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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發 무역전쟁] 트럼프, 결국 中에 ‘25% 관세폭탄’… 中 “즉각 대응” 강력 반발

    [미국發 무역전쟁] 트럼프, 결국 中에 ‘25% 관세폭탄’… 中 “즉각 대응” 강력 반발

    당초보다 줄었지만 첨단기술 제품 추가 中 외교부 “무역합의 무효” 강력 경고 “동등한 규모·강도 관세 부과 조치할 것”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65번째 생일을 맞은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관세폭탄’을 선물로 안겼다. 미·중 간 무역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해 달라는 시 주석의 정중한 요청에도 미국이 보복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양국 무역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트럼프 정부는 이날 500억 달러(약 55조원) 규모의 산업적으로 중요한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중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발표했다고 AP통신 등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성명을 내 “이번 과세 부과는 미국의 기술과 무역기밀을 훔쳐간 중국을 벌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미·중 무역은 오랫동안 굉장히 불공정하게 이뤄져 왔다. 더이상 이는 지속될 수 없다”고 밝혔다. 관세는 다음달 6일부터 부과될 예정이다. 관세부과 대상 품목은 약 818개로 지식재산권과 기술 관련 제품에 한정된다. 중국이 이른바 ‘중국제조 2025’ 계획을 통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첨단기술 제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항공우주, 자동차, 제조업, 로봇공학 등이다. 이번 관세 부과 최종 목록은 지난 4월 발표한 예비목록과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의 이번 조치에 대해 중국이 보복관세를 부과하면 추가적인 관세로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전날 미 무역대표부(USTR)가 발표한 25%의 고율 관세 부과 대상인 중국산 수입품 최종 목록을 보면 당초 발표된 예비목록 1330여개보다 대폭 줄어들었지만 첨단기술 제품은 일부 추가됐다고 전했다. 트럼프 정부는 중국이 자국 기업들에 기술 이전을 강요하는 등 지식재산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관세 부과를 추진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500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의 대미 투자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중국은 강하게 반발했다. 겅솽(耿爽)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미국의 관세 부과로 그동안 세 차례 이뤄진 중·미 경제 및 무역 회담의 성과는 무위로 돌아가게 됐다”며 “세이프가드와 같은 필요한 조치를 취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도 대변인 담화를 통해 “중국은 무역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미국의 남에게 손해를 끼치고 자신에게도 이롭지 않은 근시안적인 행위에 맞서 어쩔수 없이 강력한 반격을 가할 것”이라며 미측의 조치에 조만간 반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상무부는 “중국은 다자주의 무역 체제를 수호할 것”이라며 “우리는 (미국과) 동등한 규모와 강도의 관세 부과 조치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는 취임 이후 14일 첫 공식 중국 방문에 나선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을 시 주석이 직접 만나 무역 갈등과 대만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을 신중하게 처리하라고 당부했음에도 나온 조치여서 중국의 충격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중·미는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세계 평화와 국제질서를 유지해야 한다”고 폼페이오 장관에게 말했다. 서울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단독] 보호무역 파고에 과징금 폭탄까지… 철강업계 ‘울상’

    [단독] 보호무역 파고에 과징금 폭탄까지… 철강업계 ‘울상’

    건설단가 올려 집값 인상 영향 공정위, 역대 최대 과징금 예상 철강업계가 국내에서는 가격 담합 행위로 최대 조 단위 과징금을 물게 될 처지에 놓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르면 다음달 중 건설용 철근값을 담합한 혐의가 있는 철강사들을 상대로 징계 수위를 최종 결정한다. 해외에서는 덤핑 판매 의혹으로 고율의 관세를 맞는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철강업계는 수출길이 막힌 마당에 과징금까지 부과되면 경영 악화가 우려된다는 볼멘소리를 내놓고 있다. 반면 불법적인 가격 담합을 통해 폭리를 취해 온 만큼 공정위가 엄중 처벌해야 한다는 지적도 만만찮다. 7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현대제철 등 7개 철강사들의 철근값 담합 사건을 조만간 전원회의에 올려 과징금 등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수년 동안 이뤄진 담합으로 인해 관련 매출액만 수십조원이라 수조원의 과징금 폭탄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공정위가 퀄컴의 이동통신 특허 남용에 매긴 1조 311억원의 역대 최고 과징금을 뛰어넘을 수도 있다. 공정위는 2016년 12월 철근값 담합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최근 조사를 마무리했다. 공정위 안팎에서는 공정위가 이번 사건에 과징금을 깎아 주는 등의 관용을 베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철강업체들의 조직적 담합으로 아파트 등 주택 건설 단가가 올라 집값 인상을 부추겨 일반 국민들이 피해를 봤다는 판단이다. 집값 안정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다. 철강업체들의 담합이 처음이 아닌 것도 이유다. 현대제철 등 6개 업체는 지난해 12월 한국가스공사 강철 파이프 입찰에서 10년 넘게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위로부터 총 921억원의 과징금을 맞았고 검찰에 고발됐다. 수출에도 큰 타격을 입고 있는 철강업계는 울상이다. 미국으로부터 25%의 철강 관세를 면제받았지만 올해부터 대미 수출 물량을 2015~2017년 수출의 70%인 268만t로 줄이는 쿼터(수입제한)가 적용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철강업계는 일부 품목에 대해서는 철강 관세와 쿼터를 적용받지 않는 품목별 예외를 기대했지만 어렵게 됐다. 이날 미국 무역 전문매체 인사이드 US 트레이드에 따르면 미 상무부가 관세 면제 대신 쿼터에 합의한 나라에는 품목 예외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에서 시작된 보호무역주의가 세계 각국으로 퍼지면서 한국산 철강에 대한 수입 규제가 늘어나는 점도 악재다.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이 한국산 철강·금속제품에 가하는 반덤핑·상계 관세와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등 수입 규제는 95건에 달한다. 한편 철강 외에도 담합 사건은 늘어나는 추세다. 공정위에 접수된 담합 건수는 2013년 90건에서 2014년 207건, 2015년 237건, 2016년 310건으로 증가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257건으로 다소 줄었지만 4년 사이 2.9배가 됐다. 이호영(한국경쟁법학회장)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리니언시(자진 신고자 감면제)가 활성화되면서 담합 적발 건수가 늘고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여전히 담합으로 얻는 부당 이익이 공정위에 적발돼 부과되는 과징금보다 많아서 담합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면서 “공정위가 담합 조사를 리니언시에 너무 의존하고 있는데 조사·적발 수단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EU·캐나다·멕시코, WTO에 美 줄제소… 지구촌 무역전쟁 수렁

    지구촌이 미국의 천문학적인 관세 폭탄과 이에 대항하는 해당국들의 보복 관세 부과 및 국제기구 제소 등으로 무역전쟁의 수렁 속으로 한발 한발 빠져들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3차 무역 협상도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종료되면서 미·중 무역긴장도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몰렸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는 예고대로 우선 500억 달러(약 53조 5000억원) 규모의 중국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며 입장을 누그러뜨리지 않고 있다. 이에 중국도 대두, 자동차, 항공기 등 106개 품목의 미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로 보복하겠다며 맞대응하고 있다. 중국은 “제재가 시행되면 모든 합의는 백지화된다”며 배수의 진을 쳤다. 이런 상황에서 유럽연합(EU)은 철강 및 알루미늄 산업의 보호를 위해 다음달 철강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 발동을 준비하는 등 보호무역주의가 확산 일로에 있다. 4일(현지시간)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집행위원은 “다음달 예비조치를 취할 수 있다”며 “관세 인상으로 대미 수출이 막힌 아시아 철강이 유럽으로 우회해 유입되는 증거들도 확보됐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며칠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위험한 행보’를 택했다”고 비난했다. 한편 EU와 캐나다, 멕시코 등은 미국이 자국에 대해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각각 25%와 10%의 높은 관세를 부과하자 4일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를 결정했다. 멕시코는 별도로 미국산 철강을 비롯해 돼지고기, 사과, 치즈 등 농축산물에 상응하는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로이터통신 등은 멕시코가 미국산 돼지고기에 대해 20%의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멕시코 경제부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의 조치는 우리가 받은 피해에 비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구촌 전체가 “받은 만큼 돌려주겠다”는 식의 보복의 악순환에 빠져들고 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은 도리어 확전을 불사하겠다는 자세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이미 (미국산) 대두에 대해 16%의 세금을 부과했고 캐나다도 우리의 농산물에 대해 무역 장벽을 설정했다”고 비난하면서 추가 대응 조치를 시사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은 농민 보호를 원한다고 말했고 우리는 농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방법을 찾고 있다”며 추가 관세 부과 조치를 고려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미·중이 이르면 이달 초부터 1000억 달러(약 107조원) 규모의 무역 전쟁을 시작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미·중 양국은 물론 EU, 중남미 등이 관세 보복, 무역 전쟁의 쓰나미에 휩쓸릴 조짐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지난달 31일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를 놓고 ‘끔찍한’(terrible) 언쟁을 벌이는 등 관세 폭탄을 둘러싼 미국과 동맹국 간 균열도 커지고 있다. CNN방송 등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미국의 정책을 노골적으로 비판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그런 식으로 비난받는 걸 받아들일 수 없다”고 응수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앞서 별도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불법일 뿐만 아니라 여러 관점에서 실수”라며 미국이 양국 관계를 해치는 조치를 취했다고 비판했다. 백악관은 두 대통령의 통화 후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과의 무역에 재균형을 맞출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성명을 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 글로벌 통상전쟁 격화

    글로벌 통상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미국이 수입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고율의 보복관세를 부과한 데 대해 유럽연합(EU)이 이르면 오는 7월부터 철강 제품에 대한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조치)를 발동하기로 했으며 EU와 캐나다에 이어 멕시코도 미국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기로 하는 등 날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세실리아 말스트롬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4일(현지시간) 인터뷰를 통해 미국 관세 때문에 미국 시장에 수출되려던 철강이 유럽으로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르면 7월 예비 조치를 실시할 수 있다. 우리가 논의하는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EU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철강 관세로 대미 수출이 막힌 외국산 철강이 EU에 덤핑으로 유입될 것을 우려해 3월6일 세이프가드 조사에 착수했다. WTO 규정에 따르면 EU는 역내 철강 산업에 심각한 영향이 있다는 예비조사 결과가 나오면 최장 200일간 임시 세이프가드를 발동할 수 있다. 미국 관세는 수입산 철강 25%, 알루미늄 10%로 각각 결정됐으며, EU 제품에 대해서는 지난 1일부터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EU는 미국의 관세에 맞서 이달 20일쯤 미국산 수입 제품에 보복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 말스트롬 집행위원은 “우리는 건설적인 대화를 제안했지만, 미국은 거부했다. 지금 공은 미국 쪽으로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멕시코도 미국을 WTO에 제소하기로 했다. 멕시코 경제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는 WTO 규정을 어겼다”면서 “WTO 우산 아래 분쟁 해결절차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국제 상법을 계속 준수하면서 행동할 것”이라면서 “우리의 조치는 유감스럽게도 우리가 받은 피해에 비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멕시코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부과된 미국의 고율 관세가 적절한 WTO 절차에 따라 채택되지 않은 데다 1994년 관세와 무역에 관한 일반 합의를 준수하지 않았다는 점을 제소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씨줄날줄] 무역전쟁/이순녀 논설위원

    [씨줄날줄] 무역전쟁/이순녀 논설위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지난 3월 3일 뉴욕타임스 칼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무식한 무역 매파’(ignorant trade hawk)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무역전쟁은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는다”고 우려했다. 그 이틀 전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외국산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각각 25%,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해 세계를 발칵 뒤집었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운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폭탄은 예고된 수순이었지만, 막상 현실로 다가오자 글로벌 시장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또 다른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로버트 실러 예일대 교수는 “철강관세는 무역전쟁으로 가는 첫 번째 총성과 같은 것”이라며 “다른 제품에 대해서도 관세를 부과하려고 할 텐데 이는 대공황 당시에 발생했던 상황과 비슷하다”(3월 2일 CNBC 인터뷰)고 경종을 울렸다. 트럼프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멕시코, 캐나다산 철강 제품에 무역확장법 232조 적용을 확정했다고 공표했다. 3개월 유예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인 6월 1일 0시부터 관세 부과 조치가 발효된다. 중국과의 좌충우돌 무역전쟁에 이어 유럽과 북중미의 동맹국에까지 무차별적으로 관세 폭탄을 퍼붓는 트럼프 행정부의 폭주에 상대국들은 일제히 보복 관세로 맞대응에 나섰다.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우리는 그들이 한 것과 똑같은 행동을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멕시코와 캐나다도 미국과 같은 수준의 철강관세는 물론 농산물 등의 품목에 보복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관세 폭탄 다음 타깃은 자동차다. 그는 지난달 23일 수입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최대 25%의 추가 관세를 물릴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상무부에 지시했다. 트럼프가 안팎의 거센 반발에도 이처럼 보호무역주의를 강행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오는 11월 열리는 중간선거다. 앞서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은 2002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수입 철강 제품에 대해 8~30% 관세를 부과하는 긴급제한조치(세이프가드)로 백인 보수표 결집에 성공했다. 이를 발판으로 2년 뒤 대선에서 승리했다. 트럼프 역시 이런 시나리오를 염두에 뒀을 공산이 크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이 있다. 부시 행정부는 미국 내 철강 소비 업종에서 일자리 20만개가 사라지는 역풍을 맞게 되자 결국 2003년 12월 세이프가드를 철회했다. 양날의 칼인 보호무역주의의 허상에서 트럼프가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는지.
  • 1%의 SUV… 네 가지 품격 혁명

    1%의 SUV… 네 가지 품격 혁명

    국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약진을 이끌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G4 렉스턴’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G4 렉스턴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올 4월까지 2만 608대를 판매해 명실상부 대형 SUV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9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G4 렉스턴의 약진으로 2016년 2만 9941대 규모였던 대형 SUV 시장은 지난해 3만 8598대로 28.9% 증가했다. 국내 자동차 시장의 소비 특성에서 차량 교체 시 기존 보유 차량보다 상향된 차급을 선택한다는 점과 국내 SUV 시장의 성장세를 봤을 때 향후 대형 SUV 시장은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대형 SUV 차량 소유주 5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쌍용자동차 자체 설문조사에 따르면 G4 렉스턴 출시 이후 중대형 SUV의 이미지가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중대형 SUV의 이미지가 ‘열정적’이고 ‘즐거운’ 이미지였다면 G4 렉스턴 출시 이후에는 ‘고급스러운’, ‘품격있는’ 등의 프리미엄 이미지가 더욱 높게 나타났다. G4 렉스턴은 스타일, 드라이빙, 세이프티, 하이테크 부문에서 ‘네 가지 혁명’을 지향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 포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최첨단 소재와 최신 기술을 접목한 초고장력 ‘사중 구조’ 쿼드프레임을 적용했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G4 렉스턴은 지난해 굿디자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인간공학디자인상(EDA)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지난해 9월에는 유라시아 대륙 횡단코스 1만 3000㎞ 완주를 기념해 ‘유라시아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며 주행 성능을 입증했다. 지난 1월에는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2018년 시상식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자동차 안전도 평가 KNCAP(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충돌안전성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양방향 풀미러링 기능과 함께 중앙 조작판 상단에는 내비게이션과 라디오 DMB 등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9.2인치 모니터가 있다. 뿐만 아니라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와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등의 적용으로 하이테크 기술을 차량에 접목해 편리한 운전이 가능하게 됐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는 “G4 렉스턴은 중대형 SUV 시장에서 대한민국 1%를 위한 프리미엄 SUV의 부활을 알린 모델”이라면서 “해외 진출과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SUV 명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오타니, MLB 개인 첫 4출루

    오타니 쇼헤이(24·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8경기 만에 2루타 2개에 볼넷 2개로 맹활약했다. 오타니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방문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 2득점을 올렸다. 메이저리그 개인 첫 4출루이다. 오타니는 9회 타석에서는 토론토 우완 불펜 덱 맥과이어의 시속 151㎞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치고 기민한 주루로 2루에 도달했다. 처음에는 아웃 판정을 받았으나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를 받아냈다.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308에서 .319(94타수 30안타)로 올랐다. 에인절스는 8-1로 완승했다. 토론토 우완 불펜 오승환은 팀이 패해 등판하지 않았다. 한편 오는 28일로 예상됐던 오타니-다나카 마사히로(30·뉴욕 양키스) 간 MLB 첫 마운드 대결은 연기됐다. MLB닷컴은 28일 오타니의 양키스 방문경기 선발 등판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오타니의 등판 연기는 그의 체력관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뉴욕페스티벌 금·은·동 13개…제일기획, 2년 연속 역대 최다

    뉴욕페스티벌 금·은·동 13개…제일기획, 2년 연속 역대 최다

    제일기획이 메이저 국제 광고제인 뉴욕페스티벌에서 본상 13개를 쓸어담으며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갈아치웠다.제일기획은 지난 17일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페스티벌 시상식에서 금상 3개를 비롯해 은상 2개, 동상 8개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세운 최다 수상기록(7개)의 약 2배다. 1957년 시작된 뉴욕페스티벌은 광고, TV·라디오 프로그램 등 분야별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는 대규모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행사다. 올해 광고 분야에서는 50여개 국가에서 출품된 광고 캠페인이 20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제일기획 홍콩법인은 금상 3개를 포함해 9개의 상을 받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올해의 광고대행사’로 선정됐다. 홍콩법인은 슈퍼마켓 브랜드 ‘테스코’와 함께 진행한 친환경 특수 비닐백 ‘세이프티 백’ 캠페인으로 패키지·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금상 2개를 받았다. 또 음향기기 브랜드 JBL의 소음제거 기능을 그림으로 표현한 캠페인으로 인쇄 부문에서도 금상을 받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세탁기·태양광 ‘세이프가드’ WTO 제소

    정부가 지난 2월 미국이 한국산 세탁기 및 태양광 셀·모듈에 적용한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정식 제소했다. 하지만 승소까지 약 2년이 걸릴 전망이어서 그동안 우리 수출 기업들의 피해는 불가피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미 세이프가드 조치가 WTO 협정에 위배된다면서 WTO 분쟁해결절차에 회부했고, 미국 측에 양자협의 요청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향후 30일 안에 미국 측과 양자협의를 시작해 세이프가드 철회를 요구할 방침이다. 60일 안에 협의를 마쳐야 하지만 미 정부가 세이프가드를 철회할 가능성이 없어서 본격적인 제소 절차인 WTO 패널 설치로 넘어갈 전망이다. WTO는 분쟁해결절차위원회(DSB)에 패널을 설치하고 미 세이프가드의 WTO 협정 위배 여부를 검토해 보고서를 만든다. 일반적으로 보고서가 나오고 회원국들이 회람하는 데까지 약 1년이 걸리고 WTO가 한국의 손을 들어 줄 경우에도 미국이 상소할 것이 확실시돼 모든 절차가 끝나는 데는 2년 정도가 걸린다. 이때까지 우리 기업들은 세이프가드에 따라 최대 50%의 관세를 내고 미국에 수출해야 한다. 산업부는 지난달 세이프가드에 대응해 4억 8000만 달러 상당의 미국산 수입품에 양허정지(보복관세)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WTO에 통보했다. 하지만 보복관세를 바로 매기지는 못한다. WTO에서 승소하거나, 양허정지 조치 후 3년이 되는 2021년 2월 중 빠른 시점에 매길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승소 전까지 우리 기업들이 세이프가드를 적용받지만 이번 제소는 미국을 압박하고 세이프가드 연장 가능성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요 교역국의 부당 수입 규제에 대해 WTO 제소 등으로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친환경’ 팔걷은 맥도날드

    ‘친환경’ 팔걷은 맥도날드

    무항생제 이어 원두·포장재 교체 한국맥도날드가 맥도날드의 글로벌 사회적 책임 캠페인인 ‘스케일 포 굿’(Scale for Good)을 국내에도 적극 도입하겠다고 밝혔다.9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전날 전국 매장의 점장과 본사 임직원, 협력사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과천시민회관에서 ‘제2회 푸드 세이프티 타운홀 미팅’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식품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맥도날드도 ‘스케일 포 굿’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케일 포 굿’은 맥도날드가 사회 및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원재료 공급 ▲친환경 포장 ▲청년 고용 ▲기후변화 대응 등을 실천한다. 한국맥도날드는 우선 올해 하반기부터 ‘열대우림동맹’(RFA) 인증을 획득한 원두만을 매장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열대우림동맹인증은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는 농장에서 안정적인 삶을 보장받는 노동자가 키워낸 원두에만 부여되는 국제 인증제도다. 내년 1월부터는 포장재 50여종을 자연 친화적으로 관리되는 숲의 목재로 교체할 계획이다. 앞서 맥도날드는 올 1월부터 업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주요항생제리스트’(HPCIA)에 포함된 항생제를 사용한 닭고기 사용도 제한하고 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In&Out] 보호무역 기조 장기화, 홍수 대비 심정으로/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In&Out] 보호무역 기조 장기화, 홍수 대비 심정으로/한진현 한국무역협회 상근부회장

    풍년이 계속되면 홍수 대비는 소홀해지기 마련이다. 큰비로 강둑을 넘친 물이 논밭을 덮치고 축사를 쓸어가면 그때서야 구멍 뚫린 하늘을 원망한다. 부족한 대비는 결국 흉년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요즘 글로벌 경제라는 상공을 쳐다보면 큰비를 잔뜩 머금은 먹구름뿐이다.  그간 세계경제는 정보기술(IT) 버블 붕괴와 금융위기를 겪으면서도 자유무역 확산과 글로벌 밸류체인을 활용한 생산성 증가의 혜택을 누리며 지속 성장해 왔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일방적인 수입 규제 조치들을 취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보호무역주의 기운이 전 세계를 덮치고 있다. 세계 1위 무역국으로 첨단기술 산업의 리더로 급부상하는 중국의 도전에 대한 불편한 심기가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무역 조치로 표출되는 것 같다. 중국산 수입품을 규제하겠다는 미국의 법적 장치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재임 기간에 마련됐지만 실제 집행은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본격화되고 있다.  미국의 궁극적 목표가 중국이라고 해서 남의 집 불구경하듯 팔짱 끼고 볼 일만은 아니다. 중국과 유사한 수출 구조를 갖고 미국 시장에 제품을 수출하는 우리 기업들에 불똥이 마구 튀고 있다. 미국의 수입 규제 절차법인 ‘이용 가능한 정보’(AFA)와 ‘특별시장상황’(PMS) 등을 적용한 고율 관세가 우리 기업들에 직접 피해를 주고 있다. 미국이 전통적으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빈번하게 활용하는 반덤핑·상계 관세뿐만 아니라 그동안 좀처럼 사용하지 않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와 안보 위협을 근거로 수입을 규제하는 1962년 무역확장법 카드까지 꺼내 들면서 미국발 보호무역주의는 갈수록 기세를 떨치고 있다. 반덤핑·상계 관세의 소나기를 막느라 전전긍긍하는데 예상치 못한 우박까지 들이치는 격이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런 조치들이 일회성 우환으로 그칠 것 같지 않다는 점이다.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놓고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과 이에 대한 중국의 반발이 반복되면서 보호무역 기조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무역으로 먹고사는 우리나라로서는 주도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  우선 수출 최전선에서 수입 규제 조치에 직면한 기업들과 유관기관, 정부 사이에 긴밀한 협조와 대응 체제가 구축돼야 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민간과 정부가 힘을 합쳐 한·미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야 한다.  한국무역협회가 주도한 대미 통상사절단은 지난달 15~19일 미국을 방문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 만도,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등 주요 대기업과 업종별 단체로 구성된 사절단은 미 의회를 비롯해 싱크탱크, 미 무역대표부(USTR) 등 행정부를 방문해 보호무역 조치에 우려를 전달했다. 미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한·미산업 연대포럼’을 열어 한국 기업이 미국의 에너지 개발에 공동 참여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이 양국 경제에 기여하고 있음을 널리 알렸다. 한국 기업과 거래하는 미국 기업들도 나서서 미 행정부의 수입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민간 차원의 대미 교류 활동이 단기간에 가시적인 효과를 내기는 쉽지 않다. 정부가 힘을 보탰더라면 보다 입체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이 가능했을 것이란 아쉬움도 남는다. 분명한 사실은 평소 제방을 두둑이 쌓고 수로를 깊게 파는 노력이 폭우가 쏟아질 때 비로소 빛을 발하듯 일상적으로 대미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노력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민관이 합심해 대미 아웃리치(접촉)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
  • 다이치, 2018년형 신제품 ‘퍼스트세븐 플러스’ 첫 공개

    다이치, 2018년형 신제품 ‘퍼스트세븐 플러스’ 첫 공개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0회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신제품 ‘퍼스트세븐 플러스(First7 Plus)’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8년형 ‘퍼스트세븐 플러스’는 다이치의 베스트셀러인 퍼스트세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다이치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우선 인체공학적 ‘세이프백 시스템(Safe Back System)’이 등받이 부분에 새롭게 설계되어 아이 머리부터 목, 허리를 든든하게 지지해준다. 이너시트는 목과 척추, 몸체 빈 공간까지 안정적으로 받쳐주며, 아이 체형에 맞춰 총 4단계로 자유롭게 탈, 부착해 사용 가능하다. 특히, 헤드 양쪽에 4중 측면보호 시스템(Q-SIP)이 적용되어 측면충돌로 인한 사고에도 한 번 더 안전하게 아기를 보호할 수 있다. 자외선과 에어컨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주는 선바이저는 탈, 부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헤드레스트와 높이가 동시에 조절되어 오랜 기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퍼스트세븐 플러스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여러 대의 카시트를 구입할 필요 없이 3단계로 (베이비, 토들러 차일드 모드) 변형할 수 있어 경제성을 겸비했다. 헤드레스트는 총 11단계로 원터치 조절이 가능해 아이의 신체 사이즈에 맞는 최적의 시트를 제공하며 안전벨트 및 아이소픽스(ISOFIX)로도 모두 장착이 가능해 차종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뒤보기 장착 시 최대 146도까지 배면 각도가 지원되어 신생아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앞보기 시 장착 후에도 3단계까지 각도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헤드레스트부터 바디 전체에 충격흡수 완충제인 저탄성 발포우레탄폼이 내장되어 충격 흡수기능의 기능을 높였다. 다이치 부스에서는 퍼스트세븐 플러스 런칭을 기념해 스페셜 포토월 이벤트가 진행된다. 포토월에 설치된 퍼스트세븐 플러스에 앉아있는 아기의 모습을 다이치 직원이 폴라로이드로 찍어 증정하는 이벤트로, 개인 SNS계정에 휴대용 포토프린터로 즉석 인화된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은 후 포스팅하는 고객들에게는 토레타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 다이치 관계자는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카시트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퍼스트세븐 플러스를 새로 선보이게 됐다. 퍼스트세븐 플러스는 안전성과 편의성은 기본이고 가성비까지 중요시 여기는 합리적인 부모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스트세븐 플러스는 현장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예약 구매한 소비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코베에서 제공하는 3만원 할인 쿠폰과 함께 다이치 사은품 3종(쿨시트, 선바이저, 목베개)이 증정된다. 다이치 부스는 코엑스A홀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하루 771만 리터 정화한 공기를 세 방향으로 고루 배출

    하루 771만 리터 정화한 공기를 세 방향으로 고루 배출

    ‘웰스 제로 아이케어’는 작은 크기임에도 하루 최대 771만ℓ의 공기를 처리한다. 청정 면적은 42.4㎡(12.8평형)며 미세먼지 제거 효율 98.3%, 유해가스 제거 효율은 93% 이상이다. 이 제품은 강력한 ‘3WAY 입체 공기청정 기능’으로 하루 최대 90회에 걸쳐 771만ℓ의 정화된 공기를 내보낸다. 제품 앞면의 2349개 에어홀이 오염된 공기를 빠르게 흡입하고, 제품 좌·우·상단 3개 방향으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한다. 또한 ‘6중 세이프 케어 필터시스템’을 탑재해 초미세먼지 제거 성능과 탈취 기능을 강화했다. 초미세먼지부터 0.3㎛ 크기의 나노입자 먼지, 생활악취, 새집증후군 유발물질, 유해가스(TVOCs)까지 제거해준다. 소음도 줄였다. 3개 방향으로 공기가 분산 배출돼 체감 소음이 적다. 취침 모드로 사용할 경우 소음이 그 절반인 23㏈로 줄어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다. 편의성도 좋다. 실내 미세먼지나 유해물질, 냄새, 그리고 밝기까지 감지하는 스마트 3중센서로 실내공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자동으로 청정 환경을 만든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국민은행, 필리핀 페소 바로송금 서비스 KB국민은행은 필리핀 페소화(PHP)로 직접 송금이 가능한 ‘KB 필리핀 페소(PHP) 바로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 단일 환율을 적용해 비용 부담을 줄인 점이 특징이다. 기존 송금 서비스는 미국 달러화(USD)로만 송금해 수취인이 페소화로 지급받을 경우 이중 환율이 적용됐다.●신한은행, 앱에서 외화예금 계좌 개설 신한은행은 통합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 ‘쏠’에서 외화예금 계좌를 만들고 환테크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에는 영업점을 방문해야만 외화입출금통장을 만들 수 있었지만 이제 만 19세 이상이면 간편 인증방식으로 24시간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또 환테크용 자동매입 기능으로 환율이 낮다고 판단하면 더 매입할 수 있고 높을 때 덜 매입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전·월세 보증금 대출 확대 카카오뱅크는 전·월세 보증금의 최대 80%, 최대 2억 2200만원까지 대출해 주는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대상 주택 범위를 확대했다. 새롭게 추가된 주택은 구분 등기가 이뤄지지 않은 다가구 및 단독주택, 사용승인 이후 1년 이내 미등기 주택, 주택 소유주가 주택금융공사가 인정하는 임대사업자인 경우 등이다. 또한 카카오뱅크는 입출금 통장 잔고 중 별도로 보관하면서 연 1.2%의 금리를 주는 ‘세이프박스’의 한도 금액을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렸다.●SK증권, 연 5% 금리 ‘마이피그 CMA’ SK증권이 로보어드바이저에 투자하면 ‘마이피그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도 연 5% 금리를 주는 이벤트를 연다. SK증권의 자산관리 서비스인 ‘시럽웰스’의 로보어드바이저 계좌인 ‘마이로보’에 투자한 만큼 CMA 계좌에 입금하면 5% 금리를 받을 수 있다. 1인당 투자한도는 3000만원이고, 이벤트 규모는 100억원이다. 시럽웰스는 ‘시럽월렛’ 이용자면 별도로 앱을 설치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다.●키움증권 연 7.5% 수익 추구 ELS 공모 키움증권이 세전 연 7.5%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공모한다. ‘키움 제803회 ELS’의 기초자산은 코스피200, S&P500, HSCEI지수 등이다. 만기 3년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이상이면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만기 시에는 세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기준가격의 80% 이상이면 수익을 얻게 된다. 청약 마감은 13일 오후 1시.
  • 미국산 제품에 年 5100억원…정부, 보복 관세 추진 나섰다

    정부가 미국의 한국산 세탁기·태양광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에 4억 8000만 달러(약 5100억원)의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미국 세이프가드 대응 조치로 국내로 수입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한 양허정지(축소하거나 없앤 과세를 다시 부과)를 세계무역기구(WTO) 상품이사회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세이프가드는 특정 품목의 수입 급증으로 자국 산업이 심각한 피해를 볼 경우 WTO에서 허용하는 무역구제 조치이다. 다만 이 조치로 피해를 볼 경우 조치국에 대한 대응으로 양허정지(보복 관세)를 할 권한이 주어진다. 정부는 미국 세이프가드로 인한 우리 수출품의 추가 관세 부담액이 연간 4억 8000만 달러(세탁기 1억 5000만 달러, 태양광 3억 30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이 금액에 상당하는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양허정지를 추진할 계획이며 어떤 품목을 대상으로 할지는 추후 통보하기로 했다. WTO 세이프가드 협정문에 따르면 세이프가드 발동국(미국)은 대상국(한국)의 양허정지를 최장 3년간 적용받지 않는다. 산업부 관계자는 “보복 관세는 WTO 승소 또는 3년 후 중에 빠른 시점에 매길 수 있다”면서 “양허정지 적용이 가능한 시점에 국내외 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의성 있고 효과성 있는 품목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조만간 미국을 WTO에 제소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WTO 판정이 나오기까지 수년이 걸려 당분간 수출 기업의 피해는 불가피하다. 승소해도 미국이 WTO 판정 결과를 이행할지 미지수다. 정부는 그동안 미국을 상대로 11차례 WTO에 제소해 8건에서 승소(일부 승소 포함)했지만, 미국이 판정 결과를 지키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사설] G2 무역전쟁, 산업경쟁력 끌어올릴 기회로

    세계 1·2위 경제대국인 미국과 중국이 마침내 본격적인 무역전쟁에 돌입했다. 미국이 25%의 관세를 부과할 500억 달러(약 54조원) 규모의 중국산 1300개 수입품 목록을 3일(현지시간) 확정해 공개했고, 전날 128개 미국산 농산물(30억 달러 규모)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중국은 추가로 자동차 등 미국산 106개 품목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맞섰다. 유럽연합(EU)마저 미국의 수입철강 관세 부과에 맞서 모든 수입 철강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조사에 나섰으니 그야말로 지구촌 전체가 너 죽고 나 살자 식의 보호무역 전쟁에 뛰어든 양상이다. 수출 의존도가 유난히 높은 우리로서는 주요 수출국 1~3위를 달리는 이들 나라의 무역전쟁이 어떤 피해로 다가올지 가늠하기조차 쉽지 않은 형국이다. 당장 중국의 미국 수출 감소로 우리가 입게 될 피해는 어느 정도 수치로 파악할 수 있는 일이다. 대중 수출 가운데 보세·가공무역 비중이 65.8%인 우리로서는 중국의 대미 수출이 10% 줄면 0.25%의 총수출 감소 피해를 본다는 분석도 있다. 그러나 이들 주요 2개국(G2)의 무역전쟁이 낳을 금융 불안과 투자 위축 등 2, 3차 피해까지 감안한다면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은 단순 수치로는 환산조차 하기 어렵다고 할 것이다. 우리에게 더 우려스러운 점은 이 무역전쟁의 지향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현재의 무역적자 구조를 문제 삼고 있으나 미국이 지목한 중국산 1300개 수입 품목을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중국이 설정한 ‘중국제조 2025’, 10대 핵심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타깃인 것이다. 여기엔 5G 통신 등 차세대 정보기술(IT), 로봇 및 첨단 공작기계, 바이오 의약, 신에너지 자동차 등 미래산업 먹거리가 망라돼 있다. 한마디로 현재 시장이 아닌 미래 시장의 패권을 놓고 미국과 중국이 전쟁에 나선 것임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우리에겐 위기이자 기회일 수 있다고 본다. 미국의 중국산 수입 규제가 우리 관련 산업에 안길 주름만 걱정하고 있을 일이 아니다. 우리의 미·중 시장 경쟁력은 이미 지난 2년간 내리 뒷걸음쳤다. 중국 업체의 비약적인 성장 앞에서 우리 제품들이 갈수록 맥을 쓰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미국의 장벽에 막힌 중국산 제품이 우리 시장을 더 집요하게 파고들 수 있겠으나 이를 막는 데만 급급해선 활로를 찾지 못한다. 미·중 무역전쟁이 만들어 낼 향후 20~30년 뒤 미래산업 시장의 지형을 내다보는 안목 아래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일이 중요하다. 우리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메이드 인 차이나’의 거센 추격을 뿌리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미국 시장의 중국산 제품 공백을 파고드는 능동적 전략도 강구해야 한다. 정부와 기업, 관련 연구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보호무역주의의 새 질서를 헤쳐 갈 지혜를 모으기 바란다.
  • 17개 기업 통상사절단 15일 訪美

    한국의 주요 기업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의 원칙적 타결 이후 처음으로 미국을 방문한다.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15~18일 대미 통상사절단을 미국 워싱턴DC에 파견한다고 3일 밝혔다. 사절단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등 17개 기업과 무역협회 회장단, 업종별 단체 대표로 구성됐다. 철강 관세 면제와 관련해 우리 측 입장을 전달하기 위해 위해 포스코, 포스코대우, 세아제강, 철강협회 등이 사절단에 포함됐다. 태양광 전지·모듈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 적용 대상인 한화큐셀과 최근 변압기에 고율 관세를 맞은 효성도 사절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한·미 FTA 협상에서 핵심 분야로 다뤄진 자동차·부품 분야에서 일진글로벌과 만도가 참여한다. 잠재적 수입 규제 대상으로 거론되는 반도체에서는 반도체산업협회가 참여한다. SK가스와 SK E&S 등 에너지 업계도 포함됐다. 무역협회는 “미국의 수입규제 강화에 대한 우리 측의 우려를 전달하고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절단은 미국상공회의소와 ‘한미산업연대포럼’을 개최해 한·미 FTA의 효과와 주요 산업에서 양국 기업의 협력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中 상무부 “민심 담은 정당한 관세”… 미·중 협력 재차 강조

    中 상무부 “민심 담은 정당한 관세”… 미·중 협력 재차 강조

    현지언론 “대등하게 보복” 환영 중국 상무부는 2일 미국 수입품 128개 품목에 대한 보복 관세가 민의를 반영한 정당한 조처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 결과에 따른 조처에 대응해 지난달 23일 양허관세 중단 리스트를 발표하고 31일까지 대중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 부과는 세계무역기구(WTO) 안보 예외 규정을 남용한 사실상의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상무부는 또 지난달 26일 ‘세이프가드 협정’에 근거해 미국에 무역 보상협상을 요청했지만 미국 측이 답변을 거부했다는 사실도 덧붙였다. 이어 “중국과 미국은 세계 양대 경제 주체로서 협력만이 유일한 올바른 선택”이란 기존 무역전쟁에 대한 입장을 강조했다.중국 관영언론은 보복 조치를 환영하면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기조를 비판했다. 환구시보는 “중국의 보복 규모는 미국이 중국산 철강 관세로 중국에 끼친 손해와 비슷하다”면서 “중국이 미국의 이유 없는 관세 부과에 대등하게 보복하겠다는 결심을 보여 줬다”고 보도했다.중국은 이번에는 일단 등가성 있는 보복을 취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중국의 보복 관세 규모는 30억 달러(약 3조원) 정도이며, 앞선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미국의 대중 관세 부과액과 비슷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번 주 내 미국이 발표할 예정인 500억∼600억 달러(약 53조∼64조원) 규모의 관세 폭탄에는 같은 강도로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베이징의 한 외교 소식통은 이날 “중국은 1990년대부터 4차례 무역전쟁을 모두 협상으로 마무리한 전례가 있고 기본적으로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국의 예고된 301조 조치에 대해 중국이 수입량이 많은 대두로 반격에 나설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대체 수입처를 찾기가 쉽지 않아 현실적이지 않다는 의견도 있다”면서 “미국 역시 60일간 유예기간을 두는 등 협상의 여지를 열어 둔 것으로 미뤄 양측이 대화를 진척시킬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중국으로서는 미국의 관세 타깃이 2015년 마련된 ‘중국제조 2025’의 10개 핵심산업이기 때문에 일단은 초기 충돌을 면하는 게 중요한 상황이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앞서 “중국은 아직 따라잡아야 할 분야가 많기 때문에 ‘중국제조 2025’는 해외 첨단 기술 습득이 주된 목표”라고 말했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삼성화재, 자립지원·재능기부 등 임직원들의 아름다운 동행

    삼성화재, 자립지원·재능기부 등 임직원들의 아름다운 동행

    삼성화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손해보험업의 본질에 적합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교통사고 감축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 노력 삼성화재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을 운영 중이다. 2001년 7월 설립된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조사, 연구, 정책 건의, 계몽 활동 등을 하고 있다. 2014년 12월에는 산하에 자동차보험 R&D센터를 설립하고 자동차 수리기술 연구와 협력업체 기술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 교통박물관은 1998년 5월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 전문 박물관이다. 교통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 및 예방법 등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는 ‘어린이 교통나라’ 등의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한다.●‘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삼성화재는 1993년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설립해 시각장애인 안내견을 무상으로 분양해왔다. 현재까지 총 202마리를 분양했으며, 안내견과 함께한 시각장애인들은 대학생부터 교사, 공무원, 피아니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했다. 삼성화재는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 청소년을 위한 ‘뽀꼬아뽀꼬’ 음악회와 ‘비바챔버 앙상블’도 운영 중이다. 이탈리아어로 ‘조금씩 조금씩’이란 뜻의 뽀꼬아뽀꼬 음악회는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된다. 뿐만 아니라 장애 학생이 전문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5년 비바챔버 앙상블을 창단해 정기적인 교육과 마스터클래스, 공연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매년 교육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제작하는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도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드라마는 2009년부터 매년 장애인의 날에 방영되고 있으며 제작부터 출연까지 모두 재능기부로 만들어진다. 이 활동은 2016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소외계층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발전 도와 삼성화재는 1993년부터 매년 교통사고 유자녀를 선정해 생활비, 교복 등 경제적 지원과 함께 임직원 일대일 매칭을 통한 정서적 교감을 하고 있다. 또한 순직 경찰관의 뜻을 기리고, 남은 가족의 경제적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삼성화재 큰사랑 장학금’을 운영한다. 2012년부터는 소방방재청과 협약하고 순직 소방관 유자녀에게도 장학금을 주고 있다. 삼성화재는 저소득, 재난, 부모의 교통사고 등으로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꿈터 공부방’을 운영한다.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학습지원, 문화체험, 멘토링 등을 제공하며 성적향상 장학금도 준다. 삼성화재는 금융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창업 및 사업자금을 무담보·무보증으로 대출해주는 ‘미소금융사업’도 한다. 대출 지원 외에도 경영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을 함께 제공한다. 농어촌 경제를 살리기 위해 삼성화재는 ‘1부 1촌’ 자매결연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일손 돕기와 마을 프로그램 이용뿐만 아니라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직거래 및 온라인 장터를 운영한다. ●임직원·보험설계사의 자발적 참여 높아 삼성화재 임직원들은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조성한 드림펀드를 이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하고 있다. 산림청, 사단법인 생명의 숲과 함께 초·중·고교에 숲을 조성하는 ‘드림스쿨’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을 보수하는 ‘드림놀이터’ 사업이 대표적이다. 또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과 ‘1부서 1아동’ 결연을 하고 후원하고 있으며, 문화재청과 함께 ‘문화재 지킴이’로도 활동한다.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지식 함양을 위해 금감원 주관 ‘1사 1교 금융교육’에도 매년 참여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우수 금융사로 선정돼 금융감독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삼성화재 RC(Risk Consultant·보험설계사)들도 보험영업을 통한 고객 만족에 그치지 않고 수수료 일부를 자발적으로 모아 ‘500원의 희망선물’과 ‘해피스쿨’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1만 2000여명의 RC가 참여하고 있으며, 두 사업의 누적 모금액을 더하면 88억원에 달한다. 2005년 6월 시작된 500원의 희망선물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장애인 가정·시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장기보험 계약수수료에서 건당 500원씩 기부해 재원으로 사용하며 현재까지 270여곳의 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이 사업은 2012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해피스쿨은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안전교육과 체험, 안전우산·조끼 등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 7월 시작돼 65곳의 초등학교에서 기증식을 했다. 마지막으로 임직원 봉사팀인 ‘삼성화재 봉사단’은 삼성화재 사회공헌 활동의 핵심이다. 전국 260여개의 봉사팀이 헌혈 캠페인, 연말 이웃사랑, 명절 희망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임직원과 그 가족을 비롯해 RC, 고객들도 함께 참여해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한화그룹, ‘세계 1위 태양광’ 터키 등 시장 개척

    한화그룹, ‘세계 1위 태양광’ 터키 등 시장 개척

    한화그룹은 올해 사업 분야별로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최근 미국 정부의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라는 장벽에 부딪힌 태양광 부문도 글로벌 선도기업의 위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 진출을 강화한다. 방산 부문은 해외사업 비중을 확대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2015년 2월 한화그룹 태양광 사업의 양대 축이었던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을 ‘한화큐셀’로 통합, 셀 생산규모 기준 세계 1위의 태양광 회사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한화그룹의 태양광 담당 계열사인 한화큐셀은 태양광 셀 생산 세계 1위다. 한화큐셀은 기존 미국과 중국 외에 터키 등 제3의 태양광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12월 터키 앙카라 바슈켄트 산업단지에서 터키공장 기공식을 진행했다. 한화그룹은 한화테크윈(구 삼성테크윈), 한화시스템(구 삼성탈레스), 한화디펜스(구 두산DST) 등을 인수하면서 몸집도 키웠다. 한화 방산 계열사들은 지난해 10월 9~11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에 방산 통합 부스를 열고 미국과 중남미 등 방산시장 진출을 목표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에 나섰다. 화학부문 역시 기존 범용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고부가가치의 원천기술 확보에 매진한다는 복안이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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