나오고 있지만전세는 씨가 말랐다”며 “전셋값이 오르면서 전세 규모를 줄여 이사하려는사람마저 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강남지역도 물건이 달리고 전셋값이 오르면서 중개업소마다 ‘전세를구해달라’는 대기 수요만 줄을 서있다.또 지난 98년 전셋값 하락분을 집주인이 보전해주고 재계약을 하던 ‘역전세’현상이 사라진 대신 세입자가 집주인에게 상승폭만큼 다시 올려주고 전세기간을 연장,재계약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강병기(姜秉圻) 한국부동산정보통신 기획부장은 “올해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따른 2년간의 전세계약기간이 끝나는 짝수해여서 전세계약 갱신이 한꺼번에 몰리고 입주물량도 상대적으로 적어 전셋값이 오를 수밖에 없다”며 “지난 가을 전셋값 상승을 정부가 무리하게 막는 바람에 한꺼번에 전세상승분을흡수해야 하는 ‘스프링’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따라서 전세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는 부동산 유통 현장의 움직임을정확하게 점검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또 중개업자들은 세입자들이 무조건 싼 전세만을 고집하기보다는 가능한 집주인과 타협,재계약을 하거나 전세물건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대규모 신규 입주 아파트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
  • 전문자격사 보수수준 최고20-30배 차이

    변호사 등 전문자격사들의 보수가 자율화되면서 20∼30배까지 차이가 나고있다.지난 2월부터 카르텔일괄정리법이 시행되면서 종전에 비해 전반적인 가격편차는 커졌지만 평균가격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 등과 공동으로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8개 전문자격사의 보수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변호사 공정위는 변호사들이 수임받는 민·형사 사건을 5개 유형으로 구분,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이에 대한 수임료를 조사했다.사례별로 100만∼1,500만원까지 받는다고 답했다.300만∼500만원을 받는다는 응답이 39∼57%로 가장 많았다. 예를 들어 아파트 전세금 1억원을 받지 못한 세입자의 채권채무 소송에서는 300만∼500만원을 받는다는 답이 44%였다.증권사 직원의 일임매매에 따른 1억원 손실건은 300만∼500만원이 39%,500만∼1,000만원이 36%를 차지했다.또 전치 5주 진단이 나온 폭행사건은 300만∼500만원이 53%,500만∼1,000만원이 34%였다.행인 3명을 친 교통사고는 300만∼500만원이 57%로가장 많았다. ◆공인회계사·세무사 공인회계사의 경우 중소기업 유치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소기업 대상 보수는 내려가고 대기업에 대한 보수수준은 다소 올랐다.개별재무제표의 회계감사 기본보수는 자산총액 80억∼120억원인 경우 평균 1,031만원이었다. ◆기타 공인노무사는 임금대장 대행은 최고 100만원,건강진단결과서(50인 기준) 대행은 평균 8만8,000원,노무관리진단(100인 기준)은 평균 213만3,000원이었다.행정사는 같은 서비스에 대한 보수차이가 20∼30배나 됐다.수의사는뇨검사가 최고 5만원에서 최저 2,000원으로 다양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서초동 꽃마을 대대적 정비

    무허가 건축물이 난립한 서초구 서초동 대법원 주변의 이른바 ‘꽃마을’이대대적으로 정비된다. 서초구는 6일 서초동 1498∼1501 일대 꽃마을 정비를 위한 도시계획사업을추진하기로 하고 서울시에 이 일대를 시가지조성사업지구 및 상세계획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서울시가 이를 수용하면 도시 기반시설과 업무·상업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초구는 특히 지금까지의 강제철거를 통한 개발 대신 시가지 조성을 전제로 토지 소유주가 세입자 등 점유자에게 이주비를 지급하고 자진정비를 추진하도록 토지소유주와 꽃마을자치회간 합의약정을 맺어 분쟁없는 개발을 시도할 계획이다. [심재억기자]
  • [대한매일을 읽고]경매법원 가짜계약서 확인안해 세입자 피해

    위조된 임차계약서를 인정,법원이 배당을 해주고,방법을 찾기 위해서 찾아간 노인에게 무지를 탓하며 등돌린 전세보호법과 법원의 처사에 대한 기사(대한매일 12일자 22면)를 읽고서 분개했다. 나는 3층 단독주택에 다른 세가구와 함께 세들어 살았고 우리 네가구의 전세금 총액이 1억6,000만원이나 됐지만 전부 3,000만원이 넘는다는 이유로 소액임차법 적용에서 제외돼 임차인 네가구는 단돈 10원도 받지 못하고 모두쫓겨나야만 했다.컨설팅,법무사,법원,변호사 사무실까지 일손 놓고 쫓아다니기를 2년,그러나 법원의 냉대는 심했다.세들어 사는 한 가족의 목숨같은 전재산이 날아가는 판국인데 우리나라 법원은 컨설팅에서 위조해 내미는 가짜임차계약서만 믿고 판결하고 배당을 해,죄없는 임차인 가슴에 못질만 할 뿐이었다. 집달관을 시켜 죄없는 임차인을 거리로 내쫓기 전에 한번만,단 한번만이라도 현장조사를 했더라면 이런 일이 가능했겠는가? 아직도 탁상행정에 목숨걸고 앉아있는 공직사회가 존재하는 한 죄없이 피해를 보고 불신만 키워가는서민은 늘어날 뿐이다. 박혜순[서울 서대문구 남가좌2동]
  • 도시·관광개발등 계획 수립

    앞으로 도시개발,산업·관광도시 조성 등 각종 개발계획을 세울 때에는 반드시 방재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 또 사망·실종·부상자 위로금 등 순수 구호기금은 의연금으로만 지급한다. 반면 주택복구나 침수주택보조·세입자보조비 등은 의연금이 아닌 국고에서지원하게 된다. 이와함께 수해민의 재산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보험재원의 절반 이상을 국가가 부담하는 자연재해 보험제도가 2001년부터 도입된다. 대통령 비서실 수해방지 대책기획단(단장 趙元喆 연세대 교수)은 1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수해방지대책안을 한국언론재단(옛 프레스센터)에서 발표했다. 안에 따르면 30만㎡ 이상 개발사업에만 적용됐던 재해영향평가 제도를 보완해 30만㎡ 이하의 개발사업에까지 대상을 확대한다.또 사업계획 수립이후 재해영향평가를 받던 종전의 방식을 개선해 계획단계에서부터 방재대책을 수립한 뒤 지자체 심의를 받도록 하는 방재 사전 심의제도를 도입한다. 기획단 관계자는 “30만㎡ 이상 개발사업의 경우,개발면적을 분할하는 방식으로 재해영향 평가를 피하는 사례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지자체가 관리하던 지방하천도 수해우려가 높은 국가의 직할하천과지류로 연결된 경우에는 국가가 관리한다.정부는 이를 위해 유역별 하천종합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아파트 부조리 원천봉쇄

    서울시는 11일 일부 아파트단지에서 각종 공사의 발·수주를 둘러싸고 관리사무소나 입주자 대표의 비리가 끊이지 않는 것과 관련,공동주택표준관리규약을 개정해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개정안은 집주인의 동의없이도 동별 대표자와 관리업자 선정,관리방법 결정,관리규약 개정,회계감사 실시 여부,중요한 공사·용역 발주 등의 의사결정과정에 세입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입자의 권익을 강화했다.또 특별수선충당금 등 안전관련 비용의 부담주체를 소유자로 명시해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입주자 과반수가 동의하면 회계감사를 받아야 하며 감사보고서를 관리사무소에 보관해 입주자들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부조리를 막기 위한 대책으로 동대표 선출과정의 투명성 제고,동대표의 임기제한 및 의무 강화,주요 물품구매 및 공사·용역 입찰의 자치구 대행,회계절차 구체화 등 조항을 신설했다. 서울시는 개정된 관리규약을 시 인터넷 홈페이지(www.metro.seoul.kr)에 올리고 ‘알기 쉬운 아파트관리’ 책자에도 내용을 수록,홍보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말 현재 서울시에는 2,261개 단지에 1만2,956개 동,86만3,405가구의 아파트가 있으며 이가운데 공동주택관리령에 따른 의무적 관리대상은 150가구이상이 사는 1,095개 단지,9,395개 동,78만4,847가구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전세보증금 國稅보다 우선”

    국세청이 세금을 체납한 집주인의 주택을 압류하더라도 소액임차인은 국세보다 우선해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또 상속받은 상장주식 값이 크게 떨어져도 국세청은 일단 세금의 물납을 허가한 이상 징수를 거부할 수 없다. 국세심판소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올해 국세심판 결정 주요사례를 발표했다. 국세청은 지금까지 세금을 제때 내지 않은 집주인의 재산을 압류한 뒤 이후 입주하는 세입자의 소액 임차보증금도 압류해왔다. 그러나 국세심판소는 “세입자의 소액 임차보증금은 국세보다 우선한다”며 “체납자의 재산을 경매처분하기 전에 입주한 세입자의 소액 전세보증금은 주택매각대금에서 우선해 갚아주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상일기자 bruce@
  • [서울 9차 동시분양 아파트] 수도권 주요지역

    서울 9차 동시분양이 5일부터 시작됐다.자금사정이나 직장의 위치,여러가지여건으로 서울에서 아파트를 분양받기가 여의치 않으면 용인·고양·부천 등수도권 주요지역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부동산전문가들은“서울에서 교통이 불편한 외곽지역이나 브랜드가 떨어지는 아파트를 분양받는 것보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가 오히려 낫다”고 조언한다. 올 연말까지 이들 지역에서 분양할 아파트는 줄잡아 2만여가구.주요 관심지역의 아파트 분양을 소개한다. ?용인지역 대규모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데다 수도권 내집마련 실수요자들의인기가 가장 높다는 데서 우선 주목된다. 올 상반기에는 수지가 용인지역 주택시장을 주도했다면 하반기는 죽전과 구성지역이 주도한다고 해도 과언이아니다.10월부터 연말까지 약 8,000여가구가 분양돼 부천 상동지구와 더불어하반기 분양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된다. 죽전지구는 북쪽으로는 분당신도시와 붙어있고 서쪽으로는 개별단지 형태로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조합아파트 일반분양 물량 1,192가구와 함께현대건설이자체사업으로 1,168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구성면에서는 현대산업개발,신일건업 등 6개업체가 약 3,000여 가구의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죽전지구와 기흥 구갈2지구사이에 있는 구성면일대는 민간개발 아파트여서 교통이나 생활여건이 죽전에 비해서는 떨어진다.그러나 죽전지구가 조성되면 바로 분당과 연결돼 입지여건은 좋아질 전망이다. 수지읍 상현리에서는 고려산업개발,현대산업개발이 약 3,000여가구의 중대형 아파트를 공급한다.역시 민간개발 택지지구여서 기반시설 등이 다소 미흡하다. ?부천 상동 이 지역에서는 오는 11월 16개단지 8,258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한국토지공사가 체계적으로 개발하는 공영 택지개발지구여서 학교 도로등 기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는데다 교통도 좋아 수도권 알짜지구 중 하나로 꼽힌다.주공 대우건설 대림산업 등 17개사가 같은날 동시분양에 나설 예정이다.일반분양이 14개 단지 7,159가구,임대아파트가 2개단지 1,099가구다. 이번에 분양되는 임대아파트는 평수가 커(경남기업 24평형,대림산업 34평형)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고양 조합아파트인 능곡동 현대아파트와 일산동 태영아파트가 관심 대상이다.서울 북부지역 실수요자에게는 내집마련의 찬스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 입지와 편의시설면에서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보다10∼20% 정도 싸다. 능곡동 현대아파트의 경우 전체 556가구 중 36평형 382가구는 이달 중 조합원을 모집할 예정이며 47평형 174가구는 연말께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평당분양가는 386만원으로 능곡지역 30嗔患? 아파트의 평당 시세가 600만원대임을 감안하면 투자이익도 높은 편이다.내년1월 착공,2002년6월 입주 예정이다. 일산 태영아파트는 34평형 631가구의 조합원을 모집한다.평당 분양가는 373만원.내년 2월 착공되며 입주시기는 2002년 8월이다. 박성태기자 sungt@ *주택구입 지원자금 어떤게 있나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내년 집값 상승이 점쳐지는 가운데 실수요자는 조바심이 생긴다.정부가 저리로 지원하는 각종 주택구입자금을활용하면 자금부담을 줄여 내집 마련계획을 앞당길 수 있다.또 전세값도 계속 오르고 있는 추세여서세입자들도 불안하다. 정부는 서민층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자금도 저리로 융자하고 있다. ?중도금 대출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를 새로 분양받을 경우 분양대금 10%만 납부하면 3,000만∼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연리 9.5%이지만 올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8.5%에 지원된다.올해 3조8,000억원이 풀릴 예정인데 자금의 30% 정도만 풀린 상태여서 자금여유가 있다.주택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으며 아파트 공급업체가 알선해 주기도 한다. ?근로자 주택구입자금 5인이상 상시근로자를 고용한 기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으로서 무주택 세대주면 받을 수 있다.단독 세대주도 대상에 포함된다. 정부가 근로자 은행인 평화은행에 위탁해서 지원하고 있다.지난달 대출한도가 2,000만∼4,000만원으로 확대됐다.연리 7%. ?근로자 주택전세자금 연소득 2,000만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가 이용할 수있다. 단독 세대주는 제외된다.급여대장 확인이 가능하고 갑근세를 낸 실적이 있어야 한다.평화은행에 전세계약서를 제출하면 최고 3,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연리 7%. ?도시영세민 전세자금 지자체가 추천하는 저소득 세입자면 대출이 가능하다. 추천대상은 서울시는 전세보증금 3,000만원,광역시는 2,000만원 이하인 전세입자 중 생활보호대상자다.금리는 연 3%,대출한도는 현재 750만원이나 곧 1,000만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박성태기자
  • 그린벨트 조정 문답

    건교부가 15일 마련,발표한 그린벨트 조정을 위한 세부지침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당초 1,000명 이상의 취락만 해제한다고 발표했는데 주택 300가구 이상을추가한 이유는. 인구만 기준으로 하면 규모가 적으면서도 세입자가 많은 취락이,규모가 큰취락보다 유리해진다. 가구수 밀도를 적용할 경우 어떤 취락이 혜택을 보게 되는가. 인구는 다소 적더라도 소규모 주택이 밀집된 취락이 주로 혜택을 보게 된다. 해제대상 집단취락지에 포함되지 않은 인근의 ‘중소규모 취락’은 어떻게 되는가. 해제대상 집단취락이나 기존 시가지에 연접한 경우는 광역도시계획에서 해제가능지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광역도시계획에서도 해제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소규모 취락은 지자체가 별도로 취락지구로 지정할 수 있다.취락지구의경우 그린벨트로 계속 묶이지만 건물 증·개축 등 건축행위 제한이 대폭 완화되고 정부가 도로,상수도 등 각종 기반시설의 설치를 지원해준다. 인구 또는 주택가구수를 기준으로 해제지역 면적을 산출할 때 나대지도 포함된다는데. 그린벨트지정 당시부터 있던 나대지는 그 크기와 상관없이 해제면적에 포함된다. 1가구의 주택으로 인정하는 나대지의 기준은 무엇인가. 주택으로 인정받는 나대지의 크기는 최소한 주택건축이 가능한 면적(60㎡)이상이어야 한다.그러나 60㎡ 이상으로 나대지 면적이 아무리 크더라도 주택 1가구로만 인정한다.예를들어 나대지 1,000평을 갖고 있다면 해제면적 산출에는 포함되지만 주택으로 인정할 때는 1가구로만 인정한다. 인구가 990명인데 주택이 302가구라면 해제대상이 되는가. 된다. 주택가구수 산정기준은. 주택은 도시계획법시행규칙에서 인정하는 단독주택,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에 한하되 주택가구 산정은 그린벨트내 건축물관리대장을 근거로 산정한다. 무허가주택도 하나의 주택으로 인정하나. 그린벨트 지정 이전부터 있던 건축법상 무허가건축물로 건축물관리대장에등재된 건축물이면 인정된다. 경계선 관통취락도 대규모 취락과 똑같은 기준으로 해제되나. 그렇다.일단 그린벨트 경계선이 취락을 관통한다면 대규모 취락면적의 해제와 똑같은 기준이 적용된다.이 경우 주택가구수는 300가구 이하라도 무관하다.건교부 도시정책과 (02)504-9137 ,500-4127,도시관리과 (02)500-4129∼30. 박성태기자 sungt@
  • 행자부, 일부 재해복구비 충당 관행 없애기로

    행정자치부는 20일 수재의연금 일부가 수재민 지원이 아닌 재해복구비로 사용됐다는 감사원 지적과 관련,“내년부터 수재의연금은 이재민 구호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날 “대통령령으로 되어 있는 재해 구호 및 재해복구비용 부담 기준에 따라 수재의연금 일부를 재해복구비에 사용하고 있다”면서“그러나 이같은 정책이 올바르지 않다는 여론이 있는 만큼 예산당국과 협의,수재의연금 일부로 충당하던 재해복구비를 내년부터는 국비로 지원할 수 있도록 대통령령을 개정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수재의연금은 사망·실종자 위로금과 생계보조금 등 이재민 구호뿐만 아니라 주택 전파,주택 침수,세입자 보조에도 일부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감사원은 이에 앞서 지난 19일 지난해 수해때 모금된 수재의연금 683억원가운데 183억원이 행정자치부의 내부 규정에 따라 기탁자의 뜻에 상관없이국고에 귀속돼 재해복구비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힌 바 있다. 박현갑기자
  • 黨政대책 주요내용

    6일 열린 긴급 수해복구 당정협의에서 정부와 여당은 되풀이되는 동일지역수해를 막기 위해 수해복구의 개념을 ‘원상복구’에서 ‘개량복구’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한마디로 미봉책이 아닌,근본대책을 수해복구의 기조로삼겠다는 뜻이다. ?당정은 우선 이번 홍수가 기상이변에 따라 발생한 만큼 가칭 ‘기상이변특별대책반’을 설치,수해예방대책을 뿌리부터 바꾸기로 했다. 이와 함께 파주와 문산지역 홍수의 원인이 된 임진강 치수대책에서도 머리를 싸맸다.홍수조절 능력 확보를 위해 임진강 유역에 댐 건설을 추진하기로합의했다.댐 건설후보지 조사는 이번 추경예산안에 50억원을 편성,연내 완료한다는 구상이다.임진강의 3분의2 이상이 북한에 있는 만큼 북한지역의 강우량을 신속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첨단 강우레이더를 45억원을 들여 내년까지 설치하기로 했다.당초 2003년 완료예정이었던 임진강과 지류하천에 대한개수작업도 앞당기기로 했다. 아울러 현재 한강 등 전국 5대하천에만 운영중인 홍수예·경보시설을 중랑천과 신천 등 대도시지역 주요 7개 하천에도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수해 구호의 범위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지금까지 홍수로 반파 또는 전파된 주택에 대해서만 그 자리에서 개축할 때 주택복구비가지원됐다.그러나 회의에서 당정은 홍수로 파괴되지는 않았지만 침수된 주택에 대해서도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또 피해주택을 다른 곳으로 이전,개축할 때도 혜택을 주기로 했다.나아가 이번에 피해를 입지 않았어도 피해위험지대 안에 있는 주택을 안전지대로 옮겨 새로 지을 때도 소요자금의 60%한도에서 연리 3%,20년 상환조건의 저금리로 대출해 주기로 했다.이같은 수해 주택복구비 지원대책은 당정간에 의견이 일치하는 데다 관계부처간 차관회의에서도 이미 합의된 만큼 시행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농경지의 복구비 지원 기준도 대폭 낮췄다.현재까지는 피해면적이 660㎡이상이어야만 지원받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165㎡만 돼도 지원해 주기로했다. 국민회의는 특히 지금까지 집주인에게만 지급하던 이재민의 생계보조비를세입자에게도 지원하자고 제안,정부로부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얻어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 반영될 수해복구 예산은 모두 1조원 가량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국민회의 임채정(林采正)정책위의장은 “이번 수해로 인한 피해액과 앞으로의 추가 피해예상액 등을 합치면 필요한 수해대책비는 대략 2조3,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임의장은 “그 가운데 국가 부담금은 1조5,000억원 정도로 추산되며 현재 남아 있는 예비비 5,800억원을 제외하면추경에 반영해야 할 수해복구 예산은 1조원 가량”이라고 말했다? 수해복구 예산의 재원으로는 세계잉여금이 활용된다.국민회의 정책관계자는 “현재 세계잉여금이 2조5,000억원이나 되는 만큼 재원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자신했다.올해 예산이 적자로 편성됐던 만큼 국채를 발행하는 방식으로 수해복구비의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수해복구예산은 다음주초 김종필(金鍾泌)총리가 주재하는 고위당정회의에서 최종확정된다. 추승호기자 chu@
  • ‘임진강 댐’연내 타당성 조사

    정부와 여당은 6일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1조원 가량의 수해복구비를 반영하고 수해구호의 범위도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또 임진강 유역의 상습침수를 막기 위해 댐 건설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50억원을 이번추경예산안에 반영,연내에 타당성 조사를 마치기로 했다. 국민회의 임채정(林采正)·자민련 차수명(車秀明)정책위의장과 김기재(金杞載)행정자치·김성훈(金成勳)농림·차흥봉(車興奉)복지·김명자(金明子)환경·이건춘(李建春)건교·진념기획예산처 장관 등은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긴급 수해복구 당정협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회의에서 주택복구비 지원 기준을 확대,홍수로 주택이 침수됐을 경우와 수해주택을 다른 곳으로 이전할 때도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집주인에게만 지급하던 이재민 생계 보호비를 세입자에게도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국민회의 관계자는 “이번 수해복구의 방향을 향후 수해피해에 대비하는 ‘개량복구’로 잡았다”면서 “추경 추가소요액은 세계잉여금을 활용하기로합의했다”고 말했다. 추승호 기자 chu@
  • 정부 水災지원…세대주 사망·실종 위로금 1,000만원

    이번 집중호우로 수해를 당한 이재민들이 해당 자치단체나 정부로부터 받는각종 지원금은 얼마나 될까. 집이 침수돼 임시대피소에 수용중인 이재민에게는 이미 1인당 1만5,000원(1주일분)의 응급생계비가 지급됐으며,경기도로부터 지원된 특별생계비 5억2,400만원은 해당 시·군에서 생필품과 취사도구 등을 구입해 이재민들에게 나눠준다. 1주일이 지나도 귀가하지 못하는 이재민에게는 1인당 하루 2,100원의 장기생계구호비가 추가로 지급되며 세대주가 사망 또는 실종한 가구에 대해서는1,000만원,세대원일 경우에는 500만원의 위로금이 지급된다. 주택이 수해로 유실 또는 전파된 경우는 2,700만원,반파는 1,350만원이 지급되며 이중 30%는 국고에서 지원되고 60%는 융자,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주택이 유실되거나 파손되지 않았더라도 일단 침수됐으면 가구당 60만원씩의 침수주택 지원비가 지급된다.또한 주택이 수해로 유실돼 집주인으로부터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세입자에게는 300만원 범위내에서 세입자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농경지의 30∼50%가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해서는 양곡 3가마,50∼80%는 6가마,80∼100%는 10가마가 지급된다. 경기도는 이밖에 특별구호품으로 이재민들에게 가구당 20㎏들이 쌀 1포와된장·고추장 등 장류세트 1개씩을 나줘줄 계획이다. 경기도 금고인 농협과 한미은행도 수해를 당한 이재민들을 위해 각각 3,000만원과 1,000만원의 생활안정자금을 대출해 준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
  • 「그린벨트 ‘대수술’」문답풀이로 본‘개발제한’제도 개선

    22일 건교부가 발표한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방안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선(先)환경평가·도시계획-후(後)해제’방식이란 무엇인가. 구역해제 등에 따른 마구잡이 개발과 환경훼손을 막기 위해 사전에 환경평가를 하고 도시기본계획 등을 수립한 후에 구역을 해제·조정하는 것이다.전면해제 원칙이 섰더라도 환경평가 결과를 정밀 검증,이를 토대로 보전녹지지역,상수원보호구역 등 도시기본계획이 끝난 뒤에야 풀 수 있다.부분해제도마찬가지다. 이번 전면해제 7개 도시권의 선정기준은. 당초 지정목적에 비추어 구역 지정을 계속 유지할 필요성이 없는 곳을 전면해제 대상으로 정했다. 해제시기가 시안과 달리 상당히 늦추어진 것 아닌가. 시안에는 상반기에 해제지역을 발표하고 보전가치가 높은 지역을 보전녹지등으로 지정하려 했으나 환경단체의 의견을 수렴,도시계획을 먼저 수립한 후 해제하기로 해 해제시기가 늦춰졌다. 마산·창원·진해권은 광역시가 아닌데도 해제하지 않은 이유는. 당초 해제쪽으로 검토했으나 이들 도시의 인구를 합치면 100만명이 넘어 구역을 해제할 경우 도시확산 우려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존치하기로 했다. 존치구역 중 부분해제 지역의 경계선 설정을 둘러싼 주민들의 이해관계가첨예하게 대립할텐데. 이해관계자 모두 만족하는 경계선 설정기준은 사실상 불가능하다.해제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취락에 대해서는 취락지구로 지정,건축규제를 완화하는 등 생활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다. 너무 많은 지역이 해제·조정되는 것이 아닌가. 도시계획을 수립한 후 해제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개발제한의 또 다른 장치가 있어 해제로 인한 무분별한 개발은 없을 것이다. 절반이 넘는 세입자들의 대책은. 개발제한구역 거주자는 74만2,000명으로 이 중 65.5%가 세입자다.개발제한구역이 해제,개발될 경우 이들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대규모 재개발을통한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집단취락 지역은 모두 해제되는가. 그렇지 않다.지난 1일 기준으로 인구 1,000명 이상의 대규모 취락만 구역에서 해제된다. 대규모 집단취락,경계선 관통취락 등 해제대상지역을 왜 밝히지 않나. 이들 지역에 투기가 극성을 부릴 개연성이 있고 최근 인구 증감이 있는 취락의 경우 재조사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구역조정에서 빠진 지역 주민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어떻게 해소하나. 대지나 취락내의 행위제한을 완화하는 등 생활불편이 없도록 하고 주택 신·증축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융자하는 등 구역내 취락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존치구역 중 구역지정 이전의 토지소유자에 대한 보상방안은. 이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해제지역에서 이루어지는 공영택지개발사업지역의 택지를 우선 분양할 계획이다. 박성태기자 sungt@
  • [그린벨트 ‘대수술’] 주민·환경단체 반응

    정부가 22일 그린벨트 해제 방침을 발표하자 해당지역 주민들은 ‘당연한결과’라며 반겼다.그러면서도 또다른 단서조항이 붙어 사실상 그린벨트 못지 않은 규제가 있지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반면 해제대상에서 제외된 지역 주민들은 실망감속에 크게 반발하는 분위기다.환경단체들은 환경보전이라는 그린벨트의 근본취지를 살려야 한다며 해제지역 최소화와 투기방지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 은평구 진관내동에서 15년째 이발관을 운영하는 장인관(張仁冠·65)씨는 “이발소를 증축하고 싶었지만 규제 때문에 하지 못했다”면서 “늦게나마 해제대상으로 꼭 지정돼 규제가 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지역 토박이인 정기윤(鄭基潤·34·철물점 운영)씨는 “환경단체 등은 반대하지만 60년대 움막같은 집에서 어디 살겠느냐”면서 “이젠 재산권을 당당하게 행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곳에서만 30년 넘게 살아온 김현정(金炫廷·60·여)씨는 “그나마 가까운 곳에 산이 있어 도시의 허파 역할을 해왔다”면서 “규제 해제로 무분별한 개발이 이뤄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한 세입자는 “규제가 풀리면 전세값이 오를 것이 뻔하다”면서 “주민들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터놓고 반대할 수도 없는 입장”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린벨트 비율이 98.4%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기도 하남시의 감북동 일대 주민들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나 제외된 신장동 등 주민들은 시가 해제지역을 차별화해 상부에 보고했다며 시에 항의할 태세다. 경기 성남시와 경남 통영시는 그린벨트에서 해제된다 하더라도 각각 군부대와 한려해상국립공원구역 지정으로 인한 각종 규제가 유지되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며 규제완화를 요구했다. 강태희 그린벨트주민 고양시권리회복 추진위원회 회장은 “임야와 전답,나대지,잡종지 등 보존가치가 없는 모든 구역이 해제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면서 “획일적인 기준적용으로 피해가 없도록 현지 주민과 환경운동단체 등이 포함된 실태조사위원회 구성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국그린벨트주민권리회복추진위원회(회장 蔣在秀·57·대구시 동구)는 성명서를통해 전면해제지역과 구역재조정권역의 선정평가방법을 상위등급우선 환경평가가 아닌 종다수등급우위 평가로 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대전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鄭址剛)은 그린벨트 지역을 면밀히 조사해 주민들의 현실적인 요구를 반영하되 도시의 기형적인 개발을 막고 주변 생태계 파괴를 최소화하는 수준에서 그린벨트가 해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청주지역 시민·환경단체들은 그린벨트의 전면해제가 그린벨트지역내 주민들이 아니라,투기차원에서 땅을 사놓은 외지인들을 위한 것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며 전면해제를 반대했다.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 관계자는 “23일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환경단체연합회 회의 결과에 따라 정부의 해제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라며 “해제지역의 최소화와 땅투기 방지 대책 등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종합
  • ‘전세 확정일자 부여 의무화’ 조례 입법 재청원

    전세입주자에 대한 확정일자 부여의무 조례(안)이 다시 청원된다. 마산 YMCA는 오는 19일 마산시의회에서 전국 20여개 지역 YMCA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전세입자 보호를 위한 조례(가칭) 법제화를 위한 토론회’를 갖고 각 시의회에 이 조례안을 동시에 입법 청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YMCA 관계자는 “전세입자 보호는 지자체의 고유업무에 속하는 것”이라며“수정 조례안에는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전입신고자에게 확정일자를 받도록 설명하는 것을 의무화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산시의회는 지난해 8월 마산YMCA 등의 청원을 받아들여 마산시 주택임대차계약증서 확정일자 부여업무조례를 의결했으나 마산시가 같은해 11월무효확인 청구소송을 제기,지난 4월 대법원으로부터 ‘확정일자 부여업무는지자체 업무가 아니다’라는 무효 확인판결을 받았었다. 마산 이정규기자 jeong@
  • 신도시 개발지역 인구 몰린다

    ‘이사(移徙)’도 경기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지난해 격감했던 이사 인구가 올들어 경기가 회복되면서 크게 늘었다.13일 통계청이 발표한 ‘99년 1.4분기 인구이동 결과’를 보면 국제통화기금(IMF)체제 한파로 집주인이 세입자에 전세금을 내주지 못해 법정에까지 가는 등 ‘전세 대란(大亂)’을 겪던때가 새삼스러울 정도다.그러나 정상수준을 완전히 회복하려면 좀더 시일이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상수준에 근접 올 1.4분기 이동인구 증가율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지난해 주택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데 따른통계적 반등 요인으로 해석할 수 있다.실제 이동인구수를 보면 95년 1.4분기 211만명,96년 221만명,97년 235만명으로 매년 10만명 단위로 늘어나던 것이 작년에는 210만명을 기록,‘비정상적으로’ 감소했었다.올해 이동인구 245만명은 작년 수준인 셈이다. ■여성의 이동이 늘어난다 여자 이동자 100명당 남자 이동자수를 나타내는성비가 갈수록 낮아지고 있다.95년 1.4분기 100.1였던 것이 작년 98.8로 내려오더니 올해는 97.0까지 낮아졌다.특히 20∼24세의 경우는 76.2를 기록했다.통계청은 “사회전반의 인식변화로 여성이 취업이나 학업을 위해 자유롭게 거주지를 옮기는 경우가 갈수록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충남→수도권 인구이동 증가 수도권으로 옮기는 사람의 전출지는 충남 12. 4%,전남 11.2%,강원 11.1% 등의 순이었다.97년까지만 해도 호남 출신이 제일 많았었다.새 정부들어 호남 출신의 수도권 전입이 예전에 비해 줄어드는 기현상을 보였다. ■신도시 개발지역으로 몰린다 시·군·구 단위로 따지면 경기도 용인시,시흥시,수원시 등 대규모 아파트나 공단이 들어선 지역으로의 전입이 많았다. 반면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서울 관악구,경기 성남시 등은 인구가 줄었다. 서울 주민들이 주택여건이 좋고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주변 수도권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탈(脫)서울’ 현상이 두드러졌다. 김상연기자 carlos@
  • [독자의 소리] 옥탑방은 임대차보호법 사각지대

    법원의 판결에 따르면 다가구나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임대차 관계에서 임차인이 거주하는 주택의 해당 동·호수가 주민등록등본상에 기재돼 있지 않으면 임차인이 해당 주택에서 계속 거주해왔더라도 경매때 주택 임대차보호법에 의한 전세보증금의 보호를 받을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다가구 주택의 옥상에 설치되어 있는 옥탑방의 경우는 등기부 등본에 아무런 표시가 안되어 있어서 전입신고시 주택의 호수를 기재할 수가 없다. 결국 옥탑방에 세들어 사는 전국의 수많은 세입자들은 전세보증금의 보호를받을 수가 없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대부분의 단독주택들이 점차적으로 다가구 주택 등으로 변화돼 감으로써 옥탑방의 숫자가 날로 늘어가는 추세이다. 관련 당국은 옥탑방 거주자들을 위한 법적인 보완책을 하루빨리 마련했으면한다. 김영철[서울 은평구 갈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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