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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주­위스키 주세율 격차/EU 3%로 축소 요구

    유럽연합(EU)은 소주 주세율을 35%에서 62·5%로 올리는 우리측의 방안을 수용하지 않는 대신 소주·위스키간 주세율 격차를 일본 수준인 3% 정도로 축소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외무부가 21일 밝혔다. EU는 또 우리측이 지난 3월 우유수입의 수량을 제한하는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회부하는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한인 등 9명탄 화물선/「러」서 부산오다 실종

    【나호드카 연합】 한국과 필리핀 선원 9명을 태운 온두라스 국적 수송선 「세이프 어라이벌」호가 러시아 마가단항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중 실종돼 러시아 당국이 21일 수색작업에 나섰다. 전장 64m의 소형 수송선인 이 선박은 지난 4일 파쇠 화물을 싣고 마가단항을 출발,오호츠크해와 황해를 거쳐 15일께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 오딧세이(이젠 위성통신 시대다:4·끝)

    ◎미 TRW사 주도/지상 1만354㎞ 중궤도에 12개 발사/2000년부터 개인휴대통신 서비스/기존 유무선통신망과 호환가능/국내선 금호텔레콤·대우통신 참여 오딧세이는 오는 2천년대 범세계적 개인휴대통신(GMPCS)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미국 TRW사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위성이동통신시스템. 지구상공 1만354㎞의 원형 중궤도 3개에 각각 4개의 위성을 발사,전세계를 커버하는 음성통신·팩스·무선호출 등의 서비스를 휴대용 단말기와 고정형 단말기(오딧세이 공중전화)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의 유·무선 통신망과 호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입자가 지상의 어느곳에 있더라도 다른 통신망 가입자와 신속히 연결해준다.오는 2000년 중반 첫 서비스에 들어가 마지막 위성이 발사되는 2001년 2월 완벽한 위성통신시스템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위성은 지구상 중궤도인 1만354㎞ 상공 3개의 원궤도면에 12개가 띄워지며 궤도당 4개가 돌게 된다.지상시설인 지구국부문은 공중전화망(PSTN)과 위성을 원격제어하는 위성운용센터(SOC),위성과 위성을 연결하는 7개의 지구국,지구국과 다른 통신망을 연결하는 관문국으로 구성된다. 서비스 단말기부문은 셀룰러와 오딧세이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이중모드로 고안할 계획이다.단말기 구조와 크기,무게는 셀룰러폰과 비슷하며 사용시간은 연속통화 60분에 대기통화량은 24시간이다.오딧세이 단말기 가격은 휴대형이 700∼1천달러이고 고정형이 2천달러 정도 될 듯하다. ○휴대형 700∼1천달러 오딧세이의 무선접속방식은 글로벌스타와 같이 국내표준인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을 채택하고 있어,통화품질이 우수하고 서비스의 내용이 다양할 것으로 전망된다. ○CDMA방식 채택 오딧세이는 위성 1개당 2천300회선의 용량으로 1회선당 253명의 가입자를 수용할 수 있어 위성 1개당 58만1천900명의 가입자에 서비스할 수 있다.오딧세이 위성이 12개이므로 7백만 가입자에게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비는 4천원,기본료는 월 1만원,기본통화료는 분당 900원 정도로 책정해놓고 있다. ○통화료 분당 900원 오딧세이 주관업체인 미국 TRW사는 지난해 캐나다 텔리글로브사와 오딧세이시스템의 전세계 무선통신망을 이용한 범세계 개인위성통신서비스 전담회사인 OTI(Odyssey Telecom International)를 설립했다. ○7백만명 가입 가능 오딧세이프로젝트에는 32억달러가 투자된다.국내에서는 지난 2월 금호텔레콤과 대우통신이 합작으로 7천5백만달러(투자비율 50대50)를 투자,한국과 중국지역에 대한 서비스권을 따냈다. 금호와 대우는 지난 9월 OTI사와 투자계약을 맺은데 이어 내년중 국내 오딧세이사업을 위해 완전 독립법인 형태의 「OTI코리아」 설립할 예정이다.
  • 「자녀 보호」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종합분석

    ◎음란물 막는 사이버 경찰/사이버 패트롤 3.0­여과·등급방식 겸비… “최우수” 평가/사이버 시티 2.1­접속사이트 기록 남겨 감시기능/차단범위 넓은 「인터고 2.1」­예방기능 「넷내니 2.1」도 쓸만 수천만개의 사이트가 개설돼 있는 인터넷은 무제한의 정보접근을 가능케 하는 「정보혁명」의 주역이 되고 있다.그러나 음란사이트나 편견,저질적인 표현으로 가득찬 일부 뉴스그룹에 대한 미성년자의 「여과 없는 밀실접촉」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위세를 떨치고 있는 미국에선 이러한 부작용이 일찌감치 사회문제가 돼 최근 인터넷 음란물게재를 처벌하는 내용의 법률제정을 추진하고 있는 정부와 인터넷 서비스업체간에 위헌소송이 진행중이기도 하다. 공권력에 의한 해결책과는 별도로 인터넷상의 「사이버경찰」이랄 수 있는 음란물차단 소프트웨어의 등장도 이러한 고민의 산물이다. 현재 미국에서 나온 소프트웨어는 10종정도.이들 소프트웨어는 「여과」와 「등급매기기」라는 두가지 방식으로 검열을 시도하고 있다.여과는프로그램 사용자가 직접 음란물이나 기타 부도덕한 사이트의 인터넷 주소(URL)를 프로그램 데이터 베이스에 입력해 사이트 접속을 차단하는 방식이다.물론 어느 정도의 차단사이트목록이 처음부터 프로그램 데이터 베이스에 깔려 있다.사이트 주소가 아닌 음란사이트에 사용된 단어·문장에 따라 차단할 수도 있다. 등급매기기는 미국의 민간단체가 성·폭력성·저질적 표현 등을 기준으로 정한 등급을 인터넷에 띄운 파일에 기록,이 등급에 따라 검색을 막는 방식이다. 그러나 이들 방식에는 아직 허점이 많다.여과방식으로는 하루에 수천개의 사이트가 신설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용자가 일일이 이 사이트를 돌며 자녀가 보아서는 안될 곳을 찾아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등급방식도 파일에 등급을 기록하는 것이 사이트를 구축하는 당사자인 인터넷 정보제공자의 자발적 참여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점이 한계로 지적된다.인터넷 전문가에 따르면 현재 등급이 매겨진 사이트는 불과 3천여개 정도다. 「사이버 패트롤 3.0」이라는 음란물차단 소프트웨어는 여과와 등급방식을 모두 채용해 이 부류의 소프트웨어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웹사이트 이름 및 단어에 의한 여과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오락프로그램 자문협의회(RSAC)」및 「세이프 서프」 등의 미국 민간단체가 자율결정한 등급검색기능도 갖고 있다.특히 패스워드를 이용,연령에 따라 가족구성원 각각의 차단범위를 차별적으로 설정할 수 있어 획일적인 적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있다.저질적인 뉴스그룹 접속제어기능도 있다. 「사이버 시터 2.1」도 사이버 패트롤과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다.특히 자녀가 접속한 모든 URL이나 접속이 거부된 시도까지도 모두 로그화일에 기록,인터넷 활동자체를 감시할 수 있는 기능이 장점이다. 「인터고 2.1」은 「세이프 서프」에 등급이 매겨지지 않은 모든 사이트를 차단,다른 소프트웨어보다 차단범위가 매우 넓다.따라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에게 권장할 만하다는 것이다.게다가 자사의 웹사이트와 연결,자체에서 등급을 매긴 교육적인 사이트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하는 안내역도 하고 있다. 「넷내니 2.1」은 특정단어·문장·URL에 의한 여과방식의 소프트웨어.사용자가 이상한 곳을 기웃거리면 접속을 차단한다.또 위반사항이 로그파일에 기록돼 부모가 자녀의 불량한 인터넷활동을 감시할 수 있어 예방효과가 크다. 인터넷 전문가들은 인터넷 사용자가 10∼20대를 중심으로 폭증하고 있는 우리의 상황에서도 이같은 우려는 곧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인터넷 전문잡지 인터넷 월드코리아의 김동원 편집장(37)은 『비록 미국에서 음란물차단 소프트웨어의 과도한 검열행위가 문제되고 있지만 더욱 정교한 프로그램의 개발로 어린 자녀를 보호하는 효과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부모세대가 이들 소프트웨어를 활용하려면 컴퓨터에 대한 기본지식을 익혀야 한다』고 말한다.〈김환용 기자〉
  • 수입피해업체 구제신청 저조/무역위 발족 87년이후 40건에 그쳐

    『수입품으로 타격을 입은 업체는 무역위원회를 이용하라』 시장개방이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국내업계는 수비(국내시장을 지키는 것)가 공격(수출) 못지 않게 중요해졌다.특히 내수시장에만 의존해온 중소업체들은 더욱 그렇다.그러나 WTO체제하에서도 무차별 수입공세로 피해를 입은 국내기업이 보호를 요청할 수 있는 곳이 있다.무역위원회의 산업피해구제제도가 그것이다. 구제방법은 긴급수입제한제도(세이프 가드)와 반덤핑제도 두가지로 나뉜다. 그러나 이같은 제도가 있음에도 기업들의 인식부족으로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지난 87년 7월 무역위원회가 발족된 이후 산업피해구제신청건수는 40건(반덤핑 14건,긴급수입제한 26건)에 불과하다.무역위원회관계자는 『일단 구제조치를 신청하면 수입국에서 미리 문단속을 실시,물량을 줄이거나 가격을 높이는 등 간접적인 예방효과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 미에 수출 「엑센트」/1천6백대 리콜/현대,상향전조등 결함

    국내에서는 없어서 못팔 정도로 잘 나가는 현대자동차가 자동차의 본고장 미국에서 리콜(소환)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미국의 프로덕트 세이프티 앤드 라이어빌리티 리포터지를 비롯한 외국의 소비자 전문 잡지들은 최근 현대자동차 엑센트의 상향 전조등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1천6백38대가 리콜됐다고 보도했다.엑센트의 부품 결함으로 밤에 운전할 경우,시야 확보에 필요한 전조등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지적된 탓이다. 자동차 전문가들은 야간에 전조등 작동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사고 위험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고속도로 등의 밤길 주행에서는 대형사고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현대자동차의 한 관계자는 이와관련,『미국에 수출된 엑센트 중 에어백이 장착된 일부 차량에 문제가 있어,고객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리콜했다』며 『전조등을 작동하는 다기능 스위치를 수리했다』고 해명했다.이 관계자는 『국내에서 시판되는 엑센트는 다기능 스위치의 사양이 미국에 수출되는 제품과 달라,국내 제품은 문제가 없다』고 덧붙였다.
  • 에어백/연1천억대 시장/국내 4개사 각축

    ◎작년 5만대 팔려… 전체차량 2% 장착/매년 30% 고성장… 수입품과 불꽃경쟁 0.05초 승부. 자동차의 마지막 안전대 에어백시장을 흔히 찰라시장이라고 한다.충돌후 0.05초안에 에어백이 완전히 작동돼야 하기 때문에 붙여진 말이다.0.01초라도 늦으면 목숨을 구하긴 커녕 운전자의 생명을 단축시키고 만다.자동차부품사업중 「기술의 꽃」이라 불리는 이유다. 교통사고 사망률 세계 1위인 우리나라도 최근 에어백시장이 서서히 달아오른다.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에어백에 기대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매년 30%씩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해 우리 시장규모는 1천억원규모.5백만대의 승용차가운데 10만대에 에어백이 장착됐다.지난 92년 찰라에어백(라인정밀)이 첫선을 보인 이후 현재 전체승용차의 2%에만 에어백이 있다.이 자체가 엄청난 시장잠재력의 반증이다.미국의 30%,일본의 10% 장착률을 비교할 경우 「황금알을 낳는 업종」으로 떠오를만하다. 국산제품은 라인정밀과 성우,보고정밀,세이프 엔지니어링 등 4개 업체가 생산한다.5백만대의 5%(25만대)를 목표로 잡고 있다.지난 해에 팔린 5만대가운데 40%가 국산이며 나머지는 대부분 일본제품.그랜저 등의 고급차종은 생산시 장착된다. 에어백시장의 선두주자는 라인정밀.현대자동차에 전량 납품하는 성우와 치열한 선두타툼을 벌이는 중이다.시장점유율이 30%선. 찰라에어백이란 이름으로 시장을 공략중인 라인정밀은 지난 3월 국내업체로는 처음으로 독일의 종합기술 검사소(TUV)의 성능검사를 통과했다.이 검사소는 엄격하기로 유명해 국제수준을 인정받은 셈이다. 에어백 성능검사는 7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여부가 가려지고 있다.첫 단계이자 가장 어려운 코스가 작동시간 테스트.시속 40㎞이상 달리다 정면충돌때 0.05초내에 압축가스가 순간방출,에어백이 작동돼야 한다.이외 11㎝의 장애물을 넘거나 29㎝ 깊이의 웅덩이에 빠질 경우 에어백이 충돌로 오판,작동되면 안된다. 라인정밀의 박대호사장은 『국산의 경우 외제보다 절반이 싸지만 소비자들이 국산에 대한 불신풍조가 팽배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미국이 98년부터 에어백장착을 의무화할조짐을 보이고 있어 향후 전망은 무척 밝은 편』이라고 전망했다.
  • 산업피해구제제 일원화 검토

    ◎정부/관세청 기능 무역위로 넘겨 역할 강화 정부는 현재 무역위원회와 관세청으로 2원화 돼 있는 반덤핑 등 산업피해 구제 제도를 무역위원회로 일원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7일 『세계무역기구(WTO)의 출범에 따라 효율적인 산업피해 구제를 위해 무역위원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관세청과 무역위원회로 나뉜 산업피해 구제제도를 무역위원회로 일원화시키는 방안이 관계부처 간에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국내 산업을 보호할 수 있는 합법적 수단인 반덤핑과 긴급수입 제한조치 등 세이프가드를 적극 활용할 수 밖에 없게 됐다』며 『수입품 급증에 따른 산업피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절차의 간소화와 일원화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현재 덤핑수입으로 국내 업체들이 생산격감 등 산업피해를 볼 때 국내 관련업계가 산업피해 구제신청을 내면 ▲조사개시 여부 결정(무역위원회) ▲산업피해 예비조사(무역위원회) ▲예비덤핑률 조사(관세청)▲잠정관세 부과 등 잠정조치(재정경제원장관) ▲산업피해 여부 최종조사(무역위원회) ▲최종덤핑률 조사(관세청) ▲덤핑방지 관세부과(재정경제원 장관) 등 관세와 산업피해 부문으로 나뉘어져 진행된다. 때문에 무역위원회의 조사과정에서 나타나는 추정 덤핑률과 관세청의 조사덤핑률이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고 조사절차의 이원화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실정이다.
  • EU,중 WTO가입 지지/수입쿼터제 도입 과도기간 설정 전제

    【브뤼셀 연합】 미국이 최근 중국의 세계무역기구(WTO)가입을 지지한 가운데 유럽연합(EU)은 특별의정서에 따라 중국의 가입을 지지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무역협회 브뤼셀사무소 등 현지 무역관계자들에 따르면 EU는 중국의 WTO가입과 관련,완전가입에 앞서 특별의정서에 따라 긴급수입제한(세이프 가드)및 수입할당(쿼터)제도를 잠정 도입할 수 있는 경과기간을 거친 뒤 정식 체약국으로 가입시킬 수 있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측은 EU의 이같은 제안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무역 일반협정(가트)비회원국인 중국은 WTO발족과 함께 그 창립 회원국으로 가입을 시도했으나 미국의 제동에 걸려 우리나라 등 세계 15대 교역국과의 쌍무협상을 통한 승인과 가입자격 여부에 대한 WTO의 실사를 받도록 돼 있었다. 우리나라는 일찌감치 작년말 쌍무협상을 끝내고 중국의 가입을 지지했었다.
  • 미 신문사/종이값 폭등 대책 부심

    ◎1t당 5백50달러… 오랜만의 호황 주춤/영업비의 33%… 신문값 인상·감원 찬바람 5년간의 긴 슬럼프를 떨치고 지난해 모처럼 수입이 늘었던 미국의 신문산업이 용지가격 급등의 복병을 만나 다시 고전하고 있다. 1천6백여개에 달하는 미국내 일간신문의 경우 신문용지값은 전 영업비용의 3분의 1 정도를 차지해 인건비와 함께 비용순위 선두를 다툰다.그런데 지난해 연초 1t당 4백20달러하던 용지대가 연말 5백50달러까지 치솟아 31% 급상승했다.인쇄용지 가격의 상승추세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어서 국내경기 호황 덕에 계속 재미를 볼 듯 싶던 신문장사 수지가 위태로워 지고 있다. 용지대 급등은 작년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번진 신문값 인상과 신문사 인원감축의 찬바람을 더욱 거세게 할 것이 틀림없다.이같은 예상에 신문업자들은 적잖이 기가 꺾인 모습인데 하향일로를 달리던 신문산업이 막 슬럼프를 벗어나 장사 재미를 쏠쏠하게 느낄 참이었기 때문이다.미국의 신문산업은 94년 광고수주와 판매대금을 합쳐 4백50억달러의 총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산된다. 지난 89년부터 93년 기간엔 국내경기 침체와 그에 따른 대량 실업사태로 신문 소액광고의 대종을 이루던 부동산매매·구인·중고자동차의 개인광고가 대폭 줄어들었다.게다가 대형 상품광고의 최고 물주였던 백화점등의 산매산업이 다른 분야보다 더 심한 침체와 풍파에 휩싸였다.페더레이티드와 메이시 백화점 체인은 파산선언 및 법정관리 아래서 구조재편에 허덕여 신문광고를 전면중단하다 시피했고 시어스는 광고 대신 대염가 작전으로 나갔다.세이프웨이 슈퍼마켓 체인과 월마트 할인점 체인도 우편발송으로 광고전략을 바꿨다. 그러나 93년부터 미국 경기가 되살아나자 신문의 대형과 소액광고가 함께 몰려들어 94년엔 10월까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25%나 증가했다.그러던 중 인쇄용지 가격이 폭등한 것이다.올 중반에는 t당 6백달러를 넘어서리라 보여진다. 용지값 상승을 심상찮게 여긴 투자자가 늘어나 증시에 상장된 신문사 주식값이 지난해 연초보다 15%나 떨어졌다.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지수의 작년 하락폭 3%보다 아주 큰 폭이다.미국 일간지중 하루평균 판매부수가 1백만부를 상회하는 신문은 단 4개뿐이다.유에스에이 투데이가 1백92만부로 판매부수 수위(일요판 2백37만부)이고 월스트리트 저널 1백78만부,뉴욕타임스 1백11만부,로스앤젤레스 타임스 1백7만부 순이다.용지대가 오르자 뉴욕타임스는 부당 50센트에서 60센트로 신문값을 인상했고 일요판 모닝뉴스는 25센트에서 1달러50센트까지 올려받았다. 광고단가를 함부로 올릴 수 없는 신문사들은 옛날부터 신문대금 인상을 가장 손쉬운 비용문제 해결방편으로 애용해 왔으며 감원이 그다음 대응책이었는데 작년에도 어김없었다.월스리트 저널은 13명의 편집국 인원을 해고했고 마이애미 헤럴드는 11명의 기자를 포함해 40명을 감원했다. 용지값이 폭등한 것은 다름아닌 신문장사 호황에 따른 용지수요 급등 때문이다.94년 미 일간지들은 94년보다 5% 는 총 9백40만t의 종이를 소비했다.제지업체의 공장가동률이 96%에 달해 비싼 신문용지값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 섬유 「잠정 세이프가드제」 도입/특정국가서 수입급증때 제한 가능

    ◎정부,대외무역법에 명시키로 섬유수입이 급증할때 특정 국가로부터의 수입을 제한할 수 있는 「섬유 잠정 세이프가드제」가 새로 도입된다. 상공자원부는 18일 국내 섬유산업의 산업피해구제를 위한 「잠정 세이프가드제」를 대외무역법에 명시키로 했다.이 제도는 UR(우루과이 라운드) 세이프가드 협정의 일반 수입제한 조치와 달리,별도의 섬유 및 의류협정에 근거한 것으로 다자간 섬유협정의 쿼터품목이 아닌 섬유류의 수입으로 국내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볼 경우 수입수량을 제한하는 제도이다. 일반 세이프가드가 수입급증으로 국내 산업의 피해가 우려될때 대상국가에 차별없이 수입을 제한하는 반면,섬유의 잠정 세이프가드제는 특정 국가에 대해서만 수입을 제한하는 점이 다르다. 잠정 세이프가드제의 발동대상은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의 자유교역 품목으로 전환되지 않은 품목 중 섬유협정에 의해 쿼터로 규제받지 않는 품목이다.동종 산업에 심각한 피해가 나타나거나 피해 우려가 있을때 개별대상국과 사전협의해 발동한다.규제기간은 3년(연장 불가) 또는 해당 품목의 GATT 복귀때까지이다.
  • 섬유·의류 국내 피해땐 수입제한/「잠정 세이프가드제」 도입

    ◎산업설비 수주계획 신고제 폐지/상공부,대외무역법 개정안 마련 섬유 및 의류의 수입을 제한할 수 있는 잠정 세이프 가드제가 도입된다.무역 대리업이 등록제에서 신고제로 바뀌며,일본 기업의 지사 등에 대한 갑류 무역대리업(수입)의 등록제한이 풀린다.산업설비 수출업계가 마음껏 입찰경쟁을 하도록 산업설비 수주계획 신고제도도 폐지된다. 상공자원부는 15일 이같은 내용의 「대외무역법 개정안」을 마련,이번 정기국회에 내기로 했다. 일반 세이프가드제가 대상국에 차별을 두지 않고 수입제한을 하는 것과 달리 잠정 세이프가드제는 특정국의 수입만 제한하는 것이다. 개정안은 산업설비 수주계획에 대한 신고제를 없애되 이에 따른 과당경쟁과 수출질서 문란행위는 업계의 신청이 있을 경우 사전 조정명령이나 사후 제재수단을 활용키로 했다.
  • 서비스산업도 「피해구제제도」 도입/김상공,UR타결따른 구제책 마련

    ◎섬유수입 잠정제한 「세이프가드」도 검토 서비스시장 개방에 따른 국내 산업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서비스에 대해서도 산업피해 구제제도가 도입된다.저가 섬유제품의 수입급증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특정 국가로부터 섬유 수입을 잠정적으로 제한할 수 있는 잠정 세이프 가드(긴급 수입제한) 제도도 새로 도입된다. 상공자원부는 UR(우루과이 라운드) 타결 이후 서비스시장 개방으로 국내 산업에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한 구제책을 마련 중이다.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은 24일 경기도 용평에서 열린 「UR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새로운 국제 규범에 맞춰 서비스 등에서 외국기업의 불공정 무역관행을 규율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공자원부 관계자는 『현행 대외무역법에는 상품에 대한 피해구제 방안만 있을 뿐 서비스에 대한 구제방안이 없다』며 『법개정 등을 통해 서비스 시장 개방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운송·보험·금융 등 서비스의 시장개방으로 국내 서비스 산업에피해가 발생할 경우 외국 서비스업체에 시장진입을 제한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상공부는 또 특정 국가를 상대로 섬유제품의 수입을 한시적으로 제한하는 잠정 세이프 가드가 UR협정에 포함됨에 따라 대외무역법 등 관련규정을 보완,이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일반 세이프 가드는 모든 교역상대국에 무차별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반면 UR협정에 포함된 섬유제품의 잠정 세이프 가드는 특정 국가를 상대로 발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자외선 차단 효과/의복용 염료 개발/호 과학자들

    【시드니 AFP 연합】 태양의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의복용 특수염료가 호주 과학자들에 의해 개발되었다. 호주의 자외선차단기술개발 전문회사인 선세이프사는 뉴사우스웨일스대학 연구팀과 6년간의 공동연구끝에 레이오샌이란 이름의 이 특수염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선세이프사의 버니 톰프슨 사장은 이 염료가 태양의 자외선을 흡수하는 무색염료와 비슷한 것으로서 옷감을 짜는 과정에서 이 염료를 첨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톰프슨 사장은 셔츠 하나를 생산과정에서 이 염료로 처리하는데 드는 비용은 평균 30호주센트(미화 22센트) 정도라고 밝히고 『앞으로 3년안에 이 염료로 처리되는 의복이 호주의 경우 연간 2백만벌,세계적으로는 1천만벌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염료의 처리과정을 별도로 테스트해본 호주광생물실험실의 개빈 그린오크 과학부장은 『지금까지 고안된 가장 효과적인 자외선차단 방법』이라고 말했다.
  • 시장개방 무한경쟁시대 돌입/마라케시 각료회의 결산(WTO체제)

    ◎가트 막내려… 적자생존 새질서 시동/새 다자협상 선진국주도로 가시화 【마라케시=권혁찬특파원】 마라케시 UR각료회의는 15일 「UR종결」을 선고하고,「WTO의 출생」을 공식 선언했다. 협상참가국 모두가 UR종결을 선언하는 최종 의정서에 서명함으로써 2차대전 이후 세계교역을 규율해 온 GATT는 「발전적 해체」의 길로 들어섰다.GATT를 대신해 세계 교역을 다스릴 국제무역기구(WTO)의 출범을 위한 각국의 비준절차만 남아 있다. 각국의 비준추이를 봐야 겠지만 현 분위기로 보아 WTO는 내년 1월1일부터 출범할 공산이 크다.미국과 EU(유럽연합),일본 등 주요국들이 1월을 목표로 비준을 서두르기 때문이다.당초 협상국들이 구체적인 발효시기를 연내 각료회의를 다시 열어 결정키로 했지만 이번 마라케시 회의를 통해 내년 1월 발효를 낙관하게 했다. 따라서 협상참여국들은 빠르면 내년 초부터 WTO 협정에 약속한 대로 관세인하나 농산물 수입 등 개방약속을 지켜야 한다.시장개방도 상품 뿐 아니라 서비스,지적재산권까지 확대됨으로써 세계는 보다 진전된 교역자유화 시대에 접어들게 됐다. 마라케시 회의는 7년 반을 끌어온 UR의 확실한 이행을 담보한 회의였다.그러나 한편으론 환경·노동 등 새로운 다자과제를 이슈화함으로써 하나의 시발점이 됐다. 환경문제를 다룰 그린 라운드는 마라케시 회의에서 WTO산하 「무역환경위원회」라는 이름으로 다자테이블에 올려질 채비를 마쳤다.노동·경쟁정책과 같은 다른 이슈들도 기조연설과 대표회담 등을 통해 활발히 개진됐다. 구체적으로 명시하지는 않았지만 WTO 준비위원회가 아동노동·죄수노동 등 노동문제를 추가 검토과제로 삼기로 함으로써 향후 다자논의가 GR(그린 라운드)­BR(블루 라운드·노동)로 가닥을 잡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인도 말레이시아·싱가포르·중국 등 중진국과 개도국들이 환경과 노동문제의 다자화에 강력 반발하고 있지만 UR협상이 개도국 생각과 달리 미국과 EU 등 선진국 주도로 전개됐던 점을 생각하면 뉴 라운드 역시 UR의 전철을 따를 것이 분명하다.그러나 뉴 라운드가 구체화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UR협상은 전체적으로 볼 때 「이익만큼 손해가 있는」 제로섬이 아닌,「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플러스 섬」이다.GATT 추정을 보면 UR타결은 10년 뒤 약 2천3백억달러의 소득증대와 7천4백50억달러의 교역증대를 협상참가국에 가져다 준다.우리나라의 경우 WTO협정 발효로 연 4억∼15억달러 가량 무역수지가 개선된다는 분석(한국개발연구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산업연구원 등)이 있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UR는 시장개방을 통한 무한경쟁 시대를 예고한다.기업을 지원해 온 정책보조 등 정부지원책은 더 이상 존재하기 어렵고,기업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지 않고는 살아남기 힘들게 됐다. 마라케시 회의로 WTO의 돛은 올려졌다.우리 앞에 「교역증대」와 「지구촌의 낙오자」라는 두가지 선택이 놓인 셈이다. ◎마라케시 선언 요지 ◇세계무역기구(WTO)의 창설이 보다 공정하고 개방된 다자간 무역체제가 가동되기를 바라는 전세계적인 열망을 반영,새로운 경제협력의 시대를 열것임을 선언한다. ◇무역자율화와 UR협상을 통해 마련된 규정들이 국제무역환경을 점진적으로 개방해나갈 것이라고 믿으며 어떠한 보호주의 압력에도 강력히 맞설 결의가 돼 있음을 밝혀둔다. ◇WTO 가입이 효력을 발생할때까지 UR협상결과를 훼손하거나 역효과를 발생할수 있는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는다. ◇무역·금융·재정 분야의 각국 정책이 보다 긴밀해지도록 WTO,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간의 협력을 확대하는등 노력한다. ◇협상과정에서 많은 개도국들이 주요한 경제개혁및 자율적인 무역자유화 조치를 취한데 주목한다. ◇협상을 통해 개발도상국들에 보다 유리한 대우를 부여하는 규정들이 구체화됐으며 저개발국가들을 위한 이같은 규정의 실행이 매우 중요하다고 인정하면서 이들 국가의 무역,투자기회 확대지원을 계속한다. ◇각국이 우위에 있는 부문의 기술원조를 확대하기위해 관세무역 일반협정(가트)과 WTO의 권한능력을 강화해야한다는 점을 인정한다. ◇UR 최종의정서 서명과 각료회담의 부속 결정사항의 채택으로 가트 체제가 WTO체제로 전환되기 시작했음을 선포한다. ◇특히 WTO협정의 효력발생을 위한 준비위원회를구성하고 WTO협정이 비준을 거쳐 95년 1월1일 또는 그 시점이 지난후 가능한 이른 시일내에 효력을 발생할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완료하기로 다짐한다. ◇최종의정서가 채택,서명되고 WTO 협정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무역협상위원회의 임무가 끝나고 UR도 공식적으로 종결됐음을 선언한다. ◎각료회의 이모저모/모로코 반대로 최종의정서·협정문 분리 서명/브리튼,EU­APEC간 대화채널 구축 희망 ◎…서덜랜드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사무총장은 당초 UR협상의 종결을 선언하는 최종 의정서와 WTO(세계무역기구) 협정문을 하나로 묶어 마라케시 회의에서 서명토록 할 계획이었으나 모로코 정부가 『협상결과를 담은 협정문까지 서명할 경우 참석국가가 적어진다』며 이의를 제기하는 바람에 두가지로 나누어 서명키로 했다는 후문. 서덜랜드 안을 따를 경우 각국 대표들이 서명시 느끼게 될 부담을 덜어주고,UR협상 종결과 이의 이행을 촉구하는 선언적 성격의 최종 의정서에 모두 서명하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것. 인도는 WTO가 UR협상 결과의이행에 전념해야 함에도 WTO의 권능을 넘어서는 새로운 문제를 도입하는데 우려를 표명.말레이시아도 『노동문제는 국제노동기구에서 처리하는 게 바람직하며,환경보호를 이유로 한 일방적 무역제한 조치는 억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중국도 『환경과 사회문제를 무역과 연계하려는 시도를 우려한다』며 『UR협상에 개도국의 이해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만큼 앞으로 개도국에 대한 특별 우대조치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 ◎…레온 브리턴 EU(유럽연합) 집행위원은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자동차 시장 등 통상현안 외에 『EU가 아·태경제협력체(APEC)과 대화채널을 구축하고 싶다』며 한국의 지지를 요청.브리턴 위원은 WTO협정의 비준과 관련,『EU의회의 승인과 각 회원국의 비준절차가 남았으나 지난 해 11월 EU 이사회에서 통과돼 95년 1월까지 비준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우리의 비준전망을 묻기도.이에 김장관은 『WTO협정이 계획된 시기에 발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 ◎…마라케시 회의에 참석 중인 선준영 외무부 제2차관보는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정부의 협상력이 약하지 않았느냐는 지적」에 대해 『미국이나 EU(유럽연합)에 비해 약했을 지 모르나 각 부처가 우수한 전문가를 총 동원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였다』고 평가.그는 『마라케시 회의에서 환경과 노동문제 등 새로운 이슈들이 많이 제기됐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선진국은 앞으로 인권문제와 인구조절까지 무역과 연계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WTO체제 향후 스케줄 □1994년=▲국내 비준절차 완료 ▲국내 관련법령 개정 ▲무역및 산업관련제도의 개편,보완 ▲UR협정문 발효 위한 각료회의 개최 □1995년=▲UR협정 정식 발효▲세계무역기구(WTO)출범 ▲각국 관세화(시장개방)개시 ▲각국 관세율 인하개시 ▲1단계 다자간섬유협정(MFA)의 WTO복귀:섬유쿼터 철폐율 12% ▲쌀 최소시장접근허용 1%(물량 5만1307t) ▲보리·옥수수·고구마·감자·콩 관세화 ▲고추·마늘·참깨·양파 수입자유화 ▲쇠고기 수입쿼터 확대(43.6% 관세적용) □1996년=▲선진국,지적재산권규정에 따른 제도보완 시행 ▲선진국,무역관련투자제한 폐지완료 ▲블루프린트(2단계)에 따른 추가금융 자율화의 시장개방 □1997년=▲선진국,금지보조금·협정위반보조금 축소완료 ▲42개 중앙행정기관의 물품구매·서비스및 시도의 서비스·건설시장개방 ▲돼지고기·닭고기·감귤·오렌지주스 전면개방 □1998년=▲개도국,지적재산권 규정일치 완료 ▲2단계 MFA의 WTO복귀:철폐율 17% ▲통일 원산지규칙 시행 □1998년=▲개도국,투자관련제한조치 폐지완료 ▲기존 세이프가드및 회색지대(수출자율규제·시장질서 유지협정)철폐완료 ▲선진국,관세양허 추진완료(무세화·관세조화 포함) □2000년=▲쌀 최소시장접근비율 2%로 상승(물량 10만2614t) ▲개도국,수출보조금 축소 또는 완료 ▲3단계 MFA의 WTO복귀:쿼터철폐율 18% ▲개도국,관세양허 추진완료 □2001년=▲쇠고기 전면개방 □2004년=▲쌀 최소시장비율 4%(물량 20만5228t),쌀 관세화에 대한 재협상 ▲개도국,농산물 보조금 13.3%감축 완료 □2005년=▲MFA의 WTO완전 복귀
  • 서비스산업에도 반덤핑제 도입/정부/개방폭 확대따라

    ◎국내시장 피해 최소화 【마라케시=권혁찬특파원】 상품에 이어 서비스에도 반덤핑(산업피해 구제) 제도가 도입된다. 정부는 우루과이 라운드(UR)의 타결로 건설·유통·금융 등 서비스 시장의 개방 폭이 확대됨에 따라 서비스 도입 급증에 따른 산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비스 산업의 긴급 수입규제(세이프 가드)방안을 마련키로 했다.세이프 가드는 상품과 서비스의 도입 급증으로 인한 국내 산업피해를 줄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발동할 수 있는,UR협정상 허용되는 제도이다. 마라케시 각료회의에 참석 중인 김호식 경제기획원 대외경제국장은 13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외국 서비스의 도입 급증으로 국내 서비스 산업이 피해를 볼 경우 이를 구제하기 위해 한시적인 긴급 수입규제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서비스 분야의 긴급 수입제한은 반덤핑 조사와 같이 외국업체의 서비스 진출로 국내 산업이 피해를 보았다고 판단될 때 산업 피해조사를 거친 뒤 이루어질 것』이라며 『구제방안으로는 해당 외국업체의 투자신청 및 지사 추가신청을 유보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 “농산물개방 후퇴 불가능/UR합의안 재협상 여지없어”/최농수산수석

    최양부청와대농수산수석은 19일 야당및 재야측의 우루과이라운드(UR)재협상 요구에 대해 『농수산물 시장개방은 다자간 협상에서 이미 합의됐으므로 재협상의 여지는 없다』고 밝혔다. 최수석은 『야당측이 제기하는 재협상주장은 이미 확정된 내용을 철회하거나 수정하라는 것이나 이미 합의된 내용을 후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개방이행계획서를 제출하게 될때 양허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오히려 추가개방의 압력을 받을 소지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이나 재야측에서 미국과 일본의 후속협상이나 인도네시아의 쌀개방 협상을 들어 재협상을 주장하고 있으나 인도네시아나 일본은 지난해말 협상에서 마무리 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최수석은 특히 『인도네시아는 내년부터 쌀수입을 완전개방하기로 한 상태에서 관세율 조정을 놓고 양허협상이 진행중』이라면서 『10년동안 유예,최소시장 접근 1∼4%라는 우리의 타결조건은 인도네시아에 비할바 없는 유리한 조건이기 때문에 재협상의 여지는 없다』고 강조했다. 최수석은 『농산물 협상은 지난해말 제네바 협상때 대부분 마무리 지었으나 생오만은 지난 1월 별도로 한미간 양허를 통해 쇠고기와 마찬가지로 오는 2001년에 관세율 40%를 적용,완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UR협상 타결내용중 국내농업 보호장치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 ▲특별 세이프가드(1백11개품목) ▲종량세적용(97개품목) ▲할당관세 ▲양허되지 않은 품목의 관세 상향조정 ▲각종 허용정책의 최대한 활용등 제도적 장치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 보리·옥수수 등 111개 농산물 「긴급피해 구제제도」 적용

    ◎과다 수입품에 가격차 만큼 관세/농림수산부,“가트 「이행계획서」에 명기” 정부는 외국 농산물 가운데 국내외 가격차이 만큼을 관세로 매겨 수입하는 보리·옥수수·감자·고구마·콩·팥·녹두 등 1백11개 관세화 대상 품목에 대해 가트에서 인정하는 특별긴급피해 구제제도(스페셜 세이프 가드)를 적용,우리 농산물을 보호하기로 했다.특별 긴급피해 구제제도는 지난해말 UR 협상때 도입된 것으로 특정 연도의 수입물량이 일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 관세를 당초보다 높게 매겨 자국 농산물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농림수산부 천중인농업협력통상관은 16일 『수입 개방에 따른 농산물 보호를 위해 1백11개의 관세화 대상 품목에 이 제도를 도입했다』며 『이런 사실을 조만간 가트 사무국에 제출 예정인 농산물 이행계획서에 명기했다』고 밝혔다.1백11개 대상 품목은 그동안 수입을 제한했던 농산물로 가트 사무국에 낼 1천3백12개의 이행계획서 제출 대상 품목의 8.5%에 해당된다. 현행 가트 규정 제19조는 당해 연도 수입물량이 과거 3개년 평균치를 넘거나수입가격이 전년보다 25% 이상 낮아질 때에 한해 해당 품목 관세상당치(TE)의 3분의1 범위 안에서 관세를 추가 인상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예를 들어 이같은 요건을 충족하는 어떤 농산물의 관세율이 90%일 경우 최고 1백20%까지 관세를 추가 인상할 수 있다.
  • 무한자유경쟁 돌입(UR 경제시대:1)

    ◎무역장벽 붕괴… 세계교역 질서 재편/강대국이익에 초점… 기술·자원의 빈익빈 우려/농산물 피해 다른분야서 충분한 보진가능/관련법·제도 정비… 적응력 키우는게 급선무 지난 86년 9월부터 7년이상 끌어온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이 15일 마침내 타결된다.UR는 90년대와 다가올 21세기 초의 국제무역을 규율하는 새 헌법이다.오는 95년부터 국가간의 모든 교역에서 관세를 뺀 다른 무역장벽은 모두 사라지며 관세율도 점진적으로 낮아진다.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1백16개 국가간의 공산품·농산물·서비스 교역의 길을 활짝 열어놓은 것이다.종래의 다자간 협상이 주로 상품분야의 관세,비관세 장벽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둔 반면 UR협상은 농산물과 서비스,지적 재산권 분야로까지 범위를 크게 넓힌 점이 특징이다.UR협상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책을 시리즈로 짚어본다. 세계 경제가 이른바 「무역의 백화재방」시대에 접으 들었다.UR협정으로 무역이 늘어나고 성장과 소득이 올라가며 점진적인 경기회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UR협정의 기본정신은 정부의 지원축소와 기업의 자유로운 경쟁이다.취약한 국내 산업을 경쟁력이 뛰어나 다른 나라의 산업으로부터 보호해 주던 정부의 각종 지원과 간섭은 사라지게 된다.완전한 경쟁에 따른 적자생존의 원칙이 적용되는 새로운 국제경제 질서가 창출된다.보다 나은 품질과 좋은 가격만이 숨막히는 무역의 승부에서 살아남게 된다.2류 상품은 국제 무대에서 발붙일 곳이 없어지는 셈이다. 종전의 GATT(관세 및 무역에관한 일반협정)시대에는 국내산업 보호 및 육성을 위해 정부의 지원과 보호가 음양으로 뒤따랐다.그러나 95년부터 시작되는 UR시대에는 이같은 보호막이 없어진다.자유로운 경쟁이 세계무역 질서의 대원칙이 되는 것이다. UR협정은 고안품과 농산물,금융·통신등 서비스,지적 재산권 부문의 관세·비관세 장벽 철페와 국제교역의 심판역할을 할 새 무역규범의 제정,정부조달 시장의 개방 등 광범위한 분야를 망라한다.따라서 우리 경제는 개방화·국제화라는 새 조류 앞에 벌거벗고 나선 것이나 다름없고 그 영향 또한 우리 생활의 모든 부문에서 떼놓고 생각할 수 없다. UR가 쌀 시장의 개방 등 우리에게 큰 시련을 가져다 준 것은 사실이다.또 새로운 자유무역 질서는 기본적으로 선진국과 개도국간의 불균형이라는 무제점을 안고 출발한 것이 큰 약점이다.UR협상은 그동안 강대국의 힘의 논리에 의해 좌우돼 왔다.때문에 선진강대국의 이익에 초점이 맞춰진 반면 후진 개도국들의 이익이 그만큼 희생된 측면도 없지 않다. 세계 경제의 전체 규모는 커질 전망이나 경쟁력을 확보한 일부 선진국이나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국가들만 경제발전을 이루고 기술도 자원도 없는 나라들은 더욱 뒤떨어질 우려가 없지 않다. 그러나 UR가 가져올 손익은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많다는 것이 정부나 각종 연구기관들이 내린 결론이다.UR타결로 세계 각구기의 관세·비관세 장벽이 완화되고 서비스 시장이 열리면 종합적으로 우리 경제가 현재보다 훨씬 나아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OECD는 오는 2002년까지 총 1천9백50억달러의 새로운 수요가 창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우리 입장에서는 앞으로 10년간 수출은 2백25억달러,숴입은 80억달러가 늘어나 1백40억달러 이상(대외경제정책연구원 추정)의 흑자를 거둘 수 있다는 계산이다. UR협정으로 부문 별로는 우리는 관세인하,긴급수입제한(세이프가드),반덤핑,분쟁해결 절차등 4개분야에서 가장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다.섬유 분야도 다소 유리해 진다.지적 재산권과 투자조치 부문의 경우 득실이 중립적이다.피해는 농산물 분야가 가장 크며 보조금과 서비스 분야도 득보다 실이 큰 편이다. 정부는 앞으로 우리 경제의 사활을 쥔 UR협정의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국내 제도와 규범을 새롭게 만들고 고치는 등 방대한 후속조치 마련에 들어갔다.무역과 산업,금융 등 각 부문에서 경쟁 제한적이었던 제도를 국제 규범에 맞게 손질하는 것이다. 앞으로 UR협정이 15일 타결되면 내년 3월 말까지 최종협정문의 조문화 작업이 이뤄진다.그리고 4월12일 각국 대표가 최종의정서에 서명,법률적으로 효력을 발생한다.우리나라도 의정서에 대한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국회 비준을 거칠 예정이다. 경제기획원이윤재 대외경제조정실 제2협력관은 『UR협정 내용과 직결되는 산업보조금,지적 재산권,반덤핑,긴급수입제한,투자제한 등의 규정부터 국제 규범에 맞게 고치고 객관성과 명확성을 갖도록 작업 중』이라며 『아울러 환경·노동정책 등 새로운 분야의 다자간 협상을 포함,UR협정 이후 새롭게 펼쳐지는 국제경제 질서를 예의 주시하며 우리의 적응노력을 길러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무역개선효과 10년간 145억불/제네바 UR협상 한국의 손익계산서

    ◎관세장벽 낮아져 공산품 수출 급신장/농산물 조건 완화… 예상보다 피해 줄듯/금융시장개방 상당폭 양보… 국내기관 약화 우려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이 7년만에 타결됐다. 허신행 농림수산부장관을 대표로 한 정부 협상단이 지난 2일부터 13일동안 벌여온 협상결과는 장기적으로 우리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그러나 UR라는 신무역체제가 아직 세부적인 모습을 완전히 그려낸 것이 아니고 국내산업은 입장에 따라 득실이 엇갈리고 있다.일찍부터 빗장을 열어 경쟁력이 붙은 부문은 내심 반기는 표정인 반면 이를 굳게 걸었던 부문은 몹시 불안해하고 있다. 공산물의 관세인하와 비관세 장벽의 점진적인 철폐로 수출증대의 기회를 확보한 것이 큰 이득이라면 농산물의 개방은 이에 못지않은 손실이랄 수 있다. 그러나 농산물의 경우 대표단이 2주간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일본보다 훨씬 유리한 쌀시장 개방조건을 이끌어내고 쇠고기 등 축산물의 조기개방 충격을 완화했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음을 알 수 있다.이경식 부총리도 14일 『쌀개방조건이 유리하도록 쇠고기나 금융·서비스·공산품을 당초보다 희생하지 않은채 우리의 당초 개방일정에 맞춰 양허했다』고 밝혔듯이 정부가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음을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협상에 1백16개 회원국의 하나로 참여,전체적으로 볼 때 국익에 보탬이 되는 결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된다.또 UR협상의 타결은 우리에게 실보다 득을 더 많이 가져올 것이란 중론이다.이번 협상에서 우리는 UR협상의 9개 분야 가운데 공산품의 관세인하,비관세장벽 완화 등 5개 분야에서 상당히 이득을 취한 것으로 당국과 전문가들은 보고있다.또 지적재산권과 투자조치는 득실이 비슷하나 뒤처진 우리산업의 기술습득과 경쟁력 강화에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이번 타결로 각국에 두텁게 처진 수입 공산품의 관세가 33%정도 낮춰질 예정인데다 우리나라의 평균관세율은 이미 선진국 수준인 9%에 달해 추가인하 요인이 극히 적어 개방되더라도 수입이 급증하지 않을 전망이다.업계는 이에따라 경쟁력 있는 철강과 전자·화학·섬유 등 주력제품의 수출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있다. 또 선진국이 자국산업을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 수입을 교묘히 규제하고 있는 반덤핑 관세·긴급수입 규제조치(세이프가드)·상계관세 등의 보이지 않는 비관세 장벽의 빗장이 풀려 한결 유리한 입장이다.향후 10년간 무역개선 효과가 1백45억달러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서비스는 업종에 따라 입장이 다르다.건설업의 토목부문은 내년에 전면 개방되더라도 국내산업이 경쟁력이 있어 별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고속도로·해저터널 굴착기술 등 선진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기대이다.더욱이 굳게 닫혔던 일본이나 미국진출이 쉬워질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취약한 부가가치 통신망,유통시장,지적재산권 분야는 전문가나 생산기반이 취약한 편이다.또 쌀개방과 관련,아직 초보단계에 있는 금융부문의 경우 외국 금융기관이 국내지점을 설치할 때 경제적 심사를 폐지하는 것을 비롯,당초 양허안보다 몇가지를 추가로 양보해 자칫 국내기관의 경쟁력 약화가 우려된다. 특히 개방이 불가피한 쌀과 쇠고기 등 15개 기초농산물과 이에 대한 보조금 지원의 감축은 가뜩이나 생산기반이 약한 국내농가에 큰 충격을 미칠 전망이다.다행히 쌀 수입을 10년간 유예하고 수입량을 국내 가공용 정도 수준에 묶어 당장 쌀수입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는 예상보다 적을 전망이다.쇠고기 역시 당초 97년 7월 전면 수입개방하려던 계획에서 3년간 쿼터제를 유지해 이를 유예하고 완전개방시 관세율을 현행 20%에서 43.6%로 올려 축산농가에 미치는 영향을 극소화할 수 있게했다.고추·마늘등 4개 품목도 97년 7월부터 수입개방하되 현행관세율에 1백%를 더한 상한관세를 물릴 계획이다.이에 따라 농촌경제연구원이 당초 15개 농산물을 95년부터 6년 동안 관세화 방식으로 개방할 경우 농가피해액이 총 12조7천억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은 다소 빗나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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