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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로 본 공직사회] 공공기관 외래어 남발로 不通비용 연간 114억원

    ‘LH’, ‘HF’, ‘NH’ 등 뜻을 알 수 없는 외래어 명칭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세계화라는 명분으로 치부해 버린다. 이것들은 모두 공공기관의 대표 이미지(CI)로 ‘LH’는 ‘Land’와 주택 영역의 ‘House’의 앞글자를 딴 한국토지주택공사를, ‘HF’는 ‘Housing Finance’의 앞글자만 딴 말로 주택금융공사를, ‘NH’는 농업협동조합을 가리킨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도로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의 대표 이미지도 각각 ‘K-Water’와 ‘EX’, ‘aT’다. ●한국민 용어 인지도 55점 ‘낙제’ 지난해 국회에서 열린 공공언어 개선 토론회에서 서강대 이정훈 교수가 발표한 공공언어 인지도 조사 보고에 따르면 우리 국민들의 행정용어에 대한 인지도는 55점으로 낙제점이다. 국립국어원은 연구용역 보고서를 통해 어려운 용어로 발생되는 경제적 손실 비용을 산출했다. 국어원의 ‘공공언어 개선의 정책효과 분석’ 자료에 따르면 어려운 행정용어 때문에 시간 손실 비용이 인터넷이나 사전을 사용할 때 68억여원, 주위 사람에게 물을 때 31억 5000여만원, 기관에 직접 문의할 때 14억 8000여만원으로 모두 114억 4000여만원(연간)에 이른다. 낯선 행정용어는 국민과 소통이 안 될 뿐만 아니라 경제 손실까지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를 가릴 것 없이 앞다퉈 외래어를 사용하고 있다. ‘Hi Seoul’, ‘Dynamic Busan’, ‘Lively Gangwon’은 각각 서울, 부산, 강원의 CI이다. 해당 지자체에서는 “관광객 등 지역을 찾는 사람들에게 오래도록 각인시키기 위해 선택한 것이다.”라고 해명한다. ●기관명·CI·정책명까지 정책의 명칭도 마찬가지다. ‘마더세이프(Mother safe) 프로그램’, ‘보육바우처’, ‘U-Health’, ‘드림스타트’(Dream Start), ‘기업 Happy 서포터즈’, ‘희망드림론(Loan)’, ‘스마트워크센터’ 등은 현재 보건복지부와 행안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 이름들이다. 지난 4월 국립국어원에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마더세이프는 임산부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책으로 ‘건강한 엄마되기’라는 개선안을 제시했지만 복지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스마트워크는 원격근무를 뜻하는데 외국어를 써서 오히려 정책의 의미가 불분명해졌다. 이 밖에도 농림수산식품부의 ‘스마일재능뱅크’는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 재능 기부자를 모집하는 정책인데 정책명을 봐서는 도저히 성격을 짐작하기 어렵다. 정체불명의 ‘외계어’도 쉽게 볼 수 있다. 보건복지부의 소식지 이름은 ‘따스아리’로 ‘따스한’과 ‘메아리’를 합친 말이고, 경상남도 경찰들의 다짐대회는 ‘Safe 경남폴’대회다. 김세중 국립국어원 공공언어지원단장은 “눈에 띄려고 하기보다는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명을 정해야 한다.”면서 “담당 공무원들은 어려운 외래어 명칭이 정책의 의미를 퇴색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신중하게 정책 이름을 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효성, 세계1위 에어백업체 인수

    효성은 세계 1위 에어백 직물업체인 ‘글로벌 세이프티 텍스타일스’사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GST사는 독일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에어백용 원단과 쿠션, 고부가가치 OPW(봉제가 없는 제직)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GST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은 13%이다. 특히 유럽 원단과 유럽 OPW, 북미 OPW 시장에서 각각 33%, 36%, 39%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효성은 GST 인수를 통해 독일과 폴란드, 중국, 미국 등 8개국 11개 사업장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또 기존 에어백용 원사 사업에서부터 원단 및 쿠션 사업에까지 진출하면서 업계 최초로 수직 계열화를 이뤘고, 에어백 최대 시장인 유럽과 북미 지역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게 됐다. 조현상 전략본부 전무는 “GST 인수로 에어백 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이뤄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기존 시트벨트 등 다른 사업과의 시너지 창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프로야구] LG, 한 이닝 12득점 폭발

    광주 구장 전광판엔 12라는 숫자가 새겨졌다. 경기 총점이 아니었다. 단 한 이닝에 나온 점수다. LG가 10일 광주 KIA전에서 7회초에만 12점을 올리면서 13-4 대승을 거뒀다. 6회까지는 일반적인 경기 흐름이었다. KIA는 차곡차곡 3점을 뽑았고 LG는 1점을 내면서 끌려갔다. 이때까지만 해도 LG 더그아웃 분위기는 어두웠다. LG 선발 김광삼은 1과3분의1이닝만에 3안타 3실점으로 조기강판됐다. 가뜩이나 약한 LG 불펜이 초반부터 가동되는 수순이면 웬만해서 경기를 이기기 힘들다. 거기다 KIA는 7회부터 필승 불펜조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대체로 흐름이 KIA쪽으로 쏠리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7회초, 분위기가 급변했다. 발단은 언제나처럼 아주 작은 실책 하나였다. 첫 타자 김태완이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다. KIA 투수 손영민은 다음 타자 서동욱을 투수 앞 땅볼로 잘 유도했다. 공을 잡은 손영민. 병살 플레이를 위해 2루로 공을 던졌다. 그러나 손영민이 던진 공은 베이스 커버에 들어간 2루수 옆을 지나 중견수 앞까지 날아갔다. 타자-주자 모두 세이프. 투수는 언더핸드 유동훈으로 교체됐다. 이어진 1사 만루. 이진영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렸다. 3-3 동점. 이후 둑이 무너졌다. 이어 오지환의 적시타가 터졌고 타자 일순하면서 대량 득점에 성공했다. 7회가 끝나자 스코어는 13-3 LG 리드. 이미 경기는 결정이 났다. 한이닝 12득점은 올시즌 한이닝 최다 득점 기록이다. 역대 한이닝 최다 득점 기록은 13점으로 4차례 있었다. LG 두번째 투수 한희는 4와3분의2이닝 1안타 무실점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놨다. 대구에선 삼성이 4-2로 한화를 눌렀다. 삼성 오승환이 시즌 34세이브째를 올렸다. 통산 199호 세이브. 잠실에선 SK가 10회 연장 끝에 두산을 11-5로 이겼다. 사직에선 롯데가 넥센에 4-3 역전승했다. 4위 롯데와 5위 LG의 승차는 여전히 1.5게임이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긴 피크닉 테이블 등장

    세계에서 가장 크고 긴 피크닉 테이블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마리나 그린 해변에 첫선을 보였다.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20일 지난 18일 지난 ‘피크닉의 날’을 축하 행사의 일환으로 405명이 한꺼번에 마주앉아 식사를 할 수 있는 305 피트(약 92m) 짜리 테이블이 등장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 분야 기네스북 세계 기록도 갈아치워졌다. 종전에는 지난 2009년 미 뉴올리언즈에 설치된 248피트 짜리 테이블이 최고 기록이었다. 행사를 주관한 슈퍼체인 세이프웨이사의 자연 식품 부문 소속 주방장 타일러 플로렌스는 이 야외 식탁을 조립하기 위해 총연장 7116(약 2168m) 피트의 판자와 1032개의 볼트를 준비해야 했다. 플로렌스는 샌프란시스코의 명물 금문교가 바라보이는 해변에서 이 분야 세계기록을 경신한 뒤 “맛있는 음식 주변에 수많은 사람을 모으는 것은 나의 로망”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시속 177㎞로 쫓아오는 공…주자의 공포 ‘핵폭탄 급’

    시속 177㎞로 쫓아오는 공…주자의 공포 ‘핵폭탄 급’

    달리는 주자 등 뒤에서 날아드는 보살(補殺·assist)은 공포다. 주자는 언제 어느 시점에 공이 날아올지 가늠할 수 없다. 저격수가 쏜 총탄과 같다. 한번 외야 보살을 경험하면 두려움은 머릿속에 각인된다. 주자들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는 엄청나다. 특정 외야수에게 공이 가면 두려움이 앞서게 된다. 뛸 수 있는 상황에서도 못 뛴다. 주자 수에 따라 한 베이스 혹은 두 베이스 이상을 줄이는 외야 수비의 꽃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대표적이다. 현재 보살 5개. 10일 현재 이 부문 공동 1위다. 클리블랜드 매니 악타 감독은 “팀에 큰 도움이 된다. 송구 능력 하나만으로도 상대에게 위압감을 줄 수 있다.”고 했다. 보살의 메커니즘을 알아보자. ●최고 1.15초 차의 승부 외야수는 긴 거리를 송구해야 하는 포지션이다. 자연히 송구 속도에 따라 체공 시간에 차이가 생긴다. 예일대 물리학과 로버트 어데어 교수는 ‘야구의 물리학’에서 “외야수들이 달리면서 던지면 투수가 세트포지션에서 던지는 것보다 시속 16㎞ 이상 이득을 본다.”고 계산했다. 달리면서 던져 가속이 붙기 때문이다. 온몸의 힘과 관성력을 최대한 이용할 수 있다. 그러면 어디까지 가능할까. 어데어 교수는 “메이저리그 외야수 로베르트 클레멘테 정도면 시속 177㎞로 날아갈 것”이라고 했다. 단순 계산해도 강견인 특급 외야수의 경우 시속 170㎞ 정도는 가능하다는 얘기다. 일급 수준의 외야수들은 시속 160㎞ 정도 송구를 해낸다. 어깨가 약한 외야수의 송구는 시속 145㎞ 정도다. 속도의 차이는 궤적의 차이를 만든다. 낮고 빠르게 직선을 그리는 추신수의 송구를 떠올려보자. 177㎞ 송구의 상승각도는 약 13도. 거의 직선이다. 91m 밖에서 홈까지 공을 던졌을 때 걸리는 시간은 3.25초다. 145㎞ 송구의 상승각도는 27도 정도다. 송구 궤적은 포물선을 그린다. 91m 도달시간은 4.4초다.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4초 안팎. 승부를 가를 수 있는 차이다. ●외야수의 한 걸음은 주자의 세 걸음 보살이 많은 외야수들은 공통점이 있다. 어깨는 당연히 강하다. 그것만으로는 안 된다. 문제는 스텝이다. 포구 뒤 송구하기까지 스텝이 거의 없다. 공을 멀리 강하게 던지려면 그만큼 더 많은 도움닫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걸 최소화한다. 지난 시즌까지 한국에서 뛰었던 카림 가르시아(전 롯데)가 좋은 예다. 스텝 없이 바로 전력 송구하는 특유의 자세를 보여줬다. 추신수도 짧게는 노스텝, 길어도 원스텝 반을 넘기지 않는다. 이 차이는 크다. 다시 시속 177㎞로 송구하는 외야수를 예로 들어보자. 91m 밖에서 던진 공이 홈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25초다. 여기서 타구를 잡은 뒤 스텝하고 던지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0.6초 정도다. 순수 비행시간은 2.65초다. 추신수와 가르시아는 이 과정이 짧다. 0.3초에서 0.4초 안에 스텝과 송구를 마친다. 롯데 박계원 코치는 “짧아 보여도 이 정도면 주자들이 3~4걸음은 더 옮길 수 있다.”고 했다. 주자들이 ‘이 정도면 세이프겠지’ 하고 달리다 아웃되는 건 이 시간을 계산에서 뺐기 때문이다. 정확도도 필수다. 추신수는 투수 출신으로 송구 정확도가 뛰어나다. 포수가 원하는 방향으로 오차 없이 공을 날린다. 송구가 몇 ㎝만 빗나가도 포수는 태그하기가 힘들어진다. 태그하기까지 다시 시간을 써야 한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MLB] 추신수, 10일 만에 3점포 맛 보다

    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열흘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시즌 3호 3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 1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도루까지 추가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27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팀이 4-3으로 박빙의 리드를 지키던 7회 말 1사 1, 2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구원투수 루이스 콜먼의 초구를 잡아당겨 우중간 펜스를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17일 볼티모어전 솔로홈런 이후 열흘 만이다. 추신수는 16일 이후 다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상승세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타율도 .221로 조금 올랐다. 올 시즌 네 번째 멀티히트, 14타점, 도루 5개째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타점을 만들어냈다. 1회 말 무사 1, 3루 절호의 찬스에 등장해 선발투수 루크 호체버와의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수 쪽 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3루 주자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홈을 밟았고,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2루에서 포스아웃되는 사이 추신수는 1루에서 세이프됐다. 그러나 다음 타자 카를로스 산타나가 병살타를 때리는 바람에 홈을 밟진 못했다. 1-1 동점이던 4회 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깨끗한 좌전안타로 찬스를 만들었으나, 다시 산타나가 병살타를 쳐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5회 말에는 1루수 쪽 땅볼로 출루한 뒤 2루를 훔쳐 도루를 추가했다. 공격에서 불을 뿜은 추신수는 9회 초 2사 이후 알렉스 고든이 친 공을 앞으로 미끄러지면서 다이빙 캐치로 잡아내 승부에 직접 마침표를 찍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와 잭 하나한, 맷 라포타, 사이즈모어가 홈런 5방을 쏘아 올린 데 힘입어 9-4로 완승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편 이날부터 시작된 메이저리그 최고 선수를 뽑는 올스타 온라인 팬 투표에서 추신수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외야수 후보에 이름을 올려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발될지 주목된다. 2008년부터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뛴 추신수는 2009년과 2010년 올스타 투표에 후보로 나섰지만 뽑히지 못했고 감독 추천 선수로 뛸 기회도 얻지 못했다. 제82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7월 13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고 온라인 팬 투표는 7월 1일까지 진행된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학생·성직자도 시위… 시리아 정부 압박

    40년 넘게 부자 세습독재가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반정부 시위대를 향한 유혈 진압으로 사상자가 속출하자 대학생과 이슬람 사원이 정부 비판에 동참하고, 서방국가들도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을 몰아붙이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시리아 인권단체인 ‘다마스쿠스 선언’은 11일(현지시간) 아랍연맹(AL)에 서한을 보내 아사드 정권의 폭력성을 규탄했다. 서한은 “지난 3주 동안 시위에서 200여명이 숨졌고 수백명이 부상했다.”면서 “시위대는 ‘평화’를 외치고 있지만, 정부군은 도시를 포위하고 시민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서한은 아랍연맹이 시리아 정부에 정치·외교·경제 규제를 시행하라고 요청했다. 대통령의 모교인 다마스쿠스대 학생들도 이날 북서부 바니아스 등에서 숨진 시위자들을 지지하는 집회를 열었다. 학생들이 학교 건물 밖으로 뛰쳐나와 ‘자유’를 외치고, 사복 경찰들이 학생들을 때리는 장면이 유튜브에 올랐다. 집회에서는 적어도 학생 1명이 구타 또는 총격으로 숨졌다. 희생자 장례식이 열린 바니아스에서는 탱크 30대가 도시를 봉쇄하고 정부군이 산발적으로 총격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슬람 사원이 발포 중단을 촉구했다. 아사드 대통령을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와는 다른 개혁가로 평가하던 서방도 냉랭해지고 있다. 미국은 아사드 정권에 폭력 사용 자제를 촉구했고, 프랑스는 “개혁과 탄압은 양립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아사드 정권은 국가비상사태 해제와 언론 자유, 정치참여 확대 등을 담은 개혁안을 제시했지만, 야권은 개혁 의지가 없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리비아에서는 아프리카연합(AU)이 제시하고 카다피가 수용한 정전 중재안을 반군이 거부함에 따라 내전 장기화의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반군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의 무스타파 압둘 잘릴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전 조건으로 카다피의 퇴진이 누락돼 있다. 리비아 국민의 열망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중재안을 수용하지 않았다. 국가위원회의 아흐메드 알 아드브로 위원도 아프리카연합 대표단과의 회담에서 “카다피 및 그의 아들들과 관련된 사항에서는 협상의 여지가 없다.”며 카다피 부자의 퇴진을 주장했다. 반면 카다피의 차남 세이프 알이슬람은 프랑스의 BFM 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카다피 퇴진 요구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일축했다. 이런 가운데 카다피군은 서부의 격전지 미스라타에서 반군 세력을 향해 포격을 이어 갔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카다피군이 민간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한 공습을 계속할 것”이라면서 “정전 합의는 신뢰할 수 있고, 입증이 가능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하프타임] 추신수 이틀 연속 멀티 히트

    추신수(29·클리블랜드)가 이틀 연속 안타 2개를 때리고 팀의 7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추신수는 1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시애틀전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 4타수 2안타를 때렸다. 추신수는 세 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고 타율을 .200(35타수 7안타)으로 끌어올렸다. 클리블랜드는 장단 11안타를 몰아쳐 6-4로 이겼다.
  • 추신수 시즌 첫 멀티 히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올 시즌 들어 처음으로 한 경기 두개 이상의 안타를 치며 타격 감각을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0일 미국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2회 초 2사 2루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에 팀의 득점 물꼬를 트는 안타를 날렸다. 무사 1루 기회에서 타석에 선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 더그 피스터의 2구째 높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만들었다. 카를로스 산타나의 땅볼로 2루까지 진출한 추신수는 올랜도 카브레라가 희생 플라이를 쳤을 때 시애틀 좌익수 밀튼 브래들리가 송구 실책을 저지른 틈을 타 홈까지 내달려 점수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5회 2사 1, 2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내야 안타로 살아나갔다. 8회에는 2루 땅볼로 물러났다. 4타수 2안타를 친 추신수의 타율은 .161로 조금 올랐다. 클리블랜드는 4회 추신수 등의 연속 안타로 올린 2점을 잘 지켜 2-1로 이기고 6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다국적軍 카다피 관저 폭격

    다국적軍 카다피 관저 폭격

    영국이 리비아 상공의 방공 시스템을 파괴하기 위해 20일(현지시간) 미사일 공습을 재개하는 등 서방의 다국적군이 2차 공습에 들어갔다. 다국적군은 카다피군의 병참 지원 라인을 끊어 놓는 것이 2차 공습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영국은 지중해에 있는 트라팔가급 잠수함에서 토마호크 미사일을 전날에 이어 두 번째로 발사했다. 존 로리머 영국군 소장은 성명을 통해 공습 재개 사실을 확인하고 “영국과 다국적군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1973호 결의안을 지지하는 작전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관저가 대부분 파괴됐다. AFP 통신은 다국적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 카다피 관저에 있는 행정건물을 폭격해 카다피의 지휘통제본부를 파괴했다고 전했다. 다국적군은 리비아의 대공망 마비를 위한 공습이 일단 성공적이라고 자평했다. 이와 관련, 아랍권 언론매체인 아라비안 비즈니스 뉴스는 카다피의 관저가 폭격당할 때 카다피의 5남인 카미스가 화상을 입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카미스가 이끄는 친위부대인 민병대 32여단은 ‘카미스 여단’으로 불리며 반정부 세력을 진압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맡아 왔다. 공습이 재개되기 전인 이날 오후 9시 카다피군은 2차 휴전을 선언했으나, 이후에도 반정부 시민군의 근거지인 벵가지 등에서는 정부군과 반정부 시민군 사이에 교전이 계속됐다. 톰 도닐런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담당 보좌관은 “리비아의 정전 선언은 사실이 아니거나 또다시 위반될 수 있다.”고 일축했다. 이번 군사작전에 참여한 국가는 당초 5개국에서 13개국으로 늘었다. 아랍권에서는 처음으로 카타르도 서방 다국적군의 작전에 합류했다. 카다피 국가원수의 차남 세이프 알이슬람은 이날 “리비아에 대한 다국적군의 군사작전에 놀랐다.”면서도 카다피가 퇴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국적군의 군사작전에 유감을 표명했던 러시아 외무부는 서방의 공습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며 무차별적 무력 사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 한국은 안전한가…국내 지진대책 2題

    ◆아직도… 철도 지진대책 수년째 ‘헛바퀴’ 새마을·무궁화호 열차 등이 운행하는 일반철도의 지진 대책이 ‘헛구호’에 그치고 있다. 고속철도와 달리 내진설계가 안 된 교량과 터널 등 시설물에 대한 성능보강 작업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공단)에 따르면 일반철도는 1999년 터널과 교량 등에 대해 리히터 규모 6.0의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기준을 마련했다. 2002년 철도청이 일반철도 시설물에 대한 내진성능 평가 결과 교량 327개와 터널 61개 등 총 388곳의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철도공단이 2006년 7월부터 2008년 4월까지 콘크리트 시설물(328개)에 대해 실시한 내진성능 상세평가에서도 교량 262개와 터널 25개 등 287곳의 성능 보강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2010년 현재 보강 작업이 이뤄진 시설물은 110개로 전체의 28.3%에 불과하다. 콘크리트 시설물은 287개 중 28개만 마무리됐다. 올해 철도공단의 철도 개량사업비 1330억원 중 내진성능 보강사업은 3곳, 40억원에 불과하다. 지난해는 46억원을 들여 6곳에 대한 사업만 실시했다. 나머지 275개에 대한 보강 여부는 오리무중이다. 교량의 성능보강은 교각 위 구조물을 받치는 ‘교자장치’를 내진설계된 제품으로 교체하거나 교각을 강화한다. 터널은 입구를 콘크리트로 보강하는 작업이다. 철도공단 관계자는 “2007년 500억원이던 철도 개량사업비가 2009년 3월 ‘지진재해대책법’이 제정되면서 증가하고 있다.”면서도 “개량사업이 수해와 지하철 세이프도어 설치 등 36개나 돼 지진 대책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한편 고속철도는 1991년 설계 당시 경부고속철도 1단계(광명~대구) 구간 교량(107개)과 터널(50개)은 일본 신칸센 기준을 적용, 리히터 규모 6.0으로 설계됐다. 경부고속철도 2단계(대구~부산)와 호남선은 1995년 고베지진 후 리히터 규모 6.5로 설계됐는데 터널과 교량은 각각 67개와 44개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이제는… 2층 이하도 내진설계 의무화 앞으로 고층 건물뿐 아니라 2층 이하 소규모 신축 건축물에도 내진성능을 의무적으로 갖추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내진설계 및 성능 보강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2층 이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내진성능을 강화하기로 하고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현행 건축법에서는 3층 이상 건축물과 연면적 1000㎡ 이상, 높이 13m 이상 등 지진에 취약한 건축물에 대해서만 내진설계를 의무화하고 있고, 전체 건축물의 84%를 차지하는 2층 이하 건물에는 별도 기준이 없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1~2층의 저층 건축물에 대해 내진설계를 의무화하지는 않는 대신 별도의 표준 설계도면을 만들고 앞으로는 이 기준에 따라 신축을 의무화하는 일본식 내진제도를 도입할 방침이다. 2층 이하 건축물을 내진설계 의무대상에 포함시킬 경우 건축비가 종전보다 3~5% 상승할 뿐 아니라 건축기간 지연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일본은 현재 2층 이상이거나 200㎡ 이상 건축물의 경우 건축구조 기술사가 참여하는 내진설계가 의무화돼 있다. 내진설계 의무 대상이 아닌 1층, 200㎡ 미만 건축물은 별도로 정한 구조기준에 따라 건물을 시공하도록 하고 건축기준적합판정 자격자의 검정을 받도록 하고 있다. 국토부는 표준 설계도면을 활용하면 구조 전문가의 도움 없이 내진성능을 보강할 수 있고 건축비도 종전보다 1% 정도 증가하는 선에서 신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2층 이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서도 내진보강 매뉴얼 등을 마련, 자발적인 내진 보강을 유도해왔지만 실제 적용 사례는 많지 않았다.”면서 “표준설계 시공을 의무화하면 건축비 증액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내진성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오는 22일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한 뒤 건축법 등 관련 법 및 지침 개정에 들어갈 계획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카다피 차남 “48시간 내 끝낸다”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친위부대가 15일(현지시간) 동부 지역 교통 요충지 아즈다비야를 손에 넣으면서 반군 거점인 벵가지도 함락 위기에 놓였다. 카다피의 차남이자 정권 2인자인 세이프 알이슬람은 16일 유로뉴스 TV와의 인터뷰에서 “군사작전이 끝나간다. 모든 것이 48시간 내에 종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미국과 러시아 등 주요 8개국(G8) 외무장관들이 비행금지구역 설정 합의에 실패한 것에 대해서도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벵가지는 함락될 것”이라며 승리를 장담했다. 알이슬람은 반정부 세력이 이끄는 국가위원회를 인정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에게 “빌려준 대선 자금을 돌려달라.”고 엄포를 놓았다. 벵가지 주민들은 카다피군이 무기를 내려놓고 투항할 것을 권고하는 전단을 뿌렸다고 밝혔다. 반정부 세력이 이끄는 국가위원회는 굳건한 벵가지 사수 의지를 내보였다. 살레 벤사우드 전 농무부 차관은 “카다피는 벵가지를 탈환하지 못할 것이고 주민들도 그가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카다피군에 함락된 아즈다비야에서 반정부군은 퇴각했으며 주민들은 동쪽에 있는 도시 투브루크와 이집트 국경도시 살룸 등을 향해 피난길에 올랐다. 지난 11일 동안 카다피군은 해안가 도시들을 잇따라 재탈환하며 전세를 뒤집고 있다. 수도 트리폴리에서 200㎞ 떨어진 미스라타에서도 중무장한 정부군의 포격으로 5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한 달째 접어든 리비아 내전이 처음 예상과 달리 카다피 쪽으로 우세해지고 바레인 정부가 유혈진압으로 반정부 세력을 옥죄면서 튀니지·이집트가 성공시킨 중동 민주화 바람이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김균미·정서린기자 kmkim@seoul.co.kr
  • [시승기] ‘섹시함에 첨단 안전까지’ 볼보 S60 타보니…

    [시승기] ‘섹시함에 첨단 안전까지’ 볼보 S60 타보니…

    최근 볼보는 섹시한 외모와 역동적인 주행성능, 첨단 안전장비를 고루 갖춘 신형 S60을 선보였다. 완전히 새로워진 볼보 신형 ‘S60’의 성능을 느껴보기 위해 11일 경기 안산 자동차경기장에서 열린 시승회에 참석해 서킷을 달려봤다. ▶ 역동성과 기능성 강조한 내외관 신형 S60의 첫인상은 과거 볼보의 이미지를 상쇄시킬 만큼 역동적이면서도 섹시한 모습이다. 전면의 아이언 마크와 보닛라인, 듀얼 배기 파이프, LED 램프 등은 볼보만의 정체성을 잘 이어가고 있다. 시트에 앉아보니 간결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기능성과 절제미를 강조한 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 디자인은 역시 볼보답다는 생각이 든다. 통합 엔터테인먼트 장비인 ‘센서스 시스템’(Sensus System)도 눈에 띄는 장비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CD와 DVD, USB, 아이폰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합해 조작할 수 있으며 TPEG 내비게이션, 후방카메라와도 연동된다. ▶ 날카로운 주행감각 돋보여… 시승은 가속과 제동력 테스트, 핸들링과 서스펜션 테스트, 추돌방지 등 첨단 안전장비 테스트 순으로 이어졌다. 시승차인 S60 D5는 2.4ℓ D5 디젤 엔진을 탑재해 205마력의 최고출력과 42.8kg·m의 최대토크를 제공하며 15.0km/ℓ의 연비를 갖췄다. 서킷에 올라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아 가속력을 체크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린 시간은 7초 정도. 100km/h에 도달해 브레이크를 끝까지 밟으니 부드럽고 빠르게 멈춰 선다. 다음은 핸들링과 서스펜션 등을 느껴볼 수 있는 코너와 슬라럼 구간. 가속페달을 밟은 채 원형을 그리며 돌아나가자 차체가 안쪽으로 당겨주는 듯한 안정감이 느껴진다. 안쪽 바퀴에 제동이 걸리는 동시에 바깥쪽 휠에 더 많은 동력을 전달해 민첩한 코너링을 돕는 ‘CTC’(Corner Traction Control) 시스템 덕분이다. ▶ “신기하네” 스스로 멈춰서는 똑똑한 車 서킷 주행을 마친 뒤 볼보가 자랑하는 똑똑한 첨단 안전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먼저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ACC)을 작동시킨 뒤 앞차를 따라 주행을 진행하니 설정한 속도 내에 앞차의 흐름에 맞춰 차량이 스스로 가속과 제동을 스스로 반복한다. 여기에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 기능이 더해져 앞차가 급정거할 경우 강력한 제동력으로 멈춰선다. 마지막으로 세계 최초의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pedestrian detection with full auto brake)을 느껴볼 차례. 직선 구간에서 사람 모양으로 세워진 더미를 만나자 ‘뚜두두~’라는 경고음이 나온다. 반응이 없자 차량이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멈춰 섰다. 참 신기한 기능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관계자는 “보행자 추돌 방지 시스템은 주간 35km/h 이내의 저속 주행 중 작동한다.”며 “신장 80Cm 이상의 사람이면 인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 안전하고 섹시해진 신형 S60의 가격은 S60 T5 4990만원, S60 D5 5120만원, S60 T5 프리미엄 5790만원이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국내 첫 8단자동변속 시대 열다…베일 벗은 2012년형 제네시스

    국내 첫 8단자동변속 시대 열다…베일 벗은 2012년형 제네시스

    현대차의 제네시스가 강한 심장과 첨단 안전장치로 무장한 프리미엄 세단으로 변신했다. ●연비ℓ당 10.2㎞ 세계 최고 현대자동차는 7일 람다 V6 GDi 엔진, 8단 자동변속기, 국내 최초의 지능형 액셀러레이터 페달 등 새롭게 변신한 ‘2012년형 제네시스’를 처음 공개했다. 이날 인천 송도 국제신도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2012년형 제네시스 미디어설명회에서 김성환 현대차 국내마케팅실장은 “2012년형 제네시스는 첨단 엔진과 독자적으로 개발한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국내 최초로 적용, 동급 수입차보다 뛰어난 성능과 연비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람다 V6 GDi 엔진은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40.3㎏·m, ℓ당 10.2㎞에 달하는 연비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성능과 연비를 확보했다. 기존 람다 MPI 엔진과 견주면 출력은 15.2%, 토크는 10.4%, 연비는 6.3%씩 각각 향상됐다. 람다 3.3 GDi 엔진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5.5㎏·m, ℓ당 10.6㎞의 연비를 달성했다. ●변속감 부드럽고 가속능력 향상 람다 GDi 엔진과 함께 탑재된 8단 후륜 자동변속기는 현대차가 완성차 업체 가운데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으로, 최고의 가속능력과 부드러운 변속감은 물론 연비 향상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차량 디자인도 볼륨감을 강조했으며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앞부분은 LED 헤드램프를 적용, 편의성과 분별력을 높였다. ●운전자에게 위험 사전 경고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돋보인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최첨단 지능형 액셀러레이터 페달(IAP)은 주행 중 위험상황 감지 시 액셀러레이터 페달의 미세진동과 반발력을 통해 운전자에게 위험을 사전 경고한다. 차선 이탈이나 충돌위험 등이 감지될 때 시트 벨트를 반복적으로 되감는 촉각 경고를 제공하고, 사고 발생 시 시트 벨트를 강하게 되감아 승객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PSB)와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도 전 모델에 탑재했다. 한편 2012년형 제네시스 가격은 9일 신차 출시 때 공개될 예정이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시승기] 100km/h까지 단 7초 ‘신형 제네시스’ 타보니…

    [시승기] 100km/h까지 단 7초 ‘신형 제네시스’ 타보니…

    현대차가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 등 동급 수입차를 직접 겨냥한 ‘2012년형 제네시스’를 공개했다. 과연 어떤 점이 기존과 달라졌을까. 7일 인천 송도 국제도시와 영종도 일대에서 열린 2012년형 제네시스 시승회에 참석해 새로운 ‘람다 G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강력한 힘을 직접 체험했다. ▶ “날렵해졌네”…역동성 강조한 디자인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과 큰 차이가 없지만 새롭게 설계된 전조등과 후미등을 적용해 첫인상은 날렵해진 모습이다. 특히 컨티넨탈 고성능 타이어와 새로운 19인치 알루미늄 휠의 조합은 안정감과 역동성을 더했다. 전면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좌우 각 4개의 고휘도 LED 램프.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의 ‘풀 어댑티브(Full Adaptive) LED 헤드램프’는 차량의 주행 환경에 따라 최적의 빔 패턴을 구현해 시인성을 크게 높였다. 후면은 범퍼 일체형 듀얼 머플러를 통해 볼륨감을 부각했으며, 리어램프에 LED를 적용해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 역시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뒷좌석 가운데 자리에 3점식 시트벨트와 헤드레스트를 장착하고 타이머 기능이 추가된 열선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는 등 탑승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 폭발적인 가속력, 0-100km/h 단 7초 주파 시동을 걸어보니 묵직하게 들려오는 엔진음이 인상적이다. 2012년형 제네시스는 람다 V6 3.3ℓ와 3.8ℓ GDi 엔진에 8단 후륜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차체에 비해 넘치는 힘을 뿜어낸다. 시승차인 BH380 모델에 탑재된 람다 3.8ℓ GDi 엔진은 최고출력 334마력, 최대토크 40.3kg·m, 연비 10.2km/ℓ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람다 MPI 엔진보다 출력 44마력, 토크 3.8kg·m, 연비 0.6km/ℓ가 각각 향상된 수치다. 새롭게 탑재된 8단 자동변속기는 부드러운 변속 반응을 보인다. 급가속에도 울컥거림을 전혀 느낄 수 없으며, 가속페달을 밟는 만큼 정확하게 제어해 변속을 진행한다. 바람이 많이 부는 인천대교에서도 오디오 볼륨을 조절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정숙성은 우수한 편이다. 오히려 가속 시 들려오는 엔진음은 듣기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제원상 수치가 높아진 만큼 가속력도 더욱 좋아졌다. 이날 측정해 본 0-100km/h 가속 시간이 단 7초에 불과할 만큼 빨라진 것은 분명하다. 고속도로에 접어들어 가속페달을 끝까지 밟아봤다. 순간적인 펀치력은 동급 수입차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최고속도는 230km/h 부근에서 제한되지만, 한계치까지 가속을 진행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다만 향상된 파워트레인에 비해 서스펜션 등 하체 성능은 체감 상 기존과 큰 변화가 없으며, 가벼운 스티어링 반응 등은 향후 개선됐으면 하는 아쉬운 부분이다. ▶ 수입차 직접 겨냥…가격이 관건 2012년형 제네시스는 다양한 첨단 사양을 채택해 동급 수입차와의 가격 대비 가치를 강조했다. 국내 최초 인텔리전트 엑셀 페달(IAP)과 프리 세이프 시트벨트(PSB),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을 적용했으며, 여러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제어해 사고를 예방하는 ‘지능형 차량통합제어 시스템’을 갖추는 등 안전사양 역시 동급 수입차와 비교 우위에 있다. 완성도를 높인 디자인에 넘치는 출력, 첨단 안전사양까지 2012년형 제네시스의 경쟁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제 남은 것은 동급 수입차를 압도할 만한 합리적인 가격 책정이다. 2012년형 제네시스의 가격은 오는 9일 본격적인 판매와 함께 공개된다. 서울신문 M&M 정치연 자동차전문기자 chiyeon@seoul.co.kr
  • ‘한·EU-한·미 FTA 처리’ 국회 핵심 쟁점으로

    자유무역협정(FTA)이 어렵사리 열린 2월 임시국회의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우선 7월부터 발효 예정인 한국·유럽연합(EU) FTA 처리가 급하게 됐다. 한나라당은 빠르면 이번에, 늦어도 4월 국회에서 비준하겠다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후속 대책이 마련된 이후에야 처리가 가능하다는 생각이다. 다만 야당이 상임위 상정을 막거나 논의 자체에 불응할 계획이 아니고, 여당 역시 2월 국회에서 무리하게 처리할 방침이 아니어서 타협의 여지가 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18일 “유럽의회가 지난 17일 한·EU FTA를 비준한 만큼 우리도 보조를 맞추기 위해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한나라당 간사인 유기준 의원은 “유럽의회가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이행법안도 별도로 처리했지만, 이 역시 지난해 국회 공청회에서 모두 논의됐기 때문에 야당이 상정을 막을 이유가 없다.”면서 “2월 국회에서 상임위를 통과시키고, 4월 국회에서 본회의 처리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구제역으로 낙농가와 양돈가가 제1의 폭탄을 맞았고, 한·EU FTA는 제2의 폭탄이 될 수 있다.”면서 “선(先)대책, 후(後)비준이 원칙이고, 2월 국회에선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문제는 한·미 FTA이다. 한나라당은 “추가협상으로 국익에 손해가 없고, 민심의 비준 요구가 높으며, 지난 정권에서 이미 추진된 사안인 만큼 상반기 내에는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민주당은 “미국의 재협상 요구에 굴복해 국익에 커다란 손상을 입힌 만큼 원천 무효이고,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맞선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5억 유럽시장 먼저 빗장 풀었다

    유럽의회가 17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어 한국·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동의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오는 7월 1일 잠정 발효 예정인 한·EU FTA를 위한 내부 절차가 완전히 마무리됐다.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유럽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한·EU FTA 동의안은 소관 상임위원회인 국제통상위원회(INTA) 표결 때와 마찬가지로 찬성 465, 반대 128, 기권 19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 지난 8일 INTA에서는 찬성 21, 반대 4로 가결, 본회의에 회부됐다. 본회의는 한·EU FTA 협정 발효 이후 한국으로부터의 수입이 급증할 경우 역내 산업을 보호하는 장치가 될 ‘양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이행법안도 표결 처리했다. 본회의에서 한·EU FTA 동의안이 가결됨으로써 인구 5억명의 유럽시장과 한국 간 FTA의 EU 측 절차는 사실상 완료됐으며 우리 국회의 비준 절차가 남게 됐다. EU 측은 7월 1일 잠정발효에 앞서 6월 30일까지 한국 정부에 “의회 동의 등 내부 절차를 완료했다.”고 통보하는 절차만 진행하면 된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女心 잡아라” 신차 경쟁 쌩~쌩

    “女心 잡아라” 신차 경쟁 쌩~쌩

    여성운전자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들면서 자동차업계의 ‘여심’(女心)공략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여성친화적인 디자인과 세심한 편의사양은 물론 자동차의 기계적인 부분에 취약하거나 운전이 서툰 여성운전자를 위해 첨단 안전장치를 적용한 차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최근 출시된 기아차 신형모닝은 여성운전자들의 손톱에까지 신경을 썼다. 차문을 여닫다가 공들여 손질한 손톱이 부러질 경우에 대비해 손잡이를 위아래에서 모두 당길 수 있는 그립 형태로 만들었다. 차량 천장을 한손으로 간편하게 열 수 있는 원터치 세이프티 선루프, 운전할 때 손이 시리지 않도록 운전대에 열선을 적용한 히티드 스티어링 휠, 커피잔 등 음료를 둘 수 있는 회전식 컵홀더 등도 눈길을 끈다. ●톡톡 튀는 디자인과 색깔로 유혹 한국GM의 마티즈는 화장품과 액세서리 등 휴대품이 많은 여성운전자를 고려해 차량 곳곳에 다양한 수납공간과 장치들을 마련했다. 운전석 아래에 하이힐을 벗어 놓을 수 있는 공간을 뒀고, 쇼핑백과 코트를 걸 수 있는 고리들을 여러개 달았다. 남성들의 차로 여겨지던 SUV차량에도 여성 운전자를 위한 편의 장치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GM의 윈스톰은 여성이나 어린이가 타고 내리기 쉽게 설계됐고, 냉장기능을 갖춘 글러브박스를 갖췄다. 쌍용차의 액티언스포츠도 대형 화장거울과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를 뒀다. 톡톡 튀는 디자인과 감각적인 차량 색깔도 여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요인이다. 기아차 신형모닝은 밀키베이지, 허니비옐로, 레몬글라스, 카페 모카 등 6가지 새로운 외장 컬러를 개발해 여성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마티즈도 지난해 핑크색을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차를 고를 때 운전자들이 가장 염두에 두는 것은 아무래도 안전성이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대체적으로 차량의 기계적인 부분에 약하기 때문에 초보운전자라도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첨단 장치들을 반긴다. 현대차 신형아반떼는 국내 최초로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을 달았다. 여성운전자들이 평행 주차에 취약하다는 점에 착안해 차량 전방 범퍼에 공간 탐색용 초음파 센서를 달아 운전자가 음성안내와 LCD창에 표시된 문구에 따라 기어 변속 및 브레이크 페달만 조작하면 손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했다. 여성운전자가 급제동할 때 비상등을 자동으로 점멸해 뒤차량에 위험을 보다 확실하게 알려주는 급제동경보시스템도 장착했다. ●수입차도 여성위한 첨단 기술 적용 수입차들도 여성운전자를 위한 첨단 기술을 다양하게 적용하고 있다. 혼다의 인사이트는 ‘에코가이드모니터’를 통해 연비를 좋게 하는 기어 조작과 가속, 감속 정도를 모르는 여성운전자도 고연비 운전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연비가 좋은 운전의 정도를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주행이 끝나면 해당운전에 대해 채점 점수까지 제공한다. BMW5 시리즈 중 530i 등에 적용된 ‘차선이탈 경고 장치’는 시속 70㎞ 이상 상태에서 방향 지시 등을 켜지 않았거나 브레이크 조작 없이 차체가 중앙선을 침범하면 강력한 진동이 핸들에 전달된다. 지프의 도심형SUV 컴패스에 적용된 ‘헤드램프 에스코트 시스템’은 밤길 운전을 두려워하는 여성 운전자에게 안성맞춤이다. 어두운 곳에 주차할 경우 원하는 시간만큼 헤드램프가 유지돼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 아우디는 ‘홀드 어시스트’를 통해 언덕 또는 평지 등 모든 곳에서 차량의 브레이크를 밟고 있지 않아도 차량의 정지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으로 여성운전자에게 도움을 준다. 자동차 관리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여성운전자를 위한 페인트도 있다. 닛산이 개발해 인피티니에 적용한 스크래치 실드 페인트는 차량 표면에 생긴 흠집이나 생활 스크래치 등을 자동으로 복구시켜준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무바라크 대통령 하야] 국제유가, 수에즈 쇼크?

    이집트 정국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이집트뿐 아니라 석유시장을 비롯한 국제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전체 인구의 40%가량이 하루 2달러도 안 되는 돈으로 살아갈 만큼 열악한 이집트 경제는 갈수록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집트파운드화 가치는 지난 6년간 최저 수준인 1달러당 6이집트파운드까지 떨어졌다. 이집트 중앙은행은 이날 35억 이집트파운드(약 6673억원)에 이르는 6개월 만기 국채를 발행한다고 밝혔지만 해외 투자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민주화 시위 여파로 주가가 이틀만에 17% 폭락하자 지난달 28일 문을 닫았다가 13일 다시 여는 이집트 증권거래소는 증시가 요동칠 가능성에 대비, 세이프가드 조치도 준비해 놓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얼마나 가파른 낙폭을 보일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투자은행 EFG-헤르메스의 이집트 분석 책임자 와엘 지아다는 증시가 재개장되면 지수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무바라크 대통령이 “의심할 여지없이 (증시에) 부정적인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석유시장은 수에즈운하 관련 노동자들의 전면 파업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아직까지는 운하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만약 노동자들의 총파업으로 수에즈 운하 운영이 차질을 빚을 경우 석유 수급에 막대한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거기다 수에즈 운하는 이집트 정부에도 주요 외화 수입원이기도 하다. DPA통신은 11일 알아라비야 방송을 인용해 일부 시위대들이 수에즈운하와 관련된 정부 건물 여러 곳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이날 오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되는 1배럴당 원유가격이 25센트 오른 86.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집트 정부 관계자는 민주화시위로 인해 발생한 관광수입 감소액이 이미 10억 달러에서 15억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11일 유럽 주가도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영국 런던 FTSE 100 지수가 오전 중 한때 0.5% 떨어진 것을 비롯해 프랑크푸르트 DAX 지수도 한때 0.46% 하락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한·EU FTA 유럽의회 상임위 통과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자유무역협정(FTA) 동의안이 7일 유럽의회 국제통상위원회를 통과했다. 유럽의회는 국제통상위에서 통과된 한·EU FTA 동의안과 앞서 지난달 26일 가결한 양자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이행법안을 오는 1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리는 본회의에 상정,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유럽의회 국제통상위는 브뤼셀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EU FTA 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21, 반대 4의 압도적인 지지로 가결했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각 정치그룹의 입장이 반영된 상임위에서 압도적 찬성으로 한·EU FTA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본회의 통과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본회의에서 협정 동의안과 세이프가드 이행법안이 통과되면 오는 7월 1일 한·EU FTA를 잠정 발효시키기로 한 양측의 합의와 관련된 EU 쪽의 절차는 마무리된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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