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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재난에서 배운다] ‘도심 대재앙’ 막아라…문부성 산하 지진본부 매월 대책회의

    [대재난에서 배운다] ‘도심 대재앙’ 막아라…문부성 산하 지진본부 매월 대책회의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있어 대규모 지진을 여러 차례 겪은 일본은 많은 이의 생명과 재산을 순식간에 앗아 가는 지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거듭해 왔다. 일본 지진대책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지진조사추진본부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다. 이달 초 이곳을 찾아 일본 정부의 지진대책 현황에 대해 알아봤다. 일본 도쿄 가스미가세키에 있는 지진조사추진본부는 1995년 1월 17일 발생한 한신·아와지대지진을 계기로 설립됐다. 당시 6434명의 사망자, 건물 10만채 이상 파손이라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피해를 가져온 한신·아와지대지진을 계기로 일본은 지진방재대책특별조치법을 제정하고 내각부 직속으로 본부를 만들었다. 현재 문부과학성에 설치돼 있으며 내각관방부·경제산업성·국토교통성·기상청·해상보안청·방재과학기술연구소 등 유관기관에서 파견된 인원을 합쳐 총 143명으로 구성돼 있다. 본부는 정책위원회와 전문위원회인 지진조사위원회로 나뉘는데, 전국의 현장에서 보내온 지진관측 데이터와 연구 조사 결과를 근거로 지진대책을 수립한다. 지진조사위원회는 매월 한 번씩 회의를 열어 지진대책을 점검한다. 총리가 의장을 맡아 방재 기본계획을 작성하고 중요 사항을 심의하는 내각부의 중앙방재회의가 헤드쿼터 격이라면, 이곳은 브레인을 담당하고 있는 셈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지진대책에 있어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일본이지만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는 자연재해에는 필패할 수밖에 없다. 본부 사무국에서 일하는 구리스 세이코 문부과학성 지진방재과 기획조정계장은 “본부가 설립된 이후 가장 큰 지진이었던 동일본대지진의 대책에 대해서는 성공했다고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일본은 전국 2000개 지점에 지진 관측기를 설치해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진 발생을 예측하는데, 2011년 동일본대지진의 경우 진원이 육지가 아닌 해저인 데다 잇따라 일어난 연동형 지진이었다. 과거 데이터상으로는 이렇게 큰 지진이 올 거라고 예측할 수가 없었다. 이 때문에 동일본대지진에도 속수무책이었고, 근처 후쿠시마현에 있는 후쿠시마 제1원전의 수소 폭발이라는 전무후무한 사고도 미리 막을 수 없었다. 동일본대지진에서 뼈아픈 교훈을 얻어 본부는 사고 발생 직후인 4월 지진대책을 재검토하고 6월 해구형지진 장기관측 분과와 쓰나미 평가부를 새로 만들었다. 현재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시코쿠 남쪽의 ‘난카이 트라프’ 지역과 동일본대지진이 일어난 도호쿠 지역이다. 난카이 트라프는 해저 4000m에서 진도 8~9 정도의 강진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곳으로, 100~200년 주기로 큰 지진이 관측됐다. 2000년대부터 이슈화되기 시작했고 이에 본부에서는 2006년~2008년 1차, 2010~2015년 2차로 난카이 트라프 지역에 해저 지진 관측점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동일본대지진 이후에는 홋카이도에서 도호쿠 지역을 아우르는 곳에 관측점을 설치하고 있다. 본부가 중앙방재회의와 함께 집중하고 있는 사안은 최근 일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수도직하지진’이다. 수도직하지진은 도쿄 수도권의 바로 아래에서 발생하는 지진을 일컫는 말로, 본부는 수도직하지진이 일어날 확률을 ‘30년 내 70%’라고 관측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앙방재회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도쿄 도심 남부에서 진도 7.3의 지진이 발생할 경우 사망자 2만 3000명, 부상자 12만 3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건물이 완전히 무너지거나 전소하는 숫자는 61만채, 총 720만명의 이재민이 도쿄를 비롯한 수도권에서 발생한다. 또한 지진으로 인한 경제 피해도 95조 3000억엔(약 950조원)으로 어림된다. 구리스 계장은 “이런 데이터를 국민들에게 공개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각 기관마다 따로 실시했던 연구나 실험을 한데 모아 관측계획을 공유하고 연구가 겹치지 않도록 조정해 결과를 국민에게 보여 주는 본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쿄 김민희 특파원 haru@seoul.co.kr
  • 자연 품에 쏙~ 책 속으로 푹~ 방학 고민 끝!

    자연 품에 쏙~ 책 속으로 푹~ 방학 고민 끝!

    7월 하순이면 각급 학교들이 방학에 들어간다. 학생들을 위한 체험여행 수요도 부쩍 느는 시기다. 한국관광공사가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이 함께 가볼 만한 곳을 선정했다. 모둠 체험여행이 주제다. ●안전과 지질을 체험하다-강원 태백 태백은 태백산과 함백산, 대덕산, 연화산 등 고산들에 둘러싸인 고원 도시다. 고생대 지질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환경은 우리나라 최대의 탄광 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다. 한때 대단한 호황을 누렸던 탄광산업의 이면에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광부들의 숱한 희생이 있었다. 태백에 안전을 주제로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하고 실생활에서 닥칠 수 있는 위험에 대처하는 요령을 배우는 365세이프타운(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이 들어선 것도 그 때문이다. 고생대자연사박물관 프로그램도 알차다. 태백 주변의 고생대 지질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석탄 도시를 추억하는 철암탄광역사촌도 최근 문을 열었다. 태백시청 관광문화과 (033)550-2379. ●탄금호에서 즐기는 수상 레포츠-충북 충주 충주의 탄금호 수상레포츠 레저 체험 아카데미에서는 다양한 수상 레저 기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둥둥바이크는 큰 공 세 개가 연결돼 물 위에 둥둥 뜨는 기구로, 자전거처럼 페달을 밟아 움직인다. 페달이 발에 닿는 초등학생이면 힘들이지 않고 물살을 가르며 나갈 수 있다. 용머리를 단 드래건보트는 멋진 조정 선수가 되는 경험을 선물한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카약도 빼놓을 수 없다. ‘작은 요트’라는 뜻의 딩기요트는 가장 쉽게 체험할 수 있는 무동력 요트다. 이 밖에 문성자연휴양림의 충주행복숲체험원에서는 모노레일도 타고 아기자기한 목공예 체험도 할 수 있다. 햇살아래체험농장은 펜션과 오토캠핑장, 글램핑장을 갖췄다. 충주하니마을은 꿀벌을 테마로 꾸민 산골 마을이다. 충주시청 관광과 (043)850-6723, 6742. ●뗏목 타고 피라미 잡는 농촌 체험-경남 사천 이열치열. 냇가에서 뗏목 타고 다슬기 줍고 피라미를 잡다 보면 어느덧 해가 넘어간다. 사천의 비봉내마을은 대숲 산책과 대나무 공예, 뗏목 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바리안마을에서는 맑은 개울에서 피라미를 잡고 삼베체험관에서 삼베 만드는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초량다슬기마을에서는 다슬기 잡기와 뗏목 타기, 농사 체험이 흥미롭다. 냇가에서 할 수 있는 각종 체험과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법당 뒤편에 넓게 펼쳐진 차밭이 인상적인 다솔사, 야경이 근사한 삼천포대교, 마을 안에 꼭꼭 숨은 대방진 굴항, ‘별주부전’의 무대인 비토섬, 아이들의 꿈을 키워 주는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도 함께 찾아봐야 할 사천의 명소다. 사천시청 문화관광과 (055)831-2727. ●자연 체험여행의 보물 창고-경북 영덕 영덕은 체험여행의 보물 창고 같은 곳이다. 바다, 흙, 바람 등의 자연을 느끼고 경험하는 공간이 곳곳에 널렸다. 갯비린내 나는 포구, 한옥이 어우러진 농촌체험마을 등에서 여름방학의 추억을 한아름 담아 갈 수 있다. 영덕 블루로드와 연결된 축산면 차유어촌체험마을은 대게 원조비가 있는 곳으로, 고둥·따개비 체험과 통발 체험, 풍등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수백년 된 기와집이 옹기종기 들어선 나라골보리말에서는 한옥과 농촌 체험을 한번에 즐길 수 있다. 마을에는 옛 종가 10여채가 남아 있고 옥수수·복숭아 따기, 당나귀 타기 등의 체험이 진행된다. 영덕풍력발전단지에서 바람의 원리를 경험하고 영덕 블루로드 달맞이 여행에 참가하는 것도 이색 체험이다. 영덕군청 문화관광과 (054)730-6533. ●무더위를 훌훌 날린다-전북 완주 완주 모악산 남쪽 자락의 안덕마을은 자연에 머무르며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건강·힐링 체험 마을로 유명하다.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마을에 황토방(펜션)과 토속 한증막, 힐링 어드벤처 체험장 등이 들어섰다. 대승한지마을은 우리 고유의 종이인 한지를 배우고 체험하는 곳이다. 승지관에는 한지로 만든 전통 한지 공예품이 전시돼 있고, 한지 뜨기 등의 다양한 한지 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덕암에너지자립마을은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녹색 에너지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예서 30~40분 거리에 화암사와 비구니 사찰로 유명한 위봉사가 있다. 완주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삼례문화예술촌과 비비정마을도 빼놓지 말고 둘러보자. 완주군청 문화관광과 (063)290-2613. ●책으로 꿈꾸는 도시-경기 파주 파주출판도시는 250여개 출판 관련 업체가 모여 책을 만드는, 말 그대로 책의 도시다. 아이와 함께 찾는다면 거대한 책의 바다에 풍덩 빠질 수 있다. 여름방학 동안 책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7321스토어의 패브릭 독서노트 만들기(화요일), 활판공방의 ‘천자문’ 활판인쇄로 전통 오침 제본 체험(수요일), 책 한 권이 세상에 나오기까지(목요일) 중 한 가지와 책방 탐방으로 구성된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출발하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책방거리를 걷다 지치면 출판사가 운영하는 책방과 북카페, 열화당책박물관,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등에 들러 더위를 식히는 것도 좋겠다. (031)955-5959. ●수도권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곳-경기 가평 경기 가평은 산과 강, 계곡을 품은 자연과 넉넉한 인심, 신나는 체험거리가 가득한 여행지다. 산내들체험마을, 초롱이둥지마을, 반딧불마을 등에서 저마다 다른 성격의 여름 프로그램을 준비해 뒀다. 색다른 프로그램을 기대한다면 산내들체험마을이 제격이다. 폐교된 목동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집라인, 승마, 사륜오토바이(ATV), 물놀이 등의 레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초롱이둥지마을에선 나무의 기운을 받고 숲을 배울 수 있다. 편백숲에서 삼림욕을 즐기는 재미도 각별하다. 반딧불마을은 옥수수 따기, 소여물 주기 등의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아울러 명지계곡에서 탁족하며 더위를 쫓고 쁘띠프랑스에서 유럽의 향기를 느끼며 산정의 호명호수에서 이색적인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전문가와 무료상담 통해 개인회생·파산 신청자격 확인해야

    전문가와 무료상담 통해 개인회생·파산 신청자격 확인해야

    장기불황과 금융권 리스크 관리 강화가 맞물려 저 신용등급의 영세자영업자를 비롯한 직장인, 주부, 대학생들 사이에 부족한 사업자금, 생활비, 학자금 등을 마련하고자 신용 리스크 위험이 큰 고금리 대출시장으로 내몰리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 20~30%대의 높은 이자로 소득이 급증하지 않고는 빚을 갚기 어려워 결국 빚을 빚으로 갚거나 연체를 하게 되어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추락할 확률이 높다. 이처럼 서민경제가 어려움에 처하면서 정부에서도 이들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 저금리 대출 지원과 국민행복기금, 신용회복위원회의 개인워크아웃, 법원의 개인회생 파산제도를 통해 저소득 채무 연체자의 원금과 빚을 감면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많은 개인채무자들에게 관심이 높았던 개인회생제도는 올해도 신청자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다. 개인회생신청자격은 일정 수입이 있는 급여소득자와 영업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현재 카드연체나 개인 사채 등 채무발생 원인과 시기에 상관없이 무담보채무는 5억 원 이하, 담보채무의 경우 10억 원 이하로 연체 중인 채무자로 과다 채무로 인해 지급불능 상태에 빠졌거나 지급불능 상태가 발생할 염려가 있는 개인에 한정된다. 개인회생절차 진행 후 개인회생이 받아들여진다면 월 소득 가운데 최저생계비를 제외한 나머지 소득을 3년부터 최장 5년까지 상환하면 나머지 채무액의 최대 90%까지 면책 받고 정상적인 신용을 되찾을 수 있다. 또한 개인회생자격 및 개인회생절차는 이미 신용회복위원회의 지원제도나 배드뱅크에 의한 지원절차를 이용하고 있는 채무자 파산절차나 화의절차가 진행 중인 채무자도 신청할 수 있다. 채무자가 개인회생 절차에 개시결정이 내려지면 채무자에 대한 강제집행, 가압류, 가처분, 체납처분도 중지 또는 금지되며, 담보권의 설정 또는 담보권의 실행을 위한 경매도 중지 또는 금지된다. 이밖에 공무원, 교사, 의사 등 신분유지도 가능하며 정상적인 금융거래는 물론 경제적 재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반면 개인파산신청자격은 고령자나 장애 질병으로 인하여 근로가 가능하지 않고 수입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었을 경우 개인파산을 신청할 수 있다. 개인파산제도는 과다한 신용카드 사용이나 신용대출 혹은 지나친 빚 보증으로 자신의 능력으로 감당할 수 없는 빚을 진 개인에 대하여 법적으로 구제해 주는 제도이다. 개인파산을 하게 되면 결정적으로 본인의 채무액에 대하여 면책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며 파산에서 면책까지의 절차는 우선 파산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면 법원에서 심문 파산선고 면책신청서를 제출 면책에 대한 심문기일 지정 면책결정 등의 과정으로 이어진다. 행복파트너 관계자는 개인회생자격 개인회생서류 개인회생비용 등 개인회생신청방법 및 개인파산자격 개인파산비용 개인파산면책 개인파산신청방법 등 일반인들에게 생소하고 준비서류가 복잡한 데다 채무로 인한 부담감으로 자세한 정보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개인회생 파산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한편 행복파트너(www.law4202.co.kr)에서는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무료상담(1544-4202)을 진행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지상렬 박준금 ‘야구장 뽀뽀’ “이러다 진짜 사귀는 것 아냐?”

    지상렬 박준금 ‘야구장 뽀뽀’ “이러다 진짜 사귀는 것 아냐?”

    지상렬 박준금 ‘야구장 뽀뽀’ “이러다 진짜 사귀는 것 아냐?” 지상렬과 박준금이 야구장에서 깜짝 뽀뽀를 선보여 화제다. 2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 박준금 가상 부부가 야구장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과 박준금은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 선수의 안타를 두고 내기를 했다. 김하성의 볼로 1루 주자는 아웃되고 김하성만 세이프 됐고, 야구 룰을 잘 모르는 박준금은 안타인지 아닌지 헷갈려했다. 이에 지상렬은 “안타 맞아”라고 우기며 “한번 봐 줄테니 뽀뽀 해달라”고 요구했다. 박준금은 지상렬의 볼에 정말로 뽀뽀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지상렬은 부끄러운 듯 한동안 박준금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지상렬 박준금 씨 너무 귀여워”, “지상렬 박준금 씨 예쁘다”, “지상렬 박준금 씨 이러다 진짜 사귀는 것 아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야구장 공개 데이트 ‘뽀뽀+목말까지?’

    ‘님과 함께’ 지상렬 박준금, 야구장 공개 데이트 ‘뽀뽀+목말까지?’

    ’님과 함께’ 지상렬과 박준금이 공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과 박준금이 가상부부로서 야구장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넥센을 응원한 지상렬은 “점수 한 점 더 나면 목말 태워줄게”라며 공약을 내걸었다. 이후 넥센이 홈런을 쳤고, 지상렬은 박준금을 껴안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지상렬은 “누나 이리와. 목말 태워줄게”라며 부끄러워하는 박준금을 데려다 목말을 태워 눈길을 모았다. 이어 박준금과 지상렬은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 선수의 안타를 두고 내기에 나섰다. 김하성 선수가 친 공으로 인해 1루 주자는 아웃됐고 타자만 세이프 됐지만, 야구초보인 박준금은 이것이 안타인지 아닌지 헷갈려했고 지상렬은 안타라고 우겼다. 이에 지상렬은 “한 번 봐주는 거다”며 박준금에 볼 뽀뽀를 요구했고 박준금은 지상렬에게 뽀뽀를 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 방송 캡처 (지상렬, 박준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야구] ‘프로 12년’ 통산 4호포가 만루포

    [프로야구] ‘프로 12년’ 통산 4호포가 만루포

    최경철(LG)이 프로 생활 12년 만에 처음으로 그랜드슬램의 짜릿함을 맛봤다. LG는 23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최경철의 역전 결승 만루홈런에 힘입어 11-8로 승리,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후반기 첫 승을 올린 LG는 중위권 도약에 다시 탄력을 받으며 4강 싸움에 불을 붙였다. LG는 1회 나지완에게 투런 홈런, 2회에는 김주찬에게 적시타를 얻어맞고 0-3으로 끌려갔다. 그러나 4회 최경철의 한방으로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1사 만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최경철은 볼카운트 투볼 원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선발 홀튼의 134㎞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그대로 좌측 담장 뒤로 꽂아넣었다. 2003년 동의대를 졸업하고 SK에 입단한 최경철은 홈런과는 거리가 먼 선수. 지난해까지 프로 11년간 통산 홈런이 단 한 개에 불과했다. 2004년 5월 5일 롯데전에서 데뷔 첫 홈런(2점)을 뽑아낸 뒤 9년 넘게 홈런을 치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는 지난 5월 13일 롯데전과 6월 22일 한화전에서 각각 솔로 홈런을 날리더니 마침내 생애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최경철의 홈런을 시발점으로 LG 타선은 봇물처럼 터졌다. 오지환이 바뀐 투수 김진우로부터 볼넷을 골라내자 정성훈이 2루타로 불러들여 추가점을 냈다. 박용택의 안타로 계속된 1사 1, 3루에서 이번에는 스나이더가 좌측 담장을 넘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퇴출된 벨을 대신해 이달 초 LG 유니폼을 입은 스나이더의 한국 무대 첫 홈런. LG는 이병규(7번)까지 솔로홈런을 날려 이 이닝에만 무려 9점을 뽑았다. LG는 6~8회 KIA의 거센 추격을 받았으나 8회 1사부터 마무리 봉중근을 조기 투입해 경기를 정리했다. 삼성은 사직에서 롯데와 33안타를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15-12로 이겼다. 삼성은 선발 장원삼이 2회에만 7실점하며 무너져 어려움을 겪었지만 막강한 타선의 힘으로 역전승을 일궜다. 채태인이 시즌 8·9호 연타석포를 터뜨렸고, 나바로와 이승엽도 각각 아치를 그렸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세이브를 올린 임창용은 시즌 19세이브에 성공했다. 대전에서는 NC가 선발 찰리의 6과3분의2이닝 1실점(1자책) 호투와 테임즈의 투런 홈런 등에 힘입어 한화에 8-4로 승리했다. 이날은 잠실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SK전이 비로 취소됐음에도 올 시즌 최다인 18개의 홈런이 3개 구장에서 폭발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배트맨과 똑같네…희귀 ‘다크나이트 빙산’ 화제

    배트맨과 똑같네…희귀 ‘다크나이트 빙산’ 화제

    마치 영화 속 배트맨의 얼굴을 빼닮은 것 같은 희귀한 빙산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캐나다 일간지 내셔널 포스트(National Post)는 박쥐가면을 뒤집어 쓴 것 같은 기묘한 형태의 빙산 사진을 23일(현지시각) 소개했다. 캐나다 최동단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 주(州) 리틀 배이 아일랜드에서 최초 발견된 것으로 알려진 이 빙산의 외형은 누가 봐도 DC코믹스(배트맨, 슈퍼맨 등의 캐릭터를 보유한 미국의 만화책 출판사)에서 방금 빠져나온 것 같은 고독한 박쥐인간을 연상시킨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빙산의 측면인데 뾰족한 귀와 움푹 파인 고독에 찬 눈, 그리고 박쥐가면 끝 코 밑 부분에 드러난 두툼한 턱과 꽉 다문 입술은 범죄자 체포와 사회정의 실현에 불타는 브루스 웨인(배트맨의 본명)과 똑같다. 이 사진을 최초로 온라인에 게시한 주인공은 리틀 배이 출신으로 현재 온타리오에 거주 중인 마이크 파슨스다. 최근 오랜만에 고향을 찾았던 그는 이 특별한 빙산의 모습을 렌즈에 담아 본인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했고 해당 사진은 급속도로 온라인에 퍼지고 있다. 이 사진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한결같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배트맨을 뜻하는 또 다른 명칭인 다크나이트(Dark knight, 어둠의 기사)와 크루세이더(Crusader, 십자군)를 빙산에 빗대어 ‘Iced knight(얼음의 기사)’, ‘Iced Crusader(얼음의 십자군)’ 같은 별칭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사진=Mike Parsons Facebook/Waner Bros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지상렬 박준금 ‘달달한 뽀뽀’ 깜짝 “두 사람 진짜 사귀는 것 아냐? 너무 자연스러워”

    지상렬 박준금 ‘달달한 뽀뽀’ 깜짝 “두 사람 진짜 사귀는 것 아냐? 너무 자연스러워”

    지상렬 박준금 ‘달달한 뽀뽀’ 깜짝 “두 사람 진짜 사귀는 것 아냐? 너무 자연스러워” 지상렬과 박준금이 야구장에서 깜짝 뽀뽀를 선보여 화제다. 2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 박준금 가상 부부가 야구장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그러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상렬과 박준금은 넥센 히어로즈 김하성 선수의 안타를 두고 내기를 했다. 김하성의 볼로 1루 주자는 아웃되고 김하성만 세이프 됐고, 야구 룰을 잘 모르는 박준금은 안타인지 아닌지 헷갈려했다. 이에 지상렬은 “안타 맞아”라고 우기며 “한번 봐 줄테니 뽀뽀 해달라”고 요구했다. 박준금은 지상렬의 볼에 정말로 뽀뽀하는 모습을 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지상렬은 부끄러운 듯 한동안 박준금의 얼굴을 쳐다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지상렬 박준금 씨 귀엽다. 정말 두 사람 잘 어울리네요”, “지상렬 박준금 씨 진짜 커플이라고 해도 무방할 듯”, “지상렬 박준금 씨 두 사람 진짜 사귀는 것 아니에요? 너무 자연스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모토모테크원, 세이브반도체와 손잡고 4사이클 방식 가우스모터 개발

    ㈜모토모테크원이 ㈜세이브반도체와 가우스 모터(Gauss motors) 개발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구자석의 N가우스와 S가우스가 4교번의 힘으로 회전하는 방식인 4사이클(4cycle) 기술을 적용한 가우스 모터의 기술개발을 골자로 한다. 앞으로 ㈜모토모테크원은 제조생산 부문을, ㈜세이브반도체는 영업을 위한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를 담당하게 된다. 이로써 두 기업은 국내 최초의 가우스 모터 개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4사이클 방식의 가우스 모터는 ‘가우스 모터 연구소’의 책임소장이 개발한 것으로, 기존의 모터와 달리 추가적인 전기공급이 필요하지 않아 가우스의 파워만으로도 구동이 가능하다. 이렇게 되면 제조공정이 간단해지고, 재료비가 절감되며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개발된 가우스 모터는 이러한 약점을 보완해 소음이 적고, 진동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일반 모터에서 발생되는 분진 등이 생기지 않는 편이다. 특히 기존 모터에 비해 생산원가를 70%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강점으로, 향후 자동차, 산업, 가전제품 등 모든 모터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국, 유럽지역에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고효율 프리미엄급 모터의 사용을 의무화하고 있어 세계 고효율 모터시장이 급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가우스 모터 역시 같은 대열에서 활약을 펼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토모테크원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4사이클 방식의 가우스 모터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어 창조경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며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협력단을 구성, 올해 안에 시제품의 1차 테스트를 통해 보완작업을 한 후 2015년 상반기에 최종 완성품을 만들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계원예술대, 2014 전문대학 EXPO 직업체험관 ‘성료’

    계원예술대, 2014 전문대학 EXPO 직업체험관 ‘성료’

    전문대학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4 전문대학 엑스포에는 3일간 10만여 명의 인파가 몰려 전문대학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엑스포는 국내 79개 전문대학 105개 직업체험관의 경쟁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계원예술대학교는 엑스포 개최 일자가 방학기간임을 고려해 대학진학연령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부터 진로 지도를 하는 선생님까지 하나의 체험이 아닌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체험부스를 다양하게 구성하였다. 계원예대는 이번 엑스포에서 관람객의 눈높이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체험관과 상담관을 운영했다. 체험관은 △전시디자인과 : 전시디자이너 체험(Pop-Up exhibition) △사진예술과 : 포토제닉 체험 △산업디자인과 : 산업디자이너 체험(Product Designer) 등 3개학과의 형태로 꾸며 각 학과의 전문직업을 미리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대학진학연령의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입학상담을 진행하였다. 또한 계원예술대학교는 참가하는 학과 뿐만 아니라 대학 전체 구성원(교수, 직원, 학생)에게도 다른 대학과 교류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의견 교류의 장을 열었다. 2014 전문대학 엑스포에서는 기업체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전문대학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해 개인이 꿈꾸는 방향과 일치하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제2회 대한민국 전문대학 엑스포 추진위원장을 맡은 이남식 계원예술대학 총장은 “전문대학 교육의 화두는 창조경제에 걸맞은 인재양성”이라며, “전문대학 엑스포를 통해 전문대학과 교육수요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번 엑스포는 형식적인 각 대학, 학과 소개에서 끝났던 지난해와 다르게 다음 세대의 미래 전문대학을 체험할 수 있는 특성화된 학과와 직업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돼 주목을 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야구] ‘4번 타자’ 박석민 후반기 첫날부터 포효

    [프로야구] ‘4번 타자’ 박석민 후반기 첫날부터 포효

    ‘4번 타자’ 박석민(삼성)이 후반기 첫날 홈런 2방으로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KIA는 101일 만에 5위에 오르며 4강 희망을 부풀렸다. 박석민은 22일 사직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롯데와의 경기에서 오른 갈비뼈 미세 골절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최형우 대신 올 시즌 세 번째 ‘4번 타자’로 나섰다. 박석민은 1회 1사 1루에서 롯데 선발 유먼을 상대로 좌월 2점포를 쏘아올렸다. 이어 3-2로 쫓긴 5회 유먼의 4구째 슬라이더를 통타, 가운데 담장을 넘는 2점포를 뿜어냈다. 선두 삼성은 5-3으로 승리, 전반기 막판 4연패의 부진을 씻고 50승 고지에 선착했다. 삼성 선발 밴덴헐크는 6과3분의1이닝을 9안타 3실점으로 막아 11승째를 따냈다. 9회 등판한 임창용은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봉쇄, 18세이브째(2위)를 올렸다. KIA는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LG를 5-3으로 꺾었다. KIA는 지난 4월 12일 이후 101일 만에 두산을 제치고 5위로 도약, 4강 싸움에 본격 가세했다. 이날 패한 롯데와 2.5경기 차. KIA 선발 양현종은 제구가 흔들렸으나 5이닝을 3실점으로 버티고 타선의 도움으로 11승째를 챙겼다. 한화는 대전에서 연장 10회 극적인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으로 NC를 12-11로 제쳤다. 꼴찌 한화는 3년만에 4연승의 신바람을 냈고 3위 NC는 연승 행진을 ‘3’에서 멈췄다. 9회 말 조인성의 짜릿한 2점 동점포로 연장으로 몰고 간 한화는 10회 3연속 볼넷으로 얻은 무사 만루에서 정현석이 40일 만에 등판한 박명환을 상대로 천금 같은 볼넷을 골라냈다. SK-두산의 잠실 경기는 2회 초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한편 시행 첫날인 이날 ‘심판 합의 판정’ 요청은 없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사람들은 왜 서로 보기 싫어도 ‘페친’을 맺을까?

    사람들은 왜 서로 보기 싫어도 ‘페친’을 맺을까?

    세계최대 글로벌 소셜네트워킹 서비스 ‘페이스북’ 회원들은 실제 일상생활에서는 별로 친하지 않거나 심지어 보기 싫은 사람일지라도 온라인상에서는 ‘페친(페이스북 친구)’을 맺고 이를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미국 머니 세이빙 사이트 쿠폰코데스프로닷컴(CouponCodesPro.com)의 조사에 따르면, 보기 싫은 사람과 계속 페친을 유지하는 까닭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그들의 일상생활을 계속 ‘염탐’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쿠폰코데스프로닷컴은 소셜 미디어를 즐겨 사용하는 미국 성인 2,570명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질문내용은 첫째, 현재 페친은 몇 명인지? 둘째, 페친 중 진짜 절친한 친구는 몇 명인지? 셋째, 실제로는 보기 싫은 사람이더라도 온라인상에서는 친분관계를 유지할 것인지? 넷째, 온라인에서는 친구지만 실제로는 싫어하는 사람을 일상에서 마주칠 경우 자리를 피할 것인지? 였다. 설문조사결과를 보면 첫째 평균 페친 수는 평균 671명, 둘째 그중 실제 절친한 친구 수는 평균 18명, 셋째 실제 친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상에서는 친분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응답비율이 약 68%, 넷째 온라인에서는 친구지만 실제로는 싫어하는 사람을 일상에서 마주칠 경우 자리를 피하겠다는 응답 비율은 절반에 달했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보기 싫은 사람과 계속 페친을 유지하려는 것일까? 그 이유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그들이 평소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싶어서-69% 2. 보기 싫어도 피를 나눈 가족이거나 내 연인의 가족이라서-57% 3. 어쨌든 업무협조에 필요한 동료라서-54% 4. 친구삭제하면 안 좋은 이미지를 줄까봐 어쩔 수 없이 유지 한다- 50% 5. 그들을 통해 내가 사회적으로 어떻게 비춰지는지 혹은 내 가족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알아내기 위해-31% 이와 관련해 쿠폰코데스프로닷컴 측은 “이 조사결과는 온라인상에서의 친분은 실생활의 친분과 구별된다는 것을 알려 준다”며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일상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고 있지만 사실 그 이면에는 다른 이들의 삶을 엿보고자 하는 염탐기질도 동시에 발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SNS로 다른 삶을 엿보는 만큼 다른 이들 또한 내 일상을 엿보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NPB] 오! 300세이브

    [NPB] 오! 300세이브

    오승환(한신)이 한·일 통산 300세이브의 대기록을 썼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의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9회 초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 개인 통산 300번째 세이브를 완성했다. 시즌 23호 세이브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역대 최다인 277세이브를 기록하고 일본 무대로 진출한 오승환은 지난 3월 28일 첫 세이브를 기록한 요미우리를 300번째 세이브의 제물로 삼았다. 이대로라면 한국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일본프로야구 구원왕 타이틀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오승환에 앞서 300세이브 고지를 밟은 임창용(삼성)과 한국의 ‘국보 투수’이자 주니치 현역 시절 ‘나고야의 태양’이라고 불렸던 선동열 KIA 타이거즈 감독도 이루지 못한 꿈이다. 현재 오승환은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단독 선두다. 2위 이와세 히토키(2패 16세이브)와의 격차는 무려 7세이브다. 일본 언론 역시 “(오승환은) 다른 후보를 멀찌감치 떨어뜨린 센트럴리그 구원왕 후보 1순위”라고 표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믿기 힘든 경차의 반란!… 벤츠 S클래스와 충돌 영상 화제

    믿기 힘든 경차의 반란!… 벤츠 S클래스와 충돌 영상 화제

    다임러 그룹이 자사가 제작한 경차의 안전성을 보여주기 위한 독특한 충돌 테스트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다임러 AG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형 세단 S-클래스 차량과 최근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의 프리미엄 미니카 브랜드 스마트가 공개한 2015년형 ‘포투(ForTwo)’가 시속 50km의 속도로 충돌하는 오버랩 테스트를 진행, 그 결과를 담은 영상을 17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무게 자체만으로도 S-클래스는 2308kg, ‘포투’는 1124kg로 두 배가 넘었고, 질량비는 2.1 대 1에 달했다. 충돌 시 에너지의 양도 S-클래스가 훨씬 컸다. 일반적으로 경차가 대형차와 충돌하면 경차 운전자가 치명상을 입을 가능성이 훨씬 높을 밖에 없다. 하지만 이번 테스트는 스마트 ‘포투’가 소형차임에도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차량이란 평가를 듣게 됐다. 스마트 ‘포투’는 두 배가 넘는 체금 차이에도 불구하고 대형 세단과의 충돌에서 높은 안전성을 보였다. ’포투’는 어떻게 설계했길래 이런 안전성을 갖출 수 있는 걸까. 우선 스마트 ‘포투’의 초고장력 강판 사용비율이 놀랍다. 초고장력 강판의 비중이 13%로, 메르세데스-벤츠의 S-클래스보다 3%포인트 더 높다. 고장력 강판의 비중도 51%에 이른다. 에어백 및 안전 벨트도 충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탑승자를 보호한다. 4톤이 넘는 무게를 견딘다는 ’트리디온 세이프티 셀(Tridion Safety Cell)’ 기반의 차체 구조는 사고 시 운전자의 부상 위험성을 최소화한다. 이같은 설계에 힘입어 스마트 ‘포투’는 S-클래스와 충돌한 앞부분이 산산조각 났음에도 단단한 프레임으로 운전자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차량이로 평가됐다. 미니카 브랜드 스마트 ‘포투’는 오는 11월 유럽 시장에 먼저 시판할 계획이다. 가격은 1만1000유로(약 1528만원)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미래를 창조하는 학과] 영진전문대학-컴퓨터 응용기계계열

    [미래를 창조하는 학과] 영진전문대학-컴퓨터 응용기계계열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기업 맞춤교육의 산실이다. 취업률이 전국 최상위이고 해외 취업 성과도 탁월하다. 이 계열이 이 같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은 산업계의 기술 변화와 환경 변화를 수용하고, 미래 인재 수요를 예측한 맞춤형 주문식 교육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 계열에는 삼성전자금형반, LG디스플레이반, 두산그룹반, 귀뚜라미반 등 ‘기업협약반’이 운영되고 있다. 각 반은 기업에서 요청한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산업체의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수들이 강의를 맡고 있다. 2010년 삼성전자와의 협약으로 3차원 캐드(CAD) 금형 설계·제작, 사출성형기술 실무 등의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전자 금형반을 개설했고, 첫 수료자 21명 전원이 이 회사에 입사했다. 두산그룹반은 두산인프라코어, 두산중공업과의 협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해당반 교수들을 창원공장으로 초청해 공작기계 이론교육과 가공, 조립, 측정, 품질 등의 실습 교육을 강도 높게 진행했다. 또 매년 영진전문대에 주문식 교육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인재 육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CAD·기계설계전공, 금형·공작기계전공, 로봇자동화 시스템전공 등 교육과정을 세분화하고 있다. CAD 기술을 기본으로 제품의 설계에서 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교육한다. 이와 함께 대구·경북의 첨단부품 기계기술을 지원하는 ‘초정밀하이스피드 지역기술혁신센터(RIC)’를 비롯해 교정측정기술센터, 테크노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경북은 물론 창원 등 많은 산업체에서 직접 기술지원, 기술개발, 기술지도를 하고 있다. 이 계열에서는 산업체로 진출하는 재학생들의 전공능력을 보증하는 졸업인증제도를 2001년 전국 대학 최초로 도입했다. 이 제도는 재학 중 전공 관련 국가 자격, 주문 협약반별 전공능력인증자격, 어학자격 등의 기준을 통과해야 졸업을 할 수 있다. 이 같은 계열 특성화로 올해 삼성그룹 48명, LG그룹 19명, 두산그룹 12명 등 대기업에만 145명이 취업하는 눈부신 성과를 냈다. 여기에다 일본 기업체와의 왕성한 산학 교류활동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2007년부터 일본 ㈜TDM쇼난, ㈜다이이치 시세쓰공업, ㈜세이브기연 등 12개 현지 자동차 또는 기계 분야 업체와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취업을 위해 이 반 학생들은 1학년 겨울 방학에 2주간 일본 현지에서 현장실습 및 어학연수를 받는다. 2학년을 마무리할 때에는 일본 기업체 인사가 직접 대학을 방문, 1차 면접을 갖고 최종면접은 졸업을 앞둔 12월에 학생들이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전공과 일본어에 대한 검증을 받는다. 계열 학생들을 받아들인 일본 기업체들은 매우 만족하고 있다. 요코하마 소재 한 엔지니어링 회사는 이 계열 출신 졸업생을 2012년 2명 채용한 뒤 지난해 5명, 올해는 대폭 증가한 8명을 채용했다. 현지에 취업한 졸업생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혼다자동차 설계협력업체에 올 3월 입사한 천정민(22)씨는 “일본 취업을 목표로 일본어와 전공을 공부하고 현장실습으로 자신감이 붙었다. 현재 회사 중앙연구소에서 기계설계 일을 하고 있다. 어학과 전공을 동시에 하느라 힘들었지만 지금은 최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계열에서 일본 기업체에 진출한 학생은 지난해 10명, 올해 14명 등 최근 3년간 34명에 이른다. 영진전문대는 한국 최고의 기술명장을 양성한다는 목표로 ‘입도선매 명품 주문식 교육’ 과정을 신설했고, 컴퓨터응용기계계열 등 2개 계열을 이 과정 시범 운영 계열로 지정했다. 입도선매 과정은 이공계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인재를 미리 확보, 교육해 기업체에 공급하기 위한 제도이다. 입학생은 등록금 전액 면제와 기숙사 무료 입사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오재춘 컴퓨터응용기계계열부장 교수는 “우리 계열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대부분이 기업체에 채용된다”며 “2013년 교육부의 취업률 조사에서 전문대 졸업자 2000명 이상 ‘가’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브리티시오픈] 매킬로이, 타이거 우즈 잇는 차세대 ‘골프황제’ 입증(종합)

    어린 나이에 주요 골프대회를 휩쓸며 타이거 우즈(미국)를 이을 ‘차세대 골프황제’로 꼽혀온 로리 매킬로이(25·북아일랜드)가 2014년 브리티시오픈(디 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 그 입지를 공고히 했다. 매킬로이는 20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호이레이크의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파72·7천312야드)에서 열린 제143회 브리티시오픈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트로피인 클라레 저그를 들어 올렸다. 2011년 US오픈, 2012년 PGA 챔피언십에 이어 이번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그는 이제 마스터스까지 제패하면 4개 메이저 골프대회를 석권하는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25세 이하 나이로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를 제패한 골퍼는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 ‘골프황제’ 우즈에 이어 매킬로이가 3번째다. 매킬로이는 경기 후 언론 인터뷰에서 “25세 나이에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4분의 3을 채우다니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며 “이렇게 일찍 이런 성과를 이루리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감격스러워 했다. 매킬로이는 이번 대회에서 나흘 내내 선두를 유지했다. 특히 허리 수술을 받고 올 시즌 처음으로 메이저대회에 출전한 현역 황제 우즈가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로 69위에 그치며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 이번 우승은 매킬로이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겪은 극심한 부진을 털어내고 다시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른 것이기 때문이다. 매킬로이는 2012년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며 승승장구했지만, 지난해에는 시즌 내내 우승을 하나도 건지지 못하다가 12월에야 호주오픈에서 첫 승을 거뒀다. 안팎으로 어수선하던 한 해였다.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면서 골프클럽을 타이틀리스트에서 나이키로 교체, 적응하지 못한 것이 부진의 이유로 지목됐다. 또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맺으면서 이전 후원사인 오클리로부터 고소를 당하고, 매킬로이가 자신의 매니지먼트 회사를 차리면서 이전 소속사인 호라이즌 스포츠 매니지먼트와도 소송 전을 벌였다. 연인이었던 테니스 선수 캐럴라인 보즈니아키(덴마크)와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는 한편, 끊임없는 결별설에 휩싸이는 등 연애사도 심란했다. 올해 1월 약혼한 매킬로이와 보즈니아키는 5월 22일 결국 파혼했다. 매킬로이는 파혼 발표 후 일주일도 안 돼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감각을 되찾았다. 2012년 11월 월드투어 챔피언십 이후 1년 6개월 만의 유럽프로골프투어 우승이었다.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 우승은 매킬로이가 완전히 상승세에 올랐다는 것을 보여준다. 4년전 브리티시오픈에서의 악몽을 지워내는 우승이기도 하다. 매킬로이는 2010년 브리티시오픈에서 1라운드 9언더파 63타로 단독 선두로 달리다가 강풍 때문에 2라운드에서 80타를 치며 몰락, 최종 공동 25위에 머문 안 좋은 기억이 있다. 당시 매킬로이는 “날씨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 이런 대회는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환경에서는 내 스타일의 경기를 할 수 없다”고 말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그때를 떠올리면서 매킬로이는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스스로 다짐했다”며 “1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다. 굉장한 한 해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매킬로이가 처음 골프클럽을 잡은 건 2살 때였다. 1989년 북아일랜드 홀리우드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매킬로이는 한때 골퍼로 활동한 아버지인 게리 매킬로이의 이끌림으로 2살 때 골프를 처음 접하고 지금까지 골프에 푹 빠져 있다. 매킬로이의 부모는 많은 것을 포기하고 헌신적으로 매킬로이의 골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15세이던 2004년에는 주니어 라이더컵에서 유럽팀의 우승을 이끌었고, 이듬해에 웨스트 오브 아일랜드 챔피언십과 아이리시 클로즈 챔피언십의 최연소 우승자에 등극했다. 처음으로 유럽투어 무대를 밟은 2006년에는 유럽 아마추어 정상에 올랐다. 프로로 전향은 2007년에 했다. 유럽투어와 PGA투어에서 모두 활동하는 그는 ‘올해의 PGA 선수’, ‘올해의 PGA 투어 선수’에 이름을 올렸고 PGA 투어에서 평균 타수가 가장 낮은 선수에게 주는 ‘바든 트로피’도 차지했다. 25세에 메이저 3관왕에 오른 매킬로이가 창창한 앞날에 어떤 골프 업적을 세울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아직 우승하고 싶은 대회가 많이 남아 있다”고 말하는 매킬로이는 가장 먼저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에 의욕을 보였다. 그는 “내년 4월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완성하고 싶다”며 “나는 (마스터스 개최지인) 오거스타에서 티샷을 하는 데 편안했었고, 점점 더 편안해지고 있다”며 자심감을 내비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0년 더 젊게 살고 싶으세요? 그럼 개 키우세요

    10년 더 젊게 살고 싶으세요? 그럼 개 키우세요

    동년배보다 10년은 더 젊게 살고 싶다면 개를 키우는 게 좋을 것 같다. 최근 영국 세이트 앤드류스 대학 연구팀이 개를 키우는 것이 육체 뿐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스코틀랜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총 550명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는 개를 키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해 실시됐다. 먼저 연구팀은 이들에게 운동 가속도 측정기를 착용토록 하고 1주일 간 일상생활을 보내게 한 뒤 신체 운동능력을 비교했다. 그 결과 개를 기르는 사람의 경우 신체활성화 지수가 높아지고 노화속도가 최대 10년이나 늦춰졌다. 애완견을 기르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운동능력 차이는 12%. 또한 노년에 찾아오는 외로움과 우울증도 개를 키우는 사람들이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같은 결과를 개를 키우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활동으로 분석했다. 연구를 이끈 펭 지기앙 박사는 “개를 키우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운동을 할 수 밖에 없다” 면서 “개는 나쁜 날씨에도 움직이게 만들고 홀로 산책하는 걱정을 덜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펭 박사는 개가 인간에게 미치는 심리적인 영향에도 주목했다. 펭 박사는 “인간과 개는 강한 유대가 있는 관계로 심지어 일부 사람들은 자식처럼 키우기도 한다” 면서 “개를 키우면서 느끼는 책임감과 즐거움이 정신적으로 큰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어 “개를 키우는 것은 곧 10년은 더 젊어지는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별무대 서면 작아지는 이대호

    이대호(32·소프트뱅크)가 3년째 밟은 ‘별들의 잔치’ 1차전에서 침묵했다. 이대호는 18일 세이부돔에서 열린 2014시즌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1차전에 퍼시픽리그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대호는 일본 진출 첫해인 2012년 올스타전에서 1∼2차전 무안타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1차전에서 첫 안타를 터뜨렸다. 이대호의 3년간 통산 올스타전 성적은 이날까지 10타수 1안타다. 2회 말 1사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센트럴리그 선발 마에다 겐타(히로시마)의 4구째 슬라이더를 잘 받아쳤으나 우익수 플라이로 잡혔다. 4회 말에는 오노 유다이(주니치)의 높은 직구를 때렸으나 중견수 글러브에 들어갔다. 이대호는 5회 수비 때 교체됐고 퍼시픽리그는 0-7로 졌다. 2차전은 19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방랑자에서 은둔자로… 헤세의 삶·철학 오롯이

    방랑자에서 은둔자로… 헤세의 삶·철학 오롯이

    헤세의 여행/헤르만 헤세 지음/홍성광 옮김/연암서가/479쪽/1만 8000원 “여행의 시학은 일상적인 단조로움, 일과 분노로부터 휴식을 취하는 데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름 사람들과 유연히 함께하고, 다른 광경을 관찰하는 데에 있다.” 헤르만 헤세는 여행의 시학에 관한 글을 써 달라는 청탁을 받은 순간 “여행 산업의 끔찍함과 무의미한 여행 열기 그 자체에 대해 한번 속 시원히 비난하고 싶은 유혹을 느꼈다”고 했다. 이내 “짧은 일정의 모든 여행을 즐거워하며 만족했고, 여행을 갔을 때마다 크든 작든 이런저런 보물을 가지고 돌아왔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고 돌이키면서 “인상의 다양성, 명랑하거나 불안한 심정으로 깜짝 놀랄 일을 계속 기다리기, 무엇보다도 우리에게 새롭고 낯선 사람들과의 소중한 교제”를 ‘여행의 낭만주의’로 꼽았다. 18세기부터 여행가들과 고명한 학자들은 유럽 안팎을 돌아다녔고 여행기를 남겼다. 독일 대문호 헤세도 흐름에 편승했다. 24세이던 1901년 처음 이탈리아 여행을 시작했다. 그는 조그만 수첩을 지니고 저녁마다 그날 일어난 일을 기록하곤 했다. 이때부터 1927년 뉘른베르크 등지의 낭송 여행에 참여한 때까지 헤세는 여행과 소풍에 대한 수많은 에세이와 여행 기록을 남겼다. 그 소회의 토막들이 ‘헤세의 여행’에 담겼다. 주어캄프 출판사에서 1987년에 발간한 전집에서 일부를 발췌해 푼 책이다. 헤세는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낸 1904년 독일 보덴호를 산책하면서, 1911년 아시아의 말레이시아와 인도를 여행하면서, 1920년 따뜻한 유럽의 남쪽을 찾아가면서 수수께끼를 찾았다. 낯선 풍경을 품은 도시에서 유명한 것이나 가장 눈에 띄는 것을 추구하는 게 아니라, 원래 있던 것과 더 심오한 것을 이해하려는 탐구성이기도 했다. 그런 시선은 글 곳곳에서 빛난다.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성당이나 오랜 궁전이 아닌 정원 연못을 헤엄치는 조그만 금붕어를 보며 “현실적이고 살아 있는 것”을 느꼈다. 호수를 등진 코모에서 해골 피라미드를 마주하면서 “삶의 무상함을 드러내 보이는 음침하고 시커먼 격자가 아이들 손에 의해 온통 싱싱한 진홍색 동백꽃으로 장식된” 평화로운 그림 이상의 황홀경을 새겼다. 헤세에게도 처음 여행은 정착에 대한 싫증의 표현이자 고단한 현실을 도피하는 방식이었다. 가정불화와 아들의 질병 등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아시아와 이탈리아로 향했다. 자신을 방랑자로 여긴 헤세는 점차 “모든 사물을 그대로 내버려 두는 지혜를 가진” 은둔자로 변모한다. 알프스 고개를 넘어 남쪽으로 향하면서 탈경계를 이해하고, 인도에서는 동양과 서양이 하나의 단일체라는 경험을 한다. 쉰살 이후 헤세는 체력적인 이유로 여행을 멈추고 글을 썼다. 그러다가 마지못해 낭송회 초청에 응하며 ‘뉘른베르크 여행’(1927년)을 남겼다. 스위스 로카르노와 취리히를 비롯해 고향인 슈바벤, 울름, 아우크스부르크, 뉘른베르크, 뮌헨 등지의 유적지를 찬찬히 둘러보면서 남긴 글들이다. 글을 따라가다 보면 작품에 대한 그의 철학과 작가로서의 고뇌를 만난다. ‘당연히’ 책은 여행안내 책자가 아니다. 대신 헤세를 좇아 소박한 삶 속 기쁨과 깊은 사유,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음미하는 즐거움이 가득하다.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 ‘나혼자’ 하차 데프콘, 무지개 회원들과 아쉬운 작별

    ‘나혼자’ 하차 데프콘, 무지개 회원들과 아쉬운 작별

    가수 ‘데프콘’이 무지개 모임 탈퇴를 선언했다. 남의 도움 없이 홀로 살아가는 솔로들의 삶을 다뤄온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과감히 하차한다. 18일 밤 11시 20분에 방영되는 ‘나 혼자 산다’는 ‘홈보이’ 데프콘과의 고별식 모습을 담았다. 데프콘은 “당분간 무지개 모임을 떠나 동생과 함께 살게 됐다”며 작별 인사를 고한다. 자신의 집에서 마지막 무지개 정모를 열자 회원들은 한달음에 달려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다. 회원들은 대신 데프콘이 ‘먹방’을 선보인 음식들인 마늘치킨, 호떡 등을 사와 나눠 먹는다. 자연스럽게 데프콘과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갖고, 맞춤형 이별 선물도 등장한다. 밤이 깊어질수록 정모 분위기는 달아오르며 돈독한 정을 느끼게 한다. 첫 회부터 등장한 데프콘은 거친 이미지와는 다른 취미생활로 웃음을 불러왔다. 이날 방송에선 파비앙이 ‘야구여신’ 최희와 함께 생애 첫 야구장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도 소개된다. 지난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삼성의 경기장을 찾은 파비앙은 최희에게 야구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듣는다. 파비앙의 고향인 프랑스는 축구는 강세이지만 야구는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그는 “야구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고백한다. 최희는 친절한 설명을 곁들이지만 오히려 파비앙을 혼돈의 늪으로 몰아넣는다. 결국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색다른 한국의 야구 응원문화를 전도한다. ‘야구장의 명물’ 치맥은 물론 야구 유니폼을 선물하는 등 파비앙에게 야구의 매력을 전한다. ‘야구 여신’답게 야구장에서 절정의 인기를 누리는 최희의 모습도 공개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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