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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 직접 에스코트 하는 배용준

    [NOW포토] 직접 에스코트 하는 배용준

    배우 배용준이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출판기념회에서 친절하게 장인들을 직접 에스코트 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와 전통, 소박한 여행자이자 자연인 배용준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은 9월 23일 전국 서점 및 국내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 동시에 판매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배용준 ‘손님 대접은 확실히···’

    [NOW포토] 배용준 ‘손님 대접은 확실히···’

    배우 배용준이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 출판기념회에서 장인들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와 전통, 소박한 여행자이자 자연인 배용준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은 9월 23일 전국 서점 및 국내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 동시에 판매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욘사마~” 배용준 보기 위해 몰려든 일본팬들

    [NOW포토] “욘사마~” 배용준 보기 위해 몰려든 일본팬들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 출판기념회에서 배용준을 보기 위해 모여든 일본 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한국의 문화와 전통, 소박한 여행자이자 자연인 배용준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은 오는 23일 전국 서점 및 국내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 동시에 판매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용준 “다음 행보는 연기, 공백 길어 죄송”

    배용준 “다음 행보는 연기, 공백 길어 죄송”

    ‘작가’ 배용준이 곧 ‘배우’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22일 오후 2시께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사진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의 출판기념회에서 배용준은 “배우 배용준이 없었다면 아마 작가 배용준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용준은 “이제 배우로서 작품에 대한 고민을 할 시기인 것 같다. 공백이 길어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배용준과 나눈 일문일답. - 건강 상태는 어떤지? 걱정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 많이 좋아졌다. - 책을 집필하게 된 계기. 일본에서 있었던 어느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명소를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제대로 대답하지 못했을 때 참 부끄러웠다. 우리 문화에 대해 별로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또 단순히 한국의 명소와 맛집을 소개하기 보다는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전할 수 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정말 혼자서 다 작업했나. 직접 썼고 사진도 찍었다.(웃음) - 책에 담은 문화 선정 기준은? 만족하는지. 평소에 내가 궁금했던 부분과 지인들의 추천을 받아 총 13가지 분야를 선정했다. 선생님들을 만나 뵙고 취재하는 과정은 억지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모든 과정이 인연이라는 생각 들었다. 처음 책을 쓰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원고 마감시간이었다.(웃음) 그걸 지키는 게 너무 힘들었다. - 다음 책의 출간도 생각하고 있는지? 지금은 책보다 배우로서 다음 작품을 고민해야 할 것 같은 시점이다. 공백이 길어 죄송한 마음이다. 하지만 책 작업이 주는 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다. 만약 다음에 책을 또 내게 된다면 음식과 명소를 소개하는데 글은 정말 조금 들어가고 사진만 많이 들어가는 재밌는 책을 만들고 싶다. - 추천하고 싶은 명소. 좋은 곳이 많아 너무 어렵다. 그래도 기억에 남는 곳은 경주의 황룡사지. 지금은 남아 있는 것이 없어 아무것도 볼 수 없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 곳이었다. 집에 돌아와서 생각했을 때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직접 체험한 것 중 꼭 다시 도전하고 싶은 분야 있는지? 농부가 되고 싶다. 땅을 밟고 싶고 흙을 만지고 싶다. 건강한 음식들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옻칠이나 도자기 작업도 계속 하고 싶다. - 배우 배용준의 행보? 작가 말고 다른 분야에 도전할 의향이 있는지. 우선 가수가 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웃음) 노래를 잘 못한다. 나중에 농부가 됐을 때 놀러오면 그때 노래를 불러드리겠다. - 책 집필하며 몸이 많이 상했다. 어떤 점이 가장 힘들었는지. 글을 쓰다 보니 살이 빠졌다. 한 10kg 정도 빠졌는데 살이 많이 빠져 체력이 저하 된 것 같다. 그래서 갑자기 병원에 가게 됐고. 지금 회복 중이다. 워낙 회복력이 좋다. 팬과 가족 여러분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하다. - 아쉬운 부분? 독자들에게 한마디. 정말 열심히 공부했는데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든다. 원고 마감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못해서 후반 작업을 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 가장 아쉬운 것은 책에 오타가 있다는 점. 257페이지 밑에서 둘째 줄. 서탑이 아니라 동탑이다. 정말 죄송하다.(웃음) 많이 부족하지만 한국에 대해 그리고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이 있다면 내 여정을 책으로나마 함께 해주면 좋겠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용준 “농부 되고 싶다” 엉뚱대답 눈길

    배용준 “농부 되고 싶다” 엉뚱대답 눈길

    작가로 변신한 배우 배용준이 “농부가 되고 싶다.”는 엉뚱한 언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는 배용준이 집필한 사진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한아여’는 배용준인 지난 1년간 대한민국 곳곳을 돌아다니며 직접 체험한 문화를 사진과 글로 엮은 책. 이날 행사에서 배용준은 책을 집필하는데 도움을 준 장인들을 소개하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배용준은 “장인들께 배운 것은 명예와 돈 보다는 진실 됨과 정성을 다하는 마음가짐이란 것이다. 그런 귀중한 교훈을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디자이너 이상봉, 한복 디자이너 이효재, 도예가 천한봉, 청매실농원의 홍쌍리, 국립중앙박물관장 최광식, 전통술 연구가 박록담, 차문화 연구가 박동춘, 칠예가 전용복, 건축가 이상해, 천연염색가 안화자, 명창 윤진철, 길상사 정림스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입을 모아 배용준의 열정을 칭찬했다. 한편 배용준은 여러가지 체험 중 꼭 다시 도전하고 싶은 분야가 있느냐는 질문에 “농부가 되고 싶다.”는 특이한 대답으로 주변을 웃게 만들었다. 배용준은 “땅을 밟고 싶고 흙을 만지고 싶다. 내 손으로 가꾼 건강한 음식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한국문화를 공부하는 초보자로서 배용준의 서툴지만 진지한 여행의 기록을 담은 문화체험기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은 23일 발간된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배용준 “팬여러분들 반가워요~”

    [NOW포토] 배용준 “팬여러분들 반가워요~”

    배우 배용준이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출판기념회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한국의 문화와 전통, 소박한 여행자이자 자연인 배용준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은 오는 23일 전국 서점 및 국내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 동시에 판매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배용준 “에세이집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NOW포토] 배용준 “에세이집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배우 배용준이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출판기념회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한국의 문화와 전통, 소박한 여행자이자 자연인 배용준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은 9월 23일 전국 서점 및 국내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 동시에 판매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입장하는 ‘한류스타’ 배용준

    [NOW포토] 입장하는 ‘한류스타’ 배용준

    22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 출판기념회에서 배용준이 입장하고 있다. 한국의 문화와 전통, 소박한 여행자이자 자연인 배용준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은 오는 23일 전국 서점 및 국내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 동시에 판매된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욘사마’ 배용준 “한국의 美 전도사 될 것”

    ‘욘사마’ 배용준 “한국의 美 전도사 될 것”

    ‘욘사마’ 배용준이 4년 만에 공식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2시께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는 배용준이 집필한 사진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하 ‘한아여’)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한류스타’의 원조 배용준의 인기를 실감하듯 이날 행사에는 약 500여명의 국내외 취재진과 팬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갖는 공식행사에 나타난 배용준은 지난 몇 년간 트레이드마크처럼 유지해왔던 꽁지머리를 자른 모습이었다. 배용준 “오랜만이라 긴장되고 설렌다. 출판기념회는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아여’는 전문적인 문화입문서가 아니다.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보자가 조심스럽게 소개하는 문화체험기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 간 대한민국 전역을 돌아다니며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다녔던 배용준은 체중이 10kg 이상 줄고 급기야 지난 17일 패혈증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았다. 건강상태를 묻자 배용준은 “걱정 끼쳐 드려 정말 죄송하다. 많이 좋아졌다.”며 웃었다. 이어 “정말 열심히 만들었지만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많은 책이다. 한국에 대해 그리고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은 분이 있다면 내 여정을 책으로나마 함께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배우 배용준이 직접 여행하며 찍은 사진 5000여장을 통해 한국의 음식, 명소, 풍경 등을 담은 사진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은 오는 23일 출간된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 / 사진=현성준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1루 자리가 없네…이승엽 이제는 잊혀진 존재?

    1루 자리가 없네…이승엽 이제는 잊혀진 존재?

    이젠 잊혀진 존재인가? 이승엽(요미우리)이 최근 2군 경기 세이부전(189일)에서 홈런을 쳐내는 등 타격감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좀처럼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 8월 3일 허리통증으로 내려간 후 벌써 한달 반이 훌쩍 넘었다. 이 기간동안 팀 역시 많은 변화가 있었다. 사실상 리그 우승을 예약한 요미우리는 시즌 중반까지만 해도 외야수 카메이 요시유키를 1루로 투입하는가 하면 때론 3루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를 이승엽 자리에 대신하기도 했다. 이승엽이 언제든지 1군에 복귀만 하면 이 선수들이 본연의 포지션으로 이동한다는 하라 감독의 복안도 있었다. 하지만 시즌 종료가 코앞에 다가온 지금 설사 이승엽이 1군에 복귀하더라도 그가 들어갈 1루자리는 없다. 냉정한 현실이다. 당초 허리부상이 완쾌되면 1군에 복귀할걸로 예상됐지만 탄탄한 선수층을 자랑하는 요미우리 팀 특성이 그의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이다. 요미우리는 9월에 들어와 포수 아베 신노스케가 1루로 들어가는 경기가 부쩍 늘었다. 물론 상대투수에 따라서 카메이가 1루수로 기용되기도 하지만 아베의 1루 포지션 이동은 이승엽으로서는 최악의 상황이다. 요미우리가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 중 하나인 주전포수를 1루수로 기용하고 있는 이유가 있다. 바로 프로 15년차 베테랑 포수 츠루오카 카즈나리가 있기 때문이다. 때를 같이해 힘든 포수자리를 대신해 1루수로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아베는 연일 불같은 방망이를 터뜨리고 있다. 수비형 포수 츠루오카가 지키는 안방, 체력적인 부담없이 경기에 나서고 있는 아베의 1루 기용은 요미우리 입장에서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아베는 9월달 들어와 현재(21일)까지 17경기 동안 홈런을 무려 11개나 쳐냈다. 7월달만 하더라도 2할대 중반에 머물던 타율도 어느새 정확히 3할로 끌어올렸다. 후반기에 대공세를 펼친 아베는 팀 동료 알렉스 라미레스와 함께 홈런 공동 3위(29개) 72타점(8위)을 기록하며 지난 2007년에 33홈런을 쳐냈던 포스를 재현해내고 있다. 지금 이승엽이 1군에서 기록했어야할 홈런과 타점을 아베가 대신해 주고 있는 형국이다. 올시즌 들어와 유독 부침이 심한 경기력으로 절대 믿음을 보여주지 못한 이승엽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일이다. 이렇게 오랫동안 1군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는것은 이젠 요미우리도 이승엽을 전력 외로 구분하고 있다는 해석이 그래서 설득력을 얻는다. 올시즌도 저물어가는 지금 요미우리의 남긴 경기수는 9경기이다. 만약 이승엽을 포스트시즌에 합류를 시킬예정이라면 1군에 올려서 남은 경기동안 감각을 익히게 하는게 수순이지만 아직 이렇다할 말이 없다. 이승엽이 없어도 현재 전력으로도 충분히 일본시리즈에 진출할수 있는 여건 즉, 각 포지션마다 고정된 선수들이 이미 제몫 이상을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시즌 전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출전도 고사하며 명예회복을 노렸던 이승엽이지만, 팀내 입지는 물론 자존심에 큰 타격을 입은 한해가 되고 말았다. 문제는 요미우리와의 계약기간이 1년이나 더 남아 있다는 사실이다. 작년 일본시리즈에서의 극심한 부진으로 구단 고위층의 분노를 샀던 이승엽, 그리고 그 이승엽을 감쌌던 하라 감독. 하라 감독 역시 올해엔 더이상 이승엽을 위한 변명을 해줄수가 없게 됐다. 과연 내년에도 요미우리 유니폼을 입고 있는 이승엽을 볼수 있을까. 부자 구단 요미우리가 과거에 해왔던 전례를 감안할때 그 가능성은 낮은편이다. 한편 요미우리는 21일 주니치와의 홈경기에서 이병규에게 선제홈런(시즌 3호)을 허용하긴 했지만 타니와 라미레즈의 홈런과 선발 투수 토노의 호투에 힘입어 5-3으로 역전승을 거둬 우승 매직넘버에 ‘3’을 남겨두게 됐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야구통신원 윤석구 rock7304@hanmail.net@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배용준 패혈증 입원

    톱스타 배용준이 패혈증으로 입원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는 20일 “배용준씨가 지난 17일 혈당과 혈압이 갑자기 떨어지며 쓰러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며 “진료 결과 패혈증 초기라고 나왔다. 과로와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떨어졌다는 진단이 함께 나왔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용준씨가 최근에 책을 집필하면서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1년여 심혈을 기울여 집필하다 보니 체중도 많이 빠지고 몸도 많이 쇠약해진 것 같다.”며 “다른 이상은 없으며, 현재 링거를 맞으며 안정을 취하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배용준은 지난 1년여 한국을 알리는 포토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을 집필하면서 10㎏ 이상 체중이 빠지는 등 부쩍 야위었다. 그는 22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출판 기념회를 앞두고 있으며, 29일과 30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프로모션 행사와 책의 출판 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책을 준비하며 피곤이 쌓인 데다, 최근에는 마무리 작업을 위해 연일 밤샘 작업을 했다. 또 한국과 일본에서 잇따라 큰 행사를 앞두고 많이 예민해진 것 같다.”며 “22일 출판 기념회를 앞두고 있어 걱정이 많이 되지만 그전까지는 퇴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 [프로야구 2009] KIA 조갈량 용병술 빛났다

    [프로야구 2009] KIA 조갈량 용병술 빛났다

    정규리그 우승까지 이제 한 걸음 남았다. KIA가 20일 프로야구 광주 LG전에서 9회말 터진 대타 최경환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5-4로 진땀승을 거뒀다. 5연승을 내달린 선두 KIA는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1’로 줄였다. 남은 24~25일 히어로즈전에서 1승만 따내면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다. 2위 SK가 22~23일 삼성과의 2연전 가운데 1패라도 할 경우엔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우승이 확정된다. 이날 승리를 거둔 2위 SK와는 여전히 2경기 차. 최근 족집게 대타 기용으로 ‘작두 범현’이란 별명을 새로 얻은 KIA 조범현 감독의 용병술이 빛난 한판이었다. 4-4로 팽팽히 맞선 9회말 KIA 공격. 선두타자 최희섭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상현의 타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가 되면서 무사 1·2루의 황금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김상훈이 보내기 번트를 시도해 1사 2·3루. LG가 만루작전으로 응수하자 KIA 조 감독은 안치홍 대신 대타 최경환을 내세웠다. 최경환은 상대 세 번째 투수 노진용의 세 번째 공을 받아쳐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끝내기 안타로 연결했다. 올 시즌 두 번째 대타 끝내기 안타. 양 팀 간 시즌 최종 전적은 16승2패1무를 거둔 KIA의 압도적인 우세로 마무리됐다. 문학에서는 SK가 한화에 11-3으로 대승, 15연승을 내달리며 팀 최다 연승 기록을 새로 썼다. 이날 양 팀 선수들 간에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벌어졌다. 한화 선발 안영명이 2-1로 뒤진 4회말 김재현의 오른쪽 발목 부분을 맞혔고, 발끈한 김재현이 마운드로 달려가자 양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몸싸움을 벌인 것. 결국 한화 선발 안영명이 퇴장당하면서 경기가 속행됐다. 올 시즌 퇴장 6호째. 양 팀 시즌 최종전적은 15승4패를 거둔 SK의 우세. 잠실에서는 4위 롯데가 3위 두산을 5-2로 꺾었다. 시즌 막바지 6연승으로 날아오른 ‘갈매기 군단’ 롯데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롯데 마무리 애킨스는 시즌 26세이브를 기록, 두산 이용찬(25세이브)을 제치고 이 부문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양 팀 최종전적은 롯데가 10승9패를 거둬 간발의 차로 앞섰다. 대구에서는 삼성이 히어로즈를 9-1로 완파하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갔다. 양 팀 최종전적은 12승7패를 거둔 삼성의 우세.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해외 이동통신사업자, LG텔레콤의 OZ 배운다

    해외 이동통신사업자, LG텔레콤의 OZ 배운다

    모바일 인터넷 ‘OZ’에 대한 해외 이동통신사업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LG텔레콤은 브라질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Vivo사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중국, 칠레 등의 해외 이동통신사업자들의 관계자들이 잇따라 모바일 인터넷 OZ를 배우러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브라질 Vivo사에서는 파울로 테이세이라(Paulo Cesar Teixeira) 총괄 수석부사장을 비롯, 조앙 모우라(Jo? Moura) 부사장, 우고 자네바(Hugo Janeba) 마케팅 담당 부사장 등 5명의 고위 인사들이 LG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OZ의 개발 과정과 마케팅 전략, 그리고 서비스와 단말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모바일 인터넷 OZ에 대해서는 서비스와 콘텐츠를 일일이 직접 사용해보고 가입자의 추이 및 데이터 사용량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차이나텔레콤의 경우 올해에만 3차례나 LG텔레콤을 방문했다. 지난 2월 차이나텔레콤 부사장에 이어, 6월과 9월에는 영업총괄 임원 등이 차례로 방문해 OZ의 서비스 및 마케팅과 단말기 등에 대한 내용을 벤치마킹했다.  지난 5월에는 브라질 이동통신사업자 TIM에서 서비스와 단말기를 담당하는 임원들이 찾았고 6월에는 칠레 이동통신사업자 movistar의 페르난도 마레가띠(Fernando Gonzalo Siz Maregatti)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OZ 서비스를 보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해 4월 선보인 LG텔레콤의 데이터서비스 ‘OZ’는 그동안 비싼 요금과 폐쇄적인 망 운영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파격적으로 저렴한 요금제와 휴대폰에서도 PC에서처럼 웹서핑을 할 수 있는 ‘풀브라우징’ 서비스를 선보이며, 해외 이동통신사업자와 국내외 인터넷 포털업체 등에서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배용준, 패혈증 초기 증세로 입원

    배용준, 패혈증 초기 증세로 입원

    배우 배용준이 패혈증으로 입원했다. 최근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배용준’이란 책 집필에 몰두했던 배용준은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져 17일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병원 진단 결과 배용준은 과로로 인한 패혈증 초기 상태로 혈당과 혈압이 갑자기 떨어져 몸에 무리가 생겼다. 현재 배용준은 링거를 맞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 오는 22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예정된 출판기념회에는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배용준은 오는 29일과 30일 일본 도쿄돔에서 애니메이션 ‘겨울연가’ 프로모션과 에세이집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소설가 한창훈 첫 산문집 ‘향연’ 펴내

    소설가 한창훈 첫 산문집 ‘향연’ 펴내

    산문집은 흔히 신변잡기류의 에세이가 되기 십상이다. 몰아치는 격정, 어느 시절에 대한 회고, 주변 일상에 대한 감상 등을 다루곤 하기 때문이다. 늘 비릿한 파도냄새를 묻힌 채 적막한 수평선의 쓸쓸함을 등짝에 얹고 다니는 소설가 한창훈이 쓴 첫 산문집 ‘한창훈의 향연’(중앙북스 펴냄)은 그런 보통의 산문집과 다르다. 영화로 치면 ‘디렉터스컷’이라고나 할 수 있을까. 텍스트로서 한창훈의 소설이 만들어진 전후 상황, 맥락을 알 수 있도록 ‘비교적’ 친절하게 얘기를 써내려갔다. 소설만큼 단단한, 아니 소설보다 더 대단한 입심이 그의 삶에 그대로 드러난다. 흔히들 익살맞다, 해학적이다는 등으로 평가하는 한창훈 소설이 가진 건강한 민중성의 근원, 또한 세상 끝의 나락을 맛보고 온 자에게 풍기는 더 없는 쓸쓸함의 근원까지 함께 들여다볼 수 있다. 그가 한 상 잘 차려놓은 향연(饗宴)은 산문이면서도 여느 소설보다 더욱 훌륭하게 매편의 글마다 기승전결의 서사가 고스란히 살아 있다. 또한 하나 하나 따로 떨어진 듯하지만, 사람과 바다의 삶이라는 일관된 주제 속에서 구체적인 완결성을 획득하고 있다. ‘한창훈의 향연’은 그의 삶 자체가 소설의 소재이고, 주제이며 배경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준다. 1992년 등단한 이후 꼬박 17년의 세월 동안 내놓은 세 권의 장편소설, 다섯 권의 소설집에 대한 해설서로 읽히면 좋겠다. 글줄을 따라가다보면 그의 소설 한 대목, 등장했던 인물 누구, 우리를 낄낄대게 만들었던 웃기는 상황이 하나씩 떠오른다. 1.5t짜리 동력선을 갖고 부부 두 사람이 선장, 항해사, 갑판장 감투를 나눠 갖고 바다로 뱃일 다니는 오씨네의 모습은 단편 ‘나는 여기가 좋다’에서 배 팔고 바다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고기잡으러 나온 부부의 모습으로 연결된다. ‘이등항해사로 올라간 저 집 아들’ 부러워하며 ‘며칠 전부터 여수 나간다고 지랄염병만 떨고 자빠져 있는’ 자기 아들 흉보는 아낙의 모습은 또 다른 단편 ‘아버지와 아들’과 오버랩된다. 육지를 떠돌다가 마음잡고 돌아와 버려진 집 다듬고 사는 한창훈의 모습, 문득 찾아든 낯선 여인으로부터 들은 기구한 사연 등은 장편소설 ‘섬, 나는 세상 끝을 산다’에 충분히 녹아 있다. 뿐이랴. 그에게 한겨레문학상을 안겨준 장편소설 ‘홍합’에서 기구한 팔자에 개성넘치고 걸쭉한 입담을 자랑하던 네 명의 여인네는 한창훈이 홍합공장에서 일하며 가깝게 지낸 실제 성격 그대로의 인물들이다. 섬, 떠돌이, 초등학교, 동창으로부터 문학적 영감을 받아 또다른 장편인 성장소설 ‘열여섯의 섬’을 쓰게 됐음도 확인할 수 있다. 한창훈이 쏟아내놓는 글의 향연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는다. 한창훈이 길 위를 떠돌며, 바다 안팎을 넘나들며 만났던 사람들 얘기가 구수하게 이어진다. ‘한창훈식 만인보(萬人譜)’의 첫 걸음이라고나 할까. 시인 유용주, 박남준, 박영근, 이흔복 등 한창훈과 닮은 듯 비슷한 문인들과 엉켜지내며 쌓은 인연은 물론, 소설가 송기원· 이문구 등 문단 선배들과 겪은 파격의 생활들도 담겼다. 충분히 짐작했지만 그의 유년과 청년의 뒷길에 남겨진 흙바람, 파돗방울이 느껴진다. 다시 읽으니 한창훈의 인생 보고서 같기도 하다. 한창훈은 시대의 반동(反動)으로 희망을 상실한 사람들에게 간결하지만 묵직한 마지막 말로 향연의 종료를 선언한다. ‘기다리면 올 것은 온다. 견디느냐 못 견디느냐의 차이뿐이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공무원 육아휴직수당 100만원 검토

    공무원 육아휴직수당 100만원 검토

    정부가 여성 공무원의 출산 장려를 위해 현행 월 50만원인 육아휴직수당을 내년부터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중장기적으로 기본급의 80~100%까지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육아휴직 대상 자녀 연령 역시 만 8세 이하까지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3급 이상 여성 공무원의 비율을 높이기 위한 여성고위공무원 임용목표제 등 공직 사회의 성 편중 완화 방안이 이르면 내년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17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정부가 여성 공직자 운영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려는 것은 오는 2016년부터 여성 공무원 숫자가 남성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의 단순한 여성 공무원 경쟁력 향상뿐 아니라 여성이 다수가 되는 공직 사회 전체의 생산성 향상을 꾀한다는 것이다. 또한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인 1.19명에 그치고 있는 만큼 여성 공직자들의 출산·양육 지원 증대와 이러한 분위기의 민간 확대는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현재 30% 정도인 일반직 공무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10년 안에 절반 이상으로 늘어날 것인 만큼 인사와 복무, 시설관리 등에서 적극 대응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대책 중 가장 눈길이 가는 대목은 육아휴직수당 상향 조정. 육아휴직을 하더라도 생계에 곤란을 겪지 않도록 해 여성의 출산을 장려한다는 것이다. 관련 용역보고서를 작성한 한국행정학회는 육아휴직수당을 단기적으로 현행 매월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올리고, 중·장기적으로 기본급의 80~100%까지 상향 조정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하면 전체 육아휴직수당은 2008년 기준으로 28억 4300만원이 추가될 것으로 전망됐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과 보육 관련 예산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공직자뿐 아니라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육아휴직수당도 상향 조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가공무원법상 육아휴직 기간을 현행 만 6세 이하에서 8세 이하로 확대하고, 육아휴직 여성공직자의 업무를 대신할 대체인력제 도입도 유력한 대안 가운데 하나다. 인사 제도와 관련해서는 여성 고위공무원 임용목표제 도입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작년 말 기준 일반직 중 3급 이상 고위공무원 901명 중 여성은 13명에 불과하고, 향후 전망치에서도 2020년까지 10%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매년 신규 고위공무원 임명 때 10% 정도를 여성으로 할당하는 등의 조치를 한시적으로 시행할 전망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이의정 “암판정 받고 매일 웃었어요”(인터뷰)

    이의정 “암판정 받고 매일 웃었어요”(인터뷰)

    죽을 고비를 넘긴 사람은 달라도 확연히 달랐다. 2006년, 뇌질환으로 ‘3개월’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던 그녀는 3개월은 고사하고 3년을 훌쩍 넘겨 아주 건강하게 살고 있었다. 그야말로 ‘시한부’라는 표현이 무색하게 ‘쌩쌩’하고 밝았다. 일각에서는 그녀의 암투병이 거짓이 아니었냐는 불순한 추측이 나올 만큼 그녀는 빠르게 쾌유됐으며 씩씩했고 기운이 넘쳤다. 요즘 몸 상태는 어떠냐는 말에 오히려 이의정은 “안 신던 킬힐(kill hill)구두를 신고 뮤직비디오를 찍다가 발목이 삐끗했어요. 그거 말고는 괜찮아요. 보시는 것처럼 말짱해요.”라며 배시시 웃었다. “전 기적이 있다고 믿어요. 제 스스로가 기적을 경험했기 때문이죠. 개인적으로 믿는 종교는 없지만 아무래도 제가 할 일이 아직 더 남아있기 때문에 살아있는 것 같아요. 가끔씩은 저 자신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있어요. 내가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있구나…” 암 판정을 받았던 당시 그녀의 나이는 32살. 갓 30대를 넘긴 나이에 죽음의 문턱에 섰다면 그 어떤 이도 의연해 질 수 없었을 터. 하지만 그녀는 결코 낙담하지도 절망하지도 않았다고 했다. “일부러 즐거운 생각만 했어요. 세상에는 별의 별 일들이 많잖아요. 의학적인 부분이 암이 전이되는 걸 막아 줄 테니, 살아야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내가 얼마든지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의사 선생님께서도 자꾸 인상을 쓰면 몸을 해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더 크게 매일매일 웃었어요. 결국 제 항암치료제는 엔도르핀이 된 셈이죠.(웃음)” 연예계 데뷔한 지 20년이 넘은 이의정은 병마와 싸워 이긴 뒤 ‘연기’라는 주 종목 대신 ‘노래’라는 도전을 택했다. 예전 매니저와의 친분에서 비롯된 앨범작업이지만 대중들에게 본인이 더 이상은 아프지 않고 건강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물론 제 본업은 배우예요. 그건 변하지 않아요. 하지만 가수로 무대에 오르고 싶었죠. 이번에는 예전에 했던 이벤트성 가수가 아닌, 제대로 ‘가수 이의정’의 모습을 펼쳐보고 싶어요. 잘 하고 싶으니까 그만큼 연습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안 신던 킬힐(kill hill)구두도 신은 거죠.(웃음)” 노래, 댄스, 의상, 액세서리, 메이크업…이의정은 본인의 능력이 닿을 수 있는 부분이라면 뭐든 끊임없이 연구하고 시도해본다고 했다. 사실 이의정은 활동하면서 유행시킨 아이템이 하나 둘이 아니었다. 뻗침머리 가발, 반팔패딩, 속눈썹, 원색 의상과 소품 등…이의정이 착용했던 당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번에도 특별하게 주력하는 아이템이 있냐고 묻자 이의정은 “가죽후드를 의상 콘셉트로 잡았아요. 무대 위, 특히 여성분들이 클럽에서 입으면 섹시미가 느껴질 거예요. 단점이라면 더운 거죠.(웃음)”라고 귀띔했다. 많은 연예인들이 직접 미니홈피를 운영하며 지인들, 팬들과 남다른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의정 역시 미니홈피에 애착을 보이며 또 다른 소통을 하고 있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병마와 싸우며 불어났던 체중을 운동으로 감량한 후 찍은 비키니 사진을 게재해 이슈가 됐다. 올해는 7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을 올려 또 다시 화제를 일으켰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의정의 당당한 용기에 축하를 보냈지만 일부 삐딱한 네티즌들은 그녀에게 악플테러를 서슴지 않았다. 하지만 대장부 기질을 가진 그녀에게 그런 일쯤은 일말의 신경 쓸 가치도 없었다. “저는 원래 그런 사람들한테 신경 쓰지 않아요. 어차피 그들은 내 세상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저는 오히려 그런 사람들을 보면 불쌍해져요. 얼마나 애정결핍이면 그렇게라도 표현하고 싶은 걸까. 누구에게는 관심 받고 싶어서 격하게 애정 표현하는 거죠. 전 아무렇지 않아요.” 7살 연하의 연인과 3년 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는 그녀지만 너무 바빠서 당분간은 결혼계획이 없단다. 다시 얻은 인생인 만큼 더 많은 일에 매달려 뜨겁게, 즐겁게 살고 싶다고 했다. 지금부터 시작될 그녀의 인생 2막이 앨범타이틀 ‘리인게이징’(REENGAGING)처럼 새롭고 화려하게 펼쳐지길 기대해본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토야마정권 ‘日 개조’ 박차

    하토야마정권 ‘日 개조’ 박차

    │도쿄 박홍기특파원│하토야마 유키오 정권이 출범과 함께 강력한 개혁 드라이브를 걸었다. 하토야마 총리는 17일 아침 8시30분쯤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면서 기자들의 “총리가 됐는데 실감이 나는지…”라는 질문에 “좋은 날씨다. 점점 실감이 난다.”고 밝은 표정으로 답했다. 이후 총리 관저에 도착, 본격적인 첫 집무에 들어갔다. 하토야마 총리는 이날 오전 일본 최대 노동자단체인 ‘렌고(連合)’의 다카키 쓰요시 회장 등을 만난 자리에서 “고용대책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고용 및 경기대책을 서두를 방침임을 밝혔다. 전날 밤 기자회견에서도 “국민들이 정권교체를 피부로 느끼도록 하겠다.”며 국민생활 안정에 비중을 뒀었다. 각료들도 아소 다로 내각 당시 각료들로부터 사무 인수인계를 받은 뒤 정책 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탈관료 정치의 실현을 위해 정권 운영 시스템의 조기 정착이 긴요하다고 판단, 한층 속도를 냈다. 실제 공약 실천 의지와 함께 자민당 정책의 수정 또는 폐지 계획들이 잇따랐다. 자민당 체제의 때를 벗겨내는 ‘개조’가 시작된 것이다. 간 나오토 국가전략담당상은 18일 각료회의를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을 감안, 국가전략국 대신 국가전략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당장 아소 정권이 편성한 내년도 207조엔(약 2691조원)의 예산을 다시 짜기 위해서다.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상은 초대형 다목적 댐인 얀바댐 공사와 관련, “공약대로 중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마현 아가쓰마군에 건설되는 얀바댐은 4600억엔의 사업비 가운데 이미 3217억엔이 투입됐지만 사업 효과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오카다 가쓰야 외무상은 이날 미국과의 관계와 관련, ▲미군의 오키나와 후텐바비행장의 이전 ▲미군 핵무기 탑재 선박의 일본 기항을 묵인했다는 ‘핵밀약설’ ▲해상자위대의 인도양 급유지원 활동 연장 문제 등이 100일 이내에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핵밀약설에 대해서는 야부나카 미토지 사무차관에게 오는 11월까지 조사를 완료토록 지시했다. 가와바타 다쓰오 문부과학상은 지난 2007년부터 초등 6학년과 중 3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전국학력테스트’와 관련, “전체가 아닌 표본조사가 좋지 않으냐.”며 현행 방식의 재검토 입장을 내놓았다. 자민당의 연금기록분실을 파헤쳐 ‘미스터 연금’으로 불리는 나가쓰마 아키라 후생노동상은 연금기록 문제와 관련, “공개되지 않은 건이 아직도 있을 것”이라면서 “철저히 실태를 규명해 나가겠다.”고 별러 후생성을 바짝 긴장시켰다. 하라구치 가즈히로 총무상은 지방 분권 강화 차원에서 국가의 공공사업비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떠맡기는 ‘직할 부담금제’의 폐지를, 아카마쓰 히로타카 농림수산상은 1조 3000억엔의 누적채무를 안는 국유임야사업의 법인화 계획의 중단 방침을 표명했다. hkpark@seoul.co.kr
  • “한국문화에서 디자인 실마리 찾자”

    “한국문화에서 디자인 실마리 찾자”

    무궁무진한 디자인의 ‘실마리’를 찾아 떠나는 ‘2009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18일 개막한다. ‘THE CLUE-더할나위 없는’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비엔날레(총감독 은병수)에는 48개국 900여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195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날 오전 10시30분 비엔날레 파크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재단 이사장인 박광태 시장 등 정·관계 인사와 알렉산더 폰 베게사크 독일 비트라 디자인 미술관장, 피터 슈라이어 기아차 디자인 담당 총괄 수석부사장 등 700여명이 참석한다. 11월4일까지 48일 동안 비엔날레전시관과 남구 양림동 전통한옥·식당 등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한국 문화 원형의 재발견’에 의미를 뒀다. 한국문화의 원형으로부터 세계 디자인의 ‘더할나위 없는’ 실마리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지난 1, 2회 대회가 새로운 디자인 상품을 선보이는 데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디자인의 모티프를 보여 주는 데 집중하고 있는 점도 다르다. 전시관에서 열리는 주제전은 먹고, 입고, 쉬고, 배우고, 즐기는 삶이 ‘옷(衣)’ ‘맛(食)’ ‘집(住)’ ‘글(學)’ ‘소리()’라는 5개 섹션으로 펼쳐진다. 각 섹션별로 피터 슈라이어, 장 폴 고티에, 이세이 미야케 등 동서양 등 지역성과 장르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폴크스바겐·아우디 등 유명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다 기아차로 옮긴 피터 슈라이어는 주제전 ‘집’을 통해 자동차 디자인이 아닌 동양적 사유의 공간을 보여 준다. 그는 조선시대 대표적 정원인 소쇄원(전남 담양)을 모티프 삼아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담긴 휴식 공간을 만들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살림’ ‘살핌’ ‘어울림’ 등 3개 프로젝트전도 이어진다. ‘살림’은 뜨개질이 갖는 네트워크적인 요소를 통해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보여 준다. ‘살핌’은 디자인과 사람의 만남이다. 유일한 야외전시인 ‘어울림’에서는 광주 남구 양림동 일대 이장우·최승효 가옥을 무대로 한옥의 아름다움에 디자인적 요소 덧칠한 한마당 잔치가 펼쳐진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개막에 앞서 17일 오후 2시 내외신 기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프레오픈 행사를 갖고 전시 작품을 공개했다. 은병수 총감독은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디자인의 실마리는 한국 문화의 원형에서 출발하지만 ‘한국적 주제’에 천착하지 않고 세계적인 디자인 리더들의 눈을 통해 재해석하고 융합하는 과정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MLB] 박찬호 허벅지 부상

    ‘가을무대’를 향해 질주하던 박찬호(36·필라델피아)가 오른쪽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근육) 부상을 당했다.박찬호는 17일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워싱턴과의 홈경기에서 7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러나 병살타로 연결된 마지막 10구째 공을 던진 뒤 오른쪽 햄스트링에 부상을 입었다. 필라델피아 홈페이지는 “박찬호가 워싱턴과의 경기에서 공을 던지던 중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껴 오른쪽 허벅지를 붙잡고 괴로워했으며 곧 벤치로 들어왔다.”고 전했다. “심각한 부상인 것 같다.”던 박찬호는 경기 뒤 라커에서 청바지를 입는데도 상당한 불편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찰리 매뉴얼 필라델피아 감독도 “박찬호가 상당히 아파하는 것 같았다.”며 걱정했다. 18일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인 박찬호는 “스콧 셰리던 트레이너가 보통 정말 아프다면 걸을 수도 없다고 했다. 지금 걸을 수는 있어 내일이면 나아질 수도 있다. 하지만 때로는 더 나빠질 수도 있다.”며 우려를 감추지 않았다.필라델피아의 5선발로 뛰던 박찬호는 5월부터 불펜의 핵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45경기에 등판, 3승3패에 평균자책점 4.43. 중간 계투로는 38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2.52로 호투했다. 세이브 요건을 채운 중간 계투 요원에게 주어지는 홀드도 13개나 따냈다. 적지 않은 나이에 팀에서 4번째로 많이 등판하다 보니 허벅지에 무리가 온 것으로 보인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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