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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과 그림은 하나의 덩어리… 저는 수많은 ‘몸’으로 이뤄졌죠”

    “글과 그림은 하나의 덩어리… 저는 수많은 ‘몸’으로 이뤄졌죠”

    “저에게 글과 그림은 하나의 덩어리예요. 그림을 그린 뒤에는 그림에 미처 담지 못한 잔여물이 글로 남아요. 마치 혜성의 꼬리처럼요.” 몸과 세계 사이의 강렬한 불화(不和)를 시각화해 온 현대미술 작가 이피(44·본명 이휘재)가 첫 책 ‘이피세(世)’(난다)를 펴냈다. 책은 작가의 예술관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솔직하게 적은 예술 에세이. 이피는 올해 초 미국 현대예술재단(FCA)이 수여하는 ‘도로시아 태닝상’을 받으며 국제적 명성을 쌓았다. 시인 김혜순과 극작가 이강백의 딸이기도 하다. 그가 책 출간을 계기로 13일 서울 종로구 갤러리 아트스페이스3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유학 중에 저를 감싸고 있는 껍질인 피부에 관해 깊이 생각하게 됐어요. 심각한 인종차별을 당했거든요. 영어를 잘 못했었는데, 생각을 잘 표현하지 못하면서 껍질 안에 더 갇혀 있던 것 같아요. 껍질을 ‘뒤집는’ 작업을 한 이유예요. 왜 나는 몸 하나로 태어나는가. 왜 나의 껍질은 하나인가.” 미국 시카고미술대학에서 학·석사 과정을 마쳤다. ‘아시아 여성’으로서 서양의 한가운데인 미국에서 활동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은 작가가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책에는 이피의 작품 도판 113점이 실렸다. 몸과 세계 사이의 구분을 뒤집으며 경계를 치열하게 탐구한 그의 작품은 그로테스크하면서도 동양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작품 중에는 불화(佛畫)를 연상케 하는 것이 있다. 실제로 고려시대 불화 기법을 배워 작품에 녹여 냈다고 한다. 이피의 글과 그림은 모친이 구축한 세계와 닮은 구석이 있다. 최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문학상을 여럿 받으며 국제적 명성을 떨치고 있지만 집에서는 그저 평범한 어머니와 다를 게 없다고. 그래도 이피에게 강력한 영향을 끼친 것이 분명하다. 특히 ‘몸’을 사유하는 이피의 방식은 어머니를 빼닮았다. “제 안에는 수많은 몸이 있습니다. 제가 만나는 이미지들이 제 안으로 들어오면서 뭉쳐지고 그것이 저를 이루죠. 저는 하나의 몸이지만 동시에 수많은 몸이 있습니다.”
  • 일본 야구의 심장이자 낭만 고시엔…한인 뿌리 교토국제고 2연패 시동

    일본 야구의 심장이자 낭만 고시엔…한인 뿌리 교토국제고 2연패 시동

    한국계 민족학교 교토국제고가 일본 야구 꿈의 무대인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여름 고시엔)’ 2연패를 향한 대장정에 올랐다. 교토국제고는 13일 효고현 한신고시엔 야구장에서 열린 올해 여름 고시엔 대회에서 군마현 대표로 본선에 오른 겐다이다카사키고교를 6대3으로 꺾고 3라운드인 16강에 진출했다. 1915년 시작돼 올해로 107회를 맞은 여름 고시엔은 프로야구 인기를 압도하는 일본 ‘국민 스포츠’로 꼽힌다. 일본 내 3768개 고교 팀 가운데 각 지역 예선을 1위로 통과한 49개 고교만 본선에 나설 수 있어 일본 고교 선수들은 프로 구단 입단보다 고시엔 무대를 생애 한 번만이라도 밟는 것을 꿈으로 삼을 정도다. 본선 첫 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디펜딩 챔프’ 교토국제고의 첫 상대 겐다이다카사키고는 우승 후보로 꼽히는 강호다. 지난해 선발고교야구대회(봄 고시엔)를 겐다이다카사키고가 우승했고, 여름 고시엔을 교토국제고가 우승했다. 전년도 봄과 여름 대회 우승 학교가 이듬해 여름 고시엔 첫 경기에서 맞붙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고시엔 전 경기를 전국에 생중계하고 있어 “동해 바다 건너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로 시작하는 교토국제고의 한국어 교가가 일본 전역에 울려 퍼졌다. 교토국제고는 1947년 재일 교포들이 세운 민족 학교 ‘교토조선중’의 후신으로, 1990년대에 학생 수가 급감하며 일본 학교로 전환됐다. 현재 재학생 약 160명 중 70%가량이 일본인이지만 한국계라는 뿌리는 여전히 보전하고 있다. 우승 후보를 가볍게 제압한 교토국제고는 오는 15일 진세이 카쿠엔고교와 16강전에서 이번 대회 두 번째 교가를 합창할 예정이다.
  • 마취약에 액상 담배 혼합…강남 유흥업소 일대 유통한 일당 검거

    마취약에 액상 담배 혼합…강남 유흥업소 일대 유통한 일당 검거

    ‘프로포폴’처럼 전신마취 유도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인 ‘에토미데이트’ 등을 액상 담배와 혼합한 제품을 만들어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범죄수사대는 부정의약품 제조 혐의로 10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외로 도주한 외국 국적 피의자 2명에 대해서는 인터폴 적색수배 조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에토미데이트와 프로폭세이트를 홍콩에서 밀수입한 뒤 시중에서 판매되는 액상 담배와 7 대 3 비율로 배합하는 방식으로 전자담배 카트리지 987개를 제조했다. 에토미데이트는 전신마취 유도에 사용하는 전문의약품이고, 프록폭세이트는 해외에서 주로 물고기 마취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마취약과 액상 담배를 혼합해 신종 마약과 같은 제품을 만든 이들은 지난해 5~10월 서울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등에게 카트리지 174개를 판매했다. 또 같은 해 10월에는 태국 방콕 공항에서도 300개를 구매자에게 전달하는 등 해외 판로도 개척하려 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의약품을 액상 담배에 혼합하면 액상 담배의 강한 향으로 전문의약품 고유의 냄새가 희석돼 일반 액상 전자담배와 구분이 어렵다. 경찰 관계자는 “일반 전자담배와 동일한 모습이라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들은 딸기향, 포도향, 복숭아향 등 다양한 종류의 액상 담배를 혼합해 판매했다. 카트리지를 10개 미만 구입하면 개당 30만원, 100개 이상 구입하면 개당 20만원 등 대량 구매 시에는 좀 더 저렴하게 제품을 팔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제품을 팔면서 “불법이 아니고, 검사 등에서 검출도 되지 않는다”,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홍콩에서는 에토미데이트와 프로폭세이트가 ‘우주오일’이라 불리며 전자담배 형태로 급속도로 확산해 당국이 마약과 같은 등급으로 규제하기도 했다”며 “이런 불법 제조된 의약품은 마약류와 같이 중독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 80년 전 원폭 피해… “죽음의 빗방울이 타르처럼 떨어져”

    80년 전 원폭 피해… “죽음의 빗방울이 타르처럼 떨어져”

    김철수 한적 회장 피폭자에 위문품“비극 되풀이 없게 국제적십자 협력” “검은 빗방울이 타르처럼 떨어졌습니다. 집안에 있던 우리 가족은 살아남았지만, 밖에 있던 사촌 두 명과 이웃은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정정웅(85)씨는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의 그 하늘을 아직도 또렷이 기억한다. 원자폭탄이 덮쳤던 그해 그는 겨우 다섯살이었다. 군수공장에 강제 동원된 부모를 따라 히로시마에 머물던 정씨는 눈이 멀 듯한 섬광과 엄청난 열풍이 휩쓴 뒤 방사능을 머금은 검은 비가 쏟아져 마을을 뒤덮는 광경을 목격했다. 삶과 시간이 동시에 멈춘 듯한 그 순간, 여름 한낮의 햇빛마저 삼켜 버린 잿빛 하늘과 끝없이 내려오던 ‘죽음의 빗방울’이 평생 지워지지 않는 잔상으로 남았다. 정씨의 가족은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귀국 이후에도 고난은 이어졌다. 한국전쟁과 오랜 가난 속에 배고픔을 견뎌야 했고 30여년 전 어머니가 피폭 후유증으로 암을 앓았을 때는 지원 제도조차 몰라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다. 그러다 1996년이 돼서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한국 정부의 진료비와 보조비를 받기 시작했고, 2003년부터는 일본 정부의 원호 수당과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다. 광복 80주년을 앞둔 12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서울 성북구 정릉동 정씨의 집을 찾아 위로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전했다. 이번 방문은 적십자사가 8월 한 달간 생존 원폭 피해자 1589명을 찾아 위문하는 ‘마음 보드미 사업’의 일환이다. 적십자사에 따르면 국내 원폭 피해자의 평균 나이는 84.8세이며 90세 이상이 9.8%에 이른다. 부산(22.5%), 경남(15.2%), 대구(14.9%), 합천(14.5%)에 절반 이상이 산다. 적십자사는 한일 양국 정부로부터 복지사업을 위임받아 1991년부터 의료비 지원, 종합검진, 찾아가는 건강 상담, 복지회관 운영 등 생애 주기별 지원을 이어 오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피해자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같은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국제적십자운동 구성원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문학 향한 진심, 진정성으로… 출판의 세계에 발 디뎠다 [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문학 향한 진심, 진정성으로… 출판의 세계에 발 디뎠다 [오경진 기자의 노이즈캔슬링]

    출판은 이 거대한 우주에 절대 지워지지 않을 흔적을 남기는 일이다. 2019년 문학 전문 출판사 ‘무제’를 차린 영화배우 박정민(38)이 여기에 도전장을 내밀었을 때 문학계는 반신반의했다. ‘배우 인지도로 적당히 돈 벌다가 빠지겠지.’ 의심의 눈초리도 있었다. 이런 시선은 이제 다 거두어진 듯하다. 어엿한 출판사 사장으로 문단을 종횡무진 누비며 진정성을 내보이고 있어서다. 이미 그에게 마음을 연 작가들도 여럿이다. “소설을 쓰는 작가와 책을 파는 사람의 마음가짐은 달라야 한다”며 제법 출판인 같은 말도 한다. 문학으로 그는 무엇을 하고 싶은 걸까. 지난 7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박정민을 만났다. “많은 분이 지켜보고 있다는 걸 체감해요. 솔직히 부담스럽기도 하고요. 혼자서 작게 하고 싶은 거 만들고 있었는데, 이제 출판과 문학이라는 세계 안쪽으로 살짝 들어온 느낌이에요. 출판계 선배나 독자들이 저한테 기대하는 것도 생겼을 테죠. 괜한 책임감이 들어요. 안 그래도 되는데.” ●첫 장편 ‘첫 여름…’ 단숨에 베스트셀러로 박정민을 올해 문학·출판계에서 가장 ‘뜨거운’ 인물이라고 소개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무제에서 처음으로 펴낸 소설인 김금희의 장편 ‘첫 여름, 완주’를 단숨에 베스트셀러 자리에 올려놓았다. 지난 6월 역대 최고 흥행을 거둔 서울국제도서전의 배경에도 박정민과 무제가 있었다. 그를 보기 위해 무제의 부스를 찾은 관람객은 도서전 내내 장사진을 이뤘다. ‘첫 여름, 완주’의 성공으로 무제는 ‘배우 박정민’의 사비를 사용하지 않고도 앞으로 3~4권의 책은 여유롭게 만들 수 있게 됐다고 한다. “작은 출판사인 만큼 치열한 명분과 이야기가 필요해요. ‘배우 박정민인데, 저희랑 책 냅시다’ 하는 건 멋이 없죠. 좋은 글을 대형 출판사가 아니라 우리에게 줘야만 하는 이유를 만들어야 작가들을 설득할 수 있겠죠. 그게 기획입니다. 앉아서 씨름한다고 되는 일은 아닌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걸 하되 ‘감각을 열어 두는 것’이 중요하죠.” ●시각장애인 아버지께 바친 ‘듣는 소설’ ‘첫 여름, 완주’의 성공 뒤에는 박정민의 내밀한 이야기가 있었다. 시각장애인인 아버지를 위해 ‘듣는 소설’을 만들어 선물하고 싶다는 진심. 이 소설이 종이책으로 출간되기 전 오디오북으로 먼저 나온 이유다. 진심에서 비롯된 기획은 그 어떤 인위적인 마케팅보다 힘이 세다. 박정민은 이날 인터뷰가 끝난 뒤 서울맹학교로 향했다. 시각장애가 있는 학생들에게 직접 피드백을 듣기 위해서다. 소설 출간 이후 박정민은 꾸준히 시각장애인 당사자들을 만나며 ‘듣는 소설’ 프로젝트를 보완하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요즘엔 신문 기사와 출판을 접목하기 위해 열심히 스크랩하고 있단다. “대정전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산업적으로 문학이 넷플릭스를 이기긴 어렵겠죠. 하지만 문학만이 할 수 있는 ‘내밀한’ 게 있어요. 영상과 달리 소설 속 장면은 저마다 다른 이미지로 기억되잖아요. 개인적이죠. 들인 시간도 더 길어서 한 권 한 권이 소중하죠. 글자만으로 사람의 감정을 움직인다는 게 신기해요.” ●내가 좋아하는 책 재밌게 만들고 싶을 뿐 ‘넷플릭스 왜 보냐. 성해나 책 보면 되는데.’ 박정민이 성해나 소설집 ‘혼모노’ 띠지에 쓴 이 문장은 아마 올해 문학 시장을 요약하는 펀치라인이 될 듯하다. 띠지에 힘입은 ‘혼모노’는 최근 몇 주간 온라인 서점 베스트셀러 1위를 지키고 있다. 박정민은 웃으면서 “다른 출판사(창비) 좋은 일만 한 것 같다”며 억울해했다. 농담과 과장이 섞인 문장이지만 그리 간단하게 볼 것만은 아니다. 산업으로서 문학이 처한 위기의 본질과 그걸 돌파할 해법의 실마리가 담긴 아포리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계간 문예지 2종 정도는 꼭 챙겨 본다는 박정민이 요즘 주목하고 있는 작가는 함윤이다. 지난 6월 나온 신작 ‘소도둑 성장기’를 재밌게 봤단다. 서울신문 신춘문예(2022년) 출신 작가를 호명해 줘서 고맙다고 했더니 박정민은 “그렇습니까” 하며 멋쩍어했다. 무제는 다음달 말 에세이 한 권을 출간할 예정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시정잡배가 잔잔한 호수에 끼어든 형국이죠. 하지만 모르니까 용감한 부분도 있죠. 문학인으로서 고귀한 책임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재밌는 책을 예쁘게 만들고 싶어요. 모르니까 좌충우돌할 수 있지만 이렇게도 저렇게도 만들어 보면서 독자들에게 책을 한 발짝 더 가까이 소개하고픈 마음입니다.”
  • 피엠그로우, 부산시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 실행

    피엠그로우, 부산시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 실행

    전기차 배터리 데이터 서비스 전문기업 피엠그로우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고 부산시가 발주한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유럽연합(EU)이 2027년부터 시행하는 ‘디지털제품여권(Digital Product Passport, DPP)’ 제도 대응을 위한 국내 대표 실증 프로젝트다. DPP는 제품의 전 생애주기 데이터를 기록·검증해 탄소배출량, 원재료 출처, 수리·재사용·재활용 이력 등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다. 유럽의 환경∙순환경제와 수입 규제를 위해 시작됐지만, 데이터 주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업군별 필수 데이터를 보호하는 기술이 포함되어 있어 보험, 정비, 중고차 거래, 주차장 안전 등 다양한 서비스 산업 육성에도 파급 효과가 크다. 이번 DPP 과제는 전기차 소유자가 본인의 안전과 자산가치를 보장받으면서 안심하고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 프라이버시 침해와 해킹 우려를 불식시키면 더 많은 운행 데이터가 축적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되는 선순환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피엠그로우는 이번 실증을 통해 DPP표준화를 촉진하고 국제 표준화 과정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재홍 대표는 “이번 배터리 여권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데이터 서비스 시장 확대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공급자와 수요자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데이터 생태계를 만들고 국제 DPP 규정에 동적 데이터 표준을 반영해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피엠그로우는 현재까지 1억 3천만km 이상의 전기차 운행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AI로 분석해 전기차 배터리 잔가 보증 서비스인 ‘와트에버(WattEver)’와 전기차 안전 보증 서비스 ‘와트세이프(WattSafe)’를 상용화했다.
  • 美 항공모함에 비수?…中 극비 초음속 미사일 ‘DF-100’ 공개

    美 항공모함에 비수?…中 극비 초음속 미사일 ‘DF-100’ 공개

    중국 당국이 그간 좀처럼 공개하지 않았던 초음속 미사일을 공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DF(東風·둥펑)-100 초음속 순항 미사일의 희귀 영상을 공개해 사양과 기동성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DF-100 영상은 중국 인민해방군 다큐멘터리에 담긴 것으로 시간은 2분 정도에 불과하다. DF-100의 존재가 처음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2019년으로 당시 인민해방군 로켓부대가 약 2초 정도 영상을 공개한 것이 전부다. 특히 이 영상 또한 추후 삭제됐을 정도로 보안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이번 공개는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SCMP는 “DF-100은 미국 군함과 군사기지에 큰 억제력을 발휘할 것”이라면서 “미국의 주요 태평양 집결 지역과 항공모함을 위협하고 약화할 수 있는 첨단 무기”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DF-100은 지속 비행 속도 마하 4, 일부 구간에서는 마하 5에 달하는 극초음속 미사일로 사거리는 3000~4000㎞에 달한다. 특히 DF-100은 한국과 일본, 대만은 물론 괌에 있는 미군기지를 포함한 전략적 군사 목표에 대한 정밀 타격을 위해 설계됐는데, 대형 해군 함정을 포함한 고정 및 이동 표적을 모두 공격할 수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DF-100이 주로 해상의 대형 표적을 목표로 하는데, 이는 미국의 항공모함을 의미하며 중국의 반(反)접근·지역거부(A2/AD·Anti-access/area denial·작전 권역으로의 접근과 작전 권역 내에서의 접근을 통제하기 위한 군사전략)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싱가포르 라자라트남 국제관계대학원의 양쯔 연구원은 “중국 당국이 이번에 DF-100을 공개한 것은 세계적으로 혼란이 심화하는 시기에 중국이 힘을 과시하고 적대국에 군사적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앞서 미국 역시 극초음속 미사일을 동맹국 중 처음으로 호주에 배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육군이 지난달 호주에서 열린 2025 탈리스만 세이버 연합훈련에 배치한 이 극초음속 미사일의 이름은 다크 이글(Dark Eagle)이다. 다크 이글은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LRHW)로 마하5 이상, 사거리는 2700㎞에 달한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기존의 탄도미사일과는 달리 비행 중에도 기동 회피가 가능해 탐지, 추적, 요격이 훨씬 어려워 현대전의 ‘게임체인저’로 통한다. 이에 대해 영자 매체인 아시아타임스는 “다크 이글의 호주 배치에 중국이 으르렁거린다”면서 “이는 중국 주변의 미사일 방어선을 강화하고 초음속 도달 범위를 최전선 억제력으로 전환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 [포착] 美 항공모함에 비수?…中 극비 초음속 미사일 ‘DF-100’ 공개

    [포착] 美 항공모함에 비수?…中 극비 초음속 미사일 ‘DF-100’ 공개

    중국 당국이 그간 좀처럼 공개하지 않았던 초음속 미사일을 공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이 DF(東風·둥펑)-100 초음속 순항 미사일의 희귀 영상을 공개해 사양과 기동성에 대한 새로운 정보가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공개된 DF-100 영상은 중국 인민해방군 다큐멘터리에 담긴 것으로 시간은 2분 정도에 불과하다. DF-100의 존재가 처음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2019년으로 당시 인민해방군 로켓부대가 약 2초 정도 영상을 공개한 것이 전부다. 특히 이 영상 또한 추후 삭제됐을 정도로 보안을 유지해왔기 때문에 이번 공개는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SCMP는 “DF-100은 미국 군함과 군사기지에 큰 억제력을 발휘할 것”이라면서 “미국의 주요 태평양 집결 지역과 항공모함을 위협하고 약화할 수 있는 첨단 무기”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DF-100은 지속 비행 속도 마하 4, 일부 구간에서는 마하 5에 달하는 극초음속 미사일로 사거리는 3000~4000㎞에 달한다. 특히 DF-100은 한국과 일본, 대만은 물론 괌에 있는 미군기지를 포함한 전략적 군사 목표에 대한 정밀 타격을 위해 설계됐는데, 대형 해군 함정을 포함한 고정 및 이동 표적을 모두 공격할 수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DF-100이 주로 해상의 대형 표적을 목표로 하는데, 이는 미국의 항공모함을 의미하며 중국의 반(反)접근·지역거부(A2/AD·Anti-access/area denial·작전 권역으로의 접근과 작전 권역 내에서의 접근을 통제하기 위한 군사전략)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싱가포르 라자라트남 국제관계대학원의 양쯔 연구원은 “중국 당국이 이번에 DF-100을 공개한 것은 세계적으로 혼란이 심화하는 시기에 중국이 힘을 과시하고 적대국에 군사적 능력을 과시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앞서 미국 역시 극초음속 미사일을 동맹국 중 처음으로 호주에 배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미 육군이 지난달 호주에서 열린 2025 탈리스만 세이버 연합훈련에 배치한 이 극초음속 미사일의 이름은 다크 이글(Dark Eagle)이다. 다크 이글은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LRHW)로 마하5 이상, 사거리는 2700㎞에 달한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기존의 탄도미사일과는 달리 비행 중에도 기동 회피가 가능해 탐지, 추적, 요격이 훨씬 어려워 현대전의 ‘게임체인저’로 통한다. 이에 대해 영자 매체인 아시아타임스는 “다크 이글의 호주 배치에 중국이 으르렁거린다”면서 “이는 중국 주변의 미사일 방어선을 강화하고 초음속 도달 범위를 최전선 억제력으로 전환하려는 미국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 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 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이를 둘러싼 하반기 국내 완성차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주행거리와 고성능을 앞세워 질주를 예고했고 기아는 베스트셀링 모델과 보급형 전기차를 과시한다. 중견 업체들도 가성비와 고급화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는 총 32만 28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 늘었다. 하이브리드차가 22만 8478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차도 같은 기간 42.7% 늘어난 9만 3569대로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 가능성을 보여 줬다. ●주행거리 확 넓힌 ‘더 뉴 아이오닉6’ 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중형 전기 세단 ‘더 뉴 아이오닉6’는 3년 만에 나온 부분 변경 모델로 배터리 성능과 주행·편의 사양을 개선했다. 특히 아이오닉6 롱레인지 모델은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562㎞)를 뽐낸다. 스탠더드 모델은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다. 에너지 밀도가 늘어난 4세대 배터리 탑재와 공기 역학이 고려된 설계 덕분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 및 감속으로 멀미를 줄이는 ‘스무드 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모델별로 4856만~6132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현대차의 공세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대표적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카(SUV) ‘싼타페’와 준중형 SUV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을 출시했다. 신형 싼타페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실속 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싼타페 H-Pick 트림은 디지털 키,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4.0㎞/ℓ이고 판매 가격은 3964만~5127만원이다. 투싼은 기본 트림 ‘모던’에 후측방 충돌 경고,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이 기본적으로 탑재됐고 H-Pick 모델에는 전방 충돌장치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이 추가됐다. 투싼 1.6터보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6.2㎞/ℓ이며 가격은 3270만~3925만원이다. ●편리한 주행 ‘쏘렌토 하이브리드’ 기아의 도전도 만만찮다. 기아는 상반기에만 3만 6742대를 팔아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브리드차로 꼽히는 중형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6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지난달 출시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신형은 차로 유지 보조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장치를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비는 1.6터보 기준 13.8㎞/ℓ이며 가격은 3896만~4888만원이다. 기아는 기대작으로 꼽히는 준중형 전기 SUV인 EV5 출시를 앞두고 있다. EV5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 가는 EV3, EV4에 이어 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제품군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EV5 롱레인지 2WD는 1회 충전으로 460㎞를 달릴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액티언 하이브리드’ KG모빌리티(KGM)도 가성비를 앞세워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3월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어 지난달 8일 중형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현대차·기아의 아성에 도전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첫 달 판매량 1060대를 달성하며 신차 효과를 입증했다.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내세워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을 보여 주며 연비 효율도 향상시켜 넥센타이어 장착 기준 복합 연비 15.0㎞/ℓ를 나타낸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중형 SUV로는 저렴한 3695만원(세제 혜택 반영 기준)이다. ●고급화로 차별화 나서는 ‘세닉’ 르노코리아는 고급화와 희소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2024년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을 프랑스에서 수입해 999대 한정 판매한다. 세닉은 최고 출력 160㎾, 최대 토크 300Nm(뉴턴미터)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1회 충전 시 460㎞ 주행이 가능하며 130㎾ 급속 충전으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을 기준으로 테크노 5159만~5290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0만~5790만원, 아이코닉 5950만~6250만원 수준이다.
  •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한 번 충전해 562㎞ 달린다…대세 친환경차의 화끈한 질주

    친환경차(전기차·하이브리드차 등)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이를 둘러싼 하반기 국내 완성차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주행거리와 고성능을 앞세워 질주를 예고했고, 기아는 베스트셀링 모델과 보급형 전기차를 과시한다. 이에 맞선 중견 업체들도 가성비와 고급화 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11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에 등록된 친환경차는 총 32만 280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6% 늘었다. 하이브리드차가 22만 8478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전기차도 같은 기간 42.7% 늘어난 9만 3569대로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극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주행거리 확 넓힌 ‘더 뉴 아이오닉6’이런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중형 전기 세단 ‘더 뉴 아이오닉6’은 3년 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로 배터리 성능과 주행·편의사양을 개선했다. 특히 아이오닉6 롱레인지 모델은 국내 전기차 중 가장 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562㎞)를 뽐낸다. 스탠다드 모델은 기존보다 70㎞ 늘어난 437㎞다. 에너지 밀도가 늘어난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하고 공기 역학이 고려된 설계 덕분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6에 탑승자가 있는지를 자동으로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작동시키는 ‘공조 착좌 감지’와 부드러운 가속과 감속으로 멀미를 줄이는 ‘스무스 모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모델별로 4856만~6132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에서도 현대차의 공세는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내놓은 데 이어 최근에는 대표적 중형 SUV ‘싼타페’와 준중형 SUV ‘투싼’의 연식변경 모델인 ‘2026 싼타페’와 ‘2026 투싼’을 출시했다. 신형 싼타페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들로 실속있게 구성한 신규 트림 ‘H-Pick’이 추가됐다. 싼타페 H-Pick 트림은 디지털 키,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싼타페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4.0㎞/ℓ이고, 판매 가격은 3964만~5127만원이다. 투싼은 기본 트림 ‘모던’에 후측방 충돌 경고,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등 고객 선호 편의사양이 기본적으로 탑재됐고 H-Pick 모델에는 전방 충돌장치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등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이 추가됐다. 투싼 1.6터보 하이브리드의 연비는 16.2㎞/ℓ이며, 가격은 3270만~3925만원이다. 편리한 주행 ‘쏘렌토 하이브리드’기아의 도전도 만만찮다. 기아는 상반기에만 3만 6742대를 팔아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하이브리드차로 꼽히는 중형 SUV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연식 변경 모델 ‘더 2026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지난달 출시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신형은 차로 유지 보조와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장치를 적용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기아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세련된 디자인의 19인치 신규 휠을 추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비는 1.6터보 기준 13.8㎞/ℓ이며, 가격은 3896만~4888만원이다. 기아는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는 준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5 출시를 앞두고 있다. EV5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흥행을 이어가는 EV3, EV4에 이어 기아의 보급형 전기차 제품군을 완성하는 모델이다. EV5 롱레인지 2WD는 1회 충전으로 460㎞를 달릴 수 있다. 가성비 좋은 ‘액티언 하이브리드’KG모빌리티(KGM)도 가성비를 앞세워 하이브리드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지난 3월 토레스 하이브리드에 이어 지난달 8일 중형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현대차·기아의 아성에 도전했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첫달 판매량 1060대를 달성하며 신차 효과를 입증했다.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컨셉으로 내세워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전기차와 유사한 정숙성을 보여주고, 연비 효율도 향상해 넥센타이어 장착 기준 복합연비 15.0㎞/ℓ를 보여준다.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고급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 적용한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며, 판매 가격은 중형 SUV로는 저렴한 3695만원(세제 혜택 반영 기준)이다. 고급화로 차별화 나서는 ‘세닉’르노코리아는 고급화와 희소성을 강조하는 전략으로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선다. 르노코리아는 이달 ‘2024년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준중형 전기 SUV ‘세닉 E-Tech 100% 일렉트릭’을 프랑스에서 수입해 999대 한정 판매한다. 세닉은 최고 출력 160㎾, 최대토크 300Nm의 전기 모터가 장착돼 경쾌한 주행 성능을 선보인다. 1회 충전 시 460㎞ 주행이 가능하며, 130㎾ 급속 충전으로 약 34분 만에 2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을 기준으로 테크노 5159~5290만원, 테크노 플러스 5490~5790만원, 아이코닉 5950~6250만원 수준이다.
  • 이적 후 3경기 연속안타 손아섭…한화 우승의 마지막 퍼즐인가?

    이적 후 3경기 연속안타 손아섭…한화 우승의 마지막 퍼즐인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이적생 손아섭이 이적 후 3경기 연속안타를 만들어내고 재치 있는 주루로 팀의 연패를 막아내며 우승을 향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손아섭은 10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무엇보다도 2타점을 올린 것을 비롯해 팀의 5득점에 직간접적으로 모두 간여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3연패를 당하던 팀이 위기에서 벗어나도록 역할을 했다. 경험도 풍부하고 리더십도 투철한 베테랑의 역할을 충실히 한 것이다. 이날 경기에서 손아섭의 진가가 드러난 것은 7회 초 주루플레이에서다. 팀이 3-2로 앞서던 1사 3루 때 문현빈의 땅볼 때 과감하게 홈으로 쇄도하면서 추가점을 만들어냈다. LG 1루수 천성호가 문현빈의 타구를 홈으로 정확하게 던지면서 타이밍상 아웃으로 보였지만 손아섭이 절묘하게 손을 바꿔서 태그를 피해 홈플레이트를 스치면서 세이프가 됐다. 한 점 차의 리드가 불안했던 상황에서 손아섭의 절묘한 주루플레이로 추가점을 올리며 4-2로 달아난 것이 신의 한 수였다. 그는 “이적 후 선발 출장한 2경기에서 팀이 패해서 마음의 짐이 컸다”며 “경기 전부터 명상하면서 마음을 다스렸다. 막상 경기를 시작하니 만원 관중 앞에서 즐기게 되더라. 결과도 잘 나왔다”라고 말했다. 트레이드 마감일인 지난달 31일 NC 다이노스에 현금 3억원과 2026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며 한화가 영입한 손아섭은 한화의 1번 타자 약점을 확실하게 메우고 있다. 손아섭 영입이 29년 만에 한화의 우승을 향한 마지막 퍼즐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그는 “우승 마지막 퍼즐이라는 말이 부담스럽긴 하다”면서도 “그러나 이겨내서 팀 우승에 일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직 한국시리즈를 생각할 여유가 없다. ‘손아섭 영입은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뿐”이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김경문 감독은 손아섭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김 감독은 “빠르게 적응해준 손아섭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손아섭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전부터는 우익수 수비를 소화할 예정이다. 안치홍과 손아섭의 공존을 위한 김 감독의 실험이다. 김 감독은 “대전 홈 경기에서는 손아섭을 우익수로 기용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지명타자 손아섭, 2루수 안치홍’뿐 아니라 ‘우익수 손아섭, 지명타자 안치홍’도 출전 명단 중 하나로 김 감독은 제시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1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11일

    쥐 48년생 : 자신의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60년생 : 재물운이 좋아 소득 많겠다. 72년생 : 업친데 덮친 격이다. 84년생 : 큰일 처리하는 과정에서 문제 발생한다. 96년생 : 인기가 상승하는 운세로다. 소 49년생 : 원망을 듣게 되니 주의하라. 61년생 : 일의 성과가 좋으니 힘이 절로 난다. 73년생 : 과음 과식을 하지 마라. 85년생 : 친구와 다툼이 있겠으니. 먼저 사과하라. 97년생 : 희망적인 삶의 의지가 필요하다. 호랑이 50년생 : 부러울게 없는 신세다. 62년생 : 타인의 도움이 커지겠다. 74년생 : 남의 얘기를 새겨들어라. 86년생 : 대인관계에 신경 써야한다. 98년생 : 일이 쉽게 풀리지 않는구나. 토끼 51년생 : 운의 기복이 심하다. 63년생 : 큰 경사가 있다. 75년생 : 일이 지연되면 타인과 상의하라. 87년생 : 행운이 찾아든다. 99년생 : 오후부터 서서히 좋아진다. 용 52년생 : 모임을 통해 일이 잘 해결된다. 64년생 : 문서로 인한 득이 있겠구나. 76년생 : 하늘이 도와준 사람이다. 88년생 : 사람을 가려 사귀는 것이 좋다. 00년생 : 장거리 여행은 무리가 따른다. 뱀 53년생 : 일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마라. 65년생 : 이동과 이사운 좋다. 77년생 : 차분하게 하루를 정리하라. 89년생 : 너무 자만 하다가 망한다. 01년생 :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찾아라. 말 54년생 : 건강관리를 조심해야한다. 66년생 : 능률 오르고 소득도 높겠구나. 78년생 : 작지만 소득 생긴다. 90년생 : 신수가 좋아진다. 02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운세이다. 양 43년생 : 자신의 뜻 펴기가 어렵다. 55년생 : 시간이 해결하니 서둘지 마라. 67년생 : 기다림보다 움직이는 것이 좋겠다. 79년생 : 실속이 있겠으니 좋은 하루. 91년생 : 형편이 풀리겠구나. 원숭이 44년생 : 기쁜 소식 있겠다. 56년생 : 자중하고 분수를 지켜라. 68년생 : 구설수에 주의해야 하겠다. 80년생 : 노력의 대가 반드시 얻겠다. 92년생 : 작지만 소득 생긴다. 닭 45년생 : 조신하게 자중하라. 57년생 : 실속이 있겠으니 기다리라. 69년생 : 너무 큰 기대를 하지 마라. 81년생 : 노력의 대가는 있지만, 자만하지 말라. 93년생 : 친척으로 인한 고민 있다. 개 46년생 : 재물을 잘 지켜라. 58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70년생 : 서서히 풀리기 시작하니 조금만 참아라. 82년생 : 안정을 취하는 것이 낫겠다. 94년생 : 지난 시절을 알고 지낸 사람과 만난다. 돼지 47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59년생 : 부부 애정 확인해라. 71년생 : 자신의 뜻 펴기가 어렵다. 83년생 : 선심을 쓰면 얻음 크겠다. 95년생 : 진실 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지켜봐라.
  • 충남 어촌에 활력 불어넣는 ‘귀어 학교’

    충남 어촌에 활력 불어넣는 ‘귀어 학교’

    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예비 어부 대상 ‘귀어 학교’가 지역 어촌 활성화와 어가 인구 확대에 일조하고 있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어촌 고령화에 대응하고 후계 인력 육성 등을 위해 귀어 교육 전담 기관인 2020년 충남 귀어 학교를 통해 올해 제14기까지 총 2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졸업생 중 95명이 수산업에 종사하며 33.7%인 85명이 충남에 정착해 지역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업종별로는 어선업 49명, 맨손업 17명, 양식업 16명, 기타 3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보령이 41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천(16명), 태안(15명), 서산(11명), 아산(1명), 청양(1명) 순으로 조사됐다. 평균 연령은 49.1세이며, 40대 이하 정착자는 40명으로 어촌 고령화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귀어 학교는 어촌 위기에 대응하고 예비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위해 5주의 정기교육과 현장 실습, 자격증 취득 등 각종 교육과 지원 사업을 한다. 선택 과목으로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의 조종면허 자격증 취득 과정과 선외기 자가 정비 교육을 한 번에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어촌에서 직접 살아보며 어업을 경험할 수 있는 ‘어촌살이 캠프’를 통해 어촌과 지역주민을 이해할 기회를 준다. 졸업 후에는 매년 두 차례 모니터링해 취·창업 지원사업 연계, 수요 반영 보수교육, 사업 시행 정보 알림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대에 머물던 정착률이 올해 30%대로 상승했다. 충남 귀어 학교는 귀어인 대상 ‘교육·실습·주거·일자리 원스톱 프로그램’을 담당할 ‘(가칭)귀어플러스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장민규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도내 어촌의 고령화 비율이 57%로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이 크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사후 관리로 귀어인의 어촌 정착과 어촌·어업의 활성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숨 돌린 日… “美, 15% 이상 품목 추가 관세 없애”

    미국이 유럽연합(EU)에만 적용한 관세 15% 상한 특례를 일본에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일본으로서는 한숨을 돌렸지만 대통령령 수정에 이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시행 시기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관세율 15%를 넘는 품목에는 상호관세를 부과하지 않는다는 특례 적용에 합의했다. 다만 이를 적용하려면 대통령령을 바꿔야 해 시행 시기는 알 수 없다고 신문은 짚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하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기존 관세가 15% 미만인 품목에는 상호관세 15%를 일괄 적용하며 15%를 초과하는 품목에는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대통령령과 이달 초 연방 관보에는 이런 내용이 반영되지 않아 기존 관세에 일률적으로 상호관세 15% 포인트가 추가됐다. 이에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지난 5일 미국을 방문해 미 상무·재무 장관과 회담했으며 미국이 적절한 시점에 대통령령을 수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날 하네다공항에서 취재진에게 “영국의 경우 미국과 관세 문제를 합의한 뒤 시행까지54일이 걸렸다”며 “(수정 시기가) 반년이나 1년 뒤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미국이 상호관세 관련 대통령령을 수정할 때 지난달 합의한 자동차 관세 인하도 포함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마이니치신문은 상호관세 특례를 둘러싼 미일 간 이견의 배경으로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지목했다. 일본이 농산물 수입을 강하게 요구한 그리어 대표를 협상에서 배제해 특례 조치가 상호관세 소관 부서인 USTR에 제대로 공유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다.
  • ‘조건부 시드’ 고지원, 고향 제주서 KLPGA 첫 승… 고지우 동생 꼬리표 뗐다

    ‘조건부 시드’ 고지원, 고향 제주서 KLPGA 첫 승… 고지우 동생 꼬리표 뗐다

    제주 출신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버디 폭격기’ 고지우(23)의 친동생으로만 알려졌던 고지원(21)이 61번째 대회 출전에서 첫 승을 올리며 역대 두 번째로 자매 우승 기록을 썼다. 고지원은 10일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열린 제12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지원은 노승희(19언더파 269타)를 2타차로 따돌리며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2023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뛰는 고지원은 한 해 앞서 입문한 고지우가 올해 6월 맥콜·모나 용평오픈을 포함해 3차례 우승하며 주목받는 것과 달리 정상과 좀처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해엔 정규투어에서의 부진으로 시드를 지키지 못하고 드림투어(2부)로 내려가 정규투어 출전이 제한됐다. 올해 정규 투어에 9차례 나왔는데 지난 3일 막을 내린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1타차 선두였다가 마지막 날 1타차 공동 2위로 내려 앉기도 했다. 빈자리가 나올 때 겨우 출전하는 ‘조건부 시드권자’였던 고지원은 이번 우승으로 2027년까지 정규투어 풀 시드도 손에 넣었다. 고지우와 고지원은 지난 2023년 10월 KLPGA 투어 최초 자매 챔피언이 된 박희영(4승)-박주영(1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 자매 우승 기록을 세웠다. 단일 시즌으로는 최초다. 고지원은 이날 5번(파5)과 6번 홀(파4)에서 거푸 버디를 기록했으나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던 고지원은 노승희에 2타 차로 쫓기던 15번 홀(파4)에서 친 티샷이 러프로 향한 데다 두 번째 샷도 그린 주변에 떨어져 위기를 맞았지만 쉽지 않은 3.1m짜리 퍼트를 홀에 떨구며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16번 홀(파4)에서 1.3m짜리 파퍼트를 놓친 노승희가 17번(파3), 1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으나 고지원도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자기가 우승한 것보다 더 기뻐하던 언니와 진한 포옹을 나누고 물세례를 받은 고지원은 “언니에 대한 라이벌 의식은 없고 언니가 없었으면 더 소외됐을 것 같다”며 “언니에게 고맙다. 언니 덕분이 크다”고 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고전하다가 9개월 만에 고국 무대에 선 윤이나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이다연과 함께 공동 3위(17언더파 271타)에 올라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3라운드에서 주춤했던 박성현은 이날 5타를 줄여 공동 11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고지우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1위.
  • 손아섭 2타점 맹활약… 한화, LG 꺾고 3연패 탈출

    부진하던 우완 사이드암 엄상백과 황영묵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영입생 손아섭의 활약을 앞세워 LG 트윈스를 누르고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10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경기에서 손아섭의 2타점 활약과 선발 문동주의 6이닝 2실점 호투 등을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3연패의 충격에서 벗어난 한화는 선두 LG와의 격차를 2경기 차로 좁혔다. 한화는 지난 9일 LG전에서 1이닝동한 6실점으로 무너진 엄상백과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143(21타수 3안타)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인 황영묵을 2군으로 보내는 극약처방을 내리며 쇄신을 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신분으로 4년 최대 78억원에 계약한 엄상백의 부진은 한화로서도 뼈아픈 대목이었다. 가라앉은 분위기 속에 한화는 3회 1사 2,3루에서 손아섭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안치홍이 홈으로 들어오며 선취점을 얻었다. 5회에도 손아섭의 우측 2루타로 최재훈을 불러들이면서 2-0으로 가볍게 앞서 나갔다. 그렇지만 LG는 만만치 않았다. 6회 말 반격에서 문성주의 볼넷과 오스틴의 2루타 등으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문보경과 김현수의 땅볼로 2-2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LG 선발 손주영이 물러간 7회 1사 2,3루에서 리베라토의 희생플라이와 LG 1루수 천성호의 야수선택으로 다시 2점을 뽑아 4-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한화는 9회에도 리베라토의 희생플라이로 5-2로 달아났다. LG는 9회 말 2사 후 한화 마무리 김서현을 연속 3안타로 두들겨 2점을 추가하며 턱밑까지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6이닝 5피안타 2실점 한 선발 문동주가 9승(3패)째를 올렸으며 김서현이 25세이브(1승2패)를 기록했다. 고척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9회 터진 임지열의 끝내기 안타로 키움이 4-3으로 역전승하며 두산전 홈 4연패에서 벗어났다. 부산에서 열린 SSG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도 홈런 3방포함 17안타를 몰아친 SSG가 10-1로 승리했다. SSG는 4위를 지켰고 3위 롯데는 3연패에 빠졌다.
  • ‘제주의 딸’ 고지원, KLPGA 역대 두 번째 자매 챔피언 기록 쓰며 생애 첫 우승…바운스백 노리던 윤이나는 공동 3위

    ‘제주의 딸’ 고지원, KLPGA 역대 두 번째 자매 챔피언 기록 쓰며 생애 첫 우승…바운스백 노리던 윤이나는 공동 3위

    제주 출신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버디 폭격기’ 고지우(23)의 친동생으로만 알려졌던 고지원(21)이 61번째 대회 출전에서 첫 승을 올리며 역대 두 번째로 자매 우승 기록을 썼다. 고지원은 10일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 골프 앤 리조트(파72)에서 열린 제12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 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고지원은 노승희(19언더파 269타)를 2타차로 따돌리며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 2023년부터 정규투어에서 뛰는 고지원은 한 해 앞서 입문한 고지우가 올해 6월 맥콜·모나 용평오픈을 포함해 3차례 우승하며 주목받는 것과 달리 정상과 좀처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지난해엔 정규투어에서의 부진으로 시드를 지키지 못하고 드림투어(2부)로 내려가 정규투어 출전이 제한됐다. 올해 정규 투어에 9차례 나왔는데 지난 3일 막을 내린 오로라 월드 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1타차 선두였다가 마지막 날 1타차 공동 2위로 내려 앉기도 했다. 빈자리가 나올 때 겨우 출전하는 ‘조건부 시드권자’였던 고지원은 이번 우승으로 2027년까지 정규투어 풀 시드도 손에 넣었다. 고지우와 고지원은 지난 2023년 10월 역대 최초 자매 챔피언이 된 박희영(4승)-박주영(1승)에 이어 KLPGA 투어 역대 두 번째 자매 우승 기록을 세웠다. 단일 시즌으로는 최초다. 고지원은 이날 5번(파5)과 6번 홀(파4)에서 거푸 버디를 기록했으나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하던 고지원은 노승희에 2타 차로 쫓기던 15번 홀(파4)에서 친 티샷이 러프로 향한 데다 두 번째 샷도 그린 주변에 떨어져 위기를 맞았지만 쉽지 않은 3.1m짜리 퍼트를 홀에 떨구며 파세이브에 성공했다. 16번 홀(파4)에서 1.3m짜리 파퍼트를 놓친 노승희가 17번(파3), 18번 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으나 고지원도 18번 홀에서 버디를 낚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자기가 우승한 것보다 더 기뻐하던 언니와 진한 포옹을 나누고 물세례를 받은 고지원은 “언니에 대한 라이벌 의식은 없고 언니가 없었으면 더 소외됐을 것 같다”며 “언니에게 고맙다. 언니 덕분이 크다”고 말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고전하다가 9개월 만에 고국 무대에 선 윤이나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이다연과 함께 공동 3위(17언더파 271타)에 올라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 3라운드에서 주춤했던 박성현은 이날 5타를 줄여 공동 11위(14언더파 274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고지우는 8언더파 280타로 공동 41위.
  • 日 한숨 돌렸나…“美, 상호관세 특례 일본에도 적용 방침”

    日 한숨 돌렸나…“美, 상호관세 특례 일본에도 적용 방침”

    미국이 유럽연합(EU)에만 적용한 관세 15% 상한 특례를 일본에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일본으로선 한숨을 돌렸지만, 대통령령 수정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시행 시기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보도에 따르면 양국은 관세율이 15%를 넘는 품목에 상호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특례 적용에 합의했다. 다만 이를 적용하려면 대통령령을 바꿔야 해 시행 시기는 알 수 없다고 신문은 짚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하순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15% 미만 품목에는 상호관세 15% 포인트를 추가 적용하고 15%를 초과하는 품목에는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한 대통령령과 이달 초 연방 관보에는 이런 내용이 반영되지 않아 기존 관세에 일률적으로 상호관세 15% 포인트가 추가됐다. 이에 협상 대표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지난 5일 미국을 방문해 미 상무·재무 장관과 회담했고, 미국이 적절한 시점에 대통령령을 수정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전날 하네다공항에서 취재진에게 “미국이 영국과 관세 문제를 합의한 뒤 시행까지 54일이 걸렸다”며 “(수정 시기가) 반년이나 1년 뒤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아사히신문은 미국이 상호관세 관련 대통령령을 수정할 때 지난달 합의한 자동차 관세 인하도 포함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한편 마이니치신문은 상호관세 특례를 둘러싼 미일 간 이견의 배경으로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지목했다. 일본이 농산물 수입을 강하게 요구한 그리어 대표를 협상에서 배제해, 특례 조치가 상호관세 소관부서인 USTR에 제대로 공유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다.
  • MLB 출범 150년 만에 첫 여성심판 탄생…젠 파월, 마이애미와 애틀랜타 전 더블헤더서 1루심 데뷔

    MLB 출범 150년 만에 첫 여성심판 탄생…젠 파월, 마이애미와 애틀랜타 전 더블헤더서 1루심 데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출범한 지 15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심판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소프트볼 선수 출신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오랫동안 심판을 맡았던 젠 파월(48). 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루심으로 나섰다. 2차전에서는 3루심을 맡았다. MLB 정규시즌에서 여성이 심판을 맡은 것은 1876년 내셔널리그(NL) 창설 이후 150년 만에 처음이다. 경기장에는 그녀의 친구와 가족 등 30여 명이 지켜봤다. 여러 사람의 관심 속에 경기에 나선 파월은 1회 초를 마친 뒤 애틀랜타 선발 허스턴 월드렙의 손을 살피며 이물질 검사를 하기도 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월은 3회 초 1사 1,2루에서 마이애미의 재비어 에드워즈의 1루수 병살타 때 역동적인 동작으로 아웃을 선언했다. 또 3회 말 애틀랜타 4번 타자 숀 머피가 3루 땅볼로 1루에 아슬아슬하게 진루했을 때 세이프를 선언했다. 마이애미 벤치는 파월의 판정을 문제 삼지 않았다. 별다른 항의 없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친 파월은 “오랫동안 기대했던 꿈을 이뤘지만 아직도 꿈을 꾸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학에서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한 파월은 2010~2016년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소프트볼 심판으로 활약했다. 2015년에는 메이저리그 심판 트라이아웃 캠프를 수료한 뒤 2016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1200경기 이상 심판으로 활동했다. 2023년에는 트리플 A챔피언십 경기에도 나섰으며 지난해와 올해에는 MLB 스프링캠프에서도 심판으로 활약했다. 시범경기를 거쳐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최초의 여성 심판이 된 파월은 경기 뒤 자신이 쓴 모자를 명예의 전당에 전달했다. 그는 11일 열리는 애틀랜타와 마이애미의 경기에서는 주심으로 나설 예정이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는 1997년 최초의 여성 심판이 탄생했고 미국프로풋볼(NFL)은 2012년 경기에 처음 여성을 심판으로 내세웠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 최초로 여성 심판을 투입했다.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는 아직 여성 심판이 없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5년 8월 9일

    쥐 48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쁘다. 60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행운 따른다. 72년생 : 성공의 기회를 다시 잡는다. 84년생 : 복이 점차 다가오는 구나 96년생 : 활기차게 행동하라. 소 49년생 : 냉철한 판단력이 요구되는 날 61년생 : 생각했던 일들이 서서히 이루어진다. 73년생 : 아랫사람을 너무 비판하지 마라. 85년생 : 놀랄 일이 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97년생 : 심신을 편안히 하라. 호랑이 50년생 :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62년생 : 지나친 계획은 문제발생의 원인이다. 74년생 : 인기와 신뢰를 얻겠구나. 86년생 : 커다란 성과 있겠다. 98년생 : 힘이 들어도 한번 시작한 일은 놓지 마라. 토끼 51년생 : 몸과 마음이 편하구나. 63년생 : 지출이 과다하니 조심하라. 75년생 :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이다. 87년생 : 예상이 빗나가겠으니 주의하라. 99년생 : 뜻밖의 횡재를 얻겠구나. 용 52년생 : 소망한 일 잘 이루어지겠다. 64년생 : 이득이 많지 않아 성취감 없다. 76년생 : 조금만 참아라. 그럼 좋은날이 온다. 88년생 : 기다리는 법을 알아야한다. 00년생 :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라. 뱀 53년생 : 서서히 수입이 늘어나겠다. 65년생 : 노력이 바로 성공의 지름길이다. 77년생 : 은인의 도움 있겠다. 89년생 : 구설수 때문에 힘들겠다. 01년생 : 사람 사귀는 일에 신중 하라. 말 54년생 : 힘든 하루에서 탈출한다. 66년생 : 행복을 느끼고 가족과 즐겁다. 78년생 : 실천은 확실히 하는 게 좋겠다. 90년생 : 큰 수확을 얻게 되리라. 02년생 : 끝마무리에 조금 더 노력하라. 양 43년생 : 순수함을 지켜야겠다. 55년생 : 자만하지 말라. 67년생 : 복록이 창고에 쌓이겠구나. 79년생 : 소망한 일 잘 이루어지겠다. 91년생 : 집안이 화기애애하겠다. 원숭이 44년생 : 동쪽으로 출타하면 불리하다 56년생 : 하는 일은 더욱 더 활발하다. 68년생 : 행운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80년생 : 끝마무리에 조금 더 노력하라. 92년생 : 부당한 이득 챙기다 망신당한다. 닭 45년생 : 현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 57년생 : 이동의 변수가 생기겠구나. 69년생 : 허욕이 화를 불러들인다. 81년생 : 신수 왕성하고 운수대통이라. 93년생 : 마음 흐뭇하고 기쁜 소식 들리는구나. 개 46년생 : 하나의 행운도 놓치지 마라. 58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운세이다. 70년생 : 꾀하는 일마다 이루어진다. 82년생 : 운이 상승하는 시기 94년생 : 이웃과 함께 하는 것이 길하다. 돼지 47년생 : 이젠 조금 쉴 때가 됐다. 59년생 : 과격하게 나가다 망신수 있다. 71년생 : 얻고자 하는 것 구할 수 있다. 83년생 : 친한 사람이 시비를 건다. 95년생 : 너무 일을 벌이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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