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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성선수에서 필승조 믿을맨으로… 늦깍이 신인왕 후보 두산 정철원

    육성선수에서 필승조 믿을맨으로… 늦깍이 신인왕 후보 두산 정철원

    올해 4월까지만 해도 육성 선수였는데 지금은 시속 150㎞ 강속구를 던지는 필승조에서도 ‘믿을맨’이 됐다. 이 정도면 회사원으로 치면 초고속 승진이라고 할 만하다. 바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정철원(23) 이야기다. 정철원은 올해 5월 1일이 되면서 육성 선수에서 정식 선수가 됐다. 필살기는 최고 시속 154㎞의 강속구와 안정적인 제구력이다. 었다. 안산공고를 졸업하고 2018년 2차 2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정철원은 고교 3학년 성적(9승 평균자책점 1.06)과 비교해 지명 순번이 늦었다. 당시 직구 최고 시속이 143㎞에 그치면서 그냥 평범한 제구력이 좋은 투수로 통했다. 그리고 4년 동안의 정철원은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았지만 기회가 많이 없었다. 하지만 올 시즌 두산 김태형 감독이 그를 선택하자, 유감 없이 실력을 보여줬다. 정철원은 18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도 2-1로 앞선 7회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1과3분의2이닝 1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시즌 14번째 홀드를 챙겼다. 정철원의 시즌 성적은 18일 기준 14홀드를 포함해 42경기 3승 2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2로 KBO리그 신인상 자격을 갖춘 투수 중에는 가장 눈에 띄는 성적이다. 피안타율 0.217, 이닝당 출루허용(WHIP) 1.07, 블론세이브 1회 등 세부 성적도 특급 불펜 투수급이다. 프로에 와서 꾸준한 노력으로 이제는 리그를 대표하는 ‘파이어볼러’로 성장한 그는 군대 가기 전에 공 빠른 팀 선배들을 따라다니며 강속구 투수의 꿈을 키웠다. 정철원이 입단했을 당시 두산에는 최대성(은퇴), 이동원(롯데 자이언츠, 현 이태오로 개명) 등 최고 시속 160㎞를 넘보는 강속구 투수가 있었다. 정철원은 그들을 따라다니며 운동법을 배우고, 슬쩍슬쩍 눈으로 선배들의 노하우를 훔쳤다. 그 결과 정철원은 박치국(24)이 빠진 두산 불펜을 완벽하게 책임지고 있다. 18일 기준 최근 10경기에 등판해 11과3분의2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이후 10과3분의2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짠물 투구를 펼치며 두산 팬들에게 가을야구를 선물 할 또다른 화수분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 이강철·정민철·정민태·조계현 ‘KBO 40인 레전드’

    이강철(56) KT 위즈 감독과 정민철(50) 한화 이글스 단장, 정민태(52) 전 한화 코치, 조계현(58) 전 KIA 타이거즈 단장이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40인 레전드’에 이름을 올렸다. KBO 사무국은 15일 ‘40인 레전드’에 뽑힌 이들 4명을 소개하며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격언처럼 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KBO 리그의 명투수”라고 설명했다. ‘핵잠수함’ 이강철은 데뷔 첫해인 1989시즌부터 10승과 100탈삼진을 모두 달성했다. 그는 1998시즌까지 10시즌 연속 10승과 100탈삼진을 기록하며 프로야구 대표 투수로 활약했다. KBO 리그 통산 승리 4위(152승), 투구이닝 3위(2204와3분의2이닝), 탈삼진 3위(1751탈삼진)를 기록했다. 정민철은 고졸 신인으로 입단한 1992시즌 완봉 3회를 포함한 14승4패7세이브 145탈삼진을 기록했다. 또 역대 두 번째로 많은 20완봉승과 49완투승(6위)을 거뒀다. 8시즌 연속 10승을 거뒀던 정민철은 통산 161승으로 승리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정민태 역시 한 시대를 풍미한 선발투수다. 1996시즌부터 2000시즌까지 5시즌 연속 200이닝을 채웠고, 선발 21승이라는 역대 선발 최다 연승 기록으로 ‘불패의 아이콘’이 됐다. 네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다승왕 3번과 승률왕 1번,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도 3회나 된다. ‘팔색조’ 조계현은 다양한 변화구를 능숙하게 던져 KBO 리그를 호령했다. 이강철과 함께 ‘해태 왕조’의 선발 한 축을 담당한 그는 타자와의 싸움에서 절대 물러나지 않으며 개인 통산 19완봉승, 64완투로 각각 역대 4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렸다.
  • 핵잠수함 이강철·20완봉 정민철·불패 정민태·싸움닭 조계현… KBO 레전드 40인 선정

    핵잠수함 이강철·20완봉 정민철·불패 정민태·싸움닭 조계현… KBO 레전드 40인 선정

    이강철(56) KT 위즈 감독과 정민철(50) 한화 이글스 단장, 정민태(52) 전 한화 코치, 조계현(58) 전 KIA 타이거즈 단장이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40인 레전드’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KBO 사무국은 ‘40인 레전드’에 뽑힌 이들 4명을 소개하며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는 격언처럼 팬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KBO리그의 명투수”라고 설명했다. 선수 시절 ‘핵잠수함’으로 불리던 이강철은 데뷔 첫해인 1989시즌부터 10승과 100탈삼진을 모두 달성했다. 이후 그는 1998시즌까지 10시즌 연속 10승과 100탈삼진을 넘기며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잠수함 투수로 활약했다. 특히 16년 동안 한국시리즈 우승만 5번을 차지했다. KBO 리그 통산 승리 4위(152승), 투구이닝 3위(2204와3분의2이닝), 탈삼진 3위(1751탈삼진)를 남긴 그는 레전드 9위로 선정됐다. 정민철은 KBO 황금세대인 ‘92학번’의 일원으로 마운드를 지배했다. 고졸 신인으로 입단한 1992시즌 완봉 3회를 포함한 14승 4패 7세이브 145탈삼진을 기록했다. 완투형 투수였던 그는 역대 2번째로 많은 20번의 완봉승과 49완투승(6위)을 기록했다. 8시즌 연속 10승을 거뒀던 정민철은 통산 161승으로 승리 부문 2위에 올라 있으며, 이번 레전드 선정에서 40인 중 13위에 올랐다. 정민태 역시 한 시대를 풍미한 선발 투수다. 1996시즌부터 2000시즌까지 5시즌 연속 200이닝을 채웠고, 선발 21승이라는 역대 선발 최다 연승 기록으로 ‘불패의 아이콘’이 됐다. 현대 왕조의 선발로 4번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다승왕 3번과 승률왕 1번,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3회 수상으로 화려한 경력을 남겨 레전드 18위에 자리했다. ‘팔색조’ 조계현은 다양한 변화구를 능숙하게 던져 KBO리그를 호령했다. 이강철과 함께 ‘해태 왕조’의 선발 한 축을 담당한 그는 타자와 싸움에서 절대 물러나지 않으며 개인 통산 19완봉, 64완투로 각각 역대 4위와 8위에 이름을 올려 레전드 26위로 선정됐다. 조계현에 대한 시상은 19일 광주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KIA의 경기에서, 현역 감독인 이강철의 시상은 20일 수원 KIA-kt전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정민철과 정민태의 시상 일정은 미정이다.
  • 세이브더칠드런 “탈레반 장악 1년, 아동 80% 한달간 배고픈 상태로 잠들어”

    세이브더칠드런 “탈레반 장악 1년, 아동 80% 한달간 배고픈 상태로 잠들어”

    아프가니스탄 북부에 거주하는 파리샤드(15·가명)는 학교에 가지 못한다. 거의 매달 이사를 다녀 집에 돈이 없고 끼니를 챙길 여유조차 없기 때문이다. 지난 1년간 가정 형편이 급격히 악화돼 집세를 내지 못하자 집주인은 파리샤드의 형제자매 중 한 명을 사겠다고 제안했으나 부모가 거절했다. 파리샤드는 “아버지가 음식을 가져오지 못하는 날에는 동생들이 한밤중에 일어나 먹을 것을 찾으며 울곤 한다”면서 “나도 속상해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아이들이 학교 가는 걸 볼 때 학교에 가고 싶어진다”면서 “더는 참을 수 없지만 방법이 없다”고 했다. 이 사례는 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지난 1년간의 아동인권실태를 담은 세이브더칠드런의 ‘한계점: 탈레반 장악 1년 후 아동의 삶’ 보고서에 담겼다. 탈레반이 지난해 8월 20년 만에 정권을 탈환한 뒤 은행 시스템이 붕괴되는 등 경제 위기가 이어졌고 30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까지 겹치면서 수많은 아프간 가정이 빈곤의 위기에 놓였다고 이 단체는 10일 밝혔다. 아프간 발흐, 파르야브, 사르이풀, 자우즈잔, 낭가르하르, 칸다하르주에 사는 9~17세 아동 1690명과 부모·보호자 145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아동의 80%가 지난 30일간 충분히 밥을 먹지 못해 배고픈 상태로 잠들었다고 응답했다.또한 지난 한 해 동안 가정 내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결혼을 권유받은 아동 중 88%가 여아였으며, 여아 10명 중 9명이 지난 1년간 식사량이 줄었다고 답했다. 이러한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탈레반이 여학생의 중학교 출석을 금지했다는 등의 이유로 여아의 46%, 남아의 20%가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고 했다. 여아 26%, 남아 16%가 우울증 징후를 보였고, 여아 27%, 남아 18%가 불안 증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크리스 니아만디 세이브더칠드런 아프가니스탄 사무소장은 “현 상황의 해결책은 세계 정치를 이끄는 리더들의 손에 달렸다”며 “즉각적인 인도적 지원 기금을 제공하고 은행 시스템을 되살려 소용돌이치는 경제를 지원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 아동 초청 ‘SAVE DAY’ 프로축구 관람 행사 개최

    아동 초청 ‘SAVE DAY’ 프로축구 관람 행사 개최

    DGB대구은행과 대구FC, 세이브더칠드런은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여름방학 기념 ‘DGB대구은행과 함께하늘 SAVE DAY’ 프로축구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3일 저녁 지역 아동센터의 아동과 가족 등 1500여명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참여했다. 프로축구 경기에 앞서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영세이버)는 경기장 밖에서 사전 홍보부스 운영으로 다트 게임, 아동 소원엽서 만들기, 스티커 타투 등의 이벤트로 관심을 끌었다. 경기 시작 전에는 지역아동 22명이 경기 출전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그라운드에 입장했다. 경기 중에는 하프타임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진행되었다. 임성훈 대구은행장은 “DGB대구은행은 지역 연고 프로팀과 사회공헌활동을 결합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ESG경영을 강화하며 지역민과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무명의 반란’ 이제영 “다음엔 외할아버지께 트로피 바칠 것”

    ‘무명의 반란’ 이제영 “다음엔 외할아버지께 트로피 바칠 것”

    24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서 1, 2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리며 프로 데뷔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던 이제영(21)이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비록 최종 라운드에서 난조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데뷔 뒤 3년 동안 무명이었던 선수가 투어의 쟁쟁한 경쟁자들에 맞서 흔들림 없이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이 많은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외할아버지를 따라갔다가 골프를 시작한 이제영은 입문 3년 만에 전국 초등학생 대회 5개 가운데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며 ‘포스트 박세리’, ‘골프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중학교 3학년 땐 국내 최고 아마추어 대회인 ‘34회 일송배 한국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중학 골프에서도 최강자임을 입증했고,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히기도 했다. 고등학생 시절엔 전국 고교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골프 입문 9년 만인 2019년 KLPGA 1부 투어 프로로 데뷔했다. 외할아버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골프를 배운 이제영은 지난해 KLPGA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3차전에서 2위에 올랐다. 이제영은 이번 대회에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지만 당연히 보이지 않는 노력이 바닥에 깔려 있다. 특히 학창 시절 새벽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5시간씩 매일 훈련하면서 쌓은 저력이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것이다. 주변에선 이제영의 강점으로 ‘강한 멘털과 긍정적인 성격’을 꼽는다. 또 다른 장점은 쇼트 아이언의 정확성이다. 전장은 길지 않지만 페어웨이가 좁고 핀 위치가 까다로워 쇼트 게임이 중요했던 이번 대회에서 이제영이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다. 이제영은 이번 대회를 최종 9언더파 207타, 공동 4위로 마쳤다.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1라운드 9언더파 63타로 코스 최저타 기록을 세워 ‘코스 레코드’ 상을 받았다. 이제영은 경기 뒤 “오늘은 어제보다 덜 긴장했는데도 이상하게 후반에 경기가 잘 안 풀렸다”면서 “그래도 안 좋은 상황에서 잘 세이브해 좋은 결과로 끝났다”며 밝게 웃었다. 또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외할아버지에겐 “다음 대회 땐 더 잘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늘어난 팬들에겐 “저의 가능성을 좋게 봐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성적과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무명’이었던 이제영 “할아버지 다음 대회엔 더 잘할게요”

    ‘무명’이었던 이제영 “할아버지 다음 대회엔 더 잘할게요”

    24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서 1, 2라운드 단독 선두를 달리며 프로 데뷔 첫 우승에 바짝 다가섰던 이제영(21)이 ‘깜짝 스타’로 떠올랐다. 비록 최종 라운드에서 난조로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데뷔 뒤 3년 동안 무명이었던 선수가 투어의 쟁쟁한 경쟁자들에 맞서 흔들림 없이 자신의 플레이를 펼치는 모습이 많은 골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초등학교 3학년 때 외할아버지를 따라갔다가 골프를 시작한 이제영은 입문 3년 만에 전국 초등학생 대회 5개 가운데 3개 대회에서 연속 우승하며 ‘포스트 박세리’, ‘골프 신동’으로 주목받았다. 중학교 3학년 땐 국내 최고 아마추어 대회인 ‘34회 일송배 한국 주니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중학 골프에서도 최강자임을 입증했고, 국가대표 상비군에 뽑히기도 했다. 고등학생 시절엔 전국 고교생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골프 입문 9년 만인 2019년 KLPGA 1부 투어 프로로 데뷔했다. 외할아버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골프를 배운 이제영은 지난해 KLPGA 톨비스트·휘닉스CC 드림투어 3차전에서 2위에 올랐다. 이제영은 이번 대회에서 깜짝 스타로 떠올랐지만 당연히 보이지 않는 노력이 바닥에 깔려 있다. 특히 학창 시절 새벽 5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15시간씩 매일 훈련하면서 쌓은 저력이 이번 대회에서 드러난 것이다. 주변에선 이제영의 강점으로 ‘강한 멘털과 긍정적인 성격’을 꼽는다. 또 다른 장점은 쇼트 아이언의 정확성이다. 전장은 길지 않지만 페어웨이가 좁고 핀 위치가 까다로워 쇼트 게임이 중요했던 이번 대회에서 이제영이 선전할 수 있었던 이유다. 이제영은 이번 대회를 최종 9언더파 207타, 공동 4위로 마쳤다.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1라운드 9언더파 63타로 코스 최저타 기록을 세워 ‘코스 레코드’ 상을 받았다.이제영은 경기 뒤 “오늘은 어제보다 덜 긴장했는데도 이상하게 후반에 경기가 잘 안 풀렸다”면서 “그래도 안 좋은 상황에서 잘 세이브해 좋은 결과로 끝났다”며 밝게 웃었다. 또 “다음에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외할아버지에겐 “다음 대회 땐 더 잘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며 늘어난 팬들에겐 “저의 가능성을 좋게 봐 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성적과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14번 ‘마세라티 홀’ 어렵지 않았네

    14번 ‘마세라티 홀’ 어렵지 않았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2시즌 전반기 마지막 대회인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이 진행 중인 경기 이천의 명품 골프장 H1클럽(파72·6654야드) 코스 가운데 지난 22일 1라운드에서 선수들이 제일 성적을 내지 못했던 홀은 12번(파4·388야드) 홀인 것으로 나타났다.117명이 완주한 1라운드 ‘ㄱ’자 모양인 12번 홀에서 81명의 선수가 파 세이브했고, 단 9명이 버디에 성공했다. 25명이 보기 플레이를 했고, 2명이 더블 보기를 범했다. 파로 막겠다고 안전한 플레이를 하면 충분히 목표 달성할 수 있는데, 욕심을 부리면서 덤비면 외려 타수가 늘어나는 홀인 셈이다. 이어지는 13번(파4·387야드) 홀도 비슷했다. 17번(파3·196야드) 홀과 함께 2번째로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난 13번 홀은 티박스에서 그린이 보이지 않는데, 안정적으로 잘라서 공략하면 파 세이브가 어렵지 않다. 117명 가운데 82명이 파로 막고 홀 아웃했다. 버디를 잡은 선수는 11명 밖에 없었다. 욕심을 내다가 보기를 범한 선수가 20명, 더블 보기 3명에 트리플 보기를 기록한 선수도 1명 있었다. 리솜리조트 특별이용권이 홀인원 상품으로 걸린 17번 홀도 티박스와 그린의 고도 차가 커서 어려웠다. 버디를 적어 낸 선수가 8명으로 제일 적었다. 보기 24명, 더블 보기를 범한 선수가 1명이었다. 윤이나(19·하이트진로)도 1라운드에서 보기를 범했다. 홀인원 경품으로 1억 2000만원 상당의 마세라티 지블리GT 자동차가 걸린 14번(파3·164야드) 홀은 의외로 어렵지 않았다. 전체 18개 홀 중 9번째로 어려운 홀(평균 타수 순)인 걸로 나타났다. 17번과 마찬가지로 티박스와 그린의 고도 차가 있지만, 전장이 짧다. 92명이 파 세이브했고, 10명이 버디, 15명이 보기를 적어냈다. 김수지(26·동부건설)는 이 홀에서 공을 1.5m만 더 보냈으면 지블리GT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선수들이 가장 쉽게 타수를 줄인 홀은 의외로 이번 대회 코스에서 전장이 두 번째로 긴 9번(파5·531야드) 홀이었다. 파 세이브는 68명, 버디는 36명이었다. 보기는 7명으로 많지 않았으나, 더블 보기가 5명, 트리플 보기를 범한 선수도 1명 있었다.
  • 모바일뱅킹 앱 하나로 금융 업무·고금리 혜택 한 번에

    모바일뱅킹 앱 하나로 금융 업무·고금리 혜택 한 번에

    SC제일은행이 모바일뱅킹 앱 개편 3주년을 맞아 다음달 19일까지 아이패드 프로, 신라호텔 숙박권 등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 앱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하고, 이벤트 대상 상품인 e-그린 세이브예금, 외화보통예금, 모바일우대적금, 디즈니 뉴트로 체크카드 중 하나에 가입하면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여러 가지 상품에 가입하면 경품 응모 횟수가 그만큼 늘어나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에겐 디즈니 플러스 3개월 이용권도 지급한다. 모바일뱅킹 앱으로 금융 상품 가입은 물론 이체, 조회, 신고 등 다양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 다양한 목적에 맞춰 기간과 금액을 설정하고 달성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저축목표관리’, 은퇴 준비에 대한 자산 현황을 진단하고 부족한 자금 산출과 맞춤 제안을 받을 수 있는 ‘내 손안의 은퇴설계’ 서비스 등도 있다. 조형기 SC제일은행 퍼스널뱅킹·디지털부문장은 “금리 인상기를 맞아 모바일 전용 상품인 e-그린 세이브예금이 연 3.0%(세전)의 금리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는 SC제일은행 모바일뱅킹의 편리성과 고금리 혜택을 동시에 경험할 기회”라고 말했다.
  • 형 왜 이렇게 잘해? KBO 씹어먹는 고참들

    형 왜 이렇게 잘해? KBO 씹어먹는 고참들

    올 시즌 프로야구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서른을 훌쩍 넘긴 ‘노장’들이 타격과 홈런, 타점, 평균자책점 등 공수 주요 부문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일각에서는 KBO 리그에 ‘아재들의 전성시대‘가 도래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20일 기준 KBO 리그 타격 선두는 은퇴 투어를 앞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40)다. 이대호는 올 시즌 83경기에 나와 108안타, 타율 0.341을 기록하며 삼성 라이온즈 호세 피렐라(33·108안타·타율 0.340),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106안타·0.331) 등과 함께 타격왕과 최다안타 1위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 이미 2006년과 2010년, 2011년 타격왕에 올랐던 이대호는 이번에 수위 타자가 되면 장효조, 양준혁 등과 함께 통산 네 차례나 타격왕에 오르는 선수로 기록된다. 이대호뿐만이 아니다. 현재 타격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국내 선수 7명 중 3명이 30대다.2020년과 2021년 부진하면서 ‘에이징 커브’(나이가 들면서 기량이 떨어지는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컸던 박병호(36)는 전반기에만 27개의 홈런을 때려 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3개의 홈런을 날린 박병호는 현재 페이스가 유지된다면 50홈런도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홈런 부문에서는 박병호를 쫓고 있는 2위도 이제 ‘고참’ 소리를 듣는 LG 트윈스 김현수(34)다. 김현수는 19개의 홈런으로 이 부문 2위를 달리고 있다. 홈런도 마찬가지로 10위 안에 이름을 올린 국내 선수 9명 중 8명이 서른을 넘겼다. 타점 1위도 서른셋의 SSG 랜더스 한유섬이 차지하고 있다. 특히 타점 부분에서는 이정후를 제외하고 상위 5위 안에 드는 모든 선수가 서른을 훌쩍 넘겼다.투수도 마찬가지다. 올 시즌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고 있는 투수는 SSG 김광현이다. 김광현은 15경기에 나와 9승1패,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하고 있다. 구원 부문에서도 지난 시즌 44세이브를 올리며 최고령 세이브왕에 등극한 오승환(40)이 18세이브를 기록하며 리그 4위에 올라있다. KBO 관계자는 “올 시즌 전반기를 보면 전반적으로 30대 중반에 가까운 고참급 선수들의 활약이 도드라졌다”면서 “이정후를 제외하고, KT 위즈 강백호나 롯데 한동희 등이 부상으로 출전 경기가 줄어들면서 이런 현상이 더 심화된 것 같다”고 분석했다.
  • 이대호 홈런·오승환 세이브… 3년 만의 올스타전 챙겨봐야 할 기록은 뭘까

    이대호 홈런·오승환 세이브… 3년 만의 올스타전 챙겨봐야 할 기록은 뭘까

    16일 3년 만에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올스타전’에는 다양한 기록이 쏟아질 전망이다. 우선 드림 올스타(KT 위즈·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스·SSG 랜더스·롯데 자이언츠)의 승리가 계속 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린다. 드림 올스타는 나눔 올스타(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에 통산 28승 15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드림 올스타가 2019년의 승리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롯데 이대호의 홈런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대호는 현역 마지막 올스타 무대를 갖는데, ‘조선의 4번 타자’라는 별명답게 올스타전에서도 통산 최다 홈런(4개)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이번에 홈런 1개를 추가하면 이대호는 올스타전 최다 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또 이대호는 현재 올스타전 7득점으로 통산 최다 득점 신기록 달성 가능성도 있다. 올스타전 통산 최다 득점은 이종범(은퇴)과 양준혁(은퇴)이 세운 9득점이다. 이대호는 SSG 랜더스 최정과 함께 2017년 대구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역대 최초로 연속타자 홈런을 쏘아 올린 기억이 있다. 올해도 최정과 5년 만에 공포의 드림 타선을 구축할지 도 팬들의 관심사다. SSG 한유섬의 최다 2루타 기록(4개)과 최다 타점(5타점) 기록 경신도 관심이다. 한유섬은 2019년 창원에서 펼쳐진 올스타전을 폭격하며 미스터 올스타에 등극한 바 있다. 당시 한유섬은 5타수 4안타 5타점을 맹활약했고, 기록한 안타가 모두 2루타로 연결돼 이 같은 기록을 썼다.2013년 이후 9년 만에 올스타 무대에 오르는 오승환의 활약도 관심이다. ‘끝판왕’ 오승환은 현재 올스타 통산 최다 세이브(3개)를 기록 중이다. 이번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의 승리를 지켜내면 본인의 최다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한화 장시환도 중간 계투로 올스타전에서 2홀드를 기록해 현재 통산 최다 홀드 공동 1위에 올라 있으며 단독 1위까지 노려볼 수 있다. 원년 첫 올스타전에서 롯데 김용희가 기록한 뒤 단 한 번도 나오지 않고 있는 올스타전 만루홈런 또한 언제나 팬들이 기대를 모으는 기록이다. KBO리그 40주년 올스타전을 기념해 무더운 여름밤을 가르는 만루포의 주인공이 탄생할지도 지켜볼 만한 관전 포인트다.
  • 이효리, 이상순 만든 노래로 ‘13억’ 벌었다

    이효리, 이상순 만든 노래로 ‘13억’ 벌었다

    그룹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가 여름만 되면 차트로 복귀하는 연금송 1위에 선정돼 화제다. 이 곡은 약 13억원 수익금을 벌었다. 최근 방송된 Mnet ‘TMI SHOW’(이하 ‘TMI 쇼’)에서는 썸머송 BEST 11이 공개됐다. 이날 차트에는 씨스타, 쿨, 듀스 등 여름을 상징하는 가수가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1위는 가수 이효리가 비, 유재석과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싹쓰리’였다. 싹쓰리는 2020년 5월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함께 만든 노래로 ‘다시 여기 바닷가’로 차트를 점령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석 달간 낸 수익만 13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싹쓰리는 수익금 전액을 아동단체에 기부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 측은 싹쓰리의 이름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밀알복지재단·한국소아암재단·사랑의 열매·세이브더칠드런·동방사회복지회에 각각 2억원을 쾌척했다.
  • 성인 10명 중 8명 “민법상 부모 징계권 폐지 모른다”

    성인 10명 중 8명 “민법상 부모 징계권 폐지 모른다”

    민법의 ‘자녀 징계권’ 조항이 삭제된 지 1년 6개월이 지났지만 성인 10명 중 8명은 여전히 체벌이 금지된 것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아동권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은 27일 이 같은 내용의 ‘가정 내 체벌 금지 인식·경험’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가정 내 체벌금지 인식 및 경험’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78.8%는 징계권 조항 삭제로 부모가 자녀를 체벌하는 것이 금지됐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답했다. ‘친권자가 아동의 보호나 교양을 위해 필요한 징계를 할 수 있다’는 민법 915조 조항은 지난해 1월 삭제됐다. 법 개정을 아는 응답자(21.2%)는 체벌이 줄지 않은 이유에 대해 ‘주변의 인식이나 행동이 바뀌지 않거나’(69.7%), ‘징계권 삭제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38.2%)이라고 답했다. 특히 29.2%는 ‘체벌 없이 아동을 훈육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서’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36.2%는 ‘신체적 체벌은 최후의 수단으로만 사용해야 한다’, 28.9%는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면 신체적 체벌을 사용할 수 있다’고 답했다. 성인 10명 중 7명은 여전히 신체를 꽉 붙잡거나 때리기 등의 신체적 체벌의 일부는 가능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셈이다. 비신체적 체벌 역시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하거나 상황에 따라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다는 답변이 각각 34%, 20.1%에 달했다. 체벌 없이 자녀를 훈육하는 이유에 대해 물으니 38.2%는 ‘체벌 없이도 아이를 훈육할 수 있기 때문’, 30.9%는 ‘인격적으로 키워야 인격적인 사람으로 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 벌써 반환점 도는 2022 프로야구, 누가 누가 잘하나

    벌써 반환점 도는 2022 프로야구, 누가 누가 잘하나

    1위팀 SSG 랜더스와 2위팀 키움 히어로즈가 25일 기준(이하 동일) 72경기를 치렀고, 두산 베어스가 가장 적은 69경기를 끝냈다. 올해 프로야구(팀당 144경기) 정규리그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고 있다. 팀 순위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선수들 부문별 기록 경쟁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한 경기, 한 경기에 따라 순위가 달라질 수 있는 타율 부문에서는 이정후(24·키움)가 지난 25일 기준(이하 동일)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 타율이 5할대(0.512)일 만큼 맹타를 휘두르며 시즌 타율 0.354(271타수 96안타)로 수위타자가 됐다. 이대호(40·롯데 자이언츠)와 소크라테스 브리토(30·KIA 타이거즈)가 그 뒤를 바짝 추격 중이다. 은퇴를 앞둔 이대호는 리그에서 세 번째로 많은 안타(261타수 90안타)를 때려 상위권 타율(0.345)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타율이 2할대(0.227)였던 소크라테스 타율은 0.343(283타수 97안타)까지 치솟았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치고 있다. 지난달 4할 타율을 기록하며 이 부문 선두였던 호세 리렐라(33·삼성 라이온즈)는 이달 들어 타격감이 떨어져 타율 0.338(263타수 89안타)로 4위로 밀려났다.거포들의 타점 경쟁도 치열하다. 한유섬(33·SSG 랜더스)이 57타점으로 리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달부터 타격 페이스가 주춤한 한유섬이지만 최근 3경기에서 각 2타점씩 뽑아내며 타격감을 회복하고 있다. 그러나 2위 김현수(34·LG 트윈스·55타점), 공동 3위 박병호(36·KT 위즈)·이정후(이상 54타점)와 타점 차가 크지 않아 얼마든지 선두 자리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다. ‘9시즌 연속 20홈런’이라는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역대 최초 기록을 작성한 박병호가 홈런 21개로 홈런 1위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2위 김현수(13개)와 격차가 크다. 박병호가 이번 시즌도 홈런왕을 차지하면 KBO리그 역대 최다(6회)이자 최고령 홈런왕의 주인공이 된다.평균자책점 부문에서는 SSG 1, 2선발인 김광현(34)과 윌머 폰트(32)가 1.43, 1.94으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18일까지 평균자책점이 1.81이었던 드류 루친스키(34·NC 다이노스)는 24일 SSG전에서 4이닝 동안 8실점(자책점)을 하며 평균자책점이 2.46으로 치솟아 7위로 밀려났다. 다승 부문에서는 케이시 켈리(33·LG)와 폰트가 각 9승으로 공동 1위이며, 안우진(23·키움)과 김광현이 각 8승으로 뒤쫓고 있다. ‘젊은 피’ 고우석(24·LG)과 정해영(21·KIA)이 나란히 20세이브 고지를 밟아 세이브 공동 선수를 달리고 있다.
  • KPMG 선두 전인지 3라운드서 흔들… “마지막 라운드 나와의 게임 펼쳐보고 싶다”

    KPMG 선두 전인지 3라운드서 흔들… “마지막 라운드 나와의 게임 펼쳐보고 싶다”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사흘 내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인지는 비록 3라운드에서 고전을 면치 못 했지만, 마지막 라운드를 자신의 게임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전인지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의 콩그레셔널 컨트리클럽(파72·689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를 마치고 “오늘 기복이 있어서 힘들기도 했지만, 이미 지나간 거니까 최대한 잊고 좋은 느낌만 가지고 내일 라운드를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라운드에서 전인지는 버디 3개를 낚았지만 보기 4개와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해 3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선두 질주는 이어갔지만, 공동 2위에 3타 차 추격을 허용했다. 그래도 3년 8개월 만의 LPGA 투어 대회 우승 가능성은 여전하다.이날 16번 홀(파5)의 더블 보기가 아쉬웠다. 전인지는 “세 번째 샷의 라이가 안 좋긴 했으나 그 정도로 큰 실수가 나오리라 예상하지 못했다. 일단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했다가 (두 클럽 안에서 좋은 위치를 찾지 못해서) 다시 원위치해서 샷을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거기서 그린을 넘어가 스코어를 까먹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세이브를 잘했다. 그다음 17·18번 홀도 쉽지 않은 홀인데, 파로 잘 마무리해 스스로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전인지는 3라운드의 부진을 털고 4라운드 경기에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전인지는 “첫날 좋은 스코어를 내서 그것과 비교하면 스스로 부담감이 커진다. 내일은 정말 철저하게 골프 코스와 나와의 게임을 펼쳐보고 싶다”며 “모든 집중력을 발휘해서 내가 원하는, 하고자 하는 게임을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전인지를 3타 차로 뒤쫓는 2위 그룹엔 최혜진(23)과 김세영(29), 렉시 톰프슨(미국) 등이 있다. 최혜진은 “오늘 초반에 너무 어렵게 공략하지 말고 안전한 방향으로 하려고 했던 게 마무리까지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더워서 힘들기도 했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서 만족스러운 하루였다”고 자평했다. 이어 “인지 언니가 잘 챙겨줘서 잘 지내고 있다. 함께 경기한다면 즐거운 마지막 라운드가 될 것”이라며 “즐겁게 서로 경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1타를 줄인 김세영은 “한국 팬분들이 많이 와 응원해주셔서 좋은 기운을 얻어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 날엔 조금 더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다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류, 야구 인생을 건 선택···인대 접합 수술 받아

    류, 야구 인생을 건 선택···인대 접합 수술 받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36)이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고 기나긴 회복 및 재활의 길에 들어섰다.19일(한국시간) 스포츠넷 캐나다는 “토론토 구단이 ‘류현진이 오늘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면서 “일반적으로 12~18개월 재활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MLB닷컴의 토론토 담당 키건 매티슨 기자도 트위터로 “인대를 완전히 제거한 뒤 재건하는 수술”이라고 강조하면서 “류현진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앞서 토론토 구단은 류현진이 인대 일부 제거 혹은 완전 재건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는데, 류현진은 후자를 택했다. 일부 제거 수술을 하면 재활 기간은 짧을 수 있지만, 더 확실한 재활을 위한 판단으로 보인다. 류현진이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것은 두 번째고, 어깨 관절와순 봉합과 왼 팔꿈치 괴사 조직 제거 수술까지 합하면 네 번째로 수술대에 올랐다. 류현진은 2004년 동산고 재학 중 토미 존 서저리를 받았다. 당시 수술을 했던 김진섭 정형외과 원장은 이번 수술을 앞두고 조심스럽게 “인대를 완전히 재건하는 수술이 나을 수 있다. 손상된 인대를 모두 제거하고 튼튼한 힘줄을 넣는 게 현재 상황에선 좋아 보인다”고 조언하기도 했다.류현진은 지난 4월 17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이 끝난 뒤 왼쪽 팔뚝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올 시즌 첫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리고 지난달 1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복귀전을 치렀고, 지난 2일까지 총 4경기 연속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투구 중 왼쪽 팔꿈치에 미세한 통증을 느껴 5회까지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지난 2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통증을 참고 등판한 류현진은 결국 공 58개만 던지고 서둘러 마운드를 내려왔다. 2013년 빅리그에 입성한 류현진은 175경기에 등판 75승 45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27을 올렸다. 올해에는 왼쪽 팔뚝에 이은 팔꿈치 통증으로 2승 평균자책점 5.67에 그쳤다.류현진은 2020시즌을 앞두고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에 계약했다. 류현진과 토론토의 계약은 2023년까지다. 이번 수술로 회복과 재활 기간을 고려하면 류현진의 복귀는 내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그리고 바로 자유계약(FA) 자격을 얻게 된다. 이번 수술이 류현진에게 야구인생을 건 또 하나의 도전인 이유다.
  • 박성현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9위… 3년만에 부활하나

    박성현 숍라이트 클래식 공동 9위… 3년만에 부활하나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29)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2라운드에서 선두와 4타차 공동 9위에 오르며 부활 가능성을 밝혔다. 박성현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박성현은 브리타니 린시컴, 마리나 알렉스(이상 미국), 브룩 헨더슨(캐나다), 호주 교포 오수현 등과 함께 첫날(공동 7위)보다 2계단 하락한 공동 9위를 마크했다. 단독 선두 프리다 킨헐트(스웨덴·9언더파 133타)와는 4타차다. LPGA 투어에서 통산 7승(메이저 2승)을 거둔 박성현은 2019년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을 거둔 이후 우승컵을 들어 올리지 못 하고 있다. 특히 2020년 어깨부상으로 슬럼프에 빠지면서 최근 3시즌 동안 한 번도 톱10에 진입하지 못 했다. 2018년 6월 1위였던 세계랭킹도 226위까지 떨어졌다. 이날 10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한 박성현은 첫홀에 보기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지만, 11번홀(파3)과 12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분위기를 살렸다. 이어 13번홀(파4)에서 다시 보기를 기록했지만 14번홀(파4)에서 버디로 또 다시 만회했다. 전반 마지막 2개홀인 17번홀(파3), 18번홀(파5)에선 연속 버디로 기세를 올렸다. 박성현은 후반 들어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가다 4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했고 나머지 홀을 모두 파로 막으며 경기를 마쳤다. 첫날 단독 3위에 올랐던 고진영(27)은 2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4위가 됐다.
  • 물방망이 SSG… 1위 수성 흔들

    물방망이 SSG… 1위 수성 흔들

    프로야구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SSG 랜더스의 1위 수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특히 시즌 초반 팀을 이끌었던 타선이 침묵하면서 멀찌감치 떨어뜨려 놓은 줄 알았던 2위권 팀들이 SSG의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지난 8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SSG는 최하위 NC 다이노스와 2-2로 비겼다. SSG는 5월 31일 KT 위즈에게 2-1로 패배한 이후 8경기 동안 2점 이상을 득점하지 못 하고 있다. 8경기 동안 얻은 점수는 13점으로 경기당 평균 1.63점에 그친다. 팀타율도 0.204로 10개 구단 중 가장 낮고, 장타율(0.263)과 출루율(0.259) 등도 모두 3할도 되지 않는다. 특히 한유섬(타율 0.182), 케빈 크론(0.043), 최지훈(0.214) 등 중심 타선이 동시에 부진에 빠지면서 잔루는 64개를 기록해, 키움 히어로즈(79개)에 이어 2번째로 많다.만약 9일 경기에서 2점 이상 득점을 못 하면 29년만에 9경기 연속 2득점 이하라는 불명예를 당하게 된다. KBO리그에서 8경기 연속 2득점 이하를 기록한 경우는 SSG를 포함 5번밖에 없었다. 1986년 청보 핀토스를 시작으로 2004년 두산 베어스, 2015년 KT, 2021년 NC, 그리고 현재 SSG다. 2득점 이하 경기 역대 최장 기록은 1993년 태평양이 세운 9경기(1993년 8월18일~27일)다. 점수를 내지 못 하다보니 성적도 뚝뚝 떨어지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SSG는 3승1무6패를 당했다. 반면 SSG를 추격하는 2위 키움은 7승1무2패를 기록했다. 그나마 선발과 불펜 투수들의 힘으로 버티고 있지만 최근에는 여기서도 이상 신호가 잡히고 있다. 불펜 평균자책점은 3.89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지만, 최근 과부하가 걸리면서 블론세이브가 늘고 있다. SSG의 블론세이브는 8개로 두산(10개)과 KIA 타이거즈(9개)에 이어 리그에서 세번째로 많다.
  • 1위 SSG 추격하는 키움의 믿는 구석은 믿을맨

    1위 SSG 추격하는 키움의 믿는 구석은 믿을맨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막강 방패’를 무기로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1위 SSG 랜더스를 맹추격하고 있다. 특히 중간 계투부터 마무리까지 이어지는 불펜진은 다른 어느 팀보다 믿을 만하다는 평가다. 지난 7일 키움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같은 날 선두 SSG가 최하위 NC 다이노스에 2-6으로 패배하면서 키움은 1위 SSG를 2.5게임 차로 바짝 쫓고 있다. 이날 경기에선 키움이 자랑하는 불펜진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선발 한현희가 5와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이어 등판한 하영민과 문성현, 김재웅, 이승호가 무실점으로 뒷문을 꽁꽁 틀어막았다. 현재 키움의 불펜 평균자책점은 3.36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다. 불펜진의 활약으로 팀 평균자책점도 3.29로 1위다. 반면 블론세이브는 2개에 불과해 리그에서 가장 적다. 그 결과 키움은 7회까지 앞선 경기서 5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하고 있다.가장 돋보이는 ‘믿을맨’은 김재웅이다. 김재웅은 현재 불펜투수 중 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WAR)가 1.72로 가장 높다. 김재웅은 26경기에 등판해 26이닝을 던지면서 1승, 15홀드, 27탈삼진, 평균자책점 1.04를 기록하고 있다. 홀드 1위를 질주 중인 김재웅은 10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마무리를 맡은 이승호도 WAR이 1.69로 불펜투수 중 2위다. 지난 4월 말 마무리 김태훈이 충수염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며 마무리를 맡게 된 이승호는 25경기에서 2승1패, 6홀드, 7세이브, 20탈삼진, 평균자책점 1.11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승호는 약 3주 동안 세이브를 7개 수확하며 보직을 제대로 찾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밖에 문성현(평균자책점 1.83)과 하영민(1.69)은 나란히 23경기에 출전해 1점대 평균자책점의 짠물 투구를 선보였다. 이처럼 막강 불펜진을 구축하면서 키움은 최근 10경기 중 8경기에서 이겼다. 여기에는 야시엘 푸이그 등 타선이 힘을 낸 것도 있지만 선발과 불펜이 상대 타선을 봉쇄한 영향이 컸다는 평가가 나온다. KBO 관계자는 “키움 불펜이 워낙 튼튼해 상대 팀으로서는 경기 초반에 리드를 잡지 못한다면 뒤집기 어렵다는 불안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며 “이렇게 되면 결국 상대 팀 방망이가 조급해져 키움 입장에서는 여유롭게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우크라이나의 눈물, 웨일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우크라이나의 눈물, 웨일스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웨일스가 우크라이나를 꺾고 64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했다. 월드컵 본선 진출로 전쟁의 포화 속에 신음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했던 우크라이나는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했다.웨일스는 6일(한국시간) 웨일스 카디프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PO) 결승에서 우크라이나를 1-0으로 꺾었다. 웨일스는 8강에 진출했던 1958년 스웨덴 월드컵 이후 64년 만에 본선 진출에 성공했고, 카타르에선 잉글랜드, 미국, 이란과 함께 B조에서 조별리그를 치른다.반면 2006년 독일 월드컵 8강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입을 노렸던 우크라이나는 무려 9번이나 슈퍼세이브를 기록한 웨일스 골키퍼 웨인 헤네시에 막혔다. 경기는 우크라이나가 지배했지만, 승자는 웨일스였다. 시작부터 끝까지 파상공세를 펼쳤던 우크라이나는 상대 골키퍼 선방에 골을 넣지 못했다. 반면 웨일스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운도 따랐다. 웨일스는 전반 33분 개러스 베일의 프리킥 슈팅이 이를 걷어내려던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야르몰렌코의 헤더로 굴절돼 골대로 빨려 들어가 선제 결승골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는 점유율 68%, 슈팅 수 22개로 10개에 그친 웨일스를 압도했다. 하지만 골이 들어가지 않았다. 경기 뒤 올렉산드르 페트라코우 우크라이나 감독은 “우리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면서 “우크라이나 국민이 대표팀의 노력을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는 올렉산드르 진첸코는 “우리 팀 선수들은 오늘 할 수 있는 모든 걸 다 했다”면서 “상대 골키퍼가 너무 잘했다”고 말했다.2006년 독일 월드컵 8강을 이끌었던 우크라이나의 축구 영웅 안드리 셰우첸코는 인스타그램에 “대표팀이 자랑스럽다”면서 “인생의 모든 것을 결과로만 따질 수는 없다. 다음 승리를 위해 함께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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