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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막전 사나이’ 누가 될까

    ‘개막전 영웅’은 누가 될까-.3일 99프로야구 개막전은 잊지 못할 멋진 플레이로 팬들을 매료시킬 ‘개막 영웅 탄생’에 관심이 모아진다. 아직도 팬들의 기억속에 생생히 살아있는 ‘개막전의 사나이’로는 투수 장호연(당시OB)·김상엽(삼성),타자 한대화(쌍방울)가 꼽힌다. 장호연은 개막전에서만 무려 6승(2패)을 낚은 데다 83년과 88년에는 완봉승까지 거둬 개막전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김상엽도 92년과 93년 2년연속 완봉승을 따내며 개막전 5승1패를 기록했다.게다가 개막전 4연승이라는 신기록도 갖고 있다.역대 최고의 투수로 평가받는 선동열(당시 해태)과 김용수(LG)도 각각 5승1무1패와 3승2패3세이브로 이들에는 못미쳤다. 올해는 정민태(현대)가 이들에게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개막전 2연승을 달리는 정민태는 3일 해태와의 개막전에서 승리할 경우 3연승을 기록,김상엽의 연승 기록에 바짝 다가선다. 한대화는 개막전에서만 7개의 홈런포를 쏘아올려 이 부문 최고를 기록했다. 2위 이종두(당시 쌍방울)와는 3개,3위 이만수·박승호(이상 당시 삼성)·김성한(당시 해태) 등 5명과는 4개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데뷔전인개막전에서 2개의 홈런을 날린 김동주(두산)가 이 부문에서 기록 경신을 노리고 있다.워낙 파워가 뛰어난 데다 어린 나이여서 한대화의 기록을 갈아치울 공산이 크다.김동주가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홈런포를 날릴지도 관심이다. 김민수
  • 2년생 스타 “징크스야 가라”

    ‘2년생 징크스는 없다’-.하룻밤만 자고나면 99프로야구가 개막된다.3일개막을 앞두고 지난해 화려하게 프로무대에 데뷔한 신인 선수들은 오늘 밤꿈에서 나만은 ‘2년차의 악령’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할 것이다. 지난해 신인왕 타이틀을 거머쥔 투수 김수경(현대)과 시즌 최다홈런을 경신하며 페넌트레이스 MVP(최우수선수)에 오른 타이론 우즈,거포 김동주(이상두산) 등이 2년차 악령의 대표격 이다. 기존 선수들은 신인들의 기량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섣불리 맞대결을 펼치다 혼쭐이 나기 십상이다.그러나 다음 시즌에는 이들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약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기 때문에 2년생 징크스는 홍역처럼 이어지고 있는것. 상대 팀들은 올해 김수경의 경우 바깥쪽 볼을 공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우즈는 타구가 중간과 오른쪽으로 치우쳤던 점을 중시,투수들은 승부구를 몸쪽에 붙여야한다고 분석했다.거포 김동주는 전지훈련을 통해 자신의 약점 보강에 힘을 쏟았지만 아직도 바깥쪽으로 흐르는 볼에 몸이 끌려가며 중심을 잃는다고 지적했다. 프로야구 2년생 징크스의 원조는 투수 윤석환(당시 OB).데뷔 첫 해인 84년12승8패25세이브의 눈부신 호투로 신인왕에 등극했다.그러나 이듬해 상대의견제를 받으면서 5승1패6세이브로 부진했다.또 89년 입단한 정명원(현대)도11승4패6세이브의 좋은 성적을 냈으나 90년에는 2승4패2세이브로 곤두박질쳤다.91년 9승27세이브(7패)로 신인왕 타이틀을 따낸 조규제(당시 쌍방울)는다음해 7승8세이브(7패)를 기록,전년과 대조를 보였고 93년 9승23세이브(3패)를 올린 김경원(두산)도 이듬해 1승4세이브(2패)로 추락했다. ‘2년생 징크스’가 김수경과 우즈,김동주 등에게 이어질 지 여부가 팬들의 또다른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 이상훈,이종범,선동열-’코리아 3龍’ 올 日열도 잠재운다

    올시즌 일본 열도에 코리아 삼총사의 돌풍이 예감된다.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의 선동열 이상훈 이종범이 하나같이 절정의 기량과 컨디션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돌풍의 핵은 단연 이상훈.지난해 현지 적응에 실패,단 1승만을 거두고 2군추락 등의 심한 좌절을 겪은 뒤라 ‘화려한 부활’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 2일 주니치가 소속된 센트럴리그 개막을 앞두고 치른 4차례의 시범경기에선발로 나선 이상훈은 17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16안타 4실점으로막아 리그에서 두번째로 낮은 방어율 2.12를 기록했다.특히 지난달 25일 롯데 마린스와의 경기에서는 7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호투 이튿날 일본 신문은 스포츠면에 ‘삼손 부활’을 톱으로 장식했다. 이상훈은 단조로운 강속구 피칭에서 벗어나 낮은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섞어 타자의 배팅 포인트를 뺏는 노련함을 과시했다.주니치의 야마다 투수코치는 이상훈의 기량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제5 선발로 중용할 태세다. 지난해 3승24세이브(방어율 1.13)로 주니치 수호신으로 올라선 선동열도 올겨울 새로 개발한 싱커와 슬라이드성 직구인 ‘맛슬라’가 완벽한 구위를 보여 시즌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선동열은 2차례 시범경기에서 3이닝 동안 4개의 삼진을 빼내며 1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다만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이 도져 시즌 초반 부진이 우려되지만 본인 말대로 ‘별것 아니기’를 국내 팬들은 빌고 있다. 톱타자로 나서는 이종범의 시즌 목표는 3할 타격,20홈런,50도루다. 시범경기 15경기에서 10개의 안타를 쳐내 .189의 비교적 낮은 타율을 기록했지만 홈런 1개,2루타 5개의 장타력을 뽐냈다.유격수에서 중견수로 옮기며 수비 부담을 줄였고 5억원에 이르는 인센티브 보너스가 불방망이를 더욱 달굴것으로 보인다. 주니치는 이들 코리아 삼총사를 앞세워 11년만에 리그 우승과 45년만에 재팬시리즈 우승까지 넘보고 있다.
  • 한국 女골퍼들 출발 ‘삐끗’…박세리 38위 박지은 72위

    ┑팜스프링스(미 캘리포니아)외신종합┑ 박세리 1오버파 73타,박지은 구옥희 3오버파 75타,펄 신 4오버파 76타.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99나비스코다이나쇼에서 한국 선수들이 부진하게 출발했다. 박세리는 2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의 미션힐스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으나 보기도 3개를범해 1오버파 73타로 캐리 웹,돈 코 존스 등과 함께 38위로 처졌다.아마추어 최강 자격으로 초청된 박지은은 퍼팅감각을 찾지 못하고 고전,3오버파 75타를 쳤고 구옥희는 마지막 홀의 더블보기로 무너져 역시 75타로 1라운드를 마쳐 공동 72위에 그쳤다.재미교포 펄 신은 후반 난조로 4오버파를 쳐 81위로밀려났다. 박세리는 2홀과 6홀에서 보기를 해 불안했으나 전반 마지막 홀인 9홀에서첫 버디를 잡아내 1오버파로 전반을 마쳤고 후반 들어 보기와 버디를 1개씩보탰다. 전반을 이븐파로 마친 박지은은 11홀에서(파 5) 특유의 장타를 앞세워 2온에 성공하고도 3퍼팅으로 파 세이브에 그쳐심리적으로 부담이 커지면서 나머지 경기를 제대로 풀지 못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베테랑 구옥희는 18홀(파 5)에서 3번째 샷을 그린 앞의 연못에 빠뜨리며 더블보기를 해 관중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멕 맬런은 6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에 나섰고 크리스 체터가 4언더파68타,홀인원을 기록한 헬렌 알프레드슨과 지난해 우승자 팻 허스트 등이 나란히 3언더파 69타로 뒤를 쫓고 있다.
  • 호세 올시즌 ‘롯데의 희망’

    외국인선수 펠릭스 호세(34)가 꼴찌 롯데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호세는 21일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지난해 우승팀 현대와의 시범경기에 우익수로 출장,홈런과 2루타 각 1개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뿜어냈다. 특히 호세가 5회 1사에서 현대의 2번째 투수 최원호로부터 뽑아낸 좌중월 1점 홈런은 바깥쪽 커브를 힘으로 걷어올린 것으로 올시즌 홈런 레이스에 큰변수임을 예고하기에 충분했다. 97년과 지난해 2년 연속 꼴찌의 수모를 당한 롯데는 이날 호세의 타격을 흐믓하게 지켜보며 부활의 휘파람을 불었다.지난해말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트라이아웃에서 호세를 1순위로 지명한 롯데는 일본 가고시마호세는 “생각했던 것보다 한국 투수들이 강하다”면서도 “3할대의 타격으로 팀 우승에보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프로야구 전적 ------------------ 쌍방울 7-1 삼성 ------------------ ▲21일(대구) 쌍방울 000 043 000 - 7 삼 성 001 000 000 - 1 △승리투수= 유현승 △패전투수= 김진웅 ------------------ 롯데 6-4 현대 ------------------ ▲21일(사직) 현대 300 001 000 - 4 롯데 004 110 00X - 6 △승리투수= 손민한 △세이브투수= 강상수 △패전투수= 임선동 △홈런= 피어슨(1회.2점,현대),김현민(3회),호세(5회,이상 롯데) ------------------ 한화 8-7 두산 ------------------ ▲21일(대전) 두산 311 000 011 - 7 한화 003 130 001 - 8 △승리투수= 이상열 △패전투수= 이혜천 △홈런= 김동주(1회.2점,3회,두산),로마이어(3회.2점), 송지만(5회),최익성(5회,이상 한화)
  • 장종훈 올 신기록 모조리 깬다

    장종훈(한화) 기록 경신의 해-.99프로야구는 출범 18년째를 맞으면서 원년스타들이 수립한 각종 신기록이 무더기로 파기돼 기록면에서 ‘새로운 천년’의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올시즌 기록 경신에 나선 선두 주자는 단연 장종훈.87년 프로에 데뷔,‘연습생 신화’를 창조한 장종훈은 개인통산 최다홈런최다타점 최다득점 최다루타 등 4개 부문 신기록 작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또 프로최초의 12년 연속 ‘두자리수 홈런’ 여부도 관심사다.장종훈의 통산 홈런은 245개.종전 이만수(전 삼성)가 세운 252개를 불과 7개 남겨 경신이유력시된다.미국은 행크 아론이 세운 755개,일본은 왕정치가 뿜어낸 868개가 최다.92년 세웠던 한시즌 최다홈런(41개)은 지난해 타이론 우즈(OB)에 의해 깨졌다. 또 장종훈은 이만수의 최다타점(861)과 이순철(전 삼성)의 최다득점(768),김성한(전 해태)의 최다루타(2,285)에도 각각 31타점과 7득점, 18루타를 남겨 신기록 달성은 떼논 당상인 셈. 지난해 1,500경기 출장 대기록을 세웠던 김광림(쌍방울)은 64개의 안타를때리면 김성한이 갖고있는 개인통산 최다안타기록(1,389개)을 갈아치워 새이정표를 세우게 된다.연속 503경기에 출장한 최태원(쌍방울)도 김형석(삼성 622개)의 연속경기 출장 기록을 깰 것으로 보인다. 투수 부문에서는 현역 최고참 김용수(LG)가 3세이브만 보태면 프로 최초의개인통산 200세이브를 달성하게 된다.김용수가 지난 3년간(96∼98년) 선발로 나서 세이브를 추가하지 못한 점을 감안하면 대기록이 아닐 수 없다. 김용수는 올해 다시 마무리로 나설 예정이어서 시즌 초반 이뤄질 가능성이짙다. 그러나 현재 132승을 거둔 이강철(해태)은 갑작스런 부상으로 올 시즌 출장이 불투명,종전 선동열(당시 해태)이 보유한 개인통산 최다승기록(146승) 경신이 어렵게 돼 아쉬움을 남겼다. 김민수 kimms@
  • 크로스 명반‘스틸 라이프’재발매

    세계 3대 크로스명반으로 꼽히는 애니 해슬럼과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 음반 ‘스틸 라이프(Still life)가 10년만에 재발매된다.88년 LP로,이듬해 CD로 발매됐지만 곧 절판돼 팬들의 아쉬움을 샀던 음반이다. 금세기 최고의 프로그레시브·아트록 그룹 ‘르네상스’의 여성 간판 싱어였던 애니 해슬럼의 생각에 따라 제작된 이 앨범은 크로스오버 장르의 선구자인 루이스 클락이 클래식 작품을 팝적으로 편곡하고,베티 대처가 시를 붙였다. 앨범에 수록된 곡 전체가 알비노니 바흐 모짜르트 차이코프스키 등의 유명한 클래식 명곡들로,여성 싱어와 오케스트라의 협연임에도 불구하고 클래식음악에서 느낄 수 있는 위압감 대신 친근감을 불러일으킨다.이중에서도 알비노니의 ‘아다지오’를 편곡한 ‘세이브 어스 올’과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를 편곡한 ‘스틸 라이프’는 이 앨범의 백미.국내 발매 당시 각종 CF에사용되면서 음악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었던 곡이기도 하다. 5옥타브를 넘나드는 고음으로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는 애니 해슬럼은 73년부터 16년동안 ‘르네상스’의 멤버로 활동하며 10장의 앨범을 냈고,솔로로도 4장의 앨범을 발표했다.투클립스(02)527-3122@
  • 영어 to부정사 분리용법 수용

    ◎옥스퍼드사전 분리불가원칙 공식 포기/‘to jump quickly’대신 ‘to quickly jump’ 가능 【올드 세이브룩(미국 코네티컷주) AP 연합】 앞으로는 ‘to jump quickly’를 ‘to quickly jump’라고 써도 된다. 지금까지는 to 부정사와 동사 원형을 반드시 붙여 ‘to jump quickly’라고만 써야 했다. 이는 현대 영어의 바이블인 옥스퍼드사전이 수백년 동안 고수해왔던 ‘to 부정사 분리불가 원칙’을 공식 포기했기 때문이다. ‘to 부정사 분리불가 원칙’은 to+동사원형으로 그 사이에는 부사 등 어떤 단어도 끼어 넣지 못하는 것으로,라틴어 용법에서 비롯됐다. 영국 옥스퍼드대학 출판부는 영국판 사전에서 지난해 처음 이 원칙을 포기했으나 미국판 옥스퍼드사전 편집자들은 지난달 발간한 ‘뉴 옥스퍼드 아메리칸 데스크 딕셔너리’에서 뒤늦게 부정사 분리원칙을 수용했다. 옥스퍼드사전은 퀸스 잉글리시(Qeen’s English)로 현재 사용중인 표준 영어의 교과서격이다. 그동안 언어의 순수성을 주장하는 학자들은 전치사인 ‘to’와 동사 원형은 항상 붙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왔으나 그동안 랜덤 하우스나 스트렁크앤 화이트 등 일부 사전들은 to와 동사원형의 분리를 인정했었다.
  • ‘박세리 굿샷’ IMF 시름 날렸다

    ◎서든데스 혈투끝에 US여자오픈 우승/최연소·메이저 2관왕 ‘신은 결국 박세리를 챔피언으로 선택했다’­. 朴세리(21·아스트라)가 거듭된 위기를 딛고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US여자오픈골프대회 정상에 올라 경제위기에 시달리고 있는 국민들에게 산뜻한 선물을 안겨 줬다. 98맥도널드 L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朴세리는 7일 상오(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쾰러의 블랙울프런골프장(파 71)에서 열린 듀크대학 3년생 제니 추아시리폰(미국)과의 18홀 연장전에서 나란히 2오버파를 쳐 서든데스에 들어간 뒤 두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92홀의 대접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朴세리는 91년 멕 맬런 뒤 7년만에 여자 메이저대회 2연승,사상 첫 프로데뷔 첫해에 메이저대회에서 2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 최연소 우승과 함께 동양인으로 첫 우승하는 신기록까지 수립해 ‘세계 여자골프계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 했다. 4라운드 합계 6오버파로 동타를 이룬 朴세리와 추아시리폰은 18홀 연장 라운드에서도 승부를 가리지 못해서든데스에 들어갔다.서든데스 첫 홀인 10홀에서 朴세리와 추아시리폰은 나란히 파를 세이브했으나 11홀에서 朴세리는 4.5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짜릿한 승리를 엮어 냈다. ◎金 대통령 박세리에 격려 축하전문 金大中 대통령은 7일 상오 ‘98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한 朴세리양에게 “朴선수가 그동안 기울인 뼈를 깍는 노력을 치하한다”는 내용의 축하전문을 보내 격려했다. 金대통령은 “뛰어난 기량과 발군의 실력으로 대회 사상 최연소를 기록하며,세계 여자프로골프 2개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데 대해 온 국민과 함께 기뻐한다”고 축하했다.
  • ‘나고야 태양’ 선동열 소년가장에 장학금

    金壽煥 추기경은 8일 하오 5시 서울 명동성당 별관에서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드래곤즈의 宣銅烈 선수가 맡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소년소녀가장 60명에게 50만원씩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宣선수는 지난해 12월 명동성당을 방문,金추기경에게 1억원을 전달하면서 세이브를 올릴 때마다 1백만원씩 추가 적립해 5억원이 되면 그 이자로 불우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었다. 그러나 宣선수가 “IMF 한파 속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있으면 당장이라도 도왔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해 옴에 따라 이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 예술의 전당 음악당 개관 10돌/18일 동안 교향악 향연

    KBS교향악단,서울시향 또 뭐가 있더라…. 우리 교향악단을 꼽아보라면 다섯손가락 채우기도 어려운게 사실.그 무지가 부끄럽다면 이곳을 주목하라.예술의전당 음악당 개관 10돌기념 98 교향악축제(3월31일∼4월17일 하오 7시30분). 음악당과 함께 자라 올해 10회째 맞는 교향악축제는 각 지방 내로라하는 교향악단이 우면산 봄 신록속에서 자웅을 겨루는 관현악 향연.지난 10년간 152회 공연,33 교향악단 참여,16만 관객 동원 등 매머드급 기록을 세우며 전당 터줏대감이 됐다. 국내초연곡,한국창작곡 등을 듬뿍 곁들여 장기 연주에도 신선감을 잃지않게 배려했다.다음은 출연일정. △31일 국립경찰 향(정철주)△(이하4월)1일 인천시향(금노상)△2일 충남시향(이병현)△3일 대전시향(임동수)△4일 서울시향(장윤성)△5일 서울 심포니 향(이진권)△6일 창원시향(김도기)△7일 전주시향(유영재)△8일 중국연변향(최룡국)△9일 제주시향(이동호)△10일 강남향(서현석)△11일 수원시향(금난새)△12일 서울윈드앙상블(구현욱)△13일 코리안 심포니 향(알렉세이브 알렉산더)△14일 부산시향(곽승)△15일 울산시향(유종)△16일 KBS향(박은성)△17일 부천시향(임헌정·이상 괄호안은 지휘자).문의 580­1234.
  • 인터넷폰/폰 투 폰 방식 국제전화 개통

    ◎한국무역정보통신 ‘세이브 폰’ 시범서비스/일반전화선­인터넷망 연결 ‘가격파괴’/커넥터 설치땐 번호만 눌러 쉽게 통화 인터넷망을 이용한 ‘전화대 전화’(Phone to Phone)방식의 국제전화 시범서비스가 국내 처음으로 시작됐다. (주)한국무역정보통신(KTNET·대표 노진식)은 내년초로 잡힌 인터넷 폰투폰 국제전화 상용서비스 허용을 앞두고 최근 ‘세이브폰’ 시범 서비스에 들어갔다. 폰투폰 방식은 일반전화선과 인터넷망을 연결해주는 게이트웨이 장비를 이용,기존 요금보다 훨씬 싸게 국제전화를 할 수 있도록 한 인터넷과 전화의 복합기술. 이 방식은 전화선 대신 이용요금이 저렴한 국제 인터넷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최고 70%까지 전화요금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인터넷과 전화의 또 다른 결합형태인 ‘PC대 PC’나 ‘PC대 전화’방식의 경우 사용자가 PC,마이크,특정 소프트웨어 등을 필요로 하는 것과는 달리 일반전화기만 있으면 돼 설치비용이나 사용상 편리함에서 가장 앞선다. 때문에 미국,일본,유럽 등 각국 업체들이 앞다퉈 서비스 경쟁에 나서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여러 업체들이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세이브폰 서비스는 KTNET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미국,일본,영국,독일,뉴질랜드,이스라엘 등 6개국업체들의 게이트웨이를 통해 전세계 어느나라와도 통화를 할 수 있다. 사용방식은 인터넷폰 카드와 자동접속커넥터를 이용하는 두가지.인터넷폰카드 방식은 게이트웨이의 접속번호와 사용자ID,패스워드 등 20개가 넘는 번호를 전화기 버튼으로 우선 입력한 뒤 상대방 전화번호를 눌러 통화하는 방식이다.자동접속커넥터방식은 전화기에 커넥터를 설치,바로 상대방 전화번호를 누르기만 하면 통화할 수 있는 것으로 인터넷폰카드 방식보다 훨씬 간편하다.시범서비스 기간중엔 인터넷폰 카드 방식만 이용할 수 있다. KTNET는 이미 시행중인 PC대 전화 방식 서비스에 가입한 400여업체들에게 1만원짜리 인터넷폰 카드를 무료로 배포했다.서비스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 일대이며 11월 중순쯤 부산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 업체의 한 관계자는 “폰투폰 서비스는 국제전화의 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임으로써 기업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기존 국제전화 서비스보다 음질이 좀 떨어지는 대신 파격적으로 싼 요금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쌀 불황경제 효자 노릇/경제학 측면서 본 2년 연속대풍 의미

    ◎올 GDP성장률의 2.8%… 2억5,000만달러 ‘세이브’/300평서 509㎏ 생산 경이적… 기네스북 감/내년이후엔 평년작만 이뤄도 ‘자급’ 걱정없어 되는 게 별로 없는 경제에 쌀농사가 효자노릇을 톡톡히 했다.올해 쌀 국내총생산(GDP)은 6조1천2백96억원으로 올 전체 예상GDP(413조4천억원)의 1.5%에 이를 전망이다.평년작보다 쌀 GDP가 6천4백72억원이나 증가,올 GDP성장률(6%·23조4천억원)의 2.8%를 차지하게 됐다.평년작에 그쳐 증산분만큼을 수입해야 한다면 2억5천만달러(56만5천t×450달러)의 외화를 써야 할 상황이다. 단보당 509㎏의 쌀 수확은 사상 초유의 기록으로 미국(494㎏·96년 기준)이나 일본(488㎏ 〃 )을 뛰어넘는 수준.이효계 농림부장관은 2년 연속 대풍의 공을 우순풍조(비가 오고 바람부는 것이 때와 분량이 맞음)로 돌렸다.모내기철(5∼6월) 강우량이 전년보다 29㎜,평년보다 112㎜가 많아 적기에 모내기를 끝냈고 7월 상순과 9월중순까지 높은 기온에 일조량까지 많아 이삭이 잘 패고 낟알이 잘 영글었다.특히 수확량을 좌우하는 8∼9월 일조시간이 예년보다 많았던 게 증산의 한 요인.수확기엔 하루 일조량에 따라 5만∼6만섬이 왔다갔다한다.태풍도 기여했다.예년엔 연간 25개 내외의 태풍이 발생,2∼3개가 벼작황에 영향을 주었으나 올해(22개 발생)엔 태풍의 영향이 없었다.태풍 티나가 8월 10일께 한반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하층부의 미약한 구름대만이 우리나라를 통과,다행히 피해가 없었다. 이러한 날씨 덕에 목표생산량보다 3백36만섬이 많은 수확이 가능해진 것.지난해 가마당 수매가(13만7천990원)를 증산량에 대입하면 8천3백46억원.더욱이 9.15작황 조사 이후 최근까지의 일기가 좋아 1백만섬 더 증산될 전망이다.쌀 GDP중 1조원이 날씨 덕분에 증산된 셈이다.지난해에도 9.15작황 발표치보다 1백75만섬이 많은 3천6백96만섬이 수확됐다. 연속 풍작으로 쌀 자급기반도 한층 단단해져 쌀 자급률이 올해(105.6%)에 이어 내년(106.3%)에도 100%를 넘게 됐다.올 생산량이 당초 목표수준에 그친다면 쌀의 추가수입이 고려돼야 할 상황이었다.올해 쌀 소비량은 3천4백99만섬,내년에는 3천4백97만섬.식생활 패턴의 변화로 쌀 소비가 조금씩 줄고 있지만 기초식량으로서의 위치는 여전히 확고하다.내년도 수급사정을 보면 올 생산량과 97년 이월물량 4백20만섬,농산물협상으로 98년에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MMA(최소시장접근)물량 62만섬 등 총 총공급량이 4천2백만섬.반면 수요량은 올해와 비슷한 3천4백97섬에 달해 내년(10월말 기준)에는 재고가 7백만섬에 이를 전망이다.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권장하는 적정재고량은 2개월분 소비량(5백60만∼5백80만섬).따라서 내년에는 적정재고량보다 1백여만섬 여유가 생겨 쌀 수급상황도 안정을 찾을 것 같다.서규용 농림부 농산정책심의관은 “정부가 농지전용을 억제하고 다수확품종의 재배면적을 늘려나가고 있기 때문에 내년 이후 평년작만 이루면 쌀 자급은 계속 가능하다”고 말했다.
  • 가제트/‘반란과 음모’·‘진실의 실체’는 뭘까

    ◎7인의 과학자 비밀계획·미스테리/CDR 4장 분량의 빼어난 그래픽/장치물 헤치며 미지세계로 탐험! ‘가제트(GADGET)­past as future·)’는 일본 시너지 기하학사에서 만든 어드벤처 게임. 10월 중순쯤 한빛정보통신(02­658­4821)에서 한글로 바꿔서 내놓는다. ‘가제트’는 지난 93년 일본에서 처음 선보였다.일본은 물론 미국에서도 절찬을 받으며 게임으로서는 드물게 ‘역대 베스트 롱셀러 CD ROM 50’에 선정되기도 했다. 가제트란 ‘간단한 기계장치’라는 뜻.개발자는 1920년대의 기관차와 건축물을 보고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번에 나오는 게임은 사운드와 그래픽을 새롭게 손질한 일종의 ‘완전판’이다. 이전에는 흑백이었던 무비가 16비트 칼라(3만2천색)로 표현되고 공간과 거리의 개념이 뚜렷해진게 특징이다.특히 CD롬 4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그래픽이 빼어나다. 등장인물의 주름살과 미세한 얼굴 근육의 떨림까지 리얼하게 묘사하고 있다. 배경으로 등장하는 기관차나 철도역 등의 그래픽은 한장의 사진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게임의 어느 시점에서도 ‘설정화면’을 불러와 세이브와 종료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환경도 대폭 향상됐다. 게임의 주된 내용은 제국의 7인의 과학자가 비밀리에 진행시키는 계획과 그것을 둘러싼 미스테리다. 다른 어드벤처 게임처럼 등장인물한테서 정보를 수집하면서 단서를 풀어 나가게 된다. 게이머는 호텔 로비에 앉아 있는 남자,플랫폼의 역무원,정신병원을 탈출한 편집광 등 만나는 등장인물 모두에게 접근하여 말을 걸어야 한다. 등장인물은 크게 과학자 그룹,독재자의 하수인 그룹,제국의 독재자에 반란을 꿈꾸는 최고사령관 측근들로 나눌수 있다. 이들 사이에서 진행되는 반란과 음모를 밝혀내고 진실의 실체에 접근하는 것이 게이머의 몫이다. 게임을 진행하다 보면 지구로 거대한 혜성이 접근해온다는 것과 7인의 과학자가 비밀리에 지구탈출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 이 과학자들을 후원하는 사람이 바로 신제국의 독재자라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 게임중 곳곳에서 장치물을 만나며 미지의 세계로 여행과 탐험을반복하게 된다.윈도95 전용.
  • PCS 요금이 싸다구요…/휴대폰업체 새달 ‘가격파괴’ 맞불

    ◎SK텔레콤­평균 12.7% 내리고 선택요금제 다양화/신세기통신­기본료 인하… 사용유형별 최적 선택 가능 휴대폰 업체들이 개인휴대통신(PCS) 업체들의 요금공세에 맞서 오는 9월1일부터 요금을 내린다. SK텔레콤(사장 서정욱)은 이날자부터 이동전화 요금을 평균 12.7% 인하하고 기존의 선택요금제를 다양화한다.또 우량고객에 대한 요금할인제도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일반요금제의 기본료는 월2만1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14.3% 내리고 10초당 통화료는 28원에서 26원으로 7.1% 인하된다. SK텔레콤은 하루 2,3통화를 하는 소량통화 고객을 위해 세이브(save)요금제를 신설했다.이 요금제는 기본료를 현재보다 50%정도 싼 1만원으로 ,요금은 10초당 42원으로 책정하고 야간과 공휴일에는 50%정도의 할인율을 적용함으로써 소량통화 고객의 경우 현재보다 요금을 24%쯤 절약할 수 있게 했다. 이와함께 기존의 다량통화자를 위한 프리미엄 요금은 기본료를 5만9천원에서 5만5천원으로 내리고 10초당 통화요금은 21원에서 19원으로 인하한다.또 밤시간에 이동전화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이코노미 요금은 기본료가 1만7천500원에서 1만5천원으로 내린다. SK텔레콤은 장기가입고객에 대한 요금할인제를 시행한다.이 제도는 3년이상 장기가입한 고객에게 가입기간에 따라 통화료를 할인해주는 제도로 가입기간이 3∼4년인 경우에는 5%,7년이상인 경우에는 7%,7년이상인 경우에는 10%의 ‘국내통화료’를 할인해준다. 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도 9월1일부터 표준요금의 기본요금을 월2만2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18.2% 내리고 다양한 선택요금제를 신설하는등 새 요금제도를 시행한다. 신세기통신은 주간통화량이 많은 고객을 위한 요금체계인 로얄요금의 경우 기본요금을 월5만5천원에서 5만2천원으로 인하하고 통화료를 현행 19원에서 18원으로 내린다. 또 통화량이 많지않은 40∼50대 직장인을 위한 다이어트 요금을 신설,기본료를 월1만2천으로 정하고 통화료는 10초당 38원으로 했다.이와함께 비지니스맨들을 위한 비지니스 요금을 신설,기본료 2만2천원에 10초당 통화료는 20원으로 했다. 야간 및 심야,주말 통화가 많은 20∼30대 직장인·대학생을 위한 레저요금도 신설해 기본료 9천900원에 통화료는 주간의 경우 10초당 48원,야간 및 심야의 경우 10초당 12원으로 했다. 신세기통신은 이동전화 가입자들은 다음달부터 월 통화량 및 사용패턴에 따라 5가지 요금중 본인에게 가장 유리한 요금제도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신세기통신은 또한 가입기간에 따라 ‘기본료’를 할인해주는 장기가입자 우대서비스를 선보인다.이 제도는 가입기간에 따라 1년이상 5%,2년이상 10%,3년이상 15%,5년이상 20%의 기본료를 할인해 준다.
  • “인터넷폰 시대 우리가 연다”

    ◎온세통신 내년 상용화… 한통·데이콤도 채비/인터넷에 PC·전화 접속… 국제전화료 “파괴” 일반전화보다 국제전화요금이 훨씬 싼 인터넷폰 서비스업체가 속속 나타날 전망이다. 국제전화 서비스업체인 온세통신은 국제통화요금의 계속적인 인하에 대비,오는 98년초부터 인터넷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인터넷폰 서비스란 인터넷에 PC나 전화를 접속해 실시간,양방향으로 음성을 교환하는 서비스를 일컫는다.인터넷을 이용하면 기존 통신망의 거리별,시간별요금체계가 아닌 전세계 동일한 요금이 적용되고 음성이외의 각종 데이터를 패킷전송방식으로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고효율성으로 가격이 80%정도 싸다. 온세통신은 오는 6월까지 시스템선정및 계약을 끝내고 10월까지 시스템연동시험 및 개통시험을 한 뒤 11월부터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본격적인 상용서비스는 내년초 시작할 계획이다. 온세통신이 추진하는 인터넷폰은 양쪽 통화자가 전화단말기를 이용하는 「폰 투 폰」방식으로 미국과 일본에 국제전화를 걸 경우 요금이 기존통화료의 20∼30% 정도다. 또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도 이달부터 PC대 전화방식 인터넷폰 서비스인 「세이브폰」의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이 서비스는 PC대전화방식이긴 하지만 「복스박스」라는 음성증폭장치를 설치하면 전화기로 바로 인터넷을 통해 통화할 수 있다. 회사측은 『세이브폰 서비스는 전세계 통화가 가능하며 기존 국제전화요금보다 40∼70% 저렴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한국통신은 이미 올 하반기쯤 인터넷폰 시범서비스를 할 예정이며 데이콤도 이스라엘 보컬텍사와 소프트웨어 도입계약을 맺었다.또 한솔텔레콤도 보컬텍사와 인터넷전화 공급계약을 추진중이다.
  • 「포토디스크」·노트북 영상회의 시스템(눈길끄는 새상품)

    ◎캐스케이드 미디어윅스­「포토디스크」/디지털 앨범 제작위한 사진스캐닝 시스템 디지털 앨범 제작회사 케스케이드 미디어웍스는 최근 디지털 앨범제작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고화질의 사진스캐닝서비스 「포토디스크」를 개시했다.또 스캐닝된 사진파일을 편집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포토웍스」도 함께 제공한다. 이 회사는 24비트 컬러 및 1천6백만가지 색상과 640×480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첨단 스캐닝시스템을 갖추고 디지털 앨범을 만들기 위해 고객이 가져온 사진을 스캐닝해준다. 스캐닝한 사진은 3.5인치 디스켓 1장에 40장까지 담을 수 있다. 포토웍스는 포토디스크 사진파일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디지털 이미지처리 프로그램으로 일반인이 사진으로 갖고 있는 갖가지 추억의 장면을 재구성할 수 있다. 또 이 사진파일은 각종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에 불러내 사진을 곁들인 편지나 제안서,업무용 문서작성에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저장된 사진이 마치 그래픽쇼를 하듯 차례차례 나타나는 슬라이드쇼기능을 갖고 있다. 이 회사 이동춘사장은 『내년중에 스캐닝서비스를 직접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춘 1천여개의 체인점을 둘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비스가격은 40장에 2만9천원(포토웍스는 2천원)으로 주문접수는 전국 30여개 특약점에서 하고 있으며 우편주문도 가능하다.(02)538­8851. ◎(주)유니텍­노트북 영상회의 시스템/LAN·ISDN·인터넷 통해 회의 가능 노트북 전문판매업체 (주)유니텍전자는 최근 노트북을 이용한 영상회의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영상보드인 PCI 코덱보드와 영상회의 소프트웨어,디지털 카메라,마이크로폰,스피커 등으로 구성된 넷스케이프사의 영상회의장비 「코뮤니크」를 미국 트윈헤드사의 노트북 「슬림노트­7」에 장착해 만든 것이다. 유니텍측은 이 시스템 개발로 장소를 쉽게 옮기면서 영상회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PCI코덱보드와 영상회의 소프트웨어에 채용된 파일압축기술로 초당 25프레임의 실시간 영상이 근거리통신망(LAN)·광역통신망(WAN)·종합정보통신망(ISDN)·인터넷 등을 통해 가능하다고 말했다.또 윈도95및 윈도NT를 비롯해 휴렛패커드 UX,선 솔라리스 등 서로 다른 운영체계(OS)와 하드웨어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데스크탑으로 다자간(다자간)회의를 할 때 필요한 고가의 중계기가 필요없어 경비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사용도 편리한 이점을 갖고 있다. 가격은 슬림노트­7 3백55만원,영상회의 시스템장비 4백80만원을 합한 8백35만원.(02)3271­8000. ◎미 플레이사­비디오 그래버 「스내피」/컴퓨터 프린터포트에 연결… 인스톨해 사용 미국 플레이사가 개발한 고화질 비디오 그래버(TV 등 외부의 영상을 디지털 파일로 바꿔 컴퓨터에 저장하는 주변기기)인 「스내피」가 최근 국내에 수입됐다. 국내 판매업체인 프론티어 시스템에 따르면 스내피가 1천6백80만가지의 컬러를 표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최고 1천500×1천125픽셀의 해상도를 구현한다고 밝혔다.이 해상도는 비디오 캡처장치로는 세계최고라고 덧붙였다. 또 60분의 1초의 짧은 순간에 영상을 캡처해 화면전개가 빠른 동영상도 흔들림이 없이 장면을 재현할 수 있다. 설치도 컴퓨터의프린터 포트에 손바닥만한 크기의 스내피를 연결하고 인스톨시켜주기만 하면 돼 본체 케이스를 열고 장착해야 하는 다른 주변기기에 비해 훨씬 간편하다는 것이다. 사용방식은 캠코더나 TV·VCR 등을 컴퓨터에 장착된 스내피와 연결한 뒤 스내피윈도에 있는 「프리뷰」 아이콘을 클릭,모니터상에 영상을 띄워보다가 마음에 드는 장면에서 「스내피」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또 이 파일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하려면 「세이브」를 클릭하면 된다. 프론티어 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고해상도의 스캐너나 디지털 카메라보다 가격이 훨씬 싸 멀티미디어나 전자출판 등 각종 분야에서 이용폭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386이상 컴퓨터와 윈도 환경에서 작동되며 소비자가격 28만6천원이다.(02)562­5813
  • 불황서 “허우적”/파리 유명패션쇼 사양길

    ◎로랑 빚더미에… 주식 대부분 매각/피레으 카르댕도 패션쇼 연 1회만 올 하반기 패션의 흐름을 6개월 앞서 제시한 유명 디자이너들의 켈렉션이 하나 둘씩 막을 내리면서 파리패션회사들에 대대적인 조직개편 바람이 불고 있다. 불황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고급패션계의 시선이 몇몇의 개성있는 의상보다는 유명 패션회사의 디자이너에 누가 기용되느냐 하는데 쏠려있는 것이다. 패션불황의 첫번째 희생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루이 셰레이다.그는 회사 대주주인 세이브와 에르메스로부터 전격 해고당한 뒤 아직도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해 손을 놓고 있다. 셰레의 뒤를 이어 기용된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에릭 모텐슨은 『셰레와 정반대의 경향을 고집하지는 않겠지만 그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르지도 않겠다』고 말했다.셰레의 퇴장이 불황에도 불구하고 자기 스타일만을 고집한데서 비롯됐음을 알수 있게 하는 말이다. 지난 90년 모텐슨을 밀어냈던 발맹사는 최근 미국 출신의 오스카 드 라 렌타를 전속 디자이너로 발탁했다. 그의 작품은 헐렁한 스타일에 무릎에서 길이를 자른 의상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디자이너들이나 이해할수 있는 복잡한 작품보다는 누구나 입어서 어울리는 옷을 만든다』는 철학을 갖고 있는 그가 발맹에 발탁된 것은 불황타개책의 일환일 것이라는 게 패션계의 지배적인 시각이다. 이브 생 로랑 주식의 대부분도 프랑스의 화장품회사인 엘프 사노피사에 매각됐다.이브 생 로랑은 패션계의 불황이 의외로 길어지자 화장품 사업에 손을 댔다 큰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 패션계의 비관론자들은 엘리트의식으로 가득차 있는 오트 쿠튀르,즉 고급맞춤복의 장래에 대해서도 회의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랑방은 특별한 해명없이 연례행사인 파리켈렉션에 두차례나 출품하지 않고 있으며 거장 피에르 카르댕도 겨울과 여름옷을 합쳐 한해에 한번만 켈렉션을 열기로 했다.불황을 이겨내기 위한 자구책인 셈이다. 그러나 침체와 기복을 겪으면서도 유명 디자이너들이 자존심을 걸고 있는 오트 쿠튀르는 그 명백을 이어갈 것이라는 패션계의 전망이다.
  • 화가 장우성씨(이세기의 인물탐구:8)

    ◎시·서·화 도양화삼절의 노인가/인위·조작없는 「무위사상」바탕,독창적 화풍/안으로는 응축된 깊은 사유 은은하게 표출/정많은 성품.부정엔 단호… 「친일논란」때 미술계풍토 비판도 대나무처럼 곧고 차가운 죽색청한과 물빛처럼 영롱하고 푸르른 수광징벽의 한벽원.이는 월전 장우성화백의 개인미술관 이름이다. 경복궁뒤 사간동 화랑가에서 삼청공원으로 이르는 초입에 위치한 한벽원은 서울 한복판(종로구 팔판동 35)이건만 인적없는 산간에 묻힌 선비의 서숙인양 적요속에 묵향이 감도는 분위기다. 눈부시게 흰 화강암건물과 「한벽원」이란 이름만으로도 주인의 기상과 풍도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소나무·대나무·백매와 계수나무 사이사이로 진귀한 옛 석물·석등이 배치되고 뜰한가운데는 일중 김충현의 「한벽원용」,내부벽면은 12지신·광개토대왕 비문·석굴암 관음상에서 탁본해온 석고부조로 장식되어 미술관다운 품위를 한층 높이고 있다. 바로 이곳이 월전의 모든 예술생애가 집약되고 또 앞으로 우리 한국전통미술의 올바른 맥을 보존·육성해나갈 본산이기도 하다. 아다시피 화단의 거봉인 월전은 시를 짓고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시·서·화의 삼절로 동양화 전영역에서 유창탁발의 화업을 이뤄낸 노대가다. 그의 작품은 공자가 그림을 두고 말한 「회사후소」,즉 그림을 그리기에 앞서 마음을 깨끗하게 가다듬는다는 후소정신과 인위와 조작이 없는 무위사싱을 바탕으로 하고있다. 월전의 이런 선비기질은 그의 그림에서 보듯 한점의 허세나 과장이 없이 잔잔한 운율이 유운문처럼 번지고 안으로는 응축된 깊은 사유가 은은하게 표출되어 있다. 그가 즐겨 그리는 학과 백로,화훼와 산수는 모든 기교가 배제된 간결 산뜻한 선묘와 담백한 설채,특히 그만의 묵의 묘취는 그림을 보는 사람들에게 기막힌 환희를 안겨준다. ○담백한 선조 일품 월광을 배경으로한 백매가지에는 방금 물오른 새싹을 틔울듯 팽팽한 긴장감이 돋보이고 흰 눈속을 헤쳐서 꺼낸듯한 꽃의 화관은 보석처럼 눈부신 진주빛을 발한다. 마치 신운이 움직이는듯한 절제의 필치로써 겉으로 드러난 화려함과 장인기질보다는 원로의 정신미를 정밀하게 누리고 펼치는 시기라 할수있다. 1912년 임자생.80의 나이에도 그에게는 「노인」이란 단어가 무색하다. 바르고 건강한 모습에 단정하고 깎듯한 움직임,사물을 꿰뚫는듯한 예지의 눈길은 『글씨나 그림등 예술은 가장 천진한것이 극치』라는 완당의 말대로 그 청정의 눈빛을 지니고 있다.그에게선 어떤 흐트러짐이나 허술한 곳도,만모의 기색도 찾아볼수 없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선 다감하고 정이 깊고 상대방을 포용한다.단지 그것이 마음에 들지않으면 추호의 용서나 양해가 없다.늘 옳은자의 편을 들고 자기 주장을 확실히 한다. 주말에는 골프,커피와 담배,두주불사의 애주가로 몇년전까지만해도 양주 한병을 비운 술실력이나 요즘은 친한 친구들과 어울려 순한 청주나 곡주를 즐긴다. 집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그러나 작업실이 있는 한벽원까지 아침 9시반에 출근해서 하오2시부터 작업대 앞에 선채로 3시간에서 4시간씩 작업에 몰두한다. 내년 가을 호암아트홀이 기획한 그의 화력 60년을 총정리하는 신작준비 때문이다.이는88년 일본 세이브미술관 초대 「한국·국화의 거장 장우성전」이후 5년만의 대작전시회여서 그는 모든 정열을 이곳에 쏟고있다. 그의 화적을 새삼 더듬을 필요는 없겠지만 월전은 18세되던 해인 30년 스승인 이당의 낙청헌에 입문,초기에서 10여년은 사실적 시각에 바탕을 둔 감각적 형태의 극세극채색의 치밀한 묘사에 밀착해왔다.그러다가 해방후 서울대미대에 재직하면서 스승의 회화권에서 벗어나 전통동양화인 수묵화에 정진하여 추상이 곁들여진 힘차고 분방한 용필로 활달한 화면을 추구해나갔다. ○18세때 이당에 사사 그는 경기도 여주의 전통적 유교가문에서 2남5녀중 다섯째,부친(장수영씨)의 나이 30세에 얻은 만득자여서 부모의 귀여움을 한몸에 받고 자랐다.「월전」은 어릴때부터 유난히 달을 좋아한 아들을 위해 부친이 손수 지어내린 아호다. 할아버지에게 「동몽선습」「소학」「명심보감」과 「사서삼경」을 배우고 붓글씨를 공부하면서 그림을 시작,그림공부를 위해 상경할 무렵에는 평소 위당 정인보선생과 교분이 두터웠던 부친의 배려로 위당댁에 드나들면서 조선역사를 익혔다. 이당문하에서 운보 김기창,현초 이유태와 나란히 수학한지 2년만인 32년 제11회 선전에서 부서지는 파도와 갈매기를 그린 「해병소견」으로 화단에 등단,41년에 「푸른 전복」으로 총독상,그리고 연이어 최고상인 창덕궁상을 두차례 수상하고 44년 화가로서 최고의 영예인 추천작가가 되었다. 이때 그린 「푸른 전복」은 열정적으로 부채춤을 추고난후 호흡을 가다듬는 무녀의 휴식을 섬세하게 묘사한 것으로 우리미술사를 말할때마다 거론되어지는 대표작중의 하나다. 범접하기 힘든 깨끗한 눈매며 전립의 영모,패영의 구슬은 이슬이 방울진듯,푸르른 구군복과 치마단까지 흘러내린 붉은 끈의 선과 색의 대비,공간을 여백으로 설정한 것등은 훗날 월전 문인화와도 일맥 상통한다. 싸늘한 겨울 날씨와 화면을 가득 채운 만월,한천을 가로지르는 기러기떼를 문인화의 무기교와 자연스럽게 절제된 묵선으로 관조한 조형어법은 「종교와도 같은 높은 이념이 함축」되어있다는 평이 뒤따르고 있다. 한치의 흔들림없이 지금도 여전히 화단의 정상을 지키는 월전으로서도 80성상을 돌아보면 흑색반점처럼 지워버리고 싶은 이야기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44년 최고상을 받았을때 총독부의 요청으로 수상자를 대표하여 「답사」한것을 스승과 의논없이 했다는 이유로 수년간 이당의 미움을 받아 소원했던 일,서울대 미대교수시절 「교수자리」를 탐내는 후배의 이간으로 미대 창설동지이며 당시 학장이던 장발씨와의 긴 오해등,어지러운 세속에 휘말려야했던 곤혹과 환멸이 잊을수 없는 얼룩으로 남아있다.물론 시간이 흘러 밝은 대낮처럼 모든 진상이 밝혀졌다곤 하지만 꼿꼿하게 앞만보고 살아온 그에겐 자존심에 먹칠당한 슬픈 추억의 장면장면들이다. 문인사대부의 학문과 역량은 익히 알려진 바이고 그의 그림속에 실린 아름다운 시구외에도 그는 「화맥인맥」등 신문에 자주 글을 발표한 미문으로도 유명하다. ○문장력도 뛰어나 그 한예로 83년봄 한 미술계간지가 다룬 「한국미술의 일제식민잔재를 청산하는 길」이란 특집기사로 인한 「친일 화가파동」때 그는 대단한 문장실력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같은해 4월21일자 모 두 일간지 광고를 통해 발표한 「불신과 불화를 조장하는 저의를 묻는다」는 이 성명서는 잡지에 게재한 내용을 조목조목 열거하면서 「일제36년과 해방후 오늘날까지 우리나라의 모든 미술가는 친일파이며 모든 미술작품은 일본의 식민지 잔재인양 매도하고 미술교육도 잘못되어 후진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했다는 기사내용은 실로 어처구니없는 망설」임을 전제,「작고작가와 현역 미술인 대부분을 부관참시식으로 난도질」하면서 과거 민족수난의 불행했던 역사는 외면한채 「민족예술창조라는 허구에찬 궤변」으로 사회여론을 오도,「이 방약무인한 오만을 나무라기전에 그들은 일제 강점하에서 무엇을 하고 살아왔으며 소위미술평론가의 자격은 어디에서 취득했고 누가 인정했던가 묻고싶다」는 실랄한 항변과 규탄의 내용이 그것이다. 이 글을 기초한 사람이 바로 월전으로 이 사건은 화단의 경종이 되어 서로 자숙하고 침착하게 자기 성찰하는 기회로 마무리 되었다. 월전은 이처럼 깐깐하다.굳이그가 나서지 않아도 되지만 「화단의 누」라는 차원에서 가차없이 솔선하고 나섰다.그의 작업실은 그의 성품만큼이나 정갈하고 청결하여 난초의 홍자색은 싱그럽고 고고하기만 하다.호불호를 선명하게 가려 「한다」고 마음먹은 것은 일사불란하게 실천하기를 서슴지 않는다. 이번 미술관도 88년 구상·계획하여 그가 몸담았던 서울대 미대와 홍대미대의 제자·화우들을 주축으로 즉시 월전미술문화재단을 설립,89년 미술관 착공,91년 3월개관 2주일전 부설 동양미술연구소 제1회 수강생 20명을 배출했다. 까다로운 성품과는 달리 각계각층과의 다양한 교분은 수화 김환기,영운 김용진,의재 허백련,소전 손재형과 친형제같은 우의를 다졌고 대한교육보험의 신용호회장과 황수영 유경채 이대원 김원용 특히 일중과의 우정은 난향과도 같다. 가족은 부인 유리정여사(73)와 1남3녀.장녀인 정란씨가 동양미술사를 전공했다.그의 만년의 예술은 「붓가는대로 그린다」는 명경지수의 염과 자연에 돌아가 자유하는 마음으로 우주를 넘나드는 광대무변의 세계를 구사하고 있다. 이제 월전화는 그의 생을 황홀하게 장식하기 위한 무르익은 화경에 접어들어 그 마지막 붓끝까지도 불후의 명작을 그리게 될것을 의심할 사람은 없다. 아산 현충사·정읍 충렬사 봉안 이충무공 영정,세종대왕 기념관 벽화 「집현전학사도」 낙성대봉안 강한찬장군·김경신장군·윤봉길의사·정포은선생·문익참선생·김종직선생·조식선생·정기용박사·유관순열사등 영정 제작.국회의사당 벽화 「백두산천지도(1천호)」,고려대벽화 「군려도」크리스트상화(63빌딩)제작. □연보 ▲1912년6월 경기도 이주출생 ▲30년 이당 김은호 「낙청헌」입문 ▲32’ 제11회 선전 「해병소견」입선이후 계속 출품 ▲33’ 육교 한어학원 졸업 ▲41∼44’ 「푸른 전복」등 연4회 특선·추천작가 ▲46∼61’ 서울대 미대 교수 ▲49’ 로마 국제미전 「성모와 순교복자」3부작 출품(바티칸시 수장) ▲50’ 제1회 개인전(동화백화점 미술관) ▲63’ 도미,미국무성 화랑 개인전 ▲64’ 워싱턴 스퀘어 화랑주최 국제미술제 한국대표초대출품 ▲65’ 워싱턴에 동양예술학교 설립 ▲71’ 홍대 미대 교수 ▲75’ 유럽7개국 미술계시찰 ▲80’ 현대화랑서 도불 기념전 ▲〃 프랑스 정부초대 파리세루뉘시 미술관 개인전 「홍매」「석」등 프랑스문화성소장 ▲81’ 월전화집(지식산업사간) ▲82’ 독일 쾰른 시립미술관 초대 개인전 ▲85’ 국립 현대미술관 원로작가 초대전 ▲88’ 도쿄 아트포럼에서 「한국 국화의 거장 장우성전」개최 ▲〃 동산방화랑서 개인전 ▲92’ 오늘의 작가 11인전(진화랑) 국전심사위원·운영위원역임 현 예술원회원 서울특별시 문화상·예술원상·5·16민주상 수상.
  • 소 언론,한­소 수교 반대 맹렬비난

    ◎“북한의 한국존재 불인정은 잘못” 【내외】 소련 주요 언론들은 22일 북한이 한소 수교와 관련,지난 19일 정무원기관지 민주조선을 통해 외교적 관례를 깨면서까지 「외교부 비망록」을 공개하면서 소련측에 강력히 항의한 것에 대해 일제히 반박ㆍ비판하고 나섬으로써 한소 수교와 관련한 쌍방간의 대립양상이 점차 첨예화되고 있다. 이날 소련 관영 모스크바방송은 논평원 울릭 알렉세이브의 기사를 통해 한소 수교와 관련,민주조선지에 발표된 글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면서 ▲국가의 대외정책 결정시 자국의 이익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점 ▲한반도에 지난 45년동안 2개 국가가 존재했다는 것은 엄연한 사실 ▲한반도 긴장완화가 남북한뿐만 아니라 국제관계 전반을 안정화 하는데서만 완전히 해결할 수 있다는 관점에 의거,한소 수교가 이에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 등을 들어 민주조선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소련 「공청」 기관지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지도 이날 평양 주재 특파원의 논평을 통해 한소 수교에 대한 북한의불만이 어느 정도인지는 북ㆍ소외무장관회담 직후 김영남이 전달한 「비망록」 내용을 공개한 사실로 많이 밝혀졌다면서 이 비망록이 소련에 대해 한국과의 수교를 포기할 것을 요구하는 북한의 「최후통첩」이라고 분석한 것으로 모스크바방송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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